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이게 마음적인 부분이나 돈 등 모든 부분에서 해당되는거 같아요 나에게 부족한 결핍을 상대에게서 찾으려는 순간 문제가 시작되는거 같아요 서로가 채워주면 베스트겠지만 계속 의존적이게 되면 상대방도 힘들거 같네요 ㅠ 자신을 다스리는게 젤 중요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행복한 사랑하시길 ;)
맞아요 그래서 헤어졌어요 지금은 6개월정도 지나서 지난상황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되었지만 그당시에는 아니었거든요... 그냥 내가원래 이렇게 매달리는 사람인가 나원래 이렇게 찌질한사람인가 나 진짜 내가봐도 이상하고,너무 없어보이고 내가봐고 정떨어진다 ,, 나 이런사람 아닌데 ... 이랬거든요? 그거 다 내마음이 가난하고 내 상황이 불안정해서 였어요,,, 그래서 지금은 연애할마음이 없어요 내가있어야 친구도 있고 남자친구도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지금은 여유를 만들려 노력중이에요.. 이번영상은 느끼는게 많네요 😭😭😭
내가 안정감이 있어야 꼭 안정감있는 사람 만나는거 아녜요. 사랑은 서로 보완하고 결핍을 채워주는 존재죠. 내가 꼭 준비되어야 준비된 사람을 만난다? 아닙니다. 나의 불안정함을 견뎌주고 인내해 주는 사람이 있어요. 결혼을 하면 새로운 가족들이 생기고 일이 많아지기에 한살 한살 먹으며 안정적으로 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서가 안정적인 사람이 다 갖춘거 아녜요. 그 사람은 또 그 사람의 맹점이 있고 정서가 불안한 사람이 또 그걸 채워주고 이해하며 힘들고 쉽지 않아도 한 살 한 살 나이먹어가며 그렇게 사는 겁니다.
@@최우성-w6t 저도 이정도면 결혼해서 살아도 되겠다 싶어 결혼했고, 지금은 결혼 20년차. 그당시에 사람 보는 눈이 있어서 남편과 결혼한게 아님. 첫사랑이 너무 힘들어서 첫사랑과 반대성향인 남편을 보고 이정도면 나쁘지 않겠다 였음. 탁월한 선택이었고 지금도 내가 기특함. 배우자복 있으면 좋은사람 만난다고 봄.
11월에 결혼하는 35살 예비신부 입니다 서른 넘어 연애할때에는 아주 사소한 일로 싸우고 어떤 단점이 용납안되서 헤어지기도 하고 조건만 보고 만났다가 마음이 안가서 헤어지기도 하고 나이때문에 조바심이 나서 힘들고 지쳤었는데 작년에 만난 지금 남자친구 예비남편은 그냥.. 이전까지 만나온 사람들이랑 다르더라구요. 일단 싸우지 않는게 제일 컸던거 같아요. 싸워도 이전처럼 지지고 볶고 싸우는게 아니라 대화로 해결하는 느낌? 예전에 달님 영상봤을때 달님은 여자친구랑 싸우지 않는다.. 그게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 지금 남자친구 만나고 알았어요 아 이런거구나. 솔직히 내 짝을 만나고 결혼상대를 만나 결혼하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것 같아요. 돈을 떠나서요 그래도 저는 맞는 사람 찾을때까지 존버해서 승리한 케이스 입니다.ㅋㅋ 물론 결혼이 끝은 아니지만요 여튼 예전에 저처럼 힘들고 지치신 분들 저보면서 힘내세요!!
저는 제가 똑똑하고 안정적인 사람인줄 알았는데, 결혼 생각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느낀게. 그사람도 저도 둘다 안정적인 사람이 아니었고 처음에 이상하게 맘이 불안하고 왠지 헤어질거 같고 두려웠는데 만나다보니 너무 좋아서 서로 도파민 팡팡나오는 연애를 했어요. 그러다 결혼하려고 준비하는중에 발견한게 있었고 저를 다시 되돌아보니 저도 그사람도 부족한 사람이더라고요. 그걸 몰랐어요 그냥 인연을 만나서 너무 좋아서 괜히 불안했나보다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마음속 경보가 울린거였네요. 사랑했고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그만큼 지금은 쓰라린 추억으로 돌리는중이서 맘이 아픕니다. 더 좋은 인연이 있을거라 믿고 살아야겠지요.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자라오신 분은 꼭 안정적으로 자라온 배우자를 선택하세요. 인생선배들의 조언 명심 또 명심하시구요. 돈은 벌면 돼요. 다른건 극복 가능해도 자라온 환경은 극복불가능이에요. 행복한 환경에서 정말 잘 자라오신 분들은 상처있는 배우자를 만나도 둥글둥글하게 잘 바꿔주더라구요. 행복은 전염되고 불행은 덮혀요. 그런 분 찾기를 바랍니다.
요즘 연애는 정답이 있는듯이 하도 SNS에서 정해져있는 틀처럼 얘기를 해서 답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자가 더 좋아해야 오래간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된다' 이런 말도 안되는 글들 때문에 정말 이게 정답인것처럼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연애와 결혼 물론 서로의 합을 무시할수는 없겠으나 정답이 정해져있는게 아닙니다 서로가 같이 대화하며 공감해주고 이겨내야하는것이 사랑입니다. 행복만 찾을려고 하지마세요 행복하게만 살려고 하지마세요 때론 불행도 고난도 이겨낼줄 알아야 하는겁니다 그저 행복함 만 추구하고 바라다보면 헤어짐은 어쩔수없이 찾아옵니다 더 이상의 SNS 에서 떠드는 정답인것처럼 얘기하는 글들에 세뇌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불행까지도 이.겨.낼.줄 아는 연인이라면 지금까지의 연애는 빛나는 과정으로 간직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결혼이라는 세상으로 그려나가도 좋다고 응원할수 있는겁니다.
순전히 제생각인데요. 사람 많이 만나는거 하고 결혼 잘하는거 하고는 별개인것 같아요 연애는 학생이든지 직장인이든지 취준생이든지 상황에 관계없이 상대방과 마음이 맞으면 사귈수있지만 결혼은 완전 현실이라 연애할때는 몰랐던 부분들을 결혼할때 알게되면서 완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봤거든요ㅠㅠ 한사람을 만나더라도 진짜 진국을 만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임자 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초반에 아 이사람이구나 를 느꼈어요. 데이트 초반에 우울증이 심했는데, 죽지 않은 게 지금 남편 덕분..조건이고 뭐고, 콩깍지가 아닌,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무엇보다 같이 노는 게, 그냥 같이 있는 게 너무 재밌어요. 한국에서 결혼에 대해 너무 이성적으로 따지는 게 사실 좀 안타까워요. 본질은 그게 아닌데.. 이정도면 됐지가 아닌데.. 다들 인생에 임자가 어딘가 있을 거에요. 저도 멀리멀리서 찾았거든요. 국적, 언어 다 뛰어넘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다들 찾으시길 바라요.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전에 연애들은 조건만 보고 맞춰주기만 했었어서 저를 잃어버렸고 인연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의 인연은 첨부터 느낌이 왔고 저를 있는 그대로 예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인연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내년에 결혼 생각하고 있네요 사람마다 인연은 존재합니다😁
결혼 상대자로서 결격 / 합격 -게으르다 / 부지런하다 -자기하는 일에 열정이 없다 / 성실하다 -감정기복이 심하다 / 무던하다 -자존감이 낮다 / 높다 -사치가 심하다 / 경제관념이 있다 -가족과의 사이가 나쁘자 / 화목하다 돈이야 어느 한 쪽이 없으면 다른 쪽이 있으면 되는거고 둘 다 없으면 같이 해나갈 의지만 있으면 됨. 근데 돈도 없는데 같이 모아나갈 자신은 없고 남들 하는 건 다 하고 싶고 안 되면 짜증내도 남탓하고 승질부리고 자기 현실에 만족 못하는데 자기가 노력할 생각은 안 하고 뭘 할 의지조차 없고 기대려고만 하고 자신의 결핍을 남자 혹은 여자한테서 충족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리 이쁘고 매력적이어도 연애상대일 뿐, 결혼하면 손잡고 다이빙임.
성향,성격이 반대여도 결이 같으면 잘 사는 것 같아요. 서로의 부족한 점을 상대를 보고 배우기도하고 내가 가진 단점을 반성하게 되더라구용. 저도 제가 예민,섬세하고 남편은 무던한데 남편덕에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고 남편도 너무 무심하던 점들이 더 섬세해져가더라구요. 참 신기해요 서로가 반대이면 더 안맞을건 같은데.. 일단 근데 둘 다 기본적으로 사고가 열려있는 편이라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흡수하는 것 같아요. 머리가 꽉 막힌 사람하고는...사는게 힘든것 같더라구요 주변에서보니
저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인연은 인연이 있다' 생각하기에 연애하는 동안 서로 안맞는게 있으면 좋게좋게 3, 4번 말하고 그게 안고쳐지면 '이게 사람으로서 선천적으로 안맞는구나' 나 혼자 인지하고, 이게 몇가지 늘어나면 바로 이별 통보했지. 그런데 여자 입장에서는 내 이별 통보 이해를 못했음. 그리고 요즘은 인간 관계에서 '주변에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사람은 떠난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고. 고등학교/대학교 다닐땐 가끔 무슨일 생기면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혹시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혹시나 떠나면 어쩌나 이런저런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런 걱정없이, 헤어질 인연이면 헤어지겠지 생각함.. 그런데 이게 안좋은게, 인연을 만나려면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야하는데, 그런 노력을 안하게돼서 인연 만나기가 더 어려운거 같음.
