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힙이 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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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окт 2024
  • 해당 영상의 내용은 제작자의 사견일 뿐 정답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힙합 #한국힙합 #국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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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320

  • @Jun-ws4um
    @Jun-ws4um Месяц назад +5

    병역 기피자 천지인 놈들이 사회 비판할 때부터 이미 개그물... ㅋㅋㅋㅋㅋㅋㅋ

  • @YOOXICMAN
    @YOOXICM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4

    많이 배워갑니다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감사합니다!

    • @쌉풍핑
      @쌉풍핑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육식맨님은 취향이 고기에만 깊은게 아니네여

    • @언제나고마워요-t8x
      @언제나고마워요-t8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 @CryingOrc1
      @CryingOrc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식매니햄 여기저기 많이 보이노 ㅋ

    • @올라-f1h
      @올라-f1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육식맨 씨잼-빡세 좋아함

  • @listener-o7v
    @listener-o7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이야기가 핵심인 장르에서 아무도 유의미한 이야기를 못하니
    자연스럽게 죽어가는거죠...
    본래 힙합이란건 래퍼 개개인이 살아오며 느낀 것들을 풀어낸 그 메세지가
    듣는 이유의 9할인 장르인데 죄다 헤이러가 어쩌고 돈이 저쩌고
    거의 중고딩 수준에서 못벗어나는 이야기만 내뱉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쫒겨나는건 너무 당연한 도태라고 봅니다.

  • @thseok2989
    @thseok2989 20 дней назад +2

    걍 사람이 존나 멋없어 ㅋㅋㅋㅋㅋㅋㅋ
    트랩? 뭐 남자다움을 과시하는 게 트렌드인 시기에
    누가봐도 ㅈ밥 같은 놈들이 명품 걸치고 나 존나 세 이러고 있으니
    몸이라도 좀 만들든가.. 미국 흑형들은 ㅈㄴ 세보이는데
    그리고 자기만의 색도 없지
    외국도 마찬가지지만 힙합은 작곡을 안 하잖아 걍 샘플링을 하지
    인간적으로 비트메이커 아니면 '음악'한다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걍 랩을 한다해

  • @LeeSeungChan1
    @LeeSeungChan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1

    한국힙합은 흥한 적이 없습니다. 쇼미가 흥했던 것이죠. 고로, 한국 힙합은 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적이 없습니다.

    • @성민김-f3i
      @성민김-f3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모두들 쇼미를 욕했지만 정작 쇼미가 문을 닫으니 국힙이 퇴보했다

    • @동준김-g5m
      @동준김-g5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쇼미 이전의 관심도가 딱 이정도였죠 쇼미로 유입된 팬들이 그나마 남아있어서 예전보단 나은듯 하지만..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영상에서도 언급되지만 단단한 문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리온이 말한 것처럼 뿌리 깊은 나무가 탄생하려면 지금부터라도 방법을 찾아야겠죠🥲

    • @user-lalamqnnq
      @user-lalamqnn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국힙 아는 척 좀 하지마세요 솔컴 시절까지만 해도 리스너층 탄탄했습니다

    • @user-ofdi3dola8
      @user-ofdi3dola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빈지노는 충분히 흥했는데

  • @커잇
    @커잇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너무나 공감합니다. 예전 화나, 바이탈리티, 우주선, 소울맨앤마이노스, 제피, 랍티미스트, 프라이머리 스쿨을 듣는 게 더 나은 거 같아서 다시 찾아 듣고 있는데 솔직히 엄청나게 급변하는 장르인 힙합이지만 전혀 구리다는 인상이 없습니다. 그동안 어떤 진보가 있었느냐라고 하면 다양한 점을 말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그럼 그전이 퇴보였느냐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자신의 것을 만들지도, 지키지도 못하고 흔히 유행만 따라가는 최전선에 있는 음악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바로 구려집니다. 발아 프로젝트가 더욱이 아쉽게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이를 위해 그렇게나 힘을 원했는데..

  • @ati_808
    @ati_80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썸네일과 제목을 보고 들어왔는데 제 생각을 훨씬 웃도는 깊이있는 탁견에 감탄했습니다.
    담론없이 외힙을 재현하는게 잘하는 기준이된 씬, 쇼미더머니에 의지해 돈을 버는 래퍼들,
    모든게 너무 단순하고 명확해졌고 그 사이에 우리는 이어가야할 담론과 유산을 잃어가고 있었군요...
    너무나 자연스러운 흐름이어서 눈치채지 못했던 것들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안정민-i9m
    @안정민-i9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지금 힙합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냥 단순하게 멋이 없음 아주 예전에도 힙합이라 하면 반항적인 이미지가 있었지만 그래도 학생들 사이에선 멋있는, 랩 좀 하는 애 이런 느낌이라도 있었고 쇼미를 통해 힙합이 대중화 되면서 2010년대 초중반의 발라드 랩의 성공, 후반엔 아예 힙합 음악들이 차트를 장악해버리며 패션에도 영향을 끼치는 등 유행의 선두주자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지만... 지금 힙합을 한다고 했을때 떠오르는게 과연 멋있다는 이미지일까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할 수 있음 갑자기 계속 어디선가 래퍼들이 우후죽순 튀어나와서 수준 떨어지는 가사와 행실들을 보여주고 또 그걸 지들끼리 멋있다고 빨아주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과연 누가 힙합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예전에는 반항적이면 반항적이었지 지금처럼 수준떨어지고 가까이 하기 싫은 이미지는 아니었음

  • @marilynmanson8140
    @marilynmanson814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갱갱거리는데 진짜 엄마가 해준 따뜻한 밥먹고 자라왔으면서 음악이 잘 나오겠나 가사에 밑바닥에서 시작했다는둥 어이가 없네 ㅋ

  • @bogsyil
    @bogsyil 24 дня назад +1

    쇼미가 한창 유행할때도 그들이 멋있다는 생각은 안했네요. 간혹 기술적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몇몇을 제외하면 그래서 당신이 돈잘벌고 여자한테 인기많다고 자랑하는 노래를 듣고 내가 어떤 감정이 들어야하는지 조차 모르겠더라구요.

  • @슬로우다이브
    @슬로우다이브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영상에 되게 공감합니다. 근데 제가 생각하기엔 현재 힙합 이미지가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소비가 되어 개그유튜버들한테 까지 조리돌림 당하는 지경까지 온거 보면 이젠 더 이상 힙합을 진지하게 하는거 자체를 유치하게 여기는거 같습니다. 힙합의 담론이 생긴다한들 그게 소비가 될까 생각해보면 아닌거 같습니다. 정말 진짜 슈퍼스타가 생겨 돌파구를 만들어주는거 아니면 윗잔다리 사이퍼부터 홍대 조만한 공연장까지 다시해야한다고 봅니다.
    쇼미가 방영할때에도 한국에서의 힙합을 보여줬던 앨범들은 꽤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공공구의 ㅠㅠ도 제가 생각하기엔 한국에서의 힙합은 뭔지 정확히 보여주는 멋진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평론가들에 높은 평가와 달리 음악에 비해 상업적인 성공을 못하는것을 보면 쇼미와 남친래퍼 아이돌래퍼들이 벌려놓은 힙합장르를 듣는 사람과 힙합팬의 간극을 메꾸지 않으면 장르에 발전은 없을 것 같습니다.

  • @grapefruit4493
    @grapefruit449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이전의 힙스터 사망영상과 연결해보자면 취향이 파편화되어 씬을 묶어줄 담론을 형성할 환경이 힘들어진것도 있지않을까요
    원자화되고 상대화되고 응집이 약해지고 보편성이 사라지는 시대에 담론은 구닥다리로 치부되는거같아요
    유튜브 쇼츠 릴스 틱톡도 그런 환경을 조장한다고봅니다
    어쨌든 영상내용은 거의 공감되네요
    제가 느낀 최근 한국 힙합에 대한 거부감이 적나라하게 정리된거같아요
    플레이어들의 안이함도 있고 리스너들도 그렇고, 힙합엘이같은 장소 역시 몇년만에 너무 변했어요.

