[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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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인기작가 김중혁이 B tv에서 뭉쳤다! ‘영화당’ 186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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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김중혁 #영화당

Комментарии • 101

  • @pre3867
    @pre3867 4 года назад +168

    이동진 당신은 어쩜 그래요
    어떻게 하면 그런 깊이를 가질수 있는건가요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20

      끝을 알 수 없는 이동진 평론가님의 매력 속에 푸욱-!

  • @Dodzjflwlzmqja
    @Dodzjflwlzmqja 4 года назад +102

    초반에 여동생은 자살이 분명해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죽음은 타살인지 자살인지 명확히 보여주지 않은 이유가 있었군요. 결국 대니의 치유에 포커스를 둔다면 부모의 죽음이 타살이냐 자살이냐라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게아니라 대니가 부모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 @MohammedsunSalman
      @MohammedsunSalman Год назад +1

      밖에서 안방 문 틈에 테잎을 붙여놨으니 여동생이 부모가 잘때 해놓은게 아닐까요. 그러니 부모는 타살 여동생은 자살이죠. 부모의 자살이 성립되려면 여동생에게 테잎을 붙이도록 시켜야하는데 그렇게 추정하도록 하는 장치, 이를테면 부모가 그 정도로 심리적/정신적으로 무너져있다고 할만한 복선이 없었기에, 정신적으로 불안했던 동생이 독자적으로 저지른 비극이라고 보는게 더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 @user-xo6nh9fo8h
    @user-xo6nh9fo8h Год назад +30

    와.. 이동진은 진짜 다르다 어떻게 절벽씬을 저렇게 해석하지. 진짜 감탄했습니다.

  • @user-rd8fc1sz2m
    @user-rd8fc1sz2m 4 года назад +62

    미드소마 영화관에서 만석으로봤는데 집중적으로봤습니다.. 온몸에소름이계속돋고 집중하게되는영화감독은 정말천재다.. 몰입도장난아님.. 이동진평론가님 말씀잘들었어요 해석 짱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7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ig6228
    @ig6228 4 года назад +90

    요즘 나오는 공포가 죄다 진부하고 뻔한 점프스캐어 투성이라 무지의 공포라고 하기엔 예상가능해서 지루했는데
    '앎에 대한 공포'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결과 어찌될지 알면서도 어찌나 살 떨렸는지...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7

      우리가 흔히 아는 공포영화와는 확실히 다른 것 같아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

    • @user-eo4ns8jv9f
      @user-eo4ns8jv9f 3 года назад +1

      이게맞지

  • @gpark7210
    @gpark7210 4 года назад +35

    동진님의 머리속엔 대체 얼마나 많은 지식이 있는 건가요....!

  • @celebdictionary
    @celebdictionary 4 года назад +148

    와... 마지막 클로즈업 쇼트해석은 소름돋네ㄷㄷ

    • @Dodzjflwlzmqja
      @Dodzjflwlzmqja 4 года назад +15

      적분상수 감탄밖에 안나옴..

  • @user-mp2vm6tp5p
    @user-mp2vm6tp5p 3 года назад +25

    2021년에야 봅니다..... 배워라 배워 이 부족한 영화 유튜버들아.... 해설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 @carebears7893
    @carebears7893 4 года назад +20

    이영화에 대해 생각지 못했던 관점을 잘 집어주시네요~ 저도 첨에는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노인들이 절벽으로 올라가는 씬에서 뛰어내릴거를 예측했는데도, 막상 그장면보고 충격 받아서 영화 끝날때까지 정신이 멍해져버렸어요. 지금도 그장명 생각하면 속이 매스껍고 심장이 뛰어요

  • @user-hx7cs4cc2u
    @user-hx7cs4cc2u 3 года назад +11

    너무 기괴하고 이중적 감정이 드는 영화였어요. 마을 사람들과 친밀감을 넘어서서 일체감이 드는 영화였는데, 제 자신도 안정감을느끼면서도 기괴함과 두려움이 동시에 들더라구요.

  • @reddummy7
    @reddummy7 Месяц назад +1

    이 영화보다 갓동진의 해설이 더 소름 돋는다ㄷㄷㄷㄷ 미드소마 좋아하는 분들 조차도 절벽씬을 저 정도로는 해석하고 생각한 사람이 100명에 1명도 안 될 것 같은데 말이죠.

