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무거운 영화예요.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상영관에 불이 들어와도 자리에서 못 일어나겠더라구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벅차올라서… 이런 영화는 진짜 오랜만인듯. 별다른 감흥없이 살고있었는데 어린 친구들의 순수한 열정을 보면서 나이든 어른이도 뭔가 끓어오르는 게 있네요. 꿈을 쫓는 청춘은 눈물나게 아름답고 삶은 계속된다.
조금 더 덧붙이면 이 작품의 원작 만화가 발매된건 교토 애니메이션이라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방화사건 2주기였는데요. 자세한건 스포일 수 있겠지만... 영화를 보신 후 이 참사에 대해서 알아보신다면 영화속의 어떤 사건과 대사가 이래서 이렇게 나온것이구나... 하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룩백은 이 사건을 추모함과 동시에 동종 업계에 있는 작가 자신과 애니메이션과 만화, 창작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작품 같아요.
소문듣고 아무것도 모르고 보러갔는데 평소 봐왔던 애니메이션의 과장된 전개가 아닌 배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에 감정이 잔잔히 차올랐고, 이런 감정들을 꾹 눌러담아 보여주는 여러 사건들의 연출이 인상깊었음. 특히 다른 시간선과 제목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 연출될 때는 눈물이 확 쏟아짐ㅠ
2:15 까지 보고 극장으로 갑니다. 사랑의 하츄핑은 차마 못 봤지만 최애의 아이도 승국님 추천으로 보고 만족했었기 때문에 룩백도 믿고 갈게요! 베테랑2는 범죄도시 프랜차이즈의 안 좋은 점(비슷한 개그 코드와 악당과의 기대감 없는 대결과 주인공의 승리가 예정된 결말이 예상되는 만족감에 승부하는 흥행 시리즈물)을 답습해서 안타까웠어요. 정해인 배우의 선한 이미지를 악역으로 반전시켰을 때 보여 줄 매력이 더 많았다면 유아인 이상의 인상적인 빌런이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냥 소시오패스 같은 악역이라 황정민과의 대결이 그렇게 극적이지도 않았고요. 베테랑2에서 아쉬웠던 마음은 룩백으로 치유하기를!
와!!!!!!! 며칠전에 승국님 커뮤에 룩백 영상 올라오면 좋겠다고 댓글달았는데!!!! 역시 룩백 인기많네요!!! 저는 나름 영화광인데 다섯손가락에 꼽는 영화가 되었어요! 신박한데 너무 마음을 울리는 영화였어요❤ 스포있는 리뷰도 올라오면 너무 좋겠어요❤❤❤❤❤제발❤❤❤❤❤❤
작품이 너무 짧아서 내용을 못 말하시는 승국님ㅋㅋㅠ 저도 어릴때 진짜 그렇게 그림그리고 했던 사람이라 작품 보고 너무 싱숭생숭하더라고요..지금 하는 일도 창작하는 일이라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걸까?를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전 울지는 않았는데, 그냥 마음이 계속 아리는 작품인거같아요..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후지모토 타츠키의 작품이 너무도 좋은 제작진을 만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 시작 5분부터 감동의 눈물을 흘릴 뻔 했었습니다.. 약간 스포인데 영화 마지막의 그 등에 타츠키가 연상되기도 하면서 최근 조금 혹평을 듣고 있는 원작가가 그린 룩백의 플롯과 스토리가 지금 이 극장에서 모두에게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와닿으면서 새로운 감동이 몰려오기도 했습니다. 정말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님께서 영화와 만화를 즐겨주셨다는 사실도 너무 기쁩니다. 이 모든 게 저를 위한 것도 아니고, 제가 이 모든 일에 아무런 보탬이 되어주지도 않았지만 이번 영화가 제겐 정말 많은 의미와 힘이 되었다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커뮤니티 보고 알게 되었어요. 보면서 매번 갈등 상황에서저랑 제일 비슷한 결정을 내리거나 분노 포인트가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ㅎㅎ 타인과 대화할때 쓰시는 단어들에서 묻어나는 승국님의 지문도 개인적으로 호. 인간적 매력으로 구독 일단 합니다. 컨텐츠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저는 해당 애니 주인공들과의 교집합이 없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습니다. 리뷰 채널들에서 다들 평이 너무 좋길래 호기심에 봤는데, 일본 특유의 전개는 괜찮았지만, 이상하게도 저는 잘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일본 애니나 영화를 보면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고 여운이 남는데, 룩백은 이상하게도 다 보고난 후 찜찜한 느낌이었습니다. 단편이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저는 주인공의 상상과 현실이 뒤섞인 부분의 결말이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저는 그랬네요. 창작자들의 삶을 살아보지 못해서 그런 듯 합니다.
