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님이 바껴서 그런지 알쓸범잡 때부터 약간 프로그램이 바뀐 것 같아요. 자연스러운 것 보다는 다들 대본을 써와서 외운 것을 발표하는 원탁토의 느낌이에요. 패널 분들 다른 곳에 나오거나 한 영상들을 보면 충분히 알쓸신잡처럼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억제된 느낌이 강하네요. 알쓸범잡이야,,사건을 다루는 거니까 외워오는게 어쩔 수 없다하지만, 알쓸인잡은 더 풍부하게 나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촬영 시간 딜레이 되는 것 때문에 mc분들이 시간을 커트 시키는 것을 신경 쓰는 것 같은데..이런 시간 제한들도 더 깊고 자유로운 말들이 나올 수 있는 걸 제한하는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mc분들의 역할이고 mc분들이 잘못했다는 것도 아니고, 촬영시간이 딜레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긴 한데, 그러다 보니 한 주제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듣지 못해 아쉽다는 이야기입니다. 알쓸 시리즈는 알쓸신잡의 지식인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그 속에서의 본인들의 철학을 남을 비하하지 않고 개진하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아서 시청률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알쓸 시리즈는 틀 자체가 좋기 때문에 계속 인기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더 지속적으로 시리즈를 이끌기 위해서는 방향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다양한 의견들이 달렸네요! 위의 내용은 제가 느꼈다는 것이지 반드시 신잡 때로 돌아가야한다를 내포하는건 아닙니다. 또한 현재의 방식이 더 마음에 든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취향이 다를뿐이니깐요! 당연한거죠! 다만 다양성이 포용될 수 있는 대화를 더 열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이제 곧 마무리 회차인데 다음 시즌도 기대해봅니다. :>
잡학이 요즘 융합이라고 부르죠.. 미국은 2000년대초반부터 순수과학이나 공학 전공 후 MBA코스 밞는걸 최고의 인재코스라고 했어요.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내는걸 최고로 본것이죠..그리하여 meta,,google 등이 나왔다고 봐야죠.. 혁신이 이뤄질려면 새로운 접근법이 필수입니다. 기존학문에 매몰된 사고방식으론...힘들죠.
맞습니다.. 누구에겐 쓸모 없는 잡학이라 하지만, 잡학을 모르기전과 알고 난 후는 세상을 보는 관점이 아예 달라지더라고요.. 모르던 시절때 넘어가던 것들이 알고보니 다르게 보이니 참으로 좋은 거 같아요 주 직능을 지식의 메인으로 삼고, 부차적으로 1,2,3.. 잡학을 나누어 보면 좋다고 생각해요!
흠...이번 알쓸인잡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출연진 대다수(mc제외)가 과학분야에 속한 사람이라 과학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인간'에 대한 고찰이 아니라 '인물'을 고찰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인물을 통해 과학을 보는 느낌...인간 본연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라던가 그런 부분이 빠진건 아니지만 깊게 들어가지 않는 느낌? 대화가 확장되지 않는 느낌? 그런 느낌을 조금 받고있습니다...프로그램의 의도를 제가 착각한건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기대했던 그런 내용이 아니라 조금조금 아쉽습니다...ㅠ + 근데 또 생각해보니 mc를 남준이나 장항준 감독님을 선택한것부터 깊지않고 가벼우면서 긍정적인 토크를 하고싶었던게 아닐까 전체적인 영상톤도 밝고 가벼운걸 보니까 지난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패널들 문제가 아닌데 왜 다들 패널들에 초점이...패널 이야기는 이제 그만...