  • @youuchul6819
    @youuchul6819 4 года назад +20

    기지에서 오는 공포...
    미드소마를 보고 실제 삶의 필연적인 그러면서도 막연했던 죽음이
    갑자기 너무도 무섭다는 실감이 나서
    여운이 장난이 없었는데 이유를 덕분에 알고 가네요...

  • @mincho545
    @mincho545 4 года назад +25

    갓동진 👍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2

      여윽시~!👍

  • @user-cg8kd7cn2l
    @user-cg8kd7cn2l 3 года назад +16

    ㅋㅋㅋ 망치씬 계속 시체 보여주는거 보면서 감독 이놈 끔찍한거 보여주는거 즐기구나 이 생각 들었는데 해석 들으니 진짜 다르네요

  • @뚜비-h8t
    @뚜비-h8t 4 года назад +202

    와 망치씬 해설.. 진짜 역대급이네요

    • @saerpark
      @saerpark 3 года назад +11

      ㄹㅇ..이런뜻이었구나 비로소 이해됩니다

    • @marco2871
      @marco2871 3 года назад +16

      진짜 이정도로 해석해서 볼 줄 알면 영화감독도 기뻐하겠네요

    • @Playsyndrome101
      @Playsyndrome101 Год назад +9

      맞아요 진짜 해석 대박임.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이런 느낌의 해설이 아니라 진짜 납득이 감. 영화는 딱히 이런거다라는 해설집이 아닌 이상 누가 봐도 느낀대로 해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동진 해석을 들으면 억지라고 생각이 될 수가 없음. 이동진 해석을 억지라고 생각하는게 억지임. 진짜 절벽 해석은 대박...

    • @cint7802
      @cint7802 Год назад +2

      ​@@marco2871이정도해석은 영화감독 본인도 의도안했을정도라 평론가의 필요성을 알려주는것임 감독들도 못생각하는것들.

    • @elliotjeong6912
      @elliotjeong691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cint7802 이동진 본인 스스로도 그런 식으로 말을 했죠. 감독도 인간이라 모든 장면 하나하나를 다 생각해내서 찍진 않는다, 그렇지만 역시나 인간이기 때문에 영화를 연출할 때 본인의 무의식적인 습성이 있고 감독 본인은 그런 식으로 무의식적인 "느낌"을 따라가면서 영화를 연출했을 수도 있는데, 평론가는 그 무의식적인 감독의 성향을 분석하고 끄집어내서 소개를 해주는 거라는 거죠. 물론 이렇게 말은 안했지만 대충 이런 뜻으로 얘기를 했죠. 제 기억으론 이동진 평론가는 짜장 짬뽕 사이에서의 선택을 두고 짜장을 고르는 건 모두가 깊이 생각하고 무언가 확실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짓은 아니고 그냥 본인의 무의식적인 선호도인데, 평론가는 그 사람이 짜장을 고른 이유와 그 배경을 분석한다는 거다. 이런 식으로 말했던 거 같습니다.

  • @singleair3094
    @singleair3094 4 года назад +26

    와 기지에서 오는 공포..... 대칭성... 오 이런 관점은 처음이네요

  • @Major_Tom_Oddity
    @Major_Tom_Oddity 4 года назад +60

    이 영화로 누군가 위로를 받는다면, 난 그 사실이 더 공포스럽다.

  • @user-tl8db8fh9m
    @user-tl8db8fh9m 4 года назад +38

    미드소마 보고나서 ‘이게 뭐지’ 했는데...ㅠㅠ
    설명 듣고 ‘아하’ 하게 됩니다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4

      네!! 맞아요! 설명 듣고 다시보면 또 다르게 보이죠!~

  • @practicehardwork1174
    @practicehardwork1174 2 года назад +7

    14:43 기지의 공포
    16:20 아리 애스터 감독 영화의 공통점
    24:13 절벽 장면 카메라 연출

  • @jeici4
    @jeici4 3 года назад +17

    절벽씬 그로테스크하면서도 고어하고 명장면이지...
    특히 카메라 앵글이 기가막힘
    자살하는 씬을 저렇게 디테일하고 리얼하게 담는 연출은 처음본는듯한
    보면서 움찔하면서도 후덜덜.. 살벌했다.

