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30분이 넘는 분량이었는데,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꼭 전달하고 싶은 내용들로만 추렸습니다. 평소 영상들보다 영상 길이가 길지만 많은 분들께서 꼭 끝까지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달 에세이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교보문고) bit.ly/2y0L7bA (yes24) bit.ly/3c576g4 📖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통합링크) bit.ly/2JaNxr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어느날 플라톤이 스승인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스승님,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에게 말했다. "자, 저기 보이는 저 넓은 보리밭에서 가장 큰 황금 보리이삭 하나를 꺾어오게나. 단, 한 번밖에 꺾을수 없으며, 절대 지나온 길을 다시 돌아갈 수 없다네." 플라톤은 쉽게 생각했다. '보리이삭 하나 꺾어오는게 어찌 어려운 일이겠는가' 그런데 플라톤은 결국 빈 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본 스크라테스가 물었다. "자네, 어찌 빈손으로 왔는가?" 플라톤이 답했다. "가장 크고 잘 익은 보리이삭을 발견했는데... 왠지 더 가다보면 더 좋은게 나타날것만 같아서 선뜻 꺾지 못하다가 결국 빈손으로 왔습니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에게 말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네" 어느날 다시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스승님 결혼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을 데리고 보리밭으로 향했다. "이전과 똑같은 방식이라네 가장 큰 황금 보리이삭 하나를 꺾어오게나" 이번에는 플라톤이 보리이삭을 꺾어왔다. 하지만 그 보리이삭은 특별할게 없어보이는 평범한 보리이삭이었다. 소크라테스가 물었다. "여느 보리이삭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자네는 어찌 그 보리이삭을 골랐는가?" 플라톤이 답했다. "더 좋은 보리이삭을 찾고자 한참을 헤맸지만 여전히 제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때 이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더 좋은 보리이삭을 찾겠다고 노력하다가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고 후회했던... 그래서 이 보리이삭을 골랐고, 평범해보이지만 저에겐 특별한 이삭입니다!" 대답을 들은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그게 바로 결혼이라네" 플라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스승님,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입니까?" 역시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을 데리고 보리밭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보리이삭을...?" "아니라네, 오늘은 이 들판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꺾어오게나" 플라톤은 한참을 돌아다녔고 마침내 꽃 한송이를 꺾어 돌아왔다. 꽃을 본 소크라테스는 물었다. "가장 아름답지도 화려하지도 않아보이는데 어찌 그 꽃을 가져왔는가?" 플라톤이 답했다. "네,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제 눈에는 이 꽃이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꽃입니다! "누가 뭐래도 제겐 이 꽃이 그러합니다." 플라톤의 대답을 들은 소크라테스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네" 인생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다가는 어느 보리이삭도 가지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저 자신이 보기에 특별한 보리이삭과 꽃을 꺾어오면 됩니다.
38살입니다. 저도 5년 동안 달려왔는데도 25살이나 30살이나 별반 다른 게 없다고 느꼈던 그 많은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심지어 30살에서 35살까지 모습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했구요. 저도 제가 준비가 되있지 않은 이상 결혼은 할 수 없다고 단정지었고 좋은 인연들을 다 포기하면서 제 자신에게만 투자하며 달려왔어요. 이제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했고 수입도 따라오기 시작해서 나름 만족하며 이제는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주위를 둘러봐도 20대 30대 초반 때처럼 애틋한 감정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운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러분에게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데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을 꿈꾸기를 포기해야하는 이유가 적어도 자신에게만 보이는 능력의 부족함과 경제적 결핍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랑동갑이시고 말을멎지게하셔서 댓글남겨요... 열심히달려왓는데...7년만난결혼할사람이잇엇고 경제적으로 안돼서 결혼접고 정신을차려보니. 결혼적령기는끝낫고...만날사람생각보다~ 없고 경제적으로 힘드니별의별생각이다나는와중에...능력의부족함과경제적 결핍에두려움생기는데. 그렇게생각하지말래서 조금은위안받고갑니다~~ 아직늦지않앗고40ㆍ이돼던5년후가돼던 짝은 나타날거고ㆍ그때까지내삶열심히살면됄거같아요... 조금 힘이나요?감사요
20살부터 34살인 지금까지 거의 쉬지않고(6개월 정도가 최대공백) 연애해왔고 연하,연상,인문대생, 공대생, 평범한 직장인에서부터 트레이너, 파일럿, DJ까지...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봤으나 33살까지는 결혼은 왜 나에게만 어려운 일일까 회의감이 컸습니다. 결혼 조급증이 생긴 31살에 결혼을 목표로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조건, 집안분위기, 외모 등)을 만났다가 가치관이 맞지않고 인생 노잼이라 결국 헤어지고 그런 고민들을 더 하게 됐었어요. 고민속에 노력은 멈추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일주일에 소개팅을 3,4개씩 몰아해도 맘에 드는 사람이 없고 뭔가 너무 소모적이라고 느꼈을때, 드디어 이상형(그때 기준)을 만났고, 인생에 다시 없을 노력들을 했는데도 만날때도 너무 힘겨웠고 헤어지고 데미지도 너무너무 컸어요. 1여년정도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니 그때가 33살이었습니다. 주변에 자연스레 결혼을 결심하는 친구들을 보며 저에게 인연이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끊이질 않게 연애하고 노력했는데 저에게 그런 인연은 33살까지 오지 않았으니..) 그런데 너무 노력해서, 너무 좋아해서 힘겨웠던 33살의 연애가 끝나자마자 정말 거짓말처럼 인연이 다가와서 지금 결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두울때 위로해준 사람이라 너무 고맙고 더 행복하고...서로 너무너무 잘맞아서 이런게 진짜 인연인가 싶어요. 김달님 말씀처럼 누구에게나 인연은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딥하게 불안해하시지 말고(물론 어렵다는 거 압니다ㅠㅠ) 모두 좋은 사람, 나에게 맞는 사람 무조건 만나실거니 하루하루 소중하게 행복하게 스스로를 아끼시기를 바랍니다. 🙏🏻❤️
3년 사귀고 헤어지고 지금 남친 만났는ㄷㅔ...처음 만나서 얘기하는 순간 이사람이랑 결혼하겠단 생각이 딱 들었어요...진짜 이사람이랑 연애하면 결혼까지 가겠구나 만난지 4개월 차인데 벌써 부모님 인사드리고 결혼얘기 나오는거 보면 인연은 인연인거 같아요 서로한테 느껴지는 안정감과 좋은 에너지를 풍기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에요 다들 좋은인연 만나서 행복하세요
전부터 기혼자들한테 충고처럼 들었던 그때되면 좋은 남자 다 가고 없다 라는 말이 나이가 드니까 더 뇌리에 박히게 됨. 현실적으로 틀린 말도 아니고 납득은 가지만..저 말대로라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고를 수 있는 좋은 남자들이 있을 때 결혼을 하라는건데 그 때 결혼해도 내가 만족하며 살거란 확신도 없고 무엇보다 내가 원치 않는데 나이에 쫒겨 결혼해야한다는 거니까 불안감만 커지게 됨..아..결혼에 대해서 생각할수록 참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네ㅠㅠ
님한테 따지는건 아니지만 20대여자들이 흔히 말하는 따지고 재는 거 은근하잖아요 그거에 대한 후폭풍이라고 전 보네요 본인이 선택했으니 그에 대한 대가(?)결과물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님은 생각의 변화가 있기라도 햇지 나이 먹어서도 정신못차라는 여자들 수두룩합니다 신데렐라병에 걸린건지
@@halo24407 본인 수준에 맞는 여자를 만나면 따지고 재게 되어있음. (비슷한 수준이라 의견대립 해서 맞춰가는것.) 여자 수준을 낮춰서 만나면 님이 갑이 됩니다. (여친이 덜이쁘지만 본인이 편함) 이쁜 여자를 만나면 님이 울고 불죠... (이쁜여친을 봐서 좋겠지만.. ㅂㄷㅂㄷ 떨리누..)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20대 때 누가 좋은 남자인지 모르고 덜컥 조건만 보고 결혼했다가 큰일남.. 나이를 더 먹더라도 나 스스로를 알고 상대방을 볼 줄 아는 눈을 기른 후 골라야한다 괜히 남들이 좋다는 이성 만났다가 결혼 후 안맞는 걸 깨달으면 혼자 독거로 사는 것 보다도 헬이 펼쳐질것임
나이 먹을수록 여자들도 적극적이어야 하는듯 삼심대 후반인데 지금 남친도 제가 만나볼래?해서 만난 케이스구요 성격상 좋으면 좋다고 하지 밀당이니 썸이니 속터져서 못합니다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남자가 여자한테 다가가는 비중이 많이 크기때문에 소극적인 여자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더 적극성을 보이면 충분히 어필이 되고 연애하기가 더 쉬워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0대처럼은 아니지만요 ) 그리고 취미가 운동(헬스) 요리 두개인데 전에 사귀었던 남친들이 진짜 매력있는 부분이라고 해줬었어요 자기관리와 가정적인모습?이 합쳐지니까 큰 장점으로 비춰진거 같더라구요 나이 들었다고 연애 결혼 다 포기하지말고 헬스장이 아니더라도 동네 조깅이라도 하세요😊 운동하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체력 건강 말해 뭐해요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남들과 비교하고 sns에서 자괴감 느낄 시간에 집앞동네 삼십분뛰고 들어와서 샤워 싹 하고 누우면 정말 기분좋아요 😊 성취감도 꽤 있구요 그러다보면 살도 빠지고 체형이 더 좋아지면 자신감도 더 붙고 이성 만나기도 지금보단 나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진짜 엄청나게 좋은 말이라 댓글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는 28살 남자인데, 남들과 비교할 시간에 스스로에게 어떤 것을 더 해줄 수 있는지를 거민하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점점 느껴가요..!! 예전엔 남들과 비교해서 우위에 있기 위해서 달렸는데, 한 번 넘어지고는 인생을 왜 마라톤에 비교하는지 조금은 알듯싶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결혼을 고민중인 짝이 있다는 전제하에 1. 친구나 지인에게 결혼할지말지 묻지 말기(원래 중요한 일일수록 스스로 결정해야..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기에..정답도 없음. 불안요소지만 뭐든 스스로 경험해봐야 답이 나옴) 2. 결혼생활에 필요한 요소(예: 대화, 유머 등) 자신만의 기준 세우기 - 나도 그 능력이 있나 성찰 3. 상대에게 절대 용납안되는 요소(예: 다혈질)도 기준정하기 -이거는 절대적 기준삼아 타협하지 말것. 4. 결혼 전 자주 싸운다면 돈내고 상담 전문센터가서 예비부부. 커플상담 받기 5. 위의 기준과 난관을 뚫고도 대화가 통하고 너무 좋으면 결혼 추진..
