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 측백나무 잎과 열매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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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 측백나무 잎과 열매의 효능?
(OTN뉴스) 측백나무는 측백나무과 측백나무속의 늘 푸른 바늘잎나무이다.
측백나무는 바위 틈처럼 매우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100년 이상 살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이처럼 강한 생명력은 사람에게 건강과 장수를 선물하는데 "동의보감"에서는 측백나무의 잎과 씨앗을 오래 복용하면 모든 병이 없어지고 수명이 늘어난다고 하였다.
특히 씨앗(백자인)은 식감이 부드럽고 측백나무 향이 그윽하게 나기 때문에 죽이나 강정 등 음식에 활용하면 아주 좋다.
높이는 5~10m까지 자라며 전국에 정원수나 울타리로 많이 심는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에서 회갈색으로 변하며 오래된 나무는 섬유 모양으로 세로로 벗겨진다.
바늘모양의 잎은 뾰족하고 곧게 선 가지에 좌우로 교차하며 어긋나고 기왓장을 인 것처럼 나란히 포개져 달린다. 잎 앞면과 뒷면의 구별이 없이 양면이 같은 색으로 흰색 점이 조금 있다.
암 수 한 그루로 가지 끝에 달리는 황갈색 수꽃 이식은 10개의 비늘 조각으로 이루어졌고 각각 2~4개의 꽃밥이 있으며 연한 주갈색의 암꽃은 둥근 모양이다.
울퉁불퉁한 초록색 열매는 달걀형으로 길이는 15~20mm이고, 8개의 솔방울 조각으로 되어 있다.
측백나무는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여겨 잎은 지혈작용이 강해서 피를 멎게 하는데 사용되어 왔다.
측백나무 잎의 다른 이름은 측백엽, 백엽, 총 백엽, 측백, 편백, 대백, 항백, 편성, 우편 백, 소반, 희박 등으로 부른다.
측백나무 열매 속 종자의 다른 이름은 백자인, 백설, 백자, 백인, 측백자 등으로 부른다.
측백나무뿌리껍질의 다른 이름은 백근 백미, 백피, 백백피 등으로 부른다.
측백나무 가지의 다른 이름은 백지 절이라고 부른다.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측백나무의 가지와 잎을 말린 것이다.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차다, 폐경, 간경, 대장경에 적용한다. 혈분의 열을 없애고 출혈을 멈춘다. 약리 실험에서 잎은 혈관을 좁히거나 혈액응고를 빠르게 하여 지혈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밖에 진해 작용, 거담작용, 소염작용, 억균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을 나타낸다. 주로 여러 가지 출혈 즉 토혈, 코피, 위장 출혈, 요혈, 부정자궁출혈, 산후출혈, 헐리 등에 쓴다. 머리칼이 빠지는 데와 일찍 희어지는 데에도 쓰인다.
검게 볶아 하루 6~12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를 내거나 환을 지어먹는다. 머리칼이 빠지는 데에는 가루 내어 역삼씨 기름에 개어 바른다.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측백나무의 여문 씨를 말린 것이다. 측백나무는 각지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 씨를 털어서 굳은 깝질을 없앤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심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심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대변을 잘 보게 한다.
또한 풍습을 없애고 땀을 멈추게 한다.
주로 심혈부족으로 잘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데에 쓰며 식은땀, 변비, 관절통 등에도 쓰인다.
약간 볶거나 기름을 짜서 버리고 하루 4~12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 내거나 환을 지어먹는다. 설사하는 데에는 반드시 기름을 짜 버리고 써야 한다.
측백나무 수지인 백유의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개선, 나창, 독창, 황수창을 치료한다. 외용 시에는 그대로 붙이거나 달여서 고약을 만들어 문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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