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버드는 왜 U-2보다 먼저 퇴역했을까?: SR-71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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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фев 2024
  • 전설의 정찰기, SR-71 블랙버드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sr71 #blackbird #sr71blackbird

Комментарии • 260

  • @dktldtlago

    솔직히 SR-71너무 잘생겼음

  • @User-qwerasdf123

    SR-71이 대한민국과도 연관있는 기종이죠. 한국은 당시 1.21사태로 김일성 모가지따자고 벼르고 있었지만 정작 김일성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었죠. 이때 푸에블로호 피랍사건으로 한국공군에게 빚을 진 미국이 sr-71로 김일성 숙소를 찍어와서 중앙정보부에 빅엿을 날렸고, 또 중앙정보부는 이 사진 몇장가지고 실미도 684부대를 조직하는데ᆢ.

  • @bundlro
    @bundlro  +89

    90년대에 공군 레이더 기지에서 근무 한 적이 있었어서 선배들에게 얘기를 들었는데 한국에서 가끔 sr-71을 레이더로 잡을 수 있었는데 이걸 발견하면 포상 휴가를 줬다고 합니다. 너무 빠르다 보니 항적이 연속적으로 보이지 않고 구름이나 반사파 같은 점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런 '잡티'를 기체로 인식할려면 고도의 숙련된 경험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속도가 빨라서 스텔스가 되었던 기체가 SR-71입니다.

  • @tjddnjs8531

    저 기술이 이미 60년대에 개발 및 운용 했다는 게 정말 대단합니다.

  • @user-kw3st3ri6s

    70년대..이유없이 대낮에 '꽝'하는 소리가 자주 들리곤 했는데...이게 저SR-71 소닉돌파음이라고 하던데...

  • @user-zp5ku8bi7l

    1981년 국민학교 때 북한이 저 SR-71을 향해 미사일 날렸지만 근처도 못가고 떨어졌다는 신문을 스크랩 해서 교실 뒤에 붙인 기억이 생생합니다. 결국엔 1996년에 미국 갈 일 있었을때 알라바마 헌츠빌까지 가서 저 실물을 보고야 말았죠. 보잉 747, A-380도 승객 300명이상을 태우고 아음속으로 날아다니기는 하지만 실물 SR-71을 보고 상상보다도 너무나 커서 놀랐고 60년대에 이런 괴물을 만든 미국이란 나라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저절로 생각이 들더군요.

  • @producer.p

    낭만 그 자체의 정찰기

  • @RedBookTeacher

    터보렘제트가 유지도 관리도 어려운 기술이죠

  • @user-kv1xg2dy6n

    블랙버드 너무 이쁨!!!!

  • @user-gk7fp9jq3p

    저 당시 저런 기술력을 가진 미국은 도대체가........ 스컹크웍스는 천재중에 천재들이 모인 집단인듯. 1980년때 밤에 자고 있으면 천둥치는 소리가 울릴때가 있었는데 그게 저 SR-71이 한반도를 지나 북한으로 가는 소리였었지.

  • @user-vn5ms3vi8s

    지금도 이정도 수준의 항공기를 개발할 역량이 있는 나라는 없는데 록마는 무려 50년대에 이런 괴물을 만들어 냈다니 너무 경이로워서 말이 안나올 정도네요.

  • @polarbear333_tistory

    21년 전 초딩 시절에 뉴욕 인트래피드 박물관에서 처음 실물을 본게 영상에 나온 SR-71과 F-14톰캣 이었습니다. 두개 다 멋진 모습이어서 꼬맹이 시절인데도 임팩트가 남아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트랜스포머 영화에서 SR-71이 등장해서 정확히 기억했을 정도니 실물이 주는 압도감 같은게 엄청났습니다.

  • @user-ce5up3mw8k

    어릴 때, 트랜스포머2에서 처음 보고서 푹 빠졌었지

  • @thomas_0920

    기체 디자인은 지금 봐도 독보적이네...

  • @Ebdkc9dh2cl

    와.. 벤트남전에도 쓰인지는 몰랐네요... 머스탱하고 F4 날라다닐때 그 머리위에 SR71이 있었다니 ㄷㄷ

  • @user-sg7vp9ik3k

    군복무시절 레이더 스코프로 일명 제비 이거 못 잡으면 우리 공군 부대는 뒤집어 졌던 시절이었지요.

  • @mangreat9118

    와 저런 비행기를 70년대에

  • @user-cn1em1ig7r

    실제로 보면 거의 민항기를 좌우에서 압축한듯한 대형기체입니다. 묘한 분위기에 압도되는 신비스런 비행기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0년도 이전인데도 미국은 1960년도에 스텔스기술에다 가변형으로 제트엔진을 구현했다니 역시 외계인의 협력이 있지않았을까하는 의심이 드는 부분

  • @user-oz1ol2nd2k

    블랙버드를 보니 1971년 쯤에 동네 문방구에서 프라모델을 사서 조립했던 기억이 남니다.

  • @fly_w_tony

    가까이서 봤었는데 시커먼 동체에서 풍기는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퇴역 기체이긴 했지만 한 때 기밀이었던 녀석 바로 앞에 서서 대놓고 폰으로 셀카 찍으니 기분이 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