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인셉션 엔딩의 진실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сен 2024
- 인셉션을 본 사람들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의문 한 가지가 있습니다. 주인공 코브가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 이 영화의 엔딩이 과연 보이는 대로 현실일까요? 아니면 이 역시도 하나의 꿈일까요?
※ 본 영상은 영화 ‘인셉션 (2010)’의 주요 설정과 줄거리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인셉션 집중탐구 시리즈
- 1부 : 인셉션 10분만에 총정리 ( • 《인셉션》 총정리 1부 - 10분만에 정주행 )
- 2부 : 엔딩은 과연 꿈일까? 현실일까? ( • 당신이 몰랐던 인셉션 엔딩의 진실 )
- 3부 : 의문의 숫자 '528491'의 의미 ( • 인셉션에 계속 등장하는 기이한 숫자의 비밀 )
※ 영상에 사용된 모든 음악은 Epidemicsound.com의 정식 라이센스 음원입니다
8:24
코브가 팽이를 내버려둔건 아이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겁니다
현실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팽이를 지켜보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거죠
꿈은 자신이 자신에게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모르는 것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영화 내내 아이들은 코브에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코브가 가까이 가면 뒤돌아서 도망갔습니다
코브는 오랜 시간 떨어진 아이들의 얼굴을 몰랐기 때문에 꿈에서 볼 수가 없었던겁니다
그런데 저 엔딩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이의 선명한 얼굴을 보여줬고, 코브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꿈이 아님을 알아챈겁니다
정답! 자신의 트라우마를 이기기 돌아온 코브에게 정확히 결말은 현실이라는 말을 하고 있음. 애매한 결말이 아님! 그래서 더 멋진 영화
엔딩의 팽이가 일정하게 돌다가 마지막에 회전력을 상실하려하는 그 부분만 봐도 현실임을 알 수 있음,
다만 너무 적나라하게 팽이가 쓰러지거나 멈추는걸 보여주는것 보다 그렇게 아슬하고 애매한 연출이 관객들로 하여금 더 많은 여운을 남기고
더 많이 관객들에게 회자되니까 그렇게 연출한걸로보임
놀란 감독의 영화를 보면 과학적이며 철저히 계산된, 차가운 소재만 다루는것 같으면서도 항상 그것을 관통하는 주제는 "사랑"같은 인간적이며 따뜻한것을 다루는것 같습니다.
오오~ 생각해보니 인터스텔라도 그랬음
그게 바로 놀란 클라쓰~!
인정하는 바에요😭
오우야
@@pass11 사실 인터스텔라의 진정한 의미는 그 어떤것도 가족간의 사랑을 막을 수 없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것입니다. 많은 논란 감독의 영화들의 특징이죠
"난 아직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디카프리오상.....
ㄹㅇ영일남에있던 댓 배껴쓰는거 ㄹㅇ 개역겹다
@@BigBangSnake 영일남에 있는 댓글도 제가 쓴거에요..ㅎㅎ
@@BigBangSnake 배끼든 말든 뭔상관이냐
@@BigBangSnake 쫄튀?ㅋㅋ? 모르고 말한거면 사과를 하세요 이인간아 ㅋㅋㅋ
처음봤을때 마지막 엔딩으로 우리도 지금이 꿈일지 현실일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죠... 놀란감독이 관객들에게 인셉션을 한 느낌 진짜 잘 만들었어...
대박이네요 그렇네요!
우리가 죽을 때 깨어날 수도 있음 ㅋ
@@Hyunduk_Yu 사실 지금이 림보상태인거지...
개봉한지 벌써 10년이 다됐지만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리뷰가 계속 생기는 명작 중의 명작..
처음 인셉션 봤을 당시 느꼈던 전율이 참... 이걸 극장에서 안본게 참 후회됨 ㅜㅜ
지금 재개봉했어요!
@@user-qd8lw7zx5pㄹㅇ?
@@ddokddaktek ㅇㅇ 재개봉함
방금 보고왔는데 다시봐도 재밌네요
@@ddokddaktek 포스터도 특전으로 받을 수 있어욥!!
인셉션은 정말 여러번 봤는데 마지막 봤을땐 기차선로에 누워서 말하는 코브랑 멜의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결국 끝에 코브는 멜에게 했던 말처럼 어디라도 상관없고 가족과 함께 있는 곳이 중요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그게 처음 남는 건데 조현병 도
오히려 개인적으로 감독이 전하고 싶은 저 장면의 메시지는 '팽이가 도는지 돌지 않는지 연연하고 있는 것은 관객 여러분이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이거다
아 ㅋㅋ 놀란이 한국어로 댓글도 쓰네
오
팽이도 돌고
관객도 돌아버렸죠
음...전혀요..
와 근데 마지막 해석이 기가막히네요.... 꿈인지 현실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강박증 마냥 팽이에 의존했던 코브가 변화했다는 것에서 의미를 둔다는 거...
진짜 영화 마지막에 애들 얼굴이 나올때 그 코브에 반응과 코브가 애들 끌어 안을때 마이클 케인의 그 흐뭇한 얼굴이ㅠㅠ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정답
전 다 떠나서 영화가 끝나는 순간이 충격적이었는데...
쓰러질때도, 계속 힘차게 돌 때도 아닌 한번 흔들리고 영화가 끝난것에 충격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장면에서 스크린 확 까매지자마자 객석에서 터져나오는 환호인지 탄식인지 모를 괴성이 막 터져나왔었던..
