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사이에만 그럴거 같죠? 가족끼리도 그래요 본인 잘못때문에 화내면 적반하장으로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결국 화낸 사람이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고 끝나는거 이게 정말 무서운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 나를 위해서 그러는거겠지가 항상 무의식 중에깔려 있어서 깨닫는데 한참을 걸렸어요
전남친과의 연애를 하면서 자주 싸우고 그 매번의 다툼에서 전혀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분명 내가 잘못한게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만 어떻게 해서든 나에게 잘못을 돌리고 남자친구의잘못을 합리화 시키려고 애쓰던 내 모습, 내 자신이 너무 이상하고 뒤틀린 성격을 가진 것처럼 느껴지던 것까지 설명할 수 없었는데.. 욕설과 폭력을 당연시하고 연인간의 당연한 배려를 받지 못해도 저항하지 못하고 수용했던게 너무 후회가 되요 ㅠ 매번 다툼 속에서 분명히 내가 화 내야할 것 같고 내 잘못은 없고 남들 100명 붙잡고 물어봐도 내가 잘못한거 없다고 인정받을 자신있는데 대화할 수록 내가 이상해지고 나에게서 어떻게해서든 잘못 찾으려고 발버둥쳤던게 참..
@@akfh0111 제가 저 사연자보단 덜하지만 비슷한 상황이었고 양브로가 제 본심을 꿰뚫어본 거 같아서 신기해서 남긴 댓이었어요. 보통 본인유리하게 말하면 그 사람편에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가스라이팅 욕하려고 들어왔는데 막상 제가 생각한 사연이 아니었던 기억도 나네요ㅋㅋㅋㅋ 영상자체도 의도가 살짝 달라진 거같긴하고 어쨌든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akfh0111 님이야말로 열린 마음으로 상대 말을 들을 필요가 있어보임. 원글은 사연자를 무조건 탓한 적 없음. 의사 두분이 중립적인 시각에서 관찰한 것을 캐치해서 이 댓글을 쓴 것임. 본인 닉네임에 걸맞게 중립적으로 관찰해볼 필요가 있어보임. 꼭 이 사람은 가해자, 피해자로 나눌 게 아니라
연인사이에서 일어나는 가스라이팅도 문제지만 가족들끼리 은연중에 일어나는 가스라이팅이 꽤 많을 것 같네요 ㅠㅠ 그리고 심리적인 착취가 무서운게 다른 물리적인 착취는 눈에 보이기라도 하는데... 심리적 착취는 얼만큼 착취 당했는지 눈에 보이지가 않아서 더 무서운 것 같네요 ㅠㅠ
구남친 생각나네요. 이건 다 널 위한 일이다, 널 편하게 해주기 위한 건데 니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거다, 너만 다른 사람들이랑 생각이 달라, 니 생각이 틀렸다는 것도 인정할 줄 알아야해 싸울 때는 물론이고 수시로 날 이상한 사람 만들던 놈. 그 당시 가스라이팅이 뭔지 알았더라면 아마 이 새끼 가스라이팅하네 싶었을 텐데. 언젠가 한 번 그 놈이 저한테 내가 이 세상에 없거나 혹시 우리가 헤어졌을 때 니가 아무 것도 못하는 바보가 됐으면 좋겠어, 라고 했었는데 그땐 그냥 그 정도로 날 챙겨주고 싶다라는 뜻으로 받아 들였거든요. 근데 이 영상이랑 관련 영상들 보고 생각해보니 또라이였네.
굉장히 위로가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전 가스라이팅은 당해본적이 없지만, 사연자분들의 마음이 와닿아 참 안타까웠습니다. 서로 사랑해야할 연인이,그리고 가족이 상대방을 협박하고 심리적 착취를 한다는게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ㅠ 사연자분 모두 잘 해쳐나가셨음 합니다. 양브로님들도 화이팅!!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네..네.. 그래서 헤어졌어요. 자살하겠다고 하는건 정말 정신적인 폭력이예요. 저를 때리지는 않았지만 화는 참지 못해서 물건 던지고 소리지르고 집안 살림 박살내고 하는 걸 보는게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헤어지자고 하니 결국엔 빌면서 다시는 안하겠다고 했는데 뭐... 반복이죠, 사람 쉽게 안바뀌잖아요. 내 케이스는 다르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제 자신이 자존감도 높은 편이라고 생각해왔고 하는 일 모두 계획한대로 잘 풀리고 문제없이 살아가고있었다고 느꼈기 때문에 나는 특별하고 누구보다 다르다고 느끼고 살았는데 왠걸, 그래요 사람 만나는 일이..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사랑에 빠질지 모르는 일이잖아요. 내가 나를 보호 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모든 경험이 좋지만 않은 것 같아요. 안해도 되는 경험이 있다면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이 저는 가스라이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피해왔고 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평소에 멘탈관리,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이렇게 글쓰고 나니 진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헤어지세요
어디서어떻게 누구와사랑에 빠진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좋은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게 낫지않을까요? 폭력등등 정신적으로 문제있는남자를 알아보자못하고 사랑에 빠진 사람의 책임이라는거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특히 연인은 비슷한사람끼리 만난다는 말도있구요. 내가정신적으로 성숙하면 문제있는남자와 사랑에 빠지는일은 거의없지않을까요?
오늘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전 선생님이 강하게 말씀해 주실때가 너무 좋아요. 제가 느끼던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거든요. 가족을 오래 보지 않아도 되고, 오늘 사연에서처럼 어머니를 계속 보지 않고 벗어나도 된다는 말씀들에 해방감을 느낍니다. 나는 착한딸이 아니어도 되고 그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것... 제가 듣고 싶은 말입니다.
절친을 끊을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 너무 어렸을때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지금은 알아볼수있다. 하지만 정말 힘든유형은 오랫동안 알고지내다가 돈독해지기 시작할때, 너무친해져서 그친구가 힘들때 뭐라도 도와주고싶다고 생각이들때, 그때 점점 그사람이 달라지는것이다. 하지만 내가 끌려다니지 않자 그친구가 바뀌었다. 원래 내가알던 친구가 아니여서 절친을 손절했다. 며칠동안 너무 마음이 아팠다. 건강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격없이 지내면 안된다. 격있게 거리있게. 내가 틀릴수도 있겠지만 내가 그동안 느낀바는 그렇다.
너무 공감가네요 저도 굉장히 절친이라 생각했던 죽을때까지 친구로 남을거라고 믿었던 친구한테 굉장한 현타 맞고 그동안 이해하고 상처받은거 묵묵히 참아왔던게 다 부질없는 짓이라는게 깨달아져서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고 상처 받아야 하는지 힘들어서 그냥 저 스스로 그 친구와 멀어지고 있어요 당사자는 애초에 저를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인지응 했든 안했든 저를 이미 멀리하고 있었던지라 상관이 없을 것도 같지만 진짜 오래가고 친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거리가 없는게 아니라 진짜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각자의 그 테두리와 선을 지켜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또한 저는 제 탓을 했지만요.. 내가 그 선을 안 지켜도 되게끔 만들었구나 내가 이런 상황을 만든거구나 하고요..
20대까지는 어머니가 만들어놓은 판에 있든...큰 문제까지는 아니죠. 30대 중반이 넘었는데도 어머니한테 인정받으려고만 하고(자기 가정 꾸리지도 못하고 심지어 돈도 안/못 벌고) 못 벗어나는 경우 아주 많습니다. 벗어나세요 좀. 혼자만 괴롭고 안정적이면 되는 게 아닙니다.
최근에 엄청 오래된 친구에게 버림받았어요. 그저 끌려다니는 모습 한번 안보여주고 약속을 취소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이 관계에 굉장히 의문이 들며 몇일간 울고만 지내다가 이 영상이 유튜브에 떠서 보게됐는데.. 저는 정말 이제까지 미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네요..한대 맞은 기분이에요, 이제는 사람 잘 가려가면서 만나려구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간에 생긴 가스라이팅 혹은 방임으로 인해 청소년부터 20대 초반까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했지만, 많은책과 감사한 경험으로 이겨내서 지금은 사회에서 겪는 가스라이팅이나 정신적인 학대에 누구보다 예민하게 대처하고 다른 누군가도 도와줄 수 있게되었던 것 같아요.. 정서적으로 견기기 힘들다는 걸 알지만 도와줄 수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 저희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에서 못벗어나고 있네요. 가스라이팅인걸 알고 격렬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독립해야지만 이 상황이 끝날것으로 보입니다. 폭언을 일삼는 어머니 아래에서 살면서 “부모는 자식한테 폭언을 해도 되고, 넌 사과도 바라지마.” “너가 내 폭언에 상처를 받았다면 너가 알아서 이겨내”라고 하시는건 당연하다듯이 말하시는데, 20년 넘게 알콜중독자이신 아버지 옆에 있었던 어머니는 그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제가 필요했던 것 같더라구요. 힘들지만 전 제가 지지않을거라고 분명히 믿고있습니다.
