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세우기 실험 : ruclips.net/video/PNkEvi7hp0g/видео.html] 진지하게 보면 말이 안 되는 것들이 있지만, 적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재밌고 단순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적도 해시계'나 '적도 해달력'도 신기했고요(편집은 했는데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뺐습니다 ㅠㅠ 기회가 된다면 쇼츠로 만들거나.. 제 클라우드에 간직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이드님께서 정말 열심히 그리고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리하자면, 적도선에서 몇 미터 차이로 물의 방향이 바뀌는 건 가짜다. 다른 적도 박물관에서 이 실험을 할 경우, 그냥 보여주기 식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에 등장했던 영상 링크 [최고무신 : ruclips.net/video/WF6tlbkOiQ0/видео.html]
제가 타댓에도 달았지만 저런 현상은 휴먼들이 일상에 체험하는 현살들에 가해지는 힘에 대비해 너무 미약해서 일부러 스케을 커보이게 하는게 잘못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단순화하면 진짜 다른 힘에 작용하는 현상들 (예를 들어서 변기내리는거라던지. 이건뭐 하수구내부에 작용하는 힘이나 아니면 변기 디자인에 따라 다를수있으니)을 코레알리 작용아니면 다른거라고 착각하고 휴먼들을 더 무식하게(아니면 편견있게) 만드는것뿐이라... 아예 그냥 태풍 영상들을 보여주면서 자료화면으로 시계방향으로 도는 태풍들 VS 반시계로 도는 태풍들 정도로 설명해주면 좋겠네요. 아니면 리얼 공돌이가 코레알리 현상이 어느정도 스케일이되야 힘이 제대로 작용될수있는지 테스트를 한다던가...
@@Jhg0709 저렇게 되면 오히려 전향력이 작용하는 방향과 반대로 휠텐데요...전향력은 손가락이 움직이는 사이에 지구가 돌아서 생기는게 아니라, 적도부근은 자전축과 상대적으로 더 멀고 극지방으로 갈수록 자전축에 점점 가까워지기 때문에 생기는겁니다. 각속도는 같은데 축으로부터 거리 차이가 있어 (각속도)*(축에서부터의 거리)로 인해 나오는 속도 차이 때문이죠.
큰 스케일의 과학 원리를 작은 스케일로 쉽게 알려주기 위해 어느정도의 정확성을 희생한 거군요ㅋㅋ 사실 과학 유튜버들도 그렇고 전문가들이 뭔가를 설명하고자 할 때에는 의외로 이런 일이 흔합니다. 시연을 하면 이해가 바로 되니까 효과적이지만, 시연을 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많죠. 이 경우에도 제대로 된 시연을 위해선 남북으로 차타고 수십키로 넘게 이동해야 되겠죠... 단점은 트릭을 알아채게 되면 속았다는 기분이 든다는 것ㅋㅋㅋ
@@이름뭐하지-q3s 근데 코리올리 효과는 조금 다른게 적도선에서 거리 뿐만 아니라 지구상 어딜가든 수조에서 물빼는것으로 재현 못하니까요 ㅎㅎ 태풍처럼 광범위하게 걸친 스케일이 필요한데 그걸 사람앞에서 보여줄만한 스케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애초에 없습니다 ㅎ 코리올리 효과 자체가 그냥 눈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효과 자체가 아니라서 다소 어색하더라도 억지로 구현했다는 원댓자 분의 말씀이 더 맞는것 같아요 ㅎㅎ
@@황철주-c6f 맞아요. 코리올리 효과같은 행성규모의 운동은 일반인들에게 설명하려면 간단하게 영상의 가이드처럼만 설명해줘도 충분하고, 과학자들은 실제로 행성규모나 원분자규모의 실험을 할때는 상당히 거대하거나 복잡한 모델을 구현하거나 대상을 정해서 하기 때문에, 그건 이공계학도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죠 ㅎㅎ…
에콰도르 키토에 17년 살았던 고2 학생입니다! 사실상 거기서 낳고 자랐죠! 최근에 한국에 왔어요.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이 떠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제가 학교 다니면서 수학여행으로 항상 가던곳이 El mitad del mundo 였는데 이 영상으로 보게 되어 정말 반갑네요 :)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전향력은 생각보다 매우약해서 약간의 물의 흐름이나 담겨있는 것의 모양들에 의하여 바뀌기가 매우 쉽다고 들엇어요! 정확한 실험을 하기 위해 적도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나라에서와 적도부근에서 커다란 수영장에 물을 받고 며칠씩 기다려 물의 흐름이 없앤후 실험 한 것을 영상으로 본 기억이 있네요.
