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복잡한 현상으로부터 심플한 원리를 발견한다면 공학은 심플한 원리로부터 복잡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죠. 그런 면에선 정반대의 프로세스라고도 볼 수 있고 일정 이상 복잡해지면 원리를 파악하기 힘들어지는 지점에 다다름... 그 지점을 어떻게 극복/회피하느냐가 공학적 기술 역량을 가르는 지점이기도 함...
공진 작용이겠죠. 이건 사실 기체 설계를 바꿔야 하는거고 엔진 자체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죠. 엔진의 고유 진동이 특정 조건에서 2개의 엔진의 진동이 합점이 생기고 동체및 자체구조에 진동 피로를 줘 피로파괴를 불러일으키는겁니다. 예전 실험실에서도 전자파 진동기 2대로 전자파 증폭해 빨리 물 데우려는 실험에서 딱 1분 23초만 지나면 비커가 깨지는 현상을 봤는데.. 단순히 종이 벽 하나를 세워 방지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냥 A4였습니다. 이런건 기술적으로 미리 알 수도 없고 예방도 안되죠
진짜 이게 맞는것도 같은게 커버있는 쌍발기들은 대체로 가운데에 구조물이 있어서 어느정도 진동면에서 완화 작용이 될것도 같은데, 15는 바로 딱 붙어있으니, 가뜩이나 추력도 어마무시한 엔진인데 거기서 오는 진동도 어마무시하니 그럴만도 할것 같네요. 덮개가 탈락한다는 것도 그러한 일환일것 같고요.
PW사의 엔진은 엔진 노즐 덮개 (터키페더 라고도 하지요)가 카본-카본 복합소재로 이 소재는 초고온에서도 버티는 재질입니다. GE사의 엔진은 티타늄으로 되어있고요... 근데 GE사의 엔진은 F-15에 장착해도 노즐이 기계적으로 작동하는데 문제가 없었는데, PW엔진은 뭐가 걸려서? 기계적인 진동등?..그냥 커버를 떼버리고 사용합니다. (여러 추력에서 두 회사엔진의 노즐 가동 형상이 다릅니다.) 대신에 공기저항이 약간 늘어서 항속거리가 2-3%인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기체 신뢰성 때문에 그냥 떼고 쓴다고 하더군요.. 한국공군의 F-15K도 초기도입분은 GE엔진이라 은색 티타늄 커버가 덮여있고, 후기형은 PW엔진으로 커버가 없습니다. 같은 기종의 PW엔진을 사용하는 KF-16의 경우에는 카본파이버 덮개가 장착되어있죠...실제로 보면 되게 비싼 재질로 보입니다.
아닙니다. F100-PW-220엔진의 경우 ENSS가 티타늄으로 되어있습니다. 개량된 F100-PW-229엔진은 카본파이버제입니다. 초기 F-15C/D 형에 들어갔던 F100-PW-220엔진은 티타늄재질이었으나 일정 rpm시 공진형상으로 인해 파손이되어 ENSS를 제거한것입니다. 그래서 한국공군이 PB 사업으로 들여온 F-16C/D Block32 계열은 F100-PW-220 엔진임에도 티타늄 ENSS가 장착되어있고 KFP 사업으로 면허생산한 KF-16C/D Block52의 경우 카본제 ENSS가 창착되어있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다른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카본파이버제 ENSS가 튼튼하긴한데 티타늄 대비 월등하게 가볍지는 않습니다.
F15개발하면서 진동 문제로 상당히 골치가 아팟다고 합니다. F15는 미그25 때문에 속도를 중시해서 최대 마하 2.5까지 낼수 있었는데 , 특정속도 영역에서 뒷쪽에서 발생하는 진동때문에 엔진 노즐 덮개 다 제거하고 수평미익 앞쪽안쪽도 잘라내서 F15만의 특이한 수평미익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PW엔진이 저렴해서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고 비싼 GE엔진과 특성이 좀 다릅니다. GE엔진은 여객기 엔진쪽에 좀더 가까운 구조라 연비가 뛰어나 저속 장거리 비행에 좀더 적합하고...PW엔진은 고속 고고도 비행에서 가속력이 좀더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래서 F-15K 엔진에 따라 적용 임무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주로 장거리 임무등의 경우에는 GE엔진 탑재기, 공중전 임무에는 PW엔진 탑재기 등으로 서로 장점이 있는 분야에 투입하면 되겠죠..게다가 한기종의 엔진에 결함이 발생하여, 비행중지가 될경우... F-15K는 두종류의 엔진을 탑재하기 때문에, 다른 엔진을 탑재한 기체는 비행이 가능하여 영공방어가 가능합니다. 이런장점 때문인지, KF-21 개발초기에 한국공군은 두가지 엔진을 사용할수있도록 공통엔진베이로 설계해줄것을 요구합니다만... 개발비가 높아진다는 이유로 GE사의 단일엔진으로 선정되어 개발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ge가 명품 pw사는 좀 떨어짐. 그래서 가격으로 승부 인건비도 줄이고 지원금 받을려고 미국 캐나다 국경지대로 공장지음. Pw사가 싸지만 신뢰도가 떨어져 쌍발은 pw로가고 단발은 ge로 감. 실제로 기술력도 ge가 앞서 pw사 2만 9000파운도때 똥쌀때 ge는 32800파운드까지 올리고 수명도 지키고 성능도 보장되게 개발함. 그래서 쌍발 시장도 먹고 콧때 높아져 고가 유지하다 f22부터 pw사가 지원금 받고 3만5000파운드 그리고 이원화 삼원화해서 f135급 엔진서 롤스로이스 pw. Ge 경쟁하다가 개발비 오르니 싹다 쳐내고 pw사 밀어주자 신형엔진에 올인 지금은 ge가 이분야 갑임. Ge개발실력을 pw가 못따라옴. 실제로 신형 엔진들 빵키워서 공기흡입량 전기로 팬을 가속시켜 많이 먹고 적은 연료로 압축비 올려 출력 올리는데, 이 분야 갑도 ge고 열을 올려 완전연소및 압축비를 올리는데, 소재나 코팅 기술도 롤스와 ge가 넘사임. 롤스에 비해 ge의 기계수명이 높긴한데. 롤스가 워낙사기라.
