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 파문이 무서운 이유. 파문은 중세의 기독교를 지탱한 최고의 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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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окт 2024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중세 시대에 파문(破門)이 된다는 건 지금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파문은 영어로 Excommunication입니다. 즉, 파문은 영성체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으로 그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5세기 로마의 멸망으로 유럽에는 갑작스럽게 힘의 공백이 생깁니다. 이 공백을 메운 것이 기독교입니다. 더구나 봉건제의 정착으로 황제의 권력도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기독교는 장원의 작은 교회에서부터 로마 교황청까지 이어지는, 초국가적인 조직을 갖춘 유일한 존재였습니다. 더구나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들이 기독교의 버팀목이 되면서 가톨릭은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독교는 유럽의 중세를 열었고, 일반 백성부터 황제까지 모든 사람들의 규범을 규정하는 절대 권위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자신들이 만든 질서를 깨뜨리거나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전가의 보도처럼 파문장을 날려 가차 없이 처벌했습니다.
    도대체 이 파문은 어떤 위력이 있었기에 황제까지 벌벌 떨게 된 것일까요? 이번 영상은 현대의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훨씬 더 무서운 처벌이었던 중세의 파문에 대해 짚어 봅니다.
    #파문의힘 #파문이되면 #중세기독교

Комментарии • 363

  • @BaDukDol_N
    @BaDukDol_N 3 года назад +135

    종교는 힘을 가지면 안된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 @혁이-k4b
      @혁이-k4b 2 года назад +11

      그치만 국가를 만든게 종교죠. 건국신화가 없는 국가는 없었죠.

    • @longmaka8404
      @longmaka8404 2 года назад +10

      비단 종교 문제만이 아니에요 종교도 하나의 여론이자 프레임일뿐 하나의 여론이 상식이고 진리인것마냥 더 많은
      사람에게 퍼지고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장악했을땐 그 와 다른 소수의 여론은 박해 박는것과 똑같은거죠..

    • @monarque_
      @monarque_ 2 года назад +13

      @@혁이-k4b 종교가 국가를 만든게 아닌 국가가 종교를 만든겁니다. 대부분은요. 일부 종교에서 시작한 국가가 있긴 하죠

    • @miniz0217
      @miniz0217 Год назад +8

      현대국가 기준으론 그렇죠 전근대 사회에서 종교는 당대 사회에선 실보다 득이 더 많았습니다

    • @허걱-x7q
      @허걱-x7q Год назад

      권위만 가져야 하는 듯

  •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3 года назад +74

    지식 브런치가 아니라 지식 풀코스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가요ㅎㅎ

  • @molmouse123
    @molmouse123 2 года назад +5

    지식도 좋은데 걸맞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목소리 너무 좋아요!

  • @infinytower3317
    @infinytower3317 3 года назад +137

    구독한지 이틀 되었는데, 보는 토픽마다 몰두할 정도로 흥미진진합니다.
    학창시절 억지로 배웠던 세계사보다 10,000배 넘게 재미있네요. 우선 군더더기 없는 내용과 화자의 뭔가 다큐멘터리 나레이터같은 차분한 음성, 그리고 내용과 일치하게 잘 준비된 자료화면 등...
    유투브에 순기능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계속 흥미로운 영상을 기대하며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

    • @abcdefg-kl4be
      @abcdefg-kl4be 2 года назад

      10000배가 말이됨 ? ㅁㅊ소리하지마셈

    • @infinytower3317
      @infinytower3317 2 года назад +7

      @@abcdefg-kl4be 자네는 누구인데 4개월 지난 댓글에 시비인가? ㅉ ㅌ

    • @김은석-k1l
      @김은석-k1l 2 года назад +9

      @@infinytower3317 ㅋㅋ 유튜브 같은 정보 매체가 발달하고나서부턴 익명뒤에 숨어서 자기 무식한거 자랑하는 어린친구들이 많아졌어요 옛날에는 자기 무식한거 자랑하면 혼내주는 선생님이나 어른들도많았는대 요즘엔 유튜브댓글같은거 까지 사사건건 다 참견 못해주니 이런친구들이 생기는거지요

    • @infinytower3317
      @infinytower3317 2 года назад +3

      @@김은석-k1l 그러게나 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23carth
      @123carth 2 года назад

      유튜브의 순기능 많죠 칸 아카데미만 보더라도

  • @JIWONPARK-h6c
    @JIWONPARK-h6c 2 года назад +40

    결국 권위라는 것도 떠받들어주는 이들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니 파문에도 한계점이 있기는 했네요.. 근데 파문당하는 순간 만인의 적이 된다는 점에서는 정말 무섭습니다

