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상 속 BGM 선곡은 누가 하나요? A. 피디들이 열심히 합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드리는 말씀! 10:31에 아이패드 악보 이야기! 사실 무대에 오를 때는 당연히 악보를 외운 채로 올라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악보를 둔다는 의미였는데요. 악보도 안 외우고 무대에 오른다고 오해 마세용😘 🧠 열심히 선곡하며 클알못 탈출 중인 클알못 피디가 정리한 이번 편 Playlist! 00:01 리스트 - Galop in A minor, S.218 00:21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제 12곡 ‘화석’ 00:36 오펜바흐 - ‘지옥의 오르페우스(천국과 지옥)’ 서곡 중 ‘캉캉’ 01:10 르로이 앤더슨 - 타자기 협주곡 01:49 하이든 - 교향곡 제 101번 ‘시계’ 2악장 02:18 하이든 - 교향곡 제 94번 ‘놀람’ 04:52 브람스 - Op.118 No.3 ‘발라드’ 06:20 베토벤 - 소나타 2번 Op.2 No.2 06:52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피치카토 폴카 08:27 리게티 - 피아노 에튀드 13번 ‘악마의 계단’ 08:53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14번 K.457 09:44 바흐-부조니 - 샤콘느 BMV1004 10:31 라벨 - Sérénade grotesque M.5 11:15 비제 -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파랑돌’ 12:17 모차르트 - 음악적 농담 K.522 13:12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12번 K.332 13:59 모차르트 - 론도 D장조 K.382 14:27 비제 -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파랑돌’ 15:20 에릭 사티 - 짐노페디 1번 15:56 슈베르트 - 즉흥곡 D.899 Op.90 No2 E플랫 장조 16:19 쇼팽. - 녹턴 Op.62 No.1 B장조 17:01 드뷔시 - 어린이 차지 L.113 17:23 비발디 - 만돌린 협주곡 C장조 RV.425 17:59 바흐 - 골든베르크 변주곡 5번 BMV.988 18:30 쇼팽 - 화려한 대왈츠 Op.18 18:49 마리아 테레사 마데이라 - 사우다드(Saudade) 19:13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7번 D단조 ‘템페스트’(이번 김정원 독주회에서 만날 수 있는 곡🎵)
8:27 평상시는 잘 치다가 무대에서 실수 하는 이유가 무대에서는 긴장도 하지만 더 잘 치려는 생각 때문에 무의식으로 손이 잘 가던 파트도 더 잘하려고 한번 더 생각 하는 순간 틀려 버리게 됨. 정확하게 분석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무대에서도 평소대로 해야 한다는 것인데...그게 말 처럼 쉽지 않으니 결국 수많은 무대 경험을 해야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고 평소 연습하던대로 할 수 있을둣,,
어렷을때 엄마의 강제로 억지로 억지로 몇년 치다가 접었는데.. 군대가서 교회에 반주자가 없어서 피아노 어렷을적에 쳐봤다는 이유로 강제 반주자가 되었는데.. 성인돼서 치다보니 재밌어서 치고싶은 곡들 도레미파 다 적어두고 연습하고 그러다가 그게 과해져서 하루에 대여섯시간씩도 연습하고, 독학으로 음대 피아노부전공까지했네요.. 한번이지만 수석도 했습니다 . ㅎ 지금은 전혀 무관한 직종으로 취업해서 야근 철야에 시달리다보니 피아노를 못친지 10년이 넘었네요 😢😅
매일 다니는 길을 머리가,눈이, 몸이, 기억하고 지도로 그려내듯이 피아노...매일 연습을 하다보면 온몸이 기억해서 암보가 저절로 되고 악보로 그리기까지 가능...한데 살림은 왜 매일해도 고춧가루:설탕:간장 비율 이런거 기억하기가 어려운지....사람마다 다 재능이 다르겠지요😅
살림은 같은 행위를 하루 종일 반복적으로 하는 게 아니니까요 ㅋㅋ 그리고 곡들은 소나타는 제시부, 전개부, 재현부 그리고 형식 분석론으로는 세도막 혹은 두 도막 형식들처럼 대부분의 조성음악은 형식을 지키고 그 안에서도 센텐스 혹은 시퀀스처럼 반복적인 형태로 곡이 쓰여지고 악보 분석을 해봐도 형식에 어긋나는 곡은 현대음악이 아닌 이상 정말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인간의 뇌가 형식이 파괴된 음악에서는 쾌감을 느끼기 매우 힘들어서... 모든 예술의 기초는 반복과 대비라고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틀 안에서 일정하게 움직이는 음악이라는 것은 변수가 많은 행위들보단 외우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죠.
