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과를 졸업하고 삶에 치여서 펜을 놓고 10년동안 생선을 팔았습니다. 그리고는 지쳐버리고 도망치듯이 회사를 나왔죠. 그리고 긴 백수생활 중 룩백 만화를 보고 잊어버린 펜을 다시 잡고 독학으로 다시 그림을 그리며 꿈꾸고 있습니다. 늦어버린 시간으로 다시 따라갈수 있을까... 이미 잘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천재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할수있을까 란 의문에 룩백에선 잘하는 천재든 이미 잘그리는 사람이든 똑같히 묵묵히 공부하고 연습하며 그리고 있다. 쿄모토의 집에 가서 쌓여있는 수많은 연습장을 보고 '그래 그렇지'란 생각에 저도 겁먹지 않고 다시 시작할수있었습니다. 최근 나온 영화를 보고 지쳐버린 저에게 다시 힘을 주어 더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모든 창자자분들에게는 추천하는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꿈을 향에 간다는 건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지하 감옥에서 밧줄 없이 벼랑 끝으로 점프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하면 죽음이죠. 인생에 모든 가능성을 버리고 오로지 한 길고 가는 마음, 그 끝이 실패라 해도 가겠다는 각오로 가야 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끝이 실패 라도 가겠다 각오가 없다면 안가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 되네요. 학교 선배 중에 수재 중에 수재 인 사람이 있습니다. (카이스트 + 멘사 회원) 두뇌는 늙기 때문에 30살이 넘어서도 공학자로 업적을 남기지 못하면 끝인 거야. 그 선배가 30살이 넘어가자 깔끔하게 자신의 길을 깔끔하게 포기 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농사일 짓고 결혼도 하고 그 인생이 행복하다 말하는 걸 보고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꿈을 포기 하는 건 실패 한 인생이 아니다.
예체능계의 종사자가 아닌 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 가능한 주제였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되는 실패의 순간들이 있기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본인의 삶을 살아가라는 메세지가 너무 와닿았습니다.. 영화를 본 후 원작 만화책도 찾아봤어요ㅠㅠ 이젠 후지노의 뒷모습만 봐도 눈물이 줄줄😭😭
저도 어릴때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칭찬도 받아보고 잘그리는 친구를 동경하기도, 질투하기도 하면서 주인공과 비슷한 경험을 하며 자랐습니다. 그치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림이 아닌 다른 일을 선택했는데 올해 다시 원화가 지망생이 되어 공부하기 시작했고, 오늘은 영화관에서 룩백이란 작품을 처음 봤네요. 높은 취직 문턱에 쫒기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잘나올땐 기분이 너무 좋다가 안 나오면 너무 힘든 그런 매일의 반복속에서 나는 무엇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나를 생각하게 해준 좋은 작품이었어요. 제가 제 생각보다도 훨씬 그림을 좋아한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저도 주인공이 해부학 서적 찾아서 공부하는 시점부터 울기시작해서 영확관 나올 때 까지 울었는데용…ㅋ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만화가가 되지 않은 평행세계의 주인공이 다시 만화를 그리겠다고 말하는 장면인 것 같네요. 그 장면을 보면서 저도 잘 해 낼 수 있다고 용기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칠 때 원동력처럼 꺼내보고 싶은 만화였어요ㅜㅜ 그림쟁이라면 무조건,, 룩백을 봐야한다… 최고………
영화를 보는 내내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영화에게 위로받는 것 같았습니다. '아 맞다, 나 저랬었지.' 싶은 장면들이 많았어요. 수련과 성장, 좌절, 극복까지 모두가 겪었지만 아무도 몰랐던 과정들, 결국 스스로 조차 잊어버렸었던 시간들. 후지노를 통해 다시 돌아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쿄모토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 후지노의 작가 생활 중, 눈물을 흘리면서 원고를 하는 장면이 왠지 모르게 기억에 남습니다.
