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도 혼자 검정고시나 취업 준비하는 자취생중에도 발병 하는 경우가 있다더군요. 모두 요리 귀찮다고 인스턴트 식품만 먹다 건강 해치지 말고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고기 등을 골고루 먹도록 합시다. (그렇다고 인스턴트를 먹지 말라는건 아님, 라면 면발중에 색이 노란 제품은 이문제 때문에 제조사에서 의도적으로 비타민을 첨가한거라는 얘기도 있으니, 그냥 가끔 내킬때 오랜지나 귤같은거 사묵으면ok)
과일 종류를 보관하기 쉬운 배터리 전기와 냉장고가 없었던 시절. 원피스의 나미가 선박에다가 귤을 키운 이유! 조로의 부하중 1명이 그거에 걸렸죠! 그래서 요줌 과일 쥬스가 맛있게 느껴집니다. 과일이든 뭐든 막 먹어치우는 못말리는 루피가 있었지만 상디가 그 선넘는걸 막아서 다행이라 봅니다.
몇가지 더 보충해 드리자면... 2:14 앤슨 제독의 경우 '해적의 역사'에서 엄청난 기록을 가진 제독입니다. 이 영상에서 나온 4년간의 항해는 사략선단 항해였습니다. 즉 해적질 하러 간 거죠. 목표는 라틴 아메리카의 스페인 식민지와 마닐라 갤리선 털기였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인원을 데리고 간 거였습니다. 약탈은 제대로 했습니다. 이 항해에서의 기록이 '도시 점령'이 아닌 '항해한 배 털기'관련에선 TOP5 안에 들어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괴혈병 많이 걸린 이유가 '스페인 식민지를 피해서 보급/휴식을 취할 항구를 찾는' 부분을 실패해서였습니다. 당시는 항해기술이 현재에 비해 많이 부족해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던지라 보급항이 그리 멀지 않았는데도 '여기가 아닌가봐' 하고 딴데가고 기껏 '여기가 보급항인줄' 알았는데 스페인 점령지라 다시 빠꾸하는 등 항구 하나 찾기 위해 두세번이나 왔다갔다 하는 등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듭했습니다. 이렇게 본의 아니게 항해일수가 길어지고 항구를 발견했어도 들어가서 신선한 비타민 보급을 못하다보니 저 많은 선원들이 죽어난 겁니다. 이러다보니 본격적으로 '경도 측정법'을 만들라는 여론이 발발해서 그 유명한 '경도법'이 만들어지고 나온 결과가 '크로노미터'입니다. 경도법의 계기가 실리 제도에서의 영국해군의 좌초사건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앤슨 제독의 이 항해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6:30 제임스 린드의 논문중에 '치료제'로 제시한 것 중 하나는 '탄산수' 였습니다. 이때 이미 자연 탄산수 외에도 인공 탄산수가 있었습니다. 산소의 발견자 중 한분인 플리스틀리의 연구 중에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연구도 있었는데 이 연구의 결과중 하나가 '인공 탄산수'였습니다. 그래서 제임스 쿡의 항해 중에는 자우어크라프트 외에도 인공 탄산수 제조기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 항해에서 나온 성과는 레몬즙을 그냥 마시자니 너무 써서 탄산수에 섞어마시거나 향을 첨가하게 되는 방법을 선원들이 만들어 내게 됩니다. 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사이다'(정확히는 스프라이트. 원래 사이다라고 하면 사과로 만든 술입니다.)의 기본 제조법이 이때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물론 탄산수는 괴혈병의 특효약이 아니었죠. 하지만 쿡의 이 항해는 청량음료의 본격적인 다양화를 가져오게 된 출발점으로 꼽힙니다.
소금 이야기를 다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지금은 싸고 넘치는 소금이지만 옛날에는 구하기 어려워 소금상인은 재벌급 부자였죠.. 아시아고 서구고 큰 소금상인이 엄청난 부자라 반란자들이 소금상인을 아군으로 끌어들이면 엄청난 자금력이 확보된다라는 건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소금밀매업도 잘하면 엄청난 부자가 되는 길이었으니
사실 그시대에도 날고기 생선을 먹으면 괴혈병은 질병이 되질 않습니다. 단, 등푸른 생선 , 고등어, 정어리, 참치의 등푸른 생선을 날로 먹으면 비타민 씨를 섭취할 수 있답니다. 이차 대전때 파선된 중국인 선원이 장장 6개월 이상을 홀로 뗏목 생활하면서 생존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날생선을 잡아먹은 덕분입니다. 이건 후에 미 해군 사관 학교 생존 교본에 실립니다.
