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u8t]

이방원이 외척인 민씨 가문을 숙청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훌륭하게 연출했다고 생각합니다. 잔치씬에서 민씨 가문의 힘이 느껴지더군요. 더불어 세자빈이 이방원을 돕긴했지만 결국 민씨가문 사람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이방원에 대한 싸늘한 연기도 오싹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싴튜브]

그 잔치씬이 압권이었습니다. 영흥 민씨 가문에 대해서 표현하는데, 단 한씬으로 압축되더군요. 거기에 하륜의 못마땅한 표정..

[@MegaAmoled]

민씨 가문 사람들이 겨우 마당 하나 채우고 끝나겠냐는 대사가 너무 복선ㄷ

[@라면먹고챔피온]

@@싴튜브정치9단이니까 왕권강화 민생안정 당연하져 ㅋㅋㅋ 하륜은 뭐 풍월 읇으면서 편안한 삶을 보내져 ㅋㅋㅋ

[@라면먹고챔피온]

@@MegaAmoled 권력을 민씨가문하고 나눠먹는건 또다른 반란이 일어날수밖에요 . 아예 제거를 해버리는거져. 난생에는 영웅이 태어난다는 말있듯이 글씨도 모르는 고려 무인들이 정치해서 나라를 베렸져. 방원이가 기냥 마니 바꿨져 ㅋ

[@호야-n1u]

연기가 진짜네

[@RE-xy3mg]

주상욱 박진희 둘다 연기 너무 잘함.. 흑화하면서 눈빛 바뀐거 소름

[@iamhyunpa]

박진희님 정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엄청나다 ㅋㅋㅋㅋ 여전히 말투는 나긋나긋한데 눈빛이 변해버리니까 소름돋았어요

[@dawnsky888]

아니 박진희배우님 마지막에 양 눈동자 초점 다른거 무엇.... 정말 납량특집이 벌써온줄 알았습니다.

[@hsun7211]

박진희님 여기서부터 남편 바라보는 눈빛 바껴서 조선의 절반은 자기꺼라고 야심 드러내는데 진짜 연기 대박!!💘

[@ljhyun00]

0:21 방원을 향한 민씨의 여인으로서의 따뜻한 눈길..
3:56 방원을 향한 민씨의 정적으로서의 차가운 눈길..

[@페이스코드]

3:46 "이 조선의 절반은 제겁니다" 실제로 민씨가 저런말은 못했겠지만 그래도 사람 욕심은 시대랑 상관이 없으니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재산분할이 떠오르는 현대적인 대사 좋습니다

[@슬잎-f7y]

실제로도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키는데 직접 돕고 왕이 되는데 이바지한게 많습니다 사실 둘 사이가 틀어지는건 여자 문제 때문이죠...

[@natehan4]

@@슬잎-f7y 오히려 여자 문제는 부수적인 문제 같은데요 세종 외척도 다 죽인거 보면 어떤 이유를 들어서라도 외척 다 척결했을듯

[@두두즈-q6d]

여자 문제보다도 이방원이 민무구 민무질 처남들을 죽인것부터 시작해서 외척들을 말살시켰던게 더 컸을듯 합니다..

[@슬잎-f7y]

@@natehan4 외척숙청 전부터 태종의 후궁 문제 때문에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결정타가 민씨 가문을 박살낸거긴합니다

[@김형준-g3l3n]

이방원 자신이 어쩔수없이 역적이 된거라서 이방원이 태조한테 한 대사인줄 알았는데 세자빈이 이방원한테 말한거였군요 그냥 대놓고 죽여달라고 말해버리네 ㅋㅋㅋㅋㅋ

[@jinnmir2332]

방금 보고 왔는데 왜 민씨 가문과 갈등이 생기게 되었는지를 연출이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씬 하나하나가 설득력있게 연출되었더군요.

[@김지훈-z3k7x]

원경왕후 엔딩 소름이네..그 빵긋빵긋 잘 웃던 박진희가 저렇게 정색하면서 연기하니까 개소름 ㅋㅋ

[@JHYEOM]

정말이네요..