애니메이션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친구들 원작 다 볼 때 저만 꾹 참고 기다리다가 이번에 영화로 보게 되었네요! 저 역시 애니과 학생으로서 입시 준비했을 당시 과거에 열심히 그림 관련 서적도 사고 다른 친구들의 실력에 질투도 해보고 했던 행동들이 주인공과 겹쳐 보여 더더욱 애뜻했던 작품이었습니다ㅠ 요즘 너무 나태하지 않았나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영화 또 보러 가야겠어요😂😂
마감인생님의 룩백 리뷰라니 후지노센세 쫒아가는 쿄모토 마냥 달려왔습니다ㅋㅋ 저도 어떻게 봤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룩백 개봉한지 모르고 있다가 발견하고 그날 밤영화로 보게 됐는데요. 룩백은 내용과 그림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보는 내내 감동적이었고 그래서 러닝타임이 너무 짧게 느껴졌네요ㅋㅋ 돌아오는 길에는 아내에게 한번도 한 적 없었던 옛날 이야기도 늘어 놓고 그랬습니다. 제가 처음 그림 그렸던 이야기, 같이 그렸던 친구.. 그리고 룩백이라는 단어가 되돌아보다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포스터에 있는 후지노의 뒷모습이나 그림 그리는 사람의 등을 의미하는 거 같기도 하고 계속 룩백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룩백… 취미라는 이름아래 그리던 그림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취미로 단순히 말할 수 없는 단계까지 와버렸습니다. 후지노가 처음 만화를 그릴 때에는 사람들의 만류에도 그림을 그리지만 결국에는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을 느끼고 그만두는 장면이 외부의 힘으로는 무너지지 않던 그녀가 내부의 힘으로 바스러지는게 저 자신을 포함한 주변의 많은 그림러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교를 다니며 꾸준히 그림을 열심히 그리던 그녀의 모습에서 저를 보았고, 그렇게 노력해도 학업과 그림이라는 양쪽에 발을 담군 사람이 넘지 못하는 한곳에 모든 스텟을 걸고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바스라지는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 이후에 교모토의 집에 놀러간 후지노가 막연하게 잘그리네, 저사람 천재구나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자신의 10배는 거뜬히 넘을 양의 그림을 그려낸 노력을 직접 보았을 때에 느낀 감정은 제가 느낀 감정과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 난 산을 쌓았다! 열심히 노력했다! 라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잘그린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그랜드 캐니언이나 올림푸스 같은 산을 쌓았으니 자신은 그들에 비하면 뒷동산 하나 만든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로우 앵글에서 그 많은 스케치북을 보았을 때에 산들 사이로 들이치는 강풍을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앞 부분에서 너무나 큰 여운을 받았기에 뒷 내용은 거의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다행이도 영화를 볼 때에 주변에 사람이 없었기에 언급하신 부분과 동일한 부분에서 거의 동일한 이유로 눈에서 폭포를 쏟아내었습니다 ㅋㅋㅋ 저만 그런걸 느낀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서 약간의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마침 이틀 전 제 생일날 보았는데 제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생일선물이었습니다😁
고1때 그림 접고 건축학과 갔다가 지금은 군복무중입니다. 훈련소에서 만화과 동기를 만나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해보고 그림도 같이 그려도 봤는데 그때 그 시간이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여서 다시 그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룩백을 보고 공감 되는 부분이 엄청 많더라구요. 나보다 잘그리는 그림을 보고 열등감에 짜증이나고 화가 나는 장면 저도 저보다 어린데 그림을 잘그리거나 미술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열등감에 질투하고 짜증이 났었죠 하지만 영화속에서 나왔다듯이 그림을 잘그리는 친구들은 저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을겁니다 쿄모토 문앞 연습장들을 보면 말이죠... 초반 히키코모리 였던 쿄모토를 밖으로 나오게 해주었던건 후지노의 4컷 만화였고 후반 후지노가 망설이다 방문을 열게 해주었던것은 쿄모토의 4컷 만화였죠 서로가 만화를 그려주면서 앞으로 가아가는것 처럼 저도 남들을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의 제목과 평행세계에 있던 쿄모토가 4컷 만화의 제목인 룩백 은 주인공들이 성장할때, 엔딩 크레딧에서 후지노가 그림 그리는 뒷모습을 보여주는 연출도 엄청 좋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등을 볼때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작품을 보고 엄청 자극 받고 갑니다. 저도 이제 다시 펜잡고 그림 그리러 가야겠네요.