부모가 이혼을 해야하는 상황에 안 하는 것은 자식에게 어마어마한 정신적 피해(무기력 등)를 주고 무게를 주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본인의 무게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 잘못이 전혀 아닙니다. 폭력이라면 주변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고, 인지를 하시고, 자신도 앞으로 새로운 가족이나 파트너와의 관계성에서 이 내용이 반영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무기력해지거나 의존적이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자식은 부모와 다릅니다.
저희집은 아빠가 정신적폭력 신체적폭력 언어폭력 다 했었어요 저랑 언니는 10년전에 독립해서 이제서야 아빠라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약간 사라진 상태였지만 결코 만나고 싶지는 않았구요 그런데 엄마가 작년에 스스로 돌아가셨어요 너무 우울하고 고통스럽다구요 제 앞만 보느라 엄마를 탈출 시켜주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본인 자체가 벗어난건 다행이지만 어머니도 제발 잘 살펴주세요
이런 사람들 큰 문제 인게.. 사람은 다른 사람과 대화를 통해서 성숙해지고 나아가야 하는데.. 대화보다는 자기 주장하기 급급해서 다른 사람 말을 듣지도 이해하지도 못한채 자기 말만 함..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한쪽 말을 받아들이게 되고.. 한쪽은 자기 말이 맞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거지. 통제라는 말을 쓰지만.. 한편으로 자기 주장이 강하고 다른사람 말은 인정 안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남을 이겨야 속이 후련한.. 싸움같은거. 이것도 근데 사람 봐가면서 한다는거. 사람을 꼭 물리적으로 때려야만 폭력이 아닌데 정신적인 폭행인건데.. 이러한 사람들은 자기 합리화가 강하다는거지.. 그냥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들은 피하는게 상책임.. 물리적으로 맞은건 신고라도 하지. 이건 아니자나. 가족이면 떨어지거나 끊어내도 괜찮음. 정신을 지배한다는건 사람 미치게 만드니까.
육체적으로 단 한 번도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듯 정신적으로도 단 한 번도 힘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ㅎㅎ 감기에 걸리더라도 금방 낫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인 것처럼, 결국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도 본인이 힘든 상태일 때 일상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강한 힘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보고, 추가로 달아보아요 ㅎㅎ 감기걸리면 아 내과가야지, 잠 푹자야지, 청결하게 지내야지 하고 낫기위한 행동을 하잖아요 우울증이나 정신적으로 힘들때 아 나 아프구나! 하고 인지를 한 다음 낫기위해 병원을 가거나 운동?을 하거나, 수면패턴을 점검해 보거나.. 등등 행동을 취해서 다시 회복해가는 상태가 총괄적으로 '건강한 상태'이겠네요~~
저는 회복성이 건강한 정신 상태의 기준이 아닐까 생각해요. 누구나 정상적인 기분과 생활을 유지하다가도 우울한 상황, 힘든 상황이 오는데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비교적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는 반면에 몇 달이 지나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우울한 경우는 건강하지 못한 정신상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좋아요 구독설정 말하실때 완전 기계같앜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겪은 가정폭력 후유증 혹은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얘기 듣고 싶어요. 원래는 괜찮았는데 최근들어 비슷한 상황에 놓일 때마다 심리적신체적으로 불안한 반응이 오더라구요. 심적으로 많이 약해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힘드네요.
특히 남성 상담사 중에 정신적 독립이 먼저다, 혹은 경제적 독립 이전에 정신적 독립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경제적 독립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안 꺼내는 분들 많았는데 이렇게 경제적 독립에 대해 콕 찝어 언급을 해 주시니 너무너무 속이 시원합니다. 아무래도 남성분들의 경우 사춘기 때에 신체 능력이 부모를 능가하게 되다 보니 반항도 겪고 그래서 저런 식으로 말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여성들은 아무래도 신체 조건 때문에 남성들과는 다른 사춘기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3:20 이 부분에서 가스라이팅을 간결하게 정의하고 있네요. 제 생각에 '본인의 판단에 대한 확신을 잃음+상대방에 대한 의존이 커짐'이 동시에 나타날 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상대방이 나에게 부정적인 언행을 한다거나 책망을 한다고 다 가스라이팅은 아닌 거 같습니다.
내가 본인 원하는대로 (조종 및 착취)안될때, 나를 이상한 애로 은근히 몰고 만드는게 시작임.. 뭐 맡겨놓은듯 당연한듯이 요구하고 안 들어주면 날 이상하게 만들거나 욱해서 비난 등 폭력성을 보임. 심지어 관계에 맞는 걸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사이도 아닌데 과한 요구를하거나 집착하고 지 뜻대로 안되면 화내고 폭력성을 보임. 나도 그런사람 딱 한명 봤는데 다행히 전 나이가 많아서 딱 한번 만났을때 초반에 바로 알아채고 결국 손절했고.. 어린친구들은 잘 모르거나 게다가 만약 조건 외모 괜찮은 놈이 그러면 더 벗어나기 힘들고 위험할 거 같음ㅠㅠ
저는 제가 제 아이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게 됐어요. 아이들이 유아라 어리다보니 무섭게 하면 아이들이 말을 들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무력감을 느끼게 하더라도 제가 편한 방법으로 사랑하는 아이들을 대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도 권위적이기만 한 어머니 아래 자라서 내 아이들은 나처럼 되게 하지말아야지 했었는데 저도 역시 아이들의 자존감을 낮추고 있었네요. 오늘부터라도 달라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양재진 원장님 몇년 전에 종편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해주시는 말씀이 좋았는데 이번 영상도 참 도움이 많이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두번째 사연에 너무나 공감이 많이되고, 위로 받게 되네요. 저도 20대 중반의 나이이고 통제력이 아주 강한 엄마와 함께해 이 나이에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엄마의 세상이 전부인 것만 같거든요. 머리로는 그게 아니라는걸 알지만 엄마와 저의 생각이 다르면 제 생각이 틀린 것 만 같고 ... 그렇습니다. 경제적인 독립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야할 것 같아요 엄마의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말. 많이 위로 받고 힘 얻고 가요. 이 채널덕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많이 얻게되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뉴투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걸 파악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대화로 해결이 된다면 좋겠지만 개선이 안된다면 이 영상에서도 11:36 말하듯이 그 사람이 꾸려놓은 판에 계속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가스라이팅 하는 관계라는 걸 알았으면 본인을 위한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남은 웬만해서 안 바뀌니까요. 결혼생활중에 겪으셨다니 쉽게 끝내기 어려우시겠지만 본인을 우선으로 생각하셔야 할듯요.
가스라이팅을 아버지한테 당했는데 중고등학생때 무언가 대화하다보면 난그런얘기한적 없는데 니가 착각하는거아니냐 부터 시작해서 그때 친구들 고민많이들어주는편이었는데 니가 고민들어주다보니 니가 그들의 입장에 동화되서 난하지도않은말을 너혼자 망상하는거다 일년간 후드려맞으니까 진짜 녹음기 틀고 다녀야하나 정신과다녀와야하나 무서워하고 한참이 지난지금도 후유증이 남아있음 결국 알콜의존증인 아버지가 후려갈긴거지만
가스라이팅이 친절함으로 포장되어 오기도 하는거 같아요. 친구가 다른 사람들 험담을 하고 저에겐 극도로 잘해줘서 저를 고립시키고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들더군요. 그러고는 친구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서 저는 중요한일 팽개치고 친구 요구에 맞추게 됬어요. 그러고 주변을 보니 이런 세련된 형태의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이 참 많네요. 포장이 잘되있어 알아차리는데 시간이 걸려요. 다른 사람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호구가 되네요. 저는 남의 요구를 무시하고 저의 요구가 뭔지 집중하는 훈련 중입니다.
