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멧돼지입니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산길을 가다보면 멧돼지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대개는 멧돼지가 먼저 도망가지만 갑자기 서로 마주치면 멧돼지도 당황해서 저를 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멧돼지가 떼로 있으면 사람을 보고 멀리 도망가지도 않고 도망가다 보고 있어요. 제가 사는 곳은 산골이라 동네 담벼락 아래 땅벌집이 보이고 벌들이 들락거리지만 아직 사람을 쏘지 않으니까 겁이 나지 않네요.
아마존에서 3주간 헤매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커플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큰 역경을 함께 이겨내서 사랑이 돈독해졌을 거라고 상상했는데 실제로는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한 시간들이 너무나 끔찍하고 괴로운 기억인데 서로를 볼 때마다 그 트라우마가 건드려져서 결국 헤어졌다고.....그 정도로 정글은 무서운 곳인가 봅니다. 그 글에서 짐승도 짐승이지만 밤에 몰려드는 각종 벌레들이 더 무서웠다고 하던데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정글을 사랑하고 그곳에서 삶을 영위하는 수많은 생명, 생명종들을 사랑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온몸으로 뛰고 조사 탐구하는 최교수님을 비롯한 전 세계 생물학자, 자연보호 운동가 활동가들이 계셔서 늘 깊이 감사하고 안도하게 됩니다. 정글 같은 험지의 생생한 체험담을 듣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눈으로 본 듯 가본 듯 스릴 있습니다. 지구인이 정글을 너무 좋아하게 되는 것 저는 반대!😁 무서워서 못 가는데도 그 지경으로 훼손된 걸 보면..ㅠ 인간들이 가급적 발 들여놓지 않아야 그나마 보전이 되는 것 같거든요.ㅎㅎㅎㅎㅎ 최교수님, 늘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는 뱀이 제일 무섭습니다. 지금은 연민을 느끼긴 합니다만.. 어쩌다 뱀으로 태어나 사람들에게 혐오(극혐)의 대상이 됐을까 나름 가엽게 생각해보려고 수십 년 노력한 성과입니다.ㅎㅎㅎ 무엇보다 정글 산불 다큐를 볼 때 클로즈업한 뱀 영상을 보고 아! 너희도 고통을 느끼는 소중한 생명이었구나.. 자성과 자조 섞인 엄청난 충격을 받은 후로, 뱀을 훨씬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긴 했지만요..ㅎㅎ)
제가 강원도 gop출신인데 산멧돼지가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는 본 사람만 아는거같아요 대다수 멧돼지하면 무서운 이미지가 없다 생각하는데 야생 멧돼지 크기가 마티즈 정도 크기라고 하면 잘 안믿음 실제 사람 보다 훨씬 크고 막말로 총들고 쏴도 바로 안죽고 내가 죽을거같은 그정도 위협감인데 만나본 사람만 아는거 같아요~수류탄 정도는 까야 죽이지 않을까 싶은정도 크기에 근육질에 포스 겁나무서움~그래서 애기멧돼지 발견하면 그 금방 어미 있을수있으니 가지말라고 무전까지 올정도임 그정도 야생동물 멧돼지는 무서웠음 가끔 시골에서 사냥개로 돼지사냥한다 하는데 그런건 애기 멧돼지 사냥하는 영상일뿐이지 ~ 만나본 내가 볼땐 사냥개10마리 대려가도 아마 다죽을거라 봅니다 힘이 아예 개과는 상대가 안될 크기예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생물이야기 잘 듣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조류이야기를 더 듣고싶은데 혹시 푸른발부비새에 대해서 알고계시다면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자연에서 청량한 발색이 나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 동물이 또 있는지 궁금해요!!!!! 언제나 재밌어요!! 내공왕도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저도 어릴 때 타잔 영화 보면서 정글이란 곳은 넝쿨 타고 다니고 어디나 맹수와 악어가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막상 밀림 방문해보니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에는 코코넛 나무 위 뱀을 보고 좀 놀라긴 했어요. 선생님 동영상은 아날로그 적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말벌은 어디나 위험합니다. 조심!