[@화성달]

역시 박진희 갓진희

[@user-sk3qv2ju4e]

ㅁㅈㅁㅈㅁㅈ

[@몸을만들자요]

사람 욕심 원래 끝이 없는 법임ㅋㅋ

[@몸을만들자요]

@성이름 무섭네요

[@한경수-z4h]

민씨 가문 사망 플래그 확실하게 세워주네 ㅋㅋㅋㅋㅋㅋ

[@sevenluck6895]

ㅋㅋㅋㅋㅋ

[@북극곰-q7o]

조선할당제 주장 ㅋㅋㅋ 실제로는 저런말은 아무리 여말선초 여성들 권위 있었다고해도 개에바였겠지?

[@sevenluck6895]

@@북극곰-q7o 실제로 민씨가 저런 말을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었겠지만 민씨집안에서 민제나 민무구 민무질등등이 힘이 많이 쎄져서 이방원한테는 많이 부담스러웠을듯

[@sevenluck6895]

@@북극곰-q7o 내앞에 장벽이 클수록 막아주는것도 많지만 볼수있는것도 적어지는 거랑 비슷한 느낌?

[@kboyofficical3690]

주상욱 사극 왕연기 끝내주게 잘한다 요즘은 볼만한 드라마는 이방원 하나뿐이다 오랫만에 정통드라마본다 언제 토요일오나 방영시간이 너무짧다 적어도 한시간은 해야지

[@originally8]

욕망이란 걸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표현하니 아는 역사임에도 소름이 두배..

[@soohyunkim3757]

이게 맞는듯 괜히 민씨들을 죽인게 아닐꺼란 생각을 했는데 와 이번 시리즈는 참신한 해석이 너무너무 좋아용

[@권기연-v9i]

그래도 실제와 드라마를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실제로는 조영무, 이거이가 사병혁파에 반대했지 민씨가문은 기록상 반대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태종이 왕위에 오른 후에 “전하가 우리를 싫어하는 거 같아서 겁남 ㅠ” 하며 걱정 토로할 정도로 사렸습니다. 그러다가 오히려 이게 빌미가 되어 탄핵되고 이후 과거 했던 발언때문에 죽임을 당한 거죠.
딱히 교만하다 할만한 행동을 보인 적도 없습니다.

[@베라츨]

@@권기연-v9i 민무구, 민무질이 오히려 태종을 두려워하여 행동거지를 조심했다고 했네요.

[@이-방원]

@@권기연-v9i 맞습니다. 하지만 태종 집권기 때 당시 세자였던 양녕과 명나라 공주와의 혼사 문제가 논의될 그 시기에 여러 신하들이 태종을 찾아오기 전에 민제의 집에 가서 민제와 그 일을 의논했다는 일이 태종 귀에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죠. 이 때 이방원은 본인이 그저 허울뿐인 왕이고 뒤에서는 여흥 민씨 가문이 사실상 왕노릇을 하고 있었다는 걸 느낀 게 아닐까 합니다.

[@에코-r8m]

박진희님 연기 진짜 대박이다...

[@주방원]

선넘네 원경왕후ㅠㅠㅠ사이좋았던 부부의 파국의 길 시작이네요 주상욱 박진희 두분 다 연기 잘해서 더 기대됩니다

[@ratronatro]

확실히 빌드업은 진짜 잘해... 이번회차에서 조사의 난하고 외척 말살 떡밥을 다 던진건 진짜 흥미로웠음. 다만 2주더 기다릴 수 있으니 회차좀 많이 뽑았으면

[@문재훈-y7v]

이 드라마의 장점이라고 할수있죠?

[@인도양의제왕나갈플]

빌드업을 너무 잘해서 다른 해석, 관점의 여지를 철저히 없애는건 좀 아쉬움

[@호랑이행님2]

빌드업을 잘하는거 맞음?ㅋㅋ ㅈㄴ 어거지로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빌드업하던데 ㅋㅋ 이 드라마는 정상적이던 사람이 갑자기 악역으로 돌변하든 이중인격자로 돌변해서 이방원 공격함 ㅋㅋㅋ 그냥 대놓고 나 죽여줍쇼~

[@user-me1qv1kc2z]

@@호랑이행님2 역사를 그대로 따르는건데 ㅈㄹ을 한다 ㅋㅋ

[@Sseong_Park]

연기 미쳤다;
만보건설 뺏긴 한이 많이 컸나보다

[@조형보-o1n]

ㅋㅋㅋㅋㅋㅋ 그건 현생 아닌가요?