아 ㅋㅋ 저도 6년 만났는데 남자친구 이제 결혼적령기 되니까 자기는 비혼주의자고 결혼 안 할거래요 ㅋㅋㅋ 근데 또 같이 살고싶다는 얘기는 지껄이던데 뭔 심리인지 ... 무튼 비혼얘기 나온순간 아 지금 이 사람은 연애로만 끝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이어가곤있어요. 대신 그 사람을 만나면서 다음 상대엔 이런 면은 없는 만나야지 하는 안목생긴걸로 ^^.. 좋게 생각해야죠 뭐
@@애뽈-d1x 무슨 맘인지 알것 같아요 ㅠㅠㅋㅋㅋ 애도 낳아서 이쁘게 기르고 싶고 집도 사고 싶은 마음도 있으면서 결혼생각이 없다고.. 준비되면 할꺼라는데 도대체 그놈의 준비는 언제 되는지.. 남들은 쥐뿔도 없어도 꾸역꾸역 결혼 하는데 참.. 제가 상대를 잘 못 만난 탓 같기만 ㅠㅠㅠㅠㅠ
전 30대인데 모쏠이고 일찍 독립해서그런지 딱히 의존적이지도않고 외로움도 없고 성욕?이런것도 없어요 😭 그리고 솔직히 부모님... 만날 서로 싸우고 욕하고 일할의지없으시고 미래사위에게 뭐 받을생각만 하고. 인생 안풀린 탓을 우리 자매한테 돌리고, 만나면 돈얘기만 하는거 보구 결혼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드네요. 예전에 다니던 남초회사에서 바람피고 오피스여친만들고 양다리 원나잇 그리고 저에게도 찝쩍대던 쓰레기들 몇명 만나니 애초에 연애의로망도 결혼의기대도 없네요. 제 인생에 결혼 남자 연애는 없겠지만 각자가 느끼는 가치관의 비중이있으니 그 신념을 믿으세요!! 그리고 남자 잘만나서 잘 사는거 그거 참 로또같은 확률인듯해요(부럽다)😲 전 안정적으로 정규직 입사해서 월급 잘받구 그돈으로 서울에 집 쪼금한거 있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잘 살고있으니 그걸로 된거겠지요.🤗 가끔 나 닮은 아이는 어떨까. 드레스 👗입어보고싶다는 생각들지만 그 돈으로 얼굴 😶경락받고 피부과다니고 호캉스하고 여행다니구 ㅎㅎ그 재미도 나름있다는... +이게뭐라고 좋아요 100입니꽈... 감동적🤤 +300넘었네요!! 근데 악플 꾸준히 다시는 분들 대체 어떤 인생을 사신건가요 어떻게든 후려쳐서 제가 기분 다운되고 슬퍼하는 거 보고싶은 소시오패스신가 ㅋㅋㅋㅋㅋ뒤에서 그러지마시고 댓글에 휴대폰번호남기세요ㅋㅋ
안싸우는게 꼭 안정적인것만은 아니예요. 사람마다 다른데 개같이 싸워도 다풀고 앙금이 안쌓아두는 부부가 있는반면 하나도 안싸우는 부부가 있는데 조용히 이혼하더라구요. 안싸우는게 꼭 나랑 잘맞는게 아니예요. 꼭 싸워도 봐야하고 푸는것도 봐야하고 누가봐도 괜찮은사람이 아니라 나랑 맞는 사람인가를 잘 판단해야해요. 아무리 남보기에 좋아도 나랑 안맞으면 이혼하더라구요
@@유니-g4b 배우자와 다른부분 엄청나게 많아요 연애때도 우린 어쩜이렇게다르냐 지금도 그렇구요. 근데 별탈없이 잘지내요. 서로의 다른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삽니다~ 너무 다른 가치관들은 포기하고 살구요 ㅋㅋ 결혼 상대방을 고를때 나한테 가장중요한 우선순위를 잘생각해보시고 크게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일단 아직 어리시니까 ㅋㅋ연애를 하면서 이런 단점이있는사람은 안되겠네 나는 어떤사람이랑 결혼해야겠네 파악을 하셔야돼요( 예: 저는 예민해서 무던한사람을 만나야겠다 파악. 대신 무던해서 개답답한 단점있지만 그정도는 내가포기한다) 또한 직전연애에서 이런사람이랑은 진짜 못살겠다 경험치도 쌓였던거같아욬ㅋ ㅋ 연애하면서 결혼하면 어떨지 시뮬레이션 마니 돌려보셔요~ 화팅^^
저도 제 가정환경이라해야할까 제가 가족은 직접 고를 수 있는게 결혼한 상대의 가족이니까 상대방 가정환경은 화목하고 좋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소개로 만난 남자분이 저랑 잘 맞는 것 같은데 가정환경이 너무 고민이 되더라그요ㅠㅠ 이럴땐 안만나는게 맞을까요? 결혼이라 생각하면 턱 막히는게 있어요ㅠㅠ
주변에서 무엇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냐 물어보면 무조건 첫번째 답은 안정감!!🙏🏻 숱한 연애를 해오면서 이렇게 나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 사람이 없었다고, 내가 뭘해도 변하지 않을 마음.. 근데 그게 막 내 승질대로 부리는 게 아니라 배려와 존중도 같이 되는 사람..🤔이라서라고 말해요. 그리고 두번째는 내 기준에서 장점이 엄청 크다는 것. 이것 또한 숱한 연애를 해오면서 중요해진 것들인데 표현, 대화, 연락 성향. 이 세 가지면 뭔들~~ 내려놓은 것도 있어야 결혼 결심하게 된다고 말해요ㅎㅎㅎ
가족환경 중요하다는 말 들으면 참 할말이없어짐…. 이혼가정이어서 찔리기도하고 어렸을때 불안정형이기도했고 다행이 과거 좋은 연애를 하기도 했구 독립형이라 좋은 사람을 잘 만나고 애착유형이 안정형을 바뀌었지만 결혼 적령기가 될 수록 가족이야기를 주변사람한테 한번도 한적없눈 내가 과연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생김
진짜 사소한 한가지로..제 남편은.. 제가 남들 눈치를 많이보는편인데 제가 좀더 제 자신을 챙길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말을 잘해주더라구요..그런모습을 보고 결혼을 해도 항상 내 편이 되어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하고, 결혼하고도 정말 예전에는 저에게 없던 안정감,편안함 이런 맘이 생긴거 같아요!! 남들이 그런말 할때는 이해를 안가더니..제가 겪어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애아빠랑 고딩때부터 3년 사귀다가 애생겨서 20살에 애낳았는데 가정환경 정말 무시못해요 철없을 고딩때는 사랑 하나면 모든역경 헤쳐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순진한 생각이였어요 ㅋㅋ 연애때도 헤어지자 하면 돌로 머리박고 칼로 자해하고 집착 광기수준이였는데 그땐 날 너무 사랑해서 그런줄 알았고 아픔이 많은 사람이라 사랑으로 감싸주고 품어주면 되는줄 알았어요 게다가 무슨말 하면 피해의식 개쩔어서 지혼자 오해하고 화내면 어떤 의도로 말을 한건지 하나하나 설명해서 애기 마냥 이해시켜줘야지 그제서야 이해하고;; 아이한테도 사랑을 많이 못주더라구요 거의 저 혼자 부모노릇 다했어요 생각해보면 다 자라온 환경 탓인거같아요 물론 지금은 헤어지고 애 혼자 키우며 평범하고 안정적인 남자친구 사귀고 있어요 그사람이랑 함께한 4년이란 시간을 되돌아 보면 행복은했지만 저도 정말 망가져 잇었더라구요 정서불안정한사람은 이제 두번다시 만나고 싶지 않네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가정환경 절대 무시 못한다 -세상에 그사람보다 더 좋은사람 널림 뼈저리게 느꼈네요~ 모두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전 다른것보다 김달님이 결혼전 꽤 예전 영상에서 '무슨말인지 알지? 알겠죠?' 하는 '확인' 하려는 행동(또는 말)을 안하시는게 제일 크게 느껴지네요. 분명 맞는 말씀이지만 문장 끝마다 그런 표현이 자주 붙었던게 듣는 입장에선 애 취급 당하는 기분이겠다 싶었습니다. 뭐 얼마나 대단한 이야기 하는데 뭔말인지 알겠냐 모르겠냐 하면서 윗사람인냥 으스대냐 하는 느낌이었어요. 확실히 이전보단 언어적 표현에선 굉장히 부드러워지신건 제가 이런 다른사람의 변화에 둔한편인데도 느껴지네요. 그런면이 안정감에 포함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단 유연하고 부드러워진 표현력을 익히신것은 분명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혼하는 이유도 그래용. 평생 불안감과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남자친구 만나고는 큰일이나 안좋은일이 생겨도 그래 나한테는 오빠가있으니까 괜찮다 나는 괜찮다 이렇게 버텨지더라고여ㅠ그냥 든든하게 항상 내편이고 나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내 정신적인 지주 기둥같은 느낌? 담달에 결혼합니당 행복해여 이사람하고 평생 살수있다는게!!
연애는 감정을 서로 잘 공유할 수 있거나 합이 맞는 걸로 할 수 있는 거라면, 결혼은 그 사람의 감정과 상대방의 환경까지 다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진짜인 거라고 생각함... 결혼이란 자체가 집안을 합치고 가정을 꾸린다는 건데..직관적인 사랑과 현실의 벽에서 오는 막막함은 별개지. 기혼자는 연애는 추억이자 즐거움에 가까웠고 결혼은 현실이자 편안함이란 말을 공감할 듯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말도 공감합니다. 20대에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불안정해서 어른이 되면 괜찮을거라 생각했어요. 30대가 되니 20대 때보다는 여유가 생긴건 분명해요. 하지만, 20대와는 다른 30대의 눈높이가 있어서 여전히 나는 부족한 사람이더라고요. 결국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거에요.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났습니다. 어찌보면 20대 때보다 마음은 더 가난한데 말이죠. 지금 마음이 너무나 편안합니다.
