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김상욱 교수의 물리학의 눈으로 본 세상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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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 дек 2024
- #김상욱 #물리학 #알쓸신잡 #화요열린강좌 #대한불교진흥원 #아인슈타인 #불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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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인기동영상] 띵작 몰아보기_김상욱교수 "물리학의 눈으로 바라 본 우주, 세상 그리고 우리" #재미있는물리학 #요즘뜨는물리학 #물리학특집](http://i.ytimg.com/vi/k6s1M5l4C3c/mqdefault.jpg)
![[알릴레오 북's 21회] 신의 향기 /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 짐 홀트](/img/1.gif)
명강의를 넘어 아름다운 강연이라는 말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특히 마지막의 신뢰부분에서는 세상의 모든 관계가 추구해야할 명쾌한 해답을 준 것 같아 놀랍고 경이롭다. 이제 물리학은 인문 철학을 넘어 인간이 그 찰나의 삶을 살기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지금보다도 한층 더 소중한 학문으로 인지되어야 할 것이다.
김상욱 교수님의 알쓸신잡 몇편을 보고, 좀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보았습니다.
참. 엄청나네요
역사, 과학, 철학, 종교 그리고 그속에서의 인간을 아우른는 대단한 통찰 이시네요
물리학 강의 통해 이렇게 마음 따뜻해질 수 있다니요????
놀라서 무릎 탁 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제라도 물리에 눈을 뜨게 되었어요. 세상이 온갖 신비로 가득하네요. 미적분을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와 정말 멋진 강의 첨부터 끝까지 다들엇네요 멋있습니다~!! ^^ 김상욱 교슈님~
항상 정답이 없다고 느끼고 살았지만 더더욱 정답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되는 강의였어요. 아....물리는 정말 대단해...
과학과 철학 인간.. 김상욱교수님은 진짜 천재입니다.
인문학적 이해가 탄탄한 과학자의 아주 훌륭한 가르침의 예^^
ㅍㅂ
이제까지 내가 본 것 중에서 최고의 강의!!!!!! (현재시점에서)
정말 감탄만 나오는 강의입니다. 과학과 철학.. 굉장히 흥미롭네요 너무재미써!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말하는 행복론은 상상 속에서 만든 각자의 우주 안에서 행복한 인간이 되는 길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우주의 이치 보다 더 경이로운 인간의 이해가 돋보이는 강의였어요. 과학과 종교의 만남이 빈번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과학이란 합의할 수 있는 이치가 아니지만 인간 사회는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점을 찾으면 행복의 길에 가까워져 갈 수 있다는 과학자의 시선에 믿음이 갑니다. 김상욱 교수의 쉽게 설명하는 강의 덕분에 어려웠던 물리가 가깝게 느껴져 고마운 영상입니다.
우와~
무심코 본영상인데,
넘 머쩌요.
물리가 이렇게 매력있을수가,
인생,철학...
모든게 녹아 있네요@.@
김상욱 교수님 강의중 이번강의는 진리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조회수가 3만명정도인데... 3억명이 봐야된다고 생각해요..
홍길동 우리나라 인구수는 1억명이 안됩니다!(진지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챙-q3o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어 지구상의 모든 인종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보입니다 ^^?
🌸🙏🌸 부처님의 가르침 !~~
감사합니다.
와진짜 좋은 강의고 멋진 학자를 알게되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참으로 훌륭하신 강의입니다 고마워요
길라잡이가 되주심에 감사합니다
선생님
논리,상식,합리를 갖춘 멋진 강의네요. 감사합니다
인간의 상상적합의와 과학적사실을 구분하는 것. 그리고 인간의 합의에 기초한 것을 바꾸기 위해선 설득이 필요하다는 것.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멋있어요 박수가 저절로~~~~
김상욱 교수님, 겸손한 태도와 따뜻한 는빛으로 어려운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과학으로 시작해서 철학과 종교를 거쳐 인간과 인문학으로 끝을 맺는 넓은 지식과 지혜를 존경합니다.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김상욱 교수님 강의는 다 챙겨봤는데 이번 강의가 가장 좋습니다!!최고!!
과학적사실에 근거해 기독교를 혐오하던 제가 이 과학강의 듣고 설득당했네요.. 이런강의는 처음입니다. 상상을 믿는다라... 어쩌면 종교도 같은맥락에서 상상을 믿는 그런 인문학일수도있다고 생각이드네요
'조화롭게' 서로신뢰. 이건 과학자,종교인을 떠나서 정말 인간이라는 한 종으로써 너무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사실과 상상
과학과 인문학의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물 흐르듯 막힘이 없네요. 새로운 시야를 공유해줘서 감사합니다.