아직 저는 그림으로 뭔가 이뤄내진 못했지만.. 작중 쿄모토와 후지노가 너무 부러웠다고 느꼈었어요 요즘 그림을 잘 그리시는 분들도 정말 많고 어린 나이에 정말 잘 그리시는 분들도 많고.. 그런 열등감을 가지게 되어 포기하게 만든 장본인이 사실은 가장 나를 존경해주고 인정해주는 그런 사람이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부럽다고 느꼈었습니다. 내 그림을 좋아해주는 사람, 무엇을 그리든 기억해주는 사람이라니 마음이 뭉클 하더라구요. 만화를 그리진 않지만 한장을 그리더라도 누군가는 한명쯤은.. 기억해주는 사람이 친구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누군가는 제 그림도 좋아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세상에 룩백 같은 작품도 필요 하다 하지만, 꿈을 그만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생을 짧고 때로는 한번 선택이 헛수고로 남을 수 있으니까요 꿈을 그만 두는 것은 다른 기회에 대한 가능성입니다. 꿈을 포기 하지 못해 결국 막히면 미련한 아집일 뿐이였다는 현실만 마주 할 뿐이죠 꿈을 향에 달려 가는 것도 정답이요. 멈추는 것도 정답인 게 맞습니다. 실제로는 멈춰야 할 때 멈출 수 있는 용기가 더 대단한 게 현실입니다.
후지노, 교모토의 수북이 쌓여있는 스케치북 그 어떤 열정, 목표, 성실함도 없었고 취업을 위해 그림에 손을 놓고 말았는데 왜 그땐 그림으로 정면돌파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는,,, 평생을 그림으로 성공(?)하고 싶은 목표가 있었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아닌 나에게 답을 준 룩백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열심히 그리지 않았던 나를 자책하면서도 가장 열심히, 재밌게 그렸던 고등학생때의 추억이 많이 떠올랐어요 고등학교때 미술부 한켠에 커튼치고 책상하나 놓고 만든 가장 초라했던 만화 동아리를 3년 뒤 교내 최고의 동아리로 만들었던 전적이 있는데요 은사님을 만나 전국 만화대회에서의 수상실적을 인정받아 무려 교실 두개를 합친 동아리실을 얻어냈었죠. 그리고 3년 내내 만화를 같이 그렸던 동아리 친구들 4명 모두 같은 대학으로 합격했으니 청춘만화와 같았던 시절이네요~ 친구들에게 룩백 같이 보러 가자고 했지만 다들 안녕 푸바오를 보러가서 혼자 보게 된 룩백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미술 전공자가 보면 좋다는 말만 듣고 룩백을 보고 온 미술 전공자입니다ㅎㅎ 애니 초반에 후지노가 느끼는 질투 열등감을 보며 어릴 때 입시 준비하던 때가 많이 생각났습니다ㅎㅎ 그리고 점점 뒤로 갈 수록 현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저의 모습이 많이 투영되는 것 같아 울면서 봤네요..ㅎㅎ 가까운 이의 죽음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기력함 밖에 느낄 수 없었던 나의 모습.. 그리고 좀 정신이 들고나니 내가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후회와 죄책감.. 그래서 애니 뒷부분의 내용을 평행세계라고 해석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후회와 죄책감이 만드는 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그 상상이 현실이 될 순 없지만 남아있는 사람은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야하니 스스로 위안삼는 자그마한 상상 같은 거 랄까요..?ㅎㅎ 말하다보니 또 보고싶어지네요ㅎㅎ
안녕하세요 현재 만화강의를 하고있습니다. 학생들 수업때 영화관람으로 2번이나 봤네요 저도 이벤트 참여 해봅니다. 제가 느꼈던 후기는 마감인생님 처럼 디테일한 연출에 저 또한 같은 생각이였습니다. 보면서 이것 수업으로 반영해도 되겠다하는 것들이 몇몇 개가 있었는데 여주가 그림을 포기했을때 반대로 라이벌이 자신의 그림에 팬이란 걸 알고 논밭을 즐기며 뛰는 씬이 마치 제가 감정이 이입되어 너무 순수하게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재밌어 지는 포인트! 