저는 64세 피아니스트 입니다 뉴욕대학교 NYU 에서 피아노 석사 졸 했어요. 지금 나이가 많은데 아직도 반주자로 일해요 ! 여기 교포 애들은 음대 미대 안갑니다. 큰교회들은 한국에서 전문가 모셔와야 합니다 ! 저도 이나이에도. 일할 기회 가 많이 오네요 ! 피아니스트는 여기선 천연기념물 입니다 ! ❤
피아노 전공은 아니지만 머리가 멍하게 오래된 느낌 들때 피아노 치면 뇌가 쪼여진 느낌과 더불어 다시 활성화 된 기분이 들어요. 한두번 그런느낌 든 것이 아니라 진짜 신기해요. 40대부터 50대가 지금까지 느낀건 독서를 할때 그렇고 피아노 칠때 그렇더라구요. 전 그래서 피아노를 직접 치는것은 뇌의 스포츠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치든 못치든 피아노 치면 짜릿해요😊
55세 은퇴자입니다. 직장생활 하는 중에도 계속 고민했던 부분이 '나는 뭘 좋아하지?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했을때 행복할까?' 를 고민하다 유년시절 피아노 있는 집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웠던 기억에 20대때 잠깐 배웠던 피아노를 은퇴 3년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방송보면서 놀라운 사실은 내가 피아노를 치면서 피아노가 치매에 좋겠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되었거든요. 오른손, 왼손을 각기 동시에 달리치면서 페달도 밟아줘야하고 양쪽 뇌가 모두 활발하게 움직여야 가능한 일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주위 지인들에게 피아노를 강추했더랬어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아노는 악보 보기 너무 머리 아플거 같다며 하고싶지 않아 하더라구요.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나니 피아노가 뇌 건강에 좋겠다는 저의 생각이 맞았구나 싶은게 기분이 흐뭇하네요. 모든 취미 활동이 그렇겠지만 피아노의 매력은 꾸준한 반복 연습을 통해 책속의 악보가 나의 손가락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탄생되는 그 어느 순간에 느껴지는 희열입니다. 90세에도 피아노를 치고 독서도 하고 운전도 하고 웨이트 운동도 하고 골프도 치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게 제 목표입니다.
1.절대음감도 유전성이 강하다고 봅니다 2.피아노를 잘치고 관리잘하셔서 뇌가 깨끗하시다기보다 원래 몸이 건강하셔서 뭉치지않는 유연성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어릴적 발레에서 다리벌려지는 애가 있고 전혀 안되는 아이가 있듯이요 3.또 음악은 그시절 추억을 담습니다 그때 같이 듣던 음악이 그시절느낌을 모두 담아 고스란히 꺼내주죠
다양한 음악장르가 다양하게 영향을 끼치지만 클랙식은 특별한 것 같습니다. 클래식은 섬세하고 디테일한 능력도 키워주지만 오케스트라는 같은 대편성 음악은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능력을 키우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일차원적인 감정음악보다는 좀 더 세련되고 깊은 사고의 음악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좀 어렵지만 계속 듣게되면 너무나 감동적인 음악이 될수 있습니다.
피아노가 뇌건강에 좋은 악기일 수 밖에 없는게 잘 사용하지 않는 손 활용+ 양손 활용 +발까지 활용(페달)+ 시각적으로 보고 + 청각적으로 듣고 = 그걸 조절해 손으로 또 연주해야하거든요. 암보뿐만 아니라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지요. 특히 숏폼이 발달해 깊게 생각안하게 되는 오늘날과 반대의 특성이 있는 악기입니다. 가면 갈수록 학생들이 피아노치기 힘들어하는 이유가 여기있어요😅(확실히 과거보다 가르치는게 힘이 듭니다)
어릴때8~14세까지 뮛도 모르고 치다가 그후론 가요등 잔잔바리 치다가 42살때 뇌종양 수술후 피아노 거들떠 보도 안 하다 53세때 조카가 치는 피아노 소리가 넘 좋아 다시 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치니 초보처럼 악보보고 건반보고 식은땀 줄줄~~ 지금55살 뇌종양 졸업하고 베토벤 1번 소나타 열심히 연습중인데 치고나면 기분이 넘 좋아요 피아노 건반을 맘껏 두드리고나면 스트레스가 다 날아갑니다
@@L랄라-z7w 전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교사였는데 피아노와 오르간을 더 하고 싶어서 조금 일찍 퇴직하고 바라던대로 열심히 음악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어릴적에 그 정도 하셨다니 꽤 실력이 있으실듯 하네요. 큰 병도 이겨내시고 다시 시작하는 피아노와의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저는 69세인데 64세에. 피아노를 동영상으로 독학해서 암보로오십곡 이상을 연주했는데 박자관념은 없지만 음은 정확히 짚는다고 합니다.동영상을 업로드했는데 독자님들이 칭찬해주었습니다. 오십대에는 팝송을 백곡을 암기하고 수십곡은 원어로 쓸 수 있습니다.젊었을때 학창시절에 영어단어 외우지 못했습니다.집념이 강해서 하루종일. 연습하기도 했는데 오년동안 늘 연습했지요.신기하게도 몸은 제나이로 나왔는데 뇌 건강은 10년은 젊다고 건강 진단서에 나와있어 신기했는데 이 채널을 보고나니 더욱 신기합니다.
20대에는 공부하다 지칠때 악기연습을 하면서 기분전환도 하고, 확실히 곡도 외우고 했는데, 나이가 드니 일단 암보가 안되서 항상 악보를 봐야하고, 술만 마셔도 기존 연습했던 부분 손가락이 헤메는 느낌을 받습니다. 운동신경도 결국 뇌신경의 영역이고 자기관리에 힘써 신경에 영향을 주는 일은 지양하는게...
저는 어려서 바이엘 103번까지 치고 더는 못쳤지만 (손가락은 길지만 소질이 없어보임) 노인이 되어서는 뜨개질을 열심히 하고 평생 책을 좋아해서인지 다른 친구들은 힘들다는 뜨개질과 독서 요리를 거뜬히 합니다. 피아노를 잘치던 딸은 요리할 때 저보다는 훨씬 빨리 움직이니 어떤 형태이든 손가락을 쓰는 것이 중요한가봅니다.
