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의사가 되고 싶다면, why not? Do it! | 박현미 교수님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окт 2024
  • "영국은 모든 환자들이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주치의가 있어요."
    영국에서 의사 생활을 하시고 한국에 오신 박현미 선생님께 영국의 의료, 수련 과정, 외국인이 영국에서 의사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 들어보았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9

  • @Jmaynardkeynes
    @Jmaynardkeyn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지금 이런 세계적인 의료 시스템이, 의사를 미워하는 몇몇 공무원들에 의해 무너지려는 시점이네요... 안타깝습니다...

  • @GSuh-h8h
    @GSuh-h8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한국은 의대 정원을 늘려서 의사가 부족한 전 세계 지역에 의사를 공급할 것 같네요. 지금 의대 정원을 매년 2000명 늘리면, 아마 몇 년 후부터 활발하게 일하고 있던 국내의 젊고 유능한 의사들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동 국가들로 썰물처럼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 늘어난 의대 정원으로 들어 온 사람들이 의사가 되어 일하기 시작할 10 ~ 15년 후를 예상하고 아이들 교육 등등을 이유로 세계 각국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의사 수입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동 국가에 비해 상당적으로 낮아서 그렇게 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쳐 본다.

  • @sharonbaeoo
    @sharonbaeo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안녕하세요? 아시겠지만 몸을 갈아 정부가 원하는 수가에 일해주는 거 너무 힘든 상황에 정부가 의대 정원을 60프로 이상 2천명을 늘린다하고 자유를 아예 무시한 필수의료패키지를 만들어 파업하면 구속한다 면허취소한다 이러고 있어요 ㅠㅠ

  • @WonsikJeong-i6u
    @WonsikJeong-i6u Год назад +12

    한국에선... 전문의되고 거의 곧바로 로봇수술을 하고 있지요. 저도 전공의때, 펠로우때 10% 정도는 로봇수술이었고.. 40대 초반인 지금, 교수로 치면 주니어 수준이지만 요새 늦깎이로 로봇수술 관심보이시는 50대후반, 60대초반 시니어 선생님들께는 로봇수술 개념이나 도구 쓰는게 익숙해지실 때까지 superviser를 해드리기도 합니다.
    한국의사들은 말씀하신 영국의사보다 2배 정도 일을 하는거 같습니다. 법으로도 전공의가 보호받아서 주80시간밖에 일하지 않게됐고 수당도 다 받고 있지요(그 공백을 전문의랑 PA가..).
    세브란스에서 로봇수술 한창 보조하면서 배울때, 제 동료 펠로우였던 필리핀, 파나마, 태국, 캐냐, 이집트 의사들한테 기술 전수도 많이 하고 같이 술도 많이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친구들은 리포트는 참 잘쓰는데 아무래도 한국의사들이 손이나 요령이 평균적으로 좋았던거 같아요.
    싱가폴 탑클래스 교수님이라는 분은 하루 찍먹으로 로봇수술 구경하러 왔다가 저희 교수님 수술에 깜짝 놀라, 남은 일주일 일정 다 캔슬하고 저희 수술방에서 살다 가셨죠..
    영국은 클래식하게 안전하고 이론과 기초를 기본으로 스텝업을하는 장점. 1차-2차-3차의료가 반드시 지켜지고, 암환자들은 여러 전문의의 다학제 회의를 거쳐서 치료가 결정되는 합리적이고 이론적인 안전망이 있다면.... 그 시스템대로 따라가다가 치료를 못받고 세월보내고 죽거나, 원하지 않는 치료방법을 택해야 하거나, 외국인처럼 자비부담으로 비싼 치료를 받는 방법 등이 있는데..
    한국은 달랑 의과대학 졸업해서 국시만 패스해도 거의 모든 의료를 환자만 허락하면 실행할 수 있는 무모한 점도 있지만, 그러자니 수가가 낮고 리스크를 지는게 가성비가 안나오니 크게 선을 넘지는 않는거 같아요.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전문의들이 요즘은 대학에 잘 남으려고 하지 않지요. 의사들 벌이가 좀 나아져서 그런 것도 있고, 교수 월급이나 진료 외 업무 로딩이 가혹하다보니 보람과 현타가 동시에 벌어지기도 해서 그렇겠지요.. 하지만 대체로 상향 평준화된 의료기술을 30대 후반-40대 초반에는 전문가 수준에서 펼치고... 막막하게만 생각했던 교수 업무가 생각보다 벽이 높지 않고, 또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학회를 돌아다니며 발표하고 석학들과 교류하는게 그다지 멀지 않다는걸 체험하면서...
    외국가서 십수년 정말 고생해서 얻는 지위를 한국에서 어느 정도 열심히 일하다 보면 오히려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승님한테도 좀 자유롭지 않나 ㅎㅎ.
    다 살아보고 후일담으로 공유하는 것들인데... 저도 후배의사들한테 해보고싶은거 다 해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삽니다. 샛길로 빠져도, 중간에 좀 쉬어도, 일탈이라고 생각해도 다 의업에 의미가 있는거 같고... 최적화된 돈벌이(?)에서 손실나는거 말고는 공부에 처박혀서 보낸 과거를 보상받는 시간들이 아닌가..
    작년에 스페인 일주 다녀오면서 의학/약학대학이 집중된 알람브라 궁전의 도시 발렌시아를 보며... 유럽 면허를 갖고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을 몇년씩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사는 의사의 인생이 얼마나 재미있을까.. 내가 조금 더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도전을 꿈꾸지 않았을까도 생각하고.... 공부하기 싫어 바둥거리는 초딩자식들이 스페인에 매혹되는걸 보며 아이들이 내 생각 같은 꿈을 꿔주길 바라기도 했네요.
    다들 일에서도 보람 많이 찾으시고, 가족과, 또 자신과 행복한 인생 만들면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습니다. 건강하세요.
    저랑 인연 닿았으면 정말 로봇수술 야무지게 알려드렸을텐데 ㅎㅎ.