  • @softhwarangpark870
    @softhwarangpark870 4 года назад +21

    개인적으로 이 영화로 치유받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걸 현실로 가져오면 되게 위험하다고도 생각했습니다. 마치 조커를 봤을때 처럼요. 극단주의자들 눈에는 맞아 이게 현실이야 라고 생각할법도 하거든요. 판타지는 판타지로써 남기는게 좋다고 봅니다.

    • @Jkim11144
      @Jkim11144 4 года назад +6

      바로 저... 미드소마 알게모르게 찝찝하지만 좀 힐링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ㅋㅋㅋ 유전보고 미드소마 보면 좀 그나마 괜찮아지는

  • @user-je4pk4pn9x
    @user-je4pk4pn9x 4 года назад +14

    역시 영화를 보는 나의 기준이 필요함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2

      그렇죠! 필요하죠!

  • @YUJU-like
    @YUJU-like 4 года назад +7

    미드소마에 대해서 이렇게 심층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깊이있는 관점이 참 흥미로워요

  • @intothewild7061
    @intothewild7061 4 года назад +19

    영화당... 좋기는 한데... 너무 짧아요. 한 두시간은 해야죠...

  • @user-yc2bz6dy5o
    @user-yc2bz6dy5o 4 года назад +9

    6:32 영화당 역대급 자막센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언 드래곤이 무서움을 날려주내 ㅋㅋㅋㅋㅋㅋ

  • @user-ob7nw9qj5n
    @user-ob7nw9qj5n 4 года назад +21

    일주일의 이유에요♥ 200회까지 그 이후까지 제발 끝나지 마세요 엉엉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2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 @thanosgauntlet2156
    @thanosgauntlet2156 4 года назад +28

    동진쌤, 미드소마가 공포영화 못보시는 분이 환해서 볼 수 있다뇨......잔인한 골로 보면 유전보다 더 심한데 ㄷㄷㄷ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5

      이동진 평론가님은 확실히 다르긴 다르신듯해요 !~~ b

    • @뚜비-h8t
      @뚜비-h8t 4 года назад +8

      잔인한것아니어도 심리적으로도 진짜 혼절할뻔했어요.. ㅋㅋㅋㅋ

    • @elliotjeong6912
      @elliotjeong691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렇게 말하신 이유는 아마 "공포영화"라함은 어두운 곳에서 귀신이 갑툭튀하는 영화가 9할이라 그런 거 싫으신 분들도 볼 수 있다..뭐 이런 뜻 아닐까요. 저도 갑툭튀 진짜 싫어하는데 미드소마는 볼만했습니다. 엄청 잔인한 편이긴 한데 전 비위가 좀 세서 갑툭튀보단 이게 진짜 100배 나아요..

  • @user-mq4kn8gg7l
    @user-mq4kn8gg7l 4 года назад +6

    인상깊은 평 입니다.

  • @93runna
    @93runna 3 года назад +9

    근데 절벽에서 뛰어내린 노인들도 직전에 울던데 과연 진심으로 자살을 원하던게 맞을까? 마치 대니의 부모님도 봤을 땐 자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타살인 것 처럼(영화상 여동생이 가스를 설치한 것으로 보여서) 노인들도 자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마을의 기괴한 풍습으로 벌어진 타살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대니는 그 절벽사건 이후로 가족의 죽음을 떠올린 건 맞는 거 같고요. 처음에는 가족이라는 말만나와도 트리거 걸리던 대니가 어떻게 저건 두 눈 꿈쩍 안 하고 보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찌보면 상처가 치유되는 순간 중에는 상처와 맞닿았을 때 이기도 하니까요. 저는 그래서 부모님이 원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생각해 치유가 된 것이다 라는 의견과는 조금 다른 의견으로 생각이 드네요

  • @enlrhdk7639
    @enlrhdk7639 3 года назад +6

    미드소마랑 유전 벌써 열번은 더 본거같아요. 볼때마다 새롭게 무서워요. 아리애스터 중독됐음ㅎㅎㅎ

  • @achingthingshedoessowell2007
    @achingthingshedoessowell2007 Год назад +4

    요즘 오랜만에 영화당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다시 봐도 너무 좋은 프로그램..두 분의 조합을 다시 보고 싶네요

  • @t1hello864
    @t1hello864 3 года назад +6

    진짜 대단하네요.. 영화에 대한 관점과 이해도에 놀라고 갑니다...!

