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337장 : 내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찬양 : 임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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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дек 2024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E. A. Hoffman 작사 · 작곡)
《신편 찬송가, 1935》362장에 처음으로 채택된 이 찬송은, 엘리사 호프만(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목사가 1893년, 어느 불행한 여인을 심방하고 돌아와 작사․작곡한 것이다. 그는 이렇게 회고하였다.
―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근심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어느 여인을 심방하라, 나를 보내셨다. 그 여인은 자기의 어려운 형편을 다 말한 다음, “목사님,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주님께 아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예수님께 아뢰십시오.” 'You must tell Jesus.'
한동안 말없이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던 그 여인은, 눈을 뜨더니, 이렇게 말하였다. “예, 예수님께 아뢰어야지요!” 'Yes, I Must tell Jesus.'
집으로 돌아온 나는 그 장면이 눈에 선하였다. 'Yes, I Must tell Jesus. I Must tell Jesus.' 나는 즉석에서 작사 · 작곡을 하였다.
작사 · 작곡자 호프만(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목사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니온신학교를 졸업하고 1868년에 목사 안수를 받고 오하이오주 클레블랜드에 있는 복음전도협회의 출판부에서 11년 동안 일하였다. 후에 오하이오 주에서 시작하여 여러 교회에서 평생 동안 목회하였다.
그는 목회하면서 틈틈이 찬송시를 써서 2천 여 편의 찬송을 남겼는데, 그 중에 50여 곡이 지금까지도 계속하여 불리고 있으며 이 찬송도 그 중의 하나다. 그가 작사 혹은 작곡한 찬송이 우리 찬송가에 5곡 있는데 다음과 같다.
①250장「구주의 십자가 보혈로」(작사)
②259장「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작사 ․ 작곡)《통일 찬송가, 1983》
③327장「주님 주실 화평」(작사 ․ 작곡)《통일 찬송가, 1983》
④337장「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작사 ․ 작곡)《통일 찬송가, 1983》
⑤405장「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작사)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