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석조 감독입니다. ‘면제받지못한자‘ (줄여서 ’면받자‘)라는 웹툰 기억하시나요? 제가 자대 편 초반부까지 그리고, 아직 미완인 웹툰인데요. 워낙 수익성이 적어서, 초판도 판매가 안 된 작품이죠. 이 작품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를 고민하다가 결심했는데요. 이렇게 유튜브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면받자’는 제 군 생활 이야기로서, 그 웹툰에서 사용할 이야기를 유튜브에 맞게 잘 각색해서 편안하게, ‘삽시간’ 애니 형태로 그려낼 생각입니다. ‘축복 소녀’ 그리다가 텀이 길어지면 종종 내보낼 생각이오니, ‘면받자’의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버비 못내서 고생하던 오인용 아닌가. 만약 오인용이 지금 태어났으면 최소 이말년급으로 대우받고 게임만든다 해도 클라우드 펀딩으로 일어설텐데. 하지만 늦지 않았다. 우리에겐 레트로라는 카드가 남아있다. 결국 돌고 도는거니까. 강태공이 왜 세월을 낚았겠는가. 때를 기다린거다. 그렇게 기다리다 마누라도 떠나고 모두 떠났을 때가 72세였다. 주나라 개국 1등공신이 되었다. 그렇다. 오인용은 아직 젊다. 레트로는 뼈끼빠지지 않는 사골국물이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사골. 내 초중딩 추억을 함께한 오인용. 흥해라.
부조리는 많이 사라져야 하는건 맞는데 본인 현역 시절 김두형 같은 인간 하나로 중대 폭발한적 있습니다. 웃긴건 전역 후 한참 지나 후임들한테 소식을 간간히 들었는데 그 인간도 짬 좀 차니깐 되려 사라졌던 부조리들을 다시 부활시켜서 지가 누리고 있었다는게 기가 찼습니다. 그냥 보통의 사람은 이기적인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사실 부조리를 행하고 싶지 않아도 군부대에서 병사들을 가만히 냅두지 않는게 현실 아니겠습니까. 병기본에 불필요한 노역 투입 군가 모르면 간부들이 교육을 했니 안 했니부터 뭐 이상한 관습 이행 등
소름인게 작가님의 "면제받지 못한자"를 읽고 설마 요즘은 안그러겠지 했었고 저희형도 부조리가 없다고 말을 해줘서 안심하고 입대를 했는데 딱 작가님이랑 거의 비슷한 분위기였다는거죠 동기를 나누고 거기에 맞는 보직도 있었고 차이점은 그 부조리를 전행보관이 만들어서 통제를 했다는거? 이게 12년도였다는거....
참 할말이 많지만 음..... 역사에서도 드러나지만 누군가에게는 영웅이 된자도 결국 주화입마 하는 경우가 참 많죠.. 그래도 면제받지 못한자의 이야기를 이렇게 내주신다는것만 해도 참 고맙습니다 ㅋㅋ 참! 면제받지 못한자에서 특공대 썰도 얼른 풀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ㅠㅠ
@@어허허-i6y 와 저도 06군번인데 한겨울에 맨발로 소각장에 집합해서 개 처럼 쳐 맞은 기억 밖에 없네요... 동기가 잘 못하면 동기가 잘 못 했다고 쳐 맞고 별 꼬투리는 다 잡혀서 작살 낫는데 잘 하는 날은 너만 잘 하면 끝이냐며 맞고 시벌 지금 생각해도 좆 같네요.
저도 처음에 자대 갔을때 병장이 중대의 반이 었고 나머지의 반은 상병 이었습니다. 그때는 진짜 병장이 하도 많으니 상병들도 숨도 제대로 못쉬고 그랬죠.. 저 역시 진짜 숨도 못쉬고 아주 미치겠더군요... 더군다나 병장들은 퍼져서 일도 안하고 나머지 적은 인원들이 이일 저일 다 하려니 진짜 힘들었지요... 나중에 병장들이 우루루 나가고 나니 이등병 수두룩 들어 오는데.. 짬차이 별로 안나니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냥 지내게 되더군요... 차라리 빠져 나간다음에 동기들 여러명이랑 같이 들어오는게 편합니다.
아 저도 아들보다 4개월 더 아래 군번 넘이 저희 중대 폭파한 기억이.. 폭파된 소식은 전역후에 듣게 되었지만.. 엄청난 고문관이었음.. 첨부터 중대장과 소대장이 고문관 눈치채고 취사병 파견 보냈는데.. 연대급 훈련때 식사추진 빵구내서 쫓겨 와서 4개월 선임 고문관의 땡보직 오바로크병 뺏고 본인하던 전설의 고문관인데 저 전역후 소원수리로 부대원 뿔뿔.. 전투지원중대라 특기병들이었는데 폭파됨.. 부대 특성상 1년정도 뒤에 다시 복구했다함..근데 이넘이 사단내 다른 부대가서 짬먹고 후임구타해서 다시 복구한 부대로 와서 난리도 아니었다고.. 연대장이 관심사병 모아노코 따뜻한 말하면서 힘들면 이야기 하라고 하는 자리에 복귀한 이넘이 있었는데.. 연대장이 일개 병에 쌍욕 시전했다 들었음.. 고문관이 영웅이 아니었을까 하셨는데.. 제 군경험상 고문관이 고춧가루 되지 않나 싶음...
제일 베스트는 나처럼 그냥 이등병, 일병일때는 버티고 내가 병장되서 실제 권한갖었을때 밑에 상병애들하고 같이 이야기해서 부조리를 없애는게 제일 베스트죠. 재미있는건 나 병장때 일병이던 식당병이 고참들이 갈군다고 소원수리써서 몇애들 다른중대 전출갔는데.. 그 고참이 나중에 사회에서 만나서 이야기해준건 결국 걔도 병장되서 영창갔대요 ㅋㅋㅋ
오토바이 사고로인해 현역으로 입대하지 못한게 한이였습니다. 이제 삼십대밖에 안됐지만 차라리 어느정도 fm의 현역 군생활을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늘 마음한켠에 있네요..ㅎㅎ 현 시각에도 대한민국을 지켜주시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들 다들 힘내십쇼!!! 여러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안전할수 있습니다!!!!
