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한국 정신과 전문의는 왜 미국 의사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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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01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22

    *** 한국어 자막 있음 ***
    정신과 레지던트 과정을 다시 밟으면서까지 꾸역꾸역 미국에 온 한국 의사. 무슨 연유로 그는 미국으로 갈 결심을 하게 되었는가?
    관악캠퍼스에서 대학로 전공의 수련 생활을 거쳐 군입대를 하기까지 도미를 결심하게 된 그의 일련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미국행을 생각하고 있는 의과대학 학생들이나 의사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코멘트에 남겨주세요.
    Record date: 12-28-2020
    Disclaimer: the speaker is not speaking on behalf of any of his institutions
    이주영 MD
    - 현 Cambridge Health Alliance/Harvard Medical School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Fellowship Program
    - 전 University of Maryland/Sheppard Pratt Psychiatry Residency Program
    - 대한민국 정신과 전문의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전공의 과정 수료

  • @user-dl8ox4lt3k
    @user-dl8ox4lt3k 2 года назад +27

    16:00 부터 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수가 체계, 한의학이라는 사이비 과학에 들어갈 돈은 있고 당장 죽어가는 암환자에게 신약 지원해줄 돈은 없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저도 곧 선생님 길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9

      사람 생명이 달려있는 곳에 들어가는 자원은 철저히 과학적 근거 수준에 맞게 분배되어야 맞겠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별밤-o9j
    @별밤-o9j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주영쌤 참 따뜻하시네요 솔직담백한 모습에 더 인상적입니다.
    우리 삶이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근데 최근에 한국 상황 땜에 화가 많이 나 있습니다..

  • @caml638
    @caml638 3 года назад +19

    본과 3학년 올라가는 한국 의대생입니다. 채널에 다른 분들 스토리는 있는데 선생님의 스토리는 왜 없나 마침 궁금했었는데 딱 올라왔네요. 너무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진솔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4

      재밌게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prolitariat5032
    @prolitariat5032 Год назад +5

    솔직한 이야기 좋습니다.

  • @johwa9680
    @johwa9680 3 года назад +21

    미국병도 한몫했겠지만 와.. 미국에 오신 가장 큰 이유는 정신과에 대한 호기심이 더 생기고 포부가 넓어서이신거네요 ㅎㅎ 전 미국에서 의대다니는 이제 본과4학년올라가는데 한국썰 들으니까 재밌네요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ㅋ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JackieWelles-li2mb
    @JackieWelles-li2mb 2 года назад +5

    선생님, 너무나 공감되는 말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시험잘보자"라는 마인드로 경주마처럼 살아왔는데, 너무나 공감이되네요
    저는 인턴때 원하는과 못가고 어쩌다어쩌다 USMLE 곧 step2치는 공보의입니다.
    저도 선생님 말씀대로 '가면 어디 시골의 명성이 한국대형병원보다 많이 낮은데로만 가게된다'라는 말 듣고 고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거마저 너무나 공감이되네요.
    항상 후배위해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2

      미국에 오는 걸 생각하고 있으면 한국 의대에서의 성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usmle 성적과 교과외 활동 (연구) 가 더 중요합니다

    • @JackieWelles-li2mb
      @JackieWelles-li2mb 2 года назад

      @@DrLeePsychiatry 네 선생님!
      외국 MSPE는 잘 안본다 들었습니다
      Step1은 그렇게까지 고득점은 아닌데 Step2잘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여쭙고싶은게 있습니다.
      사람마다 워낙 스토리가 다양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미국 가신분들 다들 만족하시는지요?

  • @nev6250
    @nev6250 2 года назад +4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둑이-p5n
    @바둑이-p5n 3 года назад +12

    이주영 선생님 항상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버거-n8o
    @버거-n8o 2 года назад +4

    우연이 보게 됬는데 대단하시고 아무래도 외국생활 어려움 많으실텐데 앞으로 훌륭한 정신과 의사샘 되시길

  • @donghyunglee7708
    @donghyunglee7708 3 года назад +7

    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1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onghyunglee7708
      @donghyunglee7708 3 года назад +1

      @@DrLeePsychiatry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십시오. 감사한 마음으로 계속 구독하겠습니다!