    • @보르그랜드-Bolgland
      @보르그랜드-Bolglan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단 파문을 당하면 사람도 아니게 됩니다
      즉 신분이나 지위에 상관이 없이 인권 자체가 없는 존재로 봅니다

  • @가가요-s5j
    @가가요-s5j 2 года назад +27

    권력의 힘이네요 . 그때그때 먹고살 길이니까요 .
    역사를 이해하고 지금과 접목시킬때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다고 볼수있겠어요. 늘 잘보고있어요

  • @swshin469
    @swshin469 3 года назад +57

    유럽 중세시대의 파문이란 사실상
    인간사회 커뮤니티에서의 추방을 뜻하죠.
    중세는 교회를 근간으로 한 커뮤니티라고봐도 무방하니

    • @경민추
      @경민추 2 года назад +1

      맞습니다. 유아세례 받으면 그게 곧 주민등록이었으니 사실상 신자가 아니게 된 시점에서 사회생활이 불가능했죠.

  • @user-oh9lw5yt3e
    @user-oh9lw5yt3e 3 года назад +20

    영상 하나 하나가 대학에서 듣는 강의만큼
    짧고 굵게 전달된다.

  • @mason7645
    @mason7645 3 года назад +37

    오늘날로 치면 시민권을 말소 당하고 그 어떤 법적인 보호도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거네요.

    • @경민추
      @경민추 2 года назад +2

      맞습니다. 유아세례를 받으면 그게 곧 주민등록이던 시절이다보니 파문을 당하면 사회생활을 할 수가 없었죠.

    • @보르그랜드-Bolgland
      @보르그랜드-Bolglan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경민추 일단 파문을 당하면 사람이 아니게 됩니다
      인권이 없는 존재로 보고 동물과 같은 존재로 보게 됩니다

  • @nobrain8238
    @nobrain8238 3 года назад +53

    무궁무진한 자료와지식 깜놀의 연속입니다.

  • @koreancougar
    @koreancougar 2 года назад +7

    가장 즐겨보는 역사 채널입니다.

  • @자녀교육최경선-m3p
    @자녀교육최경선-m3p 3 года назад +45

    중세 사대의 파문은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었네요 유익한 컨텐츠 감사드려요

  • @mai4912
    @mai4912 3 года назад +10

    이런 영상을 이렇게 날로(?) 봐도 되나 싶게 고퀄영상입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 @lostliferoad
    @lostliferoad 3 года назад +65

    유튜버치고는 다큐멘터리처럼 든든하고 차분한 딕션이라 너무 좋네요

    • @호버저
      @호버저 3 года назад +16

      프사를 보니 파문을 못참고 들어왔군요

    • @lostliferoad
      @lostliferoad 3 года назад +7

      @@호버저 "고레가 고노 디오사마노 하몬다!
      소레데 디 엔도다 죠스타아아아!'

    • @호버저
      @호버저 3 года назад +4

      @@lostliferoad 로드롤러다ㅏ!!~

    • @lostliferoad
      @lostliferoad 2 года назад

      @@balhalaaa 전문가보다는 초짜가 많고 방송은 전문가만하니까 .. 싲숑꺄

  • @learnmorejh
    @learnmorejh 2 года назад +5

    자료사진이 참 처음보는 것들이고 참신해요!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 @zzubang313
    @zzubang313 3 года назад +15

    파문… 이 단어를 통해서 역사를 새롭게 보게되네요 ㅎ ㄷ ㄷ ㄷ 언제나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 @mc492
    @mc492 2 года назад +3

    적절한 힘의 균형만이 평화와 타락을 막는 절대적인 이유...중세의 시대상과 종교개혁이 왜 일어났는지 쉽게 이해가 되는 내용 이네요..

  • @으른냐옹이
    @으른냐옹이 3 года назад +26

    교수님~~
    목소리가 교수님 같아요. ㅋㅋ

  • @보노보노-d4w
    @보노보노-d4w 2 года назад +4

    개인적인 신앙과는 별도로 종교 자체가 권력자들의 시스템 유지용 도구로 악용되어 온 역사 자체는 절대 부정할 수 없음.

  • @FkEkEnsl
    @FkEkEnsl 3 года назад +11

    목소리가 다큐멘터리 같으면서 아주 재밌어요 ㅋㅋ

  • @곰들의영웅-d6x
    @곰들의영웅-d6x 3 года назад +9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올려주셨네요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ㅎ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года назад +1

      네. 이번 주는 조금 시간이 났습니다~

  • @장재탁
    @장재탁 3 года назад +19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겨두게 되어서 현대사회는 종교적 자유는 두되 정치적 간섭은 허용하지 않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버렸습니다.
    물론 이슬람 힌두교 등은 아직도 그 영향이 직간접적인 너무나도 큽니다만...

