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인용데빌 장석조 감독입니다. 2시간 전 업로드를 하고 나서, 댓글을 확인하던 중... 많은 분들께서 댓글로 개복어님 썰왕썰래에 나왔던 사연이라고 알려주셨어요. 당황스러운 마음에 그래서 찾아보니, 개복어님 1년 전 영상 중 지휘통제실 폭파사건 영상과 똑같은 걸 확인했습니다. ruclips.net/video/yQP71sBa2gc/видео.html 전에도 사연을 보내주신 분께서, 다른 채널에 올라간 적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제작을 취소한 적이 있거든요. 말씀해주셨다면 중복을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아마도 사연자분께서 두루두루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그래서 개복어님께 메일을 드렸고요. 감사하게도... 영상처리에 대해서는 그냥 편한 대로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사연을 받아 제작하는 영상이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군요. 라디오 사연 중복되는 경우는 많이 봤었는데, 제가 겪게 되니 당황스럽네요. 그래서 구독자분들께 여쭈려 합니다. 중복 사연이 불편하시다면, 두 에피소드 중 앞의 사연을 삭제하고, 뒤의 이야기만 다시 업로드 하구요. 그냥 놔둬라. 라고 하시면... 일단 이대로 놔두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제작 시 좀 더 신중히 중복을 최대한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꾸벅~! 댓글 부탁드립니다.
2번째 사건 때 예하 직할대에 근무 했는데 난리도 이런 난리도 없었음.. 간부의 경제생활 때문에 사건이 터졌기에 사단내 전간부 통장까고 신용카드 정보 까고 해서 조사했는데 문제가 주둔지 내에서 소대 텐트치고 생활하게 했음 그 텐트가 우리 중대 뒤였다는게 문제였지만.. 직할 예하대 특성상 간부들이 많은데 이게 군생활 10년은 기본에 20년 넘는 상사 원사 준위가 많아서 추우니깐 내무실에 놀러와서 깽판을 치는데 눈치보고 커피 신부름 하고 드러누워서 자리도 좁아지고 오만 개아리 틀고 하.. 그리고 그기간이 2주간 넘게 걸림.. 수시로 헌병대 차량 들어와서 조지고 이야.. 다시는 기억하기 싫은데 뜬근없이 기억 소환 당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군단장이 사단장 쪼인트까는 것 보니 옛생각이 나네요. 95년말 대공포 해안사격장에 사격훈련 지원인원으로 갔었는데, 1소대가 사격을 무지막지하게 내질러서 사격통제단장이었던 대대장님이 1소대장 이하 간부 병사 모두 모이게 한 후 소대장(중위)을 풀스윙으로 얼굴을 여러차례 폭행하면서 하는 말이 "너희들이 도데체 얼마나 날려먹었지 알아!" 하더군요. 그래도 분이 않풀리는지 옆에 있던 선임하사(곧 원사다는 상사, 부사관25년차)님을 발로 구타하더군요. 충격이었죠. 당시 수방사 방공단(요즘은 1방공여단이라고 하던가??)의 501대대, 502대대의 발칸9중대가 포사격할 때 쓰는 탄약비용보다 저희 오리콘중대 1개중대 탄약비용이 더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발칸포를 쏘면 되로 날리는 것이고 오리콘은 가마니를 날리는 거라고 비교하더군요. 1개소대가 탄약값 2억을 해먹은 거죠.
첫번째 사연은 말년 중대장과 당직 부사관은 제대로 망했나요… 두번째 사연은 미친 간부이네요.. 저 사연을 들으니 제거 현역인 2005년에 해안을 담당한 모부대 순찰을 돌던 간부와 병사를 신원 미상의 일당들이 습격한 사건이 있었죠! 총기 탈취를 목적으로 말이죠! 그 덕분에 그 부대에 굉장히 멀리 떨어져(지역 자체가 달랐죠. 하지만 같은 1야전군 휘하라)있는 우리 부대까지 새벽에 비상이 걸렸죠!
병장월급이 3만4천원하고 현금으로 수령받았을때 대대 전체에서 60만원이 넘게 도난 당하는 일이 있었는데 도난의 원인을 현금소지로 판단하고 우체국 체크카드를 전부대원에게 일괄적으로 만드는 조치를 했었죠 제대후 듣기론 저희부대가 나라사랑카드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부대라더라구요.
