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이라도 어릴때 진단받고 약물이든 상담이든 치료를 시작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어렸을때는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서 병원에 데려갈 생각을 못하셨던 것 같아요. 유치원때는 친구들, 친척들한테 인사를 잘 안한다고(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건데) 새침데기 소리 들었고 학교다닐때는 인사를 무시했다고 오해를 많이 받기도 했고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친구를 사귀지 못했고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오히려 말하면 저를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에 더 주눅들어 말을 못하게 됐고, 고등학교때까지도 그랬어요. 학교 가는 게 고통이었습니다. 어릴 때 한 종합병원에 다쳐서 입원했다가, 제가 말을 잘 못하고 엄마가 있을때만 말을 하니 의사가 정신과 진찰을 권유하여 그 종합병원에서 한번 진료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의사가 한다는 말이 "왜 말을 못하냐" 물어보고 제가 잘 모르겠다고 하니 그냥 말을 안하는 거라면서 "그럼 왜 말을 안하냐" 물어보고 그걸로 그냥 끝났었어요. 왜 말을 안 하냐고 하는데 그게 그냥 안 하는게 아니고, 안 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또 못하는 건데 참........ 20년쯤 전이었는데, 그 의사는 병이라는 인식조차 없었던 걸까요? 의사가 자격미달이었던 건지 그 시절이 그랬던 건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 이상하게도 대학교 다니고 사회 나오면서 저절로 말은 하고 살게 되었지만, 학창시절 제대로 쌓지 못한 대인관계 능력이나 사회성이 아직도 제 발목을 잡습니다. 그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낮은 자존감, 우울증도요. 그게 하나의 성격적인 기질이 되는 것 같아요. 오랫동안 학습된달지. 업무적으로 불편한건 내 의견을 표현하는 게 어려우니 토론이나 회의 때 버벅임이 많고, 상사나 동료에게 반박하는 의견을 조리있게 말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겠네요. 저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로구나 생각하며 괴로웠는데, 이게 어떠한 병이고 저 말고 다른 분들도 있다는 걸 알게되니 못난 마음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받지 못하면 그게 학창시절 전반에 걸쳐 정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그에 따른 후유증은 평생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혹시 내 자녀가 걱정된다면 꼭 아이 손잡고 병원에 가주세요. 한 아이 인생을 위해서요.... 성인이 되어 말을 하게 되더라도 망한 학창시절은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금쪽이와 제 어릴때 모습과 너무 똑같 진짜 많이 울었어요 금쪽이의 불안한 마음 답답한 마음 슬픈 마음이 다 느껴졌었거든요 제가 선택적함구증이였던 것도 금쪽이 통해 알게되었어요 용기내어 tv출연해주신 부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정보와 후기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린시절에 치료를 받았으면 정말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었을 텐데 환경적으로 시대적으로 그렇지 못했어요 금쪽이 어머니보면, 금쪽이에게 어머니는 정말 하늘이 주신 천사같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금쪽이를 위해서 금쪽이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아주 어린시절부터 사회불안이 너무 심했고 심한 불안 공황으로 인해 신체화장애까지 있었던 것 같아요 성인이되서 내과 신경과에서 신체화장애로 정신과로 가보라고 해서 알프라졸람 에스시탈로프람 1년째 복용했고 지금은 약 줄이고 단약으로 가는 중입니다 약으로 인한 부작용보다 약으로 얻은 이익이 너무 많았어요 지금은 신체화장애로 왔던 위염 팔다리저림 신체 감각 저하 다 없어졌고 하루 하루를 행복하고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종교생활 봉사활동도 큰 도움 받았구요 금쪽이가 지금도 많이 좋아졌지만 더 좋아질 수 밖에 없어요 어디에서나 사랑받을 금쪽이 화이팅!
그러게요.. 저도 어릴 때는 몰랐다가 신검받을 때 사실 공익으로 빠질 수 있을려나 싶은 나머지 정신건강의학과나 가볼까 해서 갔더니 알게됐어요.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의사분이 저에게 선택적 함묵증 이라고 하셨거든요. 물론 2급 현역으로 병장제대 했지만요.ㅋ 선택적 함묵증이라는 것이 참 인사를 안 한다고 욕먹고, 사람을 왜 안 쳐다보냐고 욕먹고, 왜 목소리가 작냐고 욕먹고 별의별 욕을 다 들어봤었죠. 저는 성인이 된 다음에 나아진 케이스이긴 하지만 삶의 질은 훨씬 좋아져서 지금은 보통 사람들처럼 말 잘하고 다닙니다.
