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사셨다고해서 여쭙는데 저는 pork belly slices를 울월스/콜스에서 구입하는데요. 0:26에서처럼 잘라진것을요. 거의 20퍼센트는 왠 말로 설명할수없는 돼지냄새가 (한번 궁금해서 삼겹살 튀기고 기름살짝먹어봤는데 오바이트할뻔했네요 ㅠㅠ 무슨 입에서 돼지가 꾁꾁 거리는 냄새가 ㅠㅠ). 이런 폭탄돼지고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예 삼겹살통쨰(아주 큰 1kg짜리)를 사면 돼지냄새가 안날까요.. 삼겹살 좋아하는데 사기가 너무 두려워요..
반가워요! 전 호주에서 살았다기보다는 잠시 머물렀습니다ㅎㅎ 기간이 짧거든요. 그래도 울월스와 콜스 얘기를 들으니 반갑네요. 아쉽게도 냄새나는 돼지를 피하거나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같은 곳에서 안사는 수밖에 없어요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돼지 사육 환경과 먹이, 도축 방법에서의 문제 등으로 냄새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수입되는 미국산 돼지에서는 냄새가 안나는데, 미국에서 파는 미국산 돼지에서는 냄새가 나거든요. 대신.. 좋은 소식은 모든 돼지가 그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20개의 다른 체인의 마트나 정육점 중 한군데 정도는 냄새가 안나는 돼지가 들어옵니다!ㅠㅠ 마트마다 작은 팩을 드셔보시면서 한번 찾아보세요.
그곳은 찐시골이 아닙니다ㅠ.ㅠ 삼겹살이 있는데 시골이라뇨~~~ 베이컨을 만들어서 판다면 분명히 사전주문으로 그 부위를 통째로 받으실 수 있을실텐데요!! 그게 안되는거라면 정말 그림의 떡이겠어요ㅠㅠ 그래도 계시는 곳 베이컨은 진짜 한국사람 스타일로 살이 많은 베이컨이겠군요!!! 사실 전 미국사람들은 베이컨을 비계맛으로 먹는건가 생각하고있어요. 베이컨 뒤적이면서 고르는 건 동양인밖에 못봤거든요..ㅋㅋ
@@KFoodintheUS 그쵸? 무가 한국 요리에 정말 중요한데 그게 참 아쉬워요. 미국 시골에서 살면서 좋은 점은 음식이 대한 창의력이 늘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도 가끔은 남이 해주는 한국 음식이 그립고 정말 딱 한국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아쉽죠^^ 막상 한국가면 딱 기대했던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아마 여기서 먹는 음식에 길들여지나봅니다. 저는 미처먹기님같은 열심이 없어서 구경만...^^
그 이유가 이거였죠^^ 일단 물어 보세요! 물어보는데에는 돈 안듭니다ㅎㅎㅎ 다만 높은 확률로 갈비뼈 발골은 안해줄거구요(기구도 없고 방법을 몰라서요). 그저 사진을 보여주면서 포크밸리와 스페어립(뼈포함)이 붙어있는 부위를 구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아마 전달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미국 동네 정육점이 발골까지 하는 경우는 정말 극히 드물고 보통은 발골작업을 마친 고기를 유통하거든요. 그래서 고기를 통으로 사지않는 한 구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도전해보시고 성공하시길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와 정말 감사해요! 캐나다 살고있는데 아무리 통삼겹을 사도 얇아서 이상하다했는데 이유가 이거였군요! 어쩐지 오돌뼈있는게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니 ㅠㅠ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통삼겹을 잘못사면 이상하게 비계가 질긴느낌, 뭐랄까 비닐을 씹는듯한 느낌이있던데 그건 왜그런걸까요? 분명히 막은 제가 제거했는데 그 비닐씹는 느낌의 지방은 살과 껍데기 사이에있는것같아서 제거도 힘들것같던데. 숫돼지인걸까요? 숫돼지면 냄새가 나서 금방 알건데 숫돼지는 아닌것같구.. 비계가 맛있어야하는데 비닐씹는것같이 질기고 먹다보면 오바이트나올것같아서 씹다가 버리고 그래서 트라우마로 요즘 삼겹살 도전이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영상 찾아보다가 님께서 올린 영상을보고 절반은 해결을한것같은데 ㅠㅠ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고생하고 계신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돼지의 성별문제라기보다는 삼겹살부위에는 다양한 형태(?)의 비계들이 있는데 어느 부분의 비계는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반면 어느부위는 아무리 익혀도 물렁물렁하고 그래요. 그 문제때문에 고생하고 계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캐나다에도 Country style rib 이라는 목살과 등심의 사이에 있는 부위가 있나요? 특히 이 부분의 비계가 그런 편이거든요. 만약 있다면 한번 드셔보시고 같은 문제를 발견하시면 이쪽 부위를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제 다른 영상에 통삼겹살을 소분하는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에서 갈비쪽이라고 설명드린 부위가 약간 그런 편입니다. 통삼겹 사실 때, 비슷하게 생긴 부분을 피하고 구매하시면 좋을거예요. 만약 선택하실 수 없거나 그 문제는 아닌것같다하시면 냉장으로 드시기보다는 얼렸다가 해동해서 드시면 비계가 더이상 질기지 않게 되어서 좀 나으실거예요~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닙니다~ 그냥 주부입니다ㅎㅎ 그저 제가 공구/장비를 워낙 좋아해서 장갑류도 용도별 재질별로 다 갖고 있어요ㅋ 연구쪽 얘기를 주시길래 혹시 그쪽 분야에 계신 분이실까 해서 여쭤봅니다만... 혹시 화학반응에 대해 아실까요? 여직 답을 내리지 못한 문제가 있어서 혹시나하고 여쭤봅니다ㅋㅋ