다들 악보를 외운다고 생각하지만 피아노 악보를 외우는건 손가락과 손목과 상체와 골반 근육등입니다. 뭐였지? 하는 순간 틀림. 그냥 그동안 연습한 그 순서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때 한 곡이 완성이 됩니다. 사실 손가락 근육운동해서 근육이 건반자리를 외운다 뭐 그렇다는 …ㅎㅎ
흠..게스트는 태블릿PC라고 말하는데 자막은 아이패드라고 브랜드 찝어 썼네요. 협찬?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교회에서 피아노 가지고 놀았었는데 그게 뇌운동엔 좋은거였네요. 클래식은 인간들의 정신과 심리 정서에 좋은것 같아요. 클래식 BGM이랑 뇌건강에 관련된 내용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저 피아노도 치고 오르간도 치는데요 우선 오르간은 악보를 외우지 않아도 되서 피아노만큼 암기력을 필요로 하진않아요. 아마 다른쪽 뇌가 발달하지 않을까 싶네요. 발을 움직여야 하고 소리도 중간중간 바꿔야 하니까요. 피아노는 시간과 노력이 훨씬 많이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오르간은 배울때 머리를 많이 써야해요. 피아노는 노력으로 잘 칠수 있지만 오르간은 노력으로만은 잘 칠수 없으니 오르간 연주하는 뇌가 더 발달해 있을것 같긴하네용 악보를 보고 이해를 해도 몸이 안따라주면 잘 연주할수 없는 악기가 오르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악기는 연습을 하면 어떻게든 늘게 되어있습니다.
전 피아노 전공하고 오르간도 현재 8년차인데요. 오르간을 치기 전에는 왜 오르가니스트들은 암보로 연주를 안하는지 의아해 했는데요. 스탑 변화랑 손과 발의 협응으로 이루어지는 악기여서 암보가 어려움을 깨달았습니다. 제 생각엔 운동신경(순발력) 좋은 분들이 피아노 리듬감도 잘 따라가지만 특히 오르간은 거의 필수적인듯 하던데요. 음정을 찾아서 연주하는 현악기들에 비해서 평균율로 맞추어져 있는 건반악기들은 절대음감보다 리듬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7살때 친구가 유치원에 있는 피아노로 동요 작은별을 치는걸 보고 바로 엄마한테 학원 보내달라고 졸라서 지금은 음악학원 강사를 하고 있네요ㅎㅎ 교회에서 약 17년간 반주도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엄청 잘치는것도 아니고 절대음감이 아니지만 제 주특기는 초견이 빠르다는것과 건반의 도약이 너무 먼거리가 아닌 이상은 건반을 아얘 안보고 피아노를 치더라구요... 대학 교수님이 먼저 알아차리고 이렇게 좋은 능력이 있는데 노력 안한다고 많이 혼났어요ㅠ
Q. 영상 속 BGM 선곡은 누가 하나요? A. 피디들이 열심히 합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드리는 말씀!
10:31에 아이패드 악보 이야기! 사실 무대에 오를 때는 당연히 악보를 외운 채로 올라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악보를 둔다는 의미였는데요. 악보도 안 외우고 무대에 오른다고 오해 마세용😘
🧠 열심히 선곡하며 클알못 탈출 중인 클알못 피디가 정리한 이번 편 Playlist!
00:01 리스트 - Galop in A minor, S.218
00:21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제 12곡 ‘화석’
00:36 오펜바흐 - ‘지옥의 오르페우스(천국과 지옥)’ 서곡 중 ‘캉캉’
01:10 르로이 앤더슨 - 타자기 협주곡
01:49 하이든 - 교향곡 제 101번 ‘시계’ 2악장
02:18 하이든 - 교향곡 제 94번 ‘놀람’
04:52 브람스 - Op.118 No.3 ‘발라드’
06:20 베토벤 - 소나타 2번 Op.2 No.2
06:52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피치카토 폴카
08:27 리게티 - 피아노 에튀드 13번 ‘악마의 계단’
08:53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14번 K.457
09:44 바흐-부조니 - 샤콘느 BMV1004
10:31 라벨 - Sérénade grotesque M.5
11:15 비제 -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파랑돌’
12:17 모차르트 - 음악적 농담 K.522
13:12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12번 K.332
13:59 모차르트 - 론도 D장조 K.382
14:27 비제 -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파랑돌’
15:20 에릭 사티 - 짐노페디 1번
15:56 슈베르트 - 즉흥곡 D.899 Op.90 No2 E플랫 장조
16:19 쇼팽. - 녹턴 Op.62 No.1 B장조
17:01 드뷔시 - 어린이 차지 L.113
17:23 비발디 - 만돌린 협주곡 C장조 RV.425
17:59 바흐 - 골든베르크 변주곡 5번 BMV.988
18:30 쇼팽 - 화려한 대왈츠 Op.18
18:49 마리아 테레사 마데이라 - 사우다드(Saudade)
19:13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7번 D단조 ‘템페스트’(이번 김정원 독주회에서 만날 수 있는 곡🎵)
김정원님이 직접 올리신 댓글인가요? 궁금하네요
베토벤 피아노소나타17번 템페스트입니다^^
근데 솔직히 좋아서 하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피아노 칠때 만큼은 온저히 음악 세계에 들어가서 잡생각 안들고 너무 행복하네요. 치매에 좋다 뇌에 좋다 물론 그런 부수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가장 큰 건 음악은 우리에게 주어진 정신적인 행복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마음이 힘들때 피아노쳐요 진짜 잡생각 안나서 좋더라구요
8:27 평상시는 잘 치다가 무대에서 실수 하는 이유가 무대에서는 긴장도 하지만 더 잘 치려는 생각 때문에 무의식으로 손이 잘 가던 파트도 더 잘하려고 한번 더 생각 하는 순간 틀려 버리게 됨.
