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인연었고 쭉 미래에 함께일 것 같던사람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대화가 즐겁다 뿐이지....정말 순간적인 희노애락의 감정공유도 많이못했고 미래 결혼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에 대한 진지한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해본 적 없는 것 같아요... 결국 그이야기를 하자마자 안맞아서 헤어졌어요... 그때 2년의 연애가 정말 하루만의 이야기로 한순간만에 헤어진걸 느끼고...그때 내가 풍선에 꿀만발라진 비어있는 연애를 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나 댓글 보시는분 이있다면 그래도 꼭 대화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헤어지고 싸운다해도 왜 이야기를 진지하게 더 빨리이야기하지못했나 후회되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내가 우선순위하는 가치관과 내가 어떨때 행복한지 또 나다움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연인과의 대화하기에 더 편할 것 같아요 지금은 가치관과 앞으로의 미래대화가 잘통하는 사람과 만나고있고 미래가 꼭 이뤄지는건 아니지만 목표의 대화를 이야기하면서 내가 안정적+믿음+편안함 으로 바뀐 것 같아요 😊 그전에 대화로 사람 거르는 능력도 조금 오른 것 같고 연애에 실패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 경험이라고 생각들어요 모두 화이팅입다
가치관이 잘 맞아야해요!! 너무너무 중요 .가치관이 다르면 서로 다른노력을 하더라구요.. 가치관 잘 맞았던 친구가 딱 한명있었는데 중간중간 싸워도 추구하는 방향이 같으니 상대입장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내 분신처럼 사랑했었네요.. 사랑도 많이 받았었고!!
1. 희노애락의 감정선이 비슷한 사람 2. 큰 틀의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3. 서로 다른 부분을 인지하고, 그 부분을 배려와 예의바른 태도로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제가 20대 후반에 영상 질문자와 똑같은 질문을 당시 심리상담선생님께 드렸던 적이 있어요. 그 선생님께서도 3번을 매우 강조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감정선과 가치관은 노력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데, 3번은 그래도 노력하면 달라질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담 이후 10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배려와 예의, 조율능력을 생각하면 제가 노력해야할 부분이 많은거 같네요 ㅎㅎ 영상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앤드쌤.
예전에는 저와 힘든 인생이 너무 닮은 사람이라..제 자존감이 낮았을때는 그 사람을 받아주지 않고 밀어냈었어요. 둘다 삶이 녹녹치만은 않았거든요..내 힘듬에 그 사람이 플러스가 될까봐요.. 그런데 지금은 내 남편이 되어있는..그 사람을 보면서 우리가 닮으면서도 너무 감사한점은 둘다 힘든시기를 겪었을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고 힘들었지만 바르게 성장하려고 노력했던 점이요.. 그래서 우리가 힘든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났을때 그 각자 사연의 힘듬을 이해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생각해요. 이 남자라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잘 살겠구나..그리고 잘 살고자하는 마음가짐이 참 멋있는 사람이구나..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다른 면에서는 다른 부분도 해결방식도 참 달라요. 그럼에도 어려움을 함께 으쌰으쌰하며 헤쳐나가려는 우리의 모습이 있기에 지금의 어려움을 좋아하는 음식, 대화를통해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힘들어도 우리는 미리 겪어왔고 그럼에도 잘 살아왔고, 이제는 둘이니까 그 어려움들이 두배가 아닌 함께 반으로 줄여진다고 생각하는 그 태도와 마인드가..그래서 삶의 가치관 등 보이지 않는..부분들이 중요한것 같아요.
다른 걸 틀림으로 만드는 게 바로 그런 태도죠. 나는 나고 너는 너가 안 되고, 너도 나여야 한다는 그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요.... 누구나 자기중심성이 있지만, 그걸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부족하더라도 하나가 되어가는 것 같구요.
1년 만나온 친구와 작별한 지 열흘 차에 들어섭니다. 이제와서 돌아보니... 저희는 완전히 다른데, 그는 저와 감정의 희노애락은 커녕 제 삶의 한 부분도 공감해주지 않았고... 이해하려고하지도 배려해주지도 않았네요. 어차피 언젠간 헤어지게 되었을거라 생각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집니다.
칠년을 만나면서 참 많이 웃게 해주던 사람이 있어어요 웃을일이 없던 제게 웃음을 준사람 미래를 같이하고 싶단생각이 들때쯤 자살한 언니의 납골당을 같이 갔었고 생전 언니가 좋아하던 커피를 꽃다발 안쪽에 살짝 뿌려주는걸 본 그가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꽃에 그걸 뿌린다고 드셔? ... 그 한마디로 저사람은 감정코드가 다를뿐만 아니라 아픔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사이코기질이 있구나 싶어 헤어졌습니다. 같이 웃는건 쉬워요 허나 같이 울고 같이 화내고 같이 아파하는건 쉬운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성이름-k1e8l 그 언니가 글쓴분한테 많이 소중한 존재였나보죠,,, 하늘로 간 이후에도 시간 내 납골당을 갈 정도면 보통의 유대감이 아닐텐데, 그런 착잡하고 속상한 마음에서 내가 하고 싶은 최선을 한 건데 농담조라도 그런 말을 들으면 저도 정이 갑자기 떨어질꺼 같네요.
@@성이름-k1e8l결혼해서 살아보면 그 7년을 웃게 해줬던 에너지는 소멸되고 글쓴이의 행동에 대해 자기의 본성이 즉각 나온 그런 에너지가 더 활동하는 가정생활을 하게 되거든요. 나의 깊은 곳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은 삶의 작은 위기들 앞에서 나에게 상처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성이름-k1e8lㅎㅎ.. 단순히 '말 한마디' 가 아니라 그런거죠 저 상황은 그리고 말 한 마디에도 헤어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이라는건 곧 본인의 평소 생각, 가치관을 드러내는거니까요 가장 중요한건, 댓글 쓰신 분이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이 되어서 헤어지신건데 제 3자가 별로네마네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헉! 예전부터 이상형이 뭐냐고 물으면 어떤 때 웃고 어떤 때 슬픈지, 분노가 치미는지, 사랑을 느끼는지 등의 감정의 온도가 비슷한 다정한 사람이라고 얘기했었는데..! 바로 나오니 신기하네요..! 삶의 대한 큼직한 가치관이 비슷한 것도 중요하고, 다른 점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배려.. 저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노력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단 확신을 주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늘 저는 눈이 높지않지만 까다롭다고 표현하는데, 바로 이런 감정의 희노애락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게 쉽지는 않아서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전 누군갈 만날때 감명깊게 본 영화,좋아하는 영화나 책 등을 묻는데, 바로 이런 감정의 희노애락을 그나마 단편적으로 알수 있는 부분인거 같아서요. 내게는 별로 시시하게 느껴졌던 영화를 최애로 뽑는다거나, 내가 몇번이고 다시보는 영화를 볼땨 시큰둥한거 같으면 꼭 나중에 지내면서 그런 감정의 결 차이를 느끼게 되요.
