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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83

  • @rorolatte
    @rorolatt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04

    진짜 말 많은 사람 고욕임..
    아는 언니가 진짜 말이 많았고
    전화로 한 시간 이상 자기 얘기 쏟아냄.
    일주일에 3,4번을 들어주는 청자만 하다가
    회사 문제로 내가 고민을 털어놓으려 전화하니
    한 번도 들어주기 싫어서 딱 끊음.
    그 뒤로 나도 손절함;;;; 자기 얘기하고 싶은 사람은
    남 말은 절대 들어주지 않음.
    그간 열심히 들어준 사람이라도.

    • @로로미-s5q
      @로로미-s5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7

      손절 잘하셨네요
      얘기가 재밌어서 들었다기보단 그 사람을 존중해서 그냥 들어준건데 내내 본인 얘기해놓구선 그 한번을 못들어주나 ㅡ.ㅡ

    • @happy-park62
      @happy-park6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1

      맞아요!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꼭 있지요!
      나도 손절한 친구가 있는데, 밤낮으로 전화해대면서 시시콜콜 지얘기만 해요.
      직장 대장년이 어땠고, 직원년들이 어땠고...하두 들어서 내가 그 직장엘 다니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근데..내 얘기도 좀 할라치면 급정색, "어~나 지금 전화들어온다~" 또는, "나 지금 나가봐야 해~", "엄마가 불러서 가 봐야해"
      절대 남의 말은 안 듣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이죠!
      대화 지분 100%를 갖겠다는 심뽀는 정말 나쁜거죠!
      "너만 주구장창 말 할거면 녹음해서 보내줘~"라고 할껄..우씌...

    • @꾸안꾸꾸
      @꾸안꾸꾸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잘 손절하셧ㄴㅅ음

    • @chloekim4085
      @chloekim408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3

      헐 시누가 딱 그랫는데ㅋㅋㅋㅋㅋㅋ
      똑같은 이야기, 별거 아닌 걸로 하루에 1~2시간씩, 일주일에 3~4번을 핸드폰 붙잡고 나한테 이야기 했고 진짜 고역이었지만...( 당시 공시생이었음)
      시누가 힘든 시기였긴해서 진심으로 내일인양 과몰입하며 들어줬었음.
      어느 날 카페에 만났을 때 고민이야기를 했더니 인상이 점점 구겨지다가
      "솔직히 찡찡거리는거 듣기 싫지 않아요? 사람들이 왜이렇게 찡얼찡얼거리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러면 뭐 해결이 돼요? 그만 듣고 싶어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남편한테 새언니 종교생활 좀 하게 해주라고 ㅋㅋㅋㅋㅋ 정신 이상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준현-q8k7c
      @김준현-q8k7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손절 잘하셨습니다. 그런 사람은 똑같이 사람 취급 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그냥 님을 한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한풀이 대상으로 봤다는 거니까.

  • @freshnatural230
    @freshnatural23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09

    근데 너무 경청해주니까 점점 제 자신이 감정쓰레기통이 되가는것 같더라고요.그래서 요즘은 사람들 많이 안 만나요

    • @hdsauyi
      @hdsauyi 2 дня назад

      ㅎㅎ 이해갑니다

  • @행복-d1d
    @행복-d1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86

    45세되니 사람한테 의존하지 말고
    입도 닫아야 된다는거 절실하게 느끼네요~
    지인 인연 다 부질없더라구요~
    외롭다 생각말고 혼자를 즐기려구요~

    • @김현숙-z6r6y
      @김현숙-z6r6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마자요 혼자가편한 일인입니다 행복하세요

    • @미키미꾸니
      @미키미꾸니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40중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결국 혼자다 나 혼자 즐겁고 단단하게 살자~

    • @light_0813
      @light_081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그냥 자기 위로에 가까운 말이죠. 이해는 하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인생이 혼자인건 맞지만 그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또 용서하고 소통하면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해요^^

    • @무얏홍-f9x
      @무얏홍-f9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그런걸 우리는 정신승리라고 하죠~

    • @새콤달콤쌉싸름
      @새콤달콤쌉싸름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아직 덜 데여봤나보네 환멸 느끼는 날이 올거다 일찍 깨닫고 홀로서기 빠르게 하는게 나이들어 심적으로 덜 힘들지.

  • @찡스-l4c
    @찡스-l4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42

    살수록 인간관계 참 힘듭니다 힘든일있어서 속내털어놓고 얘기하면 부정적이다 또 기분좋은일 생겨서 축하받고싶어 얘기하면 자랑한다할것이고 또 영혼없이 친구얘기에 맞장구쳐주고 칭찬만 해주면 또 가식적인 사람이라 생각할거라 어떻게 지내는게 잘하는건지 나이도 들만큼 들었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부모님빼고선 자랑꺼리는 형제자매지간에도 질투심이 생긴다하니까

    • @이승희-p2g
      @이승희-p2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잘들어주고 칭친해주는게 제일 나은듯요.

