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부터 힙합을 즐겨들었는데, 요즘 나오는 힙합노래들은 5년전에 한창유행하던 돈자랑에 이어서 가난자랑 불행자랑이라고밖에 안느껴지더라구요. 뭔가 사회통념을 비판하고 관통하는 메세지라던가 자아성찰이라던가 자신의 신념을 얘기하던 힙합이 아니라 그냥 침대가없어서 엄마랑잤어~ 내 통장에 새겨진 숫자들이 나를 의미해~ 이러는 수준에 그치는 가사들과 화려해보이는 랩스킬만 보일 뿐이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보는데 지하철이 지나가며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부산한 도시를 배경으로 라킴의 게스 후즈 백이 브금으로 흘러 나오는데 팔등에 소름이 돋으며 힙합은 이런 거였어란 생각이 들었음ㅋㅋㅋ 꼰대 소리 듣겠지만 힙합이던 메탈이던 올드스쿨이 짱이여.
홍대 버리고 쇼미, 미디어 맛 보니까 배가불른거임 본인들이 키운 홍대 언더씬 버리고 멜론 차트 쇼미만 보니까 성장해야 하는 래퍼들은 보여줄 방법이 쇼미 말고는 없어지는 상황이니까 악순환이 반복되는거 지들이 만든 문화 지들이 버렸으니 래퍼들도 할 말 없지 더콰가 우리는 언젠가 홍대로 돌아간다는 뜻은 대중들이 이제 힙합 시장 소비를 안하면 돈 벌 수단이 사라지고 홍대로 어쩔수 없이 돌아간다는 뜻임
@@lokiaa2009 본토 이야기 하는데 미국 힙합 시장이랑 한국 시장이랑 같음? 비교할걸 비교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 사대주의도 아니고 무슨 미국힙합시장이 망한다고해서 국힙이 망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쇼미 나오기 전 힙합시장은 뭐임?? 그 당시 미국에서도 힙합은 메이저음악이였는데 ?
@@user-el7te6vr9n근데 미국 힙합 장이 망한다면 길어도 몇년 짧으면 몇개월안으로 한국힙합도 망할껄요 애초에 락이 대중화에서 떨어져 나간것도 더이상 예전만큼의 락스타가 탄생하지 않았고 영국에서도 점점 다른 장르에 비해 인지도가 뒤쳐져서 아닌가...? 한 음악장르의 거대한 시장이 무너지면 차차 다른 시장마저 무너지기 마련이죠 그건 힙합도 피해갈 수는 없다고 봄 근데 힙합이 작년만해도 워낙 잘나가서 지금 뭐 망하니 뭐니는 너무 시기상조
@@lokiaa2009 주식시장도 아니고 외힙이랑 국힙이랑은 아예 관련없는거같음 음악시장 자체가 님 말처럼 그렇게 칼라로 연결돼있지 않음 그랬으면 차트에 비슷한 장르라도 좀 있어야지 차트 음악 자체가 나라마다 엄청 다름 랭귀지배리어가 있어서 걍 쇼미빨 끝나고 범죄떔에 이미지 조지고 이제 손가락 빨준비해야지
다른 음악 장르도 마찬가지이지만, 마음을 울리는 앨범이나 노래가 잘 안보인다. 나에게 힙합의 가장 큰 풍년은 에넥도트와 양화가 동시에 나왔던 2015년이 아니었을까? 주사위에서의 그 꿈도 희망도 없는 소년, 꿈을위해 청춘의 발걸음을 옮기던 양화의 이야기… 그 전에는 드렁큰 타이거 7집, 가리온 2집같이 때되면 그 아티스트의 내면을 절절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음악이 종종보였는데 요즘은 그런게 잘 안보이는듯. 오히려 내가 힙합에서 기대하던 그 이야기를 테일러 스위프트 10집에서 발견했다는게 좀 웃픔..
힙합이 죽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음악과 녹아들고 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드레이크, 켄드릭, 제이콜만한 2010년대의 영웅을 이어갈 다음 주자가 없다는 것도 맞습니당 . 한국도 마찬가지로, 이센스와 빈지노만큼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현 세대 주자가 없는 듯 해요. 그와 별개로 좋은 힙합 음악은 정말 많지요
김하온이란 힙합 뮤지션이 있습니다. 첫 등장은 화려했죠. 고등래퍼에서 남들과는 다른 차별적인 내용과 스킬을 들고 나와 압살하며 우승한 래퍼입니다. 고등래퍼에서 딱 3명이 기억에 남는데.. 소녀지만 소녀같지 않은 그루브와 래핑을 구사하는 이영지.. 온갖 비리에 얽매인 국회의원의 온갖 사고를 다 치는 지구 최악의 인간 쓰레기 아들, 그리고 이영지 이전 그 전의 어두운 세계관을 탈피해 밝고 건강한 세계관과 그 세계관에 어울리는 래핑 스킬을 구사하던 김하온.. 기존의 래퍼들이 각종 욕을 구사하고 어두운 세계관 팬들에게 가르칠려는 태도와 내용, 자기 과시로 자신의 힙합월드를 이루었다면 김하온은 깊은 생각의 공부끝에 나온 철학적인 문장과 욕설 한 마디 섞이지 않고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과 삶을 전달시키는 그 랩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그런 그가 본격적인 래퍼가 되고 몇 년이 지난 후 한 말이 기억납니다. '그 당시의 자신이 부끄럽다고...' 그 순간 김하온의 힙합은 죽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자기만의 독특한 철학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다면 결국 그 때 감동했던 팬들은 모두 부끄러움도 모르는 사람들이 된거죠. 그 때의 김하온은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다른 사람과 인생을 생각하고 깊은 숨을 담아 말을 했는데 지금의 김하온은 그냥 되는데로 나오는데로 지껄이는 평범한 한국의 래퍼가 되어버렸죠. 자신이 가장 빛나던 시기를 부끄러워하던 순간 김하온의 힙합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김하온의 힙합적인 삶이 현재 한국힙합의 현주소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을 좋아해주던 팬들이 있는 한 그 모습이 지금 생각보다 부족한다 여기더라도 절대 부끄럽게 여기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건 당신 혼자 부끄러운게 아니라 당신의 팬들을 다 부끄러운 사람으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user-hr8qw3dq6l 그럴 수도 있죠. 그만큼 신선했으니까요.. 어리버리한 첫등장모습도 기믹이라 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래도 그 때 김하온이 보여준 철학과 랩 그리고 자신의 세계관은 기믹이라기엔 너무 매력적이었죠. 이제 와서 그런 모습을 부끄럽다고 하는 거 보면 기믹인 거 같긴 합니다. 만약 진짜 그런 거라면 래퍼가 아니라 사기꾼이죠
@@user-cp5jh6dj7r 랩의 스킬이 문제가 아닙니다. 잘 나가는 회사가 문제가 아니죠. 김하온의 등장이 감동했던 건 그 철학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감동을 준 철학이 부끄럽다고 하니 팬을 부끄러운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거죠. 사실 김하온은 이영지를 능가하는 포스를 보여줬는데 지금 김하온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김하온의 힙합이 죽은 이유이자 증거죠. 삶의 철학이 죽으면 그 삶도 죽은 겁니다
미국에서야 힙합이 범죄(갱스터)-인종차별-스웩(돈지랄+쎈척 지랄) 3신기로 돌려막기라도 됐지만, 국힙은 몸에 그림 그리는거 말고는 갱스터와 엮을 개연성도 없고, 인종이야 같은 한국인끼리니 할게 없어서, 나 존나 불행했어~ 나 존나 어려웠어~ 이런 인생팔이 밖에는 없고, 그래서 지난 10여년간 스웩(돈지랄+쎈척 지랄)에 몰빵하던게 국힙인데, 자랑질도 한두번이지, 신박하게 자랑질하는 라임에 잠깐은 관심이 생겨도 결국은 롱런할 꺼리는 못되는거임.