아주 공감합니다. 쌤 영상을 보니까요..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누군가한테 내가 이런 일이 있어서 화났어! 라고 말할 때, '~했으면 됐잖아'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였어?' '그렇게 화낼 필요까진 없는 것 같은데?' 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살았네요. 스태프선생님처럼 그런 상황에 짜증나! 라고 느끼는게 맞는데, 오랫동안 그런 주변환경에서 살아와서 화가 분출되지않고 스스로에게 쌓여왔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반응들도 접해왔는데요, 자연스레 저와 똑같이 느끼고 반응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제 곁에 남더라구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굳이 제 곁에 두려고 마음 너덜너덜한채로 끙끙대지도 않구요.. 감정의 희노애락이 일치하는 제 반쪽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래보면서 성실히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저의 핵심감정이 무엇인지 찬찬히 알아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주에도 기대할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삶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ㅎㅎ 갑작스런 알고리즘의 안내로 이렇게 다시 얼굴을 뵙게 되네요.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약 1년간 상담하고 2016년도 말에 인도 간다고 상담을 종료하고 이후에도 한번 뵈었었어요. 그때즈음 결혼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목소리는 여전히 쏙쏙 박히게 낭랑하시네요ㅎㅎㅎ 상담을 종료한 이후에도 여러번 어려운 순간을 맞이했지만 지금의 저는 다행스럽게도 넓고 깊은 시야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이따금 지금의 성장을 선생님께서 아신다면 기쁘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때를 떠올리곤 합니다.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더라도 그때의 제 안에 빛을 알아봐 주셨던 선생님께 현재의 제 삶이 노력에 대한 보상이자 선물이길 바라봅니다. 제 삶이 무언가 이뤄낸 삶은 아니지만 그저 무사히 살아있음으로 ㅎㅎ 🙏🏽
진짜 중요한데 진짜 어려운 거인 것 같아요 감정의 코드는 그래도 관계를 가지기 전에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것 같은데 삶의 태도? 배려? 조율? 이런 건 관계를 가져보지 않으면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으면 모르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어렵지만 그래도 저는 사람과 사랑을 믿어요❤
남편분의 작은 배려를 알아채는 것도 쌤이 비슷한 분이라서 가능한 것 같아요! 타인 중심 배려가 상대방 입장이 되어봐야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그걸 알아차리고 고마워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도 두 분 다 성숙한 분이라 가능한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좋은 강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선생님.. 다들 결혼할 때 피해야 할 것들만 말합니다.. 그건 여러사람들의 실패 케이스에서 따온 것들이잖아요. 그것들 다 적용시키다 보면 결혼하지 못한다고 봐요. 결혼이라는 건 정말 악수를 최대한 피하는 선택인건가요? 그렇다면 결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혼을 선택할 때 꼭 이건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나 느낌? 심리적인(관계에 있어서의)조건 들이 있는지.. 오늘 영상처럼 결혼이나 연애할 때 꼭 이건 있어야 한다는 요소들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전 영상들에서도 많이 배웠지만 더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조금 늦게봤지만 꼭 답글 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ㅜ😢 저는 8년차 장수커플인데요 말씀하시는 감정의 희노애락이 정말 달라요.. 첫 시작점부터 그랬고 그걸 알아차리고나서도 오래 사귀다보면 나아지겠거니 했지만 사실 애초에 다른 사람들이다보니 이렇게 오래되어도 다르다는게 많이 느껴져요..🥹 튜닝을 하면서 맞춰가는것보다 그냥 서로 무던? 덤덤?해지는 그런 느낌? 항상 뭐랄까 저는 감정의 폭풍에서 이해받고싶어하는데 남자친구는 고요의 바다에 있는 그런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인생의 가치관도... 사실 그닥 맞는다는 생각은 해본적없는데요, 성격자체가 약간 상극이라 그런지 ㅠㅠ 무튼 말씀하시는게 다 해당이안돼요..🥲 심지어 식성마저 ㅋㅋㅋㅋ 안맞는 부분이 참많은 ㅋㅋㅋㅋ; 말하다보니 어떻게 지금껏 사겨왔나 신기할 정도네요..?허헣ㅎㅎ 무튼 그런 저희도 아직 많이 사랑하고.. 특히 저는 남자친구에 비해 제 희노애락의 감정선이 더욱 격하다는걸 스스로 알고있기에 고치려고도 아득바득 .. 애를쓰기도해요 저희는 가망..(?)이 없는 관계인가요 그럼? 사실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더라구요 오히려 이 영상을 보고나니 더욱 심란해지는 밤입니다..😔 명쾌한 답이야 당연히 없겟지만.. 간절한 저에게 한마디라도 부탁드려용용😂
@@Mina-kw5bf 사실 저거 말고 종교문제같은것도 있어서 전.. 여기 단 질문은 다른거 다 떠나서 희노애락,가치관에 관해 궁금했어요ㅠ 저희 커플은 너무 어릴때만나서 사실 요즘 시각으로 따지면 아직 결혼적령기까지는 아니네요 그런데 사귄 기간때문에라도 왠지 모르게 조급해지는게 있는거같아요ㅠ
감히 답글 달아봅니다. 결혼은 현실이예요!! 지금 오랜동안 사귀고 계신것과 생활이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다만, 결혼이라는 강력한 제도로 묶여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욱 서로를 조종하고싶어지고, 하나가 되어야 하지않을까라는 갈등때문에,, 지금 잘 맞지않는 부분들이 도드라지고 잦은 충돌을 일으킬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생기고 가족을 이룬다는 계획안에서 여자들은, 또는 더 책임감이 강한 배우자쪽은, 더 맞춰보려고 노력하고 상대에게 요구하고 계속 답답해할수 있을거예요. 서로가 개선의 여지를 두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면 너무 좋을텐데,, 자녀양육기간엔 다들 힘들어 잊고지내게 되고ㅠ~ 좀 지나고나면 더욱 힘들어지고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는.. 대부분의 삶이 그렇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ㅜ.ㅜ 연애때도 안되던게 결혼후엔 쉬울까요~~.. 부정적으로 예측하기 싫어라하는 요즘이지만,, 저는 살아보니 그렇네요. 참고하시고,,, 해볼수 있는 방법들이 남아있으시다면 결혼전에 지금 당장 시도해보세요!!! 희로애락의 감정선과 가치관의 다름이 얼마나 뼈아픈 시간들을 만들어내는지 절절하게 느꼈기에.. 염려스럼 마음으로 글 써봤습니다...
0:08 유쾌하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26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음.. 이게 안정감 되게 주지 ㅠㅠ 짱 3:01 ㅋㅋㅋㅋㅋㅋㅋㅋ피디님 찐텐션 ㅋㅋㅋㅋ어 짜증나 ㅋㅋㅋㅋㅋ 3:41 어쩌다 결혼을 하셨.. 😂 4:13 오 다시 한번 그래도 생각해주는 것 이것이 다름을 뛰어넘는 사랑.. ❤ 5:13 왜 다른지 이해하려는 노력 맞아요 저는 이걸 진짜 중요하게 보는 듯 해요 6:32 다 름 존 중 !! ㅋㅋㅋㅋㅋㅋ 필요해~~!!!! 7:21 은은한 배려.. 조앙.. ♥️
솔직히 지금 연인과 희노애락의 코드 아주 잘맞는 편은 아니에요. 큰 틀에서 봤을때 비슷해보여도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언성이 높아질때도 보면 서로가 왜 서운해하는지 핀트가 안맞아 스파크가 튀고 그래요. 그래도 이 사람과 결혼을 생각하고 미래를 보게되는 건 서로 맞지 않을때 왜 안맞는지 서로의 다름이 어디서 오고 이걸 앞으론 어떻게 촤대한 안부딪힐 수 있는지 대화하고 대화해요. 그렇게 3년을 부딪히면 대화하며(언성이높아지기도하지만) 절대 상대를 비난 비방하지 않아요. 그리고 인정하려고 노력하구요. 그래도 신기하게 서로를 향한 분노코드는 다르지만 서로가 세상을 향한? 분노코드은 꽤 잘 맞는 편이에요ㅋㅋ그래서 서로 세상에 맞고 온 스트레스 공감대 형성이 쉬운편이라.. 이것도 희노애락의 코드에 들어가겠죠?😅
감정의 히노애락이 같으면 얘기하는 것 자체로 위로가 되고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비단 연애 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겠죠! 저는 이번 영상에서 선생님의 남편 분이 신발장 정리하신 이야기가 남다르게 느껴졌어요. 나한테 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하게 대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깨달았어요. 근데 그 소중한 사람이 '나' 스스로였던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나를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애인을 열심히 토닥이고 으쌰으쌰해주면서 좋은 말들로 대화를 풀어가보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애인은 그럴 능력이 없었나봅니다. 시간이 필요하다해서 시간을 줬고 장문의 글을 써줘서 저는 고맙다고 말들을 적었는데 잠수를 탔네요... 이런식으로 제가 전혀 공격적이지 않고 겁이 많은 걸 아는만큼 챙겨주면서 다가가도 대화와 소통을 회피하려한다면 전 더이상 이 연애를 못하겠어요. 저는 이미 마음이 다 떠났는데 오늘 또 없었던 일인 척 뻔뻔하게 연락하는 것 보니까 웃음이 나오네요.
감정의 희노애락 코드 제외하고 모두 동의합니다. 감정까지 같길 바라는 건 무리수라고 봐요. 가치관 하나 맞다는 것도 엄청난 건데.. 특히 여성들의 풍부한 감수성을 맞출 수 있는 남성이 그렇게 보편적이지도 않을 것이고.. 3번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름에도 이해하려는 노력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헤쳐나갈 자신이 있어요. 많은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주니까요.
이런걸 보면 저는 지금 만나는사람을 잘 선택한것같기도 해요. 왜인지 당시에는 설명을 못했지만, 지나고보니 나와 감정의 온도가 달라서였던적도 많았던거같아요. 저도 전남친한테 택시 얘기 했었는데, 처음에 비슷한 반응을 보여서 제가 공감을 강요했던적도 많고(서운함이 있었겠지만 저는 서운함을 스스로 잘 자각하지 못하고 화를 내는 타입이라..), 썸남은 음식점에서 음식이 잘못나왔는데 그냥 먹겠다고 한것(저는 언성을 높이는것도 아닌데 회피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말해서 바꾸면 되지.) 등에서 이건 아니다를 강하게 느낀것 같아요. 지금 남친은 간혹 공감력이 떨어지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생각해보니 너가 그렇게 느낄수있을것같다. 나도 그런부분은 좀더 공감하는 말투로 말하도록 노력하겠다와 같은 “조율”을 잘해준다는 점이 큰것 같아요. 새삼 고마워지는 하루입니다. 다만 가치관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거같아요. 가치관도 자녀계획이나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는 정말 비슷하고 본받을점도 있는데, 돈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게 약….간 걸려요. 저는 가족과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돈을 번다. 되도록 많이.에 중요성을 두는데 남친은 돈은 내 일을 잘하면 따라오는거다 라는 생각이 큰 사람이라서요. 그래도 책임감있고 능력도 있는사람이라 좀 더 대화로 조율해봐야할것같아요.
7:49 관계가 깊어져서 상대가 소중해질수록 우리는 달라지고 상대를 위해 노력하고 싶어지는 힘이 있다.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주고 싶고 아껴주고 싶고 안 힘들게 해주고 싶어한다. 왜 이렇게까지? 거기서 나오는 행복이 정말 크니까. 이게 사랑이니까. 우리 같다고, 닮았다고 느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한 범주이다. 그러나, 꼭 닮아야 되는 건 내가 왜 화나고 슬프고 왜 속상한지에 대한 코드는 같아야 공감받는 느낌이 나니까. 감정의 희노애락은 같아야한다. 그리고 삶에 대한 큰 가치관 또한 마찬가지이다. 모든 게 다 닮고 같긴 어렵지만 어떻게 보면 그런 점들이 서로에게 보완을 해주는 것이다. 연애를 하면서도 결혼을 하고 함께하면서도 계속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 함께 하는데 그때 이 보완 효과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상대의 단점을 보고 다른 관점에서 좋게 해석하는 능력 중요.) 충고를 할 때나 단점을 보며 상대를 폄하하는 게 아닌 존중하는 말투의 배려가 있어야 될 것이다. 진정한 자기다움이란 뭔지 파악하라. 나는 어떤 때 슬프고 어떤 것들로 화가나고 무엇에 크게 기뻐하는 사람인지. 그러한 것들이 명확해질 수록 핵심 감정에 다가간다. 즉, 자기의 감정 코드를 잘 헤아려볼 것. 그러면 상대와 함께 할 때 더 편할 것이다.