중학생 때 코리올리 효과에 대해서 너무 신기해서 집에서 대야에 구멍을 뚫어 실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론대로라면 물은 무조건 반시계로 돌면서 빠져야 했지만 실험을 할 때마다 회전하는 방향이 달랐습니다. 잉? 왜 자꾸 지맘대로 돌지? 라 생각하며 조건을 바꿔가며 실험했습니다. 아무튼, 제가 알아낸 결론은 영상과 같았습니다. 물이 빠질 때의 초기 힘이 어느 방향으로 작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뭐 간단한 실험이었지만 영상을 보니 궁금증을 가지고 풋풋하게 실험했던 그때의 제가 생각나서 기분이 좋아졌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트릭 설명 1. 기본적으로 장시간 회전하기 불가능한 사각구조의 수조임. 2. 일반 가정집에 있는 트랩은 물을 회전시켜서 배수를 원활하게하는 구조라 회전하지만, 저 수조는 배수트랩이 없음. 을 전제로 두고 적도설명할때는 작은 회전도 주지않은 상태이기에 그대로 배수가 됨 남쪽 설명할때는 물을 가운데에 붓긴 했으나, 물이 적게 남았을때 양동이를 시계방향으로 약간 틀어서 물의 회전방향을 일시적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변동시킴 북쪽 설명할때는 물을 가운데에 붓긴 했으나, 물이 적게 남았을때 양동이를 반시계방향으로 약간 틀어서 물의 회전방향을 일시적으로 시계방향으로 변동시킴
못 위에 계란 세우기도 지구상 어디에서나 난이도가 같죠. 왠지 적도에서 더 잘 세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신기합니다.. ----- (0720 추가) * 물리학적 설명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보충 중력 = 만유인력 + (전향력) + 원심력입니다. (계란 세우기의 경우 물체 이동이 없으니 전향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 벡터의 합이 곧 중력 벡터이며, 중력 벡터의 방향이 곧 연직 방향입니다. 눈치빠르신 분은 벌써 알아채셨겠지만, 원심력의 크기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크든 작든, 세 벡터의 합으로 계산된 중력의 방향이 곧 우리가 느끼는 연직 방향이기 때문이죠. 만약 원심력이 매우 커서, 만유인력의 방향과 중력의 방향이 상이해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우리는 방향이 다른 두 개의 힘이 우리를 당기는 것으로 느낄까요? 혹은 "평지"를 걸어다닐 때 한 쪽 방향으로 몸이 기울었다고 느낄까요? 절대 그렇지 않죠. 물론 지금 우리가 "평지"라고 인식하고 있는 땅이, 위 상황에선 더 이상 평지가 아니라 "언덕"으로 느껴질 것이고, 지금은 "언덕"으로 느껴지는 땅이, 같은 상황에선 "평지"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전향력이 크든 작든, 지구상 어디에서나 중력의 체감 방향은 같습니다. 우리는 못을 "연직 방향"으로 세울 것이고, 계란 또한 그 위에 "연직 방향"으로 놓겠죠. 벡터 합산에 의해 힘의 크기는 위치마다 차이가 있지만, 계란 노른자가 연직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기울어 있는 일은 결단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 뭐 이렇게 말로 주저리주저리 설명하긴 했는데, 사실 벡터 연산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잘 이해가 안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림과 영상으로 표현하면 훨씬 이해가 쉬우실 테니, 용달님께서 따로 하나 만들어주시면 어떨까.. 희망해 봅니다ㅋㅋ --- (0721 수정) 전향력을 원심력으로 잘못 작성했네요.. 물체의 이동이 없기 때문에 이 경우 전향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저기에 그어진 선이 진짜 명확한 적도선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죠 ㅎ 애초에 현대기술을 총동원 하더라도 지구에서 정확한 적도선을 , 그것도 저렇게 얇은 선으로 정확하게 그을 수 없습니다. 중반에 용돌이 공달님도 말씀하셨듯이, 적도선 자체를 4km ~ 11km 정도로 폭넓게 정의하는 이유도, 지구의 지오이드가 정확하고 매끄러운 구형이 아닌, 울퉁불퉁한 형태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저기가 적도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저렇게 몇걸음 가지고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정확한 적도선일순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공을 바닥에 놓고 회전시킨다고 할 때, 회전축을 포함하지 않게 어떤 지점에 원을 그린후, 회전축에 가장 가까운/먼 지점에 점을 찍습니다. 그리고 공을 회전시키면서 위에서 두 점의 궤적을 바라보면 회전축과 가장 가까운 지점은 궤적원이 작게 생기고 먼 지점은 궤적원이 크게 생깁니다. 공이 회전할때 두 점은 같은 1회전을 하지만 궤적원이 크게생긴 점이 속도가 더 빠르겠죠. 지구에서 아주 잔잔한 물이 있더라도 자전에 의해 최소 하루에 1회전 정도는 하고 있게 되는데 그 중 적도와 가까운 쪽의 물이 좀 더 빠르게 회전중인거죠. 이게 코리올리효과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스케일이 너무 작으면 두 지점의 속도차이도 적기 때문에 코리올리효과보다, 물을 빼는 시점에 손으로 약간 회전하는 힘이라던가 물이 담긴 곳의 굴곡이 더 크게 작용해버립니다. 그게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회전방향을 보기 어렵고 반응이 갈리는 이유겠네요.