저렇게 죽어나가면서도 배를 띄웠던것도 대단하고 만약 우리가 원양항해를 하던 민족이었다면 어떤걸로 예방했을지 궁금하네요. 저우어크라우트처럼 김치류 절임채소도 동일하게 효과가 있었을지 ㅎㅎ 뭐 중국이나 일본이나 유럽보다는 친 채소적인 식단이 기본이라 콩나물 키워먹고 절임요리 먹고 하며 자연스레 예방했다는거 보면 우리도 별 문제는 없었을거 같네요. 오히려 정화함대를 괴롭힌 식수 문제나 근대 일본해군을 괴롭힌 각기병이 더 위협이었을듯
21세기에도 혼자 검정고시나 취업 준비하는 자취생중에도 발병 하는 경우가 있다더군요.
모두 요리 귀찮다고 인스턴트 식품만 먹다 건강 해치지 말고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고기 등을 골고루 먹도록 합시다.
(그렇다고 인스턴트를 먹지 말라는건 아님,
라면 면발중에 색이 노란 제품은 이문제 때문에 제조사에서 의도적으로 비타민을 첨가한거라는 얘기도 있으니,
그냥 가끔 내킬때 오랜지나 귤같은거 사묵으면ok)
라면에 첨가되는 비타민은 각기병 예방을 위한 "비타민B2"입니다.
음료수 하나만 먹어도 비타민c가 이미 다 들어있어서 괴혈병 걸리기는 진짜 말도안되는 식습관을 하고있는겁니다
한국 자취생이 괴혈병 걸리면 김치,단무지도 안먹는다는 거네 ㄷㄷ
걍 김치나 단무지 그리고 가끔 편의점에서 개 싸구리 피크닉 정도만 사마셔도 안걸리는데... 대체...
오 과일로 선원들 괴혈병 치료 이거 어렸을 때 와이책에서 봤었던 내용인데 ㅋㅋㅋ 오랜만에 다시보니 넘 반갑네요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요즘은 간단하게 치료되는 병도 옛날에는 금방 훅가는 무서운 수준이었네요
북두의 권도 아니고 피를
항생제는 위대한 발명이죠
지금도 괴혈병이 있습니다 의사는 그런 사람을 보고 어이없어 하지만요 ㅎㅎ
@@anidrummer8780 도대체 깡소주만 먹는건지 야채랑 과일들을 먹여야
뻑하면나오는 등창...
항생제먹으면 쓱싹...
아무리 병사 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알던 장교나 군부라도 무시할 수 없었던 게.... 배는 다시 만들거나 훔쳐쓸 수 있지만 숙련 수병은 죽으면 언데드로 부활(?)시키지 않는 이상 빠르게 복구하기 힘들었으니까
+무시했다간 복구하기도 전에 열받은 선원들이 언제든망망대해에 빠트릴 수도 있었으니...
그게 일단 선원으로 태운 병사는 함부로 쓸수 있는게 아닙니다. 모집 인원이 않 모여서 저 인원들도 대부분 '이 항해 한번이면 당신도 부자!' 같은 사기 문구나 '자자 한잔하고 이 서류에 서명 좀 해줄래?' 같이 술에 취하게 해서 대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걍 길가던 남자 아무나 잡아서 선원으로 만듬
숙련된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징집은 가능함 물론 강제로
악! 긴 빠이치는건누구보다도잘하는후크 해병님! 선술집에서 술취한 기열아쎄이들 전부 긴빠이쳐 오겠습니다!
2:40 아! 달달했던 쉽 비스킷의 추억이여!
이빨 좀 나갈 수 있는 것이지 뭐.
악! 파운드파운드 존 해병님!
악 해병 케첩
보통 염장육이랑 죽쒀서 먹었다니 달달보단 짭짤 아닐까옄ㅋ
@@생선까시-z7e "아쎄이... 기열! 모든 음식은 달게 알고 먹어야 하는 법이다!"
갱플랭크가 항상 귤을 먹는 이유
먹기만 하면 힘들던 몸이 빨라지는 마법의 귤
예전에는 진실의 방에서도 귤만 먹으면 탈출했었던...