  • @Kisidami
    @Kisidam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국힙합은 mc스나이퍼.드렁큰타이거 시절부터 부흥하기 시작하면서 리쌍,다듀,에픽하이 등이 한국에서 최초로 힙합 리즈시절을 갱신했지 (2000년대 초중반~2000년대 후반)그 후로 더콰이엇 버벌진트 슈프림팀 도끼 산이 빈지노 등이 메이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언더그라운드에 있던 레퍼들도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두번째 리즈시절 갱신 (2000년대후반 ~ 2010년대 초중반)
    제이팍 지코 자이언티 등의 등장으로
    리즈시절의 연장 (2010년 초중반)
    크러쉬 딘 오프온오프 dpr 등 pb rnb에 능통하면서 트렌디한 힙합 등장
    그리고 쇼미 흥행성공(2010년 중후반)
    그리고 지금은 기믹과 싱잉 오토튠으로 개좆망한 국힙판이지
    일리네어 하이라이트 젓뮤 등 자질구레하게 나열하지 않고 그냥 시간 순차적으로 대중적으로 히트한 가수들로만 시기를 구별했는데 디테일이 떨어져도 어쨌든 이 흐름이 맞음

  • @Aiyoonq44
    @Aiyoonq4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힙합씬은 쇼미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만 같은 시기 밴드씬을 보면 탑밴드나 머스트로 살아남은 스타가 누가 있을까 싶다. 힙합씬은 쇼미랑 상관없이 대중에게 충분히 능력을 보여줬고 자신들을 설득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암흑기에 들어선 것일 뿐...
    문제는 한국이 애초에 다양성따위는 개나 줘버린 시장이라는게 문제임.

  • @backflipchoco
    @backflipchoc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모든 부분에서 공감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의견이네요!

  • @sunnysonny4914
    @sunnysonny491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치밀한 분석력에 공감을 안 할 수가 없네요. 한편으론 허세+키치한 게 힙한 게 아니라 유치한 걸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처음이야 스웩이고 힙이지 그런 기믹들이 장르가 되면 그건 진짜 장기자랑에 그치거든요....

  • @종냥이
    @종냥이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한때 힙합 좋아했다가 지금은 힙합을 듣지않는 사람으로서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마치 힙합이 자신의 삶 전부인양 보여주었던 그 모습이
    청자가 듣기에는 실제 그들이 부르던 노래와 행동은 반대더군요.
    그 모순이 싫었어요. 그 모순들 중 하나가 군문제입니다.
    민감한 주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 제가 이제껏 느껴왔던 점을 말하고 싶어서 적어보자면
    남자다움을 내세우고 가사에는 힘있는 과시가 느껴졌지만
    정작 알수없는 이유로 너도나도 정신병으로 군대면제
    제가 정신병 분야에 대해 제가 잘 알지못하지만
    '내가 좋아하던 한국의 유명한 랩퍼들은 왜 정신병에 걸리고
    왜 군면제까지 가는걸까? 정말 단순히 우연인가'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뭐 가수들이 병역의무를 어떻게든 회피하는 케이스는 많으니까 그러려니하는데
    힙합한다는 뮤지션들은 '나는 강해' '나는 독해' '네 여자는 내꺼' '그럴꺼면 x이나떼'
    이런 노래를 당당히 부르면서 왜 군대문제에 한해서는 조용해지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군문제로 조용해지면 또 위의 짓을 반복합니다.
    물론 진짜 정신병으로 고통받는 뮤지션분들은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정말 병이 호전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외의 분들은 우연의 일치치곤 뭐랄까? 제가 선호하던 랩퍼들은
    무슨 병 무슨 병으로 절반 이상이 군면제였습니다. 50%이상이면 우연이 아니라고 여겨지는데 ㅎㅎ
    저는 군대시절 우울증으로 고통받던 동기 한명과 지금의 유명 힙합 가수를 동시에 머리 속에 떠올리면
    그 애가 운이 나빴던걸까? 멍청했던걸까?
    아니면 구원받을 기회가 없었던 걸까?
    이런 애도 사람많은 군대에 와서 많은 사람들로 공황장애라는 고통을 받았는데
    저 사람들은 정신병이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네
    나 돈많이 벌고 너보다 잘났다를 열창합니다. 그러면서 남자다움이란 걸 힙합으로 그들만의 방식으로 포장합니다.
    그냥 이런 가사랑 상반되는 행동,태도를 보니 어느 순간
    멋지다는 생각보다 '꼴값 떤다' 느껴지더군요.
    한가지 확실한 건 그런 랩퍼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들의 행동을 보니
    한편으론 그 동기같은 사람들을 모욕하는 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지나친 망상이겠죠.

    • @뒷광고의개들
      @뒷광고의개들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어떤 한 레이블은 90%가 군대를 안갔는데 힙합이라고 빨아주는 애들이 아직도 있죠 그런 레이블이 대중들 눈에는 ㅈ병x같다라는것이죠
      아무리 박재범, 더콰가 나서서 법을 다 지키면 뭐합니까 다른 랩퍼들은 법들 다 어기고 그리고 인스타에 초딩들 일진들이나 할만한 어법으로 서로 공격하고 물어뜯는데 대중이 봤을떄는 진짜 힙찔이 모지리들만 모였다고 생각할꺼임

    • @Rudhw-t4k
      @Rudhw-t4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발라드 가수들 가사를 들을 때도 그런 생각이 들으시나요 발라드 가사에서는 무슨 애인 없으면 자살할 것 처럼 적는데요

    • @Playplay777
      @Playplay77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도 힙합을 매우 좋아했습니다만 동일한 이유로 더 이상은 듣지않습니다. 노래에서 표현한 철학과 신념들을 쉽게 바꿔버리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할때 무책임하게 피해버리는 래퍼들을 보면서 더 이상의 가사의 멋을 찾을수도 없고 느낄 수 없습니다.이러한 이유들때문에 몇몇을 제외하고는 철없는 애새끼들의 음악이라는 느낌을 지울수없는듯하네요

  • @user-hv6lr7fm8m
    @user-hv6lr7fm8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힙찔이들아 그만 회개하고 락들어라

  • @badwin4648
    @badwin464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재밌네 한번도 생각 안해봤던 시각임 ~
    랩씬으로 좀 바꿔 줬으면...
    힙합씬 전체가 그렇지는 않음
    비보이 독보적이고 꾸준히 잘하고 있음 ~ 시장은 작아짐
    그래피티도 마찬가지 오리지널리티도 있고 조때는 사람들 잘성장 하는중 ~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그래비티 씬은 제가 잘 모르는데 한 번 알아보고 싶어지네요!

  • @노네임-r5t
    @노네임-r5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안목의 끝이 어디까지인가 매번 놀랍습니다. 패션 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해 폭 넓게 다뤄주시니 매 영상이 기대 되네요.
    힙합의 한국화가 그간 부재했다는 점이 스카이민혁의 해방이 더 사랑받았던 이유가 아닐까싶네요.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저도 해방은 무척 신선하게 들었습니다ㅎㅎ

  • @TigersFromHell
    @TigersFromHel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물가상승률이 임금상승률보다 큰 상황에 플렉스 스웩에 공감할 대중이 없지

  • @yes_ingoya
    @yes_ingoy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참 좋은 영상!!
    소울컴퍼니하니 생각나는건데, 소년감성 지향하는 크루/레이블이 브랜드마케팅 잘 준비해서 나온다면 Z세대에게 먹힐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사

    • @뒷광고의개들
      @뒷광고의개들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미지라는 게 생각처럼 쉽게 바뀌지않죠 개인적으로 힙합이 망한거 쇼미가 망해서가 아니라 힙합이미지가 망해서라는 생각을 합니다
      힙합하는 애들 인스타, 디스 하는 수준들보면 진짜 초딩일진보다도 수준낮아보이거든요

