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b3p 주시험장은 그쪽맞을텐데 수용 인원넘치거나 기타이유로 좀멀리떨어진학교에서 시험보는 인원도있었어요. 우리학교 동기도 몇명은 멀리떨어진 학교에서 시험봤구요 사실 전 수학세대도 아니고 수리세대인데 편의상 수학으로 쓴거고 오래전인데도 그 학생증이 너무 뇌리에 깊게 박혀있어서 또렷하게 기억해요
약 20년전에 동아리 전국 워크숍때 민사고 또래를 만난 적이 있음. 그냥 뭐 말하는 거 행동하는 거 하나하나가 나랑 너무 많이 다른 거 보고 놀람.. 그냥 막 똑똑하고 그런 게 아니라 (물론 그런 것도 있지만) 엄청 어른같다고 느꼈었음. 나같은 머글들 몇명이 민사고냐고 막 신기해하면서 영어 해달라고 했는데 바로 원어민같은 영어가 튀어나오더라. 우리가 막 '오오오오 ㅋㅋㅋㅋㅋ' 이러고 있으니까 민사고애도 같이 웃으면서 '맨날 하는 건데 뭐' 이러더라 ㅋㅋ 근데 그 표정이나 말투나 그런 게 진짜 잘난척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나 톤이 일체 없었고 너무 우리랑도 같이 잘 어울리는 게 되게 자연스러웠음. 당시 애들 한창 싸이월드 할 때였는데 싸이월드는 할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더라.. 그래도 자기 민사고 동기들은 다 한다면서 자기가 시간관리 못하는 허당이라는 식으로 막 얘기했는데, 어쨌거나 이틀동안 계속 붙어다니면서 내 나이또래인데 이런 인격이 있을 수가 있구나 많이 감탄했었음. 너무나 귀중한 경험
내 군대 동기형이 민사고 졸업하고 프리스턴 대학교를 갔는데 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얘기를 하다보면 일반사람하고 다르진 않고 같이 풋살할때도 그냥 우리랑 비슷한 사람이었음 근데 딱 하나 다른점이 있다면 일과시간 이후부터 점호시간전까지 모든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게 굉장히 타이트하게 씀 그렇다고 동기들이나 선후임들하고 운동하고 어울리는 것도 잊지 않고 다 하고 주말에도 갑작스럽게 축구하러 가자고 해도 그냥 웃으면서 같이 하러오고 우리는 힘들어서 쉬고 있을때 그 형은 씻고 바로 공부하면서 자기계발을 무섭게 하더라… 내가 그거 보면서 물어보니까 오늘 세운 계획을 내일로 미루게 되면 그게 하루 이틀 지나면서 미루는게 습관이 된다는 말을 하는데 와… 대단하더라 진짜 운동도 꾸준히 하고 공부도 하고 인간관계에서도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형 지금도 가끔씩 연락하는데 너무 대단하더라 나도 그 형 보면서 자극 진짜 많이 받은듯
@user-vcfh7su98f 커엽노 다니는 애중 차병원 그룹급 병원재단 손녀도 있었고 10대 로펌 설립파트너 변호사 자제들도 있었고 동남아시아에서 중견기업 이상급 자제들도 많았다.. 세아그룹 장손이랑 아는 사인데 걔는 뭐 글로벌 경영때메 한국에서 초등다니다 유럽보딩스쿨 갔고 난 그냥 군부독재 이름있던 정치인 손자임 좆밥이 좆밥 마인드로 정신승리 하지말고 갈길 가라
초등학생때 저희 부모님이 민사고라는 곳을 알려주면서 민사고에 대한 조기교육을 생각보다 많이 받았고, 투어도 가보면서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중학교 시절 준비해보았지만 결국 민사고를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영상을 보면 정말 민사고에 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거 이상을 준비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괜히 여기 출신들이 해외 대학을 가고 좋은 곳으로 진출해서 인재가 되는게 아니구나라는거를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초6 때랑 중1 때 민사고 영어캠프랑 과학캠프 갔었는데 당시엔 스텝들이 엄청 어른 같았는데 지금 보면 민사고 재학중이거나 조기졸업한 17살-19살들이고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보통 외국대학교(툭하면 하버드 프리스턴이었음) 조기 합격한 사람들이고 그나마 좀 덜 공부잘했거나 느낌나거나 꾸미는듯한? 스텝들이 국내 대학교 합격생 들이었다.(물론 무족건 서연고. 그외의 학교는 들어본 적이 없음). 캠프 온 잼민이들의 모든 수업도 영어로 진행되고 영어 안쓰면 맨날 혼났음. 그냥 혼나고 마는 수준이 아니라 그게 또 쌓이면 불려가고 뭔 반성문같은거 쓰고 길가다가도 붙잡히고 방에서 친구랑 한국어로 떠들어도 쫓아들어와서 혼나고, 매 주였나 격 주로였나 시험도 보는데 먼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아이돈노를 반복적으로 썼었나 그랬는데 채점하는 서울대 붙은 ㅇㅇㄱ라는 여자 스텝이(이름도 외모도 기억남) 날 불러내서 식당에서 겁나게 나무람. 몰라서 그런건데... 장난치는 줄 알았는지 이러라고 부모님이 돈벌어서 여기 보낸줄 아냐 뭐 그런 뉘앙스였는데 어찌되었든 초딩이었던 난 너무 무섭고 수치스럽고 다른 사람들앞에서 엉엉 울면서 혼났음. 