이거 너무 공감합니다...지금의 안정적인 사람을 만나고나니 불안하고 불행했던 내 과거의 연애모습들,그리고 나를 볼때마다 무슨일이라도 생길것같이 보던 가족,지인들이 이제는 다른 말들을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밝아졌다.평온해졌다.인상이 너무 좋아졌다라는 말을 굉장히 자주 들어요. 지난 과거때문에 힘들어할때 1년간 제 옆을 조용히 누나,동생으로 안정감을 주던 지금의 제 남편이 돌이켜보니 처음으로 편안하다..잔잔하다...라는느낌을 줬었네요.
옵션차이라고 생각해요,누군가랑 평생 살아가면서 이것만큼은 안된다라는 기준을세우고 기준에 충족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는것같아요. 예를들면, 저같은경우 흡연은 절대안된다. 예의있어야한다, 등 이런 기준에 맞으면 아!!!이사람이다 싶은 순간이 오면서 결혼준비하고 있더라구용
제가 20살때부터 결혼주의자가 되고 그러다보니 젊은 나이임에도 사람 만나면 진지해지고 가볍게 생각이 인들고 그렇다고 상대방한테는 절대 표현안하지만. 지금 25살인데 이때까지 길게 연애한적없고 그만큼 일한다고 여유가없어서 짧게짧게 연애를 했는데 그사람들 다 결혼얘기를 해서 믿었는데 말만 앞선 사람들이더라구요. 25살인 지금도 일때매 너무바쁘고 이때까지 끊임없이 짧게 연애를 여러번했는데 이젠 제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일열심하하고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될거라고생각해요. 그런데 내사람이다 라는느낌이 오는 사람이 생긴다는데 잘 안믿기긴해요. 안정감을 자연스럽게 주는 사람을 만날수있겠죠?
여자던 남자던 웃어라 활력이 있어라 행복함을 느껴라 사랑하라 그리고 서로 최대한 같이 할려고 노력해라 볼려고하는것도 중요하고 관심도 중요하지만 가장 크게중요한것은 서로 동참해야한다 아플때나 슬플때나 힘들때나 어떤이유던 같이하고 함께할수있는 그리고 그때도 힘든다고하거나 울면 안된다 결혼은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생활이다 안정감과 포옹감이 중요하다
진짜루 나이가 들면서 결혼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연애하는 사람도 만난기간은 긴데 막상 결혼이랑 매칭시켜보면 결혼해도 괜찮을까..? 딱 여기까지 생각드네요 그이상은 잘 모르겠어요 ㅎ.. 어릴땐 아 결혼 빨리해야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나이가 되고 , 현실에 부딪히고 취업에 시달리고 하다보니 왜 다들 결혼을 기피하게되는지 알겠더라구요…
@@jhn425 그 사람은 자기 인생에 진심이에요! 자기 일 열심히 살면 다른것도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사람들도 잘 챙기고 방정리도 잘 하고. 음 제가 느끼기엔..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대단하다~ 이 정도? 저한테 안정감을 주려고 일부러 노력하는 건 아닌데 그 사람 인생에서 감동을 느끼죠!
김달님 영상 잘안보던 1인이었거든요 전에는 김달님이 웃으셔도 엄청날카롭고 냉소적이고 차갑고 어두운 느낌에 좀 불편해서 조언들도 솔직히 귀에 잘안들어오고 영상을 잘안보게됐는데 결혼하신 이후에 영상한번 더 접한이후로는 인상도 엄청 달라지시고 웃으셔도 예전처럼 차가운느낌보다는 정말 여유롭고 찐행복이 묻어나오게 따숩게 웃으시고 오바좀보태면 180도 달라진느낌이에요 김달님보면서 결혼이 주는 안정감은 엄청나다는걸 느끼네요 아 물론 요새 달님영상 정주행중입니다 😎
저도 그 안정감을 느껴서 결혼했어요 그리고 전에 만나왔던 사람들에는 없었던 연락해주길내가 원하니까 해주는 느낌 (원해도 안해준사람도있었음) 아니라 나랑 대화하고싶어서 해주는 모습 그리고 연애하는 자기모습에 나한테 잘 해주는 자기보습에 취해서 하는 그런 나르시시즘에서 나오는 행동아니라 진심으로 날 생각해줘서 나오는 행동 애정표현의 빠져 결혼 결심했구요!!ㅎㅎ 김달님 말에 응응 하면서 재밌게 들었네용 제가 일본인이라 제친구들도 일본인들이 많은데 그중 한명은 지금 힘든연애 하는데도 결혼하고싶다고 마음 아파하는 그래한테 못보여주는게 아쉽네요ㅜㅜ
과연 제가 결혼을 잘 할 수 있을까요? 현 남친을 너무나 믿는데, 결혼하면 배우자가 한번 씩은 다 바람핀다 라는 말을 너무 듣고 살아왔다 보니 비혼주의에 가까운 저를 결혼해도 괜찮겠다고 생각을 들게 한 남자친구인데도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를 제가 할 수 잇을까 하는생각이 자꾸 드네요ㅠ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정말 안정적인 사람과 단 일주일이었지만 만나보고 나니 저는 너무 불안한 사람이더라고요 그 사람도 그걸 바로 캐치했는지 일주일만에 그만하는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빠르고 좋은 당연한 선택이었고 이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한테도 저한테도요, 어릴적부터 불안한 삶을 살아서 스스로 강해져야지 생각하며 살아왔고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울고싶은데 눈물도 안나오고 들어줄 사람도 울어줄 사람도 없습니다 많이 지치는 요즘이네요
저는 만난지 100일째 되는날 상견례하고 결혼 한달앞두고있는데 만나서 몇번 대화 나눠보니 그런 안정감이느껴졌어요 안정감을 느끼게되니 자연스레 결혼얘기가 오가고..이것저것 따지고 싸우고 지지고볶고 몇년 연애했던 사람들이랑은 그런점이 달랐어요 그래서 오래만나도 확신도안들고 결혼진행도 안됐었는데 지금 예비남편은 서로 만나서 대화 몇번 나누며 취향,가치관 등등 서로가 중요하게생각하는거 맞춰보고 왠만큼 나랑 잘 맞아서 자연스레 결혼 고 ! 하게 된것 같아요 ㅋㅋ
- 김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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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을 주는 상대방과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들듯이, 상대방도 그렇습니다. 내가 먼저 안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해요. 불안한 상태에서 하는 사랑은 내 마음이 가난해질 수밖에 없고, 이런 궁핍에서 만들어진 사랑은 불안정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맞아요 이게 마음적인 부분이나 돈 등 모든 부분에서 해당되는거 같아요
나에게 부족한 결핍을 상대에게서 찾으려는 순간 문제가 시작되는거 같아요
서로가 채워주면 베스트겠지만 계속 의존적이게 되면 상대방도 힘들거 같네요 ㅠ
자신을 다스리는게 젤 중요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행복한 사랑하시길 ;)
공감해요
전 불안장애가 있는데... 🥲
그럼 안정감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맞아요 그래서 헤어졌어요
지금은 6개월정도 지나서 지난상황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되었지만 그당시에는 아니었거든요... 그냥 내가원래 이렇게 매달리는 사람인가 나원래 이렇게 찌질한사람인가 나 진짜 내가봐도 이상하고,너무 없어보이고 내가봐고 정떨어진다 ,, 나 이런사람 아닌데 ...
이랬거든요? 그거 다 내마음이 가난하고 내 상황이 불안정해서 였어요,,,
그래서 지금은 연애할마음이 없어요
내가있어야 친구도 있고 남자친구도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지금은 여유를 만들려 노력중이에요.. 이번영상은 느끼는게 많네요 😭😭😭
저희 친 언니는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있는 편인데 무던하고 늘 평정심을 유지하는 안정적인 성격을 가진 형부를 만나서 덩달아 안정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어요. 저도 그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또 그런 점이 보이는 이성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 이거 진짜 맞아요
공감.
언니가 이효리 형부가 이상순이신가보네요 :)
좋겟다.. 이거도 복이다
저두요!
결혼은
1.상대방 부모를 봐라 자라온환경 무시못한다
2. 그사람이독립적인지 확인해봐라
3.본인이 안정적이여야 상대방도 안정적인
사람 만날수있다
4. 무언가 다좋은데 한가지가 꺼림직하다
하면 그한가지때문에 결혼해두 힘들어진다
5.돈두 중요하지만 서로 가치관이 비슷해야한다
결론은 결혼은 서로 잘해야되요~~
문제는 연애할때는 잘 모르지만 결혼준비하면 하나둘 보이는,,, ㅠㅠ 넘 어렵네요
@@seonuchan ㅋㅋㅋㅋㅋ 4번에 해당하는 한 가지가 꺼려지는 좋은예
독립적인건 왜요?
전 아직도 부모한테 의지해야해서 독립적인거때문에 탈락이네요..
바람핀 부모의 자식은 바람핀다 진짜 뼈저리게느꼈다 부모님 두분다 온전히 계신사람하고 만나라
결혼에서의 안정감
= (꾸준한 수입 혹은 집 등의 자산에서 오는) 경제적 안정감 + 상대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을거라는 확신 + 개인 가치관에 따른 상대방의 평가
맞지요
결혼도 대기업 면접급...결혼못해..ㅠ
ㅇㅈ 거기에 하나더
나는 저거에 부합하는가
맞아요.. 수입 무시 못하죠.
후..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 왠지 결혼까진 못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다 안 맞네요..ㅠ
'안정감' 가지고 싶지만 정말 가지기 힘든것ㅠ
안정감=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에이스침대
@@김도현-p1h 한발 늦었군
@@김도현-p1h 에이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넘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
결혼해보니 나랑 50프로가 맞으면 됨.