    • @Ssunnyside.
      @Ssunnyside. 2 года назад +1

      그 반대 경우도 있습니다. 정치적 이유로 기독교 종파 중 성공회의 운영이 좌우되면서 이것에 반발해 청교도들이 영국을 떠나 미국을 세웠고, 이는 정치가 종교에 개입하지 않도록 종교를 보호하는 조치이기도 했습니다

  • @dailmail
    @dailmail 2 года назад +13

    왜 카노사의 굴욕이 심각한 문제였는지 의문이었는데 파문은 엄청난거였네요

  • @leelee7523
    @leelee7523 3 года назад +7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emptyroom2290
    @emptyroom2290 3 года назад +18

    존윅에 나오는 '익스커뮤니케이션' 이 이거네요. ^^

    • @vecyl
      @vecyl 3 года назад +2

      나도 듣자마자 이거 생각함ㅋㅋㅋㅋㅋ

  • @김정우-z2i
    @김정우-z2i 3 года назад +11

    말로 하는 가장 무서운 벌이었던 파문 ㄷㄷ

  • @빵딩이-p1j
    @빵딩이-p1j 2 года назад +26

    옛날 : 파문이란 교회등 기타 공동체에서 쫒겨나는것
    오늘날 : 파문이란 뱀파이어를 죽이기 위한 무술이다

  • @cocoblanc4197
    @cocoblanc4197 2 года назад +2

    카사노바의 굴...이 아니라
    카노사의 굴욕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 @wmfalsdn1
    @wmfalsdn1 3 года назад +3

    기다렸습니다

  • @javaxerjack
    @javaxerjack 3 года назад +10

    참고할만한 죄형으로는 조선에도 '팽형'이라는 처벌이 있었는데 산 사람을 죽은 사람 취급하는 형벌이었습니다. 그게 뭐 어때서?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평생을 투명 인간 취급을 당해 동네에서 마주쳐도 인사 한마디 나누지 못합니다.(심지어는 친 가족 조차) 거기에 전통 농경 사회는 생존을 위해 친 인척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농사에서 시작해 모든 서비스(옷, 집, 의료 등등)가 종료된다는 뜻이죠. 그냥 육지의 무인도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 @rrangwooo
    @rrangwooo 3 года назад +259

    한줄 요약: 파문당하면 투명인간 취급 받는다.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года назад +146

      네. 거기에 하나만 더 보탠다면 실질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왕따라는 거겠죠...

    • @cpy7435
      @cpy7435 3 года назад +34

      ㅇㅇ
      단순히 교회를 안간다는 의미가 아니지
      사회적ㄱ 사형이나 마찬가지

    • @Espresso_crema
      @Espresso_crema 3 года назад +4

      리니지같은게임에서 척살같은 의미인듯...

    • @berryyellow1198
      @berryyellow1198 3 года назад +7

      해병대 기수열외

    • @AHNKUK
      @AHNKUK 3 года назад +19

      @@cpy7435 정신적 사형이기도 했죠. 그당시에는 종교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쳤는데 하느님과 단절되었다는 건 그냥 죽은거랑 다름없음

  • @김건호-d4h
    @김건호-d4h 3 года назад +4

    중세성직자야말로 진정한 파문전사들이구나 후덜덜

  • @jihunkim966
    @jihunkim966 2 года назад +1

    존윅 형님이 이래서 힘들었군요..

  • @dongbang9pae
    @dongbang9pae 3 года назад +14

    바보들의 세상에선 같이 바보가 되거나 아니면 바보인척 하는게 만수무강하는 법이죠.

    • @최현준-j4g
      @최현준-j4g 3 года назад +4

      바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런게 당시 교회는 작은 마을부터 시작해서 큰 도시까지 법과 행정, 치료와 복지같은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마을의 시청같은 역할이였어요... 그래서 교회가 지역의 질서가 될 수 있었던 것이구요...

  • @koreaskki
    @koreaskki 3 года назад +1

    히스토리채널 보는듯해요 중독성 있습니다

  • @밈밈-h1y
    @밈밈-h1y 3 года назад +2

    리얼 다큐 성우같다.....흡입력있는목소리

  • @수송동최종보스
    @수송동최종보스 3 года назад +8

    저 당시 교회에서 파문된다는 것은 곧 이단이고, 그 해당 공동체의 단결을 저해하는 일원의 하나가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 공동체의 법률로 보호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고 다시 말해서 그냥 그 자리에서 죽여도 사람들이 눈 하나 깜빡하는 사람 하나 없다는 뜻이지.....