뭔가 저 20대 초반의 분 얘기가 제 10대시절과 똑같아서 눈길이 가네요 재웅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구요 엄마에 대한 기대치 일반 엄마들과는 다른 엄마가 너무 싫고... 이제는 비교대상이 사라지고 또래사이에서 잇지 않아서 괜찮지만 과거 모습 돌이켜볼땐 재웅님의 말씀이 마음을 울리네요 ㅠㅠㅠ
정신적 독립을 이루려면 경제적 독립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경제적 지원때문에 상처받고 구속받아도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폭언에도 참으면서 원망도 많이 하고 나 자신을 자책도 많이 했는데 결국 나 자신이 그 지원을 끓었어야 했더라구요. 그게 두려워서 진작 끓어야할 고리를 끓지못하고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채 나이만 먹었더라구요. 내가 거기에 기대지 않고 좀더 강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엄마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해온 22살 학생입니다. 가스라이팅과 정신적 폭력을 가장 심하게 당했을 시기가 19-21살 때였기 때문에 가장 예뻐야 할 시기를 가장 우울하게 보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젠 말씀하신 경제적 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저만의 올바른 자아를 위해 노력해 가는 중입니다. 물론 그러한 길을 걸어가면서도 가끔씩 무너져서 울고 따뜻한 가정을 갖고 싶은 마음에 절망감을 겪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그 무너짐을 조금 회복하고 가는 기분이네요! 저는 엄마 때문에 수없이 아파왔음에도 계속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 힘들었는데 이젠 그러지 않고 연을 끊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먹먹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해진 새벽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직업적으로 자리를 잡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정신과 상담도 꾸준히 받아볼 생각입니다!
고민을 너무 늦게 남기는 것 같은데요.. 전 현재 38살의 미혼여성이에요. 요즘 제가 고민이 있는데 제 고민이 제 또래에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도 같이 겪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다름이아니라.. 전 현재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다른 형제들은 결혼을 하고 저랑 엄마랑 둘이 살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서 결혼도 안하고 살고 있다보니 엄마랑 마치 부부(?)처럼 서로의 보호자가 되어서 살고 있는데요. 제가 가진 고민은.. 제가 과연 엄마를 혼자 두고 결혼이라던가.. 혹은 해외이민이라던가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하는 거에요.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혼자 계신 어머니 생각에 집에도 일찍 가게 되고 여행도 친구들과 가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마음이 불편해서요. 스스로를 과도한 애착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고민을 이야기하다보니 제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실제로 이때문에 유학을 포기하거니 주저하는 친구들도 많고.. 아예 결혼에 대해 생각도 못하는 친구들도 많고요. 저와 동일하게요. 저는 이게 비혼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비혼들만 알고 있는 감정이겠다~ 싶기도 해요. 다만 이게 과연 건강한 마음일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실제로 이때문에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 두분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식을 배우자와 갈라 놓고, 자식이 번 돈을 탕진하고, 부모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고요. 이 때문에 인생이 피폐해져도 계속 부모에게 모든걸 착취당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는데 부모에게 순종하고 효도해야 한다는 사회적 관념에 세뇌된것은 아닐까요? 일종에 스톡홀름증후군, 가스라이팅이 아닐까요? 조정 당하면서도 부모와 거릴 두는걸 상당히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걸 주제로 한번 다루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해본 적 있었는데 내가 겪은과정은 일단 초면에 엄청 잘해주고 친절하게 굴었어요 그래서 그런 의심도 못함 필요한부분을 미끼삼아 점점 호감조작하더니 온전히 넘어왔다싶으면 그때 본성드러냅니다 그다음부터 널위해서다 시작하면서 은근히 자존감 낮추는 말과 당근을 적절히 주면서 길들임 그때부터 뭔가 홀리는거같아요 그사람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거같아짐 그래도 아직 내가 그사람의 행동에 조금이라도 의심하고 반박하면 그때 니가 잘못한거지 왜그러냐부터 시작해서 점점 수위가 높아짐, 폭언에다 과거지적하고 뭐 거의 때리는 시늉까지 하던데 등신같이 당하기만 하고 지금 생각하면 죽이고 싶음 그때는 진짜 어리고 세상물정 몰라서 그랬던 것도 있는데 아무리 누가 잘해주고 나이스해보여도 조금이라도 자존감낮추는 작은행동을 보인다면 한번 꼭 의심은 해보라고 말하고싶어요. 정신병 걸리는 줄알았습니다. ㅅㅂ제발 세상에 그런 소패같은 부류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 친구로부터 지속적으로 2년간 가스라이팅을 당했어요. 심하게 당했던 터라 그 영향은 오래갔고 저를 의심하고 제가 잘못된거라 생각하다보니 나중엔 우울증이 와도 내가 슬픈 것 같은데 정말로 슬픈건가, 꾀병은 아닐까 하고 저의 감정을 의심하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심리 상담 선생님은 저의 사정을 듣고 슬프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정작 저는 그 말에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그 원인이 가스라이팅이었다는 것을 알고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감정을 인정해주고 제가 잘못된게 아니라고 얘기해주고 있어요. 그 2년동안 정말 힘들었어요. 그 친구에게 기분 나쁜 점을 말하면 제가 잘못했다며 나니까 너랑 친구해준다, 미안하면 자기가 갖고 싶어했던거 사달라고 하거나 현금을 요구했구요. 돈이 없다고 하면 너네 부모님 돈 없냐고 그러고..저는 또 초조해하며 저금통 뒤지고 부모님 돈 손대서 주고 그랬네요..또 저랑 친하지도 않은 자기 친구들을 불러내서 저를 비난하고..무시하고 그랬네요. 자기 뿐만 아니라 자기 주변 친구들 까지 이용해서 저의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깨트리고 통제했던 것 같아요. 그나마 그 친구는 가족이 아니라 친구였기에 끊어 내는게 가능했지만..가스라이팅하는 사람이 가족이었다면 끊어내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제가 첫인상이 굉장히 순진하고 의존성이 강해 보이는 것도 있고 제가 반복강박이 있는지 그런 사람들한테 제가 또 끌리는가 보더라구요 근데 이제 하도 그런 사람들만 만나다보니 가스라이팅 시전만 해도 바로 눈치가 생길 지경이에요 제가 첫인상만 순진하고 멍청하고 의존적이지 실제로는 굉장히 개인적(이기적X)이고 독립적이고 강박적인 성향도 있어서 가스라이팅 첫단계인 밀접한 관계를 맺는 순간부터 그 방식이나 형태가 다를 게 하나도 없음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느낄 정도로 눈치가 생겨 버리더라구요.. ㅎㅎ.. 일단 제가 의존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를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혹은 제가 스스로 하는 것보다 남이 나서서 해 주길 바라는 사람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가 도와달라고 얘기한 게 아닌 일들을 자기가 해 주려고 하는데 문제는 보통 단순히 인정 욕구를 얻고 싶어서 하는 행동 양상과 조금 달라요 인정 욕구를 얻고 싶어서 하는 경우는 내가 괜찮다고 하면 조금 쑥스러워하거나 민망해하는 정도인 모습이 보이는 게 다인데 가스라이팅을 하려고 한 경우에는 자존심 상해하는 거죠 내가 나서서 도와준다는데 니가 이걸 거절을 해? 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존심 상해하고 지금 이거랑 상관 있거나 없는 걸로 갑자기 나를 꼽주고 조롱하는 수동적 공격을 보이기도 해요 그리고 대화의 주체가 서로가 아닌 오로지 상대방입니다 대화는 탁구와 같다고 보는데 가스라이팅을 하는 경우의 대화는 탁구가 아니에요 나한테 뭘 물어볼 때도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물어보는 게 아니라 나한테 관심을 가져 줘야 내가 본인한테 관심을 가진다고 생각하지 때문이에요 그래서 상대가 나한테 관심을 보였을 때 내가 상대가 바라는 타이밍에 상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 나한테 수동적 공격을 하거나 굉장히 대화가 지루하다는 제스처를 보이거나 갑자기 말을 막고 다른 얘기를 할 거에요 이때 눈치 챙겨야 됩니다 능구렁이 담 넘듯 감정적 정보적 교류 절대 하지 말고 거리 두면서 헤어져야 해요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 것보다 진짜 상투적이고 표면적인 교류만 하면서 타이밍 기다리는 게 좋아요 헤어지고나서 정신적으로 분명히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눈치 챙기고 잘 빠져나왔다는 생각이 내 자신에 대해 자책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돼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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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에도 나르시시스트 남편에 대한 글을 남긴적있는데.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녀 사이에만 그럴거 같죠? 가족끼리도 그래요 본인 잘못때문에 화내면 적반하장으로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결국 화낸 사람이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고 끝나는거 이게 정말 무서운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 나를 위해서 그러는거겠지가 항상 무의식 중에깔려 있어서 깨닫는데 한참을 걸렸어요
가족이 더힘든듯요 연인은 헤어질수라도있지
진짜 짜증남 너무싫어 죽고싶음
인정....가족때매 죽고싶음
하..진짜 살려줘요 아빠 얘기만 나오면 혈압올라서 진짜 쓰러질꺼 같애요
가스라이팅 진짜 ...
공감하고가요..
어머니와 인연 끊고 가도 된다는 말 레알임요. 이 세상에 절대 끊으면 안 되는 인연은 없습니다.