  • @yeonjays
    @yeonjays 3 года назад +9

    ㅎㅎㅎ 빨간 저녁하늘 이야기 듣고 '어 저거 완전 전형적인 미국병인데.."했더니 정말로 바로 뒤에 그 얘기가 나와서 빵터졌어요ㅎㅎ 저도 그 탁 트인 넓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저녁하늘의 추억에 중등도의 미국병이 걸려버려서 시험준비를 이제 막 시작하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선생님께서 굉장히 겸손한 버전으로 이야기를 해주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저보다 훨씬 대단해 보이시는 선생님들도 저처럼 방황과 자신감 결여의 시기를 겪으시거나, 그저 하라는 대로의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내게 딱히 그 이상의 특출난 '무언가'는 없는 것 같고 그저 어영부영 버티고만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신 적 있다는 점,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새 터전에서 스스로의 삶과 행복을 개척하는 일에 성공하셨다는 스토리에서 많은 용기와 위안을 얻어갑니다. 선생님 덕분에 릴레이 강연에서 여러 멋진 연자 선생님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들을 기회가 있던 것에 비해 호스트셨던 이주영 선생님 본인의 이야기는 궁금증으로 남았었는데, 이렇게 진솔한 이야기 영상으로 담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3

      맞습니다 ㅎㅎ미국병이 무섭습니다! 착착 시간에 맞춰 미국에 온 케이스도 있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야.. 지금 도전하시는 분들이 긍정적으로 본인의 상황을 인지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의대에서 특히 예과부터 쭉 나란히 단계를 밟아가는 느낌에서 벗어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정말 컸지요.

  • @eunbeeyoutube
    @eunbeeyoutube 3 года назад +7

    귀한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 @LeeJune-ct9uv
    @LeeJune-ct9uv 2 года назад +3

    이엔티전문의후 군의관 2년차입니다 ㅠㅠ 공유 고맙습니다. 고심끝에 이제 시작합니다.

  • @이주원-r1v
    @이주원-r1v 3 года назад +4

    여윽시👍👍

  • @JJ-jj4ms
    @JJ-jj4m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선생님 근데 미국 정신과는 나중에 클리닉 개원하면 수입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검색하면 year 20만불에서 40?50?만불 정도까지 나오는데 사실 개원은 자영업이라 얼마 말하기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20만불이면 환율 1300원 해서 2억 6천에 세금 등 공제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40% 정도 하면 월에 세후 1300만 물론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미국 렌트비나 한국보다 더 드는 생활비 고려해서 외벌이로 4인가족 교육 잘 시키며 살수 있을까 고민이 드는 금액인거 같기는 해요. 요즘 한국은 정신과 내원 진료건수도 엄청 늘어서 동네에 정신과 개원도 늘고 잘되기도 하구요. 정신과 상담도 다 건강보험이 돼서 점점더 늘것 같아요. 물론 선생님처럼 언제든지 한국에서 정신과 개원하고 미국에서도 개원할수 있는 능력자분도 계시지만 졸업하고 미국 가려고 도미 준비하는 입장에선 한국이랑 벌이는 비슷해도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살수 있다로 퉁치기엔 아무래도 한국이 아닌 미국이란 낯선곳에서의 어려움을 넘을수 있는... 1차적으론 한국보다 월등히 많은 벌이가 강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팰로우 잘 마치시고 어느 영상에서 존버? 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개원하고 잘나가시는 모습 기대하고 있어요 ㅎ 사실 아직까지는 한국이 제 기억에 비교해봐도 2015년 쯤이랑 10년이 흐른 지금이랑 비교해도 훨신 더 살기 편해지긴 한거 같아서... 또 페이닥터 급여도 조금 정체되는 느낌이 드는 시기도 있었는데 코로나시기랑 미용 gp페이 하방이 생기고 나서 이전보다 훨신 오르기도 해서 옛날에 미국 사는 교포들이 무조건 잘 사는 것처럼 보이던 때도 있었는데 90년대 00년대쯤...? 지금은 한국의사 미국의사도 벌이가 뭔가 비슷비슷해 보여요. 그만큼 한국이 많이 성장해서 좋은 소식인거 같기는 한데요. 어쨋든 미국 정신과 수입 여쭤보려다 글이 길어져버렸는데.. 저도 장기적으로 미국 가려고 준비중이어서 그래도 제 입장에선 미국의사 짱짱맨 같은 이야기가 더 듣고 싶네요!! ㅎㅎ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미국 정신과 수입은 최소 세전 22만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이때 근무 시간은 하루 6시간 미만입니다.. 여기서 이제 더해 가는 구조에요. 개업하면 여기서 더 올라가는 거구요. 단순히 벌이의 비교가 불거한게, 일하는 시간과 환자수가 말도 안되게 차이가 납니다. 한국처럼 여기와서 일하면... 얼마 벌지 상상이 안가는데요. 퀄리티 오브 라이프를 생각해서 업무량을 조절하는 거지요.

