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는 계급이 있다. 가난한 10대가 과학고에 입학하면 벌어지는 현실적인 상황│수능에 모든 걸 거는 대한민국 고3 이야기│다큐프라임│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 окт 2024
  • ※ 이 영상은 2016년 5월 16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공부의 배신 1부 명문대는 누가 가는가>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홍천. ‘공부 잘했던 아이’, 민기
    하지만 특목고에 진학한 후 사정이 달라졌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데 수학도 영어도 친구들을 따라갈 수 없는 것.
    기초생활수급자인 민기는 사교육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했다.
    “제가 수학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거든요.
    자습시간 절반을 수학공부에 투자하는데..
    오를 수 없는 계단 같아요, 경사진 계단“
    출발선이 달랐던 경쟁, 예비 고3 민기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민기는 시작점이 달랐던 레이스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공부의 배신 1부 명문대는 누가 가는가
    ✔ 방송 일자 : 2016.05.16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인생 #공부 #명문대 #2030 #포기 #저출산 #출산 #결혼 #가난 #취업 #수능 #과학고 #특목고 #외고

Комментарии • 3 тыс.

  • @이보영-h3w
    @이보영-h3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897

    안녕하세요. 기초수급자 + 다문화로 지방과학고까지 온 고2 입니다.
    사실 기대 안 했는데, 이렇게 까지 현실적일 줄은 몰랐어요.
    살아가면서 대학과 성적으로만 인생이 평가되는 것은 아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며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이미 해온 것들을 따라가기에는 제 머리가 둔하더라고요 히히
    부모님 월급도 합쳐서 200정도 인데, 부모님 월급이 제가 1년동안 받는 장학금 금액보다 작습니다.
    장학금 속에는 분명 세금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나라 모든 기업과 어른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덕분에 공부는 원없이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선한 영향력,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서 똑같이 사회에 보답하겠습니다.

    • @dainism121
      @dainism12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21

      이렇게 선하고 아름답게 큰 글쓴이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쓴이님께서 더욱 크게 성장하셔서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주실 수 있기를 함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글쓴이님 파이팅!!!

    • @JP-er5gb
      @JP-er5g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69

      멋지다

    • @jinri3116
      @jinri311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37

      가는 모든곳에 행운과 축복이 있길

    • @오토케나
      @오토케나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3

      보영아 1등해라 지면안대제~

    • @jklasdfgh6996
      @jklasdfgh699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75

      부모님 월급이 200이면 어때요. 정당하게 노동하신 소득은 부끄러운게 아니예요. 이렇게 자식을 훌륭하게 기르셨는데 정말 부모님도 이런 마인드를 가진 자녀분도 훌륭합니다.

  • @KIKIKKi-vk6dn
    @KIKIKKi-vk6d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58

    누나도 대단하네.. 이 집안 남매 넘 멋있다. 공부가 아니라 인생을 먼저 경험하고 있구나 인터뷰 내용만봐도 그냥 학생들이지만 깊이가 느껴짐

    • @네네에-l8v
      @네네에-l8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맞아요. 공부랑 대학 살다보니 별거아니더라구요. 자기인생 자기가 야무지게 살아가는 저 모습들 너무 멋져요

  • @deehee23
    @deehee2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972

    처음 과학고 왔을 땐 정말 벅차고 설렜을텐데... 아이가 좌절하고 무너지지 않으면 좋겠다
    요즘 세대 아이들 보면 이전보다 더 계급을 나누려하고 선긋기가 강하게 두드러지던데 따뜻함을 더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고 싶음

  • @TV-hl8bu
    @TV-hl8b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05

    남매가 참 잘 컸네요~~민기 학생 정말정말 응원합니다. 잘 돼서 다시 한번 출연해서 여러 학생들에게도 빛이 되주면 좋겠어요.

    • @해별-p3o
      @해별-p3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ㅋ4ㄱ😊😊😊😊😊😊😊😊😊😊😊😊😊😊😊😊😊😊😊😊😊😊😊😊😊😊😊😊😊😊😊😊😊😊😊😊

    • @jjm8948
      @jjm894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유퀴즈 나왔음 좋겠어요

    • @so.sweet_life7994
      @so.sweet_life799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저 남매들 유퀴즈.좀 나오게 해주세요~

  • @shihtzu5555
    @shihtzu555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533

    사교육없이 혼자힘으로 공부하는 민기학생 그 누구보다 대단하고 응원합니다!

    • @212aDa
      @212aD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4

      민기 이미 졸업했다 ㅠ😢

    • @ILoveJungSungHa
      @ILoveJungSungH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부모 복이 온복이라더니
      개천에서 용 나올 수 없다
      콩콩 팥팥😅
      현타! 어찌 살아야 행복할지
      삶에 정답없으니
      지혜로운 오누이 멋지다!
      대학입학전형 정보
      돈ㅡ부모의 자산력
      자본의 흐름
      가진 자들이 대를 이어가고자 욕망으로
      갈수록 없는 자의 자식이 좋은 곳에 진입하기를
      오히려 복잡하게 어렵게
      만든다!
      계급 간의 생존 싸움이라니
      😅

    • @wf9ss
      @wf9s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0

      정시 100프로가 답이다
      딱히 인성교육이 되는것도 아니고 학교교육에 충실해지는 것도 아닌데 공정하게라도 해야지
      아직도 수시유지하자는 놈들 이 범인이다

    • @공부먹빵이채문
      @공부먹빵이채문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무조건 최고 잘됨

    • @garden238
      @garden23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3

      @@wf9ss 정시 100프로 하면 오히려 공교육이 약해져 버림. 학교에서 배우고 시험 보는게 대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애들이 열심히 할까?

  • @joorba7708
    @joorba770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81

    여기 학생들보다 곱절 이상의 나이가 되어 보니 부모가 주는 것만 받아먹는 학생들보다 스스로 챙기는 자립심 강한 애들이 사회 나가서도 잘 살더군요.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화이팅입니다.

    • @saenayuk5877
      @saenayuk587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맞습니다!

    • @ChloeCho-yr6cv
      @ChloeCho-yr6cv 4 месяца назад +4

      맞아요, 서울대 나와서 취업도 설렁설렁 하고는 있는데 잘 안 되거나 취업해도 금방 그만두고 집에서 용돈 받아쓰는 애들도 많이 봤습니다.

    • @user-yv5nf3kw1v
      @user-yv5nf3kw1v 2 месяца назад +6

      받을 것도 많으면서 자립심 많은 애들은 못이김.

    • @user-yv5nf3kw1v
      @user-yv5nf3kw1v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ef4vh6bu1o 친구 많이 찾으세요~

    • @user-yv5nf3kw1v
      @user-yv5nf3kw1v 2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ef4vh6bu1o 아, 네 ㅎㅎ

  • @irenejang5414
    @irenejang541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122

    혼자할 수 있는 힘, 버틸 수 있는 힘, 회복재생력이야말로 지금 세대에는 아무도 갖지 못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강한 정신력과 높은 지능까지 갖췄으니 저 학생은 나중에 다른 친구들보다 대성할 겁니다.

    • @leelee7359
      @leelee735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8

      부모 케어속에서 자란 애들과 달리 자생력을 가졌으니 뭘해도 잘 될거임!!! 응원합니다!!!

    • @happyik6078
      @happyik607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0

      맞아요! 회복재생력, 사교육으로 주고 살 수 없어요

    • @CarrolWolfgram
      @CarrolWolfgra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 @user-ew3ny1fc2u
      @user-ew3ny1fc2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3

      이미 저 학생이 여기까지 온것만으로도 루저충들 상식에 벗어난거. 위에처럼 팩트니 현실이니 어쩌구하며 합리화하기만 바쁜 루저종특들 하곤 애초 급이 다른 부류

    • @gooutsiderightnow
      @gooutsiderightno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kind-id4un 세상을 겉으로만 핥으며 살아본 사람의 시선이네 ㅎ 결국 니 말도 부잣집 애들은 독립성 없고 엄빠 쪽쪽 빨아먹으며 실패를 무시하는 재력으로 대성하기에 진짜 중요한 독립성, 회복재생력 없이 산다의 다른 말일 뿐

  • @선영박-s1w
    @선영박-s1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00

    눈물이. 많이 납니다
    민기랑누나 세상을원망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꼭 훗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날이 올거라 믿어요.응원합니다

    • @CarrolWolfgram
      @CarrolWolfgra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 @cheesekiller
      @cheesekille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ㅋㅋ 뭐만 하면 눈물이 난대 😂

  • @ihbae8035
    @ihbae803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75

    예전에 20여년전에 과학고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에도 시작점은 각자 아주 달랐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꾸준히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굴곡은 있겠으나 결과는 능력자체보다는 근성이나 끈기의 차이에서 옵니다. 화이팅

    • @이기자-v1n
      @이기자-v1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이야! 지나가던 사람인데 선생님의 글을 보고 힘을 얻습니다! 저는 적성과 부모님과 입장차이등으로 뒤늦게 돈벌이를 위한 자격증과 대학입학을 위한 공부로 고민중인데 그간 너무 뒤쳐져 있는 것 같아서 괴로웠지만 꾸준함으로 극복해보겠습니다 위의 과학고학생도 경제력 선행진도등으로 힘들어 했는데 여태까지 혼자서 계획세우고 노력해서 과학고까지 온 저력이 있으니 분명 잘하리라 생각됩니다😂🎉