정확하게 분석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무대에서도 평소대로 해야 한다는 것인데...그게 말 처럼 쉽지 않으니 결국 수많은 무대 경험을 해야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고 평소 연습하던대로 할 수 있을둣,,
그러니까요 그게 무대에서 연습처럼이 되냐고요 이미의식이되는데~~
어렷을때 엄마의 강제로 억지로 억지로 몇년 치다가 접었는데.. 군대가서 교회에 반주자가 없어서 피아노 어렷을적에 쳐봤다는 이유로 강제 반주자가 되었는데.. 성인돼서 치다보니 재밌어서 치고싶은 곡들 도레미파 다 적어두고 연습하고 그러다가 그게 과해져서 하루에 대여섯시간씩도 연습하고, 독학으로 음대 피아노부전공까지했네요.. 한번이지만 수석도 했습니다 . ㅎ 지금은 전혀 무관한 직종으로 취업해서 야근 철야에 시달리다보니 피아노를 못친지 10년이 넘었네요 😢😅
독학으로 음대피아노 가능한가요?? 대단하시네요. 저는 주부인데 취미로 열심히 치는데 피아노전공 꿈을 놓기가 힘들어서 하고싶은데 엄두가 안나서 매일 제자리 걸음 하고 있거든요
몇살때 다시 음대 가신건가요?
어머님이대단하시고 멋져요
독학으로 피아노 음대 대단하신데요 전공을 못살리셔서 안타깝긴하지만 화이팅입니다 뭐든잘하실것같아요~^^
님도 어머님도 멋지십니다.
매일 다니는 길을 머리가,눈이, 몸이, 기억하고 지도로 그려내듯이 피아노...매일 연습을 하다보면 온몸이 기억해서 암보가 저절로 되고 악보로 그리기까지 가능...한데 살림은 왜 매일해도 고춧가루:설탕:간장 비율 이런거 기억하기가 어려운지....사람마다 다 재능이 다르겠지요😅
@ 요리는 머리도 좋아야겠지만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여 행복을 느끼게해주고 싶은 마음도 커야한다고봅니다. 우선권을 어디다 두느냐하는 문제도 있겠구요. 전두엽의 부위별 발달이 다 달라 저는 길눈이 아주 무딘데 이 역시 전두엽 담당이라하네요.
저도 그래요 피아노를 매일 치는 사람이라 초견이라든가 암보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요리할 때 소스비율은 늘 기억 못해서 찾아봐야 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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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라면 물 조절 젤 못해요
시모가 수학공식처럼 3:3:2 이런식으로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결같은 맛인데요 저는 눈대중으로 요리해요 그래서 가끔가다 맛있어요 ㅋ
살림은 같은 행위를 하루 종일 반복적으로 하는 게 아니니까요 ㅋㅋ
그리고 곡들은 소나타는 제시부, 전개부, 재현부 그리고 형식 분석론으로는 세도막 혹은 두 도막 형식들처럼 대부분의 조성음악은 형식을 지키고
그 안에서도 센텐스 혹은 시퀀스처럼 반복적인 형태로 곡이 쓰여지고 악보 분석을 해봐도 형식에 어긋나는 곡은 현대음악이 아닌 이상 정말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인간의 뇌가 형식이 파괴된 음악에서는 쾌감을 느끼기 매우 힘들어서... 모든 예술의 기초는 반복과 대비라고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틀 안에서 일정하게 움직이는 음악이라는 것은 변수가 많은 행위들보단 외우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죠.
저는 64세 피아니스트 입니다 뉴욕대학교 NYU 에서 피아노 석사 졸 했어요. 지금 나이가 많은데 아직도 반주자로 일해요 ! 여기 교포 애들은 음대 미대 안갑니다. 큰교회들은 한국에서 전문가 모셔와야 합니다 ! 저도 이나이에도. 일할 기회 가 많이 오네요 ! 피아니스트는 여기선 천연기념물 입니다 ! ❤
와~ 멋지세요 오르가니스트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말씀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해당되지 않는데 주변에 오르간 전공하신 분들이 많아서요~ 한국에서는 일자리가 좋지 않은것 같아서요. 계신곳은 어떤지요~
피아노 전공은 아니지만 머리가 멍하게 오래된 느낌 들때 피아노 치면 뇌가 쪼여진 느낌과 더불어 다시 활성화 된 기분이 들어요. 한두번 그런느낌 든 것이 아니라 진짜 신기해요. 40대부터 50대가 지금까지 느낀건 독서를 할때 그렇고 피아노 칠때 그렇더라구요. 전 그래서 피아노를 직접 치는것은 뇌의 스포츠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치든 못치든 피아노 치면 짜릿해요😊
피아노 독서 바둑 장기 체스 수학문제풀기 등등등...
피아노 전공자로서 평생 피아노를 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재미있는 연구이네요.😆😆하긴 어렸을때 아이큐 검사 했을때 굉장히 높게 나오더라구요. 악보 한권을 다 외워 쳐야 했었던 적도 많았으니까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피아니스트가 하는 뇌 얘기가 이렇게 재밌을 일😂😂😂 엄마가 저 임신하셨을때 모차르트 음악 들으면서 많이 졸았다고 했는데..... 꿀잠이라도 자서 다행이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용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편 진짜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다음에는 정형외과 선생님을 모시고 김가든 님의 무릎건강을 위해서...
55세 은퇴자입니다. 직장생활 하는 중에도 계속 고민했던 부분이 '나는 뭘 좋아하지?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했을때 행복할까?' 를 고민하다 유년시절 피아노 있는 집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웠던 기억에 20대때 잠깐 배웠던 피아노를 은퇴 3년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방송보면서 놀라운 사실은 내가 피아노를 치면서 피아노가 치매에 좋겠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되었거든요. 오른손, 왼손을 각기 동시에 달리치면서 페달도 밟아줘야하고 양쪽 뇌가 모두 활발하게 움직여야 가능한 일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주위 지인들에게 피아노를 강추했더랬어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아노는 악보 보기 너무 머리 아플거 같다며 하고싶지 않아 하더라구요.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나니 피아노가 뇌 건강에 좋겠다는 저의 생각이 맞았구나 싶은게 기분이 흐뭇하네요. 모든 취미 활동이 그렇겠지만 피아노의 매력은 꾸준한 반복 연습을 통해 책속의 악보가 나의 손가락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탄생되는 그 어느 순간에 느껴지는 희열입니다. 90세에도 피아노를 치고 독서도 하고 운전도 하고 웨이트 운동도 하고 골프도 치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게 제 목표입니다.