[@hkhsnk8991]

@@조형보-o1n ㅋㅋ현생 중에서도 타방송사

[@socratesdr]

@@hkhsnk8991 현생인데 80년대

[@다비드-l9e]

거기선 나중에 찾기라도 하는데
여기선....ㅜ

[@hkhsnk8991]

@@다비드-l9e 여기선 친정 몰락+성녕대군 요절로 인해 막둥이까지 잃는, 그야말로 최악 of 최악의 신세가 됨

[@원정왕후-r2y]

이방원도 참 오만가지 감정이었겠다.
정몽주부터 집안식구들에 이젠 끔찍히 사랑했던 처가까지 도륙내야하고
훗날엔 세자까지 바꿔가며 공신들을 내치고 며느리 집안까지 도륙내고

[@줄무늬없는수박-x4y]

드라마상이라 그 시대상이랑 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외척 가문 숙청은 태종의 업적일수 밖에 없는듯. 당시 민씨 가문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태종 자신이 가문의 힘을 받지 못하니 자기 사후에 외척 가문이 더욱 힘을 얻는건 당연하니.... 세종대왕이 자신만의 정치를 이끌어 가게 만든건 세종대왕의 능력이 출중하신것도 있겠지만 태종이 모든 길을 닦아놓아서 가능한듯 싶네요.

[@hkhsnk8991]

이미 신덕왕후 전례를 지켜본 태종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엇을듯

[@hkhsnk8991]

민씨 가문이 멸문하다시피 하니까 박은 유정현 같은 신료들이 원경왕후를 폐위하자고 주청햇지만 태종은 원경왕후의 중전으로서 모든 권리를 빼앗아 이름뿐인 왕비로 만들뿐 폐위만은 끝내 하지 않앗죠

[@태귤-s1k]

고려 건국 초에도 호족 출신 외척들 때문에 왕건 사후 권력 투쟁이 좀 많이 심했죠 광종 때 상당수 숙청한 뒤 성종 때에나 기틀이 좀 생겼을 정도니까

[@rionalmessi642]

양녕이 처가댁에서 자랐고 처남인 민무구 민무휼이 도가 넘은 월권을 행사했음.
심지어 국가 중대사를 민제랑 논하려고했던 신하들도 있었고.
물론 민제는 사렸지만 민무구 민무휼은 그러지못하여 민씨는 숙청됌

[@hkhsnk8991]

@@rionalmessi642 친정 멸문에도 폐위만은 면햇으니 민씨 제외(민제는 병사)하고 친정식구들 죄다 죽엇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에요

[@김필성-i7r]

주상욱, 박진희 연기 둘다 잘하시네요 정말 몰입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

[@XERXES23]

회차가 거듭될수록 주상욱 배우 연기가 좋아지는거 같아요~
솔직히 조금 색안경을 끼고 본 배우인데 이방원 연기를 너무 훌륭하게 하고 있는거 같아요~

[@보똥스]

방원이 입장에서 디테일한 감정이 역대사극에 처음느껴봤음

[@miafarrow6735]

이 한장면을 위해서 그동안 너무 과장되게 어진 원경왕후ㅋㅋ 너무 예상했던 반전인데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네요. 원경 가즈아

[@조율-j5n]

진짜 이방원 입장에서 이해해보면 숙청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 계속 나옴ㅋㅋ

[@PainsMatrix]

민씨 욕심이 킬방원 분노게이지 채우는 구만...

[@hkhsnk8991]

더 정확히는
민씨 욕심+민씨의 여장부스러운 성격+질투=킬방원 분노게이지를 채운셈

[@소영-e8y]

이방원은 부는 나눠도 권력은절대 나누지않는사람인데 부인이 왜 그걸몰랐을까요

[@보통사랑A씨]

@@소영-e8y 모를 정도로 멍청한 여자가 아니라 욕심에 눈이 먼듯 나중에 세자 끼고 정치 하면 걍 여왕노릇 할려는듯

[@bomlee2384]

주상욱님 연기 명품이에요. 극 초반에는 맨주먹을 갑옷에 날리고 아파하는 모습보며 웃었는데 현재 괴물이 된 이방원에게서는 정말 다른 아우라가 느껴져요. 티비로만 보는데도 이방원 무서움.

