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 이현주선생님 00:00 지금 수능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 선생님도 못 풀어요. 00:34 모든 아이들이 세 문제를 풀겠다고 재수를 하고 삼수를해요 00:46 매년 수능 때마다 나오는 자ㅅ뉴스 01:20 국가는 그 수능의 어려운문제를 왜? 만들었는가를 생각해야돼요. 01:41 사교육시장을 부활시키기 위한 하나의 욕구였다고 생각해요. 01:51 수시폐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02:34 비교과로 대학을 가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해요. 03:09 상위권 아이들의 수시준비 03:24 교내의 내부 상, 주객이 전도됐어요. 04:07 수학경시대회? 수학테드대회? 이런식으로 가는거에요. 04:21 연예인소속사가 대학보다 낫지않나요? 04:43 그쪽분야 아이들은 서울대보다 한예종을 훨씬 가고싶어해요 05:22 이제는 대학교수들도 바뀌어야해요. 06:05 “저는 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꿉니다” 06:14 “대학만 잘가면 모든 게 끝나나요?” 06:28 한달에 몇천만원을 쓰면서 과목별로 학원을 다녀요. 전과목 내신과외를 해요 07:22 엄마들이 제일 안타까워하는 아이가 엄마가 직장다니는 아이에요. 07:36 지금의 교육에서는 엄마가 직장다니면서 애를 케어할 수 없어요. 07:56 수시가 생기면서 교사들도 절대 알 수 없는 너무나 많은 전형이 생겼어요. 08:05 교육이 평등한가요? 09:02 유치원때 이미 고등영어가 마스터가 돼요. 09:14 영어를 보니까 빈부격차가 확 느껴졌어요. 09:25 목동과 강남의 학원의 질 차이 10:43 분당의 돈의 가치와 강남의 돈의 가치는 가치를 논할 수가 없어요. 10:58 분당은 대기업 다니는 부모들이 많아요. 중산층이 많아요. 11:19 강남은 자산이 어마어마해서 돈을 쓸 때 고민하지 않아요. 12:11 점점 돈가진 자들이 좋은곳을 선점하는 시대에요. 12:22 교육문제는 교육문제가 아닌것같아요. 부의재분배문제에요. 12:34 교육문제는 교육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12:58 기득권이 허락해주지 않는한 교육은 바뀔수가 없어요. 인터뷰이 개인의 의견일뿐 전체를 대변하진 않습니다. 직업의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전하기 위해 애씁니다. 선생님이 악플을 달면 제가 현실을 전하기 힘들어집니다. 건전한 댓글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
정시와 수시의 차이는 본질적으로 밥그릇싸움입니다. 정시가 늘어나면, 정시학원강사들(이지영,정승제 등 유명한 강사, 두 부다 덕행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위대한 사람들이죠.) 밥그릇이 커지고, 수시는 전교조(공산주의 빨강색 이념을 악용하는 북한의 보라색 거짓말쟁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김씨일가) 교사들의 밥그릇이 커지는 것이죠. 실제로 수시는 제15대통령 김대중DJ정권 때 크게 늘어놨죠. 돈이 많은 기득권층은 정시든 수시든 법의 허점를 악용합니다. 학생의 창의력 증진? 공평성? 오히려 정시가 돈을 떠나서 될놈은 되게끔 해주는 겁니다. 거짓말쟁이 김대중은 수시를 증가시키고, 위대한 박정희 대통령은 정시를 증가시키셨죠.
정말 안타까운게 저는 2013 수능 응시자였는데 그당시 주변 수시로 붙은 친구 두명이 수능 안보고 내신관리도 안된상태에서 인서울 top10 권에 들어간 정말 제대로된 수혜자들이였고(한명은 중학교때부터 근 6년간 지체장애 학생을 극진히 도와줌, 한명은 곤충이 너무좋아서 고등학교때 논문을 만들어버림), 이때는 수시가 정말 미래인거처럼 보였는데 몇년지나니 스카이캐슬 보면서 수시의 문제점을 알아버렸습니다.. 정말 슬프네요
제 생각은 현재 수능 어려운문제 못풀면 생선님이 아니라는건데;; 국영수를 막론하고 지금 메타 자체가 암기하는 애들 나가 뒤지라고 변화구 존내 던지는 시스템이에요. 지금 변화구 수능에 대처를 못한다? 영어교사지만 외국 내보내서면 실제 생활하고 정상적인 업무할 능력이 안된다는것. 그리고 영어로 논리적 사고를 하고 디베이팅 할 능력이 없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 지식은 있어도 실력은 없다. 수능의 3대 출제원칙: 신유형, 실생활연계문제, 시장 문제집 및 유명학원 프린트와 중복금지. 학종의 도입. 내신의 수능화. 이 모든 포커스는 대학교식 학습을 고등학교로 가져오는데에 있습니다. 고교학점제도 같은 맥락이죠
4:50 진짜 공감하는게 입시문제를 떠나서 이제 변화무쌍하고 전문의 전문인력이 더 요구되는 현대사회는 지금의 20세까지 공교육 + 4년제 대학으로는 따라가지를 못함. 영재 천재는 물론이고 머리 좀 좋다 싶은 똘똘한 애들이 SKY, 의대의 굴레에 같혀서 재대로된 교육을 못받고있음
부모의 소득 수준과 자녀들의 학업성취도 수준이 정비례 했다는 연구결과는 방송에도 여러번 나옴. 서울대 다는 애들 관악구에 한달 월세 80에 가까운 오피스텔, 매매가 6억 아파트에서 거주하며 학교 다님. 최근에 집 구하다 알게 됐는데 걔들이 학교 다닐 때 잠깐 살았던 그곳에 집 사려고 기웃기웃 거리는 내 현실이 좀 비참하더라 ㅎㅎ
교육문제를 정확히 짚고 계시네요 입시문제는 백날 초중등 교육 조져봤자 해결 안됩니다 대학 개혁을 해야합니다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대학은 바뀐것이 별로 없죠 정시확대든 수시확대든 강남 학군을 이길 수 없어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수시로 바뀌는 정책에 피해보는 어린 학생들만 안타깝네요
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은 대학원 정도는 가야 분간이 된다. 박사 과정 들어가면 공부는 머리만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발상의 전환, 상상력, 포괄적인 이해력, 다양한 것에 대한 호기심, 관찰력 등 학교에서 공부하고 배우는 것들 중엔 훗날에 자신이 할 일과 관련 없는 것이 아마 최소 90% 이상일 것이다. 학교 공부에 목숨 걸 필요도 없고, 젊을 때 더 많은 걸 경험하고 혼자 사색도해보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공감해보고, 사회성과 인성을 올바르게 기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박사학위가 있고, 내 주변에 박사 과정을 여러개 밟은 사람도 많지만, 보면 정말 허술하고, 바보같지만, 본인이 푹 빠져서 연구하는 것에 관해선, 세상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세심하고, 관찰도하고, 필요하면 관련된 수백 페이지 논문도 몇일 밤새가며 읽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랑 접목이 가능 할 것 같은 것에 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고, 그러면서 여러나라에서 온 연구 팀원들이랑 문화가 달라서 힘들텐데도 잘 지내고 좋은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반면, 정말 수석으로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원도 나와서 엄청 똑똑하고 머리도 좋고, 아는 것도 많은데, 생각의 틀이 좁고, 독선적이고, 완벽을 추구하면서 고집스럽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이런 친구들은 프로젝트 진행하다가 다투고, 그래서 본인 주도하에 시켜도, 다른 사람을 이끌 리더십도 부족하고, 혼자 연구 시키면, 이미 그에 관해선 다른 팀들이 다 해놓은 것 정도 밖에 생각의 범주가 좁고. 미래를 이끌 세계적 인재상은 현 한국의 교육과정에서 나오기는 참 어렵다고 본다.
저 아이도 지금 대학생인데 엄마표 영어로 했어요. 초등 2학년 때 까지 읽고 싶은 책 맘껏 읽고 학교 과정서 영어 교과 시작하는 초 3때 부터 처음 영어했어요. 영어 까막눈으로 시작해서 학교에서 알파벳도 처음 배우고, 집에서는 도서관에서 한줄짜리 영어 유아 그림책을 빌려서 읽혔어요. 그리고 매일 디즈니 영어 어린이 채널 잼나게 봤구요. 가끔씩 좋아하는 에니 자막달린거 보구요. 제가 좀 게으른 편이라 책 읽기는 일주일 3~4번 2, 30분씩 하고(처음 1년 정도는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게 책 읽을 때 옆에 있어 주었어요.) 영어 유아 프로그램이나 에니들은 티비 틀면 되니까 자유롭게 보게 하고 하루에 꼭 30분 이상은 봤네요. 그렇게 쌓이니까 아이 5학년 정도부터 영어 듣기가 또래보다 좋아지고, 실력도 쑥 올라가더라구요. 이렇게 되기까지 처음에는 티가 나지 않지만 시간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영어 능력이 올라가는 듯요^^ 그렇게 중학교까지 영어 학원 한번 가지 않았고, 동네 도서관에서 미국 교과서나 읽고 싶은 책들 빌려서 읽었어요. 학원은 고등학교 때 내신기간 내신 성적을 위해서 잠깐 잠깐 다녔는데 내신은 늘 2등급 이상이었어요. 모의나 수능은 1등급이었습니다. 저희 사는 동네가 서울 교육 3구 중에 하난데 아이가 친구들이 어릴때부터 영어를 하기 위해 얼마나 학원에 시간을 투자했는지 잘 알기 때문에 본인이 넘 편하게 영어를 익힌 것에 대해 저에게 고마워하고, 또래보다 언어 자신감이 높습니다. 주변에 제가 아이랑 했던 방법 이야기해도 엄마들이 불안감 때문인지 다들 어릴때 부터 학원으로 보내니 안타깝더라구요. 엄마표 영어 책만큼 에너지 안 쏟아도 충분히 영어 잘 할 수 있고 중요한건 아이가 책 읽는 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도 언어니 한글 읽기가 충분한 아이들이 영어 환경 주어지면 뇌가 별 어려움 없이 다른 나라 언어도 습득하는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영어 무식 엄마 입니다.^^
대치동 20년 경력의 사교육강사입니다. 우선 저는 입시 영상은 다 아는 내용이라 잘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교 선생님이라 해서 조금만 보자하다가 이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흥미롭다는 뜻이고요. 둘째. 이 영상 매우 현실적이고 솔직해서 또한번 놀랍고. 공교육 선생님이 이렇게 꼬집어 말씀하시니 아슬아슬하네요. 우리는 다 알고 있지만 애써 말하지 않는 사실들. 예를들면 교육수요와 공급의 절대정점. 강남 사교육은 모든 게 세분화.전문화되어 상상 미상의 것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는 것. 교육불평등은 단군이래 개선 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 그것은 가족제도가 존재하는 한 개선되지 않는것이니 논외로 해야하고요. 셋째. 저는 수학과목은 아니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꼭 수업을 잘 해야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름의 역할이 더 부여되어 있으니깐요. 하지만 사교육은 강의력.컨덴츠. 성실성. 스타성을 모두 겸비해야 오래갈 수 있는 특수 시장입니다. 학교선생님과 강의력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학교 선생님 중에도 사교육으로 스카웃 되어 높은 성과를 내시는 분이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평균적으로) 강남 재수학원 3년 경력 강사는 공교육 10년 선생님보다 강의를 잘 합니다. 문제푸는 실력이 더 나을겁니다. 결론은 교육불평등이 인강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로 가정학습하면서 공교육 일부 선생님의 강의 실력이 처참하게 들통난 상황에서 사교육 인강과 EBE인강이 그나마 대안이 아닐까?생각해 봅니다. 비강낭권.지방권의 학생들이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곙제적으로 대치동 수업을 들을수는 없겠지만 IT강국에서 인강은 그 대체재가 될겁니다. 참고로 저는 30년전에 서울 올라와서 노량진 학원 강의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지방 명문고의 최고선생님들의 수준이 처참하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지요. 지금은 대치동 사교육강사입니다. 현강이 제일 좋지만 가성비는 사교육 인강이 제일 나아요.그게 그나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제도개선으로는 고려시대 이후 사교육을 이길수 없습니다. 추신. 반대 의견 있어도 답을 하지 않겠습니다. 반대의견 자체를 존중합니다. 참고로 논쟁이 제 전공분야입니다.
강사나 교사가 아무리 강의를 잘해도 공부를 대신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사교육이 지능+노력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될놈될이에요. 무슨 마술같은 강의를 들으면 뭐가 바뀔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아무리 어려워졌다고 해도 수능 레벨에서는 독학해서 서울대 충분히 가능해요. 다만 대치동같은데가 현재 망가진 학종에서는 유리할 수 밖에 없는게 챙겨야 할 실력과는 무관한 잡스러운 것들을 비서같이 다 알아서 스케쥴 관리 준비를 해주니 유리할 수밖에.
@@Lotus27311 예체능보다 공부가 재능빨 더타는지 어쩐진 모르겠으나, 그래봤자 고등학교 정규교육 과정이에요. 애들보고 석,박사 논문쓰라는 것도 아니고 전교꼴등급으로 머리나쁜애 아니면 적절한 교육과 본인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1등급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노력마저 재능이라면 더 할말이 없겠네요.
영어가 진짜 양극화가 심합니다. 돈 좀 있는 집 애들은 어려서부터 사교육에 어학연수로 영어를 못할 수가 없게 만들고, 없는 집 애들은 어학연수는 무슨 사교육도 못 받으니 당연히 격차가 너무 벌어지죠.. 공교육만으로는 절대 무리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알파벳부터 가르치지도 않아요. 당연히 안다고 생각하고 단어와 문장을 가르치죠. 뭣 같은 단체게임 같은 거 하면서요. 당연히 사교육을 못 받은 아이들은 배운 적이 없으니 미리 교육 받았던 애들한테 왜 모르냐 욕만 먹고요ㅋㅋ
맞아요 영어가 가장 사교육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제가 강남권에 살았다거나 비싼 영어 유치원 다니고 그러진 않았지만 초중학교때 영어학원에서 젤 비싼 코스듣고 양질의 교육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후에 외고까지 진학하니 그 이후론 영어 걱정해본 적이 없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영어가 어릴때 해결되면 고등학교때 다른 과목을 공부할 여유가 많이 생기고 편해져요 다른 친구들은 고등학교때도 영어로 힘들어하더라구요 수학은 그에 비하면 사교육 영향 훨씬 덜 받고 나름 결과가 정직한 과목입니다.
@@허붐붐 서울대 말고는 입학생들의 출신지를 따로 통계내는 학교가 없어서, 서울대 입학 자료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끼시는 건 뭐 현장에서 체감하시는 거라고 하니 제가 가타부타 할 건 아니지만, 통계는 서울대에서 꾸준히 작성해서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학종 시대 이후 서울대 입학생의 강남권과 비강남권, 서울권과 지방권의 격차는 심각하게 커졌고요. 부산 같은 경우는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바닥으로 떨어졌더군요.
@@허붐붐 "이번에도 서민들이 정권이 마음에 안든다고 또 바꾸려고 합니다."라고 하시는데, 빛조국 각하와 문각하께서 선정을 베푸시는데 무지한 서민 너부렁이들이 감히 그거에 반기를 들어 심기가 불편하신건가요? 도덕성에서 완전히 아웃인 좌파는 그걸 이미 좌파라고 볼 수도 없는 거 아닌지요? 뭐 애초에 그쪽이나 반대쪽이나 제대로 된 좌파나 우파라고 보긴 힘들지만, 이 시국에도 서민이 어쩌구 정권을 맘에 안드느니 하는 게 참 안타깝네요
정시확대냐 수시냐 이 부분은 결국 당분간은 대한민국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어느쪽으로 가든 비리가 끼어들면 안 되고 기회가 평등해야 하며 패자부활의 기회 부여 또한 놓치지 않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 응원합니다~^^
수능 수학이 점점 여려워지기 시작해서 소위 말하는 킬러문항이 탄생하게 된건 수학 범위의 축소가 원인이죠.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과정 축소->축소된 범위에서 예전처럼 문제를 내면 100점자가 4%를 넘을 가능성이 생기고 그런일이 만약 발생하면 교육과정평가원 고위직들 다 모가지 날아감->어쩔수 없이 난이도 상승 전 지금의 난이도가 적정하다고 봅니다. 어짜피 시간내에 100점 맞으라고 내는 문제가 아닐 뿐더러 수시체제하에 최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상위 4% 안에만 들어가면 되니까요.
@@tv2993 분명 난이도는 변하고 있죠. 옛날옛적 수학의 범위가 넓을 때에는 현재의 킬러문항과 같은 문제는 없었습니다. 고만고만한 문제로 가득 차 있었죠. 현재는 문항간 난이도 차이가 심합니다. 다시 가 차이를 줄이려고 하는거 같기는 한데...어쨌든 옛날과 비교하면 심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학생입장에서 난이도를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으나 100점이 목표라면 난이도는 많이 올라갔다고 봅니다. 2~3등급이 목표면 현재가 더 쉽다고 보고요.