@@벨코-e8s 아 저는 그냥 개인적으로 다른친구들은 누구나 가는 현역입대를 하지못해서 재신검 신청해서 1년기다렸다가 재신검 받고도 상근예비역나와서 현역으로 갔다오지못해서 제 군대 스토리가 약간 아쉬울뿐이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승리자와 패배자 누가 있겠나요 가고싶어도 저처럼 못가는 사람을 있겠지만요ㅎ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딩때 오인용 초창기시절 연예인지옥을 정주행해서그런지 이 영상의 첫 느낌은 행보관의 과거를 보는줄알았습니다. 금방이라도 씨부랄탱탱부랄이라는 대사가 나올거같은 ㅋㅋ (사실 그게 가장 웃겼죠 중독성 쩔어서 개그로도 써먹을정도였죠 ㅋㅋ)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해서 그런지 공감가는부분이 있네요... 진짜 병 하나 잘못건드렸다가 문제가 크게 터져서 지휘관 포함 간부 여럿 + 병 분대장까지 징계받는경우를 봐서그런지 이런 경우를 보면 소위 말해서 그 찌른자가 괘씸해지게되더라고요 그 좋던 분위기에 갑자기 냉수를 한사발 들이부은듯한, 싸~한걸 떠나서 조금이라도 잘못걸렸다간 크게 털릴듯한 분위기때문에요.... 진짜 한명의 사고 여파로 인한 불똥이 여기저기로 튀는것이 군 생활의 고충중 일부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군복무할무렵이 생각나서 몇마디 끄적여봤습니다.
21군번 육군 병 전역자입니다. 님 말씀대로 폐급들 들어오면 ㄹㅇ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적어도 우리 부대는 요즘 군대답게 부조리가 있을 수가 없었지만 그렇다 해도 탈탈 털면 먼지 하나 안나올까요. 그래서 대대장님 엄명으로 "걔네 최대한 자극하지 말고 그냥 놔둬"를 시전하셨습니다. 솔직히 이해도 돼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14년을 기준으로 바뀌기 전의 군대에서는 그런 폐급이 한명씩은 필요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 시절에는 부조리에서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폐급 아니면 그 부조리를 다들 쉬쉬하고 윗선에 보고조차 안하는 경우가 허다했으니깐요.
마지막 대사..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팩트인것은 맞습니다. 고문관 아니 부대 부적응자가 군대의 모든 부조리를 눈치없이 부대장한테 까발리면 그 본인은 영웅 혹은 병신이 되지만 그 후임은 참으로 편한 군생활을 하게 됩니다. 지금 이렇게 군대가 편해진것이 어쩌면 저런 사람들이 만든 공일까요? 전쟁이 한번 더 일어나면 다시 예전의 군대로 돌아가겠지만 그렇지 않고 이 평화가 지속된다면 더 좋아질것이 분명합니다.
전 99군번이였는데.... 아마 내가 장감독님 아들군번 되겠네요 근데 우리하고 틀리네요 장감독님 군대에선 저게 꼬인군번이군요 우리는 저 상황이 풀린 군번입니다 자대배치 받고 병장 상병들 많으면 풀린군번이라 했음 내가 들어갔을때 내 위로 병장 한명에 일병 이등병만 있어서 병장달고도 빗자루 들고상병 꺽일때까지 부사수 했었죠 ㅋㅋ GOP라 사수 빨리 다는게 소원이였는데 ㅠㅠ
1:04 보통 저러면 풀린군번이라 하지 않나요?.. 내가 일말 상초쯤, 그러니까 상병장 100명이 전역하고나면 중대 후임이 100명이란얘긴데?.. 저 처음 전입갔을때 3개월차 이내 같은 이등병 선임이 중대의 40% 가량이었고, 일병이 30% 이상.. 그만큼 상병장은 비교적 적었는데 그러다보니 생활관이 2분대, 16명 인원인데 상꺾때까지 후임 4명 있었네요 이6 일6 상7 병4 하던 시절이라 저 병장달때 생활관 병장이 10명 엌ㅋ 솔직히 꼬인군번에 열심히한다고 짬대우 금방해줘서 나름 재밌게 보냈지만 병장이 10명이라 청소할 사람이 없어서 우스갯소리로 병장막내까지 빗자루 들라고 할 정도였으니 ㅋㅋ
내가 알던 그 오인용이 맞냐 .. 오인용은 전설이다 .. 내 잼민이 시절 야후인지 어디인지 기억도 안나는곳에서 오인용 영상을 봣었는데 오프닝때 오인용 ! 만 들어도 귀가 근질근질하고 입에 군침이 싹 돌았었던 그 오인용 .. 그때 그 오인용이라니 ..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군생활 S급으로 했다고 해서 사회 나가서도 잘하는거 아니고 군생활 폐급으로 했다고 해서 사회에서도 적응 못하는거 아님. 오히려 사회 경험 안해본 어리숙한 겁많은애들이 군생활 열심히 하다가 괜히 본인보다 꿀빨거나 편해보이면 지들 스스로 배알 꼴려서 가혹행위 더 저지르는 경우도 많음
김두형 같은 사람이 어찌보면 미친 고문관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내무부조리에 용기있게 반기를 든 영웅같기도하고 참 햇갈리긴 하네요 06군번인데 저희도 부조리가 꽤 있던 시절인데 데빌님의 군시절과는 또 다르네요 군대도 세월따라 변하기는 하네요 갈굼은 개같이 당할지언정 주먹으로 맞거나 빠따를 맞지는 않았으니
고문관, 영웅 반반이라고 생각함. 개인의 편의를 위한 것.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 둘 다 포함되니까. 솔직히 부조리를 근절해서 나쁠 것도 없는 건 사실이니까. 군생활은 어떻게보면 반강제적인데 거기서 부조리당하면서 개고생하는건 온당하지 않다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보여짐.