저는 지방에 살아서 저희 동네엔 상영하는 극장이 없는데 충분히 보고싶어졌어요ㅠㅎ 저는 순수회화 쪽이긴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더 관심이 가기도 하고, 주인공이 끝끝내 성장하고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도 정말 좋아해서, vod가 있다면 vod 결제라도 해서 보고싶네여ㅎㅎ 아직은 없겠지여😂
한 시간짜리 얼굴 차력쑈. 애니 작품 중에 이렇게 표정만으로 인간의 감정을 잘 담아낸 작품이 있었을까 싶음. 자부심. 질투. 두려움. 동경. 허세. 도전. 상실. 고통. 후회. 모든 섬세한 감정이 가슴에 때려박히는 느낌 덤으로 그림 그리는 장면 연필소리, 타블렛 달각달각 소리, 단축키 소리까지 완벽해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감동할 수 밖에 없는 작품 좋은 작품 리뷰 감사합니다
앞부분에 스포일러 없이 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듣고 영상 멈추고 시간 날때 보고 왔습니다 영화보면서는 그냥 좀 간질간질하고 흐믓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추천할 정도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보고와서 다시 리뷰영상을 보는데 갑자기 영화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이제서야 울컥하네요 좋은 영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일본어나 문화를 간단히라도 알고보면 함축적인게 정말 많아서 더 깊게 감상할수있음 예를들면 둘은 서로를 끝까지 성으로만 부른 부분. 이로인해 후지노의 이름은 마지막 씬에서 쿄모토방에 걸린 옷에서 예전에 해준 사인의 형태로 처음 나오고, 쿄모토의 이름은 아예 안나옴. 이건 물론 후지노의 이름이 아유무(歩, (인생이나 목표등을) 걸어가다라는 뜻) 즉 이름 자체가 작품의 주제와 직결되기에 이를 더 극대화시키기 위한 장치일수도 있으나, 일본은 친한 교우관계는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르는게 기본임. 근데 서로 끝까지 성으로 서로를 부르고있는것은, 긴 교제기간속에서도 끝까지 남아 있던 거리감도 상징하고있다고 봄 쿄모토는 동경이란 감정과 수줍음으로 인해, 후지노는 본인의 꿈을 쫓으며 앞만 보며 나아갔기때문에. 이런식으로 함축적인게 굉장히 많아 그런걸 음미하는 즐거움도있었네요 정말 너무 좋은 영화였습니다
쿄모토의 찐팬이 되었습니다. 룩백이라는 작품은 그냥 저도 아무정보없이 오로지 유튜브로만 접하고 누구 작품인지도 모르고 극장갔는데 정말 재밌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주인공 후지노에게 감정이입을 많이하지만 저는 쿄모토같은 삶을 살아왔기에 그렇다고 창작자는 아니었지만 조금 몰입하면서 관람했어요. 좀 더 많은 분들이 별 정보없이 관람하셨으면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딱히 길지도 않고 한시간 영화라서 적당한 길이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강추합니다.
어젯밤 보고 왔는데. . 제가 찐T 임을 더 느끼고 왔네요. T와 F의 호불호가 좀 느껴진달까. 몇년 전 원작 만화책으로도 봤었고. 그림체, 스토리 모두 신선해서 음. . 하긴 했는데, 나이가 너무 들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좋아라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뚝딱이는 제 공감력을 다시 확인시키는 애니.ㅠㅠ 전체적인 완성도와 감성은 인정하지만. . 뭐 그렇게까지?! 하는 정도? F가 공감하는 포인트가 뭘까. . 궁금해서 승국님 리뷰 보러 들어왔다가. 스포때문에 아무 이야기도 들을 수 없어서. 당황스럽.
여운이 무거운 영화예요.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상영관에 불이 들어와도 자리에서 못 일어나겠더라구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벅차올라서… 이런 영화는 진짜 오랜만인듯.
별다른 감흥없이 살고있었는데 어린 친구들의 순수한 열정을 보면서 나이든 어른이도 뭔가 끓어오르는 게 있네요.
꿈을 쫓는 청춘은 눈물나게 아름답고 삶은 계속된다.
