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력 좋은 아이들은 부모와 집에서 '이것'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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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сен 2024
  • *제작비를 지원 받은 콘텐츠입니다.
    초등생 공부머리와 자존감을 키우는 표현력 지침서,
    『초등 표현력 수업』을 소개합니다.
    ✔ 참고 도서: 『초등 표현력 수업』, 김범준
    ✔ 책 보러 가기: product.kyobob...
    ✔ 제작: 책식주의(papervore@naver.com)
    ✔ 나레이션: 정소리(jerry4v@gmail.com) ,이정민(jmlee.daisy@gmail.com)
    #초등표현력수업 #표현력 #자녀교육

Комментарии • 703

  • @user-vj4ic2eh9b
    @user-vj4ic2eh9b Год назад +1676

    63세 두 손자 황혼육아중인 할맘입니다.자식보다 손자가 더 이쁘다는 거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ᆢㅎ 큰손자 5개월 때부터 양육했는데 초창기에는 제가 늘 목이 쉬었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끝임없이 손자랑 옹알이에 맞장구치고 말상대를 많이 해주다보니 ㅎ 둘째는 이제 32개월 3살인데 며칠전 자기엄마한테 내심 표현력에 며느리가 놀라 하고 맞장구를 쳐주니 < 메뚜기가 내가 올 줄 몰랐나봐>그랬다네요 ᆢ요즘은 아팟주변에 낙엽이 더러 떨어져있어 손자랑 밟으며< 아가 너는 들리느냐 낙엽 밟는 소리가?>하고 물으면 이러고 제가 하고 더 세게 또 밟으면 더 큰 소리로 소리치고ᆢㅎ 그렇게 놀맨놀맨 오늘도 두 손자 유치원으로 어린이집으로 등원시키고 왔네요. 손자들이 있어 너무 행복한 노년입니다^^

    • @timits_
      @timits_ Год назад +124

      어머나 세상에 멋진 할머니십니다....! 전 혼자 두 아들을 키워서 조금 부럽기도 하네요....

    • @mydom_h
      @mydom_h Год назад +73

      손자분들이 부러울 정도네요~현명하신 할머님 아래얼마나 바르고 멋지게 성장할지 보여요^^

    • @user-fz2rq8kw9p
      @user-fz2rq8kw9p Год назад +55

      정말 멋진 할맘이세요..젊은 엄마들도 지칠때가많은데.. 건강하세요!!

    • @bunyojojuljalhey
      @bunyojojuljalhey Год назад +33

      세상에 할머님... 존경스럽습니다
      그 행복 오래오래 누리시길 바랍니다~~

    • @user-uk5qt2vt7e
      @user-uk5qt2vt7e Год назад +45

      할머니 손에자란 40중반 가장입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습니다.저에게 어머니나 다름없는 분이 셨는데 애둘 키울수록 못난 모습만 보여드린것만 같아서 가끔 눈물이 나네요.감사합니다

  • @lovelypiano7
    @lovelypiano7 2 года назад +129

    이런건 있어요
    말을 참 잘하는데 안와닿는 사람이 있고
    별로 말을 잘 못해도 와닿는 사람이 있어요

    • @user-xd5qf4oh1p
      @user-xd5qf4oh1p Месяц назад

      말을 많이하는 것과 소통을 잘하는 것의 차이.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 것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해주는 것의 차이

    • @jaenie_S2
      @jaenie_S2 Месяц назад

      최강록 아저씨??

  • @user-ub1ns5fs8j
    @user-ub1ns5fs8j 2 года назад +297

    부모님 두분 다 집 와서도 대화없이 밥만 딱 먹고 주무심. 나는 맨날 부모님 기분좋은지 나쁜지 눈치보고있고ㅎ 둘중 한명이라도 기분안좋아보이는날은 집 구석 안보이는데 숨어있기 바빳는데...ㅎㅎ 칭찬 한번 받고 싶어서 어린나이에 설거지도 해보고 청소도 해보고해도 관심도 없고.. 저도 다큰 성인이 됐지만 어버버에다가 자기 표현도없고 학교든 회사든 어딜가든 있는듯 없는듯 존재감 없는 사람이 되었음ㅎㅎㅎㅎㅎ 고치려고 여러번 노력해봤지만 어려워서 포기하고 그냥저냥 외로이 사는 중..

    • @hyunjupark900
      @hyunjupark900 2 года назад +25

      와 저랑 너무 닮았네요 ㅠㅠ 이해합니다

    • @user-oq5do9hc7m
      @user-oq5do9hc7m 2 года назад +21

      저랑 똑같네요. 우리 힘내요

    • @user-mx8ck6ls4l
      @user-mx8ck6ls4l Год назад +14

      저도 그래요

    • @user-br4ux4nm5n
      @user-br4ux4nm5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그랬구나.
      참미안해 딸아~
      그때는 엄마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몰랐단다.
      참 미안하다!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내딸에게 하는 심정으로.
      제가 딸을 그렇게 키웠네요.
      ㅠㅠ.
      그런데 세월은 지나가버렸어요.기다려주지않고.
      상처준 엄마는 어깨에 너무 큰짐을 지고 산답니다.ㅠ

    • @jwlee6353
      @jwlee6353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랑 완전히 똑같네요

  • @apple1223
    @apple1223 Год назад +199

    표현력 좋은 아이, 학업성취도가 좋은 아이, 대인관계가 원활한 아이 등.. 결국 자존감이 높은 아이인거 같아요. 아이의 타고난 기질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 부모의 양육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 @user-eo5bo6jp3b
    @user-eo5bo6jp3b 2 года назад +1991

    어릴적 가정환경은 최악이였지만 책을좋아한 덕분에 말을 조리있게잘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어요 부모가 잘못해주는 환경이면 어쩔수없이 독서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 @user-qk3bl3dz5v
      @user-qk3bl3dz5v 2 года назад +120

      저랑 같네요 ㅎㅎ 책을 많이 읽어서 언어능력이 좋습니다

    • @dokyeonlee
      @dokyeonlee 2 года назад +74

      잘 크신것같아요 기특하네요

    • @momo-nf3dg
      @momo-nf3dg 2 года назад +29

      음 책이 많이 비싸서.. 그런 책을 집에 많이 두셨다면 그거 또한 사랑표현이ㅜ아니었을까요

    • @user-qk3bl3dz5v
      @user-qk3bl3dz5v 2 года назад +115

      @@momo-nf3dg 옛날엔 도서관이나 기증? 기부받는 책도 많았어요ㅎ 꼭 사서 읽는 방법만 있는 건 아니예요

    • @Euler_formula
      @Euler_formula 2 года назад +134

      책만 읽는다고 말을 잘하게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글은 잘쓰는데 말로 표현하는 걸 못해서. 그리고 대화상황에서 긴장해서 버벅거리니까 말을 더 못하게 되더라구요. 독서도 좋지만 역시 부모님이나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거 같아요

  • @yranowa6113
    @yranowa6113 Год назад +216

    진짜 맞는듯..아빠가 표현력이 엄청 부족하시고.. 부모님이 싸울때면 서로 대화로 푸는게 아니라 시끄럽다고 윽박지르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더니 저도 모르게 닮아감

    • @TaewooGwon
      @TaewooGwon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팩트는 그런환경에서 자라 그렇게 닮아간것이 아니라 그런 유전자를 받아 그렇게 닮아가는것