데빌님보다는 한참 아래 군번인 04군번입니다... 자대 들어갔을 때 병장 상병이 반 이상이시면 엄청 풀리신거 아닙니까?... 자기 군생활이 원래 가장 빡세다고들 하지만 제가 자대 들어갔을때 중대 100명중 55명이 이등병이었고.. 병장은 10명정도 밖에 안됐었네요.. 고로 상병 4호봉 까지 막내 생활했었고... 아들군번이 들어왔을때 그게 제 바로 밑 후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등병 수가 적으니 궂은일은 다했다고 하시지만.. 반대로 궂은일 하나에 너도나도 서로 하겠다고 달려드는 바람에 딸딸이 줄맞추기 부터 건조대..작업 행정반 용무 등 사력을 다해 뛰어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해서 같은 이등병이어도 빠릿하지 못하면 풀린 이등병 군번들한테 호되게 갈굼 받았던게 생각나네요.. 상병 5호봉까지도 침상 바닥 닦고 걸레 빨았고요............... 병장 달아도 소대 중간 서열.......... 말년을 그렇다고 편하게 보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제 위에 주르르륵 전역하고 나니... 분대당 이등병은 또 4명~5명씩 들어와서 얘들 데리고 작업 훈련했을거 생각해보십쇼............... 무더기 전역으로 근무 인원도 안나와서 전역하는 날까지 근무서다가 위병소 나가면서 후임들 얼굴보는데 태반이 모르는 얼굴 뿐이더이다... 에효.. 풀린군번 이야기에 버럭해서 하소연좀 했네요.. 비록 저도 전역한지 15년이 지났지만 사회에서는 막내생활을 10년째 하고 있다보니 군생활 막내 1년이 참 우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진짜 영웅이네 어릴땐 저런 고문관이 눈엣가시처럼보였지만 자기 살길 빨리 찾고 부조리 혁파하는 영웅이 맞는거같다 요즘군대도 아니고 작가님 20년 넘은 옛날군대에서 저렇게 할 정도면 뇌가 깨우친 인간이라고 생각됨 중대 폭파하고 자긴 전출가서 아무도 터치안해서 꿀빨면서 대충 군생활하고 ㅋㅋ 대단한 인간인듯
안녕하세요. 장석조 감독입니다.
‘면제받지못한자‘ (줄여서 ’면받자‘)라는 웹툰 기억하시나요?
제가 자대 편 초반부까지 그리고, 아직 미완인 웹툰인데요.
워낙 수익성이 적어서, 초판도 판매가 안 된 작품이죠.
이 작품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를 고민하다가 결심했는데요.
이렇게 유튜브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면받자’는 제 군 생활 이야기로서,
그 웹툰에서 사용할 이야기를 유튜브에 맞게 잘 각색해서
편안하게, ‘삽시간’ 애니 형태로 그려낼 생각입니다.
‘축복 소녀’ 그리다가 텀이 길어지면 종종 내보낼 생각이오니,
‘면받자’의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저 충성 ^^7
석조형님 드디어 해주시는군요
으아~~~ 추석 선물이군요~~~
오래오래 해주삼 ~~홧팅
형 면받자 카카오페이지에 소장해놓은작품인데
ㅠㅜ 어서 보고싶구려
이게 관점의 중요성인듯. 이게 고문관 처럼 보이지만, 중대장이 날아가고 절반이 영창갈 정도면 진짜 부조리가 엄청났던거임. 제보자는 그냥 마트라고 추상적으로 표현했지만, 저걸 다 나열했으면 ㅎㄷㄷ 했을듯
여기서 웃긴게 여단예하 독립대대 공병들은 다른 부대로 전출가도 분대장 교육때나 FTC훈련때 마주칠텐데 ㅋㅋㅋㅋㅋ 3공병여단 악명높은 137대대로 전출갔으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서버비 못내서 고생하던 오인용 아닌가. 만약 오인용이 지금 태어났으면 최소 이말년급으로 대우받고 게임만든다 해도 클라우드 펀딩으로 일어설텐데. 하지만 늦지 않았다. 우리에겐 레트로라는 카드가 남아있다. 결국 돌고 도는거니까. 강태공이 왜 세월을 낚았겠는가. 때를 기다린거다. 그렇게 기다리다 마누라도 떠나고 모두 떠났을 때가 72세였다. 주나라 개국 1등공신이 되었다. 그렇다. 오인용은 아직 젊다. 레트로는 뼈끼빠지지 않는 사골국물이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사골. 내 초중딩 추억을 함께한 오인용.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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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주옥같다
군대 컨텐츠는 오인용 최고의 컨텐츠이자 영원히 남을 컨텐츠가 맞죠 ㅋㅋㅋㅋ 근디 20년전 군대 문화와 요새 군대문화가 좀 달라져서 잘된진 약간 의문이지만.. 우리 세대는 반갑네요 ㅋㅋㅋ
지금태어났으면 응애 응애 하고있겟졍
이말년은 비빌 클라스가 못됨...장삐쭈 정도면 ㅇㅈ
내부고발자들라..이런 애들 덕분에 요샌 마니 좋아진 것 같음 40년전 나때는 밤만 되면 술처먹고 와서 학예놀이 시키고 짐 못자게하고 구타가혹행위한 고참잇엇음 지옥같앗음 동기중 한명은 고환파열되고 생식능력 잃엇음
부조리는 많이 사라져야 하는건 맞는데
본인 현역 시절 김두형 같은 인간 하나로 중대 폭발한적 있습니다. 웃긴건 전역 후 한참 지나
후임들한테 소식을 간간히 들었는데
그 인간도 짬 좀 차니깐
되려 사라졌던 부조리들을 다시 부활시켜서
지가 누리고 있었다는게 기가 찼습니다.
그냥 보통의 사람은 이기적인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사실 부조리를 행하고 싶지 않아도
군부대에서 병사들을 가만히 냅두지 않는게
현실 아니겠습니까.
병기본에 불필요한 노역 투입
군가 모르면 간부들이 교육을 했니 안 했니부터
뭐 이상한 관습 이행 등
저도 공병대대 출신이였고,전 후임이 아닌 동기가 고문관이였습니다. 뭔가 공감이 가네요~ 공병부대라는게 훈련도 힘들고 후임때문에 골머리 터지고 수고많으셨군요~ 영상만드시면서 군대 생활 많이 생각나셨겠군요 ㅎㅎ
소름인게 작가님의 "면제받지 못한자"를 읽고 설마 요즘은 안그러겠지 했었고 저희형도 부조리가 없다고 말을 해줘서 안심하고 입대를 했는데 딱 작가님이랑 거의 비슷한 분위기였다는거죠 동기를 나누고 거기에 맞는 보직도 있었고 차이점은 그 부조리를 전행보관이 만들어서 통제를 했다는거? 이게 12년도였다는거....
군대가 많이 개선되기 시작한것도 윤일병 사건이 기점이였으니(14년도) 그때랑 2000년대랑 별 차이가 없었을거에여
@@최승원-g8i 참고로 제가 2월에 제대를 했었는데 그사건은 4월에 발생했죠 전역하고 친한 간부랑 전화하려고 했는데 목소리가 매우 다급했었고 어떤애가 "만두를 먹고 목이 메어서 죽었다고 "했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구타로 죽었다는게....