선생님 인사이드아웃의 슬픔이 닮아 보여요😂ㅎㅎ 저희 부모님이랑 감정코드가 안 맞아 힘들었는데 남편될 사람은 감정코드가 맞으면 좋겠네요. 전 사회화로 인해 변한 t인데(어렸을 땐 f였었어요) t였던 엄마때문에 t가 된 케이스.. 넘 자기만 아는 엄마였어서 설움이 많아요. 감정적으로 잘 알아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삶의 가치관도 중하죠 근데 전 그 부분은 개성이라고도 생각하고 장점을 먼저 보는 편이라 보완이라고 생각하는데요~(선생님 부부도 달라서 서로 좋아하는 걸 각자 먹을 수 있으니 좋다고 여길 수 있음 좋겠어요😊) 여튼 큰 틀에선 너무 다르지 않았으면 해요. 소소하고 세세한 부분은 개성이라 여기고 또 살아온 환경이 달랐으니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저는 참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데 여자친구가 서운하다하면 이유불문하고 미안하다합니다 일단 무조건 미안하다고해요 그리고 이유를 묻고 그렇게 생각할줄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안하려고 해요 맞춰가는건 상대를 나한테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맞추는거라 생각합니다 바꿀 수 있는건 나 자신 뿐이니까요
맞추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건 제가 소중하지 않은걸까요..?원래 이기심이 강한사람일까요? 연애초엔 쌍방으로 맞췄는데ㅠㅠㅎ헤어질땐 결국 한쪽이 포기해서 헤어지는것같아요 우린 코드도 가치관도 꽤 맞는편이었는데..그친구는 조금의 안맞는부분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저를 뜯어고치든지 버리든지 하려고 하는 모습이 항상 극단적이었거든요 이 극단적임이 저랑 안맞는 부분이긴하네요...ㅋㅎ저처럼 배려해주는 사람 다신 못만날텐데..
너무 맞는 말 같아요 전 남자친구와 다투고 헤어진 날 돈가스집에서 제가 시킨 돈까스에 냄새가 나서 개업한지 얼마 안 됐으니 나갈 때 말해줘야 겠다고 한 저와, 다들 잘 먹는데 기분 상하게 뭐하러 말 하냐던 그 친구… 저는 남에 눈치를 보다 내 행복을 뺐기는 걸 경계하는 사람인데, 그 친구는 본인(그리고 여자친구인 저) 보다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던… 새롭게 만나고 있는 친구는 그 포인트가 저와 비슷해서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앞으로 다른 점이 있을 때 맞춰가는 방식도 유심히 보아야 겠네요
11년 사귀고 헤어졌어요. 사귀는 당시에 이 영상을 봤고, 전남자친구랑 뭐가 안 맞는지 핀트를 못 찾고 있었어요. 근데 이 영상보고 희노애락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깨닫고 '이거다' 싶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1년만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고 희노애락이 꽤 잘 맞아요. 서로 노력하는 부분도 있지만 꽤 잘맞기도 해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잘들었습니다. 좀더 내 자신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할거 같아요. 막연히 알거같지만 실제론 나를 몰라서 막힐때가 많습니다. 내 자신을 좀더 아는 팁이 있겠지요? 그런것을 상대방을 통해서 배울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없는 경우엔 나부터 시작을 해야, 후에 누군가를 만나도 더 잘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와 헤어진 남자친구랑 잘 맞는다 생각했는데 어딘가 삐걱거리는 부분이 희는 같았는데 노가 안맞는 거였어요 그가 화를 내는 것에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화가 날 만하지만 이게 그렇게까지 온갖 욕을 하면서까지 화낼수 있는건가? 싶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화가나는 부분에는 그걸로 왜 화내 귀여워~이런식이었네요 그 이외에도 가치관도 부딪혔었고요
연인간에 사소한것이든 큰 문제이든 트러블이 있을때 어떻게 "잘 싸워야"하는지.. 잘 싸우는 방법, 서로에게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는 싸움이 될 수 있는지에관한 영상도 보고싶어요~~ 한번도 안싸우고 관계가 지속되는 관계를 과연 이상적인 연애라고 할 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잘 맞는 것 같더라도 거의 대부분 다릅니다! 그리고 힘듭니다. 49% 공통점을 가진 사람이 내편이 아닌것 같더라도 결국 “남편(husband)“가 되면 만족한 삶을 누리게 된다는 결론을 개인적으로 가지게 됩니다 ㅎㅎ ( 목사로서 많은 분들을 상담 하다 보니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한가지 50%만 잘 맞아도 그건 성공인 거라고 ㅎㅎㅎ ) 너무 내눈에 아닌것 같아 보여도 속사람을 잘 상펴봐야 한다는 겁니다 ㅎㅎ 결국은 ( 비록, 서로의 다름을 이해 못하더라도 ) ‘나또한 상대방에게 그렇게 느껴 질수 있겠다’라고 스스로를 돌아볼줄 아는 태도를 지향해야 합니다. 그렇게 ~ ‘나를 다듬어 갈줄 아는 사람’으로 눈을 들때,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할수 있는 행복한 관계를 지킬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화이팅 입니다! 😊🙏
사실 저는 만나는 사람이 자폐스펙트럼이 있는사람이라 감정선이나 가치관에 관한 부분이 어떨땐 맞다가도 정말 부딪힐때가 많았어요. 제대로 된 뭔가 대화가 되는거같아를 거의 2년지나서 느끼기시작했을정도로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사람을 계속 만나게 된건 다름아닌 마지막, 조율하려고 하는점이었던거같아요. 장애는 일단 자기잘못도 아니고, 자기도 그러고싶지않을거에요. 얼마나 힘들까요 잘하고싶은데 잘안될테니까요. 저도 살다보면 감정조절이 안되고 잘하고싶은데 잘안되는 것들이 뭇 있기마련이니까요. 그러고 3년간 꿋꿋이 싸울때도 싸우지만 계속 조율해가려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니까 저도 예전에 비해서 훨씬 나은사람이 된거같구요, 그사람도 예전에 비해 말도 잘하고 훨씬 나아진 모습이 보이는거같아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대화가 잘 안되긴했지만 코드자체는 잘맞았던거같네요 둘다. 엠비티아이는 그냥 똑같고 인류애넘치다가도 어쩔땐 지치고, 취미가 조금 다르긴해도 서로 간 취미 같이 해보고싶다하는점도 똑같고.. 예전에 들었던생각인데 서로같이 있을때 더 나은사람이 되도록 건설적인 관계가 되는 사이가 정말 좋은관계라고 들었던거같아요. 물론 일상적인 재미도 중요하고 소박함도 필요하지만 결국 사람은 중요한데서 잘 맞아야하니까요. 뭔가 여러모로 생각이 들게 하는시간이었네요. 이게 뭐라고 저한테 갑자기 주저리 주저리 떠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만큼 깊이 어딘가가 건드려졌단 의미겠죠? 영상 배경되게 차분하고 조명도 은은해서 좋은거같아요 왠지 그런 장소에서 둘이 이야기하고있다는 느낌도 줘서 되게 편안하네요 쨍한 엄청 밝은 화면 보다는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뭔가 위로를 받고가는거같아요
말씀을 들어보니 희노애락의 코드가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남편분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가 있는거 같네요(그런게ㅜ당연하다고 생각함). 저는 살아오면서 이제 그것(공감)에 눈을 뜨고 훈련할려고 하네여. 공감하는 방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고 이 모습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저는 괜찮은 사람인데 표현하고 공감하는 법을 등등을 몰랐고 드디어 이제 슬 눈을 뜨네요. 변하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고 그렇지만 어떤 계기로 제가 인지했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앤드쌤이 말해주시는 감정선이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처음에는 제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제 남자친구와 그런 부분에 대한 조율을 한 적이 없고 저 스스로도 연애 관계에 관해서 그런 조건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아직도 서로가 너무 좋아 어쩔줄 모르는 연애를 7년이 넘게 하고 있어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저는 연애 조건 이전에 주변 관계 자체에도 그런 조건이 이미 있는 거였네요. 제 주위의 친구들 모두 두 조건이 충족되어있고, 이성관계에서의 저는 새로운 사람에게 설레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본 사람을 이성으로 좋아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그 과정에서 이미 저도 모르게 감정선과 가치관이 맞는 사람만 남아서 잘 맞는 거였군요. 제 연애의 조건은 음식 취향이 잘 맞는 사람이었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네요 ㅎㅎㅎㅎ
전남친이랑은 서로 결이 다르달까요? 너무 좋은 사람이었지만 코드가 너무 달라서 결국 제가 헤어지자고 했네요. 성격, 성향 차이가 있어도 대화가 잘 통하면 극복할 수 있지만 유머 코드, 감정 코드가 아예 다르면 대화가 이어지지가 않더군요. 만날수록 서로 시간만 낭비하게 될 테니 결국 언제가 됐든 헤어졌을 것 같아요.
