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이 망하는게 이상하다고?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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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785

  • @인트로
    @인트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5

    더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빌보드 1위를 하지 못했다는 기사는 상반기 한정입니다. 조사에 철저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올해는 21세비지, 잭할로우, 메간 디 스탈레인 등이 활약을 해주며 힙합이 다시 빌보드 1위를 되찾았습니다.)

    • @user-Barley
      @user-Barle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스탈레인 x 스탈리온 o

    • @ChrisSukyongJang
      @ChrisSukyongJan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위가 중요한 것보단 얼마나 차트 상위권에 많이 들어가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 몇몇 히트곡이 있더라도 전반적으로 힙합이 차트에서 흐려지고 있는 건 확실한 경향 같네요.

    • @vincentr6567
      @vincentr656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51 시작이였던x 시작이었던o

  • @Yi_Run
    @Yi_Ru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85

    그냥 이제는 장르자체가 의미 없어지는듯
    래퍼가 노래를 불러도 아무 말이 없고, 팝시장은 이게 팝인지, 소울인지, 하우스인지 조차 구분이 힘들어짐

    • @너나-d2y
      @너나-d2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개코처럼 잘부르면 상관이 없지. 아니 싱잉랩 나오고 뭔 차이인가 싶다는

    • @saerorororo
      @saerororor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8

      장르들의 경계가 희미해지는건 모든 예술장르에서 이루어지던 행보들이긴한데, 힙합이 특이한건 장르적으로 굉장히 베타적이라는데에 있음. 다른 장르들보다 훨씬 더 '이게 힙합이야?' 라는 식의 저항을 많이 받음. 그런 부분들 또한 힙합이 쇠락하게 하는데에 일조한다고 생각함. 유연하지 못함.

    • @Raccoonman99
      @Raccoonman9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saerorororo그건 힙합이라는게 장르를 넘어서 하나의 큰 문화라서 그런거임
      그냥 아무렇게 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만들어 진게 아니라
      흑인 인종의 역사가 담겨 있고 그들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였음
      그것이 멋스럽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지금은 그게 대중화 되어서 여러 인종들도 목소리를 내기 위한 음악 혹은 그 자체로 즐기고 있는거임
      힙합은 음악의 형식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음악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 아티스트의 라이프 스타일 같은게 중요하고 그저 비트에 랩만 하면 끝인 음악이 아님
      그래서 아티스트들도 본인들이 함부러 래퍼다 힙합아티스트다 라고 말 안함 최근엔 빅나티랑 지코도 본인들이 힙합 장르의 음악을 했었지만 힙합 아티스트라고 말 할 수는 없다고 한 적이 있음 그만큼 예민하고
      아티스트들도 존중하는 문화임
      그래서 베타적인 느낌이 있는거임
      요즘 나오는 음악들이 장르가 힙합이라고 분류가 되어 있지만
      힙합이라는 문화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면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리스너들은 거부감을 느끼는거임
      중요한건 형식보다 메세지나 힙합을 대하는 자세라고 생각함

    • @겨울-c3l
      @겨울-c3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2

      @@Raccoonman99재즈는 안그랬나 똑같은 흑인 음악인데 힙합보다 훨씬 덜 베타적임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대의 틀에 저항하는 정신을 담았던 힙합이 오히려 다른 장르를 배척하는 모양세가 진짜 모순적이라고 생각함

    • @Raccoonman99
      @Raccoonman9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겨울-c3l 그렇다고 하기엔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서 나눠지는 종류는 엄청 많고 다양하다고 생각 함 재즈보다도 더
      물론 힙합 이라는 장르가 음악 시장에서 엄청 유행했기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장르를 배척했다면 싱잉 재즈힙합 이런거 없었겠지
      내가 말하고자 했던건
      “힙합은 이런 문화니까 다른 장르 배척하는건 어쩔 수 없어” 가 아니라
      “중요한건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하던
      힙합이라는 문화 그 근본에 맞게 하는것”
      이라는 거임 무조건 붐뱁을 하라는 말이 아님
      과거에 흑인 래퍼들은 마약을 파는 가사를 썻고 본인이 얼마나 험하게 살았고 여기까지 실력으로 올라왔다는걸 증명 해서 인정 받았지만
      지금 래퍼들은 오히려 마약을 파는게 아닌 하는 것을 자랑처럼 여기며 진짜 보여줘서 증명 하는게 아닌 그저 허세 뿐이기에 비판을 받고 있음
      같은 흑인이 뱉는 힙합일지라도 근본에 벗어나고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면
      비판 받는건 똑같음 중요한건 음악의 형식 같은게 아니라는 거임 이러한 문화를 이해 못하면
      힙합이라는 장르가 베타적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사실은 꼭 그런게 아니라는걸 말 하고 싶었음

  • @Dino-dddu
    @Dino-ddd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41

    사람들이 클래식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작곡가들이 죽은지 몇백년된것도 지금까지 연주되고있는걸 보면 메인스트림은 아닐지언정 인류의 마지막까지 같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음악임

    • @V_lagopus_
      @V_lagopus_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대중적으로 유행에 올라타지는 못하지만 그 밑에 항상 따라오고 있었죠

    • @elvenisar
      @elvenisa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2

      @@V_lagopus_ 아니, 작곡가가 살아있고 활동하던 당시에는 그게 팝 음악이었던거죠. 유행의 최전선;;;

    • @JihoP89
      @JihoP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클래식도 결국엔 비슷한 과정을 다 거쳤음. 대신 클래식의 역사는 인류의 ‘음악’에 대한 발전과 전파의 역사 그 자체이기에 그 진행 속도가 훨씬 더뎠을 뿐...

    • @무명씨-t2c
      @무명씨-t2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클래식을 무시하는 사람도 있음? 왜?

    • @johnpark7972
      @johnpark797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락도 그렇죠 70-90년대 명곡들 지금도 여전히 사랑 많이 받고 클래식한 명곡들도 자리 잡았죠

  • @djgirinnft
    @djgirinnf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6

    너무 잘 봤습니다.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었어요! 장르의 발전이 항상 팝의 트렌드와 같이 가기는 어렵죠

    • @인트로
      @인트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감사합니다! 😊

  • @davidseo4562
    @davidseo456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6

    근데 재즈 락이 쇠락할때는 대체 장르가 확실히 보였는데 힙합은 보면 예전보다는 인기가 줄긴 했는데 그렇다고 딱히 대체 장르가 보이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냥 취향이 파편화되가면서 메인차트에 락도 있고 팝도 있고 컨트리도 있고 그런 모양새인거 같음

    • @Illhwa
      @Illhw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공감 요새 알고리즘덕에 취향이나 소비형태자체가 거대한트렌드에 휩쓸려다니는게아닌 개인적이고 개별적으로 변해가는 중인거같음.

    • @dhbc6354
      @dhbc635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요즘 컨텐츠의 홍수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너무 많아 들을것도 볼것도.

    • @ChunSik262
      @ChunSik26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테일러 스위프트가 원탑인걸 보니 컨트리의 컨트리의 시대인 것 같기도…

    • @wincup
      @wincu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ChunSik262 그건 절대 아님. 테일러도 컨트리 벗어난 지 오래.

