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만 죽었다는걸로 받아들였군요 '며느리'라기보단 그 그룹에서 제일 약자가 희생대상일뿐입니다. 그리고 생존을 위해 가장 비생산 혹은 비효율적인 대상이 또한 희생대상이겠지요. 아마..본인도 넘치는 물건들중 버릴땐 그럴거 같은데? 가장 가치없는거부터 버릴듯. 심지어 그게 내 목숨이 걸린 경우라면... 어릴적 들은 이야기론 가마솥에 모자가 같이 삶기면 한국엄마들은 자기를 희생하고 애를 조금이라도 살리려고 위에 두지만 딴나라 엄마들은 애기를 아래에 깐다고. 뭐..요즘 엄마들은 어떨진
옛날부터 '효'라는걸 이해할 수 없었지. 그런 상황이면 아이를 죽이는게 아니라 방법을 찾다가 최악의 경우 나를 희생하는게 진짜 효 아닌가? 그냥 본인은 죽기 싫고 약하고 어린 아이가 만만하니 핑계대고 죽이고 스스로 효라고 세뇌하는거겠지. 옛날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역시 내 생각이 맞았던거네..
@@trumantv 음..부모보다 먼저 죽는게 불효라..그럼 부모를 살리기 위해 자식을 죽이는건 불효가 아닌가요? 그 사실을 나중에 부모가 알게 되면 뭐라 생각할까요? 저라면, 내 입에 조금 더 음식을 넣겠다고 어린 손주를 죽였다는 사실에 미칠거 같은데요? 내 자식이 괴물로 보이겠죠. 그게 진짜 효일까요? 본인이 너무 힘드니까 효라고 착각하고 실행한거 아닐까요? 효는 누굴 기준으로 행하는게 효일까요? 타인에게 보이는 행위? 아님 효를 실천하고 싶은 대상이 느낄 수 있는 행위?
쥐 이야기는 그 시절에는 짚신등 발을 보호하는 장비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 손,발톱을 잘라다 밖에 툭 하고 버린다면 그 날카로운 손,발톱을 밟고 상처가나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는데 그걸 치료할 의학적 기술이 부족하여 아프거나 죽을 수 있으니 그렇게 손,발톱을 밖에 툭툭 버리지 말아라 라는 뜻이였다 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원작이 많이 잔인하구나....
배고픈 중세 시절에 부모가 아이를 희생양으로 삼아 숲에 버려 둔 대표적 독일 구전 이야기에 '헨젤과 그레텔'도 있지요. 그 동화에서는 아동 학대 뿐만 아니라, 마녀 사냥하던 중세기의 여성에 대한 폄하, 가난의 극치 기타 등등 다양한 해석이 있기는 해요. 한편, "쥐뿔"이라는 말을 어릴 때 엄마가 제게 했던 말인데 '집풀, 짚뿌리'인줄로 들었으며, 그것이 무슨 말인지 의미를 알 수가 없었지요. 드디어 알고 보니 슬프네요. 이외에도 폭언은 지금까지도 여전한데 안 그랬다고 기억이 없으심. 어릴 때 부터 엄마 말들을 녹음해서 그대로 다시 들려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죠. 이젠 그런들 의미 없는 것 같고, 마음은 여전히 아픕니다.
@@망고-c1b 예전 조선시대 땐 궁중에서 불이 나면 불이야 하지 않고 이야~라고 외쳤답니다. 그 이유는 불이 성기를 의미하기에 불을 외칠수가 없어서 그냥 이야 이야하고 외친거죠. 그리고 불알에서 보듯이 현재도 불을 성기라는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단어가 쎄서 뿔이라고 쓴게 아니라 성기라는 의미의 불을 쓴것이 불=>뿔이 된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구비문학전공자입니다. 설명하신 분이 구비문학 자료중에 구전집에서 발췌해서 말씀하신것 같은데 쥐뿔관련 설화는 지역에 따라 여럿 있습니다. 무조건 저분 말한대로 쥐의 성기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편협하고 자극적으로 가르치고 계시네요. ‘쥐뿔’은 ‘지 뿔‘에서 유래했고, ’지 뿔‘은 ’지 뿌리에서 왔으며, ‘지 뿌리’는 ‘제 뿌리’에서, ‘제 뿌리’는 곧 ‘자기의 뿌리’에서 나온 말의 변형이요 자기의 본원적 고향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도 있단 말입니다.