내가 그 인연때문에 너무 힘들고 미칠 것 같다면 그 인연은 끊는 것도 분명히 답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그 사람과의 인연을 유지하는 것보다 내가 편하고 건강한 거니까요.
가족이라고 무조건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신이 편한대로 살아보세요. 가족이 더 상처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두 의사님 만나니 마음 용기가 생깁니다.
@@푸우-j5v 결혼하고 가족 모두가 고통받는 경우도 있어요
경제적인 독립없이 정신적독립이 이루어질수없다라는 말이 마음에 남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물론 경제적독립이 어려운일이긴하지만
불가능한것은 아니니 천천히 그리고
열심히 독립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네요
사연자분~ 저도 비슷한 케이스로 노력하고 있습니다~힘냅시다!!!!!!
전 그래서 4년동안 1억 모으고 독립했습니다. 비록 지금 백수지만 거의 연락 끊고 살고나서 행복합니다. 진심 경제적 독립없이는 완전 독립은 힘든거 같아요
저에겐 왜이렇게 어려운지.. 저도 천천히 경제적독립을위해 한발짝씩 노력중이에요^^
@@오리날다-b1w 멋지십니다. ㅠ 저도 일찍결혼해서 직업도없던 신랑 뒷바라지 10년해서 대기업도보내고 물심양면도왔는데 나몰라라하네요. 저도 직장생활시작했는데 남편이어떻게나오든 혼자서 튼튼하게 서려구요 더멋지고 당당한 엄마로요^^
엄마한테 당하고있는데 하루하루 숨이 턱턱 막힙니다 ㅋㅋㅋ 취업하고 손절할 생각 하고 버티는중이죠
동성 친구사이에도 가스라이팅 종종 보았어요. 삼자 입장에서 보면 누가 누구를 이용하고 있고 장난감처럼 컨트롤 하면서 정서적으로 우월감 느끼면서 폭력적이기까지 한게 보이는데, 당사자들은 정말 서로 친한 사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쀼세계 생각나네요 ㅎㅎ 주인공에게 계속 가스라이팅하던 친구.
이런 친구들 특징 대충 보면 친구끼리 오글거리는 얘기하면서 막 으
이거 완전 ㅇㅈ.. 나이좀 먹고보니까 이런 기미 보이는 지인들한테는 거리두게 되더라구요
저 회사동료가 이래요.
항상 자기말이 맞고, 난 너를 이렇게까지 너를 생각해준다면서 지가 잘못한일까지 꼭 사과받고야마는...참 이런짓하는것도 능력임 또라이들
맞아요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에도 심지어 빈번하게 동성친구간에 있는 일이라고생각해요
‘심리적 착취’, ‘구원 환상’이란 말이 와닿네요..결국 상대가 아닌 저런 상대에게 끌려가는 내가 제일 불쌍하다는 인식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스스로를 불쌍하게 만들지 않도록 자기애를 더 가지면 좋겠어요!!
전남친과의 연애를 하면서 자주 싸우고 그 매번의 다툼에서 전혀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분명 내가 잘못한게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만 어떻게 해서든 나에게 잘못을 돌리고 남자친구의잘못을 합리화 시키려고 애쓰던 내 모습, 내 자신이 너무 이상하고 뒤틀린 성격을 가진 것처럼 느껴지던 것까지 설명할 수 없었는데.. 욕설과 폭력을 당연시하고 연인간의 당연한 배려를 받지 못해도 저항하지 못하고 수용했던게 너무 후회가 되요 ㅠ 매번 다툼 속에서 분명히 내가 화 내야할 것 같고 내 잘못은 없고 남들 100명 붙잡고 물어봐도 내가 잘못한거 없다고 인정받을 자신있는데 대화할 수록 내가 이상해지고 나에게서 어떻게해서든 잘못 찾으려고 발버둥쳤던게 참..
그러게요..
자기확신을 없어지게 만드는 게 핵심인듯 하네요
저는 21살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했더니 부모님의 간섭이 아주 적었어요. 물론 부모로써 도와주시는 부분도 많았지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보니 자존감도 많이 올랐습니다. 경제적인 독립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돈드리니까 가스라이팅 사라졌어요 ㅋㅋ
11:00 와 사연자가 본인 유리하게 썼어도 팩트를 보여주시네요. 사연자야말로 돈은 받고싶고 요구하는 건 싫고 따뜻해야하는 욕심 가진 사람이라는 거 캐치해내는 게...
어휴 여기서도 피해자탓만 하네.. 이사람
맞는말 같은데
@@akfh0111 제가 저 사연자보단 덜하지만 비슷한 상황이었고 양브로가 제 본심을 꿰뚫어본 거 같아서 신기해서 남긴 댓이었어요. 보통 본인유리하게 말하면 그 사람편에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가스라이팅 욕하려고 들어왔는데 막상 제가 생각한 사연이 아니었던 기억도 나네요ㅋㅋㅋㅋ 영상자체도 의도가 살짝 달라진 거같긴하고 어쨌든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akfh0111 님이야말로 열린 마음으로 상대 말을 들을 필요가 있어보임. 원글은 사연자를 무조건 탓한 적 없음. 의사 두분이 중립적인 시각에서 관찰한 것을 캐치해서 이 댓글을 쓴 것임. 본인 닉네임에 걸맞게 중립적으로 관찰해볼 필요가 있어보임. 꼭 이 사람은 가해자, 피해자로 나눌 게 아니라
연인사이에서 일어나는 가스라이팅도 문제지만 가족들끼리 은연중에 일어나는 가스라이팅이 꽤 많을 것 같네요 ㅠㅠ
그리고 심리적인 착취가 무서운게 다른 물리적인 착취는 눈에 보이기라도 하는데...
심리적 착취는 얼만큼 착취 당했는지 눈에 보이지가 않아서 더 무서운 것 같네요 ㅠㅠ
양재웅 원장님 중간중간마다 응 응 하시는거 너무 좋다... 진짜 경청해주고 있는 기분
구남친 생각나네요.
이건 다 널 위한 일이다, 널 편하게 해주기 위한 건데 니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거다, 너만 다른 사람들이랑 생각이 달라, 니 생각이 틀렸다는 것도 인정할 줄 알아야해
싸울 때는 물론이고 수시로 날 이상한 사람 만들던 놈. 그 당시 가스라이팅이 뭔지 알았더라면 아마 이 새끼 가스라이팅하네 싶었을 텐데.
언젠가 한 번 그 놈이 저한테 내가 이 세상에 없거나 혹시 우리가 헤어졌을 때 니가 아무 것도 못하는 바보가 됐으면 좋겠어, 라고 했었는데 그땐 그냥 그 정도로 날 챙겨주고 싶다라는 뜻으로 받아 들였거든요. 근데 이 영상이랑 관련 영상들 보고 생각해보니 또라이였네.
@@cong_g 헐. 저는 그래도 다행히 그 놈 말에 별로 휘둘리진 않았는데 잘 빠져나오신 거겠죠?
글만 읽어도 끔찍하고 지긋지긋하네요 우리 스스로를 아끼고 돌보아주어요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하셨네요..어후..
맞네 ㅜㅜ 나네요 ᆢ미국 백인남자들은 여자들을 때리지는 못하고 대신 가스라이팅으로 그걸 대신한다고 하던데
그럴때는 지랄 염병 육갑하지마 이러세요 니말데로 될거 아무것도 없으니까
굉장히 위로가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전 가스라이팅은 당해본적이 없지만, 사연자분들의 마음이 와닿아 참 안타까웠습니다. 서로 사랑해야할 연인이,그리고 가족이 상대방을 협박하고 심리적 착취를 한다는게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ㅠ 사연자분 모두 잘 해쳐나가셨음 합니다. 양브로님들도 화이팅!!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네..네.. 그래서 헤어졌어요. 자살하겠다고 하는건 정말 정신적인 폭력이예요. 저를 때리지는 않았지만 화는 참지 못해서 물건 던지고 소리지르고 집안 살림 박살내고 하는 걸 보는게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헤어지자고 하니 결국엔 빌면서 다시는 안하겠다고 했는데 뭐... 반복이죠, 사람 쉽게 안바뀌잖아요. 내 케이스는 다르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제 자신이 자존감도 높은 편이라고 생각해왔고 하는 일 모두 계획한대로 잘 풀리고 문제없이 살아가고있었다고 느꼈기 때문에 나는 특별하고 누구보다 다르다고 느끼고 살았는데 왠걸, 그래요 사람 만나는 일이..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사랑에 빠질지 모르는 일이잖아요. 내가 나를 보호 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모든 경험이 좋지만 않은 것 같아요. 안해도 되는 경험이 있다면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이 저는 가스라이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피해왔고 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평소에 멘탈관리,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이렇게 글쓰고 나니 진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헤어지세요
진짜 멋진 분이신거 같아요....이글에서 누군가는 용기를 얻고 힘을 낼거 같아요....그 용기 응원합니다~
님한테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요~~
어디서어떻게 누구와사랑에 빠진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좋은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게 낫지않을까요? 폭력등등 정신적으로 문제있는남자를 알아보자못하고 사랑에 빠진 사람의 책임이라는거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특히 연인은 비슷한사람끼리 만난다는 말도있구요. 내가정신적으로 성숙하면 문제있는남자와 사랑에 빠지는일은 거의없지않을까요?