조금 더 덧붙이면 이 작품의 원작 만화가 발매된건 교토 애니메이션이라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방화사건 2주기였는데요. 자세한건 스포일 수 있겠지만... 영화를 보신 후 이 참사에 대해서 알아보신다면 영화속의 어떤 사건과 대사가 이래서 이렇게 나온것이구나... 하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룩백은 이 사건을 추모함과 동시에 동종 업계에 있는 작가 자신과 애니메이션과 만화, 창작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작품 같아요.
룩백 너무 아름다운 영화예요ㅠ 인생영화라고 감히 말쓷미니다
말쓷미니다는 무슨 말이에요???
@@Maverick_9 말씀드립니다
저도 인생영화라고 감히 말쓷미니다. ㅎㅎ
정말 감동과 여운이 남는 작품입니다.
저도 인생영화라고 감히 말쓷미니다... 어제 두번째 보고 왔다고 감히 말쓷미니다... 정말 최고의 영화라고 감히 말쓷미니다... ^.^b
아무정보없이보러갔다가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울고 집에와서 만화책으로보고 또울고 예고편영상보고 또 울었습니다.
이거 연휴때 심심해서 영화나 보러가야겠다 하다가 체인소맨 작가 작품이라고 해서 봤는데 엄청 울면서 나왔음ㅠㅠ 작화도 되게 예쁘고 진짜 명작임..
애니전공했던 미대졸업생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안흘릴 수가 없었어요 적지 않은 부분이 과거의 내 이야기 였기 때문에..
올해의 영화에요 저에겐
1. 보고나서 비하인드를 찾아보다 다시 보고싶어진 영화
2. 영화를 보면서 제목을 곱씹게 되는 영화
3. ost가 기똥참
4. 크레딧까지 신경썼던 영화
5. 다 떠나서 다시 영화관에서 보고싶은 영화!!
이 양반 내가 룩백 보자마자 올려주네 감사하게 감상하겠습니다 ~
볼까말까했는데 당장 보러가야겠어요
덕분에 오늘 보고 왔습니다. 다 끝나고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해가지고 어두워지고 밝아지고 불끄고 퇴근하는 그 컷을 다 보고 나왔습니다.
눈물을 흘린것도 같습니다.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소문듣고 아무것도 모르고 보러갔는데 평소 봐왔던 애니메이션의 과장된 전개가 아닌 배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에 감정이 잔잔히 차올랐고, 이런 감정들을 꾹 눌러담아 보여주는 여러 사건들의 연출이 인상깊었음. 특히 다른 시간선과 제목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 연출될 때는 눈물이 확 쏟아짐ㅠ
돈 안아까워요…솔직히 저도 너무 짧아서 고민했는데 후회안함
바로 예매했어요! 영업 잘하심.
우리 승국씨는 진짜. 👍배테랑도 리뷰 보자마자 다음날 보러갔는데.. (쿠키 영상까지.. ㅋㅋ) 룩백도 보고싶게 만드네요. ㅎㅎ😂
2:15 까지 보고 극장으로 갑니다. 사랑의 하츄핑은 차마 못 봤지만 최애의 아이도 승국님 추천으로 보고 만족했었기 때문에 룩백도 믿고 갈게요!
베테랑2는 범죄도시 프랜차이즈의 안 좋은 점(비슷한 개그 코드와 악당과의 기대감 없는 대결과 주인공의 승리가 예정된 결말이 예상되는 만족감에 승부하는 흥행 시리즈물)을 답습해서 안타까웠어요. 정해인 배우의 선한 이미지를 악역으로 반전시켰을 때 보여 줄 매력이 더 많았다면 유아인 이상의 인상적인 빌런이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냥 소시오패스 같은 악역이라 황정민과의 대결이 그렇게 극적이지도 않았고요.
베테랑2에서 아쉬웠던 마음은 룩백으로 치유하기를!
솔직히 스포 당해도 직접 관람하는 감동은 스포와 비교 할 수 없음
믿고보는 승국님이기에 지금 보러갑니다.
바로보러갑니다 … 🚶♀️🚶♀️
오.. 저는 이런 영화가 개봉된 것 조차 몰랐네요. 보러가고 싶은 마음이 몽글몽글.. 벌써부터 올라와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해요.