    • @Happinessistheway-z5l
      @Happinessistheway-z5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5

      하고싶은데로 적당히 맞장구쳐주고 경청해주고 내 할말도 긍정.부정 섞어서 적당히 하는걸로 인간관계 유지되면 만나는 거구 안되면 인연 여기까지인거죠 뭐 전 그런 마인드로 살았더니 편합니다. 인복이 없어서 원래 친구도 없엇던지라 서운하지도 않그요

    • @재미나라-l8y
      @재미나라-l8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0

      하나님과 대화하세요 자랑도 하나님과

    • @만복아-x9q
      @만복아-x9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자랑하고픈데 단한사람 기뻐해줄 부모님이 안계시네요 ㅜㅜ

    • @찡스-l4c
      @찡스-l4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만복아-x9q ㅠㅠ

  • @오프로-e6z
    @오프로-e6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57

    지구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지금 말하는 사람과 자기가 말할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 😊

    • @k4vhhf
      @k4vhh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9

      난 차례를 기다리다 한마디도 못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illicitq6472
      @illicitq647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ㅋㅋㅋㅋ

    • @bookkim9997
      @bookkim999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k4vhhf 그거 잘하시는 듯이요
      들어갈때와 빠질때를 아시는 분들은 얘기 하고 싶다가도 아 말하면 이상하겠다 감지하고 말 하기를 참는게 더 이득일듯이요😊
      저도 대부분의 그런경우 한 마디 더 안 하길. 잘했다 싶을때가 많드라구요

    • @onestock8478
      @onestock847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이것도 나라마다 다른 듯 ㅜㅜ
      프랑스에서 말 할 차례 기다리다가는 한마디도 못함,
      그러니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른 듯

    • @손상희-q5h
      @손상희-q5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맞아요~~~

  • @서니-j8i
    @서니-j8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9

    저도 이런거 당하기도 해보고
    신나서 말을 너무 많이 하고
    후회도 해보고
    그랬네요ㆍ

  • @timo1115
    @timo111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24

    자녀, 손자(손녀) 자랑은 한번만 하시길...
    어른이 됐다면 인간의 자랑본능도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 @sptt8197
      @sptt819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배우자 자랑도 포함요ㆍ
      걍 눈치가 없는거죠ㆍ
      두번까진 들어줬는데 그 담부턴 자랑할렴 돈 10만원 내고 하랬더니 그 이후로 입 닫음

    • @user-qz3iz6ek5z
      @user-qz3iz6ek5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sptt8197
      인간의 사회학을 학습하지못한
      시니어층 배움과 달리 본인가족을 자랑하는 층
      존중받지 못하는 세대중의
      한분들
      안타깝습니다

    • @dnjsldnjsl211
      @dnjsldnjsl21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자식없는 미혼은 조카자랑을 하더군요 지자식인줄ㅠㅠ

    • @돈나무-h3h
      @돈나무-h3h 4 месяца назад +21

      손자자랑
      정말듣기 싫어요

    • @최미경-b1f
      @최미경-b1f Месяц назад +1

      저는 그냥 좀 들어주려고요.
      아무한테나 하겠어요.
      안는사이니까 하겠지요.

  • @예쁜제라늄집사
    @예쁜제라늄집사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83

    아이고 어렵다
    걍 실수하고
    옥도 얻어 먹고
    왕따도 당하고
    고립도 되어보고
    어렵게도 살아보고
    살다보면
    수많은 물이 바위를 깎듯 살아집니다
    너무 배워서 상대보다
    내가 더 우위에서서
    상대를 제압하지 않고 삽시다

    • @joycelee5202
      @joycelee520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100퍼센트 공감 합니다.

    • @onestock8478
      @onestock847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완전 공감2223333!

    • @정은숙-s3i
      @정은숙-s3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sarah-sz1vl
      @sarah-sz1v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그런 상황을 겪어내고 아량을 베풀수 있는 진정 힘있는 분이시네요.
      상처극복 능력 있고 자아존중감 강하고 게다가 저줄수 있는 여유까지...부럽습니다.

    •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득도하신분!

  • @yeosudrone
    @yeosudron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9

    평소에 말이많고 내가 하고싶은말을 내뱉고 나면 저녁에 항상 후회되는데 단지 나의 쾌락중추를 건드리면서 비밀을 토해내는데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 @happyschoold
      @happyschool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하고싶은 말을 뱉어내는 당시는 후련?하지만 뒤돌아서면 후회가 밀려오죠

    • @빛나리-v8g
      @빛나리-v8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맞아요!

  • @tomorrow0022
    @tomorrow002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17

    말을 많이 하게 되는 이유...쾌감...자신의 약점까지도 말해버릴 정도 _> 나의 내면 알아채기와 마음 근력 훈련이 필요한 이유

    • @마중물-v5z
      @마중물-v5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다 필요없고 이게 핵심이네요!! 나를 지키면서 상대를 배려하는 방법!!

    • @Happinessistheway-z5l
      @Happinessistheway-z5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난 신나게 떠들지라도 약점까진 얘기 않하게 되던데...얼마나 외롭고 사람이 그리우면...안스럽네요 ㅠ

    • @happyschoold
      @happyschool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Happinessistheway-z5l안하게

    • @박경주-w4o
      @박경주-w4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Happinessistheway-z5l 안스러운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 잘 챙겨주세요.

  • @RoYMiK
    @RoYMi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55

    말은 화자의 화술이 아니고
    청자의 심리학이다 🌬️
    감사합니다 ☂️

    • @녹턴사랑
      @녹턴사랑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말 멋진 말입니다
      기억해 두겠습니다

    • @나도뚝딱
      @나도뚝딱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이들수록 새록새록ᆢ

  • @SongoftheWind751
    @SongoftheWind75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9

    나야 말로 입조심 해야하는 사람 중에 첫번째 입니다
    상대방을 공감 해 주는데도 말조심하는 데도 인내와 훈련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 노력하고 싶습니다

    • @songiyoon1541
      @songiyoon1541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맞아요
      나나 잘 단속하자ㅋㅋ

    • @코스모스-u4s
      @코스모스-u4s 15 дней назад

      그걸 인식하고 노력하는 자세 훌륭합니다

  • @국가정보원523호실
    @국가정보원523호실 3 месяца назад +27

    박문호 박사님 이 분 유튜브 여기저기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총망라하며 엄청난 지식과 융합적사고로 막힘없이 설명하시는데 진짜 천재이심.