사회부조리랑 정면으로 맞짱까지 않으려니까 힙합이 결국 힙합답지 못해지는거 그걸 해내려면 래퍼의 용기도 필요하지만 세상에 대한 엄청난 지식과 고찰, 경험도 필요하니까요 과거 통기타 가수들 보다 세상비판하기 더 좋은 도구, 가사가 곧 음악인 랩을 가지고도 전혀 그러질 못하니 거기다 하필 미국 힙합도 플렉스니 디스니 뭐니 맛가기 시작한 시기 것부터만 흉내내며 대중들에게 어필했고;;
솔직하게 말해서 국내 힙합은 에초에 엠넷이 짜여진 판에서 앰넷이 시키는 시나리오로 컸으니 망해도 이상하지 않음;; 덩치만 커진 허수아비고, 말그대로 쇼미더머니가 아니면 자생할 수가 없음, 화나등을 비롯한 2세대? 랩퍼들이 이것저것했지만 다실패하고 쇼미더머니의 급식 팔이만 성공했는데 2세대 다른 랩퍼들도 돈맛을 봐서 말그대로 능력잇는 랩퍼들도 자기 목소리를 가지고 자기 랩을 제대로 하는 애들 없다고 봄 더콰는 1집 2집 들어보면 얘는 그냥 돈으로 맛이 가버렸고 앰넷 지지를 못받은 베테랑 래퍼들은 다 나락행... 신예 랩퍼들은 그냥 아이돌임...다 소속사빨 목소리빨 음원빨 랩잘하는애는 하나도 못봄 말그래도 우리나라는 힙합 정신도 없는 나라인데 실력도 없으니 어딜봐서 이게 힙합임??? 심지어 2세대 랩퍼들 대부분이 지금 현재 힙합하는 애들 프로듀서로 이름 은근히 날리고 있어서 복귀도 왠만하면 안할듯 돈 모자랄일이 없고 씬이 개판인데 자기 실력이 요기있는 모두 다 씹어먹어도 쇼미더 머니 나와서 돈안된다고 영상에서 짤리고, 편집되서 소모되고, 나중에 방송에서 보면 이미지 나락가있으면 누가 하려나 ㅎㅎ 엠넷에서 섭외된 애들만 촬영 3~5개월 전에 나 몇등몇등 정해져서 시나리오 대로 이길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찬혁이런애들이 힙합은 안멋지다고 뭐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수준임 ㅋㅋㅋㅋ 다들 개졷밥이잖아ㅉ 실력도 없고 가오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커리어도 공기 그 자체고 음악도 남들이 다 만들어주고 심지어 앨범에는 하고 싶은 말이 없음 그냥 목소리 좋거나 잘생겼거나 가오잘부리고 꾸미고 소속사빨 이슈빨 잘 타고나면 떠버린다 이거임
힙합이 변질됨 시점은 2005~6년이후 EDM 시장이 커지면서 나온 데이비드 게타(데뷔2002) 핏불 lmfao 남부 크렁크 팝 아티스트 협업등 점점 BPM이 상승 하면서 댄스 음악에 랩을 하는 이시기에 나스nas가 2006년 Hiphop Is Dead을 발표함 근본이 되었던 가수들 노화로 살아짐 트랩 장르에서 파생된 음악들이 주류가 되고 세대 교체후에 벌어진 장르 파괴는 더 이상 힙합이라 볼수 없을 만큼 메세지도 그렇고 힙합 뿌리 요소가 걸러지고 자극만 남은 이도저도 아닌 장르가 되어버림 이스트코스트/웨스트코스트/지펑크/하드코어/서던/얼터너티브/더티 정도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랩퍼들이 왕좌를 두고 싸우던 그 시절이 진짜 힙합 아니였을까 생각듬
빌보드 차트, 국내 차트 탑텐에 안들어간다 해서 힙합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나 8년간 만큼 대중 인기는 떨어지겠죠. 그리고 중요한게 아직 쇼미12 소식이 전혀 없네요. 올해 방영할거면 늦어도 당장 지원 모집 해야할텐데… 진짜 폐지 아니면 1년 쉬는거네요. 이미 망한 소리듣는 국힙씬도 타격 크겠지만…맞아요. 이제 다시 홍대로 돌아가야죠
1980s, 1990s 록음악 이랑 비슷하네요. 당시의 락을 힙합으로 바꾸면 또 요즘 랩스타들이 과연 힙합을 하는가? 랩은 하지만 그 사운드는 과연 힙합이 맞는가? 랩스타는 늘어나고 있지만, 힙힙스타는 과연 늘어나는가? 또 새로운 힙합의 메시지가 있는가? 막상 랩스타일, 비트, 가사와 메시지까지 과거와 비슷하고, 그에 대한 변주일 뿐 정작 새로운게 없는 것. 피곤하고 또 피곤해지죠. 힙합은 이제 지루해졌어요. 안 멋진것 보다 물려요. where is love, where is love 이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면 다시 힙합은 살아날겁니다. 뿌리가 그래서 중요해 뿌리가.
맥밀러는 세대교체라 하기엔 연차가 너무 많이 쌓인 것 같은디... 솔직히 굉장히 암울한 일이기도 하지만 이들이 죽었다고 힙합이 망한건 전혀아닌듯 오히려 선영향이 훨씬 많았다고 생각함 전반적인 힙합씬 자체에는 오히려 팝스모크는 사망함으로써 UK드릴을 미국 전역에 더욱 알릴 수 있는 영향력을 가졌고 텐타시온 같은 경우도 고평가를 받았어서...
@@yeezy_loves_kim 개인적으로 맥밀러는 짧지 않았고 나머지는 짧아서 임팩트가 있던 거라고 생각했을정도로 여겨서 저는 사후에 하입받은게 엄청 크다고 생각해요 주시월드는 이제 끝나가지만 작업물 계속 나오고 있고 텐타시온은 재능이 출중한 아티스트가 맞긴했지만 이들이 죽어서 끼친 영향이 힙합에 안좋았다?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도 꽤나 많았다고 생각하고 솔직히 이들도 10년데 캔드릭이나 드레이크급의 탑스타의 제목이였냐? 하면 그건 아니였다고 생각해서
국힙은 어느순간부터 힙합 그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멋있어보이려는 수단으로 힙합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작 중요한 순간에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보이면서 가짜, 허세 등으로 비춰지는건 덤이구요. 올드스쿨이라 불리는 힙합 뮤지션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단순히 힙합을 위해 내디뎠던 우직한 발걸음과 너무 대비됩니다.
뮤직메카님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솔직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힙합은 죽었다.. 또는 락은 죽었다.. 이런 말을 들으면 힙합은 죽으면 안되나? 락은 죽으면 안되나? 하는 생각입니다. ㅎㅎ 특정 장르가 몇십년 동안 유행의 선봉에 있다면 어쩌면 그것은 다양성의 퇴보이자 새로운 창조를 가로막는 벽이지는 않을까요? 새로운 스타일들이 탄생하고 정립되는 과정에는 기존의 장르 음악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과정이 동반되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힙합의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전의 재즈가 그랬듯이 힙합의 매력적인 여러 요소들은 다른 스타일, 다른 장르의 음악들과 접목되어 다양한 음악들이 생겨나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한국힙합은 일단 가사가 진짜 못듣겟음.. 일부 괜찮은 곡도있긴하지만 진짜 중2병 환자 랩에 이건 약간주관적인데 랩스타일이 거의 비슷비슷함. 그리고 너무 미국 트렌드에 따라감 . 옛날에 지디가 거짓말이니 뭐이런거 이게무슨힙합이냐 이렇게 말했었는데, 그게 한국트랜드였고 한국화된 진자 힙합이었다. 그리고 스타일 ,,,으... 이건 진짜 애들이 간지가안남... 힙합이 랩이전부가 아니었던시절이있었다 랩 디제잉 비보이 그래피티 이게 다 힙합이었는데 그렇게 힙합하던인간들은 이제 노인이 되어간다. 걍 내가볼땐 한국힙합은 더이상 끝남. 미국힙합은 약물때문에 끝난거임.