경험주의자+결혼 3년차로 느낀바를 써봤습니다. 그리고 연애때 계속 같은 이유로 싸운다면 남녀 모두 그부분에서 양보하지 않는 것..내가 포기하거나, 상대를 설득시키거나 (최소한 결혼전에는)둘 중 하나를 꼭 택1해야만 함. 두번다시 같은일로 싸우지 않을수있도록! (단 3번같이 절대기준에 어긋나는거면 결혼 절대 하지 말길..)
저는 37살인데요 경제력은 갖춰놓았지만 그러느라고 연애는 사실 많이못해봤어요 어릴때는 결혼생각이 별로 없다가 이제는 결혼을 하고 싶은마음이되어서 지금은 주변에 얘기해서 소개도 받고 하면서 몇몇분 만나보고있는데 나이가 적지 않은데 연애경험이 적다보니 한참 동생들한테 연애코치 받으면서 열심히 만나고있어요 화이팅 해주세요 >.
20대 초반인데 결혼에 대해 생각하면 돈을 얼마 모아야하고, 집을 사야하고 이런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부담을 느꼈는데 정작 가장중요한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가는 뒷전이였네요.. 이 영상 보면서 느끼는건데 너무 현실이 어렵고 부담감이 많아서 내 인생에 진짜 필요한 가치관을 형성할만한 철학적인 질문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 시대의 결혼 기피현상은 살기 어려워져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부모님세대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어요. 저는 우리의 사회적 분위기가 망가져서 결혼기피현상이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뭐만 하면 남과 비교하고, 남의 좋은 모습만 보이는 네트워크에 찌들어 있는 것이죠. 사실 자존심만 굽히면 금전적인 이유는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근데 그게 절대 불가능하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또 남들의 시선에 노출되기 쉬워졌으니깐요. 결혼 기피현상의 원인은 100% 사회적 분위기의 쇠퇴 입니다.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이혼율 높다고 하지만 아무리 높아봐야 이혼 안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물론 그들이 다 행복하다고 볼 순 없지만 힘듦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유지하는건 이유가 있는거죠. 사람들의 결혼에 대한 거부감이 갈수록 심해지고있는데 이런 시대에 김달님 같은 분이 꼭 있어야하는 것 같아요.
저도 결혼해서 살아보니 돈도 없고, 막막했지만 집도 구했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같이 해결해나가면서 지금도 같이 의논하고, 혼자보다는 누군가 내편이 있다는게 이런거구나 느끼면서 그렇게 살고 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중요한건요,, 처음이라서 두렵고 무섭고,, 당연한거더라구요. 근데 살아보니 결혼뿐 아니라 집을사든, 자녀계획을 하든, 가정을 꾸려가는 자체에서부터 하나하나가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때 제일 중요한건 용기이고 자신감이더라구요.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준비가 안되서 어떡하지 이런걱정 당연히 누구나 하지만 어른들 말씀도 그렇듯, 지금보다 앞으로 둘이 잘 사는게 중요하다는게 어떤의미였는지 알겠더라구요.. 결혼하고나면 혼자일때보다 더 많은일들이 기다리고 있고 어려운일, 복잡한것들이 많아요. 그에 반대로 좋은것도 있고.. 인생도 어렵지만 그만큼 어려운게 또 있다면 "좋은사람"을 만나는거고.. 내인생을 함께 할 사람인데 잘 만나야하는데 당연히 쉬운건 아니겠죠.. 그치만 내 인생에 대한 선택 자체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어쨌든 돼요. 됩니다." 달님의 이 말씀 모든 분들이 꼭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어요. 결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삶 가운데 원하고 이루고 싶은 일들은 모두, 달님 말씀대로 "용기"를 낼 때 이루어집니다. 어떤 목표든 세상이 정해놓은 타임라인에 맞추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 좋은일이 더 잘 일어나요. 반드시 된다는 믿음이 있으면, 좀더 자유롭게 유연함으로 접근할 수 있고 여유도 생기고, 그럴때 정말 평생 함께 하고싶은 좋은사람도 만나요. 소중한 인연이 있다고 믿으시는 모든 분들 꼭 찾으실거에요~ 응원합니다~
@@user-wd5ys3ul9o 대학들어 갈 때도 직장들어 갈 때도 여자친구가 새로운 사회집단에 들어가면 늘 제가 삶의 우선순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밀렸어요. 직장 다니기 시작했을 때도 저를 1주일에 1시간30분정도만 만났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였어요. 직장동료랑 술자리도 사적으로 많이 갖고, 퇴근하고는 게임을 아주 많이 했어요. 일하고 직장동료 만나고 게임할 거 다하고 남은 시간에 저를 만나는 거였죠. 웃긴 건 저 만나고 있을 때도 얼른 집에가서 게임을 하고싶어하는 걸 보고 마음을 접었어요 ㅎ. 그 사람의 우선순위에서 가장 마지막 까지 밀려나는 걸 실시간으로 느끼면서 연애를 하는데 힘들었고 자존감도 많이 내려가서, 이 연애는 그만하는게 나를 위한 거라고 생각해서 헤어졌습니다 :)
달님~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싶어' 가 아니라 '준비 안되면 마는거고, 만약 결혼한다면 마음가짐, 금전적인 부분, 딩크라도 혹시모르니 아기에 대한 지식까지 갖추고 결혼해야해' 라는 마인드라면 이건 비혼에 가까운걸까요? 각종 환경을 겪고 나니.. 정말로 가정 이라는게 쉽지않음을 느껴요. 혼자살면 쉽게 갈일을 둘이 사니까 미친듯이 살아야하고 미친듯이 살아진다는게 저는 겁이나요. 굳이 그래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고 해도 그 두려움이 정말 커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 진짜 공감합니다. 입시, 취업, 결혼 등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의 순간 시험대에 올랐을 때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에서 도전 하겠어'라는 생각과는 달리 어쩌면 정신없이 흘러가는 찰나의 순간에 용기를 낼 때 시나브로 미래에 다가가 있고 그렇게 묵묵히 나아간다고 생각해요. 그 용기를 내기 위해 나름의 준비와 노력은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무작정 완벽주의를 추구해서는 절대 그 순간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김달님 말씀대로 진짜 용기를 내서 앞으로 뻗어야 기회도 잡고 전진을 하겠죠.
이런 인생학개론 너무 좋아요 형 ㅎㅎ 영상 시간은 30분까지 커버칠수있습니다 어차피 볼사람은 보니까 부담없이 올려만 주시면 감사히 배우겠습니다 이런 값진 경험과 배움을 무료로 얻을수있게 해준 그 노력과 베풂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나 골드버튼 받는 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 ㅎㅎㅎ
이번 영상 너무 공감되네요. 그쵸 모두가 처음사는 인생이기때문에 용기가 필요하죠. 용기는 보통은 어느정도 자신의 능력, 돈, 외적인모습 등이 뒷받침되어줄 때 시너지가 나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좋은사람 만나서 용기있게 결혼하고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 저자신을 키우고 오늘내일 열심히 살겠습니다. 귀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일상을 살다가 때때로 생각이 어지럽고 정리가 안될때 김달님 영상을 찾아 옵니다. 이 영상의 이야기가 요즘 제가 느끼고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라 확 와닿아서 오랜만에 댓글 달아보네요. 예나 지금이나 표현에 꾸밈이 없지만 그 속에 진심이 살아있는, 마치 내가 아끼는 친구처럼 넌지시 말을 꺼내 위로와 격려를 주시는 김달님의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20대 후반까지도 아무생각이 안들길래 안하고 싶은가보다 했는데 30이 되니 생각이 더 많아지는데도 아직도 하고싶은지 안하고싶은지도 모르겠는 게 답답하고 불안했다.. 차라리 하고싶던가, 하기싫던가.. 32.5살인 지금도 여전히 모르겠다.. 아직도 아무생각이 안드는 건 안하고 싶은건가.. 이러다가 뒤늦게 하고싶어지면 고통일까... 여자나이 32이면 여유부릴 때가 아니라니까 조급해지긴 하는데 조급해서 하는 결혼은 확실히 하기 싫은데.. 자식을 갖고싶은지도 모르겠고..🤦♀️🤦♀️🤦♀️😮💨😮💨😮💨😮💨
삼십초반 남자입니다. 구독하고 좋은영상 늘 눈팅만하가가. 이번 영상 하나가 너무 제 상황과 일치하고, 내용 모두가 마음에 울림이있기에 글 남깁니다. 전 다행히도 풍족한집안에 직장도 좋은편이라 뭐든 내맘대로 되는줄 알고 이나이 먹을때 까지 살았습니다. 그런저도 철이들고 결혼이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고 실패하다보니.결혼이 가장큰 미션이자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뀌는 나이까지 와버렸네요. 오년이상 사귄 여자친구가 당연히 제곁에 늘 있는줄알고 저를 놔버리고, 모든 포커스를 한 여자에만 맞추고 산지 수년입니다. 처음 이 체널 영상을 접한건 장기연애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얻기 위함이었어요. 그러다 점점 생각의 변화가 생기면서 본질적이고 내 삶을, 미래를 보게되었고..정말 큰 도움이 되었기에 긴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이번영상을 태블릿에 저장하고 얼마나 많이 보고 다짐했는지 모릅니다. 이 영상으로 이름모를 구독자 한명 인생에 큰 다짐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주어서 감사 합니다.