이런 고민을 하지 못하고 결혼 한 30대 입니다. 희노애락의 선이 다른 사람, 서로 다름을 인지하는 기준과 선도 달라서 늘 싸움이 되네요. 인생의 동반자로 나이가 들어가며 함께 하기는 너무나 어렵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이 때문에 이혼을 결정하기도 너무너무 힘들고.. 60대 할머니 같은 마음으로 많은 걸 포기하며 살게 되네요. 왜 나에게 이런 걸 묻지 못하며 그저 결혼이 하고 싶은 20대를 보냈나 안타깝고 후회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결혼 전 전 바이킹 좋아하는데 남편은 못 타니까 밑에서 제가 손 흔들면 손 흔들어 줬어요 전 운동을 좋아하니까 한겨울 영하 20도라도 밖에 나가서 걷는데 남편은 추위타니까 혼자 걷습니다 커피 마시고 카페서 있는 건 좋아하니 남편과 같이 가서 남편은 일하고 전 옆에서 유튜브 보고 놀아요 저흰 따로 같이가 참 잘 돼요 한 번은 갈래? 해도 두 번 묻지는 않아요 강요 같아서요 다만 단순 걷기는 제가 강요해요 남편이 움직이기 싫어 하니까 같이 걷고 근력 기구로 근력운동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라 남편은 웬만하면 같이 나가서 운동해요
![[#KimChangOkShow2] Marry this kind of person👰♀️🤵♂️](http://i.ytimg.com/vi/Sutm2gAWKBE/mqdefault.jpg)
인사이드 아웃 슬픔이 닮으셨어요…💙
으아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여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닮았엉 ❤
어떻게...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배우도 닮으셨어요... 조연으로 자주 나오시는 배우.. ㅣㅣ김강현 배우
근데이제 웜톤인ㅋㅋ
정말 감정코드가 달라도 상대의 말을 귀기울여 주려는 태도가
있음 좋으련만
바뀔수 있어요. 전 몰라서 😢 노력중입니다. ㅎㅎㅎ
한때는 인연었고 쭉 미래에 함께일 것 같던사람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대화가 즐겁다 뿐이지....정말 순간적인 희노애락의 감정공유도 많이못했고 미래 결혼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에 대한 진지한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해본 적 없는 것 같아요... 결국 그이야기를 하자마자 안맞아서 헤어졌어요... 그때 2년의 연애가 정말 하루만의 이야기로 한순간만에 헤어진걸 느끼고...그때 내가 풍선에 꿀만발라진 비어있는 연애를 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 함께하던 사람과 함께 그린 미래사 한 순간에 사라지다니 말로 표현 못하게 힘드셨겠어요.. 앞으로 쪼쪼 님 삶에 함께 미래를 그려갈 사람이 나타나길 바랄게요 :)
헉 진짜 슬픕니다...
제 얘기같네요… 일주일째 아직은 너무많이 힘듭니다 내려놓는 단계니까요… 만남은 지치고 이별은 늘 서글퍼요
어떤 주제로 제대로 얘기하게되면 헤어지게 될까봐 두려워서 말 못하는 거 뭔지 알겠어요 🥲
혹시나 댓글 보시는분 이있다면 그래도 꼭 대화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헤어지고 싸운다해도 왜 이야기를 진지하게 더 빨리이야기하지못했나 후회되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내가 우선순위하는 가치관과 내가 어떨때 행복한지 또 나다움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연인과의 대화하기에 더 편할 것 같아요 지금은 가치관과 앞으로의 미래대화가 잘통하는 사람과 만나고있고 미래가 꼭 이뤄지는건 아니지만 목표의 대화를 이야기하면서 내가 안정적+믿음+편안함 으로 바뀐 것 같아요 😊 그전에 대화로 사람 거르는 능력도 조금 오른 것 같고 연애에 실패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 경험이라고 생각들어요 모두 화이팅입다
튜닝, 즉 상대가 나와 다를 때 왜 다른 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름으로 이해하려는 자세는 관계에 유대를 형성하는 데 정말 중요한 요소 같아요
감정을 느끼는 방식의 결이 맞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 이 두가지만 맞는다면 나머지가 달라도 상관없겠어요 정말! ㅎㅎ 이런 사람과 함께라면 오히려 다름이 서로의 세계를 확장해줄지도?
확장 좋네요 확장하며 더 성숙한 관계가 되고요..!
나머지 다 달라도 진짜 상관없어요? 마음의 결이 맞고 이해해주는 남자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알면요?
@@findingtruth514그건 기본인걸 굳이 얘기를 저분이 해야 아냐 너는
다 맞는 사람은 없는듯해요 저두부분이 맞아도 양다리거나 도벽 거짓말 사기꾼도 있고. 참어려워요
누군가는 현관 신발정리를 보고 눈치를 준다고 숨막힌다고 하겠죠.. 배려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 또한 중요한 덕목이에요
가치관이 잘 맞아야해요!!
너무너무 중요 .가치관이 다르면 서로 다른노력을 하더라구요..
가치관 잘 맞았던 친구가 딱 한명있었는데 중간중간 싸워도 추구하는 방향이 같으니 상대입장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내 분신처럼 사랑했었네요..
사랑도 많이 받았었고!!
어떤 가치관일까요 혹시?!
잘 맞는 분이랑은 어쩌다 헤어지시게 되셨나요?ㅠ
감정 코드,
가치관의 일치
그리고...
모든 것의 시작과 끝.
배려.
공감합니다!
❤❤❤ㅔ❤❤❤0ㅣ0
1. 희노애락의 감정선이 비슷한 사람
2. 큰 틀의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3. 서로 다른 부분을 인지하고, 그 부분을 배려와 예의바른 태도로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제가 20대 후반에 영상 질문자와 똑같은 질문을 당시 심리상담선생님께 드렸던 적이 있어요. 그 선생님께서도 3번을 매우 강조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감정선과 가치관은 노력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데, 3번은 그래도 노력하면 달라질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담 이후 10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배려와 예의, 조율능력을 생각하면 제가 노력해야할 부분이 많은거 같네요 ㅎㅎ 영상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앤드쌤.
상원 님 고맙습니다 ☺️
3번이 필수조건인듯. 딴 건 다 이해해줄수있음.
3번 매우중요 그래서 요즘 갈등회피형 인간이 극켬유형으로 떠오르고 있는것
6년 사귄 남자친구가.. 3번만 되고 1,2가 딱 안 돼서 고민이에요.
3번이 돼서 여태까지 잘 만나온 것 같은데 1,2가 많이 다름을 느낄때 공허함을 종종 느꼈던 터라..
@@구피-n6f 저도 비슷한 케이스였지요.지금 함께 살고있어요. 응원합니다❤
예전에는 저와 힘든 인생이 너무 닮은 사람이라..제 자존감이 낮았을때는 그 사람을 받아주지 않고 밀어냈었어요.
둘다 삶이 녹녹치만은 않았거든요..내 힘듬에 그 사람이 플러스가 될까봐요.. 그런데 지금은 내 남편이 되어있는..그 사람을 보면서 우리가 닮으면서도 너무 감사한점은 둘다 힘든시기를 겪었을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고 힘들었지만 바르게 성장하려고 노력했던 점이요.. 그래서 우리가 힘든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났을때 그 각자 사연의 힘듬을 이해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생각해요. 이 남자라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잘 살겠구나..그리고 잘 살고자하는 마음가짐이 참 멋있는 사람이구나..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다른 면에서는 다른 부분도 해결방식도 참 달라요. 그럼에도 어려움을 함께 으쌰으쌰하며 헤쳐나가려는 우리의 모습이 있기에 지금의 어려움을 좋아하는 음식, 대화를통해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힘들어도 우리는 미리 겪어왔고 그럼에도 잘 살아왔고, 이제는 둘이니까 그 어려움들이 두배가 아닌 함께 반으로 줄여진다고 생각하는 그 태도와 마인드가..그래서 삶의 가치관 등 보이지 않는..부분들이 중요한것 같아요.
다른게 틀린건 아니지만 무조건 너는 너고 나는 나인데 나를 바꾸려하지마는 방어적인 태도보단 상대가 왜 그런지 이해하고 공감하고 맞춰가는 태도를 가지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물론 상대도 가스라이팅하면 안되고 자기가 왜 불만인지 설명해야겠구요
다른 걸 틀림으로 만드는 게 바로 그런 태도죠. 나는 나고 너는 너가 안 되고, 너도 나여야 한다는 그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요.... 누구나 자기중심성이 있지만, 그걸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부족하더라도 하나가 되어가는 것 같구요.
1년 만나온 친구와 작별한 지 열흘 차에 들어섭니다.
이제와서 돌아보니...
저희는 완전히 다른데,
그는 저와 감정의 희노애락은 커녕 제 삶의 한 부분도 공감해주지 않았고... 이해하려고하지도 배려해주지도 않았네요.
어차피 언젠간 헤어지게 되었을거라 생각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집니다.
칠년을 만나면서 참 많이 웃게 해주던 사람이 있어어요
웃을일이 없던 제게 웃음을 준사람
미래를 같이하고 싶단생각이 들때쯤 자살한 언니의 납골당을 같이 갔었고 생전 언니가 좋아하던 커피를 꽃다발 안쪽에 살짝 뿌려주는걸 본 그가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꽃에 그걸 뿌린다고 드셔?
...
그 한마디로 저사람은 감정코드가 다를뿐만 아니라 아픔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사이코기질이 있구나 싶어 헤어졌습니다.
같이 웃는건 쉬워요
허나 같이 울고 같이 화내고 같이 아파하는건 쉬운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7년을 웃게 해줬는데 말한마디에 맞춰볼 생각 없이 헤어질 생각하는게 더 별로에요
@@성이름-k1e8l 그 언니가 글쓴분한테 많이 소중한 존재였나보죠,,, 하늘로 간 이후에도 시간 내 납골당을 갈 정도면 보통의 유대감이 아닐텐데, 그런 착잡하고 속상한 마음에서 내가 하고 싶은 최선을 한 건데 농담조라도 그런 말을 들으면 저도 정이 갑자기 떨어질꺼 같네요.
