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완전 공감가요. 초3인 우리딸 300페이지 이상인 뉴베리 수상작들도 엄청 잘 읽어서 작년 초2담임 선생님으로부터도 이렇게 책에 푹 빠져 읽는 아이 처음 보셨다고 했거든요. 사실 저는 유아기때 책 많이 안 읽어줬어요.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아 기다렸어요.(인기있는 물려받은 전집들,그림책들 별로 재미없었나봐요)코로나로 재택근무 하게 된 아빠가 초1부터 장편 소설을 사다가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아이가 책에 푹 빠지게 된거 같아요. 남편은 뭐가 좋은 책인지 몰라 뉴베리 수상작들로 계속 사서 읽어줬거든요. 아빠가 한번 읽어주면 혼자 그 책을 다시 두번 세번 반복해서 읽더라고요. 지금은 혼자도 잘 읽는데 단 인기있는 그림책들 감성적인 책들보다 아이 수준에 맞는 스토리가 있는 책들이나 줄거리가 재미있는 책들로 소량만 제공해줘요. 올 여름방학은 아빠가 한번 볼래 하고 사준 해리포터에 푹 빠져있네요. 영어도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요..사람들이 가는 것과 조금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제가 억지로 끌고 가는건 독서도 영어도 아닌거 같아요. 아이의 흥미에 맞게 속도에 맞게 천천히 길게 가보려고요. 아, 차타고 이동시에 전문 성우가 재밌게 읽어주는 장편 소설 듣기도 추천이요. 빨강머리앤 3권까지 줄줄 외울 정도네요. 오디오북으로 질릴때까지 듣고 이제 책으로 읽고요..
저요저요! 저 2번이었어요 😭😭 엄마가 읽어줬으면 좋겠는데... 한글 읽기 시작하면서 안읽어주셨거든요. 그래서 문고판 책읽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자존심은 또 쎄서 그걸 엄마한테 말도 못했어요. (나 못읽어... 읽기 힘들어라고 말하지 못했어요😭 그놈의 자존심) 저처럼 자존심 쎄고 칭찬받기 좋아하는 아이들... 특히 그럴 수 있어요. 아이가 혹시 저런 모습 보이면... 꼭 캐치해주세요. 조금만 더 읽어주세요. 책은 재밌고 너무 읽고 싶지만 못읽겠다고 말을 못하는 여린 아이의 마음을 꼭 알아주세요!!! (감정이입 무엇?) 저도 초6까지 기~일게 생각하고 있어요. 함께해요❣
뎅~~ 충격과 함께 감동받았어요... 이 문제의 해법도 역시 "얘가 힘들구나." 였어요. "힘들구나, 어떻게 도와줄까" 이 말은 육아에서 magic sentence 이자 새벽달 육아의 핵심인것같아요. 전 달마고치가 된 이후로 저렇게 마인드세팅이 바뀌고, 그 이후로 아이와의 관계가 믿을수없이 좋아졌어요. 6살 1호는 자기가 싫어하는 것도 엄마가 해보자하면 꼭 한번은 해보구요, 3살 2호는 수시로 엄마가 좋다고 고백하고 있어요. "힘들구나, 어떻게 도와줄까" 이 마인드 덕분에 행복한 육아중입니다. 감사해요 달님!!
예비초3 남아인데 두꺼운 고전책을 비롯해 너무 빨리 속독을 해서 애가 책내용을 이해하면서 제대로 읽고 넘기는지 의심이 들어 전 그냥 제가 여러 다양한 책을 하루 조금씩 소리내 읽어주고 있습니다..그게 제맘이 편하더라고요..애가 보는건 보는거고 제가 읽어주는건 또 따로..