  • @JVCH3P
    @JVCH3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취미나 문화조차 유행을 따르고 매니악한걸 배척하고 욕하는 문화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맨어멘
    @맨어멘 25 дней назад

    쇼미가 큰역할했지 근데 딱 비와이 씨잼까지였음 실력이 퇴보하고
    로꼬 바비같은 감동이 사라짐
    타쿠와같은 기믹래퍼들 총출동하고 씹노잼
    사람들은 실력을 원하는데 재작인은 어그로만 끌고싶어함 앨범한장 없는 인풀루언서 이영지 밀어주기 그떼 걍 쇼미는 망했음

  • @최봄-v9c
    @최봄-v9c Месяц назад

    걍 음악적인거 보다 쓰잘데기 없는 망상속에 힙합 음악을 하고 방송은 선풍기 틀고 그러다 안좋은 사건과 기사들이 터지고 ᆢ 걍 나락 ㅠㅠ 걍 음악을 했으면 되는데 ㅠㅠ

  • @thetruth3524
    @thetruth35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국힙이 망한 이유를 곱씹어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중들이 예전에는 하고싶은말 다하고 무대에서 보이는 래퍼들의 모습이 힙하고 멋있다고 느꼈지만 쇼미에 나온 이찬혁의 가사처럼 힙합이 어느순간 멋있다고 느껴지지않는게 큰듯
    한창 힙합이 높은 주가를 달리던 시기에 이 장르를 즐겨듣던 학생이던 본인은 어느덧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서 면제, 의가사 등 소위말하는 남들 다하는 군복무마저 도망치듯 의무를 저버린 래퍼들의 가사들이 멋있기는 커녕 우습고 같잖게 느껴졌고.
    힙합이 크게 무너지던 시기가 22년도부터인것 같았는데 그때 당시 예쁘고 스타일 좋은 걸그룹들이 래퍼들이 보여줬던 힙한
    감성을 대중들에게 채워줌으로 굳이 힙합을 들어야 하는 느낌을 받았음.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이 더이상 래퍼들이 하는 힙합에서 트렌드함과 매력을 못느낄만 했다고 생각이 들음.
    그 여파로 12년부터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힙합을 대표하는 방송인 쇼미더머니는 최저 시청률과 역대로 가장낮은 음원 순위 기록을 끝으로 퇴장하게 되었음.
    그이후로 음원차트에서 더이상 힙합이 높은 순위를 기록한적은 스우파의 화제성을 등업고 나온 노래말고는 없었음.
    냉정하게 현재의 힙합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중들에게 피로감도 많이 쌓였고 그 노래가 그 노래같고 트렌디한 장르라고 보기어려운듯.
    최근에 또 새로 신곡 낸 모 여아이돌 그룹 뮤비를 봤는데 나같아도 힙합 안들을듯ㅋㅋㅋㅋ
    예쁘고 스타일 좋은 애들이 힙합을 전문적으로 하는 애들보다 트렌디하고 힙한 노래 들고와서 멋있게 춤추는데 미필, 면제, 의가사인 애들이 입으로만 가오 잡는걸 굳이 들어야하는 느낌..
    하지만 애초에 힙합자체가 매니악한 장르였고 대중문화로 잠깐 자리를 잡았다 떠나가는것이기에 힙합을 좋아했던 사람은 여전히 남아있을듯.
    물론 나같은 사람은 굳이 관심을
    갖진 않겠지만.

  • @trapisscott
    @trapisscott 16 дней назад

    130mood 랑 탑승수속 듣고 내귓구녕은 쓸데없이 수준만 높아짐 ㅡㅡ

  • @BCL-yp9lt
    @BCL-yp9l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결국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쇼미라는 장벽이 씬의 쇠락 시점을 뒤로 미루는동안 래퍼들이 독창성을 가지지 못한게 가장 큰 이유같음. 이를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예시가 식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식케이도 쇼미에 몇번 출연하긴 했지만 큰 하입을 받지 못하고, 개인 커리어적 측면에서도 스캇 카피캣이라는 오명이 항상 붙어왔음. 하지만 딩고와의 하이어 협업, 헤드라이너부터 이어지는 트렌디한 사운드이면서도 자신의 독창성이 충분히 드러나는 앨범들을 꾸준하게 발매해왔고 그 결과로 쇼미는 근근히 피처링으로만 나갔음에도 탄탄한 매니아층을 만들었고, 해외에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침. 따라서 국힙이 일본의 락이나 재즈 시장처럼 자생할 수 있는 씬이 되려면 식케이처럼 꾸준하고 강단있는 아티스트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함.

  • @조규범-j4p
    @조규범-j4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모든 부분을 동의하지는 않지만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가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레더3000
    @레더300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2000년 초기 1세대 힙합하시던 형님들은 대부분 고학력자 들이었습니다.
    실제로 대학연합이 전 현재 힙합의 뿌리 였다고 봅니다.
    멋진 모범생들이 사회와 삶에 대해 얘기하는 힙합음악은 멋 그 자체였습니다.
    따라하고 싶고, 닮고 싶은 대상 그 자체 였거든요.
    그런데 최근의 힙합은 학교에서 가장 잘나가는 일진,양아치들이 힙합을 합니다.
    아무 의미없는 문신을 온몸에 두르고, 경험해 본 적도 없는 삶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지도 않은 돈얘기를 합니다.
    살살 거짓말로 음악을 채우는게 어느순간부터 힙합이 되버린거죠.
    옛날의 힙합은 닮고 싶고, 따라가고 싶은 힙합 그 자체였다면
    지금의 힙합은 가급적 피하고 싶고, 듣다보면 화가 나는 음악입니다.

  • @KKambbagiONplz
    @KKambbagiONpl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첨부터 한국 힙합은 망했느데 뭘 세삼스럽게 ㅋㅋ 힙합바지만 유행하고 끝 ㅋㅋ

  • @전공-w8b
    @전공-w8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뱅어즈로 입문해서 UGRS를 마지막으로 힙합 안들었음. 이유는, 그냥 재미가 없어져서. 그 옛날 스타리그가 망했던것 처럼 너무 양산화가 되었고 씬 자체가 평이함. 예상이 되니까 미루게 되고 미룬 앨범이 쌓이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안듣게됨. 그저 도파민 쫙 땡기는 소모성 걸그룹 음악이나 몇개 듣고 말게 되는거.

  • @뒷광고의개들
    @뒷광고의개들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런저런 연구를 하셨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대중적 이미지"를 망쳤기 때문에 더 이상 소비되지않는 것입니다. 쇼미가 없이도 힙합차트에 항상 가요힙합은 존재했었는데 요즘은 그 마저도 안보입니다. 솔직히 밖에서 너 요즘 무슨 음악들어?? 나 힙합듣지 이러면 병x취급 힙찔이 모자른얘 아싸 이런 이미지를 만드는게 힙합이죠 그 이미지를 힙합 하는 사람들이 만들었죠 특히 정말 짜치는 최근 일 중에 1이라는 랩퍼가 2라는 랩퍼한테 팔로우 했는데 2라는 랩퍼가 1이라는 랩퍼 맞팔안해주면서 이새키한테 팔로우 들어왔는데 난 이새키 맞팔 안해 이런식으로 조롱하는 부분들 보면 진짜 중2병이 심하게 왔구나 싶더라고요 대가리만 다 큰 성인이 지능은 초딩 고학년에 머물러있는 애들이 힙합을 하니까 대중이 외면하죠 과거에는 락이던 힙합이던 그래도 예술적으로는 존중받는 느낌이였고 OG들이 실력, 외모, 이미지를 잘 가꿨는데 지금 신예들은 정말 다들 제정신이 없는것 같아요 실제로도 군대갈때되면 다 빼기도 하고요 이런것들이 힙합이미지를 망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찐따들만 없었어도 아직도 차트에 발라드 랩이 됐던 싱잉랩이 됐던 힙합이 차트안에는 있었을꺼예요

  • @Wheresthewayout
    @Wheresthewayou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2000년대초반 중학생때부터 힙합을 사랑하고 들어온 아재로써 아주 크게 공감합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이야기 거리가 많던 그땐 진짜 재밌었죠. 방 한켠에 피앤큐 포스터가 있던 그때가 그립네요.