    • @modazzi
      @modazzi 3 месяца назад +5

      ⁠​⁠​⁠​⁠​⁠@@TaewooGwon 팩트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부모의 유전자 뿐만 아니라, 어릴 때 자주 노출된 환경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유전자여도 주변 환경과 반응 요소들에 따라 후천적으로 학습하는 경험들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자아 성장과 성립 또한 개개인마다 달라집니다.
      표현력이 부족한 부모의 dna를 타고났다면, 물론 물려받은 기질이 더 쉽게 발현되고 쓰일 확률이 높지만, 그 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보안하고 바꾸려 노력한다면.. 꽤 힘들어도 조금씩 자아를 학습시키고 변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릴 때 내 눈에 보였던 부모의 단점이 내 현재에 스며들어 내 인생을 장악하고 좌지우지하게 두지 마세요. 스스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언젠가 부모보다 더 현명하고, 표현력 있는 사람으로 살 수 있는 겁니다 (:

    • @TaewooGwon
      @TaewooGwon 3 месяца назад

      @@modazzi 그것이 망상이라는 걸 비인륜적 실험을 통해 십수년전에 이미 다 증명했음

    • @modazzi
      @modazzi 3 месяца назад

      @@TaewooGwon 십수년전에 진행된 실험들의 결론들은… 근대에 디벙크되고 당시에 사실이라고 여겼던 주장과 가설들 역시 근대에 수정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nature vs. nurture에서 nature가 우세하다는 주장이었지만, 최근에 뇌과학과 심리학 쪽에서 진행된 실험들을 보면 nurture 역시 5:5 비율에 가깝게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으니까요 비단 이런 뇌과학 실험 뿐만 아니라 최신기술 발전으로 인해 다른 과학적 정설들도 다 뒤집히는 판에.. 관심 있다면 근대 사회에서 진행된 실험 자료들로 찾아보시길 권유합니다.

  • @user-li6hj6os1k
    @user-li6hj6os1k 2 года назад +2493

    우리작은애를 제나이40살에 낳았거든요.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가 있다보니 애랑 여기저기 잘다니고 재미있게 지냈어요.늘 들어주고 박수쳐주고 웃어주어서 그런가 아이가 달변가에 애교장인입니다.초등2학년때 덜익은 땡감을 먹고 '혀에 솜털이 돋아난것같은 맛'이라고 표현하는것에 진심 감동했어요.

    • @bookvore
      @bookvore  2 года назад +181

      와😍😍

    • @imkrystalxoxoxo
      @imkrystalxoxoxo 2 года назад +37

      첫째는요?

    • @user-im6ed8io2j
      @user-im6ed8io2j 2 года назад +98

      @@user-cx8gg2hz4s 제 생각은 이분은 둘째의 말이 인상적 이였다 말하는 것 같은데요.
      물론 이분이 둘째말만 한다면 잘못 된게 맞으나. 여기 댓글에선 그게 중요한건 아닌것 같아요. 둘째가 그냥 인상적인 말을 했으니 둘째를 언급하셨겠죠

    • @momo-nf3dg
      @momo-nf3dg 2 года назад +53

      첫째 둘째 고루 사랑해주세요. 저 밑의 댓글들도.. 다 그런맘으루 다신거라 생각해요 아기 둘 키우는 첫째입장에서... ㅎㅎㅎ (아기 키우기 넘 힘들지만, 아이들 다 언급 안하면 서운하다는걸 제가 더 잘알아서 ㅠㅠ 저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 @momo-nf3dg
      @momo-nf3dg 2 года назад +25

      물론 둘다 사랑하신다는게 대댓에서도 느껴집니다 ❤️

  • @bookvore
    @bookvore  2 года назад +98

    식당에서 반찬 더 달라고 못하는 분...? 😅
    참고 도서는 『초등 표현력 수업』 bit.ly/3BIdZnD 입니다.

    • @user-mi9bq5hv9b
      @user-mi9bq5hv9b 2 года назад +20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반찬 더 달라고 하면 민폐인거 같아 더 달라고 못해요

    • @NEVAEH5075
      @NEVAEH5075 2 года назад +35

      @@user-mi9bq5hv9b 질문의 요지에 빗나간 답변이네요. 딱 님 같은 사람이 표현력이 부족한거임

    • @u_ju_like
      @u_ju_like 2 года назад +17

      @@NEVAEH5075 ㅋㅋㅋㅋㅋ뼈 꽂아버리시넼ㅋㅋㅋㅋ

    • @user-mi9bq5hv9b
      @user-mi9bq5hv9b 2 года назад +19

      @@NEVAEH5075 딱 님같이 아이에게 질문을 하면서 답을 정해놓고 대하면 아이의 표현력이 떨어집니다

    • @NEVAEH5075
      @NEVAEH5075 2 года назад +7

      @@user-mi9bq5hv9b 제가 아이에게 저렇게 질문했다면 그렇겠지요. 근데 전 아이에게 질문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 또한 요지에서 빗나간 답변이지요.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시네요.

  • @morayojeongbaramdori8208
    @morayojeongbaramdori8208 2 года назад +156

    제아이를 힘들게 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한달동안 거절하는
    방법을 연습했지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해서요..
    급할땐 전화도 하더군요...
    상대 아이가 집요하고 고집이세서
    주변아이들이 다 힘들어하던 그런
    아이거든요..어린 녀석이 가스라이팅도 해요...
    아이가 한학기내내 스트레스받았죠..
    저는 모든 아이와 잘지낼 필요는 없다고가르쳤어요
    모두가 친구가 될 필요는 없다고요..
    나와 너무 맞지않는데 억지로 잘 지낼필요없다고요..
    친구는 나와 마음이 잘맞고 함께
    놀고싶은 아이와 잘지내면된다고요..
    그런 아이와 트러블이 생긴거라면
    잘지내기위해 노력해야된다고요...
    반아이들과 다 잘지내야된다
    모두 잘지내야된다
    이건 진짜 강요입니다ㅠㅠ
    직장에서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나요?
    아니잖아요...
    그러니 아이에게 모두와 잘 지내기위해 니가 참아야한다는
    착한아이 프레임을 씌우지는
    말아야겠죠......

  • @user-em1xw8vn1b
    @user-em1xw8vn1b 2 года назад +440

    표현력이 미흡해서 실수도 자주하고 그랬는데 이 영상을 보니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물론 부모님이 이런 부분을 신경 못 써주셨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후회해서 되돌릴 수 없는 영역이니 지금이라도 혼자 노력하면서 이 부분을 고쳐야겠네요!
    덕분에 저도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알려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아!!!!

  • @user-id2cs9kr7u
    @user-id2cs9kr7u 2 года назад +172

    대화가 정말 중요해요. 신뢰할 수 있는 어른과의 편안한 대화가 아이의 어휘력도 향상시키는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잘 읽으면 금상첨화고요. 부모가 풍부한 어휘력을 가지고 있으면 아이가 닮아가는 것 같아요.

