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젖은 두만강, 곡이 탄생하게 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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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2

  • @susancha1481
    @susancha1481 3 года назад +6

    저희 시아버지는 젊었을때 독립운동가였습니다.
    중국에서 공부하면서
    몰래몰래 한국을 오고가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셨다는 이야기를 어머니께 들으며
    얼굴 한번 뵌적없는 시아버님이 위대하기보다
    참으로 친근하고 정겹게만 느껴졌지요.
    국립묘지에 묻히신 아버님을 뵈러갈때면
    수많은 작은 영웅들이 그곳에
    함께 계심을 봅니다
    신부님의 영상을 통해 두만강의 유래와 얽힌 슬픈 사연을 들으며 그분들의 영혼에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 @fr.carolokim
      @fr.carolokim  3 года назад +4

      댓글을 보면서 정말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가득찼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셨던 분들을 기억하며 그 분들의 후손인 우리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드리고, 오늘도 평안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 @박엘리사벳-u9b
    @박엘리사벳-u9b 3 года назад +5

    신부님 안녕하세요...^^
    저도 예전에 TV에서 라디오에서
    눈물젖은 두만강 노래가 나오면
    늘 따라부르고는 했었던곡 인데요
    신부님 말씀 듣고 있노라니...
    슬픈사연이 있는곡 이었군요..ㅠ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부인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홀로 살아가시는동안 많이 힘이
    드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파오네요..ㅠ
    다시는 이런비극이 없어야겠지요
    독립운동을 하시다 돌아가신분들 전쟁때문에 돌아가신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r.carolokim
      @fr.carolokim  3 года назад +3

      맞아요. 우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리고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 @그대를항상기억하며
    @그대를항상기억하며 3 года назад +6

    듣는데 눈물이 나오네요~10년이란 세월을 찾다 돌아가신 걸 아셨을 부인의 마음에 눈시울이...몸을 바치신 그분들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fr.carolokim
      @fr.carolokim  3 года назад +4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저도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알아보고, 기억하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지요. 그럼,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대를항상기억하며
      @그대를항상기억하며 3 года назад +3

      @@fr.carolokim 잊고 살때마다 신부님께서는 저희들을 뭔가 다시금 생각하도록 해주시네요~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감사드려요~~

    • @작음-k4h
      @작음-k4h 3 года назад +3

      눈물젖은 두만강이라는 노래가 이런 사연이 있는 줄을 몰랐네요.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을 뒤돌아보게 하네요.~~

    • @fr.carolokim
      @fr.carolokim  3 года назад +3

      @@작음-k4h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다 알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하지만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분들이 계셨음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감사드리고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 @모천사
    @모천사 3 года назад +1

    신부님 최고 수준 높은 시 해설을 듣고 있어요 정말감사합니다.

    • @fr.carolokim
      @fr.carolokim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 @효산김
    @효산김 3 года назад +1

    가롤로신부님 ..
    저는 만주 용정에서 44년에
    태어나 두만강 건너 청진 거쳐
    48년 서울로 피난왔죠..
    아버지등에 업혀 두만강 건넌
    생각 어렴풋이 나네요.
    부모님 용정 출신.특히나
    아버님 윤동주 문익환 님들과
    동문친구들. 문학청년이셨죠.
    그래서 두만강은 잊을수없는
    노래입니다.그 내력을 잘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외가집 대대로 천주교집안
    그당시 독일 베네딕도수도회
    선교본당신부님들..625전쟁후 서울 장충동수도원에서 만나 기뻐 하셨죠.
    전 44년 10월28일 시몬축일
    시몬나로 세례받고..
    두분 부모님 다 천국가셨죠.. 세상떠난 독립투사. 부모님. 베네딕도수도회 신부들..
    천국 영원한 평화와 안식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

    • @fr.carolokim
      @fr.carolokim  3 года назад +2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더욱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영혼들, 특별히 두 분의 부모님의 영혼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 @hancecil
    @hancecil 3 года назад +6

    '눈물젖은 두만강'
    빼앗긴 조국의 설움과 슬픔이 있었네요. 이곡의 유래를 들으며
    왜 이곡이 80년이 넘도록
    민족의 애창 곡이 되었는지
    알 듯 합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친
    독립 운동가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에
    감사드리며
    주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 @fr.carolokim
      @fr.carolokim  3 года назад +3

      송소희의 ‘눈물 젖은 두만강’ 노래를 추천 합니다. 한번 감상해 보셔요. 저작권 때문에 영상에 올릴 수 없었지만, 한번쯤 들어볼 만 합니다. 저는 자주 찾아서 들어본답니다. 그럼 오늘도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 @hancecil
      @hancecil 3 года назад +3

      @@fr.carolokim
      네. 신부님
      꼭 들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Jesterleaf
    @Jesterleaf 3 года назад +3

    작곡가의 사연일줄 알았는데, 같은 장소에 머물던 분의 통곡과 사연을 듣고 우러나온거였구나..근데 그게 또 작곡가와 시대의 마음을 또 표현하는 부활을. 깊이가 배로..감사합니다!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동양인이라고 위협 안받으시길 ㅠ

    • @fr.carolokim
      @fr.carolokim  3 года назад +3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 가득 존경과 슬픔이 솟아나는데, 특히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미국 내의 아시아인들에 대한 혐오 범죄는 아직도 있네요.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 @Jesterleaf
      @Jesterleaf 3 года назад +1

      @@fr.carolokim 그래서 거기로 부르심 받으신걸까..거기서도 조심스레 평화의 기운을 뿡뿡 내뿜으실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T.

  • @강토아재그림방
    @강토아재그림방 2 года назад +2

    우리 친조부님얘길 어릴때는
    먼 친척의 얘기로만 듣다가
    어른이 되어서 제 친조부님
    얘긴줄 알았습니다만
    너무 늦었는지
    독립유공자로의 증거도
    찾을길이 없네요
    삼일 만세 전까진
    의병장을 하시다가
    국내 활동이 어려워
    집안의 모든 재산들을
    팔아서 정리하신뒤
    독립운동하러 가셨고
    얘길하려니 기네요
    독립 유공자의 후손이란
    명예도 없습니다.
    부친은 고아로 건달로
    사시다가 조부님 초상까지
    다태워버리실정도로
    한스레 사시다 돌아
    가셨습니다.
    역적들은 잘묵고 잘삽니다.
    언제 이나라가 바로 될런지요
    친일세상을 바로 잡읍시다.
    혹싶어 조부님 함자 올립니다.
    오 광자 수자입니다.
    오 광수 할아버지

    • @fr.carolokim
      @fr.carolokim  2 года назад +2

      지난번에 댓글을 달았는데, 왜 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우리 민족과 역사를 비하하는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또한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는 놈들도 싫어합니다. 정말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한 많은 순국선열께서 존경을 받고, 그 후손들 또한 합당한 대우를 받는 정의로운 세상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임진각-j4l
    @임진각-j4l 13 дней назад

    이런 이야기는 줄리 남편이 매우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