전직 대치동 학원 강사 입니다. 강남에도 가르쳐 봤고 초창기때는 강북(성북) 에서도 가르쳐 봤죠.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강북애들은 수업 시간에 집중을 안하고 열정이 없는 자는 학생들이 많아요. 반면 강남은 1. 애들이 마음이 착합니다. 부유한 애들이 마음이 더 착하고 순수합니다. 그래서 선생들 말을 잘 들어요. 숙제도 잘 해 오고. 2. 부모의 영향-고학력자 그리고 부모들중에 전문직이 많아서 어릴때 부터 부모의 영향 이 커서 공부하는 습관이 잘 돼 있습니다. 3. 학생들끼리 공부에 대한 경쟁의식이 큽니다. 4. 우수하고 열정있는 강사들이 강남에 몰려 있습니다. 5. 강남 부모가 교육에 대한 투자가 더 많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강남 애들이 더 학업적으로 우수 하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인성적으로 강남 애들이 더 나아요. 목동이런데 보다는 강남의 대치동 애들이 더 낫습니다....그리고 마찬가지로 안타까운 말이지만 두뇌와 공부 잘하는 것도 유전 입니다. 그래서 학력의 되물림이 일어나는겁니다.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원래 수능은 그런 시험 아닙니다. 진짜 수.학.능.력.시.험. 입니다. 대학가서 수학할 능력이 되는지 테스트 하는거죠ㅡ 물론 요즘 수능이 좀 많이 바뀌었다고들은 하는데. 외국에서 오래 살면 외국어 영역(요즘은 영어?)에서 유리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돈으로 커버가능한게 아닙니다. 돈때려박아서 억지로 책상에 앉혀서 머릿속에 넣으면 모르겠지만, 그 과정 역시 돈으로 때려박은게 아니라 본인의 노력이 들어간겁니다. 집이 가난해도 수능이란 시험은 본인의 타고난 능력이 들어나게돼있습니다.
@@dwkang415 그 수학능력시험도 결국 유리한 학습 전략, 풀이 전략, 커리큘럼의 왕도가 존재하고, 부의 격차에 따라 그것을 제공하는 서비스, 즉 고가의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큰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은 사실이죠. 씀하신대로 노력은 누구나 합니다. 그러나 사교육 없이 홀로 공부하는 학생이 맨발로 달리기를 하는 것이라면, 강남권에서 비싼 쪽집개 과외 받고 강남 대성 다니는 학생은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cat_eunsom 수능시험은 쪽집게 과외라는게 필요없는 시험입니다 원래. 저도 대성 다녔는데 학원에서 특별한 뭔가를 가르쳐는게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기때문에 분위기가 좋고하니 가려고 하는거죠... 그리고 뭔 시험제도를 가져와도 어느정도 불평등은 당연히 존재합니다. 현실에서 제일 좋은 제도가 뭔지를 찾는거죠. 그리고 아무리 돈을 때려박아도 안될애들은 안됩니다.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해도 수능으로 대학 잘가는 친구들도 많이 봤고요. 수능은 준비하는데 있어서 사실 큰 돈이 드는 시험이 아닙니다. 저도 시험친지 10년은 돼서 잘은 모르는데, 요즘은 수험생이 줄어서 30만원에 프리패스 인강을 판다고도 하고, 인서울하면 환불까지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교육 평준화는 상당히 진행된겁니다. 인강에서 강의하는 선생들이 한국 최고의 강사들입니다 어차피. 대치동과 무차별하죠.
@@dwkang415 쪽집게 과외가 왜 필요 없나요? 그럼 흔히 이야기 되는 강남 3구 학생들은 왜 비싼 돈을 주고 과외받고 좋은 학원을 다닐까요? 계속 언급하지만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잘사는 집안에서 비싼 사교육 받아도 수능 못보는 학생이 있을 수 있고, 시골 학교에서 독학으로 좋은 대학을 가는 학생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그러한 이들은 모집단에서 소수일 뿐입니다. 또한 인터넷 강의가 교육 평준화에 미친 영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1:1 과외 내지는 대면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개인별 맞춤화가 가능한 수업과,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의 수업 사이의 질적 격차가 현저히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수능도 결국에는 교육과정의 범위 안에서 특정 경향성을 반영하여 출제되는 시험이고, 이러한 것들을 최종적으로 학습해나가는 과정에서 겪어야 했을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손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학생들에 비해 우위적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cat_eunsom 비교우위는 당연히 있죠... 공부에 가까워질 기회가 많으닌까요. 그리고 이런말하면 비난하실 수도 있겠지만 공부는 유전이에요 노력보다도 사실... 또 노력 역시도 재능이고요...부모가 공부를 잘했으면 자식이 잘할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남3구에서 진학률이 좋은건 그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세대이신지 아니신지 모르겠는데 수능이란 시험의 성격이 그래요 원래....쪽집게 과외라는 것이 사실 필요없는 시험이에요 학력고사 본고사랑은 다른 시험이라....PSAT 형태의 시험인데 거기에 국영수 사탐 과탐이라는 외피를 씌운 거에요. IQ 테스트 치는데 쪽집게 과외하는거랑 비슷한겁니다. 제가 EBS 반영 1세댄데 저희 세대부터 수능이 좀 변질돼서 그렇지 원래 수능은 그래요... 저도 대치동 논술학원 다녀봤고, 인강 촬영하는 수업 현장에서도 들어봤는데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한번 가본후에는 안갔어요. 아무 차이없습니다 학생이 하기에 달렸지...스카이 캐슬이니 뭐니 드라마에 나오는건 사실 수능 정시에서는 해당 안되는 이야깁니다. 사교육이 들어가면 성적이 좋아질 확률이 높아지는건 어느정도 있겠지만, 수능만큼 사교육이 필요없는 시험이 없단 말입니다.
옛말에 사람하기는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듯이 꼭 돈을 투자한 것만큼 공부의 성적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엘리트들은 결코 한국같은 저질 교육으로 탄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독일같은 나라들에선 벌써 돈 많은 부모들이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게끔 교육을 시키는 곳으로 아이들을 보낸다고 해요. 아이들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사고 방식을 기를 수 있게 해야지 그져 맹목적으로 지식을 쌓고 뭐가 틀렸고 뭐가 맞고만 시험보는 이런 교육환경은 글러먹은거 같습니다 물론 후진국이나 지금 선진국을 따라잡는 나라에서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겠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금 어느정도 발전했음에도 이렇게 교육을 하는거 보니까 미래의 잠재적 가치를 너무 죽이는거 같습니다.
@@user-si8hn4rb3b 은수저는 되겠지 아니 왜 ㅋㅋㅋㅋㅋ 왜 금수저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고통스러워 하는건지 모르겠네? 어제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낫다는 것에 집중하면, 아니 집중도 필요없고 인식만 할수 있다면 삶이 엄청 풍족해져요 남들하고 비교만하니까 한국이 불행한거임 애초에 금수저와 흙수저 비교하는거부터가 어불성설인게 이건 마치 0.1%의 두뇌 그러니까 입시는 기본으로 쌈싸먹고 학문의길로 갈수있는 재능을 가진 놈하고 다른 애들하고 쌈붙여놓고 못이긴다고 세상은 재능충아니면 안됨 ㅇㅇ 하면서 자위질하는거하고 다를바 없음 공부가 직관적으로 안꽂히시면 운동으로 예시들어봄 우리들이 진짜 경제지원 다받고 미친듯한 노력을 한다고 해서 김연아급 피겨 선수가 될수있을까? 안되죠 재능이니까 돈도 그런거예요 운이죠 따라잡는게 힘든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그러니 자기자신의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 자존감을 찾아야죠 자존감이 있는사람 가장큰 특징이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단점도 장점도요 그들이 비교할때는 그저 앞으로 어떻게해야 더 인생이 나아질지에 대한 방향을 잡기위한 데이터로서 비교할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걸로 자존감, 자신감 갉아먹거나 하지않음 하긴 어릴때부터 부모들이 하는게 다른애들하고 비교질하며 혼내는건데 별수있나... 외국 나가도 금수저와 간극 못좁히는건 똑같은 이야기인데 무슨소리인지원...
제 식견으로 보자면 저 분은 그저 피해의식 조장말곤 하는게 없어보입니다 지역별 격차가 나는건 '학업 분위기'와 '부모님들의 마인드'가 가장 큰 요인이지 재력이 아닙니다 사교육을 아예 안하고 스카이 가는건 힘들다는건 인정하는 바이지만 해외어학연수같은건 ㄹㅇ 한국입시에 도움 1도 안됩니다 나중에 성인되서 회화할땐 도움될수도 있겠지만 연수보내는건 아예 해외쪽 대학을 진로로 잡거나 아니면 걍 돈만 많고 부모 머리는 빈 케이스들만 시키는거지 헛수고 재력이 부족해도 어릴때 부모가 공부습관만 잡아주면 지방에서도 충분히 좋은대학 보낼수 있어요
본인도 배운 게 없고, 가난한 살림에 자식의 공부 습관을 잡아 준다는 게 ... 쉽지가 않아요 ... 예를 들면 낮에 막노동하고 밤에 공부해서 서울대를 간 케이스가 있기는 있으니 가능은 하죠 그런데 그게 어디 쉽나요? 마찬가지에요 배운 게 없어서 육체노동을 늦게까지 해야 하는데 공부하는 습관까지 따로 공부해서 자기 자식 교육을 시킨다? 힘듭니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상당수가 이렇게 삽니다. 님의 관점도 일리는 있지만 실제 교육현장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beraerkkk 대학은 좋은데 갈 수 있겠죠 근데 그 이후로 부모가 얼마나 서포트해주느냐에 따라인생 난이도가 너무 달라짐 고시공부같은거 할때도 금,은은 부모가 지원해주니 공부 만 할 수 있지만 흙수저는 공부만 해도 모자른 판에 돈벌어가면서 공부해야함 ㅋㅋ 흙부모가 몸갈아서 뒷바라지 해봤자 금수저의 평범한 지원의 반도 못따라감
제가 뭐 딴거 말한게 아님 영상에서도 지역별로 나누어서 말하고 있잖아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게 학업 분위기하고 부모들 마인드란거죠 여서 학업분위기는 또래들 분위기 말하는거임 공부하는 분위기인지 아닌지 재력이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 물론 재력도 차이가 나죠 근데 진짜 인강도 못들을 정도의 부족한 재력이 아니라면 큰 차이 안난다 봄 그니까 한... 중산층 하위권까지? 거기까진 진짜 재력은 핑계일 뿐임 일단 우리집안부터가 중산층 하위권인데 ㅋㅋㅋㅋ 가장 낮긴하지만 지금 국가장학금까지 받을정도임 그닥 잘사는집이 아님 그래도 고대가고 약대가고 다 하잖아? 많은애들이 분당이나 대치동에서 다 스카이캐슬같은 사교육 받는다 생각하는 인간들 있던데 그런애들 우리도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 사교육 하나도 못받을정도로 가난하면 공부뿐만 아니라 다 힘들어요 본인은 억울한거고 저도 그런사연보면 안타깝죠 그래서 그런 학생들을 위해 사교육을 위해 최소한의 지원금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공교육은 제기능을 못한지 오래니까 그런 가난한 애들 안타깝다고 지방애들 퍼주는 정책한다면 도리어 공정성만 사라질뿐이지(애초에 가난=지방으로 보는것도 역겹긴한데) 가난함은 안타깝지만 본인이 안고 독하게 살아가야죠 그런거 다 없는 세계가 공산주의입니다 그쪽으로 가긴 싫잖아요?ㅋㅋ 쨌든 내가 강조하고 싶은건 지방과 강남권의 '재력차', '권력차'는 입시성적 차이로 직결되는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 그런데 이 영상에선 강남권에 사는 사람 전부를 기득권층으로 일반화시켰고 이들이 허락해주지 않으면 그 밑은, 비강남권은 그 아래이니 이 불공정함이 어마어마하다는 듯이 말하고 있으니 그게 어이가 없다는거죠 재력차이는 말도 안되고 지방에 있는 애들도 인강 들을수 있는 아이들이면 더이상 환경탓 못함 본인이 안한거지 차라리 영상에서 '인강도 못들을 정도의 가난한 학생'과 일반인을 대조했으면 선동이라 말안함 강남권과 비강남권으로 나누었으니 억지라 하는거지 지방애들 피해의식 조장이지 이건 오히려 농어촌 전형이나 학생부 따지면 지방이 더 유리한데 ㅋㅋ
역시 교수님 답게 현실성 없는 공자님 말씀을 하시네요. 대학서열화는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존재하는 현상 아닌가요? 바로 옆에 일본은 안그래요? 바로 위 중국은요? 또 가장 동경하는 미국은요? 프랑스니 독일이니 같은 기형사례를 가지고 비교치말고 보편적인 시각에서 보면 서열화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wide1wide623 일본, 중국은 같은 동아시아국가니까 보편적이라 할 수 없죠. 우리와 문화권이 같으니까. 미국 같은 경우엔 대학 서열화가 아예 없는건 아니나 우리만큼 심하지 않은건 사실이죠. 미국 고등학생 대부분이 아이비리그 가려고 용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슨 왕조 외우듯 서연고서성한웅앵 거리지도 않구요.
수도권아닌곳에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서울에서 준비하는학생의 생기부를 보신적있나요? 대학은 등급만으로 보지 않아요,실제적으로 데이터기반으로 대학도 고등학교 순위를 봅니다. 똑같은 2등급이라도 대학에서 차이를두죠... 안본다고 해도 학생부에서 티가 납니다. 종이 장 수로도요...수도권 선생님들과 시골선생님이 적어주시는 생기부내용의 천지차이입니다.실제로 서울 이외의 일반고의 대게 수시로 학생부가 적힌걸 서울 컨설턴트에 들고가면 포기 하라고 합니다. 그만큼 불필요한 내용이 많고 어떤내용을 적으면 안되는지에 대해 무지한 선생님이 많기떄문이에요. 물론 아닌 선생님들도 있으시지만, 대부분은 학생이 챙겨서 적어야되며, 자기가 적게 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강남은 정시든 수시든 뭐든 유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똑똑하고 돈많은 이들이 가장 많이 사는곳입니다. 당연히 강남의 학생들도 부모의유전자를 물려받아 학습능력이 뛰어난 애들이 많고, 타지역의 똑똑한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무리를 해서라도 강남에 이사가기 때문에 강남애들이 학습능력이 뛰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수시든 정시든 상관없습니다. 강남을 보지말고 나머지 대다수 학부모들을 봐야죠. 정시를 확대하고, 내신등급제만 잘 유지하고, 수능도 등급제로 가면, 내신등급 때문에 아이의 학습능력에 비해 오히려 강남이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 되어 자연스레 강남으로의 집중현상이 완화됩니다. 그리고 지금 수능은 인터넷강의 EBS강의가 워낙 좋고 저렴해서 학습능력이 뛰어난 비강남 아이들도 저렴한 사교육비로 수능고등급 고득점을 충분히 노릴 수 있습니다. 정시로 가더라도 농어촌특별전형 등이나 특별 전헝등은 현행대로 유지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실화) 대치동으로 중3때 넘어간 내 친구 15 수능때 현역으로 12112 맞고 경희대 경영 붙었는데 부모님이 1년 더 하면 SKY가겠네 시전 후 강대 입성함.. 결국 고대는 갔는데 강대 들어가기전에 울면서 소주먹던게 지금도 생각남.. 대치동은 진짜 '학벌'에 대한 기대치와 지원이 남다름..ㄹㅇ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말이 맞는거같습니다.유치원교사 오랫동안했는데 정말 부유한 동네.가난한동네 극과극체험을 했었는데요 아이들이 놀이할때도 친구한테 너많이많이갖고 나줘.라고 말하고 방학도 해외여행한달다녀와야하니 수업료 다내도 길게해달라고합니다.직모님 유치원교사실상에 대해 인터뷰좀 해주세요 ㅋ
꼭 읽어주세요. 🔥수시 줄여야합니다 07때 시골에서 수능을 봤습니다. 반 분위기가 좋아서 "우리모두 서울가자"였습니다. 옆에 친구가 적도 아니고, 모두 같은 편이였습니다. 요즘 애들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야자시간때 공부잘하는 애가 앞에 나와서 설명을 해줬습니다. 서로 물어보고, 알려주고, 자습서 빌려주고, 서로 의지하며 수능장에 갔습니다. 미대에 들어가서 수시로 들어온 후배들이랑 수업을 같이들었는데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미대수업은 본인 작업에 대한 토론과 피드백인데 반안에서 경쟁해서 대학에 들어온 애들이라 일단 자기 생각을 닫은채 경쟁심만 가득했습니다. " 왜 그렇게 생각해? " " 이것보다 이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너는 어때 ?" 분명 친구들과 토론하며 좋은 작업이 나올텐데, 전부 학점 a+을 위해서 남을 깎아내리는 피드백만 하더군요.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했지만 이것도 10년전 이야기입니다. 요즘 대학은 말도 못합니다. 사방이 적입니다. 토론 이런거 없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경쟁속에서 살고, 그게 당연하게 생각하게끔한 기성세대가 아이들을 망쳐놓은겁다.