비록 영상만으로 접한 교수님 강의지만 예전보다 좀더 다듬어지고 깊어지고 강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정말 좋아요 이런강의.. 아끼면서 자주 봐야지.
어쩌면 의미없는 어둠에서 빛이란 바로 그런것 같습니다 과학과 인간의 합의로 만든 역사!!그것이 인간의 행복추구라는 것을여~강의 감사합니다 ~더 큰 숙제를 남기셨네요~
오래전 수학 공부를 시작할때 내가 이 영상을 볼 수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 잘 봤습니다
지혜롭고... 신비로움을 1시간에 다 말해버리시는.. 존경합니다.
교수님 책과 강의가 지루해지려는 제 인생의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알수는 없지만 흩어진 물리 법칙들의 언어들을 다 모아서 수학, 언어, 철학으로 연결한 일목 요연한 강의 입니다. 훌륭한 강의 입니다. ^^
큰 울림이 있는 정말 멋진 강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넘 좋은 강의에요~카오스 채널에서도 들었는데 또 들어도 신비롭고 재밌는 물리학 이네요
보는 내내 머릿속에 느낌표로 가득하였습니다. 특히 결론에 다다른 때에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김상욱교수님~~
지난 일년간 저의 사고를 넓고깊게 해주셔서 많은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늙고 보잘것없는 아낙네에게
희미하게나마 길이 보이게 되었으니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될지..
먹먹하네요
멀리서 의복을 갖추어 입고 정중히
큰절을 올립니다
물리학자 이자 철학자, 김 상욱 교수님 다른 교수님의 강의와는 확실히 달리 느껴집니다.
과학과 인문의 심오함을 알기쉽게 한방에 깔끔하게 정리 하셨네.
나이를 먹어갈 수록"배움"으로 얻게되는 진정한"가치"무었인가 하는 의문이 늘어가는 와중에 김상욱교수님의 명강의에 그 해답을 얻어가는거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김상욱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물리학자를 넘어서 '선생님'이 되어가시네요ㅎㅎ 인간에 대한 정의가 인상깊습니다.
김상욱교수님
명강의네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철학과 수학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참 똑똑하다. 이런강좌 더 부탁드립니다. 여러주제로 말씀해주세요, 불교티비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힐링합니다.
1부에 이어 2부까지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사실과 주장을 구분하여 판단하자는 이야기가 이런 맥락이었군요.
저런 깊이까지 가려면 얼마나 큰 노력을 하셨을까ㆍㆍ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명강의 감사합니다
대박이다 진짜 좋네요 👍👍👍👍
명강의입니다.
김상욱교수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강의 감사합니다 과학과 인문학의 조화 많은분들이 봤으면 좋겟읍니다
그동안 경계와 가치에 대해 고민 해 왓던 상상과 인간을 연결 해주어 감사
당신의 명강의에 100만표를 짝짝짝!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와 끝까지 듣길 잘햇어요
참 지식인😮
과학책을 좀 봐야겠구나 싶어지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지금은 상상의 신뢰를
믿어야겠습니다~^^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모든분들 행복하십시요
우주보다 이런 인간이 더 경의롭다 ~
감사합니다 교수님^^
복받으세요^^~
과학이 재미있다니 놀라워요. 강의 감사합니다!
이 시대 참 물리철학자 김상욱 교수이십니다.
아무의미없는 우주를 아주 행복하게 살아간다 마지막문장이 뇌를 때린다
참으로 열려있는 교수님 같습니다.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컴퓨터가 개발된지 약70년인데...
인간의 수학적탐구는 경의롭기까지 합니다.
왜 인간은 계속적으로 컴퓨팅을 발전시키는걸까요? 끝까지 가보면" 0"일텐데..
원자 말씀하셨는데 그 원자가 디지털세상의 수학적 숫자나기호들과 같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정말 비트의세상이 오겠군요..여기 내 육신이 살고 있는 지구말고 또 하나의 디지털지구 말이죠
김상욱 교수님의 몸속에 녹아있는 원자들의 배열이 참 이상적으로 뭉쳐져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
감동적이다....
감사합니다
재밋어요 공부하고싶네요
멋진강의 감사합니다.
약 9분 47초 부터 진짜 2부
감사합니다.
