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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님이 구글 입사 문제를 풀어본다면? / 최재천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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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июл 2022
  • 창의력을 요하는 구글 입사 문제!
    최재천 교수님이 풀어보면 좀 다를까? 🤔
    contact : choemazon@gmail.com
    #최재천 #구글 #입사했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645

  • @choemazon
    @choemazon  2 года назад +373

    33만 구독자, 재미님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념으로 말랑한 콘텐츠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 @user-or8gv1de2t
      @user-or8gv1de2t 2 года назад +2

      구글 입사 ㅋㅋㅋㅋㅋ

    • @daldals1789
      @daldals1789 2 года назад +4

      교수님께 요즘 화두인 러브버그에 대해서도 여쭤봐주세요!!

    • @blessedsj7473
      @blessedsj7473 2 года назад +1

      교수님께 질문사항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학교 엄마가 아이 등교시키다가 교문 앞에 쓰러져있는 까치와 동료까치들의 애달픈 울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시청에 전화해서 까치 구조를 요청했는데, 까치가 유해동물로 지정되어 있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합니다. 까치는 오래도록 길조였는데 왜 까치가 유해동물인가요? 저희집 앞에는 어치와 물까지도 있는데 얘네들은 유해동물인지도 궁금하고, 동물들을 사람의 기준에 맞춰 이렇게 분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생겼고요. 여쭐 분이 교수님밖에 없네요. 답변을 들을 수 있다면 한없는 영광입니다.

    • @user-wv3jw8is8n
      @user-wv3jw8is8n 2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현재 오은영 박사님이 촉법소년에 대해서 말한부분이 화제가 되고있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ddq8266
      @ddq8266 2 года назад +1

      교수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교수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user-ig3dz4lw8m
    @user-ig3dz4lw8m 2 года назад +581

    역시 고수님답게 정답을 찾기에 급급하신 게 아니라 문제해석부터 아주 충실하시네요. 논점부터 깔끔히 정리해 나가시는 모습이 역시 프로 중에 프로다우십니다

    • @dy5hxf7yw3
      @dy5hxf7yw3 2 года назад +39

      출제자 마인드로 접근하시는듯..

    • @user-tt6jz1vy3e
      @user-tt6jz1vy3e 2 года назад +1

      @@dy5hxf7yw3 이게 사실 제일 어렵긴 하죠

    • @user-ht2km3dl5h
      @user-ht2km3dl5h 2 года назад +1

      교수님 괜히 교수님 아니심

    • @user-jm8km6zl4d
      @user-jm8km6zl4d 2 года назад +1

      멘홀뚜껑은... 힘의 분산때문 아닌가... 모서리가 있다면 그부위에 응력이 집중되고 변형이쉽게 됨.... 즉 훨신더 두껍게 만들어야 위로 무거운 차가 지날수있음..

    • @user-uh7bl7wg4c
      @user-uh7bl7wg4c 2 года назад

      ㅈ4.3

  • @dille-vr3gn
    @dille-vr3gn 2 года назад +92

    와우.. 역시 최재천 교수님 거꾸로 하면 천재최

  • @novice3453
    @novice3453 2 года назад +954

    문제와 별개로 중국 교수와 한국 교수 차이를 얘기하신 게 와닿네요..

    • @YEJILEE-hh5zv
      @YEJILEE-hh5zv 2 года назад +167

      저는 강가에 앉아서 낚시하고잇으면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온다는 중국 속담 봣던게 생각낫어요..ㅎ
      남 잘되는꼴 못보고 시샘하느라 시간낭비하느니 자기자신을 가꾸는게 젤 좋은게 맞긴하니까요ㅋㅋ

    • @user-hu4vl6ex9v
      @user-hu4vl6ex9v 2 года назад +61

      그런 나라가 공산주의고, 이런 나라가 자본주의인 게 신기하네요ㅎㅎ

    • @user-td1lf8zg6o
      @user-td1lf8zg6o 2 года назад +2

      @Hyeonsoo Lee ㅡㅡ;;

    • @user-eh4cn8dw7w
      @user-eh4cn8dw7w 2 года назад +65

      개인적 생각으로는 자본주의인 한국에서는 자원의 유한성을 따지다보니 저 사람이 받는 혜택이 늘면 내가 받을 혜택이 분명 줄어들 것이다라고 생각할거고.. 심지어 기업운영 형태가 그렇잖아요
      중국은 공동분배라는 인식이 있어서 저 사람이 받는 혜택이 나에게도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빈부격차가 한국 이상으로 심한동네인데 뭐... 정부에 대한 믿음의 차이 아닐까요

    • @user-rh5sr7qk4u
      @user-rh5sr7qk4u 2 года назад +4

      @@user-eh4cn8dw7w 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사회 신뢰도의 차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user-wf1tm9cq9w
    @user-wf1tm9cq9w 2 года назад +319

    와 역시,, 저는 문제 보자마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떻게 말해야 정답일까 찾고있었는데, 교수님은 어떤 문제든 굉장히 간단하고 가볍게 접근하시네요. 교수님 갑변들 재밌었습니다 :)

  • @user-rm1qy7hh4m
    @user-rm1qy7hh4m 2 года назад +61

    최재천교수님 동물 관련 컨텐츠 = 아껴두고 저녁에 본다
    구글 입사 문제 풀기 컨텐츠(?) = 이건 못 참지

  • @manifestxeper4907
    @manifestxeper4907 2 года назад +84

    공부 많이 하시고, 타인들 에게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무언가를 가르쳐 주실수 있는… 분들을 보면
    유머감각 도 대단하신것 같아요..
    닮고 싶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교수님.