  • @user-mn5rn8kp1x
    @user-mn5rn8kp1x 4 года назад +7

    위커맨 봐야겠다

  • @user-ge4ni7mj5e
    @user-ge4ni7mj5e 4 года назад +12

    영화당 관계자분들~~ㅜ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KIMpiano365
    @KIMpiano365 4 года назад +4

    아는만큼 보인다!

  • @user-xw5ff8vk3e
    @user-xw5ff8vk3e 3 года назад +2

    미드소마 보고나서 그저 기이한 느낌만 남아서 이 영상 보러왔는데 깨닫고나면 재밋네요

  • @MohammedsunSalman
    @MohammedsunSalman Год назад +1

    끔찍한 장면이 많은 영화이긴 하지만 여러가지로 웃긴 장면이 많았던 영화이기도 하네요. 사람들이 제물이 되어 죽을때마다 호르가 사람들이 그 감정을 공감하면서 몸을 비틀거나 같이 신음소리를 내거나 하는 장면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많이 웃겼을것같다는 상상을 하면서 보니 코미디 영화의 한장면 처럼 느껴져서 깔깔거리면서 봤네요.

  • @user-wy6gj6if4x
    @user-wy6gj6if4x 4 года назад +5

    정말 잘 봤습니다. 영화당도 영화 미드소마도.

  • @RingRingU
    @RingRingU 4 года назад +9

    미드소마라니!!!
    이번편이 최고 흥미진진한거같아요!!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3

      역시.... 최고의 흥미는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공포영화!?

  • @user-jy9ee9pn7l
    @user-jy9ee9pn7l 4 года назад +15

    저는 겁이 정~말 없어서 태어나서 단 한번도 점프 스케어 류의 공포영화를 무섭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그런 영화를 싫어하기도 하고요. 무섭지 않아서. 그래서 미드소마를 보면서 참 만족스러웠어요. 저처럼 겁이 없는 사람에게는 점프 스케어 류의 공포가 저급한(..) 충격효과 같이 느껴지거든요. 그런 점에서 더 상위의 차원에 있는 공포영화 같았달까요. 대니와 그 일행이 목가적인 마을로 들어갈 때, 화면이 뒤집히면서 자막 또한 뒤집히는 효과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유전처럼 작품 내에 흐르는 불길한 분위기 그리고 낮이 기이할 정도로 긴 꿈같은 장소에서 하얀 옷을 입고 거니는 사람들, 사람의 형상을 했지만 가치관은 현대의 도시인들과 너무나도 달라서 이게 인간 아니고 다른 존재가 인간의 껍질을 뒤집어쓴건 아닌지 의심도 하고 저는 코즈믹 호러까지 느끼면서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본다는 것 자체의 즐거움 그리고 기이한 분위기에 압도되어서 관람하느라 두시간 남짓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 영화가 재미있다 없다 차원의 논의를 벗어나서 관람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인 영화였어요. 감독을 만나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 영화를 보신 다른 영잘알 분들께서 위커맨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위커맨도 최근에 관람했어요. 귀여운 의상을 입고 줄 지어 행진하는 섬 사람들의 모습이 잊혀지지를 않네요! ㅋㅋ 저희 가족이 btv 가입자라 어쩌다 영화당을 접하게 되었는데, 엄마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 @닉미오치치
    @닉미오치치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우...

  • @user-tm9pe1pw6e
    @user-tm9pe1pw6e 4 года назад +7

    두작품 모두 너무 취향저격이었음 ㅎㅎ

  • @bobapet9517
    @bobapet9517 Год назад +4

    15:00 만세삼창ㅋㅋㅋㅋㅋㅋㅋ

  • @hnskg
    @hnskg 4 года назад +4

    이 영화 좋아해서 영화관에서만 3번을 봤었는데 이런 디테일은 또 들으니 싹 다르게 보이네요.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 @93runna
    @93runna 3 года назад +5

    피디님 눈치보지말고 2시간 해주시지 ㅋㅋㅋ 아쉽

  • @user-xl9lp5hj3x
    @user-xl9lp5hj3x 4 года назад +9

    나중에 버드맨이랑 클라우드오브실스마리아도 묶어서 해주세요!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O^

  • @user-zv7it6wm9l
    @user-zv7it6wm9l 4 года назад +5

    이동진님이 입고계신 티셔츠 정보 아시는분 계실까요? 너무예뻐요ㅠ

  • @dbueilrb
    @dbueilrb 4 года назад +10

    위커맨 띵작이지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2

      오옷.. 배우신 분!