@@몽슈-n3t 사람이 능지가 딸리면 저 글에 이런 덧글을 달 수도 있구나..
가스라이팅 가해자가 이유를 모르는상태에서 차단해버리고 관계를 끊을때 굉장히 분노하더군요. 무시하고 관계를 끊어버리세요
권력을 쥐려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대상이 생김으로서 자신감을 얻는 찌질한사람들이죠
엉엉ㅠㅠ가스라이팅 진짜위험함..자기자신 판단력 집중력을 흐리게만들어요.. ㅠㅠ 저도 저걸 겪어본거같은데 ... 빠져나오도록해야함ㅠㅠ자기자신을들여다보면 엄청 매력적인 존재임😌❤ 자기자신아껴주고사랑해쥬기 !!자책은안되요
가스라이팅과 함께 나르시시스트, 코디펜던트라는 개념도 새롭게 알려지고 있는데 이 편에 대해서도 한편 정도 다뤄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전 선생님이 강하게 말씀해 주실때가 너무 좋아요. 제가 느끼던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거든요. 가족을 오래 보지 않아도 되고, 오늘 사연에서처럼 어머니를 계속 보지 않고 벗어나도 된다는 말씀들에 해방감을 느낍니다. 나는 착한딸이 아니어도 되고 그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것... 제가 듣고 싶은 말입니다.
가벼운 가스라이팅은 누구나 당해보지 않았을까....원하는 방향으로 교묘하게 움직이게 하는 친구라든가.
윽 맞아요 만나고나면 뭔까 찝찝함
절친을 끊을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
너무 어렸을때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지금은 알아볼수있다.
하지만 정말 힘든유형은 오랫동안 알고지내다가 돈독해지기 시작할때, 너무친해져서 그친구가 힘들때 뭐라도 도와주고싶다고 생각이들때, 그때 점점 그사람이 달라지는것이다.
하지만 내가 끌려다니지 않자 그친구가 바뀌었다.
원래 내가알던 친구가 아니여서 절친을 손절했다. 며칠동안 너무 마음이 아팠다.
건강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격없이 지내면 안된다. 격있게 거리있게. 내가 틀릴수도 있겠지만 내가 그동안 느낀바는 그렇다.
이래서 진정한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이라고 하나봐요.
선을 지킬 줄 아는 것이 진짜 내 친구인 것 같아요. 선을 지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격공.
너무 공감가네요 저도 굉장히 절친이라 생각했던 죽을때까지 친구로 남을거라고 믿었던 친구한테 굉장한 현타 맞고 그동안 이해하고 상처받은거 묵묵히 참아왔던게 다 부질없는 짓이라는게 깨달아져서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고 상처 받아야 하는지 힘들어서 그냥 저 스스로 그 친구와 멀어지고 있어요 당사자는 애초에 저를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인지응 했든 안했든 저를 이미 멀리하고 있었던지라 상관이 없을 것도 같지만 진짜 오래가고 친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거리가 없는게 아니라 진짜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각자의 그 테두리와 선을 지켜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또한 저는 제 탓을 했지만요.. 내가 그 선을 안 지켜도 되게끔 만들었구나 내가 이런 상황을 만든거구나 하고요..
@@riririhappy1079 저도 너무 똑같은 마음이라 너무 공감이 갑니다
20대까지는 어머니가 만들어놓은 판에 있든...큰 문제까지는 아니죠.
30대 중반이 넘었는데도 어머니한테 인정받으려고만 하고(자기 가정 꾸리지도 못하고 심지어 돈도 안/못 벌고) 못 벗어나는 경우 아주 많습니다. 벗어나세요 좀. 혼자만 괴롭고 안정적이면 되는 게 아닙니다.
최근에 엄청 오래된 친구에게 버림받았어요.
그저 끌려다니는 모습 한번 안보여주고 약속을 취소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이 관계에 굉장히 의문이 들며 몇일간 울고만 지내다가 이 영상이 유튜브에 떠서 보게됐는데..
저는 정말 이제까지 미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네요..한대 맞은 기분이에요, 이제는 사람 잘 가려가면서 만나려구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내용 유익한것도 그건데 정말 피상담자에게 지나친 감정 이입? 감정소모?하지 않고 완전히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단단함이 너무 신기해....
아 시험기간에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끌어서 보게됐는데 원래도 팬이었지만 더더 팬이에요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냉철하면서 따뜻하게 조언해주시는 모습에 진짜 치이고 힐링제대로 하고갑니다💦👏 오늘도 멋져요 ㅠㅠㅠ
가스라이팅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리고 경제적 독립, 정말 사이다~~
가족간에 생긴 가스라이팅 혹은 방임으로 인해 청소년부터 20대 초반까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했지만, 많은책과 감사한 경험으로 이겨내서 지금은 사회에서 겪는 가스라이팅이나 정신적인 학대에 누구보다 예민하게 대처하고 다른 누군가도 도와줄 수 있게되었던 것 같아요.. 정서적으로 견기기 힘들다는 걸 알지만 도와줄 수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양재진 박사님은 어쩜 이리 말씀을 잘하시는지 제 생각이랑 똑같아서 넘 속이 후련해요.
남자분이 이리도 말을 잘하는분이 계시다는게 믿기지 않는답니다.
가스라이팅이 많이 행해지고 있을것같다ᆢ 특히, 가족간에, 연인간에ᆢ근데 알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는게 더 무섭고 힘든거지ᆢ
어머니가 만들어 놓은 판에 계속 있을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 정답이네요.. 사연자분 상담을 받으시면 크게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오늘도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자살하는 장면을 계속 떠올리신다는 사연에서 재웅 선생님의 답변에 데미안의 '새' 장면이 떠오르네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트려야 한다."
그래서 본인이 죽는 꿈은 길몽이라고 하죠.
@@uuyeye3849 오!!!!
정말 유익한 방송입니다 💚
가스라이팅 당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왜 그런 쓰레기한테서 못 벗어나냐고 뭐라 하는 사람들이 더 싫음
전 저희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에서 못벗어나고 있네요.
가스라이팅인걸 알고 격렬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독립해야지만 이 상황이 끝날것으로 보입니다.
폭언을 일삼는 어머니 아래에서 살면서
“부모는 자식한테 폭언을 해도 되고, 넌 사과도 바라지마.” “너가 내 폭언에 상처를 받았다면 너가 알아서 이겨내”라고 하시는건 당연하다듯이 말하시는데,
20년 넘게 알콜중독자이신 아버지 옆에 있었던 어머니는
그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제가 필요했던 것 같더라구요.
힘들지만 전 제가 지지않을거라고 분명히 믿고있습니다.
멋집니다. 반드시 이기실거에요!
부모님도 사람이지요~~
키워주신거에 대한 보답은 복종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행복하게 사는 거라 확신합니다.
응원합니다~~^^♡♡
멀리서 정말 응원할게요. 그 마음을 먹으신 것만으로 참 강하신 분이시고, 용기있으세요.
힘내세요
꼭 벗어나세요! 저도 그랬는 데 지금은 엄마와 잘 지내요, 님도 할 수 있어요!
부부사이의 가스라이팅이 젤 심한거 같아요. 어머니는 30년 넘게 이혼못하고 있고 자식들마저 포기하고있네요. 뉴스에 가정폭력 살인사건으로 나와도 안놀랄꺼 같아요. 같이 있다간 나도 같이 죽을꺼 같아요
부모가 이혼을 해야하는 상황에 안 하는 것은 자식에게 어마어마한 정신적 피해(무기력 등)를 주고 무게를 주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본인의 무게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 잘못이 전혀 아닙니다. 폭력이라면 주변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고, 인지를 하시고, 자신도 앞으로 새로운 가족이나 파트너와의 관계성에서 이 내용이 반영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무기력해지거나 의존적이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자식은 부모와 다릅니다.