F100-PW-200의 경우 ENSS가 티타늄으로 제작되었고 두기의 엔진이 비교적 가까이 배치된 F-15E의 구조상 공진이 심하게 발생하여 일정 회전수 이상시 균열이 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F100-PW-229로 엔진이 개량되면서 이 ENSS가 티타늄이 아닌 카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9엔진으로 변경될 경우 이 ENSS를 장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한때 이 ENSS에 들어가는 카본 부싱이 FMS상에서 재고 부족사태가 장기간 지속되어 229에서도 장착을 하지 않는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부싱의 경우 카본으로 만든 원통형구조에 납작한 와셔형태가 결합된 부품이었는데, 원칙적으로는 Augment 장탈후 재장착시 교체를 하게 되어있었으나 재고부족으로 재사용하기도 했고, 미군의 경우 그냥 ENSS를 탈착시키기도 했습니다.
사실 덮개는 다른것보다 F-15의 수직꼬리날개 구조로 인해 후미에 와류가 발생하면 굉장히 잘 탈락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FW 엔진을 사용하는 미국의 F-15C가 곤욕을 치뤘죠. GE 엔진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마 계속 장착한 상태인것으로 보니 어느 정도는 해결한 문제같습니다.
대구공항 이룩전에 옆 활주로에서 4대가 차례로 이륙하는거 봤는데 진짜 멋있었어요. 제트엔진 굉음 때문에 내가 타고 있던 비행기가 진동 하고, 야간에 애프터 버너 화염은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물론 거기서 종사하는 장병들이나 기술 보수자 분들은 진짜 싫어 하시 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미공군은 초기에 PW엔진 쌍발을 F-15에 탑재했는데.. 그 후에 GE사의 엔진이 추가로 개발되어.. 가격이싼 PW엔진은 F-15에 쌍발로, 가격이 비싸고 신뢰성이 좀더 높은 GE엔진은 F-16전투기에 단발로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KF-16 도입시에는 엔진 가격을 저렴하게 하려고 단발인데도 PW엔진을 채택하고, F-15K 도입시에는 쌍발인데도 비싼 GE사 엔진을 F-15 계열중에 최초로 채택했죠. 근데 우리나라의 선택이 옳았는지, 이후에 도입되는 전세계의 F-15들은 GE엔진을 쌍발로 탑재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국이 또다시 색다른 선택으로 KF-16에 채택된 PW엔진과 동일 엔진을 F-15K 후기형에 선정하여서, KF-16 엔진 정비대란도 막고, F-15K 엔진도 이원화 시키면서 저렴하게 도입했죠...
미국이 F-16에 처음부터 GE사 엔진을 단 것은 아닙니다. 미공군형과 수출형 모두 블록 20번대까지 PW사 엔진이었고 GE사 엔진은 단지 옵션 제안용 테스트베드 기체에 탑재되었습니다. F-16이 GE사 엔진을 탑재하게 된 것은 블록 30부터였습니다(블록 32가 PW엔진 탑재).
F110 엔진은 PW의 F100 엔진이 낮은 신뢰성을 보여서 골머리를 썩던 공군이 대안으로 도입한 물건입니다. 모든 엔진을 F100 엔진으로 하면 엔진에 이상이 있을시 동일한 엔진을 탑재하는 기체는 전부 다 비행금지가 걸리니까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GE의 F110 엔진을 같이 탑재하기로 했고 후에 GE제 F110 엔진을 탑재한 버전을 블록 30/40/50이고 PW의 F100 엔진을 탑재한 버전을 블록 32/42/52라고 칭합니다. 이후에 이게 F-15까지 탑재되기 시작한 거구요
초기 F100-PW-220가 장착된 F-16의 경우 결함 문제도 있고 일단 정비성이 무척 나쁜편이었기때문에 F100-PW-229로 개량되었습니다. ENSS도 카본제로 변경되고 정비성에서 제법 큰 차이를 보입니다. F110 엔진의 경우 기본의 F100에 쉽게 교환을 하려 했으나 흡입 유량의 변경으로 인테이크 크기와 형상이 변경되서 사실상 교체는 어려워 졌습니다. 다만 220이 장착된 PB사업으로 들여온 초기형 F-16과 KFP사업으로 229엔진을 장착하여 면허생산을 한 KF-16의 경우 서로 엔진 교체는 사실상 안하고 있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 신뢰성이 낮다는 220엔지도 가동율 90% 넘기는 한국공군이 좀 대단하긴합니다.
1. 유체역학은 수학적으로 계산하기 굉장히 어려운 대표적인 학문으로써, 그 이유는 유체역학 자체가, 비선형 방정식의 총체 이기 때문 입니다. 항공기에서 유체역학은 그 핵심이고, 참고로… 양력 이라는 것의 정확한 수학적 정의는 지금도 불가능 합니다. 흔히 말하는 양력은 날개의 위와 아래의 압력차이에서 오는거다라는 표현도,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말이고, 이건, 결과를 말하는 것일 뿐, 정확한 설명이 아니고, 그 이유는… 양력에서, 모든 변수를 제거한 포텐셜 유동만으로 양력을 설명하기엔, 날개 표면과 공기 사이의 점성과 마찰력이 무시할수 없기 때문이고, 이걸 정확하게 수학적으로 증명 하려면, 그 유명한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데, 문제는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은 밀레니엄7대 난제중 하나이고,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어려운 미분방정식 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걸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돌리기도 하지만 증명을 못한 방정식 이라서, 완전하지 못하며, 그래서, 항공기 개발은… 풍동실험도 하고, 컴퓨터 시뮬도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것은… KF-21개발괴정에서 잘 알수 있듯이, 프로토타입 초도기를 날려보며, 테스트 하면서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 입니다. 만약에,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풀기만 한다면, 항공기나 선박, 자동차, 로켓등을 진짜로 실제 날려보지도 않고 만들수 있을 겁니다. 2. 참고로… 미국의 대표적인 엔진업체인 P&W와 GE는… F100과, F110으로 대표되는 동급 군용엔진을 동시에 개발하는데, 보통 PW엔진이 가격이 좀더 싸고, 신뢰성과 성능이 낮다는 업계 평가 입니다. 미국은 일부러 양사에 시대별로 동급의 엔진을 만들게 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는데, 그래서, 미군기는 쌍발의 F-15는 PW엔진을 쓰고, 단발의 F-16은 GE엔진을 주로 씁니다. 한국은 정반대로, KF-16은 PW엔진, F-15K 1차분 40대는 F-15계열 역사상 최초로 GE엔진을 쓰고, 2차분 20대가 PW엔진을 쓰는 이유는… 그당시 PW가 엔진값을 후려쳐서 가격이 쌌기 때문이라는 소문 입니다.