요즘은 초등부터 그럽니다. 3년전 큰애때문에 와서 서울 변두리서 막내 초등입학시켰는데 초등부터 엄마들의 은근한 경쟁.. 웃음만 납니다.. 중등1년에 수행 시작후로 친구들과도 경쟁 치열하고 물어봐도 절대 안알려주더라구요. 울 아들만 알려주면 나중에 아들이 궁금한건 또 절대 안알려주고.. 공교육 선생들은 손옿고 유튜브나 틀어주고 ㅎㅎㅎ 전 지방에서만 살았던 사람이라 충격이 컸네요.. 공교육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특목고 자사고에 목매죠
최근까지 근무한 과거 대치동 영어강사 입니다. 영어는 유치.초등 저학년 까지는 집에서 꾸준히 책 읽히고 유툽 노래 들려주고 영화나 애니 원어로 습관적으로 들려주면 어느정도 귀 트이고 입 트입니다. 그렇게 어릴 때 부터 노출 된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의 차이가 당연하지만 아주 크고요. 개인차는 있지만 초 3-4에 영어 시작하면 늦습니다. 물론 기준은 다 달라요. 그냥저냥 교과서 영어 정도 할 수준을 원하시면 교과과정 따라 가시면 되고 상위권 원하시고 고등 수능에서 영어 쉽게 가게 해서 다른 공부에 시간 벌고 싶으시면 아주 어릴 때 부터 거부감 없이 생활에 녹여 내 셔야 효과 보실 거예요.
그래서 농어촌 전형이 있자나요 씹적폐, 그리고 위에 로스쿨 이야기 하시는데요 3분위만 돼도 전액 장학금입니다..그 밑에도 성적장학금으로 충분하구요 그냥 알아보기는 귀찮고 노력을 하기 싫고 까내리기위해 그런 이상한소리들이 인터넷에서 많이 떠도는데 제대로 알아보세요 조국아들이 로스쿨 떨어졌어요 ㅋㅋ 학점,법학적성시험,출신대학,영어성적 보고 들어갑니다 의대도 장학금 잘나와요^^ 농어촌 전형도 엄청나고 장학금도 지방에서 중산층정도면 장학금도 충분히 나옵니다 ^^
공무원 시험을 보지를 마세요 뭔 뒷바라지 해야 공무원 시험도 붙는다고...에효 그럼 사회에서 어떤일도 할 수 없어요 기술배우세요 그럼 아니면 3달만 알바하고 7개월 공부하시고 합격하세요 7개월 생활비 어떡하냐고요? 참내 합격자들도 돈아끼고 힘들게 합격한 사람 많습니다 제발 노력도 안 하고 사회탓 하지 마시고요 시험이 제일 공정한데 그것조차 불공평하다? 아니 그럼 뭘하겠다는거야 ㅋㅋ 어휴
맞는 말이라 고개를 숙이고 갑니다.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지지 않죠. 타고난 것도 불평등한데 기회마져 불평등하게 주어지면 신분제 사회와 무엇이 다를까요.. 미국의 제도를 가져오더라도 우리나라에 맞게 변형해야 하는데 베끼기에만 급급한 교육공무원들의 행태도 참 개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국가의 책임이다. 부모의 책임이 아니고...." 맞는 말씀...정치가 모든 시스템을 좌우하는데 정치를 하는 양거대 기득권들은 정치, 경제 교육 사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를까? 알면서 고치지 않는거지...기득권들에는 불공정하고 부패가 좀 있고 불법이 통하는 세상이 그들에게는 너무 좋은거...공감능력없는 좀비가된 저질 무능 정치꾼들이 거대기득권을 위한 정치를 하기 때문이지...
아이키우면서 수십년간 교육상황을 보면 선생님말씀이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들으면 맞는 공감가는 현실입니다ㆍ간혹 가르치는 입장에서보면 학원 선생님들이나 교육관계자 분들이 보면 아니다 라고 할수도 있지만 ㆍ 키우는 입장에서 실제로 이곳 강남에서 수십년간 많은 엄마ㆍ아이들과 교류하며 애들 학교 학원 보낸보면서 알게모르게 많은 느껴지는 감정이 선생님 생각과 거의 비슷합니다ㆍ
ㅈㄹ하네 그건 그냥 지방사는애가 공부안하고 처 논거지 농어촌 특혜에 학종 블라인드되서 이제 지방이 훨씬 유리해졌는데 뭘 더 바라는거임? 지방 산다고 학원 못가는것도 아니고 인강 못듣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강남애들이 ㅈ빠지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공부해서 대학잘간게 그렇게도 아니꼬움? 요즘 인강만 들으면서 공부해도 좋은 대학 충분히 가는데
수학에서 킬러문항이 생긴이유를 사교육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게 너무 사안을 단순화시킬수있을것같아서 부가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첫째, 예전의 학력고사, 수능에비해 배우는 범위가 줄어들었다. 둘째, 예전에비해 비킬러문제들의 난이도가 대폭 낮아지었다. 셋째, 인강의 보급률이 너무 높아지었다. 첫째의 이유때문에 수학에서 나올만한 부분이 거의다 정형화 되었고, 그렇다고 어렵게내면 사교육 조장이라고해서 전반적인 문제의 난이도가 예전 수능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상위권의 변별(만점/1등급/2등급)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3~4문제 정도를 변별력있는문제로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막말로 수능 수학은 나형은 92점(-2문제) 가형은 88점(-3문제)까지는 공부를 제대로 열심히한 친구들이라면 충분히 받을 수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킬러문항 때문에 굉장히 어려워지는거죠. 문제는 그러한 킬러문제를 공교육에 계시는 선생님들 중 풀 실력이 되시는분이 별로 안계시기때문에 학생들은 인강에 의존하여서 공부를하게 되었고 인강의 높은 보급률에따라 킬러문항은 계속 어려워지는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된거죠. 그래서 요즘에는 평가원에서 문제의식을 느껴서인지 킬러문항의 난이도를 하향조정하고 비킬러문제들의 문제 난이도를 상승시킬려는게 최신의 트렌드입니다. 사교육을 부풀릴려고 킬러문제를 만든게 아니라 사교육을 줄일려고 문제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하향평준화를 시행하였고 변별력을 위해 소수의 킬러문제를 만들었지만 공교육이 킬러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여 정책의 효과가 별로 없었다가 결론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예전처럼 문제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아지고 킬러문항은 조금씩 난이도가 낮아지고 있는게 최근 평가원 문제의 방향입니다.
목동은 중학교까지는 전국권이죠. 고등학교 부터는 학교도, 특히 학원은 상위권 학생 보내기 마땅한곳이 드뭅니다. 다들 특히 대형학원 대치동에서 여러 지역 분점내고 유명 강사 선전하지만 그선생이 대체로 오지도 않고. 수업을 와도 한타임 정도? 이름만 딱 올리고 가더군요. 우리도 재수할때는 결국 강남에 오피스텔 얻어 종합반 보내고. 수학은 그나마도 맘에 안들어 대치동 단과 보냄. 강남선생 수준이 대단히 높은건 아닌데, 학원의 전체 시스템이 좀더 세밀한 점이 차이점인듯 했고, 긴장된 분위기를 수능 전까지 유지할 수있는게 장점. 거기서도 안하는 애들은 안하고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현타올때도 있었지만 아이가 원하는대학 원하는과에 들어가 즐겁게 생활하는거로 만족
어딜가도 잘하는애들은 잘한다.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결국 부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집안이 그냥저냥 사는 친구인데 공부를 잘해서 취업을 잘해도, 결국 돈이 많은 부모아래에서 교육서포트 받고 똑같이 공부잘해서 취업까지 잘한 친구랑... 결혼해서 사는거보면 결국 또 차이가 크게 나더라고요 요즘은 취업을 잘한다고 해도 대기업 연봉으로도 억소리나는 서울집한채 못하는 시대잖아요? 어딜가도 잘하는애들은 있지만, 그래서 그아이들이 강남의 잘사는집 아이들과 수능때 비슷한 성적을 받는다 할지언정,, 결국 잘먹고 잘사는건 후자 더라고요 ㅜㅜ 씁쓸한 현실,,
초반에 얘기하신 킬러문항... 강남8학군 대치동에 사는 고등학생으로써 진짜 공감합니다...하다못해 여기 내신은 그 3문제의 난이도가 15번부터 25번까지 10문제가 나옵니다 다들 아실겁니다 수학으로 유명한 중동고, 경기고, 휘문, 단대부고 등등....모의고사 1,2등급들이 3,4등급이 나오는 이런 동네...
@@isaiatomas 소수의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교육환경, 교육의 질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공부하는 머리라는 얘길 하고 싶은 거임. 아무리 뛰어난 학원 다녀도 결국 중요한 건 본인의 이해력이고 학습능력임. 물론 사회적으로 강남과 비강남의 차이가 크다는 이슈는 이해하지만 근본적으로 강남 사는 사회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와 시골 농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의 머리도 결국은 다를 수도 있고.
강남 학부모구요 전 강북 일반고 출신이죠 그 시절에도 서과고 시험장에서 나는 어려웠던 시험을 대치동 애들은 풀어본거라는 대사를 듣고 현타와서 결혼후 자리좀 잡고 강남으로 왔습니다 와보니 차원이 다른 얘기구요 물론 여기도 절반이상은 공부 안해요 그래도 먹고 살게끔 다른 분야로 지원 충분히 받습니다. 하는 애들은 초때 영어는 대충 끝난다고 보심되고 잘하는 애들은 중학교 정도되면 애지간한 대학원생만큼 하죠 우리 큰애도 중2인데 고교 수학 두번째 돌리는 중입니다. 잘하는 편이죠 그런데 이정도 애들이 한반에 3-4명 됩니다 그러니 여기 일반고에서도 의치한 서연고를 50-100명씩 가죠 공정 어쩌고 하면서 정시로 끝내자는데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진짜 공정할려면 이건 내가 강북 출신이라 짠해서 한마디 쓰는데 기여 입학을 사립대에 허용하서 돈 많은 사람들 없는 사람들 하고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해요 여러분들 정시로 다 바뀌면 에지간한 일반고에선 의치한과 설대는 한명도 못가요 지금 수시니까 가는거고 강남애들 속터지는게 과도한 내신경쟁으로 인한 수시에서의 불리입니다 지금 서과고 입시가 지역선발이 늘어나면서 강남애들이 정말 불리해졌는데요 이런 식으로 제한을 공산주의식으로 두던지 기여입학을 늘리던지 ㅋ 참고로 비 강남권에서 강남처럼 공부하시려면 초때 영어 중딩 끗 중딩때 고교 국 수 과 두번이상 복습하고 고교 가세요 그거 안되면 머리가 매우 좋지 않다면 명문대는 힘듭니다
진짜 강남분 맞으십니까? 기여입학을 늘리는게 정말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귀족정치인가요? 미국 대학은 규모자체도 크고 빈부격차도 크기 때문에 기여입학 몇몇 받아도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습니다만 우리 한국은 다르죠 안그래도 좁은 땅덩어리 기여입학한 강남권학생만 해도 의대자리 다찰껀데요 그리고 아무리 가난해도 영끌 빚내서라도 보낼 기질을 가진게 한국인이죠,, 그냥 서연고 강제로 입학정원 2배 늘리게 해서 다같이 윈윈하자는 식의 사고방식이 완벽한 공산주의식 정책인데 괜찮죠? 그리고 정말 돈많으면 차라리 유학가서 미국대학 나오는게 ..
명문고가 아니여도 멋진 선생님이 많습니다. 미친 선생은 어딜가나 한명씩 껴있어요. 그 멋진 승부를 보여준 선생님은 남고가서 후드러 맞고 다른 학교로 전임 가신걸로 들음ㅋㅋㅋ 원예를 좋아 하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시설을 제공하고자 학교 시설관리에 힘을 쓰신 광집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 그리고 쿨한 미술 선생님 앤 덤 우리 담임선생님 다 너무 좋으신 분들 이었어요. 담임 선생님은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월급도 많지 않으셨는데 정말 진심으로 아이들을 챙기셨어요. 잡일도 엄청 많고 지금 생각 해보니 애들 참 귀찮아 하신 광집 선생님이 왜 그렇게 귀찮았는지 이해가 갑니다. 거의 집에도 못가시고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셨어요. 음악 선생님 이신데 못부르는 애들 노래는 가차없이 듣지도 않으시던 고급귀를 가지셧죠.ㅋ 그래서 헛소리하면 귀찮아 하셧음ㅋㅋㅋ 아무튼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학교생활 재밌었어요🐰🌷✨ 체육선생님도! 그리고 엄청 예쁘고 옷잘입던 선생님도 문학 선생님 이셨던 담임 선생님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양극화의 갭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유튜브를 개설하구 제 전공 분야에서나마 많은 학생등에게 선한영향력을 끼치고자 현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선생님들께서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유튜브의 순기능을 이용하여 조금이나마 이러한 교육 양극화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운전학원 강사입니다. 강남권에서 사는 교육생들 많은 학원에서 일해보고 강북권에서 사는 교육생들 많은 학원에서도 일해봤는데 강남권은 70%이상 초중고때 해외에서 살았거나 현 유학생들 입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인서울... 강북권은 해외물 먹은 교육생은 전체의 10%정도... 그것도 학교는 대부분 강남권에서 졸업했더라구요.
아이가 결정해야 하고 부모님들은 지지해줘야 합니다!!! 열심히 했고 재수는 안하겠다고 결정한 제아이가 한 말은 문제 한두개 더 맞는것보다 다른걸 더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소통하는 과정에서 작은갈등이 있을수 있지만 부모와 아이가 소통이 잘되야 하고 아이를 지지해줘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교육에 대한 가치나 목적 추구가 지나치게 돈과 연결되어 있어요. 본질추구 즉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일 세우는일 발견하는일 끌어주는일 타인과사회에 자신의 영역을 연결하여 유익을 끼치는 가치기여 의미 등등인데, 이에 대한 성찰과 추구가 빈약합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죠 .그러나 마음은 대부분 돈과 명예를 쌓아야 한다는데 착념해있죠 즉 사람을 소외시키는 무서운 교육이라는걸 우리 스스로가 깊게 자각하고 본질에 가깝게 마음을 고쳐서 우리 자녀들에게 부모부터 가정에서라도 아이들을 살려주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자본주의의 심화는 결국 인간소외와 인간 버리기 입니다.
나는강남권교육도받아보고 비강남권(목동과 서울 노량진)교육도 받아보았다 어디까지나 어떤 교육을 받든 내가 얼만큼 수용해서 내것으로 만드냐가 가장 중요한거 같다 학교수업만 내것으로 잘만 만들면 (선생이 개차반만 아니면 요새 갈수록 임용2차시험방향이 티칭실력위주로 가니깐) 좋은대학 갈 수 있다! 더구나 이비에스나 인강 ,어플 유튭 등 예전엔 돈 없어서 못했던거 훨씬 싼 가격에 과외처럼 받을수 도있고 방법은 자기가 찾는거니까 의지가 중요함 무튼수험생들 화이팅!
대치동에서 3년 동안 조교하고, 지금은 과외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한국 교육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절대 아니고, 저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부의 재분배와 양극화를 더 철저하게 공고히 하는 제도입니다. 교육 제도 하에서 학생들은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차이요? 어마무시합니다. 대치동 방학때 가보면 단기 월세 원룸 투룸 정말 많아요. 지방이나 비서울권에서 애들 데리고 엄마가 올라와서 숙박하면서 애 특강 3-4개씩 돌립니다. 그렇게라도 대치동 경험하게 해준다고요. 심지어 제 학교 동기는 송도 살았는데 광역버스 타고 수학 강의 들으러 대치동 오갔다고 하더라구요. 강남권 학생들 안에서도 피라미드 장난 아닙니다. 최극상위권은 오히려 대치동 안 가고 일타 강사들 집으로 불러서 과외를 하고, 그 밑에 최상위권부터 피라미드가 세워집니다. 목동? 못 비빌 정도입니다. 대치동 자체가, 강남권 프리미엄, 강남 8학군 이런 90년대 마인드로 기본 20-30년 교육열을 올린 곳이기 때문이죠. 강남 안에서도 편 가르기 심하고, 실제로도 완전 강남권인지, 강남 중에도 약간 처지는 곳인지에 따라 위계가 엄청 납니다. 물론 제가 서술한 것들은 절대 눈에 보이지 않구요, 공감 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스카이캐슬이 거짓말이 아니고 실제로 그렇더라구요. 교육의 현장에는 어떤 이상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지옥이에요. 사회 축소판.