참 할말이 많지만 음.....
역사에서도 드러나지만 누군가에게는 영웅이 된자도 결국 주화입마 하는 경우가 참 많죠..
그래도 면제받지 못한자의 이야기를 이렇게 내주신다는것만 해도 참 고맙습니다 ㅋㅋ
참! 면제받지 못한자에서 특공대 썰도 얼른 풀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ㅠㅠ
98년도에도 군대에서 저런일이 있었군요...
저도 공병대나와서 뭔가 동질감이 생기네요 ㅎㅎ
간만에 저도 군대생각도 나고
가끔 이렇게 군대 썰 풀어주시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언제나 고생 많으십니다~~
99군번입니다.. 이등병들이 큰소리내면 중대장이 와서 지랄하고 갔었죠.. 이등병이란놈이 군생활 힘들어서 못해먹겠단말도 하고
@@suncoco452 06군번 골병입니다.
저희는...이등병에겐 아무런 발언권.의견표츌 등등 그냥 벙어리였습니다.
입 열면, 이등병이 말을 한다고 다들 신기하다고
일병을 반죽이는....
@@어허허-i6y 와 저도 06군번인데 한겨울에 맨발로 소각장에 집합해서 개 처럼 쳐 맞은 기억 밖에 없네요...
동기가 잘 못하면 동기가 잘 못 했다고 쳐 맞고 별 꼬투리는 다 잡혀서 작살 낫는데
잘 하는 날은 너만 잘 하면 끝이냐며 맞고
시벌 지금 생각해도 좆 같네요.
@@sunman401 저흰 빨래건조실......
체력단련실.....
거기 끌려들어가면....
끔찍함...
21군번인데 그시절은 진짜 그냥 야생이었네...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국군의날 기념으로 올려주시다니 최고!
나라를 지키시는 모든 국군장병여러분 응원합니다!
우리 현역 모두 건강하게 제대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처음에 자대 갔을때 병장이 중대의 반이 었고 나머지의 반은 상병 이었습니다. 그때는 진짜 병장이 하도 많으니 상병들도 숨도 제대로 못쉬고 그랬죠.. 저 역시 진짜 숨도 못쉬고 아주 미치겠더군요... 더군다나 병장들은 퍼져서 일도 안하고 나머지 적은 인원들이 이일 저일 다 하려니 진짜 힘들었지요... 나중에 병장들이 우루루 나가고 나니 이등병 수두룩 들어 오는데.. 짬차이 별로 안나니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냥 지내게 되더군요... 차라리 빠져 나간다음에 동기들 여러명이랑 같이 들어오는게 편합니다.
아 저도 아들보다 4개월 더 아래 군번 넘이 저희 중대 폭파한 기억이.. 폭파된 소식은 전역후에 듣게 되었지만.. 엄청난 고문관이었음..
첨부터 중대장과 소대장이 고문관 눈치채고 취사병 파견 보냈는데.. 연대급 훈련때 식사추진 빵구내서 쫓겨 와서 4개월 선임 고문관의 땡보직 오바로크병 뺏고 본인하던 전설의 고문관인데 저 전역후 소원수리로 부대원 뿔뿔.. 전투지원중대라 특기병들이었는데 폭파됨.. 부대 특성상 1년정도 뒤에 다시 복구했다함..근데 이넘이 사단내 다른 부대가서 짬먹고 후임구타해서 다시 복구한 부대로 와서 난리도 아니었다고.. 연대장이 관심사병 모아노코 따뜻한 말하면서 힘들면 이야기 하라고 하는 자리에 복귀한 이넘이 있었는데.. 연대장이 일개 병에 쌍욕 시전했다 들었음.. 고문관이 영웅이 아니었을까 하셨는데.. 제 군경험상 고문관이 고춧가루 되지 않나 싶음...
저렇게 김두형이 총대메고 부조리 없애놓으면 김두형 동기들이 꿀빨고 나중에 짬차면 지들이 부조리 다시 만듬 ㅋㅋ
저게 어떻게 총대를 맨거임 ㅋㅋㅋㅋ 그냥 개씹쓰레기인거지 ㅋㅋㅋㅋㅋ
그냥 핵폐급임...
@@조운자룡-v4o 지도 똑같이 당해야됨
다불은민주당
얘기구만.
그렇게 한세대가 편하고 하는거지. 부조리는 원래 없어지지않음.
그때쯤이면 또다른 아들놈이 나오겠지
부조리 고발한일은 잘했다고할수있으나 행동이 나 말투가 걍 잘못배운놈인듯
제일 베스트는 나처럼 그냥 이등병, 일병일때는 버티고 내가 병장되서 실제 권한갖었을때 밑에 상병애들하고 같이 이야기해서 부조리를 없애는게 제일 베스트죠. 재미있는건 나 병장때 일병이던 식당병이 고참들이 갈군다고 소원수리써서
몇애들 다른중대 전출갔는데.. 그 고참이 나중에 사회에서 만나서 이야기해준건 결국 걔도 병장되서 영창갔대요 ㅋㅋㅋ
형 내 마음에 쏙들었어. 내가 원래 구독버튼 잘 안누르는데 형은 바로 누른다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01년 군번인데 연예인 지옥 보면서 힘든 군생활 웃으며 이겨낸 기억이 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토바이 사고로인해 현역으로 입대하지 못한게 한이였습니다. 이제 삼십대밖에 안됐지만 차라리 어느정도 fm의 현역 군생활을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늘 마음한켠에 있네요..ㅎㅎ 현 시각에도 대한민국을 지켜주시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들 다들 힘내십쇼!!! 여러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안전할수 있습니다!!!!
군대에 그런 성공적인 승리자는 없어 패배자만 있을뿐..