@@wsxokn77 정말 훌륭하시네요~^^ 음악과 함께하는 멋진 삶! 응원합니다~~^^
멋진 은퇴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유익하고 흥미로운 7화! 뇌를 비롯한 심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지금보다 더욱 더 열심히 피아노를 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음감에 대한 말씀은 특히 더 귀가 쫑긋 되었답니다! ❤
피아노를 연주하면 뇌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니 피아노를 배워야하는 이유가 늘었네요. 그밖에도 클래식과 재즈의 수많은 명곡들이 피아노를 위해 쓰여졌으니 어느정도 실력이 쌓였을때 직접 연주해보면서 성취감도 얻을 수 있겠고요
뇌덕후 선생님 너무 귀여우세요,,, 어쩜 가든님은 친구들도 이렇게 다 똑똑하고 귀여우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화 너무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주일 아침에 교회에 피아노 반주 하기 싫을 때가 종종 있는데, 뇌 발달에 좋다고 생각하고 걍 열심히 해야겠어요. 좋은 얘기 잘 듣고 갑니다.
아주 흥미로운 뇌이야기네요~ 어렸을적 피아노를 6년간 쳤는데 계속 유지할껄..싶어요~^^
@@정다즐링 그 정도 치셨다면 다시 시작해도 독보력이나 테크닉은 상당히 남아 있을거에요. 특히 만 13세 이전까지는 유연성이 좋을때이기 때문에 잘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1.절대음감도 유전성이 강하다고 봅니다
2.피아노를 잘치고 관리잘하셔서 뇌가 깨끗하시다기보다 원래 몸이 건강하셔서 뭉치지않는 유연성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어릴적 발레에서 다리벌려지는 애가 있고 전혀 안되는 아이가 있듯이요
3.또 음악은 그시절 추억을 담습니다
그때 같이 듣던 음악이 그시절느낌을 모두 담아 고스란히 꺼내주죠
다양한 음악장르가 다양하게 영향을 끼치지만 클랙식은 특별한 것 같습니다. 클래식은 섬세하고 디테일한 능력도 키워주지만 오케스트라는 같은 대편성 음악은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능력을 키우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일차원적인 감정음악보다는 좀 더 세련되고 깊은 사고의 음악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좀 어렵지만 계속 듣게되면 너무나 감동적인 음악이 될수 있습니다.
주제가 너무 흥미로워요 계속 뇌관련주제 부탁드려요
피아노가 뇌건강에 좋은 악기일 수 밖에 없는게 잘 사용하지 않는 손 활용+ 양손 활용 +발까지 활용(페달)+ 시각적으로 보고 + 청각적으로 듣고 = 그걸 조절해 손으로 또 연주해야하거든요. 암보뿐만 아니라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지요. 특히 숏폼이 발달해 깊게 생각안하게 되는 오늘날과 반대의 특성이 있는 악기입니다. 가면 갈수록 학생들이 피아노치기 힘들어하는 이유가 여기있어요😅(확실히 과거보다 가르치는게 힘이 듭니다)
울큰애 어릴때 김정원님 공연 갔었는데 넘 감동이었어요❤
정말 재미있네요. 지금이라도 피아노 배워야 하나요. 더 똑똑해지기는 어렵겠지만 노화를 느리게 할 목적으로요. ㅎㅎ
이번편도 유익했어요.
뇌비게이션의원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음 근데 똑똑해진다라 보다긴 뇌 활성화에는 확실히 악기연주가 좋아요.. 영상에서는 장난식으로 기대해보기 어렵다..하는데 실제로 뇌 전체가 활성화 하면서 똑똑해지는 효과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피아노가 참 유익하네요.
어릴때8~14세까지 뮛도 모르고 치다가 그후론 가요등 잔잔바리 치다가 42살때 뇌종양 수술후 피아노 거들떠 보도 안 하다 53세때 조카가 치는 피아노 소리가 넘 좋아 다시 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치니 초보처럼 악보보고 건반보고 식은땀 줄줄~~
지금55살 뇌종양 졸업하고 베토벤 1번 소나타 열심히 연습중인데 치고나면 기분이 넘 좋아요 피아노 건반을 맘껏 두드리고나면 스트레스가 다 날아갑니다
@@L랄라-z7w 전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교사였는데 피아노와 오르간을 더 하고 싶어서 조금 일찍 퇴직하고 바라던대로 열심히 음악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어릴적에 그 정도 하셨다니 꽤 실력이 있으실듯 하네요. 큰 병도 이겨내시고 다시 시작하는 피아노와의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인간의 뇌는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이다
저는 69세인데 64세에. 피아노를 동영상으로 독학해서 암보로오십곡 이상을 연주했는데 박자관념은 없지만 음은 정확히 짚는다고 합니다.동영상을 업로드했는데 독자님들이 칭찬해주었습니다. 오십대에는 팝송을 백곡을 암기하고 수십곡은 원어로 쓸 수 있습니다.젊었을때 학창시절에 영어단어 외우지 못했습니다.집념이 강해서 하루종일. 연습하기도 했는데 오년동안 늘 연습했지요.신기하게도 몸은 제나이로 나왔는데 뇌 건강은 10년은 젊다고 건강 진단서에 나와있어 신기했는데 이 채널을 보고나니 더욱 신기합니다.
