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부분의 인문학이 그렇지만.. 1.쉽게해도 될말을 구구절절 말이 길고 2.검증이 제대로 되지않으며 3.복잡계의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음 이 세가지요인때문에, 인문학을 부차적으로 공부한다면 좋겠지만 이걸 주전공으로한다면 사람이 오히려 바보가 되는것같습니다. 심리학같은경우도 실험의 엄밀성이라던가, 현실재현성등에 문제가제기되며 심하게말하면 과연 이게 과학이 맞나? 라는 질문이 제기되기도하구요. 대부분의 가정이 본인들의 생각에서비롯되며 검증이불가능하거나, 아니면 현실과의 연계성이 심각하게 괴리되죠(실험실에들어가는순간부터 밖에서했던 행동들과는 많이달라지겠죠?) 이말을 피터슨교수가 듣는다면 "너무 냉소적이다" 라고말할것같지만 사실 저는 피터슨교수를 위시한 인문학도들, 인문학교수들이 비슷한어투로 제가보기엔 회의주의적 경험론자들에게 "냉소적이다" 내지 "과학의 진보에 반대하는 사람" 으로몰아가는걸 보고 좀.. 이강의도 과연 유익한게 있나싶네요. 12가지법칙,질서너머를 읽어봤지만 거기서도 비슷비슷한 얘기.. 그냥 쉽고 간결하게 할수있는말을 너무 구구절절 살이 많이붙어있어서, 대부분의 인문학 서적들처럼 별거아닌얘기 길게도하는구나 싶었구요. 사실 피터슨교수가 왜이리 각광받나를 생각해보면.. 그냥 군중심리때문이 아닌가싶네요
피터슨이 각광받고 군중,즉 수많은 멘티들을 거느리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열되고, 성역화된 PC주의로 가득찬 인문학계에서 피터슨 교수만이 유일하게 인류가 수천년동안 쌓아온 자유주의를 지키고 있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때문이죠. 현대사회에서 젊은이들은 자신응 이끌어줄 멘토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젊은이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선, 너 방부터 치워라.’라고 말해주는 피터슨을 보면 방향감을 찾고 그를 믿을 수 밖에 없겠지요.
복잡계의 특성을 고려하기 때문에 쉽게만 말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또한 강의 주제가 '의식'과 '양심'에 관한 것인데, 이것에 검증이라는 툴을 사용하기에는 적합한 것 같지 않습니다. 검증은 이미 전제해놓은 근거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위와 같은 논의는 그 전제 자체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상 중간에 사람을 자연과 문화의 결과로 보는 결정론적 관점과 사람을 자연과 문화와 함께 자율적인 선택까지 가능한 주체로 보는 신화론적 관점 내용이 나오는데, 후자의 관점을 배제하는 회의주의적 경험론자들의 주장이야말로 선과 악과 양심에 끊임없이 연관되는 우리의 실제적인 삶을 편협하게 잘못 해석하였음을 비판하였던 것 같습니다.
방황하지 않는 자에게 인도자는 필요없겠지요. 지적하신 대로 복잡계이기에 검증이 쉽지 않고 검증되지 않기에 그것은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세상은 참이나 증명 불가능한 게 존재하는 곳이므로 과학으로서만 온전히 이 세상을 알 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한 방향에서 완전하게 접근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곳으로 돌아가 접근 해보는 것이 당연히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던 피터슨이 회의주의적 경험론자들에게 "냉소적이다" 내지 "과학의 진보에 반대하는 사람" 으로몰아간다 하셨는데 조던 피터슨은 이상 심리학자이기도 하고 또 과학적인 근거의 결과들도 포함하여 사람들을 치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과학의 진보를 반대한다고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hae. 1.과학적 접근과 실험적 접근을 중요시하는 학문임 → 중요시하는것과 제대로 반영하는것은 다르다. 인간의행동에 영향을미치는요인은 나열하는게 불가능할정도로 많이있으며 그 요인들이 원인이되기도하고 그 원인이 결과를 내놓고 다시 결과가 요인이되는등 복잡한 양상을 갖는다. 실험을할때 변인통제를 잘 한다고한들 매우한계가 명확하다. 2.그래도 안하는것보다 낫지않나? 요인이 많다고는한들, 그요인을 다 담을 수 없다곤한들 담을수있는만큼담아서 재현해보면 완벽히 일치하진못해도 비슷한결과라도 얻을 수 있지않을까? →파레토최적과 비슷한 질문인데, 애초에 선형적으로 열거할수있을만큼 요인들을 단순화해놓고 그걸가지고 비슷할거라고 생각한다면 앞서말한대로 복잡계의특성자체를 이해못한게되는것. 전체를 재현하지 못한다면, 부분이라도 재현했을때 비슷한결과가 나올것이다. 이게 복잡계의특성을 이해못한게아니면 뭔가요? 3.모든연구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개인으로서의 인간의 행동은 의미있는설명을 할 수 없다. 다른인간과 상호교류하는 방식바깥에 있는사람들을 딱 떼어놓고 이런저런방법으로 관찰하고 난후 내린결론은 아무런설명도 할 수 없다. 실험실바깥으로 나가 사회(복잡계)와 교류하는순간 모든것이 무의미해질것이다. 4.집단은 집단으로써 이해해야한다. 5.고려해야하는 요인의 가짓수가 하나씩 늘어날때마다 복잡성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이건 개인을 관찰하는 연구든 아니든 해당되는얘기)아까말했듯 부분을 구현해놓고 비슷한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이유다.