  • @dongunlim200
    @dongunlim200 2 года назад +22

    어릴적 책도 거의 안 읽었고 부모님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많지도 않았다. 하지만 동생과의 꾸준한 말싸움을 통하여 표현력이 늘었다. 점차 실력이 늘어 말로써 사람을 죽일수도 있을 지경에 이르렀고 말싸움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았다. 화를 내지 않고도 논리 정연하게 빈틈없이 말을 잘했다. 상대방 스스로 자신의 불합리함을 깨닫고 무너지도록 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했다. 그러나 그렇게 찔러댄 송곳은 상대방에게만 향해 있는 게 아니었다. 손잡이 없는 송곳이나 마찬가지었다. 그것이 결국은 나도 죽이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후로는 긍정적인 대화습관을 가지기로 마음먹었다. 그때가 아마 초등학교 6학년 쯤. 이후 중학교 시절에는 대화방식을 변경하는 데 익숙치 못하여 차라리 입을 닫았다. 고등학교 시절에야 좋은 대화를 하며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었다. 40살이 되어가는 지금. 여전히 나는 좋은 대화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시절 한번 길들여진 습관은 무섭다. 간혹 '혼잣말'로 상대방을 궁지에 몰아넣곤 한다. 상상속에서 미리 싸우고 풀고 정작 실제 대화에서는 내뱉지 않는다. 그리고 혼자서 괴로워 할 때가 종종 있다.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지?' 하며 후회한다. 만약 나도 어릴적에 좋은 대화습관을 '체득'했다면 이런 괴로움은 없지 않았을까?

    • @yranowa6113
      @yranowa6113 Год назад +4

      동생과의 꾸준한 말싸움을 통하여ㅋㅋ

    • @user-xp1oe1ee3o
      @user-xp1oe1ee3o 3 месяца назад +1

      ​@@yranowa6113 ㅋㅋㅋㅋ 암살자의 어릴적 회상인줄....

  • @amuse8318
    @amuse8318 2 года назад +1089

    싸울때 말 못하게 하면 안됨 무조건 참아야된다는 가정교육이 주입되어 성인되어서 부당한상황에 아무말 못하는 바보같은 태도가 계속 유지됨
    어릴때부터 토론을 많이해서 상대방과 다른 의견을 듣고 받아들이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성인되어서 고생안하게 됨

    • @lovelypiano7
      @lovelypiano7 2 года назад +47

      지혜롭고 현명한 부모가 제일 이상적이죠
      또 그래야 하구요 부럽죠 그런부모 만난이들이

    • @e.5984
      @e.5984 2 года назад +117

      난 분명 억울한데 한마디만 하면 말대꾸 하지 말라고 회초리만 맞은 기억이.

    • @lingling8287
      @lingling8287 2 года назад +7

      몸에 화부터나 없애라 ㅉㅉ

    • @user-rs1ck6gb8i
      @user-rs1ck6gb8i 2 года назад +26

      그래서 내가 아무말도 못하고 참고있구나ㅠ

    • @dayspring3536
      @dayspring3536 2 года назад +31

      딱 우리나라 남자들이네요.
      1994년생인데 지금 20대 초중반들은 2000년대생들이라 좀 나은거 같지만 저희 땐 체벌도 있고 마지막 베이비붐 세대라 그런지 한반에 인원수도 평균 35명 전후라서...
      어려서부터 가정이고 학교고 남자가 되서, 남자가 되가지고 하면서 불합리하고 부당하고 부조리해도 참아라, 버텨라, 견뎌라, 이겨내라 그게 진짜 남자다, 기지배도 아니고 울고짜고 징징거리냐 이런 소리 많이들었죠. 선생님들도 남자애들 역차별하고요. 특히 제일 차별은 역시 군대...

  • @minimaleasy
    @minimaleasy 2 года назад +115

    아이들 가르치고 있는데, 말 잘하고 재미있게 말하는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더라구요~

  • @rableado6314
    @rableado6314 2 года назад +68

    어릴적부터 아빠한테 가정폭력에 시달린 저에겐 꿈같은 얘기네요.단 한번도 아빠랑 5분이상 대화 해본적 없고 항상 저를 무시하며 가스라이팅 당하는게 일상 이었고 저는 항상 아빠란 존재한테 눌려 살았으며 성인이 될때까지 대인기피증에 시달려 정말 힘들었습니다. ㅜ저는 성인이되고 뒤늦게 알게 됬죠. 우리 아빠가 극도로 비정상 이라는걸.. 지금은 제스스로 노력해서 많이 극복했지만 마음 깊히 자리잡은 분노와 트라우마는 쉽게 사라지지가 않네요. 지금은 아빠도 늙었고 저한테 기댈려고 하지만 전혀 마음이 안가고 아빠한테 남은건 복수심 뿐이네요. 정말 좋은 부모 만난 친구들 보면 부럽습니다.. 어릴때 부모 한테 사랑 다운 사랑 한번 못받아본 저로선 꿈같은 얘기네요 ㅜㅜ

    • @j.j4731
      @j.j4731 2 года назад +8

      많이 힘드셨겠어요.

    • @shorts_is_funny
      @shorts_is_funny 2 года назад +7

      공감됩니다...

    • @user-bo5lr1qc6f
      @user-bo5lr1qc6f 2 года назад +6

      토닥토닥

    • @parkjun8009
      @parkjun8009 2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아빠랑 대화할려면 폭력으로 겯뎌내야했죠. 특히 아빠가 엄마한테 폭력적으로 만 인식이 되어있어서.. 어려을때 표현력을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답니다. 그치만 가정폭력이 너무나 심해서 학원,도서관또는 밖에서 저녁늦게 돌아왔죠. 그래서그런지 표현력을 친구들에게 배웠죠.

    • @user-ms8ev1wc4b
      @user-ms8ev1wc4b Год назад +4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성장해서 정말 이해해요 크면서 독서와 주변인들 자아고찰(?) 덕분에 45살 먹어 조절하며 사네요 확실히 분노는 분노를 낳는것 같아요 언젠가 그 안에서 나오게 되시길 진심 빕니다

  • @yem672002
    @yem672002 2 года назад +120

    내 어릴적 가정교육은 어른한테 무조건 복종하고 어른말에 내의견 얘기하면 말대꾸한다고 혼나는게 다반사엿다.
    부모님의 생각과 내생각은 늘 달랏고 나는 항상 내생각을 얘기햇고 그러면 무안하게 면박주거나 말대답한다고 혼낫다. 여자는 무조건 조용하고 어른말에 순종하라고만 배웟다. 그런 가정환경이 숨막히고 답답해서 집에 들어가기 싫엇고 결혼하면서 그곳에서 해방되어 기뻣다. 다행히 좋은 남편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며 관련 책도 보며 나의 모난 부분을 다듬어가며 나이 들어가는 지금의 내가 좋다^^
    좀더 깊이잇게 공부해서 손주들의 좋은 말동무가 되고 싶다^^ ㅎㅎ

    • @Min_Kyunghoon
      @Min_Kyunghoon 2 года назад +4

      근데, 저 같은 경우도 좀 부모님 등이 그렇긴 했는데, 뚝심있거나, 어릴 때는 학교에서 초등학교 썜들이 하는 얘기 깊이 생각하고, 틀린거 팔장끼고 지적질하면서 생각의 길이 트기도 했고,
      학원도 많이 다니고, 다른 사람 말한마디 깊이 고민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굳이 따지면 사춘기부터 부모말은 거의 안듣고, 상관하지말라고.. 최소한의 지원만 하도록했어서...
      스트레스 안 받으려면 걍 무시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 @chaeyoung81
      @chaeyoung81 2 года назад +5

      저랑 비슷한 부모님아래서 자라셨네요^^ 두분 사이도 좋으시고 대체적으로 화목한 가정이지만 특히 아버지가 그랬어요. 제가 여자고 좀 덜 순종적이고 자기 주장도 생각도 강하다보니 계속 누르고 혼내셨죠. 말대꾸한다고 혼나고 중간에 말 자르고.. 조리있게 말 못해도 끝까지 들어주셨으면 좋겠는데 중간에 끊고 짜증내시던 기억이 있습니다. 성장할 수록 말하는 것에 대한 위축감이 생기더라구요… 특히나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 어떤 모임에서든 앞에서 말하는게 점점 힘들어 지게 됫어요. 제 아이들한테는 이것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끝까지 아이들의 말 들어주고 중간에 자르고 내 의견이나 내 감정 내지 않기. 쉽지 않지만 어릴적의 제 상처들은 우리 아이들이 겪지 않게 하고 싶어요…