    • @사랑과진실-h2g
      @사랑과진실-h2g Месяц назад

      지구과학에 관한 설명을 하실 때 나도 모르게 아하 !아하 ! 하게 되더라구요

  • @sandj9682
    @sandj968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4

    실수 안 하려고 말수 줄이고
    호응을 주로 하려다보니
    딱히 관심도 없는 남의 얘기만 계속 듣게되서 결국 하나하나 사람 관계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ㅠㅠ

    • @모든날들나
      @모든날들나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언제까지 들어줘야하는지..

  • @야옹이-z1x
    @야옹이-z1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8

    인간관계가 참 힘들다~~
    친하면 실수가 잦고 거리를두면 어색하고 적당하게 친하게 지내는게 어렵더라~~

    • @TheBBLimon
      @TheBBLimon Месяц назад +4

      그렇죠 내가 적당하면 남이 오바하고 강대가 적당하면 내가 오바할 때 있고, 에너지 흐름이란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서로 둘 다 중용을 지키거나 상대가 실수 하거나 말이 많아도 때론 즐겁게 받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 @user-HarryWinks
      @user-HarryWinks 29 дней назад

      나이드니 사람자체가 싫어짐

  • @BLTN146
    @BLTN14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8

    영상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공감과 호응이라는것에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야기하다보면 결국 내얘기를 한다는것이 쾌감중추신경을 자극하는거군요

  • @user-cv9ly7dp3
    @user-cv9ly7dp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1

    나이가 좀 이제드니 친구도 필요없고 누구만나서 얘기하면 피곤쓰 가족들과 노는게 제일좋음

    • @스마일-h6l
      @스마일-h6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 그리 늙으면 자녀들에게 맨날전화하는 부모님들처럼 될수도 있다는 딜레마...가 있지여 ㅠㅠ 친구는 확실히 필요는 없긴함

    • @푸른파도-i9v
      @푸른파도-i9v 2 месяца назад +6

      혈육이란 테두리를 제외하면 가족도 타인과 별반다름 없음

  • @hylee6857
    @hylee685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4

    현대사회는 상대의 모든 얘기를 잘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데는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돈을 내고 하는 상담사가 있습니다.

    • @달코미-c9n
      @달코미-c9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오은영 박사 = 상담 10분에 10만원

    • @ceasea007
      @ceasea00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달코미-c9n 돌팔이

    • @아이처럼-d6m
      @아이처럼-d6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돈이 없어서 10회받고 끝... 😢

  • @Justness180
    @Justness18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9

    트라우마가극심하면 본인의의지와상관없는 말도 나도모르게나올수있습니다

    • @happy_syp
      @happy_sy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도 그래요 그래서 점점 입을 더 닫게 돼요ㅠ

    • @user-vl3cu3po8x
      @user-vl3cu3po8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도요ㅠ

    • @아이처럼-d6m
      @아이처럼-d6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제가 요즘 그래요

  • @rhkdauddls
    @rhkdauddl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0

    1. 침묵하는 사람보다 언어에 능숙한 사람은 없다
    2. 인간은 침묵 속에서 자신의 고결함을 더욱 쉽게 지킬 수 있다
    3. 입을 열어 모든 의혹을 없애는 것보다는 침묵을 지키며 바보로 보이는 것이 더 낫다

    • @흑염룡술사
      @흑염룡술사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제 생각이 그랬었고, 그래서 그렇게 행동 해왔고, 이런 내용들을 자주 찾아 보면서 확신을 얻고, 위안을 얻고 그랬는데...
      한 가지 아셔야 할 것이, 원 댓글의 내용을 지켜나가는 것이 생각보다 정말 힘듭니다. 여기서 힘들다는 것은 어렵다는게 아니라 고통이라는 말 입니다. 바보가 행복한 법 입니다. 잘 조절 하시길

    • @일체유심조-v2u
      @일체유심조-v2u Месяц назад +2

      명언이네요 다시한번 봅니다.

    • @이바람꽃
      @이바람꽃 6 дней назад

      저장하고 볼게요
      바보가 되는것 참 고통스럽지만요

    • @hdsauyi
      @hdsauyi 2 дня назад

      바보로보이되 쉬운이로보이진말구요

  • @skid631
    @skid63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1

    대화 할 때 말로서 지금 당장 상대방을 이겨 먹을려고 끝맺음을 본인이 해야 되는 부류가 있다
    그래야 본인의 속이 시원하겠지만 겉보기는 그렇게 보여도 이후로 다시는 그 사람과 제대로 된 대화는 못 한다. 자신이 이긴게 아니지만 그 착각으로 지낼걸 생각하니 상대방이 기분 안 좋을 뿐이지

  • @코스모스-d6t
    @코스모스-d6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0

    말은 화자의 화술이 아니고 청자의 심리학이다.
    일상대화에서 느껴지는 맞는 말씀이네요. 손가락으로 그림을 많이 그리는 것도 시각과 손가락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서 그렇군요.

  • @Vlog-zx3im
    @Vlog-zx3i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인간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가 소통인데..그 소통은 대화에서 이루어진다 봅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과는 관계의 개선도 또 더 나은 발전도 없는것 같습니다..상대의 감정과 언어를 귀담아 듣지않는 사람..
    그래서 동문서답하는 사람.. 상대가 말하는 중간에 개연성없는 말로 말을 자르는사람..
    도저히 그사람과 좋은관계로 가까이 하기 힘들어지고 결국 서로가 부딪힘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대화를 해보면 처음에 아닌 사람은 결국에도 아니란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 @user-qe3jd9oy6j
    @user-qe3jd9oy6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6

    말 많은 사람한테 당하고 나니까 스스로 말을 진짜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ㅎㅎ

