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생각인데요. 확률이 운이 아니라 본질 같기도 합니다. 우선 나 자신 부터 확률적인 존재죠. 필연적인 존재가 아니라 태어났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굉장히 확률적인 존재죠. 근데 그 확률이 매우 낮죠. 우주도 마찬가지인데 초기 입자와 반입자의 불균형, 에너지 밀도의 불균형 이런것은 그야말로 기막힌 확률이라고 밖에 할수 없거든요. 생명체의 탄생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낮은 확률이죠. 이런 아슬아슬한 확률을 수십번 뚫고 현재 우주가 된것인데 이것이 과연 최초로 시작한 단하나의 우주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예를들어 주사위를 던졌는데 단번에 원하는 숫자가 딱 나온 경우죠. 그래서 확률적으로 본다면 처음 시도된 단하나의 우주일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만약 단하나의 우주라면 그야말로 선의의 누군가가 계획한 것이겠죠.
우종학 교수님의 생각이 너무나 양심적이요 진실에 가까운 것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최소한 과학자라면 과학적인 확살한 증거가 없는 가증이나 추론을 주장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까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듯이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아는 것이 아닌가요! 자기의 조상이 원숭이라 가르치므로 조상을 욕되게 하지 않기 바랍니다.
종의 기원은 모든 종이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되었음을 말해 주는 것이 아닌가요? 진화론에서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 진화의 중간 고리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가요? 아메바가 인류의 조상이라고 믿게 하는 것은 신의 창조론을 믿는 것보다 더 큰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까!
단세포 생물이 진화를 통해 다세포 생물이 되었다는게, 어떻게 전 우주를 아우르는 중동의 태양신이 생물을 만들었다는 것 보다 큰 믿음을 요하게 되는건지요;;; 진화의 고리는 학문의 발전과 발굴, 그리고 실험적 증거를 통해 많은 부분 밝혀져있습니다. 인류화석도 많고요.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면 과학은 수학과 다르게 진리가 아닙니다. 수학의 법칙은 그 조건이 만족되는 상황에선 절대로 틀리지 않는 진리라고 할 수 있지만, 과학은 증거의 발견과 함께 과거에 믿어졌던 의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김상욱 교수의 말씀처럼 과거의 과학적 토대 위에 새로 발견되는 사실을 보완하며 더 큰 법칙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갑니다. 언젠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발견된다면 과학은 그것을 포함하겠죠. 하지만 종교, 신학 같은 인문학으로 바뀌는 건 아닙니다.
장대익. 우종학. 김상욱 이 세명의 과학자는 훗날에 어마어마한 책임을 져야한다..
인류멸망의 자그마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사실에 대한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사람의 좁아터진 과학의 우물속에 많은 학생들을 가둬버린 역사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김상욱 우종학 장대익 세분을
한화면에..
이런 호사를 누립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 다마.가 도래합니다.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과학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세분을 한꺼번에 뵙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 ♡♡♡ ♡♡♡
광대하고 섬세한 절대자의 과학세상으로 ... 돌격 앞으로
좋은 강연과 멋진 토의, 훌륭한 진행.
시간이 짧았던게 최후의 아쉬움;;
우종학 교수님 너무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종학 교수님, 논리로 발라버리시는 모습이 넘넘 멋있습니다♥
그건 아니죠
누가 누굴 발라요?
세분다 자기분야에서 출중하신분이고.. 누구말이 맞는지 누가 안다고? 나머지 분들 논리가 없는거 전혀 아닌데..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1,2,3편을 다 보시고 이 토의를 보시면 더 재밌답니다..!! :D
카오스 구독자 1천대부터 구독했지만 진짜 10만은 기본 깔고 가야 하는 구성 아닌가 왜 아직 안뜨는거지 ㅋㅋ 페널 클아스가 ㄷㄷ
너무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걸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줘야 하는데...
참 긍금했던, 듣고 싶었던 강연 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세 패널이 한 자리에 함께 하다니, 정말 즐겁다!
맹수지 아나운서 너무 좋네요
요즘 드는 생각인데요. 확률이 운이 아니라 본질 같기도 합니다. 우선 나 자신 부터 확률적인 존재죠. 필연적인 존재가 아니라 태어났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굉장히 확률적인 존재죠. 근데 그 확률이 매우 낮죠. 우주도 마찬가지인데 초기 입자와 반입자의 불균형, 에너지 밀도의 불균형 이런것은 그야말로 기막힌 확률이라고 밖에 할수 없거든요. 생명체의 탄생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낮은 확률이죠. 이런 아슬아슬한 확률을 수십번 뚫고 현재 우주가 된것인데 이것이 과연 최초로 시작한 단하나의 우주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예를들어 주사위를 던졌는데 단번에 원하는 숫자가 딱 나온 경우죠. 그래서 확률적으로 본다면 처음 시도된 단하나의 우주일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만약 단하나의 우주라면 그야말로 선의의 누군가가 계획한 것이겠죠.