저도 정말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전반적으로 알쓸신잡과 비교했을 때 체계성은 더 띄고 있지만 그 때문에 인물 중심의 썰을 푸는 정도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조금 더 큰 주제로 이야기해도 되는 프로그램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 체계성을 깨고 과거 알쓸신잡에서 그랬듯 즉흥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알쓸범잡 때부터 나타난 걸 보면 알쓸인잡 피디님이 생각하고 있는 방향성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기존 알쓸신잡의 단점은 패널분들의 지식과 기억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패널분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하거니와 틀린 내용이 나왔을 때 편집의 어려움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알쓸신잡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패널분도 생기고 했었기 때문에 조금은 체계화 시켜서 균형감있게 만들어 과거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양정우 피디님이 알쓸신잡 때도 스텝으로 있으셨다고 하니 그런 부분들을 더 보완하고자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주제를 "어떤 인물"이 아니라 감정, 죽음, 사회성, 의사소통 같은 "어떤 현상"에 집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프로그램은 흔하기도 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각 패널분들의 전문성이 드러나며 시너지를 이루기 어려워 보여요. 대신에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현상들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은 흔치도 않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취지에도 잘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즌2에는 그런 방향으로의 변화가 있었으면 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패널분들의 다양화에 필요성에 대해서도 동감합니다. 심리학 같은 사회과학 분야 전문나 철학자, 생물학자, 인류학자 등의 분들이 추가되어 주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만 뭐 그래도 사실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긴 해서 고맙고 아쉬운 양가적 감정이 드네요 ㅋㅋㅋ
만약 영원히 사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아니 그것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 사람은 지식에 대한 탐구의지가 매우 강해서 어떤 학문을 마스터하고 나면 그 기억을 온전히 가진채로 과거로 돌아가서 전혀 새로운 학문을 공부한다고 하자. 그걸 계속계속 반복해서 인류가 가진 거의 모든 지식을 습득한 인간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 사람이 하나 있다면 얼마나 많은것들을 해결핳 수 있을까. 전혀 연관성이 없는 분야로 보이는것들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그걸 발전시켜 나가고 새로운 이론과 발견 발명을 거듭할것이다. 물론 온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인류가 가진 지식의 총량은 크게 차이가 없을것이다. 즉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것에도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고 협력하는것만으로도 앞서 이야기한 저런 초월적 존재가 있는것과 유사한 효능을 보일 수 있지 않을가 생각해 본다.
피디님이 바껴서 그런지 알쓸범잡 때부터 약간 프로그램이 바뀐 것 같아요. 자연스러운 것 보다는 다들 대본을 써와서 외운 것을 발표하는 원탁토의 느낌이에요. 패널 분들 다른 곳에 나오거나 한 영상들을 보면 충분히 알쓸신잡처럼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억제된 느낌이 강하네요. 알쓸범잡이야,,사건을 다루는 거니까 외워오는게 어쩔 수 없다하지만, 알쓸인잡은 더 풍부하게 나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촬영 시간 딜레이 되는 것 때문에 mc분들이 시간을 커트 시키는 것을 신경 쓰는 것 같은데..이런 시간 제한들도 더 깊고 자유로운 말들이 나올 수 있는 걸 제한하는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mc분들의 역할이고 mc분들이 잘못했다는 것도 아니고, 촬영시간이 딜레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긴 한데, 그러다 보니 한 주제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듣지 못해 아쉽다는 이야기입니다. 알쓸 시리즈는 알쓸신잡의 지식인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그 속에서의 본인들의 철학을 남을 비하하지 않고 개진하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아서 시청률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알쓸 시리즈는 틀 자체가 좋기 때문에 계속 인기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더 지속적으로 시리즈를 이끌기 위해서는 방향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퀴즈 프로그램 나와서 답 못맞추는 어른들이 잘 이해가 안되던 때가 있었어요. 왜 저런 간단한 걸 못맞추지..? 어린 애들도 아는 걸 왜 틀리고 아쉬워하지? 그런데 지금은 그게 너무 이해되는 나이가 된 것 같아요.
자기 분야 아니면 다 잊어버리게되죠ㅠ 너무 슬픔
완전 공감이요 ㅋㅋㅋㅋㅋ최근 똑같이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알고리즘으로 또 알아가네요 ㅋㅋㅋ
맞아요. 학교다닐땐 참 많은 걸 알고있었는데.. 점점 한 곳에만 머물게 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한 분야에만 묶여 있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길고 일찍이 고른 직업에서 내가 가진 재능을 꽃 피우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에 많은 도전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 발을 담궈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 해에 많은 도전으로 가능성이 꽃 피우시길
너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용기 내서 도전해볼게요!!!
저도 그래서 관심있는 거 이것저것 공부하고 또 삶에 적용하고 있어요~ 한 우물만 파라는 건 이젠 옛말인거 같아요.
오랜만에 너무나 맘에 와닿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 되는 말이네요. 어른이 될 수록 편협한 지식만 수용하는듯.. 수능 2점짜리 문제도 못 풀어서 오랜만에 정석 찾아봤어요. 예전에는 지리 화학 수학에도 좋아했는데 다까먹음... 고등학교때는 깊이있게 성취하지못했지만 그때 지식? 상식? 수준과 흥미가 높았을듯...