  • @호모데우스tv
    @호모데우스tv Месяц назад +5

    최초 우주는 소리와 빛이었다. 인간이 지혜를 통하고 근원을 깨닫는다는 의미는 눈과 귀를 통해 우주근원의 소리를 보고 듣는것입니다. 그래서 공부의 가장높은 단계를 귀밝을총 눈밝을명 총명도통이라고 합니다. 우리 윗대 선조님들은 이미 모든것을 알고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너무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samsamiiii
    @samsamiiii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내가 남편이랑 점점 대화가 사라지는 이유…
    맨날 지 자랑, 지 힘든거만 얘기하고,
    내가 오늘 힘들었던거 얘기하면 지는 오늘 더 힘들었다 ㅇㅈㄹ
    애랑은 대화 안 하고 휴대폰이랑 티비만 쳐봄.
    그니까 애는 나랑만 얘기하려하고, 나랑만 놀려고 함.
    온 마을이 애 하나 키우던 시대에서 부모가 온 동네 역할을 해야하는 시대인데
    그 마저도 남편놈이 저러니까 나 혼자 죽어남.
    말도 예쁘게 안 하고 말만하면 따증나고 피로해짐.
    이게 쌓이니 진짜 정 떨어짐.
    아직 결혼 안 하신 분들은 말 예쁘게 하고 잘 경청해주는 배우자랑 결혼 하세요 진짜… ㅠ

  • @jjgrandmont
    @jjgrandmon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49

    이것이 "가로채기" 입니다 ㅎㅎ 나 아파.. 라고 할때 나도 오늘 계속 아팠다. 이렇게 말하는게 가로채기-_-

    • @양혜진-n3i
      @양혜진-n3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맞네요..공감부족
      자기위주..상대가 상처많이 받죠

    • @센헤르
      @센헤르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우리신랑이네
      첨에느 다 들어줬는데
      이제는 들어주기도 싫다

    • @dkbun9226
      @dkbun922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점이 상대의 승부욕을 건드려 싸움으로 가게 될수도 있는데 배우자가 이런사람이면 더이상 한편이 아니라 적으로 만들어 부부쌈 엄청합니다

    • @조은교-h3m
      @조은교-h3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이거 진짜 개짜증남.. 너 어디아프다며? 병원다닌다던데? 묻고, 응~~어디가 안좋다해서..라고 대답 도중인데 갑자기 말도 안끝났는데 나도 어디 아프고 아파서 시작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개 함;; 환장.. 그런 얘기 하고 싶어서 남 아파서 병원갔단 소리 들리면 가서 꼭 저러고 있는 직장 사람 있음ㅡ.ㅡ 다 싫다 그래요.. 이젠 저러고 물으면 또 시작이네 싶어서.. 어~근데 아픈것 극복하는 것도 능력이지^^ 나 괜찮을듯해요! 하고 대답하고 지나감

    • @gogo-rk1je
      @gogo-rk1j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조은교-h3m 횡설수설 당췌 뭔소린지.. 무시당할만하다

  • @rockeasttv
    @rockeastt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아래 내용에 아주 공감합니다. 내 경험을 얘기하는 것을 중단하고 상대방의 얘기를 듣은 것. 자기 노출의 손해> 괘감중추자극의 이익. 스스로 말을 줄이는 것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이야기를 주도하는 것은 "호응의 탈"을 쓴 악마이다. 상대방의 사례속으로 들어가야 진정한 "호응"이다. 대화중에 내생각, 나의 의견 가려서 써야한다. 반성합니다. 무의적으로 나의 말을 강요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 @hsk9585
    @hsk958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0

    이강의는 유용합니다.
    주도권을 잡고 종일 얘기하는 친구가 있는데 18번 정도 만나는동안 거의😮 같은 레파토리로 시어머니 욕을 합니다..이제그만 욕할 때도 됐다 싶은데 아직도 부족한모양입니다.어서 다른 레파토리로 돌려야되는데 큰일입니다. (만나기 싫어지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듣고보니 그친구가 욕을 통한 쾌감이라기보다 다른 소재가 떨어지는데 말의 주도권은 놓치고 싶지 않았던 이유였네요. 말하는 행위로 쾌감이 상당했었던 거네요..
    "대화 게임의 룰은 져야 이기는 것이다"
    뇌리에 깊게 새겨지네요. 깨우침을 준 영상에 감사합니다.

    • @당신의생체정보가털리
      @당신의생체정보가털리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할말없어서 그런게 아닐지

    • @katelee7897
      @katelee789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아직 화가 안플려서 그래요.. 충분히 공감받지 못해서..

    • @qaz958
      @qaz95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katelee7897 이 분 말씀이 맞아요. 시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그만큼 깊고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속으로 억누르고 있다보니 친구분께 쏟아내고 있나봅니다. 나중에는 분노나 비난은 줄어들고 다른 주제로 이야기가 전환될 겁니다.
      (제가 시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와 분노가 깊어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심해서 약물치료와 심리치료중인데 딱 제 상태가 이런데 심리상담사분께서 이렇게 답변해주셨어요.)

    • @미나미-q4u
      @미나미-q4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한 두번 적당히 들어주는건 괴춘!
      근데 매번 볼때마디 지기 하소현이 계속되면 짜증! 내 시어무니가 아니기에..따라서 내가 당하는거가 아니기에..그래서 매사 적당이 좋은데 그 적당의 조화가 된다는거가 어려운거지요ㅋ 저자신도 좋은강의 새기겠습니다😊

    • @jhy75
      @jhy7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지 친정부모, 형제자매, 조카 욕하는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 @DJ-qh1ds
    @DJ-qh1d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좀 다른 얘기지만 위로한다고 하는말이 거슬리게 들릴 때도 있어요. 가장좋은 건 말을 줄이고 곁에 있어주는 것입니다.

  • @leejaeil0597
    @leejaeil059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9

    많은 경우 남이 말할 때 끼어들고싶어 안달이 나죠.
    천성이 아니고 과학적 이유가 있었네요. 공감이 많이 가는 얘기입니다.