이 영상 토요일 밤에 보고
바로 일요일 아침 거 예매해서 보고 왔는데
아직도 벅찬 여운이 남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인거 같아요, ost 도 좋아요 추천하는 영화에요 상영시간도 짦고 강추
아 진짜 승국님 영상보면 영화보고 싶어짐... 이미 릴스에 절여진 내 뇌는 영화의 긴 러닝타임을 감당할 수 없는데!!ㅋㅋㅋ 룩백은 그래도 러닝타임 짧다니까 도전해볼게요😊
일본에 살면서도 몰랐는데 가족과 함께 볼께요~^^
승국님이 웬일로 스포있는 영화 소개인가 했더니 살짝 맛보기만.ㅎ
다행히 울 동네 영화관에서도 상영하니 승국님 추천영화 꼭 봐야 겠네요.
와!!!!!!! 며칠전에 승국님 커뮤에 룩백 영상 올라오면 좋겠다고 댓글달았는데!!!! 역시 룩백 인기많네요!!! 저는 나름 영화광인데 다섯손가락에 꼽는 영화가 되었어요! 신박한데 너무 마음을 울리는 영화였어요❤ 스포있는 리뷰도 올라오면 너무 좋겠어요❤❤❤❤❤제발❤❤❤❤❤❤
작품이 너무 짧아서 내용을 못 말하시는 승국님ㅋㅋㅠ 저도 어릴때 진짜 그렇게 그림그리고 했던 사람이라 작품 보고 너무 싱숭생숭하더라고요..지금 하는 일도 창작하는 일이라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걸까?를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전 울지는 않았는데, 그냥 마음이 계속 아리는 작품인거같아요..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후지모토 타츠키의 작품이 너무도 좋은 제작진을 만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 시작 5분부터 감동의 눈물을 흘릴 뻔 했었습니다.. 약간 스포인데
영화 마지막의 그 등에 타츠키가 연상되기도 하면서 최근 조금 혹평을 듣고 있는 원작가가 그린 룩백의 플롯과 스토리가 지금 이 극장에서 모두에게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와닿으면서 새로운 감동이 몰려오기도 했습니다.
정말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님께서 영화와 만화를 즐겨주셨다는 사실도 너무 기쁩니다. 이 모든 게 저를 위한 것도 아니고, 제가 이 모든 일에 아무런 보탬이 되어주지도 않았지만 이번 영화가 제겐 정말 많은 의미와 힘이 되었다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영업력 짱이심. 바로 룩백 영화관 검색하게 만드는 승국님의 힘^^
충분해요😊
봐야겠다
한번이라도 인생에서 애써봤던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만한 애니였어요 막슬픈게 아니라 희안하게 그냥 눈에서 물이 흘러나오더라구요….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고…. 한참을 멍하게 있었네요 꼭 보시길
커뮤니티 보고 알게 되었어요. 보면서 매번 갈등 상황에서저랑 제일 비슷한 결정을 내리거나 분노 포인트가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ㅎㅎ 타인과 대화할때 쓰시는 단어들에서 묻어나는 승국님의 지문도 개인적으로 호. 인간적 매력으로 구독 일단 합니다. 컨텐츠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리뷰(?)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 보러가야겟는데….?
그림을 그리거나 창작자들 기준에서는 너무나 많은 공감포인트와 시기질투의 시절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울면서 봤습니다. 원작만화를 거의 그대로 혹은 그이상 표현해놔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극장에서 애니보면서 오래만에 훌쩍인 애니...❤
저는 해당 애니 주인공들과의 교집합이 없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습니다. 리뷰 채널들에서 다들 평이 너무 좋길래 호기심에 봤는데, 일본 특유의 전개는 괜찮았지만, 이상하게도 저는 잘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일본 애니나 영화를 보면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고 여운이 남는데, 룩백은 이상하게도 다 보고난 후 찜찜한 느낌이었습니다. 단편이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저는 주인공의 상상과 현실이 뒤섞인 부분의 결말이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저는 그랬네요. 창작자들의 삶을 살아보지 못해서 그런 듯 합니다.
보고왔슴미다... 눙물 잘잘 흘렸슴미다.ㅠㅠㅠㅠㅠ 조은 영화 알려주셔서 감사함미다 ❤
저는 지방에 살아서 저희 동네엔 상영하는 극장이 없는데 충분히 보고싶어졌어요ㅠㅎ
저는 순수회화 쪽이긴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더 관심이 가기도 하고, 주인공이 끝끝내 성장하고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도 정말 좋아해서, vod가 있다면 vod 결제라도 해서 보고싶네여ㅎㅎ 아직은 없겠지여😂
오늘 원작 보고 내일 가야겠어요!
진짜 좋아하는 작품이라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는데 뭐라 추천해야할지 참 애매한...