지방 시골 출신이지만 그래도 사교육도 받아왔고 저학년 때부터 영어캠프랑 해외도 몇번 다녔어서 별 생각 없이 즐겁게 갔다가 인생최대의 스트레스 받고옴...몇백만원짜리 캠프니까 돈값해야돼서 그러는건 알겠음. 어쨌든 난 힘들었음.(tmi:enfp임). 한달 있었는데 너무 집가고 싶고 괴로웠음... 진짜 공부로 꽉 찬 하루..근데 나같은 애들이 극소수고 거의 이미 공부에 미친 잼민이들임. 그게 엘리트들이겠지. 아직까지 연락처 있는 친구들도 다 유학 다녀왔거나 서연고임. 현재 연예인 된 친구도 있었음. 과학캠프 진도는 중딩이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이 아니라 대학교 책자? 같은 거 갖다가 하는데 다 영어로 되어있고 먼소린지 1도 못알아들음. 맨날 그냥 칠판 쳐다보고 망상 몽상만 하다가 옴...영어캠프는 진짜 빡센 분위기에 무섭게 관리해서 힘들었는데 과학캠프는 그래도 영어를 써야되는 강요가 없으니 프리한? 분위기였어서 그렇게 스트레스 받진 않았음. 진짜 다들 좀 산다 하는 집안들이고(내가 탑 쓰리에 들어갈 서민?이었을 거 같음) 그안에서도 꾸미는 친구들이나 찐모범생 재질 친구들 나뉘는데 어찌되었든 다 영어 잘하고 다 부자고 영어는 좀 약해도 다 살던데서 공부잘하던 애들이고 영어 실력으로 반을 나누는데 가장 높은반 애들은 거의 해외에서 살다 온 애들이었음. 영국 캐나다 미국 흔함. 다들 그러니까 계속 거기있으면서 그게 특별한지도 모르게 됨. 이상 그냥 민사고와 안맞았던 내 티엠아이.
지금은 공교육에서도 심리학 선택 수업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학교의 수업 모델이 공교육에도 도입된 거지요.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고 안정적인 보상으로 수준 높은 교사 양성에 더 힘써서 공교육 수준도 더 높여 주기를 바랍니다.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지 않아도, 경제적 풍요를 갖지 못해도, 타고난 지능이 높지 않아도, 자신이 좋아하고 궁금하고 배우고 싶은 수업을 선택해서 활기찬 학교 생활을 하고 그 속에서 자신과 타인과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가꿀 줄 아는 미래 세대가 자라나길 바랍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이 과거의 가난한 나라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으면 이제 양육을 개개인의 행운에 맡기지 않고 성숙한 사회가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공공의식이 굳건히 뿌리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아이가 국제 학교 다니다가 2005년 정도 민사고 합격해서 오리엔테이션 하고 와서 미국에 보내달라고 해서 미국 기숙학교로 갔다. 아이에게 오리엔테이션 기간동안 학교에서 수학올림피아드를 목표로 할것을 제시하고 또 당시엔 체벌도 있었는데 그런것들이 아이에게 맞지 않았나보다. 지금은 그러지 않은것 같아 좋아보인다. 그때 그랫다면 우리아이가 계속다녔을까? 다녔다면 지금과 달라졌을까? 부질없는 상상을 잠깐해보았다.
@@보고싶어-x5q 오히려 저런 학교가 더 심해요 전 대전외고 졸업하고 여동생은 대전과고 재학중인데 보통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초등생부터 특목고를 바라보고 월 2,3백 특목학원을 다니던 애들이라 입학해도 이미 친해져있는 애들끼리 무리를 형성하고 특목학원 내에서도 철저한 서열제 a클라스부터 d클라스 까지(지금도 그러는지는 잘..) 나눠서 같은 학원중에서도 입학하고나서 a클라스에 있던 애들이 b클래스 까고 다니고 학원 안다니고 독학으로 들어온 애들은 더하죠... 그래도 외고는 좀 덜했는데(은근 특목학원 없이 온애들이 많아서) 특목학원 없이 가기 힘든 과고는 더 한다 하더라고요 제 동생도 같은 특목학원 다니던 남학생한테 고백받았다가 찼다는데 그 남학생을 좋아하던 다른 여학생이랑 같은학교가 되면서 일년동안 은근한 따돌림으로 고생받았네요... 공부도 좋고 학벌도 좋지만 자녀계획이 있으시면 이러한 점들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지금도 대학에서 가끔 과고후배들 보면 물어보는데 몇년이 지나도 바뀐건 없더라고요 그해 들어온 입학생 애들의 인성에 따라 학폭이 있었냐 없었냐 정도...
민사고 영상을 보니 흐뭇하다^^ 이런 인재가 서울대 카이스트 등등 들어가고 대학원 까지 나오게 해서 교수나 학자나 되게끔 사회분위기 만들어주고 해줘라 ~ 저기 나온 인재들이 교수자리 못하고 외국 나와야 교수자리 만들어 주는 관행 없애고 교수자리 돈 받고 주고 하는거 없애고 수사해서 잡아 쳐넣어라
솔직히 민사고의 애초 취지가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의 최고 인재양성이었는데 금수저 집안 자재들의 최고 성공루트가 되어 버렸음. 저기 나온 상위권 애들 대부분이 미국의 인재가 되서 조국을 버렸다는게 진짜 아이러니임. 파스퇴르 파산했을 때 민사고 지켜 달라고 광고까지 해서 살려놨더니 이 꼴 볼라고 그랬나 싶긴 함.