  • @sunheeman6671
    @sunheeman6671 2 года назад +151

    교수님 해박하심과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즐겁고 유익한 영상 forever ~~~

  • @hjcklv9845
    @hjcklv9845 2 года назад +195

    이런 문제들을 볼 때마다 구글 등 여러 기업들은 이 정도까지 창의적이고 참 다재다능한 인재를 원하는구나 싶어요

    • @MissRuth1004
      @MissRuth1004 2 года назад +16

      소시오패스 걸러내는 문제들이 아닌가 합니다. 소시오패스는 직원들이 협력해서 일하는데 걸림돌이 되죠.

    • @user-io5iz3ll7y
      @user-io5iz3ll7y 2 года назад +15

      구글 입사할때 이런거 안 물어보던데.... 디자이너나 경영 매니지먼트 뽑을때 물어보나

    • @ko-arthur
      @ko-arthur 2 года назад +7

      @@user-io5iz3ll7y 구글도 이런 수수께끼 문제는 시간낭비라고 하고 더이상 하지 않습니다

  • @Kkhapoo
    @Kkhapoo 2 года назад +21

    와..진짜 마지막 하신 말씀에 이마를 탁 치게 되었습니다..나 또한 진정 한국인이엇던가라는 생각과 동시에 인생관을 바꿔줄 말씀이어서 감명받고 바로 구독눌렀습니다...정말 뒤돌아보면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네요.. 앞으로 좋은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 @user-mx9yj3dn8o
    @user-mx9yj3dn8o 2 года назад +104

    교수님의 사고방식이 너무 좋아요. 덕분에 재미가 재밌었어요♡

  • @feelart001
    @feelart001 2 года назад +31

    이런 교수님들이 많아야 나라가 번창할낀데........

  • @kamikamihahaha7688
    @kamikamihahaha7688 2 года назад +65

    교수님같은 남편을 둔 아내분과 아버지를 둔 자식분들이 너무 부럽네요. 교수님같은 어른들이 많아야 하는데…

    • @user-gm1qh5bx3r
      @user-gm1qh5bx3r 2 года назад +3

      당신이 그런 사람이 될생각을 해야지... 남편을 까네

    • @eureka-Gazua
      @eureka-Gazua 2 года назад +3

      @@eiebehdj 쟤는 뭐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를거임. 말해줘도 인정못함 ㅋㅋ

  • @user-kq5ch9jk7j
    @user-kq5ch9jk7j 2 года назад +24

    와..선장 문제 진짜 명확한 답변이네요 역시 교수님!!

  • @user-lr2rt7yw5z
    @user-lr2rt7yw5z 2 года назад +23

    최재천교수님의 유익하고 좋은영상 1000만구독자가 보면좋겠다!!

  • @user-jm9dr7dl5c
    @user-jm9dr7dl5c 2 года назад +37

    일단 그 문제들의 허점부터 보는 교수님의 모습이 굉장히 장관스러웠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앞으로 여러가지 문제상황이 생겼을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법으로 해결하야 할지 많은 교훈과 제 생각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영사이였네요 최재천 교수님 존경합니다.

  • @backupmailkim9682
    @backupmailkim9682 2 года назад +14

    마지막의 교수님 말씀 ..중국인과 한국인의 차이 정말 와 닿습니다.

  • @idow4934
    @idow4934 2 года назад +9

    선생님의 매력은 여유로움이네요

  • @2288_saee
    @2288_saee 2 года назад +32

    사자 문제...내가 아내와 자식이 둘 있는 아버지라는 것 뿐이지, 저 상황에 아내와 자식 두 명이 함께 있는게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문제들 너무 재미있네요😁

    • @Chaterbones_official
      @Chaterbones_official 2 года назад

      심지어 본인이 텐트 근처나 텐트 안에 있다고도 안 했음

    • @user-cy9sh7xf1w
      @user-cy9sh7xf1w 2 года назад

      TV채널(텐트속에서 달리는 사자를 찍는 프로그램)을 돌린다 이런것도 되겠네요

  • @dolphinsaju
    @dolphinsaju 2 года назад +6

    텁텁한 날씨에 교수님 웃음 보고 있으니까 청량해지네요!

  • @user-wx1ir1rd1y
    @user-wx1ir1rd1y 2 года назад +19

    영상을 보고 초등학교 4학년 둘째 아이에게 성격이 다른 하나 고르는 문제를 내봤습니다.
    둘째 아이는 가을, 겨울, 봄을 골라서 이유를 물었더니 아침 점심 저녁, 5월 6월 7월,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은 여름에도 해당되는 날이 있지만 가을 겨울 봄에는 여름이 없다고 답하네요. ^^

    • @disneyej
      @disneyej 2 года назад +3

      후....더는 절 화나게 하지 마십시오

    • @user-xv6dr9qo4y
      @user-xv6dr9qo4y 2 года назад

      구글 ㄱㄱ

    • @_stuffed
      @_stuffed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가을 겨울 봄 했는데
      이유는 순서가
      아침 점심 저녁 순
      5 6 7 순
      달력 일 월 화 순
      뭔가 순서대로 되어있는데
      계절만 가을 겨울 봄은
      점심 저녁 아침 이렇게 말한거 같아서
      여름 가을 겨울로 나와야 성격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 @_stuffed
    @_stuffed 2 года назад +2

    8:17 나의 풀이
    가을 겨울 봄 했는데
    이유는 순서가
    아침 점심 저녁 순
    5 6 7 순
    달력 일 월 화 순
    뭔가 순서대로 되어있는데
    계절만 가을 겨울 봄은
    점심 저녁 아침 이렇게
    금 토 일 이렇게 순서(?)의 첫 시작의 차례가 어울리지 않아서
    여름 가을 겨울로 나와야 성격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가을 겨울 봄

  • @PIGeon0515
    @PIGeon0515 2 года назад +37

    오...답변이 정말 모두 명쾌하게 나오시네요. 역시 교수님 대단하시군뇨

  • @ahahah7728
    @ahahah7728 2 года назад +5

    외람되지만... 정말 재기발랄하셔요ㅎㅎㅎ 교수님의 통찰력에 항상 감복했는데 창의적이시기까지!