대학 1학년 때 나비 채집 나갔다가 장수말벌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5마리 정도가 과친구 여학생 머리 숱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 여학생이 고목나무를 들여다 보다 장수말벌의 습격을 당한 것이었어요. 우리는 사력을 다해 머리숱에서 장수말벌을 떼어 냈는데 불행히도 한마리가 그 여학생 머리를 쏘았습니다. 털어낸 장수 말벌들은 독병에 담았는데 장수말벌에 쏘인 친구 얼굴이 퉁퉁 붓고 혀도 굳어 말도 못하고 하여간 위급한 상황이 되어버려서 급히 약국으로 가서 암모니아수를 사서 어찌해 보려 했지만 약사가 얼른 병원으로 가라 해서 근처 일반외과에 가서 머리에 박힌 장수말벌 꽁지 (장수발벌은 여러번 침을 쏠 수 있지만 그 당시 털어낸다고 그랬는지 꽁지가 떨어지고 침과 함게 머리에 박혀 있었습니다) 를 메스로 째서 빼내고 주사를 맞히고 친구를 구할 수 있었어요. 만약 5마리 다 쏘았다면... 그 친구는 정말 큰 일 날 뻔 했을겁니다. 저희들이 생물학과라, 그리고 장수말벌 표본을 독병에 넣어 개체를 확인 했기 때문에 장수말벌이 확실합니다. 30년도 더 된 얘기네요.
여름 휴가철(겸 방학) 기념 정글썰🍃🌿🌴 입니다! 재미분들이 생각하시는 가장 무서운 동물은 뭔가요? 🤧
전 그리마요
바퀴벌레의 천적이라하니 죽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사이 도망가길래 에프킬라를 뿌렸더니 그많은 다리들를 다 떨어뜨리고 죽어버렸어요 으악!!
저는 사람이 젤 무섭네요. 너무 당연한가요 ㅎㅎ 그외생물중엔 역시나 거미요 ㅎㅎ 그냥 싫어요 ㅎㅎ 아! 개미… 친정집이 개미로 인해 초토화되는걸 목격해서… 오래된 주택 개미로 인해 주방이 무너져내리는걸 본…
인간이 가지는 미지의 두려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저는 모기 독거미 벌과 뱀 고양이과는 극단적으로 굶주리지 않는한 사람공격안하는것같아요 사파리에서 스처지나갈때 정말 비호같다는말을 체감했거든요
저는 멧돼지입니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산길을 가다보면 멧돼지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대개는 멧돼지가 먼저 도망가지만 갑자기 서로 마주치면 멧돼지도 당황해서 저를 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멧돼지가 떼로 있으면 사람을 보고 멀리 도망가지도 않고 도망가다 보고 있어요. 제가 사는 곳은 산골이라 동네 담벼락 아래 땅벌집이 보이고 벌들이 들락거리지만 아직 사람을 쏘지 않으니까 겁이 나지 않네요.
정글에선 아마...대부분의 동물은 피해야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다요. 사바나보다 더 위험한 지역이 정글입니다. 독초도 있고, 독 개구리도 있고, 독충들도 바글바글하고요.
??: 이녀석은 훌륭한 단백질원입니다
그냥 정글을 피해야할듯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베어 그릴스 형도 피해야하지...잡아 먹힐듯 ㅋ
교수님께서 아이처럼 웃으시고 추억가득한 얘기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영상 감사합니다
정글이 안전하다고 그대로 믿기에는 그동안 들은 것이 너무 많아요.. 교수님....
5:06 우리 지도 교수님 돌아가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안웃
저 정도 광기는 있어야 교수하는구나..
아마존에서 3주간 헤매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커플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큰 역경을 함께 이겨내서 사랑이 돈독해졌을 거라고 상상했는데 실제로는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한 시간들이 너무나 끔찍하고 괴로운 기억인데 서로를 볼 때마다 그 트라우마가 건드려져서 결국 헤어졌다고.....그 정도로 정글은 무서운 곳인가 봅니다.
그 글에서 짐승도 짐승이지만 밤에 몰려드는 각종 벌레들이 더 무서웠다고 하던데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말벌얘기 너뭌ㅋㅋㅋㅋㅋ큐ㅜㅜㅠ 상황을 상상하면 경악스러우면서도 교수님 말씀 너무 재밌게 하시고 편집도 잘하셔서 넘웃겨욬ㅋㅋㅋㅋㅋ
이사람 교슈 맞음? 말벌이 곤충이지 동물이라노ㅋ
@@관운장KORㅎㅎ 곤충은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입니다. 모든 곤충은 동물입니다.