@@POS2HCH 개교 시점 부터 쭈욱 봐왔고 워낙 화제가 됐어서 설립취지 부터 학교 생활 같은게 뉴스나 다큐멘터리로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론도 좋았고, 파스퇴르 망했을 때도 민사고 지켜달라고 티비 광고까지 해가며 살려낼 수 있었던 것도 국가를 위한 인재양성이 명분이었습니다. 교복이 괜히 생활한복인 줄 아십니까. 전 수업을 영어로 해서 국제적 인물로도 키우자였지만 결국 개인의 영달을 위한 국적포기(여성 제외)...결과적으론 인재 유출 밖에 안된거죠.
@@밥말리-f5n 굉장히 오래 지켜보셨네요. 그런데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한민족이 무조건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해야만 되는 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전세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땅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인재들이 늘어날수록 결국 그 힘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유대인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갇혀 있었다면 지금같은 경쟁력은 없었을 텐데요. 단순히 국적포기라는 사실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행적을 보이는지 조금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자 제외 국적 포기라는게 병역 기피 사유라면 얘기가 좀 다르겠지만요.
@@POS2HCH 네. 일리가 있는 말씀이고 일부분 동의하지만, 종교적으로 똘똘 뭉쳐서 해외로 나가 살더라도 그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유대민족과 국적을 포기하고 대부분 미국의 국방과 과학,경제를 위해 일하고 있는 그들을 과연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좀 들어요. 그냥 한국인 출신 인재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금수저들의 최고 성공 루트나 개인의 영달과 같은 표현을 쓰기도 한거구요. 물론 님 말씀 처럼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에 대한 자랑스러움은 늘 있습니다. 개인의 영달 또한 한국인의 격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
나도 동네 탑급 학교 나왔지만 진짜 고등학교 입학시에 사람들 걸러지는 곳이 좋음 공부 방해하는 헛짓거리하는 인간들이 사라짐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이들면 좋은점 직업 잘 가진 친구들이 많음 공기업 전문직 대기업 쫙깔린다 고등학교 걸러지는데로 가라 대신 수시 뒷구멍들 공부못해도 갈수있는 전형을 타기 힘들지만 정시로 정빵으로 가는것도 괜찮았었다
마지막경고요
우리 엄마 핸드폰에 나오지마소.
ㄹㅇㅋㅋㅋ 엄마 자꾸 '공부 잘하는 법 8가지' '서울대생의 수능 꿀팁' 이런 거 보낸다고 ㅜㅜ
나와도 돈 없어서 못간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엄마 봤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주 출신임.
수능볼때 내 바로앞자리 학생이
수학시간에 30분남기고 자빠져자는거임. 수능포기인가 생각하고 쉬는시간에 학생증보니까 민사고였음.
741
ㄷㄷㄷㄷ
얘들은 횡성에서 시험 보는데... 원주에서 횡고, 횡여고로 전학가신 분인가...? ㅋ
@@조-b3p 주시험장은 그쪽맞을텐데 수용 인원넘치거나 기타이유로 좀멀리떨어진학교에서 시험보는 인원도있었어요. 우리학교 동기도 몇명은 멀리떨어진 학교에서 시험봤구요
사실 전 수학세대도 아니고 수리세대인데 편의상 수학으로 쓴거고 오래전인데도 그 학생증이 너무 뇌리에 깊게 박혀있어서 또렷하게 기억해요
⏫🍗
대치동 학원가나 명문고라는곳들 보면 학생들이 퀭하니 찌들어있다는 느낌인데다가 하나같이 의대만 바라보는데..
민사고는 다들 저렇게나 열심히 살면서도 너무 즐거워보인다는게 충격이다 대체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었나
님이 본 사람들은 공부를 못하고 하기싫어하는 애들을 억지로 시킨 케이스. 여긴 겅부를 잘하고 하고싶어하는 애들이지
카메라가 찍고있으니 인상 좋게 해서 나와야지
그냥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3번 정도 모든 반이 아무 공부도 못하게 하고 감시하면서 운동같은거로 잠시나마 쉬게 하는 시간을 학교에서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저긴 이미 즐기는 자 레벨임. 안 그러면 공부량에 허덕여서 정신병걸려요. 입시학원은 억지로 시키는거고
@@dAgack그럼 정시하는 애들이 자퇴 더 많이 할듯
이런 고등학교를 설립한 분이 정말 대단하다 여깁니다.
파스퇴르유업 최명재 회장
↑👨
이런분을 멸족하려 노력하는 나라.ㅋ
89년생인데 당시 주변에 민사고/한국영재고 갔던 친구들은 정말 달랐다.. 벽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던..
대원외고는?
@@user-yf4ph3lv8z 대원외고 대단해요. 문과는 이과보다 갈수 있는과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서울대 합격생 5위안에 드는거 보면 대단해요. 문과가 적성에 맞으면 대원외고 가는게 좋을듯. 법조인출신도 대원외고 출신이 많아요.