생물학적으로 볼 때 새끼를 여럿 낳는 이유는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고 과거 인간도 일단 여럿을 낳아야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남는 개체가 있을 수 있기때문이라고 하네요. 동물의 세계에서도 상황이 어려우면 새끼를 버리거나 죽이는데 그럼 미리 적게 낳으면 되지 않냐 할 수 있지만 본능으로 미래를 대비할 능력을 가진 생물이 없기에 일단 다량 출산을 하게 되겠지요. 과거 가정의 중심이 부모 였다면 오늘날 가정의 중심은 자식이 되었는데 저출산의 여러 원인중에 하나가 이런 가정의 변화도 있습니다. 인간은 출산을 조절할 능력이 생겼으나 실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낙태로 해결하는데 결국 낙태는 변형된 유아살해로 보아야지요. 호흡을 하고 심장박동과 뇌파가 있는 태아를 생명이 아니라고 부정할 근거는 없으나 인간은 태아가 보이지 않는다는 구실로 낙태는 살인이 아니라고 스스로 속이며 정당화합니다. 즉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의 행태는 외형만 변했지 근본원리는 변한게 아니며 과거를 오늘의 잣대로만 재단해선 안되는 게 오늘의 기준이라고 반드시 옳다고 주장할수 없고 오늘의 기준은 오늘의 기준으로 재단하기 때문에 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나는 낙태를 반대 하지 않지만 낙태를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기 보단 죄를 인정하고 그렇다해도 인간은 도덕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죄라도 인간에게 필요하다면 수용해야 하고 죄는 죄대로 인정하고 불가피성도 현실로서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쥐뿔과 개뿔은 비유라고 보는게 맞습니다...쥐뿔은 쥐와 같은 행위 즉, 갈가먹는 짐승으로 이집트의 10개 재앙중 메뚜기 재앙과 같이 곡식을 갈가먹는 행위를 하는 자를 의미하며 뿔은 머리에 붙은 자로써 머리에 붙은 권세자를 의미합니다..즉, 주관자를 도와주는 같은 행위를 하는자 말하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쥐뿔"은 쥐와 같이 마음의 양식을 갈가먹는 행위를 가진자를 도와주는 자들을 알아야 하는것이죠.. 쥐뿔도 모른다는것은 신약성경에서 쥐같은 짐승의 행위를 하는 자들을 모른다는 뜻입니다..개뿔도 마찬가지입니다..개뿔도 모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등져버린 배도자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신분이 높거나 강한 사람일수록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진짜 맞는 말입니다. 요즘 특히 많이 느낍니다.
고등학교 입시 학원에서 들었던 교수님의 문학수업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있습니다. 문학이 구전되면서 시대적 금기에 따라 내용이 가감된다는 말씀, 요즘 제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며 실감하고있습니다. 잘 되셔서 너무 좋네요. 화이팅하십쇼!!
이야기를 참 맛깔나게 잘 하신다. 구전문학 연구를 하셔도 그렇지 최고의 이야기꾼!
근 20년전 교수님 수업 들었던게 기억나네요
그때도 수업 항상 재밌었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거 좋았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봤어요.
많은 생각과 고전문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게 하는 명강의였어요!
목소리 듣고 깜짝 놀랐어요. 유광수교수님 정말 반가워요!!!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이셨군요!!
예전 tbs 좋은 사람들 송정애입니다. 에서 재미있게 고전 얘기 해 주시던 유광수 교수님~!