내 본 것중 가장 황당한 말년은........무려 중령짬에 필적하는 소령이었는데, 진급 잘 못하는 학군이나 학사는 19년 6개월을 버티면 연금이 나오니까 나름대로는 연금수령기간에 상당한 복무를 하고 있는 소령이 있었음. 그런데 이 양반이 19년 3개월째에 술먹고 음주운전 걸려서 19년 4개월째에 나감;;;
첫번째 사연인 화재는 저도 말년이었던 93년에 옆 중대에서 일어난 것과 거의 비슷한 사건이네요. 그 때도 난로를 조금 세게 하려고 휘발유를 붓다가 발생한 화재였지요. 그 중대 막사만 타고 다른곳으로 번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죠. 그 때 우리 중대 소화기가 굳어 있어서 진화에 사용하지 못했는데, 소화기 관리 상태를 지적 받을 것을 우려한 선임하사가 소화기를 억지로 풀어서 하수도에 버리라고 했었지요. 물에 잘 내려가지도 않고 엄청 오염시켰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때는 2001년초 옆 소대 고참이 후임들한테 돈 빌려서 ㅁㅇㄹ를 하도 많이 가서 전역 얼마 안 남기고 그걸 못 갚을 상황(부모님께 돈을 왜 빌렸는지를 설명 못함)이 되고 후임들은 전역 전에 받아야 하니 고소 하겠다고 난리를 치고... 전역 2달전 마지막 외출 때 돈을 마련 못하겠으니 수면제(당시엔 약국에서 수면제 팔았음)를 다량 삼켰고 천천히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자 살려 달라고 119 신고해서 바로 병원에 가서 위 세척... 부모님은 그제서야 빌린 돈이 있고 왜 빌렸는지를 알게 되어 창피함을 "아들이 죽지 않았다"는 진실로 덮으며 모두 갚아주셨고 말년 휴가를 다녀온 그 고참은 여친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였으며 다들 그 여성분에게 연민을 느꼈던 기억이 있네요. 이건 영상으로 만들기엔 너무 창피함.
6사단 상사 무장강도 사건이네.... 이무렵 우리사단이랑 6사단이랑 연대 RCT뛰었는데 군단장이 빡쳐서 훈련하는데 와서 격려도 안해주고 군단장이 보통 훈련상황 좀 일찍 풀어주면서 쉬어라고 하는데 이런말도 안해줘서 훈련 FM으로 다 뛰었음. 이날 내가 있던 그 GOP 철책앞은 낮최저기온이 영하였음
안녕하세요. 오인용데빌 장석조 감독입니다.
2시간 전 업로드를 하고 나서, 댓글을 확인하던 중...
많은 분들께서 댓글로 개복어님 썰왕썰래에 나왔던 사연이라고
알려주셨어요.
당황스러운 마음에 그래서 찾아보니,
개복어님 1년 전 영상 중
지휘통제실 폭파사건 영상과 똑같은 걸 확인했습니다.
ruclips.net/video/yQP71sBa2gc/видео.html
전에도 사연을 보내주신 분께서,
다른 채널에 올라간 적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제작을 취소한 적이 있거든요.
말씀해주셨다면 중복을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아마도 사연자분께서 두루두루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그래서 개복어님께 메일을 드렸고요. 감사하게도...
영상처리에 대해서는 그냥 편한 대로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사연을 받아 제작하는 영상이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군요.
라디오 사연 중복되는 경우는 많이 봤었는데,
제가 겪게 되니 당황스럽네요.
그래서 구독자분들께 여쭈려 합니다.
중복 사연이 불편하시다면, 두 에피소드 중 앞의 사연을 삭제하고,
뒤의 이야기만 다시 업로드 하구요.
그냥 놔둬라. 라고 하시면...
일단 이대로 놔두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제작 시 좀 더 신중히
중복을 최대한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꾸벅~!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대로 둬주세요 ㅠㅡㅠ 저는 처음봤어용
널리널리 알려지는것도 하나의 일이니
잘 부탁드립니당❤
저도 처음보네요 재밌게 봤어요 ㅎ
괜찮아요!
애초에 오더 받아서 하는 건데 이거 가지고 그러는 건 좀...
