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에 하동 악양의 상신마을에 외양간을 고쳐서 만든 갤러리 이 생겼네요... 정태춘 가수의 노래 에서 이름을 따왔지요... 언제 불현듯 갤러리 에 정태춘 박은옥 선생님이 찾아오실지도 모른다는 행복한 꿈을 꿔봅니다... 갤러리를 지키는 빈산지기 아지매는 포크음악을 애정하는데... 기타를 치며 정태춘 선생님의 이며 박은옥 선생님의 등을 곧잘 부른답니다...^^ 갤러리 의 개관전 기획글을 덧붙입니다... 정태춘 박은옥 선생님이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정말 언제라도 을 찾아주십사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서 말이죠... --------------------- 텅ː 우리들의 블루스 갤러리 은 지리산 자락 텅 빈 자리에 한마음으로 모여든 손길들이 하나하나 빚어 만든 껴울림의 공간이다. 대여섯 마리의 소들을 키우던 옛날 외양간이 인간의 사유와 감성을 길어내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온갖 폐기물이 가득한 공간을 비워내고 자연의 물성을 살리는 반복적 행위가 수많은 가능성으로 충만한 ‘비움의 역설’을 이뤄냈다.
어쩌면 ‘빈산’은 정태춘의 노래 처럼 ‘해는 산 너머 아주 져 버리고 붉은 노을 자락 사위어 가’며 처연하게 맞이할 우리 삶의 끝자락일지 모른다. 하지만 각기 다른 물줄기가 하나로 모여 바다에 이르는 섬진강마냥 저마다 곡진한 삶이기에 어느 것 하나 버릴 데가 없다. 비록 상처와 고통으로 얼룩졌을지라도 함께 잡아주고 버텨주는 손길이 있어 오래도록 어우러지고 더불어 빛날 수 있는 춤사위, 우리들의 블루스다. 갤러리 의 첫 기획 초대전으로 모신 심명희 작가의 두 시리즈는 ‘빈산’과 잘 어우러지는 작품들이다. 시아노타입(청사진법)으로 표현된 꽃은 존재감으로 충만한 우리의 자화상이다. 일상에서 마시고 버리는 찻잎은 무수한 변주를 통해 차이와 반복의 전복적 사유를 보여준다. 갤러리 이 나아갈 길과 맞닿아 있다. 아무것도 없던 의 ‘텅’ 빈 공간에 작가의 작품이 채워지니 비로소 ‘우리들의 블루스’가 완성되었다. 2023년 봄날 갤러리
나는 여자가수중에 박은옥을 최고로 생각한다. 최고 박은옥!! 해는 아주 져버리고...........에서 눈물 쑥빠졌다..
안녕하십니까?
여호화 입니다.
예전에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밭에다가 벼를 심어서 농사를 잘지으셨습니다.
제가 순흥살때 벼논에 물이 썩어서 쌀을 못먹게 생겼습니다 앞으로 논에 물이 많으면 물이 썩어서 쌀농사를 망치고 쌀이 썩어버려서 못먹게 되어서 굶어 죽는답니다
올해 봄에 하동 악양의 상신마을에 외양간을 고쳐서 만든 갤러리 이 생겼네요... 정태춘 가수의 노래 에서 이름을 따왔지요... 언제 불현듯 갤러리 에 정태춘 박은옥 선생님이 찾아오실지도 모른다는 행복한 꿈을 꿔봅니다... 갤러리를 지키는 빈산지기 아지매는 포크음악을 애정하는데... 기타를 치며 정태춘 선생님의 이며 박은옥 선생님의 등을 곧잘 부른답니다...^^
갤러리 의 개관전 기획글을 덧붙입니다... 정태춘 박은옥 선생님이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정말 언제라도 을 찾아주십사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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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ː 우리들의 블루스
갤러리 은 지리산 자락 텅 빈 자리에 한마음으로 모여든 손길들이 하나하나 빚어 만든 껴울림의 공간이다. 대여섯 마리의 소들을 키우던 옛날 외양간이 인간의 사유와 감성을 길어내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온갖 폐기물이 가득한 공간을 비워내고 자연의 물성을 살리는 반복적 행위가 수많은 가능성으로 충만한 ‘비움의 역설’을 이뤄냈다.
