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게임에 중독되지 않는 아이들의 특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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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6

  • @eshan3722
    @eshan3722 Год назад +21

    아…. 중3 아들 폰과 게임이 학교 이외의 삶의 대부분임 거 같은데요…저 역시 육아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달님 추천책인 포노사피엔스도 3년전쯤 읽었었네요~) 실천 노력도 열심히 했는데… 어릴 적 경험 많이 하게 하려 하고, 책 즐거움 알게 해주려 도서관 즐겨 다니고, 아이 의견 묻고 나누며 함께 규칙 정하고 등등….
    그런데 결과는 저런 상황이라 가슴 아픕니다. 그 노력들이 독이 된 것인가… 내가 무엇을 잘못한건가 미칠듯이 부부가 같이 자책스럽기만 하구요… ㅠㅠ
    지금은 그저 마음 내려놓고 아이에게 따뜻하게 대하려 노력하려 애쓰고, 믿고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

    • @naninury
      @naninury Год назад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지금은 성인이됀 제 조카및 친척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가 아이를위해 들인 노력은 조금 늦더라도 언젠가는 다 긍정적인 효과가 나온다는것을 느꼈어요. 지금 당장을 보고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힘내자구요~~!!!

  • @user-ps6yq7uo4n
    @user-ps6yq7uo4n Год назад +24

    본질을 완전히 파악하게 해주시네요 20대 청년인데 어릴때를 생각해보면 완전히 맞는말 같습니다. 성장의 기쁨 잘한다는것 인정받는것의 재미를 알면 순간적의 쾌락 게임같은것에 빠질겨를이 없죠.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7

      "성장의 기쁨 잘한다는것 인정받는것의 재미를 알면 순간적의 쾌락 게임같은것에 빠질겨를이 없죠." 너무나 멋진 증언! 고마워요, 청년~!

    • @user-kw6is4dg2q
      @user-kw6is4dg2q Год назад

      게임에 재미를 든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답을 좀 주십시요~

  • @wj1227
    @wj1227 Год назад +11

    중독되는 이유.. 이런거 생각안해봤는데. 그냥 쉽게 재미있어서 하겠지 생각하고 말았는데요.. 달님은 항상 문제에 다가가는 관점이 다르시네요.. 달님 문제해결 영상들 볼때마다 놀라고 감탄이 나옵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알아채 주셔서 감사해요~ 보람있네요 ^^

  • @bomssal_life
    @bomssal_life Год назад +6

    아이가 어렸을 때 쌤을 알게 되어서... 저는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행운인데, 우리 아들도 행운이지요. 쌤 말에 100프로 공감해요. 쌤 덕분에 가정에 질서, 규율, 약속, 루틴 잘 만들어두었고, 초3 아이는 게임 시간 정말 잘 지킬 뿐더러 본인이 폰이나 태블릿(심지어 워치도)도 관리, 활용 잘합니다. 축구에 빠져 있고, 운동에 몰입하기 때문에 평일에 게임할 시간이 없을 뿐더러 본인이 게임시간을 모아놨다가(일주일 단위로 시간을 주기 때문에) 주말에 쓰는 그 모습도 무척 대견해요. : )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1

      자율 속에 규칙이라 더 아름다운. 책임감 있는 삶.

  • @user-uf9ew3bw1g
    @user-uf9ew3bw1g Год назад +5

    정말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어떤 현상이 일어날 때 왜 이 현상이 일어나는지 깊게 생각해봐야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현상에 대해서 피상적으로만 보면 본질을 보기 힘들죠.
    주위에 아들 가진 엄마들 겜으로 고민하시는 거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이가 겜에 몰두하는 이유를 찾아야 하는데..
    게임때문에 우리아이가 변했다라고 쉽게 생각해 버리면
    해결책을 찾을수가 없다는것을 부모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1

      그러게요. 눈에 보이는 행동 너머,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인데.. 그게 안되면 인간이 아닌건가...? 싶기도 하네요.

  • @laelsworld1116
    @laelsworld1116 Год назад +6

    새벽달님이 항상 강조하시는거죠. 집안의 규칙과 질서. 이게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거 같아요. 폰 뿐만 아니라 영상물도, 그날의 학습할 것 등등이요.
    아이가 몰두할 것이 있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다행히 저희 초1딸은 그림그리기네요. 아직 폰은 없지만 그 전에 지금하고 있는 루틴과 규칙을 잘 유지해야 겠어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물두할 것, 이 그림그리기면 '애봐주는 그림그리기'인지라... 복도 많으셔.