  • @lovelyshin995
    @lovelyshin995 2 года назад +62

    교수님 재치가 정말 놀랍고 멋지십니다 :)
    무엇보다 중국과 한국 교수들의 차이가 정말 뼈아프게 와닿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우리민족...
    (저는 주변사람이 잘 되는게 자랑스럽고 너무 좋던데요...👏)

    • @unitedaccountsofme9297
      @unitedaccountsofme9297 2 года назад +1

      아q.....

    • @armas681
      @armas681 2 года назад +7

      재화는 결국 한정되있고 제로섬이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의 마인드도 틀린게 아닙니다.

    • @soop5841
      @soop5841 2 года назад +1

      울나라 자기 것을 절대 빼앗기지 않으려는 자존감 낮은 모습으로 생각되네요

    • @user-ds5bu8hh6q
      @user-ds5bu8hh6q 2 года назад

      전 배아프....ㅎ

    • @2ren82
      @2ren82 2 года назад

      진화과학자의 사회현상을 보는 시각에 실망입니다 중국체제가 자유민주주의라면 어떨까요? 현상만 보고 놀라워 하시는군요

  • @user-pq6un4ou9e
    @user-pq6un4ou9e 2 года назад +1

    1. 점프해서 나간다. 몸집이 작은만큼 점프력도 상대적으로 좋아질듯.
    2. 1:1로 수렴. 모든 가정이 아들 낳을 때까지 자식을 계속 낳고, 아들이 태어나면 출산을 종료한다고 할 때, 전체 부부가 1024쌍이라 치면
    첫째: 당연히 아들 딸 512:512로 512쌍의 부부는 출산 종료.
    둘째: 아들 딸 256:256 256쌍의 부부 출산 종료.
    셋째: 마찬가지.

  • @nalove2001
    @nalove2001 2 года назад +8

    구글도 접수 하신 교수님.. 근데 " I love you " 이부분만 교차 편집해서.. 1~2분 영상으로 올려 주시면 않될까여? 넘 귀염귀염한 영상이 될것 같아요..

  • @toast2506
    @toast2506 2 года назад +9

    진짜 어느정도의 경지에 올랐기에 저렇게 문제풀이를 단순에 할수있는거같다...

  • @user-rw9dy5ed6d
    @user-rw9dy5ed6d 2 года назад +11

    교수님은 참 편안한 분 이십니다

  • @user-qw4wi3zt1w
    @user-qw4wi3zt1w 2 года назад +17

    우와.. 진짜 교수님은 다르시네요 ,,, 교수님 답변에 계속 놀랐어요ㅋㅋㅋㅋㅋ 답변이 정말 이과적(?)이고 논리적인 느낌,,, 근데 여덟번째 문제는 저도 같은 이유로 바로 맞췄는데 원래 쉬운 문제 아니에요 ?? 근데 생각해보니까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 생각차이니까 원래 쉬운문제라는건 없는것 같아요

  • @Witzz-tr7wr
    @Witzz-tr7wr 2 года назад +11

    이과의 정점을 찍어버린 교수님의 창의적인 노하우가 확 드러나는게 느껴진다

  • @user-ix3mn3yx2y
    @user-ix3mn3yx2y 2 года назад +2

    8:17 저는 이거를 1번이라고 본이유가, 2,3,4번은 한가지가 끝나야지 다른것이 오는데 예: 5월이 끝나면 6월이옴 하지만 아침,점심,저녁은 정확한 시간이없고, 사람마다 다른 시간대로 생각할수있기 때문입니다.