예비고3으로써 너무 벅찬 말이지만 오히려 고등학생 때만큼은 더 공부에 대한 집념이 있어야 한다는 말로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제목이네요. 이만 공부하러 가야겠어요. 모든 수험생 화이팅. 알쓸인잡도 화이팅입니다!
예비 고3 학생님,
고맙고 부럽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지혜로운데?!
얼마나 갈수록?! 지혜로울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저도 50인데 메디컬쪽 대학에서 공부시작했어요. ㅎㅎㅎ 몸은 힘든데 정신적으로 즐겁네요.. 성취감도 있고.. 뭔가를 시작할 때 나이는 장애가 안된다는 것을 나누고싶어요. ^^
너무 멋지세요❤
저도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대학공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화이팅
멋지십니다 화이팅!!
피디님이 바껴서 그런지 알쓸범잡 때부터 약간 프로그램이 바뀐 것 같아요. 자연스러운 것 보다는 다들 대본을 써와서 외운 것을 발표하는 원탁토의 느낌이에요. 패널 분들 다른 곳에 나오거나 한 영상들을 보면 충분히 알쓸신잡처럼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억제된 느낌이 강하네요. 알쓸범잡이야,,사건을 다루는 거니까 외워오는게 어쩔 수 없다하지만, 알쓸인잡은 더 풍부하게 나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촬영 시간 딜레이 되는 것 때문에 mc분들이 시간을 커트 시키는 것을 신경 쓰는 것 같은데..이런 시간 제한들도 더 깊고 자유로운 말들이 나올 수 있는 걸 제한하는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mc분들의 역할이고 mc분들이 잘못했다는 것도 아니고, 촬영시간이 딜레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긴 한데, 그러다 보니 한 주제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듣지 못해 아쉽다는 이야기입니다.
알쓸 시리즈는 알쓸신잡의 지식인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그 속에서의 본인들의 철학을 남을 비하하지 않고 개진하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아서 시청률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알쓸 시리즈는 틀 자체가 좋기 때문에 계속 인기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더 지속적으로 시리즈를 이끌기 위해서는 방향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다양한 의견들이 달렸네요! 위의 내용은 제가 느꼈다는 것이지 반드시 신잡 때로 돌아가야한다를 내포하는건 아닙니다. 또한 현재의 방식이 더 마음에 든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취향이 다를뿐이니깐요! 당연한거죠! 다만 다양성이 포용될 수 있는 대화를 더 열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이제 곧 마무리 회차인데 다음 시즌도 기대해봅니다. :>
저는 지금 하는 방식도 좋아요 전 시리즈보다 재밌고 알아가는 것도 많아서 지금 방식도 좋은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이전에 팩트가 확실하지 않은 내용들이 주류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팩트가 확실한 내용을 딥하게 다루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는 좋습니다
맞아요 팩트가 두 정확하게 전달 될 수 있어서 좋지만 그냥 해도 편집 과정에서 충분히 수정하고 덧붙이거나 아예 잘라버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주제를 던져서 약간 어색하더라도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어서 주제가 있는 건 좋지만 예전에 더 그립네요 ㅠㅠㅠ
알쓸시리즈는 다양한사람들과 다양한대화를 하는 것이 매력이였는데. 대화가 아닌 일방적 정보제공, 짧은강연을 듣는 느낌ㅜㅠ 지금 너무 틀에 갇혀있는 느낌.
그런가... 난 개인적으로 알쓸신잡부터 쭉 봐왔지만 알쓸인잡이 제일 재밌는 거 같은데ㅋㅋㅋㅋ
배울때가 제일 편하고 좋을 때였다ㅠ~ㅠ
한 분야에만 묶여 있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길고 일찍이 고른 직업에서 내가 가진 재능을 꽃 피우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에 많은 도전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 발을 담궈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 좋은 인사이트들이다. 너무 좋다.
7:17 남준 왤케 귀엽냐며..
저 고등학생으로 살겠습니다
선을 넘은 통찰!
너무 귀중한 이야기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유익함에 새삼 놀랍니다
쓸데없는거처럼보일수있으나.결국 살아가는데 지혜가되겠지요...다 쓸데가있다니까요
specialist보단 generalist가 되고 싶네요.
알쓸인잡 감사합니다.
방송을통해 배우고 얻어갈점이 너무 많네요 ㅎㅎ
알쓸인잡 감사해요 !!!!
항상 모든 곳에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인데 응원을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네요ㅎㅎㅎ 다들 행복하세요!!!!