문득 생각난건데 요즘은 전자녀라는게 있어서 글을 대신 읽어주는것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저같은 글 읽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막대신 전자남으로 대신 강의해주게 하면 어떨까 싶네요 피터슨 교수님의 생생한 목소리도 좋지만 내용이 더 중요한데 자꾸 자막을 읽다보면 표정이나 다른 것을 놓칠때가 많아서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조던 피터슨도 자기 사주대로 살고있더라구요~ 노력도 팔자고 남에게 이성과 진리가 되어주려는것도 팔자에 나와있다는 사실..... 인간은 모두가 천재이고... 각자 삶의 방식이 있는겁니다... 안되는걸 '논리와 진실'로 되게하려니 다른 불행이 생기는 것이지요....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를 사는게 좋긴 하겠지만요
@@좀커진포도알 그냥 거르세요. 영상에서도 결정론이 아니라 자유의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고 우리 사회 전체가 개개인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세워진 것인데 팔자니 뭐니 결정론적인 얘기를 하는게 애초에 이 영상의 주제파악은 커녕 영상을 제대로 시청하지도 않았을 확률이 큽니다.
@@좀커진포도알 정확히 말하면 인간의 삶이라는게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이지 각자의 삶에는 고난과 역경이 있고, 성취와 행복이 있습니다. 삶이 항상 성공가도만 달릴 순 없잖아요? 아무리 부자고 잘 나가는 사람도 그 기세가 꺾이는 지점이 있을 것이고 아무리 시궁창 인생을 살더라도 본인이 노력한다면 한번쯤은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주는 그 부분을 대충 뭉뚱그려서 말해줍니다. 언젠 잘되고 언젠 안되고 물을 조심해야하고 불을 조심해야하고 남 좋은일만 시켜주고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고 그런 추상적인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개인의 삶을 예측하려고 하는게 팔자에요. 그래서 아주 넓은 틀에서 보면 대부분의 인간은 비슷한 삶을 삽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우리나라 제외 다른 모든 자본주의 국가에서 각 나라마다 가장 성공한 10명과 평범한 10명과 하위계층의 10명의 사진을 모아서 사주팔자를 본다고 가정해보죠. 적어도 4500개의 사진이 나옵니다. 이 사람들의 사진을 사주팔자를 맡겨서 판단해달라고 하면 성공률 10% 안나온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아니면 동영상이라도요. 윗분의 댓글은 조던피터슨 교수의 영상을 보고 판단했으니 영상이 더 적합하겠네요. 재물 외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 판단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에요. 그게 더 어렵거든요. 사주팔자는 결국 아주 넓은 의미에서 틀을 놓고 대충 때려맞춰서 그럴듯해 보이는거지 그냥 유사과학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46
5:59
결정론이 안통하는 사람이 있다면 미친놈이 아닐까. 결정론은 '100만원과 똥 중에 뭘 선택할래 라고 물었을때 모든 사람은 100만원을 선택할거야'라고 말하는건데 여기서 '나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똥을 고를거야' 하면 미친거지
모짜르트는 똥을 고를지도 모르지
극단적인 질문은 자체가 우문아닐런지.
실험의 목적을 알아챘다면 괘씸해서라도 똥을 고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그리고 100만원과 똥보다는 훨씬 다양한 종류의 선택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24:15 27:27
11:15 유튜브엔 책갈피 기능이 없으니 이렇게라도 표시해놓고 다시 보러 와야지.
다음 강의도 올려주시길 희망합니다
저도 희망합니다
2:49 까지 봄
4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
집에서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놀랍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
나는 단지 선포하러 왔을뿐 설명한다고 깨닫는 차원이 아니다 이건 단지 영일뿐 영은 느끼는거지 말하거나 하지않는 다고 전해지는게 아니다 하지만 이건 말해주지 자유를 갈망하라
사실 대부분의 인문학이 그렇지만..