  • @user-of4zf6qf9b
    @user-of4zf6qf9b 2 года назад +9

    ㅠㅠ 교수님 너무 멋져효,,,,

  • @user-hi6ev5tp4e
    @user-hi6ev5tp4e 2 года назад +2

    구글 입사문제라니 흥미로워 저도 멈추고 함께 풀어 봤어용
    0:20 1번) 바닥에 딱 붙어 있겠다. 칼날이 닿지 않는 틈새에 끼어 있겠다. (60초 동안 고무줄이나 본드를 얻어) 칼날에 아예 붙어 있겠다. 등등
    1:23 2번) 성비는 1:1, 살짝 경우의 수를 그려 계산해 봄. 결과는 과연 최교수님 설명 그대로네요.
    3:00 3번) 액수를 1/N(전체인원) 보다는 살짝 높게 책정해서 전체 인원의 절반에게만 금을 나눠준다. 풀고보니 요것도 최교수님과 같네요
    4:50 4번) 문제에서 '아내가 있고 자식 둘의 아버지인 당신' 이라는 정보의 불확실함을 이용한다면... 아내와 자식은 단지 '당신'을 수식하는 말일 뿐 사자가 달려오는 현장에 있다는 말이라 확신할 수 없음. 즉 아버지 혼자 있는 상황이라면 죽자살자 혼자 달아나야한다. 아니면 텐트속으로 두마리를 유인하여 가두어 놓고 달아난다. 등등
    6:14 5번) 최교수님 설명 그대로임. 둥글면 어떻게 덮어도 뚜껑이 들리거나 빠지지 않고 잘 닫힘. 또한 하수관 자체가 둥글기때문에 둥근 뚜껑이 잘 맞음
    6:55 6번) 50만원을 제안함. 전체 금액이 100만원인줄 상대도 알고 있다면 둘 다 불만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각자가 얻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50임을 알 것임. 쉽게 말해 내가 돈을 배분하고 상대가 택하는 조건을 반대로 가정하면 더욱 명확해짐. 상대에게는 100만원을 분배할 권리가 있고 나는 오로지 택할 권리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상대는 돈을 50:50으로 나누어야만 최대한의 액수를 가져갈 수 있음. 만약 상대가 20:80으로 돈을 나누고 나에게 선택하라 한다면 나는 당연히 80을 택할 것이므로 손해를 보지 않는 최대한의 액수는 50일 수 밖에 없음. 적은 돈이나마 몰수 당하지 않고 둘 다 얻기 위해서는 둘 다 불만이 없어야하고 최대액은 각각 50임. 이것을 납득한다면 이 딜은 성사될 것임.
    8:00 7번) 배위의 고양이를 옆으로 밀어내고 일어난다, 꿈을 깨기 위해서 다시 잠을 청한다, 발에 부종이 심해서 찜질을 할 것이다. 등등
    8:17 8번) 아침, 점심, 저녁을 고르겠음. 왜냐하면 4개의 보기는 모두 공통적으로 '때'를 나타내는데 그중에서도 1번 보기인 아침 점심 저녁은 '식사'를 나타내는 또다른 의미를 하나 더 가지고 있음(구글 한국지사 용). 혹은 아침 점심 저녁만이 그 시기에 하는 인사가 따로 있음.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evening...(구글 미국 본사용)
    혹은 월화수목금을 고를 수도 있음. 나머지는 기온의 변화 추이를 읽을 수 있음. 하지만 월화수목금...의 요일로는 전혀 예상 불가능
    8:42 9번) 요건 패~쓰!
    9:37 10번) 무조건 내기 GoGo~!!. 문제를 잘 읽어보라! 나까지 포함한 10명이 파티를 하고 이 "열 명 중에" 나와 같은 생일이 있다면...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내 생일이 포함 되어 있음. 최소 1달러는 받고 2달러를 낼 일은 전혀 없으므로...
    결론: 최재천 교수님 영상에 스며들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렇게 장문의 댓글까지 달아보네요 ㅎㅎ 구독, 좋아요, 알라뷰~~

    • @user-rj6dv8ps7y
      @user-rj6dv8ps7y Год назад

      ㄴㄴ 아내가 있다고했지만 영어로 물어봤을 꺼기에 그걸로 불확실성을 논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there are 이랑 have는 구분했을테니까요

    • @su-jungmin7853
      @su-jungmin7853 Год назад

      맞아요. 10번 문제는 나 포함 10명이라.
      제가 유일하게 한번에 맞출 수 있었던 문제. ㅎㅎ

  • @baboboong
    @baboboong 2 года назад +1

    사자와 텐트 문제는
    문제에서 나와 아들과 아내가
    텐트 근처에 있다는 말이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도망가면 되지 않나요?
    사자는 텐트를 향해 가지
    우리를 향해 오지 않는데
    10:10에서 문제의 허점은
    친구들과 나를 포함해 "10"명이서 파티를
    즐기는데
    친구가 친구들 10명중에라 했으니
    나와 같은 생일인 "나"가 존재해서
    승률 100%

  • @birdy2112
    @birdy2112 2 года назад +2

    8:17 나는 이문제의 답을 1번이라고 했는데 그이유가, 234번은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인데 1번은 주관적인 거라고 생각해서임.
    누구에게 점심은 12시 부터일 수도있고 누구에게는 11시 부터일 수도 있다는 거지요.

  • @user-xj6xn2uw2b
    @user-xj6xn2uw2b 2 года назад +4

    척척박사 만물박사 교수님~~무릎을 탁치고 가용

  • @user-kv8hb6ps5p
    @user-kv8hb6ps5p 2 года назад +4

    역시 배우신분은 답변이 남다르네요🥰🥰

  • @user-sz3fk7ho5b
    @user-sz3fk7ho5b 2 года назад +3

    8:24 전 듣자마자 3번 봄 혼자 글자수가 다르길래 3번인줄 알았는데.. 교수님 생각하시는 정답을 들어보니 생각의 깊이가 다른거같더라구요 놀랬습니당

  • @kimnbob
    @kimnbob 2 года назад +12

    지금까지 최재천의 아마존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화부터는 최재천의 구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mkim0713
      @mkim0713 2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eeeunkyoung2241
    @leeeunkyoung2241 2 года назад +8

    역시 교수님 귀여워...♥

  • @amychoi433
    @amychoi433 2 года назад +5

    교수님 영상이 제일 재미있어요.