최근에 올라오는 영상 한글책 읽어주기 아이맘 헤아려주는거 넘 와닿고 좋아요 둘째 태어나고 한글 떼고 학습만화라도 읽어주는게 고마워 책 읽어주기 멀리하다 둘째 잠자리독서하면서 초1 큰애가 자기도 읽어달래서 겨우겨우 읽어주다 영상보고 제가 먼저 도서관에서 핀두스 시리즈 빌려다 읽어줬는데 잘 듣고 책 내용이 넘 따듯해 읽어주는 저도 좋네요~ 요즘 큰아이와의 관계때문에 고민이였는데 지난영상부터 시원한 곳을 긁어두셔서 큰 도움됐습니다~ 한마디한마디가 뼈를 때리네요 ㅎㅎ
초3 남아입니다. 제가 아이에게 책 찾아주기(들이대기) 하는 방법입니다. 첫째, 엄마는 자주 "엄마는 엄마 책 읽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라고 한다. (제가 독서를 좋아하기도 하고 본보기로 아이가 놀고있는 앞에서 무심히 읽기도 합니다.) 두번째,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엄마가 잘 알죠. ㅡ공룡, 삼국지, 마블, 게임 등ㅡ 저희 아이는 다양한 정보 전달하는 지식내용이 가득한 책을 좋아해요. 그럼 그 분야로 출판된 난이도 상중하를 도서관에서 찾아다 눈에 띄는 곳에 둡니다. 안보면 표지와 제목 조차도 외면받았구나..하면서 반납하고 다시 다른 책을 찾고 찾아서 또 무심히 놓습니다. 그렇게 눈길주는, 선택받는 책이 나올 때가지 반복해서 놓습니다.(포기금지) ㅡ눈길주는 책이 생겼다하면 *절대* 내용 이해도와 완독 여부를 묻지않습니다.ㅡ 세번째, 선택받은 책의 흐름이 끊기기전에 서둘러 비슷~한데 미묘하게 조금은 다른 분야의 책도 무심히 섞어 놓습니다. ㅡ두번째 반복ㅡ 네번째, 읽은 책 공감대 형성 "네가 읽은 책. 재미있나보다~ 아니면 내용 괜찮은가보다~ 엄마도 읽어보고싶어." 라며, 아이가 읽은 책은 저도 꼭 읽습니다. 읽으며 엄마 관점으로 재미와 관심 부분을 혼자 중얼중얼 거립니다. (처음엔 반응없는 아이였죠.) 점점 제 중얼거림에 본인의 생각을 얘기하는 횟수가 늘었났습니다. 가끔 토론 분위기도... 질때도 있..많구요... 다섯번째, 책이란.. 게임을 전혀하지않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마인크래프트 게임 팁이 가득한 글자많은 책을 스스로 선택해 구입했습니다. (그땐 대리만족하며 글자라도 읽어줘라 심정) 스스로 선택했고, 관심있는 게임분야라 느렸지만 완독하더군요. 꼭 스토리가 있는 책이 아니여도 아이가 읽고 이해하는 것에 즐거워하는 책이라면 저는 그 책이 아이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아이 책 읽히기 어렵지 않아요! 찾아주기까지 엄마의 피땀눈물, 발품, no포기만 있으면 책과 담 쌓지는 않아요^^
밤마다 책읽어주는 시간 너무 소중해요 언젠가는 혼자읽겠다할텐데 너무 아쉬워서 눈물날거같아요~~ 좁은 침대에 둘이 낑겨서 아이냄새맡으며 책 읽어주던 이 시기를 평생 간직할거같아요~~ ( 첫찌는 혼자 읽겠다고 독립할때 안아쉽고 그래잘됐다했는데 ㅋㅋ 둘찌는 왜케 아쉬울거같은지~~ 첫찌미안해 ㅋㅋ)
새벽달님 최근에 다시 유튜브 영상으로 뵈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혹시 어디 아프신가. . . 무슨일 있으신가. ..걱정했는디요. 오늘 영상 정말 감탄하며 공감합니다. 엄마가 읽어주라는 말씀 정답입니다. 첫째와 달리 책 싫어하는(읽기 어려워서) 둘째 때문에 고민하다가 좋아할만한 책 찾아1,2권 읽어 줬는데 아이가 자기 인생책이라며 3권부터 즐기며 혼자 읽게 되었어요^^ 아이가 평소 읽을수 있는 두께의 책이 아닌데도요. 취향이 맞는 책이어야 한다는 말씀~ 적극 공감 합니당~!! 제가 노력했던 방법이 새벽달님이 말씀하신 비법과 딱 맞아요.
예쁜 낙엽이랑 귀여운 코미까지 눈이 즐거운 새벽입니다♡ 늘 올려주신 영상으로 흐트러진 마음을 다 잡고있답니다. 가끔 솔직담백 열어주셨던 술라방이 그리워요🤩 초4,초1 두아들가 6살 막내딸까지 육아하면서 주말없이 일하고있어서 늘 피곤하고 누우면 바로 자고 싶지만, 잠자리독서 루틴은 성공해서 적게는 2권^^; 많을때는 5권?6권 매일 읽어주고있어요~학습만화만 매일 보고또보고 쭉~즐겨 보는 첫째를 걱정했었는데, 문해력이 약해서인지 과목상관 없이 단원평가 시험지보면 주관식은 거의 패쓰~패쓰~였어요ㅜㅜ 제가 읽어주는 것만으로 문해력,독해력,속독력이 좋아질까요? 읽으면서 대화를 많이 나누다보면 좋아질 수 있겠죠? 선배맘의 조언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이렇게 고민까지 깔끔하게 해결주시고👍글로만 매번 감사드린다고 남길려니 죄송한마음이 들어요ㅜㅜ 에너지 받고 꿀잠자러 물러갑니다❤ 새벽달님~ 코로나조심,감기조심하세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읽어주고,스스로도 잘읽던 아이 초등 들어가면서 한글도 다 알고 이제 혼자서도 잘 읽는구나해서 읽어주기를 그만두었는데.. 어느순간 책을 읽지 않고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다시 끼고 읽어주기 시작했더니 다시 책에 푹 빠지더라고요 엄마와 함께 읽었던 그 시간에 있던 책이 좋았던거죠 혼자서도 잘 보지만 읽어준다고 하면 신이나서 달려옵니다~~
아이가 문고한 묵독이 익숙하다면 그럴 수 있어요. 혼자 잘 읽으면 땡큐고요.. 다양한 영역의 책 읽기가 지금은 왠지 더 좋은 것 같지만, 그거 아세요? 진짜 덕후들, 덕질하는 애들은 편독해요. 그리고 미래는 덕후가 성공하는 시대에요. 아이 말 잘 들으시면 되겠어요. 고민할 거 읎어요.