  • @user-ox3tw6do4c
    @user-ox3tw6do4c Год назад +14

    흐..살벌.. 나는 왜 육아가 힘들지않았는가..얘기를 들었던 때같은 분위기 너낌...ㅠ 솔직히 그 얘기에 누구처럼 책 던질만큼의 분노는 느끼지않았고 벽달님 책보고 영어육아 잘하고있음. 육아효능감 낮지않은편이고 그럴수도있겠다였음. 이 영상이 공감되지만, 정말 가슴을 조이는 답답함도 올라오는 이유가 수만가지의 환경과 이미 여러 모양으로 자라온 다양한 아이들.. 코로나로 폰을 쥐어준 뒤 수업중 몰래게임은 기본, 쉬는시간마저 대화없이 조용히 게임만 하는 고딩들을 매일 보고있고.. 모 유명 박사님들 영상에서 청소년기의 게임조절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의견을 들었었는데, 새벽달님처럼 키우려면 내상황에서는 얼마나 뼈를 갈아넣어야 하나 싶고.. (방치를 옹호하는것이 절대 아님) 등등.. 연구된 사례들도 봐야하고 뇌발달,부모의 양육방식, 심리정서,노동환경, 입시, 대기업의 상술 등등.. 복합적 관점으로 볼 문제임이 맞음.. 드러난 것이 게임중독일뿐.. 마약중독도 심각하고..

    • @user-pi6jg9es8s
      @user-pi6jg9es8s Год назад +3

      아이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크고 모든 아이들의 기질이 같지않으니까요.
      저도 이분 생각에 동감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순한편이고 제말에 잘 따라주는 고마운 아이들이지만 그게 제가 잘해서가아니라
      아이들의 기질이 정말 크다고 생각해요.
      모든것을 주위의 상황으로 생각하기엔 변수가 너무 많지않나 생각이듭니다...
      모든 육아방송이나 교육방송은
      제 상황과 아이에 맞춰서 참고만하면 어떨가 싶네요.
      그냥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정도?

  • @torimama2012
    @torimama2012 Год назад +4

    180도 다른 의견이 있었기에 이렇게 본질이 무엇인지 핵심을 찌르는 영상도 만들어지네요.
    가족 문화와 루틴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자주 올라오니 너어무 좋아요☺️☺️

  • @colorfulstory1
    @colorfulstory1 Год назад +3

    아직 핸드폰이 없는 초2 맘입니다. 한동안 아이가 핸드폰 사달라고 울면서 친구들은 거의 다 있다고 한달정도 보챘던 기억이 있네요. 초4되면 학원도 혼자 다녀야하니까 그때쯤 사줄게 라고 하고 마무리했네요. 핸드폰 사주기 전에 아이랑 핸드폰사용 규칙에 대해서 대화도 많이 해야겠어요. 하지만 주변에 핸드폰게임으로 힘들어하는 집들이 많아서 미리부터 겁이나는 것은 사실이예요. 오늘 영상은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볼 여지를 준거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dobromom680
    @dobromom680 Год назад +6

    아들셋맘으로서 항상 미래에 게임에 관해 어떻게 내가 대처를 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될거같았는데 현명한 예방책들을 깔끔하게 제시해주셔서 감사해요~ 정서적으로 안정될수있는 가정환경을 만들어주고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있는 것들을 만들어주고 강력한 루틴세팅! 잘 만들어주고 싶네요^^ 나중에 사춘기 아들을 통제하기는 어려울것 같고 초등때까지 루틴 잘 만들어놓고 사랑통장을 두둑히 적립해놔야겠어요! 남편말로는 남자들 사이에서는 축구 & 게임은 좀 잘 할 줄 알아야 된다고... ㅎ

  • @aricoco65812
    @aricoco65812 Год назад +3

    저 아들둘 어릴때 새벽달님이 나무라지않고 게임한 시간을 적게하고 스스로 알게끔만드는 그 이야기를 듣고 제 아이를 키우는데 여러 적용을 하게끔 했어요.
    그때 결국 아이가 스스로 하게끔 하는 모든게 본질이구나 깨달았어요.
    저희 집도 현재 루틴이 있는 집이고 아이가 혼자서도 악기가 재밌어하는 집이라 게임에만 빠지지 않더라구요. 물론 많이 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날도 있는거지 넘어갑니다. 여러날될때도 있어요. 근데 아이가 너무 많이 했나? 그러고 다시 돌아와요.(본인도 할게 많거든요 ㅎㅎ 놀기도 해야하고 과제나 공부도 해야하고 악기도 취미고 운동도 하고 싶으니깐요)
    아이의 감정까진 생각하지 못했는데 다시금 그것도 깨달았어요.
    이제 저희 아들들도 초등고학년에 중딩이에요. 아이들은 스스로 결정하게 하면 책임감을 가지는 것 같아요. 그럴때마다 속으로도 멋지네라고 생각하고 식사때 한번 너의 그런면은 대단해 라고 말해주게 되요.
    새벽달님 감사해요!