나랑 50프로는 비슷하고
50프로는 달라서 서로 호기심이 생기거나 서로가 모자란 것을 보완하거나 배우게 됨.
결론... 나도 배우자도 모두 평범한 사람임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그야말로 정답지내
사람이 참.. 이정도의 겸손함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대 말이지...
50프로나 맞아야 하다니.. ㅜㅠ
동감합니다.. 아무리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사람이어야 된다고 하지만 혼자서 늘 그렇게 안정적으로 잘 살 수만은 없는게 사람인지라...
음
내가 안정감이 있어야 꼭 안정감있는 사람 만나는거 아녜요. 사랑은 서로 보완하고 결핍을 채워주는 존재죠. 내가 꼭 준비되어야 준비된 사람을 만난다? 아닙니다. 나의 불안정함을 견뎌주고 인내해 주는 사람이 있어요. 결혼을 하면 새로운 가족들이 생기고 일이 많아지기에 한살 한살 먹으며 안정적으로 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서가 안정적인 사람이 다 갖춘거 아녜요. 그 사람은 또 그 사람의 맹점이 있고 정서가 불안한 사람이 또 그걸 채워주고 이해하며 힘들고 쉽지 않아도 한 살 한 살 나이먹어가며 그렇게 사는 겁니다.
이 사람 아니면 안돼라고 하면서 결혼하는줄 아네
이정도면 됐지 라고 하면서 결혼 하는거임
그러니 이 사람 아니라도 다른 사람 있겠지 하면서 이혼 하는 거임
@@최우성-w6t 저도 이정도면 결혼해서 살아도 되겠다 싶어 결혼했고, 지금은 결혼 20년차. 그당시에 사람 보는 눈이 있어서 남편과 결혼한게 아님. 첫사랑이 너무 힘들어서 첫사랑과 반대성향인 남편을 보고 이정도면 나쁘지 않겠다 였음. 탁월한 선택이었고 지금도 내가 기특함. 배우자복 있으면 좋은사람 만난다고 봄.
아 ~~ ... 그래요? 몰랐네....난 결혼 못하겠다.. 이정도는 너무 높아서.. 그런남자가 나타나도 엔조이로 다 끝나니.. 눈을 낮쳐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 낮쳐 남친으로는 사겨도 이런남자랑 미래를 볼슈 없고 나를 버릴수없기에. 혼자 사는게 더 나음..
일반화 ㄴ ㄴ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봉봉-q1z ⁰⁰
11월에 결혼하는 35살 예비신부 입니다
서른 넘어 연애할때에는 아주 사소한 일로 싸우고 어떤 단점이 용납안되서 헤어지기도 하고 조건만 보고 만났다가 마음이 안가서 헤어지기도 하고 나이때문에 조바심이 나서 힘들고 지쳤었는데 작년에 만난 지금 남자친구 예비남편은 그냥.. 이전까지 만나온 사람들이랑 다르더라구요. 일단 싸우지 않는게 제일 컸던거 같아요. 싸워도 이전처럼 지지고 볶고 싸우는게 아니라 대화로 해결하는 느낌? 예전에 달님 영상봤을때 달님은 여자친구랑 싸우지 않는다.. 그게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 지금 남자친구 만나고 알았어요
아 이런거구나.
솔직히 내 짝을 만나고 결혼상대를 만나 결혼하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것 같아요. 돈을 떠나서요
그래도 저는 맞는 사람 찾을때까지 존버해서 승리한 케이스 입니다.ㅋㅋ 물론 결혼이 끝은 아니지만요
여튼 예전에 저처럼 힘들고 지치신 분들 저보면서 힘내세요!!
결혼한 사람들의 풍겨지는 안정감, 아우라라기 보단 결혼했으니 이젠 다른 관계의 가능성은 없다는 일종의 해탈, 포기한 사람의 체념적인 느낌이 성숙함, 안정감으로 보이는 착시를 주기도 합니다..
그걸 체념한 사람이 바람피는 유부남/유부녀보다는 실제로 성숙한 사람이겠죠.
결혼은 평생 같이 살 사람을 고르는거지 연애할 대상을 고르는게 아님..
ㅇㄱㄹㅇ…….
진짜
안정적인 사람을 찾는다라고 한다면 일단 자기자신의 상태가 안정적인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이게 팩트입니다
저는 오히려 둘 다 불안정할때 만났는데 지금 남자친구 만나고 서로 안정감이 생겼어요. 마음이 안정되니까 미래도 안정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됐어요..
저는 제가 똑똑하고 안정적인 사람인줄 알았는데, 결혼 생각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느낀게. 그사람도 저도 둘다 안정적인 사람이 아니었고 처음에 이상하게 맘이 불안하고 왠지 헤어질거 같고 두려웠는데 만나다보니 너무 좋아서 서로 도파민 팡팡나오는 연애를 했어요. 그러다 결혼하려고 준비하는중에 발견한게 있었고 저를 다시 되돌아보니 저도 그사람도 부족한 사람이더라고요. 그걸 몰랐어요 그냥 인연을 만나서 너무 좋아서 괜히 불안했나보다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마음속 경보가 울린거였네요. 사랑했고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그만큼 지금은 쓰라린 추억으로 돌리는중이서 맘이 아픕니다. 더 좋은 인연이 있을거라 믿고 살아야겠지요.
31살이면 앞날이 구만리예요. 이번 생은 틀렸다는 생각은 할 필요없어요. 30대가 돼서 마음이 불안한 것은 알겠는데 쫒기는 듯한 마음에서 벗어나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고맙습니다
@투양대이덷 제 생각에는 뭘 모르는 20대 보다는 좀 알것같은 30대에 결혼하는게 나은 것 같은데요. 투양대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ㅋ
@투양대이덷 그렇군요. 암튼 새해 첫날인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게 상대방이 주는 '안정감'도 중요하지만 나 또한 그 사람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똑바로 독립하는 게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쪽에게 의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상대방에게서 채우는 행동은 결국 그 관계를 불안하게 만들어요.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자라오신 분은 꼭 안정적으로 자라온 배우자를 선택하세요.
인생선배들의 조언 명심 또 명심하시구요. 돈은 벌면 돼요. 다른건 극복 가능해도 자라온 환경은 극복불가능이에요.
행복한 환경에서 정말 잘 자라오신 분들은 상처있는 배우자를 만나도 둥글둥글하게 잘 바꿔주더라구요.
행복은 전염되고 불행은 덮혀요.
그런 분 찾기를 바랍니다.
요즘 연애는 정답이 있는듯이 하도 SNS에서 정해져있는 틀처럼 얘기를 해서 답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자가 더 좋아해야 오래간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된다' 이런 말도 안되는 글들 때문에 정말 이게 정답인것처럼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연애와 결혼 물론 서로의 합을 무시할수는 없겠으나 정답이 정해져있는게 아닙니다 서로가 같이 대화하며 공감해주고 이겨내야하는것이 사랑입니다. 행복만 찾을려고 하지마세요 행복하게만 살려고 하지마세요 때론 불행도 고난도 이겨낼줄 알아야 하는겁니다 그저 행복함 만 추구하고 바라다보면 헤어짐은 어쩔수없이 찾아옵니다 더 이상의 SNS 에서 떠드는 정답인것처럼 얘기하는 글들에 세뇌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불행까지도 이.겨.낼.줄 아는 연인이라면 지금까지의 연애는 빛나는 과정으로 간직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결혼이라는 세상으로 그려나가도 좋다고 응원할수 있는겁니다.
그 편안/안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경험을 많이 가져서 그거에 대한 감각을 가지게 되면 안정적인 사람들만 만나게 되는것 같음 그 특유의 잔잔한 시냇물같은 평화로운 느낌이 있음
저는 남편이 예민한 스타일이고 제가 무던~하거든요. 감정기복이적어요. 그럴수있지~하면서. 대신 단점이 잘까먹고 귀차니즘쩔고 효율따지고 게으른ㅋㅋㅋㅋ그반대가 제남편. 부당한거 다 따져주고 추진력쩔구..장단점이 티키타카로 잘맞아떨어졌고. 그냥만난 타이밍이 이때다싶고. 아다리가 맞아떨어져서 서로에게 안정감을 느끼는거같아요.
저도 성격이 글쓴이분 같은데 왠지 반대성향 만나야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
저랑 완전 똑같아여!̆̈ 저오 귀차니즘쩔고 잘까먹고 게으른데 예랑이는 엄청 꼼꼼하고... 깔끔하고👍🏻 왜 결혼할까 했는데 이게 맞는것갘아오!̆̈
헐저도이래요! 전좀 어리버리스타일이여서 좋은게좋은거지 넘어가지는스타일.. 남친은 예민스타일 .... 근데그예민하게구는게 저에게는예외더라구요 딱 자기사람들만 챙기는..? 3년을 싸움없이맨날 하하호호 만나고 차곡차곡결혼진행중인데 ㅠㅠ 빨리같이살구싶네오
@꿰뚫뼌끓 뭘데리고살아줘요? ㅋㅋㅋㅋㅋㅋㅋ 말이아다르고어다른건데
근데 서로의 그런 부분을 받아들이고 내 부족한걸 채워준다는 생각을 할수 있는게 가장 큰것 같아요 우린 너무 달라가 되버리면 이어질수 없는...
이래서 여러 사람 만나봐야한다는거.. 그치만 저는 잔정이 많아서 연애시작하면 끊어내기가 쉽지않네요ㅜ
순전히 제생각인데요. 사람 많이 만나는거 하고 결혼 잘하는거 하고는 별개인것 같아요 연애는 학생이든지 직장인이든지 취준생이든지 상황에 관계없이 상대방과 마음이 맞으면 사귈수있지만 결혼은 완전 현실이라 연애할때는 몰랐던 부분들을 결혼할때 알게되면서 완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봤거든요ㅠㅠ 한사람을 만나더라도 진짜 진국을 만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병아리-e4p 저도 제 생각인데요 운입니다 한번에 만나지는 운이 없으면 많이 만나봐야 되는건 정답인거 같습니다
임자 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초반에 아 이사람이구나 를 느꼈어요. 데이트 초반에 우울증이 심했는데, 죽지 않은 게 지금 남편 덕분..조건이고 뭐고, 콩깍지가 아닌,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무엇보다 같이 노는 게, 그냥 같이 있는 게 너무 재밌어요.