군 수뇌부들도 GE 엔진 좋아하지요... PW는 너무 리스크가 큰거 같습니다... 예전 F-16 엔진도 그렇고... GE 베이스도 물론 문제점이 아예 없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GE와 PW 이렇고 놓고 봐도 GE가 더 신뢰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흠... 지적에 감사합니다... 논리적인 설명이 설득력이 와 닫는구먼... 개인적으로 그렇다면 양측의 엔진 회전수를 바꾸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란... 개인적인 쫍은 짧은 소견... 뭐 굳이 말하자면 공진은 안티로 ... 노이즈 캔슬링 기술도 많이 발전 되어 왔으니 ...
@@mungwanghwang3427 가스터빈 엔진에서 엔진 RPM의 회전수는 결국 엔진의 추력과 연관되기에 이는 양쪽에 추력 불균형을 이루게 되고 그거 또한 문제죠. 엔진의 추력 문제라고는 보이지 않는게 저또한 개인적인 식견입니다. 스토리 없는 스포츠는 그저 하나의 공놀이, 단순한 게임에 불과하지만 스토리가 있다면 그거 하나의 많은 사람들의 희노애락인것 처럼 항공도 이런 스토리들이 있기에 낭만있는거 같습니다 👍
추가로 왜 F15만 LE FLAP이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뭐 옛날엔 워낙 추력이 좋고 가벼워서 굳이 필요 없다고 했다지만.. 요즘 나오는 F15QA는 FLY BY WIRE 는 적용해도 LE FLAP은 안단거 보면 아무래도 돈때문인것 같기도 하고요. 모든 전투기들이 장착하는 LE FLAP을 왜 혼자 안달고 있는지 미스테리 입니다. 달면 효율적으로 훨씬 더 낫겠죠.. 과거 F4D가 LE SLAT없는 이착륙용의 BLC 통짜 날개 였다가 F4E형에 오면서 결국 기동향상을 위해 LE SLAT을 추가 했지요.
@@bangdoll4500 그리고 논지를 흐리지 마세요. 난 티타늄이 무게가 아예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나저나 티타늄 손으로 들어보고나 말하는거에요? 난 무기체계 연구원 출신이기도 해요. 티타늄 자주 다루진 않지만 가까이 두고 있어요. 그리고 난 기계공학 전공이기도 해요. 님의 그 4가지 없는 지적질에나 과학적 팩트에 근거해서 지적질 하세요. X도 모르는 것들이 더 지랄이라니까! 그러니까 티타늄 공부에 건방지다는 관념적인 용어나 감정으로 받아치는거야. 내가 보기엔 콘텐츠 제작자보다 당신이 더 티;타늄 공부해야겠는데!!!
@@skyeye8519 난 이런 뜻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모른다고 지적질 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유튜브는 일종의 공식 방송국은 아니지만, 그래도 팩트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사실을 정확하게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과학적 팩트에 근거하여 내용을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버들이 돈 벌기 위해서 아무렇게나 말해버리면, 진짜 모르는 사람들이 진실을 왜곡되어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팩트를 이야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게를 줄이고자 엔진 노즐덮개를 뗀다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진짜 이유는 이미 내용에서 다뤘는데 무게를 줄이는 효과도 있어서 떼었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문제가 없다면 그냥 달고 다니는게 더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콘텐츠 제작자 신가요? 아이디 바꿔가면서 댓글 다시면 안됩니다. 반칙입니다. "아뇨 그뜻이 아니라..."라는 것은 본 콘텐츠 제작자 처럼 느껴지는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원인도 복잡해서... 하나를 해결하면 그 것 때문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요. 그래서 문제지만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포기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아는척 ㄴㄴ
@@wrb6197이게 왜 아는척?
'아는척 ㄴㄴ'가 진짜 아는척이지 ㅋㅋㅋ@@wrb6197
약간 버그같네요. 버그를 수정하면 새로운 곳에서 버그가 생기는..
과학이 복잡한 현상으로부터 심플한 원리를 발견한다면
공학은 심플한 원리로부터 복잡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죠.
그런 면에선 정반대의 프로세스라고도 볼 수 있고 일정 이상 복잡해지면 원리를 파악하기 힘들어지는 지점에 다다름... 그 지점을 어떻게 극복/회피하느냐가 공학적 기술 역량을 가르는 지점이기도 함...
공진 작용이겠죠. 이건 사실 기체 설계를 바꿔야 하는거고 엔진 자체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죠.
엔진의 고유 진동이 특정 조건에서 2개의 엔진의 진동이 합점이 생기고 동체및 자체구조에 진동 피로를 줘 피로파괴를 불러일으키는겁니다.
예전 실험실에서도 전자파 진동기 2대로 전자파 증폭해 빨리 물 데우려는 실험에서 딱 1분 23초만 지나면 비커가 깨지는 현상을 봤는데.. 단순히 종이 벽 하나를 세워 방지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냥 A4였습니다.