    • @아랍국가황토
      @아랍국가황토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락이 스멀스멀 부활하는 느낌이긴 한데

  • @emiyamohanya
    @emiyamohany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3

    난 어렸을때부터 락키드였는데, 2000년대 후반 지산락, 펜타포트에 모인 수만명의 사람들을 보며 우리나라 락 매니아들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했는데 3~4년뒤에 그 사람들 그대로 다 EDM 페스티벌에 가있는거 보고 음악도 결국 하나의 유행일 뿐이라는 생각을 했었음.. 솔직히 힙합은 다른 장르에 비해 유행이 오래 간 편이었는데 '패션'과의 유기성이 오래도록 살아있었다보니 그랬던게 아닌가 싶음. 사실 아직도 스트릿 패션과 가장 유기성이 큰 음악 장르는 여전히 힙합이다보니 완전히 쇠락할 것 같진 않은데, 또 모르지 갑자기 지드래곤처럼 패션까지 영항 끼치는 락스타 하나 뜨면 힙합도 어느새 뒷방 늙은이 신세 될지도..

    • @chyy9724
      @chyy972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엥 지드래곤이 애초에 힙합 장르에서 시작한거 아닌가요?

    • @emiyamohanya
      @emiyamohany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chyy9724 '(힙합에서의) 지드래곤 같은 락스타가 나타나면' 의 뉘앙스였는데 제가 두서가 없었네욤

    • @chyy9724
      @chyy972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emiyamohanya 아하아하 그렇군요

    • @ud23aaas
      @ud23aaa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첫줄 극공감요 ㅋㅋㅋ 펜타포트 지산락 쌈싸페 있던 사람들
      어느센가 다 edm페스티벌 가 있음 ㅋㅋㅋㅋㅋ

    • @emiyamohanya
      @emiyamohany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d23aaas 장르의 파이를 키워왔던 사람들이 생각보다 우리들처럼 음악에 진심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 @김전환-f2s
    @김전환-f2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53

    이건 딴얘기긴 하지만 최근에 사람들 옷 입는거 보면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을 문득 느끼게 됨.
    이제 새로운 장르가 출현할 수도 있지만 기존에 망한 장르가 재부흥할 수도 있지 않을까?

    • @aoaooaaoaoao4453
      @aoaooaaoaoao445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mz새대진짜실음

    • @jvck_wai
      @jvck_wa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6

      @@aoaooaaoaoao4453mz 세대가 진짜 싫으시구나

    • @이성진-y2f8r
      @이성진-y2f8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4

      ​@@aoaooaaoaoao44531980년생부터 2010년 초반 출생아들 다 싫어하시는구나

    • @성이름-f5v6p
      @성이름-f5v6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실리카겔 붐은 온다!

    • @신지수-o2y
      @신지수-o2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aoaooaaoaoao4453한글 배운지 얼마나됨? 맞춤법 심각하네

  • @pea_rrl
    @pea_rr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장르가 쇠퇴하는건 어쨰보면 자연스런 흐름이네요...
    주제가 재밌고 잘봤습니다

    • @인트로
      @인트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user-qr9ld5ue3x
      @user-qr9ld5ue3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제 생각은 장르라는 범주 자체가 전문적인 음악에서 구분이 강해지고 대중음악은 장르라는 구분이 의미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아티스트 그 자체가 작은 세계가 되는거고 하나의 장르가 아닐까요?
      사람들이 ak47을 듣고 웃는 이유도 그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나의 카테고리를 정하고 노래를 하고 패턴을 가지는게 식상한거죠
      아이돌이 랩을 하면 힙합의 래퍼랑 비교 자체가 안된다는 시선이 많았지만 요즘 엔믹스의 노래를 보면 랩파트가 힙합이랑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노래는 어디까지나 선율에 가사를 입히고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거니까 어떤 제약도 한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 변화의 과도기고 아티스트들은 더 수준 높은 음악을 만들고 듣는 대중들은 또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죠...!

  • @포인트-d9b
    @포인트-d9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시대가 원하는 바는 항상 달라졌듯이 힙합을 원하는 대중들이 적어졌다는게 맞는 것 같음

  • @LSang
    @LSan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영상에 공감이 되네요. 실험적 음악이 대중에게 멀어지고 마이너한 장르로 남는. 매니아들에게는 진짜 음악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겐 소음이 되어버리는.

  • @산넘어산-n3p
    @산넘어산-n3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실험적인 시도도 안하는데 대중적이다 = 아직 장르 자체가 먹히는것
    실험적인 시도가 대중성을 잃었다 = 장르 자체가 망하는중

  • @m1am706
    @m1am70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그러니 편식하지 말고 평소에 다양하게 들으시면 좋습니다 ㅋㅋㅋㅋ

    • @인트로
      @인트로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게 정답이죠

  • @You-vs6eu
    @You-vs6e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8

    어차피 한국에서 길거리에서 붐뱁이 들린적은 없음 옛날 인기없을때도 180g beats가 나오고 누명이 나왔던 것처럼 관심이 있다면 여전히 즐길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아예 대중적인 힙합이랑 음악성 짙은 힙합이랑은 씬이 다른것 같다는 느낌이 들음 항상 아티스트들이 명반을 내도 아무도 안듣는다고 하는 것처럼

    • @Bay-c9c
      @Bay-c9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 명반이 힙찔이 귀에만 좋게들리지 랩 디자인 잘해야
      일반인 힙찔이 리스너 들
      모두 맘을 사로잡는
      사람이 나와야함

    • @잼민이-o4y2n
      @잼민이-o4y2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Bay-c9c제2의 박재범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함

    • @Garden-k5i
      @Garden-k5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잼민이-o4y2n박재범 보단 빈지노

    • @너나-d2y
      @너나-d2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Bay-c9c노비츠키, 저금통은 잘뽑ㅎ지 않?

    • @nirm5769
      @nirm576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 예시는 '망한곳에도 고수는 있다' 의 예시일것 같은데?

  • @김지수-l2l2p
    @김지수-l2l2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어느 장르든 어느 예술이든 그 분야의 마이너함을 신격화시키고, 그걸 느끼지 못하는 대중들을 배척하기 시작하면서, 예술이 하나 둘 퇴화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예술의 소비자는 대중들이고 어떤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가 대중성일 수밖에 없는데, 당장 힙합이든 락이든 그 분야의 대중성 있는 노래들(뭐 검정치마 에브리띵 실리카겔 노페인 그런..)을 소비하면서 그 장르를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이런것들이 조금씩 문화를 좀먹는것 같음

    • @rainnovember2331
      @rainnovember233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모든 장르가 다 그런 식으로 망함. 어떻게 보면 망해는 원인이라기보다는 망해가며 나타나는 결과치에 가까움.
      대중들이 떠나가면서 그런 애들만 남아 목소리를 높이거든요.
      락이 망할 때에도 그랬어요.

    • @noonting999
      @noonting99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신격화는 쫌 ㅋㅋ 원래 장르가 깊어질수록 그 자체에 대한 탐구도 일어나는 건데 대중적 인기가 끝나니 그런 탐구밖에 안 남은 거임. 서순을 이상하게 쓰네

    • @치아의요정
      @치아의요정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noonting999이게 맞죠
      힙부심은 오히려 요즘보다 쇼미도 없던 2000년대 후반에 제일 활발했음.
      그냥 구린 양산형 싱랩,남친힙합 음악이 대중적으로 더는 안먹히게 됐을뿐임.