    • @JJ-jj4ms
      @JJ-jj4m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DrLeePsychiatry 감사합니다~^^ 정신과가 관심있는데 한국에서 인턴 1년하고 될지안될지 기다리는것보다 어찌된일인지 외국인에게도 정신과 수련 기회가 열려있는 미국으로 많이 기우네요.. 마침 미국으로 간 가족도 있구요. 팰로우 잘 마치시고 또 나아가는 모습 기다리고 응원드릴게요😄

  • @chloepark1108
    @chloepark1108 3 года назад +12

    저도.. 선생님이 말씀하신 미국병걸린것 같아요 ㅠ ㅎㅎㅎ 미국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된 시작이 선생님이랑 너무 비슷한것 같아요ㅠㅠ 뉴욕 갔다와서 그냥 그곳이 꿈처럼 느껴지고 .. 다들 시작은 그렇게 하나봐요 ! 후에 미국에 살게되면서 그 꿈꾸던 삶과 미국삶이 어느정도 일치하는지에 대한 주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유투브에서 많은 도움 받고있습니다 늘감사드려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5

      그 소재도 다루면 재미가 있겠네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금 짧게 말씀드리면 여기 생활이 아주 만족스럽니다. 그래서 더 많은 한국의사들이 건너올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영상을 찍고 있어요. 미국병이 무섭습니다..

  • @MrChohj
    @MrChohj 2 года назад +18

    아마도 세계에서 한의학 진료비를(대부분 과학적 근거가 현대적 방법으로 검증되지 않은) 국민건겅 보험에서 매달 수천억씩 cover 해주는 낭비(검증된 암치료제재는 보험 안되고)를 모른척 하고 유지시키는 한국의료제도 를 세계 최고의제도라고 선전하는 정치계-의료 정치인들은 언제 정신을 차리려는지?-
    이 선생 진솔한 이야기 감동적- 비슷한 경험을 한 선배로써 이선생의 밝은 미래를 축하!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5

      응원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낸 세금이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치료를 지원하는데 쓰인다는게 납득이 힘들었습니다. 그걸 포함해서 여러가지 불만족으로 고향을 떠났습니다. 새로운 어려움들이 있긴한데 예전보다는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김성윤-k2f
    @김성윤-k2f 3 года назад +3

    매번 영상 감사드립니다!!

  • @langfelicia1901
    @langfelicia1901 2 года назад +4

    55세의 소화기내과 전문의입니다. 저는 정신과를 하고싶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갖고있어요. 영어는 원어민과 소통하는데는 문제가 없고요. 선생님 조언 부탁 드립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1

      졸업한 이후 시간이 오래된 경우 (10년 이상) 는 인맥이 있어야 레지던시 매치 확율이 올라갑니다. 미국에 와서 연구를 하거나 학위를 하면서 인맥을 만들고 추천서를 잘 받으면 가능성이 없지 않아요. 주변에서 40-50대 외국 의대 출신으로 매칭하는 걸 봤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옵져버 쉽을 하면서 임상적인 능력을 어느정도 증명하고 추천서를 받아야만 합니다.