저도 저장면에서 다들 탄식이 흘러나왔어요
소름 ㅋ
흔들렸으니까 쓰러지는게 맞죠. 감독도 이게 논란이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는데, 놀란 감독이 대단한건 분명 하지만 과하게 해석하고 의미 부여하는 점들이 일을 크게 만든거라고 보임
@@NoiEsSs 놀란 감독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애당초 코브가 돌리는 팽이는 코브에게 아무 의미 없기 때문이에요. 영화 중간에 토템에 대해 설명할때 아서는 아리아드네에게 자기 토템인 주사위를 보여주며 '주인만이 만질 수 있다' '무게와 균형점을 나만 알고 있다' 라고 말해주는데, 코브가 돌리는 코브의 팽이는 원래 주인이 맬입니다.
@@rodonggod5114 하... 본인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본인만 사용을해야 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 그 토템에 대해 알고있으면 꿈에서 쉽게 토템을 이용해서 인셉션을 해버릴 수 있으니까 본인만 사용을 해야하는 겁니다. 본인이 그런 식으로 멜에게 인셉션을 해버려서 멜이 죽어버렸으니요. 그러니 멜이 원래 주인이고 말고 아무런 의미가 없죠. 팽이는 현시점에서 코브의 토템이고 멜은 이미 죽었으니 코브가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요. 대체 왜 쓰러지고 말고가 의미가 없나요? 이미 그게 현실이니까 의미가 없는거 아닙니까? 그러면 현실은 쓰러지는거죠?
아니... 영화에서 현실이고 꿈이고가 얼마나 중요한건데 대체 왜 이게 쓸모가 없는거지. 마음먹기 따라 다른거다 뭐 이건가요? 그럼 마음먹기 다른거면 꿈이어도 상관없다는 뜻이네요? 와... 놀란이 이런식으로 쓴
감독의 천재성에 다시 놀랐고
빨도님의 해석에 마음이 찡해지네요
천재성이라면 천재성이죠. 몇번이고 다시만들 영화를 만든다는게 그게 빡침에서 다시보는 경우라도 ㅋㅋ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네요... 다행이 해피엔딩... 두 아이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눙물이...ㅠㅜ
육아해야 하는데 해피엔딩인가요? ㅋㅋㅋ
@@user-fp6wf5vy2y저긴 한국이 아닙니다
달달한 목소리... 깔끔한 해석... 흡입력 있는 구성...
빨강도깨비는 ㄹㅇ 레전드다...
인생영화 인셉션 해석 재밌게 잘 봤습니다~!
반지 가설은 익히 알곤 있었지만, 이렇게 장면마다 분석한 영상을 보니 더 재밌어요 ㅎㅎ
목소리가 무언가 좋음
걍 좋다는건데 나는 무슨말울 하는걸까 걍 목소리가 시원함
영상 업로드 빈도만 올려주면 최고일텐데...
엔딩크레딧에서 킥의 사운드가 나오죠. 이제 영화는 끝났으니 꿈깨고 정신차리라는 뜻일까요. 영화속 장면이 현실이던 꿈이던 영화 자체가 꿈이니까요. 좀 더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고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요
@MESSIAH korea 음.. 그건 알고있는데 그걸 모르겠다고 쓴 글이 아니라요.. 마지막 장면이 꿈이던 현실이던 상관없이 영화라는 장르가 꿈이니까 엔딩크레딧에 킥의 소리를 들어보니 이제 영화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은 지금 제가 살고있는 곳이니까요.
엔딩에서 나오는 킥의 사운드... 킥은 왜 할까요... 꿈이니까...
하지만 팽이는 계속 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넘어져 있는 모습이 아니라...
영화 속 내용과 무관하게 인셉션이라는 영화 자체가 하나의 꿈이고 그 안에 들어온 관객을 대상으로 꿈속에 계속 있어 달라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킥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지금도 인셉션에 대한 이야기들과 해석으로 꿈(영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게 기억되는 영화의 감독이 되고 싶은 마음이 담긴 것은 아닐까요…. ㅎㅎ
코브가 아내가 죽은 사실이 꿈이였으면 좋겠다는 의미일 수 있죠.
@@mp3-zone 제 생각도 그렇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영화 내에서는 엔딩이 현실이지만, 영화는 꿈이기에 마지막에 에디뜨 삐아프의 킥킹 음악이 나오며 관객들에게 꿈에서 깨라는 메시지를 보내는거죠.
코브가 아이들 얼굴을 보고 현실로 받아드린 이유는 정말 현실이라는 확신이 있었죠
정말 현실이 맞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엔딩 이외에는 아이들 얼굴이 보이지 않고 늘 뛰어가기 때문에 얼굴을 보이며 자신에게 뛰어오는 지금이 현실인거죠
그가 끊임없이 꿈 밖에 우리 아이들이 있다는 믿음이 무의식중에는 아이들 얼굴을 떠올리지 않게 한 것입니다
라는 제 뇌피셜
썸네일보고 왔어요, 인셉션은 제가 제일좋아하는 영화라 10번도 더 봤거든요. 사실 저는 영화들 보고 해설 찾아보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어쩐지 인셉션은 안찾아보게되더라구요. 이 영화의 최고는 마지막 여운이라고 생각했던듯. 10년동안 꿈이 아니길 바라는 꿈같은 현실로 기억하는 인셉션이 그래도 해피엔딩이라고 하니까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영화 해설도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감독이 이미 해피엔딩이라고 못박았죠.
반지 이야기는 개봉당시에도 있던 이야기인데, 오피셜은 아닌거 같지만 맞는 이야기인거 같음.