최송이 하사 진급 언제하나요 ㅋㅋ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화재는 강릉 쪽
실탄은 포천농협 오뚝청성
제가 지금도 그 동네 복무중입니다
비하인드도 보고 좋네요
하.. 진짜 다들 스펙터클한 군생활을 보내셨네요;;
진짜 보면 볼수록 우리 아저씨들 군 생활이 다들 다이나믹 하구만유 ㅋㅋ
라떼는 가능할정도 스펙
ㅋㅋ
그때 탄빌려준 사람이
집안 5촌 당숙 연대상사였고
공범으로 몰려 불명예 전역했지.
그리고 사고친 상사는
특전사 출신후배였고
전투지휘검열한다고 건물 부술때 나온 탄 들고 있다가..
인생참 허무하더라..
나 이거 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데...강원도 화천 모부대 폭발사건 아닌가? 새벽3시에 통신막사 불탄사건~ㅋㅋㅋㅋㅋ
두 번째 사연도 뉴스에서 본것 같음...ㅋㅋㅋㅋㅋㅋ
이걸 실화로 듣다니...ㅎㅎ
말년에 떨어지는낙엽도 조심하라는말이 괜히있는게 아닙니다. 저도 말년휴가 일주일남았을때 OOO상병이 당직서다가 핸드폰 쓰다가 중대장한테 걸려서 모든 편의를 봐줬던게 다 박탈나버리고 전 머리 빡빡밀려서 말출나갔던게 기억납니다
아앗
05년 1월 12일 새벽 3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 육군 모 부대 통신용 막사에서 원인을 모를 불이 나, 조립식 막사 40여평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첫번째 썰은 타 유튜버 썰방송에서 먼저 봤었는데 여기서 만화로 재구성된 버전으로 다시 보니까 감회가 새롭군요
그리고 불쌍한 백구 ㅠㅠ
와 은행 빚때문에 소총이랑 탄약을 빼돌려서 강도짓하고 그걸 또 버리다니......게다가 실탄이었다는게 정말 무섭네요 만약 한명이 저항하다가 총이 사람들쪽으로 발사되었다면......
1시간만에 댓글 100개라니 오인용의 저력(?)을 느끼며, 난로에 휘발유를 부으면 안된다는걸 배우고 갑니다~~
2번째 사건 때 예하 직할대에 근무 했는데 난리도 이런 난리도 없었음.. 간부의 경제생활 때문에 사건이 터졌기에 사단내 전간부 통장까고 신용카드 정보 까고 해서 조사했는데 문제가 주둔지 내에서 소대 텐트치고 생활하게 했음 그 텐트가 우리 중대 뒤였다는게 문제였지만..
직할 예하대 특성상 간부들이 많은데 이게 군생활 10년은 기본에 20년 넘는 상사 원사 준위가 많아서 추우니깐 내무실에 놀러와서 깽판을 치는데 눈치보고 커피 신부름 하고 드러누워서 자리도 좁아지고 오만 개아리 틀고 하.. 그리고 그기간이 2주간 넘게 걸림.. 수시로 헌병대 차량 들어와서 조지고 이야.. 다시는 기억하기 싫은데 뜬근없이 기억 소환 당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에피소드는 굵직한 사건이네요.
인명피해가 없는건 하늘이 도왔네요.
백구는 안타깝지만, 그래도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마지막에 군단장이 사단장 쪼인트까는 것 보니 옛생각이 나네요. 95년말 대공포 해안사격장에 사격훈련 지원인원으로 갔었는데, 1소대가 사격을 무지막지하게 내질러서 사격통제단장이었던 대대장님이 1소대장 이하 간부 병사 모두 모이게 한 후 소대장(중위)을 풀스윙으로 얼굴을 여러차례 폭행하면서 하는 말이 "너희들이 도데체 얼마나 날려먹었지 알아!" 하더군요. 그래도 분이 않풀리는지 옆에 있던 선임하사(곧 원사다는 상사, 부사관25년차)님을 발로 구타하더군요. 충격이었죠. 당시 수방사 방공단(요즘은 1방공여단이라고 하던가??)의 501대대, 502대대의 발칸9중대가 포사격할 때 쓰는 탄약비용보다 저희 오리콘중대 1개중대 탄약비용이 더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발칸포를 쏘면 되로 날리는 것이고 오리콘은 가마니를 날리는 거라고 비교하더군요. 1개소대가 탄약값 2억을 해먹은 거죠.