  • @mcokgre4ef2sd
    @mcokgre4ef2s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519

    슬프네요.. 실력이 아닌 정보력 싸움이라니.. 입시에 입도 모르는 부모님이 계시면 학원도 입시정형도 왜 중요한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자식들이 다 알아서 하겠지 학교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생각합니다.. 부모가 경제력 정보력이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따라가요.. 우리나라 입시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누구의 도움없이 학생들의 힘으로도 준비하고 알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 @호호잇-u4q
      @호호잇-u4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09

      노력하면 대학가는줄 아는 부모가 많음ㅋㅋ공부를 해본적도 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공감해줄수가 없는거임... 학력이 대물림되는건 지능의 유전보다도 환경적인 요인이 아주 큰거같음

    • @므슨므슨
      @므슨므슨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8

      정보력도 능력인듯 경제구조가그렇지않은것처럼 입시역시 마찬가지인데

    • @buger282
      @buger28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1

      울 부모님이 그랬지... 뭐빠지게 열심히 공부해도 효율이 안생기고 대입 실패하고, 결국 돈벌고 전역후 재수학원 250씩 내면서 5개월 다니고나서야 성적이 안정적으로 1,2등급 나오고 입시 컨설팅도 받아보고.캐어받고.. 재능이나 요령이 있었다면 몰라도 공부만 하던 방치된 아이의 입시는 진짜 휘어진 못에 망치질 하는것 같아.

    • @soonwookkwon2396
      @soonwookkwon239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노무현 시대 이후로 좌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
      ^오^
      수시라는 이름의 기득권 강화 작전!

    • @garden238
      @garden23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6

      도대체 정보력은 뭘 말하는 거임? 대입 정보는 학교 입학처에 다 공개되어 있잖아

  • @duuckiee
    @duuckie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926

    와... 학교가 너무 익숙해서 봤더니 모교였네요. 졸업한지 15년 넘었는데 반갑네요. 학교가 3년동안 가르쳐야 할 교육과정을 1.5년 안에 끝내려고 하기 때문에 공부량이 살인적입니다. 1.5년 안에 수학 과학을 가르쳐놔야 과학고 전형 수시로 대학을 쓸 수 있거든요. 그 수시 때문에 수학 과학은 대학교 1학년 수준까지 배우지만 역사 등 다른 교과 과정은 쳐다도 안 보고 2년간 수능 공부도 거의 안합니다. 2년동안 그 수시만 바라보는데 대학 못 붙으면 더 처참한 일이 펼쳐집니다. 갑자기 1년만에 수능 공부해서 번듯한 대학 가야하는거죠. 네다섯 시간 밖에 못자고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과는 재밌었는데 정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입니다.
    저희 때도 중학교 때 선행학습 하고 들어온 친구들 많았고, 고등학교 때도 강원도 기숙사에 갇혀있는 애를 굳이 꼼수 부려서 대치동 데려가 사교육시키는 유난스러운 부모도 있었지만, 그런 친구들이 사회적으로 더 성공한 건 아닙니다. 실제로 저희 때는 평범하게 사는 친구들이 서울대 많이 왔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때는 대학 이름이 세상의 전부였어서, 설카포 말고 연고대 간다면 무시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살아보니 그때 더 좋은 대학 갔다고 인생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더군요.
    혹시 이 글을 보는 과학고 학생들이 있다면, 계단이 경사졌더라도 좌절하지 마세요. 부잣집 친구들이 처음 몇 계단은 쉽게 오르겠지만, 결국에 자수성가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내는 겁니다. 특히 이공계는 한국과 해외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지옥같은 시간 잘 버텨내고 훨훨 날아가시길.

    • @초코동동
      @초코동동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04

      제 후배군요.^^ (꼰대 아님) 졸업한지 20년이 넘었지만 덕기님 느끼는 바와 정확히 일치 합니다. 저 또한 선택의 순간들에서 잘못된 선택(혹은 자신을 과대평가한 선택)을 해서 지금 고생 중이지만, 결국은 어디로 흘러가게 되겠죠? -_- 암튼 모두 화이팅 입니다.

    • @duuckiee
      @duuckie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7

      @@초코동동 선배님 반갑습니다~ 삶이 힘들 때는 차라리 과학고랑 대학 이름이 밥먹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해봅니다 ㅋㅋ

    • @초코동동
      @초코동동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1

      @@duuckiee 삶이 힘들다고 하기에는 아직 젊고 살아갈 날들이 많습니다. ^^ 되려 과학고와 대학 간판이 짐이 되는 순간도 생깁니다. 누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못 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떤 삶을 살든 응원 하겠습니다.

    • @HanipOmoolOmool
      @HanipOmoolOmoo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진짜 멋진사람. 항상 화이팅하십시오!

    • @휘영청-x6s
      @휘영청-x6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48

      저희애들은 동네에서 꼬지다고 소문난 일반고출신이라서 민기가 느끼는 절망감을 잘 이해할수 있었네요
      저희애들 둘다 사교육 없이 인강으로 공부했거든요(영어학원도 중/고 1년 다닌게 모두임)
      그런데 대학가니까
      혼자 할수밖에 없던 그상황들이 오히려 강점이 되더군요 지치지않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공부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지금은 이공계라서 두아이 모두 미국에서 석박사 공부중입니다 거의 돈도 들지 않구요
      그러니까 지금 좀 억울하더라도최선을 다하시고 열정을 유지하면 뒤엎을 기회는 넘칩니다

  • @pounding325
    @pounding32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86

    공교육이 강화되야 하는 이유입니다. 함께 삽시다

    • @ADOT__17
      @ADOT__1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 @이다음-t5z
      @이다음-t5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ADOT__17 되에 긁히네 ㅋㅋ 배운게 되랑 돼 구별하는거 밖에 없는것처럼

    • @rrjdhsiw1112
      @rrjdhsiw1112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수시를 다 없애야 공정해지지..
      수시전형 많은거 봐라

    • @user-yv5nf3kw1v
      @user-yv5nf3kw1v Месяц назад

      @@rrjdhsiw1112 개돼지들이 많아서 그럼. 개돼지들 선동해서 수시전형 늘리고 그 틈새전형으로 기득권들이 입학한다는 사실은 모름. 농어촌, 지방 타령하는데 요즘같이 인터넷 강의가 잘되어 있는 세상에서 환경타령하는게 아이러니(기초수급자 등 제외)

    • @wpqlsqnzj
      @wpqlsqnzj 19 дней назад

      ⁠​⁠@@rrjdhsiw1112수시전형이 없어지면 누가 고등학교를 열심히 다녀요.

  • @진원-h5b
    @진원-h5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6

    당신들은 사회의현실적인 경쟁에서
    벌써 성공했어요.
    지금은 아직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성인이되서 어려움이
    있을시 지금의 당신의 홀로서기가
    빛을 발할겁니다.

    • @hvhjxhvd8916
      @hvhjxhvd891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맞네요.😅

    • @confident9056
      @confident905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맞는말씀이십니다 저렇게 불리한 조건에서도 포기하지않고 부딪히는 멘탈로는 어떤 시련이와도 잘 적응하고 이겨낼거라고 믿습니다

  • @namrnam5413
    @namrnam541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3

    두 학생의 추적다큐를 만들면 좋을것같습니다. 어떻게보면 손에 꼽힐정도로 치열하게 사는 학생 두명인데 보답받으면 좋겠네요.

  • @slee6899
    @slee6899 Месяц назад +14

    후속 취재 부탁해요. 이제 2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가 됐을텐데 건실한 사회인이 된 모습 보고 싶슴당

  • @고려주몽
    @고려주몽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95

    내일 수능시험 보는 모든 수험생분들 화이팅 입니다!

    • @anarchist9661
      @anarchist966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야랄하네

    • @아몬드자두
      @아몬드자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수험생 화이팅

    • @JKsjHaja
      @JKsjHaj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 @이희수-r7h
    @이희수-r7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19

    제 이야기 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더 높은 수준으로 가면 내 환경이 변화될까 중학교때까지 최상위권 성적이었기에 자신있게 과학고를 입학했지만 현실은 정말 달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준이 높다기 보다는 더 낮은 것 같네요.. 선생님들도 차별을 했고 친구들도 왜 사회배려자 전형이 있느냐에 항상 불만을 얘기했습니다.. 부모님께는 과학고를 다니는 제가 자랑거리였지만 그곳에서는 그만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항상 죄송스럽고 제 자신에 대해서도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학교에서 겪은 감정을 나눌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누구도 그때의 감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오로지 스스로 이겨내고 버텨야 했습니다
    그곳에서의 생활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고등학교 졸업후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더이상 시간낭비, 나 자신을 낭비하면 안 되겠더라구요.. 누구는 평생 경험하지 못할 감정들을 느꼈기에 그걸 무기삼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힘내 봅시다 가난은 죄가 아니니까요..