1.쉽게해도 될말을 구구절절 말이 길고
2.검증이 제대로 되지않으며
3.복잡계의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음
이 세가지요인때문에, 인문학을 부차적으로 공부한다면 좋겠지만 이걸 주전공으로한다면 사람이 오히려 바보가 되는것같습니다. 심리학같은경우도 실험의 엄밀성이라던가, 현실재현성등에 문제가제기되며 심하게말하면 과연 이게 과학이 맞나? 라는 질문이 제기되기도하구요. 대부분의 가정이 본인들의 생각에서비롯되며 검증이불가능하거나, 아니면 현실과의 연계성이 심각하게 괴리되죠(실험실에들어가는순간부터 밖에서했던 행동들과는 많이달라지겠죠?)
이말을 피터슨교수가 듣는다면 "너무 냉소적이다" 라고말할것같지만 사실 저는 피터슨교수를 위시한 인문학도들, 인문학교수들이 비슷한어투로 제가보기엔 회의주의적 경험론자들에게 "냉소적이다" 내지 "과학의 진보에 반대하는 사람" 으로몰아가는걸 보고 좀..
이강의도 과연 유익한게 있나싶네요.
12가지법칙,질서너머를 읽어봤지만 거기서도 비슷비슷한 얘기.. 그냥 쉽고 간결하게 할수있는말을 너무 구구절절 살이 많이붙어있어서, 대부분의 인문학 서적들처럼 별거아닌얘기 길게도하는구나 싶었구요.
사실 피터슨교수가 왜이리 각광받나를 생각해보면.. 그냥 군중심리때문이 아닌가싶네요
피터슨이 각광받고 군중,즉 수많은 멘티들을 거느리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열되고, 성역화된 PC주의로 가득찬 인문학계에서 피터슨 교수만이 유일하게 인류가 수천년동안 쌓아온 자유주의를 지키고 있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때문이죠.
현대사회에서 젊은이들은 자신응 이끌어줄 멘토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젊은이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선, 너 방부터 치워라.’라고 말해주는 피터슨을 보면 방향감을 찾고 그를 믿을 수 밖에 없겠지요.
복잡계의 특성을 고려하기 때문에 쉽게만 말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또한 강의 주제가 '의식'과 '양심'에 관한 것인데, 이것에 검증이라는 툴을 사용하기에는 적합한 것 같지 않습니다. 검증은 이미 전제해놓은 근거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위와 같은 논의는 그 전제 자체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상 중간에 사람을 자연과 문화의 결과로 보는 결정론적 관점과 사람을 자연과 문화와 함께 자율적인 선택까지 가능한 주체로 보는 신화론적 관점 내용이 나오는데, 후자의 관점을 배제하는 회의주의적 경험론자들의 주장이야말로 선과 악과 양심에 끊임없이 연관되는 우리의 실제적인 삶을 편협하게 잘못 해석하였음을 비판하였던 것 같습니다.
방황하지 않는 자에게 인도자는 필요없겠지요.
지적하신 대로 복잡계이기에 검증이 쉽지 않고 검증되지 않기에 그것은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세상은 참이나 증명 불가능한 게 존재하는 곳이므로 과학으로서만 온전히 이 세상을 알 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한 방향에서 완전하게 접근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곳으로 돌아가 접근 해보는 것이 당연히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던 피터슨이 회의주의적 경험론자들에게 "냉소적이다" 내지 "과학의 진보에 반대하는 사람" 으로몰아간다 하셨는데 조던 피터슨은 이상 심리학자이기도 하고
또 과학적인 근거의 결과들도 포함하여 사람들을 치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과학의 진보를 반대한다고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hae. 1.과학적 접근과 실험적 접근을 중요시하는 학문임 → 중요시하는것과 제대로 반영하는것은 다르다. 인간의행동에 영향을미치는요인은 나열하는게 불가능할정도로 많이있으며 그 요인들이 원인이되기도하고 그 원인이 결과를 내놓고 다시 결과가 요인이되는등 복잡한 양상을 갖는다. 실험을할때 변인통제를 잘 한다고한들 매우한계가 명확하다.
2.그래도 안하는것보다 낫지않나? 요인이 많다고는한들, 그요인을 다 담을 수 없다곤한들 담을수있는만큼담아서 재현해보면 완벽히 일치하진못해도 비슷한결과라도 얻을 수 있지않을까?
→파레토최적과 비슷한 질문인데, 애초에 선형적으로 열거할수있을만큼 요인들을 단순화해놓고 그걸가지고 비슷할거라고 생각한다면 앞서말한대로 복잡계의특성자체를 이해못한게되는것.