안녕하세요 새벽달님^^ 저는 영어회화과외 선생인데 원서를 아이들한테 읽히려고 했는데 독해문제집이나 파닉스학습서를 아이들이 더 재밌다고 하더라구요..(아이 2명이 유독..)이럴때 그냥 문제집위주로 아이들 편하게 가르치는게 날까요ㅠㅠ 책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지만 가르치는 아이들 기질이 예민하고 소심합니다..그래서 마음 편하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서요..아이들이 원하는대로 가급적이면.. 아이들 레벨도 다 다르고 취향도 달라서 책값도 진짜 많이 나가고.. 학습문제집은 스스로 음원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큐알코드) 한 아이) 부모님이 애들 컴퓨터나 폰도 못쓰게해서 음원을 자꾸 안듣기도 해요 부모님께서 애들 영어책 한권을 안사주시더라구요ㅠㅜㅜㅜㅜㅜㅜ 음원틀어주는것도 바쁘다고 안해주셔서.. 다른아이) 파닉스는 저도 가르치는거 싫은데 아이가 파닉스 책으로 배우는게 더 좋다네요ㅠ 책읽기통해서 자연스럽게 깨치게 해주고싶은데..사촌언니 딸인데 언니가 제 말을 안들어용..
새벽달님 안녕하세요 예전에 영상보고 아이에게 자기전에 제 학년책을 읽어주었더니 조금효과가 있는거같아요 아직도 혼자 읽지 않지만요 신기한게 정말 뒷부분이 궁금할법도 한데 절대 책을 혼자 안읽어요 ㅎ자기전에 책을 들고 옵니다 ㅎㅎ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읽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영어책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 지금은 영어책은 오디오북으로 들려주고 있는데요
달님~ 궁금한 사항이 있는데 새벽달님의 답을 꼬옥 듣고싶어요 이제 8살인 저희 아이는 6살부터 거의 매일 1시간 영어 영상노출 (주로 넷플릭스 입니다)// 5살부터 영어책& 한글책 매일 읽어주기를 해왔어요~ 1학년이 되면사 달라진 점은 집중듣기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마메모 (ort 1~2단계 정도) 3권 정도 하다가 지금은 나무집 시리즈 10권을 집중듣기 하고 있어요~ 7개월만에 단계 점프가 너무 많이 되었죠? 그 이유가 저희 아이가 한글로 된 나무집 시리즈 10권을 거의 7번~8번 반복해서 읽고있는 중입니다~ 책을 거의 외우다시피해서 나무집 영아책으로 집중듣기 할래? 물어보니 하겠다고 해서 지금 전권 2회째 반복하고 있아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저희 애 수준에 비해 너무 빨리 수준 높은 책을 준게 아닌가 싶어요~ 엄마표 영어를 꾸준히 해왔지만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아이는 아닌지라 파닉스도 아직 시키지 않아서 영어 아직 못읽습니다. 가끔 눈에 익은 단어로 된 쉬운 문장 정도만 읽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어 영상물을 볼 때 물어보면 집중해서는 보는데 무슨 말 하는지 모른다고 말해요;;; 제가 느끼기에 아직 귀가 30%만 트인 느낌입니다. 이러한 수준에서 한글책으로 내용을 다 외우고 있는 쌍둥이 영어책을 아이가 계속 들어도 되는걸까요? 집중듣기 중에 영어로 듣는게 아니라 귀는 나오는 효과음(나무집 시리즈 음원이 효과음이 많고 생생해 엄청 재미있습니다.)에 집중하고 머리로는 익숙한 한글을 떠올리며 듣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집중듣기하다 잠깐 딴짓 하다보면 아이가 글자를 놓칠때가 있는데 금세 놓친 글자를 찾아서 가긴 합니다;;; 그리고 아무 부분이나 틀어놓고 몇층 책인제 물어보면 맞추긴합니다;; (스트레스 받을까봐 저도 잘 묻지 않습니다. 차량 이동시에 듣고 가다가 급 게임처럼해서 몇번 퀴즈로 내봤어요^^;;) 그러면 저는 아이가 단어 몇개를 듣고 (예를 들어 등장인물 이름 등) 몇층인지 맟춘다라고 생각했어요~ 알아 듣는거겠지? 하다가도 어쩔땐 너무 쉬운 말도 모를때가 있고... 수준 높은 쌍둥이 책으로 계속 진행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달님 알려주세요~ 잘못 가고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 아니면 계속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초보 엄마표라 확신이 없어요
잘떄 스토리텔 틀어주면서 같이 듣다 재우는 것도 좋죠. (그나저나.. "나 공부하느라 책만 던져주고 왜 안 읽냐 했구나"를 메타인지 하고 있는 엄마면 걱정없습니다. 보통 당신은 해준거 없는데, 너는 왜 이모양이냐며 자식타박만 하는 부모가 많은데 말이죠. 내가 아이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는 부모는 늘 미안한 마음뿐이고. 아이에게 너그럽죠. 그럼 족한 거 같아요. 너그러운 부모보다 더 나은 부모가 있을까요)
![GUILTY GEAR -STRIVE- Season Pass 4 Playable Character #1 [Queen Dizzy] Trailer](http://i.ytimg.com/vi/nXDsAgYXXv4/mqdefault.jpg)
![Yeat & Summrs - GO2WORK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NEFEwfPcXRA/mqdefault.jpg)
역시 해답은 있었네요. 매일 저녁 장편 소설 읽어주기.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마음과 관점을 바꿔서 다시 정성스레 책을 읽어줘야겠네요~^^❤️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 들으며 푹
빠진 그 모습을 사랑해야겠어요🙏
초1,초2,7세..딸셋맘입니다.이제라도 새벽달님 만난거에 감사하는 하루네요~셋다 글을 빨리떼어 스스로 읽게 둔게 함정이네요ㅜㅜ오늘부터 자기전 엄마표독서 다시 들어갑니다😢감사해요!!