동물에 곤충이 포함되는건데😂@@관운장KOR
벌 한마리도 무서운데 온몸에 벌이라니...... 진짜 대단해요.
동물보다도 독초랑 벌레가 무서워요. 요즘 모기는 소리도 안내고 꽉 쏘고가요. 아프더라구요~~
기왕 정글 가게된다면 교수님처럼 아는것도 많고 그걸 재밌게 풀어내주시는 언변도 있으신 분이랑 가고 싶네요 ㅋㅋ
정글을 사랑하고 그곳에서 삶을 영위하는 수많은
생명, 생명종들을 사랑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온몸으로 뛰고 조사 탐구하는
최교수님을 비롯한 전 세계 생물학자, 자연보호 운동가
활동가들이 계셔서 늘 깊이 감사하고 안도하게 됩니다.
정글 같은 험지의 생생한 체험담을 듣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눈으로 본 듯 가본 듯 스릴 있습니다.
지구인이 정글을 너무 좋아하게 되는 것 저는 반대!😁
무서워서 못 가는데도 그 지경으로 훼손된 걸 보면..ㅠ
인간들이 가급적 발 들여놓지 않아야 그나마 보전이
되는 것 같거든요.ㅎㅎㅎㅎㅎ
최교수님, 늘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는 뱀이 제일 무섭습니다. 지금은 연민을 느끼긴 합니다만..
어쩌다 뱀으로 태어나 사람들에게 혐오(극혐)의 대상이 됐을까
나름 가엽게 생각해보려고 수십 년 노력한 성과입니다.ㅎㅎㅎ
무엇보다 정글 산불 다큐를 볼 때 클로즈업한 뱀 영상을 보고
아! 너희도 고통을 느끼는 소중한 생명이었구나..
자성과 자조 섞인 엄청난 충격을 받은 후로, 뱀을 훨씬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긴 했지만요..ㅎㅎ)
저도 최근 뱀을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아직 새끼인데 되게 귀여워요 ㅎㅎ 애가 겁이 많아서그런가 뭔가 지켜주고 싶은? 그런 느낌도 들더라고요
전 독이 없다면 뱀은 귀여워요ㅎㅎ
@@mango_sago1 😅👍
저는 겁이많아서 정글에 가지 않고 이렇게 정글을 많이 다녀오신 교수님의 생생한 체험을 듣고싶습니다,, 생생한 자료화면까지 있으면 더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벌 곰 사슴 다 무서워요 흑
저는 싱가폴에서 10년째 사는데, 정글예찬 말씀하시니 여기 울창한 숲속이 생각납니다. 동남아의 울창한 정글 숲길은 아마존 정글에 비하면 완벽히 안전하지만, 그 나름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교수님 말씀 무슨 뜻인지 공감이 무척 됩니다.
8:00 급하게 수습을 시도해 보시지만 이미 늦으신 듯 합니다
최재천교수님 동물 이야기가 너무 좋아요🥺💙💙💙💙💙
우리 지도 교수님 돌아가셨다… 공포 그 자체
교수님 덕분에 버킷 리스트에 '정글 가보기' 추가했습니다!😃
정글에선 벌레가 가장 무섭죠. 개미나 모기.. 거머리 등등 근데 마무리에서 말씀하신 정글 다녀오란 말씀이 와닿네요. 늘 다큐를 통해서만 봐왔는데 가는것도 어렵지 않다고 하시니.. 응? 한번 가볼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당
교수님이 1도 쉽지 않아요 라고 하시는것만 봐도 정말 오픈되시고 젊게 사시는 듯..! 학생들 하고 많이 대화하셔서 그런지.