아직 안 봤지만 룩백 보러 갈게요!
승국님 추천으로 방금 봤는데... 나 걍 그 자리에 앉아 우럭 ㅠㅠ
영업사원으로 일 했어도 성공하셨을듯..
이 영화 처음 듣는데.. 말씀 들으니 엄청 관심이 가네요 꼭 보고싶어요 오랫만에 감동의 영화를 볼것 같은..!
지금 예매하러 갑니다~~😊
오 스포 리뷰도 궁금해요~ 이렇게까지 얘기하시니 ㅎㅎㅎ
포스터 보고 궁금은 했었는데 제 맘속에 들어갔다오셨나요? ㅎㅎ
진짜 정가인게 쫌 아쉽네요 ㅋㄷㅋㄷ
이것도 취향 갈리는 영화긴 하지만 어쨌든 훨씬 길어도 속빈 영화들 보는것 보단 그냥 정가내고 이거 보는게 그렇게 손해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보고 어제 다녀왔어요... 좋은 영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이 작가의 만화는 단편을 보면 천잰가 ? 싶다가 장편연재 보면 그정돈 아닌가 ? 싶다가 신기함 ㅎㅎ
네컷만화가 아니라 사컷만화라고 말하는거 처음봐요. 룩백 볼게요
스포일러 후기는 따로 만들어주실 생각은 없나요?? 저는 보통 주로 영화를 보고 온 뒤에 후기영상을 찾아보는 스타일이라 이승국님의 자세한 후기들이 궁금해요 ㅎ
고마워요 덕분에 좋은 작품을 만났네요
파일럿 영화가 기대감~ 커요~
고마워요. 덕분에 좋은 영화 보고 왔어요. 눙물 광광ㅜㅜㅜㅜㅜ
어제 보고 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2:07 하.. 일단 보고 다시 이거 보러 올게여..😮😮
뜨자마자 개같이 뛰어왔습니다
한 시간짜리 얼굴 차력쑈. 애니 작품 중에 이렇게 표정만으로 인간의 감정을 잘 담아낸 작품이 있었을까 싶음. 자부심. 질투. 두려움. 동경. 허세. 도전. 상실. 고통. 후회. 모든 섬세한 감정이 가슴에 때려박히는 느낌
덤으로 그림 그리는 장면 연필소리, 타블렛 달각달각 소리, 단축키 소리까지 완벽해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감동할 수 밖에 없는 작품
좋은 작품 리뷰 감사합니다
만약 내가 무술을 배웠더라면, 나의 세계를 완성시켜주던 너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었을까?
❤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셧으면 쿄애니에대한 헌정하는 부분도 잇으니 매우 감동적일겁니다
룩백 스포 포함
2024 최고의 애니
보고왔습니다... 굿👍
추천 감사해요
이번 주 보러가려구요 추천 감사합니다
방금 영화 보고 나왔는데 스포일러 있는 리뷰도 보고 싶네요 ㅠㅠ 좋은 영화였습니다
재밌었음 보는사람 마다 감상이 다를거같고 다 본뒤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먼이야기 처럼 느껴지지만 또 나의 이야기같은 영화
난 이쯤에 있나? 하는 생각을 했음.
체인쏘맨 극장판도 기대되고 ! 이작가 작품 파펀도 초반 꿀잼.
이거 보고 보러갔다가 오열하고 왔어요 ..
이제 스포있는 리뷰 내놓으시죠
앞부분에 스포일러 없이 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듣고 영상 멈추고 시간 날때 보고 왔습니다
영화보면서는 그냥 좀 간질간질하고 흐믓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추천할 정도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보고와서 다시 리뷰영상을 보는데 갑자기 영화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이제서야 울컥하네요
좋은 영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는 1~3시간 정도라면 가격은 같아도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재미가 없어야 아깝지.. 1시간짜리 봤다? 나중에 3시간짜리 보면 되구 ㅋㅋ 3시간짜린데 노잼이면 시간을 날리기도..
승국님, 새벽의 모든 이라는 영화도 시간되면 봐주세요! 리뷰는 못하시더리도 좋아하실듯
잠깐~~!!!
전 보고 다시 들어올께요😅
어제 휴가라서 트랜스포머랑 재개봉한 로봇드림 그리고 룩백 봤네요 너무 좋더라고요
어제 포스트만 봤는데...볼께요😅
륵백이라.. 일단 그림이 너무 이쁘네요.