헉 이런 기회가 올 줄이야!! 관련 전공이 아니실 수 있지만 그저 혹시나 싶어서 여쭤볼 수 있는 분들을 뵈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기쁘네요!!!! 제가 화학 감미료 와 알코올이 만나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 몇년째 정말 정말 정말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에리스리톨과 아스파탐, 자일리톨이 알코올(보드카)과 만나서 특별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 유해성에 대한 확신을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알고계시거나 예상되는 반응이 있을까요? 1. 에리스리톨 (분자식 C4H10O4, 참고 : terms.naver.com/entry.nhn?docId=295410&cid=60262&categoryId=60262 ) 과 2. 아스파탐 (분자식 C14H18N2O5, 참고 : terms.naver.com/entry.nhn?docId=5827378&cid=62802&categoryId=62802 ) 과 3. 자일리톨 (분자식 C5H12O5, 참고 : terms.naver.com/entry.nhn?docId=421233&cid=60261&categoryId=60261 ) 제가 이쪽은 전무해서 사실 이렇게 여쭤보는 것이 질문이 잘 전달이 될까, 파악하시는 것에 도움이 될 단서가 제공이 될까 자신이 없습니다^^;;; 그저 대충봐도 척하고 감이 오시지 않을까 바래봅니다ㅎㅎ 정확한 답이 아니라 예상되거나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FoodintheUS 저도 전문가 는 아니지만 제 지식상 알콜 자체가 그렇게 화학 반응이 큰 물질은 아닙니다. "오올" 이라는 어미로 끝나는 물질들 (자일리토올, 에리스리토올) 은 알콜계열이라 반응이 날거 같지는 않은데 다른 반응성이 있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보통 식품으로 사용되는것에 반응성이 큰거는 포함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열이나 다른 에너지원이 가해지게 되면 복잡한 분자구조를 가진 물질의 경우 그 성질이나 반응성이 크게 바뀔 염려는 있습니다. (구이, 태우기, 전자렌지 등등). 또한 오히려 반응성 보다는 에탄올이 기름에도 녹고 물에도 녹기 때문에 (세제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탄올(알콜)이 캐리어로 작용할수는 있죠. 냄새분자를 안고 날아간 다던지 위장막을 투과하는 흡수를 촉진시킨다던지... 삽겹살에 소주가 안좋다는게 이 이유로 알고 있구요. 뭐 화학이란게 실험결과 없이는 결과를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몇십년 지나야 해롭다는걸 깨닫는 경우가 많고 (트랜스 팻이 처음엔 몸에 좋다고 마가린 퍼먹으라고 해서 80-90년대 많이들 먹었죠. 지금은 완전 금지.). 그래서 보수적인 식단에서는 인공화합물을 아예 배제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자연에 존재하는 알콜 설탕 이런거는 수천년 먹어왔던거니 안심 하고 먹는거죠.
얼마든지요! 그저 알려드리는 정보는 제 생각일 뿐이라는 것만 참고해주세요ㅋㅋ 미역국에 넣을 제일 만만한 소고기는 사실 Chuck 이예요. Chuck roast 로 구입하시면 됩니다(지난 영상으로도 소개해드렸어요). 소 특유의 냄새도 적은편이고 손질도 편하고, 무엇보다 오래 안끓여도 제법 육수도 나오고 부드럽거든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미역국 뿐 아니라 어떤 요리를 해도 실패할 확률이 제일 적은 부위예요. 갈비찜은 특유의 맛과 질감이 있어서 소 갈비(Short rib)을 사용하는게 제일 좋아요. 홀푸드에 있어요~ 갈비찜을 완벽히 재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 Chuck 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갈비 부위가 자칫하다간 질기게 완성될 수 있거든요~ 갈비로 하시려면 압력솥이나 인스턴트팟, 아님 푸우욱 끓이는 레시피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Chuck 을 사용하면 그런 실패확률은 적구요ㅎㅎ 코스트코랑 홀푸드는 그건 김치찌개가 좋냐 된장찌개가 좋냐의 문제네요. 둘은 달라도 너무 다르니깐요~ 코스트코는 일년단위로 멤버쉽 비용을 내야하지만 저렴하게 퀄리티가 보장된 제품을 구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단점은 무조건 대용량, 품목이 무척 제한적이구요. 홀푸드는 멤버쉽필요없고 퀄리티 보장된 제품들을 판매하면서 품목이 무척 다양하죠. 유기농에 채식주의자들용까지 다 있으니깐요. 특히 홀푸드의 정육코너는 정말 최고죠. 혹시 코스트코를 가입할까 말까 고민되어서 물어보시는 걸까요?
미처먹기 Finding K-food in the U.S 미국생활 감사합니다ㅋ 집에 작은냄비 하나밖에 없는데 이번에 인스턴트팟을 사야겠어요. 아 전 코스트코 멤버쉽있는데 혼자 지내다보니 잘안가거든요 홀푸드에없는 과자나 대용량 버섯 살때만 가는데 너무 아까워서요ㅋ 고기도 홀푸드에서 사는데 코스트코가면 어떤걸 얼마나 사야될지 감도 안오는데 사이즈가 크니까 더 못사겠더라구요 그것만 알면 코스트코 멤버쉽을 좀 더 활용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여쭤봤어요:) 답변 친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아 그럼 둘 다 뭐가 있고 없고는 아시겠네요^^ 코스트코 한국에서 가입하고 오셨다면 불편하긴해도 더 저렴하긴한데~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과자를 포함해서 앵간한 물건들은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비회원도 추가금내고 구매가능하니깐 만약 주로 사는 물건들이 온라인구매가 가능하다면 굳이 멤버쉽을 유지할 필요성은 없을거같아요~ 코스트코를 유지해야하는 절대적인 이유가 없다면, 그냥 금전적 여유를 기준으로 여유가 있다면 유지하고, 돈을 아끼고싶다면 안하걸로 선택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그저 쓸모없다고만 생각해서 멤버쉽 없애면 꼭 아쉬운 일이 생기더라구요ㅋㅋ