힙합이 남 디스나 하고 욕넣고 하는게 멋있는게 아니다 힙합은 시대를 이야기 해야만 한다 틀린것을 비판하고 비틀어진걸 혁명적으로 힙하게 바로 잡는게 시대정신이 반영된 힙합이고 그게 멋있는 힙합이다 그리고 삶도 건강하고 건실하게 살면서 시대정신을 반영해야만 사람들도 힙합을 들어주고 공감합니다.
예술은 그리고 장르는 기존의 것이 "죽어야" 새로운게 또 그 자리에서 나오는거임. 죽었으면 죽었다고 받아들여야 "창조적 파괴"가 가능함. 탈레반, 힙찔이처럼 "빼애애~액~ 나 못 죽어~ 나 못 놓쳐~"이러면 가장 바보같은 반응임. 죽어야 다시 불새처럼 사는게 예술임. 락의 역사를 좀 알면 그런 진리가 습득이 가능함. 락도 한두번 죽은게 아니라서 ㅋ
저는 그냥 과도기가 찾아온 거라고 생각해요.. 로큰롤이라는 장르가 현재 주류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로큰롤의 영향력을 메인스트림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힙합도 메인스트림에서 한 발자국 멀어진 모양새지만 아직도 주류음악계에서는 힙합을 비롯한 블랙 뮤직의 영향력을 빼놓을 수는 없잖아요 요즘 정말 많이 들리는 소리 중 하나가 이 동영상의 주제인 '요즘 힙합 망한 거 아님?'인데 솔직히 리스닝이 취미가 된 계기가 힙합인 사람으로서는 진짜 한 3~4년 주기로 불타오르는 주제다 싶어서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더리사우스 유행할 때는 진짜 망하는 줄 알았음) 뭐 결국 자생할 방법을 찾든가 아니면 변화하든가 둘 중 아닐까요? 항상 후자긴 했지만..
근데 익페같은거 듣다보면 힙합이 진짜 락처럼 아에 예술의 영역자체로 빠져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ㅋㅋㅋ 슈퍼스타의 출현도 확실히 줄기도 했고 이번년도도 우지나 스캇이 없었으면 엄청 큰 규모의 앨범 드랍이 없던거나 마찬가지 였으니... 이 둘도 엄청난 앨범을 드랍한것도 또 아니라서 근데 솔직히 작년만해도 힙합은 확실히 스탠스 유지중인 것 같은데 그냥 과도기때마다 도는 말인 것 같네요
근데 작년만 해도 힙합은 워낙 잘나가서 특히 제 아디같이 예상을 깨버린 놀라운 앨범들도 있었고 솔직히 올해가 과도기인 거지 아직 죽어간다는 말은 시기 장조인 거 같네요 물론 힙합을 상징하는 거대한 스타가 나오지 않는 것도 팩트고 익페같이 예술의 경지에 다다르는 음악들이 점점 성행하는 분위기라 락이랑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는 게 맞을지언정 아직은 시기 상조라 생각합니다 나스도 지금 몇십 년째 시장에서 탑 반열을 유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건 아닌 것 같네요 물론 다음 해도 힙합 소식이 좀 불투명하긴 하지만 아직은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힙합? 돈자랑, 옷자랑, 신발자랑, 집자랑, 차자랑... 총 맞아본 적도 없는 남자애들이 갱스터 흉내, 포주질.. 그게 힙합인지 알고 있음. 그렇게 총 쏘고 싶으면 군대나 가든가. 부모님 졸라서, 부모님 등골 빠지게 빼먹어서 그 돈으로 클럽가고, 음반 사고.. 어쩌다 유행 타서 한번 뜬 이런 애들이 진정한 힙합이라고 또 돈자랑, 옷자랑, 신발자랑, 집자랑, 차자랑.. 포주질.. 이런데 무슨 미래 있나.
솔직히.. 위기일까;;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생 때 에픽하이로 입문한 힙합은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쇼미3 전까지 힙합은 마이너한 장르였고 그 매력은 언더독이 뱉는 가사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힙합이다 아니다로.. 싸웠구요.. 근데 쇼미가 커지면서 래퍼들은 아이돌 처럼 되어지고 더 이상 언더독이 아니게 되니 매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즉 위기라기보단 거품이 빠지는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스윙스가 힙합하는 사람들이 전부 양아치는 아니지만 힙합 문화 속에 양아치 문화가 남아있다고 했죠. 다만 이걸로 인해서 서태지와 아이들때처럼 사회에 변혁을 줄 가사나 에픽하이처럼 문학적으로 곱씹어볼만한 가사,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가사는 생각하지 않고 지들끼리 씹고 물고 뜯는, 진짜 학교에서 욕잘하는 학생들끼리 말다툼하는 문화가 어른이 되서도 이어져오는 거 같아서 아쉬워요. 이 양아치스런 문화와 가사부터 고쳐야 힙합이 더 대중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힙합 아이돌로 시작한 방탄소년단이 힙합계에선 무시당해도 좋은 가사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바톤을 잘 넘겨받았듯이요
![건드리면 큰일나는 9명의 랩고수들이 모였다!! East Coast 힙합의 전설, 우탱 클랜 Wu-Tang Clan 이야기 [메카아티스트 59화]](/img/1.gif)
군대 안갈려고 기를쓰는것부터 멋짐은 무슨 그냥 추함만 남아버렷다...
근데 미국에 랩퍼들도 만약에 미국에 징병제가 부활 해서 본인들의 징집에 대상이 되면 군대 안갈려고 기를쓸거같음
그냥 지만아는 이기적인놈들이 하는게 힙합임 나멋져 나 돈많아 내가 최고야 니들은 후져 내가 진짜야 모든가사에 공격성과 자기자랑뿐이고 깡패새끼들문화라서 당연한결과
@@user-tt8lo2gx4p 그러니 병신같다는거
그 돈가스 포함해서 ㅋㅋ
그냥 돈만 추구.
솔직히 힙합을 좋아라하고 들었을때가 10대 중반-20대초반인데 그때는 사회에 저항, 잘못된것은 바로잡아. 뭐 이런느낌이 좋아서 들었지만 안듣게된 이유도 그걸 부른 사람들이 그 가사와는 전혀 동떨어진 삶을 산다는걸 느끼고부터. 그후에 쇼미를 간간히 보지만 그들만의 잔치같은 느낌이었음. 가사내용들도 돈자랑 아니면 힘들었던 과거,돈벌어서 부모에게 효도하겠다 뭐 이런내용들..간혹 들려오는 디스전도 심드렁하게 느껴지고.
15년전부터 힙합을 즐겨들었는데, 요즘 나오는 힙합노래들은 5년전에 한창유행하던 돈자랑에 이어서 가난자랑 불행자랑이라고밖에 안느껴지더라구요. 뭔가 사회통념을 비판하고 관통하는 메세지라던가 자아성찰이라던가 자신의 신념을 얘기하던 힙합이 아니라 그냥 침대가없어서 엄마랑잤어~ 내 통장에 새겨진 숫자들이 나를 의미해~ 이러는 수준에 그치는 가사들과 화려해보이는 랩스킬만 보일 뿐이지
ㅇㅈ근데 미국문화랑 아예다르고 총 마약 손도못대본애들이 무슨 니여친을뺏을거야~약을할거야~쏴버릴거야~꼴뵈기 ㅈㄴ싫응 근데 본토도 힙합이 하락세인건 웃기네
근데 나스도 힙합 죽었다던데 힙합이아니라 랩 음악이겠지
@@user-cp5jh6dj7r 힙합 부터가 흑인들 파티 문화에서 부터 시작해서 인기를 끄니까 갱들이 끼어 들면서 힙합하면 약하고 총질하고 이렇니 빈민흑인들만의 문화였는대.... 백인들이 끼어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거지 백인들도 떠나고 나니 힙합이 다시 빈민흑인들 문화도 돌아가고 있는중
그게 그 세대의 정서를 울리지 못한다면 망하게 되어있지
힙합을 사랑하시는 게 영상에서 많이 느껴졌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우린 이것을 "존망의 기로에 섰다."라고 표현합니다.