댄 잰스 교수님 썰 미쳤다 어떻게 그런 시도를ㅋㅋㅋㅋ 저 세상 독기
뜻밖에 굉장히 빠르다는 말에 웃음이 나왔어요~^^
말씀하시는게 너무 귀여우세요~ㅎㅎ
교수님 보면 되게 썰 잘푸시는거 같아요ㅋㅋㅋㅋ 말씀하시는거 듣고 있으면 은은하게 빠지는 느낌
교수님을 처음 알게된게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보고서 였는데 이제 유튜브에서도 뵐 수 있다니 넘 좋아요 ㅜㅜ
교수님의 정글 이야기 너무 좋아요! 정글썰 또 풀어주세요 😍😍
쓸데없는 오프닝이나 예고같은거 앞에 없고 바로 본론인 영상이라 넘 제스타일이네요 ㅎㅎ 오늘도 썰 감사합니당 교수님 >,< 깔끔한 편집까쥐 너무 좋아용ㅎㅎㅎㅎㅎ
교수님 영상 보면서 죽기전에 정글은 꼬옥 가보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어요! 늘 유익하고 재미난 영상 감사합니다😊👍
최재천 교수님 책으로만 몇번 보다가 제대로 본건 이 영상 처음인데 너무 좋으시다 ㅎㅎ
정글이 공항 내려서 버스좀 타고 가면 갈 수 있다는 확 체감되는 이야기 들으니까 정말 가고싶습니다
내공왕 짱 재밌었는데.. 내공왕 같은 기획 또 보고싶어요!!!
큰 동물들 보다는 진드기나 모기 같은 벌레 녀석들이 더 무섭습니다.
큰 동물은 어쩌다가 만나지만 벌레들은 숲 어딜돌아녀도 항상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오늘 이야기 특히 더 재미있네요ㅋㅋㅋ
훌륭하신 교수님도 겁나고 찌질ㅋㅋ했던
썰 풀어주시니 더 공감되고 좋아요 😂😂😂
반대로 정글에서 안피해야할 동물이 뭐죠..?
앗 그러고보니 딱히 안전한 애들이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람쥐
없어
초대형 뱀과 개구리입니다!
나무늘보여
전 곰이 젤 무서워요… 다르건 도망을가던 어찌저찌 피해도 곰은 마음만 먹으면 제가 살 방법이 없는것같아요
경험해 보지 못한 환경이야기
참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경험 잘들었습니다. 안전하다는걸 이젠 인지는하지만 그래도 동물보다는 벌, 개미, 거미, 전갈, 지네 이런 작은 동물들이 무서워서 저는 정글은 못갈것 같아요....ㅠ
신발에 들어가고 막 그럴까봐....;;
오늘 교수님의 고백😘😘 잘 받겠습니다 ㅎㅎ🌷😊
정글은 4k로 감상만 하겠사옵니다.
감사합니다.
댄 잰슨 교수님은 거의 인간 벌꿀 오소리인데요ㅋ큐ㅠㅠ 그 분이 가지고 계신 학문에 대한 열정에 감탄했습니다,,👍
교수님이 보신 사슴은 말코손바닥 사슴이군요
태국에서 노천 온천 가다 정글도 갔는데. 참 좋았습니다. 불개미에 물리기 전까진..
인간도 두뇌 발달 이전에 무리이기에 강해진 거고 사실 자연 속 최약체 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항상 경외심을 가지고 경계하며 바라봐야할...
'피할수있다면' 피하세요
제가 강원도 gop출신인데 산멧돼지가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는 본 사람만 아는거같아요 대다수 멧돼지하면 무서운 이미지가 없다 생각하는데 야생 멧돼지 크기가 마티즈 정도 크기라고 하면 잘 안믿음 실제 사람 보다 훨씬 크고 막말로 총들고 쏴도 바로 안죽고 내가 죽을거같은 그정도 위협감인데 만나본 사람만 아는거 같아요~수류탄 정도는 까야 죽이지 않을까 싶은정도 크기에 근육질에 포스 겁나무서움~그래서 애기멧돼지 발견하면 그 금방 어미 있을수있으니 가지말라고 무전까지 올정도임 그정도 야생동물 멧돼지는 무서웠음 가끔 시골에서 사냥개로 돼지사냥한다 하는데 그런건 애기 멧돼지 사냥하는 영상일뿐이지 ~ 만나본 내가 볼땐 사냥개10마리 대려가도 아마 다죽을거라 봅니다 힘이 아예 개과는 상대가 안될 크기예요
어릴 때 정글에서 살아남기 보고 자란 세대라 …. ㅋㅋㅋㅋ 뭔가 반가운 주제네요 😆
마지막에 말씀하신 일반인으로서 정글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교수님의 추천 여행지가 궁금합니다 ^^
페루, 브라질, 볼리비아에서 아마존 투어할 수 있어요!