코스트코는 아무래도 멤버쉽 잘쓴다 생각이 들려면 우선 가족이 많아야하는 것 같아요. 구매하는 물건이 많을수록 이득이니깐요~ 이득적인 부분을 떠나보면.. 저는 제가 장 볼때 한 마트에서 다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 뭐는 코스트코게 좋고 뭐는 샘스게 좋고 뭐는 홀푸드, 뭐는 월마트 이렇게 제가 마음에 든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좋아해요. 아울렛/쇼핑몰 가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이,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이, 마트가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죠ㅎㅎ 그래서 만약 제가 같은 상황이라면, 이건 버리는 돈이 아니라 나의 취미 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할겁니다. 한달에 5불정도니깐 스트레스푼다고 영화보고 술먹는 비용보다 훨신 저렴하잖아요ㅎㅎ 심지어 장보는 거니 어쨌든 생활에 이득도 되구요ㅋㅋ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분이실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저 원하시는 대로! 현명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결정에 참고가 되길 바래요~
미처먹기 Finding K-food in the U.S 미국생활 저랑 같으시네요ㅋㅋ 저도 제가 원하는 물건 있는 마트가서 장보거든요ㅋㅋ 미시간 앤아버라는 작은 동네인데 집앞에 홀푸드에서 과일사고 코스트코에서 마들렌비스코티 사고 이런식으로요ㅋ 제가 코스트코 갈때마다 직원이 이거만 사는거야 하면서 항상 웃으면서 물어보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내가 멤버쉽을 잘 사용못하는구나 생각했거든요ㅋ 알려주신 인스턴트팟을 사려고했는데 제가 요리를 할수있는게 한정적이라 그냥 일반 내비 사고 키위사서 좀 연하게 해보려구요 좋은 영상에 친절한 댓글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은 한국처럼 통 고기 그대로 유통이 되어서 정육점에서 소분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소분된 고기가 진공포장된 채로 유통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고기를 구할 수 있는지는 그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마트보다는 로컬 정육점이 더 가능성이 높구요. 홀푸드에서 팩 된 고기를 사시는 것이 아니라면 코스트코가 낫습니다. 코스트코는 직접 고르기라도 할수 있지, 홀푸드는 이 고기 저고기 달라고 하긴 좀 거시기하니깐요ㅠㅠ 거기에 그때그때 들어오는 고기가 다를뿐더러, 지방 적은것을 달라는 의미는 직원에따라 다들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일단 저는 거기서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럼에도 Pork belly 를 파는 곳이 거기밖에 없어서 거기서만 샀었죠ㅠㅠ
개인적으로는 돼지가 너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홀푸드 고기가 다른 마트의 고기류보다 그런 경향이 있더라구요. 거긴 맛보다 다른 부분을 더 중요시해서.. 그 문제가 아니라면 사실 고기류는 사육환경이나 도축과정, 숙성과정, 보관방법에 따라 차이가 무척 납니다. 특별한 전처리를 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미국 마트마다 고기 차이 많이 납니다. 단순히 식감의 문제라면 칼집을 넣으시거나 Meat blades tenderizer 로 전처리 하신 후에 드시면 좋으실거예요.
제가 고기 연구에 대한 시작을 미국 도서관에서 해부학 관련 서적으로 해봐서 그 느낌 제대로 압니다ㅋㅋ 그때만 해도 수의학 책밖에 의존할 곳이 없었는데(라떼의 향기).. 저는 알려진 정보며, 물어볼 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무척 힘들었었기에 제가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는게 이 채널의 취지입니다ㅎㅎ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그저 제가 답변을 해드릴 수 있는 질문이기만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사람이 궁하면 통한다는 말을 직접 체험했지요. 여전히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Y. K.님도 하시는 일들이 잘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아쉽게도 미국에서는 떡심을 제거해서 팔더라구요. 저희 동네의 정육점도 이미 떡심이 제거된 채로 들어오구요. 계시는 지역에서는 특별주문을 받을 수도 있으니 한번 여쭤보시는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실지모르겠습니다만 Chuck roll (혹은 Chuck eye roll) 이 떡심이 있는 부위입니다. 또 제가 등심쪽 떡심(인대)은 먹은 적이 거의 없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부채살에 있는 떡심(힘줄)과는 영 다른가요? 간혹 미국에서 떡심을 찾으시는 분들께 아쉬운대로 그것을 드셔보시라고 알려드리고 있습니다ㅎㅎ
아이고 아쉽습니다. 이게 또 그 특유의 맛이 그리우신 분들은 비슷한걸로는 절대 채워지지가 않지요ㅠㅠ 꼭 정육점에서 찾으실 수 있길 바랄게요. 양깃머리라니... 와 정말 제대로 드시는 분이시군요!! 아쉽게도 제가 선호하는 부위는 아니라서 미국에서 열심히 찾아본 적은 없는 부분인데 혹시 정육코너가 따로 있는 중국마트를 확인해보셨을까요? 저희지역에 대형 중국마트가 있는데 한인마트와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다양한 부속 고기류를 취급하고 있거든요. 진짜 별 게 다있습니다. 닭이며 오리도 머리붙여서 팔구요. 양깃머리는 중국인들도 먹는 부위라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찾으신 떡심붙은 등심도 있지않을까합니다. 아쉽게도 미국 마트에서는 양은 종종 보지만 양깃머리는 본 적이 없습니다. 멕시칸 마트에는 또 모르겠습니다. 멕시칸들도 별의별 부위를 다 먹던데 제가 가본 지역의 멕시칸 마트에서는 본 적이 없어요.