[계란세우기 실험 : ruclips.net/video/PNkEvi7hp0g/видео.html]
진지하게 보면 말이 안 되는 것들이 있지만,
적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재밌고 단순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적도 해시계'나 '적도 해달력'도 신기했고요(편집은 했는데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뺐습니다 ㅠㅠ 기회가 된다면 쇼츠로 만들거나.. 제 클라우드에 간직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이드님께서 정말 열심히 그리고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리하자면,
적도선에서 몇 미터 차이로 물의 방향이 바뀌는 건 가짜다. 다른 적도 박물관에서 이 실험을 할 경우, 그냥 보여주기 식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에 등장했던 영상 링크
[최고무신 : ruclips.net/video/WF6tlbkOiQ0/видео.html]
저는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했는데...와.. 충격이네요. 진실을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라우드에 간직하는 거 말고 그냥 쇼츠로다가 올려주시면...
@@특수문자된다며 넵 화장실 세면대에서 테스트 해보시면 반시계로 돌겁니다.
좀 더 정확히 따지자면 코리올리효과가 회전력을 만들어 주고 회전속도를 빠르게 만드는건 각운동량보존의법칙에 의한 영향도 있습니다.
@@특수문자된다며 넵
제가 타댓에도 달았지만 저런 현상은 휴먼들이 일상에 체험하는 현살들에 가해지는 힘에 대비해 너무 미약해서 일부러 스케을 커보이게 하는게 잘못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단순화하면 진짜 다른 힘에 작용하는 현상들 (예를 들어서 변기내리는거라던지. 이건뭐 하수구내부에 작용하는 힘이나 아니면 변기 디자인에 따라 다를수있으니)을 코레알리 작용아니면 다른거라고 착각하고 휴먼들을 더 무식하게(아니면 편견있게) 만드는것뿐이라...
아예 그냥 태풍 영상들을 보여주면서 자료화면으로 시계방향으로 도는 태풍들 VS 반시계로 도는 태풍들 정도로 설명해주면 좋겠네요.
아니면 리얼 공돌이가 코레알리 현상이 어느정도 스케일이되야 힘이 제대로 작용될수있는지 테스트를 한다던가...
관광상품으로서 재밌게 개발했다는 거에 초점을 두면 될 것 같네요. 누가 적도선 가지고 저렇게 재밌게 만들어서 비행기 타고 가보게 하겠습니까...
가이드분 바로 트릭을 인정하고 확실하게 알려주시는거 넘모 좋네
진짜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yyongdal 기회되면 가보고 싶네요 ㅋㅋ
ㄹㅇ
ㄹㅇ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는듯
그러게 가이드 남자네.. 멋져
해외여행 많이 다녀봤고 여러 가이드들을 봤지만 저렇게 영어 엄청 유창하게 잘하고 설명 장하는 가이드는 처음 봄.. 진짜 가이드 잘하네...
저도 깜짝놀람 대단하신데 재능
극한의 재능충 이거나 아니면 어디 살다오신듯… 못해도 워홀이라도 다녀오신듯 드문드문 엄청 자연스럽네여
워홀ㅋㅋㅋㅋㅋㅋㅋ
@ᄒᄒ 바보임?ㅋㅋ
@@user-bl1iq6kr5o 워홀 뜻은 전쟁구멍입니다
가이드가 유쾌하고 확실히 아는것도 많아보이며 유창하게 설명해주는게 좋네요 용달님 질문에도 순순히 잘 대답해주는것도 호감이고
근데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지 않나요? 저 곳이 황도와 적도의 딱 중앙점인가?
가이드분이 정직하게 알려줘서 진짜 신뢰가 가네요
아닌걸 아니라고 해주시는 가이드분... 너무멋집니다! 오히려 더 믿음직스럽네요!
우와 전향력을 지금이야 이해하지만 옛날 중학생 때는 과학선생님께서 말로만 설명을 하셔서 아무리 들어도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었는데... 저 가이드분이 지구본에 손가락 대보라 하고 돌리는 방법 너무 신박하네요. 전혀 모르는 사람도 단박에 이해가 되겠어요
ㅇㅈ
전향력이 저 원리인건 아니긴 한데 직관적으로 와닿게 잘 비유한 듯
@@보이루123 저 원리 맞는데..요?