[@arkanoid9384]

이방원의 디테일하고 치밀한 모습을 주상욱 진짜 잘보여주네 ㄷㄷㄷ

[@JHYEOM]

3:34 부분 너무 소름 돋는다..

[@pjs77]

진짜 이방원 보면서 가장 소름돋는 장면 같았습니다.
극중 항상 이방원을 따뜻하게 대했던 원경왕후가 돌변해서
차가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대립하는 명장면이라고 생각하네요.

[@Duffman27462]

이 조선의 절반은 제껍니다. 박진희도 연기 좋으다

[@bandalgisab187]

어리석은 민씨
원래 개국공신들 뜻을 이루면
스스로 물러나 숨어야 하거늘
민씨는 제명을 재촉하는거지

[@자유-d8n]

박진희 연기 너무 잘한다. ^^

[@sevenluck6895]

박진희님 눈빛바뀌고 이야기하는거 소름이 쫙돋고 무서웠다 ㄷㄷ

[@KYLee-bp7qt]

원경왕후 민씨 세자빈시절부터 선 씨게 넘네~~~

[@호양이-g5w]

세제빈

[@KYLee-bp7qt]

@@호양이-g5w 동생이니 세제, 그 아내니 세제빈이겠지만
이방원은 이방과의 양자로 들어가 세자로 책봉됩니다
그러니 민씨는 세자빈이 맞아요~

[@pastarrr]

@@호양이-g5w 드라마 안봤냐? 세자빈이다

[@이-방원]

@@호양이-g5w 왕의 동생이 후계자라고 해서 다 세제가 아닙니다. 왕의 동생일지라도 형의 양자로 들어간다면 충분히 '세자'로 책봉될 수 있고 이방원이 바로 이 경우입니다.

[@최냠냠-o9z]

박진희 연기 지렸다 ㄷㄷ

[@sks2525]

3:47 재산 분할하려다 동생들 목이 분할되셨네 ㅉㅉㅉ

[@pastarrr]

ㅋㅋㅋㅋ 드립 굳

[@이-방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덧글 진짜 드립맛집이네.ㅋㅋㅋㅋ진짜 개빵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hkgtk421]

3:40 "이 차는 이제 제겁니다"를 능가하는 원경왕후의 말

[@Etube-Op]

이방원이 빡칠만한게 ㅋㅋㅋㅋㅋ 뭐 실제로는 저렇게까지 권력에 대한 욕구를 드러내진 않았겠지만 왕 앞에서 조선의 절반은 자기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따지고 들면 저 시대엔 반역임.

[@hkhsnk8991]

민씨 입장에서는 정도전의 사병혁파때 친정에서 무기를 숨긴 덕분에 1차 왕자의 난을 성공시켯고 2차 왕자의 난때도 처남들이 도와준 덕분에 성공시켜 방원이 세자에 이어서 왕까지 될수 잇엇으니 "우리는 부부이면서 정치적 동반자이고 우리 가문 덕분에 여기까지 왓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그 은혜를 저버리고 이럴수 잇을까"싶어서 서운한거고
방원이 입장에서는 물론 처가의 도움을 받은건 인정하고 또 고맙지만, 계모인 신덕왕후가 한 짓들을 생각하면 또다시 같은 선례를 반복할수 없다고 생각햇으니까 또 그 당시 세자엿던 양녕대군이 보위를 이을 날을 위해서 선위 파동을 여러번 일으켯을만큼 어쩔수 없이 처가를 멸문시키다시피 한거에요

[@shinj.r2975]

@@hkhsnk8991 공과사를 구분하는 게 인간으로서는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군요..