홀푸드 포크밸리는 정말 케바케입니다ㅋ 어쩔 땐 정말 돈 아깝다싶게 비계가 다고, 어쩔 땐 보여드린 영상같이 나름 살이 잘 붙어있어요(영상의 고기는 홀푸드에서 산 고기는 아닙니다). 일단 아무리 괜찮다해도 한국 삼겹살에 대한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것은 확실합니다ㅠㅠ 그럼에도 선택권이 없으니 아쉬운대로 사게되는 부위지요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상상만으로도 좋네요! 제가 식품쪽과는 전혀 연관성 없는 전공이라서 척 아쉽습니다만 전공에 상관없이, 제가 알고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교류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중국요리와 동남아 요리를 여전히 연구중입니다만 한국에서 주로 먹는 요리들에 국한되어있어서 목표가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와 회를 그 정도로 좋아하시는 군요!!! 제가 있는 지역은 횟감을 구하기가 정말 힘든데 계시는 지역은 괜찮나요? 회를 영 구할수 없는 지역이라 제 희망 중 하나가 바다낚시를 배워서 회를 직접 뜨는 겁니다ㅎㅎㅎ 일단 바다 가까운곳으로 이사부터 가야하지만요ㅎㅎ
아이고 지금 작업중에 그 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ㅎㅎ 최근 요청이 몹시 밀린 상태라 바로 영상으로는 못 올려드리지만 결과적으로 Daikon (일본무: 한국무보다 하얗고 얇고 긴데 통 단무지 원재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에 만족스럽게 한국 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아쉬운 대로 쓸만한 것일 뿐이지요ㅠㅠ 주변에 Daikon 을 파는 곳은 제법 있을텐데, 도저히 못찾겠어서 아쉬운대로 다른걸 써볼련다 하시면 Rutabaga 나 Turnip 을 한번 써보세요~
흐흐흐흐... 이번엔 나름 속도와 발음에 신경쓴거였는데ㅠㅠ 마이크의 문제라고 떠넘겨보겠습니다. 안그래도 마이크를 사려고 하고 있거든요 .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게 최선을 다한 것 이겠거니, 유용한 정보와 자막이 있으니 그려러니 하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 자막은 대부분 영상 올린 뒤에 빠르면 오분 안에, 늦어도 하루안에 올리고 있습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이니 아무래도 자막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이번것도 한시간안에 올라갈거예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힘든 지역에 계시는군요. 제가 또 한인마트가 6시간 걸리는 동네에서 살았어서 그 힘듦을 압니다. 근처에 대형 한인마트가 있냐 없냐로 한식의 가짓수와 질이 결정되지요ㅠ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깐요. 그래도 고기류는 미국마트나 정육점에서 앵간한 것들은 대부분 구할 수 있습니다. 중국마트나 멕시칸 마트는 정말 이런것까지 있어? 싶을 정도로 큰 몫 하구요! 저는 한인마트 멀 때 야채류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특히 무가 얼마나 그리웠는지ㅠㅠ 힘내시고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호주사셨다고해서 여쭙는데 저는 pork belly slices를 울월스/콜스에서 구입하는데요. 0:26에서처럼 잘라진것을요. 거의 20퍼센트는 왠 말로 설명할수없는 돼지냄새가 (한번 궁금해서 삼겹살 튀기고 기름살짝먹어봤는데 오바이트할뻔했네요 ㅠㅠ 무슨 입에서 돼지가 꾁꾁 거리는 냄새가 ㅠㅠ). 이런 폭탄돼지고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예 삼겹살통쨰(아주 큰 1kg짜리)를 사면 돼지냄새가 안날까요.. 삼겹살 좋아하는데 사기가 너무 두려워요..
반가워요! 전 호주에서 살았다기보다는 잠시 머물렀습니다ㅎㅎ 기간이 짧거든요. 그래도 울월스와 콜스 얘기를 들으니 반갑네요. 아쉽게도 냄새나는 돼지를 피하거나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같은 곳에서 안사는 수밖에 없어요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돼지 사육 환경과 먹이, 도축 방법에서의 문제 등으로 냄새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수입되는 미국산 돼지에서는 냄새가 안나는데, 미국에서 파는 미국산 돼지에서는 냄새가 나거든요. 대신.. 좋은 소식은 모든 돼지가 그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20개의 다른 체인의 마트나 정육점 중 한군데 정도는 냄새가 안나는 돼지가 들어옵니다!ㅠㅠ 마트마다 작은 팩을 드셔보시면서 한번 찾아보세요.
찐 시골인 울 동네는 삼겹살을 팔긴 팔아요. 다만 베이컨용이라 너~~~~무 얇다는 단점이. 그리고 베이컨 만들고 남은거 팔아서 그런지 냉동뿐!!!
그곳은 찐시골이 아닙니다ㅠ.ㅠ 삼겹살이 있는데 시골이라뇨~~~ 베이컨을 만들어서 판다면 분명히 사전주문으로 그 부위를 통째로 받으실 수 있을실텐데요!! 그게 안되는거라면 정말 그림의 떡이겠어요ㅠㅠ 그래도 계시는 곳 베이컨은 진짜 한국사람 스타일로 살이 많은 베이컨이겠군요!!! 사실 전 미국사람들은 베이컨을 비계맛으로 먹는건가 생각하고있어요. 베이컨 뒤적이면서 고르는 건 동양인밖에 못봤거든요..ㅋㅋ
@@KFoodintheUS ㅎㅎㅎ 제 표현으로 삼겹살이지 걍 얇은 베이컨이지요. 다만 소금에 절이지 않아서 삼겹살이라고 저 혼자 부르는거구요.😅
아아 포크밸리만인가요? 스페어립을 붙여서 파는 건 아니구요??ㅠㅠ 잠시나마 그런곳이 있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포크밸리만이라도 정만 반갑죠! 썰어서 냉동되어있다니 참 아쉽네요. 아예 통짜로 팔지~ 사실 저희동네에도 최근부터 월마트나 주변마트에서 삽겹살 두께로 잘라둔 포크밸리를 팔더라구요. 원래는 한시간거리 홀푸드에서만 팔았는데ㅠ.ㅠ 미국 시골도 나름 살기 좋아집니다~
@@KFoodintheUS 그쵸? 무가 한국 요리에 정말 중요한데 그게 참 아쉬워요. 미국 시골에서 살면서 좋은 점은 음식이 대한 창의력이 늘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도 가끔은 남이 해주는 한국 음식이 그립고 정말 딱 한국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아쉽죠^^
막상 한국가면 딱 기대했던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아마 여기서 먹는 음식에 길들여지나봅니다. 저는 미처먹기님같은 열심이 없어서 구경만...^^
미국 시골에 오래산 유학생입니다. 코스트코 삼겹살은 뭔가 한국삼겹살맛이 안나고 몇일전에 홀푸드에서 삼겹살을 샀지만 질은 좋지만 딱히 한국 삼겹살 같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혹시 57초쯤에 나온사진 캡쳐해서 동네 정육점에서 구해달고하면 알아 먹을까요? 아니면 다른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 이유가 이거였죠^^ 일단 물어 보세요! 물어보는데에는 돈 안듭니다ㅎㅎㅎ 다만 높은 확률로 갈비뼈 발골은 안해줄거구요(기구도 없고 방법을 몰라서요). 그저 사진을 보여주면서 포크밸리와 스페어립(뼈포함)이 붙어있는 부위를 구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아마 전달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미국 동네 정육점이 발골까지 하는 경우는 정말 극히 드물고 보통은 발골작업을 마친 고기를 유통하거든요. 그래서 고기를 통으로 사지않는 한 구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도전해보시고 성공하시길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Pork Rasher도 있던데, Pork Belly와 다른가요?