  • @0802kwj
    @0802kw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폭 넓고 예리한 식견으로 만들어진 잘 만든 영상 재밌게 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유튜브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킵없이, 배속없이 집중해서 보았네요. 더 많은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인트로
      @인트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항상 결국에 남는 건 팝인것 같음. 가장 무시 받으면서도 가장 사랑받는 음악.

  • @gmp1074
    @gmp107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오래 해먹을만큼 해먹기는 했지 그것도 힙합은 음악이 하나에 문화라는 말 간단하게 간지 하나로 지금 까지 해먹을만큼 해먹었지 그러다가 서브 장르가 대중에 선택을 받으면 머 좀더 해먹는거구.. 그런데 째즈 락 r&b 죽기전에는 명확하게 대체가능한 다른 장르들이 보였다면 아직 힙합은 그럴만한게 안보여서.. 아프로팝? 아마피아노? 글쎄.. 이것들을 아예 새로운 장르로 보기도 좀 애매한 감이 있어서..edm? 글쎄.. 해먹을 만큼 해먹은 장르라 대세로 자리 잡는게 가능 할까..

    • @thepress810
      @thepress8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글 존나 못쓰네

  • @dhbc6354
    @dhbc635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요즘 신촌 우드스탁 같은데 가서 락음악 듣는게 너무 좋음ㅋㅋ 완전 하드한 것부터 퀸 같은 대중적인 것들까지 다 좋은데 특히 하드한게 왜케 좋은지... 다 때려부수는 액션영화 한편 보는 느낌이랄까

  • @다토-v3v
    @다토-v3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새로운 시도가 있어서 음악이 발전하고 들을수 있는게 많아지는거 같아요😂😂

  • @2-si9ll
    @2-si9l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갠적으론 유행하는 트렌드가 바뀐거 같음
    슬릭백이나 시티팝, 올드팝등
    틱톡같은 숏폼이 트렌드를 만들어감
    힙합이든 재즈든 매력적인 장르라
    언제든 다시 뜰거임

    • @ChunSik262
      @ChunSik26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국 이지리스닝이 대세임

  • @moza2b177
    @moza2b17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20년이 지나도 매일 듣는 주다스 프리스트, 그들은 헤비메탈의 선구자이자 매번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계속 진화 하고있다.

    • @saerorororo
      @saerororor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우린 그런걸 마이너 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 @hun-i3g
      @hun-i3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saerorororo😅

    • @코바치치-m2n
      @코바치치-m2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Breaking the law!!!!

    • @3n496
      @3n49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saerorororo헤비메탈이 마이너일수는 있어도 주다스 프리스트가 마이너는 아니지

    • @김경문-f8z
      @김경문-f8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3n496 한국에서는 마이너ㅜ

  • @johnkim2866
    @johnkim286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락 좋아하는 입장에서 생각이 많네요
    블루스가 자연스럽게 알앤비(힙합), 록, 재즈 에 녹아들어가고 그 장르들이 주류가 된것처럼
    힙합, 록 또한 다른 장르와 합쳐지며
    현재는 크게 팝이라고 불리지만
    나중에는 그중에서도 갈리며 여러 갈래들이 생길건 같아요
    그러나 각 장르들의 전통성을 이어가면 좋을것 같네요

  • @안티키테라-k8b
    @안티키테라-k8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사람 뇌라는게 평생 한 장르의 음악만 좋아할 수 가 없죠. 물론 나의 뿌리는 a장르! 라고 생각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다른 장르의 음악이 귀에 꽂히듯 말입니다.
    락 아니면 음악도 아니라고 했던 사람이 어느날 재즈나 클래식 듣고 있다거나(물론 자신의 뿌리는 락이라고 함), 엄청나게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취미로는 집에서 재즈 치고 있다거나..등등
    인간의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냥 즐기세요!🎉

  • @-monoeraser
    @-monoeras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장르의 구분이 너무 희미해져가는 거 같다

    • @kidandLaPuta
      @kidandLaPut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팝과 시간은 모든 장르를 녹여버립니다 신선함을 느끼려면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지켜봐야할거 같아요

  • @doordie1525
    @doordie152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음악도 생물이어서 변화하고 타협하고 흡수하고 흡수당하며 변종이 주류가되고 도태되기도 하고 힘을 숨기고 숨죽여 있다가 다시 번성하고 세상의 이치를 그대로 반영하는듯. 그러기에 어느 한 쟝르가 죽었다? 인정 할 수도 있고 , 인정 안 할 수도 있고 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Leeos_03
    @Leeos_0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영상 진짜 너무 잘 봤습니다 현힙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개개인의 생각이 많이 담긴 댓글들도 보여서 좋네요

  • @aftereffect12
    @aftereffect1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좋은 분석이네요. 힙합이 죽는다고 사라지지는 않겠죠. 하지만 사라지지만 않을뿐이라 생각합니다.

  • @kkomookim2535
    @kkomookim253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오늘의 팬들을 만족시키려면 더 깊어져야하는데,
    고수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더 깊어진 수영장에는 초심자들이 들어올 수 없는 이치

  • @호호-n7p
    @호호-n7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락의 마지막 불꽃 린킨파크 뉴메틀에서 꽃을 피운게 힙합인데 어째 언급이 없는겨...
    여러 장르적 실험으로 락에서 먼저 랩을 섞얶고 대히트를 침 그걸 본 힙합 뮤지션들이 영감을 얻어 본인음악에 훅을 피쳐링 하기 시작한게 락의 종말로 다가옴

    • @인트로
      @인트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압축에 압축을 하다보니 빠진 아티스트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ㅠ 감사합니다!

    • @Thrashmetal0325
      @Thrashmetal032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뉴메탈은 락도 메탈도 아님

    • @호호-n7p
      @호호-n7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Thrashmetal0325 그럼 뭡니까 그게? 힙합이에요? ㅋㅋㅋ 체스터가 랩퍼입니까? 락의 파생장르인데 락이죠 ^^
      님말씀대로면 하드코어랑 하이브리드락은 락이 아닌거에요 그럼 2000년대 이후 락이 없어져요
      모던록말고..

    • @Thrashmetal0325
      @Thrashmetal032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호호-n7p 힙합인데요?ㅋㅋ

    • @호호-n7p
      @호호-n7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Thrashmetal0325 아... 그렇군요
      본인들 정체성 뮤직사이트 카테고리 관계없이 락매니아 입장에서 힙합으로 규정하는군요
      그럼 슬립낫도 힙합이겠네요? 랩비슷한거 하던데?
      마릴린맨슨이랑

  • @코타바-x3e
    @코타바-x3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힙합에 국한된 게 아니라 대중음악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훌륭한 영상이네요.
    구독박고 응원하겠습니다 😊

  • @user-or3wg7lu1m
    @user-or3wg7lu1m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너무 재미있게 잘보고갑니다!