나도 그이야기 듣고 영화 다시 봤었고, 손만 봤는데 오류 부분은 못 찾았음.
마지막 부분에선 반지 부분이 잘 안보여서 일부러 감춘줄 알고 있었는데 그건 아니었군요.
열린결말을 싫어하는 관객특성상 꿈인지 현실인지 중요하기도 하지만
워낙 잘만들고 재밌는 영화라서 큰 의미가 없는거 같기도 함.
근데 해피엔딩이 맞는게 꿈에서는 아이들의 얼굴이 나오지 않고 다른 곳으로 달려가는데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을 보고 달려옴
그런가요. 난이거보고 꿈인줄알고 속상했던 기억이나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peachby6335 어차피 감독이 해피라면 해피인거 더 자세한건 찾아보면 더있음 미국입국시 장인어른이 나오는데 그 분이 자긴 꿈오로는 나온적없다함
반지 오피셜 아니였음?
@@daahn_kitchen 마지막이 현실이고 해피엔딩이다는 오피셜인데, 반지는 오피셜인지는 모르겠네요. 찾아봐도 안나오던데.
이미 반지 이론이 알려진지는 오래 됐지만 마지막 멘트 치려고 영상 만드신듯..
너무 멋진 말인거 같아요ㅠㅠ
어쩌면 꿈속에서만 아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반지를 차고있는것이 아닐까..
빙고!!
이거다..
혼날까봐!!?
제가 생각하기엔 코브 본인이 꿈속에서는 반지를 끼고있다는걸 자각하지 못하는거같네요
꿈속에서만 반지를 끼고있다는걸 알고있다면 토템인 팽이를 돌리지 않을테니까요
@@objectivity_score_82 팽이도 사실 본인의 토템이 아니죠
저런 디테일까지 의도 한거면 진짜 놀란은 씹미친 감독이 맞다 ...
여기서 더 대단한건 저걸 또 발견한 사람들이라는거... 대체 눈썰미가 얼마나 좋아야 저걸 발견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인셉션이라는 영화의 모든 과정이 코브가 현실과 꿈을 오가며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트라우마에서 빠져나오려는 인셉션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셉션이 인물을 일련의 사건을 꿈을 통해 겪게하면서 생각을 바꾸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그럴거 같은데 마지막에 이르러서 멜을 떨쳐내고 사이토를 다시 데려온 그 마지막 순간이 코브에겐 트라우마를 떨쳐내게 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상대로 그토록 집착하던 토템을 신경쓰지 않고 아이들에게 박차고 달려나가는 모습에서 코브가 아내를 죽음에 빠뜨렸던 꿈과 현실의 경계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게 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가 바랐던건 멜의 죽음으로 인한 회한의 삶이 아니고 아이들이었을테니까요 자신을 향한 마지막 인셉션으로 코브가 행복에 이르렀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셔터 아일랜드가 너무 가슴아팠어서..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멋진 해석 👍
다들 현실,꿈 의견분분하고 열린결말이라던데
전 보자마자 현실이라고 답나와서 왜이리 논란인지 어리둥절했음
극중 초반쯤에 디카프리오가 얘기합니다
매번 아이들꿈을 꾸는데 얼굴을 보기전에 깨버린다고요
왜냐면 꿈은 내가 알고있는 한도내에서만 이뤄지거든요
중세시대사람 꿈에서 아이폰이나 에어프라이기는 절대 못나오는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랑 헤어진지 오래되어서 얼굴을 모르니 꿈에서 나올수가없죠
마지막에 돌아보면서 아이들 얼굴이 비춰질때
디카프리오는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해주는 토템을 미처 다 확인하지도않고 가버립니다
그런 물건에 의존하지않아도 자기 눈으로 보고있는 아이들 얼굴이 증거니까요
해석 감사
그러네 이게 맞지
이 얘기에 대해서 놀란 감독이 얘기하길 디카프리오는 꿈에서 일부러 보지 않는거라고 합니다. 제가 말빨이 딸려서 잘 표현을 못하겠는데 유튜브에 한 번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user-jy1pp1dv7r 뭐라 검색해야해요?
@@user-jy1pp1dv7r 생각해보니 그렇네 일부로 안봤음
이런 깔끔한 해설을 이제서야 만났다
실제로 영화에서 디카프리오가 팽이는 자기 아내의 토템이라고 얘기하는 대사가 있음
근데 꿈인지 아닌지 보는 장면에서 계속 저 팽이를 돌리니까 혼란이 오게끔 만들어서
난 영화 보는내내 팽이가 자기 토템이 아닌데 왜 확인하는거지? 이생각하다 엔딩에서 혼란이 더 크게 왔음
@@user-vi5og2vc7l일단 코브손으로 돌려서 멈춘것도 있었고 계속돈 것도 있었음
멜이 옆에 있었었나
나는 이 영화 러닝타임동안
“어쩌면 이 장면이 꿈 일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심어졌다.
인셉션 성공
정상임
나는 이 영화를보고 "어쩌면 내인생이 꿈일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심어졌다.
무의식속에서 아내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반영된게 아닐까도 생각이 드내요. 인셉션 정말 많이 돌려봤는데 반지는 눈치못챘내요 캬..