  • @godissososogood
    @godissososogood Год назад +4

    초3 루틴이 있는 집이라 아직까지 게임에 빠질 시간이 없었는데 짬짬히 친구들과의 대화와 시간에서 경험한 게임에 대해 너무 집착해요ㅠㅠ 매번 너무 하고 싶어하고요. 이건 그냥 이해해줘야하나요? 아직까지는 일주일에 1~2시간 주말에 하는 정도인데 일주일 내내 그시간만 너무 기다려서. 저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아이와의 관계 점검해보시고... 너무 목마르게 하면 그게 오히려 중독을 유발하더라고요. 주말에만 1-2시간.. 금토일로 늘려보시죠.

  • @becky6704
    @becky6704 Год назад +7

    작년 쌤 강의를 듣고는 게임 뿐 아니라 아이에게 모든 것이 관대해졌어요. 나중에 몰아서 터질 것이 더 불안하고 무서우니깐요^^
    원없이 시켜주고 있어요. 포켓몬이든 로블럭스든 닌텐도든 ... 시켜주고 나서는 시간 약속도 하지요 ㅎㅎ 물론 저희도 10분? 택도 없지요 ㅋㅋㅋ 한시간 ! 알람 울리면 딱 끕니다 ㅎ
    물론 아직은 엄마가 무서운7세라 그렇겠지만
    또 반대로 충분히 찡찡 할 수 있는 7세인데도.. 엄마와의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라는게 멋있습니다. 전 이런 규칙을 잘 지키는 꾸준함도 나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요 ㅎㅎㅎ
    아이와의 딜을 할 것이 아니라 ,
    아이의 마음 생각해주기. 늘 생각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treelemon158
      @treelemon158 Год назад

      저도 게임 한시간 약속을 너무 잘 지키는 아이를 통해 관계의 믿음이 더 굳건해졌어요. 어찌나 칼 같이 끄는지 ㅋㅋㅋ그 모습보면 왠지 뿌듯하지 않아요? 🤭 앞으로도 약속을 잘 지킬수있게 노력해보아요^^ 댓글 공감되서 글 남기고 가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6-7세가 발달 특성상, 어떠한 틀,약속,규칙이 있을 떄 정서적안정감을 느낀다고 해요 (관리, 돌봄받는 느낌) 그리고 주어진 약속을 칼같이 지켰을 떄 큰 기쁨과 성취를 느끼는 나이이기도. 잘하고 걔셔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treelemon158 그렇게 칼같이 약속을 지키는 것도 귀하고... 뭐하나 몰입할 꺼리를 만나 몇시간을 유튜브 영상으로 탐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생각해요. 결국 돌아오니까요 (1,2,3번 있는 아이들은)

  • @kyeongahahn3455
    @kyeongahahn3455 Год назад +1

    응원해여^^ 저야말로 제가 아이를 하마터면 죄책감에, 눈속이며 중독에 빠지게 할 여건을 만들어 주었다가, 다행히 3학년때 학교에서 일어난 아이의 사건을 겪고 나서 돌아섰습니다. (저희집은 티비마저도 없앴던 집이라 ㅜㅜ )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다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현재 3학년이에여)일하는 엄마라는 핑계만 되면서, 다른 아이와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의 성향을 완전 무시한채, 아이보고, 집에서 엄마 올동안 내주는거만 하고 있으라고 했던 ㅜㅜ 육아,양육 무지맘이었어여. 현재 스마트폰은 없지만, 컴퓨터게임을 허락해주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몰래했었고, 다른아이 보다 못했던 보상심리로 , 좀 많은 시간 허락해주고 있어여 ㅜㅜ 주말에는 칭구와 밖에서 놀 수 있게 (힘들지만 아이와 같이가서) 뛰어노는 시간도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초반에는 컴퓨터게임만 하려고 했던 아이가 지금은 평일에는 적은 시간이지만, 혼자서 해야할 일들을 하고 있고, 유도와 (일주일 3번) 책읽기섭(일주일1번) 안빠지고 해내고 있습니다 요새는 저한테 칭찬받으려고 하는 얘긴지, 요새 영어가 들리고 잘 읽힌다며, 학교 원어민 시간에 자기가 애들한테 무슨말인지 말해준다고, 자랑합니다 영어는 정말 늦게 시작, 초2부터 조금씩 노출정도만 했어여 ( 지금은 하루 30분만 한답니다 ㅜㅜ) 새벽달님의 리스닝!!! 이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이가 말하길 들린다고 , 그리고나니 말도하고, 읽힌다고~~ 물론 아웃풋은 아주 미미하지만, 전 리스닝이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어쩃든 저도 소리없이 응원하는 한 사람이에여~~ 늘 힘내세여!! 요새 고민은 원어민섭을 할까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유창한 회화실력을 바라는건 절대 아니고, 아이가 관심이 있어할 때 문화로 직접 경험해주면 영어정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여) 안바쁘실때 조언 부탁드려여~~

  • @cherrychun8551
    @cherrychun8551 Год назад +12

    뇌과학자들이 미성년의 스마트폰 사용을 우려하는 것은 왜일까요? 새벽달님께서 반론의 근거로 드시는 점들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11

      뇌과학자들이 우려하는 것도 유치초등시기, 제 영상에서 말한 1) 아이의 정서 2) 부모와의 관계 (어른과의 대화 3) 생활의 질서 (루틴, 독서습관, 몰입하는 장기.)가 있으면..... 이 모든 것이 ‘전두엽 발달’을 극도로 자극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특히 독서, 악기, 운동) 자기조절력, 그릿이 갖추어진 아이들에게는 ‘우려할만한 일’ 일어날 가능성 미비합니다.