@@성이름-k1e8l결혼해서 살아보면 그 7년을 웃게 해줬던 에너지는 소멸되고
글쓴이의 행동에 대해 자기의 본성이 즉각 나온 그런 에너지가 더 활동하는 가정생활을 하게 되거든요.
나의 깊은 곳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은 삶의 작은 위기들 앞에서 나에게 상처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성이름-k1e8lㅎㅎ.. 단순히 '말 한마디' 가 아니라 그런거죠 저 상황은
그리고 말 한 마디에도 헤어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이라는건 곧 본인의 평소 생각, 가치관을 드러내는거니까요
가장 중요한건, 댓글 쓰신 분이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이 되어서 헤어지신건데 제 3자가 별로네마네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싸이코는 님인듯
헉! 예전부터 이상형이 뭐냐고 물으면 어떤 때 웃고 어떤 때 슬픈지, 분노가 치미는지, 사랑을 느끼는지 등의 감정의 온도가 비슷한 다정한 사람이라고 얘기했었는데..! 바로 나오니 신기하네요..! 삶의 대한 큼직한 가치관이 비슷한 것도 중요하고, 다른 점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배려.. 저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노력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단 확신을 주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잘하고 있어요 ☺️ 저희도 감사해용
조율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사랑만으로는 결혼할수없더라구요
난 널 사랑해. 그런데 네 감정에 공감할순없을것같아. 난 지금도 노력중이라 더이상은안될것같아
이러면 끝나는겁니다.
사랑해도 헤어질수있다는게 어릴땐 이상한말같았는데
서른 넘으니까 내 얘기가 되네요
맞아요 ♥️
이거 진짜 공감해요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는 거..
예전엔 그런게 어딨어? 다 핑계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니까 헤어지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조율과 배려와 타협도 결국 사랑의 영역이고 그게 안 되면 헤어지는 거죠..
너무 공감되네요..
성격차이… 가 이혼사유 가장 많기도 하고 ㅋㅋㅌㅌ
분명 아직 사랑하는데 왜 헤어질까를 계속 생각해보는데... 이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가 날 놓아버렸구나
저도 예전에 택시타기가 무서웠어요.
남편분이 며칠이나 생각해보셨다니 대단하시네요.
감정의 희노애락 !!정말 공감해요 감정과 생각을 같이 공유하고 공감해야 대화도 잘되고 결이같은 사람을 만나야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맞아요 !! ☺️
진짜 이런 사람과 함께라면 인생이 든든할 것 같아요.😊
"상대를 편하게 해주고 싶다..." 여기서 번개가 쫘아아악!! 정말 핵심을 찌르는 포인트입니다.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늘 저는 눈이 높지않지만 까다롭다고 표현하는데,
바로 이런 감정의 희노애락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게 쉽지는 않아서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전 누군갈 만날때 감명깊게 본 영화,좋아하는 영화나 책 등을 묻는데,
바로 이런 감정의 희노애락을 그나마 단편적으로 알수 있는 부분인거 같아서요.
내게는 별로 시시하게 느껴졌던 영화를 최애로 뽑는다거나, 내가 몇번이고 다시보는 영화를 볼땨 시큰둥한거 같으면 꼭 나중에 지내면서 그런 감정의 결 차이를 느끼게 되요.
저도 제 공포를 별 일이 아니라 여기는 남자친구를 보고 헤어짐을 결심한 뒤 서로 이야기했음에도 그 차이는 좁혀지지 않아서 그냥 헤어졌어요.
아주 공감합니다.
쌤 영상을 보니까요..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누군가한테 내가 이런 일이 있어서 화났어! 라고 말할 때, '~했으면 됐잖아'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였어?' '그렇게 화낼 필요까진 없는 것 같은데?' 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살았네요.
스태프선생님처럼 그런 상황에 짜증나! 라고 느끼는게 맞는데, 오랫동안 그런 주변환경에서 살아와서 화가 분출되지않고 스스로에게 쌓여왔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반응들도 접해왔는데요, 자연스레 저와 똑같이 느끼고 반응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제 곁에 남더라구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굳이 제 곁에 두려고 마음 너덜너덜한채로 끙끙대지도 않구요..
감정의 희노애락이 일치하는 제 반쪽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래보면서 성실히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저의 핵심감정이 무엇인지 찬찬히 알아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주에도 기대할게요💗
어려운 상황에서 잘 견디시고 주변에 좋은 분들이 함께하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오쥬흐디님 응원해요 ☺️
저랑 비슷하시네요 꼭 그런분 만나시길 바래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5년 사귀고 이별통보 받은지 일주일 차인데요. 확실히 희노애락코드가 너무 달랐던 것 같아요. 납득이 또 한번 되고 잘 헤어졌단 생각이 듭니다. 남은 상실감은 제가 이겨내야하지만, 확실히 서로 불편한 관계였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삶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ㅎㅎ 갑작스런 알고리즘의 안내로 이렇게 다시 얼굴을 뵙게 되네요.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약 1년간 상담하고 2016년도 말에 인도 간다고 상담을 종료하고 이후에도 한번 뵈었었어요. 그때즈음 결혼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목소리는 여전히 쏙쏙 박히게 낭랑하시네요ㅎㅎㅎ 상담을 종료한 이후에도 여러번 어려운 순간을 맞이했지만 지금의 저는 다행스럽게도 넓고 깊은 시야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이따금 지금의 성장을 선생님께서 아신다면 기쁘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때를 떠올리곤 합니다.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더라도 그때의 제 안에 빛을 알아봐 주셨던 선생님께 현재의 제 삶이 노력에 대한 보상이자 선물이길 바라봅니다. 제 삶이 무언가 이뤄낸 삶은 아니지만 그저 무사히 살아있음으로 ㅎㅎ 🙏🏽
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부분이 넘 귀여워서 들어왔어요❤ 목있어요
조율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살고 있으니 이 사람이 없을 때가 제일 편하고 행복해서 왜 결혼했나 현타가 많이 옵니다.
#존중 #배려 #이해
7:25 서로 다르지만 소중한 상대를 위해 맞출 수 있는 힘
8:55 서로 다른 점은 서로를 보완시켜주지만 다름을 존중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진짜 중요한데 진짜 어려운 거인 것 같아요
감정의 코드는 그래도 관계를 가지기 전에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것 같은데
삶의 태도? 배려? 조율? 이런 건 관계를 가져보지 않으면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으면 모르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어렵지만 그래도 저는 사람과 사랑을 믿어요❤
맞아요. 중요하지만 어려워요. 반대로 어렵지만 중요하죠. 소중한 사람과 행복하시길 응원해요 ☺️
남편분의 작은 배려를 알아채는 것도 쌤이 비슷한 분이라서 가능한 것 같아요! 타인 중심 배려가 상대방 입장이 되어봐야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그걸 알아차리고 고마워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도 두 분 다 성숙한 분이라 가능한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좋은 강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따뜻한 댓글, 저희가 더 감사해요 ☺️
정답였네요.감정의 희노애락,.그게 안맞았던 거였어요.그냥.깊이없는 만남..
선생님.. 다들 결혼할 때 피해야 할 것들만 말합니다.. 그건 여러사람들의 실패 케이스에서 따온 것들이잖아요. 그것들 다 적용시키다 보면 결혼하지 못한다고 봐요. 결혼이라는 건 정말 악수를 최대한 피하는 선택인건가요? 그렇다면 결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혼을 선택할 때 꼭 이건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나 느낌? 심리적인(관계에 있어서의)조건 들이 있는지.. 오늘 영상처럼 결혼이나 연애할 때 꼭 이건 있어야 한다는 요소들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전 영상들에서도 많이 배웠지만 더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공감합니다
7:25 명언. 상대가 소중하게 느껴질수록 우리는 맞추려는 노력을 하게된다.
☺️
😊❤
조금 늦게봤지만 꼭 답글 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ㅜ😢 저는 8년차 장수커플인데요 말씀하시는 감정의 희노애락이 정말 달라요.. 첫 시작점부터 그랬고 그걸 알아차리고나서도 오래 사귀다보면 나아지겠거니 했지만 사실 애초에 다른 사람들이다보니 이렇게 오래되어도 다르다는게 많이 느껴져요..🥹
튜닝을 하면서 맞춰가는것보다 그냥 서로 무던? 덤덤?해지는 그런 느낌? 항상 뭐랄까 저는 감정의 폭풍에서 이해받고싶어하는데 남자친구는 고요의 바다에 있는 그런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인생의 가치관도... 사실 그닥 맞는다는 생각은 해본적없는데요, 성격자체가 약간 상극이라 그런지 ㅠㅠ
무튼 말씀하시는게 다 해당이안돼요..🥲 심지어 식성마저 ㅋㅋㅋㅋ 안맞는 부분이 참많은 ㅋㅋㅋㅋ; 말하다보니 어떻게 지금껏 사겨왔나 신기할 정도네요..?허헣ㅎㅎ 무튼 그런 저희도 아직 많이 사랑하고.. 특히 저는 남자친구에 비해 제 희노애락의 감정선이 더욱 격하다는걸 스스로 알고있기에 고치려고도 아득바득 .. 애를쓰기도해요
저희는 가망..(?)이 없는 관계인가요 그럼? 사실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더라구요 오히려 이 영상을 보고나니 더욱 심란해지는 밤입니다..😔 명쾌한 답이야 당연히 없겟지만.. 간절한 저에게 한마디라도 부탁드려용용😂
그래서 8년 연애만 하고계시는건 아닌가요? 제 얘기같아서.. 저도 7년 커플입니다.. 삼십대중반이라 결혼해야하는데 딱 정말 이 영상에서 말하는 부분들이 참 묵직하게 다가와요............