고 1도 애기라니.. 박신양이 맞았어요(애기야~) 말씀 새기고 갑니다 🤣 코미가 뒤돌아볼때 왜케 귀여운지. 가을 산책길이 환상이라 영상보며 제가 행복해지네요. 코미도 행복했겠다🥰
현실자각타임을 알리는 종소리….너무 웃겨요 ㅋㅋㅋ 독서왕이었던 유치원생…. 지금 초2… 엄마가 일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힘들어서 안 읽어주니 책 정말 안 읽네요; 종소리가 제 머리에서 오래 울리기를 ㅋㅋ 감사합니당 ! 언제봐도 꾀 안피우게 되는 영상 ㅋㅋ
지나고 나면 그때도 아기다 이말에 또 심쿵 😌
고1도 귀엽다니깐
우와 완전 공감가요. 초3인 우리딸 300페이지 이상인 뉴베리 수상작들도 엄청 잘 읽어서 작년 초2담임 선생님으로부터도 이렇게 책에 푹 빠져 읽는 아이 처음 보셨다고 했거든요. 사실 저는 유아기때 책 많이 안 읽어줬어요.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아 기다렸어요.(인기있는 물려받은 전집들,그림책들 별로 재미없었나봐요)코로나로 재택근무 하게 된 아빠가 초1부터 장편 소설을 사다가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아이가 책에 푹 빠지게 된거 같아요. 남편은 뭐가 좋은 책인지 몰라 뉴베리 수상작들로 계속 사서 읽어줬거든요. 아빠가 한번 읽어주면 혼자 그 책을 다시 두번 세번 반복해서 읽더라고요. 지금은 혼자도 잘 읽는데 단 인기있는 그림책들 감성적인 책들보다 아이 수준에 맞는 스토리가 있는 책들이나 줄거리가 재미있는 책들로 소량만 제공해줘요. 올 여름방학은 아빠가 한번 볼래 하고 사준 해리포터에 푹 빠져있네요. 영어도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요..사람들이 가는 것과 조금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제가 억지로 끌고 가는건 독서도 영어도 아닌거 같아요. 아이의 흥미에 맞게 속도에 맞게 천천히 길게 가보려고요. 아, 차타고 이동시에 전문 성우가 재밌게 읽어주는 장편 소설 듣기도 추천이요. 빨강머리앤 3권까지 줄줄 외울 정도네요. 오디오북으로 질릴때까지 듣고 이제 책으로 읽고요..
저요저요! 저 2번이었어요 😭😭 엄마가 읽어줬으면 좋겠는데... 한글 읽기 시작하면서 안읽어주셨거든요. 그래서 문고판 책읽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자존심은 또 쎄서 그걸 엄마한테 말도 못했어요. (나 못읽어... 읽기 힘들어라고 말하지 못했어요😭 그놈의 자존심)
저처럼 자존심 쎄고 칭찬받기 좋아하는 아이들... 특히 그럴 수 있어요. 아이가 혹시 저런 모습 보이면... 꼭 캐치해주세요. 조금만 더 읽어주세요. 책은 재밌고 너무 읽고 싶지만 못읽겠다고 말을 못하는 여린 아이의 마음을 꼭 알아주세요!!! (감정이입 무엇?)
저도 초6까지 기~일게 생각하고 있어요.
함께해요❣
앙.. 런잉맘 님 혹시 맏딸?
@@sujinnam2018 헉 쌤 어떻게 아셨...⁉️(동공지진)
좋아요를 100개는 누르고싶을만큼 훌륭한 말씀이예요~~
다음 영상 기다려집니다~유튜브에서 다시 뵈니 넘 반갑습니다. 초 1, 혼자는 잘 안 읽어도 책을 읽어주면 긴 책이어도 3권 4권도 더 듣고 있는 게 요런 이유일 수 있겠네요.