장례 후 그림으로 서로 소통하는 부분에 이야기가 좀 더 연결되어 전개되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나라면 이후 어떻게 했을까라는 고민도 함께요 ^^ 58분 애니에 제가 너무 많은걸 기댄지도 모르겠네요 작품자체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펜을 잡아야 겠네요~~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아서 의욕이 떨어지고 억지로 그려왔습니다 그러다 영화관이 있는 건물에 일이 있어서 들렸던 참에 즉흥적으로 보게 된 영화였는데요 제가 어떤 계기로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잊었던 시절을 영화를 보곤 뒷통수를 맞은 듯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쿄모토의 그림, 자신보다 잘 그리는 사람의 그림을 보고 느끼는 열등감과 좌절도 제가 지금까지 그려오면서 느껴왔던 감정들이라 이입해서 봤던 것 같아요
스토리 짧게 들어보니 저 고등학교때 생각이 나네요 같은반에 친한친구랑 저랑 둘다 그림을 좋아했었는데 저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지만 배운적도 없고 그당시 컴퓨터학원을 다니면서 그쪽으로 재능이 있는걸 알게되어서 혼란스러워 했고 제친구는 부모님이 미술학원 원장이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림을 정말 잘그렸습니다 나중에는 따라갈수도 없겠더라구요..ㅎ결국 저는 시각디자인과를 가게되었고 친구는 더 좋은대학 더 좋은과에 들어갔는데 그당시 열등감을 느껴서 그런건지 미련이 남아서 그런건지 아직도 그림을 포기 못하고 있네요...ㅠㅠ
-마감일을 잘못표기했네요! 9월 30일은 월요일입니다! 10월 1일에 골라서 대댓글 달아드리면 인스타Dm으로 개인정보 넘겨주시면 됩니다!
당첨자들은 커뮤니티에 따로 공지 하겠습니다!-🙏
마감되었습니다!
만화과를 졸업하고 삶에 치여서 펜을 놓고 10년동안 생선을 팔았습니다. 그리고는 지쳐버리고 도망치듯이 회사를 나왔죠. 그리고 긴 백수생활 중 룩백 만화를 보고 잊어버린 펜을 다시 잡고 독학으로 다시 그림을 그리며 꿈꾸고 있습니다. 늦어버린 시간으로 다시 따라갈수 있을까... 이미 잘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천재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할수있을까 란 의문에 룩백에선 잘하는 천재든 이미 잘그리는 사람이든 똑같히 묵묵히 공부하고 연습하며 그리고 있다. 쿄모토의 집에 가서 쌓여있는 수많은 연습장을 보고 '그래 그렇지'란 생각에 저도 겁먹지 않고 다시 시작할수있었습니다. 최근 나온 영화를 보고 지쳐버린 저에게 다시 힘을 주어 더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모든 창자자분들에게는 추천하는 만화입니다.
어우 글을 너무 잘쓰시네요! 인생은 한번이니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나가요 우리!
개인적으로 꿈을 향에 간다는 건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지하 감옥에서 밧줄 없이 벼랑 끝으로 점프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하면 죽음이죠. 인생에 모든 가능성을 버리고 오로지 한 길고 가는 마음, 그 끝이 실패라 해도 가겠다는 각오로 가야 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끝이 실패 라도 가겠다 각오가 없다면 안가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 되네요.
학교 선배 중에 수재 중에 수재 인 사람이 있습니다. (카이스트 + 멘사 회원)
두뇌는 늙기 때문에 30살이 넘어서도 공학자로 업적을 남기지 못하면 끝인 거야. 그 선배가 30살이 넘어가자 깔끔하게 자신의 길을 깔끔하게 포기 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농사일 짓고 결혼도 하고 그 인생이 행복하다 말하는 걸 보고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꿈을 포기 하는 건 실패 한 인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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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서 가슴 콕 박아주고 방치하던 무언가 다시 깨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룩백 정말 재밌어요.