@@Jhg0709 저렇게 되면 오히려 전향력이 작용하는 방향과 반대로 휠텐데요...전향력은 손가락이 움직이는 사이에 지구가 돌아서 생기는게 아니라, 적도부근은 자전축과 상대적으로 더 멀고 극지방으로 갈수록 자전축에 점점 가까워지기 때문에 생기는겁니다. 각속도는 같은데 축으로부터 거리 차이가 있어 (각속도)*(축에서부터의 거리)로 인해 나오는 속도 차이 때문이죠.
@@miraclekirattstcg6943 제가 영상 일부분만보고 댓글썼네요ㅋㅋㅋ 다시 자세히보니까 반대로휘었네 ㅋㅋㅋ.. 전향력이 위도에따른 자전속도 차이때문에 생기는거니까요.. 고위도일수록 자전속도 느려지니 적도지방에서 극지방으로 움직인다하면 자전방향으로 휘게되죠
저런 가이드가 있다면 누구나 여행이 즐거울 것 같아요.
진지한 과학적 원리보다는 일반인을 위한 쉽고 가벼운 이해가 목적인거 같네요
하긴 진지한 과학을 보여줄려면 차타고 몇십분씩 이동하면서 보여줘야되니까.
또 그걸 즐기는 일반인이 별로 없겠죠
목적인거 같네요, 라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의도로 했다고 말했잖아요
@@어짜피보면짖는개 일상생활 가능?
@@맹구-f2p ㄹㅇ
아 즐겁다 ㅋㅋㅋㅋㅋ 가이드 분 진행 잘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
본격 여행가고 싶어지는 영상
보통사람들이 이해할수있도록 트릭이라고말해주는게 너무 보기좋다...
큰 스케일의 과학 원리를 작은 스케일로 쉽게 알려주기 위해 어느정도의 정확성을 희생한 거군요ㅋㅋ
사실 과학 유튜버들도 그렇고 전문가들이 뭔가를 설명하고자 할 때에는 의외로 이런 일이 흔합니다.
시연을 하면 이해가 바로 되니까 효과적이지만, 시연을 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많죠. 이 경우에도 제대로 된 시연을 위해선 남북으로 차타고 수십키로 넘게 이동해야 되겠죠...
단점은 트릭을 알아채게 되면 속았다는 기분이 든다는 것ㅋㅋㅋ
본인들이 실험할때에는 실제로 이동하죠
@@이름뭐하지-q3s 근데 코리올리 효과는 조금 다른게 적도선에서 거리 뿐만 아니라 지구상 어딜가든 수조에서 물빼는것으로 재현 못하니까요 ㅎㅎ 태풍처럼 광범위하게 걸친 스케일이 필요한데 그걸 사람앞에서 보여줄만한 스케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애초에 없습니다 ㅎ 코리올리 효과 자체가 그냥 눈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효과 자체가 아니라서 다소 어색하더라도 억지로 구현했다는 원댓자 분의 말씀이 더 맞는것 같아요 ㅎㅎ
@@황철주-c6f 맞아요. 코리올리 효과같은 행성규모의 운동은 일반인들에게 설명하려면 간단하게 영상의 가이드처럼만 설명해줘도 충분하고, 과학자들은 실제로 행성규모나 원분자규모의 실험을 할때는 상당히 거대하거나 복잡한 모델을 구현하거나 대상을 정해서 하기 때문에, 그건 이공계학도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죠 ㅎㅎ…
아무리 과학 유튜버라지만 매번 궁금증
생기면 다른 나라가서 확인하고
그걸 이해하기 쉽게 해석 해주는 거 보면 대단함
비행기 가격을 포함한 비용을 영상 하나로 뽑아낼 수 있는 체급이 되는 유튜버니까 가능
뭐 누구 큰 피해주는 사기 치는거도 아니고 쿨하게 말해주는거 좋네 ㅋㅋㅋㅋ
가이드 진짜 친절하고 깔끔하네요 굳국
@@메_롱 뭐래
@@메_롱 테이스트 굳
@@메_롱 ㅅㅂㅋㅋㅋㅋㅋ
@@메_롱 좋은 나라
활동들이 친절하고 가이드가 맛있어요
가이드 분 설명 진짜 알기 쉽게 잘해주신다ㄷㄷ
에콰도르 키토에 17년 살았던 고2 학생입니다! 사실상 거기서 낳고 자랐죠! 최근에 한국에 왔어요.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이 떠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제가 학교 다니면서 수학여행으로 항상 가던곳이 El mitad del mundo 였는데 이 영상으로 보게 되어 정말 반갑네요 :)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지금까지 나도 적도가 선 하나로 쭉 그은 얇은 선인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 선이란게 몇 센치미터 몇 미터 이런거로 정의한단 생각을 못해봤네
근데 실재로는 킬로미터에 달할정도로 넓은 구역이였구나 ㅋㅋ
ㄹㅇ 실제는 다르단걸 깨달음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중간에 눈 감고 적도선 걷기 어떻게 이게 가능한 거냐고 물으면 여기 전체가 적도선이기에 가능하다고 할 것 같은데...... ㅋㅋ 가이드 분이 말 장난을 유쾌하게 잘 치시네요.