[@hkhsnk8991]

@@shinj.r2975 용의눈물 에서도 방원이 그랫잔아요
군왕은 외로운 것이라고, 그렇기에 이 용상이라는 자리가 더더욱 힘든 자리라고 햇던가
아무튼 그런 고백을 세자 양녕한테-양녕이 어렷을때부터 줄곧-햇엇어요

[@비공개-g9z]

그래도 이방원은 자기 여자라고 죽이진 않지 온순한 이미지인 숙종 같은 애들은 오히려 얄짤없음

[@rionalmessi642]

왕은 외롭지.. 괜히 과인이라 부르는게 아니야... 민씨 집안은 권력을 탐했기에 숙청당함

[@한경수-z4h]

비슷한 대사가 사마의 드라마에서 나오죠.

[@태귤-s1k]

저러니 친정이 숙청당하지... 게다가 너무 드센 마누라가 있으면 남편은 학을 떼고 다른여자 찾지... 그것도 합법(?)적으로 후궁을 들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더욱... 그러고 저 성질머리를 평생 감당하고 살만큼 이방원의 성격도 만만치 않았고 덕분에 즉위하고 항상 부부싸움이 잦았다고 함

[@한경수-z4h]

하지만 아이도 많이 낳음. 쿵덕쿵덕~

[@PeneloVa]

죽일듯이 싸웠으면서 이후로도 부부관계는 계속해서 애가 태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프치드]

그야말로 전형적인 '애증'의 관계...

[@hkhsnk8991]

원경왕후도 말년에는 정말..
네 명의 아우들(민무구 민무질 민무휼 민무회)모조리 유배가서 죽고, 중전 시절 낳은 늦둥이 성녕대군마저 요절해서 정말 가혹한 삶을 살앗음

[@닉칼-n2c]

와 선을씨게 넘었네 ㅋㅋ 킬방원 인정

[@이방원-y6r]

앞에 신덕왕후가 하는거 봤으면 저렇게 개기진 말았어야지 ㅠ

[@문재훈-y7v]

심지어 폐위될뻔했지만 신하들의 만류에 그쳤다고함..

[@문재훈-y7v]

아버지 이성계: 부인에게 휘둘림
아들 이방원: 부인가문이 꼴보기싫어서 죄다 숙청해버림

[@알론소-g7w]

3:47 이러니까 자기 친정이 개박살나지 ㅋㅋㅋ

[@SSONGTAEWON]

이방원 입장에서는 그냥 억장이 무너졌을 것 같음.
아버지와 형제들과 그렇게 되면서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했던 부인은 알고 보니까 가문의 편에 서는 사람이었다는 게...
이 때부터 사람을 아예 믿지 않기로 하고, 외척은 물론이고 공신들까지 견제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 같음.
이방원의 삶이 얼마나 외롭고, 힘겨웠을지 가늠이 되질 않음.

[@소영-e8y]

주상욱씨 박진희씨가 연기를 이토록잘하는지 그동안몰랐었습니다

[@대한대현]

세종대왕님도 부모이신 태종 원경왕후의 추진력을닯아 훈민정음을 지켜낸거같습니다.
어쩌면 원경왕후하고 며느리 소헌왕후가 닯은점이 너무많습니다 그리고 4군6진과 신기전을개척하신 세종대왕께서도 아버지태종을 너무닯아있고요
아마도 세종대왕님도 끝에 내가 정녕 아버지처럼 되는것을원하느냐 라고하셨을거같습니다 그럼신하들 후덜덜

[@고대경-b6d]

권력은 군주와 신하, 부부, 부자 지간에도 나눌 수가 없죠.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군주는 후덕함 보다는 인색해야 한다고 했고 권력을 나누는 데에 있어서 인색했다면 태종 이방원은 마키아벨리 군주론에서 말한 진짜 군주죠.

[@불곰뚝배기]

태종 이방원은 군주론에 아주 적합한 인물상이죠 때로는 사자처럼 때로는 여우처럼

[@jolangmal3133]

3:46 소름돋는 대사다... 반은 제겁니다 ㅋㅋㅋ

[@김궁예-q9w]

박진희 연기 소름돋네 얼마전까지만 해도 꿀떨어지는 눈빛이였는데 바로 태세돌변 ㄷㄷㄷ

[@한경수-z4h]

스윗방원 마지막 배려 : 장인어른 사망 후 가문 조져버림.

[@hkhsnk8991]

맞아요
처가를 멸문시켯어도, 끝까지 장인어른만은 두려워하면서도 존경햇음

[@빛-u8t]

그러나 민제는 알고 있었음... 자기 아들들이 숙청될 것이란 것을...