본인이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어있으면 결혼같은걸로 고민도 안하더라고요. 알아서 너무 좋은사람이 나타나서 결혼할지 말지 고민도 안하고 행복하거나. 결혼에 뜻이 없어도 본인일 속에서 본인 행복 잘찾아요. 문제는 본인이 좋은사람도 안되어 있으면서 결혼하기 힘든 원인을 수많가지의 외부요인으로 돌리거나, 자기객관화도 안된사람이 자신이 결혼과 안맞다고 착각하며 살다가 나중에 후회하죠. 그냥 먼저 본인이 본인을 행복하게 해줄수있는 사람이 되세요. 나머지는 다 따라오는거같아요
저도 공부하며 취업하며 학자금 갚고 돈도 조금씩 모으다보니 30살이 되었네요 솔직히 아파트같은거 살 능력은 안되지만 마음맞는 착한사람만나서 조그만곳에서 시작하면서 큰곳으로 옮겨가고 싶은데 소개도 점점 사라져버렸고 이제는 연애를 할수있을지 나이는 들어가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네요 요즘들어 일마치면 집에서 혼술하거나 하고싶은공부하면서 자기개발하는데 과연 결혼 할 수 있을까 생각이드네요ㅜ
상대는 절 아주 싫어한다고 말했는데 전 어디가 고장이 난건지 그 사람 자체가 좋더군요 이유가 없어서 더 힘들고 이미 그 사람에게 맞춤화된 제 자신,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하는 행동들을 보면 항상 기뻤고 행복했는데 이제는 그런 것들이 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사람은 절 진심으로 사랑해줬고 저도 진심으로 사랑했었고 누구보다 절 아껴주었던 사람이였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에게 수천번 넘게 말을 해도 그대로여서 하루에 정말 울고, 웃고 무너지길 수도 없이 반복하네요
@@블랙소르베-r2w 저도 그래서 매우 공감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안잊혀지네요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큰 나머지 그걸 다쓰기전까진 안끝날거 같기에 그냥 저는 그리워하고 울기도하고 닥치는대로 하고 살려고요 그 친구가 눈에 안보인지 1년이 되었는데 이젠 조금 괜찮아졌는지 저를 먼저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중입니다 아직 보고싶고 그 추억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 사람이 그리운거라 더 힘드네요 같이 힘내요
@@살인마곰돌이 네 저도 그런 상태입니다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그러면 안되는걸 알기에 공부할때는 정말 독하게 했다가도 밥을 먹으러 집에 가는길에 울고, 답답해서 산책할때도 울고 그러네요 저도 그 사람과의 기억들도 있지만 그 사람 존재자체가 제겐 행복의 이유거든요 항상 왜 사랑하냐고 그러면 전 그냥 너니까라고 답했구요 근데 무엇보다 제 마음속의 그런 존재에게 제가 상처주고 결국 그 사람을 보내게되었네요 전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그저 그 사람을 대신하는 존재 밖에는 되지 않을 것을 알기에 그냥 제 마음 묵묵히 다듬어보려고 합니다
@@블랙소르베-r2w 저는 그 친구와 만나고 있을때 저를 돌보지못했더라고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폴킴 들어보세요 저는 그 상대방만 생각하고 그래서 정작 제 자신은 신경을 못썼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부턴 저한테 더 잘할려고요 어떤말을 해도 위로안된다는걸 누구보다 잘알지만 님은 충분히 멋지고 잘이겨내시고 있는거 같아요 댓글밖에 보지는 못했지만 암튼 오늘도 파이팅!! 좋은 하루 보내요
현실과 타협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그만 만나자고 했네욥...결혼...저도 하고싶고 더 어릴때는 마냥 순수하게 난 누구랑 할까 언제 할까 싶었는데 현실은 너무 벅차고 나 혼자 살기도 힘든데 내가 이 사람을 더 붙들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사랑도 좋지만 스무살 초의 연애면 몰라도 이십대 후반의 연애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남자친구와 이년정도 만났는데 이년도 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죠 이년동안 서로 잘 만나왔지만 제자리인 상태에서 더 오래 끌고가면 저도 전 남자친구도 나이만 먹을뿐 더 나아질게 없다는걸 미루고 미루다가 서로를 위해 슬프지만 놓았습니다. 사랑하니까 생각하니까 보내준다는 말이 이해가 안될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영상 잘 보고가요
80세대 올해 42입니다. 저도 30대 중반까지는 어떻게든 결혼하겠지 하다가 40대 되고나니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고 누구를 책임져야 할 자신도 없다보니 결혼생각이 거의 없어저 가네요. 그렇다고 누굴 만나거나 다가갈 자신도 이젠 없어서 슬프네요. 점점 나이는 먹고 김달님ㄱ 말씀대로 계기란게 필요할까 하지만~계기라는 것도 결국 나 자신이 만들어야 오는 것 같습니다. 결혼을 부정하진 않지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막상은 또 두렵고 하니...서글퍼지는 인생이네요.
31살 지나가던 오타쿠입니다 크크 결혼은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주위 친구들이 결혼하고 애 낳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군요 크크 배우자랑 자식만큼은 잘 살게 만들고 싶어서 그런지 더욱 금전적인 부분에 신경을 더 쓰게 되는군요 큭큭 결혼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큭큭
원래 30분이 넘는 분량이었는데,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꼭 전달하고 싶은 내용들로만 추렸습니다.
평소 영상들보다 영상 길이가 길지만
많은 분들께서 꼭 끝까지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달 에세이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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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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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도 형한테 진짜 제대로 상담한번 받아보고싶다 연애상담말고 인생상담..
형 나언제한번 만나서얘기좀하고싶다..
어느날 플라톤이 스승인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스승님,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에게 말했다.
"자, 저기 보이는 저 넓은 보리밭에서
가장 큰 황금 보리이삭 하나를 꺾어오게나.
단, 한 번밖에 꺾을수 없으며, 절대 지나온 길을 다시 돌아갈 수 없다네."
플라톤은 쉽게 생각했다.
'보리이삭 하나 꺾어오는게 어찌 어려운 일이겠는가'
그런데 플라톤은 결국 빈 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본 스크라테스가 물었다.
"자네, 어찌 빈손으로 왔는가?"
플라톤이 답했다.
"가장 크고 잘 익은 보리이삭을 발견했는데...
왠지 더 가다보면 더 좋은게 나타날것만 같아서 선뜻 꺾지 못하다가 결국 빈손으로 왔습니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에게 말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네"
어느날 다시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스승님 결혼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을 데리고 보리밭으로 향했다.
"이전과 똑같은 방식이라네
가장 큰 황금 보리이삭 하나를 꺾어오게나"
이번에는 플라톤이 보리이삭을 꺾어왔다.
하지만 그 보리이삭은 특별할게 없어보이는 평범한 보리이삭이었다.
소크라테스가 물었다.
"여느 보리이삭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자네는 어찌 그 보리이삭을 골랐는가?"
플라톤이 답했다.
"더 좋은 보리이삭을 찾고자 한참을 헤맸지만
여전히 제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때 이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더 좋은 보리이삭을 찾겠다고 노력하다가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고 후회했던...
그래서 이 보리이삭을 골랐고,
평범해보이지만 저에겐 특별한 이삭입니다!"
대답을 들은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그게 바로 결혼이라네"
플라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스승님,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입니까?"
역시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을 데리고 보리밭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보리이삭을...?"
"아니라네, 오늘은 이 들판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꺾어오게나"
플라톤은 한참을 돌아다녔고
마침내 꽃 한송이를 꺾어 돌아왔다.
꽃을 본 소크라테스는 물었다.
"가장 아름답지도 화려하지도 않아보이는데
어찌 그 꽃을 가져왔는가?"
플라톤이 답했다.
"네,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제 눈에는 이 꽃이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꽃입니다!
"누가 뭐래도 제겐 이 꽃이 그러합니다."
플라톤의 대답을 들은 소크라테스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네"
인생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다가는 어느 보리이삭도 가지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저 자신이 보기에 특별한 보리이삭과 꽃을 꺾어오면 됩니다.
👍👍👏🏻
와 띵언
👍
아름다운 얘기긴 하지만, 실제 소크라테스랑 플라톤이 저런 대화를 나눈건 아님... 그냥 저 글 자체의 아름다움만 챙기면 될거 같아요
@@jjami8436 아 실화가 아니라 구라네요?!
가장 고민이 되고 어려운 건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인연을 과연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거에요.
어렵지않을까요?그런사람들은 아닐수도있으니
결혼할 사람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어요^^행복하세요💒
김달님 말씀처럼 돼요!! 됩니다 🙏🏻
만나도 신중을 거쳐 하셔요
없으면 없는대로 살죠 뭐.
"이 사람과 결혼하고싶다"라고 생각할 사람이라도 만나고 싶다
나한테 그렇게 말했던 여자조차 바람을 피고 환승하드라고요 하...
@@gstcop59 결국 케바케, 사바사... ㅜ
@@gstcop59 ㄹㅇㅜㅜ
좋은 배우자 만나실거에요^^행복하세요💒
@@김미정-s2l 감사합니다ㅠ
결혼은 '사람'과 하는 것 입니다.
'사람' 보는 눈 부터 기르세요.
돈을 모으고 자리를 잡는것보다 정말 내짝, 내 배우자를 만나는게 훨씬 어렵다.