    • @보노보노-e2l
      @보노보노-e2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과고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받았고, 성적 꼬라박아 대학포기 했다가 이제 재수 시작해보겠다는 말인가요?

    • @gombur25
      @gombur2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혼자 버티느라 정말 힘드셨겠어요.. 그 경험을 무기삼아 힘내 보겠다는 결심이 멋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당신 앞에 밝은 미래가 있길 기도합니다

    • @50kim-iq9dx
      @50kim-iq9d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힘내세요.
      남의말!! 무시하세요.
      그래도 정정당당하게 똑같이 시험보고 들어간거잖아요.
      더 보란듯이 성공 하세요.
      그러실거예요.. 꼭 꼭!!😊

    • @ggu-june
      @ggu-jun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힘내세요.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입니다.
      좌절했던 시간들을 극복하면 더욱 더 성장해서 큰 사람이 됩니다.
      과거의 시간을 디딤 삼아 하고 싶은 일을 목표로 잡고 일하세요.
      만약 무너지더라도 포기만 안하시면 언젠가는 됩니다.
      똑똑한 분이니까 잘 되시길 꼭 빌겠습니다.

    • @허니버터-y8e
      @허니버터-y8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님은 자기자신을 믿어도 될 만큼 현명한것 같아요^^ 주위 신경쓰지말고 반드시 하고자하는걸 이루는 사람이 될꺼예요.....응원할께요!!!

  • @yeonhuikeem850
    @yeonhuikeem85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33

    과학고 안에 있어서 그렇지 더 넓고 크게 보면 민기학생도 이미 높은 계단위에 있어요. 상처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학우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굳건히 자기 자신만을 믿고 나아가길 바래요! 어떤 꿈을 꾸고 있건 멋진 미래가 민기학생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 @sss-ic3pz
      @sss-ic3p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특별전형인데 삽소리....

    • @jinijin3980
      @jinijin398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특별전형이래도 성적안돼면 못가는거 아닌가요?

    • @이편한대림부동산-r3v
      @이편한대림부동산-r3v Месяц назад +3

      ​@@sss-ic3pz에고 인격

  • @jaaaaaa48
    @jaaaaaa4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82

    막내 동생이 오직 자기힘으로 과학고에 진학했는데, 교육에 관심없던 부모님은 과학고에 진학하면 철저히 계급에 따라 성적이 결정된다는 점을 알지 못했어요. 삼남매 중 가장 똑똑했던 막내는 친구들처럼 수시로 대학을 진학할 수 없었어요. 진도 따라가기도 벅찼고 수능 준비도 잘 못했기 때문이죠. 삼년내내 자퇴를 고민할 정도로 너무 힘들어해서 그만해도 된디고 했는데, 그럼에도 다녀보겠다고 했던 막내. 학교 다니던 삼년간 얼마나 힘들었을지 너무 미안해요. 매 순간이 돈과의 싸움이었을 것 같아서..

    • @하이디-k2m
      @하이디-k2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지금은요?

    • @포포-g8v
      @포포-g8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7

      이거 진짜 맞는말...중학교때 혼자 자기주도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전교권하던애들은 좀 무리인듯요 중학교때부터 돈쏟아부어서 완성된 과도한 선행학습과 입학 후 사교육(동네학원x)이 안받쳐주면 등급 못따요 애초에 시험문제도 수업시간에 배운걸 내는게 아니던데. 수업도 좀 괴상하게 하고요 일반고처럼 칠판에 적고 지식을 주입해서 그걸 바탕으로 시험 문제를 내는게 아님.

    • @user-meumya
      @user-meumy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1

      ​@@포포-g8v저는 과학고 졸업생인데 어느정도까지는 노력으로 커버됩니다 개중에는 아주 성적향상이 빠른친구도 있었구요 하지만 소위 학원뺑뺑이를 돌고오지 않으면 너무할것도 많고 해도안오르는 상황이 나왔던거 같네요 그친구들이 미리고생한거 몰아서 한다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했던것 같습니다 인원수가 너무 적으니 내신등급이 안나와 고통의 굴레인건 똑같지만요ㅋㅋ..
      지금은 공대생활도,공부도 적성에 안맞고 질려서 공학도 꿈을 버리고 다른길을 찾고있습니다

    • @8xsoldier
      @8xsoldie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user-meumya정말 국가적으로 낭비네요. 똑똑한 학생들 공부에 질려버리게 만들고

    • @fianchettoBg7
      @fianchettoBg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재능의 벽 + 조기교육의 힘

  • @루피-u2p7h
    @루피-u2p7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9

    부모가 과외, 학원, 학비 컨설팅 다 꽂아주는 남고 친구랑 연애를 했었는데 진심으로 개인이 노력을 안했기 때문에 성적을 못 받는거라고 그게 당연한거라는식으로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날 세 시간동안 공원을 하염없이 걸었어요. 걔 옆에 있으면 나도 그런 사람인것 같은 그 기분을 사랑하는 나 인거고 걔는 이런 내 마음의 가난을 평생 알 수 도, 알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제가 미술을 그만두게 만들었죠. 제 모든게 부정당한 느낌이였어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는게 마냥 좋은거라던 우리 부모님이 가난해보였어요. 4등급이던 5등급이던 웃고 넘어가는 엄마가 미웠어요. 담배를 피던 술을 퍼마시고 집을 오던 너가 알아서 살라고 쿨하게 자러가는 아빠. 그리고 제일 혐오스러웠던건 너무 부족하고 노력하지 않고 부모탓만 해대는 입시미술인인척 하는, 방황하는 저였어요. 평생 호빵만 먹는 아이가 케익을 처음 먹어본 느낌. 이제 호빵에 순수하게 감사하지 못하겠는 느낌. 걔는 좋은 사람, 빡빡하지 않은 제 부모를 부러워하는 사람, 할아버지가 돈이 많은 사람, 여친이랑 헤어지고 공부하라고 집착하는 엄마를 둔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학생 중 한 명.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는게 피부로 느껴지는 순간 왠지모르게 아픈 나. 고2 4월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9월 쯤에 그 친구와 헤어지고, 자퇴를하고 수상 개념부터 다시 잡았어요. 그냥 해야겠다 생각이 든 순간부터 분노와 희망이 뒤섞여서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어요. 가난이라는건 내가 그것을 본 순간부터 정말 비참하고 화가나지만 정신만 똑바로 차린다면 그것만큼 사람을 성장시킬 수 있는건 없다고 봐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하고, 노력한다는건 다 결핍과 상처에서 오는 깨달음들 덕분이겠죠. 저도 그 친구가 처음엔 데미안마냥 미우면서도 부럽고, 존경하고, 너무 화가나고..그랬지만 제가 제 스스로에게 나자신을 증명하는 순간부터는 그냥 지나오면서 겪은 수많은 사건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덤덤하게, 어쩌면 허무하게, 꾸준하게.. 내 속에 있는 마음의 가난을 조금씩 채우면서 살아가보겠습니다. I see you

    • @김시환-h8h
      @김시환-h8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진심으로 놀랐네요. 경험을 풀어내는 작문 깊이가. 저 역시 오래간 방황하다 비슷한 시기에 공부 시작했고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어요. 마음의 가난을 느껴본 사람은 역설적으로 일상에 수없이 찾아올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생각해요. 꾸준한 노력은 생각 이상으로 강합니다. 응원할게요.

    • @miryekim2286
      @miryekim228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놀랍게 똑똑한 젊은이군요. 전략을 촘촘히 짜서 쭉 밀고 가면 좋은 날 옵니다. 저도 젊어서 같은 생각을 했었거든요

    • @순신충신
      @순신충신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그래서 어디감?

    • @현정환-f9s
      @현정환-f9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남친이 특별한 케이스고..그걸 알아차린 님이 특별히 똑똑한 겁니다..어린나이에 깨달앗다니 직진속도가 남들과 다르겟지요..화이팅입니다 ~~

    • @아야-e3f
      @아야-e3f Месяц назад

      영상보다 댓글이 더 감동입니다.
      좋은날 오면 많이 웃으세요.^^

  • @시간빌게이츠-h3w
    @시간빌게이츠-h3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이런거 요새부모들한테 필수로 보여줘야된다 진짜 좋은회사가서도 집안도움 받은사람이랑 안받는사람 집안에 도움을 줘야된느사람들 인생은 어마어마한 차이다

  • @다원다원-p2m
    @다원다원-p2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90

    대학 당락을 떠나 누군가의 도움없이 스스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과정과 경험들은
    훗날 어떤식으로든 두 사람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사는 두 남매의 앞날에 밝은 미래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화이팅!

    • @jesssicaxiaia6439
      @jesssicaxiaia643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너무 공감합니다. 스스로 준비했던 그 과정이 훗날 인생 살아가는데 거름이 될 거에요. 두 분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 @JKsjHaja
      @JKsjHaj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 @lovewin486
    @lovewin48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간판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민기남매학생들 자기주도적인 삶은
    미래에 친구들보다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져다줄꺼예요.
    부모가 밀어줘도 과학고 발끝도
    못가는 학생들 많은거알죠?
    정보력과 사교육 서포트에
    밀려도 대학후에 어마어마한
    성장이 남매들에게 있을거라는거
    잊지말고 지금처럼꾸준하게
    공부하세요❤
    진짜 축복하고 행복하게 성공하길
    기도할께요❤

  • @까꿍-j4z
    @까꿍-j4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주변에 보면 의대나 SKY대 가는건 절대 학생 실력만으론 될 수 없더라구요. 아이들이 부모탓 사회탓 하지않게 교육시스템의 대변혁이 절실한 때입니다.