  • @AHNKUK
    @AHNKUK 3 года назад +2

    오 파문이 비교적 최근(?)까지 실시됐었군요. 중세 시기에만 실시한 형벌인 줄 알았는데.

  • @johnofseoul
    @johnofseoul 3 года назад +23

    교황: 아 파문 효과 확실하자너~

    • @결사1.5
      @결사1.5 3 года назад

      역시 파문 코스모스야 ㅋㅋㅋㅋㅋ

    • @johnofseoul
      @johnofseoul 3 года назад

      @@결사1.5 너 왜 여깄냐ㅋㅋㅋㅋㅋㅋ

  • @cuzin6260
    @cuzin6260 3 года назад +10

    현대에도 작은집단에서 파문 비슷한걸 보는거같기도 해요. 소위 여왕벌?이라는 집단 안에서 발언권 큰 사람의 눈 밖에 나는걸 무서워하다가도 영상의 십자군전쟁마냥 그 사람이 하도 트롤링해서 신뢰가 떨어지면 그사람이 뭐라하든 신경안쓰고 쌩까게 되는거처럼 ㅎ

    • @dodi8109
      @dodi8109 2 года назад

      예전에 그런 일을 겪었음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 ㅋㅋ

  • @이도형-x9x
    @이도형-x9x 3 года назад +8

    그리고 중세 시기 세속의 신앙심은 낮에는 성당 가고 밤에는 점집 가고 하던 신앙이었고 교회도 그렇게 빡세게 신앙심을 요구하지 않아 정치적으로 얽히지만 않으면 대다수는 파문받을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페스트를 거친 후 르네상스 시기가 되면서 상황이 달라집니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거치며 유럽의 민간신앙이 사라졌고 교회도 헤게모니 싸움에서 이기고자 빡센 신앙심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기독교는 유럽의 패권을 드디어 쥐게 되었습니다
    즉 파문당하면 정말 안 좋은 일을 겪게 되는 시기는 르네상스기 이후였죠

    • @anbayo1
      @anbayo1 3 года назад

      이 관점도 재밌네요. 혹시 좀 더 자세히 읽을만한 책이 있나요?

    • @이도형-x9x
      @이도형-x9x 3 года назад +3

      @@anbayo1 절판되기는 했지만 마녀와 베난데티의 밤의 전투, 몽타이유가 있고 ... 대중서이나 주경철 교수가 지은 신데렐라 천년의 여행에도 잠시 나옵니다. 그 외 중세 문화사 책에서도 중세 기독교 파워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가 거의 나오고요

    • @tlerset6244
      @tlerset6244 3 года назад +3

      르네상스가 14세기 후반에 시작했고 마녀사냥 절정기가 16세기부터 17세기까지 했으니 르네상스때문에 종교가 더더욱 교조화된게 맞음

    • @강대봉-e9d
      @강대봉-e9d 3 года назад

      "낮에는 성당 가고 밤엔 점집 가고~" 👍😍🌺

    • @레이오트
      @레이오트 3 года назад

      조선의 경우에도 임진왜란 이전까지만 해도 주자성리학 이외의 사상이나 종교에 대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수준이 아니면야 꽤나 관대했다고 하죠.

  • @RUOO
    @RUOO 3 года назад +93

    요동친다 하트! .....아 이게 아니지 ㅋㅋ

    • @초뭄-l7e
      @초뭄-l7e 3 года назад +15

      불타오를만큼 히트!

    • @rick.j
      @rick.j 3 года назад +7

      썬더 예로~ 오버도라이부

    • @hotcurry1108
      @hotcurry1108 3 года назад +3

      그 파문이 파문이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

    • @MangChi_Hammer
      @MangChi_Hammer 3 года назад +1

      ㅋㅋ𐨛 𐌅 ࠅ 𐨛 𐌅 안그래도 죠죠댓글 확인하러왓는대

    • @삼색
      @삼색 3 года назад +2

      죠나단이 뭔데 씹덕들아

  • @lees12
    @lees12 2 года назад +1

    파문이란 태양과도 같은 힘!!!!!

  • @SongoftheSun
    @SongoftheSun 2 года назад +1

    존 윅... 엑스..커뮤니카도..

  • @seokhohong4181
    @seokhohong4181 2 года назад +2

    예나 지금이나, 종교를 맹신하는 자에게는 불행이 올 수 밖에 없는 이유

  • @-3000cacola
    @-3000cacola 3 года назад +2

    죽지만 않을뿐 모든것을 잃는 행위구나

  • @II2458II
    @II2458II 3 года назад +13

    교황 : 아잇, 씻팔! 파문 맛좀볼래?