[@러브허니-v8d]

@@hkhsnk8991 사실 처남들만 문제였음 도넘은짓하고 민제는 그러지않았고

[@hkhsnk8991]

@@러브허니-v8d 맞아요
민제는 딸이 중전이 되어 자신이 부원군이 되엇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앗고, 처신을 잘한 탓에 죽어서도 사위인 태종의 존경을 받앗어요

[@natehan4]

@@러브허니-v8d 실록보면 두 형제가 태종 두려워 해 몸을 숙이고 조심이 행동 했다는 말도 있음 도 넘는건 하륜이 1티어 였음에도 살려준거 보면 미래를 위해서 마음먹고 외척 몰살 하려고 일부러 그런듯

[@dahs0051]

민씨 처가 박살 빌드업 연출 너무 좋았다 진짜ㅋㅋㅋㅋ

[@zsdaxc4567]

오우 민씨 포스작렬...허나 킬방원은 참지 않긔..

[@基督敎人]

저렇게 설쳐대니 다 도륙을 낼 수밖에

[@무지개어퍼컷]

왕위에 군림하겠다는말. 만약 이방원이 민씨의 말에 끌려 다녔음 지금의 세종도 없을수도 있었음.

[@대한대현]

세종께서 왕에 오르셨어요 명종성종같이끌려다녔을듯합니다

[@gold_mark]

진짜 이방원이 역사적으로 왜 이렇게 폄하됐는지 모르겠다... 조선 초기 정적들 싹다 숙청해서 태평시대 만들고 세종대왕 탄생시키고 장영실같은 평민 출신도 관직에 올려서 중하게 쓰고.... 조선 최고의 카리스마 군주.... 태종대왕 진짜 개 쩜... 연출가가 어떻게 연출 하느냐에 따라 대왕이 될수도 폭군이 될수도.... 최고의 캐릭터

[@hectorlombard5291]

누가 이방원을 폄하해요? 세종 정조 다음으로 손에 꼽히는 왕이라고 다들 얘기해는데

[@jaja6716]

이방원은 폄한된적도 없음. 폄하됐으면. 이방원이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나오지 않음. 조선 초기 드라마에선 모두 이방원이 주연으로 활약했으니.
폄하될 인물은 아니지만 세종처럼 성군이 될 수도 없는 인물.

[@truthkorea]

용의 눈물에서 충분히 재조명되었습니다.
이번 드라마의 해석도 참 좋습니다.

[@SignaturalHY]

민무질 민무구는 "세자보다 뛰어난 사람은 있어선 안돤다"라는 말을 했다가 처단당했습니다.
이 말은 즉슨 왕손을 죽여야 한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죠
충녕이 공공연하게 양녕보다 유능한게 보여지는 상황인데, 더 뛰어난 사람이 존재해서는 안된다, 는 말은 반역의 여지가 있죠

[@김지훈-z3k7x]

유동근씨랑 최명길씨 재미있게 보고 계실듯 ㅋㅋ

[@therevolver25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경왕후 연기 원탑 최명길님 ㅋㅋㅋ

[@voltex6705]

@@therevolver2564 이 드라마가 제대로 끝나면 바뀔 듯...

[@성공비정냉정]

안재모 고나은도요

[@pastarrr]

내 아우들을 살려내!

[@잘랄웃딘멩구베르디]

저는 개인적으로 두한이형이랑 고나은님이 제일 잘 어울리셨던거 같던데

[@야이쿵야]

이방원:그렇죠 이제 부인차례죠^^

[@seokjinhong270]

이방원 승질머리 건드리니 일가족이 절단나지

[@스가-e2p]

주상욱 근데 진짜 존잘이네..

[@clausesanta5042]

3:30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아내가 남편을 대하는 건지, 엄마가 아들을 대하는 건지...
P.S: 앞서 이견이 있다는 것은 '사병혁파' 관련.