가이드분 텐션보소 일 열심히하시네 직업정신 굳
진짜 체르노빌 때도 그렇고 이분영상 되게... 유식하고 재밌음 내가 체험할 수 없는것을 대신해주시는ㅋㅋㄱ
아바타
가이드가 좋네요. 속임수가 아니라, 이해를 돕기위함이었다는 걸
지구과학 공부해보면 알겠지만 규모가 작은경우에는 전향력이 100% 정확히 적용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토네이도같은 작은규모의 저기압성 소용돌이는 북반구에서 시계방향으로 형성되는 경우도 있구요
가이드님 일 잘하시네 ㅎ
저게 진짜고 가짜고를 떠나 여행지에서 유쾌하게 즐겁게 해주니까 좋다
5:37 여기서 외국인만 웃고 한국인은 안웃는 이유ㅋㅋㅋ 음주측정기계가 없는 외국은 음주테스트를 할때 직선을 긋고 그걸 밟으면서 똑바로 걸어보라고 하기때문에ㅋㅋ 비행기탑승시에도 가끔 기장이 불안한 승객에게 테스트를 해보는 경우도 있다.
학교에서 음주운전 관련 교육 할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체험 시키기 위해서 어지러운 안경씌우고 직선으로 붙인 테이프를 걸어보게하는 일종의 실험을 시키기도 합니당
트릭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렇게 쾌활하게 열심히 설명해주는 가이드 있으면 여행할맛 제대로 나짘ㅋㅋㅋㅋㄲ
가이드분 현지인인가요? 영어 완전 알아듣기 쉽게 발음하시는데 대단하시네요
가이드님 엄청 유쾌하시다ㅋㅋㅋㅋ
인간이 살면서 저런 상식정도는 알고 살아야 후회안될꺼같네요 와 적도가 4-11km 라는것과 난 지금껏 자전 이런거 떔에 태풍이 반시계방향 시계방향으로 돈다는 사실도 전혀 모르고잇엇네요 헛헣
5-11
고 1 과학 내용이죠
@@시바-w2w 고 2
통합과학에 짧게 나오지 않나요
@@시바-w2w 맞아요 대기대순환 파트랑 같이 배웁니다
가이드 형 반박하면 찢어버릴거 같은 피지컬이네…
저렇게 인정하고 유쾌하게 설명해주니 더 좋은듯
이쯤되면 용달님은 용박사님으로 부르는게 맞는듯
이해하기쉽게 잘 설명하셔서 감동 ㅠㅠ
3:03 내리기전에 물의 회전이없었으니 그냥 내려가는거잖아요..
그뒤에 나오는거는 물붓고 잠잠해지기전에 물내리면서 잎을 넣었으니 그방향에맞게 타는거지
오 키토에 가셨군요 세계지리 시간에 배윘는데 반갑네요~~
전향력은 생각보다 매우약해서 약간의 물의 흐름이나 담겨있는 것의 모양들에 의하여 바뀌기가 매우 쉽다고 들엇어요! 정확한 실험을 하기 위해 적도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나라에서와 적도부근에서 커다란 수영장에 물을 받고 며칠씩 기다려 물의 흐름이 없앤후 실험 한 것을 영상으로 본 기억이 있네요.
저는 보통 화장실 변깃물을 확인해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변기도 모양이나 물의 흐름이 생기기 쉬워 정확한 실험으로 하기에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반숙-w9p 욕조에서 확인해보면됩니다.
@@haim7512 욕조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약간 경사져있어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중학생 때 코리올리 효과에 대해서 너무 신기해서 집에서 대야에 구멍을 뚫어 실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론대로라면 물은 무조건 반시계로 돌면서 빠져야 했지만 실험을 할 때마다 회전하는 방향이 달랐습니다.
잉? 왜 자꾸 지맘대로 돌지? 라 생각하며 조건을 바꿔가며 실험했습니다.
아무튼, 제가 알아낸 결론은 영상과 같았습니다. 물이 빠질 때의 초기 힘이 어느 방향으로 작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뭐 간단한 실험이었지만 영상을 보니 궁금증을 가지고 풋풋하게 실험했던 그때의 제가 생각나서 기분이 좋아졌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맞아요 적도에서 아무리 멀리가도 대야정도 크기는 전항력이 작용하기엔 너무 좁음
대야에 구멍... 등짝은 무사하신가요?
제 추측을 추가해보자면, 물이 빠지면서 물의 회전반지름이 감소하고, 각운동량보존에 의해 초기 운동이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트릭 설명
1. 기본적으로 장시간 회전하기 불가능한 사각구조의 수조임.