먹으면 세계를 정복할 군주의 고유결계도 부수는 갱플의 귤
원래 갱플랭크는 모든 CC기에 면역입니다만 괴혈병에 걸려 취약한 상태가 되었죠
이후 귤을 먹을때만 잠시마나 건강해져 CC를 풀게됩니다
캐리비안의해적 바르보사도 사과를 먹는 이유가...
당시 뱃사람들에게 공포와 광기 그 자체였던 병이었으니
치료법이 그저 단순히 과일 쳐묵쳐묵이라 말하면 누구든
'애도 그건 안 믿겠다 ㅉㅉㅉ' 이랬을 듯...
지금도 괴혈병도 있죠 다만 옛날과 다르게 지금은 의사가 괴혈병 환자를 어이없고 한심하게 바라보며 다양한 식단 좀 하라며 타박하여 비타빈 C 처방하는게 차이죠 ㅎㅎ
현대군의관:어떻게 했길래 군함에 괴혈병이 터져!!!!
지금 괴혈병 터지면 진짜 어이털리긴 하겠음
무슨 냉장고가 없기를 하나 과채류가 없기를 하나
요즘 세상에 얼마나 채소랑 과일 안 처먹고 인스턴트만 먹으면 걸릴까.. 하고 보는 거겠내 ㅋㅋㅋㅋ
괴혈병 약은 오렌지 귤
간단명료
라임
신선한 레어 스테이크도 좋음
과일 종류를 보관하기 쉬운 배터리 전기와 냉장고가 없었던 시절. 원피스의 나미가 선박에다가 귤을 키운 이유! 조로의 부하중 1명이 그거에 걸렸죠!
그래서 요줌 과일 쥬스가 맛있게 느껴집니다. 과일이든 뭐든 막 먹어치우는 못말리는 루피가 있었지만 상디가 그 선넘는걸 막아서 다행이라 봅니다.
루피는 안 먹으면 죽어
퍄퍄킴 님의 영상중 항해관련이 제일 재밌읍니다.
감자를 실었으면 예방도 가능할 것 같은데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병중에 각기병도 있던데 각기병 컨탠츠를 추천합니다.
감자는 관리하기 엄청어려운 채소입니다
고구마보다 보관이
더 어려움
추위와 더위시 그냥
싹나고 썩어버림
대항해시대때 걸리는 괴혈병을 21세기에 걸린 커뮤 글이 레전드 ㅋㅋㅋㅋㅋㅋ
비타민C 챙겨먹읍시다~
뻔하게 아는 내용이어도 보게 되는...
진짜 원인도모를때는 더더욱 공포스러웠을듯;;;
앗!! 쾌차하셨나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1. 음식이 병을 예방 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받아 들이지 못하는 입 짧은 친구들 이야기는 이후 '일본'에서도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됩니다.
2. '감자'의 추억. 심지어 그것도 독일 황제...
ㅋㅋㅋ 그럴때 조선땅에는 이미 약식동원
@@5늘만산다-r6x 조선 : 현미가 싫어? 이것이 배가 불럿구나?
저 시절에 과일을 저장하기도 힘들었지 과일을 넣는것 보다 육포나 비스킷을 더 넣었지 과일은 넣을 생각도 않했지
지금과는 달리 과학과 의학이 발달하지 않던 시대니까요
안했지
???:경험적으로 보니 감귤류 과일이 가장 효과적이네!
???:과학적으로 논문도 나왔습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어요!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논문까지 나왔는데도 무시당했다.
순무를 먹여도 괴혈병 예방에 좋았지만 그렇지 않았죠(...)
몇가지 더 보충해 드리자면...
2:14 앤슨 제독의 경우 '해적의 역사'에서 엄청난 기록을 가진 제독입니다. 이 영상에서 나온 4년간의 항해는 사략선단 항해였습니다. 즉 해적질 하러 간 거죠. 목표는 라틴 아메리카의 스페인 식민지와 마닐라 갤리선 털기였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인원을 데리고 간 거였습니다. 약탈은 제대로 했습니다. 이 항해에서의 기록이 '도시 점령'이 아닌 '항해한 배 털기'관련에선 TOP5 안에 들어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괴혈병 많이 걸린 이유가 '스페인 식민지를 피해서 보급/휴식을 취할 항구를 찾는' 부분을 실패해서였습니다.