스토리텔링 진짜 잼나게 해 주시는 분😊
교수님~~ 완전 이야기꾼이시다
발음도 좋으시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들었네요
세상에 쥐 얘기 진짜 충격적이다 또 며느리만 죽였어
마녀사냥이라 생각되네요(희생양)...
😢😢
@@라별-z9l 00
쥐와 같은 아이들 생산하는 여자라 생각했었나보군요
며느리만 죽었다는걸로 받아들였군요
'며느리'라기보단 그 그룹에서 제일 약자가 희생대상일뿐입니다. 그리고 생존을 위해 가장 비생산 혹은 비효율적인 대상이 또한 희생대상이겠지요. 아마..본인도 넘치는 물건들중 버릴땐 그럴거 같은데? 가장 가치없는거부터 버릴듯. 심지어 그게 내 목숨이 걸린 경우라면...
어릴적 들은 이야기론 가마솥에 모자가 같이 삶기면 한국엄마들은 자기를 희생하고 애를 조금이라도 살리려고 위에 두지만 딴나라 엄마들은 애기를 아래에 깐다고. 뭐..요즘 엄마들은 어떨진
진짜 기록의 민족이네
구전까지 기록을 해 놨을 줄이야.......
가장 약한 존재를 희생양으로 삼는다는 걸 회사에 적용해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 같습니다. 너때문에 잘못되었다며 신입사원을 비난하는 관리자와 그걸 묵인하는 사장이 있다는 거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고전 동화도 충격과 재미 있지만 교수님의 설명이 너무 생동감 있다
뭔가 어린이 연극 듣는 것 같아요ㅎㅎ 쏙쏙 잘 들어오네요
옛날부터 '효'라는걸 이해할 수 없었지. 그런 상황이면 아이를 죽이는게 아니라 방법을 찾다가 최악의 경우 나를 희생하는게 진짜 효 아닌가? 그냥 본인은 죽기 싫고 약하고 어린 아이가 만만하니 핑계대고 죽이고 스스로 효라고 세뇌하는거겠지. 옛날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역시 내 생각이 맞았던거네..
부모보다 먼저 죽는건 불효이기에 자기자식을 희생한단식으로 포장하는거지요
돈은 누가벌고? 지능이 좀 떨어지는거 아닌가..
@@김권희-y5x 돈을 버는것이 자식을 죽이는것보다 중요한가요? 애초에 그걸 효라고 포장하는게 잘못 아닌가요? 효라고 하면 안되죠. 살기 위해라는 핑계로도 저질러선 안되는 행동을 효라고 포장하는건 심각한 문제죠
@@trumantv 음..부모보다 먼저 죽는게 불효라..그럼 부모를 살리기 위해 자식을 죽이는건 불효가 아닌가요? 그 사실을 나중에 부모가 알게 되면 뭐라 생각할까요? 저라면, 내 입에 조금 더 음식을 넣겠다고 어린 손주를 죽였다는 사실에 미칠거 같은데요? 내 자식이 괴물로 보이겠죠. 그게 진짜 효일까요? 본인이 너무 힘드니까 효라고 착각하고 실행한거 아닐까요? 효는 누굴 기준으로 행하는게 효일까요? 타인에게 보이는 행위? 아님 효를 실천하고 싶은 대상이 느낄 수 있는 행위?
@@hanchoreon 유교사상에서 제일 큰 불효가 부모보다 먼저 죽는거라고 그랬다고요 제생각이 아니고요ㅋㅋ 그리고 그걸 핑계로 삼아서 효심으로 포장했을 수 있다 이말입니다 진짜 효심에서 그런게 아니고요ㅋㅋ 제발 독해좀ㅠㅠ
유광수 교수님이닷!! 월간김어준에서 목소리만 듣다가 비디오로도 뵈니 너무 반갑네요~~^^
저두요^^
아~^^ 어쩐지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눈~. 잼나요.