  • @zatto_812
    @zatto_812 2 года назад +11

    최재천교수님 영상보고 살인의 진화심리학이란 책을 읽고싶어서 찾아봤는데 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찾아봤는데 중고재고 1개가 145000원에 팔아서 깜짝 놀랐어요ㅠㅠ 주말에 구립도서관 가서 찾아보려고 하는데 꼭 있음 좋겠어요!!ㅠㅠ

    • @luxmeakim7495
      @luxmeakim7495 2 года назад

      국회도서관 책 제본 서비스 찾아보세요~

  • @쒸익쒸익
    @쒸익쒸익 2 года назад +32

    중학교 때 과학자의 서재를 읽고 최재천 교수님을 알게 되었는데 몇 년이 지나고 이렇게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보니 신기하네요~ 그리고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쏙쏙 들어오네요~

  • @user-qf1le7kt3p
    @user-qf1le7kt3p 2 года назад +7

    구글 입사 축하드립니다 교수님!ㅋㅋㅋㅋ

  • @user-hk5xk7zh9g
    @user-hk5xk7zh9g Год назад +1

    5:00 저라면 가족끼리 텐트안에 가만히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왜나면 사자가 텐트쪽으로 달려오고 있는거지 우리를 목표로 달려오고 있는게 아닐테니까요 먹잇감이 포착되지 않았는데 과연 사자가 아무이유없이 텐트를 공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eyjang00
    @eyjang00 2 года назад +19

    오늘도 교수님 영상보고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123Cantabile
    @123Cantabile 2 года назад +4

    놀러가면 구글런치 함께 하고싶어요~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역시 스마트하신 교수님!^^

  • @zxc12asdvbn
    @zxc12asdvbn 2 года назад +21

    와 ㅋㅋㅋ 대박이다 무조건 입사성공인데,,,?

  • @psyche105
    @psyche105 2 года назад +2

    역시 교수님의
    재치있고 납득할 만한 답 멋지십니다
    입사를 축하드립니다

  • @gytan8362
    @gytan8362 2 года назад +7

    교수님 영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혹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책 리뷰 한번만 해주시면 안될까용 ~ 너무 궁금해요!

  • @user-uj5rh7ub3o
    @user-uj5rh7ub3o 2 года назад +3

    구글 입사 문제 푸시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역시 다르신 것 같아요~~

  • @fasd_
    @fasd_ 2 года назад +1

    어진이의 답안
    1번문제:엎드린다 (내가 작으니까)
    2번문제:딸이 더 많을거다 (아들 나올때까지 낳아서)
    3번문제:의견을 안 냄 (니들이 정해)
    4번:내기로 희생할 사람 정해야지 (어려워서 농담)
    5번:예쁘고 눈에 잘 띄여서 (위치확인?)
    6번:다 줘버림 (반반 해줘도 싫다 할거 같애 ㅠ)
    7번:방송국 가야지 (지능은 그대로,천재고양이)
    8번:1) (얘만 완전하잖아)
    9번:미안해 삼촌도 몰라 (진짜 몰라)
    10번:한다 (나 포함 10명이라며)

  • @mindnever7572
    @mindnever7572 2 года назад +14

    11:30 여기서부턴 사실상 현 한국 사회를 몇마디로 표현하셨네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 @user-hx6bh2fe8o
    @user-hx6bh2fe8o 2 года назад +3

    과거애는 저런 브레임 티져 문제를 구글입사에서 냇는데 이젠 안물어봅니다. 회사차원애서도 brain teaser 같은 문제 인터뷰시에 이제는 질문하지 않도록 하고 잇습니다.

  • @user-hl4ze9qc2q
    @user-hl4ze9qc2q 2 года назад +5

    교수님 너무 귀여우셔요^^ 넘 재밌게 보고 있어요~

  • @snowyujin9396
    @snowyujin9396 2 года назад +10

    실용적인 사고, 배워보고 싶네요. :)

  • @user-op8rg3bf5x
    @user-op8rg3bf5x 2 года назад

    Q. 자고 일어났는데 무엇을 할거냐?
    A. 거울로 내 모습을 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한다.
    Q. DB를 3문장으로 설명하면?
    A. 1) 필요한 정보를 모은다.
    2) 모은 정보를 깔끔하게 가공한다.
    3) 가공한 정보의 집합을 의미한다.
    Q. 내기 참가? 불참?
    A. 참가한다. 파티에 참가했는데, 내기에서 이겨서 내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지더라도 내 자신은 아쉽진 않기때문에, 져서 타인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파티를 즐긴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대충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user-dc2kv8zz7c
    @user-dc2kv8zz7c 2 года назад +6

    너무 멋진 교수님😍😍😍

  • @user-by9bn1hi3u
    @user-by9bn1hi3u 2 года назад +8

    진심 교수님깨서 정점까지 찍으신 이유를 알겠네요.

  • @user-dr4lc5ri3t
    @user-dr4lc5ri3t 2 года назад +5

    이게 농경사회에서 말하던 노인의 지혜인것인가
    문제의 근본을 꿰뚫는 혜안 잘봤습니다.

  • @kim-yj9jz
    @kim-yj9jz 2 года назад +4

    텐트 쪽에 본인이 있다는 말도 없고
    가족들이 아프리카에 같이 와있다는 말도 없으니
    그냥 사자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피하면 되겠어요

  • @Alxkwmlas
    @Alxkwmlas 2 года назад +4

    꼭 열심히 하는 사람 뒷다리 잡고 방해해서 끌어내려 하향평준화를 맞추는 사람이 있다면 좀 잘못된거라 생각듭니다. 결국 그 사람한테 도움받아서 본인도 올라가서 상향평준화가 되면 좋은건데. 하여튼 우리나라 사고방식이 진짜 가끔 너무 이해 안가는 게 많아요

  • @MsYechan
    @MsYechan 2 года назад +4

    남녀비율은 첫째아이 남녀 비율이 반반, 첫째가 여자아이인 집만 둘째를 낳겠지만 그 아이들도 결국 반반, 둘째도 여자아이가 태어난 집만 셋째를 낳겠지만 그 아이들도 확률상 반반.. 결국은 반반..