  • @hanulin1043
    @hanulin1043 2 месяца назад

    대니는 직접 눈으로 봐야 공포에서 벗어나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절벽씬을 직접 본 대니는, 죽음에 대해 이해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부모의 죽음도 눈으로 보지 못하고 말로 전해 들었을테고, 펠레가 본인의 부모도 죽었다며 위로를 건네도 말로만 전해들은 사실이니 대니한테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노인들의 죽음의 모습을 실제로 보고 나니, 내 가족의 죽은 모습도 바위 옆에 보입니다. 그 끔찍한 추락사 현장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더라구요. 크리스티안의 붕가붕가 장면도 열쇠 구멍으로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대니입니다.
    대니는 죽음을 보고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남자친구의 외도 엉덩이를 보고서야 불안한 연인관계의 공포에서 벗어난 것 같아요.

  • @user-kt5bo3dg3w
    @user-kt5bo3dg3w 4 года назад +4

    어캐 이런 분석이 ㄷㄷ

  • @user-gv3fp5zi2y
    @user-gv3fp5zi2y Год назад

    왜 절벽씬에서 그런 앵글인지 궁금했는데 역시............갓동진👍🏻

  • @user-mf6st5we3y
    @user-mf6st5we3y 4 года назад +12

    미드소마 다시 보기 싫은 작품이에요. 상상 그 이상의 공포에 넉다운 됩니다. 소름이 만배에요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2

      상상 그 이상의 공포 그 말이 맞죠..!

  • @sanghyunlee6704
    @sanghyunlee6704 Год назад

    좋아요를 하나 밖에 누르지 못하는 게 한스럽다

  • @user-bl3wr7ex3r
    @user-bl3wr7ex3r 4 года назад +16

    난 절벽신에서 껐음 그이상은 못봐 ;;

  • @mi_ni_mi_ni
    @mi_ni_mi_ni 4 года назад +4

    파하하 그러고보니 아리 에스터 감독님 편 맞춤 옷이 되었네요 평론가님 ㅎㅎㅎㅎ 궁금해서 찾아보니

  • @mi_ni_mi_ni
    @mi_ni_mi_ni 4 года назад +5

    평론가님 저번 옷이랑 세트인가요 크크 ~ 요번 영화당도 잘 볼게요! 미드 소마는 감독판 나왔을 때 참 궁금했는데, 보고나니까 바로 또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ㅎㅎㅎ 악마의 씨는 얼마 전에 개봉해서 영화관에서 봤네요! ...... 모리스도 영화당에서 한 번 다뤄주심 안될까요? :D

  • @mi_ni_mi_ni
    @mi_ni_mi_ni 4 года назад +5

    오홋 따끈따끈 막 올라왔네요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1

      따끈따끈한 영상입니다~~🔥

    • @mi_ni_mi_ni
      @mi_ni_mi_ni 4 года назад

      SK B tv ㅎㅎㅎㅎㅎㅎ 금요일에 종종 올려달라고 보채서 죄송해요! ㅎㅎㅎ

  • @Dongboki
    @Dongboki Год назад

    영화 보면서 다 죽겠다... 싶었는데 결국 감독이 의도한거였네요... 기지에서 오는 공포 처음 접해서 낯선기분이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 @user-jz5sm4vv6v
    @user-jz5sm4vv6v 4 года назад +2

    지식인이란 이 사람일텐데

  • @mejazz4763
    @mejazz4763 4 года назад +8

    스포일러 하고 리뷰해주셧음..