당시는 항해기술이 현재에 비해 많이 부족해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던지라 보급항이 그리 멀지 않았는데도 '여기가 아닌가봐' 하고 딴데가고 기껏 '여기가 보급항인줄' 알았는데 스페인 점령지라 다시 빠꾸하는 등 항구 하나 찾기 위해 두세번이나 왔다갔다 하는 등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듭했습니다.
이렇게 본의 아니게 항해일수가 길어지고 항구를 발견했어도 들어가서 신선한 비타민 보급을 못하다보니 저 많은 선원들이 죽어난 겁니다.
이러다보니 본격적으로 '경도 측정법'을 만들라는 여론이 발발해서 그 유명한 '경도법'이 만들어지고 나온 결과가 '크로노미터'입니다. 경도법의 계기가 실리 제도에서의 영국해군의 좌초사건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앤슨 제독의 이 항해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6:30 제임스 린드의 논문중에 '치료제'로 제시한 것 중 하나는 '탄산수' 였습니다. 이때 이미 자연 탄산수 외에도 인공 탄산수가 있었습니다. 산소의 발견자 중 한분인 플리스틀리의 연구 중에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연구도 있었는데 이 연구의 결과중 하나가 '인공 탄산수'였습니다.
그래서 제임스 쿡의 항해 중에는 자우어크라프트 외에도 인공 탄산수 제조기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 항해에서 나온 성과는 레몬즙을 그냥 마시자니 너무 써서 탄산수에 섞어마시거나 향을 첨가하게 되는 방법을 선원들이 만들어 내게 됩니다.
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사이다'(정확히는 스프라이트. 원래 사이다라고 하면 사과로 만든 술입니다.)의 기본 제조법이 이때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물론 탄산수는 괴혈병의 특효약이 아니었죠. 하지만 쿡의 이 항해는 청량음료의 본격적인 다양화를 가져오게 된 출발점으로 꼽힙니다.
소금 이야기를 다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지금은 싸고 넘치는 소금이지만 옛날에는 구하기 어려워 소금상인은 재벌급 부자였죠..
아시아고 서구고 큰 소금상인이 엄청난 부자라 반란자들이 소금상인을 아군으로 끌어들이면 엄청난 자금력이 확보된다라는 건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소금밀매업도 잘하면 엄청난 부자가 되는 길이었으니
오 돌아오셨군요
정화가 원정나갈당시 콩나물 재배해서 먹은거처럼 유럽선원들도 일찍이 콩나물이라는 존재를 대부분 알았다면 괴혈병은 선원들한테 안 나타날수도 있을거같네요.
@@학익진-x8o 콩나물 키우는데는 물이 필요합니다. 마실물도 부족한데 콩나물 키울 물과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문제지만 정화는 연안항해를 한 반면 대항해시대는 섬조차 마주하기 힘든 원양항해를 했다는 점에서 콩나물은 부적절 합니다.
구대륙에는 콩나물이 없었죠
유럽은 목축에는 환경이 좋지만 콩나물을 기르는 데는 좋지 못한 환경이예요
저때는 서양이 콩나물존재조차도 몰랐겠지만 지금도 콩나물먹는나라는 한국이랑 중국빼곤 거의없음
담주 추석입니다
살찌기 좋은 날이네
초창기 원피스에서 나미가 배에서 귤을 키우던데, 이유가 있었군요
너무 재밌고 유익해요 대항해시대 시절 항해를 하던 모든사람들은 대단한것 같아요 말그대로 목숨을 걸고 했던것인데 대단하기도하고 무모해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로인해 인류의 항해기술과 문화가 더 발전된것 이겠지요
7:50
자우어크라우트는 식초로 절인게 아니고 김치처럼 소금에 발효시킨 음식입니다
'아는 게 힘이다.' 프란시스 베이컨의 명언.
원인을 알았으면 저장성이 좋은 곶감을 잔뜩 가져가 결코 저런 일이 없었을 것.
아는 것이 힘이다! 프랑스는 베이컨!!
@@tak1635 ㅇㅈ
영상을 보던 도중에 감자 대왕님이 떠올랐습니다
8:00 이 장면 많이 익숙한데요...프리드리히 감자대왕 니뮤...
라임주스...! 대항해시대 하다 보면 무조건 몇개는 꼭 챙기게 되던 아이템...!