- 흥하지 못하고 망한 한국락으로 부터 😂
락팬 입니다. 씬이 죽어서 또 나름 좋은 점들도 있습니다. 다 부침이 있고 그런거죠
요즘 한국 힙합은 겉멋만 잔뜩들어서 비슷비슷한 라임 돌려쓰기에 학원에서 배운듯한 천편일률적인 랩스킬에 가사도 책안읽은게 뻔히보이는 돈자랑과 쾌락지향만 하는 저급한 수준이고 사회비판은 자기들이 범죄를 많이 저지르니 입닫음.
무게감도 없고 너무 너무나도 가볍다.
한마디로 힙합이 힙하지않음.
장르적 다양성을 펼치기 위해선 이런 시기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론 침체기로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의미있는 시기가 될거 같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다양성이랑 시대가 변하는것도 중요한건데.. 언제까지 익숙한 맛만 내놓으라고 하는건지.
취향에 안 맞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여전히 힙합은 멋있고 신선하게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보는데 지하철이 지나가며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부산한 도시를 배경으로 라킴의 게스 후즈 백이 브금으로 흘러 나오는데 팔등에 소름이 돋으며 힙합은 이런 거였어란 생각이 들었음ㅋㅋㅋ 꼰대 소리 듣겠지만 힙합이던 메탈이던 올드스쿨이 짱이여.
과거가 없으면 미래도 없습니다~!!
속의 멋 없이
겉으로만 멋있으려 하는 Z세대 힙합덕에
요즘 힙합음악이 들리지않는다
락처럼 트렌드가 지났다. 이제 듣는 사람만 듣겠지. 락처럼.
개소리 진심으로
@@Hwan23562 애잔하네
어릴때 쇼미를 보고 래퍼들을 동경하며 자란 10대들이 20대가 되니 래퍼들이 얼마나 말과 행동이 다른지 보이는거죠
힙합여고
개푸씨짓
정병면제
30대넘은 틀딱래퍼들 언더부심쳐내세우다 내로남불
과연 저새끼들을 아이돌들보다 허슬하다고 말 할 수 있나? 그저 불만만 많은 푸씨새끼들이었던거임ㅋ
??? : 엉덩이가 큰 그녀는 내가 좋댔어
지금의 한국 힙합을 듣기보다는
2000~2010년대 초까지의 힙합음악을 더 찾는거 같네요.
-림프 비즈킷의 rollin'을 들으며
홍대 버리고 쇼미, 미디어 맛 보니까 배가불른거임
본인들이 키운 홍대 언더씬 버리고
멜론 차트 쇼미만 보니까
성장해야 하는 래퍼들은 보여줄 방법이 쇼미 말고는 없어지는 상황이니까
악순환이 반복되는거 지들이 만든 문화 지들이 버렸으니
래퍼들도 할 말 없지 더콰가 우리는 언젠가 홍대로 돌아간다는 뜻은
대중들이 이제 힙합 시장 소비를 안하면 돈 벌 수단이 사라지고
홍대로 어쩔수 없이 돌아간다는 뜻임
@@lokiaa2009 본토 이야기 하는데 미국 힙합 시장이랑 한국 시장이랑 같음? 비교할걸 비교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 사대주의도 아니고 무슨 미국힙합시장이 망한다고해서 국힙이 망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쇼미 나오기 전 힙합시장은 뭐임?? 그 당시 미국에서도 힙합은 메이저음악이였는데
?
@@lokiaa2009 힙합 1도 모르는거 같은 쇼미충 같은데 제발 알고 떠들어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컨트리음악이 흥했을때 우리나라에서는 뭐 뽕짝이 흥했음? 논리를 가지고 와도 수준 ㅈㄴ 낮네 진짜ㅋㅋㅋㅋㅋ
@@user-el7te6vr9n근데 미국 힙합 장이 망한다면 길어도 몇년 짧으면 몇개월안으로 한국힙합도 망할껄요 애초에 락이 대중화에서 떨어져 나간것도 더이상 예전만큼의 락스타가 탄생하지 않았고 영국에서도 점점 다른 장르에 비해 인지도가 뒤쳐져서 아닌가...? 한 음악장르의 거대한 시장이 무너지면 차차 다른 시장마저 무너지기 마련이죠 그건 힙합도 피해갈 수는 없다고 봄 근데 힙합이 작년만해도 워낙 잘나가서 지금 뭐 망하니 뭐니는 너무 시기상조
@@lokiaa2009 주식시장도 아니고 외힙이랑 국힙이랑은 아예 관련없는거같음
음악시장 자체가 님 말처럼 그렇게 칼라로 연결돼있지 않음
그랬으면 차트에 비슷한 장르라도 좀 있어야지
차트 음악 자체가 나라마다 엄청 다름 랭귀지배리어가 있어서
걍 쇼미빨 끝나고 범죄떔에 이미지 조지고 이제 손가락 빨준비해야지
한국 힙합 화이팅
벌만큼 벌었고, 단물은 다 빠졌고, 유행도 끝나가고.
흑흑
@@musicmeccatv 락 이나 밴드음악, 연주음악 들이 외면받은 세월에 비하면 상당히 꿀 빤거죠.
벌어놓은 돈 많다고 허구헌날 그렇게 스웩자랑질을 해댔는데…
다른장르들이 빛을볼때가된거지...알앤비나 인디 , 록 같은것들이 다시 올라올때가됐음
뮤지션들은 지금 정신 바짝차리고 허슬해야돼
이때 락이 다시 치고 올라가면 좋겠다
인물이 없다. 장르 특성상 한국인 입맛도 아니고
@@sspy458 빌보드에서만 성공하면 한국시장은 따라가게 되어있음
락은 이미 죽은 장르
항상 응원합니다 한국 힙합
본토 힙합도 좋지만... 같이 살아온 땅덩어리 같이 공유해온 문화 같이 느껴온 시대 정서 많은 것들이 제가 한국 힙합에게서 보는 가치입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더 멋지고 큰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힙합을 안지는 오래되진 않았지만 시계는 항상 00년대에 머물러 있는 리스너중 하나입니다. 라임과 깊은 가사로 울림을 준 피타입, VJ, 가리온 같은 올드스쿨 래퍼들의 앨범들 말고는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인정 .. 골든에라나 나스 투팍 비기 음악에서 멈춤 ..
@@quaxxxx 와.. 피타입 timberland 6'에 나오는 래퍼들이 다 모여있네요. 90s, 00s 래퍼들을 항상 가사에 리스펙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는데 이렇게 볼줄은..
10년대에서 힙합은 정점 찍고, 거기서 끝났음. 90년대 초반 세대들까지가 마지막 진짜 랩이라도 했던 랩퍼인듯함
틀
@@Dimmed638 그러면 좋은 앨범 하나만 말해보셈 나도좀 듣게.
누구보다 힙합을 사랑하는 남자 아니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
아닙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더 좋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마지막 3분 진짜 정곡이다
이러니 멋없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
최근 6개월동안 국힙 디스전 합친거보다 더 뼈때린듯
제발... 락의 시대가 다시 찾아오길... 힙합 오래 했어 이정도면
같이 가죠 다같이 성공하면 되는거죠 ㅎㅎ
락은 많이나올수가없음.. 돈이 넘. 많이금 ㅋㅋ…
락은 부활하기빡셈 ㅋㅋ
양질의 영상이네요
공감 가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힙합하는 사람들이 수신제가 근처에도 접근을 못하니 평천하를 못하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싶습니까.