@@Mina-kw5bf 사실 저거 말고 종교문제같은것도 있어서 전..
여기 단 질문은 다른거 다 떠나서 희노애락,가치관에 관해 궁금했어요ㅠ
저희 커플은 너무 어릴때만나서 사실 요즘 시각으로 따지면 아직 결혼적령기까지는 아니네요 그런데 사귄 기간때문에라도 왠지 모르게 조급해지는게 있는거같아요ㅠ
감히 답글 달아봅니다. 결혼은 현실이예요!! 지금 오랜동안 사귀고 계신것과 생활이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다만, 결혼이라는 강력한 제도로 묶여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욱 서로를 조종하고싶어지고, 하나가 되어야 하지않을까라는 갈등때문에,, 지금 잘 맞지않는 부분들이 도드라지고 잦은 충돌을 일으킬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생기고 가족을 이룬다는 계획안에서 여자들은, 또는 더 책임감이 강한 배우자쪽은, 더 맞춰보려고 노력하고 상대에게 요구하고 계속 답답해할수 있을거예요. 서로가 개선의 여지를 두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면 너무 좋을텐데,, 자녀양육기간엔 다들 힘들어 잊고지내게 되고ㅠ~ 좀 지나고나면 더욱 힘들어지고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는.. 대부분의 삶이 그렇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ㅜ.ㅜ 연애때도 안되던게 결혼후엔 쉬울까요~~.. 부정적으로 예측하기 싫어라하는 요즘이지만,, 저는 살아보니 그렇네요. 참고하시고,,, 해볼수 있는 방법들이 남아있으시다면 결혼전에 지금 당장 시도해보세요!!! 희로애락의 감정선과 가치관의 다름이 얼마나 뼈아픈 시간들을 만들어내는지 절절하게 느꼈기에.. 염려스럼 마음으로 글 써봤습니다...
연애는 길지만 이별은 하루아침에 끝나는 이상황이 너무 가혹하고…참 뭐라 말로 표현이 안되는 트라우마 같습니다..
결국 성격이 비슷한 사람과 이어져야한다는건데, 실제로는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대인 사람을 좋아하는게 본능이죠. 딜레마입니다.
0:08 유쾌하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26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음..
이게 안정감 되게 주지 ㅠㅠ 짱
3:01 ㅋㅋㅋㅋㅋㅋㅋㅋ피디님 찐텐션 ㅋㅋㅋㅋ어 짜증나 ㅋㅋㅋㅋㅋ
3:41 어쩌다 결혼을 하셨.. 😂
4:13 오 다시 한번 그래도 생각해주는 것
이것이 다름을 뛰어넘는 사랑.. ❤
5:13 왜 다른지 이해하려는 노력
맞아요 저는 이걸 진짜 중요하게 보는 듯 해요
6:32 다 름 존 중 !! ㅋㅋㅋㅋㅋㅋ
필요해~~!!!!
7:21 은은한 배려.. 조앙.. ♥️
♥️♥️
솔직히 지금 연인과 희노애락의 코드 아주 잘맞는 편은 아니에요. 큰 틀에서 봤을때 비슷해보여도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언성이 높아질때도 보면 서로가 왜 서운해하는지 핀트가 안맞아 스파크가 튀고 그래요. 그래도 이 사람과 결혼을 생각하고 미래를 보게되는 건 서로 맞지 않을때 왜 안맞는지 서로의 다름이 어디서 오고 이걸 앞으론 어떻게 촤대한 안부딪힐 수 있는지 대화하고 대화해요. 그렇게 3년을 부딪히면 대화하며(언성이높아지기도하지만) 절대 상대를 비난 비방하지 않아요. 그리고 인정하려고 노력하구요. 그래도 신기하게 서로를 향한 분노코드는 다르지만 서로가 세상을 향한? 분노코드은 꽤 잘 맞는 편이에요ㅋㅋ그래서 서로 세상에 맞고 온 스트레스 공감대 형성이 쉬운편이라.. 이것도 희노애락의 코드에 들어가겠죠?😅
완전 내 남친과 나 임 ㅎㅎ 너무 달라서 금방 헤어질 줄 알았는데 2년차로 들어갔습니다. 싸우고 나면 항상 싸움을 다시 정리해보고 그래도 나는 너가 좋다로 정리해서 문자를 보냅니다. 둘 다 쿨하게 지난 일은 금방 푸는게 맞는 부분같아요.
감정의 히노애락이 같으면 얘기하는 것 자체로 위로가 되고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비단 연애 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겠죠!
저는 이번 영상에서 선생님의 남편 분이 신발장 정리하신 이야기가 남다르게 느껴졌어요.
나한테 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하게 대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깨달았어요. 근데 그 소중한 사람이 '나' 스스로였던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나를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졌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나’ 스스로였던 적이 없다는 말이 마음에 남아요. 우리 앞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며 나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함께해요 ☺️
@Flass ly
네 저두요ㅠㅠㅜ...
@Flass ly
구글같은데 페이지대화법 알아보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어찌저찌 화해하고 지금은 훨씬 다정해졌어요ㅎㅎㅎ
가치관 취미 감정코드 다 필요없고
상대방을 그냥 인정해주면 끝 아닌가
다른건 다르다고 인정할줄알고
틀린건 틀렸다고 인정할줄알고
제가 애인을 열심히 토닥이고 으쌰으쌰해주면서 좋은 말들로 대화를 풀어가보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애인은 그럴 능력이 없었나봅니다. 시간이 필요하다해서 시간을 줬고 장문의 글을 써줘서 저는 고맙다고 말들을 적었는데 잠수를 탔네요... 이런식으로 제가 전혀 공격적이지 않고 겁이 많은 걸 아는만큼 챙겨주면서 다가가도 대화와 소통을 회피하려한다면 전 더이상 이 연애를 못하겠어요. 저는 이미 마음이 다 떠났는데 오늘 또 없었던 일인 척 뻔뻔하게 연락하는 것 보니까 웃음이 나오네요.
오 공감이예요. 1. 희노애락의 감정선이 비슷한 사람
2. 큰 틀의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3. 서로 다른 부분을 인지하고, 그 부분을 배려와 예의바른 태도로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인트로 ㅋㅋㅋㅋ 우와 매력터지신다.. 이런 말씀 송구하지만 너무 귀엽게 생기셨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 같은 생각 들었어요 ㅎ
감정의 희노애락 코드 제외하고 모두 동의합니다. 감정까지 같길 바라는 건 무리수라고 봐요. 가치관 하나 맞다는 것도 엄청난 건데.. 특히 여성들의 풍부한 감수성을 맞출 수 있는 남성이 그렇게 보편적이지도 않을 것이고.. 3번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름에도 이해하려는 노력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헤쳐나갈 자신이 있어요. 많은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주니까요.
3번이 많이 부족하면 어쩌죠.. 저사람이 부족한걸 어쩌겠어 하며 늘 제가 먼저 풀어보려 노력했지만 큰 싸움이 한번씩 오면 남편이 건강한 대화법을 모르는 사람이라 이젠 말도 섞기싫네요.. 양보와 선의도 티키타카가 있어야지 일방은 결국 지치는 것 같아요
ㅠㅠㅠ 이미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 지금..이 영상 지금 봐서 너무 슬퍼요오..ㅠㅠ신랑과 이야기를 하면 끝엔 항상 싸움으로 끝나요. 그래서 지금은 말 안하게 되고 제 감정을 숨기게 되네요ㅠㅠ
제친구는 그냥 섹파로산다고ㅋㅋㄱ몸의대화라도 많이사랑하세요
선생님 남편님 넘 좋은분이라 부러워요 ❤ 선생님이 좋은 분이셔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셨겠죠. 닮고 싶은 부부입니다
고맙습니다 ☺️
이런걸 보면 저는 지금 만나는사람을 잘 선택한것같기도 해요. 왜인지 당시에는 설명을 못했지만, 지나고보니 나와 감정의 온도가 달라서였던적도 많았던거같아요. 저도 전남친한테 택시 얘기 했었는데, 처음에 비슷한 반응을 보여서 제가 공감을 강요했던적도 많고(서운함이 있었겠지만 저는 서운함을 스스로 잘 자각하지 못하고 화를 내는 타입이라..), 썸남은 음식점에서 음식이 잘못나왔는데 그냥 먹겠다고 한것(저는 언성을 높이는것도 아닌데 회피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말해서 바꾸면 되지.) 등에서 이건 아니다를 강하게 느낀것 같아요. 지금 남친은 간혹 공감력이 떨어지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생각해보니 너가 그렇게 느낄수있을것같다. 나도 그런부분은 좀더 공감하는 말투로 말하도록 노력하겠다와 같은 “조율”을 잘해준다는 점이 큰것 같아요. 새삼 고마워지는 하루입니다. 다만 가치관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거같아요. 가치관도 자녀계획이나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는 정말 비슷하고 본받을점도 있는데, 돈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게 약….간 걸려요. 저는 가족과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돈을 번다. 되도록 많이.에 중요성을 두는데 남친은 돈은 내 일을 잘하면 따라오는거다 라는 생각이 큰 사람이라서요. 그래도 책임감있고 능력도 있는사람이라 좀 더 대화로 조율해봐야할것같아요.
7:49 관계가 깊어져서 상대가 소중해질수록 우리는 달라지고 상대를 위해 노력하고 싶어지는 힘이 있다.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주고 싶고 아껴주고 싶고 안 힘들게 해주고 싶어한다.