    • @보따라움
      @보따라움 3 года назад +1

      ???: 맛만 보자 잇구요잇!

  • @이도형-x9x
    @이도형-x9x 3 года назад +23

    대학에서 중세사를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말하면 이 영상은 오류가 꽤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1. 샤를마뉴 즉 카롤루스 대제가 교황에게서 받은 것은 축성과 도유입니다. 이미 세례는 그 전에 받았으니까요
    2. 세례는 절대 취소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의 가톨릭과 정교회 아니 개신교에서도 세례는 취소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받은 주민등록번호는 번복하기 어렵듯이요
    3. 파문은 신자 권리 정지 정도로 봐야 합니다. 파문을 받아도 신자의 의무는 다해야 했습니다. - 미사 참례 같은 - 단 영성체 같은 권리 행사가 힘들지요 파문이라하니 대단한 것 같지만 조당이라하여 혼인성사를 치르지 않은 - 재혼 관련 - 신자들이 받는 제한 정도로 보면 됩니다
    4. 파문당한 사람 죽여도 살인죄 해당합니다. 정치적인 문제와 얽혀서 파문이 된 경우 국왕이나 황제가 법의 보호 밖에 둔다 하는 경우에나 그럴까 ...
    5. 카노사의 굴욕의 경우 황제가 내부 사정에 발목이 잡혀 일시적 항복한 것이고 ... 교황에게 찾아간 순간 이미 진 싸움이었죠 교황은 용서를 해줄 수 밖에 없었고 - 안 하면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용서 하지 않는다 하여 이제 교황에게 칼이 돌아가죠 - 황제는 7년뒤 복수에 들어가죠

    • @dorianfa4209
      @dorianfa4209 2 года назад

      중세사 헛 배웠네.
      모두 틀리네. 다시 배워라. ㅋㅋㅋ

    • @이도형-x9x
      @이도형-x9x 2 года назад

      @@dorianfa4209 어디가 틀렸나요?

    • @시공조아-h4l
      @시공조아-h4l Год назад

      이런글 좋아요 많이보게 추천

    •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Год назад

      3. 맞습니다. 하느님과 함께하는 성체성사등 모든성사가 막히게되는것이 바로 파문이죠.
      4. 당시 중세시대 파문은 이교도로 보는거와같아 파문당한사람을 살인해도 죄가면제 혹은 사탄을 처단한자로 인식되었다고합니다.

    • @이도형-x9x
      @이도형-x9x Год назад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4번은 왕이나 황제가 저자는 법의 보호 밖에 있다 선포해야 가능합니다

  • @skwnsl11
    @skwnsl11 3 года назад +21

    종교의 흑역사....종교 권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이율배반 적인 것인지 드러난다.

    • @user-uj1hy9xc2u
      @user-uj1hy9xc2u 3 года назад +2

      신의 이름을 빌려 신의 뜻을 배반하는 악의 집단이죠...

  • @MagicSteel1
    @MagicSteel1 3 года назад +10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3 года назад +10

    기독교가 건전하려면 권력과는 거리가 멀고 사회에선 비주류여야 합니다.

  • @hjunile7889
    @hjunile7889 2 года назад

    세계사 시간에 카노사의 굴욕에서 간단히 배워서 잘몰랐는데 ….
    사후세계야 알수 없으니 상관 없지만 세속의 처벌이 무섭네요
    그나마 용서받을 길이 있었단게 다행이네요

  • @3883melange
    @3883melange 2 года назад

    So good!!

  • @gridatour
    @gridatour Год назад

    인류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종교의 힘이 오늘날에 쇠해가는 모습을 보니 아이러니 하네요...

  • @HoSangYun.
    @HoSangYun. 3 года назад +2

    유럽은 600여년전에 학을 뗀 종교사회를 2021년 현재에도 버젓이 행하는 나라들이 있다는것에 다시한번 놀라네요.. 누구는 영화로 마녀사냥 당하는거 보고 누구는 실제로 당하고 참 아이러니 합니다.

  • @을지이도
    @을지이도 2 года назад +3

    카놋사의 굴욕을 당한 하이리히4세가 완벽하게 복수를 합니다.
    교황은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등 온갖 굴육을 당합니다.
    이렇게 실추된 교황권을 확립하기 위해 십자군 전쟁을 기획한 것입니다.

  • @이현승-o4n
    @이현승-o4n 3 года назад +7

    이걸처음본 내생각:센도 파문 오버도라이브~!