  • @9ood
    @9ood 2 года назад +430

    정답을 말하지 못하면 지적 받고,
    남들과 다르면 나댄다고 손가락질 받는 교육 분위기에서 자란 사람들은 선뜻 자기 주장을 얘기하기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잘하든 못하든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연스럽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을 받았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kgns019
      @ekgns019 2 года назад +24

      매우 동의합니다 이나라는 교육의 뿌리부터 문제점이 많아요

    • @ozingeosunny
      @ozingeosunny 2 года назад +35

      인터넷 댓글만 봐도 허점만 보이면 죽일듯이 달려들고.. 지옥같은 세상

    • @luvleecha8029
      @luvleecha8029 2 года назад +22

      맞아요 .. 전 개인적으로 엉망으로 수업하는 교수님께 문제제기를 했다가 엄청난 타박을 받기도..ㅋㅋ 우리나라는 아직은 좀 일방적이에요

    • @shuujihakucho1982
      @shuujihakucho1982 2 года назад +4

      현답이십니다.

    • @mz3455
      @mz3455 2 года назад +4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의 폐해

  • @user-tl8hc6je8c
    @user-tl8hc6je8c 2 года назад +212

    말을 잘하는거랑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거는 전혀 다릅니다.
    어릴적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받아주고 한 아이는 확실히 본인 생각을 잘말하는데
    그렇지 않았던 아이는 커서도 정말 힘들어요.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 @user-qe3xw2rb2b
      @user-qe3xw2rb2b 2 года назад +17

      ㅜㅜ.... 우리집안 부모님 둘 다 내말이 맞아! 그냥 따르라고! 하는 수준. 내 의견은 없고..

    • @user-qc8eu6zm7o
      @user-qc8eu6zm7o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도움 되네요 감사합니다

  • @mijeongjeong3560
    @mijeongjeong3560 2 года назад +39

    영상도좋지만 댓글에 표현력좋은 사람으로 자라게 된 가정환경에대한 이야기들이 더욱 와닿습니다

  • @jamesshin2081
    @jamesshin2081 2 года назад +68

    말 잘하는거 보다 마음 예쁘고
    배려심 많고 정직한 아이나 어른들이
    상호간에 호감을 주고 사랑 받는다

  • @user-de9rx8yp8d
    @user-de9rx8yp8d Год назад +15

    부모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닫습니다. 돌아보고 반성하고 다시 애쓰는것이 반복되네요. 좋은엄마되기 참 어렵습니다~

  • @user-zm6pz7kg9g
    @user-zm6pz7kg9g 2 года назад +41

    어릴때 어머니가 조곤조곤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셨어요. 그래서 학교 끝나고 집에오면 항상 엄마한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 하곤 했었죠.
    덕분에 어디가서 말을 조리있게 알기쉽게 잘 한다 설명을 잘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어머니에게 감사해요.

  • @jmajjang0429
    @jmajjang0429 2 года назад +395

    저도 나이 41에 셋째 막둥이를 낳았지요. 얼마나 이쁘던지. 책도 많이 읽어 주고 무엇보다도 옹알이때부터 말하는 거 받아주고 길게 말해주고 했더니, 언어 수준이 워낙 높아 주변에서 나이가 50살 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어요. 막둥이 나이 6살에 해가 따뜻하게 비치는 날, 하늘을 보며 엄마에게 한 말 '엄마, 햇빛이 비치니까 마음이 따뜻해 져요.'라고 했답니다. 제 맘은 더더욱 따뜻해 졋겠죠? 많이 들어 주고 칭찬해주고 대화하고, 그게 최고인 듯 합니다.

    • @Humblingtree_23
      @Humblingtree_23 2 года назад +5

      멋있으세요

    • @user-ng3qp2go1h
      @user-ng3qp2go1h 2 года назад +76

      @불편 닉값하네.

    • @3suns-mom
      @3suns-mom 2 года назад +30

      @불편 남들 비난하고 지적하면 기분이 좋아지시나요? 칭찬해보세요 본인 마음도 행복해질겁니다

    • @user-ll9vg1gy6o
      @user-ll9vg1gy6o 2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42에 늦둥이 셋째 낳았어요. 말 진짜 잘 합니다. 표현력도 좋고요^^

    • @jjess1323
      @jjess1323 Год назад +4

      6살 언어수준이 50세 라고요?
      그거 자랑 아닙니다.
      애어른 만든거 불행하다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키워야 합니다
      여섯살 짜리가 50살 예비할배 말투?
      그거 섬찟하지 않나요?
      당신포함, 모두들 정상이 아닙니다

  • @arma8365
    @arma8365 2 года назад +94

    애가 부탁했을때 더 잘 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하는 게 떠넘기는 것 같다고 느껴질때도 있었는데 괜찮은 대화법이란 걸 알게 되어 좋았어요.

  • @Sarabande
    @Sarabande 2 года назад +98

    부모님이 제 얘기를 잘들어주고 오랫동안 대화를 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셨습니다만 처음 키워보는 것이고 서투를테니 그러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여나 나중에 키우게 된다면, 표현력이 풍부하고 사고력있는 아이로 만들 수 있도록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해야겠네요

  • @Nothx_
    @Nothx_ 2 года назад +14

    어릴때는 너무 나댄다고 한소리 들었었는데
    지금은 너무 소심하다고 표현좀 하라는 소리 듣고삽니다
    주변 환경 진짜 중요해요

  • @user-vq9zd4zf9g
    @user-vq9zd4zf9g 2 года назад +25

    표현력보다 공감하려고 하는 대화 그리고 질문을 하는대화가 중요한거 같네요.

  • @HEe-xl7gg
    @HEe-xl7gg Год назад +3

    저도 연년생 두딸을 키울때 늘 반응해주는 엄마. 무슨 궁금증이든 오늘일과든 뭐든 말할수 있도록 먼저 물어보고 경청하고 재잘재잘 이야기를 많이했고. 아빠에게도 재잘재잘 피곤해도 경청하며 소통하며 키웠어요. 학교 다닐때 또래상담사, 조별과제 대표로 나가 발표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리있게 잘 표현하는 아이로커서 지금은 대기업직장인 이고 입사9개월 주임승진. 아이들말을 헛으로 들어서는 안되고 늘 공감해주고 들은말을 다시 잘 경청했다는 표현으로 본인이 한말을 한번더 말해주며 공감 해주었습니다. 자식을 키울땐 정서적으로 부모가 안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게 제일중요 한듯!! 어릴때 부모님들이 혹여 한쪽부모만 희생이 따를지라도 미래를 위해 그게 아이의 인성과 성격 삶의 모든 부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억압되지 않고 부드러운 언어로 대하는 부모밑에 자라는게 엄청 중요합니다.

  • @Pinetree2126
    @Pinetree2126 2 года назад +12

    아이 셋 엄마입니다.
    둘은 대학생이고 막내는 고1입니다.
    똑같은 환경에서 키웠습니다. 하지만 첫째 둘째 막내...셋다 관심있는것 잘하는것 말하는것 성격 ,셋다 다 다르네요 ㅋㅋㅋ
    타고나는 성격이 큰거 같아요.