  • @user-kd2vc8zl7m
    @user-kd2vc8zl7m Год назад +2

    김붕년 정신과 쌤 말씀과도 많이 일치합니다.
    중독이라는 것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스마트폰에 중독 될 아이는 폰이 없음 또 다른 것에 의존 한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부모와늬 관계나 아이가 몰입 할무언가찾아 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될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뇌과학자분들이 일선에 나와서 자꾸자꾹 '어린이 뇌의 신비'를 이론적으로 설명해 주시니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저는 열심히 제 경험적 이야기를 풀어갈께요~!

  • @hearanglee130
    @hearanglee130 Год назад +1

    저의 경우, 아이가 초1때부터 스마트폰을 쥐어줬지만 게임을 잘 못해서 좋아하지 않는 제 성향을 닮아서인지 중학생이 된 지금도 폰은 검색이나 꼭 필요할때만 써요. 그런데 제 친구 아들은 대학생이 되었는데 게임중독이 너무 심해서 손 신경에 이상이 왔어요. 가만히 있어도 손이 덜덜떨려요. 고등학생일때 걱정도 하고 말려도 봤지만 어느정도 공부 스트레스도 푸는거니 대학가면 좀 덜하겠지 했는데 아니었어요. 문제는 이 아이 전공이 의대 쪽이어서 손이 중요하다는 거죠. 아이 본인도 문제라고 생각하면서도 잘 안되나봐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참 걱정되더라고요. 어릴때는 게임시간 정해놓고 하고, 스스로도 게임 안되는 공신폰으로 하겠다고도 하고 그랬는데 고등학생 되면서 스트레스를 밤새워 게임하는걸로 풀었던게 문제였던것같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것마저 못하게 하면 아예 공부에 손 놓아버릴것같아서 허용해줬다더군요.

  • @user-eq8ch3yp1i
    @user-eq8ch3yp1i Год назад +4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잘하는 것이 있고, 가정에 규칙이 있는 경우는 게임에 중독되지 않는군요. 역으로 이 세 가지가 모두 충족되지 않는 경우는 스마트폰을 쥐어주거나 게임을 허용하면 안 되겠네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허용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1) 그 3가지를 갖추고 2) 게임(스마트폰)을 허용하여 3) 문명의 이기를 활용할 줄 아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게 하자‘ 까지가 결론입니다.

  • @jayl9656
    @jayl9656 Год назад +5

    어렵죠^^ 스마트폰만큼 부모와의 시간도 즐거워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부모님은 극히 드물더라구요. 새벽달님 말씀 100프로 공감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은 1번 항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의문스러우실 것 같아요. 저는 돌아보면 후회없이 열심히 육아를 해서 무슨 말인지 어렴풋이 알겠지만 시간투자 많이 못하시는 많은 부모님들은 과연... 육아 참 어렵습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2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관계는 '시간투자가 반드시 많아야 할' 이유는 없어요. 짧고 굵은 허그. 따뜻한 톤의 엄마 목소리. 잠자리에서 읽는 책 혹은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만으로도 차고 넘친답니다. 어렵지 않아요~

    • @jayl9656
      @jayl9656 Год назад

      @@sujinnam2018 맞습니다 새벽달님. 시간이 중요한 건 아니죠-^^

    • @user-ox3tw6do4c
      @user-ox3tw6do4c Год назад +4

      시간이 단순히 아이와의 시간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시간이 없는 부모들의 의문에 공감해요. 부모혼자만의 시간은 커녕 하루종일 일터에서 정신없이 찌들다 피곤하고 지친 상태로 집안일에 기본 아이케어 만으로도 찐이 빠지죠..본인정서조차 챙길 시간이 없는 부모들도 많으리라생각되요..

    • @user-wo5go6ug7q
      @user-wo5go6ug7q Год назад

      @@user-ox3tw6do4c 그쵸...부모가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가는것 조차 버거운데... 쉽지 않죠...모두 부모의 탓도 아닌거죠...어쩔수 없는 그런게 있죠...각자의 삶은 모두 다르니까요...