잼있다 ㅜ.ㅜ
호모사피엔스를 정의하는 말 "호기심".
과학외적인? 형이상학적인? 종교적인? 기독교적인? 그말씀 이신가요? 우종학 교수님?
과학. 종교를 뒤섞어버린 사이비 과학자 우종학의 정체.
물질과 기도
16:42 아니 우종학교수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장대익교수님의 단언이 어떻게 됍니까? ㅋㅋㅋㅋㅋㅋ 장교수님도 역공함 하시지 ㅎㅎ
우종학교수님이 종교를 가지고 계신다는 게 미묘하게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GOON HU 이전에도 우종학 교수와 장대익 교수는 신에 관해서 논쟁을 벌였죠...
그래서인지. ..미소가 아름다운가? ^^
우교수님 그문제에 관해 쓴 책이 있어요 꽤재밌게봤네요
장대익 교수님은 대학교때까지
기독교신자 였다고합니다.
다원의 종의 기원을 읽고
진화론과 창조론이 양립할 수 없다!
라고 판단 하셨다고 들었어요
신자를 포기하기 싫어
양립할수 있을까?
많은 고민 해서 얻은결과가
진화론!!
항문사랑은 종교인가 정신병인가?
목소리만 듣고있으면, 과학쿠키 채널에 온 줄......... ㅋㅋ
외모도 닮으신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우종학교수님 ㅋㅋ 기독교색체가 나오네요
네. 맞아요.
기독교의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주장하시는분이죠.
그럼 항문을 옹호하는 이스라엘인류학교수가 나와야함?
Lim Hank 항문성교에 미쳐있는 이성애자들 당황하는소리 그만하시구요 ㅎㅎ
@@iwasborntosurvive5396 정상인들이 항문성교를 하는 비율과 게이가 항문성교를 하는 비율은?
@@iwasborntosurvive5396 그래서 비율이?
김상욱 박사면 환영
최재천교수님 까지 나오셨으면~~
영역이틀림
@@thomaslim8720
통섭!!의 개념이 아직도
부족한게 아쉬움!
장대익교수님도 생물학자 이십니다.
영역의 문제가 아니죠~
인류 원리라는 설명은 신의 창조론을 더욱 뒷바침 해주는 이론임을 확증짓게 해 주니 감사할 뿐입니다.
입증적 과학에서 샤머니즘(느낌)을 과학화 할 듯 합니다~~
김상욱 교수님 앞니가 벌어져서 발음이 새는 것 같은데 보조재를 사용해서 떼우면 훨씬 나으실 것 같습니다.
too much 이십니다.
@@MsYechan 심지어 지금 읽어보니 판단이 틀렸네요. ㅎㅎ 그냥 혀가 짧아서 그런 것을... 괜한 소릴 했네요.
@@최천호-o4k 약간.. 그런 소리지만 너무나 단단하고 논리적인 말투라 더욱 신뢰가 가는 매력적인 어투입니다. 일반인이라면 크게 거슬릴 그 부분이 오히려 매력적이고 안하시고 계속 저렇게 계시는게 훨씬 일관성있고 뚝심있어 좋아보이는게 팬심때문일까요?
우종학 교수님의 생각이 너무나 양심적이요 진실에 가까운 것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최소한 과학자라면 과학적인 확살한 증거가 없는 가증이나 추론을 주장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까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듯이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아는 것이 아닌가요! 자기의 조상이 원숭이라 가르치므로 조상을 욕되게 하지 않기 바랍니다.
우종학 교수님은 진화론자인데요?ㅋㅋㅋ
종의 기원은 모든 종이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되었음을 말해 주는 것이 아닌가요? 진화론에서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 진화의 중간 고리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가요? 아메바가 인류의 조상이라고 믿게 하는 것은 신의 창조론을 믿는 것보다 더 큰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까!
단세포 생물이 진화를 통해 다세포 생물이 되었다는게, 어떻게 전 우주를 아우르는 중동의 태양신이 생물을 만들었다는 것 보다 큰 믿음을 요하게 되는건지요;;;
진화의 고리는 학문의 발전과 발굴, 그리고 실험적 증거를 통해 많은 부분 밝혀져있습니다. 인류화석도 많고요.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면 과학은 수학과 다르게 진리가 아닙니다. 수학의 법칙은 그 조건이 만족되는 상황에선 절대로 틀리지 않는 진리라고 할 수 있지만, 과학은 증거의 발견과 함께 과거에 믿어졌던 의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김상욱 교수의 말씀처럼 과거의 과학적 토대 위에 새로 발견되는 사실을 보완하며 더 큰 법칙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갑니다. 언젠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발견된다면 과학은 그것을 포함하겠죠. 하지만 종교, 신학 같은 인문학으로 바뀌는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