  • @user-fc7nm2xz4p
    @user-fc7nm2xz4p 3 года назад +8

    안녕하세요. 어쩌다가 선생님의 채널을 알게된 의대 본4 학생입니다. 이전 미국의사를 생각중이었고 이번달 초 미국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실습을 돌면서 정신과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으나 정신과 특성상 국내에서, 그것도 어느정도 문화가 익숙한 자기가 자란 환경에서만 할수있다는 교수님들의 말을 듣고(미국에서 정신과 되신 분의 전례가 단 한명이란 이야기도 들었고요..) 정신과를 하기위해 국내에 있어야 할지, 아니면 미국으로 가서 그나마 할만할거같던 내과를 해야할지 고민중에 그 두가지를 다 이루신 선생님을 알게되서 희망이 생겼습니다. 선생님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정신과를 트레이닝을 다 하신상태로 미국으로 가셨는데 foreign 학생이 하위 몇 과 말고는 지원해도 매칭이 힘든것으로 아는데(이렇게 알고있어서 희망을 거의 접었섰습니다..) 혹시 트레이닝 경력이 매칭에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그럼 국내에서 트레이닝을 밟고 가는것이 나을까요?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정신과를 하는것에 대해서 전망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신과라는게 의사-환자관계가 그 어떤과보다 중요시 되다보니 인종적, 문화적 차이가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극복이 가능할지 현직에서 뛰시는 입장에서는 어떤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첫 댓글인데 이렇게 장문을 남겨서 죄송합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6

      코멘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영상이 사실 한국에서 미국행에 대한 허위소문을 유포하는 분들의 말만 듣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지 마시라고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미국 사정을 모릅니다. 한국의대 출신분들중 제사 아는 준만 10명 넘게 미국에서 정신과 수련을 받으셨습니다.
      한국에서 트레이닝 받은게 도움은 되었지만, 단지 미국행을 위한 수단으로 하기엔 한국 수련의 기회비용이 너무 높습니다.
      5년전부터 미국 정신과 인기가 점점 좋아져서 외국의대생이 매칭하기가 매년 더 어려줘지고 있습니다. 다만 수술과들 처럼 아얘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구요. 미국에서 수개월의 클럭쉽/옵져버쉽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publication 경력이나 mph등 추가 학위가 있으면 미국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매칭할 수 있을 겁니다. 문화 때문에 힘든건 딱히 없어요. 문화보단 영어때문에 첫2년이 힘들긴 합니다. 사실 같은 문화/인종이면 그 사람을 내가 다 이해할 수 있다는 오류 때문에 기인하는 건데요. 미국에서 소수 인종 입장이 되면 오히려 정신과 환자들에게 더 쉽게 공감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user-fc7nm2xz4p
      @user-fc7nm2xz4p 3 года назад +1

      @@DrLeePsychiatry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을 좀 얻었습니다. 몇군대 빼곤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대부분의 클럭쉽 프로그램이 막힌걸로 알고있고, 이제 막 시작해서 필요한 스탭1 점수나 토플점수가 없는지라 클럭쉽 지원 가능할 학교가 거의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한번 찾아보는게 좋겠네요. 일단 도전한다고 뭘 잃는게 아니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2

      검증된 미국의대 출신만으로 외과계열 모든 레지던트 자리가 차기 때문이지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비자를 지원해 줘야하는 외국의대 출신에게 까지 기회가 안가는 거지요.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 @바돌-d5w
    @바돌-d5w 2 года назад +9

    와 너무 유용하다ㅠ 의대 중에서도 탑인 서울대 의대, 전공도 탑클래스만 간다는 정신과, 어디서 뭘 해도 잘했을 사람이네요 멋지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유용하다니 다행이에요

  • @jongyounmoon7572
    @jongyounmoon7572 3 года назад +4

    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더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ssyi295
    @ssyi295 Год назад +8