한국에서 결혼에 대해 너무 이성적으로 따지는 게 사실 좀 안타까워요. 본질은 그게 아닌데.. 이정도면 됐지가 아닌데..
다들 인생에 임자가 어딘가 있을 거에요. 저도 멀리멀리서 찾았거든요. 국적, 언어 다 뛰어넘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다들 찾으시길 바라요.
29년 모태솔로 에요...
부럽습니당~ 저도 물질적인 조건을 떠나서 이 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은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배우자 분과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바래요😊 기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와 부럽다...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전에 연애들은 조건만 보고 맞춰주기만 했었어서 저를 잃어버렸고 인연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의 인연은 첨부터 느낌이 왔고 저를 있는 그대로 예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인연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내년에 결혼 생각하고 있네요 사람마다 인연은 존재합니다😁
결혼 상대자로서 결격 / 합격
-게으르다 / 부지런하다
-자기하는 일에 열정이 없다 / 성실하다
-감정기복이 심하다 / 무던하다
-자존감이 낮다 / 높다
-사치가 심하다 / 경제관념이 있다
-가족과의 사이가 나쁘자 / 화목하다
돈이야 어느 한 쪽이 없으면 다른 쪽이 있으면 되는거고 둘 다 없으면 같이 해나갈 의지만 있으면 됨.
근데 돈도 없는데 같이 모아나갈 자신은 없고 남들 하는 건 다 하고 싶고 안 되면 짜증내도 남탓하고 승질부리고 자기 현실에 만족 못하는데 자기가 노력할 생각은 안 하고 뭘 할 의지조차 없고 기대려고만 하고 자신의 결핍을 남자 혹은 여자한테서 충족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리 이쁘고 매력적이어도 연애상대일 뿐, 결혼하면 손잡고 다이빙임.
사무실에 기혼자 분들은.. 티를 안내도 뭔가에 흔들리거나 불안하거나 하는게 없긴 하더네요.
그거 보고.. 결혼이 안정감을 주긴 주는구나 싶습니다. 그게 별거 아닌거 같은데도.. 사람 버티게 만드는 마력이
성향,성격이 반대여도 결이 같으면 잘 사는 것 같아요. 서로의 부족한 점을 상대를 보고 배우기도하고 내가 가진 단점을 반성하게 되더라구용. 저도 제가 예민,섬세하고 남편은 무던한데 남편덕에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고 남편도 너무 무심하던 점들이 더 섬세해져가더라구요. 참 신기해요 서로가 반대이면 더 안맞을건 같은데.. 일단 근데 둘 다 기본적으로 사고가 열려있는 편이라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흡수하는 것 같아요. 머리가 꽉 막힌 사람하고는...사는게 힘든것 같더라구요 주변에서보니
근데 이렇게 만나다해도 이혼이 있습니다
인생은 모르는거죠..
주변에 큰 소리없이 결혼생활하는 친구들 보면 연애때 죽고못살고 이런 커플보다 조용히 연애 했던 애들이 잘 살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로는 안정감이 중요한 걸 아는데, 롤러코스터 같은 연애만 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ㅜㅜ
1:17
2:03 보통의 연애와 다를바 없는 와중에 아주 사소한 무언가가 결혼을 결심하게 만든다.
3:30 결혼하고나서 돌아보면,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사람과 결혼했구나. 하고 깨달음.
저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인연은 인연이 있다' 생각하기에 연애하는 동안 서로 안맞는게 있으면 좋게좋게 3, 4번 말하고 그게 안고쳐지면 '이게 사람으로서 선천적으로 안맞는구나' 나 혼자 인지하고, 이게 몇가지 늘어나면 바로 이별 통보했지. 그런데 여자 입장에서는 내 이별 통보 이해를 못했음. 그리고 요즘은 인간 관계에서 '주변에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사람은 떠난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고. 고등학교/대학교 다닐땐 가끔 무슨일 생기면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혹시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혹시나 떠나면 어쩌나 이런저런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런 걱정없이, 헤어질 인연이면 헤어지겠지 생각함.. 그런데 이게 안좋은게, 인연을 만나려면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야하는데, 그런 노력을 안하게돼서 인연 만나기가 더 어려운거 같음.
공감. 밖에 안나가서 큰일..
6년 만나고 결혼 생각 없다네요 ㅋㅋㅋ 그럴꺼면 진작헤어지지 ㅋㅋㅋㅋㅋㅋㅋ 내 20대 ㅠㅠㅠ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음.. 비혼인지 딩크인지 너랑 하기싫은건지 지금하기 싫은건지. 정확히 파악을 하셔야 ㅎㅎ
아 ㅋㅋ 저도 6년 만났는데 남자친구 이제 결혼적령기 되니까 자기는 비혼주의자고 결혼 안 할거래요 ㅋㅋㅋ 근데 또 같이 살고싶다는 얘기는 지껄이던데 뭔 심리인지 ... 무튼 비혼얘기 나온순간 아 지금 이 사람은 연애로만 끝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이어가곤있어요.
대신 그 사람을 만나면서 다음 상대엔 이런 면은 없는 만나야지 하는 안목생긴걸로 ^^.. 좋게 생각해야죠 뭐
@@애뽈-d1x 무슨 맘인지 알것 같아요 ㅠㅠㅋㅋㅋ 애도 낳아서 이쁘게 기르고 싶고 집도 사고 싶은 마음도 있으면서 결혼생각이 없다고.. 준비되면 할꺼라는데 도대체 그놈의 준비는 언제 되는지.. 남들은 쥐뿔도 없어도 꾸역꾸역 결혼 하는데 참.. 제가 상대를 잘 못 만난 탓 같기만 ㅠㅠㅠㅠㅠ
@@애뽈-d1x제 케이스랑 똑같네요 정 뚝떨어지네요 욕만 나옵니다
전 30대인데 모쏠이고 일찍 독립해서그런지 딱히 의존적이지도않고 외로움도 없고 성욕?이런것도 없어요 😭
그리고 솔직히 부모님... 만날 서로 싸우고 욕하고 일할의지없으시고 미래사위에게 뭐 받을생각만 하고. 인생 안풀린 탓을 우리 자매한테 돌리고, 만나면 돈얘기만 하는거 보구 결혼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드네요.
예전에 다니던 남초회사에서 바람피고 오피스여친만들고 양다리 원나잇 그리고 저에게도 찝쩍대던 쓰레기들 몇명 만나니 애초에 연애의로망도 결혼의기대도 없네요.
제 인생에 결혼 남자 연애는 없겠지만
각자가 느끼는 가치관의 비중이있으니 그 신념을 믿으세요!!
그리고 남자 잘만나서 잘 사는거 그거 참 로또같은 확률인듯해요(부럽다)😲
전 안정적으로 정규직 입사해서 월급 잘받구 그돈으로 서울에 집 쪼금한거 있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잘 살고있으니 그걸로 된거겠지요.🤗
가끔 나 닮은 아이는 어떨까. 드레스 👗입어보고싶다는 생각들지만 그 돈으로 얼굴 😶경락받고 피부과다니고 호캉스하고 여행다니구 ㅎㅎ그 재미도 나름있다는...
+이게뭐라고 좋아요 100입니꽈... 감동적🤤
+300넘었네요!! 근데 악플 꾸준히 다시는 분들 대체 어떤 인생을 사신건가요 어떻게든 후려쳐서 제가 기분 다운되고 슬퍼하는 거 보고싶은 소시오패스신가 ㅋㅋㅋㅋㅋ뒤에서 그러지마시고 댓글에 휴대폰번호남기세요ㅋㅋ
저도 성욕이 없으면 좋겠네요..ㅎ 재밌게 사는게 최고!
@@user-C4eYGdM8xkw 진짜 안기고싶다 벗은몸 보고싶다 이런생각 하나도안나요 무성욕자인가봐요 ㅠㅠ 그냥 사람1 사람2 이렇게보임
드레스는 돈만 있으면 입고 사진촬영 할 수 있어요ㅋㅋ 저도 드레스 로망있어서 나중에 혼자 프로필 찍을까해요
@@hermajestyqueen 그게또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만나면 또 달라지긴합니다 ㅋㅋ
그리고 운동열심히 하면 약간 성욕 왕성해지는듯요
드레스입고 화장받고 사진만 찍어 간직하세요
안싸우는게 꼭 안정적인것만은 아니예요.
사람마다 다른데 개같이 싸워도 다풀고 앙금이 안쌓아두는 부부가 있는반면
하나도 안싸우는 부부가 있는데 조용히 이혼하더라구요. 안싸우는게 꼭 나랑 잘맞는게 아니예요. 꼭 싸워도 봐야하고 푸는것도 봐야하고 누가봐도 괜찮은사람이 아니라 나랑 맞는 사람인가를 잘 판단해야해요. 아무리 남보기에 좋아도 나랑 안맞으면 이혼하더라구요
결혼전에 남친가족들과 식사자리가졌는데 시부모님되실분들 다정하시고 형제들끼리도사이좋아서 아 이런집이라면 괜찮겠다 싶었네요 상견례자리에서도 우리아버님은 음식살뜰하게 울엄마아빠한테 챙겨주셨구요 저는 평범하고 따뜻한가정을원해서 상대방 자라온 가정환경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3년차 만족합니다 저는 예민한사람인데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다정한 남편만나서 저도 마음적으로 많이 편안해요.