다정한 엄마네요. 3,4권 글밥 많은 책도 읽어주시고. 계속 화이팅이에용
공감합니다~~아이들에게 책 읽으라고 던져주고 왜 책을 안 읽는지 모르겠다는 부모님들 무책임해요~ 책에 대한 좋은 기억을 주어야해요.책을 떠올리면 부모와의 좋은 추억이 떠오른다 책을 떠났다가도 돌아온다고 생각해요(경험담)
우와.... 아침 드라마급 끊기😱
이러기 있으십니까아🤣🤣
느~무 길어서요 ㅎㅎㅎ
저도 유투브에서 다시뵈니 새벽달어록보다 (어록도 어록대로 마음이 쿵! 하지만) 반갑고 좋아요😍 틈새영상 자주 올려주세용
요즘 학습만화에 빠진 초등친구~ 고민이였는데 역시 달님께서 본질을 짚어주시네요. 관심사를 더 관찰하고, 들여다 보고, 엄마가 더 읽어줄게 ❤ 오늘도 감사드려요 오엠알😙
초등학교 3학년 4학년도 애기에요..이 말에 쿵합니다😅 머리로는 아기고 안보고 있음 아가인데..눈앞에 그것도 동생과 있음 왜이리 다 큰 아이처럼 보일까요? 분명 아가인데 말이죠!
오늘도 이 한문장 가슴에 박고..
스스로 책 잘 읽는 아이들 안아주러갑니당♡♡
그렇다니까요. 고1 도 애긴데요? ^^ 오늘 많이 안아주세용
저는 달님 덕분에 아이가 책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매일 장편동화 읽어 주기
나중에 놓쳐서 후회하지 않도록 매일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뎅~~ 충격과 함께 감동받았어요... 이 문제의 해법도 역시 "얘가 힘들구나." 였어요.
"힘들구나, 어떻게 도와줄까" 이 말은 육아에서 magic sentence 이자 새벽달 육아의 핵심인것같아요. 전 달마고치가 된 이후로 저렇게 마인드세팅이 바뀌고, 그 이후로 아이와의 관계가 믿을수없이 좋아졌어요. 6살 1호는 자기가 싫어하는 것도 엄마가 해보자하면 꼭 한번은 해보구요, 3살 2호는 수시로 엄마가 좋다고 고백하고 있어요. "힘들구나, 어떻게 도와줄까" 이 마인드 덕분에 행복한 육아중입니다. 감사해요 달님!!
아이가 커가니 스스로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나봐요.오늘 동네서점 데이트 저에게 신청했어요^^작가님 연말 잘 보내세요♥
아~달님 끊기 신공 이시네요~
다음영상도 기다려집니다~~
끊기 신공이 아니라 하~도 말이 많아서 시간이 벌써 8분이 넘어가서... 여러분의 피로누적을 걱정해서 끊어죠 ㅎㅎ
오늘도 틈새영상❤ 열심히 읽어주겠습니다. 막바지 가을 풍경과 코미 영상도 너무 좋아요~~😍
코미 궁디 넘 귀엽쬬?
자주 듣는 목소리인데.. 오늘 문득 이영애씨 목소리 닮았다는 생각이 ㅎㅎ 목소리 넘 좋으세요
아이의 마음을 이렇게 잘 돌봐 주시다니
정말 영상 볼 때 마다 감탄이에요
이렇게 자란 새벽달님 아이들은 얼마나 마음이 건강하고 잘 컸을까요
문득 궁금해지네요
누가 아드님 인터뷰 하실 분 안계신가요 ㅎㅎㅎ
저도 아이 마음 잘 헤아리며 잘 키울거에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
아....정말 감사한영상입니다!!
예비초3 남아인데 두꺼운 고전책을 비롯해 너무 빨리 속독을 해서 애가 책내용을 이해하면서 제대로 읽고 넘기는지 의심이 들어 전 그냥 제가 여러 다양한 책을 하루 조금씩 소리내 읽어주고 있습니다..그게
제맘이 편하더라고요..애가 보는건 보는거고 제가 읽어주는건 또 따로..
최근에 올라오는 영상 한글책 읽어주기 아이맘 헤아려주는거 넘 와닿고 좋아요 둘째 태어나고 한글 떼고 학습만화라도 읽어주는게 고마워 책 읽어주기 멀리하다 둘째 잠자리독서하면서 초1 큰애가 자기도 읽어달래서 겨우겨우 읽어주다 영상보고 제가 먼저 도서관에서 핀두스 시리즈 빌려다 읽어줬는데 잘 듣고 책 내용이 넘 따듯해 읽어주는 저도 좋네요~ 요즘 큰아이와의 관계때문에 고민이였는데 지난영상부터 시원한 곳을 긁어두셔서 큰 도움됐습니다~ 한마디한마디가 뼈를 때리네요 ㅎㅎ
초3 남아입니다.
제가 아이에게 책 찾아주기(들이대기) 하는 방법입니다.
첫째, 엄마는 자주 "엄마는 엄마 책 읽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라고 한다.
