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가족이 4개월간 입원하면서 간호사분들 근무하는걸 봤는데요. 저건 인권침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연봉을 줄이더라도 4교대를 해서 생활패턴은 일정하게 유지시키든지..출퇴근 시간빼면 집에서 잠만자고 나올거 같은데 그것도 낮과 밤이 항상 뒤집히면서 일을 하는걸 보고 젊고 예쁜 아가씨들이 저 생활을 어떻게 견디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건 인권의 측면에서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간호사가 자꾸 퇴사하니까 간호협회에서 간호학과를 늘린다던데... 오히려 악순환을 촉진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인력수급이 더 잘되면 인력의 가치가 떨어지고 고용주의 입장에선 재고용의 기회가 늘어나니까 퇴사를 고민하는 직원의 편의를 봐줘야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제가 알기로 간호사가 퇴사할수록 병원에는 경제적으로 이득이라고 하더라고요. 신입이 월급을 더 적게줘도 되니까... 이런게 반복되면 임상에는 숙련된 간호사가 점점 줄어들고 그 피해는 사회전반으로 퍼지게 될텐데 말이죠 ㅠ 차라리 간호학과를 약대처럼 6년제로 바꿔서, 배우자마자 휘발시키는 단순암기식의 커리큘럼이 아니라 방대한 공부량을 체계적이고 심도있게 탐구할 수 있게하여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렇게되면 6년제를 운영할 수 있는 대학교에서만 간호학과를 운영할 것이고, 그만큼 신규간호사 인력은 소수정예화되어 현재보다 더욱 높은 가치의 인력으로 평가받아 병원에서도 고급인력으로 대우할 수도 있을것같고요... 아마 전문대 간호학과가 많으니까 이런 안건이 발의되면 절대 통과는 못하겠지만, 방식이 어찌됐든 간호사가 고급인력으로 취급받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탈임상 축하드립니다👏👏 입사보다 어려운 퇴사.. 퇴사를 결정하는게 가장 힘들고 그 후 사직면담도 정말..어휴 저는 1년까지 면담하는 선생님도 봤습니다.. 그리고 가치.. 삶의 가치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계속 일벌리고 하는 걸 좋아해서.. 꼭 행복 길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와... 나도그래서 지금 때려칠려고요.. 진짜 교대근무해서 위장장애 기본으로 달고다니고, 사람 성격 파탄나고 도저히 아닌거같더라고요. 그리고 병원에서도 소외시키고. 저도 대병갔을때 부모님에게 자랑스런자식된거같아 좋았는데, 제가 죽겠더라고요. 부모님도 내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하니 때려쳐라고 하시더라구요. 편한 병원가라구 ㅎㅎ 그냥.. 병원.. 이바닥은 그런가보ㅏ요..:) 얼마 다니지않았지만 사람 개무시하고 태우는 병원 퇴사할겁니다!!!
연건동 서울대병원 어린이암병원에서 지금도 25년정도 근무하시는 어머니를 둔 장남입니다. 자식 4명 키우면서 직장일을 하셨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어머니를 슈퍼우먼이라고 부르더군요.. 간호사 생활에 대해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간호사분들 대단합니다...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그 누구보다 건강해야하는데, 간호사들이 일과 사람에 치여 병든 모습들을 보다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간호사 생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고생많으셨어요.. 아마 대한민국 대부분의 간호사가 느끼는거 아닐까 싶네요. 다만 퇴사를 꿈꾸시는 선생님들 꼭 계획을 가지고 퇴사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직하기 힘들다고 생각해도 막상 하면 별거없고 나와보면 그냥.. 취준생입니다. 모두 화이팅!! 헤그랑 선생님의 미래도 응원합니다^^
저는 내일 퇴사얘기하려고 합니다...ㅎㅎ.. 하아..... 벌써부터 숨이 턱턱 막혀오네요 면담할 생각에...저도 3월에 3년차에 접어드는데 정말 똑같은 이유로 퇴사하는거같아요 지질대로 지친 몸과 마음이 이젠 현실이랑 멀어지고싶은? 그냥 마냥 아무것도 안하고싶기도 하고...하아 암튼 생각이 많아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ㅎㅎ 퇴사가 더 어려운거 정말 인정.. 고생 많으셨구 행복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분들은 바로 의료진 여러분입니다. 특히 간호사선생님들 모두 정말 제가 실습생으로서 병원에 있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버티실까 늘 궁금했습니다.. 맨날 뛰어다니시구 온갖 차팅에 전화에 인수인계에 환자분들과 면담에 액팅에 …. 그 공기도 안통하는 병동에서 마스크 끼고 과호흡오셔서 쓰러지시는 쌤들도 많이 봤습니다..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끼니도 다들 거르시고.. 정말 어려운일 하시는 분들이고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건데 제발 처우개선과 임금인상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탈임상 축하드리구 진짜진짜 꽃길만 걸으시길 기도할게요!!! 앞으로 무슨일을 하셔도 잘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널스스토리같은 커뮤니티에 ‘일산백’검색해보시면 월급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 제가 봤을 땐 다른 대학병원들에 비해 많이 받는 건 아닌것 같아요! 제가 다녔던 병원의 경우엔 병동에서 일하는 남자간호사도 많았어요! 그래서 굳이 합격하기 위해서 특수파트를 희망하시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봉급은 특수파트일 때 조금씩 더받는게 있다고 아는데 그렇게 엄청 많진 않더라고요 ㅎㅎ
선생님 자소서 쓰며 취준 중인 SN 4학년입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가치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으니 정말 멍해지네요 ㅎㅎ 저는 입학전에는 다큐에 나온 의료진들처럼 내가 힘들게 일하더라도 생명을 살리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정말 보람찰 것 같다는 생각하나로 여기까지 달려왔는데요 요즘 자소서를 쓰며 자아성찰을 한참 하는 중인데 학교를 다니는 4년동안 제가 입학했을 때 가졌던 그 꿈과 희망을 다 잃어버렸나봐요 ㅎㅎ.. 저도 선생님이 쓰신 댓글처럼 입사 전에는 부정적인 글, 말들 잘 안보려고 하는 편인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미리 들어야 나중에 제 이상향과 멀더라도 현타가 덜 할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자소서 쓰다가 답답해서 유튜브 들어와봤는데 담담히 얘기하시는 모습보고 주절주저리 댓글 남겼습니다.. 남들 다 간다는 빅5 병원 나도 후회없이 다 써보자 싶다가도 서류 내기도 전에 지쳐서 나가 떨어질 것 같고 그러네요 ㅎㅎ 앞으로 영상 열심히 볼게요~ 진솔한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도전하시는 모습 보고 저도 용기 얻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자소서 준비하는 시기군요 증말 고생많으십니다,, (저는 거의 모든 병원에 지원했다가 힘들어서 눈물 찔끔 한적 있어요🥲) 제가 임상에 있었다면 조금더 보람찬 내용을 접하셨을 텐데 한편으로 죄송하기도 하네욤 ㅠㅠ 딸기모찌님 긴 여정 잘 이겨내시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오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을게용 ❤❤❤