@vida la 만날수있어요
결혼걱정 참 많은 20대후반입니다
만족스런 결혼생활하고계셔서 부럽고 닮고싶어요ㅠㅠ
그래서 궁금한것이 있는데, 어떻게해서 지금 남편분같은 잘맞는 배우자를 만나셨는지 궁금합니다 팁이나 조언같은거 혹시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유니-g4b 배우자와 다른부분 엄청나게 많아요 연애때도 우린 어쩜이렇게다르냐 지금도 그렇구요. 근데 별탈없이 잘지내요. 서로의 다른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삽니다~ 너무 다른 가치관들은 포기하고 살구요 ㅋㅋ 결혼 상대방을 고를때 나한테 가장중요한 우선순위를 잘생각해보시고 크게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일단 아직 어리시니까 ㅋㅋ연애를 하면서 이런 단점이있는사람은 안되겠네 나는 어떤사람이랑 결혼해야겠네 파악을 하셔야돼요( 예: 저는 예민해서 무던한사람을 만나야겠다 파악. 대신 무던해서 개답답한 단점있지만 그정도는 내가포기한다) 또한 직전연애에서 이런사람이랑은 진짜 못살겠다 경험치도 쌓였던거같아욬ㅋ ㅋ 연애하면서 결혼하면 어떨지 시뮬레이션 마니 돌려보셔요~ 화팅^^
저도 제 가정환경이라해야할까 제가 가족은 직접 고를 수 있는게 결혼한 상대의 가족이니까 상대방 가정환경은 화목하고 좋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소개로 만난 남자분이 저랑 잘 맞는 것 같은데 가정환경이 너무 고민이 되더라그요ㅠㅠ 이럴땐 안만나는게 맞을까요? 결혼이라 생각하면 턱 막히는게
있어요ㅠㅠ
@@졍이-z8u 턱턱 막히는 수준인가요ㅠㅠ 걸리는 게 있으면 결혼해서도 쭉 걸리지 않을까요.. ㅜㅜ
남자 입장에서, 이것저것 요구하는 핵존예보다는, 사소한 것도 칭찬해주는 보통 여자가 결혼 생각이 들더라. 나중에 고생할게 보여서.
매우 공감합니다~
어떤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웃을 때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하고 화내는 포인트가 같다면 그 사람과의 신념과 가치관이 비슷해서 저절로 안정감이 드는거 같애요 :)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는듯요 ㅎㅎ
주변에서 무엇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냐 물어보면 무조건 첫번째 답은 안정감!!🙏🏻 숱한 연애를 해오면서 이렇게 나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 사람이 없었다고, 내가 뭘해도 변하지 않을 마음.. 근데 그게 막 내 승질대로 부리는 게 아니라 배려와 존중도 같이 되는 사람..🤔이라서라고 말해요. 그리고 두번째는 내 기준에서 장점이 엄청 크다는 것. 이것 또한 숱한 연애를 해오면서 중요해진 것들인데 표현, 대화, 연락 성향. 이 세 가지면 뭔들~~ 내려놓은 것도 있어야 결혼 결심하게 된다고 말해요ㅎㅎㅎ
가족환경 중요하다는 말 들으면 참 할말이없어짐….
이혼가정이어서 찔리기도하고 어렸을때 불안정형이기도했고 다행이 과거 좋은 연애를 하기도 했구 독립형이라 좋은 사람을 잘 만나고 애착유형이 안정형을 바뀌었지만
결혼 적령기가 될 수록 가족이야기를 주변사람한테 한번도 한적없눈 내가 과연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생김
나도 그럼. 그래서 비혼. 그리고 나는 내가 생각한 이상적인 가정, 아내, 엄마로서의 모습이 나름대로 있는데 그걸 못할 것 같아서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음
서로가 안정감이 있어야만 결혼을 다짐하는
것 같아요 ◡̈
제친구는 안정감 있는 결혼 생활 10년차..
안정감만 보고 결혼 했다는데 안정감과 행복감은 다르다네요
사랑이 기반이 되는 안정감이어야 더 빛을 발하는 듯..
남편은 정말 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한결같은 사람입니다 책임감도 있고요 한번도 의심을 준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 혹시 괜찮다면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남편분이 솔직하면서도 좀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겠다라는 정도의 느낌도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사소한 한가지로..제 남편은..
제가 남들 눈치를 많이보는편인데 제가 좀더 제 자신을 챙길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말을 잘해주더라구요..그런모습을 보고 결혼을 해도 항상 내 편이 되어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하고, 결혼하고도 정말 예전에는 저에게 없던 안정감,편안함 이런 맘이 생긴거 같아요!!
남들이 그런말 할때는 이해를 안가더니..제가 겪어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결혼은 현실임.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이 마인드로 결혼했다가는 이혼은 시간문제임.
만나는 사람이 있지만 결혼은 아니라는거 알아서 결혼할 사람 만나고싶다,,
완전 공감이네여,,,ㅎㅎ
@@성이름-r2y1r
와서 앉아도 될까요?
멋진 말씀이네요...
요샌 왜이렇게 글 잘쓰는 사람이 많지?
@@성이름-r2y1r 공감합니다. 결혼 생각이 없으면서, 평생 그 분과 연애만 하고 살거 아니라면, 미리 놔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ㅠㅠㅠㅠㅠㅠ
윰뇸님 여기요
믿는 구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배우자=(평생든든한)내편
현명한 사람은 외모를 중요시 안함
사람은 누구나 늙기때문
그리고 남성이나 여성이나
비혼주의 인 사람들은 제발 처음부터
상대를 위해 미리 말해줘라
남의 소중한 시간 낭비 하지 말규
현명한 사람은 외모 중요시합니다 ;;;; 인간의 본능이고 외모가 뛰어날수록 후대의 내 자손들이 잘살아나갈확률이 높으니까요
외모 중요한데
여러분 오해가 있네요;;
제가 말한 부분은 예쁘고 잘생긴게
영원한게 아니라 누구나 늙는 다는 이야기이고
현재의 외모를 오래동안 잘 관리하는 (동안등등)
사람이 최고죠
네
각자 자기기준은 넘어야함..
결혼은 결혼적령기 즈음 그타이밍에 만난사람과 하는듯해요..
애아빠랑 고딩때부터 3년 사귀다가 애생겨서 20살에 애낳았는데 가정환경 정말 무시못해요 철없을 고딩때는 사랑 하나면 모든역경 헤쳐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순진한 생각이였어요 ㅋㅋ 연애때도 헤어지자 하면 돌로 머리박고 칼로 자해하고 집착 광기수준이였는데 그땐 날 너무 사랑해서 그런줄 알았고 아픔이 많은 사람이라 사랑으로 감싸주고 품어주면 되는줄 알았어요 게다가 무슨말 하면 피해의식 개쩔어서 지혼자 오해하고 화내면 어떤 의도로 말을 한건지 하나하나 설명해서 애기 마냥 이해시켜줘야지 그제서야 이해하고;; 아이한테도 사랑을 많이 못주더라구요 거의 저 혼자 부모노릇 다했어요 생각해보면 다 자라온 환경 탓인거같아요 물론 지금은 헤어지고 애 혼자 키우며 평범하고 안정적인 남자친구 사귀고 있어요 그사람이랑 함께한 4년이란 시간을 되돌아 보면 행복은했지만 저도 정말 망가져 잇었더라구요 정서불안정한사람은 이제 두번다시 만나고 싶지 않네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가정환경 절대 무시 못한다
-세상에 그사람보다 더 좋은사람 널림
뼈저리게 느꼈네요~ 모두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전 다른것보다 김달님이 결혼전 꽤 예전 영상에서 '무슨말인지 알지? 알겠죠?' 하는 '확인' 하려는 행동(또는 말)을 안하시는게 제일 크게 느껴지네요. 분명 맞는 말씀이지만 문장 끝마다 그런 표현이 자주 붙었던게 듣는 입장에선 애 취급 당하는 기분이겠다 싶었습니다. 뭐 얼마나 대단한 이야기 하는데 뭔말인지 알겠냐 모르겠냐 하면서 윗사람인냥 으스대냐 하는 느낌이었어요.
확실히 이전보단 언어적 표현에선 굉장히 부드러워지신건 제가 이런 다른사람의 변화에 둔한편인데도 느껴지네요. 그런면이 안정감에 포함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단 유연하고 부드러워진 표현력을 익히신것은 분명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라,, 지금 연애도 못하고 있는데 나한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 인가 ㅜ 연애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결혼은 더더욱 어렵다
저도 그랬는데 연애를 안어렵게 해주는 사람 만나 결혼했어요..
의외로 연애보다 결혼이 쉬울수 있어요 ㅅㅅ
제가 결혼하는 이유도 그래용. 평생 불안감과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남자친구 만나고는 큰일이나 안좋은일이 생겨도 그래 나한테는 오빠가있으니까 괜찮다 나는 괜찮다 이렇게 버텨지더라고여ㅠ그냥 든든하게 항상 내편이고 나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내 정신적인 지주 기둥같은 느낌? 담달에 결혼합니당 행복해여 이사람하고 평생 살수있다는게!!
부러버용 ㅠㅠ
@@럭키걸-q7q 진짜 현실판으로 말해드리면 결혼 6개월차고 제가 받은만큼 저도 정말 잘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당!!
행복하세용!!❤😊❤
연애는 감정을 서로 잘 공유할 수 있거나 합이 맞는 걸로 할 수 있는 거라면, 결혼은 그 사람의 감정과 상대방의 환경까지 다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진짜인 거라고 생각함... 결혼이란 자체가 집안을 합치고 가정을 꾸린다는 건데..직관적인 사랑과 현실의 벽에서 오는 막막함은 별개지. 기혼자는 연애는 추억이자 즐거움에 가까웠고 결혼은 현실이자 편안함이란 말을 공감할 듯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말도 공감합니다.