  • @Banana_Stew
    @Banana_Stew 2 года назад +2

    ???: 새긴다 혈액의 비트!!!

  • @segubeam
    @segubeam Год назад

    오.

  • @무반동지옥에서벗어난
    @무반동지옥에서벗어난 3 года назад +5

    내 최후의 파문이다! 받아다오!

    • @최원우-k3n
      @최원우-k3n 3 года назад +1

      아닛 파문의 미세한 컨트롤로 좀비를 조종해 앤진을 멈췄어, 이제 이 배는 폭발할거다!!!

  • @mixfalsh3
    @mixfalsh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중세교회에서의 파문은 곧 사회시스템에서의 배제를 뜻하는 거였군요

  • @alice-qq7qm
    @alice-qq7qm 3 года назад +6

    인류의 문화가 벨게 아닙니다. 사실 다 양아치놀음과 똑같은 거죠. 교회,종교, 다 인간의 음흉스런 폭력의 비틀림일뿐이죠.

    • @alice-qq7qm
      @alice-qq7qm 3 года назад +4

      그걸 스스로 깨달으면 겸손해 집니다. 겸손해지면 언어가 줄어들고 행동은 축소되고 인간을 멀리하게 됩니다. 생명현상을 긍정적으로 볼 이유가 별로 없거든요..

  • @unterseeboot8408
    @unterseeboot8408 2 года назад

    종교개혁 얘기도 해주세요~~

  • @푸하하-q5q
    @푸하하-q5q 3 года назад +9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도 아닌곳

  • @yumyumboink3262
    @yumyumboink3262 2 года назад

    얀 후스와 파문에 대해선 이야기가 없을까오?

  • @user-he9ez8ho2q
    @user-he9ez8ho2q 3 года назад +6

    파문의 전사는 몇천년 전에 멸종했을터

  • @R_u-n-
    @R_u-n- 2 года назад

    익스커뮤니케이션 존 윜

  • @유튜브중독-e6d
    @유튜브중독-e6d Год назад

    선생님 미국에서 무신론자는 이교도들 보다 배척당한다는데 관련 내용도 다루어주시면 안될까요??

  • @별바라기-f4d
    @별바라기-f4d 2 года назад

    교회를 가톨릭교회로 바꾸면 좋겠네요

  • @고양이용-e9b
    @고양이용-e9b 3 года назад +11

    파문. 사회적으로 매장.
    이런 느낌.
    잘못된 뉴스 뜨고,
    주변에서 수근거리고.

  • @맛있당-f6n
    @맛있당-f6n 3 года назад +4

    진정한 전제군주였구만 교황이

  • @IllllIllIllIl
    @IllllIllIllIl 2 года назад +1

    요동친다 하트! 타오른다 히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 @가을바람-n2c
    @가을바람-n2c 3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선생님 미얀마 얘기 해주실 수 있나요?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года назад +2

      그러지 않아도 미얀마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있어서 자료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정말 정말 굉장히 복잡한 나라네요. 너무 많은 것들이 뒤엉켜 있어서 이걸 제대로 전달하려면 꼬인 실타래부터 좀 풀어야할거 같은데.. 그게 만만치 않네요.

    • @가을바람-n2c
      @가을바람-n2c 3 года назад +1

      @@knowledgebrunch 미얀마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름따라-d9q
    @구름따라-d9q 3 года назад +3

    종교는 인간 위에 군림한 권력에 불과함. 죽음을 몰고 다니는 종교의 탈을 쓴 권력.

  • @풍전세류
    @풍전세류 3 года назад +7

    인류가 만들어낸 야만적이고 잔혹무비의 종교..

  • @0706cozy
    @0706cozy 3 года назад +12

    난 무신론자..그래서 자유롭고 편하다..종교는 개뿔

  • @dugo7119
    @dugo7119 2 года назад +1

    애초 카톨릭... 훗날 개신교까지를포함하는... 종교란게 모든것이엇던지역이 유럽.. 20세기의 종교가 자본주의 공산주의의 극명한 대립이기도..... 어쨋든 카톨릭의 태생부터가.. 게르만이주에 의한 정통성부족을 서로마[이또한 동로마란게.. 누가봐도 정통성이 있음으로 말않됨] 에서 찾기위해... 동로마 왕이자 기독정교회 수장인 동로마 황제로 부터 독립하기위한 핑계가 카톨릭임으로... 그로부터 카톨릭을 군사적보호위한 황제밑에 각국왕과 영주귀족은 교황보다 덜중요한거 ㅡ
    ㅡ 훗날 왕권신수설 ... 헌재 한국 투기꾼 서울 부산 제주도 땅있는.... 영국왕이자 프랑스귀족, 작센왕이자 영국왕.. 동프로이센 왕이자 신성로마제국 황제선출권있는 베를린지역왕......같은 동군연합이 근거가 되는것... 거기에 말이달라도.. 귀족에 세금내는 농노일뿐 유럽은 하느님 앞에 하나 ㅡ 현재 유럽연합의 핵심곤조이기도

  • @lampboy926
    @lampboy926 2 года назад +2

    ???: 요동친다 하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썬라이트 옐로 오버 드라이브!!!!!