전체를 재현하지 못한다면, 부분이라도 재현했을때 비슷한결과가 나올것이다. 이게 복잡계의특성을 이해못한게아니면 뭔가요?
3.모든연구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개인으로서의 인간의 행동은 의미있는설명을 할 수 없다. 다른인간과 상호교류하는 방식바깥에 있는사람들을 딱 떼어놓고 이런저런방법으로 관찰하고 난후 내린결론은 아무런설명도 할 수 없다. 실험실바깥으로 나가 사회(복잡계)와 교류하는순간 모든것이 무의미해질것이다.
4.집단은 집단으로써 이해해야한다.
5.고려해야하는 요인의 가짓수가 하나씩 늘어날때마다 복잡성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이건 개인을 관찰하는 연구든 아니든 해당되는얘기)아까말했듯 부분을 구현해놓고 비슷한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이유다.
@@hae. 피터슨교수를 열광하는 이유에 군중심리가 있을것이다.. 이건 인문학을 비판한내용과는 상관없는데, 본인전공의 유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고있는사람들 군중심리니 뭐니" 이렇게 아무렇게나 매도해도 되는건가요?
좃만한지식가지고있는 저로썬 납득이 힘드네요.
문득 생각난건데 요즘은 전자녀라는게 있어서 글을 대신 읽어주는것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저같은 글 읽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막대신 전자남으로 대신 강의해주게 하면 어떨까 싶네요
피터슨 교수님의 생생한 목소리도 좋지만 내용이 더 중요한데 자꾸 자막을 읽다보면 표정이나 다른 것을 놓칠때가 많아서요
읽기 능력도연습하셔야죠
그건 님의 집중력문제
역겨운 소리하네 ㅋㅋ 넌 나가라 그냥 안 되겠다
밥먹기 귀찮은 사람은 굶어야죠
그냥 의견제시한것같은데 이렇게 매도당할 필요가 있음?
e-북 tts가 읽는것보다 남는게 많은건 사실아닌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조던 피터슨도 자기 사주대로 살고있더라구요~ 노력도 팔자고 남에게 이성과 진리가 되어주려는것도 팔자에 나와있다는 사실..... 인간은 모두가 천재이고... 각자 삶의 방식이 있는겁니다... 안되는걸 '논리와 진실'로 되게하려니 다른 불행이 생기는 것이지요....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를 사는게 좋긴 하겠지만요
조던 피터슨 사주가 어떤가요?
@@좀커진포도알 그냥 거르세요. 영상에서도 결정론이 아니라 자유의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고 우리 사회 전체가 개개인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세워진 것인데 팔자니 뭐니 결정론적인 얘기를 하는게 애초에 이 영상의 주제파악은 커녕 영상을 제대로 시청하지도 않았을 확률이 큽니다.
@@좀커진포도알 정확히 말하면 인간의 삶이라는게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이지 각자의 삶에는 고난과 역경이 있고, 성취와 행복이 있습니다. 삶이 항상 성공가도만 달릴 순 없잖아요? 아무리 부자고 잘 나가는 사람도 그 기세가 꺾이는 지점이 있을 것이고 아무리 시궁창 인생을 살더라도 본인이 노력한다면 한번쯤은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주는 그 부분을 대충 뭉뚱그려서 말해줍니다. 언젠 잘되고 언젠 안되고 물을 조심해야하고 불을 조심해야하고 남 좋은일만 시켜주고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고
그런 추상적인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개인의 삶을 예측하려고 하는게 팔자에요. 그래서 아주 넓은 틀에서 보면 대부분의 인간은 비슷한 삶을 삽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우리나라 제외 다른 모든 자본주의 국가에서 각 나라마다 가장 성공한 10명과 평범한 10명과 하위계층의 10명의 사진을 모아서 사주팔자를 본다고 가정해보죠. 적어도 4500개의 사진이 나옵니다. 이 사람들의 사진을 사주팔자를 맡겨서 판단해달라고 하면 성공률 10% 안나온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아니면 동영상이라도요. 윗분의 댓글은 조던피터슨 교수의 영상을 보고 판단했으니 영상이 더 적합하겠네요. 재물 외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 판단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에요. 그게 더 어렵거든요. 사주팔자는 결국 아주 넓은 의미에서 틀을 놓고 대충 때려맞춰서 그럴듯해 보이는거지 그냥 유사과학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터슨 교수님 얼마전에 예수님 영접하셨고, 본체널에 그 영상도 올라와 있습니다. 사주니 팔자니그런것은 다 미신이죠.
패배주의적 인생관
사주에 나와있어서 뭐 어쩌라는거야 ㅋㅋ
주제도 지리멸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