예체능계의 종사자가 아닌 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 가능한 주제였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되는 실패의 순간들이 있기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본인의 삶을 살아가라는 메세지가 너무 와닿았습니다.. 영화를 본 후 원작 만화책도 찾아봤어요ㅠㅠ 이젠 후지노의 뒷모습만 봐도 눈물이 줄줄😭😭
저는 원작보고갔다보니까 4컷만화에 쿄모토 해골 보고서 한숨쉬면서 봤습니다… 끝을 알고보기에
저도 어릴때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칭찬도 받아보고 잘그리는 친구를 동경하기도, 질투하기도 하면서 주인공과 비슷한 경험을 하며 자랐습니다. 그치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림이 아닌 다른 일을 선택했는데 올해 다시 원화가 지망생이 되어 공부하기 시작했고, 오늘은 영화관에서 룩백이란 작품을 처음 봤네요. 높은 취직 문턱에 쫒기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잘나올땐 기분이 너무 좋다가 안 나오면 너무 힘든 그런 매일의 반복속에서 나는 무엇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나를 생각하게 해준 좋은 작품이었어요. 제가 제 생각보다도 훨씬 그림을 좋아한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저도 주인공이 해부학 서적 찾아서 공부하는 시점부터 울기시작해서 영확관 나올 때 까지 울었는데용…ㅋ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만화가가 되지 않은 평행세계의 주인공이 다시 만화를 그리겠다고 말하는 장면인 것 같네요. 그 장면을 보면서 저도 잘 해 낼 수 있다고 용기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칠 때 원동력처럼 꺼내보고 싶은 만화였어요ㅜㅜ 그림쟁이라면 무조건,, 룩백을 봐야한다… 최고………
룩백 최고!!! 원화가의 꿈 쉽지않을텐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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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영화에게 위로받는 것 같았습니다.
'아 맞다, 나 저랬었지.' 싶은 장면들이 많았어요.
수련과 성장, 좌절, 극복까지 모두가 겪었지만 아무도 몰랐던 과정들, 결국 스스로 조차 잊어버렸었던 시간들.
후지노를 통해 다시 돌아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쿄모토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 후지노의 작가 생활 중, 눈물을 흘리면서 원고를 하는 장면이 왠지 모르게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그림로로써 느껴왔던 감정들을 오랜만에 건드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래놓고 잘그린그림 보며 “쟤는 몇살이지? ” 하고 찾아보고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안심하고 어리면 질투나고 그러는거보면 참… ㅎㅎㅎ🥹
창작만큼 고통스럽지만 재밌는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보고나서의 그 몽글몽글함이 좋았습니다.
(너무너무 고통스러운 1인) 언젠가 이 고생이 빛이 날 그날을 기다리며👊
애니메이션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친구들 원작 다 볼 때 저만 꾹 참고 기다리다가 이번에 영화로 보게 되었네요! 저 역시 애니과 학생으로서 입시 준비했을 당시 과거에 열심히 그림 관련 서적도 사고 다른 친구들의 실력에 질투도 해보고 했던 행동들이 주인공과 겹쳐 보여 더더욱 애뜻했던 작품이었습니다ㅠ 요즘 너무 나태하지 않았나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영화 또 보러 가야겠어요😂😂
저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마감인생님의 룩백 리뷰라니 후지노센세 쫒아가는 쿄모토 마냥 달려왔습니다ㅋㅋ
저도 어떻게 봤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룩백 개봉한지 모르고 있다가 발견하고 그날 밤영화로 보게 됐는데요.
룩백은 내용과 그림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보는 내내 감동적이었고 그래서 러닝타임이 너무 짧게 느껴졌네요ㅋㅋ
돌아오는 길에는 아내에게 한번도 한 적 없었던 옛날 이야기도 늘어 놓고 그랬습니다. 제가 처음 그림 그렸던 이야기, 같이 그렸던 친구..
그리고 룩백이라는 단어가 되돌아보다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포스터에 있는 후지노의 뒷모습이나 그림 그리는 사람의 등을 의미하는 거 같기도 하고 계속 룩백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러닝타임은 실제로도 짧았습니다ㅠ 딱 한시간
정말 너무 재밌었네요 다시 가서 또 봐야겠어요
아직까지 룩백 이벤트 많이하고 있습니다!
메박에서 룩백 검색해서 영화보고 특전 받으세요. 이번엔 무려 감독내한 이벤트입니다. 꼭 예매성공하셔서 특전도 받고 gv 토크도 보고가세요.
룩백 극장에 보러가야겠군요! 그나저나 영상 또 올라와서 너무 좋습니다!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덕질한다고 부리나케 편집했는데도 15분이 나오네요ㅎㅎ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만화를 그리다가 최근에 그림을 다시 그리고 싶은 욕심이 생기던 와중에 이 작품을 보고 주저 없이 그림공부를 다시 해보자 다짐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룩백…
취미라는 이름아래 그리던 그림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취미로 단순히 말할 수 없는 단계까지 와버렸습니다.