  • @user-gc3qv3tp2d
    @user-gc3qv3tp2d 4 года назад +5

    아, 미드 소마 아쉬워요ㅠㅠ

    • @SK_Btv
      @SK_Btv  4 года назад +1

      아쉬우셨나요~~ :-(

  • @downy7082
    @downy7082 4 года назад +5

    미드소마...보긴 했는데 섬뜩함이나 찝찝함은 안남네
    나만 그런건가..그냥 마지막 장면보고 깔끔하네 하는 생각만 들었는데

    • @B_Kaerina
      @B_Kaerina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별로 안무서웠어요
      고어,공포에 내성이 있나

  • @hasocompany
    @hasocompany 4 года назад +3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는 언제 하나요?

  • @user-vr5pm2gv8e
    @user-vr5pm2gv8e Год назад

    영화 미드소마에서 러닝타임 2시간16분경 주인공 크리스찬에게 입히기 위한 곰가죽을 손질하는 오두막이 나오는데, 그곳의 오른쪽에서 마치 슬퍼하는 것처럼 침울한 여성과 그녀를 위로하는 여성 두명이 나옵니다.
    여기서 슬퍼하는 여성은 마야가 아니라 2시간10분경에 가루약에 의해 정신을 잃은 크리스찬에게 “당신을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 못한다”고 안내해준 뒤 자리로 돌아가는 여성 왼쪽에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왜 그 여성이 크리스찬의 죽음에 슬퍼할까 라고 생각해봤지만 크리스찬이 아닌 호르가마을 주민인 ‘울프’의 희생에 슬퍼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었습니다. 감독판 영화에만 있는 장면중 대니가 아기울음소리에 잠에서 깨었을때, 호르가마을의 남녀가 숙소밖으로 같이 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남성은 ‘울프’ 여성이 그 슬퍼하는 여성일 것이라더군요.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user-fz3yq2zw8x
    @user-fz3yq2zw8x 3 года назад +5

    17:16 소름..

  • @user-yr5bc2jg2d
    @user-yr5bc2jg2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바람피면 타죽는다가 영화 결론이라던데...

  • @ra_dol
    @ra_dol 4 года назад +1

    처음에 방향 이해 잘 안되요 ㅠㅠ

  • @AdunnToridas
    @AdunnToridas 3 года назад +2

    나는 홍대병 영화로 봄

  • @no_name_fifa_mobile
    @no_name_fifa_mobile 2 года назад

    그리스 신화식 공포

  • @Noni_9512
    @Noni_9512 3 года назад +2

    공포래서 보는데 한창 지루하다가 절벽에서 머리통 으깨지는거 보고 이제 시작이구만! 했는데 그게 끝이었음

  • @qnseksrmrqhr
    @qnseksrmrqhr Год назад

    밝은 대낮에 정면으로 마주한다 고통과 괴로움에 무서움에.............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이루어지시길........

  • @qnseksrmrqhr
    @qnseksrmrqhr 3 года назад +1

    도시에 살 던 주인공이 외딴섬이나 시골의 이상한 공동체 속으로 들어가 겪게 되는 기이한 체험을 다루는데 무엇보다 두 작품이 그 자체로 하나의 의식같고 .그 의식의 섬세함이 기괴하면서 사람을 사로잡는 마력이 있는 작품 ..........운동은 대부분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데 오른손 잡이에게 유리한 방향이란 것 강강수월래도 반시계 방향으로 .......축제는 시계방향으로 도는데 그것은 일상과 의식을 뒤섞으면서 제의를 치른다는 느낌........선택한 자만이 즐길수 있는 ....? # 미드 소마(하지) # .......여름의 한가운데서 치루어지는 축제이며 삶은 원형의 굴레속에 있다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는 뜻.........뉴욕장면은 거의 밤의 장면인데 (겨울) 축제장소는 거의 낮에 일어나는(여름) ......대비를 통하여 각각의 계절과 시간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상징성을 강화시키는 역할.........예측한 사건이 실지로 일어나면 더 공포심을 갖게 된다는 효과를 노린(세상은 이미 정해진 사건들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정해진대로 정해진 사건을 겪으며 공포의 도를 더하는 구성......가족을 상실한 공포 자신을 달래줄 연인이 무심한듯 위로 한 마디 없다는 사실.......슬픔에 통곡하는 사람을 위하여 같이 슬픔을 겪은듯 같이 통곡해주는 동료들은 이렇게 위로를 해야한다는 간접적인 묘사를 한다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