잘 버텼고, 무엇보다 재충전 잘 하세요^^ 임상은 3년 이하면 충분하고, 다른 길로 가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저는 간호사는 아니고 응급구조사로 2년 동안 응급실 3교대 하면서 완전 스스로 태웠습니다 ㅋㅋ 남자 였지만 여선생님들 우는것도 많이 봤고, 별의별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암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제 곧 1년되는 신규가노사입니다 대병중환자실에서 일하고 있구요 부서 분위기 및 업무강도가 너무 강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이직을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은 이미 합격 한 상태인데, 부서 분위기가 살벌 + 퇴사못하게하는 분위기여서 쉽게 말을 못꺼내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무사히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입뻥긋도 못할 것 같아서 두렵네요 허허
저는 간호사를 꿈꾸고 잇는 고등학생인데요... 사실 간호사를 꿈꾸고 잇다기 보단 그냥 의료쪽으로 진로를 생각중인데 ㅠㅠ 제가 성적도 엄청 좋은것도 아니여서 솔직히 간호사도 무리일꺼 같긴 한데... 그래도 전문대로도 갈수잇으니깐 그 문제는 둘째치고.... 약간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병원에서 일하시는 간호사분들 보면 다들 이제 퇴사한다 이런 글을 엄청 많이 보기도햇고 전체 100중에 한 88프로는 간호사 한걸 후회하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제가 봐온것들 중에) 그래서 사실 간호학과는 또 대학가서도 공부 완전 빡세게 해야되잖아여 ㅠㅠㅠ 그래서 제가 지금 이러고 잇는게 맞는지도 잘 모르겟구요 ㅠㅠㅠ 제가 어떻게해서 간호학과로 들어간다고 해도 저도 바로 힘들어서 그만둘꺼 같고 힘들어하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진 모르겟지만,, 그냥 저도 뻔한 스토리일꺼 같아서 약간 후회할까 같기도 하구오.... 그냥 저도 저를 잘 모르겟어여 ㅠ 이런 영상들 볼때마다 항상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ㅠ ㅠ ㅠ 지금 생기부는 병원이나 간호쪽으로 쪼금 채우고 잇는데 간호로 안간다고 해도 보건쪽으로 생각중이거든요 ㅜㅜㅜ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간호사들이 병원을 금방 그만두다 보니...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되실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학생 때는 일부러 부정적인건 안보고 일단 내가 경험해보자 마음 먹고 열심히 했거든요 ㅎㅎ 간호학과 공부량은..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른과들도 이정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간호사로 일하실때 대학 병원이 아닌 곳으로 가신다면 제가 체험한 노동 강도보단 약해질 거예요!! 근데 굳이 간호학과 말고 보건 쪽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조금 더 알아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임상에 오래 남아 계시는 분들을 보면 참고 버티고 이런걸 잘 하시는것 같습니당.. 저도 참는거 잘 하는 편인데(?) 삼교대가 너무 안 맞아서 나왔어요....ㅎㅎ
고등학교 졸업하고 캐나다로 이민와서 열심히 나름 살았더니 약대에 입학했는데요. 막상 들어오고 나니까 열심히해도 수업 따라가기 조차 버거운 강도의 중압감에 무기력증에 빠졌네요. 나를 움직이는 가치 같이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이라 댓글 남겨요. 집에서는 안하는 공부가 카페에서 하면 왜 잘될까요. ;)
안녕하세요 현재 간호대학을 다니고 있는 간호대학생입니다.. 처음 글 남겨보아요 저는 애초에 원했던 길이 이 길이 아니었고 제가 어떤 걸 원하는지도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집안의 형편 때문에 정말 이 현실에 붙잡혀 있는 상황이다보니 쉽지않은 간호학과 공부와 .. 간호사가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보니 저 스스로도 느끼는 딜레마와 책임감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자꾸 자퇴를 생각하게 되고 퇴사하신 간호사분들 영상만 계속 보게 되네요...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한다면서 간호사가 되려는 이유가 오직 경제적 안정 때문이라니.. 심지어 어느정도 1,2년 임상근무하고 자금이 마련되면 퇴사할 생각까지 가지고 있어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하고 잘못됐다고 생각이 들어서.. 전 이 일을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관두고 싶어지는데 현실이 그럴 수가 없어서 마음을 고쳐잡으며 살고 있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 남은 공부를 제가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싶어 무섭기도 하고 후에 중도에 포기해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될까봐 무서워요... 때로는 이 현실이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다 내려두고 단순하게 제가 바라는 일을 향해 몰두하고 싶어요.. 너무 난해하고 복잡한 감정들 뿐이지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마 나나님처럼 경제적 안정 때문에 간호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꽤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취직 잘된다고 해서 왔거든요) 아무것도 아닌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 보자면.. 일단 간호사로 1-2년 돈을 바짝 벌고 나올 것 같아요. 그동안 내가 이룰 꿈만 보면서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거죠! 이게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간호사 면허증 생각보다 든든하거든요..! 보험하나 들어놓는다는 생각으로 꾹 버티시고 온전히 몰두하실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지금 입시준비하는 고3입니당 간호사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 영상도 보게 되었어요! 제가 가고 싶은 학과는 경영학과고 3년동안 준비해왔는데 가족들은 취업때문에 간호학과를 권유해서요...ㅜ 사실 집안 형편이나 취업을 생각했을 때 간호학과가 맞다는 것은 저도 알지만 이렇게 간호사의 어려움을 얘기하는 영상들을 계속 접하다 보니 단순히 취업때문에 간호를 가서 버틸 수 있을까 고민이 돼요ㅜㅜㅜ 제 꿈을 포기해야한다는 점도 막막하고요. 게다가 저는 간호학과에 대해 아예 준비도 안해왔기 때문에 가더라도 전문대4년제 간호를 가야할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찾아보니 전문대에서도 학점 잘따고 스펙 쌓으면 충분히 높은 곳 취업 가능하다! 하던데 선생님은 연봉이나 승진에 차이가 있다고 하셔서요. 