정말 맞는 말
마이클 케인은 코브의 장인어른 아닌가요ㅎㅎ박지훈이 오역한 대표적인 사례...장인어른을 아버지로 만든 콩가루급 오역ㅋㅋㅋㅋ
와 씨
그것보단 왜 굳이 애들을 만나려고 미국으로 들어가려고 하냐임. 애들을 자기가 살고 있는 곳으로 데리고 오면 되지. ㅋㅋ 이러면 영화 스토리가 전개가 안되나 ㅋ
@@siesta11 단순히 만나는거 자체보다 자식과의 삶을 이어갈수없다면 의미 없다고 생각하겠죠. 도망자로서의 삶을 보여주기도 싫었을테고
그리고 미국 말고도 쫒기고 있었을겁니다.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것처럼 묘사되고있죠. 인터폴 추적이 들어올수도 있는 상황..
@@siesta11 영화 안보셨나요 자기 과거 얘기할 때 아내 살인 혐의로 의심받고 있다고 했는데
@찐따를 위한 설명충 접근금지? 그전에 경찰한테 걸리면 잡아가겠죠
코브야 행복해야해~ 나는 인셉션 극장에서 봤을때 분명 팽이가 쓰러지는 소리를 들었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대단한게.. 인셉션을 무었인지 단 한컷으로 관객들에게 시전함..
연출상 모호점이 없고..이렇게 명백한 정황과 설명을 들어도 인셉션 당한 관객은 심연에서의
의구심을 끝끝내 내려놓지 못한다는것.. 그러니 이렇게 두고두고 회자되는것 아닐까?
성장하는 자식들을 볼수 없었기에 자식들의 뒷모습만 나오는건 꿈 자식들의 성장한 얼굴이 보이는건 현실이란 해석도 있더군요. 마지막 해석처럼 자식들을 안아볼수 있다는것 그리고 얼굴을 마주할수 있다는것에 팽이따위 의미 없어지는듯
이생각함 아들낳고살다보니 내자식이 토템보다 더 확실한토템이죠
@@user-mn8fx4tk4k 오우 명언으
ㅇㅇ저두 이렇게생각했윰 ㅠㅠ
엔딩에대한 설명도 속이 시원해요 평생 꿈인지 현실인지 고민할뻔 했네요ㅋㅋㅋㅋ전 빨도님말이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진짜 현실인지 꿈인지 주인공이 이제 더이상 상관히지 않는다는 의미가 더 중요하다고 표현하는거 같네용
지금 삶이 현실인지 꿈인지.. 생각보다 받아들이는 태도가 우리 삶의 주 동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당신이 등장하는 장면은 현실이다 라는 말과 겹쳐지네여
근데 초반에 아서의 말을 들어보면 토템은 소유자가 유일하게 특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만지면 효력을 잃는다고 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팽이는 토템으로서의 효력은 없었다고 생각해요. 원래 처음부터 돔의 토템인 반지로 구분하는 게 맞는 거 같고 '어차피 팽이는 토템도 아닌데 과몰입해서 너네들끼리 싸워봐라~ ㅎㅎ'하는 놀란의 생각이 있었을거라 봅니다 물론 마지막 말씀처럼 원래 의미가 없는 거일 수도 있구요.
그런거라면 림보에서 돌렸을 때도 효력을 잃었어야하는데 멀쩡히 돌아가고있었음
님 말이 맞아요 팽이는 맬이 쓰던거죠 코브의 토템은 반지입니다
만지면 효력을 잃는다 라기 보다 정확히 말하면 꿈을 설계한 설계자나 무의식이 반영되는 표적이 물건의 질감, 무게 등을 알게 되면 똑같이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 외의 인물이 만지게 되면 토템으로서의 효과가 상실되는겁니다. 그래서 사이토가 초반에 카펫에 엎어졌다가 양털이 아닌 폴리에스테르 재질임을 알고 꿈이라는걸 알아차리죠. 카펫이 사이토의 토템이라서가 아니라 알아차릴 수 있는 매개만 되면 토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항시 소지가 가능한 작은 금속체로 만들어야 꿈을 옮겨다니면서도 계속 몸에 소지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토템을 따로 만드는겁니다.
엔딩촬영본에 팽이가 쓰러지는것까지 촬영을 했는데 편집하면서 엔딩을 저렇게 바꿨어요.. 이거 영상 유튜브에도 있을텐데 보신분들은 적은듯하네요??
애초에 스크립트에서부터 팽이 쓰러지는 장면이 없는뎁셔? 글고 놀란이 얼마나 철저한데 엔딩을 나중에 바꾼다는 것 자체도 말이 안됩니다.
@@user-zz2vm3gp6o ruclips.net/video/DquWlDM9bks/видео.html
속고만사셨나...
@김시아 부디 사실 확인 전부 끝내시고 말씀하시죠 영어댓글에 "I know this ending is fanmade."라고 모든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고 윗 댓글처럼 탁자 색도 다르잖아요. 댓글은 지 맘대로 씨부리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충고 하나 하자면 남을 깎아내릴 땐 만반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거에요 잘못 걸리면 망신이나 당할 테니까.
@@user-zz2vm3gp6o 화좀 풀고삽시다 ㅋㅋㅋㅋ 뭐가 그리잔뜩 뿔나있는건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미안하게됐수다
@@user-mu1nk3kk2o ㅋㅋㅋㅋㅋㅋ
팽이는 코브의 토템이 맞고 , 반지는 관객의 토템이죠
어차피 맬하고 코브는 꿈꿀때 같이꾸니까 팽이의 특이점을 둘다 알아도 됨
와 반지는 관객의 토템;;;
ㄷㄷㄷㄷ
@@ryansong77 다른이가 그 질량과 질감 등을 '알게'되면 안되는데 멜만 알던 팽이 토템을 멜이 죽은 이후에 코브가 가졌기 때문에 코브가 토템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토템은 다른사람이 만질수 없고 무게와 균형점을 본인만 알고 있다 => 영화 중에 아서아 아리아드네에게 한 말이죠. 애당초에 팽이는 맬의 것이기 때문에 코브의 토템이 될 수 없어요.