  • @안티광신
    @안티광신 3 года назад

    공부를 많이 하셨네요.

  • @modernsunbi
    @modernsunbi 2 года назад

    오늘날의 cancel culture과 비슷하네여

  • @roselavida1147
    @roselavida1147 3 года назад +17

    종교따위가 정치 경제질서를 유지하게 되면 최악이 된다...이슬람이 지배하는 국가..공산당이 종교가 된 중국..파퓰리즘이 지배원리가 된 헬조선..뭐든 균형이 중요한법

    • @chacoal24
      @chacoal24 3 года назад

      그러나 정치는 종교를 원한다

  • @mool_tissue
    @mool_tissue 2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중세판 기수열외임
    예를들어 공작이 파문 당하면 그 공작이 모시던 왕은 파문을 핑계삼아 평소 탐내던 공작의 땅과 이권을 몰수 하려고 들고
    밑에 백작들은 파문을 핑계삼아 그 공작한테 바치던 상납금을 안 보내는 등
    파문 당하는 사람이 웬만큼 파워가 있지 않고는 못 버틴다고 봐야 돼

  • @PXGKOREA
    @PXGKOREA 3 года назад +1

    미디블 토탈워 1,2 게임에서 전쟁많이 하면 파문되었죠 ㅋㅋ

    • @수은-i5w
      @수은-i5w 2 года назад

      호의 안줘서 그럼
      친구비 꼬박꼬박 입금하면 교황 친구들 다 디질 때까지 별 일 없음 ㅋㅋ

  • @humanplusscience4449
    @humanplusscience4449 3 года назад +9

    세례받지 않은 사람은 사람이 아니었으니, 이교도는 사람으로 취급되지 않았고, 이교도를 죽이는 것은 오히려 권장사항이었죠. 파문은 바로 그 세례를 취소하는 행위였으니, 무시무시한 형벌이었을 겁니다.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года назад +4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일정 기간 유예된 사형이나 다름 없었던 거죠.

    • @이도형-x9x
      @이도형-x9x 3 года назад +4

      이건 오해입니다
      세례는 절대 취소될 수 없습니다 기독교 정통 교리상 세례를 받으면 인호가 새겨진다하고 그건 죽어도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파문은 신자 자격 정지로 해석해야 합니다

  • @eonnyeo5408
    @eonnyeo5408 2 года назад

    파문이란 것은 말이다 죠죠... 생명의 호흡이다...

  • @JackForever9009
    @JackForever9009 3 года назад +10

    파문당한 존윅은 잘 살아남았다..ㅋ

    • @Warboy-mk1
      @Warboy-mk1 2 года назад +1

      능력이 너무 뛰어난거지

  • @hojinlee3967
    @hojinlee3967 3 года назад +1

    군대에서 기수열외 당하는거랑 비슷하네요ㅎㅎ

  • @정찬-y4v
    @정찬-y4v 3 года назад +5

    그래서... 기독교신자들은 파문전사였다 라는 말이지?

    • @Siegmin
      @Siegmin 2 года назад +1

      흡혈귀 극카운터ㄷㄷ

  • @Seojeehoon
    @Seojeehoon 3 года назад +3

    현대의 왕따도 매우 괴로운 것입니다.

  • @녹차-b7b
    @녹차-b7b 3 года назад +7

    바바리안이 잘못했네 저때 교회에 휠윈드를 날렸어야했는데

    • @Eyy7777
      @Eyy7777 3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부셔버렸어야지

    • @수은-i5w
      @수은-i5w 2 года назад

      당시 게르만이 로마를 무너뜨렸다 해도 로마의 유산과 그 상징성, 계승이 주는 정통성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것이었음. 교황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대가로 얻는 정통성과 권위는 왕과 황제가 그저 최상위 영주가 아닌 가장 고귀한 지배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해줌
      그러한 권위가 없었다면 그냥 봉신들이 서로 왕 하겠다고 설치는 걸 막느라 분주했을지도 모름

  • @AKinCanada
    @AKinCanada 2 года назад

    크킹에서 파문 당하면 군주가 작위박탈도 가능해지고 침략명분도 줌.. 파문은 무조건 피해야함.. 전 유럽상대로 전쟁이 가능하지 않다면..