@@벨코-e8s 아 저는 그냥 개인적으로 다른친구들은 누구나 가는 현역입대를 하지못해서 재신검 신청해서 1년기다렸다가 재신검 받고도 상근예비역나와서 현역으로 갔다오지못해서 제 군대 스토리가 약간 아쉬울뿐이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승리자와 패배자 누가 있겠나요 가고싶어도 저처럼 못가는 사람을 있겠지만요ㅎ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민-j9w 흑흑 저도 공익다녀와서 친구들이 전부 장애인새키라고 놀리는데 면제도 이렇게 놀리나요? 흑흑
안간놈이 승자야
@@dimmorashuvant3784공익은 놀려도 그냥 받아들여야죠 머 ㅋㅋㅋㅋ 그거 그냥 부러워서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ㅋㅋㅋㅋ 군대는 뺄 수 있으면 빼는게 맞아요
어찌보면 지휘관 옷 벗을만해서 벗은것일수도.... 부조리 는 부조리일뿐.... 군대라는 시스템 아래 관행이라는 미명이 되진 않으니...
어이구 잘봤슴다 ㅋㅋ 추석인데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된 추석을 보내고 계실런지요 ㅠㅠ 씁쓸하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일화였네요 ㅎㅎㅎ
행님이 해주는 이런 스토리 텔링 영상은 진짜 언제나 재밌고 흥미로운것 같아요! 늘 응원합니다! 😁👍
난 98 9월 군번인뎅. 부대 들어가니 이미 한번 휩쓸려간 후라 ... 그나마 구타 없이 생활했는데... 그래도 힘들었는데... 지금 현역들 힘내요.
고딩때 오인용 초창기시절 연예인지옥을 정주행해서그런지 이 영상의 첫 느낌은 행보관의 과거를 보는줄알았습니다. 금방이라도 씨부랄탱탱부랄이라는 대사가 나올거같은 ㅋㅋ
(사실 그게 가장 웃겼죠 중독성 쩔어서 개그로도 써먹을정도였죠 ㅋㅋ)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해서 그런지 공감가는부분이 있네요...
진짜 병 하나 잘못건드렸다가 문제가 크게 터져서 지휘관 포함 간부 여럿 + 병 분대장까지 징계받는경우를 봐서그런지 이런 경우를 보면 소위 말해서 그 찌른자가 괘씸해지게되더라고요 그 좋던 분위기에 갑자기 냉수를 한사발 들이부은듯한, 싸~한걸 떠나서 조금이라도 잘못걸렸다간 크게 털릴듯한 분위기때문에요....
진짜 한명의 사고 여파로 인한 불똥이 여기저기로 튀는것이 군 생활의 고충중 일부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군복무할무렵이 생각나서 몇마디 끄적여봤습니다.
21군번 육군 병 전역자입니다. 님 말씀대로 폐급들 들어오면 ㄹㅇ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적어도 우리 부대는 요즘 군대답게 부조리가 있을 수가 없었지만 그렇다 해도 탈탈 털면 먼지 하나 안나올까요. 그래서 대대장님 엄명으로 "걔네 최대한 자극하지 말고 그냥 놔둬"를 시전하셨습니다. 솔직히 이해도 돼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14년을 기준으로 바뀌기 전의 군대에서는 그런 폐급이 한명씩은 필요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 시절에는 부조리에서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폐급 아니면 그 부조리를 다들 쉬쉬하고 윗선에 보고조차 안하는 경우가 허다했으니깐요.
ㅜㅜ 행님 보면서 욕배웠습니다 ㅋㅋㅋㅜㅜ 다행히도 유튜브 플랫폼으로 연재하시니 반가울 따름입니다. 예전 그 최강 멤버들은 아니더라도 좋은 성우진들 만나셔서 새로운 작품으로 봬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사실 오인용이야 말로 2000년대초 최고의 군대 드라마죠 ㅎㅎ
그냥 봤는데 너무 잼나네 다 봐야지 석조형 군대썰 계속 올려줘용♡
마지막 대사..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팩트인것은 맞습니다. 고문관 아니 부대 부적응자가 군대의 모든 부조리를 눈치없이 부대장한테 까발리면 그 본인은 영웅 혹은 병신이 되지만 그 후임은 참으로 편한 군생활을 하게 됩니다. 지금 이렇게 군대가 편해진것이 어쩌면 저런 사람들이 만든 공일까요? 전쟁이 한번 더 일어나면 다시 예전의 군대로 돌아가겠지만 그렇지 않고 이 평화가 지속된다면 더 좋아질것이 분명합니다.
가장 이상적인거는 선임을 신참이 처음이여서 조금 서툴러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것이고 후임은 선임들한테 일을 배우는 입장이기때문에 선임들을 존중해야되는것인데 막상 현실은 선임은 후임을 그냥 갈구려고만하고 후임은 선임들을 먹으려고만 하지 이게 현재 군대 상황
훈련소는 물론 자대에서도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정신을 지속적으로 교육시켜야 하고 그것이 진정한 정신전력인데 정작 윗대가리들은 이를 모릅니다.
헉..추석특집인가요?! 남은 연휴도 즐겁고 평화롭게 보내세요!👍👍
추석날인데도 영상이 올라와서 좋아요!!!!!
제가 복무해했던 부대가 오인용이 나온 부대라고 들었는데 정말 부대 번호도 같은거보니 신기하네요 구독!
간만에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장석조 감독님^^
전 99군번이였는데.... 아마 내가 장감독님 아들군번 되겠네요
근데 우리하고 틀리네요 장감독님 군대에선 저게 꼬인군번이군요 우리는 저 상황이 풀린 군번입니다
자대배치 받고 병장 상병들 많으면 풀린군번이라 했음
내가 들어갔을때 내 위로 병장 한명에 일병 이등병만 있어서 병장달고도 빗자루 들고상병 꺽일때까지 부사수 했었죠 ㅋㅋ
GOP라 사수 빨리 다는게 소원이였는데 ㅠㅠ
100일 휴가 나가서 찌르지 말라고
찌른 사람도 영창간다고
중대장이 졸라 협박하던데
울 부대도 내 후임이 100일 휴가 나가서 찔려서 고참들 많이 영창후 전출감
100일 전에 레전드다..ㅋㅋㅋ 제대하고 보면 저런 사람들이 진짜 영웅이긴 하네ㅋㅋㅋ
막상 저런 애들이 짬 차면 그 부조리를 매우매우 능숙하게 하더라. 결국은 부조리 타파에 대한 의지가 아니라 걍 자기가 그런 권력을 누리고 싶어서 였음.