ㅋㅋ예체능 해본 애들은 무조건 운다
어느정도 일본어나 문화를 간단히라도 알고보면 함축적인게 정말 많아서 더 깊게 감상할수있음
예를들면
둘은 서로를 끝까지 성으로만 부른 부분.
이로인해 후지노의 이름은 마지막 씬에서 쿄모토방에 걸린 옷에서 예전에 해준 사인의 형태로 처음 나오고, 쿄모토의 이름은 아예 안나옴.
이건 물론 후지노의 이름이 아유무(歩, (인생이나 목표등을) 걸어가다라는 뜻) 즉 이름 자체가 작품의 주제와 직결되기에 이를 더 극대화시키기 위한 장치일수도 있으나, 일본은 친한 교우관계는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르는게 기본임.
근데 서로 끝까지 성으로 서로를 부르고있는것은, 긴 교제기간속에서도 끝까지 남아 있던
거리감도 상징하고있다고 봄
쿄모토는 동경이란 감정과 수줍음으로 인해,
후지노는 본인의 꿈을 쫓으며 앞만 보며 나아갔기때문에.
이런식으로 함축적인게 굉장히 많아
그런걸 음미하는 즐거움도있었네요
정말 너무 좋은 영화였습니다
내일 첫 상영 예매완
영화 개봉 이전에 원작 단편을 읽었는데 58분이라니 각색 과정에서 살을 더 덧붙였을지 어떨지 잘 가늠되지 않는 분량이네요. 짧다고 하시지만 제 예상보다는 긴 같기도 하구요? 원작 단편 보고도 온갖 감정에 마음이 먹먹했는데 영화관에서 내리기 전에 꼭 봐야겠습니다.
시골인은 운다
쿄모토의 찐팬이 되었습니다.
룩백이라는 작품은 그냥 저도 아무정보없이 오로지 유튜브로만 접하고 누구 작품인지도 모르고 극장갔는데 정말 재밌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주인공 후지노에게 감정이입을 많이하지만 저는 쿄모토같은 삶을 살아왔기에 그렇다고 창작자는 아니었지만 조금 몰입하면서 관람했어요. 좀 더 많은 분들이 별 정보없이 관람하셨으면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딱히 길지도 않고 한시간 영화라서 적당한 길이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강추합니다.
오역이 어떤건지 알고 싶네요 ㅠㅠ 저도 보면서 거슬렸던 부분이 딱 한 부분 있었는데 그거 같네요
저도 주변에 영업하고 있는데 영업하며 할 말이 없음 ㅋㅋㅋ
일반적이진 않지만 영화 티켓값은 상영시간과 비례하지만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스포일러도 없는데 12분을 풀어내는 입담 Good
스포일러지
단편의 악마...
보신분들 똑같나봐요 영화 끝나고 아무도 안나가더라구요 하하
58분 너무 짧아
네냅~
58분 정가는 ㅋㅋㅋㅋㅋㅋㅋ
배경음 사운드 연출 리얼 g o a t
마지막 후지노는 만화를 왜 그려??
그 답을 보여주는 연출이 개미침…
2분12초에서 멈췄어요 궁금해서 그냥 보려구요ㅎㅎ
번역가들 엉망진창 진짜 소송 걸어야 함.
10.26会在中国上映,打算去看🥰
아쉽다. 댓글 1등 할 수 있었는데,
사컷...? 네컷아니고요?
사컷만화라고해요
인생네컷과 헷갈리면 안돼요ㅋㅋ
어젯밤 보고 왔는데. . 제가 찐T 임을 더 느끼고 왔네요. T와 F의 호불호가 좀 느껴진달까.
몇년 전 원작 만화책으로도 봤었고. 그림체, 스토리 모두 신선해서 음. . 하긴 했는데, 나이가 너무 들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좋아라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뚝딱이는 제 공감력을 다시 확인시키는 애니.ㅠㅠ
전체적인 완성도와 감성은 인정하지만. . 뭐 그렇게까지?! 하는 정도? F가 공감하는 포인트가 뭘까. . 궁금해서 승국님 리뷰 보러 들어왔다가. 스포때문에 아무 이야기도 들을 수 없어서. 당황스럽.
내가 T라서 그랬나봐요...영화보면서 당황했었거든요...대체 눈물포인트가 어딘지...
작가쉑 역시 1화의 악마 단편이라서 그런지 드럽게 잘만들었네
4:40 단점이요????
전 kt할인받아 1만원에 봤는데 ㅜㅠ
15,000원 줘도 안아까울 작품이었어요.
전 이제부터..덕질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