    • @spjm99
      @spjm99 Месяц назад +4

      저는 가난한집안에서 자라서 서울대 나왔는데 예전에는(25년전) 충분히 가능했어요 실제로 대학다닐때 집안이 좋은 애들 구경하기도 어려웠구요
      하지만 이제는 수시비중을 너무 늘리는 바람에 불가능해진것 같더라구요
      제 자식이 대학갈때쯤엔 공부만 잘해서는 못할것 같은데
      다시 예전처럼 학교공부만 열심히 해도 좋은 대학갈수있게 바뀌면 좋겠네요~

  • @김혁-j1o
    @김혁-j1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83

    영상보고 저의 과거가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외로웠던 상황도 못 느낀채 지나간 그 시절..
    수능준비도 가족은 몰랐고, 말해야되는건지도 모르고 20대 초 직장다니며 주경야독으로
    공부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입학해서 4년 장학금과 알바로 등록금과 생활비 충당하고요. 그때 너무 바쁘고 홀로서기를 해야해서 힘들다는것도 잘 못 느끼고 지냈어요. 4년 대학생활이 도서관ㅡ강의실ㅡ학생식당이 전부였던 것 같아요. 졸업 후 꿈의 대학원까지 등록금 혼자 감당하며 공부하는데.. 지금 돌아보면 석사 끝마친게 기적같습니다.
    등록금과 교재비, 생활비 등 감당하느라 버거웠을 나의 20대.. 위 영상보니 생각나서 서럽게 눈물이 납니다. 젊음과 패기로 도전했고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지내는게 목표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Lara-xp7ol
      @Lara-xp7o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1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

    • @user-mf8cz5mj3t
      @user-mf8cz5mj3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열심히 성실히 사셨네요.

    • @햇볕-g2c
      @햇볕-g2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고생 많으셨습니다

    • @박태석-f7g
      @박태석-f7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존경 합니다 !!!!!

    • @dnejsjdjnd
      @dnejsjdjn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아니 근데 저렇게 아침에 남자 여자 막 섞어서 줄 서있어도 되는거임..? 남자들 뒤에서 몰래 여학생들 성추행 ㅈㄴ 할거 같은데..

  • @햄찌모찌-v9k
    @햄찌모찌-v9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5

    한국대학 입학시는 철저히 과정보다 결과만 보는 군요. 고3학생 스스로 준비했다는 것 만으로 엄청난 가산점을 받을 일인데 보여지는 결과가 전문가들이 만들어준 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낙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 절망감을 느꼈을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 @lalala_la_lala
      @lalala_la_lal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전문가들이 만든 틀이긴 하죠. 틀린 길인 줄 알면서도 당장 지들 책임 안 지고 욕 덜 먹는 길이라면 눈 딱 감는 데 전문가들.

    • @board-sr1qz
      @board-sr1q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해찬때부터 시작된거죠

  • @seojinhee328
    @seojinhee32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14

    9:56 홍진영 양 생기부 어마어마하다 저걸 사교육 도움 없이 혼자 해내다니 너무 대단함! 면접도 잘 본 거 같은데.. 수능을 잘 못 봤다고 속상해하는 모습 보니 너무 마음 아프다... 그래도 저 정도 자기주도학습, 노력, 창의성이면 학벌에 관계없이 자수성가하여 잘 살고 있을 듯합니다

  • @hyunsunkoo8305
    @hyunsunkoo830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65

    민기학생과 누나가 각자 상황과 형편에서 최선을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현실상 갑갑하고 공평하지 않다고도 느낄수 있지만
    무엇보다 열심히 최선을다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바라던 일들을 이룰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은 마라톤이고 일찍 성공을 이루던 늦게이루던 명문대를 나온다고 꼭
    성공하고 행복하다는 보장은 없답니다.
    단지 분명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다해 살고있는 민기학생과
    누나를 보면 언젠가 반드시 소망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이뤄낼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 @JKsjHaja
      @JKsjHaj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 @SHKim-hl9rw
    @SHKim-hl9r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8

    저렇게 까지 해야만 하는 현시대가 너무 안타깝다
    대입과 시험에 저렇게 아름다운 시절인 10대를 온전히 바쳐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 @Amy-oi7bc
    @Amy-oi7b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65

    민기, 진영 두 학생 너무 대단하네요. 그 누구보다 더 멋진 미래가 펼쳐지기를. .

  • @그리메-v9x
    @그리메-v9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7년 후인 지금,
    민기는 어찌 되었나요?
    그 누나는요?

    • @최이송
      @최이송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누나랑 카이스트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고 지금 한분은 취업 했다는 소문 들었어요
      저거 오래됐어요7년 넘었어요
      한해 뒤에 들어간걸로 소문 들었어요
      거기가 다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

  • @user34djkfen8dnef2
    @user34djkfen8dnef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88

    난 저 나이때 저 학생들처럼 필사적으로 공부하지 않았다. 때문에 저렇게 노력하는 이들을 보면 대단함이 느껴지고 저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그럼에도 저들 사이에서도 가정의 부유함과 태생으로 인해 갈리고 갈린다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 @jihyeonchoi3671
      @jihyeonchoi367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모든 만악의 근원은 결국 애 입장 고려안하고 무책임하고 이기적이게 낳은 기성세대 부모들이구나..

    • @거인-w9g
      @거인-w9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jihyeonchoi3671 출산율 떨어짐

  • @rddhl7917
    @rddhl791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제발 입시 다시한번 손봐야합니다
    부모의 정보력(재력)이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이런 불합리한 입시 빨리 손봐야합니다.

  • @도전왕-f7h
    @도전왕-f7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0

    민기야, 진짜 응원하고 존경한다 꼭 행복하고 너의 꿈을 이뤘음 좋겠다. 넌 이미 대단해, 자존감 상하기보다 너 자신에 대견함을 갖고 당당했음 좋겠다, 응원한다!

  • @user_j07
    @user_j0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수시는 소득차이 더남 ㅋㅋㅋ

  • @나들이-t5v
    @나들이-t5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2

    정보싸움 맞아요. 전형이 얼마나 많고 복잡한지.대학 입시 제도 미쳤어요.

  • @ericesthere3571
    @ericesthere357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92

    어린아이인데...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는 아이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ㅜㅠ

  • @악동이-v3r
    @악동이-v3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6

    그런 학교에서 떨어지지 않은 성적은
    오른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 @june830
    @june830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벌써 8년전 영상인데, 이 학생들 잘 살고 있으면 좋겠네요.

  • @썩캐
    @썩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1

    과학고에 들어가는 순간 친구들 책꽂이에 꽂힌 대학전공서적들이 잊혀지지가않네요. 따라가기위해 발버둥쳤고 잘하는 친구들과는 다른 힘든시간이었습니다. 내 자식은 저보단 덜 힘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종민-e7z
      @박종민-e7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럼 대학 경쟁 시키지 말고 노가다 시키세요 ^^ 개소리를 하지 마시던지

    • @kwanranghae__yo
      @kwanranghae__y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박종민-e7z말하는꼬라지 ㅋㅋ 노가다 니나 많이 해 ~

    • @요정고기
      @요정고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ㅉㅉ개소리라고 하는거 보니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나보네요

  • @김옥태-b2i
    @김옥태-b2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5

    힘들어도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좀 낮은 대학가도 졸업해서 대학가고 노력하면 나중에 좀 더 나은 상승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 @꿈꾸는재택근무자
    @꿈꾸는재택근무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75

    수시를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사법고시제도 다시 부활해야합니다 로스쿨제도 없애야하구요 사교육 선행이 아닌 옛날처럼 학교수업과 ebs인강으로로 충분히 스카이 갈수있는 예전으로 돌아가야합니다

    • @jh9258
      @jh925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수시가 문제가 아닙니다. 전두환이 과외 금지 내려도 어떻게든 과외 하는 거 보세요. 지나친 교육열은 정부가 어떠한 정책을 내놓아도 못막습니다.

    • @재이-i1g
      @재이-i1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수시만큼 불공정한게 없는거 같아요. 너무 주관적여서….

    • @더해피맘
      @더해피맘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ㅈㄱ

    • @paren1928
      @paren192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정시로만 하면 강남쪽에서 영유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사교육 잘 받은 친구들 수능성적을 일반지역 아이들이 따라갈수가없어요.
      저도 아이들이 초등학생때는 정시가 공정하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지역에서 일반학생들이 성실하게 공부해서 대학갈수있는 방법이 수시더라구요

    • @TheCadetksb
      @TheCadetks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수시는 공평하고
      정시는 공정합니다.
      정시로만 대학을 간다면
      시골,지방 친구들은
      가기 좋은 대학 힘들죠.
      그나마
      수시가 있기에 기회도 있는것이라 생각해요.

