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의대 졸업하고 영국 병원에서 일 하기 International Medical Graduate (IMG) 🇬🇧

[@전설의궁수]

닥터고구마님, 이번 영상은 꽤 오래 기다렸네요. 영국 의사 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minniek5978]

닥터고구마님~
영상 잘 봤습니다.
25년이후로 졸업하는 학생들은 어떤기준인가요?
SJT도 보나요?

[@DrGoguma]

안녕하세요 미니님! 24-25년 졸업생들부터 국시인 UKMLA를 봐야한다고 알고는 있지만 그 점수가 인턴 병원을 뽑는데 반영이 될지, SJT는 보게 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는거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졸업을 앞둔 학생들 말로는 최근부터 의대 성적이 인턴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아 본인이 가고싶은 병원을 뽑을 수가 없고, 영국 내 어느 동네이던 랜덤으로 뽑히는 곳을 가야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5년 졸업생들도 국시를 통과하는 학생들을 영국 내 병원 랜덤뽑기로 인턴이 결정되지 않을까 조심히 추측해 봅니다.
UKMLA에 대한 내용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www.bma.org.uk/news-and-opinion/the-ukmla-change-is-coming-what-you-need-to-know
www.ukmla.info/

[@minniek5978]

@@DrGoguma
우와 ^~^♡♡♡
세심한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딸이 이번에 영국의대 1학년 입학해서 다니고 있어서 관심있게 보고있는 채널입니다.
화이팅하시고 감사드립니다^~^

[@hhykk]

저는 해외에서 다니고있어요 저희학교에 대부분 외국애들이 다 미국 plab준비를 하고있더라구요

[@DrGoguma]

아하 그렇군요! 근데 미국은 PLAB이 아니라 USMLE 보지 않나요? 🤔

[@hhykk]

@@DrGoguma 아이고 오타가났어요 영국 plab이요 !!!

[@reviver7]

@@hhykk 호주 AMC는 어떤가요

[@rachelh5209]

안녕하세요, IMG가 gmc number을 받고 난 뒤 1st year intern의 position을 받는데 있어서 경쟁률이 어떤지 좀 알 수 있을까요? 비자 스폰도 궁금해요

[@DrGoguma]

제가 IMG가 아니라 경쟁률과 비자에 대해 잘은 모르겠습니다. 듣기로는 매년 경쟁이 더욱 더 심해지는 추세고 작년에는 국내 대학을 나온 친구들도 다 바로 인턴에 매칭이 되지 못 했다고 하더라고요. 점점 경쟁이 심해지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itsjungus]

영국에서 GP가 하고싶은데 경쟁률이 높나요?

[@DrGoguma]

혹시 상황이 어떻게 되실까요? 영국에서 위대를 다니실까요? 다른 과에 비하면 경쟁률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요즘 모든 과들이 점점 들어가기 힘들어지는 추세입니다.

[@itsjungus]

@@DrGoguma 저는 EU국가에서 의대 다니는중입니당!

[@DrGoguma]

아하 그렇군요. 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분들은 GP 지원 자격 시험인 MSRA를 더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렸어요. 시험에는 clinical 한 질문도 있지만 SJT (situational judgment test)라는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들도 많거든요

[@itsjungus]

@@DrGoguma 혹시 유럽권 의대 졸업자는 영국에서 foundation year도 들어가는게 많이 어렵나요??

[@DrGoguma]

제가 FY를 했을때만해도 외국의대에서 온 친구들이 종종 있었는데 요즘은 의대생증원 후 FY 포스트는 많이 안 늘려 영국에서 졸업을 한 친구들도 FY를 받는게 보장되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외국에서 얼만큼 들어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더 힘들지 않을까요ㅜㅠ

[@reviver7]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해외 의대생인데 마취과 매칭을 원하는제 영국에서 해외 의대생이 마취과 매칭되기 힘든가요? 호주가 더 나을지 혼란스럽네요 ㅜ

[@DrGoguma]

안녕하세요. 영국은 트레이닝이 어어엄청 길고 마취과는 한번에 매칭이 되지 않습니다 (인턴 이후 1년차, 4년차, 이렇게 두번 지원을 해야해요). Foundation year (인턴) 2년 후에 core anaesthetic 혹은 ACCS라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3년을 한 뒤 그 후에 최종 마취과 registrar 지원을 하여 포스트를 받으면 4년을 더 트레이닝을 합니다. 호주는 트레이닝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한번만 지원을 하여 바로 매칭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는것이 영국같이 지원을 하고 몇년 후 또 다시 registrar 지원을 해야하는 시스템보다 훨씬 정신건강에는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마취과 경쟁률 쎕니다)

[@그래그래야지]

영국의사 쉽지 않아
가봐여
다 이렇게 말하지

[@DrGoguma]

진짜 매년 경쟁이 점점 더 심해져서 더 힘들어지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