@@user-yf4ph3lv8z 대원외고는 영재학교랑 비교했을때 내신 면접 적당히 챙기면 가는 학교인데 여기 낄 자리가 아님
@@레드벨뱃 요즘 얘기아님? 2000년대 중반에는 대원외고가 민사고랑 라이벌이었는데
@@레드벨뱃 요즘은 외고 자체가 개떡락해서 그렇지 한창 문과 잘나가던 시절엔 대원외고가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었음. 지금도 외고중에선 대장급이잖어
약 20년전에 동아리 전국 워크숍때 민사고 또래를 만난 적이 있음. 그냥 뭐 말하는 거 행동하는 거 하나하나가 나랑 너무 많이 다른 거 보고 놀람.. 그냥 막 똑똑하고 그런 게 아니라 (물론 그런 것도 있지만) 엄청 어른같다고 느꼈었음. 나같은 머글들 몇명이 민사고냐고 막 신기해하면서 영어 해달라고 했는데 바로 원어민같은 영어가 튀어나오더라. 우리가 막 '오오오오 ㅋㅋㅋㅋㅋ' 이러고 있으니까 민사고애도 같이 웃으면서 '맨날 하는 건데 뭐' 이러더라 ㅋㅋ 근데 그 표정이나 말투나 그런 게 진짜 잘난척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나 톤이 일체 없었고 너무 우리랑도 같이 잘 어울리는 게 되게 자연스러웠음. 당시 애들 한창 싸이월드 할 때였는데 싸이월드는 할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더라.. 그래도 자기 민사고 동기들은 다 한다면서 자기가 시간관리 못하는 허당이라는 식으로 막 얘기했는데, 어쨌거나 이틀동안 계속 붙어다니면서 내 나이또래인데 이런 인격이 있을 수가 있구나 많이 감탄했었음. 너무나 귀중한 경험
@@클라라-o8n 뭐가 다른가요? 특별해봤자 얼마나 특별하다고 생각하세요? 저기는 서울이 아닙니다.저기도 마음을 먹고 가야하죠
@@클라라-o8n 굳이 폄하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클라라-o8n여기서 가만히 잇던 대치동 애들을 디스하네 ㅋㅋ 환장한다 진짜
대치동 애들이 여기가는거야
진짜 멋지네 나랑 같은 24시간을 살지만 진짜 밀도가 다르구나...
내 군대 동기형이 민사고 졸업하고 프리스턴 대학교를 갔는데 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얘기를 하다보면 일반사람하고 다르진 않고 같이 풋살할때도 그냥 우리랑 비슷한 사람이었음 근데 딱 하나 다른점이 있다면 일과시간 이후부터 점호시간전까지 모든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게 굉장히 타이트하게 씀 그렇다고 동기들이나 선후임들하고 운동하고 어울리는 것도 잊지 않고 다 하고 주말에도 갑작스럽게 축구하러 가자고 해도 그냥 웃으면서 같이 하러오고 우리는 힘들어서 쉬고 있을때 그 형은 씻고 바로 공부하면서 자기계발을 무섭게 하더라… 내가 그거 보면서 물어보니까 오늘 세운 계획을 내일로 미루게 되면 그게 하루 이틀 지나면서 미루는게 습관이 된다는 말을 하는데 와… 대단하더라 진짜 운동도 꾸준히 하고 공부도 하고 인간관계에서도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형 지금도 가끔씩 연락하는데 너무 대단하더라 나도 그 형 보면서 자극 진짜 많이 받은듯
↑♍️
시간을 헛으로 쓰지 않는 습관은 딱 저네요~!
저렇게 공부해서 뭐하죠?
그래서 이 나라가 이 모양 이꼴인가요?
민사고 생긴지가 언제인데
서울대 출신들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데
교육은 공부벌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만들어야
검도까지 잘 봤다가 갑자기 쏼라쏼라 영어하는 고능함에 정신을 못 차림
저도 ㅋㅋㅋㅋㅋ
헉ㅋㄱㄱ ㄱㄱㄱ저도요ㄱㄱㄱㄱㄱ 님댓글읽고 현웃터짐ㅋㄱㄱㄱㄱㄱ
외국으로 대학갈라고 모인 고등학교라 그런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민사고 너무 좋다..
애들이 호기심으로 선택한 과목을 배우고, 토론하는 수업도 너무 좋고 자유로운데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곳이네요.
민사고 출신 친구있는데 인성도 좋고 정말 똑똑했음
옛날에 봤을 때 되게 가혹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정말 대단한 학교에 대단한 학생들이네
가혹한거 맞음
@@iwjdgusdn 어차피 공부에 재능있는 애들은 저렇게 해도 끄떡없음. 재능없는 우리들이나 일반고에 있지ㅋㅋ
@@iwjdgusdn저런데는 공부에 흥미도 있고 인내심도 좋아서 힘들긴 해도 자신을 학대한다는 느낌을 안받을듯. 물론 있을수도 있지만 그런 애들은 일반고로 전학가겠지.
저런애들은 안키워주는게 더 가혹한거임
@@eundagwa이게맞죠.저런 특별한 친구들을 평범하게 두는게 학대죠
이런 학교 더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미래가 밝아보인다. 공부만이 아니라 민족사관까지 가르치는 좋은학교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학생든도 학교도 짱 입니다❤❤❤
무섭다..
저렇게 어린나이에 재능이..
대단합니다 정말.
↿🏉
우리나라 공교육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는거같다. 자신이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 알게해준다면 굳이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행복한 삶을 살수있겠지.
@@user-qkrwprkehlsqkqh 글을 천천히 읽고 여러번 생각해보세요.
민사고 9기 졸업생 입니다. 20년이 지나도 비슷한 학생들의 생활과 학교 분위기에 기분좋게 웃고 갑니다.ㅎㅎㅎ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어요. 후배님들도, 영상을 시청하시는 다른 모든 분들도 홧팅입니다!
김경훈 동기다 김경훈 고딩때 어땠나요
❤❤❤
너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날을 보내고 있다
좋은 엄마다..그런 아름다움을 표현해주는 좋은 엄마다
9년전일이구나 이런 학교가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29기 올해 면접까지 보구 최종탈락한 고1인데요… 영상 보니까 옛날이지만 괜히 부럽네요,,,,,,,,,
@@일탈녀-동영 애야 너 계정 해킹당했니
↟🌫
4:27 단1도 못알아먹었엉.. 영어공부열시미해야겠다
말도 심지어 빨라서 난 내가 1.25ㅂㅐ속 한줄...