요즘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데 주변에 간호사인 분이 없어 인터넷만 찾아보다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적게 됐어요😀 제가 꿈을 버리고 간호학과/간호사가 되어서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어요.. 후화하더라도 결국 제 결정이고 책임이지만요ㅜㅜㅜ 제 꿈에 계속 도전하는게 맞을지, 간호사가 되어서 3년 경력 쌓고 그만둔 후에(보통 3년 쌓으면 경력 인정해준다 하더라고요...!)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게 좋은 선택일지 고민중입니다... 짧게라도 경험하신 일들 조언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와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신것 같아서 너무 멋지세요! 그시절의 저는 완전 수동인간이었는데👍🏻👍🏻 그럼 저의 생각을 한번 말씀드려보자면 (한귀로 듣고 흘리셔야합니당?) Dh K 님이 생각해 보셨을때 ‘이거 안하면 눈감을때 후회할 것 같은데?’ 싶은 길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고3때 부모님의 권유로 간호학과를 갔었는데 직접 겪어보니까 생각보다는 간호사라는 자부심도 생기고 잘 하고싶다는 욕심도 생겨서 열심히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간호사 생활을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지쳐버려서 퇴사를 했지만요 ㅎㅎ 아니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전문직 타이틀을 손에쥐고) 그 이후에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 될것같아요 지금 제가 그러고 있거든요! 경력과 간호사 면허증이 있으니 오히려 부담없이 도전하고 있달까요(언제든 돌아갈 구석은 있으니) 답글을 쓰면서도 참 어려운데.. 고민 많으시겠어요 ㅠㅠ 결론은 꿈을 따라갔으면 좋겠지만 형편,취업을 생각하면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나서 나아가는 것도 방법이다.. 일것 같네요 어느 한쪽을 선택해드리긴 힘들것 같고 ㅜㅜㅜ후회 없는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_hegrang_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더 열심히 생각해봐야겠네용 그리고 혹시 간호학과를 생각하면서 가장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가능한 부분이라도 답해주실 수 있나요ㅜ 1. 지방 전문대(춘해보건대, 울과대, 부산에 전문대 생각중) 나와서 대학병원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아님 자대병원이 없더라도 일반대 간호를 가야할까요?ㅠ 2. 나중에 탈임상을 할 때는 학벌이 다시 중요해져서 일반대4년을 가라는 글, 영상이 많더라고요ㅜ 혹시 간호사를 그만두시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계시는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3. 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되지만 요새 간호학과도 불취업, 용암취업이다 하더라구요ㅜㅠㅜ 특히 이제 간호학과 인원수도 많아져서 제가 취업할 때(4년 뒤)는 더 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음ㅁ 어떻게 생각하시나욤? 꼭 다 답변안해주셔도 괜찮아욤☺ 제 고민 들어주시고 정말 자세히 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새로운 도전 모두 잘 되시길 바랄게요!
저는 현재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인데 실습도 나가보고 주변 친구들도 실습 나가서 보고 겪은 일들, 신규간호사 선생님을 태우는 것을 목격한 이야기 등을 듣다 보니까 벌써부터 대학병원에 대한 겁이 너무 커졌어요.. 원래 꿈이었던 병원이 있었는데 그 병원이 태움이 정말 심한 걸로 유명하더라구요..ㅎ 저도 제 특성상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해서 불규칙적인 3교대는 정말 못 견딜 것 같고 태움도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졸업하자마자 공시 준비를 할까 하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그리고 정말 수고하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안맞을 것 같다고 생각되면 일찍이 공시 준비를 하는 것도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러다가 혹시라도 나중에 임상에 뜻이 생기면 그때 기졸로 지원해볼수 있으니까요..! 제가 임상에서 훨훨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이런 걱정을 덜하셨을까 싶기도 해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용 ㅠㅠ ㅎㅎ
가치는 여유 입니다. 그 여유가 현대는 돈에서 나오기 때문에.. 돈이 떨어지면 모든 여유가 줄어들것입니다. 병원을 그만두기 전에 충분히 벌어둔다거나.. 다음 플랜을 확실히 짜서 다음을 만들어뒀어야 하는데 그랬는지가 궁금하네요.. 노는것도 병원다니면서 충분히 놀 수 있거든요 자기발전도 할 수 있구요.. 잡이 없어지는순간부터 압박이 찾아들어올것 입니다. 왜냐면 우리는 돈없이는 살 수 없으니깐요.. 성인이라면 일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저라면 좋은 직장 다니면서 좋은 남자를 찾는데 전력을 다했을껍니다. 저마다 가치의 기준은 다르지만.. 부모님을 떠올려 보세요.. 무엇이 효도하는것이 무엇이 성공히는것인지요... 부모님은 본인으루낳고 가장 행복해 하셨을꺼고 잘 살아가는 본인을 보고 계속 행복을 느끼셨을껍니다. 내개성에 사는 이세상에 즐기면서 살지? 내가 엄청난 능력자 프리랜서가 아니라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미래를 그려보세요.. 남친 꼭 만드시길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완전 맞는 말씀 가득한 현실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저도 돈을 모아두고 퇴사했기 때문에 여유롭게 쉬면서 ‘앞으로 뭐하지?’를 고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제가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행복함을 느끼셨을 부모님을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네요.. ㅎㅎ 많이 좋아하셨거든요!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나를 움직이는 가치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중소기업 가봐라 8시간 보장 ㅋㅋㅋㅋㅋㅋ 진짜 8시간 근무할것 같냐??? ㅋㅋㅋㅋㅋ 관리직 말이 좋아 관리직 이지 잡꾼이다 잡꾼 잡꾼도 그냥 잡꾼이 아닌 개잡꾼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어느곳이든 돈주면서 일시키는데 편한곳 단 한곳도 없다 간호사만 그런게 아니라 다 그래 그 만두는 사람 있고 많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계속 다니는 사람도 많다 핑계 대지 마라 버티는게 이기는거다 이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나는 아침마다 오늘은 회사 때려친다고 말해야지 항상 다짐하면서 3년ㅉㅐ 다니고 있다 진짜 버티는게 이기는거야 ...................
