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청소 품앗이" 종로구 돈화문로 3·8 이웃사촌 활동 재개 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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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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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종로3가 돈화문로 11길 일대는
일반 상점은 물론 포장마차가 줄지은 거리가게로 유명하죠.
이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은 3년 전부터 자발적으로 골목을 청소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마을공동체 사업인 품앗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활동이 2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현장에 강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저녁이면 붐비는 포차거리.
종로3가 돈화문로 11길 모습입니다.
일반가게와 거리가게 등
130곳이 모인 대로변에 대청소 준비가 한창입니다.
각종 청소 도구와 물청소 장비를 챙기는
주인공은 3.8이웃사촌 회원 80여 명.
종로3가역 3번출구에서 8번출구까지
주변 상인들과 주민이 함께
청소하는 품앗이 행동입니다.
조희래ㅣ돈화문로 3.8이웃사촌 대표
"품앗이 문화, 두레 문화를 복원해서 동네 사람들이 들어가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고, 특히 위생적이야 하고
청결해야 하는 동네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집중, 특화해서 이 길을 특화거리로 만들어보자는 자생적인 시민운동입니다."
주민 스스로 도로 주변을 쓸고 물청소하는 사이
구청이 이엠 청소용액과 물청소 차량 등을 지원해
3년 째 협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인들이 먼저 내 집앞 청소처럼 나서면서
지역 상권 환경 보전에 봉사하는
공동체 활동이어서 뿌듯해 합니다.
백형자ㅣ돈화문로 3.8이웃사촌 회원
"저도 여기서 포장마차 돈화문로 청소 품앗이 30년 넘게 했는데 같이 하니까 더 좋아요. 청소 깔끔하게 하니까
기분도 상쾌하고 좋고 내가 깨끗하면 남도 깨끗하니까 좋잖아요. 깨끗해서 좋아요."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여 만에 재개한
280미터 구간 내 거리가게 환경 정화에
이웃이 협업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혜진 기자ㅣkhj23@sk.com)
(영상편집ㅣ김한성 기자)
(2022년 7월 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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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고많으셨습니다 ~^^
3.8 이웃사촌께 칭찬~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