@@user-jp2if2lz9h 맬이 죽기 직전에 호텔에서 코브가 맬이 버린 맬의 팽이를 만지고 그 질량과 질감을 알게 됩니다. 죽고 나서 가진게 아니에요. 그래서 코브의 토템으로 효력이 없어요.
결론: 즉 반지는 관객들에게 코브가 꿈에 있는지 현실에 있는지를 구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토템이라면, 아이들은 코브 자신이 꿈인지 현실인지를 구분하기위한 코브의 진정한 토템이다.
1화에서 댓글 달았는데 빨강도깨비님도 마지막에 말씀해주시네요 '더이상 꿈인지 현실인지 팽이든 뭐든 신경쓰지않는다' 이거 감독이 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코브가 도망자가 될때부터 꿈에서 조차 못봤던 자식들의 얼굴을 볼수있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전 크리스토퍼 놀란 4K 블루레이 컬렉션을 사서 전부 다시 보면서 인셉션도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꿈인지 현실인지가 중요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아내가 꿈속에서 그것을 현실로 착각하고 자살하는 부분에서
절규하는 코브와 현실에서 그런 슬픔을 어떻게 회복해 나가는지의 과정이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에 아이들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완전히는 아니겠지만
그동안 집착하던 팽이 토템을 내버린 채 아이들을 안고 좋아하는 치유된 코브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도대체 마지막 장면이 현실인지 꿈인지가 뭐가 중요해
코브 입장에서 몰입해서 보면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와 꿈속에서만 볼 수 있던 아이들을 직접 안을 수 있게 되었는데
코브는 그순간부터 꿈이고 현실이고 뭐고 중요하지 않지
내가 코브여도 팽이가 돌던 말던 이젠 그저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일 것 같다
이건 나한테 겁나 완벽한 영화다 진짜
빨강도깨비님 말씀대로 아이들을 만난 코브에게 팽이는 더 이상 의미가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놀란 감독도 그걸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에 반지에 대한 공식 입장을 굳이 내놓지 않은건 아닐까요?
"그래서 꿈이냐 현실이냐?" 가 핵심인게 아닌 코브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핵심이니까요
oh....
In my dreams, we're still together.
아리아드네가 코브 꿈속에 몰래 들어왔을때 코브가 한말인데요 전 이거 보고 코브 반지가 토템인걸로 확신했습니다.
현실에서 반지를 뺐더라도 꿈속에서는 계속 멜이 나타나니까 멜에대한 트라우마 같은거 일수도 있겠네요
무의식 속에서 멜을 잊지못하는 코브의 미련을 의미 하는걸수도
소환반지
str dex 올려주는 반지일수도 있음
그리고 코브는 본인이 꿈속에서만 반지를 끼고있다는걸 자각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주인공 코브의 반지나 아버지의 등장이 중요한 줄로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 중요성이 다르다는 것을 느껴지네요.
주인공 코브가 염원하는 것이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실제이든 꿈이든 간에 그가 원하는 것을 향하여 왔다는 것이 그의 목적이 아닐까 싶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코브가 만나고 싶어했던건
오직 '현실의 아이들' 이였습니다
멜과 4단계 림보에서 조우하며 거기서도 등장하는 아이들을 보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즉 오피셜은 할아버지가 등장한 부분이 현실이고
빨도님의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코브는 현실로 돌아가 아이들가 함께하고 싶었던 것이죠
인셉션이 개봉한지 10주년이 됐는데도 해석 영상에 조회수 폭발... 역시 명작 영화 입니다...
가설 쥑이네요.
토뎀론이 제작진이 의도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ㅋㅋ
그리고 단순히 제가 현실로 믿는건, 꿈에서는 아이들 얼굴이 안나온다고 디카프리오가 얘기했죠.
부르려하면 달아나버린다고..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얼굴이 보여지면서 현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영화 너무 잘만들었다 .. 레오 표정연기 진짜 압권이야 .. 너무 멋있어 .. 후 ..
반지도 그렇고 코브의 아이들도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것 중 하나일 거라 생각되는게 꿈 속의 아이들은 한 번도 얼굴을 보여준 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꿈속에 나오는 아이들을 연기한 배우도 다르다고 했어요.
오랫동안 아이들을 보지 못했으니 어떻게 생겼는지 흐릿해지거나 크면서 조금씩 변했을 아이들의 얼굴을 모르니 그런식으로 표현했을거라 생각되네요.
이상 아무말이었습니다.
와 아이들 배역까지 다르게 해놓은건 몰랐네요. 진짜 대단한 감독이에요.
아이 아빠가 된 지금 참 가슴에 와닿은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는 마지막 장면도 꿈이면 어쩌지.. 10년 동안의 불안을 없애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꿈인지 현실인지 명쾌하게 설명해 주네요... 토템, 마이클 케인 이게 답이었군요.... 계속 구독 하겠습니다
역시 빨도님이시네요!!
많은 사람들이 팽이가 도느냐 안 도느냐에만 집중하는데,
이 영화의 메세지는 코브가 팽이없이도 현실을 확신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런 보조적 수단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땐 끝에 팽이의 회전축이 심하게 흔들리던데 딱 봐도 쓰러지고 있는 중 아닌가요?? 저의 주관적 관점인가...