금수저는 맞는게 중학교까지 많은걸 해놔야 들어감. 의사가 부모인 아이들이 많았음..피곤하게 사는걸 웬만큼 즐기는 아이들
금수저에 대한 기준은 당연히 개인마다 다르지
재벌이 의사집안 보면 그냥 사회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 집안인거고
월급 200~300 받고 일하는 집에서 의사집은은 금수저지
어쨋든 자식에게 아낌없이 투자할 수 있는 것만 놓고 봐서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건 맞음
@@w-dx5hu그거 아니고 울아빠도 그냥 삼성다니는 직장인인데 대치동삶 중딩때 엄마따라가서 청담맘들 들어보면 아빠가 의사면 불쌍하게봄 힘들겠다고 일하느라 ;
@user-vcfh7su98f 커엽노 다니는 애중 차병원 그룹급 병원재단 손녀도 있었고
10대 로펌 설립파트너 변호사 자제들도 있었고 동남아시아에서 중견기업 이상급 자제들도 많았다.. 세아그룹 장손이랑 아는 사인데 걔는 뭐 글로벌 경영때메 한국에서 초등다니다 유럽보딩스쿨 갔고 난 그냥 군부독재 이름있던 정치인 손자임
좆밥이 좆밥 마인드로 정신승리 하지말고 갈길 가라
영어하는것만봐도 알수있는것같네. 집에서 돈들여서 철처히 시킨 느낌이 엄청남
저기 아마 할아버지 재산까지 확인하고 입학시켜요
와 지금이랑 똑같애 ㅠ 공부하는 것도, 생활도 다 똑같다… 과거에도 이랬구나
하나도 바꿀 필요가 없을정도로 교육시스템이 완벽하다는 거죠.
↥📀
지금은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가요?
시설 개 썩은것도 똑같음 ㅋㅋㅋㅋㅋ
친구아들이 민사고 졸업하고
경북 경산 촌구석에있는 영담대학교 갔다길래 왜 그랬지 싶었나그런데 의대생이였더라구요. 수업 못따라가고 울고 그랬다는데 꼴지가 의대 진학하던 학교였네요. 작년일이에요
21:15 이 얼굴에 민사고 가는게 맞냐? 진짜 말도 안된다 부모님은 얼마나 뿌듯하실까
4:58 선생님 비싼 시계 차시네
@@용이-d1v 저런수준의 외모평가는 밥먹듯이하는 외모지상주의 그자체인 대한민국에서 새삼스럽게 왜그러세요 ㅋㅋ
못난유전자를 탓하세요..
전교조: 민사고는 사회악 반드시 폐지시키겠다
여기서까지 외모찬양 어휴 심각하다 외모지상주의
민사고 없어지면 안돼
10:05초 여학생 표정 너무 좋다...공부하느랴 경쟁하느랴 심신이 피곤할텐데 어떻게 저런 표정이 나오는지 대견.
국가,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각 단체, 개인들 민사고 후원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초등학생때 저희 부모님이 민사고라는 곳을 알려주면서 민사고에 대한 조기교육을 생각보다 많이 받았고, 투어도 가보면서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중학교 시절 준비해보았지만 결국 민사고를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영상을 보면 정말 민사고에 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거 이상을 준비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괜히 여기 출신들이 해외 대학을 가고 좋은 곳으로 진출해서 인재가 되는게 아니구나라는거를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
학생들이 밝고 순수하네요
어린 나이에 열정을 갖고 열심히 사는 학생들
응원합니다
저런 인재들 거의 다 미국이 흡수해 간다니....
쟤들이 미국을 선택하는거죠..
우리나라에서 잘난 직업들은 공공의 적...이죠
흡수하기도 하지만 가사 배우고 한국으로 돌아와 발전시키기도 하죠
@@초록비綠雨-o9s 공공의 적이라기보단 공학, 과학 이런 대충 연구 포함해서 대우가 훨씬 좋아서 가는거지.
대신 그만큼 미국에서 뒤쳐지면 그대로 바로 내려놓아야댐.
이런 프로그램은 다 몇년 전 내용들이네요 최신으로 다시 찍어주면 좋겠어요 달라진 점도 궁금합니다
학교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입생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재단이 어디 넘어갔다는 소리가 있던데 아닌가요?
한학기 학비가 3천씩 들어가니 왠만한 집에서는 보내지도 못할듯..
제 친구들도 민사고 간 친구들 있는데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고 진짜 공부 즐겁게 하는 친구들 ㅋㅋㅋㅋㅋ
심지어 성격도 좋음 다들 웃김 ㅋㅋ큐ㅠ
넘 멋있다.. 제빵사분께서 우리나라 미래의 지도자들이라고 하시는데 진짜 맞말인듯 크..
대단한 친구들이네요..참.. 어린 나이에 이런걸 견디며 본인을 발전 시킨다면 그에 따른 보상도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부럽지만 부러워하면 안되기에 경외감만 느껴봅니다~
영재고 출신이고 민사고 갈까 영재고 갈까 고민했는데 안가길잘했다고생각함 이과이기도 하지만 내가다닌학교보다 더한 곳...허허
다 사회에 나와서 일하고있으시겠구나..
9년전이네...정말 멋지단생각이드네...9년전 이 학생들이 지금모두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정말 궁금하다..
공교육에 반영해야 할 심리학 같은 교과목을 정식으로 운영한다는 게 참 부럽네요.
지금은 일반고에서도 심리학 가르칩니다.
13:07 진짜 이런 여자는 어디가서 봐야되냐 진짜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는거 사기캐아님?