(제가 독서를 좋아하기도 하고 본보기로 아이가 놀고있는 앞에서 무심히 읽기도 합니다.)
두번째,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엄마가 잘 알죠. ㅡ공룡, 삼국지, 마블, 게임 등ㅡ
저희 아이는 다양한 정보 전달하는 지식내용이 가득한 책을 좋아해요.
그럼 그 분야로 출판된 난이도 상중하를 도서관에서 찾아다 눈에 띄는 곳에 둡니다.
안보면 표지와 제목 조차도 외면받았구나..하면서 반납하고
다시 다른 책을 찾고 찾아서 또 무심히 놓습니다.
그렇게 눈길주는, 선택받는 책이 나올 때가지 반복해서 놓습니다.(포기금지)
ㅡ눈길주는 책이 생겼다하면 *절대* 내용 이해도와 완독 여부를 묻지않습니다.ㅡ
세번째, 선택받은 책의 흐름이 끊기기전에
서둘러 비슷~한데 미묘하게 조금은 다른 분야의 책도 무심히 섞어 놓습니다. ㅡ두번째 반복ㅡ
네번째, 읽은 책 공감대 형성
"네가 읽은 책. 재미있나보다~ 아니면 내용 괜찮은가보다~ 엄마도 읽어보고싶어." 라며, 아이가 읽은 책은 저도 꼭 읽습니다.
읽으며 엄마 관점으로 재미와 관심 부분을 혼자 중얼중얼 거립니다. (처음엔 반응없는 아이였죠.)
점점 제 중얼거림에 본인의 생각을 얘기하는 횟수가 늘었났습니다.
가끔 토론 분위기도... 질때도 있..많구요...
다섯번째, 책이란..
게임을 전혀하지않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마인크래프트 게임 팁이 가득한 글자많은 책을 스스로 선택해 구입했습니다.
(그땐 대리만족하며 글자라도 읽어줘라 심정)
스스로 선택했고, 관심있는 게임분야라 느렸지만 완독하더군요.
꼭 스토리가 있는 책이 아니여도 아이가 읽고 이해하는 것에 즐거워하는 책이라면 저는 그 책이 아이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아이 책 읽히기 어렵지 않아요!
찾아주기까지 엄마의 피땀눈물, 발품, no포기만 있으면 책과 담 쌓지는 않아요^^
저희애는 초1인데 흔한남매를 10번넘게 봐요...화장실갈때도 집에오면 책가방 던져놓고 먼저집어드는책입니다.ㅠ한글책은 혼자서도 잘읽긴해요..120페이지책 10쪽정도 남겨놓고 너가 읽어볼래하면 읽어요~흔한남매..애증의책이네요
답이 어딨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무책임하다는 말에 찔리는 1인이네요
멋져요~~
목소리가 시원하고 맑고 예쁘네요
엄훠. 감사해요~ ㅎ
청소하며 에어팟끼고 듣고 있었는데 ㅎㅎ 마지막 부분 달님의 카리스마에 캬~~~ 감탄하고 봅니다 👍👍
결국은.... 아이 잘못은 없고 부모의 행동을 변화해야겠어요.. 고작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건데.... 다 큰 것마냥 이제 너가 알아서 해 라고 던져주기만 했네요...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밤마다 책읽어주는 시간 너무 소중해요 언젠가는 혼자읽겠다할텐데 너무 아쉬워서 눈물날거같아요~~
좁은 침대에 둘이 낑겨서 아이냄새맡으며 책 읽어주던 이 시기를 평생 간직할거같아요~~ ( 첫찌는 혼자 읽겠다고 독립할때 안아쉽고 그래잘됐다했는데 ㅋㅋ 둘찌는 왜케 아쉬울거같은지~~ 첫찌미안해 ㅋㅋ)
아이가 거부할때까지 열심히 읽어줄게요 :)
악~ 다음영상~ 기다립니다♥
열심히 편집할께요 ㅎㅎ
새벽달님 최근에 다시 유튜브 영상으로 뵈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혹시 어디 아프신가. . . 무슨일 있으신가. ..걱정했는디요. 오늘 영상 정말 감탄하며 공감합니다. 엄마가 읽어주라는 말씀 정답입니다. 첫째와 달리 책 싫어하는(읽기 어려워서) 둘째 때문에 고민하다가 좋아할만한 책 찾아1,2권 읽어 줬는데 아이가 자기 인생책이라며 3권부터 즐기며 혼자 읽게 되었어요^^ 아이가 평소 읽을수 있는 두께의 책이 아닌데도요. 취향이 맞는 책이어야 한다는 말씀~ 적극 공감 합니당~!! 제가 노력했던 방법이 새벽달님이 말씀하신 비법과 딱 맞아요.