그리고 저만의 상상을 해보자면... 코브가 반지가 있음에도 팽이를 돌렸던 것은, 자기가 있는 곳이 혹시 ‘맬의 꿈’ 속은 아닐까 확인해 보기 위해서였지 않을까요? 코브는 마음 한편으로는 계속 맬이 살아 있기를 바랬으니까요... 이건 좀 긴가민가 하네요
열린결말처럼 보이게 해놨지만 현실로 정해놨었구나.. 관객들이 알기쉽게 좀더 힌트를 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 ㅋㅋ님 지금 대다수 사람들이 '그 조금의 생각' 도 못하고 자기들끼리 떠들어댄 우매한 청중이라는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님이 잘났건 말건간에 영화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자유롭게 토론할 권리는 대중에게 있고, 당신은 그걸 비판하는 순간 창작물에 대해 자신의 잣대만 들이미는 소위 "꼰" 이 되어버릴 겁니다.
꿈 속에서 죽은 아내에게 매여있다는 어떤 결혼의 상징적 의미에서 반지가 계속 채워져있는것 아닐까요 수갑처럼.. 꿈 속에선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놀란형이 현실이라고 한지 좀 되지않았나
인셉션 영상이라 못 지나치고 들어왔는데..
반지이론도 나온지 이미 몇년 됐고
놀란형도 반지이론이 맞다며 현실이 맞다고 오피셜 나왔는데..
난 이제알앗엉!
그러게요.. 한참 된 걸로 아는데
아하 이미 났었구나... 지금이나마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군 ㅋㅋㅋㅋ
이제알아뜸
영상 항상 기다리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남들 다 넣는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 다 빼고 품격있는 해석, 영화 비하인드 등 영화에 대한 컨텐츠만으로 많은 구독자 보유.
제가 빨강도깨비 구독한 이유입니다.
아 인셉션은 정말.... 명작이다 이 명작을 설명해주는 빨도님의 영상은 더 명작이다 ㅎㅎ 좋은 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
와 드디어 명쾌하게 정리가 된 느낌이네요~! 당신이 출현하는 장면은 모두 현실이라는^^ 그리고 마지막 해석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 정도는 돼야 영화 유튜버가 될 수 있는 거구나....
6:39 마일즈는 코브의 아버지가 아니라 맬의 아버지입니다!!
코브한텐 장인어른인데..
장인으른....
뭐지 왜 좋아요가 56개씩이나 있는거야 이런 글에
@@NoiEsSs 왜요?
마지막 엔딩 부분을 출연했던 배우들도 3년간 아웅다웅 했었는데 놀란감독이 엔딩은 현실이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라고 신문기사 본것 같은데
저는 장인어른이 자기 출연하는장면은 모두 현실이라고 한걸 본거같네요
내 영화인생 최고의 엔딩. 극장에서 봤는데 크레딧이 올라가고 다시 집에와서 그날 잠이 들떄까지 마치 내가 림보에 빠진것처럼 이미 끝난 영화 속에 빠져서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들었음. 이 영화의 완벽한 결말은 주인공이 림보에 빠졌냐가 아니라 관객을 림보에 빠뜨리기 위한 목적이였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할때가 있죠.
"만약 이게 꿈이라면 영영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에 빙의해서 이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만약 팽이가 쓰러진다면 당장의 달콤한 상황을 등지고 현실로 돌아가야하는 어려운 결정을 해야하기에, 차라리 그냥 토템을 외면해 버리고 싶은 심정일거라고요.
여태껏 아이들 꿈을 꾸면서도 아이들의 얼굴만은 쳐다보지 않으려고 했지만(제 기억엔) 만약 꿈속에서 아이들을 마주했었다면 ' 그순간 의지가 허물어져 영화의 엔딩과 똑같은 행동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간혹, 행복한 꿈속에 영원히 갇혀살고싶다는 상상을 하거든요.
매트릭스 1편에서 동료들을 배반하고 요원에게 딜을 제안한 악당처럼요.
길다
만약 팽이가 쓰러졌다면 그 공간이 현실이라는 뜻이니까 현실로 돌아갈 필요가 없죠...반대로 이해하신게 아닌가 하네요
이해력 ㅆㅎㅌㅊ
오 논리적인 해설 감사합니다. 마지막 의견을 덧붙여보면 주인공에게는 팽이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나 연민 아니었을까요. 주인공에게는 팽이의 의미가 꿈을 구분하는 장치가 아니었던 거죠. 행복을 구분하는 장치인데 토템과는 반대로 쓰러지면 불행이죠. 팽이가 쓰러지면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인거고, 계속 돌아가면 행복인. 그래서 영화도 그렇게 끝난게 아닐까합니다.
저는 저 팽이를 멜에 대한 죄책감? 책임 같은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걸 내려놓음으로써 자기 스스로를 용서하는? 그런 장면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예술작품의 결론은 독자(관람자)의 몫이니 정답을 굳이 정할 필요는 없죠. 근데 저는 대용님 생각과 같아요 ㅋ
멜과 코브의 토템으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인셉션에선 의식과 무의식을 계속 강조하고 있죠.
팽이는 의식속의 토템이라고 한다면 반지는 무의식 속의 토템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잼있는 사실은 놀란감독이 영화를만드는 방식이라고생각
각 분야나 사회에서 자세히알면 흥미로운 개념이나 이론을 주제로 가져와서 그걸 아주쉽고 잼있게 영화로 풀어냄
메멘토(기억과 자기정체성), 다크나이트(선,악의 딜레마), 인셉션(꿈,현실,장자), 인터스텔라(상대성이론), 테넷(양자역학)
대부분 철학책이나 전공서적을 한참몰두해야 깨닫는사실을 영화한편보고나면 누구나 어느정도 알수있게 만들어줌.