  • @SuperOhRock
    @SuperOhRoc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여기저기 전쟁나고 기상이변에 세계가 전반적으로 경제가 힘든데 당연히 메인스트림 문화 침체가 크게 보일수도 있고 락과 컨츄리 ,재즈등이 급부상해도 힙합은 망할 이유 없다 생각함.
    락씬과 재즈씬을 비교 하기엔.. 특성들을 너무 무시하는 안일함이 있는듯.
    일단 락과 재즈 쪽은 모두 밴드 형식이고 악기를 다뤄야하고 개인 아티스트라 해도 일단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모여 협업 해야 하고 그게 얼마나 기동성에 영향을 주는지 이해 못 애들이 많은거 같아 가슴이 아픔… 래퍼는 빠르게 성장하면 1-2년 안에 하기도 하지만 악기다루는건 다른 문제임 좀 쓸만한 수준으로 한다 쳐도 최소 5년은 가혹하게 트레이닝 해야 될까 말까고 비트 메이커나 디제이쪽만 하더라도 기존 재래 악기등 비해 컴퓨터 다루는 전문가에 가까워서 그것도 금방 배워 하잖아. 어떤 여자애가 인스타에서 작곡 배운지 하루만에 곡만들었다 그러고 좋아하던데 그런데서도 말 다한거 아닌가? 뭐랄까 힙합은 음악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오기 좋고 유동성도 좋고. (방법과 형식이 다양). 디제이나 비트 메이커 등등 애들 대동해서 라이브 퍼포먼스 해도 밴드들 짐보다 많지는 않음. 이 차이가 다르지. 효율성에서 극명하다 보고 있음 그리고 힙합의 뒷배 프로 프로듀서 반열에 오른 애들, 그런 사람들이 진짜인데 당연히 재즈나 락도 잘하지 대부분 그 수준을 논하지 못해 문제지……

  • @sigorjobjong888
    @sigorjobjong88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하지만 새로운 음악의 초창기를 불러오는 이가 있다면 그는 전설이 될 것이오 그리고 이런 흐름의 언제나 팝이 있었고 한국은 발라드겠지

  • @KimMojo88
    @KimMojo8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한때 일렉 빨면서, 일렉의 세분화된 장르를 찾아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거긴 진짜 장르의 대두와 쇠퇴 매너리즘이 반년단위입니다. 그래서 인트로님의 설명에 더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그런데 힙합은 망해도 들을거리가 부족해지진 않을겁니다. 사운드클라우드를 위시한, 그리고 디지털 프로듀서가 범람하면서 전 세계에 수많은 곡들이 쏟아지고 있죠. 과거엔 1년정도에 쏟아냈을 분량의 곡들이 지금은 1주일 사이에 쏟아져 나옵니다. 그만큼 퀄리티도 들쭉날쭉이지만, 메인스트림에 풀어놓으면서 들이박아야했던 실험이 지금은 너무 쉬워졌고, 이말인 즉슨 장르가 고사해버려도 지난 뒤져버린 장르의 매니아만을 위한 인디 음악은 사클이나 유튜브 등지에서 마구 쏟아져 나올거라는 거죠. 전 신스웨이브 빠는데 아직도 노래 나옵니다. 신예도 계속 발굴되고 말이쥬... 그러다 어쩌다 위켄트 픽받아서 잠시 붐도 일고...

  • @Noneedyourmoney3950
    @Noneedyourmoney395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힙합뿐만 아니라 장르별로 비교하면서 음악의 역사를 제대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네요!
    개인적으로 락과 힙합의 쇠퇴기의 공통점은 전자음악에서 파생된 장르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두 음악이 초창기랑 전성기 때보다 일렉트로니카의 파생된 장르에 조화되거나 융합되었죠.

  • @ulfrid
    @ulfri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주제도 재밌고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 @인트로
      @인트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퀄리티의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ChrisSukyongJang
    @ChrisSukyongJan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결론은 장르가 성숙해지고 익숙해지면서 점점 새로운 걸 시도하고, 그 시도들은 대중성과 멀어져 가서 장르가 "죽는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큰 틀에서는 그럴 수 있으나 결국 자연스러운 과정 아닌가 싶어요. 최근을 보면 한국은 트로트가 미국은 컨트리가 돌풍을 일으켰는데, 과연 그게 과거 락이나 힙합처럼 대중을 지배하는 장르가 될지는 의문이고요.(결국 대중으로 가는 길은 젊은 사람의 음악이지 과거 어른들의 향수가 아니니까요) 어쩌면 락이나 힙합이 추구하는 저항정신이 지금의 시대정신이 아닐 수도 있고요. 많은 생각이 드네요.

  • @Kyo18199
    @Kyo1819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13

    난 힙합의 인기가 시들면서 오히려 힙합에 진짜들만 남고있다 생각함

    • @gks89713
      @gks897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그게 결국엔 아티스트들의 생명력을 좀먹게 될건데.. ㅉㅉ

    • @포져의관심사
      @포져의관심사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9

      그논리는 모든 장르에 적용되는거잖아요ㅋㅋㅋ

    • @Lil_Bocchi_
      @Lil_Bocchi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96

      게임도 ㅈ망하면 고인물밖에 안남김함 ㅋㅋ

    • @Fuskqnathing1234r
      @Fuskqnathing1234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5

      원래 예술계는 배고파야 명작들이 꿈틀꿈틀나옴 간절하거든

    • @mjp184
      @mjp18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딱히 진짜들은 다 떠나거나 망함

  • @송성룡-f6r
    @송성룡-f6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원래 자리 찾아가는것 같습니다.
    영상 내용 좋네요.

  • @김상민-k3s
    @김상민-k3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예전에 락이나 밴드음악이 국내에서 왜 사라졌냐 얘기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이어폰이 그 이유라함. 길거리음악이 저물고 각자 이어폰으로 듣긴 너무 시끄러워서. 이 관점대로 해석하자면 힙합은 방에 누워서나 카페에서 가만히 들을 장르도 아니고 틱톡챌린지도 팝이 나음. 훅좋은 트랩,드릴류이 클럽음악으로 싱잉랩은 팝에 가깝게 변화해서 살아남을듯

    • @다다리오-b3l
      @다다리오-b3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카페에선 주구장창 재즈만 나오긴 함 ㅋㅋ

  • @ambition9956
    @ambition995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같은 영역에도 비슷하게 적용됨 창작성이 강조되는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듯

  • @aigoiaoidoi2215
    @aigoiaoidoi221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글고보면 클래식도 쇠퇴기에 굉장히 많은 시도가 있었고 먼 훗날 등장한 EDM에 원형이라든지 그런것도 있었던거 같네요.

  • @zoy7610
    @zoy761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예전엔 락을 좋아했고 현재는 힙합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네요

    • @vincentr6567
      @vincentr656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롹을 좋아하다 힙합을 좋아하는 케이스가 존재할 수가 있는 건가요?

    • @Plumpycrabmeat
      @Plumpycrabmea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vincentr6567있죠 저도 그랬음

    • @vincentr6567
      @vincentr656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Plumpycrabmeat
      겉핥기 좀 하다 만 거 아니고요?

    • @Plumpycrabmeat
      @Plumpycrabmea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vincentr6567 겉만 핥으면 락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안되나요? ㅋㅋㅋㅋㅋ 애초에 겉만 핥는거의 기준은 뭐구요?

    • @qwer1234mm
      @qwer1234m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vincentr6567 겉핥기에 기준이 뭐임? 그냥 본인이 듣기에 좋았다고 느끼면 되는거 아닌가?