  • @Dokdoonam
    @Dokdoonam 2 года назад +11

    저는 다 큰 성인인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참 착잡하고 씁쓸하네요 초반부에 나온 횡설수설,간단한 의사표현 부족,막말 모두 해당되거든요 스몰톡도 안되고 끝말흐리고 얘기가 길어지면 횡설수설하게되고..그냥 성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되돌아보니 부모가 저에게 참 무관심하고 무정했던것 같네요 용기내어 표현하면 대부분 무시하거나 거절당한 기억밖에 없으니..어릴때 발달되었어야할 부분이 두려움과 공포로 굳혀버렸으니 노력해도 나아지는것없고 힘드네요 저와 비슷한 분들 계실까요

  • @user-xd9to6tr8u
    @user-xd9to6tr8u Год назад +8

    제 부모님은 항상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 그 이야기속에서 내가 실수했거나 잘못했던 상황들을 끄집어내서 무조건 잔소리로 넘어가셨어요. 덕분에 저는 항상 학교에 갔다와서 바로 방에 들어가 핸드폰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죠. 성인이 된 이후로도 저는 부모님이랑 이야기하는게 꺼려지고 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더라고요..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잘못을 찾아 아이들을 훈계하는것보다, 경청하고 공감해주면서 들어주는게 가족간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주고 아이의 표현력과 자신감을 높일수 있게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것같아요..

  • @hyeyeon_nam
    @hyeyeon_nam 2 года назад +24

    초등학생때 프린세스 메이커를 하면서 '화술' 능력치를 보고 나도 내 마음대로 화술을 늘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어요. 부모님이 저를 너무 엄하게 키우셔서 학교에서 뭐 했는지 여쭤보시면 전 항상 혼날까 두려워 '몰라' 라고 대답하기 일수였거든요. 저는 이런 제 콤플렉스를 알기 때문에 제 아이에게는 자유로운 표현의 즐거움을 많이 알려주려 하는 편이예요. 이제 겨우 '맘마', '엄마'를 말하는 딸이지만 함께 친구처럼 수다떠는 그 날을 매일 고대하고 있습니다.

    • @jimcarry3340
      @jimcarry3340 2 года назад

      절대 선, 절대 악은 없습니다. 공부하고 나를 개선하는게 답이지 않을까요. 무조건 부모 반대로 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 생각해요.

  • @user-nc3hq3qj8z
    @user-nc3hq3qj8z Год назад +27

    어릴적 부모님이 하도 싸우셔서 중간에서 말리느라 중립 지키면서 서로 뭐때문에 기분이 상했고 싸우는지 분석하고 싸움 중재하다 보니까 표현력 늘음ㅎㅎ

  • @user-gg1zz8ze1h
    @user-gg1zz8ze1h 2 года назад +127

    현재 4개월 딸을 키우는 초보엄마입니다. 공부잘하는 아이까진 바라지 않고 건강하고 마음이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했는데 영상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yu2ym7qf1p
      @user-yu2ym7qf1p 2 года назад +2

      훌륭한 엄마이십니다. 아마 공부도 잘하게 될 것 같습니다.^^

    • @litch_o
      @litch_o 2 года назад +4

      훌륭한 엄마덕분에, 공부쪽이든 아니든 본인이 하고싶은 길에서 훌륭하게 자랄 것 같아요😊

    • @user-zr5dv8cz9n
      @user-zr5dv8cz9n Год назад +1

      이런 마음이 제일 중요한듯요. 공부는 자동으로 따라오구요. 멋진 부모이십니다.

  • @user-wi1oi2xq6q
    @user-wi1oi2xq6q 2 года назад +263

    부모의 표현력은 어떻게 키워야할지요ㅋㅋㅋ
    대박대박 감탄하니 네살 우리아이도 감탄할때 대박밖에 안하네요ㅋㅋㅋㅋ

    • @user-bg3eb1vr2y
      @user-bg3eb1vr2y 2 года назад +13

      아이에게책을..

    • @ovoan
      @ovoan 2 года назад +55

      @@lingling8287 본인은 말을 이쁘게하는줄도 모르면서 남 평가만하시네요

    • @markk703
      @markk703 2 года назад +24

      @@lingling8287 ㅋㅋ 지금 하시는 행동을 보고 배우진 않을까요? 본인은 모를것 같은게 참..ㅋㅋㅋ 안타깝네

    • @user-wf8qf2yu9m
      @user-wf8qf2yu9m 2 года назад +33

      @@lingling8287 심히 걱정되네요 아이가 있다니 참

    • @koyang2222
      @koyang2222 2 года назад +28

      @@lingling8287 그게 너인거같은데요. 윗분말처럼 님 자식이 너처럼 소시오패스로 클까봐 걱정되네요.

  • @so__phia
    @so__phia 2 года назад +172

    1. 30분 동안 가정에서 말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각 3분씩 5회)
    2. 말하는동안 말 끊지 말 것, 긍정적 반응, 딴짓 금지
    3. 표현에 대한 보상이 돌아오면 금상첨화
    4. 타인을 배려하는 말하기는 기본 (남의 아픈 곳 건들지 말기/놀리는 말 금지/비속어 금지)

  • @user-lm1rf5hw1g
    @user-lm1rf5hw1g 2 года назад +19

    눈맞추고 하라는거 다하고 키웠더니 귀여운 수다쟁이가 되었어요ㅎㅎㅎ

  • @0o_silver_o0
    @0o_silver_o0 Год назад +51

    정말 가정교육 중요한것같아요 저희 엄마는 제가 얘기할때 집중력이 딱 10초에요 10초동안 그 얘기가 본인한테 중요한건지 아닌지 판단 후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면 바로 딴짓하고 듣는 척 하며 자리를 뜨거든요 그럼 저는 엄마 졸졸 따라다니면서 얘기하구.. 그래서인지 사람들앞에서 말을 잘 못해요 최근에는 그게 더 심해져서 별말 아닌데도 말을 더듬고 갑자기 사람들이 제 말을 귀기울여들으려하면 당황해서 횡설수설하기 일쑤...ㅠ 저도 이런 제가 정말 싫네요.. 책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될까요

    • @Desirableminnie
      @Desirableminnie Год назад

      네. 책을 읽고 화젯거리를 추가해보셔요

    • @Mint0002
      @Mint0002 Год назад +1

      저랑 똑같으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똑같아요.... 피곤하다고 시끄럽다고 말많다고 무시하고 대답안해주고.... 최근에 새로운사람들과 오래 이야기하게된 상황에서 말을 더듬을일이 아닌데 말을 더듬고있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말 못하는 사람인줄 원래도 알고는 있었지만 크게 느꼈어요....ㅠㅠㅠ

    • @user-lc2nl1xq5l
      @user-lc2nl1xq5l 4 месяца назад

      에고 ㅠㅠㅠ

  • @Ilovemagui
    @Ilovemagui 2 года назад +213

    독일에서 초중고대학까지 나옴. 한국말 나름 잘 적고 표현합니다. 아빠가 일주일에 책 한권은 꼭 읽게 시켰고, 신문지 한달에 한번 꼭 읽고 따라 적었어요. 독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 @_F_Y_
      @_F_Y_ 2 года назад +1

      아버님이 교수님이셨나봅니다.