@@김은표-i5f 응원합니다~~^^ 80대 90대까지도 계속 하시길요~^^
@안젤라-x9h 어떤 명리학자가 이렇게 말했데요.어떤것을 심도있게 빠져들면서 계속할때 손이 저절로 그자리에 가있다고 하길래 무슨 소리냐고 코웃음 쳤는데 가능한 이야기네요.
저도 지금 70인데 독학으로 피아노 성인가요 치고 있답니다 쉬운악보 찾아서 쉽고도 재미있게 합니다 좋은 취미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클래식만큼 좋은 음악은 없더라구요 제겐요
베토벤을 좋아하지만 모짜라트는 더더욱 좋아해요
그러나 수학은 못했습니다😂😢좋은 영상이네요
주제가 너무 좋아요 좋은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아니스트 김태형 교수님 게스트로 꼭 초대 해주세요
너무 재미난 주제여요~
이런거 너무 좋다..
김정원 피아니스트님의 생각을 듣는게 너무 좋음..
5:50 장선생님 손모양을 보니 피아노를 좀 하실 분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 자세내요~~ㅎㅎ나중에 기회되면 지휘자의 뇌도 한 번 부탁합니다~~
20대에는 공부하다 지칠때 악기연습을 하면서 기분전환도 하고, 확실히 곡도 외우고 했는데,
나이가 드니 일단 암보가 안되서 항상 악보를 봐야하고, 술만 마셔도 기존 연습했던 부분 손가락이 헤메는 느낌을 받습니다.
운동신경도 결국 뇌신경의 영역이고 자기관리에 힘써 신경에 영향을 주는 일은 지양하는게...
좋은 내용이네요. 편안하게 알찬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이종 전문가 간의 아늑한 대담은 시너지가 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이 올라올때마자 반갑게 시청하는 구독자입니다~ 클래식붐을 고대하는…아마추어 피아노콩쿨에도 참가하고 있구요~ 다름이 아니라 bgm으로 사용된 곡이 대한 정보도 고정댓글창에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절대음감에 관해서는 말씀하신대로 유전도 중요한데 그 시기가 더 중요하다고 학자들이 말합니다.
9살 이전에 피아노나 다른 악기의 음계를 배운 아이가 절대음감을 가질 확률이 엄청나게 높대요.
유전과 9세 이전의 조기교육 두개 모두 필요조건인것 같아요.
어학능력이 뛰어나서 몇개 국어하는 사람 있는거보면 사람뇌에 어느부분이 발달했느냐에 따라 재능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예술 분야는 우측 뇌의 사용이고, 언어 영역은 좌측뇌의 영역입니다 제가 배운 바로는 그렇습니다
우아아 뇌과학적 접근 너무 흥미롭네요~~ 정원샘 뇌 나이가 20살이나 젊으시다니 역시 대단하세요!
뇌 뿐만이 아니고 외모자체가 엄청 동안이네요. 40대라고 해서 초반 정도 되나 했는데 거의 50 ㄷㄷㄷㄷㄷ
오!! 터칭피아노라는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봤
는데 뇌전문가분이 똑같은 얘길 해주시네요!! 악기 배우며 혼자 생각만 하던 부분인데
이렇게 알려주시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
당장 환갑 넘으신 부모님께 취미로 동네 피아노학원 등록을 해드려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ㅋㅋㅋ ㅋㅋㅋ 그나저나 리사이틀 ‘자화상’ 지방투어 계획 없으신지요… 작년 10월 수성아트피아에서 뵙고선 푹 빠져서 쇼팽 음반 아직도 주야장천 듣는 중인데…. 대구 시민으로서 목빠지게 기다리겠습니다❤
전공자로써 부모님 학원 등록 추천 드립니다. 요즘 교재는 옛날에 비해서 다양하구요. 특히 초보자들도 조금만 익히면 쉽게 따라갈 수 있게 편곡된 동요곡이나 재즈 소곡집도 많이 있습니다.
장수하는 직업 중에 음악가 굉장히 순위 높아요. 일위 한 것도 몇 번 봤음. 특히 지휘자.. 굉장히 장수하는 직업이라는.
PD님, 여쭐 것이 있어요😊
영상의 배경 곡들은
직접 고르시는 것인지요? ㅎ❤
피아노와 달리 현악기는 왼손운지만 하고 오른손은 활 보잉만 하는데 한쪽손가락만 써도 뇌운동에 도움은 될까요? 혹시 발달에 균형이 떨어질까요ㅎㅎㅎ 궁금
확실히 애들 가르쳐보면
음악성이 뛰어나지 않아도
머리 좋은애들은 진도가 빠름
애들마다 다 다른데 IQ
몇인지 대충 알수 있음
뇌가 먼저인게 맞는듯
전 지극히 평범 동생은 수과학 영재였는데 1년 반만에 진도 다 따라잡힘 전 3년 했는데ㅋㅋ
자랑이다이쉑히야 동생하고 친허게 지내라 지금처럼
@@Hwag1123 너나 잘하세요ㅋ 나도 공부 잘함ㅋㅋ
@@Hwag1123욕설에 반말은 뭘까요?
@@joyok6506
지루한 일상의 반란!
저는 어려서 바이엘 103번까지 치고 더는 못쳤지만 (손가락은 길지만 소질이 없어보임) 노인이 되어서는 뜨개질을 열심히 하고 평생 책을 좋아해서인지 다른 친구들은 힘들다는 뜨개질과 독서 요리를 거뜬히 합니다. 피아노를 잘치던 딸은 요리할 때 저보다는 훨씬 빨리 움직이니 어떤 형태이든 손가락을 쓰는 것이 중요한가봅니다.