나도 이거보고 대항해시대 겜 생각했는데ㅋ
독일은 자우어크라우트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피해가 적었다고 하던데
"루피, 우솝! 주방에 라임 있지? 즙으로 짜서 가져와." - 나미
단언컨대 비타민C는 최고의 영양성분입니다^^
그럼 괴혈병과 함께 대항해시대 최대의 난적 양대산맥인 쥐에 대해 다뤄주시기 바랍니다
예전 대항해 시대때 당시 선원들이 괴혈병으로 고생한 걸 보면,
현대 문명 최고의 발명품은 냉장고가 아닌가 싶네요~
장거리 이동 중에도 과일과 채소를 신선히 보존해 섭취해 줄 수 있게 만든...
진짜 획기적인 발명이군요~
사실 그시대에도 날고기 생선을 먹으면 괴혈병은 질병이 되질 않습니다.
단, 등푸른 생선 , 고등어, 정어리, 참치의 등푸른 생선을 날로 먹으면 비타민 씨를 섭취할 수 있답니다.
이차 대전때 파선된 중국인 선원이 장장 6개월 이상을 홀로 뗏목 생활하면서 생존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날생선을 잡아먹은 덕분입니다.
이건 후에 미 해군 사관 학교 생존 교본에 실립니다.
모비딕보고 진짜 궁금했는데 ㄱㅅㄱㅅ
중독성있는 "며~ 며~ 며~"
라임주스, 콩나물...
효과만점이군
특히 영국이 괴혈병이 심했던이유는 육식과 음주를해야 남자다운기질을 유지할수있단 사고방식도 한몫을 했다고하죠
5:52초에 황산물은 머죠 그 황산 맞나여? ㄷㄷ 식도 다 녹을텐데
농도를 희석했다면 큰 문제는 없죠.
괴혈병 무서워요
8:36 또 영국이야? 아 이거아닌가
정화 대원정에서 콩나물을 길러먹었다던 설화에 대한 얘기의 진위가 궁금했는데 이건 아쉽게 없군요
따끈따끈하네
사우크라우트 혁명적이네요
당시 과일보급이 미비했던건 보존성문제도 있지만
비용문제와 선상문화때문이기도 했음.
당시엔 인권개념같은게 없었기에 선주들은 선원이죽으면 새로채우면된다고 생각했고,
하층민인 선원들에게 과일을 보급할비용조차 아까워했음.
(한국좇소가 경력자를 원하면서도 신입월급으로 고용하고싶은것과 같은이치)
군대또한 일반병사의목숨은 아랑곳안했기에 강제징용으로 보충하면했지 굳이 과일보급을하려하진 않았음.(해적이 들끓게된 주요원인.)
또한 당시 선원들사이에선 일종의 '상남자'문화가있었기에
과일은 어린애나 여자들이나 먹는거라 생각해 꺼려했다함.
영국수군이 괴혈병대책으로 라임주스를 보급하자 타국수병들이 영국수군을 라이미(라임먹는놈)이란 멸칭으로 호칭하기도했고
선장이 괴혈병대책으로 오렌지를 배급하자 안먹고 버리기도했다고.
괴혈병이나 걸려라가 엄청난 욕이었군요 😮
사실 인간을 포함한 유인원들만 체내에서 비타민C를 합성해내지 못하고 다른 동물들은 스스로 비타민C를 만들어냄. 그러니까 대부분의 동물들은 비타민C를 섭취하지 않아도 괴혈병에 안걸림
영국 배에서는 선원들에게 술의 한 종류인 진을 모두 마시게 해서 괴혈병을 예방 했다고 들었는데.
왔따! 해적영상!!!
1분전 귀하다
의학의 역사에서 단골 빌런 '4 체액설' 뭐만 생기면 그냥 구토 사혈시켜서 몇 세기간 환자를 더 빨리 죽이기만 한 광기 그 자체....
헐 근데 이제 보니까 제목이 닥터친구들분 의학의 역사 시리즈같기도 하다
...전근대 한반도는 원양항해를 많이 안하고, 무엇보다 '김치'가 있어서 저럴 걱정이 없네
ㅋㅋ 배추로 비타민c 섭취는 한계가 있어서 의존하다간 본인 건강만 망침
마찬가지로 영국 해군을 라이미라고 부른것 처럼, 독일 해군은 크라우트라고 불렀습니다. 둘 다 아무튼 야채나 라임먹는 마초답지못한 해군이라는 뜻은 동일하지요 물론 이게 이어져 독일인들을 놀리는 단어로 변하게 되긴 했습니다. 라이미랑 동일하게요
대항해시대2 필수 구매품 -> 고양이, 성스러운향유, 라임쥬스
라임쥬스는 괴혈병 예방 성스러운 향유는 풍랑 예방 고양이는 뭐였죠??