  • @user-ze2ur5or8q
    @user-ze2ur5or8q 2 года назад +36

    교수님, 여덟번째 문제 저는 다르게 생각했어요. 1번 2번 3번은 해와 달과 지구간의 위치에 따른 기준으로 정해진거에 반해, 4번의 요일는 사람이 정한 거여서 저는 4번의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런 문제는 답보단 설명을 듣는 문제인거 같네요.

    • @user-yc2br7zy7z
      @user-yc2br7zy7z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비슷한 이유에서 선택했어요.
      저도 요일.ㅎㅎ

    • @user-ig3dz4lw8m
      @user-ig3dz4lw8m 2 года назад +1

      창의적 답변 굿. 한국은 이상하리만치 하나의 답을 고집하는데 외국은 다양한 답과 창의성을 중시하죠.

    • @HJKIM722
      @HJKIM722 2 года назад +15

      면접위원들을 설득할 근거만 갖춘다면 답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닌듯해요

    • @aaa-mv9te
      @aaa-mv9te 2 года назад +3

      하루를 셋으로 나누거나 월로 나누는것 계절로 나누는 것 또한 사람이 임의적으로 정한 것이죠. 요일하고 다를 게 없습니다. 요일도 지구가 자전 한바퀴 할때마다 바뀌는거고요.
      사실 교수님 말씀도 별로 납득이 가진 않네요. 하루는 아침 점심 저녁이면 다 아우른 것이라 하셨는데 새벽이나 밤도 있는데...? 사계절중에 하나 빠진 상황이랑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전 차라리 2번 하겠습니다. 2번만 숫자가 들어가 있네요. 창의성이라고는 없는 답변이긴 하지만요

    • @user-ze2ur5or8q
      @user-ze2ur5or8q 2 года назад +2

      @@aaa-mv9te 넹 그럴 수 있죠. 일리있는 답변중 하나입니다 ^^b

  • @user-yg1zo7xr4r
    @user-yg1zo7xr4r 2 года назад +13

    역시!!!
    와!!!
    다르시다 했습니다.
    문제 해결하는 것에서도 어쩜 그리 설명을 잘 하시는지~~~

  • @eueasy6042
    @eueasy6042 2 года назад +1

    난 역시 운 좋은 사람인 듯.^^
    이 채널을 알게 되어 더 배우는 또 재미까지 있는 나의 삶이란. 감사해요~♥

  • @ksl1944
    @ksl1944 2 года назад +6

    교수님 멋지세요 ❤❤❤

  • @dev_jakeseo
    @dev_jakeseo 2 года назад +3

    마지막 문제는 '나 포함 10명의 친구' 가 있다고 했고 '10명 중에 나와 생일이 같은 친구' 라고 했으니 '10 명중'에는 이미 내가 들어가 있어서 그냥 내기를 하면 돈 받는거 아닌가요?

  • @user-fq8qe3dh7m
    @user-fq8qe3dh7m 2 года назад

    어쩌다가 추천으로 뜨길래 보게된 영상인데 보다보니 정주행했내요

  • @yohannako2121
    @yohannako2121 2 года назад +18

    교수님 역시.. 대단하시네요 최고

  • @SG-cj8sl
    @SG-cj8sl 2 года назад

    구글 세번째 문제는 행동 경제학중 게임이론에 관련한 기초 해적문제 예시네요. 절반 미만이라고 하면 교수님의 정답이 맞지만, 과반이라고 가정하면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 방법은 역산을 사용하면 됩니다.
    ex)선원이 2명일때 (A,B) = B가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A 입장에서는 그냥 B 죽이고 다 먹으면 됩니다 즉 A=100%, B = 0 % 를 A가 제안해도 B는 무조건 따라야 합니다
    선원이 3일때 (A,B,C) = A 가 죽으면 B는 2명일때의 상황이 됩니다, 즉 B 는 무조건 반대 후 A를 죽이려 들겁니다, 그런 상황이 된다면 C는 이미 죽은 목숨이죠, 따라서 C는 일단 자신의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 A가 100% 다 먹겠다고 해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살아야 하니까요 (A 100 , B 0, C 0)
    선원이 4명일때 (A,B,C,D) = A 가 죽으면 B는 선원이 3명일때의 상황이 됩니다. 즉, B는 무조건 반대를 하겠죠? 그러면 A는 C와 D 가 찬성을 해줘야 하는데, D는 마지막 까지 (2명 남을때 까지) 가면 자신이 무조건 죽는다는걸 알고있고, C는 3명 남는 상황이 오면 자신의 몫이 0 이 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A가 98 ,B 0 ,C 1, D 1을 제안해도 C와 D 는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 @jamesschoi87
    @jamesschoi87 2 года назад +2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면접을 본적이 있음. 전화로 리크루터랑 먼저 얘기하고 전화로 한번 본사 캠퍼스로 날라가서 아침 10시에 시작해 50분씩 총 5라운드 하루종일 면접 봄. 저런 질문 한번도 안나왔음.

  • @yjlee2874
    @yjlee2874 2 года назад +5

    교수님 오늘 저녁 반찬이 업그레이드 될 지도...!

  • @reongj6874
    @reongj6874 Год назад +1

    교수님이셔서 그런지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 ㅋㅋㅋㅋ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 @suejung1814
    @suejung1814 2 года назад +6

    와 창의적이다.. 한수 배워갑니다

  • @user-xf2gv3rn4m
    @user-xf2gv3rn4m 2 года назад +2

    너무 재밌었어요 교수님!