예쁜 낙엽이랑 귀여운 코미까지 눈이 즐거운 새벽입니다♡ 늘 올려주신 영상으로 흐트러진 마음을 다 잡고있답니다. 가끔 솔직담백 열어주셨던 술라방이 그리워요🤩 초4,초1 두아들가 6살 막내딸까지 육아하면서 주말없이 일하고있어서 늘 피곤하고 누우면 바로 자고 싶지만, 잠자리독서 루틴은 성공해서 적게는 2권^^; 많을때는 5권?6권 매일 읽어주고있어요~학습만화만 매일 보고또보고 쭉~즐겨 보는 첫째를 걱정했었는데, 문해력이 약해서인지 과목상관 없이 단원평가 시험지보면 주관식은 거의 패쓰~패쓰~였어요ㅜㅜ
제가 읽어주는 것만으로 문해력,독해력,속독력이 좋아질까요? 읽으면서 대화를 많이 나누다보면 좋아질 수 있겠죠? 선배맘의 조언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이렇게 고민까지 깔끔하게 해결주시고👍글로만 매번 감사드린다고 남길려니 죄송한마음이 들어요ㅜㅜ 에너지 받고 꿀잠자러 물러갑니다❤ 새벽달님~ 코로나조심,감기조심하세요❤
영상 보면서 울컥하는건 무엇때문일까요ㅜㅜ 다음영상이 기대되네요~새벽달님!ㅎ 저희 아들 8살인데 두번째 이유인거 같아요! 제가 한글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독서학원에 보낼 생각을 하고있는데요... 독서학원가서 이어폰으로 문자를 보면서 청독하는곳은 도움이 안될까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읽어주고,스스로도 잘읽던 아이 초등 들어가면서 한글도 다 알고 이제 혼자서도 잘 읽는구나해서 읽어주기를 그만두었는데..
어느순간 책을 읽지 않고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다시 끼고 읽어주기 시작했더니 다시 책에 푹 빠지더라고요
엄마와 함께 읽었던 그 시간에 있던 책이 좋았던거죠 혼자서도 잘 보지만 읽어준다고 하면 신이나서 달려옵니다~~
아웅 귀여워..
새벽달님 영상 잘 봤습니다~~^^
초6 여아맘 입니다. 왜? 예전처럼 책을(충분히) 읽지 않지 고민중 이였는데
오늘의 영상을 통해 마음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 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 다음 영상 기다릴게요 ♡
다양한 영역을 읽었으면 좋겠는데.. 초2인데 이미 알고있는 명작이나 사회동화같은것만 읽어요ㅜㅜ 문고판은 제가 읽어주려니 엄마가 읽어주는거보다 내가 혼자 읽는게 더 빨라.그러고는 거부해요ㅜㅜ
아이가 문고한 묵독이 익숙하다면 그럴 수 있어요. 혼자 잘 읽으면 땡큐고요.. 다양한 영역의 책 읽기가 지금은 왠지 더 좋은 것 같지만, 그거 아세요? 진짜 덕후들, 덕질하는 애들은 편독해요. 그리고 미래는 덕후가 성공하는 시대에요. 아이 말 잘 들으시면 되겠어요. 고민할 거 읎어요.
안녕하세요 새벽달님^^ 저는 영어회화과외 선생인데 원서를 아이들한테 읽히려고 했는데 독해문제집이나 파닉스학습서를 아이들이 더 재밌다고 하더라구요..(아이 2명이 유독..)이럴때 그냥 문제집위주로 아이들 편하게 가르치는게 날까요ㅠㅠ
책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지만 가르치는 아이들 기질이 예민하고 소심합니다..그래서 마음 편하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서요..아이들이 원하는대로 가급적이면..
아이들 레벨도 다 다르고 취향도 달라서 책값도 진짜 많이 나가고..
학습문제집은 스스로 음원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큐알코드)
한 아이) 부모님이 애들 컴퓨터나 폰도 못쓰게해서 음원을 자꾸 안듣기도 해요
부모님께서 애들 영어책 한권을 안사주시더라구요ㅠㅜㅜㅜㅜㅜㅜ
음원틀어주는것도 바쁘다고 안해주셔서..
다른아이) 파닉스는 저도 가르치는거 싫은데 아이가 파닉스 책으로 배우는게 더 좋다네요ㅠ 책읽기통해서 자연스럽게 깨치게 해주고싶은데..사촌언니 딸인데 언니가 제 말을 안들어용..
영상 감사드립니다. 6학년 큰아이한테 책 읽어주려고요. ^^
새벽달님 안녕하세요 예전에 영상보고 아이에게 자기전에 제 학년책을 읽어주었더니 조금효과가 있는거같아요 아직도 혼자 읽지 않지만요 신기한게 정말 뒷부분이 궁금할법도 한데 절대 책을 혼자 안읽어요 ㅎ자기전에 책을 들고 옵니다 ㅎㅎ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읽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영어책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 지금은 영어책은 오디오북으로 들려주고 있는데요
중2아들 이제 엄마가읽어주기엔 사춘기라 늦은듯하네요ㅜㅜ
중2변 뉴스나 다큐, 피디수첩 같이 보면서 얘기 나누세요. 세상 돌아가는 얘기. 더 고급진 문해력 향상법이에요~
드라마급 끊기스킬입니다 ㅎㅎ
전 3등~~!!^^
보면서 씁니다~~ 우리 아이의 문제.. 저의 문제..