95년 공병단출신입니다..중대병력 어마 어마 하네요..ㅎㅎ 저흰 한중대 80명정도로 두개의 내무반 3소대까지엿는대..후방야공단이라서 주로 노가다가 많앗지만..저희때는 신병오면 체력이랑 마인드 대충보고 안되겟다 싶은애들은 피엑스병이나 좀편한 보직으로 미리 뺏던게 생각나네요...주임무가 장간조립교이다 보니 어설픈애들 하나끼어 버리면 사고로 이어질일이 많아서 그랫던거 같아요..당시 중대 선임하사들이 그런건 잘한듯해요..고참들 장간 횡골들때 이등병들 사지경계서는거 보면 배알 꼴리긴해도 덕분에 안다치고 제대할수잇엇다는.ㅎ.ㅎ
저 투명인간 왕따 애들이 나중에 총질도 잘하더라. 적말고 아군에게.
우와 오랫만에 올라오네요 ㅋ
보통 저렇게 타부대 전출되는 사람이 있으면 보복 차원에서 개인 소지품들 꽁치거나 몰래 버리던데.....
그거 감안해서 직접 싸러온듯ㅋㅋㅋㅋㅋ
중대장 옷벗긴놈의 물건을 훔쳤다가 군생활 꼬일수도 있으니까,
안훔친게 아니라 못훔친거죠
괜히 꽁치거나 버렸다가 그 사람이 또 제보하면 그때는 부대가 더 아작날텐데 누가 감히 그렇게 할까요?
장삐쭈 물론 잼있지만 그건 걍 드라마 같은 이게 진짜 실전군대 만화다
장감독과 같은 부대 나오신 예비역님들... 저때 저 XX누군지 다들 잊지 않고들 계시죠? ㅋㅋㅋㅋ 와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저 XXX ㅋㅋㅋ
장석조 병장님도 기억하시는군요.
그 두녀석이 5,6월 군번이었죠. 김재한이는 그래도 고참들 비위맞추면서 군생활은 참 잘했었죠.
당시에 정말 1중대가 박살났었죠...
고참이 누우라고 했다고 아주 편하게 누워서 tv보던 김두형의 모습이 저는 지금도 생생합니다 ㅋㅋ
까마득한 예전이었지만
40년전 81년도 입대해
공병대복무했었는데 그때생각나게
해주는 영상일쎄.
FTC 혹한기 유격 각종부교
이제는 아득한 기억의 저너머에
존재하는 야전공병대대.
그래도 환갑지나고보니 저시절이
그립구만.
아재요 그시절 사람팻던 손맛이 그립거나 그런거 잇습니까??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부조리는 잘못된게 맞죠 그것도 총대메고 보고하는것도 쉽지않은 일입니다 그래야만 폐쇄적인 군대가 조금이나마 바뀌거든요 하지만 처리방식과 개선방법도 좀 발전해야 하는데...
1:04 보통 저러면 풀린군번이라 하지 않나요?..
내가 일말 상초쯤, 그러니까 상병장 100명이 전역하고나면 중대 후임이 100명이란얘긴데?..
저 처음 전입갔을때
3개월차 이내 같은 이등병 선임이
중대의 40% 가량이었고,
일병이 30% 이상..
그만큼 상병장은 비교적 적었는데
그러다보니 생활관이 2분대, 16명 인원인데
상꺾때까지 후임 4명 있었네요
이6 일6 상7 병4 하던 시절이라
저 병장달때 생활관 병장이 10명 엌ㅋ
솔직히 꼬인군번에 열심히한다고 짬대우 금방해줘서 나름 재밌게 보냈지만
병장이 10명이라 청소할 사람이 없어서
우스갯소리로 병장막내까지 빗자루 들라고 할 정도였으니 ㅋㅋ
ㅎㅎ. 일반적으로는 그렇지요.
150명 중. 병장이 7명이라면?
말년은 없는 겁니다. ㅎㅎ. 무조건 행보관과 중대장. 소대장이
전역 하루 전날까지 부려먹거든요.
@@team5p
아 헉 ..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셨네요 ㅠㅠ
간단히 그린 표에 괜한 억측을 해서 죄송해요
무튼 너무너무 반가워서
구독 좋아요 찍고 떠나요~
김정일 식맨아맨도 보고싶네요 ㅠ
김재한이 지가 먹....아니 만나던 여자 소개해줬겠네
감독님 저랑 같은 군번이네요 저도 98 5월군번입니다. 전 논산훈련소 출신입니다 ㅎ
정신이상있는척 몇개월 쑈하다가 결국 의가사받고 나갔는데 그새끼 여친이랑 멀쩡하게 어깨동무하고 지나가는거 휴가중봤다
ㅠㅠㅠ 영상 정말 재밌게 보고 갑니다!
저분에때문에 이병김창후가 나온거죠? 김창후 진짜 무개념인건 인정 보아( 짬타이거)에피소드 랑 스티붕유 에피소드기재밌었는데 연예인지옥 극장판 꼭나오길 바랍니다
장감독님 재밌게 잘봤습니다 ㅋㅋㅋㅋ
내가 알던 그 오인용이 맞냐 .. 오인용은 전설이다 ..
내 잼민이 시절 야후인지 어디인지 기억도 안나는곳에서 오인용 영상을 봣었는데
오프닝때 오인용 ! 만 들어도 귀가 근질근질하고 입에 군침이 싹 돌았었던 그 오인용 ..
그때 그 오인용이라니 ..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지금은 각자 1인용으로 활동하지만, 우리의 리즈시절을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참 기분좋네요. 고맙습니다.
@@team5p 스티붕 유, 무뇌중 이라는 캐릭터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고 중년탐정 김정일도 재밌게 봤었는데 다시 이렇게 유튜브로 보게 될줄이야
그때의 추억이 다시 살아나는 기분입니다
사회성 떨어지고 별로 좋은 인간도 아니지만
군대부조리 고발해서 개선 시켰으니 거기 있는 다른 중대원들 보다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은데요
왜 다른 사회성 있고 인간성도 괜찮은 부대원들은 부조리 앞에서 전부
참았는지가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어떤것이 정말 세상에 도움되는 인간인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입니다.
사회에 적응하고 무탈하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대로 흐르듯 사는 사람.
모두에게 욕을 먹고 조직 부적응자 취급을 당할지언정 끝까지 투쟁하여 틀린것은 틀린것으로 만드는 사람.
원래 언더도그마라고 꼭 약자라고 착한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 위 고참들이 했던 개짓거리가 용납되진 않죠 그가 개인적사람이 어땠든간에 그가 한 행동은 분명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행동이었고 그로 인해 부조리 구타가 줄어들게 되었다면 전 그를 영웅이라 생각합니다
군대는 저런 쓰레기를 마지막으로 포용해 가는 인간적인 곳이다. 사회 나가면 저런 건 얄짤없다.