  • @elpresidente124
    @elpresidente12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랩 뮤직이 아니라 힙합은 결국 갱스터 컬쳐와 함께 하는 음악이라고 봐야하는데 예전엔 갱스터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 사회적인 약자들의 외침 같은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그냥 약에 찌든 환자들이 서로 지들이 더 불행하다고 불행 자랑 하는 느낌이라 ;;

  • @17-yk9kx
    @17-yk9kx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추가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힙합은 출산율 감소로 점점 더 쇠퇴할거라고 봄. 본인도 1~20대에 힙합에 미쳐있었는데 사회생활 하고 30대 들어서고나니 엄청 유치하고 오글거린다는 생각이 듬.

  • @BananaFlavoredCat
    @BananaFlavoredCa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런 영상을 보니 문득 아직도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우며 그가 작곡한 모든 곡이 아직까지도 띵곡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 @러브체이서
    @러브체이서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대중들 관점'으로는 나올게 다 나온 느낌이니까요 트렌드에 민감한 대중들 입장에선 갈데까지 간듯한 장르가 매력적으로 보이지않을수있고 마이너화 된 음악이 주는 난해함도 어렵죠. 하지만 이건 대중적인 관점이고 여전히 록,재즈,힙합 무수히 쏟아져나오고 어딘가에 스며들어있죠. 자연스레 그 자체로 인정받는 '클래식' 화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너 아직도 김치찌개먹니? 하지 않듯이 말이죠.

  • @어허허-i6y
    @어허허-i6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 @IIllIIIlllIIllI
    @IIllIIIlllIIll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대중문화의 다음 키워드가 궁금해지네요.

  • @nox13230
    @nox1323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음악 말고도 모든 장르가 그렇다. 유행하는 시기가 지나면 다시 내리막길을 간다. 그렇다고 영원히 내리막은 아닌 게, 언젠가 다시 해당 장르가 유행을 하는 날이 오기도 한다.
    그렇게 하나의 클래식이 된다.

  • @저글링-j6c
    @저글링-j6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개인적으로 씨잼의 킁이랑 마블발의 러블리스 앨범이 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핑크+보라색 앨범 커버, 처음에는 알아듣기 힘든 가사, 장르가 쇠락하기 직전에 나온 명반이라는 점까지...

  • @cir3939
    @cir393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쩌면 전지구적으로 일부 국가만 빼고
    거의 모든 국가가 저출산 시대에 접어 들었고
    노령화의 시기에 접어 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노령화 시기의 국가들에서
    새로운 음악에 관심을 갖기란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또한 근 50년 사이에는 세계적 규모의 전쟁은 없었습니다.
    덕분에 판을 뒤엎을 만한 세대가 출연하지 못했습니다.
    그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 @gurujames1684
    @gurujames168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힙합은 고딩래퍼 나오면서 끝...고딩들이 하면 패션이든 음악이든 짜치기 시작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는거지...

  • @티무-w9m
    @티무-w9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쇼츠플랫폼,스트리밍 시대가 끝나지 않는 이상 힙합이 망할 일은 없을거 같음

  • @INTP215
    @INTP21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4:32 70년대 나오길래 혹시나 기대했는데 젠장 또 블랙사바스야.. 블랙사바스 팬으로서 영상에 나온게 너무 반갑네요. 근데 주인장님 이곡은 하드록이 아니고 헤비메탈입니다! 헤비메탈이랑 하드락이랑 뭐가 다르냐고 여쭤보신다면 저도 아직 공부중이라 잘 모르겠다만, 당시 영국에서 하드록밴드로는 딥퍼플이나 레드 제플린이 더 유명했습니다. 블랙사바스는 굳이 따지자면 곡의 99%정도가 헤비메탈입니다. Iron man은 물론 헤비메탈곡입니다.

    • @인트로
      @인트로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RYM을 참고했는데 착오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 @Pass1ngbyebyeby
    @Pass1ngbyebyeby 16 дней назад

    장르의 경계가 모호해지는게 맞는듯
    대중적으로 각 장르에서 통하는 것들만
    쏙 뽑아와서 만드는게 메인이 되었으니
    그 뿌리가 된 장르들은 시들해지는 것

  • @dk-hq6ms
    @dk-hq6m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메인스트림에서 멀어지는게 종말같은 단어로 표현할만큼 부정적으로 보이진않음
    대중에겐 개인적인 선택지가 늘어나는거고 업계에선 다른 장르의 소스와 영감이 되기도하니까
    말그대로 유행은 돌고도는거임

  • @마이클셈벨로
    @마이클셈벨로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흥미롭네. 대중음악 자체가 더이상 흥미롭지 않은 시대라서 힙합이 이제와 죽어간다는 말을 들으니 좀 의아했는데 듣고보니 그런가보다 싶네. 음악보다는 뮤지션이 더 인기인 시대가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소비 패턴이 변하고 산업으로서 아주 오랜 기간 음악 시장이 격변을 겪으면서 장르적 논의라든지 음악적 고민이라든지 이런건 애초에 소멸된지 오래라 보거든. 실험적 음악이라는 말 자체도 이미 8090을 거치며 소진됐다고 느끼고. 의미가 없는게 지금은 음악 시장에서 소위 ’리스너’의 파워란 게 최저점을 찍는 중이란 거. 리스너 자체가 없음. 특정 장르든 음악이든 깊게 소비하는 층의 저변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적어졌다는 거임. 이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라 생각함. 즐기거나 고민하거나 할 시간이 공급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 없으니 장르라는 것에 매몰되거나 생각할 이유도 사라진달까. 암튼 영상 속 논리대로 볼땐 장르적으로 힙합이 이제와 죽는다는 건 맞는 말 같음.

  • @1124114ify
    @1124114if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세상의 이치처럼 생각해야죠, 대단히 심각하거나 뭐 그런 상황이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여담으로 이 영상의 BGM은 Lakey inspired의 Blue Boi 입니다.

  • @넙치-r4z
    @넙치-r4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솔직히 쇠퇴기임은 부정할수가 없을듯.
    일단 나만 봐도 요즘 힙합 너무 어려움. 빈지노 앨범처럼 잘 들은 앨범들도 물론 있겠지만, 또 다시 관심이 있어서 듣게되면 이게.. 좋다고? 혹은 어? 그냥 익숙한데? 둘중 하나임.
    메인 스트림이되면 그만큼 많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고, 기술이 개발되고, 새로운 자본이 진입하는 방법은 오로지 독창성 뿐이기에 고이는것이 당연한것.
    노래뿐만 아니라 모든것이 그렇기에..
    나는 아마 노래취향이 락과 힙합에 멈춰있기에 잘 못 느끼겠지만 다음 메인스트림을 무엇이 차지할지 궁금함

  • @포져의관심사
    @포져의관심사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요즘 합합운 안듣지만 90년대와 2000년대초 힙합은 자주 들어요
    락도 8090년대 락 듣고요 결국 요즘 음악이 너무....

  • @WhythisGGoraji
    @WhythisGGoraj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럼 이제 재즈, 락이 끝날때 그랬듯이 새시대에 적합한 장르가 등장하겠군요. 기대됩니다!!