어쩌면 ‘빈산’은 정태춘의 노래 처럼 ‘해는 산 너머 아주 져 버리고 붉은 노을 자락 사위어 가’며 처연하게 맞이할 우리 삶의 끝자락일지 모른다. 하지만 각기 다른 물줄기가 하나로 모여 바다에 이르는 섬진강마냥 저마다 곡진한 삶이기에 어느 것 하나 버릴 데가 없다. 비록 상처와 고통으로 얼룩졌을지라도 함께 잡아주고 버텨주는 손길이 있어 오래도록 어우러지고 더불어 빛날 수 있는 춤사위, 우리들의 블루스다.
갤러리 의 첫 기획 초대전으로 모신 심명희 작가의 두 시리즈는 ‘빈산’과 잘 어우러지는 작품들이다. 시아노타입(청사진법)으로 표현된 꽃은 존재감으로 충만한 우리의 자화상이다. 일상에서 마시고 버리는 찻잎은 무수한 변주를 통해 차이와 반복의 전복적 사유를 보여준다. 갤러리 이 나아갈 길과 맞닿아 있다. 아무것도 없던 의 ‘텅’ 빈 공간에 작가의 작품이 채워지니 비로소 ‘우리들의 블루스’가 완성되었다.
2023년 봄날
갤러리
정태춘님과는 또 다른 짙은 호소력...
감사합니다 두분..
어느 가수도 표현 할 수 없는
감성의 목소리
애절함 ㅡ
가슴을 흔드는 음성
눈시울두 젖어가는 여백 ㅡ
오늘 같이 비 오는 밤 이면ㅡ
마음을 울리는 노래입니다. 자꾸 고향생각이 나서 눈물이 맺힙니다. 좋은 노래 덕분에 실컷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나서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농사일 끝내고 해질녘에
축처진 어깨로 들어오시던 엄마와 신작로 뒤에 지던 석양이 생각납니다.
극단 삶의문화 누렁송아지 이대에서 전교조 합법집회 “”””연대에서 이루 말 할수 없이 쌓인 인연들 상업적이지 않은 것들과의 외로운 전투”””””””나는 봤네
삶의 여백을 물들이는 박은옥님의 애절한 목소리. 정태춘님과는 또다른 호소력 짙은 노랫소리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어느누구두 흉내 낼 수
없는 목소리 감성
슬픈 듯 애처로운 빛깔
빠져드는 노래들
벙커에 나오신 두분 정말 오랜만에 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름답고 맑은 목소리..변함 없네요
동감입니다
삶을 노래한 소리~
그곳이 어딘인지 그려질것같은 풍경~~
벙커에서 뵙고
이틀째 두분음악들으며
정신이 고양되는 듯합니다.
좋아했던 두분이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서
너무나 궁금했었는데...
돌아와 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태춘님 최고의 감성굑.이라구!
오늘밤 나는 우주를 다녀옵니다. 두 분 으로. 많이 울었어요.
노점.재미있습니다.ㅎ
감동뿐...
정말이지 , 이런 분들이 이 땅에 음악을 알리고 소리를 알린다.. 너무도 DNA는 극복하기 어렵다..ㅋㅋ
안녕하십니까?
여호화 입니다.
모내기 할때만 물을 논에 가두어두고 모내기 끝나면 논에 물을 다 빼야 될겁니다
또다른분들께서도 기다리십시요
✌️
안녕하십니까?
저번에 윤석열 집근처에서 말씀하신분중 남자분 한태 오십이억 드리겠습니다 또다른 마이크잡고 말씀하신 여자분께도 돈드리겠습니다
이런 거 하지마라, 너 찾아내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