    13년에 전문의 따고 현재 한국에서 개업중인 피부과의사입니다
    현재 수가체계나 한국의료는 너무 왜곡되어 있고 솔직히 언제까지 이런형태가 버텨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주 늦었지만 미국에 도전을 해보려합니다
    될지 안될지 성공여부를 떠나 무료한 개업생활에 큰 자극이 되길 기대하며 선생님의 이야기 많이 참고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늘 행복하시길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Год назад +1

      피부과는 비보험 진료라서 잘되는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좋은결과 있음 좋겠습니다

    • @ssyi295
      @ssyi295 Год назад +6

      @@DrLeePsychiatry 비보험 진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들과 비교해보면 처참합니다
      진료수가가 엉망이니 다들 비급여를 하려하고 때문에 의료의 질과 관계없이 낮은 비급여 수가가 창출되지요
      결국 왜곡된 의료시장이 형성되고 직접 피부로 느끼는것은 이런 상태가 얼마안가 붕괴될거라는 겁니다
      지금이야 어떻게든 의사들이 몸을 갈아넣어 유지되지만 버티는데는 한계가 있지요
      저도 제 아이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게 하고픈 마음도 크구요
      공유해주신 영상들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Год назад +1

      피부과 성형외과는 보험에 영향을 안받는 영역인줄 알았는데, 보험에 커버 안되는 영역도 완전 싯가로 진행되지는 않는가봐요?

  • @myungjaepaek1070
    @myungjaepaek1070 3 года назад +6

    쌤 너무 재밌게 잘 들었어요. 기회가 되면 군의관 썰도 풀어주세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ㅎㅎ 군의관때는 선생님과 전방에 다녔을때가 제일 기억이 많이 남네요

  • @김명현-n1p
    @김명현-n1p 3 года назад +4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삼성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입니다. 좋은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는데, 혹시 메일로 질문을 드려도 괜찮을 지 문의드립니다. 멋진 길을 먼저 걸어가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기훈-e9w
    @김기훈-e9w Год назад +2

    선생님 안녕하세요! 대학교 후배로 이제 본과 1학년 올라오는 학생입니다. 예과 동안 아무런 생각 없이 살다 최근 미국 이주에 대해 선생님 채널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었고, 저 나름대로 이것저것 자료 조사를 통해 본과 이후 미국 레지던트를 위해 어떻게 할지 usmle나 클럭쉽 등의 계획을 어느 정도 세워 보았습니다. 다만 주변에 미국행을 택하신 분 중 아는 분이 없어서, 제 계획이나 생각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지, 혹은 미국 의사의 삶이 제 생각과는 조금 괴리가 있는지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매칭을 위해 학부연구 등 리서치는 어느 정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전혀 짚이는 감이 없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메일을 통해서 몇 가지 자문을 구해도 괜찮으실까요?
    안면도 없는 학생이 막막하여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Год назад +1

      네 lee1469@gmail.com 으로 이메일 주세요.

  • @maylily3612
    @maylily3612 2 года назад +1

    한국의대 졸업 후 한국에서 수련하지 않고 바로 미국에서 레지던시를 하려면 예/본과때 어떤 준비를 해두면 좋을까요? 리서치 경력이 매칭에 중요한것 같은데 한국의대에서 리서치 한것도 인정해주나요..? 아니면 일이년 휴학하고 미국 가서 해야할까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1

      매치 자체를 위한 수단적인 연구면 한국에서 해도 될거 같아요. 나중에까지 이어서 할 연구면 미국에 건너와서 mph 학위등 하면서 멘토를 정식으로 만들어서 해도 좋을거 같아요

    • @maylily3612
      @maylily3612 2 года назад +1

      @@DrLeePsychiatry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들 늘 공유해주시는것도 감사합니다😊

  • @DrConatus
    @DrConatus 3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너무 잘 봤습니다. 혹시 정도언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그리고 이주영 선생님께서 추천하시는 정신치료 원서들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데보라 카나비스 책 psychodynamic formulation, psychodynamic psychotherapy 와 거기 안에 reference 된 책들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거기에서 추가로 읽을 거리는 Miller et al - Annotated Bibliography for Supervising Psychiatry Residents in Psychodynamic psychotherapy 를 참고해 주세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 @DrConatus
      @DrConatus 3 года назад +1

      @@DrLeePsychiatry 네,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souvinjeon7501
    @souvinjeon750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주 토요일에 강연해주시기로 한 것을 보았습니다! 강연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나요?