그래서 아들 피아노 안시킨 거였군요 신기한 일이네요 피아니스트 부부의 자녀도 절대음감이 아닐수 있다는것이요
ㅎㅎㅎㅎ모차르트 태교가 그런거였어요 와아 정말 마케팅이네요 주위에 산모들 모차르트음악듣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런 반전이 ㅜㅜ 전자악보가 나와 정말 다행이네요
전자악보 없던시절의 피아니스트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60대초.내 경험으로는
피아노아니라도 전자올겐 건반악기를 오래 다루다보니 두뇌발달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지금도 영단어등 외우는거는 잘됨. 여러모로 나이에 비해 많이 젊은편에 속하니 아마도
음악의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
CBS는 잘 보지않지만 이 얘기는 흥미롭네요
재밌다아~
당연히 그럴거라 예상한 내용인데 늠 잼나요 😊
저도 스스로를 안정시킬때 손을 자주 활용합니다 활명수
8:39 완전 공감합니다 진짜 그런구간에서 연주때 구멍이 나는것 같아요😱😱ㅠ 유독 피아노만 암보예요도 정말 핵공감입니다 진짜
(넘순이)와 싸인안맞아도 악보가 안넘어가거나 먼저넘어가거나요
나무 재밌게 봤네요^^ 그런데 보는내내 뒷배경음악이 너무 크네요,,,듣는데 솔직히 방해가 됐어요~볼륨을 조금만 작게 넣어주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음악.소리는 귀로 먹는 음식이다. 어떠한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주는 영향이 천차만별하다.
10살 이전에 피아노를 시작해서 하면 주름이 더 늘어난다고 일본인 의사 피아노치시는 작가가 책에 써놨어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정원님~~ 급 질문 있어요^^ ㅋ 웃음 치료에서 가짜웃음도 뇌가 알아차리지 못하고 진짜로 웃는것처럼 느낀다고 하잖아요? 그럼 피아노는 못쳐도 피아노 치는 흉내만 내도 뇌가 알아차려서 전두협에 주름이 많이 생길까요? ㅋ
피아노칠때 눈으로 악보보고 손으로 피아노치고, 귀로 들으면서, 생각하며 뇌를 쓰니.. 치는척은 손만 움직이는거일거 같아요 ㅎㅎ
태어나자 걷기!
악보 읽는 수고 감추기!
꼭 피아노만이 아니라 몸쓰고, 손쓰는 노동이 결국 몸 전체을 건강하게 하겠죠?!
환경적 역량보다 유전자적 역량이 더 우선순위 인건가요?
음악 잘하는 사람이 젤 부럽습니다 특히 버스킹요
뇌동맥류등 판별을 위해 신경과에서 찍은 뇌MRI CD로도, 정신과에 가져가서 판독비를 내면, 정신과적인 판단 (전두엽 등의 발달과 문제 있는 부분)을 의사 선생님께 받을 수 있나요?
피아노 연습하면서 이거 보는 내 인생이 레전드
응원합니다.❤
ㄹㅇ 저도
찬송가를 부를때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14:00 ㅋㅋㅋㅋㅋ3개월 전까지 임산부였던 사람으로서... 저도 클래식 음악 들으면서 태교하란 얘기 주변에서 숱하게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분들 다 애가 어느 정도 자란 분들이에요ㅋㅋㅋ(그분들 애들이 10대 후반 20대 이러네요ㅋㅋㅋ)
모짜르트 태교에서 두 분 크게 웃으시는거 재밌어요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빠른곡과 느린곡중(혹은 어려운) 뇌를 더 많이 쓰거나 발달이 많이 되는 부분? 그런게 궁금하네요
다들 악보를 외운다고 생각하지만 피아노 악보를 외우는건 손가락과 손목과 상체와 골반 근육등입니다.
뭐였지? 하는 순간 틀림.
그냥 그동안 연습한 그 순서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때 한 곡이 완성이 됩니다.
사실 손가락 근육운동해서 근육이 건반자리를 외운다 뭐 그렇다는 …ㅎㅎ
흠..게스트는 태블릿PC라고 말하는데 자막은 아이패드라고 브랜드 찝어 썼네요. 협찬?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교회에서 피아노 가지고 놀았었는데 그게 뇌운동엔 좋은거였네요. 클래식은 인간들의 정신과 심리 정서에 좋은것 같아요. 클래식 BGM이랑 뇌건강에 관련된 내용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ㅋ 헤비메탈 같은 음악보다 클래식이 더 좋다는 건
전두엽에 영향을 주기때문이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인성은? ㅡ 좋은 마음의 전달이기때문일수잇기태문?
인트로 곡은 무슨곡일까용??
낭만곡 피아노 음악들려주면 바로 레드썬하던 아기. 편안하게 잘 자더라구요
소리.음악을 수학. 과학으로 해석하는 활동하는 사람들을 연구하여야 함.
19:33 맨 마지막 곡이 뭐죠?? ㅠㅠ
베토벤 소나타 Op.31, No.2 '템페스트' 1악장입니다.
신기하네요 저는 add라고 하는 조용한 adhd입니다. 정말 집중력 1초정도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금방 머릿 속에 다른 생각들이 마구 떠오르는데
희안하게 악보 읽는것도 빠르고 암보는 정말 빠른편이에요
이건 왜 이러는걸까요~?
음악영재 ?
발건반까지 사용하는 오르간 연주자의 뇌는 더 발달해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저 피아노도 치고 오르간도 치는데요 우선 오르간은 악보를 외우지 않아도 되서 피아노만큼 암기력을 필요로 하진않아요. 아마 다른쪽 뇌가 발달하지 않을까 싶네요. 발을 움직여야 하고 소리도 중간중간 바꿔야 하니까요.