교육에 한해서는 홍준표가 옳았다. 대입은 수능으로 일원화하거나 학력고사로 가야한다. 정말 재능있는 소수가 있다면 학부가 아니라 그런 학생을 받기위해 대학원 특별전형을 만들어야지 학부는 건드려선 안된다. 대입은 우리 사회에서 사실상 신분 상승의 기회이기도 한데 이것마저도 닫혀가네..
근데 그러면 애들이 굳이 고등학교를 다닐 필요가 없어질 듯 해요 만약 정시가 80%이상이면 그냥 정시로 가도 문제가 크게 없거든요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를 보던 아님 대충 출석일수만 채워서 졸업장만 따면되고 요즘 인강이나 정시학원이 학교보다 더 잘 가르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굳이 많은 시간을 보낼필요가 없죠 국영수를 제외한 탐구과목은 자기가 볼 두과목 빼고는 그냥 자면 되고 요즘시대에는 어찌보면 정시 고비율도 문제가 많죠
네 저같아도 그렇게 되면 자존심만 높은 고등학교 교사들 성화 피해서 검정고시보고 공부할거같네요. 그래서 전 정시 비율 늘리고, 수시는 비교과를 확 줄이고 교과를 넓히는 대신 수능 최저등급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정부는 대학들에게 최저를 낮춰라 이딴 소리를 안 하는 절충안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완벽한 입시제도는 못 만듭니다. 하지만 최대한 개선은 가능하죠.
고등학교 교사 이현주선생님
00:00 지금 수능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 선생님도 못 풀어요.
00:34 모든 아이들이 세 문제를 풀겠다고 재수를 하고 삼수를해요
00:46 매년 수능 때마다 나오는 자ㅅ뉴스
01:20 국가는 그 수능의 어려운문제를 왜? 만들었는가를 생각해야돼요.
01:41 사교육시장을 부활시키기 위한 하나의 욕구였다고 생각해요.
01:51 수시폐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02:34 비교과로 대학을 가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해요.
03:09 상위권 아이들의 수시준비
03:24 교내의 내부 상, 주객이 전도됐어요.
04:07 수학경시대회? 수학테드대회? 이런식으로 가는거에요.
04:21 연예인소속사가 대학보다 낫지않나요?
04:43 그쪽분야 아이들은 서울대보다 한예종을 훨씬 가고싶어해요
05:22 이제는 대학교수들도 바뀌어야해요.
06:05 “저는 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꿉니다”
06:14 “대학만 잘가면 모든 게 끝나나요?”
06:28 한달에 몇천만원을 쓰면서 과목별로 학원을 다녀요. 전과목 내신과외를 해요
07:22 엄마들이 제일 안타까워하는 아이가 엄마가 직장다니는 아이에요.
07:36 지금의 교육에서는 엄마가 직장다니면서 애를 케어할 수 없어요.
07:56 수시가 생기면서 교사들도 절대 알 수 없는 너무나 많은 전형이 생겼어요.
08:05 교육이 평등한가요?
09:02 유치원때 이미 고등영어가 마스터가 돼요.
09:14 영어를 보니까 빈부격차가 확 느껴졌어요.
09:25 목동과 강남의 학원의 질 차이
10:43 분당의 돈의 가치와 강남의 돈의 가치는 가치를 논할 수가 없어요.
10:58 분당은 대기업 다니는 부모들이 많아요. 중산층이 많아요.
11:19 강남은 자산이 어마어마해서 돈을 쓸 때 고민하지 않아요.
12:11 점점 돈가진 자들이 좋은곳을 선점하는 시대에요.
12:22 교육문제는 교육문제가 아닌것같아요. 부의재분배문제에요.
12:34 교육문제는 교육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12:58 기득권이 허락해주지 않는한 교육은 바뀔수가 없어요.
인터뷰이 개인의 의견일뿐 전체를 대변하진 않습니다.
직업의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전하기 위해 애씁니다.
선생님이 악플을 달면 제가 현실을 전하기 힘들어집니다.
건전한 댓글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
교육은 교육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문제 의식에 공감합니다.
정시와 수시의 차이는 본질적으로 밥그릇싸움입니다. 정시가 늘어나면, 정시학원강사들(이지영,정승제 등 유명한 강사, 두 부다 덕행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위대한 사람들이죠.) 밥그릇이 커지고, 수시는 전교조(공산주의 빨강색 이념을 악용하는 북한의 보라색 거짓말쟁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김씨일가) 교사들의 밥그릇이 커지는 것이죠. 실제로 수시는 제15대통령 김대중DJ정권 때 크게 늘어놨죠. 돈이 많은 기득권층은 정시든 수시든 법의 허점를 악용합니다. 학생의 창의력 증진? 공평성? 오히려 정시가 돈을 떠나서 될놈은 되게끔 해주는 겁니다. 거짓말쟁이 김대중은 수시를 증가시키고, 위대한 박정희 대통령은 정시를 증가시키셨죠.
@@김동현-h1r7i 막줄빼고 공감합니다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선생님말씀이 백퍼 맞습니다
심심해야 창의력이 생긴다는말 동감합니다. 요즘은 아이고 어른이고 심심할 틈이 없죠
심심해야 창의력이 생기지만 심심할때 말초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줄 대체제가 넘쳐나는 상황이죠
심심할때 머리를 쓰면서 심심함을 풀려해야지 창의력이 생기는거지
맞아요. 심심할 때 스맛폰 못하면 나도 모르게 집안일하고 있고 좀더 생기있는 내가 됨. 스맛폰은 스마트가 아니라 스튜핃 사탄폰 같음
@@AbitchInMyJesus ㄹㅇ
정확히는 마음이 여유로워야 창의력이 더 좋아질 듯
정말 크게 동감합니다!!
군대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창업을 결심했는데 그게 벌써 5년째네요
수시가 좋은제도이나 우리나라에 현실에 맞지않다는 말에 격한공감합니다.기득권몰아주기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떤분야에 뛰어난 재능이 있어도 부자나 상위권 아니면 대회한번 교내대회 나가보지도 못함ㅜㅜ
학부모님들, 대학이 끝이 아닙니다. LH 직원이 되어야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시발ㅋㅋ
빵 터짐요ㅎㅎ
아 개 ㅅㅂ 진짜.... 반박할수가 없다
Lh?
학원강사입니다~ 진심 백이면 백마디 다 저분말씀이 맞아요. 완전동감. 강남의 돈가치와 교육의질은 그냥 완전 미친듯이 달라요.. 학종 수시 따위 없애야함.
정말 안타까운게 저는 2013 수능 응시자였는데 그당시 주변 수시로 붙은 친구 두명이 수능 안보고 내신관리도 안된상태에서 인서울 top10 권에 들어간 정말 제대로된 수혜자들이였고(한명은 중학교때부터 근 6년간 지체장애 학생을 극진히 도와줌, 한명은 곤충이 너무좋아서 고등학교때 논문을 만들어버림), 이때는 수시가 정말 미래인거처럼 보였는데 몇년지나니 스카이캐슬 보면서 수시의 문제점을 알아버렸습니다.. 정말 슬프네요
@ᅳᅳᅳᅳ 학원 몇번 다녀본 학원생이 학원강사 한테 훈수를두고 일반화를 하네ㅋㅋㅋ
@ᅳᅳᅳᅳ 원래 교육은 하는사람도 중요하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서도 달라요.
지금고3인데 걔들은 고1부터 컨설팅학원에서 생기부 어떻게 써가라고 매번 전화함. 나는 서울일반고인데 이제서야 컨설팅 받아보고 충격받음.
@ᅳᅳᅳᅳ 코로나로 교육 격차가 얼마나 심한데요 진짜 현직 교육 종사자 혹은 현재 중고등 학생 아니라 전혀 모르시네요
2탄은 학원강사 부르고
3탄은 학부모 부르고
4탄은 학생 불러서 들어보자
2탄에서 보이는 태도
3탄에서 사교육시키는 이유
4탄에서 심정과 공부하는 이유
강사로서 할말이 많네요
@@ZZDSQY 어떤 할 말?????
생선님 부르자
제 생각은 현재 수능 어려운문제 못풀면 생선님이 아니라는건데;; 국영수를 막론하고 지금 메타 자체가 암기하는 애들 나가 뒤지라고 변화구 존내 던지는 시스템이에요.
지금 변화구 수능에 대처를 못한다? 영어교사지만 외국 내보내서면 실제 생활하고 정상적인 업무할 능력이 안된다는것.
그리고 영어로 논리적 사고를 하고 디베이팅 할 능력이 없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 지식은 있어도 실력은 없다.
수능의 3대 출제원칙: 신유형, 실생활연계문제, 시장 문제집 및 유명학원 프린트와 중복금지.
학종의 도입. 내신의 수능화. 이 모든 포커스는 대학교식 학습을 고등학교로 가져오는데에 있습니다. 고교학점제도 같은 맥락이죠
자사고 특목고 없애려고 하지말고 능력없는 일반고 선생이나 없애라~
애날만 죽어라 평가하지 말고 선생도 분기별로 테스트해서 능력없으면 퇴출시켜야함.
펙트네요~~
정말 영어부터 바꾸고싶네요. 전부 교사자격증 있는 원어민으로 바꾸던가... 문법때문에 영어과목을 괴물로 만들어 버리고~ 말도 안되는 지문으로 학생들 괴롭히고...
이건 진짜 맞는말!! 엘빈 토플러 인가요? 21세기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19세기의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가르치고있다고 좀 웃기죠 그 머리좋다는 공학도들이 공장 사장들에게 과외받는 나라인것을 ㅉㅉ
자사고는 일반고에서 바뀐거에요. 선생님들 그대로 가고. 자사고용 특목고용 선생님은 없어요~~
정답!!!! 특히 사립일반고 선생들 뒷돈주고 들어온 인간들 많아서 문제 많음
4:50 진짜 공감하는게 입시문제를 떠나서 이제 변화무쌍하고 전문의 전문인력이 더 요구되는 현대사회는 지금의 20세까지 공교육 + 4년제 대학으로는 따라가지를 못함. 영재 천재는 물론이고 머리 좀 좋다 싶은 똘똘한 애들이 SKY, 의대의 굴레에 같혀서 재대로된 교육을 못받고있음
같혀서X 갇혀서O
부모의 소득 수준과 자녀들의 학업성취도 수준이 정비례 했다는 연구결과는 방송에도 여러번 나옴. 서울대 다는 애들 관악구에 한달 월세 80에 가까운 오피스텔, 매매가 6억 아파트에서 거주하며 학교 다님. 최근에 집 구하다 알게 됐는데 걔들이 학교 다닐 때 잠깐 살았던 그곳에 집 사려고 기웃기웃 거리는 내 현실이 좀 비참하더라 ㅎㅎ
육억 아파트가 기숙사 공부방
그 아파트값 지금 10억 넘을걸요
ㅋㅋㅋ 그건일부죠
교육문제를 정확히 짚고 계시네요 입시문제는 백날 초중등 교육 조져봤자 해결 안됩니다 대학 개혁을 해야합니다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대학은 바뀐것이 별로 없죠 정시확대든 수시확대든 강남 학군을 이길 수 없어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수시로 바뀌는 정책에 피해보는 어린 학생들만 안타깝네요
대학개혁 맞습니다. 서울대부터 고쳐야됩니다. 일베들 드글드글. 나랏돈 쓰는 설대 대학교수들이 질나쁜 설대 폐쇄가 답.
좌파들 소굴이지요. 면접서류 없앤 연세대도 있고.
@@이애나-g7t 무슨 소리? 설대가 일베라구요. 좌판을 좌파라고 오타친거 아님?
정말 옳은 말씀을 해 주셨어요.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쳐 본 사람들 모두 님처럼 말씀하세요.
@@kim-re8ei 서울대애들 다 일베에요? 조국, 유시민 몽땅 일베출신이네요. 요즘 일베는 세상똑똑한놈들만 하나봅니다. 일베들이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니 앞으론 일베말을 경청해야겠네요.
기득권이 허락해주지 않는한 교육은 바뀔수가 없어요..... 진짜 가슴아픈 현실이네요
이걸 바꿔버리는 방법이 있더라도,
지금까지 쌓아놓은 문명을 갈아엎어버릴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서,
함부로 해서도 안돼는 선택지가 있지요.
제발 정시 백퍼ㅜㅜ
@@씹게이-x8x 현고2인데 수도권 사는 평준화되도 울학교가 존나 잘하는 학교여서 내신 존나 안나옴 정시 백퍼해야함
나도 강남권 학원이랑 다른지역 학원이랑 일해봤지만 아이들 정신상태도 좀틀림 강남권은 늘공부하고 쫓겨서 힘들텐데 정말 성실하고 잘따라와줌 이런성향은 나중에 성인이되서도 어딜가도 적응을 잘할거임 뭘해도 잘할거고..타지역 아이들은 잘안나오거나 금방 관둠 나와도 뺀질뺀질.. 불성실..지능이나 성격도 유전이고 타고나는거라던데 일하면서 공감 많이 갔음
이거지…
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은 대학원 정도는 가야 분간이 된다. 박사 과정 들어가면 공부는 머리만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발상의 전환, 상상력, 포괄적인 이해력, 다양한 것에 대한 호기심, 관찰력 등 학교에서 공부하고 배우는 것들 중엔 훗날에 자신이 할 일과 관련 없는 것이 아마 최소 90% 이상일 것이다. 학교 공부에 목숨 걸 필요도 없고, 젊을 때 더 많은 걸 경험하고 혼자 사색도해보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공감해보고, 사회성과 인성을 올바르게 기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박사학위가 있고, 내 주변에 박사 과정을 여러개 밟은 사람도 많지만, 보면 정말 허술하고, 바보같지만, 본인이 푹 빠져서 연구하는 것에 관해선, 세상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세심하고, 관찰도하고, 필요하면 관련된 수백 페이지 논문도 몇일 밤새가며 읽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랑 접목이 가능 할 것 같은 것에 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고, 그러면서 여러나라에서 온 연구 팀원들이랑 문화가 달라서 힘들텐데도 잘 지내고 좋은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반면, 정말 수석으로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원도 나와서 엄청 똑똑하고 머리도 좋고, 아는 것도 많은데, 생각의 틀이 좁고, 독선적이고, 완벽을 추구하면서 고집스럽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이런 친구들은 프로젝트 진행하다가 다투고, 그래서 본인 주도하에 시켜도, 다른 사람을 이끌 리더십도 부족하고, 혼자 연구 시키면, 이미 그에 관해선 다른 팀들이 다 해놓은 것 정도 밖에 생각의 범주가 좁고. 미래를 이끌 세계적 인재상은 현 한국의 교육과정에서 나오기는 참 어렵다고 본다.
맞는말씀이에요 다들 진짜 공부는 뭔지 모르고 돈이나 많이 벌려고 하지 뭐. 공부의 본질은 없어지는 느낌
ㄷㅊ
제가 여기서 인간의 차이를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박사도 박사 나름이지요 ㅋ 체육학박사쪽 논문보면 헉 스럽던데요 ㅋㅋ
미국 보면 그냥 다름 대학교평가가 완전 다름 학풍도 다르고 괜히 노벨상이 많은 게 아니라니까
좋은 내용이네요, 용기있게 예기해주신 선생님과 직업의 모든것 제작진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결혼하고도 아이 안낳는 부부 많잖아. 출발선이 다른데 이길수 있다는 착각으로 아이 잡는 대신 무자식으로 해피하게 사는게 행복할듯..
ㄹㅇ 애낳는다고 몇백만원쥐어주면 이 차이가 메꿔질거라고보나
집값 비싸서 못 낳음..정부가 떡 하니 한채 준다하면 모를까? 사교육비가 장난아니니
그쵸
자식도 부모도 같이 불행해질빠에는
백번 옳은말이에요
해당 선택이 개인에게 이익이지만 그것이 집단 즉 국가에게 불이익이 된다는게 참 모순적이면서도 기묘하네..
종족 번식하면 부모도 힘들고 태어난 영혼도
힘겨운 경쟁사회에서 지치고 행복 보다는
걱정만 하다가 한평생 종친다. 나만 힘들면
되지 자식까지 힘들게 할 필요 있나...
국가 노예도 아니고 인구 수 줄어 들까봐
번식 하라고 장려하는건 진짜 노예양성에 불과함.
이분은 뭔가 이상을 생각하고 교육의 길에 들어가셨다가 현실을 알고, 해탈하신 느낌이네요...
그냥 평범한 속물 선생같은데
@@스캠킬러 라고 방구석 개찐따 백수새끼가 댓글을 답니다
@@부부부쀼 딜 미터기 터지네 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은 널리 국민에게 알려야 합니다.. 내부고발을 해주신 교사샘에게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동영상 잘보고 매우 공감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내부고발이라고 할 수 없죠. 어느정도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내부고발이라는 말로 굳이 민감성을 높일 필요는 없다고 보여요~~ㅎㅎ 선생님께서는 그냥 있는 사실을 얘기 해주신거죠.