간호사셨구나..!! 재테크 채널로 유입되어 정주행중인데 같은 직군이었다니 넘 반갑네요 💉🙌🏻
오앗 반가워요 얼쑤널스님 ㅎㅎㅎ
입법좀 시켜라 최소인원을 4~5명으로 정하게끔
어기면 영업정지맥이뿌고ㅋㅋ
병원에서 일부러 지금처럼하는거라며
그러게요.. 그러면 좀 나아질까 싶네요 🤔🤔
몇년전 가족이 4개월간 입원하면서 간호사분들 근무하는걸 봤는데요. 저건 인권침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연봉을 줄이더라도 4교대를 해서 생활패턴은 일정하게 유지시키든지..출퇴근 시간빼면 집에서 잠만자고 나올거 같은데 그것도 낮과 밤이 항상 뒤집히면서 일을 하는걸 보고 젊고 예쁜 아가씨들이 저 생활을 어떻게 견디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건 인권의 측면에서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헉 4개월을 병원에서 지내셨다니.. 이래저래 힘드셨을텐데 간호사들도 관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맞습니다ㅠㅠ 하지만 여태(?) 안바뀌고 있는걸 보면 어려운 부분인가봐요!! 그래서 제발로 나왔네요 😊
출근하자마자 환자분들이 아직도 있냐 언제 교대하냐고 물어봐요😂
간호사가 자꾸 퇴사하니까 간호협회에서 간호학과를 늘린다던데... 오히려 악순환을 촉진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인력수급이 더 잘되면 인력의 가치가 떨어지고 고용주의 입장에선 재고용의 기회가 늘어나니까 퇴사를 고민하는 직원의 편의를 봐줘야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제가 알기로 간호사가 퇴사할수록 병원에는 경제적으로 이득이라고 하더라고요. 신입이 월급을 더 적게줘도 되니까... 이런게 반복되면 임상에는 숙련된 간호사가 점점 줄어들고 그 피해는 사회전반으로 퍼지게 될텐데 말이죠 ㅠ
차라리 간호학과를 약대처럼 6년제로 바꿔서, 배우자마자 휘발시키는 단순암기식의 커리큘럼이 아니라 방대한 공부량을 체계적이고 심도있게 탐구할 수 있게하여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렇게되면 6년제를 운영할 수 있는 대학교에서만 간호학과를 운영할 것이고, 그만큼 신규간호사 인력은 소수정예화되어 현재보다 더욱 높은 가치의 인력으로 평가받아 병원에서도 고급인력으로 대우할 수도 있을것같고요... 아마 전문대 간호학과가 많으니까 이런 안건이 발의되면 절대 통과는 못하겠지만, 방식이 어찌됐든 간호사가 고급인력으로 취급받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나를 움직이는 가치는 무엇인가?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이었는데 통찰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응원하고 가요❤️
저도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결국엔 중심이 잡혀있어야 모든 선택이 가능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성장중입니댜 같이 화이팅해요 !!❤️
잘보앗습니다 ㅎ그럼 지금은 머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스타트업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탈임상 축하드립니다👏👏
입사보다 어려운 퇴사..
퇴사를 결정하는게 가장 힘들고 그 후 사직면담도 정말..어휴 저는 1년까지 면담하는 선생님도 봤습니다..
그리고 가치.. 삶의 가치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계속 일벌리고 하는 걸 좋아해서..
꼭 행복 길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쵸.. 가치를 따라 살고싶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생각보다 더 어려운것 ,,, 파이팅게일님 정말 감사합니다 ! 😊😊
선생님 전 빅5에서 3년동안 일하고 중증도때문에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도망치듯이 나왔어요... ㅎㅎ 앞으로 뭘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안녕하세요! 이 힘든일을 그만큼 하신거라면 어떤 일을 하던 잘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나오신 것도 용기잖아요 ㅎㅎ
막막하식텐데 책도 많이 읽어보시고 내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 잔뜩 가지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중증도가뭐죠?
분명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고연봉임에도 불구하고 삼교대는 어쩔 수 없나보군요
저도 간혹 출장지에서는 야간근무를 할 때가 있는데 너무 피곤하고 힘들더라고요
그랑님은 어차피 간호사 안 해도 잘 헤쳐나갈 분😀
삼교대가 잘 맞다는 분들도 있고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몸은 아니더라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휘건님😆😆😆
저는 9년정도 임상있다가 삼교대...벗어난이제 4년정도인데 솔직히 병원자체가 힘든데 삼교대는 절대안할겁니다...사람이 일단 살고볼 일이닌까요 ㅎ
헉 9년이라니 정말 멋지십니당 저두 삼교대는 이제 못할것 같습니다..! 진짜 살려고 나왔어요.. ㅎㅎ
삼교대는 하고싶지 않으면 안할수 있도록 해주나요?
와... 나도그래서 지금 때려칠려고요..
진짜 교대근무해서 위장장애 기본으로 달고다니고, 사람 성격 파탄나고 도저히 아닌거같더라고요.
그리고 병원에서도 소외시키고.
저도 대병갔을때 부모님에게 자랑스런자식된거같아 좋았는데, 제가 죽겠더라고요.
부모님도 내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하니 때려쳐라고 하시더라구요.
편한 병원가라구 ㅎㅎ
그냥.. 병원.. 이바닥은 그런가보ㅏ요..:)
얼마 다니지않았지만 사람 개무시하고 태우는 병원 퇴사할겁니다!!!
그쵸ㅠㅠ 저두 교대근무는 해가 지날수록 벅차더라구요 정말 징글징글한 이 시스템이 조금씩이라도 바뀐다면 정말 좋겠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 🧡🧡
이런글ㅇㅣ 저를 힘내게 하네욤.. 저도 그랬는데 자랑스런딸된거같구 ㅜㅜ 저도 대병 사개월만에 사퇴 썻습니당 ㅎ 지금도 잘한걸까 싶다가도 이런영상이나댓글보면힘나용,, ㅎㅎㅎ
@@_hegrang_ 궁금한게 교대근무가 힘든가요? 아니면 주말근무가 힘든가요? 둘중 어느것이 더 심리적으로 힘드셨나요?
연건동 서울대병원 어린이암병원에서 지금도 25년정도 근무하시는 어머니를 둔 장남입니다. 자식 4명 키우면서 직장일을 하셨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어머니를 슈퍼우먼이라고 부르더군요..
간호사 생활에 대해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간호사분들 대단합니다...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그 누구보다 건강해야하는데, 간호사들이 일과 사람에 치여 병든 모습들을 보다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간호사 생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안녕하세요! 와 어머니 너무 너무 너무 멋지십니다..! 저는 겨우 3년 하고 저런 소리 하고 있다는게 약간 창피하네요 ㅎㅎ
그쵸,,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는 언제쯤 건강하게 일 할 수 있을지ㅠㅠ 참 답답한 것 같아요. 좋은 말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_hegrang_ 3년도 대단하신겁니다~^^
간호사 파이팅~ㅎㅎ
고생많으셨어요.. 아마 대한민국 대부분의 간호사가 느끼는거 아닐까 싶네요.
다만 퇴사를 꿈꾸시는 선생님들 꼭 계획을 가지고 퇴사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직하기 힘들다고 생각해도 막상 하면 별거없고 나와보면 그냥.. 취준생입니다.
모두 화이팅!! 헤그랑 선생님의 미래도 응원합니다^^
맞아요~ 계획을 세우고 나오면 100점짜리 퇴사지요 ㅎㅎ 생각보다 그게 어렵더라구용 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선생님 😊
■ 대학병원 나이트 근무시
잘수있는 시간이 단 1시간도 없나요?