4:23 주임원사님 불쌍ㅠ
첫번째 사연은 말년 중대장과 당직 부사관은 제대로 망했나요… 두번째 사연은 미친 간부이네요.. 저 사연을 들으니 제거 현역인 2005년에 해안을 담당한 모부대 순찰을 돌던 간부와 병사를 신원 미상의 일당들이 습격한 사건이 있었죠! 총기 탈취를 목적으로 말이죠! 그 덕분에 그 부대에 굉장히 멀리 떨어져(지역 자체가 달랐죠. 하지만 같은 1야전군 휘하라)있는 우리 부대까지 새벽에 비상이 걸렸죠!
역시 옛날군대이야기는 스펙타클하네요 ㅋㅋㅋ
20년도군번은 몇년지나면 썰좀 풀겠습니다ㅋㅋ
지금풀면 안될거같아요 ㅠㅠ ㅋㅋ
아직 05 삼춘도 짬 안되서 썰 못풉니다.
@@user-fyhdd67bds88 07도 그렇습니다ㅎㅎㅎ
@@every_ssing 07이 의견을 표출해?ㅋㅋㅋㅋㅋ군대잘돌아가네
@@user-fyhdd67bds88 05면 이게 몇살이야..
@@user-fyhdd67bds88 와.. 나이 진짜 많당
제가 군생활할때는 병사가 당직부관했는데 그 이후에 저런 일이 있었군요. 고문관 하나가 전 군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네요...
10년도에 제가 있을때도 당직부관을 병사가 했으니 케바케인듯
고문관이라고 할수없는게 통안에 있으면 경윤지 휘발윤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2차대전 독일군은 제리캔에 페인트를 칠해서 연료통과 식수통을 구별했으니까요. 기본을 무시해서 주기를 안한게 잘못이죠.
병장월급이 3만4천원하고 현금으로 수령받았을때
대대 전체에서 60만원이 넘게 도난 당하는 일이 있었는데
도난의 원인을 현금소지로 판단하고
우체국 체크카드를 전부대원에게 일괄적으로 만드는 조치를 했었죠
제대후 듣기론 저희부대가 나라사랑카드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부대라더라구요.
18군번인 저도 병사로 부관을 했습니다. 아마 이건 지휘자 재량인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올라오는 썰들 들어보면 내가 군대에서 겪었던 꽤나 스펙타클한 썰들도 그냥 별거 없이 보이네 ㅋㅋㅋㅋㅋㅋ 빡세다 빡시
대위 상태로 전역한 것도 서러운데 불명예 전역이라니 불쌍하네요...
퇴직금도 못받고 ㅠㅠ
뭐가 불쌍함. 지 전역한다고 부대관리 개판으로 만들고 애들한테 짬시키다 사고낸 케이스구만
저런 정신상태로 사회 나오면
유사 사고 나지
@@unknown-lu3es 저도 과실 방화 이런걸로 안간게 다행인듯요
좀 불쌍하긴 하네요....
근데 퇴직금은 본인이 낸건데 그것도 회수해갔나보네
01:26
C급 침낭 X
C-8 보급 침낭 O
주작 사건도 아니고 타채널에서 다룬 사연이든말든 여기다 올리는건 아무 상관없죠
오히려 주작이 아니라 진짜 사연이라는게 인증되는거네요
기억이 내네요 저두 그사건의 피해자라면 피해자네요 그때저는 연대참모로 육본에 파견근무중 사고친 상사가 저랑같이 군생활한분 소대장때 같이 훈련열심히하고 술도마니마신 사이인데 잡히고나서 친한 부대원 명단에 있어 육본조사받음 그분 잘계시나 궁금하네요 그래도 능력있고 아까운사람인데 와이프 돈주려다 그래댔으니 전상사님 보고싶네요ㅠ 어디계시든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ㄷㄷㄷㄷ 오늘의 주제는 군부대 내의 사건 사고였군요
두 사건다 레전드급의 어마어마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인명피해는 없어서 다행이었네요
내 본 것중 가장 황당한 말년은........무려 중령짬에 필적하는 소령이었는데, 진급 잘 못하는 학군이나 학사는 19년 6개월을 버티면 연금이 나오니까 나름대로는 연금수령기간에 상당한 복무를 하고 있는 소령이 있었음. 그런데 이 양반이 19년 3개월째에 술먹고 음주운전 걸려서 19년 4개월째에 나감;;;
어지간히 미운털 박혔네. 왠만해선 같은 식구라고 연금기간 채우고 처벌이든 징계든 때리는데.