후지노가 처음 만화를 그릴 때에는 사람들의 만류에도 그림을 그리지만 결국에는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을 느끼고 그만두는 장면이 외부의 힘으로는 무너지지 않던 그녀가 내부의 힘으로 바스러지는게 저 자신을 포함한 주변의 많은 그림러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교를 다니며 꾸준히 그림을 열심히 그리던 그녀의 모습에서 저를 보았고, 그렇게 노력해도 학업과 그림이라는 양쪽에 발을 담군 사람이 넘지 못하는 한곳에 모든 스텟을 걸고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바스라지는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 이후에 교모토의 집에 놀러간 후지노가 막연하게 잘그리네, 저사람 천재구나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자신의 10배는 거뜬히 넘을 양의 그림을 그려낸 노력을 직접 보았을 때에 느낀 감정은 제가 느낀 감정과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 난 산을 쌓았다! 열심히 노력했다! 라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잘그린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그랜드 캐니언이나 올림푸스 같은 산을 쌓았으니 자신은 그들에 비하면 뒷동산 하나 만든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로우 앵글에서 그 많은 스케치북을 보았을 때에 산들 사이로 들이치는 강풍을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앞 부분에서 너무나 큰 여운을 받았기에 뒷 내용은 거의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다행이도 영화를 볼 때에 주변에 사람이 없었기에 언급하신 부분과 동일한 부분에서 거의 동일한 이유로 눈에서 폭포를 쏟아내었습니다 ㅋㅋㅋ
저만 그런걸 느낀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서 약간의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마침 이틀 전 제 생일날 보았는데 제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생일선물이었습니다😁
우외- 글을 너무 잘쓰시네요! 빨리 마음을 다 잡아 차기작에 쏟아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드리고요!🎉
@@Deadlineinsane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저랑 비슷한 견해를 프로의 시선으로 보며 제가 놓친 부분을 재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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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감사합니다!!
Jaehyel_art 계정으로 연락드렸습니다!
고1때 그림 접고 건축학과 갔다가 지금은 군복무중입니다. 훈련소에서 만화과 동기를 만나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해보고 그림도 같이 그려도 봤는데 그때 그 시간이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여서 다시 그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룩백을 보고 공감 되는 부분이 엄청 많더라구요. 나보다 잘그리는 그림을 보고 열등감에 짜증이나고 화가 나는 장면 저도 저보다 어린데 그림을 잘그리거나 미술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열등감에 질투하고 짜증이 났었죠 하지만 영화속에서 나왔다듯이 그림을 잘그리는 친구들은 저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을겁니다 쿄모토 문앞 연습장들을 보면 말이죠...
초반 히키코모리 였던 쿄모토를 밖으로 나오게 해주었던건 후지노의 4컷 만화였고
후반 후지노가 망설이다 방문을 열게 해주었던것은 쿄모토의 4컷 만화였죠 서로가 만화를 그려주면서 앞으로 가아가는것 처럼 저도 남들을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의 제목과 평행세계에 있던 쿄모토가 4컷 만화의 제목인 룩백 은 주인공들이 성장할때, 엔딩 크레딧에서 후지노가 그림 그리는 뒷모습을 보여주는 연출도 엄청 좋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등을 볼때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작품을 보고 엄청 자극 받고 갑니다. 저도 이제 다시 펜잡고 그림 그리러 가야겠네요.
크으 역시 그림러들에게는 어쩔수없는 공감대가!!🥹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마감인생 룩백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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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의 가보지 않은 길이라는 시가 생각나네. 한번 찾아 봐야겠어요.😁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그리고 완결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글러브는 잘쓰고있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진짜 작가의 영상이네요. 마감인생님의 작품세계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작품으로 울릴?날이 오길 바라면서 정진합니다!
룩백 만화로만 봤는데 애니메이션으로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혼자 극장에 가야겠습니다.
무조건 보셔야 해요!👍👍👍
아직 저는 그림으로 뭔가 이뤄내진 못했지만..
작중 쿄모토와 후지노가 너무 부러웠다고 느꼈었어요
요즘 그림을 잘 그리시는 분들도 정말 많고 어린 나이에 정말 잘 그리시는 분들도 많고..