공식적으로 말고 현실적으로요 ^^
네~ 대학병원엔 없어요ㅎㅎ
극극현실적으로 10분도 없어요…
10년차간호사입니다! 저도 이제 퇴사를 고민중인데 건강이 제일 중요한데 그게 깨지면 정말 힘들죠….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 선생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정말 건강이 중요하다는 거 뼈저리게 느꼈어요 ㅎㅎ 이렇게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재테크때뮨에 해그랑님 구독하며 봤었는데, 넘반가워요. 저도 대학병원 가노사거든용 👍🏻 저랑비슷한 부분도 많은거 같아서 신기하네요. 새로운곳에서 적응하셧으니 퇴사아주 잘하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여 !!!
안녕하세요!! 재테크로 먼저 절 알게되셨다니 신기해요>_< 반갑습니당 응원해 주시니 넘 감사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은해님🤍
얼마동안 다니시고 퇴사하셧나요 ?
저는 3년차에 나왔어요!
저도 이번달에 4년 일한 대학병원에서 퇴직을 했습니다. 참.. 한순간이더라구요!
첫직장에서 소처럼일하다 막상 쉬니까 불안하고, 뭘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게하는 질문이었어요. 그래서 요즘 뭐하면서 지내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도 막상 뛰쳐나와 백수가 되어보니, 100% 행복하진 않더라구요.. 저는 제가 설레는 일 찾아 이것 저것 해보는 중이에요 ㅎㅎ
저는 내일 퇴사얘기하려고 합니다...ㅎㅎ.. 하아..... 벌써부터 숨이 턱턱 막혀오네요 면담할 생각에...저도 3월에 3년차에 접어드는데 정말 똑같은 이유로 퇴사하는거같아요
지질대로 지친 몸과 마음이 이젠 현실이랑 멀어지고싶은? 그냥 마냥 아무것도 안하고싶기도 하고...하아 암튼 생각이 많아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ㅎㅎ 퇴사가 더 어려운거 정말 인정.. 고생 많으셨구 행복하세요😋
이 강도 높은 노동을 그만큼 견디신거면 어떤 일을 하시던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잘 생각하셨어요 도망치세요!!! 면담하실 때도 무조건 확고하게 말하셔야 원샷원킬입니도..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응원할게요 ☺️
선생님 혹시 퇴사면담 진행하셨나요오?
전 오늘 말씀드릴 예정인데 진짜 너무 떨리고 그러네요ㅠㅠㅠ
@@5hnj0 넵 오늘 면담했습니다!!! 작년부터 힘들어서 이런저런 ㅇㅒ기했어서 그런지.. 보내줄려고 하더라구요 ㅎㅎ 용기내서 꼭 말하세요!
탈임상 축하해요~ 전 언제 탈임상이 가능할까요 벌써 9년이라니.... 지금은 생각하기도 힘들고 버거워서 매너리즘에 빠져 챗바퀴돌듯 일만 하고있네요 영상보고 나에게 있어 중요한 가치는 뭘까 고민하게됐어요
저도 항상 쳇바퀴 같은 일상이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 다들 비슷한가봐요 ㅠㅠ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제 영상보고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되셨다니 ㅠㅠ 제가 감동입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좀 된 영상이지만 끝까지 다 봤습니다^^
인생의 목표는 행복입니다.돈도 결국 행복을 위한 하나의 조건일 뿐이죠...좀 비중이 클지도 모르지만😊
앞으로도 행복찾기 여정 잘 걸어가시기를 바라며~
안녕하세요 둘리님~ 행복 찾기 여정 ㅠㅠㅠ넘 좋은 말씀 감사해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밈❤️ 사직서쓰고 괜히썼나 싱숭생숭져서 간호사 사직 검색하다가 여기 왔어욤 👏👏 잘 지내시나욤 ~~??문득 선생님생각 날때가 있어여 ㅎㅎㅎ구독하고 가욯ㅎㅎ😻
대박 사직서 썻구나?! 고생했어ㅠㅠㅠㅠ 갱장히 걱정이 많이 될텐데 지금이 다른거 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구 좋아하는 것들 잔뜩 하는 시간 보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분들은 바로 의료진 여러분입니다.
특히 간호사선생님들 모두 정말 제가 실습생으로서 병원에 있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버티실까 늘 궁금했습니다.. 맨날 뛰어다니시구 온갖 차팅에 전화에 인수인계에 환자분들과 면담에 액팅에 …. 그 공기도 안통하는 병동에서 마스크 끼고 과호흡오셔서 쓰러지시는 쌤들도 많이 봤습니다..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끼니도 다들 거르시고..
정말 어려운일 하시는 분들이고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건데 제발 처우개선과 임금인상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탈임상 축하드리구 진짜진짜 꽃길만 걸으시길 기도할게요!!! 앞으로 무슨일을 하셔도 잘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간호사들의 처우가 얼른 개선돼서 더 뿌듯하게 일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ㅠㅠㅠ 축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웰컴님의 앞으로의 길도 응원할게요❤️
지금은 무슨일 하시냐용!!???🥺
저는 지금 스타트업에서 마케팅하고 있어요 !! ㅎㅎ
간호사 인권과 현장개선이 먼저 되야하는데, 대학에서 간호인력은 계속 뽑아내고 현장에서 소처럼 돌리고 빠르면 1년이내에 이직하는 현실...
아이구 그래도 퇴사를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도 몇번 퇴사하구 여러 군데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몇번의 퇴사는 추천합니다! 인생을 즐겨야죠
맞습니당 인생 즐겨야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남간훈쓰님 😆😆
와..간호사 셨구나
저도 남자 간호사 7년하고 퇴사했는데
반갑네요
저도 퇴사라고 다른 길을 걷고있네요~^^
오 그러시군요ㅎㅎ 확실히 힘든 시절을 겼었던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되게 반갑더라구여 ㅎㅎㅎ 지금 가시는 길도 응원합니다~!
@@_hegrang_ 감사합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일산백병원 1지망으로 희망하고있는 3학년학생입니다. 혹시 백계열이 다른 대학병원들에 비해 봉급을 더 받는편인가요?, 또 남자의 경우에는 특수파트를 희망할경우 채용을 비교적 잘해주고 봉급도 더 많이받는지 궁급합니다!ㅠ
안녕하세요~ 널스스토리같은 커뮤니티에 ‘일산백’검색해보시면 월급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 제가 봤을 땐 다른 대학병원들에 비해 많이 받는 건 아닌것 같아요!