  • @juyeonglee1605
    @juyeonglee1605 2 года назад

    오늘날에도 가톨릭 신자들에게 있어서 파문은 지옥행이나 다름 없습니다. 가톨릭에 있어서 교회는 천국문 열쇠를 가지고 있는 교황으로 대표되는 공동체이기 때문이죠.

  • @김영주-c6m
    @김영주-c6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직자가 아니라 성직자임명권이예요.서임권이요.

  • @탈북한정운이
    @탈북한정운이 2 года назад +1

    요즘파문:요동친다 하트!

  • @이불사랑-j9b
    @이불사랑-j9b 2 года назад

    뭐든 지나치게 악용하고 남발하면 의미가 퇴색하는거지.
    상도 정말 공이 있는 사람에게만 줘야 가치가 생기는거지.
    그걸 남발하면 무의미해지지.
    1차세계대전때 전쟁 후반기 사기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여러가지 훈장이 남발된 사례가 있지.
    그당시 그거 받고 땅에 버린사람들도 많다고함.
    개나소나 다 받는거 받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고 사기가 생길까.

  • @정신세상
    @정신세상 Год назад

    현대 언어로 표현하자면 "인권 효력 정지" 쯤이겠지요

  • @N2022-k5f
    @N2022-k5f 3 года назад +8

    여러분 인종차별 세계대전 등 많은 유럽발 미개한 문제들이 저 교황이라는, 종교라는 것에서 출발한것입니다

    • @hojinlee3967
      @hojinlee3967 3 года назад +1

      세계대전이 종교에서 시작됐다는 근거좀 주세요

    • @N2022-k5f
      @N2022-k5f 3 года назад +3

      @@hojinlee3967 종교가 민족주의를 낳았고 그 민족주의가 바로 차별과 그 정당성을 만들수 있는 명분이 됩니다

    • @hojinlee3967
      @hojinlee3967 3 года назад +1

      @@N2022-k5f 기독교를 믿는 나라들이 서로 일으킨 세계대전은 어떻게 해석해야합니까? 님 말씀대로라면 종교가 믿는 자들끼리 싸우도록 부추겼다는건데 말이죠.

    • @N2022-k5f
      @N2022-k5f 3 года назад +1

      @@hojinlee3967 민족주의라고 말했잖아요??

    • @hojinlee3967
      @hojinlee3967 3 года назад +1

      표현 오류 정정합니다. 기독교=>카톨릭
      카톨릭은 믿는자 안에서 통합을 유도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십자군 전쟁입니다. "카톨릭을 믿는 모든 민족을 수호하자". 따라서 모든 유럽국가에 국가체제와 별도로 카톨릭 시스템이 수립되었구요.(교황ㅡ주교ㅡ성직자)
      신자 내에서는 통합을 추구했기때문에 종교가 민족주의를 낳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종교가 민족주의를 낳았다는 말이 사실이려면, 세계대전은 민족간의 다툼이 되어야합니다. 예를들면 게르만vs슬라브 뭐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그 어느 세계대전도 민족주의가 테마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민족주의 사상이 강한 사람이 세르비아 황태자를 저격했고, 단지 각국의 이해에 맞게 진영이 형성된 것입니다.

  • @gyeongpark5483
    @gyeongpark5483 3 года назад +6

    로마교황청이 그때 사라졌으면 이세상의 악이 훨씬 줄었을텐데,,,

    • @hyun5985
      @hyun5985 3 года назад +2

      역사를 조금이라도 배우면 이런 말 못함. 교황청은 사실상 전근대 유럽 역사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며, 대부분의 좋은 일과 대부분의 나쁜 일에 다 관여한 조직.

  • @안강현-u2e
    @안강현-u2e 3 года назад

    신성로마제국 황제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프리드리히는 파문당하고도 어찌어찌 황제자리 유지하지 않았나요?

    • @류소방관
      @류소방관 3 года назад +5

      십자군 출병 당시 장티푸스 때문에 회군하여 교황에세 이중 파문을 받았지만 재출병하여 예루살렘을 탈환한 공과 내전에서 교황파 vs 황제파의 전쟁에서 황제파가 이긴 영향으로 파문이 취소 되었어요!
      근데 말년에 또 교황 파문빔 맞고 황제 폐위도 당하고 독살 당해 죽었습니다

  • @yjhong78
    @yjhong78 3 года назад +1

    얀 후스의 종교개혁에 대해서도 한 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