  • @bycut
    @bycu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내용은 대체적으로 동의하나 너무 지엽적인 시선이네요. 오히려 쇼미는 주류에 탑승한 예능일뿐라고 생각합니다. (1,2의 반응보면 나오듯) 세계 전체적인 흐름에서 스트릿, 서브컬쳐의 등락을봐야합니다. 히피문화를 기억해보면 경제랑도 연관된 부분이고요. 디테일하게는 여러가지 차이점하나하나 논의할만 하지만 거시적으로는 '세계가 지금은 좀 더 차분해졌다' 입니다.

  • @smb9846
    @smb984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일본은 인구, 문화적 차이로 내수시장이 가능합니다. 국내는 불가능해요, 애니메이션, 장르 음악, 장르 영화 등등 예술이 먹고 살 수 없는 환경

  • @sr12111
    @sr12111 19 дней назад

    그냥 ㅈ구린데 막귀타령하면서 지들끼리 물빨하니까 망하지 ㅋㅋ

  • @HEUK_DOO
    @HEUK_DO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철학이 없다 이말이야

  • @user-38e9f4e7cu
    @user-38e9f4e7cu 2 месяца назад

    슈퍼비 같은 깊이 뭣도 없는 잼민이들이 나와서 내가 최고네 어쩌네 설쳐댈 때부터 알아봤다

  • @COMMANDOSZulu
    @COMMANDOSZul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힙합의 4대요소
    -DJ
    -MC(랩)
    -BREAKING(비보잉)
    -GRAFFITI(그래피티)
    힙합은 문화입니다
    이 4가지 요소 모두 힙합인 만큼 한국에서도 이 요소들 간의 교류가 활발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Dj, Breaking(Bboying), Graffiti는 서로간의 교류가 이루어지며 함께 발전해왔지만 정작 Mc(랩)은 분리되어 따로 발전되어온 느낌을 개인적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힙합의 대부인 아프리카 밤바타가 그러셨죠,
    PEACE(평화)
    UNITY(연대, 통합)
    LOVE(사랑)
    HAVING FUN(재미)
    이 4가지를 초기 힙합의 철학으로 내세우셨죠
    요즘 한국 랩 음악 씬을 보면 이 철학을 모두 이해하지 않고 활동하는 래퍼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특히 어린 친구들이요!
    오직 ‘재미’ 만 보고 하는 사람들의 규모가 너무 커진것 같습니다
    힙합을 음악 장르로써 이해하는것보단 문화로써, 4가지 요소들과 4가지 철학을 좀 더 관심있게 공부한다면 좀 더 성숙하고 멋있는 한국 힙합씬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Peace and Love!

  • @soundactivist
    @soundactivis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영국 힙합이 지금 떠오르고 살아남은 이유

  • @Fixie-p7r
    @Fixie-p7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ak47맞고사망한외할머니~

  • @Somethinginvisible1
    @Somethinginvisible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모든 장르음악이 망했고 잘하는 아티스트들은 잘 살아남았죠. 이제는 딱히 장르에 국한되지않는듯.
    진작에 밴드 시장도 죽었니마니 했는데 실리카겔 같은 아티스트들 나오고, 힙합씬이 망했다고 해도 빈센스는 앨범 잘 팔고.
    스민같은 아티스트들이 나오면 그래도 어느정도 관심은 가져다 주는 시장이 참 긍정적인듯

  • @Hinoo.p
    @Hinoo.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저는 해외 트랩으로 힙합으로 입문했어서 그런가 한국에서 트랩을 하면서 한국화하는것에 참 매력을 느낍니다. 음악의 틀은 빌려오되 한국인의 정서와 소재등을 추가해서 적절히 버무린음악이 좋더라구요

  • @iliiiliiiiliiii
    @iliiiliiiiliii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가리온 무브먼트 DT 다듀 시절부터 듣다가 쇼미가 나올 때 쯤에 더 이상 힙합을 듣지 않은 사람인데...
    90년대말~2000년대 초반 힙합은 자신의 삶이나 사회문제 일상 그러한 감정들이 녹아져 있었는데.
    쇼미는 너무 이질적임.
    난 개인적으로 한국의 랩 리스너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세대 구분을 해야한다고 봄.
    #0 ~90년대 대중힙합 : 라임/플로우가 존재하지 않음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나레이션을 빠르게 말하는 정도 수준임..
    #1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 서사적이고 래퍼의 철학이나 심리를 표현한 곡들이 많음 (나는 이 세대의 힙합을 좋아함.)
    #2 2000년대 중반 ~ 쇼미 전 : 애픽하이같은 주로 사랑노래가 차지하기 시작함.
    #3 쇼미 후 : 단시간에 많은 대중을 사로잡아야 해서 그런지 매우 폭력적 저질적이고 자기과시에 가사도 더럽고 기분나쁨.
    문제는 #3만 살아남았지만... #3은 10대후반이나 20대 초반이나 들을만한 노래로 30대 이상에서 듣기엔 좀 유치하고 거부감이 큼.
    하지만 한국은 점차 고령화 되었고.
    이제 젊은 세대는 힙합같은 공격적인 문화보다는 반동적인 움직임으로 자신의 아버지 시대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사랑하게 됨.
    이것이 레트로열풍같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것이 대중적 힙합의 열풍도 종료시킴.
    지금 캐주얼하고 가벼운 힙합을 하는 1~2세대 래퍼들도 예전엔 진중한 내면의 가사를 썼음.

  • @치서구
    @치서구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2000~2010년까지정도가 한국힙합의 골든에라라고생각드는데 지금의 힙합은 영상과같이 외국힙합에 렉카같아서 듣는재미가없지요.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 @WNANF주물
    @WNANF주물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자기 과시 힙합을 가끔 하면 멋져 보이는데, 자주 하면 꼴보기 싫어... 지금 그 단계에 와있는듯.

  • @khannahk4684
    @khannahk468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개인적인 의견 올립니다.
    한국 힙합은 래퍼(aka. 앞에 나오는 사람, 프론트맨)의 랩적인 스킬은 예나 지금이나 부족하지 않지만,
    비트메이커(aka. 숨은공신, 눈에 띠지 않는사람), 혹은 프로듀서의 입지가 소수 빼고는 어둡기만 했죠.
    나름 돈을 만지기 시작하니 작곡 전공자들의 힙합 전향이 우후죽순 나타나,
    힙합적인 메이킹보단 팝이나 가요적인 접근이 많아질 수 밖에 없었고,
    힙합을 문화가 아닌 영/미 차트를 퀄리티 높게 따라하기만 하는 유행의 요소로 만들어,
    결국 대중에게 끌려다니는 판국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위 과정에는 쇼미도 한몫 하지만, 원래 한국에만 있는 돋보이기 위해서는 앞에 서야 하고 노래를 불러야 하는 문화와,
    유명곡 하나만 있으면 뜬다. 안정권에 들어간다. 등의 물질 만능적인 사고에서도 나타난 필연적인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 어떤 나라들보다 빠르고 빠른 국민성은 변화나 유행에도 민감하구요.
    음악 시장의 흐름을 음악으로만 이해하려 하면 절대 거시적으로 볼 수도 없고 이해도 할 수 없습니다.