본인도 어린 시절에 선택적 함묵증을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겪어봤던 사람임. 그 당시에는 90년대였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흔한 건 아니었던지라 남자가 뭘 그리 의기소침해있냐 라는소리를 많이 듣고 살았음. 심지어 국민학생 때 학교에도 안 나오려고 했었는데 금쪽이처럼 학교가 긴장이 고조되는 장소, 부담스러운 곳이어서였음. 물론 금쪽이처럼 무단결석을 많이한 것은 아니고 고작 하루 결석이었지만 이상하게 집에서는 수학잘한다 담임한테 칭찬받았다 라고 자랑할 정도로 말을 잘하다가 학교가서는 그냥 선생님의 질문에만 대답만 하고 애들끼리 인사도 못하고 벙어리 상태로 지냈었음. 근데 확실한 건 성인되고나니 저절로 치료가 된다는 점임.(이건 그냥 본인만의 케이스임 참고) 왜냐면 대학을 가니까 mt도 하고 하는데 술을 마시고 나서 사람들 앞에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바람에..ㅋ 그 이후로 사람들이랑 얘기하는데에 큰 무리가 없어졌음.
요새 매일매일 울며 지냈던것 같아요. 아이가 선택적함구증 진단을 받아서 논문도 보고 책도 보고 금쪽이 영상도 보고 하는데도 뚜렷한 방향을 못찾겠고 제 가슴이 답답하고 그랬는데ㅜ 오늘 진이맘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네요. 약과 관련해서 검색했었는데 '한마디'님이 진이엄마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록 남겨주시고 유용한 영상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한테는 의사선생님보다도 더 신뢰하고 믿고 따라갈 수 있는 분이세요!
저희아이는 만으로 세살입니다. 이곳 프랑스는 9월에 입학합니다. 입학초기에는 말안하고 수줍은 아이들이 많아서 유치원에서 제 아들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못했고, 12월까지는 좀 많이 수줍음을 타는아이로 분류가 되었고,이제와서 담임과 교장쌤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어떠한 눈마춤도 말도 행동도 감정표현도 전혀 없다했습니다.이곳은 소아정신과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 이번주 목요일에 겨우 예약이 잡혔습니다. 저 나름대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니 선택적함구증인것 같아요. 우선 유치원에선 더이상 말하도록 강요하지 않기로 상담을 했논 상태입니다. 제 아들은 집에서는 180도로 변해요, 말이 정말 많고 엄천 개구져서 정신이 하나도 없게 만드는 아이입니다. 문제는,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물론 말은 전혀 섞지 않습니다. 그 아이 혼자서 그래도 인사하고 말걸고 했었는데,오늘 아침에 보니 그 아이도 이젠 포기한건지 인사조차 않하더라구요...유치원에 부탁을 해서 제아들 상태를 친구들에게 이야기해달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이데로 두는게 좋을까요..이러다가 애들조차 제 아들과 말을 안하겠어서...불안하네요. 제 아들은 말은 안하지만, 아이들이 와도 도망가거나 싫은내색 안합니다. 오히려 애들이 있는곳에 가서 노는걸 좋아해요.
![[#티전드] ⚠️약물 치료 전 불안 해소하는 법⚠️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불안🌀 술과 게임으로도 해결이 되나요? 전두엽을 자극해야 한다! | #프리한닥터w](http://i.ytimg.com/vi/7XCx1XcVP5w/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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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이라도 어릴때 진단받고 약물이든 상담이든 치료를 시작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어렸을때는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서 병원에 데려갈 생각을 못하셨던 것 같아요. 유치원때는 친구들, 친척들한테 인사를 잘 안한다고(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건데) 새침데기 소리 들었고 학교다닐때는 인사를 무시했다고 오해를 많이 받기도 했고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친구를 사귀지 못했고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오히려 말하면 저를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에 더 주눅들어 말을 못하게 됐고, 고등학교때까지도 그랬어요. 학교 가는 게 고통이었습니다.
어릴 때 한 종합병원에 다쳐서 입원했다가, 제가 말을 잘 못하고 엄마가 있을때만 말을 하니 의사가 정신과 진찰을 권유하여 그 종합병원에서 한번 진료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의사가 한다는 말이 "왜 말을 못하냐" 물어보고 제가 잘 모르겠다고 하니 그냥 말을 안하는 거라면서 "그럼 왜 말을 안하냐" 물어보고 그걸로 그냥 끝났었어요.
왜 말을 안 하냐고 하는데 그게 그냥 안 하는게 아니고, 안 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또 못하는 건데 참........ 20년쯤 전이었는데, 그 의사는 병이라는 인식조차 없었던 걸까요? 의사가 자격미달이었던 건지 그 시절이 그랬던 건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
이상하게도 대학교 다니고 사회 나오면서 저절로 말은 하고 살게 되었지만, 학창시절 제대로 쌓지 못한 대인관계 능력이나 사회성이 아직도 제 발목을 잡습니다. 그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낮은 자존감, 우울증도요. 그게 하나의 성격적인 기질이 되는 것 같아요. 오랫동안 학습된달지.