왜 이렇게까지? 거기서 나오는 행복이 정말 크니까. 이게 사랑이니까.
우리 같다고, 닮았다고 느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한 범주이다.
그러나, 꼭 닮아야 되는 건 내가 왜 화나고 슬프고 왜 속상한지에 대한 코드는 같아야 공감받는 느낌이 나니까.
감정의 희노애락은 같아야한다. 그리고 삶에 대한 큰 가치관 또한 마찬가지이다.
모든 게 다 닮고 같긴 어렵지만 어떻게 보면 그런 점들이 서로에게 보완을 해주는 것이다.
연애를 하면서도 결혼을 하고 함께하면서도 계속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 함께 하는데
그때 이 보완 효과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상대의 단점을 보고 다른 관점에서 좋게 해석하는 능력 중요.)
충고를 할 때나 단점을 보며 상대를 폄하하는 게 아닌 존중하는 말투의 배려가 있어야 될 것이다.
진정한 자기다움이란 뭔지 파악하라.
나는 어떤 때 슬프고 어떤 것들로 화가나고 무엇에 크게 기뻐하는 사람인지. 그러한 것들이 명확해질 수록 핵심 감정에 다가간다.
즉, 자기의 감정 코드를 잘 헤아려볼 것. 그러면 상대와 함께 할 때 더 편할 것이다.
한번싸워보면 된다는게 이말인가싶어요.
화해하는 과정까지, 거짓없이, 서로 다 잘 정리되는것으로요.
1.감정의 희노애락의 코드…..
설명할 필요가 없는…..
-> 코드가 달라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조율의 여지지가 있는 사람인지 중요
2.삶의 큰 가치관이 같은지
아ㅋㅋㅋㅋㅋㅋㅋ 목 얘기부터 시작할 줄이야ㅋㅋㅋㅋㅋㅋ 이런 유머까지 너무 좋아요
ㅎㅎ ☺️ 율피디 뿌듯 앤드쌤 목있는 거 다 동의하시죠!!!!!
선생님 인사이드아웃의 슬픔이 닮아 보여요😂ㅎㅎ
저희 부모님이랑 감정코드가 안 맞아 힘들었는데 남편될 사람은 감정코드가 맞으면 좋겠네요. 전 사회화로 인해 변한 t인데(어렸을 땐 f였었어요) t였던 엄마때문에 t가 된 케이스.. 넘 자기만 아는 엄마였어서 설움이 많아요. 감정적으로 잘 알아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삶의 가치관도 중하죠 근데 전 그 부분은 개성이라고도 생각하고 장점을 먼저 보는 편이라 보완이라고 생각하는데요~(선생님 부부도 달라서 서로 좋아하는 걸 각자 먹을 수 있으니 좋다고 여길 수 있음 좋겠어요😊)
여튼 큰 틀에선 너무 다르지 않았으면 해요. 소소하고 세세한 부분은 개성이라 여기고 또 살아온 환경이 달랐으니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오. 제 별명을 어찌 아셨죠..! 네네 응원할게요.
저는 참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데 여자친구가 서운하다하면 이유불문하고 미안하다합니다 일단 무조건 미안하다고해요 그리고 이유를 묻고 그렇게 생각할줄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안하려고 해요
맞춰가는건 상대를 나한테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맞추는거라 생각합니다 바꿀 수 있는건 나 자신 뿐이니까요
아 쌤ㅋㅋㅋㅋㅋㅋ 기다렸습니다!!! 첫장면 부터 빵 터졌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 목 있으신 쌤❤
☺️💕
맞추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건 제가 소중하지 않은걸까요..?원래 이기심이 강한사람일까요? 연애초엔 쌍방으로 맞췄는데ㅠㅠㅎ헤어질땐 결국 한쪽이 포기해서 헤어지는것같아요 우린 코드도 가치관도 꽤 맞는편이었는데..그친구는 조금의 안맞는부분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저를 뜯어고치든지 버리든지 하려고 하는 모습이 항상 극단적이었거든요 이 극단적임이 저랑 안맞는 부분이긴하네요...ㅋㅎ저처럼 배려해주는 사람 다신 못만날텐데..
목 있으세용 ㅎㅎ 귀여우심♡저도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이라 영상 바로봅니닷ㅎ 전 닮은사람이랑 만나야된다고 생각해요!제 경험상^^그래야 공감을 해주더라구요ㅠ.ㅠ 공감..감정의 코드가 같은거 진짜 중요함!
목ㅎㅎㅎ 고맙습니다 ☺️
제일중요한게매너에요ㆍ이게너무기본인데의외로많은사람들이 학력,능력,성격도좋은데 기본은없답니다
너무 맞는 말 같아요
전 남자친구와 다투고 헤어진 날
돈가스집에서 제가 시킨 돈까스에 냄새가 나서 개업한지 얼마 안 됐으니 나갈 때 말해줘야 겠다고 한 저와, 다들 잘 먹는데 기분 상하게 뭐하러 말 하냐던 그 친구… 저는 남에 눈치를 보다 내 행복을 뺐기는 걸 경계하는 사람인데, 그 친구는 본인(그리고 여자친구인 저) 보다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던… 새롭게 만나고 있는 친구는 그 포인트가 저와 비슷해서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앞으로 다른 점이 있을 때 맞춰가는 방식도 유심히 보아야 겠네요
그냥
누가더잘해주고를떠나서
내가더잘해줘서내맘편하면
그리살면되는거같아용
내가내맘이그게더편하니깐
목이있다는걸 보여주고싶다는 ㅎ표현 너무사랑스러우세요❤😂
맞는거 같아요 mbti에서 가운데 두글자가 같으면 생각과 감정이 대충 맞는거 같은데 저도 남편이랑 그런듯 해요 다른사람과 연애할 때 감정과 가치관이 안맞으면 진짜 힘들엇던 것 같아요
정돈된 신발장을 보며 “많은걸 손대고싶었을텐데 조용히 그곳만 정리하고나간모습“을 알아봐주고 “미안해하고 감사해하며 노력하시는” 앤드쌤이야말로 남편분과 잘어울리시는거같아요🫶🏻
세심하지않을경우 그런배려도 눈치채지못하는경우가있더라구요,,
스윗한 당신♡
영상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같은 내용이어도 앤드쌤이 얘기하면 더 이해가 잘되고 고개가 끄덕여져용~ 🙂 마음 한켠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느낌도 들고..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당 ♥️ ( 이번 영상도 아하~ 그렇구나~ 오.. 맞아맞아.. 👍👍 )
댓글 항상 감사해요 ☺️💕
11년 사귀고 헤어졌어요. 사귀는 당시에 이 영상을 봤고, 전남자친구랑 뭐가 안 맞는지 핀트를 못 찾고 있었어요. 근데 이 영상보고 희노애락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깨닫고 '이거다' 싶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1년만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고 희노애락이 꽤 잘 맞아요. 서로 노력하는 부분도 있지만 꽤 잘맞기도 해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존중이랑 열린 마음이 중요한거같아요 같은 감정선이 아니라도 … 사실 비슷하면 싸움이 커질 수도 있어오
잘들었습니다. 좀더 내 자신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할거 같아요. 막연히 알거같지만 실제론 나를 몰라서 막힐때가 많습니다. 내 자신을 좀더 아는 팁이 있겠지요? 그런것을 상대방을 통해서 배울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없는 경우엔 나부터 시작을 해야, 후에 누군가를 만나도 더 잘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맞아요 나부터 시작하기 ✏️ 응원해요 jake님 🤓
7:09 아웅~~~~~ 이라고 멋져서 현실 반응이 찐으로 나와쏘요 선생님 어쩌다 알고리즘에 떠서 눌러보았는데 계속 보게되었어요 선생님 이 부분 너무 멋있으셔용 두분 무지 잘 맞으신거같은데용♥️♥️
와 헤어진 남자친구랑 잘 맞는다 생각했는데 어딘가 삐걱거리는 부분이 희는 같았는데 노가 안맞는 거였어요 그가 화를 내는 것에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화가 날 만하지만 이게 그렇게까지 온갖 욕을 하면서까지 화낼수 있는건가? 싶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화가나는 부분에는 그걸로 왜 화내 귀여워~이런식이었네요 그 이외에도 가치관도 부딪혔었고요
모기가 있어요 쌤 🤭 ㅎㅎ
관계에 대한
좋은 얘기들과 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 할 수 있는 감정들
항상 감사합니다🤗
모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이 동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짜릿했어요 감정선의 희노애락이 맞는 사람 캬... 얼마나 멋진말이에요 ㅠㅠ
연인간에 사소한것이든 큰 문제이든 트러블이 있을때 어떻게 "잘 싸워야"하는지.. 잘 싸우는 방법, 서로에게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는 싸움이 될 수 있는지에관한 영상도 보고싶어요~~ 한번도 안싸우고 관계가 지속되는 관계를 과연 이상적인 연애라고 할 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잘 전달되게 하는 것에 집중해 보셔요:)
그 조율을 잘하는 사람이 좋고 최고인거같아요
ㅋㅋㅋㅋ 처음 틀자마자 터졌습니다😂😂😂 목이 있게 나오나요ㅋㅋㅋㅋㅋㅋ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뼈와 살이 되는 내용입니다!!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많이 공유해주세요~🫶
잘 맞는 것 같더라도 거의 대부분 다릅니다! 그리고 힘듭니다. 49% 공통점을 가진 사람이 내편이 아닌것 같더라도 결국 “남편(husband)“가 되면 만족한 삶을 누리게 된다는 결론을 개인적으로 가지게 됩니다 ㅎㅎ ( 목사로서 많은 분들을 상담 하다 보니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한가지 50%만 잘 맞아도 그건 성공인 거라고 ㅎㅎㅎ )
너무 내눈에 아닌것 같아 보여도 속사람을 잘 상펴봐야 한다는 겁니다 ㅎㅎ 결국은 ( 비록, 서로의 다름을 이해 못하더라도 ) ‘나또한 상대방에게 그렇게 느껴 질수 있겠다’라고 스스로를 돌아볼줄 아는 태도를 지향해야 합니다.