Pork Rasher 라는 부위가 제게도 생소해서 한번 알아봤는데 그 부위는 Pork loin 쪽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와 정말 감사해요! 캐나다 살고있는데 아무리 통삼겹을 사도 얇아서 이상하다했는데 이유가 이거였군요! 어쩐지 오돌뼈있는게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니 ㅠㅠ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통삼겹을 잘못사면 이상하게 비계가 질긴느낌, 뭐랄까 비닐을 씹는듯한 느낌이있던데 그건 왜그런걸까요? 분명히 막은 제가 제거했는데 그 비닐씹는 느낌의 지방은 살과 껍데기 사이에있는것같아서 제거도 힘들것같던데. 숫돼지인걸까요? 숫돼지면 냄새가 나서 금방 알건데 숫돼지는 아닌것같구.. 비계가 맛있어야하는데 비닐씹는것같이 질기고 먹다보면 오바이트나올것같아서 씹다가 버리고 그래서 트라우마로 요즘 삼겹살 도전이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영상 찾아보다가 님께서 올린 영상을보고 절반은 해결을한것같은데 ㅠㅠ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고생하고 계신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돼지의 성별문제라기보다는 삼겹살부위에는 다양한 형태(?)의 비계들이 있는데 어느 부분의 비계는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반면 어느부위는 아무리 익혀도 물렁물렁하고 그래요. 그 문제때문에 고생하고 계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캐나다에도 Country style rib 이라는 목살과 등심의 사이에 있는 부위가 있나요? 특히 이 부분의 비계가 그런 편이거든요. 만약 있다면 한번 드셔보시고 같은 문제를 발견하시면 이쪽 부위를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제 다른 영상에 통삼겹살을 소분하는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에서 갈비쪽이라고 설명드린 부위가 약간 그런 편입니다. 통삼겹 사실 때, 비슷하게 생긴 부분을 피하고 구매하시면 좋을거예요. 만약 선택하실 수 없거나 그 문제는 아닌것같다하시면 냉장으로 드시기보다는 얼렸다가 해동해서 드시면 비계가 더이상 질기지 않게 되어서 좀 나으실거예요~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이트릴 글러브를 쓰시는거 보니 연구하시는 분인가요 혹시? ㅎㅎ
아닙니다~ 그냥 주부입니다ㅎㅎ 그저 제가 공구/장비를 워낙 좋아해서 장갑류도 용도별 재질별로 다 갖고 있어요ㅋ 연구쪽 얘기를 주시길래 혹시 그쪽 분야에 계신 분이실까 해서 여쭤봅니다만... 혹시 화학반응에 대해 아실까요? 여직 답을 내리지 못한 문제가 있어서 혹시나하고 여쭤봅니다ㅋㅋ
@@KFoodintheUS
물어 봐 주세요
@@KFoodintheUS 자가 연구가시네요! 아는 부분이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헉 이런 기회가 올 줄이야!! 관련 전공이 아니실 수 있지만 그저 혹시나 싶어서 여쭤볼 수 있는 분들을 뵈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기쁘네요!!!! 제가 화학 감미료 와 알코올이 만나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 몇년째 정말 정말 정말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에리스리톨과 아스파탐, 자일리톨이 알코올(보드카)과 만나서 특별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 유해성에 대한 확신을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알고계시거나 예상되는 반응이 있을까요?
1. 에리스리톨 (분자식 C4H10O4, 참고 : terms.naver.com/entry.nhn?docId=295410&cid=60262&categoryId=60262 ) 과
2. 아스파탐 (분자식 C14H18N2O5, 참고 : terms.naver.com/entry.nhn?docId=5827378&cid=62802&categoryId=62802 ) 과
3. 자일리톨 (분자식 C5H12O5, 참고 : terms.naver.com/entry.nhn?docId=421233&cid=60261&categoryId=60261 )
제가 이쪽은 전무해서 사실 이렇게 여쭤보는 것이 질문이 잘 전달이 될까, 파악하시는 것에 도움이 될 단서가 제공이 될까 자신이 없습니다^^;;; 그저 대충봐도 척하고 감이 오시지 않을까 바래봅니다ㅎㅎ 정확한 답이 아니라 예상되거나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FoodintheUS 저도 전문가 는 아니지만 제 지식상 알콜 자체가 그렇게 화학 반응이 큰 물질은 아닙니다. "오올" 이라는 어미로 끝나는 물질들 (자일리토올, 에리스리토올) 은 알콜계열이라 반응이 날거 같지는 않은데 다른 반응성이 있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보통 식품으로 사용되는것에 반응성이 큰거는 포함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열이나 다른 에너지원이 가해지게 되면 복잡한 분자구조를 가진 물질의 경우 그 성질이나 반응성이 크게 바뀔 염려는 있습니다. (구이, 태우기, 전자렌지 등등).
또한 오히려 반응성 보다는 에탄올이 기름에도 녹고 물에도 녹기 때문에 (세제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탄올(알콜)이 캐리어로 작용할수는 있죠. 냄새분자를 안고 날아간 다던지 위장막을 투과하는 흡수를 촉진시킨다던지... 삽겹살에 소주가 안좋다는게 이 이유로 알고 있구요.
뭐 화학이란게 실험결과 없이는 결과를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몇십년 지나야 해롭다는걸 깨닫는 경우가 많고 (트랜스 팻이 처음엔 몸에 좋다고 마가린 퍼먹으라고 해서 80-90년대 많이들 먹었죠. 지금은 완전 금지.). 그래서 보수적인 식단에서는 인공화합물을 아예 배제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자연에 존재하는 알콜 설탕 이런거는 수천년 먹어왔던거니 안심 하고 먹는거죠.
혹시 이거 여쭤봐도될까요? 미역국에 넣으면 좋은 고기 랑 갈비찜에 좋은 고기 좀 알려주시겠어요 학생이라서 요리지식이 전무합니다ㅋ 홀푸드를 주로 가는데 코스트코랑 홀푸드중 어디가 괜찮다고보세요?