  • @fewvgeaq
    @fewvgea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솔직히 망했다가 대중이 관심을 갖지않는다는 뜻이면 제 관점에서는 쇼미가 망해서가 90%정도의 비중은 되는둣합니다. 갈수록 취향이 파편화되는 시대에서 음악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수많은 음악들 사이에서 굳이 한국힙합을 찾아듣는다기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찾아가면서 더욱 한국힙합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드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국힙은 외힙의 하위호환이라는 구도가 너무 명확하게 잡혀있죠🥲 외힙과 구분되는 국힙만에 무언가를 발명하지 않으면 몰락에서 벗어 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뒷광고의개들
      @뒷광고의개들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인적으로 쇼미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힙합하는사람들이 힙합 이미지를 정말 훼손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너 어떤음악들어?? 나 힙합들어 생각만 해보세요 아싸에 개 찐따느낌일것입니다. 최근 랩퍼들 인스타 행보들보면 몸은 성인인데 대가리는 초딩 고학년에 머물러있는 일진도 아닌 한 1.8진 개찐따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 @뒷광고의개들
      @뒷광고의개들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쇼미보단 이미지때문인것같아요 쇼미가없을때도 메이저에서 발라드 랩 싱잉 랩 인기많았죠 근데 최근 랩퍼들 인스타질 그리고 법 어기고 군대빼고 이런이미지들이 대중을떠나가게하죠😊

  • @ShShin-zd8vx
    @ShShin-zd8vx 25 дней назад

    그냥 쇼미빨이었지. 쇼미가 망해서 같이 망하는거임

  • @안지휸-l3t
    @안지휸-l3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예전엔 진짜가 되려고 했는데 이제는 가짜가 판치니까

  • @ljw-zp1js
    @ljw-zp1j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윤명진과 강정호의 던전앤파이터 매출 발끝 >>>> 힙찔이들과 국힙 😂

  • @AI-bot.
    @AI-bo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요즘 힙합도 좋지만 예전 1세대 힙합 다듀,스나이퍼,솔컴,배치기 등등은 10 20년이 지나도 아직까지 가끔 생각나서 듣는걸보니
    한편으로 좀더 후에 지금의 힙합은 과거를 추억하며 들을까. 안들을까 생각이 들긴함.
    어린시절 듣던 1세대 힙합의 가사가 지금 어른이 되서 다시 들어보면 너무 많이 삶에 와닿음

  • @newpalace2drown
    @newpalace2drow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냉철한 평가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망했다의 기준이 상업성의 부재, 즉 음악에 큰 관심없는 일반대중이 힙합에 관심가지지 않음을 의미한다면
    그 이유는 오롯이 쇼미가 끝났기 때문이다,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한국힙합의 음악적 완성도가 퇴보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선 백번 공감하지만
    그것과 힙합이 망한 게 그다지 상관없는 이유는 애초에 일반 대중들은 쇼미가 방영됐던 근 10년 간
    힙합에 대해서 콩알만큼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음악에 관심없는 일반인들의 음악에 대한 장르적 이해도는 처참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좋다 나쁘다 가치판단을 떠나서 그냥 현실이 그렇더라구요

    • @yeonu-md2ec
      @yeonu-md2e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동감합니다
      일반인이 쇼미라는 매체로 힙합을
      한쪽 측면으로만 소비하게 되어
      장르의 물을 흐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쇼미 때문에
      힙합 아티스트들이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소비되지 못한 탓이 크죠
      또 쇼미가 돈이 너무 잘 벌리는 것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새로운 시즌의 유행에
      더욱 따라가기 급급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쇼미가 빠진 현시점에선
      장르의 본질마저 잃어가고 있는게 현실 같아요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 영상을 만들면서 많이 느꼈던 부분입니다ㅜ
      쇼미가 씬에 커다란 구멍을 뚫은 만큼, 이제 그 구멍을 어떻게 채워나갈지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tkyoon173
    @tkyoon17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결론:
    국힙 = 해외 힙합 지수 추종 ETF

  • @동준김-g5m
    @동준김-g5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일리네어 전 본토힙합을 표방하는 스윙스가 판도를 바꾸면서 사운드 적으로는 발전했지만 한국적인 색깔이 없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스윙스는 여러모로 국힙의 게임체인저라고 생각합니다ㅎㅎ 현재의 행보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지만요🙃

    • @쇼앤프루브-k4e
      @쇼앤프루브-k4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스윙스가 본토의 그루브함을 강조하면서 정말 사운드적으로 많이 변했죠
      VJ 다음 게임체인저는 당연 스윙스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윙스의 등장으로 한국적인 색깔이 없어지는 계기가 된것 같다는 말씀은 저도 매우 공감되네요

    • @권우철-j6t
      @권우철-j6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이 의견도 와닿습니다!

  • @dksdydwns
    @dksdydwn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힙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때 2017년 쇼미더머니로 입문했지만 2020년 펍에서 릴우지 futsal shuffle 2020 노래를 필두로 처음 해외 힙합을 접하고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미국 힙합만 뒤적거리며 되었고 당시 처음엔 대중적인 drake, guuna, young thug, lil baby, tyler the creator 등등등 시작 했지만 지금은 해외 커뮤니티를 자주 들락날락 거리며 통해 마이너한 아티스트와 그리고 프로듀서들 까지 찾아보는 처지가 되어버림 요즘은 sza, summer walker 등등 힙합보다 rnb를 뒤적거리는 중임
    오히려 요즘 사람들 틱톡이나 인스타가 있으니까 국내 힙합보다 해외 힙합을 더 많이 듣는거 같음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취향이 구체화 되고 넓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셨네요ㅎㅎ 저도 요즘은 힙합보다 RnB를 더 자주 듣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zerotwodance289
      @zerotwodance28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에헤이 미고스를 빼먹으면 안되져 ㅋㅋㅋ. 하긴 이상하리만치 나중엔 랩에서 rnb로 넘어가긴 함

    • @dksdydwns
      @dksdydwn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zerotwodance289 migos 미친듯이 듣고 지금도 컬처3는 잘 듣고 있습니다 그래도 quavo&takeoff 콜라보로 호텔로비까진 좋았는데 takeoff 사망한 후 다시는 삼인방으로 모일수없다는 비극우로 이젠 플리에서 비주류로...

  • @게임잘하고싶다-k8y
    @게임잘하고싶다-k8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우리한텐 이센스가 있다

  • @전더리레
    @전더리레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염따 같은 애들이 판치는 곳이 한국힙합인데 뭐…ㅋㅋㅋ

  • @duk6046
    @duk604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요즘 비트나 가사 수준이 다 평준화가 되어버려서 뭘 들어도 비슷한듯 그나마 음색이 뛰어나거나 가사가 뛰어난 몇몇 가수들만 듣네요 쇼미빨 빼면 이미 오래전부터 음원 차트에서 보기 힘들어졌는데 방송 음원 아니면 차트인도 힘들고 근데 음원 차트로 모든걸 판단하기는 힘든게 인기 좋은 아이돌이나 홍보비 막대하게 쓰지 않는이상 요즘 차트 상위는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소속사 파워가 떨어지는 솔로들이 진입하기 굉장히 어려워서 힙합 아니여도 발라더나 이전 세대 아이돌 출신들 조차도... 망했다기 보단 유행이 돌고돌뿐 원래 시장이 작다고 보네요 지금도 공연은 여기저기서 하고 인기 아이돌들 빼고 봤을땐 다른 장르들과 비슷한 수준 같은데 락 메탈 정도는 되어야 좀 망했다고 할 수 있을듯

  • @jakepatrick-mr5ib
    @jakepatrick-mr5i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패션채널 아니였나요 음악Ebs 응원합니다

  • @베d
    @베d Месяц назад

    그냥 노래가 구려서 그래요

  • @MusicTalk-py9z
    @MusicTalk-py9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국힙 망한 이유 반드시 들어야 할 국힙 명곡: ruclips.net/video/vvbziV7huBA/видео.html

  • @튼튼신
    @튼튼신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한국적인 담론의 부재라는게 꽤 크게 다가오네요

  • @미도1
    @미도1 2 месяца назад

    힙한사람이 없다, .

  • @tmdalstt
    @tmdalst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국힙이 왜망해? AK47이 있는데? 칵 칵 칵

  • @samayulhyultv
    @samayulhyult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 논문이네요 논문!!