그러게요 저도 후회 많이되네요
나에게.맞는 내짝을 만나도 돈 없어지면 틀어지는게 부부관계.
만나셨나요?..
38살입니다. 저도 5년 동안 달려왔는데도 25살이나 30살이나 별반 다른 게 없다고 느꼈던 그 많은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심지어 30살에서 35살까지 모습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했구요. 저도 제가 준비가 되있지 않은 이상 결혼은 할 수 없다고 단정지었고 좋은 인연들을 다 포기하면서 제 자신에게만 투자하며 달려왔어요. 이제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했고 수입도 따라오기 시작해서 나름 만족하며 이제는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주위를 둘러봐도 20대 30대 초반 때처럼 애틋한 감정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운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러분에게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데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을 꿈꾸기를 포기해야하는 이유가 적어도 자신에게만 보이는 능력의 부족함과 경제적 결핍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그사람도 지금 이런 마음일까.. 이 글을 보니 조금은 후회했으면 좋겠다는 미운 심통난 기분이 드네요
좋으면 그냥 만나면 돼요^^행복하세요💒
멋지세요!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마지막 두줄이 너무 공감되네요.
나랑동갑이시고 말을멎지게하셔서 댓글남겨요... 열심히달려왓는데...7년만난결혼할사람이잇엇고 경제적으로 안돼서 결혼접고 정신을차려보니. 결혼적령기는끝낫고...만날사람생각보다~ 없고 경제적으로 힘드니별의별생각이다나는와중에...능력의부족함과경제적 결핍에두려움생기는데. 그렇게생각하지말래서 조금은위안받고갑니다~~ 아직늦지않앗고40ㆍ이돼던5년후가돼던 짝은 나타날거고ㆍ그때까지내삶열심히살면됄거같아요... 조금 힘이나요?감사요
결론: 일단 제대로 된 배우자(연인)부터 만난다.
그 이전에 제대로된 배우자감이 되어야한다....
근데 그 제대로된 배우자감에 충족하는 조건들이 조오오오온나게 빡셈...ㅠ더군다나 남자는..
네^^행복하세요💒
그치..제대로된 배우자를 만나려면 본인부터 제대로된 배우자가 도ㅑ야지 만나는거지 욕심만 많으면 사람만나기 더 힘들지~ 백마탄 왕자님 공주님은 현실에는 없습니다~
오히려 어릴때 결혼하면 별로 갖춰지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다들 어리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나이들수록 제대로 해야된다는 기대치와 압박감이 심해지는듯요..
진짜 2030세대 너무 빡센거같아요...너무 힘들어... 엉엉
부모빽 없고 가진거 없습니다. 용기 하나로 살았고 지금도 같아요. 이제 딱 30살인데 모은돈 별로 없고 여전히 돈이라는 굴레에 허덕입니다. 그렇지만 행복합니다. 걱정은 들지만 웃으며 살아보겠습니다. 개차반 구분하는 눈! 그게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결혼은 고사하고 우선 나이들면서 이성 만나기가 더 힘들어지는데..
공감합니다ㅜㅜ 나이들면서 기회가 줄어드는건 사실이네요
마자요 ㅠㅠ 세월만 흘러가고 ㅠㅠ
ㅇㄱㄹㅇ
10년 금방이네요..
난 뭘했지...ㅠㅠ
거기다코로나
결혼은 혼자살아도 괜찮을때 해야됨
배워갑니다
혼자 38년 살았는데..
네^^혼자 있을때 행복한 사람이 둘이 있을때도 행복해요💑💒💍📚🍵🍱💵🎁✨💫⭐🇰🇷💕행복하세요💍
미혼인데도 넘무 공감되요
와 뼈맞았다..
20살부터 34살인 지금까지 거의 쉬지않고(6개월 정도가 최대공백) 연애해왔고 연하,연상,인문대생, 공대생, 평범한 직장인에서부터 트레이너, 파일럿, DJ까지...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봤으나 33살까지는 결혼은 왜 나에게만 어려운 일일까 회의감이 컸습니다.
결혼 조급증이 생긴 31살에 결혼을 목표로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조건, 집안분위기, 외모 등)을 만났다가 가치관이 맞지않고 인생 노잼이라 결국 헤어지고 그런 고민들을 더 하게 됐었어요.
고민속에 노력은 멈추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일주일에 소개팅을 3,4개씩 몰아해도 맘에 드는 사람이 없고 뭔가 너무 소모적이라고 느꼈을때, 드디어 이상형(그때 기준)을 만났고, 인생에 다시 없을 노력들을 했는데도 만날때도 너무 힘겨웠고 헤어지고 데미지도 너무너무 컸어요. 1여년정도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니 그때가 33살이었습니다.
주변에 자연스레 결혼을 결심하는 친구들을 보며 저에게 인연이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끊이질 않게 연애하고 노력했는데 저에게 그런 인연은 33살까지 오지 않았으니..)
그런데 너무 노력해서, 너무 좋아해서 힘겨웠던 33살의 연애가 끝나자마자 정말 거짓말처럼 인연이 다가와서 지금 결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두울때 위로해준 사람이라 너무 고맙고 더 행복하고...서로 너무너무 잘맞아서 이런게 진짜 인연인가 싶어요.
김달님 말씀처럼 누구에게나 인연은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딥하게 불안해하시지 말고(물론 어렵다는 거 압니다ㅠㅠ) 모두 좋은 사람, 나에게 맞는 사람 무조건 만나실거니 하루하루 소중하게 행복하게 스스로를 아끼시기를 바랍니다. 🙏🏻❤️
헐 부러워요ㅠㅠ
너무 부럽네요ㅠㅠ 너무 공감되는 댓글이네요ㅜㅜ
열심히 사셨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남자는 무슨 죄냐
우와... 인연분은 소개팅을 통하거나 댓쓴님이 노력?해서 만나신게 아니라 정말 어쩌다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신건가요?
두려울 거 하나도 없습니다
짝이 없거든요
수고하십쇼
ㅌㅋㅋㅋ
왤케웃겨
수고하십쇼
ㅋㅋㅋ 수고
쿨내 진동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ㅌㅌㅋ
3년 사귀고 헤어지고 지금 남친 만났는ㄷㅔ...처음 만나서 얘기하는 순간 이사람이랑 결혼하겠단 생각이 딱 들었어요...진짜 이사람이랑 연애하면 결혼까지 가겠구나 만난지 4개월 차인데 벌써 부모님 인사드리고 결혼얘기 나오는거 보면 인연은 인연인거 같아요 서로한테 느껴지는 안정감과 좋은 에너지를 풍기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에요 다들 좋은인연 만나서 행복하세요
정말 이 느낌을 한번이라도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ㅎㅎ
부럽네요...
축하드려요! 저에게도 그런 행운과 복이 오길 기도하고 기원합니디 ^^
그래도 1년은 만나봐야 제대로 알지 않나요??
궁금해요 그게 앞전에 오랜 연애로 인해서 이별 때문에 더 극대화 되어서 보이는지, 아님 평생 중에서 정말 다르게 느껴지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나이 마흔에 3달뒤 결혼합니다.결혼은 용기라는말 눈물나게 공감갑니다. 이런주제 너무좋고 김달님과 꼭 술한잔먹으며 인생얘기 하는거 같네요.
전부터 기혼자들한테 충고처럼 들었던 그때되면 좋은 남자 다 가고 없다 라는 말이 나이가 드니까 더 뇌리에 박히게 됨. 현실적으로 틀린 말도 아니고 납득은 가지만..저 말대로라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고를 수 있는 좋은 남자들이 있을 때 결혼을 하라는건데 그 때 결혼해도 내가 만족하며 살거란 확신도 없고 무엇보다 내가 원치 않는데 나이에 쫒겨 결혼해야한다는 거니까 불안감만 커지게 됨..아..결혼에 대해서 생각할수록 참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네ㅠㅠ
눈나 에휴~ ㅠ 그러니까 우리같은 일반시민들은
1. 걍 대충 살고 뒤지던지 (욜로~ 대는대로 사는것)
2. 용기있게 가즈아!!! 하던지 (주식투자 같은삶 모 아니면 도)
3. 빡세게 계획세워서 열심히 개미처럼 살던지
택 1 해야됨. 본인은 멀 택할거여?
님한테 따지는건 아니지만 20대여자들이 흔히 말하는 따지고 재는 거 은근하잖아요 그거에 대한 후폭풍이라고 전 보네요 본인이 선택했으니 그에 대한 대가(?)결과물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님은 생각의 변화가 있기라도 햇지 나이 먹어서도 정신못차라는 여자들 수두룩합니다 신데렐라병에 걸린건지
@@halo24407 본인 수준에 맞는 여자를 만나면 따지고 재게 되어있음. (비슷한 수준이라 의견대립 해서 맞춰가는것.)
여자 수준을 낮춰서 만나면 님이 갑이 됩니다. (여친이 덜이쁘지만 본인이 편함)
이쁜 여자를 만나면 님이 울고 불죠... (이쁜여친을 봐서 좋겠지만.. ㅂㄷㅂㄷ 떨리누..)
@@전우영-o7n ㅋㅋㄹㅇ 개공감 이게 현실이죠
@@halo24407 센스,매너,외모,조건 그중 하나도 갖추지못한채 나이만 먹어가면서 요즘 여자들 눈만높아서 내가 연애결혼못한다 착각하는 남자들 엄청많음ㅋㅋ내면을봐달라고 광광우는데 경험상 못생기고 돈없는 남자들이 내면도 구려요..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20대 때 누가 좋은 남자인지 모르고 덜컥 조건만 보고 결혼했다가 큰일남..