  • @newbiny3951
    @newbiny395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경청의 능력.진정한 공감의 능력은 그사람의 언어의 길을 따라가주는것..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공감도 포장이 된 시대에서 진정한 관계와 소통 공감에 대해 생각해봅니다.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람 이야기를 들어주는것은 참 힘든 일이지만 그것도 때와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어떨땐 정말 들어주기만 해야하는 상황도 있구요. 혀를 길들이고 다스릴줄 알면 제일 큰 스승이래요^^

  • @쩡블리-u1l
    @쩡블리-u1l 4 месяца назад +26

    진짜 대화를 일방적으로 하는 사람 너무 힘듭니다 감정쓰레기통되는 기분이예요

  • @박지현-m8k
    @박지현-m8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의미없이 떠드는 헛소리말고 조리있게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 듣기는 참 재미있고 듣는 시간도 유익합니다 쓸모있는 말만 하고 삽시다

  • @박은주-u7x
    @박은주-u7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맞아요. 꼭.그러는사람있어요. 해외여행어디어디갔었다.하면.
    거기좋지.하고다음은.
    내얘길안듣고.강산도변한다는.10년전갔다온.
    그것도. 쭈욱얘기하고끝내는.참.어이없는인간들.

    • @미나미-q4u
      @미나미-q4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ㅋㅋ

    • @AriesP-e5i
      @AriesP-e5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근데 니도 니 이야기하고싶은데 본인이야기안들어주니 기분나빠하니 똑같은인간인데?

    • @user-yv4me8kp9v
      @user-yv4me8kp9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서로 공감이 되는 부분이 생길까 해서 얘기 꺼내는 거 아닌가요? 상대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면 서로 장단이 맞는 대화가 나올것 같아서 10년도 더 된 얘기라도 꺼내는 듯. 친밀함이 좀 부족한 관계하면 무슨 얘기라도 꺼내서 장단을 맞추려고 하는 경향도 있음. 억지로 공감이 되는 상황을 끄집어낸달까.

    • @김다람쥐-t1x
      @김다람쥐-t1x 4 месяца назад

      ㅎㅎㅎ

    • @corporatedemocrat
      @corporatedemocrat 3 месяца назад

      해외여행 자랑한거 아닌가?
      여기 댓글에는 다 무직 아줌마들 할머니들 뿐인듯. 인생 한가한. 해외여행도 남편돈으로 갔겠지? 그걸 자랑하고 싶었고?

  • @호연지기-g6w
    @호연지기-g6w 4 месяца назад +8

    유투브가 있어서 박문호 박사님을 알게되었고 이런 고급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 무척 감사합니다. 말이 왜 중요한지 한마디 더 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왜 대화를 이끄는 것인지 과학적으로 알려주셨어요.

  • @gemma5532
    @gemma553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말투와 말씨
    습관적으로 튀어 나오는 …
    자동반사적인 사람들이
    대화를 흐뜨려 버려요.
    경청의 힘, 상대방을
    이해 하며 듣는 뇌습관
    참 중요함을 다시 깨닫게
    합니다. 훌륭한 강의
    인간이 살아가는 언어의 가치
    박사님 강의를 통해 잘
    공부했습니다. ❤❤

  • @ojo-bw1yw
    @ojo-bw1y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고립되고
    외로울때도 그런것 같습니다

  • @채널이름할거없는학생
    @채널이름할거없는학생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87

    사람 만나는거 피하세요 피곤합니다
    혼자 산책하고 책보고 가금 진짜친구 1~2명만 만나는게 좋습니다

    • @그녀-t4h
      @그녀-t4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이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 @fqdvs3133
      @fqdvs313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진짜 이게 정답인듯요

    • @가을바다-m8n
      @가을바다-m8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글쎄요 백세 시대에 지인들은 있는 것이 좋아요 얼굴 맞대고 얘기해야지 우울증과 치매가 안 오거나 늦게 와요
      엄마 친구분들 경우 돌아가시거나 치매로 요양원 가시고, 선친 돌아가시니 우울증 오더라구요 당뇨로 눈이 잘 안 보이니까 책도 읽기 힘들고 휴대폰 글씨가 잘 안 보이니까 티비만 보세요
      이제 겨우 82이고 사실 날도 많은데..
      절친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죽기 전까지 친구나 지인은 있어야 하는구나 그래야지 집밖으로 나간다 생각이 들어서 두루두루 잘 지내는 것으로 마음 바꿨고 예전보다 관계를 폭넓게 하고 더 좋은 관계로 잘 지내고 있어요

    • @Sansuyu-eb6jo
      @Sansuyu-eb6j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대화가 치매에도 좋다는데 상대의 말 실수를 감내할 자신이 있어야 해요

    • @패이즐리
      @패이즐리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너무 혼자 있으면 치매 옵니다.
      인간은 더불었을때 살맛이 나니까요.

  • @치즈-e7n
    @치즈-e7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들어주는게 답입니다.

  • @seullyoon9300
    @seullyoon9300 3 месяца назад +5

    말은 화자의 화술이 아니고
    청자의 심리학이다
    내가 말할때 쾌감중추를 자극하여
    계속 말하게 되는 원리임을 알게 됩니다.
    깊이있는 강의 넘 감사드립니다

  • @소재0618
    @소재0618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사람은 누구나 남의 이야기 듣기보다는 자기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돈 받고 얘기 들어주는 전문 상담사들이 존재하지요. 요즘들어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하고 싫어진 분들은 그동안 너무 들어 주느라 번아웃이 온 건지도 모릅니다.