연대 졸업했음 ㅋㅋ
민사고
저게이쁘다고?? 어디 시골촌에사나
천상계 존잘남 만나서 해피라이프 사실듯요
난 대학교 3학년 지나서야 뭔가 자기주도적인 공부가 재미있고 그래서 관심분야도 생기고 어쩌다가 대학원도 왔는데 여기 나오는 애들 모습 보면 얘네는 그런 느낌을 이미 고등학교때부터 받고 성장했겠구나라는 생각이..
공부가 좋아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훌륭하지만.. 진정한 엘리트라면 목표와 방향을 잘잡고 정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성적에 맞춰서 꿈을 바꾸지 마시고요!
불평불만없고 즐기면서 공부하는 천재들의 금수저 집단..너무 훌륭하고 흐뭇하네요 대단해요
지금과 똑같으네요~~~ 책상 침대 작년에 새것으로 교체되었고 모두똑같네요
E라고 생각하고 입학했는데 들어가보니 I였던가 싶을정도로 다들 너무활기차고 여학생경쟁률이 많이높고치열해요;;
김유리 학생 너무 이쁘네요. 연예인 해도 되겠는데요.
지금쯤 사회의 중요한 일원들이 되었겠군요...화이팅 입니다..
저학교에선 사춘기앓이 할 시간이 없겠네요. 멋지당😅
진짜 존경스럽다 저런 질풍노도 시기도 있는게 어쩌면 당연한건데 진짜 공부 엄청 열심히 하시는거보면…
확실히 상황이 어떻든 간에 열심히 하는 누군가의 모습은 큰 영감을 주네요. 한참이나 어린 친구들이지만, 많이 배우게 됩니다~^^ 응원할께요~^^
똑같이 노트북 자율화를 시행했을 때
이 학교는 프리토킹을 하며 손으로는 타자를 치고 있는데
일반 학교 애들은 노트북 자율화 해달라고 하곤
수업중 매번 인스타만 보고 있음.
모든 학생들의 표정이 밝고
웃는 모습이 넘 좋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좋은 인성도 배우고
다양한 것을 체험하고
커가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민사고를 가끔씩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집안이 부자이고ㅜ어느정도 성적이 되면 합격할 확률이 높음.옛날의 민사고가아님. 이젠 사립이나 마찬가지니..아릴때부터 해외연수며 과외며ㅜ레슨받고 커온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ㅋㅋㅋ 160명 중 지역인재와 사회배려자전형만 해도 60명이고 면접으로 선발하는 건데 면접도 자소서 기반 면접으로 바뀌었고요 올해로
@@Wtgyh6225 사배자에 지역인재 60명 전액장학금 10명 반정도 지원하는 부분장학금 20명인데여?
드라마 에서처럼 사배자 차별 심한가요?
초6 때랑 중1 때 민사고 영어캠프랑 과학캠프 갔었는데 당시엔 스텝들이 엄청 어른 같았는데 지금 보면 민사고 재학중이거나 조기졸업한 17살-19살들이고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보통 외국대학교(툭하면 하버드 프리스턴이었음) 조기 합격한 사람들이고 그나마 좀 덜 공부잘했거나 느낌나거나 꾸미는듯한? 스텝들이 국내 대학교 합격생 들이었다.(물론 무족건 서연고. 그외의 학교는 들어본 적이 없음). 캠프 온 잼민이들의 모든 수업도 영어로 진행되고 영어 안쓰면 맨날 혼났음. 그냥 혼나고 마는 수준이 아니라 그게 또 쌓이면 불려가고 뭔 반성문같은거 쓰고 길가다가도 붙잡히고 방에서 친구랑 한국어로 떠들어도 쫓아들어와서 혼나고, 매 주였나 격 주로였나 시험도 보는데 먼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아이돈노를 반복적으로 썼었나 그랬는데 채점하는 서울대 붙은 ㅇㅇㄱ라는 여자 스텝이(이름도 외모도 기억남) 날 불러내서 식당에서 겁나게 나무람. 몰라서 그런건데... 장난치는 줄 알았는지 이러라고 부모님이 돈벌어서 여기 보낸줄 아냐 뭐 그런 뉘앙스였는데 어찌되었든 초딩이었던 난 너무 무섭고 수치스럽고 다른 사람들앞에서 엉엉 울면서 혼났음. 지방 시골 출신이지만 그래도 사교육도 받아왔고 저학년 때부터 영어캠프랑 해외도 몇번 다녔어서 별 생각 없이 즐겁게 갔다가 인생최대의 스트레스 받고옴...몇백만원짜리 캠프니까 돈값해야돼서 그러는건 알겠음. 어쨌든 난 힘들었음.(tmi:enfp임). 한달 있었는데 너무 집가고 싶고 괴로웠음... 진짜 공부로 꽉 찬 하루..근데 나같은 애들이 극소수고 거의 이미 공부에 미친 잼민이들임. 그게 엘리트들이겠지. 아직까지 연락처 있는 친구들도 다 유학 다녀왔거나 서연고임. 현재 연예인 된 친구도 있었음. 과학캠프 진도는 중딩이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이 아니라 대학교 책자? 같은 거 갖다가 하는데 다 영어로 되어있고 먼소린지 1도 못알아들음. 맨날 그냥 칠판 쳐다보고 망상 몽상만 하다가 옴...영어캠프는 진짜 빡센 분위기에 무섭게 관리해서 힘들었는데 과학캠프는 그래도 영어를 써야되는 강요가 없으니 프리한? 분위기였어서 그렇게 스트레스 받진 않았음. 진짜 다들 좀 산다 하는 집안들이고(내가 탑 쓰리에 들어갈 서민?이었을 거 같음) 그안에서도 꾸미는 친구들이나 찐모범생 재질 친구들 나뉘는데 어찌되었든 다 영어 잘하고 다 부자고 영어는 좀 약해도 다 살던데서 공부잘하던 애들이고 영어 실력으로 반을 나누는데 가장 높은반 애들은 거의 해외에서 살다 온 애들이었음. 영국 캐나다 미국 흔함. 다들 그러니까 계속 거기있으면서 그게 특별한지도 모르게 됨. 이상 그냥 민사고와 안맞았던 내 티엠아이.