  • @user-hb3dv8nr8u
    @user-hb3dv8nr8u Год назад

    새벽달님의 완전히 다른 관점에 또 감동받았어요. 엄마 몰래 무언가를 해야할 아이의 죄책감과 괴로움, 왜 그건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그 마음을 상상해보니 또 눈물이 또르르.... 그 마음 존중해주며 또 마음 한편에 남아있을 '잘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잘 이끌어줘야하는게 육아이니, 육아는 예술일수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잠자리독서, 영어영상 제한'등을 이야기하신건 달꾸들에게 용기내라는 메시지처럼 들렸어요^^

  • @user-bm3dy2nw4n
    @user-bm3dy2nw4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이의 생활에 질서가 있느냐 제 아이가 폰에 빠진 이유 중 메인이네요(여자아이 sns)
    첫째아이가 이미 폰에 그리 빠져 있는데 매일 해야할 일을 알려줘도 잘 되지 않네요 초6때 폰을 사준 때가 사춘기 시작이었고 사춘기 때문이라 어물쩡 넘어가다가 이젠 중3 사춘기는 좀 지나갔지만 그동안 스마트폰 중독이 되어 학교가고 과외하는 시간외엔 스마트폰만 하고 있네요. 습관형성 안되어있고 폰 중독 상태네요
    둘째 초5는 일정대로 움직이고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는데 첫째는 방콕폰만 하고 있으니 넘 속상해요

  • @user-go8ou7ns5b
    @user-go8ou7ns5b Год назад

    사실 저는 해외에 살고 있어서 .. 엄마표 영어 보다 엄마표 한국어에 관심이 더 많고 걱정이 많은데요 새벽달님을 만나게 된게 엄마표 놀이를 검색하다 접하게 되었는데 색다른 관점과 단호한(?) 자신만의 색이 있으신거 같아 이걸 전 반대로 엄마표 한국어에 잘 접목해보고 싶으네요 감사해요

  • @youngejoy9522
    @youngejoy9522 Год назад +1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적용될만한 이야기인것 같아요 ^^ 어른도 그런 경우가 많죠. 스마트폰이 문제가 아니라 왜 스마트폰에 의지할수 밖에 없는가에 더 초점을 맞추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맞습니다. 어른에게도 적용되고 인생 전반에 적용되는 문제예요. 역시.

  • @user-uk7bs1bu6w
    @user-uk7bs1bu6w Год назад

    새벽달님 말에 동의합니다. 아이와 부모간의 신뢰가 깨지지 않는한 속이지 않는거 같아요. 강압적으로 막는것보다 왜 하면 안되는지를 아이가 납득할수 있다면 부모와의 약속을 지킵니다. 게임보다 더 재밌는 무언가가 있고 루틴이 있다면 핸드폰에 중독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걸 조절할줄 아는 아이가 공부에도 집중하는거 같아요. 자기조절능력,절제의능력이 서로의 약속을 지키더라고요. 스마트폰은 잘 활용하면 아주 좋은 도구이니까요.

  • @humanchuchu4169
    @humanchuchu4169 Год назад +1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 조절능력이 어느정도 될때 (아이가 조절능력이 있는 나이에.. 아이 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사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저 1,2,3번 과정이서 (특히 3번 (독서, 글쓰기, 악기 ,운동)) 이미 조절능력이 상당히 체화된 상태.요. :)

  • @dkeodee
    @dkeodee Год назад +3

    아..저희아들이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포켓몬에대한 대화도 하고 카드도 갖고싶어하고 게임도 해본경험이 있지만! 그럼에도 집착하거나 징징대지않고 즐겁게 즐기고 마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ㅎㅎ 아직은 어린아이지만..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지금과 같은 관계와 가족내의 규율들을 이어나가고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그럼요~ 엄마가 stillgrowing 인데 :)

  • @lovely-ev6yu
    @lovely-ev6yu Год назад

    저도 새벽달님 영상 너무 공감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초3아이 스마트폰 있고 일주일에 한번 게임시간 30분만 줍니다. 너무 짧은 시간이죠~ 아직까지는 더 하고 싶다는 얘기가 없어서요~ 구글링크로도 통제하고 있어서 어찌보면 아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침해하고 있는데요… 이 영상보니 제가 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먼저 게임시간을 더 늘려줄 용기는 아직 없지만 아이가 원하면 열린자세로 대화할 용기가 생겼어요~! 그리고 추천해주신 포노사피엔스도 거의 다 읽고 있어요~~ 영상 늘 감사합니다!