업무적으로 불편한건 내 의견을 표현하는 게 어려우니 토론이나 회의 때 버벅임이 많고, 상사나 동료에게 반박하는 의견을 조리있게 말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겠네요.
저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로구나 생각하며 괴로웠는데, 이게 어떠한 병이고 저 말고 다른 분들도 있다는 걸 알게되니 못난 마음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받지 못하면 그게 학창시절 전반에 걸쳐 정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그에 따른 후유증은 평생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혹시 내 자녀가 걱정된다면 꼭 아이 손잡고 병원에 가주세요. 한 아이 인생을 위해서요.... 성인이 되어 말을 하게 되더라도 망한 학창시절은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금쪽이와 제 어릴때 모습과 너무 똑같 진짜 많이 울었어요 금쪽이의 불안한 마음 답답한 마음 슬픈 마음이 다 느껴졌었거든요 제가 선택적함구증이였던 것도 금쪽이 통해 알게되었어요 용기내어 tv출연해주신 부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정보와 후기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린시절에 치료를 받았으면 정말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었을 텐데 환경적으로 시대적으로 그렇지 못했어요 금쪽이 어머니보면, 금쪽이에게 어머니는 정말 하늘이 주신 천사같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금쪽이를 위해서 금쪽이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아주 어린시절부터 사회불안이 너무 심했고 심한 불안 공황으로 인해 신체화장애까지 있었던 것 같아요 성인이되서 내과 신경과에서 신체화장애로 정신과로 가보라고 해서 알프라졸람 에스시탈로프람 1년째 복용했고 지금은 약 줄이고 단약으로 가는 중입니다 약으로 인한 부작용보다 약으로 얻은 이익이 너무 많았어요 지금은 신체화장애로 왔던 위염 팔다리저림 신체 감각 저하 다 없어졌고 하루 하루를 행복하고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종교생활 봉사활동도 큰 도움 받았구요 금쪽이가 지금도 많이 좋아졌지만 더 좋아질 수 밖에 없어요 어디에서나 사랑받을 금쪽이 화이팅!
그러게요.. 저도 어릴 때는 몰랐다가 신검받을 때 사실 공익으로 빠질 수 있을려나 싶은 나머지 정신건강의학과나 가볼까 해서 갔더니 알게됐어요.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의사분이 저에게 선택적 함묵증 이라고 하셨거든요. 물론 2급 현역으로 병장제대 했지만요.ㅋ 선택적 함묵증이라는 것이 참 인사를 안 한다고 욕먹고, 사람을 왜 안 쳐다보냐고 욕먹고, 왜 목소리가 작냐고 욕먹고 별의별 욕을 다 들어봤었죠. 저는 성인이 된 다음에 나아진 케이스이긴 하지만 삶의 질은 훨씬 좋아져서 지금은 보통 사람들처럼 말 잘하고 다닙니다.
채널개설하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아이 그후정말 궁금했는데...
진짜... 영상도움이되요 위안도 되구요
저도 인사가 참 힘드네요. 그래도 강요하진않아요
앞으로영상 잘 볼께요
내년 입학인데. 저도 많이 걱정되고. 궁금한게 많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인스타로 디엠주세요
한분한분 답을 못드리고 있어서 나중에 라이브로 한번 답드릴께요!
목까지 차오르는 뜨거운.. 그 기분 저도 느껴본 감정이라 공감하며 들었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본인도 어린 시절에 선택적 함묵증을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겪어봤던 사람임.
그 당시에는 90년대였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흔한 건 아니었던지라 남자가 뭘 그리 의기소침해있냐 라는소리를 많이 듣고 살았음.
심지어 국민학생 때 학교에도 안 나오려고 했었는데 금쪽이처럼 학교가 긴장이 고조되는 장소, 부담스러운 곳이어서였음.
물론 금쪽이처럼 무단결석을 많이한 것은 아니고 고작 하루 결석이었지만 이상하게 집에서는 수학잘한다 담임한테 칭찬받았다 라고 자랑할 정도로 말을 잘하다가 학교가서는 그냥 선생님의 질문에만 대답만 하고 애들끼리 인사도 못하고 벙어리 상태로 지냈었음.
근데 확실한 건 성인되고나니 저절로 치료가 된다는 점임.(이건 그냥 본인만의 케이스임 참고)
왜냐면 대학을 가니까 mt도 하고 하는데 술을 마시고 나서 사람들 앞에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바람에..ㅋ 그 이후로 사람들이랑 얘기하는데에 큰 무리가 없어졌음.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드려요 앞으로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오늘도 한 마디님 좋은하루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응원합니다.❤️
응원 댓글 정말정말 힘이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올려볼께요!