❤😊😊2:09 😢ㄷ🎉ㄱㄷㄷㄷ🎉😢😢😢 2:15 ㄸㄷㄷ🎉ㄷㄱ😢🎉ㄱ 2:24 2:28 🎉ㅅ댜걌ㄱㅅ걋ㄱ😂🎉🎉🎉😅 5:33 댓ㄱ😅ㅅㄱ😅ㅅㄱㄱㅅ😅😅ㅆ😅😅ㅅㄴ😅😅ㅅ😅ㄱ😅😅😂😅ㄷㅅㄷ😅😅😢😅ㄷ
앗 월간 김어준 그 교수님이시구나
맞아요😊
자꾸 유해진배우님이 보여요. 어쩜 말을 저렇게 맛있게 하시죠 ㅎㅎㅎ
저 시대에는 피임이 없어서 생기면 낳아야하기에 서민들에겐 아이가 귀하지않고 오히려 큰 짐이었다보네요 😢 요즘 시대엔 아이가 최고의 복인데..특히나 우리나라에는요
초반엔 짐이지만 말알아듣고 똥오줌 가르기 시작하면 농촌사회니 노동력으로 사용했죠.
그리고 최고의 복은 출산과 양육이 아니라 사실...부 이죠...
요즘도 애 앞으로 드는 돈 생각하면 짐이라고 해서 애를 많이 안 낳죠..
애가 짐이라 안낳는거였..
뭔소리 ㅋ 짐이라 생각해서 다들 안낳아가지고 이지경왔구만
애가 보물이라고?ㅋㅋㅋㅋㅋㅋ 내 인생의 짐이지
안양 엘리트에서 수업 들었던게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우연찮게 티비 돌리다 뵙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ㅎ
모든 고전 동화는 원작이 매우 잔혹함...
와 제기랄 가끔 썼는데 쓰지 말아야겠네요..
옛날에 어린이는 진짜 ㅜㅜ 상상도 못할 아동학대 대상임…
인간의 본질을 너무나 잘 보여주네요. 동화라고만 생각했던 내용들이 다르게 와닿습니다. 기근에 자식을 잡아먹었다는 이야기도 세계 곳곳에 남아있다죠...
예비 대학원생 발견 자막에 빵터졌어요
가장 약한 고리를 희생시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ㅠ
남자 생식기가 쥐에 비유된 이유는 구멍을 찾아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거 심의에 걸리려나.
^\\\\\\\^
오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모양도 그렇지만 쥐의 습성도 연관이 되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쥐 이야기는 그 시절에는 짚신등 발을 보호하는 장비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 손,발톱을 잘라다 밖에 툭 하고 버린다면 그 날카로운 손,발톱을 밟고 상처가나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는데 그걸 치료할 의학적 기술이 부족하여 아프거나 죽을 수 있으니 그렇게 손,발톱을 밖에 툭툭 버리지 말아라 라는 뜻이였다 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원작이 많이 잔인하구나....
배고픈 중세 시절에 부모가 아이를 희생양으로 삼아 숲에 버려 둔 대표적 독일 구전 이야기에 '헨젤과 그레텔'도 있지요.
그 동화에서는 아동 학대 뿐만 아니라, 마녀 사냥하던 중세기의 여성에 대한 폄하, 가난의 극치 기타 등등 다양한 해석이 있기는 해요.
한편, "쥐뿔"이라는 말을 어릴 때 엄마가 제게 했던 말인데 '집풀, 짚뿌리'인줄로 들었으며, 그것이 무슨 말인지 의미를 알 수가 없었지요.
드디어 알고 보니 슬프네요. 이외에도 폭언은 지금까지도 여전한데 안 그랬다고 기억이 없으심.
어릴 때 부터 엄마 말들을 녹음해서 그대로 다시 들려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죠. 이젠 그런들 의미 없는 것 같고, 마음은 여전히 아픕니다.
너무너무너무 재밌네여😊 계속계속 듣고 싶어용😊
선생님 이거 연구하시면서 겁나 재밋으셨겠다 ㅋㅋㅋㅋ
술 자리 안주 안시켜도 되겠네
이렇게 보니 흥부네 가족은 복이었네...