학교 제도 너무 부럽다,,
저건 교육이 아닌데?
와... 정말 똑똑한 사람들만 있음 아무 문제 없이 편하고 유익한 세상이 될 듯... 이미 모든것에 대한 정답을 다 알고 있을테니 😊😊😊
금수저 이런걸 떠나서 학생들이 3년간 스스로 자유를 박탈하고 기숙학원을 졸업한다는 마음가짐이 진짜 금수저다 저런 정신력이면 성공할 자격이 있다
저때는 오히려 더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잔소리하는 부모님도 없고 친구들이랑 항상 있을 수 있고요.
집에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자유롭다고 느낄걸요??
민사고는 아니고 지역사정상 중학교때 기숙사 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yanggungg 민사고 가는애들은 일반애들이아닙니다ㅎ
@@클라라-o8n 3년간의 기숙사생활을 군대갔을 때의 느낌으로 비교하길래 한 말인데요?
일반애들도 기숙사가면 생활상은 비슷합니다만...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거죠??
@@yanggungg 제 글의 어디에 군대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요?
지들 유리한건 과정 엄청 따지네ㅋㅋㅋㅋ 아닌 건 쳐다도 안보더니ㅋㅋㅋ
지금은 공교육에서도 심리학 선택 수업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학교의 수업 모델이 공교육에도 도입된 거지요.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고 안정적인 보상으로 수준 높은 교사 양성에 더 힘써서 공교육 수준도 더 높여 주기를 바랍니다.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지 않아도, 경제적 풍요를 갖지 못해도, 타고난 지능이 높지 않아도, 자신이 좋아하고 궁금하고 배우고 싶은 수업을 선택해서 활기찬 학교 생활을 하고 그 속에서 자신과 타인과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가꿀 줄 아는 미래 세대가 자라나길 바랍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이 과거의 가난한 나라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으면 이제 양육을 개개인의 행운에 맡기지 않고 성숙한 사회가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공공의식이 굳건히 뿌리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와.. 나도 나름 유명한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민사고는 진짜 넘사였네.. 대단하다
아이들 예쁘네요. 응원합니다.
저렇게 좋은 학교를 다니는 애들은 대부분 금수저 집안이라는게 씁쓸하네... 집안은 선택할 수 없는건데, 집안이 가장 큰 지름길이 될 수 있는 동시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게...
본인이 노력해서 모아서 자녀 저런데 보내면 되죠.
확실히
교육=경제력
이거는 팩트네
교육이라는 하나의 문화가 생긴 이후로 만고불변의 진리죠
아니 근데 어렸을때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고등학생들이 영어를 저렇게 잘하지? 전부다 유학파 출신인가..
백명 빡세게 공부시켜서 제일 머리좋은 한명이 민사고 가는 거죠 2-3등 영재고 4-5등 과학고
보는 내내 엄마미소가😊
오래된 영상 이네요~ 2015년 ㅎㅎ 우리 둘째아들이 삼학년일 때~애들 둘 다 벌써 졸업한 지 십년 여가 훌쩍~ 영상보니 우리애들 그 때 가 생각나고 뭔가 가슴이 뭉클~
와 애들 둘다 민사고 졸업 대단해요
애들 너무 귀엽네요.
나 학생때 저기 보내줘도 저렇게 공부 못할것 같지만요. ㅋㅋㅋ
영어회화보소 이미 클라스가 저 멀리 있네
민사고 서울대나온 유튜버방송을 본 적이있는데 실전영어회화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사람도 20대때 미국연수를 처음가서 영어때문에 머리가 허옇게 되었다고 합니다.
@@user-HarryWinks 그분이 그런다고 다 그런건 아니지않나요...? 유학파도 넘쳐날텐데
@@user-HarryWinks 긴장 + 완벽하게 할려다보니 그럼 좀 지나면 바로 잘함. 이미 머리에 박혀있던게 있다보니
근데 일반인도 현지가서 하루쥉일 그 언어쓰면 생존 영어로 금방 습득함.
@@그리미나 제가 그런 케이스인데 중학생때 알파벳배운 세대입니다. 문법위주로만 공부하다보니 미국가서 사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늘기야 늘죠 저도 생존영어다보니 영어가 급속하게 늘었습니다만 문법이랑 회화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선생님….하는 것에 대해….즐거우실것같아요……똑똑한 아이들 똘망똘망한 눈으로 수업을 듣는 모습 능력있는 선생님들 만드는 것 또한 학생들의 자세 아닐까도 싶어요…사람인지라 우리도 목표의식없어서 수업에서 자듯 선생님들도 의욕상실이 되실듯해요
여기 학비도 장난아니라던데 다들 대단하십니다
이런 학교들이 더많아졌음 좋겠다
우리아이가 국제 학교 다니다가 2005년 정도 민사고 합격해서 오리엔테이션 하고 와서 미국에 보내달라고 해서 미국 기숙학교로 갔다. 아이에게 오리엔테이션 기간동안 학교에서 수학올림피아드를 목표로 할것을 제시하고 또 당시엔 체벌도 있었는데 그런것들이 아이에게 맞지 않았나보다. 지금은 그러지 않은것 같아 좋아보인다. 그때 그랫다면 우리아이가 계속다녔을까? 다녔다면 지금과 달라졌을까? 부질없는 상상을 잠깐해보았다.