    • @Chortssat
      @Chortssat 2 года назад +2

      굿👍

    • @user-fi1nm2yq3i
      @user-fi1nm2yq3i 2 года назад +32

      신문지 읽었다는 말 귀여워욬ㅋㅋㅋ 미묘한 차이지만 신문 읽었다고 하고 신문지는 바닥에 깔게 가져와라~ 할 때 씁니다

    • @Chortssat
      @Chortssat 2 года назад

      @@user-fi1nm2yq3i 와 그래요? 그건 저도 첨알았네요ㅋㅋ

    • @user-ob1sw7xh7l
      @user-ob1sw7xh7l Год назад +5

      @@Chortssat tmi) 신문 뒤에 '지'가 종이를 의미하는 한자어이기 때문에 신문이 적혀있는 종이 자체를 의미하는 겁니다.

  • @user-lz4md3jn3o
    @user-lz4md3jn3o Год назад +11

    ‘타고난’ 성격 운운하시는 분들은 노력하기 귀찮은 변명으로만 보입니다. 아이는 하나하나 다 가르치고 배워야하는게 팩트입니다. 본인이 배워본적없다고 알아서 자란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제발ㅠ

  • @user-xd3kt2xc3m
    @user-xd3kt2xc3m 2 года назад +55

    저도 어렸을때 독서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책을 많이 읽었죠. 저도 덕분에 말솜씨가 나쁘지 않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 교육비에 보탬이 되고자 불사조, 삼프로, 매일경제 보면서 주식공부도 열심히 하는 와중에 경제력에서 더 나아가 마음으로 아이를 채워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wx5ss8mf5k
    @user-wx5ss8mf5k 2 года назад +59

    7살 4살 아이가 있는 엄마 입니다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아이 키우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 @user-nq7yc3wp9o
      @user-nq7yc3wp9o 2 года назад +9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계십니다 존경합니다

  • @TheFirstFruit
    @TheFirstFruit 2 года назад +8

    근데 아이 열심히 키워보니 타고나는게 가장 큰듯한 느낌도... 물론 환경도 중요하지만요ㅎ 저희 첫째 남아는 아빠닮아서 수학쪽으로 천재같은데 (4살때부터 구구단 안가르쳐주는데 자기가 알아서 7단까지 하고 그랬음) 대화를 아무리 이어가려해도 잘 안되고 일상이야기도 과학등의 팩트관련된것을 서술하거나 하는데에 몰두해서 일반 감정 풍성한 대화가 안됬어요. 둘째 여아는 표현력이 타고나길 풍부해서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갓난아기때부터 오빠보다 표현력이 좋고 상대방에 공감하고 같이 울어주고, 사태파악이 아주 빨랐어요. 다들 태어나길 각자의 장점이 있으니, 내향형이라고 외향으로 바꾸려거나 하는것보단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 무엇인가, 아이가 지향하는 친구관계는 어떤가(소수의 취미 맞는친구라던가) 하는걸 캐치해서 알아봐줄수있는게 부모로서 중요한거같아요.

  • @minjiha2252
    @minjiha2252 2 года назад +24

    해보고 안되면 도와줄게 정말 큰 도움 받았어요 말한마디의 차이네요

  • @cherokey92
    @cherokey92 Год назад +5

    3살때 파도를 보고 물이 막 뛰어와~~♡
    엄마생일인데 난 6살이라 돈이 없어서
    선물을 사줄수 없지만 축하한다며
    손꼭잡아주던 다정한 아들...군대가네요

  • @kang9805
    @kang9805 2 года назад +67

    우리집:
    "엄마 아빠랑 놀이공원가고싶어요"
    "안돼 엄마는 놀이공원싫어해 얼굴타"
    대화가종료되었습니다.

  • @eseudeorvdlee1607
    @eseudeorvdlee1607 2 года назад +12

    5살 아이에게 직접 아빠한테 말해보라니까
    'ㅇㅏ빠는 엄마 신랑이니까 엄마가 말해요~'
    이러더라고요ㅋㅋ
    제 입은 닫고 많이 들어주며 많이 표현하도록 할게요~

  • @user-gz2ue1on1u
    @user-gz2ue1on1u 2 года назад +35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아이 셋을 나았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한 형편이 못되서 늘 미안한 마음이지만 아이엄마 닮아서 애들이 긍정적인게
    큰 복인거 같아요
    말씀들처럼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해야겠어요
    똑같이 사랑을 못준거 같아 반성도 하구요...

  • @user-sm5zl5mn8m
    @user-sm5zl5mn8m 2 года назад +49

    내 어릴적 가정교육은 최악이었다...

  • @xernoulliandante7151
    @xernoulliandante7151 2 года назад +28

    내가 딱 표현력이 부족한 사람인데 확실히 가정의 역할이 큰거같네

  • @peterkang4484
    @peterkang4484 Год назад +6

    1.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얘기 한다. 2.표현의 성공 경험을 축적 3.부모의 표현을 돌아 보세요

  • @yg_joshua_kim
    @yg_joshua_kim 2 года назад +7

    34살 먹은 사람이에요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5pm_Hazyblue
    @5pm_Hazyblue 2 года назад +14

    "최고의 선행학습은 부모가 공부하는 것이다"

  • @user-sk5pr7gp8h
    @user-sk5pr7gp8h 2 года назад +11

    제가 비교적 말을 잘하고 표현력이 좋은 편인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저를 이렇게 가르치셨던 거 같아요!! 근데 이렇게 접하게 되니 정말 신기하네요

  • @user-fl5zz8hw6e
    @user-fl5zz8hw6e 2 года назад +12

    39개월 아들이 할머니집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하늘도 안 멋져'
    '구름도 안 멋져'
    '우리집도 안 멋져'
    '태극기도 안 멋져'
    라고 말하길래 왜 안멋져? 하고 물어보니
    할머니랑 헤어져서 라고 말하는데 놀랐습니다 ㅎㅎ

  • @IOI_MinChaN89-_-
    @IOI_MinChaN89-_-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아이들은 역시 부모의 거울이군요, 아이의 잘못을 탓하기보다는 아빠 엄마가 놓치는 부분, 잘못되어가는 부분을 알기위해서라도 대화 소통이 많이 이루어져야함을 알게되었어요!

  • @pinkcherry6760
    @pinkcherry6760 2 года назад +11

    엄마아빠가 어릴 때 이런 걸 해주지 않아서 내 인생이 힘들었다

  • @user-zw9cx4ob2z
    @user-zw9cx4ob2z Год назад +2

    확실히 올해부터 등하원때라도 집중해서 집에 오가는길 대화를 하기시작했더니...수다쟁이가 되버린 우리아이..(평소엔 에너자이저 체력이라 지혼자 뛰놀기바쁨)이거사줘란 표현도 잘 못하던 아이였는데 요즘은 표현하는 행위에 거리낌이 없어졌어요.엄마 이거봐봐.엄마 뽑기하러가자.이거사줘.이렇게 하고싶어등등.자기의사를 분명하고 똑부러지게 말하더라구요...서운하거나 화나는일이 생기면 고집부리기보다 엄마 나 속상해.이거 안해서 속상해.이런식으로...매일매일 놀라움..말이 굉장히 늦된 아이였는데 조금의 주의를 기울여도 콩나물 자라듯 쑥쑥 성장해요...이제 또레랑도 말이 터지니 어린이집도 재밌나봄...미련없이 등원해버림...조금섭섭ㅠ

  • @happylime4435
    @happylime4435 Год назад +5

    어릴때 아빠한테 죽도록 맞고 살아서 말이 없는 아이로 자라왔는데 나이 서른 넘고 내 모습을 바라보니 제대로 된 의사표현 하나 못하는 답답한 사람이 되어버렸네..