  • @hanipigtv8566
    @hanipigtv8566 3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선생님. ent전문의따고, 이민 생각중인데
    usmle 시험은 온라인으로 본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혹시 한국에서도 볼수있나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Usmle step 1 과 step 2 ck 는 한국prometrics center 에서 컴퓨터로 예약한 날짜에 치를수 있습니다. Step 3 은 h1b 비자를 위해서는 지원 전에 봐야하는데 이건 미국(괌 포함) 에서 봐야합니다

  • @솜구리-c3x
    @솜구리-c3x 3 года назад +3

    미국의 정신과의사 선생님은 상담과 처방을 같이 병행하는데 왜 한국만 괴상하게 분리되어있을까요? 정말 한국의 정신과치료는 짜증납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3

      미국도 비슷합니다. 상담은 심리사나 사회복지사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최윤정-i5p9f
    @최윤정-i5p9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선생님! 혹시 이번에 apa는 안오시나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이제 apa 는 안갑니다... 소아학회랑 분석학회 활동만 하고 있어요

  • @이은혜-f6l
    @이은혜-f6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혹시 연수 다녀오신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셨다는 정신치료 책 이름을 알 수 있을지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D Cabaniss - Psychodynamic Psychotherapy

  • @jongcho5604
    @jongcho560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와같은 미국병잇네요 전 나이가많은게다르네요

  • @jaeyoungpark1
    @jaeyoungpark1 3 года назад +2

    안녕 주영아 ㅎㅎ

  • @okihana3799
    @okihana3799 2 года назад +2

    딸이 정신과의가 되고 싶어 석사하고 다시 의대에 편입해서 본과 1년이에요.
    휴, 여자애라서 반대 했습니다만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여나 도움될듯해서 공유 했어요.
    미국행을 결단하신것 대단한 용기로 보여집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3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정신과는 여성 전문의들이 아주 많습니다. 여성이 하기 좋은 과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분이 하고 싶은 전공 잘 택하시길 바랍니다.

    • @okihana3799
      @okihana3799 2 года назад

      바쁘실텐데 답신 주시니 정말 감사 드립니다. 🤗🤗

  • @하닉스-q5z
    @하닉스-q5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조만간 한국의 수재들이 대거 미국의사에 도전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후배들 많이 들어와서 반갑겠습니다. 대신 한국은 죽을 맛이겠지만.....

  • @santaro0129
    @santaro0129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안녕하세요. 현직 영국 의사입니다. 한국 시스템에 대해 도움을 얻고싶은데, 이메일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네 그러세요. lee1469@gmail.com 입니다

    • @santaro0129
      @santaro0129 3 года назад

      @@DrLeePsychiatry 감사합니다. 메일 드렸습니다.

  • @jbls2669
    @jbls2669 3 года назад +5

    한국엔 다시 안오나?? ㅎㅎ -훈련소 동기 ㅇㅣ준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2

      넘 반가워! 현재로는 돌아갈 계획은 없어!

    • @jbls2669
      @jbls2669 3 года назад +5

      @@DrLeePsychiatry 그렇구나~ㅎㅎ 아기도 잘 키우고 건강히 잘 지내 !! 혹시 나중에 미국가게 되거든 연락 할게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1

      내년에 뉴욕이나 보스턴으로 옮길듯해. 정해지면 알려줄게. 잘 지내고!