얼마든지요! 그저 알려드리는 정보는 제 생각일 뿐이라는 것만 참고해주세요ㅋㅋ 미역국에 넣을 제일 만만한 소고기는 사실 Chuck 이예요. Chuck roast 로 구입하시면 됩니다(지난 영상으로도 소개해드렸어요). 소 특유의 냄새도 적은편이고 손질도 편하고, 무엇보다 오래 안끓여도 제법 육수도 나오고 부드럽거든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미역국 뿐 아니라 어떤 요리를 해도 실패할 확률이 제일 적은 부위예요. 갈비찜은 특유의 맛과 질감이 있어서 소 갈비(Short rib)을 사용하는게 제일 좋아요. 홀푸드에 있어요~ 갈비찜을 완벽히 재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 Chuck 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갈비 부위가 자칫하다간 질기게 완성될 수 있거든요~ 갈비로 하시려면 압력솥이나 인스턴트팟, 아님 푸우욱 끓이는 레시피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Chuck 을 사용하면 그런 실패확률은 적구요ㅎㅎ 코스트코랑 홀푸드는 그건 김치찌개가 좋냐 된장찌개가 좋냐의 문제네요. 둘은 달라도 너무 다르니깐요~ 코스트코는 일년단위로 멤버쉽 비용을 내야하지만 저렴하게 퀄리티가 보장된 제품을 구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단점은 무조건 대용량, 품목이 무척 제한적이구요. 홀푸드는 멤버쉽필요없고 퀄리티 보장된 제품들을 판매하면서 품목이 무척 다양하죠. 유기농에 채식주의자들용까지 다 있으니깐요. 특히 홀푸드의 정육코너는 정말 최고죠. 혹시 코스트코를 가입할까 말까 고민되어서 물어보시는 걸까요?
미처먹기 Finding K-food in the U.S 미국생활 감사합니다ㅋ 집에 작은냄비 하나밖에 없는데 이번에 인스턴트팟을 사야겠어요. 아 전 코스트코 멤버쉽있는데 혼자 지내다보니 잘안가거든요 홀푸드에없는 과자나 대용량 버섯 살때만 가는데 너무 아까워서요ㅋ 고기도 홀푸드에서 사는데 코스트코가면 어떤걸 얼마나 사야될지 감도 안오는데 사이즈가 크니까 더 못사겠더라구요 그것만 알면 코스트코 멤버쉽을 좀 더 활용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여쭤봤어요:) 답변 친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아 그럼 둘 다 뭐가 있고 없고는 아시겠네요^^ 코스트코 한국에서 가입하고 오셨다면 불편하긴해도 더 저렴하긴한데~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과자를 포함해서 앵간한 물건들은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비회원도 추가금내고 구매가능하니깐 만약 주로 사는 물건들이 온라인구매가 가능하다면 굳이 멤버쉽을 유지할 필요성은 없을거같아요~ 코스트코를 유지해야하는 절대적인 이유가 없다면, 그냥 금전적 여유를 기준으로 여유가 있다면 유지하고, 돈을 아끼고싶다면 안하걸로 선택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그저 쓸모없다고만 생각해서 멤버쉽 없애면 꼭 아쉬운 일이 생기더라구요ㅋㅋ
코스트코는 아무래도 멤버쉽 잘쓴다 생각이 들려면 우선 가족이 많아야하는 것 같아요. 구매하는 물건이 많을수록 이득이니깐요~ 이득적인 부분을 떠나보면.. 저는 제가 장 볼때 한 마트에서 다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 뭐는 코스트코게 좋고 뭐는 샘스게 좋고 뭐는 홀푸드, 뭐는 월마트 이렇게 제가 마음에 든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좋아해요. 아울렛/쇼핑몰 가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이,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이, 마트가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죠ㅎㅎ 그래서 만약 제가 같은 상황이라면, 이건 버리는 돈이 아니라 나의 취미 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할겁니다. 한달에 5불정도니깐 스트레스푼다고 영화보고 술먹는 비용보다 훨신 저렴하잖아요ㅎㅎ 심지어 장보는 거니 어쨌든 생활에 이득도 되구요ㅋㅋ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분이실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저 원하시는 대로! 현명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결정에 참고가 되길 바래요~
미처먹기 Finding K-food in the U.S 미국생활 저랑 같으시네요ㅋㅋ 저도 제가 원하는 물건 있는 마트가서 장보거든요ㅋㅋ 미시간 앤아버라는 작은 동네인데 집앞에 홀푸드에서 과일사고 코스트코에서 마들렌비스코티 사고 이런식으로요ㅋ 제가 코스트코 갈때마다 직원이 이거만 사는거야 하면서 항상 웃으면서 물어보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내가 멤버쉽을 잘 사용못하는구나 생각했거든요ㅋ 알려주신 인스턴트팟을 사려고했는데 제가 요리를 할수있는게 한정적이라 그냥 일반 내비 사고 키위사서 좀 연하게 해보려구요 좋은 영상에 친절한 댓글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포스팅하시는 영상들이 정말 유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도 유용한영상들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럼 사실상 저런걸 구할수는 없겠네요? 홀푸드 삼겹살은 코스트코보다 좀 나으러나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은 한국처럼 통 고기 그대로 유통이 되어서 정육점에서 소분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소분된 고기가 진공포장된 채로 유통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고기를 구할 수 있는지는 그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마트보다는 로컬 정육점이 더 가능성이 높구요. 홀푸드에서 팩 된 고기를 사시는 것이 아니라면 코스트코가 낫습니다. 코스트코는 직접 고르기라도 할수 있지, 홀푸드는 이 고기 저고기 달라고 하긴 좀 거시기하니깐요ㅠㅠ 거기에 그때그때 들어오는 고기가 다를뿐더러, 지방 적은것을 달라는 의미는 직원에따라 다들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일단 저는 거기서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럼에도 Pork belly 를 파는 곳이 거기밖에 없어서 거기서만 샀었죠ㅠㅠ
@@KFoodintheUS 아 그런부분이 또 있네요. 쉽지 않네요 삼겹살한번먹기가ㅋㅋ 코스트코 삼겹살은 살때마다 번번히 실패했어서요. 그리고 포스팅 하신 영상보고나서 다서 사려니 알맹이빠진걸 사러가는거같아서 애매해요ㅋ 답변 감사합니다
앜ㅋㅋㅋ 표현이 끝내주시네요! 알맹이 빠진 삼겹살이라니ㅋㅋㅋㅋㅋㅋ 정확한 표현입니다 정말!!! 꼭 근처에 포크밸리와 스페어립스를 붙여서 파는 곳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가끔 홀푸드에서 삼겹살 사서 썰어 구워 먹을때가 있는데 스페어립이 없는건 그렇다치고 한인마트에서 파는 삼겹살과 너무 다르게 질길때가 많아요..턱이 가출할 정도로.. 그건 숙성 차이인가요? 아니면 랜덤하게 잘못 걸린건가요?