2. 일반 가정집에 있는 트랩은 물을 회전시켜서 배수를 원활하게하는 구조라 회전하지만, 저 수조는 배수트랩이 없음.
을 전제로 두고
적도설명할때는 작은 회전도 주지않은 상태이기에 그대로 배수가 됨
남쪽 설명할때는 물을 가운데에 붓긴 했으나, 물이 적게 남았을때 양동이를 시계방향으로 약간 틀어서 물의 회전방향을 일시적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변동시킴
북쪽 설명할때는 물을 가운데에 붓긴 했으나,
물이 적게 남았을때 양동이를 반시계방향으로 약간 틀어서 물의 회전방향을 일시적으로 시계방향으로 변동시킴
악~ 직접 현장 방문으로 해결을 ㅎㅎㅎ 영광입니다 ^^. 좋댓구알
ㅋㅋㅋㅋ 관광상품으로써 발전시키고 쓰기위해 약간의 조작을 준거였군요 당연히 그게 사실인줄 알고 영상 찍는 사람은 곧이곧대로 찍은거고, 당연히 설명하기 쉽게하기위해 저럴 것 같았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가니 여행에서 보고 느끼는 정보량 자체가 남다르네. 내가 갔으면 헤~ 하면서 물이 돌아간다~ 이거만 생각했을텐데 ㅋㅋㅋㅋㅋ
부을때 마지막 물줄기 왼쪽/오른쪽으로 꺾네요. 3:30, 4:11
관광이 목적답게 쉽고 재밌게 구성해둬서 한 번 가보고 싶어지는 장소인듯
못 위에 계란 세우기도 지구상 어디에서나 난이도가 같죠. 왠지 적도에서 더 잘 세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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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추가)
* 물리학적 설명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보충
중력 = 만유인력 + (전향력) + 원심력입니다. (계란 세우기의 경우 물체 이동이 없으니 전향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 벡터의 합이 곧 중력 벡터이며, 중력 벡터의 방향이 곧 연직 방향입니다.
눈치빠르신 분은 벌써 알아채셨겠지만, 원심력의 크기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크든 작든, 세 벡터의 합으로 계산된 중력의 방향이 곧 우리가 느끼는 연직 방향이기 때문이죠.
만약 원심력이 매우 커서, 만유인력의 방향과 중력의 방향이 상이해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우리는 방향이 다른 두 개의 힘이 우리를 당기는 것으로 느낄까요?
혹은 "평지"를 걸어다닐 때 한 쪽 방향으로 몸이 기울었다고 느낄까요?
절대 그렇지 않죠.
물론 지금 우리가 "평지"라고 인식하고 있는 땅이, 위 상황에선 더 이상 평지가 아니라 "언덕"으로 느껴질 것이고,
지금은 "언덕"으로 느껴지는 땅이, 같은 상황에선 "평지"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전향력이 크든 작든, 지구상 어디에서나 중력의 체감 방향은 같습니다.
우리는 못을 "연직 방향"으로 세울 것이고, 계란 또한 그 위에 "연직 방향"으로 놓겠죠.
벡터 합산에 의해 힘의 크기는 위치마다 차이가 있지만, 계란 노른자가 연직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기울어 있는 일은 결단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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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말로 주저리주저리 설명하긴 했는데, 사실 벡터 연산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잘 이해가 안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림과 영상으로 표현하면 훨씬 이해가 쉬우실 테니, 용달님께서 따로 하나 만들어주시면 어떨까.. 희망해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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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수정)
전향력을 원심력으로 잘못 작성했네요.. 물체의 이동이 없기 때문에 이 경우 전향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적도가 전향력이 적어서 계란 노른자가 기울어져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쉽다고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실패했죠 🫠
ㅋㅋㅋ
이론상 적도가 더 쉽지않나 영상처럼 적도내 몇미터 정도 떨어진경우면 별 차이없겠지만 한국과 저곳이면 차이나지않음?
@@83sa84 그건 좀 유의미한 차이가있을듯
@@koreanviking-8368 전향력은 대기 대순환과 같은 큰 규모에서만 영향을 미치고 달걀과 같은 작은 규모에선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가이드분이 진짜 잘 하시네
좋은 실험의 자세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학교 지구과학 선생님이 보여주셨던 영상이네요..ㅋㅋ 처음 보고 신기했는데
문과에 감성 마케팅이 있다면 이과에는 과학 마케팅이 있다
너무 재밌어요 가이드분도 지구 반대편에서 덕분에 이해갔다는 걸 아시면 좋겠어요 짱이네요 😊
그냥 적도 부근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교육 테마 관광 상품이지 실제 현상을 실험 관찰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구나
가이드분이 잘 대처해 주셔서 망정이지 조금 민망한 상황이 될 뻔했네요;;;;;
3:29 마지막에 물통의 밑바닥을 좌측으로 높이 들고
4:10 마지막에 물통의 밑바닥을 우측으로 높이 들고
2:51 물의 회전방향이 없도록 세면대?를 톡톡 쳐주네요
5:02 그리고 잘 알려주시네요 ㅋㅋㅋ
어떻게 저런 효과를 냈나 싶었는데 그런거였군요 ㅎㅎ
와 저 사소한 움직임이 회오리를 만들 수 있구나 ㅋㅋ
오 너무 유익하고 좋다
목소리 너무 내 스타일🥰
너무신기하고 재밌어요!