  • @user-yv4pt1mo3n
    @user-yv4pt1mo3n Год назад

    새벽달님의 통찰력에 항상 감탄합니다. 책이랑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treelemon158
    @treelemon158 Год назад

    아이와 함께 영상 시청했어요. 초2여아 인데 나는 중독 되지 않겠네~하더라구요 ㅎㅎ5학년까지는 폰 필요없다고 말하던 아이가 학년바뀌고 예민한아이라 불안증상이 오고 강박증상까지 오려해서 스마트폰주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엄마랑 통화도 많이하자~했는데 불안증상도 좋아지고 폰은 정말 엄마와 통화전용폰이 됐어요 ㅋㅋㅋ 충전도 안해서 제가 챙겨서 충전해주고;;;새벽달님을 통해 안목이 정말 넓어집니다 앞으로도 아이와의 관계에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겨요😊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할수있는 힘도 생기구요!! 꾸준한 영상 업로드 부탁드려요😍

  • @youngeunkim2811
    @youngeunkim2811 Год назад +1

    새벽달언니(제마음대로^^;)
    언니책을 읽고 늦었지만 초2에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고..지금 2년차 챕터북이나 짧은 노블들 재밌게 읽고있어요. 엄마표 영어를 알려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는 언니의 글과 삶이 가장 와닿고 본받고싶었어요. 제가 지향하는 삶을 살고계신 언니셔요. .
    한번은 감사드리고 싶었어요.
    책,영상...항상 조용히 찾아보고 실천해보는 빅팬이 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 @Jihyo_Seoeon
    @Jihyo_Seoeon 3 месяца назад

    요새 핸드폰 보급률이 빨리지긴 한거 같네요.
    근데 꼭 필요합니까..?(단순히 궁금해서. 아직 자녀가 어려서 경험이 없음)
    제 학창시절에는 중학교때부터 핸드폰을 사기 시작했어요
    제 기억에 한반에 40명 중 35명은 핸드폰이 있었습니다. 없던 5명중 1명이 저입니다. 저도 무척 가지고 싶었죠. 하지만 너무 강경한 부모님에 의해 없이 지냈는데 (중학교 내내) 결론적으론 잘 지냈습니다.
    근데 요새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핸드폰.... 필요한가...? 이해가 아직 안됩니다.

  • @soyounglee8269
    @soyounglee8269 Год назад +2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새벽달님 말씀 계속 기억하며 실천할게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1

      '기억'이란 말 좋네요. 기억한대로 잘 실천되길요!

  • @happpyynow.hannah
    @happpyynow.hannah Год назад +2

    공감합니다. ^^ 최재붕교수 포노사피엔스 책 말고도 포노사피엔스 책 2~3권만 읽어보세요. 디지털시대에 디지털을 멀리하는 것 만이 답은 아닙니다. 디지털리터러시 능력 또한 중요한 시대입니다. 허용하되, 절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중독으로 가지 않는 긍정적 정서가 먼저입니다. 로블록스 게임 같은 것도 접해봐야하는 것도 깨달으실겁니다.. 새벽달님 감사합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디지털 리터러시가 없으면 '문맹'인 건데.. 간단한 얘로..우리가 늘 쓰고 있는 카톡만 해도, 카톡에서의 반응 속도와 카톡글의 재치가 그 사람의 인생을 갈라놓을 수도 있을 만큼 적잖은 영향을 주는데.. 카톡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친구들이 그 3년 6년의 공백을 어떻게 채울지... 상상도 안되요.

  • @wkdtjsgml79
    @wkdtjsgml79 Год назад

    새벽달님 안녕하세요? 초3딸, 6세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첫째는 6살부터 엄마표 영어(매일 한시간 영어 디비디, 한시간 집중듣기-8살부터 집중듣기 너무 느리다고 해서 혼자 읽고 지금은 어떤 원서를 주어도 편안하게 읽어요.) 둘째도 엄마표 영어 큰아이는 6세부터 봤는데 둘째는 4살부터 조금 이른 시기부터 봤어요. 지금은 영상 볼 시간이 영어 디비디 한 편뿐이니 너무너무 기다려요. 차에서 집에서 영어 흘려듣기를 들으면 내용에 대해서 얘기하고 나도 원숭이 키우고 싶다는 등등 영어를 첫째처럼 좋아하고 잘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는데 둘 다 책읽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잠을 안자고 봐요. 글쓰기 학교공부도 해야하는데 사실 줄넘기 디비디 책읽기(2-3시간,시간이 있으면 4-5시간도 꼼짝않고 봐요.) 친구랑놀거나 강아지 산책으로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어릴때 영어를 엄마표로 하니 진짜 별거없구나 싶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몇달전에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했는데 엄청 많은 언어로 지원되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 그러면 중국어도 되겠구나 싶었어요. 중국어 디비디가 없어서 한해 두해 허송세월했다 싶어서
    등교전, 등원전(제가 복직으로 6세 아들 기관에 처음으로 다니게 되었어요.)에 영어디비디 50분, 영어책이나 한글책 독서 후 등교, 등원하고 있어요.
    퇴근 후 영어 중국어를 보자니 영상을 너무 많이 봐야되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눈뜨자 마자 영상물을 본다는 것이 맘에 걸려 글 남깁니다. 영상 후 독서를 하여 여운을 지우고 시작하려고 하는데 맞나 싶어 글 남깁니다.(오전에 제가 영상 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하고 제가 출근하면 오전에 육아시간을 쓰는 신랑이 애들 씻는거, 먹는 거, 입는 거 봐주고 청소랑 설거지 하고 가면 오후에 제가 육아시간을 써서 일찍오면 저녁이랑 중국어디비디를 챙겨요.)
    영상으로 시작하는 오전 괜찮을까요?