이런건 기술적으로 미리 알 수도 없고 예방도 안되죠
때려죽일 공진주파수
피로파괴. 어 전문용어 나왔습니다.
진짜 이게 맞는것도 같은게 커버있는 쌍발기들은 대체로 가운데에 구조물이 있어서 어느정도 진동면에서 완화 작용이 될것도 같은데, 15는 바로 딱 붙어있으니, 가뜩이나 추력도 어마무시한 엔진인데 거기서 오는 진동도 어마무시하니 그럴만도 할것 같네요. 덮개가 탈락한다는 것도 그러한 일환일것 같고요.
이게 바로 사마의도 도망치게 한다는 공명의 함정인가
@@stormtrooper6602 러시아전투기 똥꼬가 그런 역할일 듯 ㅎ
아폴로11호 프로젝트 진행할때 새턴5형 로켓의 진동을 못잡아서 고생했다고 하던데 유사한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강력한 엔진을 여러개 묶어놓을때 가장 골치아픈게 진동제어죠.
똑같이 앤진 두개 묶고 추중비 더 높으면서도 현존 최강기동 f22는 도대체...
우리는 이런경우 전문용어로 뭉퉁그려서 특성 탄다고 말하기로 했어요
버킷리스트 하나 채웠네 ㅋ
(우리는~하기로 했어요)
최첨단 공학의 정수 집합체인데도 알 수 없는 오묘한 이유로 이리저리 갈리는 게 또 매력이라고 생각....
PW사의 엔진은 엔진 노즐 덮개 (터키페더 라고도 하지요)가 카본-카본 복합소재로 이 소재는 초고온에서도 버티는 재질입니다. GE사의 엔진은 티타늄으로 되어있고요... 근데 GE사의 엔진은 F-15에 장착해도 노즐이 기계적으로 작동하는데 문제가 없었는데, PW엔진은 뭐가 걸려서? 기계적인 진동등?..그냥 커버를 떼버리고 사용합니다. (여러 추력에서 두 회사엔진의 노즐 가동 형상이 다릅니다.)
대신에 공기저항이 약간 늘어서 항속거리가 2-3%인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기체 신뢰성 때문에 그냥 떼고 쓴다고 하더군요.. 한국공군의 F-15K도 초기도입분은 GE엔진이라 은색 티타늄 커버가 덮여있고, 후기형은 PW엔진으로 커버가 없습니다.
같은 기종의 PW엔진을 사용하는 KF-16의 경우에는 카본파이버 덮개가 장착되어있죠...실제로 보면 되게 비싼 재질로 보입니다.
대단하세요 전문가로 인정합니다~
아닙니다. F100-PW-220엔진의 경우 ENSS가 티타늄으로 되어있습니다. 개량된 F100-PW-229엔진은 카본파이버제입니다.
초기 F-15C/D 형에 들어갔던 F100-PW-220엔진은 티타늄재질이었으나 일정 rpm시 공진형상으로 인해 파손이되어 ENSS를 제거한것입니다.
그래서 한국공군이 PB 사업으로 들여온 F-16C/D Block32 계열은 F100-PW-220 엔진임에도 티타늄 ENSS가 장착되어있고
KFP 사업으로 면허생산한 KF-16C/D Block52의 경우 카본제 ENSS가 창착되어있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다른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카본파이버제 ENSS가 튼튼하긴한데 티타늄 대비 월등하게 가볍지는 않습니다.
F15개발하면서 진동 문제로 상당히 골치가 아팟다고 합니다. F15는 미그25 때문에 속도를 중시해서 최대 마하 2.5까지 낼수 있었는데 ,
특정속도 영역에서 뒷쪽에서 발생하는 진동때문에 엔진 노즐 덮개 다 제거하고 수평미익 앞쪽안쪽도 잘라내서 F15만의 특이한 수평미익 형태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꼬리날개 끝을 무겁게 만들었다가 tooth를 달으니 해결됐죠. 이빨 달린 항공기는 15 말고도 종종있죠.
프랫앤휘트니는 엔진 제작 3대 업체중 하나인데 저런 문제가 있었다니요. 전산유체로도 한계가 있군요.
돈을 더 쓰면 해결했을텐데 기업이라 그냥 임시변통으로 덮은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 보면 KF-21 엔지니어분들 대단합니다.
기.습.숭.배.
엔진 ge거 아닌가욮?
@@handleimoya터키페더가 제거된 엔진은 프랫앤 휘트니의 F100 엔진입니다
@@handleimoya1차사업기랑 2차사업기랑 엔진이다릅니다
@@Hellcat-n9v 윗 댓글은 분명 KF-21의 엔진을 말하고 있는데, 왜 밑에 있는 댓글은 F-15의 엔진을 말하고 있지? 설마 F-15랑 KF-21이랑 같은 엔진을 쓴다고 착각하는건 아닐테고.
그리고 PW엔진이 저렴해서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고 비싼 GE엔진과 특성이 좀 다릅니다. GE엔진은 여객기 엔진쪽에 좀더 가까운 구조라 연비가 뛰어나 저속 장거리 비행에 좀더 적합하고...PW엔진은 고속 고고도 비행에서 가속력이 좀더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래서 F-15K 엔진에 따라 적용 임무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주로 장거리 임무등의 경우에는 GE엔진 탑재기, 공중전 임무에는 PW엔진 탑재기 등으로 서로 장점이 있는 분야에 투입하면 되겠죠..게다가 한기종의 엔진에 결함이 발생하여, 비행중지가 될경우... F-15K는 두종류의 엔진을 탑재하기 때문에, 다른 엔진을 탑재한 기체는 비행이 가능하여 영공방어가 가능합니다.
이런장점 때문인지, KF-21 개발초기에 한국공군은 두가지 엔진을 사용할수있도록 공통엔진베이로 설계해줄것을 요구합니다만... 개발비가 높아진다는 이유로 GE사의 단일엔진으로 선정되어 개발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ge가 명품 pw사는 좀 떨어짐.