  • @익명-p2y5r
    @익명-p2y5r 2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저는 의대를 꿈꾸고 있는 예비 고1입니다.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있는데 한국 의대를 나오고 미국 전문의가 되려면 미국 국가시험을 다시 쳐야 하잖아요?! 근데 그 과정에서 전공을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해요 예를 들면 한국에서 내과 전문의를 딴 의사가 미국에서 의사 생활을 하기 위해 미국 국가시험을 칠 때 외과로 시험을 본다던지... 그렇게 미국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생활을 마친 후 두 개의 전문의를 가질 수 있느지(물론 한국에선 내과만, 미국에선 외과로만 전공의 생활을 할 수 있겠지만요!) 궁금해요 만약 그게 불가능하다면 위의 사례처럼 전공의를 가지기 위해 현지 대학을 다시 나와야 하는지도 추가로 궁금해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미국 의사고시를 쳐야 미국에서 수련할 지격이 주어집니다. 수련을 하지 않으면 미국에서는 의사 면허가 나오지 않습니다 (한국은 의대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치르면 면허가 나오지요). 한국에서 전문의를 땄다면 미국으로 오면서 물론 다른 과로 지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전문의라고 미국에서 자동으로 전문의 자격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외국 의대 졸업생으로 할수 있는 과가 제약이 큽니다. 미국으로 올거면 졸업하고 한국에서 수련하지 말고 바로 오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 @익명-p2y5r
      @익명-p2y5r 2 года назад +1

      @@DrLeePsychiatry 그렇군요!! 혹시 한 가지만 더 질문해도 되나요? 미국에서 외국 의대 졸업생 신분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과는 어떤 과가 있나요? 그리고 한국에서 수련을 하고 미국으로 가는 거랑 수련을 거치지 않고 가는 것이 차이가 큰 지도 궁금해요!! :D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1

      미국 매칭을 위해서 한국에서 전문의를 딸필요는 전혀 없고요. 저처럼 나중에 생각이 바뀌어서 어쩔수 없이 그 스펙을 가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면 어쩔수 없지만요. 한국에서 수련은 내용면에서 시간 투자대비 매칭에 도움이 많이 안됩니다. 차라리 일반의로 돈을 벌어서 미국에서 mph 학위를 하는게 도룸이 더 많이 될듯하네요. 외국의대생 신분으로 매치되는과는 nrmp match result 를 참고하세요. Img% 와 명수가 높은 과가 어딘지를 보시면 됩니다

  • @honglee4332
    @honglee4332 3 года назад +6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전 본4때 콜롬비아 NYPH 병원에 1달간 서브인턴쉽으로 실습다녀와서 미국병에 제대로 걸렸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이민 결심을 하는건 또 다른 문제이더군요ㅠㅠ 현재 군의관 3년 마치고 한국에서 마취과 수련중입니다. 혹시 전문의따고 미국에서 다시 전공의를 밟지않고 제 전공을 살려서 이민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공의를 다시 해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이셨는지 조금만 더 자세히 얘기해주실수 있을까요..ㅎㅎ 다시한번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2009년에 컬럼비아에서 실습했었습니다. 돌아돌아 9년후에 미국에 왔네요. 올 사람은 나중이라도 옵니다

    • @honglee4332
      @honglee4332 3 года назад

      답변 감사드립니다!

  • @바돌-d5w
    @바돌-d5w 2 года назад +2

    와 너무 유용하다ㅠ 의대 중에서도 탑인 서울대 의대, 전공도 탑클래스만 간다는 정신과, 어디서 뭘 해도 잘했을 사람이네요 멋지다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한국의대의 인재 선발 능력은 좀 문제가 있죠 ㅎㅎㅎ

    • @lghhvvhh
      @lghhvvhh 2 года назад +1

      @@DrLeePsychiatry 선생님 인재선발능력에 문제가 있다는게 어떤말인지 자세히 좀 알 수 있을까요

    • @lghhvvhh
      @lghhvvhh 2 года назад

      @@DrLeePsychiatry 대학입시가 그렇다는 말씀이신가요?

    • @DrLeePsychiatry
      @DrLeePsychiatry  2 года назад

      변별력이 없는 수능 몇 문제 더 맞힌 사람을 골라 의대에 입학시킨 다는게 좀 문제가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