  • @notmeddle856
    @notmeddle85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예술작품이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싶다면, 무언가를 해소해줘야함. 그렇지 않고서는 굳이 감상하지 않겠지. (잠시 남들도 들으니 듣는다~ 수준의 동기로 듣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시적일 뿐.)
    힙합이 해소해주던 것은 당시에 사람들이 꺼내기 힘든 메세지들을 단순한 사운드, 라임과 리듬 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임. 그리고 그 메세지 표현에 거침이 없었고 해소시켜주는 게 많았음. 신선했고.
    지금 힙합은 말은 직접적이지만 중요한 메세지를 뱉지 못함. 딱히 고찰도 없어보이는 말을 적나라한 단어로 귀아프게 읊어댈 뿐이지.
    태생을 생각하면 이미 있는 걸 더 잘해봐야 더 씨끄럽고 진부해지기 쉬운 장르인데ㅋ
    간단하지만 기존에 없던 것, 그러나 신선한 걸 해야지ㅋ 다들 어데서 본 것 같은 걸 비슷하게 하는데 뭐가 해소되겠어. 오히려 더 쌓이지.
    그리고 힙합을 떠나서 자신이 새로운 걸 할 생각해야지. 힙합표방하는 애들 다수의 문제가 그 장르의 유명인에 트렌드에 지나치게 기댄다는 거다. 다른 장르도 그런 놈들이 문제지만 적어도 덜씨끄럽고 부족한걸 인정하는 태도가 있는데 얘들은 너무 뻔뻔함ㅋㅋ 예술스럽지도 않은 걸 싸대면서 방종하기만 한데ㅋ 예술을 대하는 태도는 고루한 주제에 똥을 쌀때는 너무 거침이 없는 게 문제. 그 필드 내에서도 딱히 그런 지적도 크게 않는듯ㅋㅋ 오히려 욕먹으면 방어하기 바쁘고 참ㅋ 제일 고루한 태도로 예술을 표방하는 게 문제다.
    다른 대중예술, 가령 영화쪽 봐봐ㅋ 똥싸면 바로 내부에서 욕쳐먹고 표현에 있어서도 지나치게 장르에 기대거나 폭력성 선정성에 기대서 사람들 꼬시려들면 비판받는다. 그리고 새로운 표현에 얼마나 노력 많이 하냐? 박찬욱봐봐라 늙어서도 아예 본인 필모랑 다른 섬세한 것 들고 나오지 않음? 배부른 늙은 영화감독도 새로운 창작을 하고 고민하는데,
    힙합 표방하는 애들 다수가 선정적이기만 하고 과거 답습하기 바쁨ㅋ 그게 예술이냐? 따라하는 기술이지ㅋㅋ예술엔 기술도 필요한 거지만 기술만 잘한다고 예술이라하기엔 충분하지도 않고 더 중요한 필수적인 게 있는 건데.
    미학적으로 사람들을 해소시켜줄 무언가를 만들어라. 카피하고 클리셰 따라한 뒤에 어찌됐든 그럴싸하다고 자위하지말고ㅋ
    힙합이 리듬에 있어서 음악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기여를 한 건 참 좋은데, 힙합한다는 것들의 태도가 병신임.뭔 힙합자격증같은 게 있는지ㅋ 사람들 설득할 생각은 안하고 본인은 잘났는데 몰라준다고 깽깽대는 게 대부분ㅋ 결국 그런 것들에 대한 자체적인 비판없이는 그게 그 장르 자체가 되고 장르내에 주류가 되고 그 장르는 비주류가 되는거지뭐ㅋ

  • @lis1290
    @lis129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느 장르가 번성하고 그 장르가 지겨워 질때 쯤 아티스트들은 기존에 틀에서 벗어나가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다, 대중과 멀어지고 마이너한 장르가 된다.

  • @고양이앞발-s9s
    @고양이앞발-s9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롤 욕하면서도 계속 하잖아요. 하지만 조금씩 하는 사람은 계속 줄어들죠. 그래도 롤드컵은 계속 보니까.. 랩 이랑 비슷 하다고 봅니다.

  • @seoul_forest
    @seoul_fores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 @ernestojun1038
    @ernestojun103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스디스: 새로운 걸 들으면 구리다 하고 익숙한 걸 들으면 베꼈다 하고. 음악도 흥망성쇠는 비켜가지 못하는듯.

  • @user-oq8vt2wg4w
    @user-oq8vt2wg4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결국 음악이 흥했다 망했다의 기준은 대중성이 될 수밖에 없고
    결국 대중음악(팝)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가 대두되었다가도 그 끝은 지류만 남긴체 가장 거대한 팝의 일부분으로 흡수되는게 문화의 흐름이 아닌가 싶어요

  • @Ryusokan
    @Ryusoka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떤 장르는 필연적으로 흥하기도 망하기도 하지만 명곡은 유통기한이 없다고 봅니다ㅎ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 @KorYahh-m4g
    @KorYahh-m4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언젠간 '나 클래식 좋아해', '나 70년대 락음악 좋아해'처럼 '나 힙합 좋아해'라는 시기가 오겠지?

  • @Uijeongbu_Hampunch
    @Uijeongbu_Hampunc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메탈은 다시 부활한다...

    • @그냥살기
      @그냥살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지하게 생각하는 내용임, 왜냐하면 전세계가 결국 ai 시대로가면 북유럽모델로 가기 때문에

    • @JSH1206_
      @JSH1206_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냥살기 내 생각에 다음 대표 장르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EDM일듯. 그 다음이 메탈.

    • @그냥살기
      @그냥살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JSH1206_ 동의 edm 심상치않음 edm 덕후들한테서 약간 예전 흥하는장르 초창기 냄세가 많이남 밴드음악이랑 달리 혼자 만들기도 최적화고

  • @ramune4745
    @ramune474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4:29 블랙사바스의 아이언맨은 현시대의 관점으로 보면 메탈 혹은 더 나아가서 헤비메탈에 가까운 예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당시에도 하드록, 메탈을 혼용해서 쓰던 사례가 없던건 아니니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AC/DC나 레드 제플린처럼 하드록에 더 적절한 밴드 대신에 블랙 사바스가.. 나온건 이해가 힘듭니다.
    딥 퍼플이나,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 UFO등등 다른 예시도 많았을텐데 말입니다.
    아니 그래요 블랙사바스가 하드록 장르의 곡을 아예 안만든건 아닙니다.
    실제로 많이 만들기도 했기에 같은 앨범 수록곡중에 paranoid가 그나마 더 적잘한 예시였을겁니다. (타이틀 곡이기도 하고)
    근데 하필..? 이란 느낌을 지울수는 없네요..
    "칸예 웨스트가 샘플링했음"이란 글귀를 넣기위해서 억지로 넣은 느낌이 너무 심합니다..
    저곡은 당시에도, 지금에도 분류하기론 메탈에 더 가깝습니다. 가사의 분위기나 곡조를 따지면 더욱 그런 양상이 심하죠.

    • @인트로
      @인트로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무위키를 잘못 참고 했나보네요. 다음부턴 철저히 검토하겠습니다!

  • @timothee3038
    @timothee303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락도 마찬가지였음 그냥 장르끼리 돌아가면서 장래식 상복 입어주는거지 언젠가는 예수처럼 다시 살아 돌아올거임.