그래서 가격으로 승부 인건비도 줄이고 지원금 받을려고 미국 캐나다 국경지대로 공장지음.
Pw사가 싸지만 신뢰도가 떨어져 쌍발은 pw로가고 단발은 ge로 감.
실제로 기술력도 ge가 앞서 pw사 2만 9000파운도때 똥쌀때 ge는 32800파운드까지 올리고 수명도 지키고 성능도 보장되게 개발함.
그래서 쌍발 시장도 먹고 콧때 높아져 고가 유지하다 f22부터 pw사가 지원금 받고 3만5000파운드 그리고 이원화 삼원화해서 f135급 엔진서 롤스로이스 pw. Ge 경쟁하다가 개발비 오르니 싹다 쳐내고 pw사 밀어주자 신형엔진에 올인 지금은 ge가 이분야 갑임.
Ge개발실력을 pw가 못따라옴.
실제로 신형 엔진들 빵키워서 공기흡입량 전기로 팬을 가속시켜 많이 먹고 적은 연료로 압축비 올려 출력 올리는데,
이 분야 갑도 ge고 열을 올려 완전연소및 압축비를 올리는데, 소재나 코팅 기술도 롤스와 ge가 넘사임.
롤스에 비해 ge의 기계수명이 높긴한데. 롤스가 워낙사기라.
??? 엔진에 따라 적용 임무가 달라진다는 건 금시초문이네요
엔진에 따라 뭔 임무가 달라집니까ㅋㅋㅋ말도안되는 낭설이네요
그리고 kf21 뭔 두가지 엔진을 요구해요 사용가능한 엔진이 GE404엔진 하나 밖에없는데요ㅋ
특이하신분이네요
@@kkk77551414
F100-PW-200의 경우 ENSS가 티타늄으로 제작되었고 두기의 엔진이 비교적 가까이 배치된 F-15E의 구조상 공진이 심하게 발생하여 일정 회전수 이상시 균열이 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F100-PW-229로 엔진이 개량되면서 이 ENSS가 티타늄이 아닌 카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9엔진으로 변경될 경우 이 ENSS를 장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한때 이 ENSS에 들어가는 카본 부싱이 FMS상에서 재고 부족사태가 장기간 지속되어 229에서도 장착을 하지 않는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부싱의 경우 카본으로 만든 원통형구조에 납작한 와셔형태가 결합된 부품이었는데, 원칙적으로는 Augment 장탈후 재장착시 교체를 하게 되어있었으나 재고부족으로 재사용하기도 했고, 미군의 경우 그냥 ENSS를 탈착시키기도 했습니다.
사실 덮개는 다른것보다 F-15의 수직꼬리날개 구조로 인해 후미에 와류가 발생하면 굉장히 잘 탈락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FW 엔진을 사용하는 미국의 F-15C가 곤욕을 치뤘죠. GE 엔진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마 계속 장착한 상태인것으로 보니 어느 정도는 해결한 문제같습니다.
F100-PW-229를 사용하는 이스라엘 F-15I 라암 전투기의 경우 터키페더를 달고 운용중입니다.
F-15E에 와서 엔진 터키페더 문제는 해결은 되었는데 다시 붙일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냥 운용한다고 하더랍니다
'굳이 필요도 없으니 떼버려'라는게
마치 보잉737의 랜딩기어 덮개 스럽네요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F-15의 강력한 엔진이 애프터버너를 가동할 때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죠. 덮개가 없는 기체만의 모습이 나름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공항 이룩전에 옆 활주로에서 4대가 차례로 이륙하는거 봤는데 진짜 멋있었어요. 제트엔진 굉음 때문에 내가 타고 있던 비행기가 진동 하고, 야간에 애프터 버너 화염은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물론 거기서 종사하는 장병들이나 기술 보수자 분들은 진짜 싫어 하시 더라구요 ㅋㅋ
@@UNLKY-r1u 와... 부럽네요. 저는 랩터 엔진스타트부터 애프터버너까지 본 적 있는데 물리학이 항공기한테 따라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언젠가 이글 이륙하는 것도 실제로 보고 싶네요.
@1BKzzz 추중비가 엄청나서 수직 상승도 가능하다죠 ㅋㅋㅋㅋ
극공감 ㄹㅇ
@@42cpgh63 야간에 애프터버너 가동하면 엔진 뒤로 고리가 딱 생기는데 그게 정말 예술이죠
0:09
잘 모르는? 사람 : 노즐에 덮개가 없으면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 와류가 발생할 테고, 또 노즐 메커니즘이 노출되어 행여 전투 중 날아오는 파편등에 손상 될 수도 있겠군!
ㄹㅇㅋㅋ
ㄹㅇㅋㅋ 진짜로 모르는 사람: 뭐가 없는거야?
와 이게 제일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그런데 미공군은 초기에 PW엔진 쌍발을 F-15에 탑재했는데.. 그 후에 GE사의 엔진이 추가로 개발되어.. 가격이싼 PW엔진은 F-15에 쌍발로, 가격이 비싸고 신뢰성이 좀더 높은 GE엔진은 F-16전투기에 단발로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KF-16 도입시에는 엔진 가격을 저렴하게 하려고 단발인데도 PW엔진을 채택하고, F-15K 도입시에는 쌍발인데도 비싼 GE사 엔진을 F-15 계열중에 최초로 채택했죠. 근데 우리나라의 선택이 옳았는지, 이후에 도입되는 전세계의 F-15들은 GE엔진을 쌍발로 탑재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국이 또다시 색다른 선택으로 KF-16에 채택된 PW엔진과 동일 엔진을 F-15K 후기형에 선정하여서, KF-16 엔진 정비대란도 막고, F-15K 엔진도 이원화 시키면서 저렴하게 도입했죠...
미국이 F-16에 처음부터 GE사 엔진을 단 것은 아닙니다. 미공군형과 수출형 모두 블록 20번대까지 PW사 엔진이었고 GE사 엔진은 단지 옵션 제안용 테스트베드 기체에 탑재되었습니다. F-16이 GE사 엔진을 탑재하게 된 것은 블록 30부터였습니다(블록 32가 PW엔진 탑재).