저도 윗댓글에 동의해요. 이런건 내부고발이라기보다는 사회비판이지요.
요즘 교사들도 사교육을 믿어선지
시험 문제는 어렵게 수업은 그 정도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개선해야할거 같네요
등급이 안나오는데 시험을 어떻게 쉽게 내?
사교육을 믿어서가 아닙니다. 쉽게 내면 1등급이 안나오기도 해요. 다른 등급도 동점자가 나와서 아래등급으로 떨어지는 애들도 나오죠.
결국 애들을 위해서 어렵게 내는겁니다. 쉽게 내서 등급 안나오면 애들이 더 안좋아해요. 아니 안 좋아하는게 아니라 난리가 나죠.
백날 교육 얘기해봤자 달라질게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고졸이어도 결혼하고 애낳고 먹고살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게 안되면 어떤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도 10% 밖에 안되는 양질의 일자리놓고 경쟁할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 ㅋㅋ
있는것도 없애는 판국에 현정부하에서 뭘 바랄수는 없다 최저임금 문제로 편의점 알바 자리도 없어지고 대기업 옥죄기 원자력발전소 없애기 등등
일자리안정자금 탈려는 젊은이들 즉 국가의노예를 양산하는것이다 나라꼴 잘돌아간다
@@UCmBi5PpqNSwO_qjIbC0og ㅋㅋㅋ일자리안정자금
사업주지원대상인데요.
알고 얘기하시길 ㅋㅋㅋ
@@김재호-e2w 뭔 말도 안되는 소리..장기적 관점에서 그게 할 짓이냐? 사람 병신 만드는 꼴. ㅉㅉ
양질의 일자리 이미 있는데.... 배부른돼지들이 안가려고 할 뿐
뭐 다른 나라는 양질의 일자리가 있기는 하냐?
다 힘든건 마찬가지이지
변부 격차가 확대될 수록 사교육은 더욱 번성한다!
사교육 영어강사입니다. 크게돈들이지않고 영어잘하는방법은 집에서 발음안좋아도 엄마표영어 해주세요. 시중에 정말좋은교재많고 정보도많고 방법도 많습니다. 조금만부지런하면 영어사교육비 큰돈들이지않고 강남수준나올수있으니 걱정마시고 공부습관들이세요. 몇억들인사교육보다 습관들여 스스로한아이는 근성도 생길뿐만아니라 아웃풋도 더효과적으로 끌어냅니다.
돈걱정마시고 공부에대한태도를바꾸세요
엄마표영어.. 고등학생에게도 해당되나요?
집에서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우리 아이는 중1인데 영어공부 어떻게 시키면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저 아이도 지금 대학생인데 엄마표 영어로 했어요.
초등 2학년 때 까지 읽고 싶은 책 맘껏 읽고 학교 과정서 영어 교과 시작하는 초 3때 부터 처음 영어했어요. 영어 까막눈으로 시작해서 학교에서 알파벳도 처음 배우고, 집에서는 도서관에서 한줄짜리 영어 유아 그림책을 빌려서 읽혔어요. 그리고 매일 디즈니 영어 어린이 채널 잼나게 봤구요. 가끔씩 좋아하는 에니 자막달린거 보구요. 제가 좀 게으른 편이라 책 읽기는 일주일 3~4번 2, 30분씩 하고(처음 1년 정도는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게 책 읽을 때 옆에 있어 주었어요.) 영어 유아 프로그램이나 에니들은 티비 틀면 되니까 자유롭게 보게 하고 하루에 꼭 30분 이상은 봤네요.
그렇게 쌓이니까 아이 5학년 정도부터 영어 듣기가 또래보다 좋아지고, 실력도 쑥 올라가더라구요. 이렇게 되기까지 처음에는 티가 나지 않지만 시간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영어 능력이 올라가는 듯요^^ 그렇게 중학교까지 영어 학원 한번 가지 않았고, 동네 도서관에서 미국 교과서나 읽고 싶은 책들 빌려서 읽었어요.
학원은 고등학교 때 내신기간 내신 성적을 위해서 잠깐 잠깐 다녔는데 내신은 늘 2등급 이상이었어요. 모의나 수능은 1등급이었습니다.
저희 사는 동네가 서울 교육 3구 중에 하난데 아이가 친구들이 어릴때부터 영어를 하기 위해 얼마나 학원에 시간을 투자했는지 잘 알기 때문에 본인이 넘 편하게 영어를 익힌 것에 대해 저에게 고마워하고, 또래보다 언어 자신감이 높습니다.
주변에 제가 아이랑 했던 방법 이야기해도 엄마들이 불안감 때문인지 다들 어릴때 부터 학원으로 보내니 안타깝더라구요.
엄마표 영어 책만큼 에너지 안 쏟아도 충분히 영어 잘 할 수 있고 중요한건 아이가 책 읽는 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도 언어니 한글 읽기가 충분한 아이들이 영어 환경 주어지면 뇌가 별 어려움 없이 다른 나라 언어도 습득하는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영어 무식 엄마 입니다.^^
사교육 과학강사입니다 안될애는 안되요 차라리 50만원씩 적금을 넣어주세요 20살되면 집사라고 1억 주는게 더좋을듯
학생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공부만 할수 있게 어떻게든 만들면 정말 사교육비가 엄청줄어들죠 하지만 멍청한건지 그런건 생각안하고 지금당장 공부시키려고 학원만 다니게하는데 그건 진짜 돈낭비, 시간낭비 학생 인생만 망칩니다
수능은 실용 학문이 아니다.
줄 세우기 위한거야.
킬러문제 있을수 밖에 없다
대치동 20년 경력의 사교육강사입니다.
우선 저는 입시 영상은 다 아는 내용이라 잘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교 선생님이라 해서 조금만 보자하다가 이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흥미롭다는 뜻이고요.
둘째. 이 영상 매우 현실적이고 솔직해서 또한번 놀랍고. 공교육 선생님이 이렇게 꼬집어 말씀하시니 아슬아슬하네요. 우리는 다 알고 있지만 애써 말하지 않는 사실들. 예를들면 교육수요와 공급의 절대정점. 강남 사교육은 모든 게 세분화.전문화되어 상상 미상의 것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는 것. 교육불평등은 단군이래 개선 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 그것은 가족제도가 존재하는 한 개선되지 않는것이니 논외로 해야하고요.
셋째. 저는 수학과목은 아니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꼭 수업을 잘 해야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름의 역할이 더 부여되어 있으니깐요. 하지만 사교육은 강의력.컨덴츠. 성실성. 스타성을 모두 겸비해야 오래갈 수 있는 특수 시장입니다. 학교선생님과 강의력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학교 선생님 중에도 사교육으로 스카웃 되어 높은 성과를 내시는 분이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평균적으로) 강남 재수학원 3년 경력 강사는 공교육 10년 선생님보다 강의를 잘 합니다. 문제푸는 실력이 더 나을겁니다.
결론은 교육불평등이 인강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로 가정학습하면서 공교육 일부 선생님의 강의 실력이 처참하게 들통난 상황에서 사교육 인강과 EBE인강이 그나마 대안이 아닐까?생각해 봅니다.
비강낭권.지방권의 학생들이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곙제적으로 대치동 수업을 들을수는 없겠지만 IT강국에서 인강은 그 대체재가 될겁니다. 참고로 저는 30년전에 서울 올라와서 노량진 학원 강의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지방 명문고의 최고선생님들의 수준이 처참하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지요.
지금은 대치동 사교육강사입니다. 현강이 제일 좋지만 가성비는 사교육 인강이 제일 나아요.그게 그나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제도개선으로는 고려시대 이후 사교육을 이길수 없습니다.
추신.
반대 의견 있어도 답을 하지 않겠습니다. 반대의견 자체를 존중합니다.
참고로 논쟁이 제 전공분야입니다.
공교육 교사는 강의가 1이면 다른 업무가 9정도임. ..
시원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강사나 교사가 아무리 강의를 잘해도 공부를 대신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사교육이 지능+노력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될놈될이에요. 무슨 마술같은 강의를 들으면 뭐가 바뀔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아무리 어려워졌다고 해도 수능 레벨에서는 독학해서 서울대 충분히 가능해요. 다만 대치동같은데가 현재 망가진 학종에서는 유리할 수 밖에 없는게 챙겨야 할 실력과는 무관한 잡스러운 것들을 비서같이 다 알아서 스케쥴 관리 준비를 해주니 유리할 수밖에.
@@drstrange4282 얹고 예체능 보다 공부가 더 타고나는 거라는 연구 결과 얹음.
@@Lotus27311 예체능보다 공부가 재능빨 더타는지 어쩐진 모르겠으나, 그래봤자 고등학교 정규교육 과정이에요. 애들보고 석,박사 논문쓰라는 것도 아니고 전교꼴등급으로 머리나쁜애 아니면 적절한 교육과 본인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1등급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노력마저 재능이라면 더 할말이 없겠네요.
회사에 들어오면 또다른 시작임...
12:12 교육의 문제는 곧 부의 재분배 문제이다.
동의합니다 #콜먼보고서 라는게 있죠
내가 그렇게 공부는 못했지만 성인영어시험 치를려고 학원 다녔는데 학원 다녔을때 와 이걸 이렇게 가르키는구나했는데 그런 선생님들이 메인이 아니고 메이져가 아닌게 충격이였음..
가르키다X 가르치다O
영어가 진짜 양극화가 심합니다. 돈 좀 있는 집 애들은 어려서부터 사교육에 어학연수로 영어를 못할 수가 없게 만들고, 없는 집 애들은 어학연수는 무슨 사교육도 못 받으니 당연히 격차가 너무 벌어지죠.. 공교육만으로는 절대 무리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알파벳부터 가르치지도 않아요. 당연히 안다고 생각하고 단어와 문장을 가르치죠. 뭣 같은 단체게임 같은 거 하면서요. 당연히 사교육을 못 받은 아이들은 배운 적이 없으니 미리 교육 받았던 애들한테 왜 모르냐 욕만 먹고요ㅋㅋ
맞아요 영어가 가장 사교육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제가 강남권에 살았다거나 비싼 영어 유치원 다니고 그러진 않았지만 초중학교때 영어학원에서 젤 비싼 코스듣고 양질의 교육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후에 외고까지 진학하니 그 이후론 영어 걱정해본 적이 없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영어가 어릴때 해결되면 고등학교때 다른 과목을 공부할 여유가 많이 생기고 편해져요 다른 친구들은 고등학교때도 영어로 힘들어하더라구요 수학은 그에 비하면 사교육 영향 훨씬 덜 받고 나름 결과가 정직한 과목입니다.
와 시골에서 유치원때 알파벳 파닉스 배우고 학교 들어갔는데 초1부터 동요로 영어 배우고 시골이지만 잘 가르켰나보다 ..
정시 80프로 수시20프로가 알맞다고 봅니다
그나마 수능은 노력해서 가능하지만 학종은 혼자서는 불가능해요
@@허붐붐
네 혼자서는 뭐든 힘든거 동의합니다
제 의견은 수능은 어쨋튼 같은 시험이라도 보잖아요
수시는 애초부터 불평등한 제도라서 말하는거예요
현재 지방 촌 애들이 좋은 내신으로 대학 상대적으로 수능세대에선 꿈도 못꾸는 학교에 가는데 어찌보면 역차별 느낌도 있어요
@@허붐붐 눈을 가리고 살지 마세요. 학종 이후 지방의 서울대 입학 비율은 현격히 줄었고, 서울에서도 강남과 비강남을 나눠보면 비강남은 줄어들었습니다. 정시가 뭐가 어째요?ㅋㅋㅋㅋ
정시가 80퍼가 되면, 지금와서야 조금 안정된 수도권 서울 대치동 집값은 또 급등할것이고 학교수업은 뒷전일거에요. 전 정시수시 절반씩 뽑는게 좋다고봅니다
@@허붐붐 서울대 말고는 입학생들의 출신지를 따로 통계내는 학교가 없어서, 서울대 입학 자료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끼시는 건 뭐 현장에서 체감하시는 거라고 하니 제가 가타부타 할 건 아니지만, 통계는 서울대에서 꾸준히 작성해서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학종 시대 이후 서울대 입학생의 강남권과 비강남권, 서울권과 지방권의 격차는 심각하게 커졌고요. 부산 같은 경우는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바닥으로 떨어졌더군요.
@@허붐붐 "이번에도 서민들이 정권이 마음에 안든다고 또 바꾸려고 합니다."라고 하시는데, 빛조국 각하와 문각하께서 선정을 베푸시는데 무지한 서민 너부렁이들이 감히 그거에 반기를 들어 심기가 불편하신건가요?
도덕성에서 완전히 아웃인 좌파는 그걸 이미 좌파라고 볼 수도 없는 거 아닌지요?
뭐 애초에 그쪽이나 반대쪽이나 제대로 된 좌파나 우파라고 보긴 힘들지만, 이 시국에도 서민이 어쩌구 정권을 맘에 안드느니 하는 게 참 안타깝네요
애낳기 무서운 세상
수학범위를 좁힌게 문제의 시작임. 학습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정치인과 출세에 눈먼 교수의 합작품.
조셉스티 ㄹㅇ 부담을 줄인다고 뭐빼고 뭐빼고 부담을 줄이긴 개뿔
수학 범위 좁힘 -> 난이도 떡상
넓혀도 킬러 3개 들어가는건 똑같음 문제 유형이 문제가 아니라 구멍이 바늘구멍이라 경쟁이 피터진다는게 문제임
Aries goldmine 요즘 킬러안어려움 ㅋㅋㅋ
그래도 난 범위 좁힌거 찬성함
최상위권 1등급 친구들은 어떨지 몰라도 그 밑 96퍼센트 학생들은 크게 해당이 안된다고 봄
정시확대냐 수시냐 이 부분은 결국 당분간은 대한민국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어느쪽으로 가든 비리가 끼어들면 안 되고 기회가 평등해야 하며 패자부활의 기회 부여 또한 놓치지 않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 응원합니다~^^
수능 수학이 점점 여려워지기 시작해서 소위 말하는 킬러문항이 탄생하게 된건 수학 범위의 축소가 원인이죠.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과정 축소->축소된 범위에서 예전처럼 문제를 내면 100점자가 4%를 넘을 가능성이 생기고 그런일이 만약 발생하면 교육과정평가원 고위직들 다 모가지 날아감->어쩔수 없이 난이도 상승
전 지금의 난이도가 적정하다고 봅니다. 어짜피 시간내에 100점 맞으라고 내는 문제가 아닐 뿐더러 수시체제하에 최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상위 4% 안에만 들어가면 되니까요.
4%미띤 ㅋㅋㅋㅋ 20%들기도힘든현실
킬러문항이라는게 있나요?
20년 현역수학강사입니다. 1998년 이후로 난이도는 쉬워졌고 더이상 어려워지지도 쉬워지지도 않고 있어요. 언론에서 떠드는 킬러문항 3문제를 제외하면 난이도는 형편없이 떨어져있습니다.
혹시 언론에서 떠들어대는걸 근거로 삼으시는건지요?
@@tv2993 분명 난이도는 변하고 있죠. 옛날옛적 수학의 범위가 넓을 때에는 현재의 킬러문항과 같은 문제는 없었습니다. 고만고만한 문제로 가득 차 있었죠. 현재는 문항간 난이도 차이가 심합니다. 다시 가 차이를 줄이려고 하는거 같기는 한데...어쨌든 옛날과 비교하면 심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학생입장에서 난이도를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으나 100점이 목표라면 난이도는 많이 올라갔다고 봅니다. 2~3등급이 목표면 현재가 더 쉽다고 보고요.
@@jawsbahtube 100점이 목표라고해도 현재 난이도는 너무 쉽습니다...ㅡㅡ... 어떤근거로 어렵다고 하시는지? 수학과나 수학교육과 출신이신지??
@@tv2993 난이도는 강사가 아니라 학생이 판단하는겁니다. 본인이 풀고 100이 쉽다고 수능난이도가 내려가는게 아니에요.
보시는 분들 단순히 경제력만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그것 보다도 강남권에는 부모들 자체가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살아본 사람이 많습니다. 그에 따라 경제력도 더 좋고 자녀한테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지도 아는것이고요.
교사라는 입장에서..유튜브에 저렇게 솔직히 말하기 쉽지않았을텐데. .
진짜 현실 잘꼬집어서 말씀해주신듯
너무 재밌게 설명 해주시고
진짜 좋으신 선생님 같으시네요
말씀도 현실을 꼬집는 말씀
슬픈 현실이기두하네요.
잘보고가요!