  • @shinesoo88
    @shinesoo88 3 месяца назад +1

    2년전 이걸보고 아들 영국의사로 키우려해서 이번에 영국의대 오퍼를 받았습니다.아직 A레벨 발표전이지만 무난히 받을거같습니다.좋은정보 감사합니다.ㅎ

  • @qjehcbn
    @qjehcbn 2 года назад +15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에서 의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이 영상을 보고 영국 의사에 대해 더욱 관심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plab을 보고 영국에 건너간 사람도 별로 없고 영국의사 되는 법에 대한 정보도 너무 부족해서 추가적인 후속영상이 올라올 예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 @박무료-x9e
    @박무료-x9e 2 года назад +12

    워라벨이 정말 다르네요 ㄷㄷ 투비닥터님 한국에서의 GP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영상이 보고싶어요!! 한국에서 면허를 따고 수련을 안받는다면 어떤 진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moonlanding8916
    @moonlanding8916 2 года назад +1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 @cmvkskdj
    @cmvkskdj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유럽 중국 러시아 대분분의 국가는 국민생명을 국가가 돌본다는 개념으로 의사도 공무원 입니다
    월급도 한국의사들 보다 1/5정도인 300만원정도, 중국 러시아는 120만원수준.. 참고바랍니다

  • @njkim6428
    @njkim642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과장 광고된 한국 의료
    본질이 가려진 문제 많은 의료현실
    정치인들 만든 부작용
    이제 의료진들 죄인으로 몰아가는
    분위기
    선동하는 정치인
    고생하고 욕먹고 사회
    남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가 안타깝다

  • @ydj767
    @ydj76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국민들 수준이 이정도라.... 팩트가 담겨있는 이런 영상은 잘 안보고, 듣지도 않죠... 뭐... 어떤 결론이 나든 의사들만 욕먹는 상황이니... 굳이 필수의료를 해야하나 싶네요

  • @소니준
    @소니준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한국은 수련도 하지않아도 국시만 통과하면 의사되고 일반진료다 되지만, 대부분의 선진국들은수련과정을 거쳐야 의사면허를 준다는 점에서 한국의사가 얼마나 되기 쉬운지 알것 같아요.영국처럼 윤리적 의무를 부여해서 면허를 관리해야하는데, 우리는 형사처벌을 받아도 면허를 유지할 수 있으니 너무 안타깝죠.

  • @황영준-b4k
    @황영준-b4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

  • @김대중-f2s
    @김대중-f2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은 안돼--- 아파트 층수따라 가격도 다른데---영국식으로 하면 학군이외에 가정의학군도 생겨 주택가격 차이 많이 날걸--ㅋㅋㅋㅋ

  • @미나미-q4u
    @미나미-q4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실 의대 예과가 필요하다고 생각안함

  • @nomadnote1004
    @nomadnote1004 Год назад

    나는( x) --> 저는 (ㅇ)

  • @아이러브-r5m
    @아이러브-r5m Год назад

    선생님 궁금한게 저는 일반인이고 영국 의사 전문의가 1달동안 저희집에 있을것 같은데..저는 일하러 나가야되고 혼자 저희 집에 있는것보다 당신이 영국 전문의는 한국에서는 인정이 안될꺼고 마침 제가사는 곳에 조그만한 종합병원이 있는데 거기서 이친구가 재능 기부할만한것이 있을까요? 참고로 이친구는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영국인이라 한국어는 많이 서툰편이네요..

  • @Cjcjvjfkci
    @Cjcjvjfkci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러니까, 미국, 영국 의술이 세계 최고라는 소리 듣는거다. 한국 의대들은 입결은 엄청 높다 그래서 지들이 잘난 줄 아는데, 솔직히 세계 무대에 나가면 촌동네 의원에 불과하지...그래서 지들 수준아니까, 밥그릇 싸움에 목숨거는거야....외국에서 의대 입학은 어느 정도 쉽지만 졸업이 안 된다는거...그게 정상아니냐? 우리나라 의대처럼 입학하면 거의 100프로 졸업. 이게 말이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