  • @user-hejjhcuen
    @user-hejjhcue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old school is always cool 이라는 말이 나올때부터 이미 힙합은 꺼져가고 있었던것임.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별거 없으면 결국 옛날걸 듣다가 다시는 그 장르에 관심을 갖지 않게 되는거지.

  • @ohjinmyoung7350
    @ohjinmyoung735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대중은 새로운걸 원하는데 기존에 이미 왠만한거 다 나왔으니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고..그러다보니 마이너길로가고..

  • @_GAJI_
    @_GAJI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힙합을 안듣게된 이유가 듣기 좋은 노래 보다 자신 랩스킬 뽑내는 랩들이 많아져 한번들으면 피곤해짐...첨들을땐 와...하지만..다시 듣고 싶지 않음

    • @그림자143
      @그림자14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음....이건 너무 개인적인 생각이신거같은데요....."개인적"이라는 단어를 안붙히고 랩스킬을 활용한 앨범은 지루하고 한번들으면 더는 못듣겠다는 듯이 말하시는건 좀...

    • @ChunSik262
      @ChunSik26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림자143 기존 힙합리스너 아닌 사람은 듣기 힘든것도 맞음.

    • @그림자143
      @그림자14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ChunSik262 그건 맞긴맞죠...근데 저분이 랩스킬을 많이 이용한 앨범이나 트랙은 어느 시대때 사용되었든 누가 듣든 무조건 안좋다는듯이 말하는게 좀 어이가 없어서 지적한겁니다....앞에서 말했듯이 개인적/주관적이라는 말을 붙히는게 맞죠

    • @꼬마몬
      @꼬마몬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림자143개인적을 안 붙여도 그게 객관적 의견은아니잖아요 댓글 자체가 자신의 생각을 쓰는 곳인데 주관적 입장이지 음식 영상 보고 돈가스는 맛이 없는데 그 이유는 소스에 케첩이 들어가서 한번 맛보면 싫어진다 하면 이게 객관적인 의견으로 보이지는 않잖아요

    • @그림자143
      @그림자14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꼬마몬 음...저같은 경우에는 주관
      적이라는 단어가 필요없어서 제거한걸로 안보였고
      "아니....랩스킬로만 패는 음악...많이 들은 누구든 질리잖아요....?ㅇㅈ?"
      이런댓글로 보였습니다.....근데 이 답글보니깐 누가보는지에 따라서 의미가 좀 달라질수도 있겠네요....이 댓글쓰신분이 제가 본 입장으로 쓰신게 아니여서 사과 원하시면 사죄드리겠습니다....

  • @back_in_grey7123
    @back_in_grey712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재즈 락 EDM 힙합 그 다음은 뭐려나,,,진짜 이젠 주류문화 라는 말이 없어지고 다 파편화 되려나,,아님 새로운 뉴메타가 등장하려나, 그것도 아니면 위아더 월드 장르 짬뽕으로 가려나

  • @hongalle_rapper
    @hongalle_rapp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우 정말 도움되는 영상이네요

  • @엉덩일흔드록바-e8k
    @엉덩일흔드록바-e8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멋진 영상!😁😁😁😁

  • @zenky73510
    @zenky7351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힙합은 잘 안죽을꺼 같은디.. 록이랑 제즈는 사운드 사용이 제한적인디 힙합은 샘플이라는 그 어느 장르도 가지고 있지 않은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사운드때문에 질리는 일은 거의 없을꺼 같음.

    • @joowonyi1419
      @joowonyi141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샘플링이 힙합에서만 사용되는줄 아시네

    • @forza343
      @forza34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자 총 돈 말고 딱히 가사도 없는게 이 장르의 한계지. 사랑얘기하는 힙합이 메인이면 그것도 그거대로 문제고

    • @dodogigi
      @dodogig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오히려 록이 더 사운드가 넓지 팝의 근저에서 2010년대 팝의 전성기를 함께 했는데

    • @jinl.3529
      @jinl.352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 샘플링 사운드가 대중에서도 멀어지고 장르팬사이에서도 갈리기 시작한게 보이는게 확실히 힙합은 가긴하거같아요

    • @한채희-y5v
      @한채희-y5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반대로 그만큼 기존의 사운드에 갖힌다고 볼 수도 있지..... 록은 새로운 사운드를 계속해서 개발하려고 했었음. 힙합처럼 타 음악을 끌어오는 걸로만 치면 비틀즈가 시타르나 오케스트라를 도입한 이래 언제나 있어왔던 거고, 핑크 플로이드나 비치 보이스처럼 일상의 소리를 각양각색으로 변화시키거나 지미 헨드릭스, 브라이언 이노,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처럼 아예 새로운 사운드를 개발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헤비메탈 사운드들도 더 후나 블랙 사바스 같은 그룹들에서 당대 록 그룹들과 차별화되게 창조한 것

  • @박깃털
    @박깃털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외힙은 확실히 쇠퇴의 느낌이 있음 . 근데 국내 힙합씬은 조금 다르다고 봄 , 힙합이 흥한건지 쇼미가 흥했던건지 지금까지의 관심이 사실 너무 큰 거품이였고
    이제서야 자리를 찾아가는 느낌 . 작년 쇼미없는 해에 오히려 좋은 곡들이 아니라 좋은 앨범들이 주목받은것같아서 좋았어요

    • @wisiasa
      @wisias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예전같이 가식적인 하드한 시대에서나 힙합 열풍이였지... 소프트파워가 중요해지는게 그냥 자리잡을꺼라서
      사랑, 일상 이야기 느낌의 발라드, 댄스, 알앤비가 이제 영원히 안변할꺼임.
      따뜻하고 부드러운거 좋아하는건 남자든 여자든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 좋아하는 것처럼 사람의 본능이거든.
      무슨 교과서에 나올법한 정반합같은 예시 들고와서 억지로 정신승리하는거라 생각함.
      그냥 이제부터 쭉 힙힙이라는 상남자식 허세 컨셉은 이제 점차 망하는거임 그냥 그게 순리임~

    • @pray7331
      @pray733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wisiasa영원히ㅋㅋㅋㅋㅋㅋㅋㅋ 안변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알게 된 척 깨달은 척 뻘소리 싸지르는데 웃고 갑니다

    • @SuperOhRock
      @SuperOhRoc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wisiasa나도 웃고 간다😂
      그저 보편적이라는 자신의 중심으로 끼워 맞추는 사람들 시선에선 마이너 하겠고 . 빨리 망했으면 하겠지.
      얼마나 시야가 좁으면.. 얼마나 아는게 없고 얼마나 경험한게 없음 너같이 생각하나 싶지

    • @creasy3166
      @creasy316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wisiasa난 사랑 노래 ㅈ같은데…뭔 ㅅㅂ 음악이 사랑얘기 하면서 질질 짜는거 아님 못함? 공격성도 인간의 본능 중 하나임

    • @krauskim7662
      @krauskim766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creasy3166 그게 노래로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라 그런거지
      니가 그저 메인스트림이 아니라서 그래. 아니면 무한솔로 반골이든지

  • @samayulhyultv
    @samayulhyult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역사책을 보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 @mannerspeakingDay1
    @mannerspeakingDay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재즈 붐은... 온... 다... 정장... 재즈... 지하... 음악..