나이를 더 먹더라도 나 스스로를 알고 상대방을 볼 줄 아는 눈을 기른 후 골라야한다
괜히 남들이 좋다는 이성 만났다가 결혼 후 안맞는 걸 깨달으면 혼자 독거로 사는 것 보다도 헬이 펼쳐질것임
17:17 이 한 마디가 왜 이리 심금을 울리는지... 감사합니다
김달님 진짜 날 많이 아껴주는 따뜻한 친오빠 같음....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람일은 아무도 모른다. 결혼을 할지 안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것은 아직 결혼 할 운명을 만나지 못한 것이다. 불확실한 내일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라.
진짜로 내가 지켜야 하는 사람이 되니까,
책임감...이 장난 아니어지게 되는 것........
대부분 사람들이 결혼을 미루고 못하는 이유가 2가지임
1. 준비가 안되어있다 더 구체적으로 돈을 많이 모으지 못하고 많이 벌지 못한다
2. 마땅한 상대가 없다, 그냥 사귀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평생 같이 살만한 사람은 막상 찿으려면 진짜 안 보임
결론은 기혼자들이 말하는 결혼하고나서가 중요하다가 맞는말이지만 준비잘된사람이라는 말은 묵음인거임...ㅋㅋㅋ
고로 김달님이 가졌던 '쥐뿔도없이 결혼해도상관없단거야?'라는 의심도 맞는거임....
2달 뒤 식 올리는 28살 예랑입니다. 20대 초반만 해도 이렇게 결혼하게 될지 몰랐는데, 지금 3살 연상 여친과 6년을 사귀면서 결혼까지 가게 되었네요. 인생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완전한 비혼주의자가 아니시라면 조금씩이라도 준비는 해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5월 결혼식 축하드려요^^행복한 부부 되세요💑💒✨⭐🥗🍵🍱📚
행복하세요 (부럽네여)
인생은 5년동안 안바뀔수도 있고 5분만에도 바뀔수 있는거 아닌가요
오 요즘 우울한 저에게 단비같은말이네용ㅎ감사합니당
멋쪄
맞아요 인생은 타이밍과 선택의 연속이니 찰나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다 뒷전에 생각한다해도 일단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ㅠㅠ
특히 코로나 터지고서는 더 힘드네요ㅋㅋㅋㅋ
맞습니다
저두여...
그러게요 어디서 만나야할지…ㅠㅠ
코로나 이후 집에 쳐박힌 사람들이 많아짐
나이 먹을수록 여자들도 적극적이어야 하는듯
삼심대 후반인데 지금 남친도 제가 만나볼래?해서
만난 케이스구요
성격상 좋으면 좋다고 하지
밀당이니 썸이니 속터져서 못합니다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남자가 여자한테 다가가는
비중이 많이 크기때문에
소극적인 여자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더 적극성을 보이면
충분히 어필이 되고
연애하기가 더 쉬워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0대처럼은 아니지만요 )
그리고 취미가 운동(헬스) 요리
두개인데 전에 사귀었던 남친들이
진짜 매력있는 부분이라고 해줬었어요
자기관리와 가정적인모습?이 합쳐지니까
큰 장점으로 비춰진거 같더라구요
나이 들었다고 연애 결혼 다 포기하지말고
헬스장이 아니더라도 동네 조깅이라도 하세요😊
운동하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체력 건강 말해 뭐해요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남들과 비교하고 sns에서 자괴감 느낄 시간에
집앞동네 삼십분뛰고 들어와서
샤워 싹 하고 누우면 정말 기분좋아요 😊
성취감도 꽤 있구요
그러다보면 살도 빠지고 체형이 더 좋아지면
자신감도 더 붙고 이성 만나기도 지금보단
나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진짜 엄청나게 좋은 말이라 댓글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는 28살 남자인데, 남들과 비교할 시간에 스스로에게 어떤 것을 더 해줄 수 있는지를 거민하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점점 느껴가요..!! 예전엔 남들과 비교해서 우위에 있기 위해서 달렸는데, 한 번 넘어지고는 인생을 왜 마라톤에 비교하는지 조금은 알듯싶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저... 소개팅 나가면 진짜 열애 여덟은 수동적임 ,, 같이 앉아 있는 내가 더 힘듦 ㅡㅡ 대화 하다가 왜나왔지? 나한테 궁금 한 것도 없나 ?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내가 입 꾹닫고 가만히 있으면 ..나가자고 함 ㅃ2
네^^산책 걷기 운동 하는데 행복해요💒행복한 나날 되세요🍵📚
@@비나무-o2i 팩트 :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어서요.
대한민국 남성으로써 공감되는부분 너무 많습니다...
결혼은 내 인생의 시너지효과가 나는 사람과 해야하는 것 같아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저와 평생을 함께할 "용기"를 내주면 정말 좋겠네요🙏
제발 물티슈 뚜껑좀
ㅋㅋㅋㅋㅋㅋ
아, 뭐지하고 생각했네요.ㅎㅎ
ㅋㅋ저건버릇인가봐요!
쓰기전에 물좀 뿌려서사용하셔야될듯ㅎ
결혼을 고민중인 짝이 있다는 전제하에
1. 친구나 지인에게 결혼할지말지 묻지 말기(원래 중요한 일일수록 스스로 결정해야..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기에..정답도 없음. 불안요소지만 뭐든 스스로 경험해봐야 답이 나옴)
2. 결혼생활에 필요한 요소(예: 대화, 유머 등) 자신만의 기준 세우기 - 나도 그 능력이 있나 성찰
3. 상대에게 절대 용납안되는 요소(예: 다혈질)도 기준정하기 -이거는 절대적 기준삼아 타협하지 말것.
4. 결혼 전 자주 싸운다면 돈내고 상담 전문센터가서 예비부부. 커플상담 받기
5. 위의 기준과 난관을 뚫고도 대화가 통하고 너무 좋으면 결혼 추진..
경험주의자+결혼 3년차로 느낀바를 써봤습니다. 그리고 연애때 계속 같은 이유로 싸운다면 남녀 모두 그부분에서 양보하지 않는 것..내가 포기하거나, 상대를 설득시키거나 (최소한 결혼전에는)둘 중 하나를 꼭 택1해야만 함. 두번다시 같은일로 싸우지 않을수있도록! (단 3번같이 절대기준에 어긋나는거면 결혼 절대 하지 말길..)
억울함의 발짝버튼,이기적임,회피형
계기 또는 마음먹게되는 순간이 있다면 그 마음의 90%는 나와 함께할 사람이 결정하는거 같아요. 왜냐면 그 '용기'는 내 마음가짐과 상황이 있겠지만 내 배우자를 보면서도 생길수 있는거기 때문에.. 어쩌면 내 배우자만 보고도 용기는 날수 있는거같아요
커피소년이 부릅니다 '장가(시집) 갈 수 있을까'🤔
용기로 간다는 말 너무 공감돼요. 용기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으면~~
제가 30대 초중반을 넘어가면서 가장 많이한 생각이에요. "결혼? 어떻게 하는거지? 그게 나한테도 가능한 일인가?"
저는 37살인데요 경제력은 갖춰놓았지만 그러느라고 연애는 사실 많이못해봤어요 어릴때는 결혼생각이 별로 없다가 이제는 결혼을 하고 싶은마음이되어서 지금은 주변에 얘기해서 소개도 받고 하면서 몇몇분 만나보고있는데 나이가 적지 않은데 연애경험이 적다보니 한참 동생들한테 연애코치 받으면서 열심히 만나고있어요 화이팅 해주세요 >.
파이팅!
화이팅...좋은 사람과 잘 되실거에요. 우리..
동갑이네요 홧팅입니다!
진짜 동네에 소주한잔 할수있는 이런 형 한명있으면좋겠다
결혼은 무슨 지금 연애도 어렵고 코로나로 썸도 어려워짐
코로나 어쩌고 해도 젊은층은 다막 돌아다니고 사람도 만나고 하지 않나요?
@@빛날화-t2u 일반화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의료종사자이고 환자를 많이 접하는데 혹시나 내가 확진자에게 감염돼서 남들한테 옮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집 직장 밖에 안하네여 ㅠ
코로나랑 썸이랑 뭔 상관ㅋㅋㅋㅋ
@@빛날화-t2u ㅋㅋㅋㅋ 많죠 근데 조심히 생활하는 사람도 많답니다..ㅋㅋㅋㅋ
@@user-zk2dw5pe2g 상관없진않음 코로나아닐땐 각종모임활동등등 가입해서 사람들도만나고 하다못해 클럽술집등등 기회만들기가 비교적 수월했는데.. 이젠 뭐 친구랑 방에서 술이나마시는게다니
20대 초반인데 결혼에 대해 생각하면 돈을 얼마 모아야하고, 집을 사야하고 이런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부담을 느꼈는데 정작 가장중요한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가는 뒷전이였네요..
이 영상 보면서 느끼는건데 너무 현실이 어렵고 부담감이 많아서 내 인생에 진짜 필요한 가치관을 형성할만한 철학적인 질문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0대를 꽤나 지내오다 보니 연애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데 결혼은 어떻게 하나 생각했지만 오히려 결혼에 대한 부담이 연애까지 못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M
영화 소울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그것을 보면 지금 김달님이 말하는 의미를 확실하게 아실겁니다
행복해지려고 하는게 결혼인데 행복하려고 고민과 걱정을 한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그래도 마지막 ‘어쨌든, 돼요’ 에 힘을 얻고갑니다🙋♂️
이미 나이도 너무 많고 가진 게 없어 결혼이고 연애고 물건너가서 아주매우 마음 편하게 영상 감상하고 있습니다. 고민하실 수 있을때 고민할 수 있는 것도 행복입니다 여러분. 이 영상 보시는 모든 분들 고민도 준비도 충분히 하셔서 꼭 좋은 상대와 인생을 꾸려가세요!
저도 나이가 많아서 연애 결혼 물건너 간듯해요 ㅎㅎ
늦다뇨 모든일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저도요…
저보다 나이 많으셔요?ㅎ
저 40대 인데...