  • @timeless0819
    @timeless081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8

    친구들 모임에서 왜 어떤 친구는 자기 친구 얘기를 그리 많이 할까요? 그 친구가 끼이면 다른 친구들이 할 이야기가 없어요. 혼자 떠들어서.
    게다가 우리도 모르는 본인의 친구가 대학이 어디고, 그 남편의 대학이 어디고, 그런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다른 친구들에게 . 참 듣고는 있지만, 이게 아닌데 싶어요

  • @jiwonkang7500
    @jiwonkang750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와...자기 얘기를 할때 쾌감중추....

  • @1oneMIND
    @1oneMIN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상대의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선 반드시 내 이야기를 오픈해야 할때가 있다. 다만 나 스스로의 의도를 내가 파악하고 있어야하고 정신차리고 있어야함. 연습을 거치면 내 이야기를 안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음.

  • @RoYMiK
    @RoYMi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한번 말 할 때 마 다 매번 경쟁을 하려는 것 같은 사람과의 대화보다 에너지 고갈 되는 일이 없지요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를 수 있듯이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나면 그저 고갈된 자신을 보게 되지요 🌬️

  • @dkbun9226
    @dkbun922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3

    고령자들은 남의얘기 들어주는 동안 자기할말을 까먹으니 중간에 끼어들어버립니다 ㅠ

  • @아이린-e4k
    @아이린-e4k 4 месяца назад +8

    강의듣고 무릎을 탁쳤어요.
    평생 공부해야겠어요.
    인간관계 참 어렵네요

  • @isfjt-uo6fg
    @isfjt-uo6f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다른거 다 필요없고
    대화코드가 서로 맞는사람끼리
    대화 해야 서로 정신건강에 좋은법임
    본인말을 잘 들어줄꺼같으니깐 심리보단~

    • @미나미-q4u
      @미나미-q4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근데 어뜨케 맞는 사람과만 대화를 하게 될까요?

  • @요나-l6i
    @요나-l6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9

    나르시시스트 특징이에요.. 말해도 고치기 힘듬

    • @fin_gerpiano
      @fin_gerpian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박 나르시스트가 그래요?

  • @워니-d5b
    @워니-d5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그래서 사람만나면 피곤한거구나

  • @Happy-wb2ul
    @Happy-wb2u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말하면 다 뇌의 다른 영역에 영향준다, 대화결과를 결정하는 건 상대방의 몫이다
    가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 @오리진-f7o
    @오리진-f7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정말 놀랍고도 대다한 강의입니다. 감탄하면서 봤어요. 박문호 박사님 영상 계속 찾아보게 되네요. 강의 많이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 @lilililililiki
    @lilililililik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침묵이 좋은이유ㅎ

  • @이복희-v4c
    @이복희-v4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직장에서 날마다 보아야 하는 사람이
    밥을 먹고나면 잘먹었다 대신에 억지로 먹었다
    어떤 상황이든 문제점이나 허당한 일을 끄집어 내고 이러면 저렇고 저러면 이렇고
    한번도 호응을 하지 않아요
    그러려니 해도 순간순간 돌아 버릴거 같음. 참 연구대상 입니다

  • @뼝뼝
    @뼝뼝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말이 많은 사람이 말을 못하면 마음에 병이 나는거 같더라고요 그런분들이 유튜버를 하면 병도 고치고 채널도 주절주절 잘 운영하는거 같아요 유튜브가 여럿 살렸네요 ㅋ

  • @onyooahn
    @onyooahn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정말로 맞는 말씀! 백만불짜리 강의입니다 저도 경청하는 사람으로 노력하면서 정말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 @carpediemv_longtv8230
    @carpediemv_longtv823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일상을 생각해보니 아...하게 되네요 생각을 생각하라 자각하고 입다물고 들어주기 말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 들어주고 피곤한 게 이득일듯합니다 뭔가 알듯말듯하지만 이해가 됩니다

  • @happyandante5051
    @happyandante505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부정적인 이야기 인줄 모르고 말하는
    습관을 고쳐야겠어요. 알고 말하는 습관 알려는 태도로 바꿔야죠

  • @김지영-v4d7h
    @김지영-v4d7h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이렇게 훌륭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 참 감사하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노우핑크-w1y
    @스노우핑크-w1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요즘같은 경우는 다르지요 부정을 보고도 입닫는것
    경우에 따라 침묵은 죄입니다

  • @먹구름-o6f
    @먹구름-o6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말 이 명강의 듣고 저도 원래 말 많은 사람이였습니다
    저 자신도 고쳐질려고 노력하고 살고있습니다

  • @jihyunkim9891
    @jihyunkim989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음... 전 핑퐁 대화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무조건 들어주기만 하는 거랑, 무조건 말하기만 하는 거랑 둘 다 별로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충분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충분히 공감해 보고, 그 다음에 내 이야기를 해봐요. 대부분은 상대방 이야기를 듣고 다 들어주면 여유가 생기는 건지 제 이야기도 듣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안 되는 사람하고는 잘 안 만나거나 그냥 표면적인 이야기만 하고 끝내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 얘기만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만나고 나면 기 빨리더라고요. 그리고 전 대화할 때 대화의 목적을 내 속이 시원해지는 걸로 생각하지 않아요. 내 마음이 시원할 정도로 얘기한다는 건 상대방은 나한테 기빨렸다는 얘기라서요. 내 마음이 시원해지는 건 그냥 일기나 글로 대신해요. 으음... 여기다 댓글 남기는 것도 비슷한 목적이네요. 그냥 내 생각을 시원하게 분출하는 건 이런데서 하고요. 대화는 서로가 다 기분좋고 서로 이해하고 끝나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해서요. 물론 한 번쯤은 시원하게 다 얘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했을 때 좋았을 경우보다 안 좋았던 경우가 더 많아서요. 어느 정도는 타협합니다. 적당히 시원하게... 적당히 기분좋게요.