되게 공감되는 말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야겠다 싶으면서도 매일 현실에 안주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도전을 해봐야겠다고 생각되는 영상이네요. 모든 분들이 도전과 희망으로 가득한 한해를 보내길 바라겠습니다.
몇 일전에 고등학생을 탈출해서…. 좀만 더 놀고 다시 고등학생처럼 살아보겠습니다!ㅠㅠ 아자…!
생활의안정은 먼저 취하고 잡학해야지 취준생 사회초년에겐 양날의검이다 취사선택해서 들어야됨
대학 1,2학년 지나고나니까 딱 고등학생때처럼만 계속 살면 뭐든 하겠다 이루겠다 싶었는데 맞는것같아서 안심하네요 ㅎ 대학생인데 노는거 포기하고 고등학생처럼 살고있습니다 ...ㅎ 졸업하고는 큰사람이 되고싶네요
@어쩌라고 글쎄여.... 나중에 놀려고 공부 열심히하는거라 큰걱정은 없어요 이후의 계획은 있으니 굳이 걱정안해주셔도 될듯합니다 ^^
놀아라 제발... 나중에 진짜 후회함
@어쩌라고 너무나 공감됩니다!!!
미국인데 대학생들이 고등때보다 공부 더 열심히 해요.. 한국은 어릴때 놀아야 하는데 못놀고 학원다니다.. 진짜 공부해야 할 대하ㄱ때 쉬고 놀고 하는듯요
응원합니다.
무슨 다들 놀아라고 하네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사세요
성공한사람말을 들어야지 ㅈ밥들 말 듣지마 ㅌㅋㅋㅋㅋ 공부할껄 후회하는거랑 놀껄 후회하는거랑 비교가되니 ㅋㅋㅋㅋ 니들의 성공이 고작 취업같으거면 놀아도됨 ㅋㅋㅋ
이제 성인이 되는 사람이지만 고3생활 너무 유익하고 재밌다고 생각함 (단, 입시는 하지 말아야함)
고3은 입시말곤 아무것도 하는게 없지 않나요
제 생각에도 일상생활에는 초,중,고에서 배운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반도체 학과를 만들 것이 아니라, 수학이나 물리학을 전공한 뒤 대학원 이후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깊게 파고 들어갈 수 있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면 해요. 대나무처럼 축적의 시간이 주워저야 발산의 역량이 강화될텐데요.
제목보고 치를 떨었다…
우연이 아니라 극소수의 간절한 노력에 의한 필연으로 발전된겁니다
고등학생 탈출해서 기뻐했는데 고등학생처럼 사는 삶이라니... 쉽지않구만!
이 내용 좋아서 다시 보러 왔는데 볼 때마다 알엠씨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더 좋네요! ㅎㅎ
잡학이 요즘 융합이라고 부르죠..
미국은 2000년대초반부터 순수과학이나 공학 전공 후 MBA코스 밞는걸 최고의 인재코스라고 했어요.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내는걸 최고로 본것이죠..그리하여 meta,,google 등이 나왔다고 봐야죠.. 혁신이 이뤄질려면 새로운 접근법이 필수입니다. 기존학문에 매몰된 사고방식으론...힘들죠.
배웠던걸 바탕으로 새로운걸 계속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근데 점점 신기해지는 지점은.....
다 연결되어있더라고요;;
이걸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은 용기 있는 자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다는 걸 말이죠! 알지 못하는 풀쪼가리를 먹음으로 약초와 독초를 구별했던 이들 역시 대단히 용기 있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의 희생으로 세상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요.
맞습니다.. 누구에겐 쓸모 없는 잡학이라 하지만, 잡학을 모르기전과 알고 난 후는 세상을 보는 관점이 아예 달라지더라고요.. 모르던 시절때 넘어가던 것들이 알고보니 다르게 보이니 참으로 좋은 거 같아요 주 직능을 지식의 메인으로 삼고, 부차적으로 1,2,3.. 잡학을 나누어 보면 좋다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지식 까먹었다고 너무 상심하지마세요...그만큼 실생활에 필요가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관찰이십니다.
김상욱님 너무 좋고 특히 ㅅ발음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뜰 때마다 재밌게 보고있긴 한데, 예전 알쓸신잡이랑 다르게 느껴지는 건.... 알쓸인잡은 뭔가 앞에 프롬프트 있는 것 같음.. (물론 다 있고 필요하겠지만) 너무 방송형식에 얽매인 느낌이 듦
현직 고등학생 섬네일 보고 화들짝 놀라 자빠지면서 클릭..