그런 열등감을 가지게 되어 포기하게 만든 장본인이 사실은 가장 나를 존경해주고 인정해주는 그런 사람이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부럽다고 느꼈었습니다.
내 그림을 좋아해주는 사람, 무엇을 그리든 기억해주는 사람이라니 마음이 뭉클 하더라구요.
만화를 그리진 않지만 한장을 그리더라도 누군가는 한명쯤은.. 기억해주는 사람이 친구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누군가는 제 그림도 좋아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누군가는 내 만화를 기억해주기를!👍
세상에 룩백 같은 작품도 필요 하다 하지만, 꿈을 그만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생을 짧고 때로는 한번 선택이 헛수고로 남을 수 있으니까요
꿈을 그만 두는 것은 다른 기회에 대한 가능성입니다. 꿈을 포기 하지 못해 결국 막히면 미련한 아집일 뿐이였다는 현실만 마주 할 뿐이죠
꿈을 향에 달려 가는 것도 정답이요. 멈추는 것도 정답인 게 맞습니다. 실제로는 멈춰야 할 때 멈출 수 있는 용기가 더 대단한 게 현실입니다.
맞아요! 멈추는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죠! 참 어려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님이 말한거 후지노 6학년 얘기잖슴 고학년 생활 다 내려놓고 그림만 그리다가 포기하고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 먹으러가고 가라테 배우는거
룩백도 룩백인데
안녕에리도 연출이 신박해서 볼만함
그것도 좋죠! 이정도 흥행이면 그것도 애니화가 될수도….
후지노, 교모토의 수북이 쌓여있는 스케치북
그 어떤 열정, 목표, 성실함도 없었고 취업을 위해 그림에 손을 놓고 말았는데 왜 그땐 그림으로 정면돌파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는,,, 평생을 그림으로 성공(?)하고 싶은 목표가 있었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아닌 나에게 답을 준 룩백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열심히 그리지 않았던 나를 자책하면서도 가장 열심히, 재밌게 그렸던 고등학생때의 추억이 많이 떠올랐어요
고등학교때 미술부 한켠에 커튼치고 책상하나 놓고 만든 가장 초라했던 만화 동아리를 3년 뒤 교내 최고의 동아리로 만들었던 전적이 있는데요 은사님을 만나 전국 만화대회에서의 수상실적을 인정받아 무려 교실 두개를 합친 동아리실을 얻어냈었죠.
그리고 3년 내내 만화를 같이 그렸던 동아리 친구들 4명 모두 같은 대학으로 합격했으니 청춘만화와 같았던 시절이네요~
친구들에게 룩백 같이 보러 가자고 했지만 다들 안녕 푸바오를 보러가서 혼자 보게 된 룩백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으아악 기승전 푸바오라니🤣 낭만 넘치는 추억이군요!
어렸을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줘서 너무 재미있게 보고 나왔어요
결말은 슬프지만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던 작품이예요!
중학교때까지 쇼트트랙 선수생활했었는데 재능의 차이… 극복하기 힘든 벽이 있다는걸 많이 느꼈었는데 룩백을 보면서 그 트라우마가 다시 돌아오더군요
예체능계에선 피해갈수없는…🥲
저는 미술 전공자가 보면 좋다는 말만 듣고 룩백을 보고 온 미술 전공자입니다ㅎㅎ
애니 초반에 후지노가 느끼는 질투 열등감을 보며 어릴 때 입시 준비하던 때가 많이 생각났습니다ㅎㅎ
그리고 점점 뒤로 갈 수록 현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저의 모습이 많이 투영되는 것 같아 울면서 봤네요..ㅎㅎ
가까운 이의 죽음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기력함 밖에 느낄 수 없었던 나의 모습.. 그리고 좀 정신이 들고나니 내가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후회와 죄책감.. 그래서 애니 뒷부분의 내용을 평행세계라고 해석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후회와 죄책감이 만드는 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그 상상이 현실이 될 순 없지만 남아있는 사람은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야하니 스스로 위안삼는 자그마한 상상 같은 거 랄까요..?ㅎㅎ
말하다보니 또 보고싶어지네요ㅎㅎ
저도 어릴때 치기어린 시절이 참 많이 떠올랐고 마무리역시 결국은 그려나아가라 이런느낌 많이 받아서 위로가 됐습니다! 좋은 추천이 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Deadlineinsane 결국은 그려 나아가라 라는 말.. 참 마음에 남는 말입니다! 오늘도 그려나가야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역대급작품입니다