  • @gyujinyang2680
    @gyujinyang2680 2 года назад +29

    저런 후천적인 부분도 있지만 90%는 타고나는 것임.

    • @goodLuck-nn2lw
      @goodLuck-nn2lw 2 года назад +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타고 나는거임

    • @lovelypiano7
      @lovelypiano7 2 года назад +6

      타고나는건 있다고 봐요
      거기에 성격이 한 몫

    • @user-ot9rh8pq8r
      @user-ot9rh8pq8r 2 года назад +3

      말잘하고 적극적인 아이보면 대부분 그 부모도 그래요

    • @jennychoi7013
      @jennychoi7013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제 아이는 달변가에 애교도 넘치고, 말이 진짜 청산유수인데… 그냥 타고난 거 같아요. 책을 많이 읽어주고, 라디오 많이 들려주긴 했지만…아이가 말 없다고 부모가 자책할 필요는 없을 듯

  • @user-tz3yv1go2z
    @user-tz3yv1go2z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말할때 정말? 대단한데? 멋지다~ 우와! 진짜? 어떻게 알았어? 신기하다 형아들이 배우는건데 벌써 아는거야? 진짜 똑똑한걸? 등등 간단하게만 답했는데도 열심히 물어보고 물어보는것에대해 대답해주니 자연스레 말이 늘더라구요^^ 하고싶은말이 참 많은 울 아기들 ♡

  • @user-bx4et5hi2r
    @user-bx4et5hi2r Год назад +13

    전에 아들이랑 강아지 산책시키는데 아들은 킥보드를 탔고 좁은 인도를 걸어가고 있었음
    반대편에 사람이 오길래 "ㅇㅇ아 사람 오니까 비켜줘야 해" 하고 비켜주고 잠깐 멈췄는데 아들이 곰곰히 생각하다가 "나도 사람인데?" 라고 함ㅋㅋㅋ 한참 웃다가 "우리가 좁은 인도를 다 차지하고 있어서 저 사람이 지나갈 수 있게 비켜줘야한다는 말이였어"라고 하니까 "아~"하더니 "그럼 기차처럼 가야겠네! 기차출발합니다 뿌뿌!" 이랬던 헤프닝이 있네요ㅋ 나도 사람인데가 생각지도 못한 답이라 몇 년 전이었는데 아직도 생각나네요ㅋㅋ

  • @user-pw4ns8we2u
    @user-pw4ns8we2u 2 года назад +11

    지금도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면 저의 말을 자주 끊고 자신의 말만 하십니다ㅠㅠ

  • @YT-WonGang2603
    @YT-WonGang2603 2 года назад +7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또 "나"만 이런 영상을 보고 있다는 점...

  • @user-uv5qv5xj7h
    @user-uv5qv5xj7h 2 года назад +34

    애업고 계속 말하고 6살때까지 잘때 동화책읽어줬더니 지금은 입만살았어요..^^

    • @wkkim4764
      @wkkim4764 2 года назад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yy6oh1fq5x
      @user-yy6oh1fq5x 2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kr1pr5ir3n
      @user-kr1pr5ir3n 2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ㅋ

    • @user-tz1vs4oc5q
      @user-tz1vs4oc5q 2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어머ㅋㅋㅋㅋㅋㅋㅋ

  • @gonzo7999
    @gonzo7999 2 года назад +9

    내얘기 같아서 온 사람?

  • @e-tv8838
    @e-tv8838 2 года назад +30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표현력에 관한 이야기네요!

  • @k-anonymous6847
    @k-anonymous6847 2 года назад +14

    물론 어렸을 때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으로도 표현력은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습니다.

  • @gobdan2326
    @gobdan2326 2 года назад +4

    공감해요... 생각나는대로 말하는거..ㅠ 진짜 고치고 싶다

  • @user-jx2ze9ms9q
    @user-jx2ze9ms9q 2 года назад +22

    아이는 부모님에게서 태어나고 자라며 모든것을 배우고 그것이 성인이되서 엄청난 양분이었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는 꼭 부모님에게 탓을 하라는 말은 아니며 만약 부정적이었다면 본인은 그러지 않아야 한다고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겠다. 그것이 올바른 인문의 길

  • @churchunni
    @churchunni 2 года назад +59

    아이들 표현력 키우는방법 상세히 가르쳐 주셔 감사합니다. 평소에 좀 이상하다 생각됐던 어떤 어른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랬구나 하며 이해가 되네요.

  • @user-yq4jr1lt8f
    @user-yq4jr1lt8f 2 года назад +2

    4살 아이가 그네가 타고 싶은데 누가 타고 있으면 "나도 타고 싶은데 언제쯤 탈 수있어?"하고 스스로 묻더라구요 다른 사람에게 가서 말해봐 안되면 도와줄게 했는데 스스로 가서 말을 다 하더라구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말하는 아이라 걱정 됐는데 영상보니 좋은거네요 ^^

  • @user-nh3cz4tx9o
    @user-nh3cz4tx9o Год назад +4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나도 누군가를 위한 책을 내야겠다 생각했고, 내 아이와 내 가정을 지키는 '학교 폭력 인지 감수성을 키워라'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학교 폭력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아이의 부모님들이 가장 후회하고 미안해하는 것이 바로 '죽기 얼마 전부터 좀 이상했는데 사춘기, 중2병이라는 단어만 생각하고 잔소리만 해댔지 학교 폭력은 생각도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아이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의 평소와 다른 표정이나 말과 행동에서 아이가 학교폭력 때문에 저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떠올려야 합니다.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학교폭력임을 감지해내는 민감성이 학교폭력 인지 감수성입니다. 학교폭력은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방학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한 사이버상에서도 일어납니다. 학교나 경찰이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부모가 먼저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알려주는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 폭력 인지 감수성을 키워라'를 냈습니다.

  • @kibumnam2417
    @kibumnam2417 2 года назад +17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보게 된 영상이고 잘 보고갑니다

  • @user-xu6lf9nx5e
    @user-xu6lf9nx5e 2 года назад +36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 @foliinorderbfs11
    @foliinorderbfs11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티키타카가 중요하지. 말은 표현뿐아니라 수용의 수단이고 표현과 경청을 해야 말이늘지. 티키타카를 해야하는데 인간들의 문제가 자신이 말하기만 좋아하고 듣기를 싫어하니 애들이 말할때도 건성으로 듣고 그러니 표현력이 안좋아지고 말자체흘 못하게되지. 주고받는 대화가 가장중요.

  • @mikyeongpark1711
    @mikyeongpark1711 2 года назад +17

    약국에 있는 카봇그림 그려진 비타민 보더니 5살 아들이 약사님께 이거 카봇맛이예요? ㅎㅎㅎ 애들의 상상력이 폭발하는 시기이죠~~

    • @maydesign8735
      @maydesign8735 2 года назад

      너무 귀여워용 ㅋㅋㅋㅋㅋ

    • @user-xy1eb2fb4p
      @user-xy1eb2fb4p 2 года назад

      호빵맨은 그럼 호빵맛이니? ㅡㅡ;

    • @grimijoa
      @grimijoa 2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 비타민이라는게 입속에서 혀가 로봇으로 변신할 정도로 놀라운 맛이긴 하죠. 귀여움 점수 백점!!

  • @ililiill8752
    @ililiill8752 Год назад +2

    이게 정말 맞는 말인게 부모님이 제가 말하는걸 끊으면 그냥 저도 대화상대를 안하게 되고 그러면서 말주변도 줄어드는 것 같더라구요.