  • @abcborange
    @abcborang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마미손 1승. 1승과 동시에 시장이 멸망. 동반 실업급여행...
    아. 우리 2000년에 홍대 개러지, 지하공연장 밴드 싸그리 다 작살날떄를 생각해봐.
    우리가 망하는 이유는 음악이 쓰레기처럼 변하는것도있지만 어느정도의 기본 내수시장이 갖춰지지 않은게 가장 큰 문제여.
    정말 음악을 하면서 최소한의 생계가 유지되는 시장이 있어야 음악이 음악으로 성장하고 자리를 지킬수 있는데.
    어디 우리가 그래?
    돈이 모자라고 시장이 모자라니 뜨는쪽으로 역겹고 더럽지만 우우우우우 하고 몰려갈수밖에 없자나
    더 무서운게 뭔지 알아?
    출산율저하로 앞으로 그 양상이 더욱 심해져서 문화시장 근간 자체가 뿌리 뽑힐 위기라는거지...
    이제 쓰레기처럼 몰려가도 사줄 젊은친구들이 없어 돈이 안될테니..............
    아이돌시장이야 외국으로 어떻게든 기어나가서 연명이라도 하지,.....
    나머지 음악시장은?.....
    우물에 독 탄 세상이지뭐

  • @bslimno1
    @bslimno1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동안 씬이 흥한게 아니라....특정프로그램 엎고 흥했던 것처럼 보인건 아닐까? 결국 살아남을 건... 원래 협업으로 특정프로그램과 상관없이 입지가 탄탄했던 몇몇을 제외하곤....살아님기 쉽지 않지... 70, 80년대 잠깐 흥할 뻔했던 락 씬이 그랬던 것처럼....세상은 변해가고 심지어 본토에서도 변화에 적응해가는 중에 오리지널리티 운운하다가 망해가는....

  • @ttownbaby307
    @ttownbaby30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듣는 내내 소름돋았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디 감사합니다

  • @릴도지
    @릴도지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감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일웅-d3x
    @김일웅-d3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꾸 한국적인 소리를 반복하는거 보니까 뭔가 세계적인 유행이나 흐름에서 자유로우면서 대중들의 사랑도 받고 시장의 크가도 어느정도 보장 되는 무슨 K힙합의 이상적인 형태가 존재하고 그걸 추구해야한다로 들리는데… 그런 씬이 돌아오면 아티스트들은 앨범 내면서 피씨방, 편의점 알바하고 제일 싼 골방에서 힘들게 앨범 꾸역꾸역 내면서 나이먹고 금방 은퇴하는 그때로 돌아갈뿐임. 힙합도 다른 여타 문화들과 다를거 하나도 없음. 항상 메인스트림에(미국)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세계적인 대세에서 멀어지면 힙합도 당연히 저무는거임.

  • @마산아귀찜
    @마산아귀찜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총기 사용이 불법이고 마.약이 유통되지 않으니까 당연히 본토만큼의 정서가 나올 수가 없음 ㅠ 이제라도 전폭 허용해야지 한국 힙합이 살아난다

  • @sevenstarperfect3704
    @sevenstarperfect370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플랙스 거리면서 되지도 않는 미국흉내 내는 최신 트렌드가 힙합 망하게 한 듯
    예전 힙합들은 가사가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뭐...
    나 잘났다 + 라임 펀치라인에 급급해 유치 오글거리는 가사들
    이건 꼭 힙합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중가요 전반적인 문제
    가사들이 왤케 단순해졌냐
    일본 음악시장이 부럽지만 우리나라 내수시장으로는 불가능함.
    일본 같은 마이너 시장이 형성되려면 인구 1억 이상의 내수시장이 필수임.
    이정도 파이가 있어야 그 안에서 소수의 취향을 타겟으로 한 뮤지션이 먹고살 수 있음.
    일본인구 1억 3000에서 0.1퍼센트와
    한국인구 5000에서 0.1퍼센트가 다르니...

  • @oohkraps
    @oohkrap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런영상이 조회수가 1000이란게 힙합의현상황이다....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Lord_Unicorn
    @Lord_Unicor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공감합니다 한국힙합은 따라하길만 하며 망길로 접어들고 정체성이나 담론마저 잃고 무엇을 말할려고 하는지 웅얼거림과 같이 알아들을수가 없으며 사치나 호황된 자기자랑만 늘려놓을뿐 알맹이가 없는 겉모습만 화려한 애매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 @피티지니
    @피티지니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래서. 고등학교때 듣던 소울컴퍼니의 음악이 아직도 저에게 남아있는것임을 깨닫습니다

  • @bagilup
    @bagilu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 문화는 힙합과 어울리지 않음 본토의 문화에서 형성되는 개방적이고 비정상적으로 솔직한 가사들, 사운드, 강력한 메세지, 파급력, 명분 이런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주고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ㅆ선비 문화에 불편한게 많은 사회라 진정으로 추구하는 그 본질에 도달할 수 없음 이 사람이 올린 내용은 어떻게 한국 힙합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가와 그로인한 담론의 필요성을 말하지만 본토는 그딴것도 필요없음 나도 국힙 듣지만 이거 들을 바엔 외힙을 듣는게 낫다 생각함 발전의 노력을 비웃을려는건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위대해질 수는 없다는건 팩트임 한국 힙합만의 무언가도 결국엔 힙합 범주안에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리티를 주장하기에는 문제가 있음

  • @minjaechoi6169
    @minjaechoi6169 4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힙합이 들을 가치가 있으려면 미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없는 독창성 또는 어떠한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레이지에는 플레이보이 카티
    붐뱁에는 나스, 조이 배드애스, 우탱클랜21savage등
    트렌디한 힙합은 드레이크, 주스 월드, 텐타시온, 맥밀러
    별개이지만 리릭시스트 중엔 제이콜, 캔드릭, 투팍
    그리고 전설적인 프로듀서에는 칸예와 닥터 드레
    가 있는데 이들의 커리어에 가까운 한국 힙합이 나올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
    국힙의 발전을 응원하지만 ❤ 저도 잘 모르겠어요 …

  • @제이리
    @제이리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분짜리 영상으로 이래저래 많은 말을 했는데 90년대 중반부터 힙합을 들었던 사람으로서 짧게 얘기할게요
    힙합은 원래 대중적이지 못한 비주류 장르였고, 쇼미더머니가 대중성을 부여해줬지만 폐지 후 원래대로 돌아간겁니다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쇼미더머니라는 대중성을 잃고 대중적이지 않은 비주류 장르도 되돌아간거죠

  • @danchoi9180
    @danchoi918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 생각엔, 국힙 내부적인 문제가 아닌 외부적으로는, 국힙이 망했다기보다 지금은 더 트렌디한 음악이 많아 힙합에 관심이 없어진 떨어진 시기라 생각합니다. 요즘 시대는 힙합 골수 팬이 아닌 이상 여러 음악은 다 돌려 듣는 사람이 많으며 지금은 KPOP 이 세계적 주목을 받기도 하고, 친구들과 이야깃거리도 많고, 고퀄리티로 잘 나오는 시기이기에 대중들이 힙합에 눈이 가지 않는다 생각되네요. 저 또한 예전엔 kpop 들으면 부끄럽다 생각 되었지만 이젠 당당하게 듣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리스너들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 파이 싸움에서 다른 음악에 관심도로 이기지 못한 상황 같습니다.
    힙합 또는 쇼미가 전성기였던 시즌 3 때만 해도 아이돌은 음악 못한다는 인식이 있었고, 그래서 KPOP 대신 힙합을 듣던 시기이었던 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론 좋은 음악이 나와야 한다는 결론은 달라지지 않고 KPOP 또한 사람들이 질릴 때가 올꺼라 생각하기에, 그때까지 꾸준히 좋은 힙합 음악이 나와 준비 되어 있다면 다시 살아 날 꺼라 생각 합니다.