거기에 영화가 걸작인건 대박.
테넷은 양자역학보다는 결정론에대한 영화 같아요
마지막은 장면은 꿈을 꾸다의 꿈이 아니라 꿈을 이루다의 꿈인것같습니다
저는 영화보다가 5분 40초에 나온 장면에서 토템을 돌리려다 떨어뜨린장면에서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는 장면이 안나와서 그후에 장면이 다 꿈일 수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네용 ㅋㅋ
헉!! 저두용
빨도님은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십니다!! 편안하게 잘 들을 수 있는 목소리인것 같습니다~ 꼭 더 크게 성공하셔요!!
코브가 집에 돌아오기 전까지 계속 아무리 생각하려 해도 아이들의 얼굴을 볼 수 없었는데 엔딩씬에서는 아이들의 얼굴을 드디어 볼 수 있어서 꿈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마다 해석은 다르군요 ㅎㅎ
마지막 팽이를 돌리는 장면이 감독이 관객들에게 인셉션을 거는 장면이라는 해석을 본 기억이 있네요
주인공이 꿈속에서 자신의 부인의 팽이를 찾고 그걸 돌림으로 인셉션을 건것처럼
결말을 가장 잘 해석한 영상.
쭈욱 꿈이라고 생각해 오고 있었는데 도깨비님 영상보니 현실이 맞는거 같네요... 해피엔딩이라니 뭔가 더 기분이 좋네요ㅋㅋㅋ항상 화장실 갔다가 중간에 끊고나온 기분이었는데ㅋㅋㅋㅋㅋ
집요하신 빨도님 ㅋㅋ 장면장면 모두 손을 확인했군요
코브가 애들 얼굴 못 보고 처음 도망갔을 때부터 꽤 몇 년이 지났을거 같은데 애들이 너무 하나도 안 커서 현실이 아닐수도 있겠다 생각했던 1인..
컷어요 엔딩크레딧 보면 나이 다른 역할로 아역 더블캐스팅
아유.. 영화채널은 스포때문에 절대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빨강도깨비님 채널은 끊을수가 없네요.
지금와서는 영화를 본후나 놓친영화라 할지라도 이 목소리로 해석을 보기위해서 꼭 구독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근데.. 제일 마지막에 꿈속의 늙은 사이토가 토템을 돌려서 넘어뜨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장면 혹시 본사람 없을까요..? 이얘기가 없어서 너무 궁금해요
쿨타임 채워주시네요 다시한번 인센셥 보러 갑니다 ㅎㅎ
마지막 멘트가 제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그데로였네요. 전 그걸 문장화하기가 어려웟는데 마지막 멘트 너무 좋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진짜 대단하네 이렇게 복잡한 내용을 영화로 담는것이
와~ 20여년 묵은 궁금증이 가시네요..!! 그리고 마지막 멋진 해설도 감사합니다~! ^^
마지막 멘트 ..더이상 연연하지 않기에 현실이였다. 기가 막히다. ●
이거다
흔들리는 팽이는 현실이냐 꿈이냐를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고 코브가 아이들을 만난 꿈 같은 현실 즉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한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꿈인지 현실인지 연연하지 않는다... 멋지네~
마지막 이 영화에 대한 해석을 듣고 나니 한대 맞은 기분이네요.. 팽이에 집착하고 있는 제자신한테... 구독 박고갑니다!
?
몇년간 혼자 고민했는데 이제야 후련하게 잘 수 있겠다.
갠적으론 원래는 계속 아이들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고 꿈에서 깼는데
엔딩에서는 아이들 얼굴을 다 볼 수 있었으니 그런 면에서도 현실 맞는듯요
근데, 인셉션 감독의 말에 따르면, 마지막에 팽이가 넘어지는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와... 6번 넘게 본 10년 전 영화에 몰랐던 내용이 있었네
진짜 인셉션은 전설이다
저는 조금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가설을 생각했는데요. 영화 메트릭스에서 모피어스가 처음 훈련 프로그램에 접속한 네오에게 현실이 무엇이냐 물으면서 방금전까지 머리카락하나 없다가 갑자기 왜 머리가 생겼냐고 묻는 장면이 있죠. 그리고 모피어스가 지금 너의 모습은 메트릭스 안에 프로그래밍 된 Residual Self image, 자기 잉여 이미지 라고 말합니다. 메트릭스를 인셉션의 꿈속 무의식 이라고 대입한다면, 꿈속에 등장하는 반지는 멜이 죽기전 함께하던 시간에 코브가 늘 지니고 있던 결혼반지이고, 반지를 낀 코브의 모습은 꿈속에서 멜과 영겁의 세월을 보내며 무의식에 각인된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에 토템을 확인하지 않고 아이들을 향에 달려가는 코브는 그 순간이 꿈과 현실을 떠나 영원히 자신이 존재하고 싶은 현실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토록 보고싶은 아이들이었으니 코브에게는 다른 현실보다도 가장 받아들이고 싶었던 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브의 꿈과 현실도 중요하지만 영화 엔딩암전 후 킥 음악을 들은 관객들이야 말로 절망했습니다. 현실로 다시 돌아와야 했으니까~
킹갓도깨비...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신입생때 교양으로 영화관련 교양수업들었을때도 흥미로운 점이 많았는데 빨강도깨비님의 생각과 관점에 대한 강의가 있다면 대학에서도 배울만큼 깊이있는 수업일것 같네요
반지가설은 먼가 인정하게 되는 느낌이네요. 머 뇌피셜이지만요! 결국 마지막 해석은 또깨비님 말대로 더이상 꿈과 현실이 아닌 현재 아이들과의 만남이 중요하다는 것인듯하네요.