코스타리카 잘 되어 있어요
해외 자주 다니는 생물학 박사 형님하고 저수지에서 밤낚시 하다 썰푼거 생각나네요
"너는 여기가 한국인걸 감사해야해" "왜요?" "열대 지역이었음 악어나와 ㅋㅋㅋ"
실제로 그 형님이 외국에서 밤에 낚시로 파쿠 잡다가 악어 뛰쳐나와서 죽을뻔 했거든요 심지어 낚시터였어요
저도 정글가면 모기. 개미들이 제일 무서울 것 같아요. 물어 뜯기고 간지럽고 몸에 기어오르고 끼약!!! 하지만 나는 재미인데 어떡하나..ㅋㅋㅋㅋ
교수님께는 실례지만 아기곰처럼 너무 귀여우세요,,,,
이 영상 보고 죽기 전에 정글을 한번은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ㅎㅎ 재밌게 봤습니다!
동물얘기 넘 잼나요
교수님 생생한 이야기 너무 재미있게 들었어요~~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썰?)들은 죄다 '인디애나 존스'급이셔 ㅋㅋㅋ
교수님이 보셨던 아름다운 생물 이야기도 해주세요!!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너무 재밌네요!!!
교수님이랑 정글 동행할 수 있으면 갈래요!!!!!
산 근처라 멧돼지가 고구마밭 훑어 농사 망치고 나서는 멧돼지 나타날까싶어 가끔ᆢ 무서운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ㅜㅜ
정글 구경,,,, 교수님이랑 가보고 싶네요,,, 그러면 덜 무서울것 같아욬ㅋㅋㅋ
저는 납득이 갑니다. 경북 영양에서 멧돼지와 만나는 것보다 사슴을 만난 것이 더 무섭더군요. 사슴은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개체겠지만, 정말 무서워요. 크기가....ㅡ.ㅡ
TV에서 보는걸로 만족합니다
저 페커리는 약간 화투패에서 본거같아여ㅋㅋㅋ
정글 가볼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교수님 말씀 들으니 흥미롭네요
와~ 업로드 59초전 잘 보겠습니다 ^0^
안녕하세요 교수님 생물이야기 잘 듣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조류이야기를 더 듣고싶은데 혹시 푸른발부비새에 대해서 알고계시다면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자연에서 청량한 발색이 나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 동물이 또 있는지 궁금해요!!!!! 언제나 재밌어요!! 내공왕도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정글 아니더라도
촌에서 말벌보면
놀라죠.
귓가에서 웅~소리
들리면 몸이 굳고
소름이 쫘악~
사실 개미조차도 위험해요..
브라질 이과수폭포 갔다가 불개미에게 손가락 물린 엄마땜에 무척 고생했죠...엄마의 나쁜습관...돌담이고 뭐고 손으로 쓸어가면서 걷는데....거기서 아마도 불개미 건드린둣...
저같은 경우는 정글 리신 만나면 점멸쓰고 도망가는편이에요
궁금한데 정글이랑 우리 주변의 산같은 온대숲이랑 크게 차이가 있나요? 정글이 어떨지 잘 상상이 안가네요..
아.. 말벌에 쏘이신
그 교수님 오래 사시겠네요
봉침을 그렇게 많이 받으셨으니..
좋은 영상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 제자분들.
교수님이 말벌통 건들이러 가신다고 했으면
최소한 홈키파 서너통은 가지고 뒤따랐어야지.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밌는 에피소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버킷 리스트 하나 추가 되었네요. 정글 가보고 싶어요!
저도 어릴 때 타잔 영화 보면서 정글이란 곳은 넝쿨 타고 다니고 어디나 맹수와 악어가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막상 밀림 방문해보니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에는 코코넛 나무 위 뱀을 보고 좀 놀라긴 했어요. 선생님 동영상은 아날로그 적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말벌은 어디나 위험합니다. 조심!
제가 정글에 가면 즐거운 경험이 되겠지만... 가느라 소요 된 탄소라던가 제가 거기에서 싸지른 응가 등이 그곳을 오염시킬까 겁이나요 저는 그냥 관광객이니까요... 학자도 아니고...ㅠ
전 아마존에서 8년간 살았어요 ㅎㅎㅎ(마나우스)
교수님~ 정글 구경 어떻게 가요?? 알려 주세요! 저 죽기 전에 가볼래요 ㅎㅎ
정글탐험 꼭 해보고싶네요
모기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세용!!!(아님 곤충??!!)