저도 최대한 다양한 음악을 듣고 접하면서 음악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힙합 노래들은 2000년대 나온 노래들만 계속 듣게되고 최신 힙합 노래들은 잘 듣지 않게 되는 거 같습니다.
텐타 맥밀러 등등 지금 씬을 짊어져가야할 애들이 다 죽어서..
결국 피타입 형님이 말씀하신 do the right rap의 가사를 곱씹어 보게됩니다
여러 악재가 겹친 가운데 가장 근본적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음악이 부재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신저가 중요하다는게 많이 느껴지네요
언제적 슈프림팀, 언젯적 다이나믹 듀오, 언젝적 드렁큰 타이거냐 하더라도. 요새 힙찔이 Z세대 특유의 찌질한 인스타 징징랩, '심심한 사과' 같은 가사 꼬라지 보면 차라리 예전 올드비들 다시 재데뷔 하는게 더 낫다 생각이 듦
YG 뮤비는 진짜 ㅋㅋㅋㅋ 웃음벨이네요 저 휘청대는 제스쳐는 ㅋㅋㅋㅋㅋㅋ
힙합은 삶으로 증명하는거다
범법 위범 범죄이런거건 부랑자들이 하는거다...마약좀 작작처 하고 좀 멋있어 져라...
한국에선 힙합은 찔찔이 들이 하는음악❤
다른 음악 장르도 마찬가지이지만, 마음을 울리는 앨범이나 노래가 잘 안보인다. 나에게 힙합의 가장 큰 풍년은 에넥도트와 양화가 동시에 나왔던 2015년이 아니었을까? 주사위에서의 그 꿈도 희망도 없는 소년, 꿈을위해 청춘의 발걸음을 옮기던 양화의 이야기… 그 전에는 드렁큰 타이거 7집, 가리온 2집같이 때되면 그 아티스트의 내면을 절절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음악이 종종보였는데 요즘은 그런게 잘 안보이는듯. 오히려 내가 힙합에서 기대하던 그 이야기를 테일러 스위프트 10집에서 발견했다는게 좀 웃픔..
힙합이 죽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음악과 녹아들고 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드레이크, 켄드릭, 제이콜만한 2010년대의 영웅을 이어갈 다음 주자가 없다는 것도 맞습니당 . 한국도 마찬가지로, 이센스와 빈지노만큼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현 세대 주자가 없는 듯 해요. 그와 별개로 좋은 힙합 음악은 정말 많지요
음악 커뮤나 반응들 보면 국내는 슬슬 락쪽으로 조금씩 옮겨가는거같애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왓더뮤직님
장르가 망해도 살아남는 뮤지션들은 다 잘 살아남더라구요 ㅋ
반대로 생각해보면. 언젯적 빈지노, 언젯적 이센스가 아직도 GOAT 될 정도면 얼마나 Z세대에선 발전이 없었던건가 싶기도 함.
오히려 80년대생 30대 중후반 아저씨들이 더 세련되고 힙한데. 깊이감까지 더 농후해짐;;; 비단 힙합씬 말고도 Z세대는 존재 자체가 저주받은 세대인듯함.
힙합은 갠적으로 90년대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힙합은 도통 적응이 안됨 ㅋ
오왼 앨범 추천드립니다!
그건 님이문제임 들을거는 ㅈㄴ 넘쳤음
프사만 봐도 왜그런지 알겠네요..
요즘 힙합은 잼민이들이 징징대는 것 처럼 랩 해서 갠적으로 불호 합니다.
@@aphextriplet. 그럼 이센스랑 빈지노는?
김하온이란 힙합 뮤지션이 있습니다.
첫 등장은 화려했죠. 고등래퍼에서 남들과는 다른 차별적인 내용과 스킬을 들고 나와 압살하며 우승한 래퍼입니다. 고등래퍼에서 딱 3명이 기억에 남는데.. 소녀지만 소녀같지 않은 그루브와 래핑을 구사하는 이영지.. 온갖 비리에 얽매인 국회의원의 온갖 사고를 다 치는 지구 최악의 인간 쓰레기 아들, 그리고 이영지 이전 그 전의 어두운 세계관을 탈피해 밝고 건강한 세계관과 그 세계관에 어울리는 래핑 스킬을 구사하던 김하온..
기존의 래퍼들이 각종 욕을 구사하고 어두운 세계관 팬들에게 가르칠려는 태도와 내용, 자기 과시로 자신의 힙합월드를 이루었다면 김하온은 깊은 생각의 공부끝에 나온 철학적인 문장과 욕설 한 마디 섞이지 않고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과 삶을 전달시키는 그 랩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그런 그가 본격적인 래퍼가 되고 몇 년이 지난 후 한 말이 기억납니다.
'그 당시의 자신이 부끄럽다고...'
그 순간 김하온의 힙합은 죽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자기만의 독특한 철학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다면 결국 그 때 감동했던 팬들은 모두 부끄러움도 모르는 사람들이 된거죠.
그 때의 김하온은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다른 사람과 인생을 생각하고 깊은 숨을 담아 말을 했는데
지금의 김하온은 그냥 되는데로 나오는데로 지껄이는 평범한 한국의 래퍼가 되어버렸죠.
자신이 가장 빛나던 시기를 부끄러워하던 순간 김하온의 힙합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김하온의 힙합적인 삶이 현재 한국힙합의 현주소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을 좋아해주던 팬들이 있는 한 그 모습이 지금 생각보다 부족한다 여기더라도 절대 부끄럽게 여기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건 당신 혼자 부끄러운게 아니라 당신의 팬들을 다 부끄러운 사람으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user-pd1qm8yr2f그때 김하온 기믹이였다는 늬앙스로 어디서 말하는거 봤었음
@@user-hr8qw3dq6l
그럴 수도 있죠.
그만큼 신선했으니까요..
어리버리한 첫등장모습도 기믹이라 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래도 그 때 김하온이 보여준 철학과 랩 그리고 자신의 세계관은 기믹이라기엔 너무 매력적이었죠. 이제 와서 그런 모습을 부끄럽다고 하는 거 보면 기믹인 거 같긴 합니다.
만약 진짜 그런 거라면 래퍼가 아니라 사기꾼이죠
그치만 김하온 회사잘들어가고 잘나가지않나..고랩떼 렙을 똑같이 했다?
아직도 저러냐고 욕ㅈㄴ먹었음
리스너가 힙합뮤지션 트렌드에 못따라가는예시지
@@user-cp5jh6dj7r 랩의 스킬이 문제가 아닙니다.
잘 나가는 회사가 문제가 아니죠.
김하온의 등장이 감동했던 건 그 철학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감동을 준 철학이 부끄럽다고 하니 팬을 부끄러운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거죠.
사실 김하온은 이영지를 능가하는 포스를 보여줬는데 지금 김하온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김하온의 힙합이 죽은 이유이자 증거죠.
삶의 철학이 죽으면 그 삶도 죽은 겁니다
어렸을땐 한 손 운전으로 캐딜락을 타면서 자신에 힘들었던건 과거를 말하는게 랩이였다면 지금 개구라를 입으로 난사하는게 랩이라는 생각이 조심스레 생각이 든다
양질의 재밌는 컨텐츠 잘봤습니다
모든 장르가 그러했듯 힙합도 시대가 주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살아남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미국에서야 힙합이 범죄(갱스터)-인종차별-스웩(돈지랄+쎈척 지랄) 3신기로 돌려막기라도 됐지만,
국힙은 몸에 그림 그리는거 말고는 갱스터와 엮을 개연성도 없고,
인종이야 같은 한국인끼리니 할게 없어서, 나 존나 불행했어~ 나 존나 어려웠어~ 이런 인생팔이 밖에는 없고,
그래서 지난 10여년간 스웩(돈지랄+쎈척 지랄)에 몰빵하던게 국힙인데,
자랑질도 한두번이지, 신박하게 자랑질하는 라임에 잠깐은 관심이 생겨도 결국은 롱런할 꺼리는 못되는거임.