F110 엔진은 PW의 F100 엔진이 낮은 신뢰성을 보여서 골머리를 썩던 공군이 대안으로 도입한 물건입니다. 모든 엔진을 F100 엔진으로 하면 엔진에 이상이 있을시 동일한 엔진을 탑재하는 기체는 전부 다 비행금지가 걸리니까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GE의 F110 엔진을 같이 탑재하기로 했고 후에 GE제 F110 엔진을 탑재한 버전을 블록 30/40/50이고 PW의 F100 엔진을 탑재한 버전을 블록 32/42/52라고 칭합니다. 이후에 이게 F-15까지 탑재되기 시작한 거구요
초기 F100-PW-220가 장착된 F-16의 경우 결함 문제도 있고 일단 정비성이 무척 나쁜편이었기때문에 F100-PW-229로 개량되었습니다. ENSS도 카본제로 변경되고 정비성에서 제법 큰 차이를 보입니다.
F110 엔진의 경우 기본의 F100에 쉽게 교환을 하려 했으나 흡입 유량의 변경으로 인테이크 크기와 형상이 변경되서 사실상 교체는 어려워 졌습니다.
다만 220이 장착된 PB사업으로 들여온 초기형 F-16과 KFP사업으로 229엔진을 장착하여 면허생산을 한 KF-16의 경우 서로 엔진 교체는 사실상 안하고 있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 신뢰성이 낮다는 220엔지도 가동율 90% 넘기는 한국공군이 좀 대단하긴합니다.
RCS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상남자 전투기라서 그렇습니다..
영상은 보고 댓글 쓰자 친구야
프라모델 만들때마다 정말 궁금했는데, 그게 제조사의 차이였군요? 수십년된 궁금증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5-초짜기업이 아니지만 PW1000 결함으로 멀쩡한 A320neo A220을 운용하지 못하게만들고 돈없어서 PW4000후속을 못만들고 있죠.
1. 유체역학은 수학적으로 계산하기 굉장히 어려운 대표적인 학문으로써, 그 이유는 유체역학 자체가, 비선형 방정식의 총체 이기 때문 입니다.
항공기에서 유체역학은 그 핵심이고,
참고로… 양력 이라는 것의 정확한 수학적 정의는 지금도 불가능 합니다.
흔히 말하는 양력은 날개의 위와 아래의 압력차이에서 오는거다라는 표현도,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말이고, 이건, 결과를 말하는 것일 뿐, 정확한 설명이 아니고,
그 이유는… 양력에서, 모든 변수를 제거한 포텐셜 유동만으로 양력을 설명하기엔, 날개 표면과 공기 사이의 점성과 마찰력이 무시할수 없기 때문이고,
이걸 정확하게 수학적으로 증명 하려면, 그 유명한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데, 문제는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은 밀레니엄7대 난제중 하나이고,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어려운 미분방정식 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걸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돌리기도 하지만 증명을 못한 방정식 이라서, 완전하지 못하며,
그래서, 항공기 개발은… 풍동실험도 하고, 컴퓨터 시뮬도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것은… KF-21개발괴정에서 잘 알수 있듯이, 프로토타입 초도기를 날려보며, 테스트 하면서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 입니다.
만약에,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풀기만 한다면, 항공기나 선박, 자동차, 로켓등을 진짜로 실제 날려보지도 않고 만들수 있을 겁니다.
2. 참고로… 미국의 대표적인 엔진업체인 P&W와 GE는…
F100과, F110으로 대표되는 동급 군용엔진을 동시에 개발하는데, 보통 PW엔진이 가격이 좀더 싸고, 신뢰성과 성능이 낮다는 업계 평가 입니다.
미국은 일부러 양사에 시대별로 동급의 엔진을 만들게 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는데,
그래서, 미군기는 쌍발의 F-15는 PW엔진을 쓰고, 단발의 F-16은 GE엔진을 주로 씁니다.
한국은 정반대로, KF-16은 PW엔진, F-15K 1차분 40대는 F-15계열 역사상 최초로 GE엔진을 쓰고, 2차분 20대가 PW엔진을 쓰는 이유는…
그당시 PW가 엔진값을 후려쳐서 가격이 쌌기 때문이라는 소문 입니다.
당시 F-15K후기형에 PW엔진이 선택된 이유는 같은 기종의 엔진을 KF-16전투기에 사용중인데, 이 엔진의 유지보수가 극히 어려워지고 있던 상황에서...PW엔진이 가격도 후려친데다가 KF-16엔진의 유지보수 부품까지 공급하는 조건으로 선정된것으로 기억나네요...
날개 위쪽의 페인트는 미끄러운걸로 아래쪽 좀꺼칠한걸로 한다면 공기역학으로 더 잘 뜰까요? 아니면 이런걸 고려하지 말고 동일한 페인트로 변수를 줄이고 단지 엔진파워와 날개 움직임으로만 고려해서 비행을 하는것이 더 장점일까요?
이게 제일 궁금했음......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가려운 곳 너무 잘 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궁금했는데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보잉777-00er뭐 그런 기종 엔진을 보면 엔지 바닥면,위쪽면 끝쪽에 볼록 튀어나와 있던데 그게 뭔가요 너무 궁금해요
결함은 배출구 크기 때문인것 같아요
배출구가 더 커지면 문제가 사라지는듯요
수호이를 유심히 보면 공통점이 엔진 덮개가 강화유리. 장점은 육안으로 엔진상태를 볼수있기 때문에 정비 시간 절약
발상의 전환인데 하이퍼카들도 엔진 뚜껑을 강화 유리로 쓴다
그리고 보니 요즘컴들 본체도 그렇군
크, F15 볼때마다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f-15같은 제트엔진은 마력으로 따진다면 몇마력쯤하나요
0:54 티타늄이면 오히려 가벼운거 아닌가여.?