군생활 S급으로 했다고 해서 사회 나가서도 잘하는거 아니고 군생활 폐급으로 했다고 해서 사회에서도 적응 못하는거 아님.
오히려 사회 경험 안해본 어리숙한 겁많은애들이 군생활 열심히 하다가 괜히 본인보다 꿀빨거나 편해보이면 지들 스스로 배알 꼴려서 가혹행위 더 저지르는 경우도 많음
@@석준-g2x 군대가서 입창 또는 군교도소로 간 경력이 없으면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오인용 님 즐거운 추석 보내요~
사실 저 사람은 저 상황을 노리고 저랬던게 아니었을까...
군인들은 ㅈㄴ단순함 거기서 본인의 원래성격 나오는거
고참이 되어서도 이등병 때 겪던 부조리를 후임들에게 전가하지 않는다면 영웅으로 인정함. 그런데 대부분의 폐급들은 작대기 늘어가면서 고참이 되면 자기가 당했던 걸 그대로 답습함. 이런 놈들은 영웅이 아니라 그냥 사회부적응자 및. 극도의 자기이기주의자일 뿐임.
김두형 같은 사람이 어찌보면 미친 고문관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내무부조리에 용기있게 반기를 든 영웅같기도하고
참 햇갈리긴 하네요
06군번인데 저희도 부조리가 꽤 있던 시절인데 데빌님의 군시절과는 또 다르네요 군대도 세월따라 변하기는 하네요
갈굼은 개같이 당할지언정 주먹으로 맞거나 빠따를 맞지는 않았으니
마지막 장감독님과 같이 경례했던 애기(자녀분?)졸귀이심...😁
장감독님이 98년 5월 제가 95년 5월...꼰대같은 소리인데...제가 증조 할아버지네요🤣🤣🤣
오늘의팁 - 설정 들어가서 1.5배속으로 들으면 매우 긴박하고 비트있는 군생활썰을 들을수 있다
고문관, 영웅 반반이라고 생각함. 개인의 편의를 위한 것.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 둘 다 포함되니까. 솔직히 부조리를 근절해서 나쁠 것도 없는 건 사실이니까. 군생활은 어떻게보면 반강제적인데 거기서 부조리당하면서 개고생하는건 온당하지 않다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보여짐.
근데 저런 종류의 애들이 제일 짜증나는건
지가 병장되면 애들 무지 갈군다
상병때야 지가 일이등병때 고참한테 한게 있으니 그냥 저냥 있는데 병장달면 확바뀌더라는...
데빌님보다는 한참 아래 군번인 04군번입니다... 자대 들어갔을 때 병장 상병이 반 이상이시면 엄청 풀리신거 아닙니까?... 자기 군생활이 원래 가장 빡세다고들 하지만 제가 자대 들어갔을때 중대 100명중 55명이 이등병이었고.. 병장은 10명정도 밖에 안됐었네요.. 고로 상병 4호봉 까지 막내 생활했었고... 아들군번이 들어왔을때 그게 제 바로 밑 후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등병 수가 적으니 궂은일은 다했다고 하시지만.. 반대로 궂은일 하나에 너도나도 서로 하겠다고 달려드는 바람에 딸딸이 줄맞추기 부터 건조대..작업 행정반 용무 등
사력을 다해 뛰어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해서 같은 이등병이어도 빠릿하지 못하면 풀린 이등병 군번들한테 호되게 갈굼 받았던게 생각나네요.. 상병 5호봉까지도 침상 바닥 닦고 걸레 빨았고요............... 병장 달아도 소대 중간 서열.......... 말년을 그렇다고 편하게 보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제 위에 주르르륵 전역하고 나니... 분대당 이등병은 또 4명~5명씩 들어와서 얘들 데리고 작업 훈련했을거 생각해보십쇼............... 무더기 전역으로 근무 인원도 안나와서 전역하는 날까지 근무서다가 위병소 나가면서 후임들 얼굴보는데 태반이 모르는 얼굴 뿐이더이다... 에효.. 풀린군번 이야기에 버럭해서 하소연좀 했네요.. 비록 저도 전역한지 15년이 지났지만 사회에서는 막내생활을 10년째 하고 있다보니 군생활 막내 1년이 참 우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인용형님들 추석 잘 보내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요 ㅎㅎ 늘 감사히 작품 선추천후 잘 보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냥 지 편하고 싶어서 한 거지 뭐
고문관들 보면 ㅈㄴ 눈치 없는 애가 있고
다 보이게 일부러 지 편하려고 저러는 애들도 있음
결론부터 말하면 약아빠진 고문관ㅅㄲ임
저도 공병출신이라 그런가 중간중간 정감가는 장면들이 좋아요 추억돋고
꼬인게 아니라 개풀린군번인데..? 꼬인건 신병으로 갔을때 일이병이 내 선임으로 많이 있는거지
같은생각
원래 자기 군생활이 젤 힘든 법 ... ㅋㅋ
면받자도 카카오페이지로 다 봤었는데 유튭으로 나온다니 감동이네요ㅠ
7x69 부댄가 설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여기서 복무했었는데 ㄹㅇ 배경이 똑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
저럼 고문관이 있으면 이등병은 편하죠 ㅎㅎ
근데 외전은 안그리시나요???666부대 웹툰 소장다하고있어요 외전 후뚝 좀 부탁드려요 애니면 더 좋구요 ㅎㅎ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어쿠야. 666부대 웹툰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외전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꼭 준비해서 연재토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team5p 👍👍👍👍👍
부조리도 그부대 전통이라지만
나쁜건 아는데 짬많은 장교들은 알면서도 눈감는다 오직휴가를 위해서 찌른다?ㅎㅎ 저런놈이 고참되면 악마지
장석조감독님 혹시 부대가 인제에있는 공병부대인가요?
연예인지옥보면서 부대 배치도가 제가 다니던곳이랑 같아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딩동댕~
"야이, 씨부럴 탱탱부럴 시끼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거를 왜 나서서 일 꼬이게 만드냐 킁킁." 꽈배기 마냥 똬리를 틀어놔야 정신을 차리겠어? 킁킁.🤣 추억이 생생~
군대이야기는 오인용이 최고~!