그런 저두 연애,결혼 포기하지않고 도전중이랍니다.
모두들 용기내어보아요~!!!
현 시대의 결혼 기피현상은 살기 어려워져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부모님세대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어요.
저는 우리의 사회적 분위기가 망가져서 결혼기피현상이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뭐만 하면 남과 비교하고, 남의 좋은 모습만 보이는 네트워크에 찌들어 있는 것이죠.
사실 자존심만 굽히면 금전적인 이유는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근데 그게 절대 불가능하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또 남들의 시선에 노출되기 쉬워졌으니깐요.
결혼 기피현상의 원인은 100% 사회적 분위기의 쇠퇴 입니다.
저 이거 정말 공감... 단순히 먹고 사는 것만 따지자면 설마하니 좀 비약해서 말해서 전후세대보다 못하겠습니까? 그때보다 욕심들이 커진거죠
그렇죠. 20대 후 30대 초는 솔직히 대기업 아닌 이상, 빌라 18평 24평 전세구하기도 좀 빡빡한데
그놈의 sns에는 신혼에 최소 34평 이상 아파트에 최소 비엠 5시리즈 벤츠 e클을 개나소나 타는 것 마냥 찍어대니 현실과 이상의 갭이 어마어마함.
진짜 맞습니다ㅠ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이혼율 높다고 하지만 아무리 높아봐야 이혼 안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물론 그들이 다 행복하다고 볼 순 없지만 힘듦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유지하는건 이유가 있는거죠. 사람들의 결혼에 대한 거부감이 갈수록 심해지고있는데 이런 시대에 김달님 같은 분이 꼭 있어야하는 것 같아요.
삶의 질은 확실히 7080세대 분들보다 나아졋죠 단지 sns가 문제임ㅋㅋㅋ뭐만하면 비교질 친구는 인스타에 해외간거나 명품 구두 가방 혹은 신차 뽑은거 등등...이러니 눈만 높아지고 비교질하고..
알고리즘 미쳤다. 요즘 이런 고민 겁나 하고, 내가 주변에 결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등 얘길 해도 아무도 공감을 못했는데 나같은사람이 또 있는걸 알았고 그걸 절 풀어 설명해주셨고. 감사해요. 마음의짐이 덜어졌어요
결혼상대를 만나면 하늘의 계시처럼 딱
이런 느낌이 듭니다.
기혼자들은공감하시려나요? ㅎㅎ
저도...그랬었습니다만.....
정말인가요?!
네 맞아욬ㅋㅋㅋㅋ
그냥 덤덤하게 그생각부터 들어요 ㅋㅋㅋㅋ
오 신기하네. 저도 그랬던거 같네요.
처음 만나자마자 결혼 할거 같았음
진짜요 ??? 그런 느낌 드는 남자를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어요 ...
그런데 정말로..이제 좀 준비가 100%는 아니어도 80%는 온 것 같다 싶으니 30대 중반되고 주변에 어디서 이성을 만나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렇네요ㅎㅎ
제일 중요한건 인연을 만날수잇까도 맞지만
사람 만나는것도 점점 어렵고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기도 싫어서임..
'용기'라는 워딩이 진짜 와닿아요. 비슷한 얘기들을 들었던 거 같은데 그걸 '용기'라고 말한 건 못 들었거든요. 유레카 감사합니다.
참을 수 없는 제목...!
저도 결혼해서 살아보니 돈도 없고, 막막했지만 집도 구했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같이 해결해나가면서 지금도 같이 의논하고, 혼자보다는 누군가 내편이 있다는게 이런거구나 느끼면서 그렇게 살고 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중요한건요,,
처음이라서 두렵고 무섭고,, 당연한거더라구요.
근데 살아보니 결혼뿐 아니라 집을사든, 자녀계획을 하든, 가정을 꾸려가는 자체에서부터 하나하나가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때 제일 중요한건 용기이고 자신감이더라구요.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준비가 안되서 어떡하지 이런걱정 당연히 누구나 하지만 어른들 말씀도 그렇듯, 지금보다 앞으로 둘이 잘 사는게 중요하다는게 어떤의미였는지 알겠더라구요..
결혼하고나면 혼자일때보다 더 많은일들이 기다리고 있고 어려운일, 복잡한것들이 많아요.
그에 반대로 좋은것도 있고..
인생도 어렵지만 그만큼 어려운게 또 있다면 "좋은사람"을 만나는거고..
내인생을 함께 할 사람인데 잘 만나야하는데 당연히 쉬운건 아니겠죠..
그치만 내 인생에 대한 선택 자체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너무 공감된다....죽을만큼열심히했는데 25살의 나와 30살의 내가 크게 달라지지않았을때
"걱정하지 마세요. 어쨌든 돼요. 됩니다." 달님의 이 말씀 모든 분들이 꼭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어요. 결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삶 가운데 원하고 이루고 싶은 일들은 모두, 달님 말씀대로 "용기"를 낼 때 이루어집니다. 어떤 목표든 세상이 정해놓은 타임라인에 맞추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 좋은일이 더 잘 일어나요. 반드시 된다는 믿음이 있으면, 좀더 자유롭게 유연함으로 접근할 수 있고 여유도 생기고, 그럴때 정말 평생 함께 하고싶은 좋은사람도 만나요. 소중한 인연이 있다고 믿으시는 모든 분들 꼭 찾으실거에요~ 응원합니다~
8년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달님영상 보고 마음 추스리고 있어요. 눈에서 물이 자꾸 나오는데 슬플 때 계속 슬퍼하려구요.. 정주행 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내요. 감사합니다 ㅎ
8년이요..와 3년만나도 가족같아서 헤어지기 힘들던데 글만 봐도 가슴이 아프네요
왜 헤어지셨나요.. 저같아서요
@@user-wd5ys3ul9o 대학들어 갈 때도 직장들어 갈 때도 여자친구가 새로운 사회집단에 들어가면 늘 제가 삶의 우선순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밀렸어요. 직장 다니기 시작했을 때도 저를 1주일에 1시간30분정도만 만났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였어요. 직장동료랑 술자리도 사적으로 많이 갖고, 퇴근하고는 게임을 아주 많이 했어요. 일하고 직장동료 만나고 게임할 거 다하고 남은 시간에 저를 만나는 거였죠. 웃긴 건 저 만나고 있을 때도 얼른 집에가서 게임을 하고싶어하는 걸 보고 마음을 접었어요 ㅎ. 그 사람의 우선순위에서 가장 마지막 까지 밀려나는 걸 실시간으로 느끼면서 연애를 하는데 힘들었고 자존감도 많이 내려가서, 이 연애는 그만하는게 나를 위한 거라고 생각해서 헤어졌습니다 :)
@@user-ph7ol7kw5p 잘하셨네요. 결단 내리기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셔요. 더 좋은 인연 운명이 나타날 거예요!!
저도 6년반 만난 여친이랑 헤어졌네요 ㅠ
달님~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싶어' 가 아니라
'준비 안되면 마는거고,
만약 결혼한다면 마음가짐, 금전적인 부분, 딩크라도 혹시모르니 아기에 대한 지식까지 갖추고 결혼해야해' 라는 마인드라면 이건 비혼에 가까운걸까요?
각종 환경을 겪고 나니.. 정말로 가정 이라는게 쉽지않음을 느껴요.
혼자살면 쉽게 갈일을 둘이 사니까 미친듯이 살아야하고 미친듯이 살아진다는게 저는 겁이나요. 굳이 그래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고 해도 그 두려움이 정말 커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일단 부딪혀보는거죠. 그게 결혼이 됐든, 집을 사는 문제든, 심지어 공부가 됐든 어떤것이든 생각을 계속 하기보다 일단 부딪혀보는겁니다.
이제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연애는 할 수있을까로 넘어온듯......
요즘 저출산에 미혼이 화두인데 책으로만 익힌 사회학자나 인문학 강연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고 이해하기 쉽고 삶의 용기를 불어주는 내용이네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 진짜 공감합니다.
입시, 취업, 결혼 등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의 순간 시험대에 올랐을 때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에서 도전 하겠어'라는 생각과는 달리
어쩌면 정신없이 흘러가는 찰나의 순간에 용기를 낼 때
시나브로 미래에 다가가 있고 그렇게 묵묵히 나아간다고 생각해요.
그 용기를 내기 위해 나름의 준비와 노력은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무작정 완벽주의를 추구해서는 절대 그 순간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김달님 말씀대로 진짜 용기를 내서 앞으로 뻗어야 기회도 잡고 전진을 하겠죠.
말씀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공감하고 동의하고 갑니다
이런 인생학개론 너무 좋아요 형 ㅎㅎ
영상 시간은 30분까지 커버칠수있습니다
어차피 볼사람은 보니까 부담없이
올려만 주시면 감사히 배우겠습니다
이런 값진 경험과 배움을 무료로 얻을수있게 해준
그 노력과 베풂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나 골드버튼 받는 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 ㅎㅎㅎ
평소에 제가 항상 결혼한사람들에게 ,,,,,,물어보는내용들이였는데
이번 영상 너무 공감되네요.
그쵸 모두가 처음사는 인생이기때문에 용기가 필요하죠. 용기는 보통은 어느정도 자신의 능력, 돈, 외적인모습 등이 뒷받침되어줄 때 시너지가 나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좋은사람 만나서 용기있게 결혼하고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 저자신을 키우고 오늘내일 열심히 살겠습니다. 귀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세상모든일에 장단점있어요
부모지원 팍팍받는다면 그들의 영향력 목소리 간섭이커집니다~~~그래서파혼도 그런분들이더합니다 전결혼한 4살짜리
딸있는 여자지만 미혼이신분들 다들 화이팅!!!이예요^^
삶을 바라보는 관점. 특히 2.30대는요, 부족한것이 있다면 공부해보고 직업도 바꾸어봐야해요. 도전해보고 달려봤을때에 더 좋은 사람도 만나게되고 결혼도 용기를 낼수있구요.