@@neal7840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은 독립해서 괜찮습니다 어버이날에도 돈만부쳤는데 찔리면서도 한편으론 편안하네요 걱정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아빠가 정신적폭력 신체적폭력 언어폭력 다 했었어요
저랑 언니는 10년전에 독립해서
이제서야 아빠라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약간 사라진 상태였지만 결코 만나고 싶지는 않았구요
그런데 엄마가 작년에 스스로 돌아가셨어요
너무 우울하고 고통스럽다구요
제 앞만 보느라 엄마를 탈출 시켜주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본인 자체가 벗어난건 다행이지만
어머니도 제발 잘 살펴주세요
이런 사람들 큰 문제 인게.. 사람은 다른 사람과 대화를 통해서 성숙해지고 나아가야 하는데.. 대화보다는 자기 주장하기 급급해서 다른 사람 말을 듣지도 이해하지도 못한채 자기 말만 함..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한쪽 말을 받아들이게 되고.. 한쪽은 자기 말이 맞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거지. 통제라는 말을 쓰지만.. 한편으로 자기 주장이 강하고 다른사람 말은 인정 안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남을 이겨야 속이 후련한.. 싸움같은거. 이것도 근데 사람 봐가면서 한다는거. 사람을 꼭 물리적으로 때려야만 폭력이 아닌데 정신적인 폭행인건데.. 이러한 사람들은 자기 합리화가 강하다는거지.. 그냥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들은 피하는게 상책임.. 물리적으로 맞은건 신고라도 하지. 이건 아니자나. 가족이면 떨어지거나 끊어내도 괜찮음. 정신을 지배한다는건 사람 미치게 만드니까.
정신의학적으로 건강한 정신 상태는 어떤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EJ C 진짜요... 요즘 세상에 건강한 정신을가지고 있는사람이 있을까 과연 의구심이 계속 드네요
육체적으로 단 한 번도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듯 정신적으로도 단 한 번도 힘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ㅎㅎ 감기에 걸리더라도 금방 낫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인 것처럼, 결국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도 본인이 힘든 상태일 때 일상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강한 힘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지 않을까 싶네요!
@@별바다-n7o 이게 정답인 것 같네요!!
정답 같은 정답!
댓글 보고, 추가로 달아보아요 ㅎㅎ
감기걸리면 아 내과가야지, 잠 푹자야지, 청결하게 지내야지 하고 낫기위한 행동을 하잖아요
우울증이나 정신적으로 힘들때
아 나 아프구나! 하고 인지를 한 다음
낫기위해 병원을 가거나 운동?을 하거나, 수면패턴을 점검해 보거나.. 등등 행동을 취해서 다시 회복해가는 상태가
총괄적으로 '건강한 상태'이겠네요~~
저는 회복성이 건강한 정신 상태의 기준이 아닐까 생각해요. 누구나 정상적인 기분과 생활을 유지하다가도 우울한 상황, 힘든 상황이 오는데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비교적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는 반면에 몇 달이 지나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우울한 경우는 건강하지 못한 정신상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작정 위로, 공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솔루션을 짚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
때때로 찾아오는 우울감을 다스리는 법이나, 남과 비교하게 되는 심리는 왜 자꾸만 생기는지도 다뤄주심 좋겠어요😚!
마지막 좋아요 구독설정 말하실때 완전 기계같앜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겪은 가정폭력 후유증 혹은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얘기 듣고 싶어요. 원래는 괜찮았는데 최근들어 비슷한 상황에 놓일 때마다 심리적신체적으로 불안한 반응이 오더라구요. 심적으로 많이 약해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힘드네요.
12:02...베스트명언^^
사연의주인공님들 힘내시고,
좋은 날을 위해
한걸음,한걸음씩~힘든상황에서,
점점 회복되고 나아지길!응원하고
기도합니다^^축복합니다!
파이팅!!!
드디어 나왔네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Dr. 양브로 yeah~💕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장을 만들어가는 두분을 응원합니다.
12:37...베스트명언!^^
사연아~~힘내!
응원한다!
좋은날이 올꺼야~~^^파이팅!
양재진원장님 좀 냉정하지만 정확한 솔루션 주시는 것 따봉!
요즘 코로나때문에 할수있는게 너무 제한되어 있어 힘든데 이렇게 전문의 분들의 영상을 보며 평소에 궁금했던것.비슷한 상황에 있을때 대처법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되서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양브로의 정신세계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반복적으로 외도하고 무릎 꿇고 울고불고 비는 것까지가 패키지라는 말에 엄청 놀랐어요. 이 간단한걸 난 왜 용서하고 또 용서하고 살았을까 생각하니까 화가 나네요 개운하기도 하고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특히 남성 상담사 중에 정신적 독립이 먼저다, 혹은 경제적 독립 이전에 정신적 독립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경제적 독립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안 꺼내는 분들 많았는데 이렇게 경제적 독립에 대해 콕 찝어 언급을 해 주시니 너무너무 속이 시원합니다.
아무래도 남성분들의 경우 사춘기 때에 신체 능력이 부모를 능가하게 되다 보니 반항도 겪고 그래서 저런 식으로 말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여성들은 아무래도 신체 조건 때문에 남성들과는 다른 사춘기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교묘한 심리착취인만큼 가스라이팅 당했던 걸 인지하는 순간 사람은 극도로 예민해져요 방어기재가 너무 높아져서 이것도 고치기가 너무 힘들어요
명목은 다르나
부모랑 연락 끊으라고하니 맞는말인듯합니다.
엄마랑 연락끊은지 4..5년된 40대입니다.
한편으로는편해요
안보니까 스트레스가없어요.
근데,
가끔 엄마전화가 부재중 전화에 있어요.
전화번호 찾다가 우연히 보게된건데
역시 스트레스 입니다.
저희부모는 제가 중학교때부터싸워서
22살 집이 망해없어질때까지
싸웠어요.
그과정에서 엄마가 맞는것도
많이 봤구요.
엄마는 경제적 능력이 별로없는것같아요.
아빠랑 헤어지고 꾸준히하는일이
있지않았고, 생존을위해
그렇게 적극적이진않았어요.
그러다가 삶이 힘드니
이혼후에 남자친구랑 살드라구요.
근데,그분 돌아가시고
가끔
저한테 자꾸 전화해요.
경제적인것과
그녀 특유의 힘들때만 저한테 얘기하고
힘들게 저를 끌어내리는 말을해요.
그래서 이제는
연락받지도 하지도않아요.
이제는 연락할
이유가 없어요.
제가 차갑게 식어버려서...
그과정이 힘들었지만...
종종힘들긴해요.
여튼 자다깨서
씻고
이렇게 적고있네요
공감합니다 가족이란 인연이 이렇게 쉽게 끊기는게 허무합니다만 마음이 편해요... 에휴...
힘내시라고하는것도 힘빠지는말이죠~
님도 좋은일 가득하시길바래요.
잘 살고싶어요
잘되시길바래요
김지희 힘내세요❣️
@@최준-d6v 힘좀 빠지지만 감사합니다 ~~
가스라이팅 구별하기 넘 어려워요 😭😭 특히나 누군갈 좋아하게 되면 이성적 판단이 어려워져서 그런지 더 못 알아채는거 같아요,, 어쩌면 모른 척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제 생각엔 제일 알기쉬운 가스라이팅은 본인이아닌 상대탓을 하는거같아요. 니가 원인제공해서 내가 이렇게 됐다ㅡ뭐이런식의 정신적인 혼란을주는것. 계속듣다보면 내가잘못해서 그렇구나 라고 세뇌가 되는거 아닐까요?
3:20 이 부분에서 가스라이팅을 간결하게 정의하고 있네요. 제 생각에 '본인의 판단에 대한 확신을 잃음+상대방에 대한 의존이 커짐'이 동시에 나타날 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상대방이 나에게 부정적인 언행을 한다거나 책망을 한다고 다 가스라이팅은 아닌 거 같습니다.
내가 본인 원하는대로 (조종 및 착취)안될때, 나를 이상한 애로 은근히 몰고 만드는게 시작임.. 뭐 맡겨놓은듯 당연한듯이 요구하고 안 들어주면 날 이상하게 만들거나 욱해서 비난 등 폭력성을 보임.
심지어 관계에 맞는 걸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사이도 아닌데 과한 요구를하거나 집착하고
지 뜻대로 안되면 화내고 폭력성을 보임.
나도 그런사람 딱 한명 봤는데
다행히 전 나이가 많아서 딱 한번 만났을때 초반에 바로 알아채고 결국 손절했고..
어린친구들은 잘 모르거나 게다가 만약 조건 외모 괜찮은 놈이 그러면 더 벗어나기 힘들고 위험할 거 같음ㅠㅠ
@@w1gk8kuesi 조정과 착취가 안되니, 내가 이상한가 생각하게 만듬, 본인이 그러는 줄은 아나?