20대에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불안정해서 어른이 되면 괜찮을거라 생각했어요. 30대가 되니 20대 때보다는 여유가 생긴건 분명해요. 하지만, 20대와는 다른 30대의 눈높이가 있어서 여전히 나는 부족한 사람이더라고요.
결국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거에요.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났습니다. 어찌보면 20대 때보다 마음은 더 가난한데 말이죠.
지금 마음이 너무나 편안합니다.
축하드려요 어디서 만나셨나요?
지식은 거의 연애 매스털 급인데
경험은 거의 없는....ㅠ
그래서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는 건가.. 자기가 안정감 느끼는 사람
어??? 내친구중에 은비 있었는딩~~~! ㅎㅎㅎ
이거 너무 공감합니다...지금의 안정적인 사람을 만나고나니 불안하고 불행했던 내 과거의 연애모습들,그리고 나를 볼때마다 무슨일이라도 생길것같이 보던 가족,지인들이
이제는 다른 말들을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밝아졌다.평온해졌다.인상이 너무 좋아졌다라는 말을 굉장히 자주 들어요.
지난 과거때문에 힘들어할때 1년간 제 옆을 조용히 누나,동생으로 안정감을 주던 지금의 제 남편이 돌이켜보니 처음으로 편안하다..잔잔하다...라는느낌을 줬었네요.
사람은 평생 불안정하다 그렇기에
그 불안정들이만나 안정이란 우리안에같이사는게 결혼인듯
애기 셋 낳은 아줌마인데.
왜 자꾸 들어와서 보게 되는걸까요.
결혼 15년차 남편과 뻔하게 지내고싶지않고.
다시 연애할때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대해주면서 지내고싶은 마음에 자꾸 들어오게되는것같아요.
목소리도 좋으셔서.여러모로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네요.감사합니다.
우리아빠보몀 너무 안정적인 그런 사람같아요,,, 우리엄마,,, 엄청난 혜안인걸...
결혼하는 사람들은 진짜!~~대단한 사람들이에요!~
2:32 *진짜 사소한 하나가 누굴 감동시키기도 실망이시키도 하더라*
연애,결혼생활에서 제일 먼저 '나'를 우선순위로해야겠다...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고 같이 가는 인생의 동반자로써 관계의 형성이 점점 내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다가온다고하면 정신차리고 인생의 큰 이벤트에 준비된 사람이라면 그 관계는 끊어내지 않을까(개인적 견해)
저도 ..이사람이랑 결혼해서 아이낳고했을때의 내미래를 생각해보았을때 행복하다,편안할것같다는 마음이들었었어요..얘가아니면 절대안된다는 아니었던것 같..😅
결혼까지는 자연스럽게 갔고..
현재까지는..내가 했던 그때의 생각이 틀리지않았다는것이 다행스럽고,
감사한시간들의 연속이랍니다😉
달님..비가오는 하루였어요..
내일은 더 많이 온다고하던데...
비오는 주말 예쁘고 행복한 시간보내시구요..
한주 열심히 보내셨을 달님~
편안하게..예쁘게..따뜻하게..
푹쉬세요...
달님~달(굿)나잇💕
비오는 주말시간..예쁘고 행복하게 보내시구요..오늘
미향님 실례지만... 주부이신가요??
댓글마다 미향님 댓있고 새벽생방마다 참여하시고 어떤분이랑 결혼하셧길래
그런 열혈팬 생활이 자연스럽게 하실수있는건지 대단하셔서 댓남겨봅니다..
@@김수리-z9u 네..주부예요^^
음..아무래도 라방시간은 저만의 시간을쪼개참여하는거라..😍
그리고 다행히도..
응원해주고,바라봐주고,함께해주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중이라..
재미있게,행복하게 달님 응원중입니다..(저희딸들도 달삼촌 응원하는 아이들이라😉)
편안한밤되세요^^
댓글 진짜 이쁘게다신다~~^^
@@S-min1024 감사합니다!!딱히 예쁘게단게 없는데 ..예쁘게 봐주셨네요^^여긴 비가오네요..따뜻하고 예쁜하루보내세요^^
결혼을 결심할 때 확신이 들텐데
그 확신이 뭔지 너무 어려워요💧
저도 그 확신이 뭔지 계속 궁금했는데, 요즘엔 확신이 들게 하는 사람을 못 만나서 모르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ㅠㅠ 물론, 나 역시도 상대에게 확신을 들게 해야할테구요~ 참 어렵죠 결혼이란게
역시 시몬스침대 같은 사람이 제일 좋아 👌
옵션차이라고 생각해요,누군가랑 평생 살아가면서 이것만큼은 안된다라는 기준을세우고 기준에 충족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는것같아요. 예를들면, 저같은경우 흡연은 절대안된다. 예의있어야한다, 등 이런 기준에 맞으면 아!!!이사람이다 싶은 순간이 오면서 결혼준비하고 있더라구용
@@lizie_hj 마자여ㅜㅜ그렇다고 나 만난다고 해서 못피게할수있는것도 아니고,,,참답답하쥬..ㅜㅠ
우왕! 내 채팅 나왔다!! 대박ㅋㅋㅋㅋ여러분 안정감을 주는 사람은 분명히 있어요~~~
내 친사촌하고 이름이 같으당...! 😮
결혼한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안정감 '이라는단어 정말맞는말인것같아요 연애할때도 이미 안정적이고 미래를꿈꿔도 편하고 오히려 기대 하게 되는것같아요 막연한 안정감만을바라고 섣부른판단하는분도있지만요
유유상종이라더니 결혼을 잘 한 사람들만 달님 주변에 있는가보군요.
저는 미혼인데 분명 결혼을 했음에도 안정감은커녕 연애때보다 못한 커플도 많이 봤습니다. 부럽네요
공감이요 결혼생활은 신혼때는 잘 몰라요 자식낳고 키우며 정말 오래살아봐야해요
ㅇㅈ 특히 신혼때는 다 좋을수있음
@@방울빵-k8g 극공감 주위에 아이낳고 이혼이2분이아..
ㅇㅈ 달님 결혼하고 뭔가 부모님 집에 있는 편안함을 느끼시는 것 같은 느낌이 저도 느껴졌음
제가 20살때부터 결혼주의자가 되고 그러다보니 젊은 나이임에도 사람 만나면 진지해지고 가볍게 생각이 인들고 그렇다고 상대방한테는 절대 표현안하지만.
지금 25살인데 이때까지 길게 연애한적없고 그만큼 일한다고 여유가없어서 짧게짧게 연애를 했는데
그사람들 다 결혼얘기를 해서 믿었는데 말만 앞선 사람들이더라구요.
25살인 지금도 일때매 너무바쁘고 이때까지 끊임없이 짧게 연애를 여러번했는데 이젠 제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일열심하하고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될거라고생각해요.
그런데 내사람이다 라는느낌이 오는 사람이 생긴다는데 잘 안믿기긴해요.
안정감을 자연스럽게 주는 사람을 만날수있겠죠?
저랑같네요 저도 이제 여자기준 25세이하의 결혼하잔말은 안믿어요 다들 말만앞섰지 실제 결혼앞두는 나이대는 되야 말에 신뢰가 있드라고요
내가딱이랬었지 학창시절연애는 애들장난이니까 그러려니하고20대연애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결혼목적으로 사귀고 열심히저축하고살았는데 내착각이였고
5년동안 진지했던 전여친 바람났다
사람은 속을털어놓고 얘기함으로써
가까워지지만
가까워질수록 서로 진정으로는 통할수 없다는것만 깨닫고 모든건 자기편하려는 가식, 연기에 불과하다는걸
동생 아무도 믿지마
늘 이별이든 바람이든 염두하고 사귀어
이런마음가짐이면
언제든지 차여도 상처 받지않는다
나처럼 100%신뢰하고 믿었다가
인간불신걸리지말고
사람은 기대를 하니까 실망하는거다
늘의심하도록
jeong woo hyun 감사합니당 ㅠㅠㅠㅠ
jeong woo hyun 저는 오히려 너무 사람을 안믿고 의심히듯 벽을 두고 행동해서 남자들이 자기를 안좋아하나 오해하고 떠나더라구요 ㅠㅠ
@@jungsu3039 차라리그게나아 나도 그렇거든 하지만 진짜 결혼을 하고싶다면 신중의 신중을더하고사람을 만났으면한다
자기편하려고 결혼하는게아니라
결혼하면어떨까 라는 기대심에 하는게아니라
각자의 모든걸 내려놓고 자기새끼만 바라볼 각오가되잇는 사람을 만나라
자식의 정서를생각해서 화목하게 살사람
물론 위기야많겠지만
그때마다 서로한발씩양보하고
서로에게 고마울줄아는 그런사람
마지막으로 안정감 하나만추구하고 만나지마
그 안정감에 방심햇다가 집안에 큰위기가
도래했을때 지혜롭게 대처하지못할뿐더러
더 패가망신하게된다
상대를 의심을하라는건아니고
현실적으로 염두를 두란거야
내가없어도 상대가 잘살수있는
그런 큰걱정없이 제구실하고
책임감깊은사람을 만나라
자존감이낮아서 허영심에찌들어
물욕소비욕으로 외제차,명품,비싼음식으로
안정감을 채우는 사람을 멀리하고
그저 서로만 잇어서 서로의 가치관이 알맞아서 큰 소비 없이도 안정감들게하는사람을
가까이해라
물론 끼리끼리라고 서로가 좋은사람이되야한다
마지막으로
사랑보다 의리있는사람을만나라
저위에가 다충족되도
의리가 없으면 이혼이나 외도해서
자식정서,자식미래만
망치는꼴이다
여자던 남자던 웃어라 활력이 있어라 행복함을 느껴라 사랑하라
그리고 서로 최대한 같이 할려고 노력해라
볼려고하는것도 중요하고 관심도 중요하지만 가장 크게중요한것은 서로 동참해야한다
아플때나 슬플때나 힘들때나 어떤이유던 같이하고 함께할수있는 그리고 그때도 힘든다고하거나 울면 안된다 결혼은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생활이다
안정감과 포옹감이 중요하다
형두 결혼한 입장에서 이야기 해주니까 더 공감이 가겠당
안전감에 빠져서 평생 후회하고
살고있네요ㆍㆍ
안전감 도 좋지만
자기랑 코드가 맞아야됨
쿵짝이 맞아야 잘사는듯
성향이 안맞으니 그 안전감ㆍㆍ든든함
믿음직함ㆍㆍㆍ지금 다 바꾸고 싶음
다필요없고 코드맞고 대화가 잘통해야됨
님이 처음 안정감이라고 생각했던 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었나요?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성을 만나지못했다 = 내수준이 그정도 이다.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니까요ㅠ
@@manju_ovo 알면 어느정도 수준에서 현실에 타협하든가 아니면 내수준을 올리든가 해야하는데 본인은 가만히있으면서 하늘만보고있는게 문제죠
인생을 이리 단정 짓는 걸 보니.... 흠 수준이..