  • @WNANF주물
    @WNANF주물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밴드락 시대가 다시 온다면 케이팝이 망하고 일본 락이 흥할지도...
    일본 음악이 망한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이 잘하던 주류락이 세계적으로 외면 받으면서 부터였고...
    케이팝이 그나마 주목 받은 이유는 서태지 즈음 국내 음악이 힙합으로 변해 갔는데, 마침 세계 주류 음악도 힙합이었던 거지...
    원래 내가 잘하던게 시류랑 맞으면 포텐이 터지는 거고, 운이 좋았다고 하는 것임.

  • @dlsrksguadhX
    @dlsrksguadh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내 아비가 죽어 내가 되고 내가 죽어 내 아들이 되듯이. 모든 장르들도 그 흔적과 유산과 씨앗을 남깁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죠.

  • @StingBolt0920
    @StingBolt092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힙합이 50년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무한하게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장르 그 자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2 turn tables 1 microphone 으로 샘플링 방식을 사용하여 다양한 음악을 포용하면서도 사회적 메세지를 내는 것이 가능했죠. 50년 역사를 단순히 초창기, 부흥기, 쇠락기로 분석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회 전반의 분위기의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메세지를 느끼고 믿는 것이 그 전보다 더 어려워 졌어요.

    • @인트로
      @인트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 @후회없이살고싶은사람
    @후회없이살고싶은사람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체성이 너무 뚜렷하면 유리되죠...사회에서든 음악이든...대표적인게 재즈나 클래식 같은 부류죠...

  • @서장원-t4s
    @서장원-t4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또 좋은 음악 유튜버 나왔네

  • @jerlim60
    @jerlim6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재즈가 장르로 쇠퇴했자만 노라 존스가 나오고 락도 인기 하락했어도 마룬5 나온거처럼… 둘 다 하드코어 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힙합 스타는 또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 @entp6158
    @entp615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설명 진짜 기깔나게 하시네요

  • @r2d2f27
    @r2d2f2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음악장르의 흥망성쇠가 성형수술하다 무감각해져서 더 더 더 수술하다 결국 성괴가 되어 사라지는 느낌이네요

  • @sgfassfgadbe
    @sgfassfgadb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아니야... 그냥 힙합은 엄마밥 먹고 학원 다니던 애들이 갱갱갱, 밑바닥에서왔어 이 ㅈㄹ하면서 망한거야...
    어느 순간부터 듣는게 쪽팔려졌어.
    기믹 고딩애들의 장난같아져서.
    좋은 재즈 들으면 오.. 분위기 있다 이러지? 갱갱갱 이런거 듣자마자 ...? ㅋㅋㅋㄱㅋ 비응진 으윽;;; 이런 반응 나오는게 문젠거야.
    제발 문제점좀 파악하길..
    지금 힙합은 진짜 찐따들이 poser처럼 기믹질하는게 역겨워서 안듣게되는거야. 사운드 문제가 아니라

    • @재혁최-r5p
      @재혁최-r5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니가 그딴식으로 힙합을 인식한거고 작년에도 명반급 앨범들 꽤나왔어 좀찾아보고 들어라

    • @ghostvain6431
      @ghostvain643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힙합 한정이면 다 맞는말은 아니여도 어느정도는 맞음
      뭘 내든 대중의 인식은 곱창났음
      빈지노같은 사람이 몇명 더있으면 되는데...
      외국힙합까지 싸잡아서 말한거면 넌그냥 병신이고...

    • @wutang-clan7880
      @wutang-clan788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혁최-r5p 한 단어에 눈깔 돌지 말고 문장을 보세요... 그런 애들 땜에 망했다고 했는데 뭔 음반을 찾아보라고 난리임 ㅋㅋㅋ 진짜 요즘 난독증 너무 심각한 수준인데;;; 님은 명반 찾아 들을게 아니라 책부터 좀 읽으셔야 할거 같습니다. 심각하네.... ;;;

    • @Bay-c9c
      @Bay-c9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wutang-clan7880 맞는말임
      힙합정신 좋지 근데 우러러 보는
      아우라를 가진 힙합뮤지션은
      안나오고 홍대 가면
      있을법한 윽… 하는 얘들이
      나와버리니까 그쪽 눈길도 안주는거
      해외쪽만 봐도 아웃핏 엄청
      생각하고 나오는디
      누가 봐도 안어울리는 컨셉을
      많이잡음

    • @GetYoAssUpNow
      @GetYoAssUpNo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기믹고딩 장난질같은 래퍼는 언제든지 있었고 그런것만 보니까 수준이 낮다는 식의 폄하를 할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사실 올해만 해도 윗댓에서 말한것처럼 플리키뱅이나 폴로다레드같은 한물 간 드릴을 하는 등 기믹 행보가 활발하기도 했지만 스카이민혁의 발전된 실력이나 빈지노 이센스등의 거물급 래퍼들이 수작을 발매하며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었던게 기억나는데
      국힙의 씬을 잘 아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윗 댓글처럼 찐따들이 기믹질해서 듣기 싫게 되는 이유가 된다는 게 자기가 보고싶은 부분만을 보며 한국의 한 장르의 씬을 폄하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어떤 장르던 간에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어야만 하고 우리가 미국의 본토의 힙합씬이 아니기에 본토와는 달리 어떤 장르로든 파생이 가능하고 다른 포인트로써의
      발전 가능성이라는것이 존재하는데 저런식으로 딱 잘라서 뭐 때문에 망했다 말하는게 얼마나 멍청하게 보여지는지
      솔직히 말해서 윗 댓글의 기믹류 래퍼들이 가난하게 자라왔다, 빈곤하게 컸다, 갱갱갱 등 찐따들이 활동하는게 역겹다고 하지만 저런걸 힙합 문화의 쇠락의 이유로 판단하는 님보단 훨씬
      수준높고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으며 씬이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요인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 @강물을거슬러올라가는
    @강물을거슬러올라가는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근데 어짜피 힙합 리스너들은 장르가 마이너해지든 말든 들을거고
    어떻게 되든 힙합음악은 계속 나올거니까

  • @oeurbcns
    @oeurbcn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힙합은 애초에 샘플링이 기반이였던만큼 다른 장르에 기생하든 새로운 결합을 이루어내든 하는 방향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싶네요

  • @Golden_Diamond
    @Golden_Diamon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인구수가 줄어드는 것도 한 몫 할 듯? 아무래도 10대 20대가 주류팬층 인데,

  • @JihoP89
    @JihoP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코가 조용필의 고추잠자리에 대해서 극찬하는 인터뷰를 들은 적 있음. 이 영상을 보고나니 그 인터뷰가 시사점이 많다고 느껴지네.

  • @렉쿠쟈
    @렉쿠쟈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락의 시대가 다시 도래할지어다...!

  • @MrHsjb1318
    @MrHsjb131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실험이라는변명하에
    점점매니악해져가면서 풀을좁혀가는거지
    그러다가 새로운무언가에 대중성 털리고 뒷방에서 썩으면서 다음 흐름을 기다리는거고

  • @나너무많은일이잇엇어
    @나너무많은일이잇엇어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즈는 과거 전성기시절 팬들이 많아 유행이 지난 현재도 듣는 청자들이 많은듯

  • @joowonyi1419
    @joowonyi141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5:32 스트록스는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입니다

    • @인트로
      @인트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