  • @Korea_Land_Dokdo
    @Korea_Land_Dokdo 2 года назад +1

    4:49 이 문제는 자율주행자가 어쩔수 없느 선택을 해야할때 어떤 선택을 해야하나? 하는 문제인듯
    뱅기에서 위급상황시 산소마스크는 어른인 부모가 먼저쓰고 부모 둘이 아이 하나씩 마스크 씌워주는게 기본 방침이라는~
    또한 수상에서도 아이둘고 아내가 물에 바졌을때도 아내먼저 구하고 부모들이 각각 아이 하나씩을 구한다~는게 기본 지침인데~
    문제의 맥락은 이걸 묻는것 같은데~
    물론 현실에선 대부분의 부모들은 교수님 말씀처럼 하겠지만요

  • @RkAvveen99
    @RkAvveen99 2 года назад +2

    4:47 이 문제는 내가 아내가 있고 자식 둘이 있지만 그들이 ‘현재’ 나와 같이 있다는 말이 없음.
    저 자식과 아내는 일부러 헷갈리라고 넣은 말 같고 현재 사자와 대면하는 상황에는 나만 있는 거라고 봐도 괜찮을 것 같다.
    믹서기처럼 페이크 문제.
    나라면 주변에 나무 있으면 올라가고 아니면 텐트 들어가서 잠글 듯.

    • @liliilli6641
      @liliilli6641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내"가 사람이라는 말이 없어서 자식인 사자 두마리가 텐트 속 사람을 찢어 먹고 있던 "아버지 사자"인 나에게 반기러 온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 @happynessdog
    @happynessdog 2 года назад +28

    교수님~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교수님의 지식은 너무 해박한 나머지 구글입사해도 되실 듯해요 ~

  • @y_trew17
    @y_trew17 2 года назад +29

    안녕하세요. 최재천 교수님 ‘통섭의 식탁’ 읽고 팬이 된 대학생입니다. 같이 문제를 풀어보다가 두번째 문제에서 교수님이 지적하신 ‘정확한 시간조건이 없다’는 문제의 의도를 뛰어넘는게 아니라 문제제기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어서 누구나 반반이라고 대답할 수 있기에 저는 나름 논리적인 다른 답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태어날 확률은 반반이라는 필수적인 가정을 하고 시작합니다. 국가의 모든 아이없는 부부가 새로운 규칙 하에 낳는 아이의 성비를 먼저 계산해보겠습니다.
    한 가정에서 낳을 남자아이의 수는 한명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여자아이의 기댓값 x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자 0명은 1/2의 확률, 여자 1명은 1/4의 확률, … 여자 n명은 (1/2)^(n+1)의 확률이므로 x = 1*(1/2)^2 + 2*(1/2)^3 + 3*(1/2)^4 + … = 1/2 + 1/4 + 1/8 + 1/16 + … 이고 따라서 x = 1 입니다. 따라서 이상적 상황에서 수학적으로 한 가정에서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남자와 여자의 수는 똑같습니다.
    시간이 쭉 흐르지 않더라도 남녀의 출생 확률이 같다면 ‘남아선호사상’같은건 신생아 성비에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알아보고 소름이 돋았던건 대한민국의 남초현상이 정부의 인구 억제를 위한 ‘산아 제한 정책’과 초음파 기기의 1980년대 상용화로 태아 성 감별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서 ‘여아 낙태’가 이루어진 것이 큰 원인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피셔의 원리에 의해 자연스럽게 성비가 맞춰지고 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흥미로운 것은 xy 염색체가 xx 염색체에 비해 작고 가벼워서 정자가 빠르게 헤엄치고 수정할때의 성비도 남자가 여자보다 높다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모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내용의 재밌는 영상 자주 부탁드립니다!

    • @kkkkkkkkkkkkkkkk-k
      @kkkkkkkkkkkkkkkk-k 2 года назад

      질문의 의도는 논리를 파악하는것이고 기간에 대한 정보의 부제 자체가 수학적 평균 회귀나 대수의 법칙에 대한 개념으로 반박이 불가능한 답변을 의도 한것으로 보입니다. 제곱함 자체만으로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지 않습니다. 말하신 특이점에 대한 정립은 제곱함에 포함 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이 제곱함을 이용한 회귀에 대한 정립은 말하지 않은 특이점들에 대한걸 다 추가 한다면 더 이상 님이 계산하고 싶은 시간에 대해 정립이 된 질문에 대해 간단한 제곱함을 이용한 회귀로 계산 하기엔 부적합합니다

    • @LYNMooN173
      @LYNMooN173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계산을 해보지 않아도 아는 수학적 직관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답변할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이 당첨확률이 1/2인 복권을 최초 당첨될 때 까지 구매한다고 했을 때 팔린 복권을 다 조회하면 당첨 꽝 용지비율이 결국 1:1로 수렴하게 될 것입니다. 당첨확률이 달라지면 그 확률만큼 용지 비율이 달라지겠지요. 몇번 당첨될 때까지 하든
      총 구성비를 바꿀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박사님은 이러한 직관에 생물학 사례을 더해 답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 @user-gk6kg4yw6w
      @user-gk6kg4yw6w 2 года назад +2

      어쨌든 시간이 쭉흐르지 않고, n이 무한하지 않으면, 남아선호사상은 실제로 성비에 영향을 주어 남아가 더 많게 됩니다. 계산상으로도 n이 무한이 아니면 언제든 남아비율이 여아비율보다 높습니다. 아이를 낳는 엄마의 표본이 늘어날수록 그 성비차이가 50:50으로 수렴할 뿐이구요. 구글의 문제에 대한 좋은 답변은 "남아의 비율이 여아의 비율보다 높을 것이나, 아이를 낳는 엄마의 표본수가 늘어날 수록 그 차이는 50:50으로 수렴한다"가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를 낳는 엄마의 표본수는 어쩄건 절대 무한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sihoonoh9021
      @sihoonoh9021 Год назад

      @@user-gk6kg4yw6w 표본 수랑 상관 없음. 내가 남아를 원하는 거랑 상관없이 남녀 낳을 확률 50대 50임. 남아를 낳을 때까지 낳는다해도, 그전까지 여야를 여러명 낳을 확률도 늘어나는 거임.