멀티하시는 마리아님~
누워서 읽어주면 3분안에 잠들어서 큰일입니다~ㅎㅎ 잠안올때 책읽어달라는 초3아들ㅜㅜ
아이코.. 책 읽는 시간을 좀 앞당겨 보세요. 밥 먹을 때 읽어주는 것도 괜츈한데^^
선생님 저 질문있어요!ㅋㅋ
지금 8세5세 남자아이들을 키우고있어요.
ORT를 들이려고 하는데 전체 세트 구성이 200만원정도(홈쇼핑)이더라구요~~전구성이 다 필요할까요~~~~~~~~???????
들여서 잘 활용할수 있겠죠ㅋㅋㅋ
낙엽쌓인 길이 꽃길 같아요 ^^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넘 공감되구요 담 영상도 기대되네요^^
달님~ 궁금한 사항이 있는데 새벽달님의 답을 꼬옥 듣고싶어요
이제 8살인 저희 아이는 6살부터 거의 매일 1시간 영어 영상노출 (주로 넷플릭스 입니다)// 5살부터 영어책& 한글책 매일 읽어주기를 해왔어요~
1학년이 되면사 달라진 점은 집중듣기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마메모 (ort 1~2단계 정도) 3권 정도 하다가 지금은 나무집 시리즈 10권을 집중듣기 하고 있어요~
7개월만에 단계 점프가 너무 많이 되었죠? 그 이유가 저희 아이가 한글로 된 나무집 시리즈 10권을 거의 7번~8번 반복해서 읽고있는 중입니다~ 책을 거의 외우다시피해서 나무집 영아책으로 집중듣기 할래? 물어보니 하겠다고 해서 지금 전권 2회째 반복하고 있아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저희 애 수준에 비해 너무 빨리 수준 높은 책을 준게 아닌가 싶어요~ 엄마표 영어를 꾸준히 해왔지만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아이는 아닌지라 파닉스도 아직 시키지 않아서 영어 아직 못읽습니다. 가끔 눈에 익은 단어로 된 쉬운 문장 정도만 읽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어 영상물을 볼 때 물어보면 집중해서는 보는데 무슨 말 하는지 모른다고 말해요;;;
제가 느끼기에 아직 귀가 30%만 트인 느낌입니다.
이러한 수준에서 한글책으로 내용을 다 외우고 있는 쌍둥이 영어책을 아이가 계속 들어도 되는걸까요?
집중듣기 중에 영어로 듣는게 아니라 귀는 나오는 효과음(나무집 시리즈 음원이 효과음이 많고 생생해 엄청 재미있습니다.)에 집중하고 머리로는 익숙한 한글을 떠올리며 듣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집중듣기하다 잠깐 딴짓 하다보면 아이가 글자를 놓칠때가 있는데 금세 놓친 글자를 찾아서 가긴 합니다;;;
그리고 아무 부분이나 틀어놓고 몇층 책인제 물어보면 맞추긴합니다;; (스트레스 받을까봐 저도 잘 묻지 않습니다. 차량 이동시에 듣고 가다가 급 게임처럼해서 몇번 퀴즈로 내봤어요^^;;)
그러면 저는 아이가 단어 몇개를 듣고 (예를 들어 등장인물 이름 등) 몇층인지 맟춘다라고 생각했어요~
알아 듣는거겠지? 하다가도 어쩔땐 너무 쉬운 말도 모를때가 있고...
수준 높은 쌍둥이 책으로 계속 진행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달님 알려주세요~
잘못 가고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 아니면 계속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초보 엄마표라 확신이 없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느라 책만 던져주고 왜 안읽냐 했는데....또 잠잦기30분 읽어주고싶은데 싫다고 불끄더라구요.t.T....진짜 자존심안상하게 "이거 굉장히 어려운책이야 "얘기해주면서 읽어주면 되겠네요..감사합니다. 님은 일도 하시면서 어떻게 애를 잘키우셨데요 전 코앞이 시험이고 취업준비하느라 엄청바빠서 너무방치해서..t.T아~~~~~책을 정말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잘때스토리텔링 틀어주는것도좋은 방법일까요?
잘떄 스토리텔 틀어주면서 같이 듣다 재우는 것도 좋죠. (그나저나.. "나 공부하느라 책만 던져주고 왜 안 읽냐 했구나"를 메타인지 하고 있는 엄마면 걱정없습니다. 보통 당신은 해준거 없는데, 너는 왜 이모양이냐며 자식타박만 하는 부모가 많은데 말이죠. 내가 아이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는 부모는 늘 미안한 마음뿐이고. 아이에게 너그럽죠. 그럼 족한 거 같아요. 너그러운 부모보다 더 나은 부모가 있을까요)
@@sujinnam2018 어제 바로 밤에 불끄고 자라고 하고손전등 키고 읽어줬네요..첨엔 다 읽었다고..거부했는데 이거 엄청 어려운책이었데..하니 읽어죠 하더라구요ㅋㅋ 님의 말이 진짜맞았어요^^감사합니다..
공감1등
1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