개인적으로는 돼지가 너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홀푸드 고기가 다른 마트의 고기류보다 그런 경향이 있더라구요. 거긴 맛보다 다른 부분을 더 중요시해서.. 그 문제가 아니라면 사실 고기류는 사육환경이나 도축과정, 숙성과정, 보관방법에 따라 차이가 무척 납니다. 특별한 전처리를 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미국 마트마다 고기 차이 많이 납니다. 단순히 식감의 문제라면 칼집을 넣으시거나 Meat blades tenderizer 로 전처리 하신 후에 드시면 좋으실거예요.
요즘 고기 해부학(?)에 눈뜨고 있는 미국 거주자 1인입니다. 선구자가 계셨네요. 따라갈수 없을만치 상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구독합니다.
제가 고기 연구에 대한 시작을 미국 도서관에서 해부학 관련 서적으로 해봐서 그 느낌 제대로 압니다ㅋㅋ 그때만 해도 수의학 책밖에 의존할 곳이 없었는데(라떼의 향기).. 저는 알려진 정보며, 물어볼 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무척 힘들었었기에 제가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는게 이 채널의 취지입니다ㅎㅎ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그저 제가 답변을 해드릴 수 있는 질문이기만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FoodintheUS 훌륭하십니다!! 꾸준하실수 있도록 응원 할께요. 떡심 들어있는 등심은 미국에서는 불가능 하겠지요? 따로 사서 같이 구워먹는 방법도 있을법 한데, 간간히 한인마트에서 파는거 보면 붙어나오는게 있지 않을까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사람이 궁하면 통한다는 말을 직접 체험했지요. 여전히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Y. K.님도 하시는 일들이 잘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아쉽게도 미국에서는 떡심을 제거해서 팔더라구요. 저희 동네의 정육점도 이미 떡심이 제거된 채로 들어오구요. 계시는 지역에서는 특별주문을 받을 수도 있으니 한번 여쭤보시는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실지모르겠습니다만 Chuck roll (혹은 Chuck eye roll) 이 떡심이 있는 부위입니다. 또 제가 등심쪽 떡심(인대)은 먹은 적이 거의 없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부채살에 있는 떡심(힘줄)과는 영 다른가요? 간혹 미국에서 떡심을 찾으시는 분들께 아쉬운대로 그것을 드셔보시라고 알려드리고 있습니다ㅎㅎ
@@KFoodintheUS 감사합니다. 네 달라요ㅜ.ㅜ 누르스름하고 허옇게 새끼 손가락 크기에 쫄깃한. 혹시 양깃머리는 어떻게 구하는지 아시나요? 양긱머리가 들어가는 아무리 양을 사 봐도 양깃머리는 제거가 되어있더군요. 미국애들도 이런건 따로 먹는지...
아이고 아쉽습니다. 이게 또 그 특유의 맛이 그리우신 분들은 비슷한걸로는 절대 채워지지가 않지요ㅠㅠ 꼭 정육점에서 찾으실 수 있길 바랄게요. 양깃머리라니... 와 정말 제대로 드시는 분이시군요!! 아쉽게도 제가 선호하는 부위는 아니라서 미국에서 열심히 찾아본 적은 없는 부분인데 혹시 정육코너가 따로 있는 중국마트를 확인해보셨을까요? 저희지역에 대형 중국마트가 있는데 한인마트와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다양한 부속 고기류를 취급하고 있거든요. 진짜 별 게 다있습니다. 닭이며 오리도 머리붙여서 팔구요. 양깃머리는 중국인들도 먹는 부위라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찾으신 떡심붙은 등심도 있지않을까합니다. 아쉽게도 미국 마트에서는 양은 종종 보지만 양깃머리는 본 적이 없습니다. 멕시칸 마트에는 또 모르겠습니다. 멕시칸들도 별의별 부위를 다 먹던데 제가 가본 지역의 멕시칸 마트에서는 본 적이 없어요.