모르겠음
오늘도 저를 건강하게 느끼게 만들어주시는 두분말씀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10년전에 있었다면;;;^^ 인생 달라질 사람 여럿 있겠네요;;;;; 잘못하고 무릎꿇고 울고 비는거 까지가 패키지라는 말이 명언입니다.👍🏼👍🏼👍🏼
짧은사연에서도 많은것을 유추해서 말씀해주시는게 역시나 전문가답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가스라이팅에 대해 한가지 여쭤보자면
은연중에 무의식중에 자신이 가족이나 가까운 타인에게 가스라이팅을 행하고 있다고 느껴질땐 어떻게 바꿔가면 좋을까요?
내가 상대방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혹시라도 애정이라는 명목으로 침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는게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내가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것들이 궁극적으로 상대를 위한 것인지 나를 위한 것인지 점검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
@@kaydence1000 좋은 말씀이라 두고두고 읽으려 댓글답니다
유투브의 좋은 기능 좋은 말 들어서 넘조타
오늘도 양브로의정♡신세계!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자책하게 되는거 백번 공감하고 갑니다ㅜㅜ 제 얘기 콕 찝어서 누가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에요!!!항상 얻어가는 게 많은 채널ㅠpd님 깔끔함 편집도 한몫하네요 양브로 오래 가자~~~~~~~~💕💕
제가 만났던 정신과 의사중에 가장 전문적이셔서 놀라고 갑니다
엄정화의 '다가라'의 가사 데이트 폭력에 시달리는 여자가 남자와 이별후 겪는 해방감을 주제로 한것일수 있단 생각이 이번 영상을 보며 느껴지네요.
맞네요
‘다신 내 삶을 사랑이란 말로 가둬두지마’
저는 제가 제 아이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게 됐어요. 아이들이 유아라 어리다보니 무섭게 하면 아이들이 말을 들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무력감을 느끼게 하더라도 제가 편한 방법으로 사랑하는 아이들을 대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도 권위적이기만 한 어머니 아래 자라서 내 아이들은 나처럼 되게 하지말아야지 했었는데 저도 역시 아이들의 자존감을 낮추고 있었네요. 오늘부터라도 달라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양재진 원장님 몇년 전에 종편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해주시는 말씀이 좋았는데 이번 영상도 참 도움이 많이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두번째 사연에 너무나 공감이 많이되고, 위로 받게 되네요. 저도 20대 중반의 나이이고 통제력이 아주 강한 엄마와 함께해 이 나이에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엄마의 세상이 전부인 것만 같거든요. 머리로는 그게 아니라는걸 알지만 엄마와 저의 생각이 다르면 제 생각이 틀린 것 만 같고 ... 그렇습니다. 경제적인 독립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야할 것 같아요
엄마의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말. 많이 위로 받고 힘 얻고 가요. 이 채널덕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많이 얻게되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가스라이팅의 개념을 처음 알게되었네요. 결혼생활에서 약간씩 느낀 감정이에요. 악의는 없이 무의식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본인이 알도록해야할까요 알게되면 당연히 부인하고 펄쩍 뛸텐데 저의 대응은 어찌해야하나요
뉴투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걸 파악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대화로 해결이 된다면 좋겠지만 개선이 안된다면 이 영상에서도 11:36 말하듯이 그 사람이 꾸려놓은 판에 계속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가스라이팅 하는 관계라는 걸 알았으면 본인을 위한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남은 웬만해서 안 바뀌니까요. 결혼생활중에 겪으셨다니 쉽게 끝내기 어려우시겠지만 본인을 우선으로 생각하셔야 할듯요.
@@junk5774 쇼ㅛㅛㅛ
반말토크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여친한테 하듯이 해주심 더더 좋을듯 하하히ㅣㅎ히히ㅣㅎ
가스라이팅을 아버지한테 당했는데 중고등학생때 무언가 대화하다보면 난그런얘기한적 없는데 니가 착각하는거아니냐 부터 시작해서 그때 친구들 고민많이들어주는편이었는데 니가 고민들어주다보니 니가 그들의 입장에 동화되서 난하지도않은말을 너혼자 망상하는거다 일년간 후드려맞으니까 진짜 녹음기 틀고 다녀야하나 정신과다녀와야하나 무서워하고 한참이 지난지금도 후유증이 남아있음 결국 알콜의존증인 아버지가 후려갈긴거지만
우리아버지도요ㆍㅡ내가그런말할리없다 니가정신나가서잘못들은거지 ㅡ전형적인가스라이팅이고 특히 나르시스트가잘하는말입니다 ㆍ그것은 사랑이아니다라는 최초의 가스라이팅 ㅡ 책에도나와있어요ㆍ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어야 정신적 독립이 된다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가스라이팅이 친절함으로 포장되어 오기도 하는거 같아요. 친구가 다른 사람들 험담을 하고 저에겐 극도로 잘해줘서 저를 고립시키고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들더군요. 그러고는 친구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서 저는 중요한일 팽개치고 친구 요구에 맞추게 됬어요.
그러고 주변을 보니 이런 세련된 형태의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이 참 많네요. 포장이 잘되있어 알아차리는데 시간이 걸려요. 다른 사람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호구가 되네요. 저는 남의 요구를 무시하고 저의 요구가 뭔지 집중하는 훈련 중입니다.
내용 너무 좋아요👍 어떠한 명언집이나 철학책을 읽는것보다, 더 쉽고 현실적으로 올바른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뭔가 저 20대 초반의 분 얘기가 제 10대시절과 똑같아서 눈길이 가네요 재웅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구요 엄마에 대한 기대치 일반 엄마들과는 다른 엄마가 너무 싫고... 이제는 비교대상이 사라지고 또래사이에서 잇지 않아서 괜찮지만 과거 모습 돌이켜볼땐 재웅님의 말씀이 마음을 울리네요 ㅠㅠㅠ
두분 선생님 말씀 넘 옳아요 오늘도 넘 감사합니다 ~^^♡
교묘한 길들이기군요
4:40 - 7:20
보면서 꺽꺽 울었네요 .. 위로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조승연의 탐구생활에서 보고 구독했어요:) 듣고싶은 말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가스라이팅 하는 친구 손절함ㅋㅋㅋㅋㅋ그당시 가스라이팅 대화법 쓰길래 스트레스 받으니깐 말하지 말라함ㅋㅋㅋ 후회안함
가스라이팅 대화법이 뭔가요? 예시도 좀 들어주세요.
정신적 독립을 이루려면 경제적 독립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경제적 지원때문에 상처받고 구속받아도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폭언에도 참으면서 원망도 많이 하고 나 자신을 자책도 많이 했는데 결국 나 자신이 그 지원을 끓었어야 했더라구요. 그게 두려워서 진작 끓어야할 고리를 끓지못하고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채 나이만 먹었더라구요. 내가 거기에 기대지 않고 좀더 강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이야기입니다 집중해서 봤어요
엄마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해온 22살 학생입니다. 가스라이팅과 정신적 폭력을 가장 심하게 당했을 시기가 19-21살 때였기 때문에 가장 예뻐야 할 시기를 가장 우울하게 보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젠 말씀하신 경제적 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저만의 올바른 자아를 위해 노력해 가는 중입니다. 물론 그러한 길을 걸어가면서도 가끔씩 무너져서 울고 따뜻한 가정을 갖고 싶은 마음에 절망감을 겪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그 무너짐을 조금 회복하고 가는 기분이네요! 저는 엄마 때문에 수없이 아파왔음에도 계속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 힘들었는데 이젠 그러지 않고 연을 끊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먹먹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해진 새벽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직업적으로 자리를 잡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정신과 상담도 꾸준히 받아볼 생각입니다!
전 평생입니다. 올해 34이고, 가스라이팅,.. 숨막히네요 ㅎㅎ 그냥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고민을 너무 늦게 남기는 것 같은데요.. 전 현재 38살의 미혼여성이에요. 요즘 제가 고민이 있는데 제 고민이 제 또래에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도 같이 겪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다름이아니라.. 전 현재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다른 형제들은 결혼을 하고 저랑 엄마랑 둘이 살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서 결혼도 안하고 살고 있다보니 엄마랑 마치 부부(?)처럼 서로의 보호자가 되어서 살고 있는데요. 제가 가진 고민은.. 제가 과연 엄마를 혼자 두고 결혼이라던가.. 혹은 해외이민이라던가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하는 거에요.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혼자 계신 어머니 생각에 집에도 일찍 가게 되고 여행도 친구들과 가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마음이 불편해서요. 스스로를 과도한 애착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고민을 이야기하다보니 제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실제로 이때문에 유학을 포기하거니 주저하는 친구들도 많고.. 아예 결혼에 대해 생각도 못하는 친구들도 많고요. 저와 동일하게요. 저는 이게 비혼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비혼들만 알고 있는 감정이겠다~ 싶기도 해요. 다만 이게 과연 건강한 마음일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실제로 이때문에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 두분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7:22 두번째 사연이 가스라이팅 맞음. 벗어날 방법은 명확하다. 경제적 독립부터. 자살 충동은 그 상대방이 만든 판이 세상의 전부라는 생각에 그런 것. 그 판에서 나올것.