사회부조리랑 정면으로 맞짱까지 않으려니까 힙합이 결국 힙합답지 못해지는거
그걸 해내려면 래퍼의 용기도 필요하지만 세상에 대한 엄청난 지식과 고찰, 경험도 필요하니까요
과거 통기타 가수들 보다 세상비판하기 더 좋은 도구, 가사가 곧 음악인 랩을 가지고도 전혀 그러질 못하니
거기다 하필 미국 힙합도 플렉스니 디스니 뭐니 맛가기 시작한 시기 것부터만 흉내내며 대중들에게 어필했고;;
매니아들이 지갑 좀 열어줘야지 싶네요
앨범 좀 사고 공연 좀 다녀라 제발들 ㅠㅠ
이찬혁 가사에 발작하는거 보고
벌써 힙찔이들이 커서 래퍼로 나오는 세대구나 싶더라ㅋㅋㅋ
그래서 저지클럽이나 볼티모어 같은 장르들이 BPM이 힙합과 비교해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서 힙합보다는 훨씬 댄서블 하기에 각광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힙합은 하향세인데 k팝은 뉴진스 덕분에 프로듀싱이 상향 평준화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네여…
브레인스토밍의 걀과 : 트랜드가 흐르며 장르가 모호해지고 소위 꼰머들이 인정을 못하는 시대의 흐름일 뿐.
락/메탈과도 다를게 없는듯.
솔직하게 말해서 국내 힙합은 에초에 엠넷이 짜여진 판에서 앰넷이 시키는 시나리오로 컸으니 망해도 이상하지 않음;;
덩치만 커진 허수아비고, 말그대로 쇼미더머니가 아니면 자생할 수가 없음, 화나등을 비롯한 2세대? 랩퍼들이 이것저것했지만 다실패하고 쇼미더머니의 급식 팔이만 성공했는데
2세대 다른 랩퍼들도 돈맛을 봐서 말그대로 능력잇는 랩퍼들도 자기 목소리를 가지고 자기 랩을 제대로 하는 애들 없다고 봄
더콰는 1집 2집 들어보면 얘는 그냥 돈으로 맛이 가버렸고 앰넷 지지를 못받은 베테랑 래퍼들은 다 나락행... 신예 랩퍼들은 그냥 아이돌임...다 소속사빨 목소리빨 음원빨 랩잘하는애는 하나도 못봄 말그래도 우리나라는 힙합 정신도 없는 나라인데 실력도 없으니 어딜봐서 이게 힙합임??? 심지어 2세대 랩퍼들 대부분이 지금 현재 힙합하는 애들 프로듀서로 이름 은근히 날리고 있어서 복귀도 왠만하면 안할듯 돈 모자랄일이 없고 씬이 개판인데
자기 실력이 요기있는 모두 다 씹어먹어도 쇼미더 머니 나와서 돈안된다고 영상에서 짤리고, 편집되서 소모되고, 나중에 방송에서 보면 이미지 나락가있으면 누가 하려나 ㅎㅎ 엠넷에서 섭외된 애들만 촬영 3~5개월 전에 나 몇등몇등 정해져서 시나리오 대로 이길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찬혁이런애들이 힙합은 안멋지다고 뭐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수준임 ㅋㅋㅋㅋ
다들 개졷밥이잖아ㅉ 실력도 없고 가오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커리어도 공기 그 자체고 음악도 남들이 다 만들어주고 심지어 앨범에는 하고 싶은 말이 없음
그냥 목소리 좋거나 잘생겼거나 가오잘부리고 꾸미고 소속사빨 이슈빨 잘 타고나면 떠버린다 이거임
dpr live 이런애는 뭐임 그럼
첫문장부터 끝까지 그냥 님이 보고 들은건 힙합이 아니라 쇼미더머니임.
힙합이 변질됨 시점은 2005~6년이후 EDM 시장이 커지면서 나온 데이비드 게타(데뷔2002)
핏불 lmfao 남부 크렁크 팝 아티스트 협업등 점점 BPM이 상승 하면서 댄스 음악에
랩을 하는 이시기에 나스nas가 2006년 Hiphop Is Dead을 발표함
근본이 되었던 가수들 노화로 살아짐 트랩 장르에서 파생된 음악들이 주류가 되고
세대 교체후에 벌어진 장르 파괴는 더 이상 힙합이라 볼수 없을 만큼 메세지도 그렇고
힙합 뿌리 요소가 걸러지고 자극만 남은 이도저도 아닌 장르가 되어버림
이스트코스트/웨스트코스트/지펑크/하드코어/서던/얼터너티브/더티 정도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랩퍼들이 왕좌를 두고 싸우던 그 시절이 진짜 힙합 아니였을까 생각듬
틀딱아 ㅈㄹㄴㄴ
힙합인척 하는게 힙합이라고 하는게 요즘 힙합이죠 ㅎㅎ 국내음원 안찾아보기 시작한지 5년 넘었음...
형 누나들 먹여 살릴줄 알았던 쇼미더머니가 힙합의 뿌리를 잘라버릴줄 누가 알았나....멈블랩 넘어오면서 개나소나 오토튠 떡질해서 음악하기 시작한것도 한몫한거 같음
시대 비판.사화 비판. 세대 비판을 하지 못하는 힙합이 힙합이야?
힙합뿌리가 파티음악인건 알고있음??
@@user-lt8lw2pn9f 뿌리까지 가야 되유? 그렇다쳐유. 파티 음악이었는데 파티가 재미없었나봐요. 서로 욕 박고 총알도 박고
@@sujebi_gorani 비판을 해야 힙합이라는건 편견임
@@user-lt8lw2pn9f 그런 생각도 존중해. 90년대 말 언더에서 또는 오버에서 사회비판 하던 1세대 힙합 세대는 편견이었던거야?
@@sujebi_gorani 왜 그게 편견임 걔들도 힙합맞지 비판만한다고 힙합아니라고 라임 플로우만 갖춘다면 전부다 힙합이라고 ㅇㅇ
힙합도 옛날이 좋았지라는 말을 하게될줄은 몰랐다
음악장르 강함은 결국 시대의 호소에서 드러나는데 지금 힙합이 우리의 목소리와 싱크로되고 있을까요?
블루스에서 락으로 또 팝으로 시대의 목소리가 변하는건 당연한거같습니다.
요번 트래비스 스캇 유토피아 앨범이 힙합의 구세주로 기대했는데…😢😢
빌보드 차트, 국내 차트 탑텐에 안들어간다 해서 힙합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나 8년간 만큼 대중 인기는 떨어지겠죠.
그리고 중요한게 아직 쇼미12 소식이 전혀 없네요. 올해 방영할거면 늦어도 당장 지원 모집 해야할텐데…
진짜 폐지 아니면 1년 쉬는거네요. 이미 망한 소리듣는 국힙씬도 타격 크겠지만…맞아요. 이제 다시 홍대로 돌아가야죠
1980s, 1990s 록음악 이랑 비슷하네요.
당시의 락을 힙합으로 바꾸면
또 요즘 랩스타들이 과연 힙합을 하는가?
랩은 하지만 그 사운드는 과연 힙합이 맞는가?
랩스타는 늘어나고 있지만, 힙힙스타는 과연 늘어나는가?
또 새로운 힙합의 메시지가 있는가?
막상 랩스타일, 비트, 가사와 메시지까지 과거와 비슷하고, 그에 대한 변주일 뿐
정작 새로운게 없는 것. 피곤하고 또 피곤해지죠.
힙합은 이제 지루해졌어요. 안 멋진것 보다
물려요.
where is love, where is love
이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면 다시 힙합은 살아날겁니다.