  • @18족
    @18족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와 진짜 재밌네요 확실히 말많이 하면 뭔가 후련함이 있어요

    • @hylee6857
      @hylee685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떤 교수는 공부보다 일방적으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떠들고 돈까지 벌음.

  • @보노보노-r9o9k
    @보노보노-r9o9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박문호 박사님 영상 많이많이 올려 주세요.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뚱이머해
    @뚱이머해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상대방을 설득할때 필요한 핵심기술입니다. 약간의 객관적 정보만 있다면 대동강물을 팔아먹을수 있는 고난이도!!

  • @기적이일어날꺼야
    @기적이일어날꺼야 4 месяца назад +7

    ㅋ 호응 해주면 몇시간 자기말만 하는 사람도 잇어요 많이봣어요

  • @박만재-p6v
    @박만재-p6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서로서로 대화가 잘되면
    얼마나 좋을까?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 @불빛명화
    @불빛명화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교수님 강의 듣다 보니 저는 다른때는 안그런데 가게를 하다보니 각종교의 전도를 더러 받게 됩니다.
    그럴때는 방어 차원에서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강의 감사 드려요.응원합니다

  • @sjsksi8539
    @sjsksi853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정말 친한 지인이 자기말만해서 손절했습니다 자기감정을 필터없이 토해내고 공감안해주면 공감할때까지 화를 쏟아내요
    다른 면으로 잘해줘도 너무 부담되고 힘들어서 손절했습니다

    • @천류불식-o1z
      @천류불식-o1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 역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관계에서 자유로울때 진정한 행복이라고 여겨집니다😂
      또한 삶은 유유자적하며 흐르는 강물처럼 사는거랍니다🎉
      항상 건행하시길...!✨️🏃‍♂️💯👏✨️

  • @Jplusminus
    @Jplusminu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명강의 잘들었습니다.
    존경합니다 박사님ㅋ

  • @김윤희-k9d
    @김윤희-k9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왜 경청이 힘들었는지 이해가 되네요 좋은강의였습니다

  • @sunjung2885
    @sunjung288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귀의 발달은 어려서부터 듣기 훈련의 발달을 잘 시켜야하는 것
    듣깅산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럴까 그 다음 어떻게하면 좋치~? 반복하는 생각의 학습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먼저 말로 해 주고 반복시켜 주는 연습.
    그리고 말로 왜그럴까 어떻하지를 말로 보여주는 것~.
    두뇌구조를 아니깐 더 재미있네요^^

  • @dionysusg9511
    @dionysusg951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3

    계속 얘기하다가 미안한지, "또 내 얘기만 했네. 네 얘기도 좀 해봐. 요새 관심사가 뭐야?" 글쎄, 요즘 나는 A에 관심이 많지. "그래? 나도 그런데.." 하면서 또 자기 얘기로 논스톱. 😅

    • @청보리-r8c
      @청보리-r8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ㅠㅠ너무공감됩니다 내얘기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민망해서 물어보는...

    • @히릿-w2r
      @히릿-w2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근데 친구니까 친구의 쾌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 룰 적용하다가 서로 인사말만 주고받다가 헤어지겠네요=_=

    • @AriesP-e5i
      @AriesP-e5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히릿-w2r보통 그렇게 친구가 나이들수록 변하지 자연스러운겨

    • @gracias9131
      @gracias913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ㅋㅋㅋ.. 공감 200%

    • @jkim7690
      @jkim769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히릿-w2r
      ㅎㅎ😄😄🙄🙄🤗🤗
      친구 빼고요!
      모임
      직장
      사교
      공동작업 등~~~
      에서
      쓰면 좋을것 같아요^^
      내가 무슨 말을 할려면
      지가 더 많이 안다고^^
      왕창 자기 지식을 쏫아내는 사람~^ㅋㅋㅎㅎ
      상대방 민망함^^ㅎㅎ
      때론 자기말이 맞다고 상대방을 무식하고
      조금 안다고 야단ㅋ까지 치면서
      연설~하는
      저질 인간^^ㅋㅋㅎㅎ
      화나요~~^😘😘🤗🤗
      서로서로
      문열고
      나갈깨 들어갈때
      밀지 않고 기다려주면서
      질서 있게 나가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 @승원-p7u
    @승원-p7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대화의결정은 듣는자 몫

  • @행운부자-g8q
    @행운부자-g8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교수님 깊은말씀 감사합니다~😊
    가족들에게 우선
    말한사람의 감정에 호응해주는 연습을
    자주해봐야겠습니다~❤

  • @미리내-k7w
    @미리내-k7w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대화는 재미가 있거나 유익하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말이 이 두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여기서 재미란 자기 혼자 재미말고 상대도 재미있어 하는지의 여부 말이죠.
    근데 상대 말 열심히 들어주고 호응해줬더니 본인 말이 진짜 재미있는 줄 착각하는 이도 있었어요. ㅋㅋㅋㅋ
    사람이 판단력이 있어야 하는 건데 ㅎㅎ 나 포함 우리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착각 속에서 사는 걸까요...

  • @책방화영
    @책방화영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리고 그리고 그다음은 전환한다
    대화는 지어야 이기는 자기중심의 이야기가 된다
    늘 내적갈등에서 박문호선생님 말은 지어야 이긴다라고하는 안내 기억합니다

  • @하얀말랭이
    @하얀말랭이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지인이 배우자욕, 배우자 가족욕, 아는 동생욕, 그 동생의 엄마욕,
    도와준 지인의 자식욕 듣다 듣다 손절했습니다
    왜 그리 불만 짜증이 많은지.. 몇주 못보다가 오랫만에 다시 봤는데
    어떤 일로 짜증 불만을 토해내더라구요
    거기서 아 이 사람과는 이제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uunnun
    @uunnu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맞아요 호응하는 척 자기얘기 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 @runners5220
    @runners522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런 훌륭한 강의를 집에서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쩡밍쭈
    @쩡밍쭈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교수님 존경합니다

  • @이은나-o4w
    @이은나-o4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언어치료학을 배우고 있어요. 아동장애발달에서 중요한 분야는 언어재활과 관련되고 있는데 박사님의 강의가 정말 와 닿습니다.