흠...이번 알쓸인잡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출연진 대다수(mc제외)가 과학분야에 속한 사람이라 과학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인간'에 대한 고찰이 아니라 '인물'을 고찰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인물을 통해 과학을 보는 느낌...인간 본연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라던가 그런 부분이 빠진건 아니지만 깊게 들어가지 않는 느낌? 대화가 확장되지 않는 느낌? 그런 느낌을 조금 받고있습니다...프로그램의 의도를 제가 착각한건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기대했던 그런 내용이 아니라 조금조금 아쉽습니다...ㅠ
+ 근데 또 생각해보니 mc를 남준이나 장항준 감독님을 선택한것부터 깊지않고 가벼우면서 긍정적인 토크를 하고싶었던게 아닐까 전체적인 영상톤도 밝고 가벼운걸 보니까 지난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패널들 문제가 아닌데 왜 다들 패널들에 초점이...패널 이야기는 이제 그만...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대학에서 철학적 인간학을 배울 때 ‘선을 넘는 인간’ 이란 주제도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철학전문가 한 분도 계셨다면 ‘생명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거리와 생각거리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맞아요..패널분들 종사하는 분야가 좀더 다양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미술을하는 작가등 혹은 현 사회에서 직접적으로 일하는 분이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정말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전반적으로 알쓸신잡과 비교했을 때 체계성은 더 띄고 있지만 그 때문에 인물 중심의 썰을 푸는 정도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조금 더 큰 주제로 이야기해도 되는 프로그램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 체계성을 깨고 과거 알쓸신잡에서 그랬듯 즉흥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알쓸범잡 때부터 나타난 걸 보면 알쓸인잡 피디님이 생각하고 있는 방향성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기존 알쓸신잡의 단점은 패널분들의 지식과 기억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패널분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하거니와 틀린 내용이 나왔을 때 편집의 어려움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알쓸신잡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패널분도 생기고 했었기 때문에 조금은 체계화 시켜서 균형감있게 만들어 과거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양정우 피디님이 알쓸신잡 때도 스텝으로 있으셨다고 하니 그런 부분들을 더 보완하고자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주제를 "어떤 인물"이 아니라 감정, 죽음, 사회성, 의사소통 같은 "어떤 현상"에 집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프로그램은 흔하기도 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각 패널분들의 전문성이 드러나며 시너지를 이루기 어려워 보여요. 대신에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현상들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은 흔치도 않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취지에도 잘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즌2에는 그런 방향으로의 변화가 있었으면 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패널분들의 다양화에 필요성에 대해서도 동감합니다. 심리학 같은 사회과학 분야 전문나 철학자, 생물학자, 인류학자 등의 분들이 추가되어 주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만 뭐 그래도 사실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긴 해서 고맙고 아쉬운 양가적 감정이 드네요 ㅋㅋㅋ
@@qqq012 이번에 나영석 피디님이 아니라 양정우 피디님이 진행하셨어요 ㅎㅎㅎ
남준쓰 멋있어
심채경 박사님 안은진 닮으셨어요 너무 우아하심 ❤❤❤❤❤❤❤❤
3:16 음악과 미술 모두 관심이 있는 남준이 팬으로서 공감되는 말입니다. 이런 매개체 덕분에 새로운 지식을 얻어가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고등학생처럼 살면 인생과 인격과 인간관계와 건강이 졸망한다... 우리나라는 서울대 공화국, 서울대 사이비종교를 타파하고 사랑이 넘치고 자유롭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창조적이고 개성있으며 이웃을 사랑하고 돕고 함께 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명상음악
만약 영원히 사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아니 그것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 사람은 지식에 대한 탐구의지가 매우 강해서 어떤 학문을 마스터하고 나면 그 기억을 온전히 가진채로 과거로 돌아가서 전혀 새로운 학문을 공부한다고 하자. 그걸 계속계속 반복해서 인류가 가진 거의 모든 지식을 습득한 인간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 사람이 하나 있다면 얼마나 많은것들을 해결핳 수 있을까. 전혀 연관성이 없는 분야로 보이는것들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그걸 발전시켜 나가고 새로운 이론과 발견 발명을 거듭할것이다. 물론 온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인류가 가진 지식의 총량은 크게 차이가 없을것이다. 즉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것에도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고 협력하는것만으로도 앞서 이야기한 저런 초월적 존재가 있는것과 유사한 효능을 보일 수 있지 않을가 생각해 본다.