영상을 구간별로 나눠주셔서 보기가 편합니다. 정성이 느껴집니다. 대박 나세요~
전직 대치동 학원 강사 입니다. 강남에도 가르쳐 봤고 초창기때는 강북(성북) 에서도 가르쳐 봤죠.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강북애들은 수업 시간에 집중을 안하고 열정이 없는 자는 학생들이 많아요. 반면 강남은 1. 애들이 마음이 착합니다. 부유한 애들이 마음이 더 착하고 순수합니다. 그래서 선생들 말을 잘 들어요. 숙제도 잘 해 오고. 2. 부모의 영향-고학력자 그리고 부모들중에 전문직이 많아서 어릴때 부터 부모의 영향 이 커서 공부하는 습관이 잘 돼 있습니다. 3. 학생들끼리 공부에 대한 경쟁의식이 큽니다. 4. 우수하고 열정있는 강사들이 강남에 몰려 있습니다. 5. 강남 부모가 교육에 대한 투자가 더 많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강남 애들이 더 학업적으로 우수 하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인성적으로 강남 애들이 더 나아요. 목동이런데 보다는 강남의 대치동 애들이 더 낫습니다....그리고 마찬가지로 안타까운 말이지만 두뇌와 공부 잘하는 것도 유전 입니다. 그래서 학력의 되물림이 일어나는겁니다.
선생님 정말 속쉬원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학교에서 진로 수업 할 때 마다 느끼는 건대,
과연 대한민국의 공교육이 진로를 꿈꿀 수 있게끔 해주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 사교육 20년차 어학원 운영하는 사람인데
완전 공감합니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ㅜㅜ
너무 너무 잘 봤습니다. 2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돈..돈이 격차를 만들어냅니다.어려서 부터 영어유치원에 잘가르치는 수학교사에 논술에 다 준비가 되있는 강남아이를 평범한 타지역 아이가 이기기는 정말 힘들죠.현대판 계급의 세습이라면 세습이라고 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원래 수능은 그런 시험 아닙니다. 진짜 수.학.능.력.시.험. 입니다. 대학가서 수학할 능력이 되는지 테스트 하는거죠ㅡ 물론 요즘 수능이 좀 많이 바뀌었다고들은 하는데. 외국에서 오래 살면 외국어 영역(요즘은 영어?)에서 유리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돈으로 커버가능한게 아닙니다. 돈때려박아서 억지로 책상에 앉혀서 머릿속에 넣으면 모르겠지만, 그 과정 역시 돈으로 때려박은게 아니라 본인의 노력이 들어간겁니다. 집이 가난해도 수능이란 시험은 본인의 타고난 능력이 들어나게돼있습니다.
@@dwkang415 그 수학능력시험도 결국 유리한 학습 전략, 풀이 전략, 커리큘럼의 왕도가 존재하고, 부의 격차에 따라 그것을 제공하는 서비스, 즉 고가의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큰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은 사실이죠. 씀하신대로 노력은 누구나 합니다. 그러나 사교육 없이 홀로 공부하는 학생이 맨발로 달리기를 하는 것이라면, 강남권에서 비싼 쪽집개 과외 받고 강남 대성 다니는 학생은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cat_eunsom 수능시험은 쪽집게 과외라는게 필요없는 시험입니다 원래. 저도 대성 다녔는데 학원에서 특별한 뭔가를 가르쳐는게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기때문에 분위기가 좋고하니 가려고 하는거죠...
그리고 뭔 시험제도를 가져와도 어느정도 불평등은 당연히 존재합니다. 현실에서 제일 좋은 제도가 뭔지를 찾는거죠. 그리고 아무리 돈을 때려박아도 안될애들은 안됩니다.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해도 수능으로 대학 잘가는 친구들도 많이 봤고요. 수능은 준비하는데 있어서 사실 큰 돈이 드는 시험이 아닙니다. 저도 시험친지 10년은 돼서 잘은 모르는데, 요즘은 수험생이 줄어서 30만원에 프리패스 인강을 판다고도 하고, 인서울하면 환불까지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교육 평준화는 상당히 진행된겁니다. 인강에서 강의하는 선생들이 한국 최고의 강사들입니다 어차피. 대치동과 무차별하죠.
@@dwkang415 쪽집게 과외가 왜 필요 없나요? 그럼 흔히 이야기 되는 강남 3구 학생들은 왜 비싼 돈을 주고 과외받고 좋은 학원을 다닐까요? 계속 언급하지만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잘사는 집안에서 비싼 사교육 받아도 수능 못보는 학생이 있을 수 있고, 시골 학교에서 독학으로 좋은 대학을 가는 학생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그러한 이들은 모집단에서 소수일 뿐입니다. 또한 인터넷 강의가 교육 평준화에 미친 영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1:1 과외 내지는 대면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개인별 맞춤화가 가능한 수업과,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의 수업 사이의 질적 격차가 현저히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수능도 결국에는 교육과정의 범위 안에서 특정 경향성을 반영하여 출제되는 시험이고, 이러한 것들을 최종적으로 학습해나가는 과정에서 겪어야 했을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손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학생들에 비해 우위적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cat_eunsom 비교우위는 당연히 있죠... 공부에 가까워질 기회가 많으닌까요. 그리고 이런말하면 비난하실 수도 있겠지만 공부는 유전이에요 노력보다도 사실... 또 노력 역시도 재능이고요...부모가 공부를 잘했으면 자식이 잘할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남3구에서 진학률이 좋은건 그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세대이신지 아니신지 모르겠는데 수능이란 시험의 성격이 그래요 원래....쪽집게 과외라는 것이 사실 필요없는 시험이에요 학력고사 본고사랑은 다른 시험이라....PSAT 형태의 시험인데 거기에 국영수 사탐 과탐이라는 외피를 씌운 거에요. IQ 테스트 치는데 쪽집게 과외하는거랑 비슷한겁니다. 제가 EBS 반영 1세댄데 저희 세대부터 수능이 좀 변질돼서 그렇지 원래 수능은 그래요...
저도 대치동 논술학원 다녀봤고, 인강 촬영하는 수업 현장에서도 들어봤는데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한번 가본후에는 안갔어요. 아무 차이없습니다 학생이 하기에 달렸지...스카이 캐슬이니 뭐니 드라마에 나오는건 사실 수능 정시에서는 해당 안되는 이야깁니다. 사교육이 들어가면 성적이 좋아질 확률이 높아지는건 어느정도 있겠지만, 수능만큼 사교육이 필요없는 시험이 없단 말입니다.
심심해야 창의력이 생긴다~ 명언ㅎㅎ 감사합니다
너무 현실적인 인터뷰네요.... 무섭네요...
ㅠㅠㅠㅠㅠㅠ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서민은 노예를 낳았네요... 얘들아 미안하다. ㅠㅠ
가난해도 인강 들을수 있을정도의 경제력만 되면 지방애들도 다 할수 있습니다
ㄹㅇ 이 영상은 피해의식만 조장하는 영상입니다
이런데에 휘둘리지 마세요
옛말에 사람하기는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듯이 꼭 돈을 투자한 것만큼 공부의 성적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엘리트들은 결코 한국같은 저질 교육으로 탄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독일같은 나라들에선 벌써 돈 많은 부모들이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게끔 교육을 시키는 곳으로 아이들을 보낸다고 해요. 아이들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사고 방식을 기를 수 있게 해야지 그져 맹목적으로 지식을 쌓고 뭐가 틀렸고 뭐가 맞고만 시험보는 이런 교육환경은 글러먹은거 같습니다 물론 후진국이나 지금 선진국을 따라잡는 나라에서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겠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금 어느정도 발전했음에도 이렇게 교육을 하는거 보니까 미래의 잠재적 가치를 너무 죽이는거 같습니다.
@@beraerkkk 대학은 어찌저찌 보내도 금수저랑 동,흙수저의 간격은 좁아지지 않음
@@user-si8hn4rb3b 은수저는 되겠지
아니 왜 ㅋㅋㅋㅋㅋ 왜 금수저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고통스러워 하는건지 모르겠네?
어제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낫다는 것에 집중하면, 아니 집중도 필요없고 인식만 할수 있다면 삶이 엄청 풍족해져요
남들하고 비교만하니까 한국이 불행한거임
애초에 금수저와 흙수저 비교하는거부터가 어불성설인게 이건 마치 0.1%의 두뇌 그러니까 입시는 기본으로 쌈싸먹고 학문의길로 갈수있는 재능을 가진 놈하고 다른 애들하고 쌈붙여놓고 못이긴다고 세상은 재능충아니면 안됨 ㅇㅇ 하면서 자위질하는거하고 다를바 없음
공부가 직관적으로 안꽂히시면 운동으로 예시들어봄
우리들이 진짜 경제지원 다받고 미친듯한 노력을 한다고 해서 김연아급 피겨 선수가 될수있을까?
안되죠 재능이니까
돈도 그런거예요 운이죠 따라잡는게 힘든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그러니 자기자신의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 자존감을 찾아야죠
자존감이 있는사람 가장큰 특징이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단점도 장점도요
그들이 비교할때는 그저 앞으로 어떻게해야 더 인생이 나아질지에 대한 방향을 잡기위한 데이터로서 비교할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걸로 자존감, 자신감 갉아먹거나 하지않음
하긴 어릴때부터 부모들이 하는게 다른애들하고 비교질하며 혼내는건데 별수있나...
외국 나가도 금수저와 간극 못좁히는건 똑같은 이야기인데 무슨소리인지원...
@@beraerkkk 옳은말씀
완전 공감합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용기내어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이란건 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옳은길로 간다는게 힘든 것 같다..
저렇게 젊은 나이에 이렇게 커다란 덩어리의 사상을 가진 선생님이 있었다니 .저런분을 내 학창시절에 만났으면 난 좀더 훌륭한 선생이 될 수 있었을까?? 진짜 대단하다.. 나름 평생을 공부하며 살아온 인간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진짜 고수를 보니 넘사벽이 느껴지네 ....
제 식견으로 보자면 저 분은 그저 피해의식 조장말곤 하는게 없어보입니다
지역별 격차가 나는건 '학업 분위기'와 '부모님들의 마인드'가 가장 큰 요인이지 재력이 아닙니다
사교육을 아예 안하고 스카이 가는건 힘들다는건 인정하는 바이지만 해외어학연수같은건 ㄹㅇ 한국입시에 도움 1도 안됩니다
나중에 성인되서 회화할땐 도움될수도 있겠지만
연수보내는건 아예 해외쪽 대학을 진로로 잡거나 아니면 걍 돈만 많고 부모 머리는 빈 케이스들만 시키는거지 헛수고
재력이 부족해도 어릴때 부모가 공부습관만 잡아주면 지방에서도 충분히 좋은대학 보낼수 있어요
본인도 배운 게 없고, 가난한 살림에 자식의 공부 습관을 잡아 준다는 게 ... 쉽지가 않아요 ... 예를 들면 낮에 막노동하고 밤에 공부해서 서울대를 간 케이스가 있기는 있으니 가능은 하죠 그런데 그게 어디 쉽나요? 마찬가지에요 배운 게 없어서 육체노동을 늦게까지 해야 하는데 공부하는 습관까지 따로 공부해서 자기 자식 교육을 시킨다? 힘듭니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상당수가 이렇게 삽니다. 님의 관점도 일리는 있지만 실제 교육현장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beraerkkk 대학은 좋은데 갈 수 있겠죠 근데 그 이후로 부모가 얼마나 서포트해주느냐에 따라인생 난이도가 너무 달라짐 고시공부같은거 할때도 금,은은 부모가 지원해주니 공부 만 할 수 있지만 흙수저는 공부만 해도 모자른 판에 돈벌어가면서 공부해야함 ㅋㅋ 흙부모가 몸갈아서 뒷바라지 해봤자 금수저의 평범한 지원의 반도 못따라감
@@beraerkkk 근데 재력 부족한 부모들은 대체로 마인드도 못 갖췄고 학업 분위기 조성도 못 해줄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제가 뭐 딴거 말한게 아님
영상에서도 지역별로 나누어서 말하고 있잖아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게 학업 분위기하고 부모들 마인드란거죠
여서 학업분위기는 또래들 분위기 말하는거임 공부하는 분위기인지 아닌지
재력이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
물론 재력도 차이가 나죠
근데 진짜 인강도 못들을 정도의 부족한 재력이 아니라면 큰 차이 안난다 봄
그니까 한... 중산층 하위권까지? 거기까진 진짜 재력은 핑계일 뿐임
일단 우리집안부터가 중산층 하위권인데 ㅋㅋㅋㅋ
가장 낮긴하지만 지금 국가장학금까지 받을정도임
그닥 잘사는집이 아님
그래도 고대가고 약대가고 다 하잖아?
많은애들이 분당이나 대치동에서 다 스카이캐슬같은 사교육 받는다 생각하는 인간들 있던데 그런애들 우리도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
사교육 하나도 못받을정도로 가난하면 공부뿐만 아니라 다 힘들어요
본인은 억울한거고 저도 그런사연보면 안타깝죠
그래서 그런 학생들을 위해 사교육을 위해 최소한의 지원금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공교육은 제기능을 못한지 오래니까
그런 가난한 애들 안타깝다고 지방애들 퍼주는 정책한다면 도리어 공정성만 사라질뿐이지(애초에 가난=지방으로 보는것도 역겹긴한데)
가난함은 안타깝지만 본인이 안고 독하게 살아가야죠
그런거 다 없는 세계가 공산주의입니다
그쪽으로 가긴 싫잖아요?ㅋㅋ
쨌든 내가 강조하고 싶은건 지방과 강남권의 '재력차', '권력차'는 입시성적 차이로 직결되는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
그런데 이 영상에선 강남권에 사는 사람 전부를 기득권층으로 일반화시켰고 이들이 허락해주지 않으면 그 밑은, 비강남권은 그 아래이니 이 불공정함이 어마어마하다는 듯이 말하고 있으니 그게 어이가 없다는거죠
재력차이는 말도 안되고 지방에 있는 애들도 인강 들을수 있는 아이들이면 더이상 환경탓 못함
본인이 안한거지
차라리 영상에서 '인강도 못들을 정도의 가난한 학생'과 일반인을 대조했으면 선동이라 말안함
강남권과 비강남권으로 나누었으니 억지라 하는거지
지방애들 피해의식 조장이지 이건
오히려 농어촌 전형이나 학생부 따지면 지방이 더 유리한데 ㅋㅋ
박노자 교수님이 그러셨죠. 지금 한국의 수시 정시 문제 논하는건 두통약으로 암을 고치자고 하는거라고.
대학의 서열화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같은 근본적인 문제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는한
암 치료제로 게보린을 쓰느냐, 타이레놀을 쓰느냐처럼 별로 의미가 없어요.
ㅇㅈ..
입시만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고쳐야할듯..
구 소련 향수 가진 박노자ᆢ
분명히 차이가 있는 부분을 대충 같으니까..즉 큰 차이는 아니더라도 자잘못이 분명한 부분을 서로 사과하라고 ..화해하라고 하는넘이 젤 나쁜넘임..
역시 교수님 답게
현실성 없는 공자님 말씀을 하시네요.
대학서열화는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존재하는 현상 아닌가요?
바로 옆에 일본은 안그래요? 바로 위 중국은요? 또 가장 동경하는 미국은요?
프랑스니 독일이니 같은 기형사례를 가지고 비교치말고 보편적인 시각에서 보면 서열화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wide1wide623 일본, 중국은 같은 동아시아국가니까 보편적이라 할 수 없죠. 우리와 문화권이 같으니까. 미국 같은 경우엔 대학 서열화가 아예 없는건 아니나 우리만큼 심하지 않은건 사실이죠. 미국 고등학생 대부분이 아이비리그 가려고 용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슨 왕조 외우듯 서연고서성한웅앵 거리지도 않구요.
강남 부모들이 수시 원한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강남은 내신경쟁이 치열해서 정시가 훨씬 경쟁력있어요. 실제로 정시로 대학 많이 가요.
수도권아닌곳에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서울에서 준비하는학생의 생기부를 보신적있나요? 대학은 등급만으로 보지 않아요,실제적으로 데이터기반으로 대학도 고등학교 순위를 봅니다. 똑같은 2등급이라도 대학에서 차이를두죠... 안본다고 해도 학생부에서 티가 납니다. 종이 장 수로도요...수도권 선생님들과 시골선생님이 적어주시는 생기부내용의 천지차이입니다.실제로 서울 이외의 일반고의 대게 수시로 학생부가 적힌걸 서울 컨설턴트에 들고가면 포기 하라고 합니다. 그만큼 불필요한 내용이 많고 어떤내용을 적으면 안되는지에 대해 무지한 선생님이 많기떄문이에요. 물론 아닌 선생님들도 있으시지만, 대부분은 학생이 챙겨서 적어야되며, 자기가 적게 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너무 슬픈 현실이죠ㅜㅜ
@@허혜진-b4k 비수도권의 내신 높은 성실한 아이들이 느끼는 비애군요 ㅠ 그런데 강남 중상위권 아이들 또한 치열하게 공부하고도 수능대비 내신등급이 낮아서 좁은 정시를 위해 N수생이 되요.