  • @ea-pr4yp
    @ea-pr4y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39 그러나 저스디스의 음악은 대중적인 취향에 전혀 부합하지 않았고, 그는 자신의 음악적 성취가 돈으로 환전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점차 환멸을 느끼게 되었다. 7:12 유산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깨달음과 아무도 내 음악을 듣지 않는다는 공포감은 저스디스가 쇼미더머니에 출연하게 되는 강력한 동기가 되었다.

  • @kauduaj2831
    @kauduaj283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언어차이임 흥하는노래들은 언어의 따라서 층을 만드는편임 일본도 힙합자체는 인기가없음 한국어도 일본어도 힙합에 맞지않는 언어임 성장하기 어려움
    한국은 아이돌 발라드등 언어에따라서 발달한거고 일본도 일본에맞게 발달된거같다고봄

  • @being_aware2514
    @being_aware251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깊이가 느껴지는 분석입니다. 저도 02년쯤 한국힙합으로 힙합 입문했고, 05년쯤 외힙 입문해서 병행해서 듣다가, 쇼미 생겼을 때쯤 부터 외힙만 듣게 됐었는데 비슷한 이유였습니다.
    전 힙합을 시작으로, 샘플링 원곡 찾아듣다가 여러 장르를 찾아듣게된 장르팬인데, (힙합을 가장 좋아하고 락, 재즈, 일렉트로닉, 팝등 즐겨 듣습니다.) 최근엔 90년대 외힙 위주로 듣는 와중에 이런 영상이 올라와서 더 반갑네요 ㅎㅎ
    음악 얘기 본격적으로 채널에 올리시기 전에 Pavement, The Stone Roses, Nirvana언급 하셨어서 90년대 락을 제일 좋아하시나? 생각 했었는데, 힙합도 상당히 깊이있게 들으셨네요. (라이브때 여쭤봤을 때 저랑 비슷하게 60~70년대 락 가장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반가웠습니다.)
    외힙에서는 올해 Montana(Freddie Gibbs & Madlib), Drug Dilla(Boldy James)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옷 관련한 철학이 저랑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잘 보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도 너무 좋습니다!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을 만나 뵙게 된 것 같아 반갑네요!
      저는 학창 시절에 국힙과 시부야케이, 누자베스 등을 즐겨 듣다가 칸예 웨스트를 통해 외힙에 입문했습니다.
      지금은 90년대 힙합부터 런 더 쥬얼스(혹은 El-P의 솔로 프로젝트), 데스 그립스, 크리핑 등 익스페리멘탈 쪽도 즐겨 듣고 있습니다ㅎㅎ
      록 음악은 역사가 좀 긴데, 2000년대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스트록스, 리버틴스 등)으로 본격적으로 입문해서
      7, 80년대 포스트 펑크(조이 디비전, 텔레비전, 와이어) 뉴웨이브 (토킹헤즈) → 펑크와 펑크의 수많은 하위 장르들
      프로그레시브 록 → 사이키델릭 (비틀즈)의 과정을 거쳐왔습니다ㅎㅎ
      대학생 때는 피치포크에 피폭 당해서 그때부터 미국중심의 인디록(페이브먼트, 소닉유스, 픽시스)과 슈게이즈(MBV)를 엄청나게 들었고
      요 때 들었던 게 제 취향에 근간이 된 것 같아요ㅎㅎ
      록 음악은 왠만해서는 다 좋아하지만 80년대 메탈은 정말 제 취향이 아니라 이 쪽을 깊게 파지는 못했습니다ㅜ
      오타쿠처럼 너무 주절거리는 것 같지만 지금도 음악 듣고 얘기 나누는게 제일 즐겁네요ㅎㅎ
      앞으로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 @being_aware2514
      @being_aware251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nreal_clothes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외힙은 에미넴으로 입문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들었던 건 05년~06년쯤 칸예2집 듣고 푹 빠졌던 것 같네요. (1집을 가장 좋아하긴 합니다.)
      저도 시부야 케이 많이 들었었고, 누자베스 교통사고 소식 들었을 때 많이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전, 흔한 논쟁인 TOP3, 5, 10 이런 순위 메기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제 마음속 정해진 프로듀서 순위는 없지만,
      누가 좋아하는 프로듀서 10명만 말해봐 했을 때 그 10명 안에는 El-P는 무조건 들어갈 것 같아요.
      Company Flow도 엄청 많이 들었었고, El-P가 프로듀싱한 Cannibal Ox - The Cold Vein, Killer Mike- R.A.P. Music도 좋아합니다. 물론 RTJ도 너무 좋아하구요 ㅎㅎ
      Death Grips, clipping. 도 정말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익페힙합 앨범 말하라 하면, 전 오히려 Exmilitary, The Money Store보다 There Existed an Addiction to Blood, Visions of Bodies Being Burned 고를 것 같아요.
      (객관적인 예술성은 Death Grips가 꾸준함 측면에서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제 개인적 취향으론 clipping.을 더 많이 듣게 되네요 ㅎㅎ)
      힙합은 전 최근 몇년간은 Griselda, Backwoodz Studioz 소속 아티스트들, sLUms멤버들 작업물 즐겨 듣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billy woods 폼이 너무 좋아서 좋아합니다. 작년 MIKE 앨범도 절정의 폼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구요.

    • @being_aware2514
      @being_aware251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틀즈 65년작 Rubber Soul은 개인적으로, 대중음악의 판도를 바꾼 매우 중요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65년도 이전에 Miles Davis, John Coltrane등 재즈 뮤지션들의 훌륭한 앨범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타 장르에서는 뭔가 앨범이 ‘싱글 모음집’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Rubber Soul 기점으로 이제 뮤지션들도 ‘앨범’이라는 단위의 작업물에 유기성과 아이덴티티를 녹이려는 시도들이 많아졌음을 느껴서, 65년 Rubber Soul의 발매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했던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카루피 같이 비틀즈 내려치기 심하게 하는 평론가도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비틀즈는 신성불가침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락 뮤지션들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들입니다.
      락 얘기도 하면 정말 한도끝도 없어질 것 같아서 이번에는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음악 취향 비슷한 친구들은 이제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져서, 혹은 다들 저만큼의 열정이 없어져서
      현생에서는 음악얘기를 거의 5년 이상 못하고 있었는데, 댓글 쓰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ㅎㅎ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nreal_clothes
      @Unreal_cloth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being_aware2514 흔히 말하는 비틀즈 5대 명반 중에 러버소울이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아주 좋아하는 앨범입니다ㅎㅎ
      말씀하신 대로 앨범을 하나의 완결성을 가진 작품으로 바라보면서 흐름과 유기성을 도입한 기념비적인 앨범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구요
      무엇보다 비틀즈가 본격적인 음향실험에 돌입하기 전, 찬란한 멜로디를 마음껏 수놓은 아름다운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이런 얘기 어디서도 못하는데 유튜브를 통해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느그서장남천동-w2i
    @느그서장남천동-w2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가 생각했을때는 쇼미가 힙합을 망친게아니라 쇼미라는 매체로 힙합이 대중적이었고 인기있을때 아무런 준비도 하지않은게 문제같은데. 특히 매니지먼트 산업이 최악인게 힙합같다고 생각함. 음반내면 매니아들이나 찐팬들이 어렵게 찾아들어야하고 홍보도 안하고 네임드 래퍼들이야 팬들이 많으니 그게 먹히겠지만 신인들은 아무리 좋은 음반내도 찾아듣기 힘들지 인기많은 아이돌들도 앨범내면 홍보하려고 기획사에서 엄청나게 스케쥴 잡는데 우리나라 이름있는 레이블소속 가수들도 앨범냈는지도 모르게 그냥 알아서 들어라 이게 대부분이더라. 음반 퀄리티가 어떻고 내용이 어떻고 이걸 평가할 기회조차도 없음 그냥 완전 매니아아니면 안듣는 음악이 되었지 이제는