설명 진짜 쉽게 잘해주시네
7:25 바이든인줄
가이드가 참 좋은 사람이네
살면서 적도를 가볼일이 없을건데 이렇게 간접체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컨텐츠 다 유익해요 ~~
가이드 재밌게 잘하신다
제 생각엔 물을 부을 때 차이가 있네요.
적도 중앙에서는 물이 멈춰 있을 때 배수. 무회전.
두번째는 마지막에 씽크 왼쪽으로 부워 시계방향으로 회전 시작.
세번째는 마지막에 씽크 오른쪽으로 부워 반시계방향으로 회전 시작.
*** 첫 회전에 따라 달라짐 ***
정말이지 대단하신 공달님.
진짜 영상 퀄에 비해서 조회수가 안나와서 너무 안타까움ㅠㅠ
ㄹㅇ 이정도면 150만은 찍어야하는데..
과학 좋아하는 사람은 어디선가 본 영상이라..?
@@ouykcuf3008 지금은 딱 150만이네요
3:10 거의 끝부분에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데요
여행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해군 복무했는데 적도에서 당직스느라 피곤해서 이런건 생각도 못 했네요. 적도제한 건 기억이 남는데요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가네요.
순항 몇년도 가셨나요?
@@jungdaesuh1951 21년도에 청해부대 파병다녀왔습니다.
너무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적도선 가이드가 되려면 저정도 과학적 지식이 필요하구나
마술 공연 보듯이 그냥 신기하다 생각하면 관광 가이드로서 여행과 관련한 좋은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괜찮은 실험과 기술들 같네요.
공달이 용돌 님 직접 가시다니 대단해요.
설명을 정말 잘해주시네
이거 맥나이트라는 지리학자가 호주에서 똑같은 실험 함. 남반구는 반시계방향으로 물 내려가는 거 어개념이라고 함. 코리올리 효과는 대기대순환이나 저기압 고기압 그리고 해류 순환에만 적용됨
앗. 아아.. 그러네요. 경계'선' 에도 분명 면적은 존재할테니.
우리나라 38도선도 실제로는 꽤 넓은 범위겠네요.ㅎㅎ
제대로 확인하려면 아래로는 호주까지 가서 실험해야해서 저 박물관 내에서는 불가능하죠.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서 트릭을 이용한거 같네요.
관광으로써의 체험 부스? 정도로 잘 살려낸것 같네요 적도랑 가까운 곳에 왔다고 해도 사진만 찍어서는 실감되지가 않으니 여러 시연이랑 체험으로 지루하지 않게 만든거 같습니다 좋네요
해양학과 졸업생입니다. 세면대 물 내려가는 것엔 전향력이 적용될 수가 없을텐데 하며 봤더니 역시 트릭이었네요ㅋㅋㅋ 글두 훌륭한 마케팅이네요.
사실 가장 중요한건 저기에 그어진 선이 진짜 명확한 적도선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죠 ㅎ 애초에 현대기술을 총동원 하더라도 지구에서 정확한 적도선을 , 그것도 저렇게 얇은 선으로 정확하게 그을 수 없습니다. 중반에 용돌이 공달님도 말씀하셨듯이, 적도선 자체를 4km ~ 11km 정도로 폭넓게 정의하는 이유도, 지구의 지오이드가 정확하고 매끄러운 구형이 아닌, 울퉁불퉁한 형태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저기가 적도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저렇게 몇걸음 가지고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정확한 적도선일순 없다는 것입니다
그을 수 있죠. 왜 못 긋겠습니까? 그냥 저곳에 그어진 선이 진짜 인지를 확인할 방법이 우리에게 없을 뿐이죠.
@@slavetocode ? 나도 페라리 살수 있음 돈이 없을 뿐임 ㅋㅋ
@@-3-827 ㅇㅇ 살수 있잖음. 누군가는 페라리를 살 수 있는데, 님은 그지라서 페라리를 못 살 뿐이지만. 원댓은 현대 기술을 총동원해도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잖음. 바보임?