Ph.D. = Permanent Head Damage... 동료들과 그리 말하기도 했던...ㅎ
이제는 그 자주 일어나지 않는 멀리 떨어진 학문간의 교류와 번뜩이는 통찰의 발현, 잡학적 성취를 AI가 대신 진행하게 될 예정 .. 소름 ..
고등학생입니다. 이렇게 살지 마세요
가족 중 한 분이 나에게 '당신 이제 사춘기 아니야 ' 라고 이야기하는데.. 나 잘 살고 있는건가 ㅎ
참고로 저는 1975년생 대학생 딸 아들을 둔 워킹맘입니다
5:47 5:57 6:03 6:38
5:18 잡학
고등학교때 너무 힘들게 살아서...
근데 당시엔 단백질 이론이 정론이었던거로 압니다. 라이너스 폴링과 같은 분도 단백질로 밀고가던 시절이니까요
rm 참 사람 갠춘한듯
심채경 너무 예뻐
이번편은 이과가 너무 많아서 재미가 없다 인잡이면 인문 하는 사람도 나오고 다양한 사람이 나와야 되는데 김영하말고는 기발하지도않고 재미가 없어
그...런 심한 말을..
- 고3
고등학교 졸업한 당일에 이게 뜨는건 좀 너무한거 아녀…
패널들의 이야기가 좀 끊어지는 느낌. 집중해서 보게 되지를 않아요. 개인적으로 김남준, 김영하 작가님, 김상욱 박사님, 장항준 감독님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 서로 겉도는 느낌....재미가 없어서 잘 안보게 됩니다.
Ph.D : Doctor of Philosophy
학문적인 상을 얘기하는데 평화상 받은 DJ 갑툭튀..
오히러..고등학교때 배우는 것들,생활등등이 인생에서 제일 쓸모없던데
5:50
유시민작가님이 mc로 합류햇다면 더 풍요로운 컨텐츠가 되지않았을까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듭니다. 인간을 탐구하고 논하는자리에 유시민작가님 있었으면 프로그램 보는자체로 감동이었을듯
어려운 말만 할 거 같아서 안 봤었는데 재밌네??
다 좋은데 th발음이 신경쓰임,,,
잡았다. 요놈
뜬금없지만 여기 유재석 같은 엠씨가 있으면 유머도 같이 더해져서 더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촛불시위때 김영하소설가와 인터뷰한적이 있는데(김영하가 인터뷰어) 막상 매체에 소개된 인터뷰 내용은 내가 말한 내용으ㅢ 절반을 혼자 각색했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인터뷰도 소설장르로 만드네요
하하핫 기시감이 듭니다
rm은 도대체 왜 이 프로에 나오는 거임? 전문지식이 없어서 특별히 뭘 하는것도 아니고 딱히 재미를 이끌어내는 것도 아닌데…. 그만 나오고 박사님들끼리만 얘기했으면 좋겠다…..
사회에 녹아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를 ㅈㄴ 거창하게 말하네
군대 를 안가겠다는 뜻인가?
시끄럽다! 니 전공이나 열심히 혀봐라! 그런 것까지 죄다 니 몫이라 우기지 말고! 딴 걸로 밥벌이 하지 말고잉!
천문학자 여기 안어울리네
피디님이 바껴서 그런지 알쓸범잡 때부터 약간 프로그램이 바뀐 것 같아요. 자연스러운 것 보다는 다들 대본을 써와서 외운 것을 발표하는 원탁토의 느낌이에요. 패널 분들 다른 곳에 나오거나 한 영상들을 보면 충분히 알쓸신잡처럼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억제된 느낌이 강하네요. 알쓸범잡이야,,사건을 다루는 거니까 외워오는게 어쩔 수 없다하지만, 알쓸인잡은 더 풍부하게 나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촬영 시간 딜레이 되는 것 때문에 mc분들이 시간을 커트 시키는 것을 신경 쓰는 것 같은데..이런 시간 제한들도 더 깊고 자유로운 말들이 나올 수 있는 걸 제한하는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mc분들의 역할이고 mc분들이 잘못했다는 것도 아니고, 촬영시간이 딜레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긴 한데, 그러다 보니 한 주제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듣지 못해 아쉽다는 이야기입니다.
알쓸 시리즈는 알쓸신잡의 지식인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그 속에서의 본인들의 철학을 남을 비하하지 않고 개진하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아서 시청률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알쓸 시리즈는 틀 자체가 좋기 때문에 계속 인기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더 지속적으로 시리즈를 이끌기 위해서는 방향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