우리어릴때 초등때
저렇게 효를 배웠다
선생님들도 그게 끔찍하다고 하지않았지
그게 40년전이다
이 교수님 스토리텔링 재능... 대단하네요 타고나신듯 ... 넘 재밌어요 ~
이런 옛날이야기 다까먹었었는데
여기서 듣다니 감사하다^^
백년 이백년 뒤에도 지금 우리들이 살았던 모습을 보고 아니 어떻게 저렇게 살았을 수가 있어 이런 반응 나올듯
불알에서 보듯이 불 자체가 성기를 의미하기도 해서 쥐불도 모른다 => 쥐뿔도 모른다가 된 건 아닐까요?
이 말이 더 그럴듯하네
오호
@@망고-c1b 예전 조선시대 땐 궁중에서 불이 나면 불이야 하지 않고 이야~라고 외쳤답니다. 그 이유는 불이 성기를 의미하기에 불을 외칠수가 없어서 그냥 이야 이야하고 외친거죠. 그리고 불알에서 보듯이 현재도 불을 성기라는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단어가 쎄서 뿔이라고 쓴게 아니라 성기라는 의미의 불을 쓴것이 불=>뿔이 된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전에 슈가맨에서 걸의 아스피린이란 노래에 "이런 제길" 이란 가사는 감탄사라고 심의에 안걸렸다고 했는데 역시 욕이였군
맞춤법 검사할 때도 다른 욕은 걸러지는데 제길은 그나마 허용이더라고요. 그게 순화라고. 근데 알고 보니 순화가 아니라 더 심한 욕이었다..
욕의 어원과 의미를 알면 쓸수가 없다.. 내 입에서 나오는것 자체가 너무 더러워
지금이야 노인이 판치는 시대지만 저때만해도 나이들어 죽는게 귀중했을것같거든요..이런 시대적 배경도 있을것같아요. 게다가 노인이라해도 기껏 사십대 오십대였을것같으니...^^; 생산성이 있다고보구요. 어린애만이 써먹을때가 없었겠네요. 충분히 저 시대엔 그럴만 했구나 싶습니다. 현대관점에선 끔찍하지만요.,
옛날고전동화만큼 무서운 이야기가 없었지 …
우와.유광수교수님이시네요. 늘 월말김어준에서 잼나게 듣고 있습니다
장성규씨 이야기도 잘 하심.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할일을 잊었어요~😁
옛날에 봤던 어떤 책에선 동네에 똑똑한 애가 절간에 가기 전부터 동네에서 키우고 있던 멍멍이들 죄다 데리고 와서 밝혀냈음
교수님 죄송합니다~ 강의너무재미있는데 자꾸 배우 유해진씨가 떠올라요~
쥐가 손톱먹고 있을때 뭐했냐는 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쥐뿔은 그뜻아닙니다 고대 선현참서란 고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자세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쥐뿔은 무슨 뜻인데요?
그 뜻이 뭐죠?
제기랄(=제할미랄)
: 제할머니와 어머니랑 붙어먹을 놈.
쥐뿔
: 쥐의 성기, 쥐의 모습이 남자의 성기와 비슷하다는 뜻.
개뿔
: 개의 성기
2:43 앜ㅋㅋㅋ
와..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군요.
옛날부터 자식 죽이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니.. 진짜 슬프다 ㅜㅜ
구비문학전공자입니다.
설명하신 분이 구비문학 자료중에 구전집에서 발췌해서 말씀하신것 같은데 쥐뿔관련 설화는 지역에 따라 여럿 있습니다. 무조건 저분 말한대로 쥐의 성기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편협하고 자극적으로 가르치고 계시네요.
‘쥐뿔’은
‘지 뿔‘에서 유래했고, ’지 뿔‘은 ’지 뿌리에서 왔으며,
‘지 뿌리’는 ‘제 뿌리’에서,
‘제 뿌리’는
곧 ‘자기의 뿌리’에서 나온 말의 변형이요 자기의
본원적 고향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도 있단 말입니다.
유익 했습니다.