  • @tv-xy1sp
    @tv-xy1sp Год назад

    공감합니다.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부모 자식 관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생활습관의 문제가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 @gabriellarhee2737
    @gabriellarhee2737 Год назад

    5살 아이 아빠핸드폰에 유아게임 하는데 알람 10분 맞추고 합니다. 10분되면 꺼요..못 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을듯 해서 해봤는데 지켜요. 영어영상만 보니 한국영상 보고 싶대서 주말에 1시간 보자고 하면 보챌때도 있지만 자꾸 알람 맞추고 시간 지키는 연습하니 이제 왜 알람 안 울리나 묻더라구요. 결국 조절하는 힘이 관건인듯 합니다.

  • @AJClouD-hq1lm
    @AJClouD-hq1lm Год назад +10

    달님, 감사합니다, 새기고 새겨 우리 아이 게임이 하고 싶어도 절제하며 할 수 있게 자라도록 이 세가지 잊지 않을게요♥️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되지 않는 아이들의 특징
    1. 정서적으로 허한가?
    목마르지 않게 (엄마와의 소통, 관계 끈끈한지 , 아이 말에 귀 기울이기 엉뚱한 말을 하더라도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맞장구 , 마음이 통하는 엄마 )
    2. 몰입하는 무언가 ? 장기가 있는가? 재밌어 하는 것?
    3.그릿(루틴의 중요성 , 질서, 약속 , 규율 )

  • @hjp981
    @hjp981 Год назад +3

    공감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게, 질서와 규율이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핵심인 것 같아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1

      그러니까요. 육아가 어디 보통 일인가요? 게다가 '디지털육아'는 아날로그 시대를 산 엄마들로서는 더 어리둥절이라..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user_48601
    @user_48601 Год назад +1

    너무 공감 가서 댓글 달아요. 초1인 딸아이 휴대폰 쥐여주며 부정적인 걱정들 너무 많이 했는데 막상 사줘 보니 알아서 절제하며 잘 쓰더라구요. 학원 마치고 엄마한테 전화할 때 외엔 휴대폰 잘 쓰지도 않고, 친구들이랑 카톡하다가도 공부할 시간 되면 인사 딱 하고 끄고, 공부 다 끝내고 유튜브 볼 때도 30분 되면 미련없이 잠자리 독서하러 와요. 제가 사줬으면서도 기대 이상으로 휴대폰을 잘 사용해서 신기해 했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었네요. 딱히 휴대폰 중독을 막기 위해 의도하고 한 행동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저희 딸은 말씀하신 세 가지가 다 해당되는 것 같아요. 저는 휴대폰 사준 거 후회 1도 안 하고 너무 만족합니다. 학원 여러 군데 다니고 등하교도 혼자 하는데 휴대폰 덕분에 걱정이 엄청 많이 줄었어요.

  • @모찌-b6i
    @모찌-b6i Год назад

    루틴 말고 핸드폰 하고싶어하면 어떻게 하셨나요? 그럴때 고운 대사 좀 알고싶어요..

  • @tannay81
    @tannay81 Год назад

    공감합니다. 저희 애들 게임 정말 좋아하지만 평일에 루틴 지키고 주말에 신나게 정해진 시간만큼만 게임합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2

      오히려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일떄 '규칙'을 지키면서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많이 느끼는 지라 (발달 특성상 그래요. 5-7세, 8-10세) 초등저학년떄 자신만의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습관/약속/책임을 체화하는 것이 영리한 선택일 수도 있어요.

  • @twinklej7354
    @twinklej7354 Год назад

    초등입학을 앞두고 휴대폰을 사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민의 원인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1

      사전 연습이 좀 되어 있어야겠죠? 1) 아이정서 (대화가 통해야 스마트폰 사주고 나서도 지도편달이 가능) 2) 휴대폰 말고 아이가 좋아하고 것이 있는가? 날마다 뜯어말려도 하는 뭔가가있는가 3) 집안에 규칙/질서/약속이 있고, 그것을 실천한 경험이 있다면... 고민하실 필요 없는데, 예비 초1이면 좀 빠르긴 하네요. 그 나이때 '아이패드'를 사줘서 저희 아이는 통제,관리,, 훈련을 그걸로 하긴 했습니다만. (아이패드는 유튜브(영어), 넷플릭스, 오디오북 사용용도로 매우 잘 활용되는)

  • @jessielee144
    @jessielee144 Год назад

    강단있는 논리전개!!!!!! 리스펙😍🥰🥰
    열악한 환경의 자(저소득층? 빈곤층? 머라 명명할지 몰라서)가 온라인세상에 더 홀릭하는 이유: 오프라인세상에 나왔을 때 즐겁고 기쁜게 훨~~~씬 적어서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맞아요. ㅠㅠㅠㅠ 삶의 낙이 게임 뿐이란건 참 슬픈 일입니다.