🥹원작 복기 계속하는중입니다
구독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추천이라 궁금해져서 보러 다녀왔습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랜만에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을 본 것 같아요. 영화 초반부터 참 괴로워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면서 봤네요 ㅠㅠ
저도 2회차 보고 왔습니다! 역시 좋네요! 원작 무한 복기중 ㅎㅎㅎ
안녕하세요 현재 만화강의를 하고있습니다. 학생들 수업때 영화관람으로 2번이나 봤네요 저도 이벤트 참여 해봅니다. 제가 느꼈던 후기는 마감인생님 처럼 디테일한 연출에 저 또한 같은 생각이였습니다. 보면서 이것 수업으로 반영해도 되겠다하는 것들이 몇몇 개가 있었는데 여주가 그림을 포기했을때 반대로 라이벌이 자신의 그림에 팬이란 걸 알고 논밭을 즐기며 뛰는 씬이 마치 제가 감정이 이입되어 너무 순수하게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재밌어 지는 포인트! 장례 후 그림으로 서로 소통하는 부분에 이야기가 좀 더 연결되어 전개되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나라면 이후 어떻게 했을까라는 고민도 함께요 ^^ 58분 애니에 제가 너무 많은걸 기댄지도 모르겠네요 작품자체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펜을 잡아야 겠네요~~
공부될게 참 많은 작품입니다!! 볼때마다 새로운게 발견되네요!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아서 의욕이 떨어지고 억지로 그려왔습니다 그러다 영화관이 있는 건물에 일이 있어서 들렸던 참에 즉흥적으로 보게 된 영화였는데요 제가 어떤 계기로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잊었던 시절을 영화를 보곤 뒷통수를 맞은 듯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쿄모토의 그림, 자신보다 잘 그리는 사람의 그림을 보고 느끼는 열등감과 좌절도 제가 지금까지 그려오면서 느껴왔던 감정들이라 이입해서 봤던 것 같아요
그림러들에게 늘 있을수밖에 없는 감정인것 같아요! 저도 왕이입해서 봤습니다!
작가님! 영상잘봤습니다. 영상보다가 모자가 눈에 띄는데, 혹시 모자는 어디서 구매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잘어울리셔서 저도 한번 써보고 싶어요!
캉골 504모델입니다! 뱀부타입! 지금 파는지 모르겠어요! 산지 오래된 모델이라서요!
룩백 한번 봐야겠네요 저도 애정하는 작품이 있고 저는 나이가 많은지라 여건이되고 허락만된다면 마지막 작품은 리메이크해보고 싶네요ㅎ
응원합니다!👍
오늘 메가박스에서 3회차 달려서 저 4컷만화 굿즈 받아왔습니다 ㅜㅜ 기억을 더 진하게,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빨리 내일이라도 달리세요 수량 적어요 ㅜㅜ
콘티북이 19일부터 풀린다는데 그게 너무 탐납니다!
스토리 짧게 들어보니 저 고등학교때 생각이 나네요 같은반에 친한친구랑 저랑 둘다 그림을 좋아했었는데 저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지만 배운적도 없고 그당시 컴퓨터학원을 다니면서 그쪽으로 재능이 있는걸 알게되어서 혼란스러워 했고 제친구는 부모님이 미술학원 원장이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림을 정말 잘그렸습니다 나중에는 따라갈수도 없겠더라구요..ㅎ결국 저는 시각디자인과를 가게되었고 친구는 더 좋은대학 더 좋은과에 들어갔는데 그당시 열등감을 느껴서 그런건지 미련이 남아서 그런건지 아직도 그림을 포기 못하고 있네요...ㅠㅠ
룩백 보시고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화이팅입니다!
편집을 잘했네 나 룩백 언제 줄겨 ?
이미 늦었어… 상암월드컵메가박스에가서 콘티북을 가져오면 주지 ㅋㅋ
👍
유튜브 닫고 그림 그리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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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아직 안봄)
꼭 극장가서 보세요!
ㅇ내가 일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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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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