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뷰때 커버되었는데 영상에서 편집된 내용을 여기에 붙일게요. 제가 전하고 싶은 중요한 내용이었어서요. Q: 미국행을 꿈꾸는 한국 의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여성, 성소수자, 그리고 의학 연구에 꿈이 있는 후배들에게 특히 미국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입니다(혹은 그런 분위기의 주에 거주할 선택권이 있습니다). 연구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자신의 연구 실적을 다른 요인과 관계없이 평가받을 수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그리고, 미국행은 빨리 계획할수록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예과 시기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을 때 연구 보조원으로 연구 이력을 만들어 놓으면 나중을 위해 아주 유리할 것 같습니다. 예과 때 ‘과연 지금 무얼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지 말고,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의 연구실에 적극적으로 연락을 해보고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예과 때 토스트마스터나 언어 교환 모임 등을 통해 영어 사용에 친근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혼자 준비하지 마시고 꼭 USMLE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마음이 맞는 사람 몇명과 함께 하세요. 그래야 지치거나 외롭지 않습니다. 성적 때문에 고민인 학생들도 많을텐데, 미국 레지던트 선발 과정에서 의대 본과 1,2 학년 성적이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본과 3,4학년 때 실습 내용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해요. 한국 졸업생의 경우 학적부 작성에 있어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절대 학점이 낮다고 좌절하지 말길 바랍니다. 학생 때 미국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으시고 추천서도 잘 받아 놓으시길 바랍니다. 남자의 경우 공보의 기간 중에 USMLE를 공부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여자의 경우 졸업 후 1년 가량 병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USMLE 준비를 하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1,2년이 늦어진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내과 수련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인턴 포함 수련을 끝내는 데 3년이 걸립니다.
@@honglee4332그때 같이 일했던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부탁해 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의대생때 실습돈 과 교수님께 당시 추천서를 받지 못했지만 나중에 연락드려서 사정을 얘기하니 써주셨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최근까지의 이력서와 근황 업데이트를 함께 보내야 합니다.
@@DrLeePsychiatry mph 로는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다른 과정도 있을것같은데 그보다 mph를 먼저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대학별로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을것같은데 어떤 기준을 갖고 선택하는지도 알수있을까요..? ^^ 선생님 채널 구독중이었는데 추후 궁금한점이 생긴다면 또 여쭤볼게요! 바쁘신와중 감사합니다.
0:00 미국에서 의사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있나요? 2:38 영어라는 언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5:22 미국 의료와 한국 의료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의대, 수련, 병원, 사회적 인식) 11:53 현재 미국 의사 생활에 만족하시나요? 12:49 의사 생활 외적인 부분도 만족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인터뷰때 커버되었는데 영상에서 편집된 내용을 여기에 붙일게요. 제가 전하고 싶은 중요한 내용이었어서요.
Q: 미국행을 꿈꾸는 한국 의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여성, 성소수자, 그리고 의학 연구에 꿈이 있는 후배들에게 특히 미국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입니다(혹은 그런 분위기의 주에 거주할 선택권이 있습니다). 연구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자신의 연구 실적을 다른 요인과 관계없이 평가받을 수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그리고, 미국행은 빨리 계획할수록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예과 시기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을 때 연구 보조원으로 연구 이력을 만들어 놓으면 나중을 위해 아주 유리할 것 같습니다. 예과 때 ‘과연 지금 무얼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지 말고,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의 연구실에 적극적으로 연락을 해보고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예과 때 토스트마스터나 언어 교환 모임 등을 통해 영어 사용에 친근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혼자 준비하지 마시고 꼭 USMLE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마음이 맞는 사람 몇명과 함께 하세요. 그래야 지치거나 외롭지 않습니다.
성적 때문에 고민인 학생들도 많을텐데, 미국 레지던트 선발 과정에서 의대 본과 1,2 학년 성적이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본과 3,4학년 때 실습 내용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해요. 한국 졸업생의 경우 학적부 작성에 있어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절대 학점이 낮다고 좌절하지 말길 바랍니다. 학생 때 미국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으시고 추천서도 잘 받아 놓으시길 바랍니다. 남자의 경우 공보의 기간 중에 USMLE를 공부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여자의 경우 졸업 후 1년 가량 병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USMLE 준비를 하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1,2년이 늦어진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내과 수련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인턴 포함 수련을 끝내는 데 3년이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전공의 수련중이고 미국에 너무 가고싶어 여쭙습니다. 본과4학년때 서브인턴쉽 한달만 해서(LOR은 아쉽게도 못받았었습니다) 실습경력이 부족한데 이런 경우 미국 레지던트 지원을 위해 어떻게 더 보충할수있을까요?ㅠㅠ
@@honglee4332그때 같이 일했던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부탁해 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의대생때 실습돈 과 교수님께 당시 추천서를 받지 못했지만 나중에 연락드려서 사정을 얘기하니 써주셨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최근까지의 이력서와 근황 업데이트를 함께 보내야 합니다.
@@DrLeePsychiatry 좋은것같습니다! 다만 시기가 지금으로부터 먼..제가 군의관까지 다녀와서 7-8년전이란게 문제지만 같이 찍었던 사진보내면서 부탁드려봐야겠네요..안된다면 어쩔수없지만요ㅠㅎㅎ 실습기회를 만회할 다른 방법 혹시 추천해주실수있을까요?ㅠㅠ
@@honglee4332미국에서 mph 학위를 하면서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전공의 까지 하셨으면 학비로 쓸수 있는 돈이 모였을거니까요
@@DrLeePsychiatry mph 로는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다른 과정도 있을것같은데 그보다 mph를 먼저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대학별로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을것같은데 어떤 기준을 갖고 선택하는지도 알수있을까요..? ^^ 선생님 채널 구독중이었는데 추후 궁금한점이 생긴다면 또 여쭤볼게요! 바쁘신와중 감사합니다.
0:00 미국에서 의사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있나요?
2:38 영어라는 언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5:22 미국 의료와 한국 의료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의대, 수련, 병원, 사회적 인식)
11:53 현재 미국 의사 생활에 만족하시나요?
12:49 의사 생활 외적인 부분도 만족하시나요?
영상 감사합니다 🙏
괜히 천조국이 아님
한국도 비급여가 급여화된 것들은 의무기록으로 급여비를 주나마나를 결정해서 의사들이 돈을 받기위해선 행위보다 레포팅시간이 더 길다는게 최근 분위깁니다.갈수록 나쁜것만 늘어나 한국 필수의료는 죽어갈수밖에 없는 분위기네요.
한국에서 학부의대를 졸업하고 바로 미국으로 가서 신경외과 전문의 레지던시에 매칭되는 경우가 있나요?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신분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궁금합니다
J1 -> H1b -> NIW Eb2
돔이 벌기 쉽다는게 장점이지. 홤자한명 만오천원인데 미국에선 십칠만원주니..
그걸 의사가 다 먹냐 ㅋㅋㅋ? 걍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으면 중간은 간다. 왜 떠들어서 바보인거 동내방내 소문내고 다니니?
아는 소리하는 사람도 실대없네.
@@dragonfly8485
나대면 욕먹소.
그렇구나 하면됨
지들 머리에 돈 밖에 안 들었으니 그놈의 돈돈돈돈. 얼마나 돈이 좋으면 의사보면서 돈 생각밖에 안 함.
@@dragonfly8485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 만원 받아서 의사가 다 먹는 거 아님
@@camerata8165 그럼 넌 돈 보다 뭐가 좋냐? 가족 ? 건강 ? 그거도 다 돈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