제가 다녔던 병원의 경우엔 병동에서 일하는 남자간호사도 많았어요! 그래서 굳이 합격하기 위해서 특수파트를 희망하시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봉급은 특수파트일 때 조금씩 더받는게 있다고 아는데 그렇게 엄청 많진 않더라고요 ㅎㅎ
교대 근무 자체가 발암유발 입니다
같은 간호사지만 너무 안타까워요
3교대근무하는 간호사들은요.....ㅠㅠ
흑흑 병원이 24시간 돌아가니 교대근무를 안할수도 없고.... 간호사들도 병원도 윈윈하는 방법이 진짜 없는걸까요오 😭😭😭
선생님 자소서 쓰며 취준 중인 SN 4학년입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가치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으니 정말 멍해지네요 ㅎㅎ 저는 입학전에는 다큐에 나온 의료진들처럼 내가 힘들게 일하더라도 생명을 살리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정말 보람찰 것 같다는 생각하나로 여기까지 달려왔는데요 요즘 자소서를 쓰며 자아성찰을 한참 하는 중인데 학교를 다니는 4년동안 제가 입학했을 때 가졌던 그 꿈과 희망을 다 잃어버렸나봐요 ㅎㅎ.. 저도 선생님이 쓰신 댓글처럼 입사 전에는 부정적인 글, 말들 잘 안보려고 하는 편인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미리 들어야 나중에 제 이상향과 멀더라도 현타가 덜 할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자소서 쓰다가 답답해서 유튜브 들어와봤는데 담담히 얘기하시는 모습보고 주절주저리 댓글 남겼습니다.. 남들 다 간다는 빅5 병원 나도 후회없이 다 써보자 싶다가도 서류 내기도 전에 지쳐서 나가 떨어질 것 같고 그러네요 ㅎㅎ 앞으로 영상 열심히 볼게요~ 진솔한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도전하시는 모습 보고 저도 용기 얻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자소서 준비하는 시기군요 증말 고생많으십니다,, (저는 거의 모든 병원에 지원했다가 힘들어서 눈물 찔끔 한적 있어요🥲) 제가 임상에 있었다면 조금더 보람찬 내용을 접하셨을 텐데 한편으로 죄송하기도 하네욤 ㅠㅠ 딸기모찌님 긴 여정 잘 이겨내시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오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을게용 ❤❤❤
전 대학병원15년 다니다가 이제 종합병원 행정직으로 옮겼어욧..나름 만족합니다. 그동안 힘드셨겠지만 힘든경험이 또 도움이 되실때가 있을거예요~홧팅입니닷!
안녕하세요 선생님~! 맞아요 ㅎㅎ 그동안의 경력이 있기때문에 다른일도 할 수 있었거든요!! 힘들었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긴시간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잘 버텼고, 무엇보다 재충전 잘 하세요^^
임상은 3년 이하면 충분하고, 다른 길로
가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저는 간호사는 아니고 응급구조사로
2년 동안 응급실 3교대 하면서 완전
스스로 태웠습니다 ㅋㅋ
남자 였지만 여선생님들 우는것도
많이 봤고, 별의별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암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ㅠㅠ 선생님두 힘든 시간이셨을텐데 고생많으셨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나 자신의 행복 추구 가치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시샘 3교대 근무 수고하쎴습니다 3교대의 노동 강도는
수명 단축됩니다 응원합니다
그쵸 가치를 알고있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ㅎㅎ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hegrang_ 헤그랑님 늘 응원합니다.
행복의 가치추구 매우중요 합니다.
힘내세요! 🤩
말을 참 조리있게 잘하시는거 같아요.. 듣기에도 편하고 ^^.. 고생 많으셨어요
편집의 힘이겠죠? ㅎㅎ 그래도 좋게 봐주시니 기분 좋습니다 ☺️🧡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말씀하셔서 영상이 보기 편합니다 선생님 :-) 여태 병원 다니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화이팅이에요 ❤️
선생님, 저는 이제 곧 1년되는 신규가노사입니다
대병중환자실에서 일하고 있구요
부서 분위기 및 업무강도가 너무 강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이직을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은 이미 합격 한 상태인데, 부서 분위기가 살벌 + 퇴사못하게하는 분위기여서 쉽게 말을 못꺼내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무사히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입뻥긋도 못할 것 같아서 두렵네요 허허
안녕하세요! 음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자면 지금 합격 하신 상태라고 하시니 얼른 말씀드려야 할 것 같구요!! 수선생님께 지금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 드려보세요 그래도 퇴사를 못하게 한다면... 이직했다고 말 하시는 게 빠를 수도 있겠네요 ㅠㅠㅠ 화이팅입니다!!!
저는 간호사를 꿈꾸고 잇는 고등학생인데요... 사실 간호사를 꿈꾸고 잇다기 보단 그냥 의료쪽으로 진로를 생각중인데 ㅠㅠ 제가 성적도 엄청 좋은것도 아니여서 솔직히 간호사도 무리일꺼 같긴 한데... 그래도 전문대로도 갈수잇으니깐 그 문제는 둘째치고.... 약간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병원에서 일하시는 간호사분들 보면 다들 이제 퇴사한다 이런 글을 엄청 많이 보기도햇고 전체 100중에 한 88프로는 간호사 한걸 후회하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제가 봐온것들 중에) 그래서 사실 간호학과는 또 대학가서도 공부 완전 빡세게 해야되잖아여 ㅠㅠㅠ 그래서 제가 지금 이러고 잇는게 맞는지도 잘 모르겟구요 ㅠㅠㅠ 제가 어떻게해서 간호학과로 들어간다고 해도 저도 바로 힘들어서 그만둘꺼 같고 힘들어하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진 모르겟지만,, 그냥 저도 뻔한 스토리일꺼 같아서 약간 후회할까 같기도 하구오.... 그냥 저도 저를 잘 모르겟어여 ㅠ 이런 영상들 볼때마다 항상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ㅠ ㅠ ㅠ 지금 생기부는 병원이나 간호쪽으로 쪼금 채우고 잇는데 간호로 안간다고 해도 보건쪽으로 생각중이거든요 ㅜㅜㅜ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간호사들이 병원을 금방 그만두다 보니...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되실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학생 때는 일부러 부정적인건 안보고 일단 내가 경험해보자 마음 먹고 열심히 했거든요 ㅎㅎ
간호학과 공부량은..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른과들도 이정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간호사로 일하실때 대학 병원이 아닌 곳으로 가신다면 제가 체험한 노동 강도보단 약해질 거예요!!
근데 굳이 간호학과 말고 보건 쪽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조금 더 알아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임상에 오래 남아 계시는 분들을 보면 참고 버티고 이런걸 잘 하시는것 같습니당..
저도 참는거 잘 하는 편인데(?) 삼교대가 너무 안 맞아서 나왔어요....ㅎㅎ
간호사의 처우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ㅜ
맞습니다ㅠㅠ 너무 지치는 구조예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캐나다로 이민와서 열심히 나름 살았더니 약대에 입학했는데요. 막상 들어오고 나니까 열심히해도 수업 따라가기 조차 버거운 강도의 중압감에 무기력증에 빠졌네요. 나를 움직이는 가치 같이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이라 댓글 남겨요. 집에서는 안하는 공부가 카페에서 하면 왜 잘될까요. ;)
ㅠㅠ 낯선 곳에서 힘드시겠어요. 원래 공부는 집에서 절대 안되지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과는 외람된 말이지만 혹시 니트 정보 여쭤봐도 될까요??