  • @jhjoo96
    @jhjoo9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69

    특목고 출신 애아빠로서 얘기해주는데 결과야 어쨌든 공부는 죽기 일보 직전까지 해보는게 인생에 도움이 된다. 글고 고등학교건 대학교건 콘크리트 같은 상위 초탑 애들은 항상 있다. 그건 재능+노력+동기 모두 갖춘 애들이고 명예와 지적인 탐구를 중요시하는 집안 분위기가 더해지면 시너지가 난다. 다행인 건 단지 같은 학교 동기생이란 이유만으로 다른데에서는 못 만났을 이 친구들이 평생 친구가 된다는 것. 경쟁 관계이기도 하고 내 인생을 평가하는 비교 잣대가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런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게 된다는게 좋은 학교를 가면 얻게 되는 여러 보상 중 하나인듯.

    • @촙촙-j4n
      @촙촙-j4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진짜 맞는말. 인생 길고 저런 경험과 친구들은 평생자산.

    • @naturesound5643
      @naturesound564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좋은 조언입니다.

    • @내가낸데-y7s
      @내가낸데-y7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적이아닌친구를만들라
      깊이있는내용입니다

    • @예준지환나균TV
      @예준지환나균T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경험이 제일 중요하죠.. 어디서도 못 바꿀 나의 경험치. 좋은글입니다^^

  • @노진환-k5c
    @노진환-k5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56

    진짜 이친구들 대단하다
    잘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진심 대단하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JKsjHaja
      @JKsjHaj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 @deeplearner2634
    @deeplearner2634 5 дней назад +2

    사배자로 저기 들어가서 어린 나이에 적나라한 경쟁에서 허슬 하는거 만으로도 대단한거다. 사배자라고 하더라도 과학고 들어가서 치열한 경쟁을 버텨냈다는 거 만으로도 리스펙 받을만하다. 다른 환경좋은 친구들이 사배자 무시한다지만, 따지고 보면 걔네들이 똑같이 좋은 환경,돈,사교육 힘 없이 경쟁하라고 하면 과연 할 수 있었을까? 사배자 무시할게 아니라 리스펙을 해야되는 부분

  • @horrormoviee
    @horrormovie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32

    자녀가 운좋게 영재고에 붙어서 와이프가 어머니들 예비 모임에 다녀왔는데...
    다들 메르세데스 포르쉐 비엠베 등등 타고 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하더군요. 잘 사는 집 애들이 성적좋고 좋은 학교 가는 건 뭐 이미 그렇겠다 싶은 상식아닌 상식이지만, 정말 이정도인가 싶어서 깜짝 놀랐다고 함

    • @Creamcheese_yummy
      @Creamcheese_yumm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어우 영재고인데 운좋게 붙었다니...자식 분이 똑똑하신 거 같은데 겸손하시네요 입시는 금전적 이점이 있을 수록 경쟁에서 조금이나마 더 이점을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 @찜계란-l3x
      @찜계란-l3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그러니깐 돈없음 애좀 낳지말라고

    • @xnlsxnls5783
      @xnlsxnls578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찜계란-l3x 토닥토닥

    • @텟베이
      @텟베이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찜계란-l3x 틀린얘기는 아닌데 그러면 대한민국 소멸됨ㅋㅋ

    • @강태윤-l1s
      @강태윤-l1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부모재력=자녀의 신분

  • @taehwankim8215
    @taehwankim821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52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대입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조건이라는 걸 어디선가 들은 게 10년은 더 된 것 같다. 당연히 점점 더 심해지겠지.. 슬픈 일이다.

    • @sijun6430
      @sijun643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아빠의 무관심.. 그저 씨뿌리는 도구였을뿐

    • @huahua821
      @huahua82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맞는말인거같다.엄마의 정보력이 굉장히 크더라....

    • @이석희-w6h
      @이석희-w6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아버지의 학벌 아니었나요?

    • @sjpark1085
      @sjpark108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엄마의 정보력으로 엄마에 의해 엄마를 위해 만들어진 아이들이 무기력한 우울감에 빠져드는 일이 너무 흔하다.
      그 모든 것을 혼자의 힘으로 길을 만들어 가는 저 아이들이 뿌리깊은 나무처럼 이 사회에 튼튼히 뿌리내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살아가주길...

    • @갑부-g5f
      @갑부-g5f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할재 0점
      아무 100점
      엄정 50점
      결국 교대감
      가슴 아프다
      전교1등 교대감

  • @roy108
    @roy10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다른 이야기지만 이 남매의 앞날이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똑부러지게 인생 잘 살것 같아서이다..

  • @패알못-n1b
    @패알못-n1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전형이 다양하니까 사배자전형으로라도 갈수 있는 거 아닌가요...무슨 다양한 전형의 최대 혜택자가 저런 입학을 정보 싸움이라고 말하면 안될 것 같은데.. 라떼는 저런 전형이 전혀 없어서 맨땅에 헤딩했고만..

  • @따뜻한달님
    @따뜻한달님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63

    두 남매가 정말 야무지고 잘 컸네요. 입시 치뤄본 학부모 입장에서 저런 자소서를 스스로 만든다는게 힘들다는걸 알기에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seungchanlee6120
    @seungchanlee612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7

    안녕하세요.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서 일반전형으로 과학고를 10년도 더 전에 입학했던 과고 졸업생입니다.
    조기졸업을 해야해서 2년만에 졸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보니, 그 당시 마음이 정말 힘들었고 1학년 겨울방학동안 공부시간이 많이 필요한 수학과목만 공부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출발선이 다른 게 정말 속상한 것도 너무 이해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않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혹 원하는 대학(예. 서카포 등)을 못가더라도, 과학고에서 진학할 때 충분히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상위권 대학은 대학 진학하고 나서도 이후 진로를 구성할 때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예. 서카포 대학원 진학 등)
    저는 운이 좋게도 고교시절 성적이 올라 서카포 중 1곳에 진학하여 현재 박사학위까지 마치고 연구자로서 살고 있습니다.
    민기 학생(그리고 유사한 상황의 모든 분들)과 미래에 사회에서 만나 인사 나눌 그 날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길 바라고, 지금까지 열심히 버텨오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새미의그림학교
    @새미의그림학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38

    씩씩한 아이들은 울지도 않고 헤쳐 나가는데, 영상을 보는 내가 이렇게 속이
    상하는지.. 주변에 물어보니 소위 명문대는 자사고 과학고 보낼 수 있는 있는 집 자식들이 다 가고, 남는 자리에 나머지 아이들의 싸움이라 하더군요. 과학고에서도 계급이 있네요..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 @User11737
      @User1173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제암? 그사실을? 코로나이후로 한국인들 빨간약 ㅈㄴ먹어서 계급제 받아들이는중이노 ㅋㅋ 코로나전엔 ‘노오오오력’ 하면 마 다돼! ㅇㅈㄹ하면서 부모 잘만난애가 성공할가능성 더높다 이러면 ㅉㅉ 악바리가 부족하다 이러던거 기억나노. 코로나 지나고 지금 한국도 급격한 서구화가 진행되며 자본의 대물림이 눈애보이니 이제서야 ‘허걱스 있는집 애들이 대학 더잘가고 인생 더 잘사네 ㅠㅠ’ 이러는게 뭔가 신기하농

    • @cjcs2002
      @cjcs200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태어나자 마자 생기는게 계급이죠.
      이미 태어나는순간 삶이 어느정도는 정해집니다.

    • @오호-b6p
      @오호-b6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일반고도 마찬가지죠. 아니 일반고가 더 할걸요? 요즘 의대 보내려고 고등도 자퇴하는 경우 숫하고 다들 재수,삼수 기본으로 시키는건 부모들 아닌가요? 안타깝지만 어딜가나 경제적인 영향력은 있지요.ㅜㅜ

    • @김아무개-m8x
      @김아무개-m8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과학고라 이 정도인거죠 일반고면 낙오임

    • @younglee2563
      @younglee256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0beforesunrise0
      같은 환경에서 똑같이 시작했으면 안당할 불합리가 그대 눈엔 안보이노 ??? 공감능력 제로인가봐 ..

  • @이정원-r3i
    @이정원-r3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이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내딸도 강원도에서는 뛰어난 수제였습니다
    상도 많이 받아서 강원과학고에서 입학하라고 여러번 안내문도 보내왔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그때도 돈이 엄청들어가는걸로 알고있어서 고민 많이했는데 딸이 알았는지 않가겠다고해 일반고에 진학했습니다
    말로는 가도 된다고하면서 정말 간다고하면 어떻하지했거든요
    지금은 아주 잘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디나 부모의 능력에따른 불이익은 존재하는것같아요
    이걸 보는데 가슴이 짠하고 우리딸 생각이나네요

  • @래이-f3b
    @래이-f3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2

    오랜만에 앞뒤가 맞는 교육영상을 보는거 같습니다.... 진짜 응원합니다. 힘들 수 있겠지만 화이팅했으면 좋겠어요 ... 지구과학 문제푸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지구과학은 좋은 인강강사가 없어서... 과외받아야하는데 혼자 열심히 공부한다니 ㅠㅜㅠ 응원합니다. 진짜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 @Songs-wo2tt
    @Songs-wo2t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근데 웃긴건 이렇게 전형 많아진데에는 민기누나같은 지방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한테 기회주려고 한건데 수시 확대했더니 이제는 오히려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전형 많은 걸 탓하네요. 소득수준에 따라 정보격차 없앤다고 정시를 확대한다고 해도 어차피 8학군이나 특목고 애들이 쓸어갈 겁니다.