첫번째 사연인 화재는 저도 말년이었던 93년에
옆 중대에서 일어난 것과 거의 비슷한 사건이네요.
그 때도 난로를 조금 세게 하려고 휘발유를 붓다가 발생한 화재였지요.
그 중대 막사만 타고 다른곳으로 번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죠.
그 때 우리 중대 소화기가 굳어 있어서 진화에
사용하지 못했는데, 소화기 관리 상태를 지적 받을 것을 우려한 선임하사가 소화기를 억지로 풀어서 하수도에 버리라고 했었지요.
물에 잘 내려가지도 않고 엄청 오염시켰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건 진짜 큰일인데(미필 미성년자)
데빌님 계속 제작활동 하시는거 너무 감사합니다!
2~30년전이 스펙타클하고 재밌는일이 많지만 반대로 말하면 당사자에겐 크나큰 비극임 가까이서보면 비극 멀리서보면 희극이 저런사건을 두고하는말..
라디에이터 두면 그 위에다 모포 덮어서 쬐다가 모포타고 불붙고,
경유 난로를 쓰면 휘발유를 넣어서 불나고, 알게모르게 화상입고 다친 분들도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형님들
개복어님 썰왕썰래에서 들은 그 썰이군요!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보게되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을 받아서 제작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어디서 들어본거다 했는데 개복어 썰이였네요 ㅋㅋ
애니메이션으로 보니 색다르니 좋네요
ㄹㅇ 낯이 익다 싶었더니만 ㅋㅋㅋ
강원도 은행강도 상사;; 제가 01군번 남양주에서 군생활 했는데 갑자기 부대에 비상걸리더니 실제 상황이라며 전병력 실탄 지급받고 동서울가서 검문 검색함. 나중에 알고봤더니 k1 은행강도사건.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ㅋㅋ
군인 부사관이 은행을 털어ㅋㅋㅋㅋ
이 사연은 검색하니까 바로 나오네, 포천 영북농협 총기 강도사건ㅋㅋㅋ
역시 군인은 건들면 안됨
당직부관은 그 이후에도 병사가 했습니다
12년도 군번인데 평일엔 중대마다 당직서는 분대장들이 돌아가면서 주말에만 하사들이 했죠 주말엔 하사들이 했던건 선탑도 해야되니 간부가 한거지 아니었음 병사들이 주말에도 했을겁니다
ㅇㅇ 원래 규모작은 부대는 지통실 당직부관 병이 하지요. 다만 저 부대는 사건이 크게 터져서 부사관 시킨듯 합니다.
이야 내부대 특성상 휘발유다룰일이많았는데 휘발유통에 경유,휘발유 적혀있던거 별생각없었지만 저사건이 원인이었구나?
와... 말년 병장도 건드리기 무서운데 말년대위는 ㄹㅇ
오 간만에 재밌었다 😂
섹시 최송희 하사님, 쫄깃쫄깃 군스토리
편집 꿀잼입니다!!! 일주일두편은 꼭 올려주세요 ^^
에휴 ㅋㅋㅋ
두번째 설에 나온 지뢰탐지기 정식명칭 prs-17k는 침수깊이 90cm 조정기가 물에 닿지아니하면 운용 가능하고 탐지봉 최대 186cm 까지 늘린다면 문제없이 하천에서 운용가능합니다
두번째 사연 보니까 투스타가 원스타에게 "야. 별 달면 군생활 끝나냐?" 라고 갈궜다는 목격담이 떠오르네요.
건설현장에서도 저런 혼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말통에 기름을 넣어 보관할 때에는 MSDS라고 물질안전보건 자료를 부착하게 되어 있는데 군부대에서 그런것 조차 하지 않다닠ㅋㅋㅋㅋ
MSDS에 관한 표시 관련 법은 나온지 얼마 안되었고 저 사건은 수십년 전 사건인거같은데? 군대에서도 저런 사건사고 많아서 유종별로 말통에다가 코팅종이 인쇄해서 붙였지
상사 총기 탈취 사건으로 인해 전군에 간부 카드와 마통등 대출 상태를 조사하고 빚이 심한 일부 간부들은 강제 전역하는 일이 있었죠. 제 선배가 저 사건으로 인해 강제 전역하고 안 좋은 일이 있었죠. 무쇠같은 사람 이었는데...