뿌리가 그래서 중요해 뿌리가.
텐타시온, 맥밀러, 팝스모크, 쥬시월드같은 세대교체된 래퍼들이 너무 일찍 죽은게 크다고 봅니다...
맥밀러는 세대교체라 하기엔 연차가 너무 많이 쌓인 것 같은디... 솔직히 굉장히 암울한 일이기도 하지만 이들이 죽었다고 힙합이 망한건 전혀아닌듯 오히려 선영향이 훨씬 많았다고 생각함 전반적인 힙합씬 자체에는 오히려 팝스모크는 사망함으로써 UK드릴을 미국 전역에 더욱 알릴 수 있는 영향력을 가졌고 텐타시온 같은 경우도 고평가를 받았어서...
@@changhyeonnam 짧지만 임팩트있는 인물들이 하입받는 시기에 죽어서 다른 래퍼들에게 영향을 줬던건 맞아요. 근데 이들이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더 멋지고 새로운 음악이 나왔을까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겠죠?
@@yeezy_loves_kim 개인적으로 맥밀러는 짧지 않았고 나머지는 짧아서 임팩트가 있던 거라고 생각했을정도로 여겨서 저는 사후에 하입받은게 엄청 크다고 생각해요 주시월드는 이제 끝나가지만 작업물 계속 나오고 있고 텐타시온은 재능이 출중한 아티스트가 맞긴했지만 이들이 죽어서 끼친 영향이 힙합에 안좋았다?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도 꽤나 많았다고 생각하고 솔직히 이들도 10년데 캔드릭이나 드레이크급의 탑스타의 제목이였냐? 하면 그건 아니였다고 생각해서
@@changhyeonnam윗분이 말했듯 사망하지 않았다면 더 좋은영향력을 줬을거라는거가 공감이 가네요
개인적으로 힙합시장이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가장 핫했던 시기가 17-18년도 였던것 같은데 그시기 가장 하입받던 루키들이 사망해버렸으니... 참 아쉬운 상황이라고 생각하네여
그래도 지금도 락보다는 훨씬 잘나가서 여전히 부러운 힙합...😅
너무 부러워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락은 국내에서 자살햇잖아요 ㅋㅋㅋ외국에서는 여전히 잘나감
00년대떄 그래도 몸 많이 비틀어본 락
국힙컨텐츠에 댓글달고 예전 힙합 얘기하면 대부분 냄새난다 늙은이 댓글달림 그늙은이들이 20대에 힙합을 즐겨듣던 1세대인대ㅋㅋ
확장성을포기한 국힙이 얼마나 잘될까...
혹시 국카스텐 리뷰 한번 해줄수있나요? 같이 데뷔한 장기하 조휴일은 했지만 국카스텐은 없어서 아쉬워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시더스튜던트 -> 머드더스튜던트 매번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국힙은 어느순간부터 힙합 그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멋있어보이려는 수단으로 힙합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작 중요한 순간에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보이면서 가짜, 허세 등으로 비춰지는건 덤이구요. 올드스쿨이라 불리는 힙합 뮤지션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단순히 힙합을 위해 내디뎠던 우직한 발걸음과 너무 대비됩니다.
무대위에서는 누구보다 쎈척하지만 군대 앞에서는 대부분 작아지는 것들...
내가봤을때 대부분의 힙합소비하던 사람들이 잘느끼지못하고 새로운거에 반응이 없고 거부하는듯 들을거는 국힙 외힙 ㅈㄴ 많은데
본인들이 구린거만 들어놓고 멋없어무새 하는게 ㅈㄴ웃김 ㅋㅋ
아니 올해만해도 개쩌는 앨범 개많이나옴 좀 처들어라
'사람들은 왜' 채널에서도 국내 힙합 신으로 한정해 '왜 힙합은 어느새부터 안 멋져졌을까'라는 영상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뒤에 다루신 부분에 좀 더 다양한 내용이 추가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오 기대됩니다 하박국님~!!!
뮤직메카님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솔직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힙합은 죽었다.. 또는 락은 죽었다.. 이런 말을 들으면 힙합은 죽으면 안되나? 락은 죽으면 안되나? 하는 생각입니다. ㅎㅎ
특정 장르가 몇십년 동안 유행의 선봉에 있다면 어쩌면 그것은 다양성의 퇴보이자 새로운 창조를 가로막는 벽이지는 않을까요?
새로운 스타일들이 탄생하고 정립되는 과정에는 기존의 장르 음악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과정이 동반되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힙합의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전의 재즈가 그랬듯이 힙합의 매력적인 여러 요소들은 다른 스타일, 다른 장르의 음악들과 접목되어 다양한 음악들이 생겨나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솔직히 죽은게 아니라 상업적인 음악과 다른길을 걷게 되는거죠 당장에 힙합도 익페같이 이미 예술의 길을 걷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솔직히 사망했다라는 표현은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네요 상업화에 실패했다? 이정도가 맞는듯 그게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musicmeccatv 힙합에 애정이 있으신 분들은 다소 기분 나쁘게 들릴 소지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들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머쉬더스튜던트는 누군가요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 헷갈렸네요 머드 더 스튜던트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힙합의 너바나가 나오려나? 록이나 부활했으면 ㅠ
컨트리 - 로큰롤 - 다시 정통 락?
@@sspy458 행복회로
한국힙합은 일단 가사가 진짜 못듣겟음.. 일부 괜찮은 곡도있긴하지만 진짜 중2병 환자 랩에 이건 약간주관적인데 랩스타일이 거의 비슷비슷함. 그리고 너무 미국 트렌드에 따라감 . 옛날에 지디가 거짓말이니 뭐이런거 이게무슨힙합이냐 이렇게 말했었는데, 그게 한국트랜드였고 한국화된 진자 힙합이었다. 그리고 스타일 ,,,으... 이건 진짜 애들이 간지가안남... 힙합이 랩이전부가 아니었던시절이있었다 랩 디제잉 비보이 그래피티 이게 다 힙합이었는데 그렇게 힙합하던인간들은 이제 노인이 되어간다. 걍 내가볼땐 한국힙합은 더이상 끝남. 미국힙합은 약물때문에 끝난거임.
미국트렌드 이러고있노 걍 좋아하시는 스나이퍼사운드나 들으러 가세여 ㅋㅋ
걍 많이 안 들어봐서 그런듯
@@user-yn7ek8cd4s솔까 요즘 국힙보다 스나이퍼 사운드가 더 나아
지디가 칸예 카피캣인건 알고?
힙합이 남 디스나 하고 욕넣고 하는게 멋있는게 아니다 힙합은 시대를 이야기 해야만 한다 틀린것을 비판하고 비틀어진걸 혁명적으로 힙하게 바로 잡는게 시대정신이 반영된 힙합이고 그게 멋있는 힙합이다 그리고 삶도 건강하고 건실하게 살면서 시대정신을 반영해야만 사람들도 힙합을 들어주고 공감합니다.
그냥 앨범단위로 음악 듣는 사람 주변에서 본 적이 없음
예술은 그리고 장르는 기존의 것이 "죽어야" 새로운게 또 그 자리에서 나오는거임. 죽었으면 죽었다고 받아들여야 "창조적 파괴"가 가능함.
탈레반, 힙찔이처럼 "빼애애~액~ 나 못 죽어~ 나 못 놓쳐~"이러면 가장 바보같은 반응임.
죽어야 다시 불새처럼 사는게 예술임. 락의 역사를 좀 알면 그런 진리가 습득이 가능함. 락도 한두번 죽은게 아니라서 ㅋ
저는 그냥 과도기가 찾아온 거라고 생각해요..