일상을 살다가 때때로 생각이 어지럽고 정리가 안될때 김달님 영상을 찾아 옵니다. 이 영상의 이야기가 요즘 제가 느끼고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라 확 와닿아서 오랜만에 댓글 달아보네요.
예나 지금이나 표현에 꾸밈이 없지만 그 속에 진심이 살아있는, 마치 내가 아끼는 친구처럼 넌지시 말을 꺼내 위로와 격려를 주시는 김달님의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10:47 와👍 요즘 대충 힘없이 사는 또래들한테 하고싶은 정말 멋진 말.. 자기인생 절실히 열심히 살아내는것 내가 숨쉬며 사는 현실을 처절히 이어나가는것
맞아요 결혼한사람 선배나 친구는 돈걱정이나 아직 준비가 안됐어에 대한 이런말보다 다른말을 더 많이 하더라구요. 준비가 안됐다고 핑계되는순간 30대도 이미 중반 넘어가있고 그러다보면 그 배우자도 도망간다 얘기해줌 그냥 결혼해서 사는것부터 시작이라고..
20대 후반까지도 아무생각이 안들길래 안하고 싶은가보다 했는데 30이 되니 생각이 더 많아지는데도 아직도 하고싶은지 안하고싶은지도 모르겠는 게 답답하고 불안했다.. 차라리 하고싶던가, 하기싫던가.. 32.5살인 지금도 여전히 모르겠다.. 아직도 아무생각이 안드는 건 안하고 싶은건가.. 이러다가 뒤늦게 하고싶어지면 고통일까... 여자나이 32이면 여유부릴 때가 아니라니까 조급해지긴 하는데 조급해서 하는 결혼은 확실히 하기 싫은데.. 자식을 갖고싶은지도 모르겠고..🤦♀️🤦♀️🤦♀️😮💨😮💨😮💨😮💨
본인이 본인 자신도 모르는데 누가 당신이랑 결혼하고 싶고 사랑할까요 아버지 아닌 이상.. 힘내십쇼
@@sikbrrrrr1290 남이사요; 고찰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당신이나 힘내세요
@@SEE_FAR__ 나이 30 넘고도 고찰이 안되시는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답답하시네요 단 것만 삼키고 싶으면 댓글로 하소연 하질 말던가요 그냥 그렇게 늙어가세요
@@sikbrrrrr1290 왜 이렇게 관심이 많으세요ㅋㅋㅋ 시간이 많으신가
화도 많아보이고ㅋㅋㅋ 아무튼 대단한 인생 살고 계시나본데 고찰은 죽을 때까지 하는겁니다ㅋㅋㅋ 왜 쌩판 남인데 답답까지 하시는지? 뭐 암튼 감사요~
@@SEE_FAR__ 5살 위에 누나 한 명 있는데 님처럼 자기객관화 덜 돼서 시집도 못가고 방에 빌빌 거리고 있거든요 님 같이 개답답해서 누나로 투영했나 봐요 수고요~ 아 표독스러운 행태도 똑같네요.. 하 답답해 ㅅㄱ요
삼십초반 남자입니다. 구독하고 좋은영상 늘 눈팅만하가가. 이번 영상 하나가 너무 제 상황과 일치하고, 내용 모두가 마음에 울림이있기에 글 남깁니다. 전 다행히도 풍족한집안에 직장도 좋은편이라 뭐든 내맘대로 되는줄 알고 이나이 먹을때 까지 살았습니다. 그런저도 철이들고 결혼이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고 실패하다보니.결혼이 가장큰 미션이자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뀌는 나이까지 와버렸네요. 오년이상 사귄 여자친구가 당연히 제곁에 늘 있는줄알고 저를 놔버리고, 모든 포커스를 한 여자에만 맞추고 산지 수년입니다. 처음 이 체널 영상을 접한건 장기연애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얻기 위함이었어요. 그러다 점점 생각의 변화가 생기면서 본질적이고 내 삶을, 미래를 보게되었고..정말 큰 도움이 되었기에 긴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이번영상을 태블릿에 저장하고 얼마나 많이 보고 다짐했는지 모릅니다. 이 영상으로 이름모를 구독자 한명 인생에 큰 다짐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주어서 감사 합니다.
본인이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어있으면 결혼같은걸로 고민도 안하더라고요. 알아서 너무 좋은사람이 나타나서 결혼할지 말지 고민도 안하고 행복하거나. 결혼에 뜻이 없어도 본인일 속에서 본인 행복 잘찾아요.
문제는 본인이 좋은사람도 안되어 있으면서 결혼하기 힘든 원인을 수많가지의 외부요인으로 돌리거나, 자기객관화도 안된사람이 자신이 결혼과 안맞다고 착각하며 살다가 나중에 후회하죠.
그냥 먼저 본인이 본인을 행복하게 해줄수있는 사람이 되세요. 나머지는 다 따라오는거같아요
진짜 미루고 망설이다가는
시간이 더 지나가서 두려움이 더 커진다
완전 공감합니다
만나다보면 느낌이오더라고요. 그냥자연스럽게 수순밟듯이 결혼까지 흘러가요 큰싸움없이 갈등없이 그냥 평화로운나날들의 연속 그전에 다른남성들만났을때 못느꼇던느낌인데 안정감이라고 해야하나... 이사람과살면 지금처럼 재밋겟구나 평화롭겟구나 같이 살면어떨까 생각을했을때 크게 걸리는게 아예 아무것도없었음
돈이 없으면 한다해도 불행할 확률이 큽니다.
좋은 배우자감을 만나면 결혼준비도 즐거운 것 같아요☺️ 저도 이제 막 결혼준비 시작했고 결혼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정말 별거 없다 단, 다 돈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완전ㅇㅈㅋㅋ
행복하신가요
김달님은 발상을 조금만 바꿔서 이런영상도 자주올리시면 100만 금방찍을듯 only 연애얘기도 좋지만 김달같은 사람이 이런얘기 하는게 재테크유튜버들보다 더 현실적임
저의 고민이네요. 매일 울어요. 저가 그래요. 20대나 30대나 삶이 똑같아서, 나만 그런 고민 아니라서 좋아요. 아무나와 결혼할 수도 없잖아요.
음 요약하자면..'타협할 수 있는 용기' ?
좋은 사람 만나는게 중요한데,,,,
저도 공부하며 취업하며 학자금 갚고 돈도 조금씩 모으다보니 30살이 되었네요 솔직히 아파트같은거 살 능력은 안되지만 마음맞는 착한사람만나서 조그만곳에서 시작하면서 큰곳으로 옮겨가고 싶은데 소개도 점점 사라져버렸고 이제는 연애를 할수있을지 나이는 들어가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네요 요즘들어 일마치면 집에서 혼술하거나 하고싶은공부하면서 자기개발하는데 과연 결혼 할 수 있을까 생각이드네요ㅜ
저도 공감합니다..ㅜㅜ
반드시할수잇습니다. 젊을때 노고하면 나이들어서 편히삽니다... 지금빡공해서 성취하십시오.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지금 온전히 혼자일때가 제일 좋았다는걸 느낄때가 옵니다
결혼해도 외롭고 혼자있고싶은마음 생깁니다
청약통장 없으시면 하루라두 빨리 시작하시길 바래요
저는 다 내려놓았습니다
저는여자입니다.
남자도 여자도 결혼할 준비 즉 돈없으면 결혼하기가힘든것같아요.
남자는아파트가 자가로 있어야하고 여자도 그에맞게 돈도있어야하고....
없이시작한다고생각하고 서로마음맞는사람끼리 결혼한다면얼마나좋을까요... 그건20대면 가능할지는모르겠네요
남자건여자건 20대초중반대에는 서로없이 결혼해서 같이시작하면 생각해볼만도한데 30대중후반넘어가서 남자건여자건결혼할준비안되있으면... 정말결혼하기힘들어요.
어찌하다 사귀게되더라도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결혼이란 현실적인문제로 헤어지잔말 나올테고 결국은 비혼주의가아니라면 한살이라도어릴때 돈많이모아놓는게좋은것같아요. 아님 20대때 일찍결혼해서 서로같이 기반잡아가며 살던지... 남자건여자건 둘중 한사람사람이라도여유가되던지 아님둘다여유가되던지
서로마음이 맞다고해도 결혼이란 현실앞에서는 무너집니다.
그건 덜사랑하고 더사랑하고에 문제가아닌것같아요. 물론 잘사시는분들도봤지만. 그래서요즘은 결혼해서 사시는분들보면 부럽다기보단 존경스럽단생각이들더라구요~^^
@@JIAN-ec6sw 님 부모 도움 없이 남자가 순수 근로소득으로 돈 모아도 서울에 30대에 아파트 자가로 사기 어려움 은행이 사주지
결혼은 용기가 맞긴 한데 그런 용기를 내게끔 만드는 여자를 만나고 싶네요ㅠㅠ
프사랑 닉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내 나이 28 코로나로 인해 백수다 통장에는 800만원뿐 결혼은 포기임 다행히 빚은 없다 열심히 살아야지
부정적인 생각 금지 할수있다! 긍정적마인드
앞으로 좋은일만 일어날거에요
ㅎㅎ 저도 29 살 천마넌입니다,, ㅜ
26살 빵원
빚만없으면 위로올라갈수있습니다..
아직20대인걸요
김달님 진짜정말 똑똑한거같아요........ 인생을 똑똑하게 살아가는방법을 배워갑니다 ㅠ
엌ㅋㅋㅋㅋ 달님 얘기 진짜 공감ㅠㅠㅠㅠ 지금 내가 이뤄놓은게 없는거같아서 결혼 어케함ㅡㅡ 이러고 있는데 지금 제가 결혼 적령기 나이에 들어와있죠...