요거 티니위니 니트에요!! 선물받은거라 정확한건 모르겠어요..!!
영상과는 관련 없는 질문이긴 한데 혹시 옷 어디서 사셨나욥?? 넘 이뻐요
요거 티니위니 니트인데 선물 받은거라서 구입처는 잘 모르겠어용!!
@@_hegrang_ ㅇ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현재 간호대학을 다니고 있는 간호대학생입니다.. 처음 글 남겨보아요
저는 애초에 원했던 길이 이 길이 아니었고
제가 어떤 걸 원하는지도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집안의 형편 때문에 정말 이 현실에 붙잡혀 있는 상황이다보니 쉽지않은 간호학과 공부와 .. 간호사가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보니 저 스스로도 느끼는 딜레마와 책임감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자꾸 자퇴를 생각하게 되고 퇴사하신 간호사분들 영상만 계속 보게 되네요...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한다면서 간호사가 되려는 이유가 오직 경제적 안정 때문이라니.. 심지어 어느정도 1,2년 임상근무하고 자금이 마련되면 퇴사할 생각까지 가지고 있어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하고 잘못됐다고 생각이 들어서.. 전 이 일을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관두고 싶어지는데 현실이 그럴 수가 없어서 마음을 고쳐잡으며 살고 있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 남은 공부를 제가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싶어 무섭기도 하고 후에 중도에 포기해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될까봐 무서워요... 때로는 이 현실이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다 내려두고 단순하게 제가 바라는 일을 향해 몰두하고 싶어요..
너무 난해하고 복잡한 감정들 뿐이지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마 나나님처럼 경제적 안정 때문에 간호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꽤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취직 잘된다고 해서 왔거든요)
아무것도 아닌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 보자면.. 일단 간호사로 1-2년 돈을 바짝 벌고 나올 것 같아요. 그동안 내가 이룰 꿈만 보면서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거죠!
이게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간호사 면허증 생각보다 든든하거든요..! 보험하나 들어놓는다는 생각으로 꾹 버티시고 온전히 몰두하실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지금 입시준비하는 고3입니당 간호사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 영상도 보게 되었어요! 제가 가고 싶은 학과는 경영학과고 3년동안 준비해왔는데 가족들은 취업때문에 간호학과를 권유해서요...ㅜ 사실 집안 형편이나 취업을 생각했을 때 간호학과가 맞다는 것은 저도 알지만 이렇게 간호사의 어려움을 얘기하는 영상들을 계속 접하다 보니 단순히 취업때문에 간호를 가서 버틸 수 있을까 고민이 돼요ㅜㅜㅜ 제 꿈을 포기해야한다는 점도 막막하고요. 게다가 저는 간호학과에 대해 아예 준비도 안해왔기 때문에 가더라도 전문대4년제 간호를 가야할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찾아보니 전문대에서도 학점 잘따고 스펙 쌓으면 충분히 높은 곳 취업 가능하다! 하던데 선생님은 연봉이나 승진에 차이가 있다고 하셔서요. 요즘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데 주변에 간호사인 분이 없어 인터넷만 찾아보다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적게 됐어요😀 제가 꿈을 버리고 간호학과/간호사가 되어서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어요.. 후화하더라도 결국 제 결정이고 책임이지만요ㅜㅜㅜ 제 꿈에 계속 도전하는게 맞을지, 간호사가 되어서 3년 경력 쌓고 그만둔 후에(보통 3년 쌓으면 경력 인정해준다 하더라고요...!)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게 좋은 선택일지 고민중입니다... 짧게라도 경험하신 일들 조언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상 정말 잘 봤어요!!! 간호사라는 멋진 직업을 가지신 것 자체가 정말 멋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와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신것 같아서 너무 멋지세요! 그시절의 저는 완전 수동인간이었는데👍🏻👍🏻
그럼 저의 생각을 한번 말씀드려보자면 (한귀로 듣고 흘리셔야합니당?) Dh K 님이 생각해 보셨을때 ‘이거 안하면 눈감을때 후회할 것 같은데?’ 싶은 길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고3때 부모님의 권유로 간호학과를 갔었는데 직접 겪어보니까 생각보다는 간호사라는 자부심도 생기고 잘 하고싶다는 욕심도 생겨서 열심히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간호사 생활을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지쳐버려서 퇴사를 했지만요 ㅎㅎ
아니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전문직 타이틀을 손에쥐고) 그 이후에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 될것같아요 지금 제가 그러고 있거든요! 경력과 간호사 면허증이 있으니 오히려 부담없이 도전하고 있달까요(언제든 돌아갈 구석은 있으니)
답글을 쓰면서도 참 어려운데.. 고민 많으시겠어요 ㅠㅠ 결론은 꿈을 따라갔으면 좋겠지만 형편,취업을 생각하면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나서 나아가는 것도 방법이다.. 일것 같네요 어느 한쪽을 선택해드리긴 힘들것 같고 ㅜㅜㅜ후회 없는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_hegrang_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더 열심히 생각해봐야겠네용 그리고 혹시 간호학과를 생각하면서 가장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가능한 부분이라도 답해주실 수 있나요ㅜ
1. 지방 전문대(춘해보건대, 울과대, 부산에 전문대 생각중) 나와서 대학병원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아님 자대병원이 없더라도 일반대 간호를 가야할까요?ㅠ
2. 나중에 탈임상을 할 때는 학벌이 다시 중요해져서 일반대4년을 가라는 글, 영상이 많더라고요ㅜ 혹시 간호사를 그만두시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계시는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3. 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되지만 요새 간호학과도 불취업, 용암취업이다 하더라구요ㅜㅠㅜ 특히 이제 간호학과 인원수도 많아져서 제가 취업할 때(4년 뒤)는 더 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음ㅁ 어떻게 생각하시나욤?
꼭 다 답변안해주셔도 괜찮아욤☺ 제 고민 들어주시고 정말 자세히 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새로운 도전 모두 잘 되시길 바랄게요!
1번에 대해 찾아봤을때는 학점 높고 토익 좋고 스펙 쌓으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사실 저는 완전 문과다보니 잘할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는 것 같기도 해요ㅜㅜㅜ
@@꺄울-w4p 1. 지방전문대 나와도 대학병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석차가 정말 중요해요!