피아노는 시간과 노력이 훨씬 많이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오르간은 배울때 머리를 많이 써야해요.
피아노는 노력으로 잘 칠수 있지만 오르간은 노력으로만은 잘 칠수 없으니 오르간 연주하는 뇌가 더 발달해 있을것 같긴하네용
악보를 보고 이해를 해도 몸이 안따라주면 잘 연주할수 없는 악기가 오르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악기는 연습을 하면 어떻게든 늘게 되어있습니다.
전 피아노 전공하고 오르간도 현재 8년차인데요.
오르간을 치기 전에는 왜 오르가니스트들은 암보로 연주를 안하는지 의아해 했는데요.
스탑 변화랑 손과 발의 협응으로 이루어지는 악기여서 암보가 어려움을 깨달았습니다.
제 생각엔 운동신경(순발력) 좋은 분들이 피아노 리듬감도 잘 따라가지만 특히 오르간은 거의 필수적인듯 하던데요.
음정을 찾아서 연주하는 현악기들에 비해서 평균율로 맞추어져 있는 건반악기들은 절대음감보다 리듬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재밌고 알찬 시간이었어요
애들 때깔있게 키우려면 어릴 때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려줘라~ 는 고등학교 음악교사하는 친구의 권유로 남편이 애많이 쓰더라구요.
눈과 귀와 손가락이 협업하는 것이 악기 연주가 아닌가 합니다 단선이 아닌 피아노는 특히나 그렇죠...
나는 어릴때 집이 가난해서 피아노 못했어여
교회성가대 학교 합창단만하고 고등학교때 바이엘 배워서 50대가 되었는데 계속 합니다 30대때
음악대학가고 피아노 바이올린플륫드럼우크레레
다합니다 현재 첼로스즈끼4권 나가고 20대때
피아노학원선생님 했어여 음악에 한이 맺쳤습니다
피디님 질문이 넘 좋아요~ 피아노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ㅋㅋ
무릎 관절 … 아구 아구구… 마지막 장면이 제일 웃기네요 ㅋㅋㅋ
의사 선생님과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서로 닯았어요.
나도 첨 보자마자
의사쌤이 피아니스트인줄 ㅎ
나도 조성진인줄..ㅎㅎ
조승우닮지않았어요?ㅋㅋ
@@jjini-xy2iv동감😂
조성진 피아니스트 나온 줄 알았어요. ㅎㅎ
피아노치니,리듬감 작곡할수 있겠더라구요.
오... 다음엔 피아노 부품들은 어떻게 빼내는지 알려주세요!
19:00에 나오는 음악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고정 댓글에 뭔지 나와있네요
다른 피아니스트의 뇌도 같이 비교해 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의사쌤이 조성진 피아니스트 닮으셨어용~~😊암보,,청음 모두 어렵습니다~~나이가 들수록 더 그런것 같아요^^;;
장민욱 선생님... 조성진 피아니스트 사촌형인듯 ^^
손가락 많이 쓰면 좋다하시길래 문득 생각난게 게임인 저는 ㅋㅋ큐ㅠㅠ
암보가 제일 싫었어요 진짜ㅋㅋ
눈 나빠지는 노년에는
암보가 최!최고!!
인생은 타고타는 거다 연습으로 되는 건 하나도 없다. 재능이 없으면 넣어준 만큼 결과가 없어 재미가 안 붙는데 할 수 없는 거지.
제가 그 전집cd를 구입했던 일인입니다 ㅎㅎㅎ 울 애들 저녁에 아르페지오네소나타 슈베르트곡 틀어줬는데요 엄청 무서웠다는 고백을 들었어요
아 그 곡은... 좀 무섭다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ㅎ 단조곡이고 좀 음침한 느낌이라...(실은 저도 좀 무섭다고 느낀 적 있었거든요ㅋㅋㅋ)
@ 맞아요. 첼로의 중저음이…ㅎㅎ
14:27 옛다! 좋은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기곡 베토벤 소나타 2번인데,, 연습하면서 집중안되서 치면서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나와서 당황;;;
피아노 진짜어려움ㅠㅠ 머리가 나쁜건가
음악은 우뇌발달
님은 좌뇌발달경우일거에요
@@써치-n3v양 손 양 발 다 쓰는. 악기라 우뇌, 좌뇌 다 발달됩니다
@@Moonrich-ve9hk 타고난다는말씀을 드린거에요.
예술은 타고나지않음 어렵게 느껴지는듯요.
@@써치-n3v 미술과 언어는 상대적으로 쉬워요 많이 ~ 이것도 좌뇌인가요?
@user-djjjeuej6757ebf 언어는 좌뇌쪽일수있는데
미술은 예술이라 우뇌이지만
상대적이라고하셨으니
음악보다 쉽게 느낄수도 있을거같아요.
93년 연구가 짧은 시간 동안만 연구했기 때문은 아닌가요? 지속적으로 들어도 효과가 미미한가요?
❤❤❤❤
7살때 친구가 유치원에 있는 피아노로 동요 작은별을 치는걸 보고 바로 엄마한테 학원 보내달라고 졸라서 지금은 음악학원 강사를 하고 있네요ㅎㅎ 교회에서 약 17년간 반주도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엄청 잘치는것도 아니고 절대음감이 아니지만 제 주특기는 초견이 빠르다는것과 건반의 도약이 너무 먼거리가 아닌 이상은 건반을 아얘 안보고 피아노를 치더라구요... 대학 교수님이 먼저 알아차리고 이렇게 좋은 능력이 있는데 노력 안한다고 많이 혼났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