[@yuria-i3f]

고려라는 나라는 국가보다 가문이 중요했고 시집을 갔어도 그 가문에ㅡ대한 발언권이라던지 애정이 깊었기에 저런 상황이 발생할수 있는것 아직 건국초이니... 용의 눈물에선 민재가 아들에게 항상 자중하라 했는데 결국 나락... 왕후 민씨가 조금만 통제를 했다면 동생들이 그리 죽진 않았을텐데 몇주 안남으니 아주 빠르게ㅡ진행되네

[@jsp4556]

박진희 연기 ㅎㄷㄷ

[@jhj238]

저러니 외척 숙청 할 수 밖에 국왕과 권력을 나누어 가지려 하다니..부귀 영화에 만족할 것이지

[@프린시스드레이크]

이방원은 자기가 가저야할 조선을 민씨가 반을가저간다니깐 민씨가문을 숙청한거임

[@김신영-l1v]

이 둘은 훗날 환생해서 만보건설을두고 싸웁니다

[@jaychi100]

박진희 연기 대박

[@마술피리-b2p]

김명수 포스 , 박진희 연기 카리스마 지린다

[@캐니캐니]

훗날을 암시할 복선

[@손노무사]

박진희 연기개잘하네

[@jaeheonsong4669]

왕이 되면서 계속해 외로워지는 이방원이네, 처음에는 정몽주를 죽여 아버지로부터 두번째는 왕권대립으로 형제들과 정종 이제는 왕비인 부인과, 그나마 정종은 계속해서 이방원과 사이좋게 지냈다던데, 이숙번이야 군신관의 관계였고 이화상은 친형제 같은 관계이긴 했지만 뭐..

[@ssibangnom]

??? : 이 여편네가 도랐나...아 숙청 마렵네

[@hkhsnk8991]

민씨 가문 멸문의 서막인가

[@리퍼-f3y]

이것봐라? 표정 ㅋㅋ

[@double_u_oong1517]

이방원도 인간인데 괜히 민씨일가 도륙했을까. 자신의 정치적 후원자 든든한 배경이라 느껴왔건만 결국은 함께 통치하려 한 부분에서 죽일수바께 없었을 것임

[@Djnownib]

민씨 가문 공은 인정하나 널 빚은 사람이 나라니. 이건 너무 선 넘은것 같아요. 남편이 아니라 자기가 키운 아들 취급하는 느낌이랄까. 민씨가 참 똑똑해 보였는데 이 순간 헛똑똑으로 보였네요.

[@매력남-s1e]

킬방원 킬각 제대로 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잎-f7y]

이 조선의 절반은 제겁니다...에서 이방원과 민씨 둘 사이의 틀어짐이 확정됨

[@친절한테슬라이프life]

“조선의반은 제껍니다”… 소름😱😱😱😱😱

[@sevenluck6895]

내 앞에 장벽이 커질수록 막아지는것도 많아지지만 내가 볼수있는것도 줄어든다

[@dr.lee1535]

근데 여흥민씨와 청송심씨(심덕부, 심인봉, 심온, 심정등)는 태조부터 세종까지 군부를 장악하고, 못건드리는 세력이였음.
그래서 태종이 잡아서 족침....
고려때까지만 해도 호족 사회였는데,
이런 태종의 숙청으로
중앙집권 조선이 됨.

[@hkhsnk8991]

여흥민씨 청송심씨 가문은 모조리 족쳐도
그 여식(원경왕후, 소헌왕후)는 폐위논의에도 불구하고 왕비 자리에 그대로 두엇다는게 킬포

[@dr.lee1535]

@@hkhsnk8991 진짜 태종은 정치 10단인듯합니다

[@hkhsnk8991]

@@dr.lee1535 방간 부자를 살려준것도 그렇고, 정치 만렙 이엇던건 확실한것 같아요

[@dr.lee1535]

@@hkhsnk8991 의외로(?) 왕자의 난때 많이 안 죽였더라구요.
그 후 왕된 이후에 딴 사람들 엄청 작살내긴 하지만...

[@문재훈-y7v]

@@hkhsnk8991 근데 맹종이는 사촌동생한테 자진명령받고 죽음

[@Caesar0929]

3:47 이 한마디 입 잘못 놀린게
두고두고 천추의 한으로 남을듯

[@유하-u7j]

민씨 : 이 조선의 절반은 제껍니다
킬방원 : 그래? 너와 너희가문을 없애면 다내꺼란 소리지?