로큰롤이라는 장르가 현재 주류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로큰롤의 영향력을 메인스트림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힙합도 메인스트림에서 한 발자국 멀어진 모양새지만 아직도 주류음악계에서는 힙합을 비롯한 블랙 뮤직의 영향력을 빼놓을 수는 없잖아요
요즘 정말 많이 들리는 소리 중 하나가 이 동영상의 주제인 '요즘 힙합 망한 거 아님?'인데
솔직히 리스닝이 취미가 된 계기가 힙합인 사람으로서는 진짜 한 3~4년 주기로 불타오르는 주제다 싶어서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더리사우스 유행할 때는 진짜 망하는 줄 알았음)
뭐 결국 자생할 방법을 찾든가 아니면 변화하든가 둘 중 아닐까요? 항상 후자긴 했지만..
근데 익페같은거 듣다보면 힙합이 진짜 락처럼 아에 예술의 영역자체로 빠져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ㅋㅋㅋ 슈퍼스타의 출현도 확실히 줄기도 했고 이번년도도 우지나 스캇이 없었으면 엄청 큰 규모의 앨범 드랍이 없던거나 마찬가지 였으니... 이 둘도 엄청난 앨범을 드랍한것도 또 아니라서 근데 솔직히 작년만해도 힙합은 확실히 스탠스 유지중인 것 같은데 그냥 과도기때마다 도는 말인 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지켜봐야겠네요
오르막있음 내리막 있는거지
전환의 시기가 슬슬 온 것 같긴 합니다.
쇼미11 우승자 =예능인,유튜버로 활동중 앨범도 잘 안냄. 이게 현실.
힙합은 그냥 파이만 커졌지 내용물은 따라가지 못함
큰 시장이 되었는데 그릇이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니 넘쳐흐른 거품이 꺼지는 것 뿐
힙합을 보니 30년 전에 망했던 글램메탈이 떠오르네요. 흥망성쇠의 과정이 너무나도 똑같아서요.
합합이 뒈졌다는건 그냥 하나의 밈 . 근데 밈화되는 래퍼들이 느는 것이 아이러니
락이 가라 않은 모습을 봣던 사람들이 힙합씬을 보면 재밋긴 함
근데 작년만 해도 힙합은 워낙 잘나가서 특히 제 아디같이 예상을 깨버린 놀라운 앨범들도 있었고 솔직히 올해가 과도기인 거지 아직 죽어간다는 말은 시기 장조인 거 같네요 물론 힙합을 상징하는 거대한 스타가 나오지 않는 것도 팩트고 익페같이 예술의 경지에 다다르는 음악들이 점점 성행하는 분위기라 락이랑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는 게 맞을지언정 아직은 시기 상조라 생각합니다 나스도 지금 몇십 년째 시장에서 탑 반열을 유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건 아닌 것 같네요 물론 다음 해도 힙합 소식이 좀 불투명하긴 하지만 아직은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타적인 한국 문화와 어그레시브한 힙합문화가 융합되어 그들만의 작은사회가 돼 버림. 그들끼리만 인정하는 국힙이 멋있을리가
킹본도 죽고 많이 죽어서 아쉽네요 ㅠㅠㅠㅠㅠㅠ
근데 뭐 록도 70년 정도 걸치면서 탄생, 성장, 발전, 해체/융합을 거치면서 이어져 왔는데 모든 음악 장르의 숙명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락의 세대여 다시 오라
좋으면 듣고 싫으면 꺼 이게 우리방식이야 🧢
힙합 제일 좋아하는 저도 요즘 힙합 안듣는데 다른사람들도 비슷한가보네요..
그런거 같네요 ㅠㅠ
내겐적인 생각은 힙합은 세대교체가 안되는것같음
머쉬더스튜던트요??
죄송합니다 이름이 헷갈렸네요 머드 더 스튜던트님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군대도 갔다오고, 사업도 성공하고, 여전히 탑클래스인 갓지노는 도대체..
빈지노 잘하는거 1도 모르겠는데 단 한번도 못 느낌 vj 한테 비비지도 못함 이런애들 때문에 힙합 망함
@@user-qz3bf7fp3j 랩만 잘 한다고 힙합을
잘하는게 아니란다.. 힙합 하면서 멋짐을 유지하는 사람이 요새 찾을 수 없다는 게 문제지. VJ잘하지~VJ는 인정한다.
@@user-qz3bf7fp3j니가 그래서 개찐따 힙찔이라고 불리는거야ㅋㅋㅋ 너같은애들때문에 고여서 망하는거라고
@@user-qz3bf7fp3j 단 한번도 못 느낀건 좀.. 비교적 최근 곡은 그렇다 쳐도 jazzyfact 1집이랑 24:26은 진짜 좋았는데 핫클립 시절 곡도 들어보면 그런말 안나올듯
"???:뭐야 힙합이 뒤@졌다고 들음 전화해"
너무 필요이상으로 큰 것 같아.. 그래서 좋은 음악들이 너무 묻혀버리는 것 같아요..
음악에 필요가 어딨는지;;
어떤 음악이든 인기가 가장 많은 시기가 있겠지요
그냥 서로 총싸움하다가 다 죽어서라는게 더 합당해 보이는 이유일듯
락은 돌아온다!!
qwer!
마미손: 미국 힙합 망해라!!
아 마미손도 있었네요 ㅎㅎㅎ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어느센가 돈과 여자만쫒아다니는 국힙은 듣게되서 안듣게되더군요
그렇게되면서 장르의 배척이되버리고요.
저 처음 힙합을 알게됬을때만해도 정말 사회에대한통념 먼가 이 음악장르를 통해서 메세지를 던지는구나
했지만 지금은.....
힙합? 돈자랑, 옷자랑, 신발자랑, 집자랑, 차자랑... 총 맞아본 적도 없는 남자애들이 갱스터 흉내, 포주질.. 그게 힙합인지 알고 있음.
그렇게 총 쏘고 싶으면 군대나 가든가.
부모님 졸라서, 부모님 등골 빠지게 빼먹어서 그 돈으로 클럽가고, 음반 사고..
어쩌다 유행 타서 한번 뜬 이런 애들이 진정한 힙합이라고 또 돈자랑, 옷자랑, 신발자랑, 집자랑, 차자랑.. 포주질..
이런데 무슨 미래 있나.
한국힙합에선 서정적인 가사와 한국인의 삶을 노래하는 래퍼들이 많습니다. 단지 자극적인 가사를 쓰는 래퍼들이 쇼미와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더 강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때문에 없거나 적어보이는 거죠.
솔직히.. 위기일까;;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생 때 에픽하이로 입문한 힙합은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쇼미3 전까지 힙합은 마이너한 장르였고 그 매력은 언더독이 뱉는 가사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힙합이다 아니다로.. 싸웠구요.. 근데 쇼미가 커지면서 래퍼들은 아이돌 처럼 되어지고 더 이상 언더독이 아니게 되니 매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즉 위기라기보단 거품이 빠지는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스윙스가 힙합하는 사람들이 전부 양아치는 아니지만 힙합 문화 속에 양아치 문화가 남아있다고 했죠. 다만 이걸로 인해서 서태지와 아이들때처럼 사회에 변혁을 줄 가사나 에픽하이처럼 문학적으로 곱씹어볼만한 가사,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가사는 생각하지 않고 지들끼리 씹고 물고 뜯는, 진짜 학교에서 욕잘하는 학생들끼리 말다툼하는 문화가 어른이 되서도 이어져오는 거 같아서 아쉬워요. 이 양아치스런 문화와 가사부터 고쳐야 힙합이 더 대중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힙합 아이돌로 시작한 방탄소년단이 힙합계에선 무시당해도 좋은 가사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바톤을 잘 넘겨받았듯이요
힙합이 더이상 힙하지 않음 아직까지 한물간 장르는 아닐지언정... 적어도 제일 힙한 음악/패션은 아니게됐음
락은 살아있나요?
거품인 애들이 현실을 느껴 빠지고 원래로 돌아가는 거임 진짜만 남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