    • @sihoonoh9021
      @sihoonoh9021 Год назад

      @@user-gk6kg4yw6w 계산 상으로 x = 1*(1/2)^2 + 2*(1/2)^3 + 3*(1/2)^4 + .. 여기서 중간에서 끊는다고 50대 50이 아니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중간에 끊으면 여아만큼 남아도 덜낳게 됨

  • @JilPing
    @JilPing 2 года назад +8

    교수님 너무 멋있으세요♡

  • @OuO_404
    @OuO_404 2 года назад +1

    한국은 어렸을때부터 부모들이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붙여서 남들보다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런 경쟁사회때문에 행복지수도 개박살 나고.. 물론 중국도 행복지수가 높은 건 아니지만 여하튼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 잘 되는 꼴 못 보는게 다 경쟁 때문인 것 같은데..

  • @ilikehim8888
    @ilikehim8888 2 года назад +2

    데이터 베이스를 8살 꼬마에게 설명하려면
    도서관에서 많은 책이 주제와 ㄱㄴㄷ로 구분돼 있는 거나
    마트나 다이소에서 많은 물건이 제품 종류대로 구분돼 있는 걸로 예시들면 좀 더 이해하더라구요.

  • @wearethe1-fjks
    @wearethe1-fjks 2 года назад +2

    재밌고 유익한 컨텐츠 넘 좋아요😍🖤🖤🖤🖤🖤

  • @Korea_Land_Dokdo
    @Korea_Land_Dokdo 2 года назад +3

    0:22 이문제는 3~40년전에도 초중생에게 창의성 문제낼때 꼭 나오는 단골문제~(토시하나도 안틀리고~)
    창의성이 아니라 암기과목이 되버린 창의력 질문들~ㅠㅠ

  • @user-lg6fw6kj5q
    @user-lg6fw6kj5q 2 года назад +2

    8:17 구글 입사 문제고 영어로 문제가 나왔다면
    요일을 제외하고 전부다 전치사 in 으로 부사구를 취하고
    요일만 on을 사용함.
    그래서 4번.

  • @hoonhoon1502
    @hoonhoon1502 2 года назад +2

    어쩜 이리 멋있으실까요!

  • @bsjnlauhbsmwa
    @bsjnlauhbsmwa 2 года назад +2

    우와 하나같이 이렇게도 답을 할 수 있구나? 놀라고 갑니다.

  • @user-vz5np5ty4r
    @user-vz5np5ty4r 2 года назад +1

    사자문제 제 관점
    1.사자가 우리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사자가 왜 뛰고 있는지 제시를 안했으므로 그냥 텐트에 있다보면 알아서 텐트를 비켜 달려 간다
    2.텐트쪽으로 뛰어오고 있다고 했지 우리 가족쪽으로 뛰어오고 있다는 말은 없으므로(가족이 텐트에 있거나 텐트 주변에 있다는 말도 없음)애초에 당장 위험한 상황이 아니여서 사자가 텐트에 한눈 팔렸을때 사자 사진 몇개 찍고 도망간다

    • @nothorakhorak6002
      @nothorakhorak6002 2 года назад

      후각 능력이 뛰어난데 사람 냄새를 못 맡을까유

  • @layla5522
    @layla5522 Год назад +1

    구글입사 성공 축하드려요

  • @nanan4054
    @nanan4054 2 года назад +2

    이 내기 문제는 나까지 포함해서 10명이니까 10명중에 내가 나와 생일이 같으니까 무조건 1달러를 받기 때문에 해야되는거 아님?

  • @user-lg6fw6kj5q
    @user-lg6fw6kj5q 2 года назад +1

    8:17 저녁은 일반적으로 해지고 완전히 어두워지고나서 4시간 이내(주로 17~21시 또는 18~21시)를 저녁이라고 하고
    한밤중, 심야, 새벽 등등을 저녁이라고 부르는 일은 한국어나 영어에서도 없음.
    즉 저녁이 밤이나 야간을 뜻하는 단어는 아니라는 것임.

  • @user-ze1jq4fe1u
    @user-ze1jq4fe1u 2 года назад +4

    12:20 알러뷰 💖

  • @romancepower1482
    @romancepower1482 2 года назад +1

    펄펄끓는 흔적 투척 툭 데굴데굴 엎드려 터진다 빵

  • @recherche0070
    @recherche0070 2 года назад +2

    교수님 (초청특강)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신난다 :-)

  • @lalavenderXD
    @lalavenderXD 2 года назад +1

    5:26 아니 반응 너무 귀여우신거아니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minu688
    @mminu688 2 года назад +1

    0:48 교수님 머리위에서 칼날이 왔다갔다 한적이 있는거같아요

  • @dev_jakeseo
    @dev_jakeseo 2 года назад +2

    사자문제는 저라면 텐트에 있어도 안전하지 않기에 그냥 셋이서 각기 다른방향으로 힘차게 뛰어보는게 최선일것같아요 그럼 적어도 1명은 살지 않을까..

  • @sssss9483
    @sssss9483 2 года назад +8

    현재 중국 탑 대학교 유학중인 학생인데 중국교수 관해서 말씀하신 거 진짜입니다 ㅋㅋㅋ 외국에서 교수들 불러들이는 것도 맞고 조건 좋은 것도 맞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