하루 - 1일,
이틀 - 2일,
사흘 - 3일,
나흘 - 4일,
닷새 - 5일,
엿새 - 6일. 입니다.
순 우리말 이니 오해없도록 하세요.
이레 여드레 아흐레
사랑하는 가족, 자신의 목숨보다 자식을 더욱 사랑 하는부모, 그런 고전을 찾으세요, 무지 많아요. 당신의 강의 선택을 경멸 합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의 비결이 여기에 있었구나
생물학적으로 볼 때 새끼를 여럿 낳는 이유는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고 과거 인간도 일단 여럿을 낳아야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남는 개체가 있을 수 있기때문이라고 하네요. 동물의 세계에서도 상황이 어려우면 새끼를 버리거나 죽이는데 그럼 미리 적게 낳으면 되지 않냐 할 수 있지만 본능으로 미래를 대비할 능력을 가진 생물이 없기에 일단 다량 출산을 하게 되겠지요.
과거 가정의 중심이 부모 였다면 오늘날 가정의 중심은 자식이 되었는데 저출산의 여러 원인중에 하나가 이런 가정의 변화도 있습니다.
인간은 출산을 조절할 능력이 생겼으나 실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낙태로 해결하는데 결국 낙태는 변형된 유아살해로 보아야지요. 호흡을 하고 심장박동과 뇌파가 있는 태아를 생명이 아니라고 부정할 근거는 없으나 인간은 태아가 보이지 않는다는 구실로 낙태는 살인이 아니라고 스스로 속이며 정당화합니다.
즉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의 행태는 외형만 변했지 근본원리는 변한게 아니며 과거를 오늘의 잣대로만 재단해선 안되는 게 오늘의 기준이라고 반드시 옳다고 주장할수 없고 오늘의 기준은 오늘의 기준으로 재단하기 때문에 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나는 낙태를 반대 하지 않지만 낙태를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기 보단 죄를 인정하고 그렇다해도 인간은 도덕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죄라도 인간에게 필요하다면 수용해야 하고 죄는 죄대로 인정하고 불가피성도 현실로서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최소한 후대에서 볼 때 낙태는 정말 미개한 괴담으로 느낄 것입니다.
공감
찝찝해서 앞으로 쥐뿔도 모르면서나 제길은 쓰지말아야게따..
4:35 쥐뿔 = 쥐의 성기
인간의 광기에 일면을 보는 느낌?
아직도 형태는 다르지만 인간심리에는 무엇이 있어 여러가지 제도로 누르지 못하면 환란을 맞이 할 걸 모두가 알고있죠.
푸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재밌어요.
유광수 교수님께 질문있습니다
지랄하네 라는 말이 욕입니까 비속어입니까?
욕과 비속어의 경계는 어디까지인지 대단히 궁금해서 강의보고 질문 남깁니다
뿔은 본시 발톱이나 손톱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쥐의 앞 발과 뒷발의 발톱이 다르다.
즉 앞엔 5개고 뒤는 4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앞발과 뒷발 이 다 5개일거라고 생각한다.
쥐뿔 개뿔 욕 맞아요.
그래서 그런말 하지 말라고,
혼나기도 했지요.
저거 진행하시는 분 누구시죠? 진행을 너무 잘하셔서 궁금해요ㅜㅜ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은 어떻게 되나요?
이상하게 빠져드는 이야기 ^^;;
유광수교수님 반가워요~~ 월간김어준의 스타~~^^
쥐뿔도 없으면서…… 라고 들은 적 있음. 쥐는 뿔이 없음으로 결론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으로 알았음. 🙂
저도요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스킨쉽 이야기 보면서, 우리가 가까이 하는 것을 사랑하고 닮아간다는 생각이 드네.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것이든.
이야기중에 '다른 방법은 알아보지도 않고 아이를 죽였다'라는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다른 방법이 뭐가 있겠어요?
영화로 만들어 주세요.............