[@dkrdj2009]

그건너무,,,

[@인도양의제왕나갈플]

오해의 여지가 1도 없는 명쾌한 개연성 설정이 이 드라마 매력이긴 한데 호불호는 있을듯. 뭐랄까, 작가가 지정한 설정 말고 다른 해석의 여지를 주지 않는듯

[@fantastic_swimmer]

내일 드디어 본방날이다!!!

[@samhoppangTV]

정도전이 주장했던 사병혁파 용상에 오르면 사병은 혁파하는게 맞지

[@thomaskim7773]

태종이 처가를 척살하게되는 갈등의 서막이네

[@rooneylee7824]

올해 연기대상은 주상욱-박진희 공동대상 줘야함. 안주면 업무상 배임행위로 처벌받아야함 KBS 관계자들 모두.

[@shinj.r2975]

두 분 다 사극은 처음이신 것 같은데, 사극의 현대화에 가장 적합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감성으로]

태종 이방원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이 부분에서 시작됩니다
왕이 되고 나서도 처가의 권력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철저히 배척하여 정치의
공권력을 유지하고 신하들로 부터
경각심을 심어줘서 감히 사소한 반기
조차도 들 수 없게끔 한 겁니다
만약 민씨 가문이 권력을 이용해 제 멋대로 정치를 했다면 분명 어떤 세력에 의해 반란은 또 일어 났을거고 이방원과 민씨가문은 방석처럼 처참히 죽었을거라
생각됩니다

[@iam_ch_ris]

선을 넘었네 ㅋㅋ 민씨가문 숙청한 이유가 있었네

[@리치리치-n1s]

이제 태종과 원경왕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할듯

[@user-fkdhduejs]

처절하게 박살나지 ㅋㅋㅋㅋㅋㄱㅋ

[@thgusan]

말이 사극이지 이걸 현대극으로 보면 가족끼리 치고박는 막장드라마임 ㅋㅋㅋㅋ

[@park9873]

헬조선

[@이-방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일일드라마 혹은 주말드라마 막장가족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고려랑 조선을 한 기업으로 치환한다면 더더욱 일일극 or 주말극스러워지죠.ㅋㅋㅋㅋ고려라는 굴지의 기업 간부였다가 음모를 꾸며 고려기업을 망하게 만들고 조선기업을 창립한 대기업 회장 이성계와 그로부터 어떻게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회장직을 물려받으려는 유능한 재벌2세 남자주인공 이방원,그리고 이 회장의 후처 강씨와 그 아들 방석. 그리고 이방원의 친형이자 무능하면서 욕심만 많은 오렌지족 이방간과 효심 깊은 맏이 이방과.......여기에 진짜 가난하지만 착하고 오지랖 넓은, 가난해도 패션감각은 남다른,출생의 비밀도 가지고 있는 예쁜 여자주인공만 하나 있으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lkoreo9273]

크...역시 자이언트 꿀잼

[@yellowjack1989]

여기에 주얼리 정이랑 설인귀가 같이 나왔으면 완벽한 전생의 악연들인데

[@인생은실전-g3w]

왜 드라마를 대조영으로 만드나 ㅋㅋ

[@마블코리아-g9w]

@@인생은실전-g3w 대조영이 아니라, 자이언트 얘기하는 것 같은데, 조필연, 황정연, 황태섭 역.

[@인생은실전-g3w]

@@마블코리아-g9w 그냥 이방원에 나오는 배우들도 대조영 나왔던 사람이 되게 많아서 그냥 하는 말임

[@마블코리아-g9w]

@@인생은실전-g3w ㅋ 괜히 아닌 척 하시기는~ ㅎ

[@싴튜브]

조필연좌 나오면 극중 이방원 입지가 떨어집니다요 ㅋㅋㅋ

[@enterprise01]

또 한바탕 이방원발 칼바람이 불어온다아아~~~
이번에는 인공호흡기 달아주는 선에서 안끝날텐데... 흐음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드디어 균열은 생기고 말았군요...

[@남기영-b3r]

저거에서 원경왕후가 넘 무서웠음 진짜 저런아내라면.....

[@사마-g4x]

굿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