전격 잘봣습니다 형님
운천농협이죠 그당시 수색중대 5대기 ㅎㅎ
전격!!
첫번째 이야기 대박이네요 ...
모든 안전수칙은 피로 쓰여진다라는 말이 있죠. 첫번째 사연이 그런거 같네요
냅두세요 저처럼 많은분들이 처음듣는 재미난 에피소드일수도있죠
영상 잼나게 잘보고갑니다 늘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짱 재밋어용
와우 진짜 어메이징 하네 역시 개꿀잼 군대썰 ㅋㅋㅋㅋ
오 ㅎㅎ 재밌게 봤습니다
10%의 msg만으로도 재밌을정도로 믿기지 않은 군생활 이야기들..ㅋㅋㅋ
그래서 형 한강뷰 아파트는 언제사요??!
하사 최송희 볼때마다.. 실존인물이였음 하는... 저 미모까지 ㅎㅎㅎㅎㅎㅎㅎ
그대로 놔두셨으면 해요. 먼저 올린분에게 미안한건 사실이지만.. 사연받은것을 데빌님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만든 영상이니까요 ^^ 항상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01년 군번 사연 반갑습니다. 오랜만이네요^^ 179견인 철원 내대리 문혜리 D진지 그립습니다^^
혹시? 103출신인가요? 저도 가끔내대리시절이 그립습니다...
일주일동안 이것만 생각하면서 삽니다ㅎㅎ
저는 97년도 레이다 부대 근무시 이병때 휘발유를 넣어서 연통이 빨갛게 변하는것을 보고 고참이 살려준적이 있었는데 남의 일이 아니네요
큰일 날뻔 했는데 고참의 빠른 조치로 화재는 피했고 조용히 넘어 갔습니다 그때 휘발유 경유 구분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옆 중대 38살 말년 대위 한 번 봤는데 아주 지 조때로 살더군요ㅋㅋㅋㅋㅋ
어 이거...다른 곳에서 본 썰인데 여기서도 보게 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피부와 맞바꾼 사단장 포상휴가 ㄷㄷ
포천농협 사건시 영문도 모른체
국지도발 상황 걸려서 참호 투입된 후 하루 종일 추위에 떨었던 기억이..ㅜ 상황해제되고... 내무실에서 뉴스 보고 어떤 상황인지~ 이해했음..ㅜ
3스타의 2스타 조인트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평생 자랑거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호~ 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그래두 다행히 심하게 다친 분들이 없어서 그건 참 다행이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장 감독님~^^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_+
제가 본 영상 중 첫 영상이 젤 스팩타클 하네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좀 짠한 내용이네요.
퇴직금 없이 제대는 진짜 가혹하네.. 뭐 피해재산규모가 어마어마하긴 한데.. 참.. ㅋ..
군교도소 안간건만 해도 다행인거죠...
어라?? 이 사연 유튜브 채널 썰왕썰래에서 들어 본 적 있어요. 이 사연 그 채널에사 한 1~2년전에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오늘도 영상감사합니다
첫번째사연 개복어 유튜브에도 나왔던 사연이네요 ㅋㅋㅋ ruclips.net/video/yQP71sBa2gc/видео.html 진짜 당시에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사건인 것 같아서 구글로 찾아봤는데 당시 기사에 대한 흔적은 찾아볼수 없네요.
95년 군번 수도권 기계화보병사단 출신인데 저때는 상병나부랭이는 당직 부관 못섰습니다. 최소 병장입니다. 보통 하사 가끔 꿀당직때나 중사..
1분전은 못참지
그놈의 탄피 때문에.. 병사들이..
고생 하네..
그냥 견물생심이라고 획득 수단이 한정적일 때 아무거나 들이밀면 생각이 없었다가도 갑자기 필요해지는 현상이 적용된거 같네요
기억납니다...00은행강도 사건... 그 때 저도 그 사단에서 근무했으니까요... 그 때 사건 터진이후에 그렇게 많은 경찰병력과 방송국 차들에 있은 관경은 처음이었습니다...