  • @loonhectique3899
    @loonhectique3899 Год назад

    아 정말 공감됩니다.... 쉬운예로 하루 일과가 즐거운 스케줄로 짜여있고 방과후+주말 일과가 가족과 신나게 시간보내는 스케줄이라면, 그리고 그게 루틴화 되어있다면 사실 중돌될 새가 없겠죠... 실제로 부모랑 열심히 놀러다니고 여행다니는 아이들은 순간을 즐길 줄 알더라구요. 폰 있어도 크게 의존하지 않구요~ 아이가 아직 어린데 영상 10분 노출부터 시작했어요ㅎㅎㅎ 영어 노출 중요하긴 하지만 절제(정해진 시간에 영상 끄는 경험)가 제 입장에선 더 중요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해볼게요!

  • @user-cw6ks7zh9e
    @user-cw6ks7zh9e Год назад

    아니 어찌하면 피아노학원에서 두시간을치나요? 돈을 더 내셨나요? 특공무술도 2시간하는 법 알려주세요 그럼 아이들은 놀이터에 놀시간은 없는거네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2

      피아노를 전공생처어럼 쳐서.. 7세부터 콩쿨나가고 초등 때 늘 학교 대표로 콩쿨 나갔어요~ 콩클 시즌은 4-5시간 연습하고 주말 내내 피아노 학원에하 살았죠. 도시락 먹음서.특공은 1.5시간인데 끝아고 더 뛰다 와요 (놀이터는 방과후 1시간 기본)

  • @myungh2022
    @myungh2022 Год назад

    공감합니다

  • @os8387
    @os8387 Год назад +1

    저희 큰 아이 예비중등인데 아직 핸드폰 없어요ㅎㅎ이제 졸업 및 입학선물로 사주기로 약속은 한 상태입니다. 반에서 본인 포함 2명만 핸드폰이 없데요~~아직까지 큰 불만이 없었어요~~과제라든지 필요한 일이 있으면 친구 번호 적어오고 제 폰번호를 알려주기도 해요~핸드폰이 없어도 아직까지 크게 보채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보니 우리집만의 규칙과 루틴, 정서적 친밀감, 몰두해서 해야 할 일 등 새벽달님 말씀과 거의 맞아떨어지네요~~아이는 핸드폰이 없지만 테블릿피씨, 제 핸드폰 등등 디지털 기기를
    자주 접하죠~~피씨로 하는 게임도 좋아하구요ㅎㅎ그래도 본인 스스로가 적당히 하다가 끄더라구요~~물론 아이의 성향도
    영향이 있고 아이가 다 부모맘처럼 되는 것은 아니니 뭐가 문제인지 짚어보고 노력해간다면
    스마트폰 중독문제도 잘 해결해가리라 생각됩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1

      "아직까진 큰 불만이 없어요" 인지 불만이 있는데 말을 못 꺼내는 건지, 그 단계를 넘어가 (말해도 소용없는걸뭐) 무기력 단계인지는 좀 세밀하게 관찰하고 섬세하게 말을 걸어보셔얄듯요.. (피씨, 엄마폰은 내폰과 천양지차입니다. 그걸로 해갈될꺼면 많은 부모들이 핸드폰을 안 사주고 버텼겠죠?)

  • @user-gu7wk4co3s
    @user-gu7wk4co3s Год назад

    초1 아들이라 내년 복직할 때 핸드폰 사주려고 하고 있고 마음 속으로 게임중독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영상보니 방향이 잡히네요 감사합니다

  • @JooMin2935
    @JooMin2935 Год назад +1

    앗 화질이 360..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아..... ㅠㅠㅠㅠㅠ 제가 뭔가 이상하다 했어요. 인코딩 하는데 10분짜리 영상이 너무 빨리 끝나는거에요. ㅠㅠㅠㅠ 설정이 잘못 된 모양이에요. 아흑. 속상해라 ㅠㅠㅠㅠ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1

      걍... 라디오라고 생각하고 들으시길 ㅠㅠㅠㅠ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 @user-kx8ud4ht9z
    @user-kx8ud4ht9z Год назад +1

    제가 하는 방법이랑 100%일치해요 저희아이 스마트폰 쥐어줘도 잘 안하더라구요

  • @user-gm5ju8rn7p
    @user-gm5ju8rn7p Год назад

    아이폰쓰면.원격으로 시간통제가.가능합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그 원격 시간 통제 역시 인권 침해라고 생각하고. 결국 아이의 '통제근육' 약화시킨다에 한표를 던지고 싶어요. (물론 이것도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 @jessicajung522
    @jessicajung522 Год наза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