이거 진짜 애매해서 궁금했는데 설마 이것까지 다뤄주실줄이야..
헐... 늘 궁금하던거 해결해줘서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더스카이맥님~~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요.여객기가 이륙하는 영상을 보면 가끔씩 교신음에 "엔진 run up 후에 이륙하겠습니다."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엔진 run up' 이라는게 뭔지 궁금합니다. 답글 달아주시거나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un up은 이륙하기 전 엔진의 출력을 증가시켜 엔진의 노즐, rpm, 등등 계통에 이상이 없는지, 엔진 제한치 내에 있는지 점검하는 것을 뜻합니다~
두 엔진간의; 공진주파수 때문입니다
티타늄 비중이 4.6인데 물론 알미늄보다는 무겁지만 금속중에서는 가벼운 편 아닌가요? 전투기 동체는 재료가 뭔지요?
관심도 많고 좋아하는 전투기였는데 아 노즐 이슈가 있었군요 ㅋ 추력으로 상쇄해버렷 ㅋ
현재 f35의 엔진으로 쓰이는 f135엔진도 문제가 많은데 하필 이걸만든 회사도 프랫엔휘트니ᆢ
이거 진짜 궁금햇던 것인데 감사합니다.
역시 베스트셀러 전투기여도 소소한 결함(?) 같은게 있긴하군욬ㅋㅋㅋㅋㅋㅋㅋ
F-15 기존 형상 베이스로
스텔스형태로 따로 나와도 될거같은데
F-15가 한국꺼였으면 예산과 유지보수측면으로
F-15의 다른 스텔스버전도 만들었을거임...
2:12 기습...
근데 f-15는 노즐덮개 없는게 이쁘죠. cft도 때면 더더욱 이쁘고
아직 인간이 모든 자연 현상과 과학적 진리를 지배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정복한 듯 보여도 여전히 미지수인 점이 참 많다는 게 재밌습니다.
F-15와 B-1의 아이덴티티죠ㅋㅋㅋ
0:22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무 생각을 안하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노하우 라고하죠
다른쪽 업계 입니다만 저런경우가 너무나 많은 지라 ㅎㅎㅎ
대충 만들자... 비둘기가 머리를 돌려 이륙하는 움짤처럼...
F15K는 노즐덮개가 없다…가 아니라…. F15K 2차 도입 항공기에는 노즐 덮개가 없다가 맞습니다.
1차 도입 항공기에는 있습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어 글 남깁니다.
돌아갈꺼 같은게 안돌아가고 안돌아갈꺼 같은게 돌아가고. 이유는 모르는데 일단 돌리자. 기계공학과 프로그래밍의 공통점 같습니다.
덮개가 아니고
Petal이라고 합니다
와류 발생 운운은 오버
이스라엘의 F-15I에는 프랫 앤 휘트니 엔진인데도 엔진 덮개가 붙어 있던데 그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데, 달건 안달건 둘 다 효율이든 금액적인 측면이든 비슷하여 옵션 차이로 알고 있습니다
수직미익 2개가 뭔가 영향을 줄거같은 느낌..
군 수뇌부들도 GE 엔진 좋아하지요... PW는 너무 리스크가 큰거 같습니다... 예전 F-16 엔진도 그렇고... GE 베이스도 물론 문제점이 아예 없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GE와 PW 이렇고 놓고 봐도 GE가 더 신뢰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덮개 뗀 것만의 감성도 없지 않아 있음.
이상 PW의 변론 마치겠습니다.
결론: 현대과학의 한계
F15만 엔진 생김이 특이하다 했는데, 노즐 덮개가 없어서였군요. ㅎ
처음엔 저게 뭐지 싶었는데 보다보면 프15 만의 아이덴티티 같아서 은근 괜찮음 ㅋㅋㅋㅋㅋㅋ
맞죠 ㅋㅋ F-15의 소소한 매력같은 느낌이져
정말 별별 분석을 다 했는데도 원인을 못 밝혀내면 노답이죠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원인을 보면 '아니 겨우 이게 문제였어?' 정도의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발정신이란 맨땅에 헤당 정신과 동일하죠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ㅎㅎ
덮개가 없으니 방열이 잘된다는 장점도 있을것 같아요
현역 공군 정비사인데 현직에 계신 분들보다도 덕후들이 아는게 더 많는거 같네 ㅋㅋㅋㅋ
없어서 건담같고. 더 간지남
ㅋㅋㅋㅋ 저런 유령같은 문제 해결해 볼려고 갈려나갔을 엔지니어들 얼굴이 훤히보이네. ㅋㅋㅋㅋ
근데 이제는 없는게 더 익숙함
정말 궁금했음😅
어째서 이런일은 P&W사 엔진만....
엔진이 2개이니
서로간에 공명현상이 일어난거 아닌가...?
공명현상이라기엔 KF-21, F/A-18 등의 많은 쌍발기 또한 존재하고 단지 그거 하나라고 정의내리기엔 어려우니깐요..😅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아니고 작은거 하나 잡겠다고 큰 비용과 설계 변경 등을 하기엔 무리이니 굳이 바꿀 필요도 없죠..ㅋㅋ
흠... 지적에 감사합니다...
논리적인 설명이 설득력이 와 닫는구먼...
개인적으로 그렇다면 양측의 엔진 회전수를 바꾸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란...
개인적인 쫍은 짧은 소견...
뭐 굳이 말하자면 공진은 안티로 ... 노이즈 캔슬링 기술도 많이 발전 되어 왔으니 ...
@@mungwanghwang3427 가스터빈 엔진에서 엔진 RPM의 회전수는 결국 엔진의 추력과 연관되기에 이는 양쪽에 추력 불균형을 이루게 되고 그거 또한 문제죠. 엔진의 추력 문제라고는 보이지 않는게 저또한 개인적인 식견입니다.