6사단?
@@퓨차포하 6사단 맞음ㅋㅋ
6사단 직할대대 행정보급관이였을꺼예요!!!!
청성 사랑합니다
철원 동송읍 예교천에 예광탄 58발 버렸다고 기사 남아있네요ㄷㄷ
경유와 휘발유는 걷으로 봐서 색깔에서 확 차이가 나는데 실수하기가 어렵습니다.
첫번째영상 강원도 화천 아닌가요
해군 공군 쪽 이야기도 보고 싶네요!
때는 2001년초 옆 소대 고참이 후임들한테 돈 빌려서 ㅁㅇㄹ를 하도 많이 가서 전역 얼마 안 남기고 그걸 못 갚을 상황(부모님께 돈을 왜 빌렸는지를 설명 못함)이 되고 후임들은 전역 전에 받아야 하니 고소 하겠다고 난리를 치고... 전역 2달전 마지막 외출 때 돈을 마련 못하겠으니 수면제(당시엔 약국에서 수면제 팔았음)를 다량 삼켰고 천천히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자 살려 달라고 119 신고해서 바로 병원에 가서 위 세척... 부모님은 그제서야 빌린 돈이 있고 왜 빌렸는지를 알게 되어 창피함을 "아들이 죽지 않았다"는 진실로 덮으며 모두 갚아주셨고 말년 휴가를 다녀온 그 고참은 여친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였으며 다들 그 여성분에게 연민을 느꼈던 기억이 있네요. 이건 영상으로 만들기엔 너무 창피함.
ㅁㅇㄹ가뭐지
@@dichoi0425 미아리
3:51
BTCS A1? ㅋㅋㅋㅋ😂
앗...처음듣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 개복어 님 채널에도 올라간 내용 이었네요
군단장이 착하네... 관등성명 생략하는데 그냥 뭐라 하지 않고......
대대장이 연대장한테 쪼인트 까일때 중령 @@@! 를 반복하면서
관등성명 대던데...
놀랍게도 훈련소는 아직도 병사가 당직부관이랍니다.
저도 부관 여러번 들어갔었지요... 젠장
말년 간부가 진짜 재밌고 무서움 ㅋㅋ
6사단 상사 무장강도 사건이네....
이무렵 우리사단이랑 6사단이랑 연대 RCT뛰었는데 군단장이 빡쳐서 훈련하는데 와서 격려도 안해주고 군단장이 보통 훈련상황 좀 일찍 풀어주면서 쉬어라고 하는데 이런말도 안해줘서 훈련 FM으로 다 뛰었음.
이날 내가 있던 그 GOP 철책앞은 낮최저기온이 영하였음
똥 드셔보신분들 군대 어디나오셨나요?
승리의 5군단 나오셨군요.
승진!! 저도 5군단 5포병 출신입니다^-^
승진! 5공병 전역자입니다
통일 아닌교?
@@sbc4099 저도 5포병여단입니다
오늘도 선댓글 후감상입니다~!
일요일은 오인용의 요일이네요~!
알림뜬거 보고 보러왔지요
돈,총,실탄의 유무에 따라서 상상 못할 일들이 생기는 우리 군대..ㄷㄷ😢
아 첫번째 사고 본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사연으로 나올줄이야 ㄷㄷ
보통 난로가 등유난로 아닌가요?
첫번째 사연은 효자손인가 개복어 채널인가에서 예전에 본거 같은데
아 당직부관이 하사가 서게 된 것이 이 사건 때문이었군. ㅋㅋㅋ
레전드다 폭☆발
그리고 주임원사님 ...이 키우시던 백구
어라 첫번째 썰을 어디에서 봤는데..개복x 에서 본거같은데..
6:09 설마 아니겠지? / 어, 맞아 ㅎㅎ
오인용 나 초등학교때봤었던게 오인용채널이있길래 어떤 욕설이 난무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멀쩡해서 놀랍네요 ㅋㅋㅋ
구라10%로가 없는버전도 보고 싶네요.
😢....아... 불명예 퇴직도 억울한데.. 2스타가 부하들 다 보는데서 3스타에게 쪼인트까지.. ㅠㅠ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