이 영황 자체의 스토리, 연출, ost 모두 훌륭하지만 결국 전하려는 것은 아이들을 항햔 아버지의 변하지 않는 사랑 같다...
사실 저 마지막 장면이 꿈이라면, 더 해피 앤딩이겠죠, 그렇다면, 멜은 사실 죽은게 아니라 정말로 꿈에서 빠져나간거고, 코브(디카프리오)도 그꿈에서 깬다면, 아내와 아이들 모두 살아 있는거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멜과 자신이 만들어낸 사랑의 결정체인 아이들 그 자체가 코브만의 토템이었을지도 모르죠 작품 내에서 아이들이 코브를 보는 장면이나 묘사는 단 한차례도 없었지만 마지막만큼은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자신이 만져봄으로써 꿈이 아님을 확신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와 이것도 신빙성 있네요ㅎㄷㄷ
저도 같은 생각. 항상 코브는 토템으로 꿈여부를 확인했는데 아이들과 만나는 순간은 팽이토템으로 확인하지 않았죠. 단지... 관객에게 니들 머리 아파봐라는 감독의 메세지일뿐ㅋ
인셉션 엔딩에서 눈떴을때 나도 마치 잠에서 깬것처럼 몽롱했지..
코브의 반지는 토템역할도 했었지만 그 이전에 결혼반지이죠.
코브의 리스크는 꿈속에서 죽은 아내가 등장해서 자기를 죽이려 하는 것 입니다.
코브는 항상 꿈속에서 아내를 만나는 것에 대해 경계하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꿈속에서 사망은 현실에서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고 아내는 계속 자신을 죽이려합니다.
자기 자신이 대단한 설계자임에도 다른 인물에게 맡기고 자기에게는 알려주지 말라고 하는 것도 계속 아내에 대한 경계가 무의식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실의 코브는 반지를 끼지 않습니다.
아마도 아내가 죽고나서 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결혼반지를 빼면서 새 토템이 필요해 졌고 아내의 팽이를 쓰게 되지않았을까 합니다.
하지만 꿈속의 코브는 여전히 반지를 끼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반지가 있고 없고가 꿈과 현실을 구분짓는 지표라는 주장에 엄청난 설득력이 실립니다.
그러나 엔딩장면에서
헤어질때 마지막으로 봤던 아이들이 오랜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이들은 여전히 어립니다.
이 순간이 아직 꿈속이라는 분명한 감독의 의도가 담긴 장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코브와 아내의 대화중에서 코브가 아이들이 돌아보는 모습을 그릴수 없다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엔딩을 위한 복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가 걸립니다.
반지.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 속도.
감독은 왜 이렇게 연출했을까?
만약 꿈과 현실이 아닌 아내의 존재 유무가 반지에 투영 된 것이라면.
혹은 코브의 무의식속에 있는 아내에 대한 경계심이 꿈속에서 반지로 나타난 것 이라고 보면 모두 설명이 됩니다.
반지 없음 = 현실, 아내 사망 = 코브가 아내를 경계 할 필요 없음.
반지 있음 = 꿈, 아내 존재 = 아내는 자신을 죽이려 하고 꿈속에서 사망은 실제 사망 할 수 있는 직접적인 위협이므로 항상 경계.
이렇게 놓고 보면 엔딩 장면은 아내가 죽은 이후이므로 반지가 없다 해도 여전히 꿈 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토템 팽이를 돌리고 나서 확인하지 않는 것도
이제 꿈 속에서 위협이되던 아내가 죽었고 더이상 나타나지 않으므로 경계 할 필요가 없게 되었기에 지금이 꿈이든 현실이든 중요하지 않기 때문일겁니다.
만약 토템을 끝까지 확인해서 꿈인걸 알고 빠져 나간다 한들 총상을 당하고 림보까지 갔던 사이토가 현실에서 살아있을지 확신이 없고, 사이토가 살아있지 않다면 코브는 공항에서 체포되어 아이들과는 이별입니다.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코브는 결론 짓지 않고 지금 순간을 현실로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브가 꿈속이라고 인지하고 있을때에는 아무리 불러도 돌아보지 않던 아이들이,현실로 받아들이기로 한 후에 코브에게 반응 했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코브와 마일즈의 나이든 모습과 아이들의 성장 속도 타임라인이 맞지 않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놀란감독이 마이클케인에게 했던 말의 의미는
코브가 이 순간을 현실로 받아들인 시점에서 마이클케인이 연기한 마일즈도 코브의 입장에선 현실의 인물로 보아야한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엔딩장면에서 계속 의문을 가지고 생각해보다가 내린 제 나름의 결론입니다.
마이클케인 인터뷰중에 놀란 감독이 했다는 말도 엄청 헷갈리게 했네요.
거의 8년만에 나온 떡밥..
놀란감독이 모든 사실을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거짓을 얘기한것은 아니라고 보고 추측해봤습니다.
하.. 어렵네요
추론능력이 빼서나시네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현실이면 토템이 있다고 했음. 근데 코브의 반지는 반대임. 꿈에는 있고, 현실엔 없고. 그래서 토템은 반지가 아니라 팽이가 맞는듯. 멜은 죽고 없고 멜의 물건의 특성은 코브가 알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