    • @_doms6997
      @_doms699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진짜...돈있는 사람들은 양평까지도 감 군이라서 수시에 유리하니까...

  • @byungunyoo8885
    @byungunyoo888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애초에 사배자 전형이랑 일반전형이랑 들어올때 성적차가 있지 않나요? 사배자 아니면 과학고 입학자체가 안되었을지도. 환경탓도 있긴하겠지만 능력차도 있는것 같은데요. 학생이 피해의식이 좀 있어 보이네요.
    방송의 의도가 조금 의심스럽네요.

    • @Ninanino54
      @Ninanino5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배자 전형 아니고, 일반전형으로 왔는데 정말 집안형편이 어려운 경우 (기초수급생활자는 아니어도 차상위계층, 외벌이로 대가족 먹여살리는 경우 등등) 이 정말 사각지대라고 생각해요. 요즘 올라오는 EBS다큐 보면 너무 극단적인 예시만 이미 답을 정한 채 만들어서 올린달까 싶음;;;

  • @VIP-lx6qz
    @VIP-lx6q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공부는 첫째로 부모의 재력+유전이 받춰줘야됨.. 개인의 노력은 둘째문제임

  • @Allaboutstudy4u
    @Allaboutstudy4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05

    2016년도 다큐라는데 여전히 우리는 이런 사회에 있군요 ㅜㅜ

    • @메론론
      @메론론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9

      코로나로 더 격차가 심해진 걸로 알아요..

    • @Vusse
      @Vuss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이젠.갈 생각도 못함.

    • @AlgoranofAlgorand
      @AlgoranofAlgoran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근데 과학고갔다는건 머리가 좋다는건데 ㅋㅋ 왜 그런거 물려받는건 머라안그럼? 돈도 실력이지 iq가 실력이라면

    • @Wakple
      @Wakpl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AlgoranofAlgorand너는 다큐나 다시 보고와라 ㅋㅋ 생각이 짧다는걸 직접 표현하고있네

    • @AlgoranofAlgorand
      @AlgoranofAlgoran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Wakple 맞는거지 재능을 물려받고 외모를 물려받는건 아무말안하몀서 재력은 왜 발광함?? 부모가못생기고 키짝은거나 부모가 능력이없어서 돈이없는거나

  • @user-mf8cz5mj3t
    @user-mf8cz5mj3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90

    민기학생 너무 훌륭한 학생입니다.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전진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

    • @양해리-z8j
      @양해리-z8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벌써 8년전이라 대학 졸압반이겠네요

    • @CarrolWolfgram
      @CarrolWolfgra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 @ryanpark7905
    @ryanpark790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민기님도 대단하지만 수시 혼자 준비하는 누나분이 진짜 대단한 듯

  • @이름성-b7i
    @이름성-b7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옛날같았으면 저런 학생들 과학고 자체도 갈 수 없었다.
    그리고 과학고에서 꼴지해도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은 간다 그쪽 공대나오면 대기업 문부시고 들어가는 것도 팩트다.
    가난한 집에서 사배자 전형이라는 기회가 있어서 대기업 가면 그래도 계층상승한거 아닌가?

  • @MiKa-yg8px
    @MiKa-yg8p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36

    이렇게 힘이 하나도 없는 나레이션은 처음 들어본다. 영상이 더욱 슬퍼보임. 기운을 내요 나레이터…그리고 수험생 친구들. 화이팅이야

    • @원타임재결합기원
      @원타임재결합기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ㄹㅇㅋㅋ

    • @rhajznqhahha
      @rhajznqhahh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ㅋㅋㅋㅋ저도 같은 생각했습니다ㅜㅜ너무 기운이 없네요

  • @이기자-v1n
    @이기자-v1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정말이지 응원합니다!
    남매분들이 모두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과학고에서 정말 우수한 인재들이 공부하는데 거기서 다소 부족한 상황에서 잘하는 친구들을 보고 공부하면 상대적인 비교와 좌절등으로 힘들텐데 나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명문대는 실력뿐 아니라 정보에서도 복잡하게 되어서 신경쓸게 많은 것 같고 지금은 가난하고 어렵게 공부하지만 분명한 목표의식속에서 꼭 성취감을 느끼면서 지난 과정들이 좋은 결과와 조화되는 날이 찾아오시길 소망합니다!😂🎉

  • @재기성-f6q
    @재기성-f6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6

    공부잘하는걸로 성공할려면 공부잘하는애들하고 경쟁해서 이겨야됨. 그냥 공부만 잘하면 그냥 밖에서 돈벌고 회사다니는 직장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개념과 다르다

  • @clytia913
    @clytia91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아니 수능 당일에 못 친 게 왜 아무리 노력해도 역부족인 자신의 현실인가요...? 수능은 누구라도 그날 컨디션 나쁘면 망칠 수 있는 건데 나레이션 진짜 이상하네요.

  • @freek8293
    @freek829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1

    민기학생..지금은 힘들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열심히 가세요...응원하고 적극 지지할게요...화이팅입니다..!!!

    • @수비-l3q
      @수비-l3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화면 되게 옛스럽다 생각했는데 나랑 동갑이네

  • @shyboy1919
    @shyboy191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영상 보면서 민기학생과 누나가 너무 대견해서 눈물났어요 ㅜㅜ 누나 책상의자에 앉아있을 때 의자보고 오열 할뻔 했습니다. 그런 의자에 앉아서 1등하고... 그동안의 나를 반성하게 됩니다. 두 분 꼭 성공하세요 !!

  • @호두에미
    @호두에미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진영이 민기 너무 기특하네요🎉🎉🎉

  • @MARAYONYSHAE
    @MARAYONYSHAE 4 дня назад +1

    7년전 영상을 우연히 보게돠었습니다.
    당시에는 힘들었더라도 두분 모두 지금은 웃고계시리라 믿습니다.
    열정이 부러워요.

  • @달콤솜사탕-x3b
    @달콤솜사탕-x3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과학고,,,경기도 평범한중학교 전교 몇등도 못가요 안뽑아줌
    우리아들 수학과학 잘했어도
    근방 보통고보내고 전교권이었어도
    명문대 못감,,,ㅠ 현실임
    서울안에 대학교가서 공부잘하고
    취업잘되길 기도중

    • @MissJuliaShin
      @MissJuliaShi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몇등이면 못가는게 당연해보이는데... 계속 1등하셨다면 전교1등이라고 말씀하셨겠죠..?

    • @임블링-o4x
      @임블링-o4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안뽑아주는게아니고 역량이안됐겠죠
      솔직히 비학군지 중학교시험은 난이도가 낮아서 올백에 전교1등아니면 의미없음

    • @오토케나
      @오토케나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경기도면 촌인데 그럼 되겠냐? ㅋㅋㅋㅋㅋ

    • @abcrim
      @abcri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평범 중고등에서 전교 몇등하면 명문대 가는건줄 아셨나봐요 어머니… ㅜㅜ

    • @kyr5805
      @kyr580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경기도는 전체에 과고가 경기북과고 하나라 가기 쉽지않죠 ㅜ.ㅜ 분당 일산 등 공부 잘하는 동네와도 경쟁해야 하고

  • @ChoChoCho472
    @ChoChoCho47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민기 학생의 근황이 궁금하네요. 멋진 민기 학생을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최용길생각하는나무
    @최용길생각하는나무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 학생들이 한국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 @jusickim3955
    @jusickim395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사교육 종사자입니다. 사교육을 받는다고 다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을 응원합니다.

    • @샘새미-p7x
      @샘새미-p7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건 일반 학생들 얘기죠.
      과고 특목고 애들은 선행 안돼서 들어오면 극한 경쟁에서 시작점이 달라집니다. 대입시까지 2~3년 동안 아주 힘듭니다.
      대입시후 상황은 케바케구요.

  • @구름에게
    @구름에게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사배자 전형 과학고는
    정말 타고난 수학 과학 영재들이 오라고 만들어놓은 전형입니다.
    그냥 공부잘하는 애들을 위한게 아니고요.
    학원한번 안가고 혼자 수학.과학이 재미있어서 중학교때 미적분을 공부하고.
    학원한번 안가고 물리가 재밌어서 대학물리까지 인강으로 독학하는 애들이 정말로 있습니다.
    그애들을 위한 사배자전형이고.
    그애들은 혼자 공식들 다 이해하고 왔기에 선행으로 몇바퀴 돈 애들보다 천상계입니다.
    자기주도가 잘되는 애들은 내신잘받는 일반고가서 전교권에 드는게 맞습니다.
    그냥 민기는 스스로가 수학천재가 아니었다면 누나 진영이처럼 일반고가 맞았던거지요.
    그럼에도 진영이도 민기도
    스스로 주체적으로 살았기에 반드시 고생끝에 낙이올것입니다.
    이제는 명문대가 답인 시대는 아니므로.