  • @김정화-s4h2d
    @김정화-s4h2d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언어 화법을 배우게 됩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

  • @베로니카-g1k
    @베로니카-g1k 29 дней назад

    고급강의 듣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 계속 박사님 강의 듣고 싶어요~^^

  • @choimigeum
    @choimigeu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가끔 만나야 반갑고 좋습니다.

  • @RealTalker16
    @RealTalker1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믿고 듣는 박문호박사님
    이번에도 참 많은 느낌을 받게되네요.

  • @은-s8l
    @은-s8l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인간에 대한 진지한 관심이 없으니
    대화가 항상 자기 중심으로 마무리 됨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듯 함!!

  • @이정옥-s5e
    @이정옥-s5e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의 말인것같아요.말이많아 조심하고 경청해야겠다는 다짐 꼭 감사합니다

  • @만천명월주인옹-l3u
    @만천명월주인옹-l3u Месяц назад +2

    위암수술하고 많은사람들이
    하는얘기가 자기주위에암걸린 사람얘기하고 진짜로 나의아픔에 공감해주고 들어주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그리고 수술후 가족이얼마라소중한지 더 알게되었고 친구는 그냥아느사람이구나 알게되었네요.

  • @김상우-q4p
    @김상우-q4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을 얘기하는것 같네요
    얘기하다보면 단점을 노출할때가 많습니다. 그게 알면서도 그치지 못하고 나중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 @sptt8197
      @sptt819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을 ×
      저를 ㅇ

  • @성이름-c4b7m
    @성이름-c4b7m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인간은 자기 얘기를 할 때 엄청 도파민이 팡팡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진짜 재밌는 팁이 하나 있는데요
    내 얘기를 상대방한테 하기 보다 계속 질문을 하라는 겁니다.
    그 사람이 계속 얘기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각도로 질문하면서
    그 상대방이 하는 말들을 계속 경청하는 겁니다. 그러면 말하는 상대방은 정말 즐거워 하면서 자기 얘기를 열심히 하죠.
    인간관계에서 이 스킬 하나만 써먹어도 중간은 갑니다 .
    조심해야 할 점은 너무 자기 얘기를 쏟아내는 정도가 지나친 사람도 있어서 이런 사람은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나는 이런데, 나는 저런데, 나는 이래~" 이런 화법은 지양하세요.
    그보다는 주로 상대방의 생각들을 물어보는 게 제일 좋음. 그래서 어땠어? 좋았어? 그리고? 대략 이런식으로 질문하면서
    말을 이끌어 내는 게 하나의 팁입니다. 사람은 이기적이어서 경청보다 자기 얘기하는 걸 대체로 다 좋아합니다. ㅋ
    본인의 그런 욕구를 누르고 상대방을 경청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드물고요.

  • @hawah114
    @hawah114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자기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 자기 얘길 하고 싶다면 행복학교 추천합니다 말하는 요령도, 듣는 연습도 배울 수 있습니다. 내 속 편해지는 건 덤. 행복도 연습할수 있어요~^^

  • @pstori
    @pstor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누가 고민얘기하면 그래 그랬어 하면거 실컷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주게되는데,, 걍 쓸데없는 소리나 지 어디 놀러간 얘기, 음식얘기 이런거 하면 나도 모르게 나도 루브르 박물관 갔다왔는데~ 하면서 대화를 주도하게 됨

  • @cado9347
    @cado934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는 안그래도 말이 없는 사람인데,,
    말조심하느라고 더 말이 없어졌어요.
    그래도 실수하는건 싫으니까 그냥 이대로 사는걸로 ...ㅎㅎ

    • @lifeissofunny1000
      @lifeissofunny100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야기 시원하게 들어드리고 싶어지네요 ㅎㅎ 좋은 인연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Omg_jibong
    @Omg_jibong 4 месяца назад +4

    뼈때려주셧어요 저를 돌아보게됩니다 ㅜ

  • @skipavoid8733
    @skipavoid873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세상 쉬운게 경청인데. 알아서 떠들어주니 얼마나 편해.

  • @송자-i5u
    @송자-i5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하고싶은말이많으셔서 입보다머리에서 얼마나 거쳐서이런강의가나오나생각하며. 제자신을돌아봤습니다

  • @박미라-n4r
    @박미라-n4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감동 이었어요 법률스님도 듣고 좋은 소리 다 들어 봤지만 심리적으로 인간인지라 될수가 있나 그랬거든요 그러면 무례한 사람 한테 할수 있는 현명한 대처법도 해주세요

  • @user-k2sjhdgj
    @user-k2sjhdg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굳이 말안해도될걸 참기만해도 무난한데 그게 또 쉬운게아니죠. 인간은 동물이지만 언어로 관계를 맺는 동물이고 의도가 다르다 한들 말을 그대로 믿을수 밖에 없는 취약점도 함께 가지고 갑니다
    기본적으로 말을 신뢰하기 때문에 나쁜말을 들었을때가 제일 괴로운거죠. 그건 믿어야하는 언어의 영역이기 때문이죠. 😂 이걸 인지하고 역으로 생각한다면 내공을 키워 말 따위에 영향받지않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타인의 언어지옥 속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말만 듣고 살수 없는 것입니다. 타인은 내 구미에 맞게 바꿀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말을 조심하고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말에 영향을 받지않는 사람이 되도록 언어의 본질을 인식하고 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