9:47
감동적인 강의입니다.
이 강연이 날 더 행복하게 만들었다.^^
의미없는 우주를 상상속의 행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경이로운 개체 호모사피엔스 인간...^^
실타래를 풀어주는 강의네요.
지금 제가 우리 조직원들한테 입아프도로 얘기하고 있는것들 결정의 문제이지 해답을 찾는 과정이 아님을 알아야하는데
괘락주의와 허무주의를 오가며~ 무너진 밸런스잡기~ 허무주의는 정말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 괘락주의은 그저 외면이고.. 그러다가 극도의 나태가 찾아오는 권태. 뇌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에 바이러스가 침투할 듯 한 느낌.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보고 진정으로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강의. 역시 실망스럽지 않은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명강의 여러가지를 깨닭습니다.
진짜 멋있어요
남자가 이렇게 이야기 만으로도 섹시할수가 있나요
소름끼침니다. 아이들에게도 유익하겠습시다.
감사합니다.
Good,명강인증
우주의 광활함에서 나의 존재...생각하는 주말아침!
정말 대단한 강의.
한마디 한마디 허투로 들을 것이 없네.
"인간은 경이 롭다"
우리자신이 경이로운걸 체험 하는 순간 원망과 싸움은 사라진다. 왜냐하면 조화를 이룰수 밖에 없기때문!!!!!🙏😊
그것은 부처님 깨달은 경지 😅
"인간은 자신이 만든 상상의 체계 속에서 (실제로 그것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는) 행복이라는 상상을 누리며 의미 없는 우주를 행복하게 산다. 모순되는 두 가지를 조화롭게 공존시킬 수 있는 그 특성이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의 특징이다. 그래서 저는 물리학자지만 이 우주보다도 때로는 인간이 더 경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재밌는 강의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
마지막 멘트에 내일 또 출근해야겠네
^^ 낼 출근 안할뻔했다. 강의 듣다가
감동입니다.
인문과 과학의 아슬아슬한 경계...
명쾌한 결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불교는 과학이구나.....
김교수가 이제는 인문학까지 통섭하여 한마디로 종교를 가볍게 눌러 버리네. 멋있어.
상상적 합의와 사실의 균형 많은 걸 배웠네요
우리 모두의 상상과 현실이 일치하는 순간. 그곳이 정토세상이겠네요. 🙏
현실은 절대 일치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상을 창조하고 믿으며 행복 할 수 있어서 인간이 위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리적 우주는 인간이 조종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나의 마음은 내가 어떻게든 해볼 여지가 있잖아요. 불가항력의 우주에, 맨몸으로 부딪히는, 죽음이라는 끝을 알지만 최선을 다하는 그 인간의, 혹은 모든 생물의 모습에 위대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정토는 불가항력적인 현상과 내면의 일치에서 오는 것이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가 정직으로 넘실될때 정토세상임
인간의 삶이 우스광스럽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신념 정의 믿음이 허상이라는 것을 물리학을 통해 설명하네요. 신념 정의 믿음을 강조하는 사람은 둘 중에 하나 입니다. 당신을 착취하려는 바보 이거나 사기꾼입니다. 당신이 그들의 논리로 움직인다면, 바보 짓을 하는 것이거나 사기당하는 것입니다. 김상욱 교수는 잘 알고 있겠지요? 눈가에 쓸픔이 가득하네요. 인생이 그런 겁니다.
엄청나네요
저의 견해로는 웬만한 큰스님법문보다 백배 낫구나... 생각할꺼리도 주고.. 이것이 바로 진정한 중도가 아닐까... 진화론을 전면거부하고 인정안한다면... 종교는 점점 더 퇴화된다고 봐야지..
인간의 상상력을 뒷받침 해주는 과학, 인간은 과학보다 더 위대하다는 물리학자의 깨달음.
쉬워보이지만 강의 내내 지적 긴장감으로 팽팽하다
저두요 공부하고싶네요
24:00 이부분 부터 진짜 소름돋는 이야기가 시작되죠..교수님 말씀대로 사실과 허구(인문학)는 공존해야합니다. 상상과 허구의 내용들이 인간의 고유한 유산이니까요. 다만 사실과 허구(상상,인간의문화)가 충돌할때는 결국 사실에 기반을 한 판단을 해야겠죠.. 유발하라리도 강조했던 부분입니다. 가령 동성애는 우주의신이 분노한다 (기독교 문화)와 동성애는 자연계에 나타나는 흔한 현상이다( 자연적 사실) 이 두 의견이 충돌하면? 사실에 근거한 판단을 해야된다는거죠.. 즉 인문학과 이데올로기같은 인간의 상상도 중요하지만 과학과 상상이 충돌했던 수 많은 역사적 경우들을 볼때 매번 사실에 따른 판단을 했었을때가 역사적 정의로 지금 분류되어 있죠 그럴수 밖에요 그게 "사실"이니까요.