  • @Lee-ll3yc
    @Lee-ll3y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이건 이친구가 전략을
    잘못짠거다 저수준으로 일반고가서 기회균등전형을 노리는게 자기 상황을 도리어최대한 이용하는건데.

    • @tpc-xu4yw
      @tpc-xu4y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습니다. 기균으로 서울대 가능한 학생들이 중학교때 애매하게 공부 잘하는바람에 과학고가서 하위권 IST 많이 가곤 합니다.
      근데 오히려 정보가 부족하니 어쩔수없죠...

  • @yama-e7h
    @yama-e7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2

    과학고 나온다고 노벨상타냐? 인생 보장되냐? 왜 의대를 갈려고 할까? 왜 저렇게 공부해도 결과는... 교육제도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음. 진짜 과학자가 되고싶으면 대학생때부터 파고들게 해야지 자라나는 십대엔 잠도 많이자고 공상도 많이하고 책도 많이읽고 운동도 많이하고 친구들과도 많이 어울리고 자연속에서 뛰어놀고 해야하는데 반대로 되어있으니 사교육만 미친듯이 활황이고 공교육은 다 죽고 학부모들은 교육비때문에 허리휘고 노후보장 안되고
    제발좀 각성하고 바꾸자 바꾸라고!
    영과고든 일반고든 뭐든 무슨 의미냐 죄다 돈지랄 사교육 버프 역겹고 구역질난다.
    명문대 이지랄 이제 그만해라 하버드 스탠포드 나와도 학원선생하고 있더라
    카르텔 다 박살내버려야지 뭔 가스라이팅을 그리 하는지 정신들 차려랏!

  • @sungjunjung4496
    @sungjunjung449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2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죠......
    집이 가난해도 "똑똑한 것"도 물려 받은 유전 요소가 가장 크죠.
    "혼자서 씩씩하게 해내는 능력"도 유전적 요소가 아주 큽니다.
    게다가, 유전 다음으로 큰 변수는 가정 교육.
    모두 타고난 변수.

  • @도도티-i9w
    @도도티-i9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2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공부할 수 있는 머리와 근성은 부모님이 물려주셨네요! 전 환경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 @이혜경-b7l
      @이혜경-b7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감합니다
      근성과 열정도 유전자입니다
      힘내세요 훗날 큰 자양분이
      될것입니다

  • @jin770989
    @jin7709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로스쿨, 의전원, 학종(최상위) 모두 돈없으면 못한다. 사법고시, 정시로 정당하게 도전하는게 흙수저를 위한 제도임

  • @app.y1309
    @app.y13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48

    고딩때 저를 보는것같습니다. 그러나 10대 때부터 험난한 인생을 극복한 경험은 살면서 어떤어려움도 도망치지않게 합니다. 성적이 세상의 전부로 보이겠지만 아닙니다.
    대한민국 10대 화이팅 !!

    • @_army132
      @_army13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멋진 말씀입니다.

    • @JKsjHaja
      @JKsjHaj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 @binnakim9183
    @binnakim9183 4 месяца назад +5

    2016년 방송인데, 그 몇 년 전에 과학고 영재원 다니는 중학생 우리 아이 학부모 초청일에 갔다가 게시판에 해외 수학여행비 450만원 적힌 것을 보고
    과학고 진학 포기시켰다. 물론 못 가는 학생은 다른 방안도 있었지만, 매사가 위화감 조성하기 쉬운 구조였다.
    과학고, 과학영재 제도를 운영할 것이 아니라, 이과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예산을 더 편성하고,
    학비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는 지원 제도가 더 효율적이다.

  • @Tanghuru888
    @Tanghuru88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수시를 만든 이유가... 표면적으로야 대학수학을 위한 창으력 어쩌고 하는 개소리를 깔았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 대학수학능력 배양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될 수록 많은 지식을 주입식으로 집어 넣는 것임을 감안하면, 그냥 개소리고, 진짜 목적은 대입(특히 SKY급 이상들)자체를 음서제(돈질필수)로 만들기 위함이지요...

  • @dongkeunlee4985
    @dongkeunlee498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62

    과거 다큐인데 현재 이학생들이 어떻게 인생을 살고 있는지 한번 취재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학생들이 현재 더 잘 되어 있을 때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요?

    • @jok2759
      @jok275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성공했으면 취재 나감
      역시 나라서...
      그나마 저 때보다는
      인터넷이 발달해서
      각종 계라는 차이가
      쪼끔 줄어듦

    • @bhm3610
      @bhm36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학원행..

    • @순수-h2w
      @순수-h2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너무 가난해서 대학원못감.. 그냥 취업함

    • @user_abcdefg1
      @user_abcdefg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의전원행

  • @Eumbongs
    @Eumbongs Месяц назад +6

    민기학생 걱정마세요 혼자서 잘 일궈낸 힘으로 다른 학생들보다 사회에 나가면 크게 성장할거예요 언젠가는 다 돌아오게 되어있어요 😊 누구보다 대단해요 기특해요

  • @user-lg7vj9bk5h
    @user-lg7vj9bk5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그냥 애인데 애가 걱정할 게 아닌걸 걱정하는 애다..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파이팅

  • @sueh1837
    @sueh183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안 가난한 사람이 어딨어.. 다들 아닌척 하는거야.. 가난하긴 한데 이도 저도 아니여서 그런 사회배려자 전형조차도 시도 못하고 자라서 이도 저도 아니게 혜택하나 못받고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아. 사회 배려를 받는 다는 것만으로도 너는 사회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거야. 자신만 생각하지말고 힘내라.

    • @Chemk-cr9vv
      @Chemk-cr9v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물론 강요할수는 없겠지만 사배자, 기회균등, 농어촌으로 특혜를 입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사회에 기여해준다면 좋겠어요.

  • @gugu1356
    @gugu135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선행학습해서 시험 잘 치는건 영재가 아닙니다. 진짜 영재는 대학원에서 나옵니다. 혹여나 이런상황이 있다면 포기하지마시길

  • @peony_xyz
    @peony_xy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0

    영상 설명글에 방영날짜가 있지만 이전 영상을 업로드하실떄는 제목에 방영날찌를 같이 적어주어야 보는 사람이 현재 영상인줄 착각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영상의 주인공 강원과학고 홍민기군은 이후에 진학과 진로는 어땠는지도 궁금합니다

    • @user-gi9jb3jp7y
      @user-gi9jb3jp7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14:39 성적표에 있네요 2015학년도^^ 아마 이 학생 잘 되었을겁니다

  • @경훈김-v8g
    @경훈김-v8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휴.. 민기학생이 옳은건데... 힘들겠지만 옳바른 가치관 굳게 지켜서 꼭 좋은 영향력 있는 멋진 사람 되셔요

  • @스텔라-s2f
    @스텔라-s2f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7

    누나가 수능최저 못 맞춘거...
    형편때문이 아닙니다..
    형편이 어려우면 돈 많은 집은 뭔가 다른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그냥 수능 공부가 부족해서입니다.
    특목고에서도 수능최저 땜에 떨어집니다...

    • @user-xo4fv5wx7j
      @user-xo4fv5wx7j Месяц назад +1

      특목고에 사배자로 입학해 서울대 추천 커트라인에 들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돈 많은 집은 생기부 + 면접 대비, (수시도 정시도 애매한 경우에) 논술전형 대비, 유명 강사 대치동 현장 강의, 킬러문제 대비 그룹/개인과외까지 챙겨서 수시랑 정시 다 준비합니다. 거기에 내신대비 과외선생까지 하면, 한 과목에 학원/과외만 두세 가지를 붙이는 셈이죠. (형편이 어렵거나, 특목고에 어찌저찌 입학은 시켰지만 부모들도 포기한) 특목고 최하위권이면 몰라도, 중상위권만 되어도 부모들이 다 그런 식으로 완전 무장을 시켜주니 최저 못 맞추는 일 그다지 없습니다...
      반면 돈 없는 학생들은 수시 혹은 정시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여력이 딸립니다. 일반고라면 수시를 아예 놓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원체 많죠. 하지만 특목고는 역시 내신 위주이다 보니 그런 식으로 내신을 포기한 아이들은 꽤 적나라하게 무시당합니다.
      학생들도 아는 거죠. 잘 빠진 성적표와 생기부를 들여다보면 부모가 그간 내게 쏟아부은 돈이 보입니다. 그러니, 하위권 아이들을 보면 그들 부모가 투자한 돈의 액수도 짐작이 가는 거죠.
      아이들끼리만 계급을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영상에서도 보시듯이 특목고 담임교사들? 극성 부모들에 시달린 스트레스를 만만한 사배자 아이들한테 은근슬쩍 풉니다. 저는 성적이 좋았는데도 “수급자라면서 책값 정도는 있는 모양이네”, “네가 지금 당장은 성적이 좋아도 그 요행이 언제까지 가나 보자”, “대학 잘 간다고 인생이 필 것 같냐”, “너는 부모의 도리가 뭐라고 생각하니?“ 등등 조롱을 받았으니 말 다 했죠.
      돈 많은 집은 뭔가 다른 게 있는 정도가 아니라, 없는 집 아이의 가난한 상상력으로는 상상도 못 해봤을 정도로 별세계입니다. 집구석에서 지원하는 것부터 교우관계, 사제관계, 그리고 인간관계를 통한 인격 형성 과정까지 하나하나 다릅니다. 이게 경험자로서의 개인적 소견입니다.

