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남 극한 호우...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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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 진행 : 조진혁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전문가와 함께 비 상황과 기상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공항진]
    안녕하세요.
    [앵커]
    밤사이 충남과 경남 등 남부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전해 드렸는데 비가 어느 정도 온 건지 정리해 주실까요.
    [공항진]
    조금 전에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을 전했는데요. 오늘 아침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 필요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비가 무섭게 쏟아졌습니다. 특히 밤사이에 영남 해안에 비가 집중됐는데요. 지난 밤 10시 무렵에는 충청도 해안에 비가 많이 내렸거든요. 그런데 자정을 지나면서부터 비가 영남 해안에 집중돼서 창원시에는 0시에서 2시 사이, 한두 시간 동안 시간당 100mm 안팎의 폭우가 기록돼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산 하포구에는 시간당 109.5mm의 비가 1시간에 쏟아졌는데요.
    지금 비 상황은 아주 피크 상황은 조금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두 시간 전까지 시간당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던 영남 해안에는 아직도 5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 지금 비가 집중되는 곳은 김해시로 보여요. 김해시에 시간당 61mm의 비가 쏟아지고 있고 그리고 전라남도 장흥과 진도, 그리고 전북 임실 이런 곳들은 시간당 30~40mm의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이어져서 내린 비의 양도 기록적입니다. 지금 이틀 만에 창원에는 326.4mm의 비가 쏟아졌는데. 지난 우리가 장마 때 경험했던 비보다도 오히려 더 강한 비라고 볼 수 있고요.
    강원도 설악, 동해도 241.5mm. 그리고 전북 익산에 210mm의 비가 이어졌고 서울에는 80.9mm의 비가 기록됐습니다. 산간지방이기는 하지만 한라산 삼각봉이라는 곳이 있어요. 비가 501.5mm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마어마한 물폭탄이 이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앞서 취재기자와 전화연결로 간략하게 짚어보기는 했습니다마는 이런 극한 호우가 다시 장마철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거든요. 이런 극한 호우가 지금 이렇게 다시 나타나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공항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그동안 쌓였던 열기가 있지 않습니까? 계속 더위가 이어졌는데. 이 쌓였던 열기가 한꺼번에 해소되는 과정에서 아마 이런 충돌, 북쪽의 찬공기가 강하게 밀려오면서 우리나라에 남아 있던 더운 공기하고 아주 심하게 충돌을 했어요. 그래서 2차 장마 또는 가을장마로 표현되는 정체전선이 생긴 건데. 이 정체전선의 발달의 기폭제가 된 것은 중국에 상륙한 태풍이죠. 이 태풍이 열대저기압으로 약해졌는데 태풍 풀라산이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비가 많이 쏟아지려면 사실 수증기의 양이 많아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 많은 수증기의 양을 남쪽에 있는 북중국에 상륙했던 풀라산이 공급해서 불안정이 심해진 데다가 수증기의 공급이 많아지면서 이런 물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9월에 비가 쏟아진 예로는 지난 2010년을 들 수 있는데요. 지난 2010년에 서울지방에는 259mm의 비가 쏟아졌거든요. 이때가 추석 연휴 첫날이었는데.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생을 했죠. 그리고 광화문에 물이 잠겨서 큰 물난리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가을에 2차 장마 또는 가을장마로 표현되는 북쪽의 찬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비는 드문 현상은 아니지만 짧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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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7

  • @좨트기
    @좨트기 7 часов назад +11

    애니웨이
    서울에 비피해가 없으니 뉴스에서 조용하겠구만😢

  •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6 часов назад +4

    어마무시하게 퍼붓네요

  • @leegenius2766
    @leegenius2766 3 часа назад +3

    비가 오긴 왔어야함. 딱 적당한 시기에 온듯❤

  • @김김-u4c1r
    @김김-u4c1r 7 часов назад +13

    그동안 비가 없었으니 호수 하천 강이 메말라 가뭄과 열대야 폭염을 한방으로 해결해 줬으니
    고마운 단비라고 여긴다

  • @storyaki
    @storyaki Час назад +2

    지긋지긋한 폭염보다 백만배 낫네요.
    감사합니다 비 님♡

  • @미세스리-n7w
    @미세스리-n7w 6 часов назад +11

    고마운 비
    영남인데 너무 너무 시원하네여

  • @김준우-t1o
    @김준우-t1o 6 часов назад +3

    서울공화국이다 진짜

  • @우와-o4e
    @우와-o4e 6 часов назад +4

    에구 전국적으로 침수차가 넘쳐나겟네ㅜㅜ

  • @김현덕-b1i
    @김현덕-b1i 6 часов назад +5

    녹조는 없어 졌겠네~

  • @권원찬-d3j
    @권원찬-d3j 6 часов назад +3

    진북면은 내가 아는데. ..선란이는 피해가 없어야 할낀데!

  • @user-qk7yr6fn5x
    @user-qk7yr6fn5x 6 часов назад +2

    조국혁신당..... 방향을 잘못 잡은 것 같은데.............. 죽으나 사나 부산에서 터를 잡아야지...

  • @이선우-i6b
    @이선우-i6b 2 часа назад +2

    다같이사는세상인데

  • @프리지아-v4k
    @프리지아-v4k 3 часа назад +2

    나 목욕일날 부산가는데ㅠㅠ

  • @이선우-i6b
    @이선우-i6b 2 часа назад +2

    단비도중요하지만. 비바람불어서. 벼. 업친다

  • @우상임-c3q
    @우상임-c3q 6 часов назад +4

    더위는 안녕

  • @탐관오리-f6o
    @탐관오리-f6o 6 часов назад +3

    내려라ㅡㅎㅎ

  • @scottkim4637
    @scottkim4637 6 часов назад +2

    서울 경기 셋기들 물에 좀 둥둥 떠다냐야 되는디. 이 나라가 안되는 이유는 서울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