@@slavetocode 저 지갑에 1억 있음
. 왜 없겠음? 다만 님은 제 지갑에 1억이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을 뿐임
@@디올-w2h 현대 기술로 그을 수 있다고 말하는 데. 추가 댓글까지 달아줬는데 이걸 이해 못하네.. 독해력 뭐냐.. 국평오는 전설이다
가이드 윾쾌하네 내적 친밀감 오지게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최고무신 우리 반 쌤인데.. 성공하셧다
정직해서 더 재미있네요 ㅋㅋㅋㅋ
어떤 공을 바닥에 놓고 회전시킨다고 할 때, 회전축을 포함하지 않게 어떤 지점에 원을 그린후, 회전축에 가장 가까운/먼 지점에 점을 찍습니다. 그리고 공을 회전시키면서 위에서 두 점의 궤적을 바라보면
회전축과 가장 가까운 지점은 궤적원이 작게 생기고 먼 지점은 궤적원이 크게 생깁니다. 공이 회전할때 두 점은 같은 1회전을 하지만 궤적원이 크게생긴 점이 속도가 더 빠르겠죠.
지구에서 아주 잔잔한 물이 있더라도 자전에 의해 최소 하루에 1회전 정도는 하고 있게 되는데 그 중 적도와 가까운 쪽의 물이 좀 더 빠르게 회전중인거죠. 이게 코리올리효과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스케일이 너무 작으면 두 지점의 속도차이도 적기 때문에 코리올리효과보다, 물을 빼는 시점에 손으로 약간 회전하는 힘이라던가 물이 담긴 곳의 굴곡이 더 크게 작용해버립니다. 그게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회전방향을 보기 어렵고 반응이 갈리는 이유겠네요.
이건 추측인데 영상의 실험중 회전방향이 있는건 인위적인 시연일지 몰라도, 회전이 생기지 않던 실험은 스케일을 키우고 다른 변수를 최대한 제거해도 정말 그렇게 나올 것 같아요.
아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집 세면대에서 물이 회전한다면 그건 코리올리효과로 인한 것으로 보긴 어려운 건가요?
@@merope7910 미세하게 영향을 끼치겠지만 당신이 물을 돌리는 것보다는 훨씬 적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merope7910 사실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0:55 고기 유튜버젆아
난 느꼇다 당신은 의심하는 한국인 리얼 리스펙한다.
워 진짜 잘만들었네...
솔직히 조금 무례한면이 없잖아있네요 가이드가 정말 프로이네요. 대처능력 솔직함 좋습니다!
존나 무례하죠 ㅋㅋ 시연이라고 말했는데 쪽 주는것도 아니고 반대반향으로 물 쳐부을려고 했으니 ㅋㅋ 저기 사람들은 그냥 관광온건데
안물어봤으면 안알려줬을 거 같은데
저게 왜 무례한거야 ㅋㅋㅋ
씝선비새키들 진짜
@@나도좋아-f5d 적도 관광와서 하는 상품이고 적절하게 정직하게 설명까지 했는데 방해하려고 했으면 무례한 거 맞지. 무슨 십선비야 :) 말하는 꼬라지 보니까 답나오네.
@@caesar_0 뭐가 무례하단거임? 직접 해봐도 되냐고 물어본거?
적도라고 특별할게 없는데 관광객들의 적도는 뭔가 다르지않을까하는 기대치에 퍼포먼스가 많네여.. 화려하게 포장한건 아닌데 가이드분은 저걸 365일 어마한 횟수의 반복숙달을 할테니 진짜 별거없는데 몰입감이있네
가이드가 겁나 똑똑하시네요 ㄷㄷ
누가 이과생 아니랄까봐 "직접 적도에서 가서..."
저도 몇년전에 가봤는데 이렇게 공부하면 진짜 재밌겠다란 생각했었는데ㅋㅋ 트릭이었다니😂😅하하 저도 저 증명서 받았는데ㅋㅋ 관람동안 진짜재밌었어요
*트릭이란걸 알려주니 좋네*
가이드분 발음 좋으시다
가이드의 영업솜씨가 범상치 않네요? ㅋㅋ 재밌는 관광추억을 만드십니다
3:12 반시계방향으로 회전 있는데요?
예전에 들었던건데 보통의 계란은 안에 막이 있다보니 무게중심이 일정하지않다더라구요. 그래서 제대로 세우려면 흔들어서 안의 막을 깨야한다 들었어요. 에그마스터님 이것에 대한 영상도 되나요..😊
중앙에서 할 때는 물이 담겨진 채 시작해서 흔들림없이 물이 아래로 빠졌는데
가이드가 물을 부을 때 중앙에서 부으면서 손 각도랑 위치가 달라요 그 미세한 차이로 물 회전 시킴
이런 식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려는 노력 좋네요. 에콰도르도 저렇게 하는데 한국은?
더우셨겠다ㅋㅋㅋ적도까지 가셨으니
으음 이런거 너무 재밌엉 ㅎㅎ
재밌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