우리모두 시몬스가 됩시다.
진짜루 나이가 들면서 결혼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연애하는 사람도 만난기간은 긴데
막상 결혼이랑 매칭시켜보면 결혼해도 괜찮을까..? 딱 여기까지 생각드네요 그이상은 잘 모르겠어요 ㅎ..
어릴땐 아 결혼 빨리해야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나이가 되고 , 현실에 부딪히고 취업에 시달리고 하다보니 왜 다들 결혼을 기피하게되는지 알겠더라구요…
오늘 결혼식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스트레스 지옥에서 벗어나 정말 홀가분 해졌네요... 김달님 결혼관련 영상 보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수달v 감사합니다^^
잘 살고 계신가요
@@heyyeunkim3059 네, 아기도 낳고 문제없이 살고 있습니다.
@@6_O.clock_there 축하드립니다 👍
지금 만나는 연상한테서 안정감 느껴짐 결혼하고싶지만 갭이 심해서 결혼은 아니고 그냥 오오 존경함미다!!~ 이런 느낌으로 만나는 중ㅋㅋㅋ 많이 배우고 있음
안정감이라면 어떤부분에서 안정감을 느끼시나요?
@@jhn425 그 사람은 자기 인생에 진심이에요! 자기 일 열심히 살면 다른것도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사람들도 잘 챙기고 방정리도 잘 하고. 음 제가 느끼기엔..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대단하다~ 이 정도? 저한테 안정감을 주려고 일부러 노력하는 건 아닌데 그 사람 인생에서 감동을 느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같은남자가 이상형이군요..
오오 존경함미다 ㅋㅋㅋㅋㅋ 아 그런 사람도 만나보면 멋질거같아요
저도ㅋㅋ결혼준비 하고 있지만ㅋㅋ선을 봐서 바로 결혼하시는거 아니고서야 조건 보고 바로 이 사람이다! 하는건 없어요ㅋㅋㅋ
똑같지만 그냥 제 마음이 편하고 함께 하면 좋습니다 일단 제가 싫어하는 행동이나 말을 안하고요
인간관계도 똑같은거 같아요 같이 있으면 노력해도 묘하게 불편한 사람이 있고 별노력없이도 그냥 편하고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좀 성격이 급한데 좀 느릿해도 바르고 좀 우아한 분들이랑 있으면 마음도 편해지고 말도 잘 통하더라구요
지금남친이랑 결혼까지 갈수있겠다.
한번도 감정격양되서 싸운적없고 서로 가치관비슷,
딱한번 서로 다른이성만날까봐 싸웠는데 남친이 빨리해결하려하고 차분하고 솔직하게 서로 의견공유.
그리고 서로 외모에 끌림ㅋㅋ
이렇게 끌리면서도 맘편했던 연애... 거의 없던것같아요
결혼 하셨나여!?!?!
김달님 영상 잘안보던 1인이었거든요
전에는 김달님이 웃으셔도 엄청날카롭고 냉소적이고 차갑고 어두운 느낌에 좀 불편해서
조언들도 솔직히 귀에 잘안들어오고
영상을 잘안보게됐는데
결혼하신 이후에 영상한번 더 접한이후로는
인상도 엄청 달라지시고
웃으셔도 예전처럼 차가운느낌보다는
정말 여유롭고 찐행복이 묻어나오게
따숩게 웃으시고
오바좀보태면 180도 달라진느낌이에요
김달님보면서 결혼이 주는 안정감은 엄청나다는걸 느끼네요
아 물론 요새 달님영상 정주행중입니다 😎
저도 그 안정감을 느껴서 결혼했어요
그리고 전에 만나왔던 사람들에는 없었던 연락해주길내가 원하니까 해주는 느낌 (원해도 안해준사람도있었음) 아니라 나랑 대화하고싶어서 해주는 모습 그리고 연애하는 자기모습에 나한테 잘 해주는 자기보습에 취해서 하는 그런 나르시시즘에서 나오는 행동아니라 진심으로 날 생각해줘서 나오는 행동 애정표현의 빠져 결혼 결심했구요!!ㅎㅎ
김달님 말에 응응 하면서 재밌게 들었네용
제가 일본인이라 제친구들도 일본인들이 많은데 그중 한명은 지금 힘든연애 하는데도 결혼하고싶다고 마음 아파하는 그래한테 못보여주는게 아쉽네요ㅜㅜ
내 자신에게도 안정감이라는걸 줄 수 있는지 고민해보게되는 영상이네요.
과연 제가 결혼을 잘 할 수 있을까요?
현 남친을 너무나 믿는데,
결혼하면 배우자가 한번 씩은 다 바람핀다 라는 말을 너무 듣고 살아왔다 보니
비혼주의에 가까운 저를 결혼해도 괜찮겠다고 생각을 들게 한 남자친구인데도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를 제가 할 수 잇을까 하는생각이 자꾸 드네요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들도 하는 결혼이라면 님도 할 수 있음 ㅇㅇ
배우자가 한번씩 다 바람핀다는 말을 듣고 살아와서
결혼이 무섭다면 반대로 님도 바람 필 수 있다는건데,
본인이 바람피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상대방도 그런사람이 아닐거라는 믿음이 있어야죠
상대에게 안정감을 주는것이 서로 살아가는데 중요한것 갔네요 모두 편한 하루 돼세요 감사합니다^^
연애하면서 정이 쌓이면 결혼까지 갈수있나요?
다 필요없고 이것저것 다 만나다가 결혼적정기되면 마지막에 만나는사람이랑 결혼합니다 90%
외벌이보다는 맞벌이가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확실히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맞벌이 부부들 보면 정말 여유가 있고 아이 키우는데 안정감이 확실이 있더군요
후우 내 나이 25살 아직 연애를 하고 있지만
연애를 하면 할수록 결혼에 대해서는 더 모르겠다..🤣
내 나이 21살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후우
취직보다 연애가 더 어려움..ㄹㅇ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정말 안정적인 사람과 단 일주일이었지만 만나보고 나니 저는 너무 불안한 사람이더라고요 그 사람도 그걸 바로 캐치했는지 일주일만에 그만하는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빠르고 좋은 당연한 선택이었고 이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한테도 저한테도요, 어릴적부터 불안한 삶을 살아서 스스로 강해져야지 생각하며 살아왔고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울고싶은데 눈물도 안나오고 들어줄 사람도 울어줄 사람도 없습니다 많이 지치는 요즘이네요
불안하다는걸 스스로또는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게되었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저도사실 이게고민인데 만남을 많이해보지않아 확신이없어서요..
뭔가 날이 갈 수록 제목이 길어지는 늒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달 오빠가 말씀하셨듯이
진짜 저한테 안정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싶네요!
안정감 돈보다 훨씬 중요하져!
반면에 돈많아도 불편하면
진짜 그 결혼은 비추라고 생각해요!
결혼한 친구 안정감 보인다는거 완~~~~~~~~~~전 공감해요.. ㅋㅋ 제 친구 떠올리자마자 바로 공감되네요 ㅎㅎ
그럼 나한테 안정감을 주는 사람 내가 안정감을 줄 사람이 내 남편이 되는거구나~ 나한테 그런인연이 생길수있으려나 생겨라얍얍!!
여기요
상대의 친구들도 보면 그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대략 짐작됨 진짜 별의별 인간들 다 있음
저는 만난지 100일째 되는날 상견례하고 결혼 한달앞두고있는데 만나서 몇번 대화 나눠보니 그런 안정감이느껴졌어요 안정감을 느끼게되니 자연스레 결혼얘기가 오가고..이것저것 따지고 싸우고 지지고볶고 몇년 연애했던 사람들이랑은 그런점이 달랐어요 그래서 오래만나도 확신도안들고 결혼진행도 안됐었는데 지금 예비남편은 서로 만나서 대화 몇번 나누며 취향,가치관 등등 서로가
중요하게생각하는거 맞춰보고 왠만큼 나랑 잘
맞아서 자연스레 결혼 고 ! 하게 된것 같아요 ㅋㅋ
결혼 축하 해요😊
@@김미정-s2l 어머🤭감사합니당ㅋㅋ(꾸벅)
@@wonnytube8010 님 감사합니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윤리적인 정도와 그 가치관이 비슷할수록 더 안정감이 드는것같음.
사랑이라는것 인연이라는것은 만들어가는거지 나타는게 아닙니다.
맞는 말씀입니다.마음에 드는 사람 만남도 어렵지만 연애과정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듯요
안정감은 태생적으로 여자분들이 참 좋아하는 느낌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