자식을 배우자와 갈라 놓고, 자식이 번 돈을 탕진하고, 부모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고요.
이 때문에 인생이 피폐해져도 계속 부모에게 모든걸 착취당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는데
부모에게 순종하고 효도해야 한다는 사회적 관념에 세뇌된것은 아닐까요?
일종에 스톡홀름증후군, 가스라이팅이 아닐까요?
조정 당하면서도 부모와 거릴 두는걸 상당히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걸 주제로 한번 다루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재진님~항상 진심으로 걱정하듯말해주셔서 듣는도중에도 힐링이되네요~
부부사이에도 있죠
밖에서는 아내 위하는척
세상 자상한 남편 안에서는 내가 가장이니 잘해라는 식 정말 싫어요
최고! 정말 좋은 컨텐츠에요 많은이들이 이렇게 독립적인 건강한 사람이 되길~
감사합니다 양재웅.양재진원장님
유전자가 존나 자기 주장 강한가 보네 얼굴도 비슷한데 둘다 정신과 ㅋㅋㅋㅋ
ㅋㅋㅋ
둘 다 존잘이심
양원장님 목소리가 감미롭네요
어머니에 대한 사연에 대한 상담, 넘 좋네요~
당해본 적 있었는데 내가 겪은과정은
일단 초면에 엄청 잘해주고 친절하게 굴었어요 그래서 그런 의심도 못함 필요한부분을 미끼삼아 점점 호감조작하더니
온전히 넘어왔다싶으면 그때 본성드러냅니다
그다음부터 널위해서다 시작하면서 은근히 자존감 낮추는 말과 당근을 적절히 주면서 길들임 그때부터 뭔가 홀리는거같아요 그사람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거같아짐
그래도 아직 내가 그사람의 행동에 조금이라도 의심하고 반박하면 그때 니가 잘못한거지 왜그러냐부터 시작해서 점점 수위가 높아짐, 폭언에다 과거지적하고 뭐 거의 때리는 시늉까지 하던데 등신같이 당하기만 하고 지금 생각하면 죽이고 싶음
그때는 진짜 어리고 세상물정 몰라서 그랬던 것도 있는데 아무리 누가 잘해주고 나이스해보여도 조금이라도 자존감낮추는 작은행동을 보인다면 한번 꼭 의심은 해보라고 말하고싶어요. 정신병 걸리는 줄알았습니다. ㅅㅂ제발 세상에 그런 소패같은 부류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 친구로부터 지속적으로 2년간 가스라이팅을 당했어요.
심하게 당했던 터라 그 영향은 오래갔고
저를 의심하고 제가 잘못된거라 생각하다보니 나중엔 우울증이 와도 내가 슬픈 것 같은데 정말로 슬픈건가, 꾀병은 아닐까 하고 저의 감정을 의심하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심리 상담 선생님은 저의 사정을 듣고 슬프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정작 저는 그 말에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그 원인이 가스라이팅이었다는 것을 알고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감정을 인정해주고 제가 잘못된게 아니라고 얘기해주고 있어요.
그 2년동안 정말 힘들었어요. 그 친구에게 기분 나쁜 점을 말하면 제가 잘못했다며 나니까 너랑 친구해준다, 미안하면 자기가 갖고 싶어했던거 사달라고 하거나 현금을 요구했구요. 돈이 없다고 하면 너네 부모님 돈 없냐고 그러고..저는 또 초조해하며 저금통 뒤지고 부모님 돈 손대서 주고 그랬네요..또 저랑 친하지도 않은 자기 친구들을 불러내서 저를 비난하고..무시하고 그랬네요.
자기 뿐만 아니라 자기 주변 친구들 까지 이용해서 저의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깨트리고 통제했던 것 같아요.
그나마 그 친구는 가족이 아니라 친구였기에 끊어 내는게 가능했지만..가스라이팅하는 사람이 가족이었다면 끊어내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을만나면 본인을 싫어하게되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면 본인을 좋아하게된다/ 몫을 나누지 않는 사람들의 말은 신경쓰지마세요
mbti,애니어그램,disc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부모와 주위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양브로의정신시ㅔ계 잘 보구 있어용❣️❣️ 두 분의 mbti검사하는 모습 영상으로 보구시퍼요! 언제함 엠비티아이룰 주제로 영상찍어주실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중학교 때 20살에 정신적 독립을, 25살에 경제적 독립을 하겠다고 생각했는데..경제적 독립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걸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컨텐츠가 정말 필요했고 우연히 본 영상으로 구독까지 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ㅜㅠ 근데 혹시 Mbti 컨텐츠해주실수있나요??😍😍😍
허..제가 좋아했던 핱시 영상 하나가 사라졌네요ㅠ.ㅠ 핱시3 멤버들, 양브로♡,예측단, 제작진들 모두모두 소중합니다~
가슴이 서늘 눈가가 매워오는 제일 같은 일들 (사연속에) . .. 상담 내용 너무 와닿아요 .. . 감사히 듣고있습니다.
분명 상대방이잘못했는데‼️‼️ 잘못을 인정한다는건 절대볼수없을것이고 오히려 내가 자기를 나쁜사람으로 몰아갔고 만들었으며 내가‼️잘못했다고 지나가는3자가 얼핏들으면 그럴싸한 논리정연한말로 내속을 마구 뒤집어 사람 피말려 천불나게하는 대화법입니다
시키는대로 했던거 정말 후회함...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첫인상이 굉장히 순진하고 의존성이 강해 보이는 것도 있고 제가 반복강박이 있는지 그런 사람들한테 제가 또 끌리는가 보더라구요 근데 이제 하도 그런 사람들만 만나다보니 가스라이팅 시전만 해도 바로 눈치가 생길 지경이에요 제가 첫인상만 순진하고 멍청하고 의존적이지 실제로는 굉장히 개인적(이기적X)이고 독립적이고 강박적인 성향도 있어서 가스라이팅 첫단계인 밀접한 관계를 맺는 순간부터 그 방식이나 형태가 다를 게 하나도 없음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느낄 정도로 눈치가 생겨 버리더라구요.. ㅎㅎ.. 일단 제가 의존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를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혹은 제가 스스로 하는 것보다 남이 나서서 해 주길 바라는 사람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가 도와달라고 얘기한 게 아닌 일들을 자기가 해 주려고 하는데 문제는 보통 단순히 인정 욕구를 얻고 싶어서 하는 행동 양상과 조금 달라요 인정 욕구를 얻고 싶어서 하는 경우는 내가 괜찮다고 하면 조금 쑥스러워하거나 민망해하는 정도인 모습이 보이는 게 다인데 가스라이팅을 하려고 한 경우에는 자존심 상해하는 거죠 내가 나서서 도와준다는데 니가 이걸 거절을 해? 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존심 상해하고 지금 이거랑 상관 있거나 없는 걸로 갑자기 나를 꼽주고 조롱하는 수동적 공격을 보이기도 해요 그리고 대화의 주체가 서로가 아닌 오로지 상대방입니다 대화는 탁구와 같다고 보는데 가스라이팅을 하는 경우의 대화는 탁구가 아니에요 나한테 뭘 물어볼 때도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물어보는 게 아니라 나한테 관심을 가져 줘야 내가 본인한테 관심을 가진다고 생각하지 때문이에요 그래서 상대가 나한테 관심을 보였을 때 내가 상대가 바라는 타이밍에 상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 나한테 수동적 공격을 하거나 굉장히 대화가 지루하다는 제스처를 보이거나 갑자기 말을 막고 다른 얘기를 할 거에요 이때 눈치 챙겨야 됩니다 능구렁이 담 넘듯 감정적 정보적 교류 절대 하지 말고 거리 두면서 헤어져야 해요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 것보다 진짜 상투적이고 표면적인 교류만 하면서 타이밍 기다리는 게 좋아요 헤어지고나서 정신적으로 분명히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눈치 챙기고 잘 빠져나왔다는 생각이 내 자신에 대해 자책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돼 주더라구요
사람은 믿고 의지 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
사랑 해야 하는 대상 입니다.
재웅원장님 ㅋㅋㅋㅋㅋ 재진원장님 말하면 옆에서 응,응,응,ㅋㅋㅋㅋ 상담할때도 이렇게 호응해주실듯한데요 ㅎㅎㅎㅎ
ㅋㅋㅋㅋㅋ비트같네요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