저도 금쪽같은 내새끼 선택적함구증을보고 우리아이가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도움되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몸건강하시구요~
요새 매일매일 울며 지냈던것 같아요.
아이가 선택적함구증 진단을 받아서 논문도 보고 책도 보고 금쪽이 영상도 보고 하는데도 뚜렷한 방향을 못찾겠고 제 가슴이 답답하고 그랬는데ㅜ 오늘 진이맘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네요. 약과 관련해서 검색했었는데 '한마디'님이 진이엄마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록 남겨주시고 유용한 영상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한테는 의사선생님보다도 더 신뢰하고 믿고 따라갈 수 있는 분이세요!
세번째 영상도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시청했어요 한 마디 채널 파이팅!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올려보도록할께요!!
처음 인사했을때의 그 감격 ㅠㅠㅠ
저도 보면서 울컥했어요.. 저도 이런 후기를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계속 영상 부탁드려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복받으실꺼에요
감사합니다😊
영상보는 제가 눈물이 나네요 ㅠㅠ 우리아이도 어서 좋아지면 소원이없겠어요 퓨
저도 궁금했던 내용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서툰 실력이지만 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 꼭 아이도 말할수있길 기도합니다!
저희아이도 약을 고민하고있는 있는 엄마입니다 이런 이야기 영상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잘봤습니다~ 혹시 완전 처음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셨을때 아동센터 먼저 가셨나요? 아니면 병원으로 바로가셨을까요?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도 말을 한다 생각하니 너무 눈물이 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힘이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는 만으로 세살입니다.
이곳 프랑스는 9월에 입학합니다.
입학초기에는 말안하고 수줍은 아이들이 많아서 유치원에서 제 아들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못했고, 12월까지는 좀 많이 수줍음을 타는아이로 분류가 되었고,이제와서 담임과 교장쌤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어떠한 눈마춤도 말도 행동도 감정표현도 전혀 없다했습니다.이곳은 소아정신과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 이번주 목요일에 겨우 예약이 잡혔습니다. 저 나름대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니 선택적함구증인것 같아요.
우선 유치원에선 더이상 말하도록 강요하지 않기로 상담을 했논 상태입니다.
제 아들은 집에서는 180도로 변해요,
말이 정말 많고 엄천 개구져서 정신이 하나도 없게 만드는 아이입니다.
문제는,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물론 말은 전혀 섞지 않습니다. 그 아이 혼자서 그래도 인사하고 말걸고 했었는데,오늘 아침에 보니 그 아이도 이젠 포기한건지 인사조차 않하더라구요...유치원에 부탁을 해서 제아들 상태를 친구들에게 이야기해달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이데로 두는게 좋을까요..이러다가 애들조차 제 아들과 말을 안하겠어서...불안하네요.
제 아들은 말은 안하지만, 아이들이 와도 도망가거나 싫은내색 안합니다. 오히려 애들이 있는곳에 가서 노는걸 좋아해요.
우선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있어요 저희아이도 많이 좋아져서 단답형식의 말은 잘 하는데 티카티카 핑퐁대화가 안되요 감정이나 의견 느낌말하는거는 더 힘들어 하구요 말하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있다 이런대화들이 가능해졌을까요 이런것들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글을 읽고 정말 놀랬어요 저희 딸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희 딸은 전체적인 검사했어요 그리고 지금 인지 치료와 언어 치료 진행중입니다 자세한건 영상으로 올려드릴께요
저희아이도 미술이랑 언어치료 하고 있어요
영상 기다리고 있을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아이는 잘 지내나요?우리 아이와 티비를 보면서 함께 울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눈 기억이 나요.저도 지금 약물치료 중입니다.2년복용중인데요.아직 약물 치료 중이시죠?단약계획은 있으신가요?
우선 아직 복용중입니다 단약도 상담했으나 아직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근황이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 저희 아이도 약 복용 고민중인데 궁금한 것이 있어요. 방송 출연 중 오은영쌤께 솔루션으로 약 권유 받으신건가요? 놀이치료도 하고 있는지요?
혹시 약에 대한 부작용은 없었나요? 바로 맞는 약을 찾으셨는지 궁금해요..
부작용부분이라는게 조심스러운 부분이에요 나중에 따로 이 부분이 해결 되었을때 말씀드릴께요 약은 처음 먹던약 그 대로 먹고 용량만 조절중입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몇세부터 약 복용시작하셨어요??
저희는 티비출현이후 7세 8월부터 약복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7세아이 오늘부터 약복용 시작했는데 많이 고민하다가 먹이게 되었어요. 부작용도 걱정이 되네요.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