그렇게 ~ ‘나를 다듬어 갈줄 아는 사람’으로 눈을 들때,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할수 있는 행복한 관계를 지킬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화이팅 입니다! 😊🙏
화이팅!
사실 저는 만나는 사람이 자폐스펙트럼이 있는사람이라 감정선이나 가치관에 관한 부분이 어떨땐 맞다가도 정말 부딪힐때가 많았어요. 제대로 된 뭔가 대화가 되는거같아를 거의 2년지나서 느끼기시작했을정도로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사람을 계속 만나게 된건 다름아닌 마지막, 조율하려고 하는점이었던거같아요. 장애는 일단 자기잘못도 아니고, 자기도 그러고싶지않을거에요. 얼마나 힘들까요 잘하고싶은데 잘안될테니까요. 저도 살다보면 감정조절이 안되고 잘하고싶은데 잘안되는 것들이 뭇 있기마련이니까요. 그러고 3년간 꿋꿋이 싸울때도 싸우지만 계속 조율해가려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니까 저도 예전에 비해서 훨씬 나은사람이 된거같구요, 그사람도 예전에 비해 말도 잘하고 훨씬 나아진 모습이 보이는거같아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대화가 잘 안되긴했지만 코드자체는 잘맞았던거같네요 둘다. 엠비티아이는 그냥 똑같고 인류애넘치다가도 어쩔땐 지치고, 취미가 조금 다르긴해도 서로 간 취미 같이 해보고싶다하는점도 똑같고..
예전에 들었던생각인데 서로같이 있을때 더 나은사람이 되도록 건설적인 관계가 되는 사이가 정말 좋은관계라고 들었던거같아요. 물론 일상적인 재미도 중요하고 소박함도 필요하지만 결국 사람은 중요한데서 잘 맞아야하니까요. 뭔가 여러모로 생각이 들게 하는시간이었네요. 이게 뭐라고 저한테 갑자기 주저리 주저리 떠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만큼 깊이 어딘가가 건드려졌단 의미겠죠?
영상 배경되게 차분하고 조명도 은은해서 좋은거같아요 왠지 그런 장소에서 둘이 이야기하고있다는 느낌도 줘서 되게 편안하네요 쨍한 엄청 밝은 화면 보다는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뭔가 위로를 받고가는거같아요
시작부터 귀여우세요 ㅋㅋㅋ 우리딸한테 매일 목 어딧어 목 어딧어 그럼 여기 여기 그러는데 귀염둥이거든요 ㅎㅎㅎ
지성과 성숙도가 높으면 같으면 같아서, 다르면 달라서 행복한거 같습니다.
다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랑 살고있는데 진짜 이혼을 생각하며 살고있어요
말씀을 들어보니 희노애락의 코드가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남편분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가 있는거 같네요(그런게ㅜ당연하다고 생각함). 저는 살아오면서 이제 그것(공감)에 눈을 뜨고 훈련할려고 하네여.
공감하는 방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고
이 모습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저는 괜찮은 사람인데 표현하고 공감하는 법을
등등을 몰랐고 드디어 이제 슬 눈을 뜨네요.
변하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고 그렇지만
어떤 계기로 제가 인지했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2:55 정말 화딱지 납니다.. ㅋㅋ쌤 넘 포인트를 잘 짚어주시네요. 코드가 닮아야 편안한 것 같아요 !
😊 감사합니다
너무 중요한 얘기네요..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제가 왜 힘든지 알겠어요 이제.. 감정의 지지가 안되니..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ㅠㅠ
lovely Tiana 님이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결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랄게요~
청소를 잘하는 사람을 만나야겠습니다 형님
오!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많은 영상들을 봤지만 쌤처럼 친근한 느낌이 들면서도 핵심이 있는 콘텐츠는 처음인 것 같아요! ㅎㅎ구독구독!
선생님 조곤조곤하게 이야기해주시고 재밌기도하시고 넘 큐트하신 외모도 힐링포인트예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많은걸 생각하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boring님 ☺️
ㅋㅋㅋ선생님 목드립이 너무 웃겨서 웃으면서 시작했어요ㅋ 유쾌한 분이시라는게 느껴지네요
오늘 상담 너무 공감갔어요
저와 닮은점이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튜닝하려는 노력을 하지못하는 사람을 만나니 결국 잘되지 못했어요.
조율은 너무 너무 중요해요~
그런데 제 목 보이지요?…☺️
맞아요 감정의희노애락.가치관이 맞으면 금상첨화일거같아요🥰
그리고 닭다리좋아하는데 상대는 가슴살 좋아하면 찰떡궁합 아닌가요?ㅎㅎ한마리를 평화롭게먹을듯한데🤣🤣서로 닭다리좋아하면 싸울수도ㅋㅋ
ㅎㅎㅎ 그렇네유!!
와!~선생님~너무 공감가는 말씀이에요👍👍👍
그런데 궁금한게요,,지금 말씀듣다보니 남친과 그런 희노애락의 감정코드가 조금 안맞는 부분이 있는데 노력하면 맞출수도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목 있는 교수님 입니당♡
넘 귀여우세용
고마워용☺️
앤드쌤이 말해주시는 감정선이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처음에는 제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제 남자친구와 그런 부분에 대한 조율을 한 적이 없고 저 스스로도 연애 관계에 관해서 그런 조건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아직도 서로가 너무 좋아 어쩔줄 모르는 연애를 7년이 넘게 하고 있어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저는 연애 조건 이전에 주변 관계 자체에도 그런 조건이 이미 있는 거였네요. 제 주위의 친구들 모두 두 조건이 충족되어있고, 이성관계에서의 저는 새로운 사람에게 설레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본 사람을 이성으로 좋아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그 과정에서 이미 저도 모르게 감정선과 가치관이 맞는 사람만 남아서 잘 맞는 거였군요. 제 연애의 조건은 음식 취향이 잘 맞는 사람이었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네요 ㅎㅎㅎㅎ
다정하고 재밌고 영양만점 상담받은 거 같아서 행복해요🫢
자주 놀러오세요 🫰💕
분위기랑 말씀하시는게 조곤조곤 따뜻한 느낌이여서 좋아요 !
고마워요 자주 놀러오세요 ♥️
선생님 너무 뜬금 없지만 인사이드아웃 슬픔이 닮으셨어요 ~ ㅎㅎㅎ
들켰다…🫣
희로애락의 코드 ㅠㅜ 진짜 맞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3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그부분으로 인해 너무 힘들어서 이별을 고했어요.... 학습시키면 될거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갖고 만나온.....ㅜ서글퍼요
전남친이랑은 서로 결이 다르달까요? 너무 좋은 사람이었지만 코드가 너무 달라서 결국 제가 헤어지자고 했네요. 성격, 성향 차이가 있어도 대화가 잘 통하면 극복할 수 있지만 유머 코드, 감정 코드가 아예 다르면 대화가 이어지지가 않더군요. 만날수록 서로 시간만 낭비하게 될 테니 결국 언제가 됐든 헤어졌을 것 같아요.
안 웃고 재미있게 말하시니까 더 웃겨요 ㅎㅎㅎㅎ ❤ 항상 재미있게 보고가요
고마워요😁
이런 고민을 하지 못하고 결혼 한 30대 입니다. 희노애락의 선이 다른 사람, 서로 다름을 인지하는 기준과 선도 달라서 늘 싸움이 되네요. 인생의 동반자로 나이가 들어가며 함께 하기는 너무나 어렵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이 때문에 이혼을 결정하기도 너무너무 힘들고.. 60대 할머니 같은 마음으로 많은 걸 포기하며 살게 되네요. 왜 나에게 이런 걸 묻지 못하며 그저 결혼이 하고 싶은 20대를 보냈나 안타깝고 후회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결혼을 했다는 것은 내가 좋은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힘들지만,지금부터라도 다름을 잘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응원합니다.
오늘 입으신 옷이랑 립컬러 너무 찰떡이시네요!! 러블리💖🫢
고마워용 ☺️
그래서 회피형은 안되는것 같은데....꿀발라진 풍선...너무 공감가요
교수님 목이 보이게 하시려면 겉옷뽕은 제거하시고 입으세요^^ 이너같은 경우 (목티) 본인의 목처럼 느껴지시게 좀 목에 맞는 이너를 입으심 목이 길어보일듯해요😊(두껍게 접으면 컷라인같아 더 짧아보여요
아니면 접지말고 올려입어보세요)
👍
결혼 전 전 바이킹 좋아하는데 남편은 못 타니까 밑에서 제가 손 흔들면 손 흔들어 줬어요 전 운동을 좋아하니까 한겨울 영하 20도라도 밖에 나가서 걷는데 남편은 추위타니까 혼자 걷습니다 커피 마시고 카페서 있는 건 좋아하니 남편과 같이 가서 남편은 일하고 전 옆에서 유튜브 보고 놀아요 저흰 따로 같이가 참 잘 돼요 한 번은 갈래? 해도 두 번 묻지는 않아요 강요 같아서요 다만 단순 걷기는 제가 강요해요 남편이 움직이기 싫어 하니까 같이 걷고 근력 기구로 근력운동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라 남편은 웬만하면 같이 나가서 운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