강남은 정시든 수시든 뭐든 유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똑똑하고 돈많은 이들이 가장 많이 사는곳입니다. 당연히 강남의 학생들도 부모의유전자를 물려받아 학습능력이 뛰어난 애들이 많고, 타지역의 똑똑한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무리를 해서라도 강남에 이사가기 때문에 강남애들이 학습능력이 뛰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수시든 정시든 상관없습니다. 강남을 보지말고 나머지 대다수 학부모들을 봐야죠.
정시를 확대하고, 내신등급제만 잘 유지하고, 수능도 등급제로 가면, 내신등급 때문에 아이의 학습능력에 비해 오히려 강남이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 되어 자연스레 강남으로의 집중현상이 완화됩니다.
그리고 지금 수능은 인터넷강의 EBS강의가 워낙 좋고 저렴해서 학습능력이 뛰어난 비강남 아이들도 저렴한 사교육비로 수능고등급 고득점을 충분히 노릴 수 있습니다.
정시로 가더라도 농어촌특별전형 등이나 특별 전헝등은 현행대로 유지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최근 대입 수시에 가장 중요한 자료가 학교 프로필 입니다. 이걸 이용해서 수시 모집에 유리한 학교가 많은데 강남 학교 프로필을 이길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과학고 정도가 이 프로필을 이기죠. 수시를 강남학부모 들이 선호하는 이유 입니다
근데 장작 문제점을 지적하긴 쉬운데 개선을 어떻게 해야할지 명확한 답을 내놓기 어렵다고 봅니다.. 수능이 쉬우면 쉽다고 문제고 어려우면 어렵다고 문제고.... 사교육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고 보는데 과한건 잘못됫다거 봅니다..
그래서 교육을 바꿀게 아니라 대학이나 사회가 바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쉽지 않지만.
@@hday24 교육부도 손 놨습니다.
사회가 바뀌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실화) 대치동으로 중3때 넘어간 내 친구 15 수능때 현역으로 12112 맞고 경희대 경영 붙었는데 부모님이 1년 더 하면 SKY가겠네 시전 후 강대 입성함.. 결국 고대는 갔는데 강대 들어가기전에 울면서 소주먹던게 지금도 생각남.. 대치동은 진짜 '학벌'에 대한 기대치와 지원이 남다름..ㄹㅇ
대체로 부모님들이 오랜 공부로 자수성가한 케이스가 많아서 그럼. 의사, 변호사, 그 외에 각종 전문직들. 대치동에서도 사업으로 성공한 부모님들이나 그냥 집이 원래 부자면 학벌에 큰 기대안해요. 대신 일찌감찌 안되겠다싶으면 도피성 유학을 보내버리죠.
서성한중경외시 라인이 재수 많이 함
@@나는어디로-h8t 씹팩트 보통 사짜 집안에서 교육열이 엄청 빡세고 기업인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오히려 공부에 그렇게 신경쓰는 편이 아님 오히려 공부못하거나 사거치면 유학을 바로 보내지
문과 12112이면 이과 12433일걸 그냥 비비질마
들인 인풋만큼 아웃풋이 안나왔다고 판단했나보지 뭐 ㅋㅋ
영상 잘봤습니다 교사직업이 궁금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진솔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머리나쁜애들은 부모가 학원 몇백개돌려야 겨우 따라잡고 머리좋은 가난한 애는 학원 한개다니고 섭렵하더라.... (직접 눈으로 봄)
당연히 많진 않지만 돈으로돈 커버가 안되는 부자애들 꽤 있음....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말이 맞는거같습니다.유치원교사 오랫동안했는데 정말 부유한 동네.가난한동네 극과극체험을 했었는데요 아이들이 놀이할때도 친구한테 너많이많이갖고 나줘.라고 말하고 방학도 해외여행한달다녀와야하니 수업료 다내도 길게해달라고합니다.직모님 유치원교사실상에 대해 인터뷰좀 해주세요 ㅋ
꼭 읽어주세요. 🔥수시 줄여야합니다
07때 시골에서 수능을 봤습니다.
반 분위기가 좋아서 "우리모두 서울가자"였습니다. 옆에 친구가 적도 아니고, 모두 같은 편이였습니다. 요즘 애들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야자시간때 공부잘하는 애가 앞에 나와서 설명을 해줬습니다.
서로 물어보고, 알려주고, 자습서 빌려주고, 서로 의지하며 수능장에 갔습니다.
미대에 들어가서 수시로 들어온 후배들이랑 수업을 같이들었는데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미대수업은 본인 작업에 대한 토론과 피드백인데 반안에서 경쟁해서 대학에 들어온 애들이라 일단 자기 생각을 닫은채 경쟁심만 가득했습니다.
" 왜 그렇게 생각해? "
" 이것보다 이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너는 어때 ?"
분명 친구들과 토론하며 좋은 작업이 나올텐데, 전부 학점 a+을 위해서 남을 깎아내리는 피드백만 하더군요.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했지만 이것도 10년전 이야기입니다.
요즘 대학은 말도 못합니다.
사방이 적입니다. 토론 이런거 없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경쟁속에서 살고, 그게 당연하게 생각하게끔한 기성세대가 아이들을 망쳐놓은겁다.
공감합니다.. 대학생 때 쇼크...
요즘은 초등부터 그럽니다. 3년전 큰애때문에 와서 서울 변두리서 막내 초등입학시켰는데 초등부터 엄마들의 은근한 경쟁.. 웃음만 납니다.. 중등1년에 수행 시작후로 친구들과도 경쟁 치열하고 물어봐도 절대 안알려주더라구요. 울 아들만 알려주면 나중에 아들이 궁금한건 또 절대 안알려주고.. 공교육 선생들은 손옿고 유튜브나 틀어주고 ㅎㅎㅎ 전 지방에서만 살았던 사람이라 충격이 컸네요.. 공교육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특목고 자사고에 목매죠
맞아요 특히 한국 미대는 없어져야 함
20학번 미대생입니다...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된 대학생활 못해서 저는 더욱 힘드네요 .ㅠㅠ
시골이라 그런것도 있는 것같아요. 그때도 요새 중딩들, 초딩들조차 노트도 안 보여준다, 뉴스 나고 그랬어요.......
아이들을 죽이는 교육이라는 말에 마음이 아프네요. 어쩌다 미국에서 아이를 고등학교 보내보니, 어설프게 미국교육 본따다가 만들어놓은 수시가 우리나라와 얼마나 맞지 않는지 절감합니다. 입시제도의 획기적 변화를 기대합니다.
저 이분 말에 적극 공감해요. 저 97년 수능 치룬 세대로 그때 수능 시험문제 본 순간 멘붕왔던 기억이 나네요. 대체 왜 이렇게 어렵게 비비꽈서 출제했는지. 그땐 제 머리가 진짜 나쁜가보다 생각했거든요.
저도 97... ㅠㅠ
그 해 문제 진짜 더러웠죠.ㅜㅜ 본고사 없어진 첫해라..정말 요상함 그 자체
현 수능이 어렵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직교사는 ㅇㅈ하는데 강사나 교수가와서못푼다는건... 무슨소리인지 교사가 저런마인드니 애들이 학원을찾는거에요... 현 수능수준으로는 대학교 1학년 전공과목수업도 이해가될까말가하는데 애초에 미적도모르는애들을 경제학과에서 뭘어떻게 가르치라는겁니까... 수능은 학종이생긴이후 쉬어지고있습니다 수준을맞춰야하기에 아 국어빼고...국어는미쳐가고있음 ㅠㅠ
과목이 줄수록 범위가 줄수록 난이도는 높아짐.... 교육계의 포퓰리즘
정시100프로하면 가장 공평하다.
사교육 얼마나 잘 되어있는데 공교육 왜 필요함.
위 영상 본편을 봤는데.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야기 한내용인데 노란딱지라니.. 의사이야기나 등등 정말 진신을 이야기하면 이리 되는건가.. 언론통제가 안보이게 움직이는건가..
진성진 진실이 머임? 이 이야기는 저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임.
근데 구글에 현정권이 영향력을 발휘할수가 잇나 그냥 구글 알고리즘 때문인거같은데
구글을 통제 할 수 있다면 역으로 문대통령 각하께 전국민이 충성충성^^7 해도 될 위업임 ㅋㅋ
기업이 어떤 나라에서 사업하고 영업하면서 그 정부에 자유로울 수가 있나? 마음 먹고 제재 들어간다면, 어떻해든 타격을 줄 것 같은데
먼 개소리야 구글이 한국한테 살살 기어다닌다는거야? ㅋㅋ
구글 ai한테 문재인이랑 친구냐고 한번 물어보고와
최근까지 근무한 과거 대치동 영어강사 입니다. 영어는 유치.초등 저학년 까지는 집에서 꾸준히 책 읽히고 유툽 노래 들려주고 영화나 애니 원어로 습관적으로 들려주면 어느정도 귀 트이고 입 트입니다. 그렇게 어릴 때 부터 노출 된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의 차이가 당연하지만 아주 크고요. 개인차는 있지만 초 3-4에 영어 시작하면 늦습니다. 물론 기준은 다 달라요. 그냥저냥 교과서 영어 정도 할 수준을 원하시면 교과과정 따라 가시면 되고 상위권 원하시고 고등 수능에서 영어 쉽게 가게 해서 다른 공부에 시간 벌고 싶으시면 아주 어릴 때 부터 거부감 없이 생활에 녹여 내 셔야 효과 보실 거예요.
우리 아이들 미래가 안타깝다..ㅠㅠㅠㅠ
학교에만 있으니 이런 생각을 하시는듯 ..;;
경쟁이란 걸 한지 너무 오래되서
자본주의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잊었다고 느껴집니다 ㅋㅋ
지방은 교육의 불평등 더합니다..
그래서 농어촌 전형이 있자나요 씹적폐, 그리고 위에 로스쿨 이야기 하시는데요 3분위만 돼도 전액 장학금입니다..그 밑에도 성적장학금으로 충분하구요 그냥 알아보기는 귀찮고 노력을 하기 싫고 까내리기위해 그런 이상한소리들이 인터넷에서 많이 떠도는데 제대로 알아보세요 조국아들이 로스쿨 떨어졌어요 ㅋㅋ 학점,법학적성시험,출신대학,영어성적 보고 들어갑니다 의대도 장학금 잘나와요^^ 농어촌 전형도 엄청나고 장학금도 지방에서 중산층정도면 장학금도 충분히 나옵니다 ^^
공무원 시험을 보지를 마세요 뭔 뒷바라지 해야 공무원 시험도 붙는다고...에효 그럼 사회에서 어떤일도 할 수 없어요 기술배우세요 그럼 아니면 3달만 알바하고 7개월 공부하시고 합격하세요 7개월 생활비 어떡하냐고요? 참내 합격자들도 돈아끼고 힘들게 합격한 사람 많습니다 제발 노력도 안 하고 사회탓 하지 마시고요 시험이 제일 공정한데 그것조차 불공평하다? 아니 그럼 뭘하겠다는거야 ㅋㅋ 어휴
@@임자연-m3g 로스쿨이 얼마나 지원 잘해주는데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네 진짜 ㅈ도모르면서 어디서 씨부리는 거만 듣고 ㅇㅇ 흙수저가 사시 준비하는데 들어가는 돈보다 로스쿨에서 장학금 받는게 더 나음 장학금 범위도 넓고
가난한 사람이라서 대학을 못간다고 하면 이해하겠지만
지방이라서 대학을 못감다 하는게 개소리인게
지균, 교과에서 압도적 우위를 가질 수 있고(심지어 내신 따기도 쉬움)
수능에서도 사실 인간과 사설업체가 워낙 발전한지라 돈만 있으면 다료력이 강남애 전혀 꿇리지 않음
공교육 사교육을 포함해 교육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함께 이런 현실을 바꿔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저도 강남 살다가 지금 지방 사는데....
당시 강남 살면서 느꼈던것...친구들중 사교육에 엄청 돈 쓰는 부모님들 계시는데....
공부도 재능임... 아무리 부모가 돈 사교육에 돈 쏟아붇는 다고 해도... 결국 성적 올리는데 한계가 있음...
맞는 말이라 고개를 숙이고 갑니다.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지지 않죠. 타고난 것도 불평등한데 기회마져 불평등하게 주어지면 신분제 사회와 무엇이 다를까요.. 미국의 제도를 가져오더라도 우리나라에 맞게 변형해야 하는데 베끼기에만 급급한 교육공무원들의 행태도 참 개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국가의 책임이다. 부모의 책임이 아니고...." 맞는 말씀...정치가 모든 시스템을 좌우하는데 정치를 하는 양거대 기득권들은 정치, 경제 교육 사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를까? 알면서 고치지 않는거지...기득권들에는 불공정하고 부패가 좀 있고 불법이 통하는 세상이 그들에게는 너무 좋은거...공감능력없는 좀비가된 저질 무능 정치꾼들이 거대기득권을 위한 정치를 하기 때문이지...
뭐하면 다 나라탓이래... 본인이 잘되고 다녀가 잘되고..일이 잘풀리면 본인능력을 주변에 자랑하고.. 뭐 하는 일 않되고 뭐시기하면 제도..정치인.. 나라탓~~
부모탓 맞죠 ㅋㅋㅋ
교육은 철저하게 국민들 탓입니다. 유일하게 잘못 짚은 내용이죠. 나라에서 경쟁을 부추기나요? 한국 부모들의 치킨게임입니다.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지적입니다 사람의 한계를 경제적한계를 시험하는 이런 무서운 시험제에 가장 행복하고 희망적인인새의 중 요한 청춘을 죽여 가고 있습니다
수학 킬러 3문항 못풀면 아무리 잘쳐줘도 2등급컷인데... 수학교사가 어째서......
현우진 킬링캠프같은 초고난도 3문제 말한거지 21 29 30을 킬러로 말한게 아님
@@jhman0 뭔소리임 ㅋㅋㅋㅋ 영상에 맥락이 그냥 평가원시험 말하는건데 ㅋㅋㅋ 갑자기 뭔 킬캠? 그리고 킬캠이라고 초고난도 아니고 수능이랑 비슷한데...
@@snoooowboard 17가형 30이나 19가형 30정도 난이도 말한거 같은데 풀이가 저정도 나오면
30번 못푸는건 당연히 이해하는데 21 29까지 못풀면 솔직히 가르치기 좀 그럼.
근데 그런교사ㅏ 많음
아이키우면서 수십년간 교육상황을 보면 선생님말씀이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들으면 맞는 공감가는 현실입니다ㆍ간혹 가르치는 입장에서보면 학원 선생님들이나 교육관계자 분들이 보면 아니다 라고 할수도 있지만 ㆍ 키우는 입장에서 실제로 이곳 강남에서 수십년간 많은 엄마ㆍ아이들과 교류하며 애들 학교 학원 보낸보면서 알게모르게 많은 느껴지는 감정이 선생님 생각과 거의 비슷합니다ㆍ
진짜 차이엄청난것같아요
제가아는 대치동친구는 1타강사현강에 과외까지하는데 지방에 사는 친구는 수능볼때까지 메가스터디모르는 애도있어요 ㄹㅇ
그건 지방사는 애 문제같은데
ㄹㅇㅋㅋ
메가스터디도 모르는 수험생이 어딨어;; 개 백수 컷!!
그건 걔가 공부에 관심없는거임
인터넷도 안터지는 깡시골이 아닌이상
ㅈㄹ하네 그건 그냥 지방사는애가 공부안하고 처 논거지 농어촌 특혜에 학종 블라인드되서 이제 지방이 훨씬 유리해졌는데 뭘 더 바라는거임? 지방 산다고 학원 못가는것도 아니고 인강 못듣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강남애들이 ㅈ빠지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공부해서 대학잘간게 그렇게도 아니꼬움? 요즘 인강만 들으면서 공부해도 좋은 대학 충분히 가는데
이 영상을 교육부가 봐야하는데요 정말 공감하네요
수학에서 킬러문항이 생긴이유를 사교육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게 너무 사안을 단순화시킬수있을것같아서 부가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첫째, 예전의 학력고사, 수능에비해 배우는 범위가 줄어들었다.
둘째, 예전에비해 비킬러문제들의 난이도가 대폭 낮아지었다.
셋째, 인강의 보급률이 너무 높아지었다.