전 말레이시아 에서 한 번 가봤는데,
기회 만들어서 정글 탐험 가고싶군요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군고구마 까주시면서 조곤조곤 추억 얘기 해주시는 것 같은데 내용은 너무 스펙타클한..ㅎㅎㅎ
정글투어 한번쯤은 꼭 다녀오겠습니다!ㅋㅋㅋㅋ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정글에 의외로 동물들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저 캄캄한 밤에 후지산 위에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는 중에 사슴이 옆으로 무리들이 있었는데 바로 옆으로 앞으로 손이 만지면 만질 수 있는 거리인데 팀들에게 무섭다고 어떻게해요 하니깐 그냥 가만히 있으면 괜찮다고해서 그냥 가만히 서서 조용히 있었어요 ㅜ
장수말벌이 더 무섭나요 아니면 열대 말벌이 무섭나영 ??
저도 나중에 꼭 정글에 가보고싶네요. 한국에 있는 숲도 좋지만 열대의 정글을 가보는건 아주 다른 경험이 되겠죠? 궁금하네요.
정글에서 가장 끔찍한 동물은 인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열대우림파괴도 제일 많이 하고...
정글에서 동물마주치는거보다 정체알수없는 무장인간 마주치는상상이 더 두려움!!
정글에 갈일이 없서서요
박사님 독수리랑 매랑 누가 더 시력이 좋은가요???
프응둥절 : 꼬레아 말벌은 순한맛이네
정글이 관광지로서라도 존속할 수 있다면 그게 좋은 것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베어그릴스 오랜만에 봐야지
편집자님!! 썸네일에 쿠마!! 정말 재밌네요. 쿠마를 만나면 말이 통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꼭 가보고 싶어요 정글
군에서 맷돼지가 산을 오르는걸 보고는 정말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순식간에 달려갑니다
대학 1학년 때 나비 채집 나갔다가 장수말벌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5마리 정도가 과친구 여학생 머리 숱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 여학생이 고목나무를 들여다 보다 장수말벌의 습격을 당한 것이었어요. 우리는 사력을 다해 머리숱에서 장수말벌을 떼어 냈는데 불행히도 한마리가 그 여학생 머리를 쏘았습니다. 털어낸 장수 말벌들은 독병에 담았는데 장수말벌에 쏘인 친구 얼굴이 퉁퉁 붓고 혀도 굳어 말도 못하고 하여간 위급한 상황이 되어버려서 급히 약국으로 가서 암모니아수를 사서 어찌해 보려 했지만 약사가 얼른 병원으로 가라 해서 근처 일반외과에 가서 머리에 박힌 장수말벌 꽁지 (장수발벌은 여러번 침을 쏠 수 있지만 그 당시 털어낸다고 그랬는지 꽁지가 떨어지고 침과 함게 머리에 박혀 있었습니다) 를 메스로 째서 빼내고 주사를 맞히고 친구를 구할 수 있었어요. 만약 5마리 다 쏘았다면... 그 친구는 정말 큰 일 날 뻔 했을겁니다. 저희들이 생물학과라, 그리고 장수말벌 표본을 독병에 넣어 개체를 확인 했기 때문에 장수말벌이 확실합니다. 30년도 더 된 얘기네요.
미국대학나오면 미국에서 살수있나요
영상 맨날 올려주세요
교수님 너무 궁금한건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와서 여쭈어봐요. 아이때문에 햄스터를 키우는데 밤마다 쳇바퀴를타요 타다가 내려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다시 또타고..그런데 이햄스터가 쳇바퀴타다 내리면 새로운 곳일까요? 알던곳일까요? 너무궁금해요.
알던곳인것같아요~ 매일 가는곳은 다 알아요 본인 냄새도 있구요!
인간과 다르게 지구상 대부분의 동물은 후각 기반 생물이라 그곳이 냄새가 같다면 같은곳인거 알아요 인간은 이상할정도로 시각에 치우쳐있어요(감각의 70%)
그리고 노년에 백내장와서 시각이 더 안좋아질때도 배치가 똑같으면 잘 다니더라고요
@@Seaeeeee 오호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lrvihsyeind조금이나마 해결되네요답글 감사합니다
풍토병도 예방주사가 있으니 무서울것 없겠네요
현관 입구 처마밑에 말벌이 집을지어 놓은 상황이 있었어요🤯‼️‼️
4~5m거리서 쏘는 스프레이( 총같이 엄청 쎕니다) 쏘고 집안으로 도망🥵‼️
다행히 처릴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