필승! 장석조 감독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닷!
기다렸다구!!!!!
그리운 퀄리티 ㅜㅜㅜ 김창후이병의 탈영사건이 생각났네요
재밌게 보고갑니다~
어떻게보면 저게정상이고 영웅이겟지만 다르게보면 융통성 존나없고 사회생활 좆됏다고 보면될듯
근데 모든 일은 이등병들한테 다 시키면서 px도 못 가게하는건 그냥 노예지, 그걸 정당화할 수 없음. 융통성이라는건 어느 선이란걸 지켜야지, 저건 그냥 선 씨게 넘긴거임. 군인이 국가의 부름으로 나라 지키러 왔지, 선임병들 노예짓 하라고 온 건 아니잖음.
그 노예짓을 하는게 군대라는 집단이니깐 실제로 전역한 친구들이 말하는거 들으면 정당화와 어느정도 선이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곳이라고 함 사회에서나 선이지 군대에서는 선으로 줄너기함(결론 : 공익 개꿀)
@@이종현-k5m 근데 미군은 전쟁할 때마다 부조리 하는 선임,간부들한테 현상금 걸어가지고 죽으면 전사로 위장 시켰을 정도로 심해져서 아예 엄청 강력하게 부조리 단속해서 없어졌음. 한국도 전쟁이 발생하지 않는 한, 부조리는 계속 있을 듯.
모병제와 징병제를 달리하는 국가간 비교는 좀 어불성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Kong-oksoon 부조리 잡는데 모병제랑 징병제가 뭔 상관임ㅋㅋㅋ 징병제 군인들은 인권도 없이 좆같은 대접 받아도 좀 용인해야 한단 소리임?ㅋㅋㅋ 오히려 돈도 제대로 못받고 소중한 2년 날려먹는데 편안하게라도 지낼 수 있게 해줘야 논리에 맞는게 아닌가?
우리땐 이등병이 아닌 전역 넉달 남긴 병장이 여단 헌병대에 투서 넣어 부대가 발깍 뒤집힌 적이 있었더랬지! 무식하고 변하지 않는 군대 폭력과 가혹행위에 회의감이 들었을 수도..
목소리가 정말 나레이션에 최적화된 목소리십니다.
저는 이런 다큐형식의 데빌님 진행이 너무좋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웹툰유튜버십니다 자주올려주시지말입니다^^7
같은 부댄가? 저 군복무때도 이등병한놈이 고참이나 동기가 자기 타치한거 세세한가 수첩에 적어서 꼰질렀는데 그걸로 부대폭파됬었는데 ㅋㅋ
옛날생각나는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중대도 폭발하고 영창 줄서서 갔었는데 추억 돋네
저런 사람들이 있어서 바뀌고
정상화 되는게 맞죠!
인정 할건 해야함
난 다른부대로 전출가도 기존 고참들에게 다 인사했음.. 원래 안해도 되는거지만 정이란게 있어서 하게되더라
전출을 왜 간거임?? 흔치 않은일인뎅 ㅎ
@@1tomahawk752 군생활 힘들어서 부모님에게 전화했는데 부모님이 연대장에게 전화함
9:06 맞습니다. 사실 부조리는 없어져야하죠. 하지만 그것을 미끼로 자신의 이득을 취하면 안되죠.
흔히들 입대하고 상병장이 많으면 풀린 군번이라고 했는데 사실상 더 빡심
이제는 민방위도 훌쩍지난 군번이지만
이등병 우수수들어오고 관리하는데만 하루일과가 다감
또 실수같은건 만만한 일병들이 타겟이 되니 더 죽을맛이였고 상병 병장되도 죽어라 일만하다 전역한 기분이였음
풀리거나 꼬이거나 군생활은 힘든게 매한가지지요. 군번 꼬이면 병장 될 때 까지 모셔야 할 선임이 있어서 답답하고 군번 풀리면 후임중 한명이라도 거지같으면 직속상관한테 쿠사리 먹으니 말입니다.
우와~! 감사합니당~!!!!
8:09 이근 아닌 남근 대위ㅎㅎ
인성 아닌 전립선 문제 있어ㅋㅋ
ㅋㅋㅋ
장석조 손효석 병장님 너무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신연지를 이렇게 보게되다니 흑흑😭😭😭😭😭😭😭😭😭😭😭😭😭😭😭😭😭
그래도 젠 헌병대에 전화했네....누군 맞았다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경찰서에서 경찰청 경찰청에서 국방부 국방부에서 이젠 탑 다운으로.....이래서 부대해 해체된 곳도 있다고 하던데.
어떤 새낀 국방부장관한테 트윗으로 직접 찌르던데 그 놈보다 더하네ㄷㄷ
처음엔 마편(소원수리) 썼는데 그 뒤에 해결이 안되니 헌병대에 전화한거지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군대 지원했는데 육군이 떨어져 해병대에 합격하여 내년2월28일 해병대에 입대하는데 후임이 21~25살면 나이 대우 해줘야 하나요?
우린 미국살다온 한국군대문화 적응못한놈이 찔러서
대대장 중대장 주임원사 싹다 전출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civerman 둘중 하나지 그 부대가 문제있거나 그 병사가 문제있거나
애초에 미국살다온 새끼를 군대에 처박은 병무청이 문제이지 싶음
시민권 있으면 안가도 될텐데 본인이 자원해서 간 거겠지
@@seunghwanlee559 외국인은 신검같은거 안받나요 ?
@@아타리쇼크-b6y 외국인인데 왜 가요.
@@남욱진-v9m 여러가지가 있겠죠 부모님중에 애국심이 깊으신분이있다거나 한국국적이 목적이거나 저의 뇌피셜은 이중국적이니 애국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말이 안나옵니다...ㄷㄷㄷㄷㄷ
진짜 영웅이네 어릴땐 저런 고문관이 눈엣가시처럼보였지만 자기 살길 빨리 찾고 부조리 혁파하는 영웅이 맞는거같다 요즘군대도 아니고 작가님 20년 넘은 옛날군대에서 저렇게 할 정도면 뇌가 깨우친 인간이라고 생각됨 중대 폭파하고 자긴 전출가서 아무도 터치안해서 꿀빨면서 대충 군생활하고 ㅋㅋ 대단한 인간인듯
사실 내부고발자의 말로는 어딜가나 마찬가지라서 참 씁쓸함.비단 군대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더 크게 다가오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