아무 생각없이 이곳 돼지들은 다들 배가 좀 날씬한가 했었네요. --;;
어쩐지 !!!! 어쩌다 ㅗ크벨리 사오면 먼 비계만 반이어서 이상했는데 아주 좋은 정보네요^^ 근데 알아도 그냥 포크벨리나 사서 또 구워 먹겠죠😅
감사합니다ㅋㅋ 많이들 아예 다르다는건 모르시더라구요. 사실 저걸 붙여서 파는곳조차 보기 힘듭니다ㅠㅠ 그나마 살코기가 최대한 많이 붙어있는걸 고를 뿐이죠ㅎㅎ
우와 진짜 유용한 정보입니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항상 궁금해 했던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립을 딱 붙여서 보여주실때 앗! 이거구나!!! 외쳤어요!!!! ㅠㅠㅠ 그래ㅠㅠ 모양이 저래야 내가 생각하는 삼겹살인데 말이에요.ㅠㅠㅠ
그렇죠? 삼겹살의 얇기는 이건데!! 미국에서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부위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
군금증 해소. 속시원. 앞으로 포크벨리와 스체어 립스를 같이 구워먹어야겠군요. 맛있는 두 부위를 같이 먹으니 삼겹살이 맛나지. ㅋㅋ
안그래도 홀푸드에서 포크밸리를 통으로 팔길래 수육용으로 사봐야하나 싶었는데 다른 종류였군요! 뭔가 어설프게(?) 생긴 삼겹살같기도 하고 ㅎㅎ 똑같이 생각하고 주문했다면 실망했을거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홀푸드 포크밸리는 정말 케바케입니다ㅋ 어쩔 땐 정말 돈 아깝다싶게 비계가 다고, 어쩔 땐 보여드린 영상같이 나름 살이 잘 붙어있어요(영상의 고기는 홀푸드에서 산 고기는 아닙니다). 일단 아무리 괜찮다해도 한국 삼겹살에 대한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것은 확실합니다ㅠㅠ 그럼에도 선택권이 없으니 아쉬운대로 사게되는 부위지요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캐나다 사는데 오돌뼈를 싫어해서 그런지 여기 포크밸리가 더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캐나다도 이런 형태로 파는군요~~ 사실 맛도 포크밸리가 더 맛있어요~ 문제는 가끔 비계와 살이 1:1인거 걸릴 때!!ㅎㅎㅎ
존경합니다. 선상님. ㅎㅎ 최고의 미국 주부 지침서 입니다. ㅎㅎ
아이고 이런 극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지식이 늘었다
뿌듯해지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스코에서 포크밸리 샀다가 충격먹은 1인입니다...영상 잘보고 갑니다~~
그 마음 잘 압니다! 정말 신중하게 골라야하죠ㅋㅋ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뼈발골해 볼 생각은 못해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번거롭지 어렵지는 않습니다ㅎㅎ 문제는 미국은 이미 소분된 후에 유통되어서 그런 고기를 파는곳이 잘 없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삼겹살 까지...참으로 광범위 하게 잘 알주셔서 감사 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보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항상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자요 ㅠ 호주에서 콜스나 울리가면 저 두 부위를 따로 잘라서 팔아요 ㅠ
콜스! 오랜만에 듣네요ㅎㅎ 콜스 울월스 맨날 구경다녔던 추억이... 호주는 이제 덥겠군요! 이 부위는 참 한국인에겐 그림의 떡이 따로 없죠?ㅠㅠ 딱 붙기만 하면 되는데ㅋㅋㅋㅋ
어렵게 ㅎㅎ
ㅎㅎㅎ? 만약 내용이 어려우셨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셨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이 분은 공대 나오신 것 같아요
헉?! 깜짝놀랬습니다. 어떻게 아셨대요? 공대 나온 여잡니다ㅋㅋ
@@KFoodintheUS
식품을 공학적으로 정보교류하면 좋을 것 같군요. 은퇴하고 House Keeping 을 전업으로 하고 있읍니다. 중국요리, 동남아 요리 등에도 관심이 많고 또 생선회를 좋아해서 집에 회칼을 10 자루쯤 가지고 있읍니다.
정말 상상만으로도 좋네요! 제가 식품쪽과는 전혀 연관성 없는 전공이라서 척 아쉽습니다만 전공에 상관없이, 제가 알고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교류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중국요리와 동남아 요리를 여전히 연구중입니다만 한국에서 주로 먹는 요리들에 국한되어있어서 목표가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와 회를 그 정도로 좋아하시는 군요!!! 제가 있는 지역은 횟감을 구하기가 정말 힘든데 계시는 지역은 괜찮나요? 회를 영 구할수 없는 지역이라 제 희망 중 하나가 바다낚시를 배워서 회를 직접 뜨는 겁니다ㅎㅎㅎ 일단 바다 가까운곳으로 이사부터 가야하지만요ㅎㅎ
미국에서 무 대용으로 먹을수있는거 추천해주세요ㅠㅠㅠ국이나 조림에쓸수있는거요..
아이고 지금 작업중에 그 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ㅎㅎ 최근 요청이 몹시 밀린 상태라 바로 영상으로는 못 올려드리지만 결과적으로 Daikon (일본무: 한국무보다 하얗고 얇고 긴데 통 단무지 원재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에 만족스럽게 한국 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아쉬운 대로 쓸만한 것일 뿐이지요ㅠㅠ 주변에 Daikon 을 파는 곳은 제법 있을텐데, 도저히 못찾겠어서 아쉬운대로 다른걸 써볼련다 하시면 Rutabaga 나 Turnip 을 한번 써보세요~
말이 빠르신건지 발음이 정확치않은건지 말씀하시는걸 놓칠때가 많네요. 자막이 있었음 좋겠는데 번거로우시겠죠? (자동자막은 발음을 잘 읽어내지못하네요.) 내용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해요~
흐흐흐흐... 이번엔 나름 속도와 발음에 신경쓴거였는데ㅠㅠ 마이크의 문제라고 떠넘겨보겠습니다. 안그래도 마이크를 사려고 하고 있거든요 .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게 최선을 다한 것 이겠거니, 유용한 정보와 자막이 있으니 그려러니 하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 자막은 대부분 영상 올린 뒤에 빠르면 오분 안에, 늦어도 하루안에 올리고 있습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이니 아무래도 자막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이번것도 한시간안에 올라갈거예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인마트가 5시간 거리에 있어서 고기는 포기하고 요즘 영상보며 슬라이서 구입해서 따라하는중입니다.
또 하나 배워갑니다.
아이고 힘든 지역에 계시는군요. 제가 또 한인마트가 6시간 걸리는 동네에서 살았어서 그 힘듦을 압니다. 근처에 대형 한인마트가 있냐 없냐로 한식의 가짓수와 질이 결정되지요ㅠ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깐요. 그래도 고기류는 미국마트나 정육점에서 앵간한 것들은 대부분 구할 수 있습니다. 중국마트나 멕시칸 마트는 정말 이런것까지 있어? 싶을 정도로 큰 몫 하구요! 저는 한인마트 멀 때 야채류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특히 무가 얼마나 그리웠는지ㅠㅠ 힘내시고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KFoodintheUS 정말 무~~~~에 공감 백배!! 이젠 심어야하나 생각했어요.ㅋㅋ
@@GloriaLee 무의 중요성을 아시는군요!!!!! 정말 의외로 대체품이 없어요ㅠㅠ 일본무도 부족부족.. 전 진짜 너무 먹고싶어서 심어도 봤답니다. 열무뿌리가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