첫째의 이유때문에 수학에서 나올만한 부분이 거의다 정형화 되었고, 그렇다고 어렵게내면 사교육 조장이라고해서 전반적인 문제의 난이도가 예전 수능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상위권의 변별(만점/1등급/2등급)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3~4문제 정도를 변별력있는문제로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막말로 수능 수학은 나형은 92점(-2문제) 가형은 88점(-3문제)까지는 공부를 제대로 열심히한 친구들이라면 충분히 받을 수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킬러문항 때문에 굉장히 어려워지는거죠. 문제는 그러한 킬러문제를 공교육에 계시는 선생님들 중 풀 실력이 되시는분이 별로 안계시기때문에 학생들은 인강에 의존하여서 공부를하게 되었고 인강의 높은 보급률에따라 킬러문항은 계속 어려워지는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된거죠. 그래서 요즘에는 평가원에서 문제의식을 느껴서인지 킬러문항의 난이도를 하향조정하고 비킬러문제들의 문제 난이도를 상승시킬려는게 최신의 트렌드입니다.
사교육을 부풀릴려고 킬러문제를 만든게 아니라 사교육을 줄일려고 문제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하향평준화를 시행하였고 변별력을 위해 소수의 킬러문제를 만들었지만 공교육이 킬러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여 정책의 효과가 별로 없었다가 결론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예전처럼 문제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아지고 킬러문항은 조금씩 난이도가 낮아지고 있는게 최근 평가원 문제의 방향입니다.
Subeom Cho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응 사교육때문이 맞아~~
목동은 중학교까지는 전국권이죠.
고등학교 부터는 학교도, 특히 학원은
상위권 학생 보내기 마땅한곳이
드뭅니다. 다들 특히 대형학원 대치동에서 여러 지역 분점내고 유명 강사 선전하지만 그선생이 대체로 오지도 않고. 수업을 와도 한타임 정도? 이름만 딱 올리고 가더군요. 우리도 재수할때는 결국 강남에 오피스텔 얻어 종합반 보내고. 수학은 그나마도 맘에 안들어 대치동 단과 보냄. 강남선생 수준이 대단히 높은건 아닌데, 학원의 전체 시스템이 좀더 세밀한 점이 차이점인듯 했고, 긴장된 분위기를 수능 전까지 유지할 수있는게 장점.
거기서도 안하는 애들은 안하고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현타올때도 있었지만 아이가 원하는대학 원하는과에 들어가 즐겁게 생활하는거로 만족
어딜가도 잘하는애들은 잘한다.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결국 부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집안이 그냥저냥 사는 친구인데 공부를 잘해서 취업을 잘해도, 결국 돈이 많은 부모아래에서 교육서포트 받고 똑같이 공부잘해서 취업까지 잘한 친구랑... 결혼해서 사는거보면 결국 또 차이가 크게 나더라고요
요즘은 취업을 잘한다고 해도 대기업 연봉으로도 억소리나는 서울집한채 못하는 시대잖아요? 어딜가도 잘하는애들은 있지만, 그래서 그아이들이 강남의 잘사는집 아이들과 수능때 비슷한 성적을 받는다 할지언정,, 결국 잘먹고 잘사는건 후자 더라고요 ㅜㅜ 씁쓸한 현실,,
초반에 얘기하신 킬러문항... 강남8학군 대치동에 사는 고등학생으로써 진짜 공감합니다...하다못해 여기 내신은 그 3문제의 난이도가 15번부터 25번까지 10문제가 나옵니다 다들 아실겁니다 수학으로 유명한 중동고, 경기고, 휘문, 단대부고 등등....모의고사 1,2등급들이 3,4등급이 나오는 이런 동네...
저도 8학군인데 내신 수학 6등급인데 정시는 1등급나왔고 저같은 애들 많아요
@@안녕하세요-f1t 저는 내신 4등급에 정시 1이요... 내신6정도면...휘문이나 세화인가요?
세화도 모의고사 1 나오면 내신 6까진 안가는데.. 특히 2, 3학년 가면 던지는 애들도 많아지구요.
솔직히 1학년 땐 올림포스 고난도, 고쟁이, 블랙라벨 외우고 들어가야하고, 2학년 땐 교육청 평가원 킬러 문항 외우고 들어가야죠. 솔직히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시간 내에 풀기 까다롭습니다.
@@나무야미안해-z3i ㄹㅇ 고쟁이 블랙라벨 공감이요ㅋㅋㅋ
근데 강남 8학군에서 좋은 과외, 좋은 학원 다녀도 머리가 나쁘면 전문대밖에 못가고 시골 산골짜기에서 공부해도 머리가 좋으면 서울대 가는 애들이 있음..
그런 소수는 사회현상을 이야기할때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isaiatomas 소수의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교육환경, 교육의 질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공부하는 머리라는 얘길 하고 싶은 거임. 아무리 뛰어난 학원 다녀도 결국 중요한 건 본인의 이해력이고 학습능력임. 물론 사회적으로 강남과 비강남의 차이가 크다는 이슈는 이해하지만 근본적으로 강남 사는 사회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와 시골 농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의 머리도 결국은 다를 수도 있고.
그런 1%도 안되는 얘기는 할필요도 없음
@@박효선-y2f 뭔말하려는지 알겠는데 통계까지 잡히는 사회현상에선 진심 그런 케이스는 한 자릿수 % 라 의미없음.
강남 학군 부동산이 존나 비싼 이유가 괜한게 아님
ㅋㅋㅋㅋ 개소리하네 분당만해도 서현고 꼴등이 단국대 들어갔는데
강남 학부모구요
전 강북 일반고 출신이죠
그 시절에도 서과고 시험장에서
나는 어려웠던 시험을 대치동 애들은 풀어본거라는 대사를 듣고 현타와서 결혼후 자리좀 잡고 강남으로
왔습니다
와보니 차원이 다른 얘기구요
물론 여기도 절반이상은 공부 안해요
그래도 먹고 살게끔 다른 분야로 지원 충분히 받습니다.
하는 애들은 초때 영어는 대충 끝난다고 보심되고
잘하는 애들은 중학교 정도되면
애지간한 대학원생만큼
하죠
우리 큰애도 중2인데 고교 수학 두번째 돌리는 중입니다. 잘하는 편이죠
그런데 이정도 애들이 한반에 3-4명 됩니다
그러니 여기 일반고에서도 의치한 서연고를
50-100명씩 가죠
공정 어쩌고 하면서 정시로 끝내자는데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진짜 공정할려면
이건 내가 강북 출신이라 짠해서 한마디 쓰는데
기여 입학을 사립대에 허용하서
돈 많은 사람들 없는 사람들 하고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해요
여러분들 정시로 다 바뀌면
에지간한 일반고에선 의치한과 설대는
한명도 못가요
지금 수시니까 가는거고
강남애들 속터지는게 과도한 내신경쟁으로 인한
수시에서의 불리입니다
지금 서과고 입시가 지역선발이 늘어나면서
강남애들이 정말 불리해졌는데요
이런 식으로 제한을 공산주의식으로 두던지
기여입학을 늘리던지
ㅋ
참고로 비 강남권에서 강남처럼 공부하시려면
초때 영어 중딩 끗 중딩때 고교 국 수 과 두번이상 복습하고 고교 가세요
그거 안되면 머리가 매우 좋지 않다면 명문대는 힘듭니다
진짜 강남분 맞으십니까? 기여입학을 늘리는게 정말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귀족정치인가요? 미국 대학은 규모자체도 크고 빈부격차도 크기 때문에 기여입학 몇몇 받아도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습니다만 우리 한국은 다르죠 안그래도 좁은 땅덩어리 기여입학한 강남권학생만 해도 의대자리 다찰껀데요 그리고 아무리 가난해도 영끌 빚내서라도 보낼 기질을 가진게 한국인이죠,, 그냥 서연고 강제로 입학정원 2배 늘리게 해서 다같이 윈윈하자는 식의 사고방식이 완벽한 공산주의식 정책인데 괜찮죠? 그리고 정말 돈많으면 차라리 유학가서 미국대학 나오는게 ..
명문고가 아니여도 멋진 선생님이 많습니다.
미친 선생은 어딜가나 한명씩 껴있어요.
그 멋진 승부를 보여준 선생님은 남고가서 후드러 맞고 다른 학교로 전임 가신걸로 들음ㅋㅋㅋ
원예를 좋아 하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시설을 제공하고자 학교 시설관리에 힘을 쓰신 광집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 그리고 쿨한 미술 선생님 앤 덤 우리 담임선생님
다 너무 좋으신 분들 이었어요.
담임 선생님은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월급도 많지 않으셨는데 정말 진심으로 아이들을 챙기셨어요. 잡일도 엄청 많고 지금 생각 해보니 애들 참 귀찮아 하신 광집 선생님이 왜 그렇게 귀찮았는지 이해가 갑니다. 거의 집에도 못가시고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셨어요. 음악 선생님 이신데 못부르는 애들 노래는 가차없이 듣지도 않으시던 고급귀를 가지셧죠.ㅋ 그래서 헛소리하면 귀찮아 하셧음ㅋㅋㅋ 아무튼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학교생활 재밌었어요🐰🌷✨
체육선생님도! 그리고 엄청 예쁘고 옷잘입던 선생님도
문학 선생님 이셨던 담임 선생님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양극화의 갭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유튜브를 개설하구 제 전공 분야에서나마 많은 학생등에게 선한영향력을 끼치고자 현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선생님들께서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유튜브의 순기능을 이용하여 조금이나마 이러한 교육 양극화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수시 학종은 돈 싸움임… 교과와 수능의 결합으로 해야 학교도 살리고, 돈 싸움에서 현재보다 개선됨.
수능 수학은 아이큐 대결임..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 수학 교육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야 됨.
돈있는 사람들이 자기자식들 엘리트 만들고자 만들어진 시스템인데.. 그게 쉽게 바뀔수가 없겠죠..
재벌친구 수능 여러번 보고 정시로 가는거보고
정시가 수시보단 훨어어어씬 평등하다고 느꼈다
해석이 이렇게 되나... 전 반대로 보이네요
@@feelsolympic ㅇㅈ 재벌친구나 되니까 정시 여러번 본거 같다고 느껴짐
정시가 훨씬 공정하죠. 정시 70 수시 30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정시는 여러번 볼 수라도 있지 수시(학종)는 현역 넘기면 거의 가망없음ㅇㅇ
정시, 수시 중 어느게 나은 가 하는 것 보단, 정시 수시의 문제점이 중요하고 또 고쳐 나아가는 게 중요하죠.
두 개의 튼튼함을 비교할 게 아니라 약해질 때 더 튼튼한 게 해줘야 합니다.
잘 봤습니다
고등학교까지는 주입식 교육을 시켜서 선생들이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그 답을 정확히 맞추길 요구하면서 왜 생기부, 대학교, 대학원에서는 기발한 활동, 아이디어를 요구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교육부는 공부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따지고 보면 대학교 대학원도 정해져있는 답을 원하죠..
이 영상을 교육부장관님께서 보셔야 할듯요
운전학원 강사입니다. 강남권에서 사는 교육생들 많은 학원에서 일해보고 강북권에서 사는 교육생들 많은 학원에서도 일해봤는데 강남권은 70%이상 초중고때 해외에서 살았거나 현 유학생들 입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인서울... 강북권은 해외물 먹은 교육생은 전체의 10%정도... 그것도 학교는 대부분 강남권에서 졸업했더라구요.
맞는말이예요 저는 대학 졸업해도 전공살리지도못하고
걍 졸업장하나인데 그게 뭐라고 어린애들을 초등때부터 죽이는지
아이가 결정해야 하고 부모님들은
지지해줘야 합니다!!!
열심히 했고 재수는 안하겠다고 결정한 제아이가 한 말은 문제 한두개 더 맞는것보다 다른걸 더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소통하는 과정에서 작은갈등이 있을수 있지만 부모와 아이가 소통이 잘되야 하고 아이를 지지해줘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학교는, 세상의 언어를 배우는곳인데.....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는 교육에 대한 가치나 목적 추구가
지나치게 돈과 연결되어 있어요.
본질추구 즉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일 세우는일 발견하는일 끌어주는일 타인과사회에 자신의 영역을 연결하여 유익을 끼치는 가치기여 의미
등등인데, 이에 대한 성찰과 추구가 빈약합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죠 .그러나 마음은 대부분 돈과 명예를 쌓아야 한다는데 착념해있죠
즉 사람을 소외시키는 무서운 교육이라는걸
우리 스스로가 깊게 자각하고 본질에 가깝게
마음을 고쳐서 우리 자녀들에게 부모부터 가정에서라도 아이들을 살려주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자본주의의 심화는 결국 인간소외와 인간 버리기 입니다.
나는강남권교육도받아보고
비강남권(목동과 서울 노량진)교육도 받아보았다
어디까지나
어떤 교육을 받든 내가 얼만큼
수용해서 내것으로 만드냐가 가장 중요한거 같다
학교수업만 내것으로 잘만 만들면
(선생이 개차반만 아니면
요새 갈수록 임용2차시험방향이 티칭실력위주로 가니깐)
좋은대학 갈 수 있다!
더구나 이비에스나 인강 ,어플
유튭 등 예전엔 돈 없어서 못했던거
훨씬 싼 가격에 과외처럼
받을수 도있고
방법은 자기가 찾는거니까
의지가 중요함
무튼수험생들 화이팅!
정말 현실적으로 말해주신 것 같네요
대치동에서 3년 동안 조교하고, 지금은 과외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한국 교육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절대 아니고, 저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부의 재분배와 양극화를 더 철저하게 공고히 하는 제도입니다. 교육 제도 하에서 학생들은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차이요? 어마무시합니다. 대치동 방학때 가보면 단기 월세 원룸 투룸 정말 많아요. 지방이나 비서울권에서 애들 데리고 엄마가 올라와서 숙박하면서 애 특강 3-4개씩 돌립니다. 그렇게라도 대치동 경험하게 해준다고요. 심지어 제 학교 동기는 송도 살았는데 광역버스 타고 수학 강의 들으러 대치동 오갔다고 하더라구요.
강남권 학생들 안에서도 피라미드 장난 아닙니다. 최극상위권은 오히려 대치동 안 가고 일타 강사들 집으로 불러서 과외를 하고, 그 밑에 최상위권부터 피라미드가 세워집니다. 목동? 못 비빌 정도입니다. 대치동 자체가, 강남권 프리미엄, 강남 8학군 이런 90년대 마인드로 기본 20-30년 교육열을 올린 곳이기 때문이죠. 강남 안에서도 편 가르기 심하고, 실제로도 완전 강남권인지, 강남 중에도 약간 처지는 곳인지에 따라 위계가 엄청 납니다.
물론 제가 서술한 것들은 절대 눈에 보이지 않구요, 공감 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스카이캐슬이 거짓말이 아니고 실제로 그렇더라구요. 교육의 현장에는 어떤 이상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지옥이에요. 사회 축소판.
맞아... 엄마가 일하면서 챙기시는 애는 그 엄마가 자유 외출?? 그게 가능하셔서...
정시든 수시든 돈많은 집 자식이 대학잘갈 확률은 높지....
처음부터 안 낳으면 되지. 아니면 게임의 룰을 본인에게 맞도록 바꾸던가. 기득권들 애새끼하고 똑같은 기준.똑같은 방향으로 경쟁하면 절대 이길수 없어.
@@홍영택-u1i 기득권이 되려고 노력한 부모도 인정해줘야지
돈많이버는거 자체가 남들보다 노력했기 때문이잖아
@@doge8977 뭐 그렇다 쳐도 기득권들이 즈그들 배만 계속 불리려고 출산을 점점 안하려고 드는 큰 이유중 하나를 제거안하려는 행태는 반드시 나라를 좀먹을것임
@@doge8977
라이머 알지? 안연모랑 결혼한
과거 스토리 찾아봐
훔치는거 일등에 완전 쌩양아치였음
소유진 전남친
직모 채널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교육에 한해서는 홍준표가 옳았다. 대입은 수능으로 일원화하거나 학력고사로 가야한다. 정말 재능있는 소수가 있다면 학부가 아니라 그런 학생을 받기위해 대학원 특별전형을 만들어야지 학부는 건드려선 안된다. 대입은 우리 사회에서 사실상 신분 상승의 기회이기도 한데 이것마저도 닫혀가네..
근데 그러면 애들이 굳이 고등학교를 다닐 필요가 없어질 듯 해요 만약 정시가 80%이상이면 그냥 정시로 가도 문제가 크게 없거든요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를 보던 아님 대충 출석일수만 채워서 졸업장만 따면되고 요즘 인강이나 정시학원이 학교보다 더 잘 가르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굳이 많은 시간을 보낼필요가 없죠 국영수를 제외한 탐구과목은 자기가 볼 두과목 빼고는 그냥 자면 되고 요즘시대에는 어찌보면 정시 고비율도 문제가 많죠
네 저같아도 그렇게 되면 자존심만 높은 고등학교 교사들 성화 피해서 검정고시보고 공부할거같네요. 그래서 전 정시 비율 늘리고, 수시는 비교과를 확 줄이고 교과를 넓히는 대신 수능 최저등급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정부는 대학들에게 최저를 낮춰라 이딴 소리를 안 하는 절충안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완벽한 입시제도는 못 만듭니다. 하지만 최대한 개선은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