2. 간호사로 탈임상할 때는 학력보다는 경력이 우선일 거예요 ㅎㅎ 저도 임상 3년 경력 살려서 들어왔거든요
3. 간호학과 취업율은 계속 높지 않을까 해요! 간호사들이 금방 퇴사를 하기도 하고요.. (특별하게 바뀌는게 있지 않다면 퇴사율은 똑같지 않을까요..ㅠㅠ) 제 생각이지만 답변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당 😊😊
와우, 앞으로도 항상 좋은 날만 있을거라 생각하고, 앞날을 위하여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현재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인데 실습도 나가보고 주변 친구들도 실습 나가서 보고 겪은 일들, 신규간호사 선생님을 태우는 것을 목격한 이야기 등을 듣다 보니까 벌써부터 대학병원에 대한 겁이 너무 커졌어요.. 원래 꿈이었던 병원이 있었는데 그 병원이 태움이 정말 심한 걸로 유명하더라구요..ㅎ 저도 제 특성상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해서 불규칙적인 3교대는 정말 못 견딜 것 같고 태움도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졸업하자마자 공시 준비를 할까 하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그리고 정말 수고하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안맞을 것 같다고 생각되면 일찍이 공시 준비를 하는 것도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러다가 혹시라도 나중에 임상에 뜻이 생기면 그때 기졸로 지원해볼수 있으니까요..!
제가 임상에서 훨훨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이런 걱정을 덜하셨을까 싶기도 해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용 ㅠㅠ ㅎㅎ
아이구 아니에요ㅠㅠ 친절히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탈임상 하신 후 어떤 쪽으로 가시나요??
저는 일단 쉬면서 생각해보려구요! 이것 저것 해보는 중입니다 🙈
고민이 많으셨겠네요. 고생하셨어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지 항상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견 존중합니다 선생님
고생많으셨겠어요 ㅜ
아이코 이젠 생각도 안납니당(?)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저는 5월 2일 대병 입사 앞두고 있어요..지금은 무슨일 하시나요?
아이코 입사 전에 이런영상을 ㅠㅠ 잘 적응하실거예요! 저는 지금 간호사 마케터로 일하고 있어요~!
진짜 입사 보다 퇴사가 더 힘들어요 ㅜㅜㅜ
그쵸?? 😭😭😭😭 화이텡구리❤️
저도 임상에 있는동안 손에 한포진이 심해서 고생했어요 ㅠ 그래서 퇴사하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전보다는 덜하지만 아직 조금 남았네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것같아요! 무튼 퇴사 축하드리고 그동안 고생하신게 다 풀릴만큼의 재충전 시간 가지시길 바랄게요😆
헉 한포진 진짜 괴로운데 ㅠㅠㅠ 저두 퇴사하면 짠 사라질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있고 피곤하면 여전히 올라오더라구요,,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생하셨어요! 선생님
고마워용 흐흐 🧡
미국 간호사로 오세요
임상,,, 간호의 꽃이자 멋진 곳이지만 저도 탈임상하고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가치 중심적인 삶 멋지죠 우리 모두 파이팅😖🤍
흑 정말 맞습니다 ㅠㅠㅠ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 파이팅!!!! ❤️❤️❤️
탈임상하고 모하세요?ㅜ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간호사대 나오면 졸업후 취업을 잘되죠???
취업은 잘 됩니당 😉
취업잘되는이유가 퇴사를많이하기때문도있어요😂
병원보호자로 오래있는데 이병원은 나이트간호사오면 한시간 낼줄약 빼놓고 바로자러가던데 담날7시퇴근인데 6시에 슬금슬금 기어나옴ㅋㅋ 이러면서 돈은 존나받음
간호사가 나이트하면서 자러가는 곳이면 대학병원은 아닌가보네욤 근무중에 잠은 꿈도 못꿉니다 ㅎㅎ
개인병원 이죠?
종합병원인가용?
외래진료부 간호사로 가기는 더 어렵나요?
외래는 대부분 계약직으로 구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정규직으로 다니려면.. 병동에서 일하다가 외래로 로테이션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어려운 편입니다 ㅠㅠ
세상에쉬운일은없습니다?
맞습니다~!
가치는 여유 입니다. 그 여유가 현대는 돈에서 나오기 때문에.. 돈이 떨어지면 모든 여유가 줄어들것입니다. 병원을 그만두기 전에 충분히 벌어둔다거나.. 다음 플랜을 확실히 짜서 다음을 만들어뒀어야 하는데 그랬는지가 궁금하네요.. 노는것도 병원다니면서 충분히 놀 수 있거든요 자기발전도 할 수 있구요.. 잡이 없어지는순간부터 압박이 찾아들어올것 입니다. 왜냐면 우리는 돈없이는 살 수 없으니깐요.. 성인이라면 일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저라면 좋은 직장 다니면서 좋은 남자를 찾는데 전력을 다했을껍니다. 저마다 가치의 기준은 다르지만.. 부모님을 떠올려 보세요.. 무엇이 효도하는것이 무엇이 성공히는것인지요... 부모님은 본인으루낳고 가장 행복해 하셨을꺼고 잘 살아가는 본인을 보고 계속 행복을 느끼셨을껍니다. 내개성에 사는 이세상에 즐기면서 살지? 내가 엄청난 능력자 프리랜서가 아니라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미래를 그려보세요.. 남친 꼭 만드시길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완전 맞는 말씀 가득한 현실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저도 돈을 모아두고 퇴사했기 때문에 여유롭게 쉬면서 ‘앞으로 뭐하지?’를 고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제가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행복함을 느끼셨을 부모님을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네요.. ㅎㅎ 많이 좋아하셨거든요!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나를 움직이는 가치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병원왜퇴사했나요
삼교대가 힘들더라구요!!
삼교대뭐에요
@@백찬우-r4u 쉽게 말해서 아침 점심 저녁 근무로 나눠서 하는데 그게.. 사람 죽여요
사람왜죽나요
@@백찬우-r4u 그냥 알아서 찾아보시는게..ㅎㅎ 삼교대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ㅎㅎ 생리현상이 다 깨져버리는거죠
간호사가 힘들구나....
중소기업 가봐라
8시간 보장 ㅋㅋㅋㅋㅋㅋ 진짜 8시간 근무할것 같냐??? ㅋㅋㅋㅋㅋ
관리직 말이 좋아 관리직 이지
잡꾼이다 잡꾼 잡꾼도 그냥 잡꾼이 아닌 개잡꾼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어느곳이든 돈주면서 일시키는데 편한곳 단 한곳도 없다
간호사만 그런게 아니라 다 그래
그 만두는 사람 있고 많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계속 다니는 사람도 많다
핑계 대지 마라
버티는게 이기는거다
이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나는 아침마다 오늘은 회사 때려친다고 말해야지 항상 다짐하면서
3년ㅉㅐ 다니고 있다
진짜 버티는게 이기는거야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