스토리 없는 스포츠는 그저 하나의 공놀이, 단순한 게임에 불과하지만 스토리가 있다면 그거 하나의 많은 사람들의 희노애락인것 처럼 항공도 이런 스토리들이 있기에 낭만있는거 같습니다 👍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노즐방해가 일어나서 때고 다닌다네요. 차라리 유압시스템으로 F-22 처럼 벡터노즐을 한다면 공기역학이든 비행역학이든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할 수 없었다는 것이겠지요.
그것이 멋있으니까!!!
More parts, more chances of failure인걸까요...ㅎㅎ
없는게 더 그럴싸해 보임
생각보다 이런 이슈가 많음 특히 자동차..
❤
기술적 문제랑 엔진 운행중에 덮개가 날라가는경우도 있다-> 그럼 걍 없애자! 역시 미국..
F-15는 전설...
크으으 취한다..
타코마 다리 붕괴 사건 같이 프러터, 공명 같은게 작용된게 아닐지...
F-15 실물을 보기는 했는가?
진짜 전투기 엔진중에서 미국산 엔진이 원탑인건 확실함 ㄹㅇ
외계인 고문 실패지 뭐 ㅋㅋㅋ
GE와 PW엔진은 직경이 1인치정도 차이가 있지요
결론 : 진동 잡소리 난다고 계속 들어오니까 그냥 떼주고 수리 끝났습니다 호갱님
F35에 들가는 괴물 엔진도 만들면서 이런건 해결못하네 ㅋㅋㅋㅋㅋ
추가로 왜 F15만 LE FLAP이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뭐 옛날엔 워낙 추력이 좋고 가벼워서 굳이 필요 없다고 했다지만..
요즘 나오는 F15QA는 FLY BY WIRE 는 적용해도 LE FLAP은 안단거 보면 아무래도 돈때문인것 같기도 하고요.
모든 전투기들이 장착하는 LE FLAP을 왜 혼자 안달고 있는지 미스테리 입니다.
달면 효율적으로 훨씬 더 낫겠죠..
과거 F4D가 LE SLAT없는 이착륙용의 BLC 통짜 날개 였다가 F4E형에 오면서 결국 기동향상을 위해 LE SLAT을 추가 했지요.
아님... F-15만 그런게 아니라 B-1 랜서도 같은 엔진이라 떼어놓고 다님...
누가 설명좀 해줄수있슴 ? 가방끈이 짦아서..
물의 어는점과 적와선 파장굴절에 따른 주파수의 차이..???
또하나
매질외부온도변화에따른 물질의 열전도 차이 ???
혹시나 허구
댐민국을 혼란에빠트릴려구 지령받구 왔슴 ㅋ
14도 없었음
14 있습니다.
F-16에서는 없는데, F-15에서 발생 한다는 말에 힌트가 있네. 그 정도 눈치도 못 채는 건가?
결국 원인을 모른다는거네 ;
"PromoSM" 😃
aaaaaaaaa
aaaaaaaaaa
아직 엔진하나도 못만드네 한심하다
어떤설명도 없네. 업체만큼이나 운영자도 설명을 못하네.....???
티타늄으로 만들어서 무겁다니. 그럼 뭐 미스릴로 만들어야 하나? 뭔 멍멍이 소린지 이해가...
와! 2분40초짜리 영상에서 1분만 보고 댓글을 다시다니!
이해력이 대단하시군요!
💙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말씀을 읽은 당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티타늄으로 만들어서 무게가 많이 나간다구요??? 티타늄에 대하여 공부 좀 하셔야 겠습니다. 티타늄 합금은 오히려 가볍게 만드려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뇨 그뜻이 아니라... 아무리 경량화한들 없는것보단 무거우니까요...
그걸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정확하게 말해서, 같은 부피의 강철보다 무게가 덜나가는 것이지, 티타늄이라고 무게가 아얘 없는건 아니죠.
남보고 공부 하라고 건방지게 말하기 전에, 본인부터 겸손 하시는게 보기 좋습니다.
@@bangdoll4500 티타늄 들어 보셨어요? 모르는 것을 공부하라는데 건방져??? 그럼 당신은 싸가지가 없는 거에요.
@@bangdoll4500 그리고 논지를 흐리지 마세요. 난 티타늄이 무게가 아예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나저나 티타늄 손으로 들어보고나 말하는거에요? 난 무기체계 연구원 출신이기도 해요. 티타늄 자주 다루진 않지만 가까이 두고 있어요. 그리고 난 기계공학 전공이기도 해요. 님의 그 4가지 없는 지적질에나 과학적 팩트에 근거해서 지적질 하세요. X도 모르는 것들이 더 지랄이라니까! 그러니까 티타늄 공부에 건방지다는 관념적인 용어나 감정으로 받아치는거야. 내가 보기엔 콘텐츠 제작자보다 당신이 더 티;타늄 공부해야겠는데!!!
@@skyeye8519 난 이런 뜻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모른다고 지적질 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유튜브는 일종의 공식 방송국은 아니지만, 그래도 팩트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사실을 정확하게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과학적 팩트에 근거하여 내용을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버들이 돈 벌기 위해서 아무렇게나 말해버리면, 진짜 모르는 사람들이 진실을 왜곡되어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팩트를 이야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게를 줄이고자 엔진 노즐덮개를 뗀다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진짜 이유는 이미 내용에서 다뤘는데 무게를 줄이는 효과도 있어서 떼었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문제가 없다면 그냥 달고 다니는게 더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콘텐츠 제작자 신가요? 아이디 바꿔가면서 댓글 다시면 안됩니다. 반칙입니다. "아뇨 그뜻이 아니라..."라는 것은 본 콘텐츠 제작자 처럼 느껴지는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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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엔진이 보면 다른 애들보다 븅신같긴 함
항공기 엔진 3대장 중에선 PW 엔진이 대체로 신뢰성이 떨어지고 가격이 쌈..
b1-b 엔진도 덮게 없음.
개쓰레기 엔진의.대명사 P&W 비전투손실로 KF-16 6대와 F-16PB 5떨군 쓰레기 엔진사.엔진러버문제로 F-15K 20대마저 비행금지시킨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