  • @lIIllllI11
    @lIIllllI11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건 기정 아이 뿐만 아니라 부부 서로간 표현문제에도 같이 적용되어 보여 아주 중요해보이네요

  • @m.lm.km.s3305
    @m.lm.km.s3305 2 года назад +5

    왜 난 눈물이 날까..

  • @beautifulahin
    @beautifulahin Год назад +8

    아이는 없지만 아이 낳으면 꼭 이렇게 똑부러지게 가르쳐야겠어요!

  • @doogdoogdoo
    @doogdoogdoo 2 года назад +4

    타고나는거임 같은 집안에서도 한명만 말 잘하는 경우 많음

  • @user-rl7vk3rn2v
    @user-rl7vk3rn2v Год назад +10

    감사합니다.
    손주들을 봐주는데요.
    아이들과의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가야할지
    막막했는데 감사드려요~^^

  • @user-xn3ux2nm2j
    @user-xn3ux2nm2j Год назад +3

    어쩐지 그래서 내 말솜씨가 바닥이구나...어렸을때부터 엄청 엄하게 자라고 혼나는걸까 싶을때 참다가 한마디하면 말대꾸하지 말라 화내는거냐 들었던 기억이...

  • @user-wngpwlscjswoek
    @user-wngpwlscjswoek 2 года назад +13

    애키우기 진짜 힘든일인듯

  • @user-cu3hg3fu8c
    @user-cu3hg3fu8c Год назад +1

    을아들도 너무잘해요 말하는것도 좋아하고 잘하고요 저두 잘들어주고 잘호응해줘요. 아빠의영향도 큰거같어요 아빠도말이많아요 ㅎㅎ20일자로만5세된아들 더잘했으면좋겠네요

  • @user-sy7uv3ol6u
    @user-sy7uv3ol6u Год назад +4

    어릴때 폭력적인 아빠와 차가웠던 엄마 사이에서 자라서 말하면 입만살았다고 구박받았는데요 아빤 전 입다물게하고 앞에 앉혀놓고 본인말만 주입식으로 한시간이상은 했어서 얘기가 빨리끝나기위해 표현을 더욱안했던기억이 나네요 학교에선 아무와도 말을하지않아 전교에서 유명한 벙어리였구요 반애들이 제목소리 한번도 안들어봤다고 많이들그랬어요 표현하면 부모님처럼 욕하고 절 이상하게 볼것같았거든요 요즘은 혼자 천천히 극복중입니다 앞으로 살아남으려면 극복해야만하니까요 힘드네요 전 애안낳으려구요

    • @gold378
      @gold378 Год назад +1

      마자요 어린시절 억압 받으면 커서도 나도 모르게 입다물게 되고 위축되는 경향이 유지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커서는 훈련으로 바뀔수 있고 자식에게 더 좋은 부모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에겐 선댁할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으니까 다시 좋은 삶을 선택하고 만들어 가면 돼요.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 @haasmanuel213
      @haasmanuel213 Год назад

      그래서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이 두개있다봐요
      1.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끝날텐데 말이많다
      2. 어른이 말씀하시면 예 알겠습니다 하는법이없다

  • @user-lc1pi5fb8r
    @user-lc1pi5fb8r Год назад +5

    부모가 무뚝뚝할수록
    아이의 성격이 내성적이다.
    적절한 표현력 어휘를 못배우기때문에
    끙끙앓다가 망함 ㅡㅡ
    이럴때 적극성 많은 친구한테 밀려서
    아싸행감..

  • @zy4738
    @zy4738 Год назад +2

    울공주 5살인가 노을보더니 엄마 햇님의 스카프야 이랬는데 ^^
    사춘기인 지금도 말을 너무너무너무 잘해서 ㅋㅋㅋ 좋음ㅋㅋㅋ

  • @user-fy7ts1xy5o
    @user-fy7ts1xy5o 2 года назад +1

    딱 저네요. 저는 항상 말을 하면 부모님이 말을 끊으며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말라고 무시당하거나 비웃음만 당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대신 독서를 하며 글 쓰는 걸 통해 조리있게 말 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 @user-qk8nm9ej4t
    @user-qk8nm9ej4t Год назад +2

    우리부모님은 다 좋았는데 내게 이런 표현력을 길러주지 못해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 @jinijeong7356
    @jinijeong7356 2 года назад +14

    진작 알았더라면....

  • @user-ls1nt8rc9g
    @user-ls1nt8rc9g 2 года назад +10

    썸네일에서 말하는 이것: 부모님과 가정에서 자기얘기하기

  • @user-jr6tp3lx7v
    @user-jr6tp3lx7v 2 года назад +10

    우리아들 38개월때
    너의 마음을 보여줄수 있니 / 못해요 제가 열쇠로 잠갔거든요/그럼 내일 열쇠를 가져와서 열어보여줄 수 있니??/네/
    다음날 /열쇠는 가져왔니??/아뇨 그거 뻥이었어요/...이게 웃어야할지 혼을 내야할지ㅋ
    지금 울아들 너투브에서 웹툰강의 올려요ㅎ

    • @user-ce7pr9hd9c
      @user-ce7pr9hd9c 2 года назад +1

      저라면 그 거짓말에 감탄할 거 같아요 나쁜 거짓말도 있지만 그때는 자기 마음을 보여주기 싫어한 말이니까 대단한걸 다음에도 말하기 싫을 땐 잠궜다고 하렴 하지만 언제든 보여줘도 돼 라구요

  • @user-sg9kg8ix7p
    @user-sg9kg8ix7p 2 года назад +7

    말 잘하는 것 하고 인지 능력하고 별 상관 없으니 일희일비 할 필요 없어요.
    입만 야문 애들이 있고 말 없어도 생각이 많은 아이가 있고...
    말 잘 하는 애가 대체로 똑똑하다라고 말하는 분 계실 것 같은데, 별 상관 없어요~

  • @jongdojo9691
    @jongdojo9691 2 года назад +34

    아이의 성장도 있겠지만. 어른도 성장하겠네요.

  • @DongNeBaBo-OPPA
    @DongNeBaBo-OPPA Год назад +1

    확실히 아이의 인성이 결정되는건 부모가 어떠냐에 만들어지는거다 아무리 부모님의 교육이 없어도 인성도 유전이드라

  • @user-ug7ud8ij4m
    @user-ug7ud8ij4m 2 года назад +1

    우리엄마가 나를 위해서 그러는건 정말 잘 알지만 잘못했을때 지적이나 비난이 너무 심해서 내가 잘못한점은 고치겠지만 이런점은 싫다고 자주 얘기했었지.
    근데 자기 시대때는 부모가 왕이였고, 그런 시대에 살아왔고 ,이제 하나의 습관이 됐고, 널 싫어해서 그러는게 아니라고 이해하라더라.
    안고쳐지는구나 하고 이젠 넘어가고 그냥 살고있음. 완벽한 부모가 어딨겠어. 그래도 날 싫어해서 하는게 아니라고 말해주니까
    한결 맘이 편해지더라.

  • @kyjung9355
    @kyjung9355 Год назад +1

    어릴때 육하원칙, 삼단논법이 맞지 않으면 혼났음. 말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말해도 혼났음. 이런것들이 안 될것 같으면 잘못했다고 말했음. 그리고 책을 좋아했음. 지금은 주변에서 말 잘 한다는 말을 많이 들음.
    그리고 거짓말 잘 안하는 습관이 있음.

  • @specificnormalperson1972
    @specificnormalperson1972 2 месяца назад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책을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구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