2:40 넉넉한 인원수급이 아쎄이들 긴빠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괴혈병이 걸리신 분이 계시죠😂
인터넷 썰로 입에서 피가 났다는 그분인가
@@화가나면춤을추는고양 누군가요? 그사람이????
오늘의 교훈: 괴혈병 막기위해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자
비타민c 부족이 괴혈병의 원인.
아무리 저시절 질병에 대한인식이 지금이랑은 다르지만 게으름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죽어나가면서도 배를 띄웠던것도 대단하고 만약 우리가 원양항해를 하던 민족이었다면 어떤걸로 예방했을지 궁금하네요. 저우어크라우트처럼 김치류 절임채소도 동일하게 효과가 있었을지 ㅎㅎ 뭐 중국이나 일본이나 유럽보다는 친 채소적인 식단이 기본이라 콩나물 키워먹고 절임요리 먹고 하며 자연스레 예방했다는거 보면 우리도 별 문제는 없었을거 같네요.
오히려 정화함대를 괴롭힌 식수 문제나 근대 일본해군을 괴롭힌 각기병이 더 위협이었을듯
저 제발 인천상륙작전 영상 만들어 주세요.
그래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어야 하는 이유죠.
배 타고 달려오다가 괴혈병 걸렸어요 ㅜㅜ
8:09 감자대왕 때도 느낀거지만 어느 시대나 민중은 개돼지가 맞는거 같아.. 항상 지배층의 농간에 휘둘려...
배 위의 감자대왕 ㄷㄷ
아... 그래서 나미가 요삭한테 라임 먹였구나...
그렇구나!
9:02한국인을 김치 피플이라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가
그래서
원피스에서 나미가 귤을 싣고 다녔구나
채소가생산되지 않은 에스키모가 비타민 씨 부족으로 멸종하지 않은 이유가 날고기를 먹은 이유 때문에 비타민씨 부족에 시달리지 않았답니다.
2:41 비타민c가 "부족"할 때 나타난다는 자막을 보고 원시"부족"이 등장한 걸로 오해함ㅋㅋㅋㅋ
결국은 인체실험으로 ㅋㅋㅋㅋㅋㅋㅋ 황산25방울은머야 무섭게 ㄷㄷㄷㄷㄷ
각기병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그당시에는 냉장고도 없었고 과채류 보관도 제대로 못하니까 당연히 괴혈병에 걸리지
'안전메뉴얼이 존재한다는 건 그 상황이 이미 발생했었다는 것'
갱플랭크가 귤을 먹는 이유...
그래서 라면에 꼭 김치를 같이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헬싱 ova에 보면 립 반 링클이 "라이미"라고 했던 거였구만
접때 어느 갤럼의 괴혈병 진단 썰이 생각나네 ㅋㅋㅋㅋ
환타에조차 있는 비타민 C를 안 먹어서 괴혈병 걸리는
그래서 대항해시대 이전에 대규모 항해를 했던 중국 명나라의 정화 원정대는
배 안에 콩나물을 재배해서 나물, 채소를 섭취하며 예방했던
그래서 비타민c 메가도즈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엔 희한한병도많아
실제 인물 사진을 많이 쓰네요.
영국 사람/선원 별명이 limey 이었습니다. 라임 하고 레몬을 많이 먹어서
젠장 티치 난 네가 좋다
에구 죽을 때 무지개 토를 하고 죽는 역사 고양이들
쿡 선장은 푸른눈의 감자대왕 봤나보다 ㅋㅋㅋㅋㅋㅋ
군무원의 역사역할이야기해주세요 129트
왜 그당시 선원들은 비타500 마실 생각을 하지 않있을까요?? 😂😂😂
수많은 함재묘들..
비타민c의 중요성
독일가던 비행기에 폭탄 위협…튀르키예 공항에 추락
죽일놈의 4체액설ㅠㅠ
황산 섞은 물 ㄷㄷㄷㄷ
내장이 깨끗해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