유광수교수님이닷 🎉 저공비행물체❤
요즘 아동학대 얘기가 생각나네요 자기들의 욕망을 조절하지 못한것을 자책해야지? 계획없이 사랑없이 아랫도리 잘못 굴린 인간들! 거기다 책임감까지 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 인간이 반려동물보다 천대받는 시대! 인간소멸로 스스로 망해가는 길 선택!
어머😂 흥미진진…..😢
오...😮, 무섭네요...
꼭 영상 챙겨 보겠습니다. 감사요...
40년전 전설의 고향에서 방영된 내용
무서워서 일부러 맛있는 반찬을 안먹었던 기억
쥐뿔 개뿔 재기랄이 다 욕인건 알았는데 뜻은 제대로 몰랐네...ㅜㅜ
제기랄 년놈들이 붙어먹녜 어쩌네 이런말 많이하던데 어른들 ㅋㅋ
비슷한 느낌이엇네
아이에 대해 나쁜 순서대로 하면 아이를 갇다 버림 보다 갇다 묻음 보다 잡아 먹음
옛날 기근이 오면 제일 먼저 아이 다음은 노인 다음은 여인을 잡아 먹었다 합니다
멀게 볼것도 없이 중국에 기록으로 청나라때 까지 그랬다 합니다
황제성 진짜 똑똑...
ㅎㅎ 쥐가 손톱먹을때 뭐했냐니...
조세호 불참러야 뭐야
그 당시를 살아보않고는 알수없는 이야기임
과거를 현실에 맞추어 이해할수없다
그 배고픔을 달래는거
오드리햅번이 십대시절 썩은음식물을 먹고겨우배고픔을 달래고 먹고아픈데도
윤복희님도 피난시절에
아니 제기랄이 마더뻐커 였어?!!!! ㅋㅋㅋ 대박 월간김어준에서 뵙고 뜨실줄 알았습니다 ㅋㅋ
와 나는 진짜 좆도모르고 있었네
이데올로기죠. 손순아니라도 어떻게 개인의 가난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면 다른방법이 뭘까요. 피임도 안하도 그저 낳던 시대
쥐뿔과 개뿔은 비유라고 보는게 맞습니다...쥐뿔은 쥐와 같은 행위 즉, 갈가먹는 짐승으로 이집트의 10개 재앙중 메뚜기 재앙과 같이 곡식을 갈가먹는
행위를 하는 자를 의미하며 뿔은 머리에 붙은 자로써 머리에 붙은 권세자를 의미합니다..즉, 주관자를 도와주는 같은 행위를 하는자 말하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쥐뿔"은 쥐와 같이 마음의 양식을 갈가먹는 행위를 가진자를 도와주는 자들을 알아야 하는것이죠..
쥐뿔도 모른다는것은 신약성경에서 쥐같은 짐승의 행위를 하는 자들을 모른다는 뜻입니다..개뿔도 마찬가지입니다..개뿔도 모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등져버린 배도자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니그러면 잇는그대로 보여줘야지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알려줘야지. 교육이라는 문화 즉 현대문명이란 현상도 참 허망한것이네요. 이런정보도 이제서야 잇다니 인간이 얼마나 생명의 세계에서 하찮은 존재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됩니다.
말이 해석보다 현실이 데야지 거지야
세월호 희생 영혼들을 팔아 먹는 인간들에게서 나타난 군상의 모습이네요
외국만 잔혹동화가 있던게 아녔네 ㅋㅋ
차린건 쥐❤도 없지만....
지금도 진행중
피리부는 사나이는 복수를 한게 아니였네요
황제성 치인다
초아 상당히 미녀네요
죄송하지만 쥐뿔도 모른다는 누가봐도 욕같은데요...
쥐 불알일수도 있지, 불이 뿔이 되지 않았을까. 영어의 ball도 성기를 뜻하는거니
horny
제기랄이!!!
욕인줄 모르는 일상어인 줄 알았네!!!
묻는 게 낫지 서양은 배고프면 아이도 먹었다는데...
222
개뿔도 없잖아요
두동물 다 뿔이없는것 사실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