언제나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저도 2019 카오스 기원에 대한 강의 찾다가 이 강의를 찾게 되었는데 업데이트 계획이 있을까요?ㅠㅠ
이제는 과학자들도 백인이나 남자가 우월한 인자를 가졌다고 증명하면 매장되는 세상이고 동성애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면 매장되고 성경이 과학적으로 맞다고 증명하면 매장시킬 준비는 충분히 되어가고 있죠
"때로는 우주보다도 인간이 더 경이롭다"
09:56
미쳤다 미쳤어 센세 존경 안할수가읍다
아주 좋은 강의입니다. 요즘 저도 과학에는 문외한 이지만, 물리학 - 특히 양자역학을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강의 중에 누군가?의 말을 인용하셨는데 그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고, --점은 부분이 없는 것이다 - 라는 말만 기억납니다. 그런데 그 말은 별로구요, 점은 파동의 응집이고 또한 점은 무(빈 공간)이다. 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저는 물리학책에서 물질의 궁극적인 최소 단위를 찾는 과정에서 원자 - 전자 - 쿼크 - 소립자 등등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작은 소립자 두개를 서로 충돌시켜서 더 작은 소립자를 찾는 입자가속기 실험에 관하여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입자 충돌실험을 하지 않았는데 빈 공간에서 저절로 하나의 소립자가 생겨나고 그 하나의 소립자가 두개의 소립자로 스스로 분열되고 다시 그 두개의 소립자가 하나의 소립자로 되돌아오고 그리고 하나의 소립자는 다시 스스로 빈 공간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여러번 감광판에 찍혔고 과학자들은 멘붕에 빠졌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물질과 빈 공간이 전혀 다른 것이고 有와 無 사이에 절대 건널 수 없는 장벽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연이 보여주는 현상은 적어도 미시세계에서는 물질과 공간(有와 無) 사이에 전혀 장벽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물질은 곧 파동의 응집상태일 뿐이며 그것은 곧 물질은 에너지의 장이고, 물질은 곧 빈 공간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이것을 인간의 삶과 연관시켜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인생은 삶과 죽음의 공존이며 삶과 죽음은 다르지 않다= 삶이 곧 죽음이고 죽음이 곧 삶이다.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물론 불교에서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고 말하는 것은 객관적으로 자연을 관찰해서 물질의 본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객관적 지식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는 말은 참자아를 찾아 구도의 길(道) 철저한 자기 수행을 통하여 이 몸과 마음과 정신 ~~등등 모든 육체적 자아를 버리고 내(자아)가 없어지는(죽는) 체험, 공(無)과 하나되는 체험을 통해서 비로소 체득되고 깨달아진 진리의 깨달음(인식)입니다. 그러니까 과학적으로 어떤 지식을 듣고 이해한 객관적 지식과 종교적 깨달음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 이유는 과학적 지식은 존재와 인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객관적 지식은 나(자아)라는 존재가 전혀 달라지지 않고(변화없이)도 단지 알수있게되는 객관적 인식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즉 나 자신의 직접적인 참여(수행=변화)가 없이도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이기 때문에 나(자아)라는 사람의 존재와는 무관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반면에 종교적 깨달음은 진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에 나(자아)라는 사람의 존재가 변화되고 결국 나(자아)가 없어지고(죽고) 공(無)과 하나되는 체험=체득을 통하여 존재와 인식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 과학적(객관적) 지식과 종교와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이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쪄면 이런 차이점이야말로 고전물리학과 양자역학의 차이점과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떤가요?
유클리드의 문장 인용의 인과엔 관심이없으시면서 문장이 별로라느니 뭐가 더 옳지 않냐느니 하시는건 결국 자기생각을 주장하는것 뿐이며 부처님의 가르침도 아닙니다. 말씀하신 양자요동현상은 교수님이 더 잘아실겁니다 그리고 양자역학도 양자역학일 뿐입니다. 의미부여로 자기생각에 사로잡혀있진 않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