  • @wheldixn
    @wheldix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도끼가 머니플렉스 할때까지만해도 "나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서 돈을 번다" 라는 나름의 한국적 철학을 가지고 가져왔는데 외힙을 직수입하면서 " 급식처먹고 용돈 받으면서 랩 레슨 받는 니들이 흑인이야? 갱스터야?" 여기에 답을 못하고 다 같이 망해가는 중

  • @개미핥기핥기-l1z
    @개미핥기핥기-l1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쇼미가 진짜 문화를 망쳐놓은 것 같음... 쇼미 전엔 순수 열정과 예술로 인터넷에 곡올리고 알음알음으로 앨범 냈는데 지금은 랩퍼들이 앨범 만드는 법을 모르는 것 같음 그냥 쇼미로 뜨려고 포트폴리오 만들고 쇼미고사 공부하는 것 밖에 안되는 것 같음

  • @thomyorke5382
    @thomyorke5382 4 месяца назад

    양아치 문화를 멋이라고 소비하는것 자체가 오래 갈 수 없지 ㅋㅋ 옛날엔 힙합에 반감 전혀 없었는데 최근엔 진짜 역함

  • @ludense6205
    @ludense6205 Месяц назад

    하긴 요즘은 아예 듣질 않네. 요즘 뭐 있나 싶어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이게 보이네. 수고 많수다.

  • @leopold1846
    @leopold184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분석력, 필력이 대단함

  • @웁디디스쿱
    @웁디디스쿱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미 한국엔 아이돌 문화 가 자리잡고 발라드랑 케이팝의 영향력이 국내힙합 수십배 이상이라서 랩쟁이들빠는 억빠들도 없고 케이팝이 압도적이라서 그냥 시작이 불리하고, 사람은 적어서 크는게 에초에 불가능한 레드오션에서 시작한 사업이니까 몰락은 불가피했지

  • @yzh236
    @yzh236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 힙합이 망한 이유: 걍 요즘 나오는 노래가 구림. 외힙 수준까지 대중적으로 잘 풀어내는 사람이 지코 새삥이 마지막 곡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별로다..

  • @LECHARD-z3h
    @LECHARD-z3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LECHARD 햇빛 듣고 평가 부탁드립니다 (_ _) 유튜브에도 올렸습니다!

  • @똘복-s3c
    @똘복-s3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입문은 쇼미더머니 2인가 3로 했지만 쇼미더머니가 끝난 지금 딱 알겠더이다. 쇼미더머니 빠진 힙합은 메이저장르인적이 없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힙합 장르자체의 동력으로 유행이 아닌 쇼미더머니가 유행을 이끌었던거 같습니다.

  • @wutang-clan7880
    @wutang-clan788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미지를 너무 빨리 소모하게끔 써먹은게 큰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함. 예를 들어서 마동석이라는 배우가 한방캐릭이라는 이미지로 영화를 주구장창 찍으면 언젠간 관객들이 질림. 아 ~~ 또 한방에 컷 나고 애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죽겠구나~~ 근데 영화는 일년에 한두편이라고 친다면, 근래 힙합은 몇년동안 같은 이야기를 떠들어 제끼고 있으니, 안그래도 처음부터 부정적이던 사람들은 다시는 찾지 않는 음악이 되었고, 처음에 좋게 들었던 리스너들도 반복되는 상황 및 돈자랑 여자자랑 불우한 척 하는 주변환경 이야기에 질리기 시작한거임. 새로운 앨범이 나왔다??? 뭐 또 돈자랑 이야기 하고 Bitch 이야기 하겠지. 온실속 화초처럼 자라서 힘들었단 이야기 하겠지. 쎈척 하는 이야기 하겠지~~ 라는게 지배적일꺼임. 내 주변만 봐도 쇼미 챙겨보던 애들도 요즘 힙합 안들음. 걸그룹 음악을 듣지... 뭐 물론 아이돌 음악의 수준이 엄청난 속도로 글로벌하게 올라온 탓도 있다면 있겠지만, 틀이 절대적으로 안바뀌고 같은 내용만 씨불딱 씨불딱 거리는데 누가 듣겠음?? 차라리 미국처럼 진짜 슬럼가에서 자라서 드럼통에 불쏘시개 쑤셔가면서, 반대편 갱이랑 총격전을 했던 삶이라면 개네들은 공감이 가겠지만, 총 한자루 만질라면 군입대 해서 P.R.I 직쌀나게 하고 20발 쏘는게 첫 총질인게 거의 보통 대한민국 남자들의 정설인나라에서 뭔 그리 갱갱 거리는지.... 거기다가 대부분 정신병력 및 기타사유로 면제가 판을 치는 웃긴 허세 집단이 요즘 힙합씬임.
    나도 음악계에서 일하는 입장이고 1세대에서 1.5세대에 발을 올리고 있는 입장에서, 힙합은 자유 라고 부르던 초창기 국힙 문화에서 힙합은 허세 쌍욕 쎈척 여자 이런걸로 빠져 버리고 고여버린게 너무 안타까움. 자전적인 이야기를 쓰기도 해야하고, 사회도 비판을 하고 싶으면 해야하고, 당연히 여자이야기 하고 싶으면 해야지. 내용이 다양해야 하고, 많은 시도를 해야함. 물들어올때 노를 저어야 하는데 들어오는 물에만 기대서 노에다가 손을 놓고 있었으니 문제가 된거임. 현재 거의 모든 래퍼들이 나 잘났고 너 못났고 내 앞에서 랩하면 이빨 뽑아서 이빨요정에게 줄꺼야 같은 늬앙스니깐 재미가 없는거며, 세월이 지나면 장르는 발전하고, 발전한 장르는 여러가지 음악을 흡수하고 우리가 알던 고유의 힙합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시대에 맞게 흡수되고 나뉘고 바뀌는게 현대 사회에 맞는 부분임. 근데 우리나라는 잘되니깐~~ 이렇게 랩하면 잘되니깐~~ 이란 생각으로 한가지 캐릭터? 한가지 컨셉? 이런걸 너무 오랫동안 뽑아먹고 우려먹고 끓여먹고 나눠먹고 뺏어먹고 거기다가 찢어먹고 날로 먹음. 이 부분도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함. 모든 문제가 다 이거 하나다!!!! 라고 하기엔 시대에 따라 바뀌는 부분도 있으니, 이게 맞다!! 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대충 굵은 가지하나 이야기 하자면 이런거랑 조금이라도 연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 @쇼앤프루브-k4e
    @쇼앤프루브-k4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첨부터 끝까지 감탄하며 시청했습니다
    예전부터 래퍼들사이에서도 늘 엇갈리는 주제였죠. 본토의것을 그대로 가져오느냐 / 한국적인 정서가 담겨져 있으냐
    이거 외에도 내용들이 너무 공감되고 머리 한대 맞는 기분이였습니다
    이런 영상을 언리얼클로즈에서 보다니 새롭네요
    암튼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 @skylikey
    @skylike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음악 산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게 사람입니다.
    가수이기 전에 사람이고 사람으로서 팬들에게 사랑을 받을수 있어야 합니다. (이미지가 x창 나고 말과 행동이 x같으니까...)

  • @LSang
    @LSan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힘합은 결국 비트의 장르가 중요한게 아니라 가사가 본질임. 아티스트의 고민 ,사회의부조리에 대한 외침, 기득권에 대한 저항 이런것들을 가장 잘 담을수 있는 장르인데 그런것들이 사라짐. 가사에 공감이 안되면 굳이 국힙을 찾아 들을이유가

  • @oeurbcns
    @oeurbcn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국 트랩에는 가난한 소수인종 흑인이 떼돈을 번다는 인종적인 맥락이 있는데 한국힙합은 그런 스토리가 부재하다는게 큰 차이인듯

  • @문형욱-w1s
    @문형욱-w1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운드적인 것만 보면 외힙을 듣지 국힙을 들을 이유가 없죠.
    그나마 공연문화가 장점이였는데 쇼미 망하고 언더아티스트들도 몰락하면서 체급 낮은 래퍼들은 죽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