너무 많이 알아서 결혼이 무섭고 어려운것임. 몰라서 결혼하는거고. 적당히 모르고 사는게 결혼이 쉽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할 확률도 크고.
좋은 조건 갖추고 집안 지원 많이 받아서 결혼하는건
긴 마라톤 인생에 100m 앞에서 출발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00m 앞에 있는 사람 뒷통수 보고 있으면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내가 못이긴다는 법도 없고, 열심히 뛰다보면 이길 수 있는거죠
진짜 좋은 말같아요
그거 앞지르기힘들겁니다. 그게 억단위가되기때문에 내가보기엔그럼
예외는있겠지만
경험해보면 별거 아니더라 라는 말 정말 공감됩니다 ㅎㅎ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걱정보다는 행동을하고 그 이전에 내가 좋은 사람이되어 좋은사람을 알아보고 놓치지 않는게 중요할 거 같네요
내가 자주 하는말이다..결혼할수있으까..
이게 진짜 성장형 유튜버지 연애부터 ~ 결혼까지
형 나이 70까지 유튜버 해주세요
결혼을 하고 싶었고, 함께 보낼 미래를 그렸던 사람이 있었는데
제 잘못으로 그 사람을 잃었네요
어느 방향으로 생각을 해도 종착지는 그 사람인데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 이 영상을 보니까 마음이 참 아프네요
인연이거기까지였나보다 생각하면
좀 편하실꺼예요.....결혼한입장에서 산후우울증 심하게겪고해보니 결혼한다고 꼭 행복한것도 아니더군요 아쉬워마시고 오늘도 행복해지세요 님은오늘도 행복할 권리가있는 사람이자나요^^
상대는 절 아주 싫어한다고 말했는데 전 어디가 고장이 난건지 그 사람 자체가 좋더군요
이유가 없어서 더 힘들고 이미 그 사람에게 맞춤화된 제 자신,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하는 행동들을 보면 항상 기뻤고 행복했는데
이제는 그런 것들이 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사람은 절 진심으로 사랑해줬고 저도 진심으로 사랑했었고 누구보다 절 아껴주었던 사람이였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에게 수천번 넘게 말을 해도 그대로여서 하루에 정말 울고, 웃고 무너지길 수도 없이 반복하네요
@@블랙소르베-r2w 저도 그래서 매우 공감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안잊혀지네요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큰 나머지 그걸 다쓰기전까진 안끝날거 같기에 그냥 저는 그리워하고 울기도하고 닥치는대로 하고 살려고요 그 친구가 눈에 안보인지 1년이 되었는데 이젠 조금 괜찮아졌는지 저를 먼저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중입니다 아직 보고싶고 그 추억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 사람이 그리운거라 더 힘드네요 같이 힘내요
@@살인마곰돌이 네 저도 그런 상태입니다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그러면 안되는걸 알기에 공부할때는 정말 독하게 했다가도 밥을 먹으러 집에 가는길에 울고, 답답해서 산책할때도 울고 그러네요
저도 그 사람과의 기억들도 있지만 그 사람 존재자체가 제겐 행복의 이유거든요
항상 왜 사랑하냐고 그러면 전 그냥 너니까라고 답했구요
근데 무엇보다 제 마음속의 그런 존재에게 제가 상처주고 결국 그 사람을 보내게되었네요
전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그저 그 사람을 대신하는 존재 밖에는 되지 않을 것을 알기에
그냥 제 마음 묵묵히 다듬어보려고 합니다
@@블랙소르베-r2w 저는 그 친구와 만나고 있을때 저를 돌보지못했더라고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폴킴 들어보세요 저는 그 상대방만 생각하고 그래서 정작 제 자신은 신경을 못썼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부턴 저한테 더 잘할려고요 어떤말을 해도 위로안된다는걸 누구보다 잘알지만 님은 충분히 멋지고 잘이겨내시고 있는거 같아요 댓글밖에 보지는 못했지만 암튼 오늘도 파이팅!! 좋은 하루 보내요
그냥 이런 모자란 나를 사랑해줄 누군가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나 각잡고 꼬시고 먼저 결혼하자고 했던 여자마저 갑자기 바람나서 환승해가지고 누굴믿고 사나싶네요
괜찮은 사람도 많아요. 오히려 잘걸렀다 생각하면 편해요~
@@hayabusa3408 객관적으로는 인생에서 너무 잘됐고 객관적으로도 제가 아까웠다고 다들 그렇게 말씀해주시지만 그래도 데미지가 넘큽니다 기껏 갈꺼면 나보다 잘난놈한테나 가지 ㅠ 에휴
@@gstcop59 조상님이 인도하셨다 생각하세룝
결혼해서도 바람 날수도 있어요 ~ 결혼까지 안 하길 잘 하신 것 같아요 ^^
다들 그리 말씀해주시니 그나마 좀낫네요 감사합니다
결혼하고서 이혼하는 부부가 많아요... 애 둘 낳았는데 9년째에 이혼한 부부 여기있어요... 저...ㅠ 남편이 바람핌... 하....인생...
맞아요 저도 4살짜리 딸있는기혼여성이예요 극심한 산후우울증왔고 20층에서 하루3번강하게 등줄기를타고 투신욕구가오더군요 동화책속에 행복하게살았습니다????
현실은 아니더라고요....ㅜㅜ
결혼이 시작(결혼한다고 행복지수 알아서높아지는거아니더군요)
결혼하고 못해도40년은산다는보장하에
나나,상대가바람나지않을확률은 또 얼마나될런지ㅠㅠ
아...힘내세요...
ㅠㅠ
하....힘내세요 결혼은현실~ 절대죽지마요 그생각으로사세요~~
@@김선희-c2j 님의 산후우울증은 저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닙니다.
전 지금 아무것도 없는곳에 몇년간 갇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지옥을 견뎌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실과 타협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그만 만나자고 했네욥...결혼...저도 하고싶고 더 어릴때는 마냥 순수하게 난 누구랑 할까 언제 할까 싶었는데 현실은 너무 벅차고 나 혼자 살기도 힘든데 내가 이 사람을 더 붙들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사랑도 좋지만 스무살 초의 연애면 몰라도 이십대 후반의 연애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남자친구와 이년정도 만났는데 이년도 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죠 이년동안 서로 잘 만나왔지만 제자리인 상태에서 더 오래 끌고가면 저도 전 남자친구도 나이만 먹을뿐 더 나아질게 없다는걸 미루고 미루다가 서로를 위해 슬프지만 놓았습니다. 사랑하니까 생각하니까 보내준다는 말이 이해가 안될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영상 잘 보고가요
저랑비슷하시네요ㅜ저두그래서그만만사자햇어요ㅜ맘아푸지만 결혼까지아니라면..헤어지게되드라구여
나다...ㅜㅜ
아..근데 저도 그걸 아는데 못놓겠어요. 어쩌죠
폭풍공감요.. 사랑하니까 서로를 위해 놓아준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그랬어요 난 아직 못잊고 혼자인데 전여자친구분은 다른 남자 만난다고 좋은여자 만나라고 연락왔네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자기관리 열심히 시작중입니다..
자기개발도 해야되는데..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운동하시고 식단관리하세요 하다보면 자기관리에 재미붙여집니다. 제가지금 그러고 있어서 ㅋㅋㅋㅋ
방청소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하고 싶은걸 배우고 싶은걸 찾아보세요
@@살인마곰돌이 자기개발할 시간이..
운동하면 시간이 얼마없고..
틈틈히 운동하기도 힘들고..
나 자신부터 돌보기^^산책 운동 잠 잘자기 따뜻한 물 마시기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밥 차 먹기 나를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기🍌🥗🍵🍱📚✨⭐💫💵🎁💑💍💕행복하세요🇰🇷
결국엔 다 해봐야 안다는 말 너무 공감..🥺
말투는 차도남인데 상처안주면서도 위로를 되게 잘하시는것 같아요
80세대 올해 42입니다. 저도 30대 중반까지는 어떻게든 결혼하겠지 하다가 40대 되고나니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고 누구를 책임져야 할 자신도 없다보니 결혼생각이 거의 없어저 가네요. 그렇다고 누굴 만나거나 다가갈 자신도 이젠 없어서 슬프네요. 점점 나이는 먹고 김달님ㄱ 말씀대로 계기란게 필요할까 하지만~계기라는 것도 결국 나 자신이 만들어야 오는 것 같습니다.
결혼을 부정하진 않지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막상은 또 두렵고 하니...서글퍼지는 인생이네요.
동감합니다 ㅠ
31살 지나가던 오타쿠입니다 크크
결혼은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주위 친구들이
결혼하고 애 낳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군요 크크
배우자랑 자식만큼은 잘 살게 만들고 싶어서 그런지 더욱 금전적인 부분에
신경을 더 쓰게 되는군요 큭큭 결혼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큭큭
ㅋㅋㅋㅋㅋ 컨셉 웃기네 ㅋㅋㅋ
케케
지나가는 닝겐이라능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에는 내가 금전적으로 맘적으로 준비가 안되었다면 연애로만 끝나더군
그래서 와타시는 각성을 했지 그렇게 능력을 얻었지만 34에 마도사가 되기 직전이라능..
언젠가능 인간을 만나 사랑을 해서 좋은 가정은 꾸릴 날이 오겠지?
@@별처럼빛나라-n4l 음... 그런말이 있찌... 우익이랑 오타쿠들은 거기가 작아서 결혼 못한다고 ㅠㅠ
@@전우영-o7n 하하 저는 우익도 오타쿠도 아닙니다^^멀쩡한 사람이에요~^^거기 작지 않아요
퇴근후에 차에서 듣는데 너무좋아서 두번 듣고있어뇨. 너무 응원이되서 눈물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