    • @스텔라-s2f
      @스텔라-s2f Месяц назад

      @@user-xo4fv5wx7j 쌓인게 많으신듯하군요. 귀하가 말씀하신 집구석?지원 받는 아이들도 많지만..그렇지 않는 특ㅁᆢㄱ아이도 많습니다.
      저두 두 아이 다 지방특목 마치고 인서울이지만 특별할거 없어요.
      내가 못누리니 남들은 다 그럴거라는 피해의식은 귀하에게 도움되지 않아요..
      저희는 일반 월급쟁이 혼자버는 집이에요.
      아이들에게 과외시켜주고 그러지 못했어요.
      내 상황에서 돌파구를 잦으면 되는것이지 남이 어쩌나에 너무 감정적이 된다면
      서울대 나와 좋은 직업을가져도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행복을 누릴수가 없어요.
      그간 억울한 심정 이해는 하지만...각자에게 가장 좋은 전형 찾아 선택할수 있는게 입시아닙니까.
      부모가 생기부 드갈 활동 대신해줄수 있는게 대체 무엇이라말입니까..
      있는사람..(사실 있는것도 아닌 사람 많아요)에 대한 분노는 본인 성장에 해롭습니다.

    • @user-xo4fv5wx7j
      @user-xo4fv5wx7j Месяц назад +1

      @@스텔라-s2f 아뇨? 지원 못 받는 애들 거의 없습니다.
      각 학급에서 고등학교 등록금 영수증 나눠줄 때 사배자들에게는 영수증을 주지 않기 때문에 한 학년에 몇 명인지 다 소문이 납니다. 심지어 그런 사배자들도 진짜 가난한 애들이 아니라 소득분위 조작해 들어온 애들도 종종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학년에 모 병원장 아들이 그렇게 해서 들어왔는데 다들 쉬쉬했죠.
      사배자 빼고는 최소 은행 지점장 딸부터 시작해서 빌딩 여러 개 가진 건물주 자식(본인이 다니는 학원이 있는 건물을 가짐), 스카이만 가면 부모가 벤츠 뽑아준다는 집(동아리 선배), 일가친척 전부가 의사/교수인 집, 국회의원 아들, 중소/중견기업 이상의 기업체 사장 자식까지 다 있습니다. 어디서 건너건너 들은 얘기를 부풀려서 하는 말이 아니라, 다 지금까지 연 2~3회 만나거나 동창회/스승의 날 관련해서 연락하고 지내는 가까운 친구들의 얘깁니다.
      다행히 이 친구들은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나) 집안 교육을 잘 받아서 대놓고 약자들을 조롱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아직 얼굴 보고 지내네요.
      실상을 모르시면 해맑은 소리를 하실 수도 있겠지만... 착각은 본인의 자유니 더 말하진 않겠습니다.

    • @스텔라-s2f
      @스텔라-s2f Месяц назад

      @@user-xo4fv5wx7j 예...
      허나 모두 똑 같ㅇ으려면..공산당이라야겠지요.
      앞으로 사회나가시면 이런거 많이 보실거예요. 저도 어렵게 자랐지만...
      저위에 쓰신 직업군의 남편 만나 아이들을 저보다 잘 가르쳤다고 할수 있어요.
      그런 불평등 불합리 부조리가 있다면 세상을 개선 시키는 지도자로 성장해 주신다면 우리나라에도 득이 될것 같네요.
      너무 분노를 쌓지않길 바라며
      저또한 더 답을 달지 않을게요.
      좋은 생각많이 하시고 이런 느낌 잘기억하셔서 어려운 사람위해 베푸는 사람으로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 @nvvAve
    @nvvAv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전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고 학창시절을 보낸 바람에 대학에 와서야 모든 스펙은 돈에 의해 결정된다는걸 깨닫고 절망하게 됐죠..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더군요 천재적인 DNA를 타고난 것도 아니었으니 더욱..
    나름 어느정도 제 수준에 맞는 대학까지는 진학에 성공해서 그걸로 어떻게든 되겠지란 나이브한 생각을 했는데 결국 그 나이브함이란게.. 생활수준과 환경으로 인한 정보부족으로 형성된거라는걸 대학에 가서야 깨닳았지만 이미 너무 늦어 버렸죠 허덕이다 끝났습니다.. 꿈도 희망도

  • @ure1234
    @ure1234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사교육이 무슨 엄청 도움이 될것처럼 사기좀 그만쳐라. 그냥 일찍부터 많이한 차이지 학원다녀서가 아니야. 학원장사좀 그만시켜라. 지금 인강만 들어도 얼마든지 혼자 공부 충분히 한다.
    소득격차가 학업격차로 이어지는건 학원 다닐 돈이 있어서가 아니라,부모가 자식의 교육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있어서인거야

  • @용일이-e6j
    @용일이-e6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8

    암울하다~~~
    하지만 민기군 걱정마요.
    명문대 안 나와도 자기길을 잘 가고 당당하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대학이 전부는 아닙니다.
    단지 기회는 많이 주어 지겠지만요.
    기회가 많다고 성공하는건 아니잔아요.

    • @aurellionunguyen
      @aurellionunguye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아요. 볼펜은 누가만들고 조선소에선 누가 일합니까.. 안그래도 요새 개나소나 대학간다해서 기술직이 많이 모자라요 ㅠ

  • @프로사부작러-n8s
    @프로사부작러-n8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와.. 누나랑 동생이 둘다 똑부러지고 대단하네요

  • @cocoranliz1339
    @cocoranliz1339 Месяц назад +3

    대학교 가면 사교육없이 혼자 공부한 학생들이 빛을 발하죠. 건강에 유의하며 꿈을 이뤄나가길 바래요. 화이팅!

  • @mr.k2010
    @mr.k20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영재고 준비하다가 영재고 안되면 그냥 과고나 가아겠다 하고 합격한 천상계 아이들하고
    상향지원으로 과고를 넣어서 합격한 심해하고는 학교에서 차이가 나는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

  • @PawnBarian
    @PawnBaria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과고가면 의대는 진학 못하게 법으로 정해라 미리 선행해서 과고가서 좋은 커리 따라서 여러가지 활동하고 학종으로 결국 의대가잖아 과고는 말 그대로 과학을 탐구하는 학교여야지 의대는 일반고에서 가도 충분하다

    • @Chemk-cr9vv
      @Chemk-cr9v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과학기술원(KAIST, UNIST, DGIST 등)에서 과기의전원이라는 말같지도 않은걸 신설하려고합니다. 이번 의대증원 이슈에 묻어가면서요. 이게 통과되면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이 장학금 반환 없이 의대갈 수 있게 되는겁니다.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합니다.

    • @jaein5933
      @jaein593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Chemk-cr9vv ist학교들 혜택은 있는데로 다받죠 :)

  • @똑똑똑-l2v
    @똑똑똑-l2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안타깝지만 대학을 가면 더 큰 절망을 느낄겁니다
    학비와 생활비까지 감당하며 알바하며 힘들게 살아갈때 다른 누군가는 수백만원 용돈을 쓰며 어학연수에 스펙을 쌓는걸 보게 될거다
    더 안타까운건 졸업을 해도 상황은 크게 바뀌지않고 살면서 계속 마주하게 될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 @Plato-u5v
    @Plato-u5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34

    일찍이 샌덜 교수가 '공정이라는 착각'이라는 책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미 대학은 특권을 공고히 하는 수단으로서 작용하고 있다. 능력주의는 틀렸다. 우린 우리 각자가 가진 다른 출발점과 부모로부터 내려받은 '행운'에 대해 인정하고, 보다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연대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득권의 위치는 더욱 공고해지고, 사회는 발전 동력을 상실한 것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우리 사회 모두가 감당하게 될 것이다.

  • @봄뜰-f7c
    @봄뜰-f7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71

    너무나 힘든, 너무나 아픈 ..대한민국의 현실을 살아가는 학생들... 가슴이 아프네요.

    • @dnejsjdjnd
      @dnejsjdjn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니 근데 저렇게 아침에 남자 여자 막 섞어서 줄 서있어도 되는거임..? 남자들 뒤에서 몰래 여학생들 성추행 ㅈㄴ 할거 같은데..

    • @이수미-j4c
      @이수미-j4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dnejsjdjnd현실을살아라

    • @Alppano-no
      @Alppano-n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dnejsjdjnd어떤 삶을 산거냐..

    • @CarrolWolfgram
      @CarrolWolfgra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 @dekb299
      @dekb29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dnejsjdjnd어떤 인생을 살길래 그런 쓰레기같은 생각밖에 못하냐 진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