저도 민사고 친구가 한 명 있는데 많은 도움 됐습니다 ~
설립자 최명재 회장님이 생각나네요... 나중에 무일푼으로 떠나신분... 신선한 우유를 보급해야한다고 기존우유제품 문제점 일깨워 주신분이죠...
다른 학교들은 snu목표로 하는데 여긴 ivy league목표로 하는거 보면서 리스펙함
머리도좋은데 성실하기까지하면 민사고 과고 국제고 가는거임 게다가 집도 잘사는친구들
머리나쁜데 공부도 안하면.
저처럼 좆소기업에서..
토일 주말까지 열두시간씩 평생
일하며 살아야합니다.
저 중 대부분은 SKY 확정, 그리고 치열하게 경쟁하여 승자들만 가는 아이비리그
민사고 나와서 외대 못가면 좀 그런데..
민사고 가서 국내 대학을 왜 가지
@@이름성-c6n 국내반 & 해외반 둘 다 있음 국내반 애들은 국내 대학 진학 목표로 달리는 애들
다들 성숙하고 꿈을 향해가는 모습이 멋있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진짜 대단한 시스템이고, 대단한 학생들인듯
위로도 밑으로도 얼마나 대단한가 싶습니다.
그냥 애들이 행복해 보이네 ㅋㅋ 목적이 있는 삶이 행복이!
똑똑한 애들이 행복해!
정윤성의 학폭이 일어나고 그걸 국수본대장후보였던 정순신검사파워로 엎어버린 학교 아닌던가? 그러고 교장은 국회나와서 학생끼리 패드립좀 하고 그럴 수도 있지했던가
저학교도 학폭은 피해가지 못하는군
저학생들이 정말 자기가 출신성분 잘났다고 해서 온 애들일텐데 교실안에서도 서열이 존재하나봐요 괴롭힘 당하는 금수저 애는 분통터질듯
교장이랑 학폭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 드는 멸치ㅅㄲ가 문제인거지 민사고는 너가 뭐라 떠들든 부정할수 없는 명문 자사고다
@@clion3573 웃기는 소리하고 앉았네 ㅋㅋㅋㅋㅋ 민사고 입시 보니 과관이더만 ㅇㅇ
난다긴다 하는 집안 애들 모인곳 안에서의 또 급 나누기 에휴ㅠㅠ
@@보고싶어-x5q 오히려 저런 학교가 더 심해요 전 대전외고 졸업하고 여동생은 대전과고 재학중인데 보통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초등생부터 특목고를 바라보고 월 2,3백 특목학원을 다니던 애들이라 입학해도 이미 친해져있는 애들끼리 무리를 형성하고 특목학원 내에서도 철저한 서열제 a클라스부터 d클라스 까지(지금도 그러는지는 잘..) 나눠서 같은 학원중에서도 입학하고나서 a클라스에 있던 애들이 b클래스 까고 다니고 학원 안다니고 독학으로 들어온 애들은 더하죠... 그래도 외고는 좀 덜했는데(은근 특목학원 없이 온애들이 많아서) 특목학원 없이 가기 힘든 과고는 더 한다 하더라고요 제 동생도 같은 특목학원 다니던 남학생한테 고백받았다가 찼다는데 그 남학생을 좋아하던 다른 여학생이랑 같은학교가 되면서 일년동안 은근한 따돌림으로 고생받았네요... 공부도 좋고 학벌도 좋지만 자녀계획이 있으시면 이러한 점들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지금도 대학에서 가끔 과고후배들 보면 물어보는데 몇년이 지나도 바뀐건 없더라고요 그해 들어온 입학생 애들의 인성에 따라 학폭이 있었냐 없었냐 정도...
제들은 저런 시스템이 아니라도 스스로 알아서 잘 공부함.
민사고 영상을 보니 흐뭇하다^^ 이런 인재가 서울대 카이스트 등등 들어가고 대학원 까지 나오게 해서 교수나 학자나 되게끔 사회분위기 만들어주고 해줘라 ~ 저기 나온 인재들이 교수자리 못하고 외국 나와야 교수자리 만들어 주는 관행 없애고 교수자리 돈 받고 주고 하는거 없애고 수사해서 잡아 쳐넣어라
공부란 즐거운것이다. 여기 학교 처럼 인문학을 가르쳐야 왜 공부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그럼 공부를 자기가 알아서 한다.
교육이란 이렇게 자발적이고 즐거워야 한다.
솔직히 민사고의 애초 취지가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의 최고 인재양성이었는데 금수저 집안 자재들의 최고 성공루트가 되어 버렸음. 저기 나온 상위권 애들 대부분이 미국의 인재가 되서 조국을 버렸다는게 진짜 아이러니임. 파스퇴르 파산했을 때 민사고 지켜 달라고 광고까지 해서 살려놨더니 이 꼴 볼라고 그랬나 싶긴 함.
한국에돌아올 이유가없으니까 ㅇㅇ
설립정신과 교훈에 그런 내용은 없는데, 근거가 어떻게 되나요? 전통적인 민족정신을 생각했을때 유학을 간다는건 당연해보이고요. 거기서 돌아오는것도 좋겠지만 해외에서 할수있는 역할도 있다고 봅니다.
@@POS2HCH 개교 시점 부터 쭈욱 봐왔고 워낙 화제가 됐어서 설립취지 부터 학교 생활 같은게 뉴스나 다큐멘터리로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론도 좋았고, 파스퇴르 망했을 때도 민사고 지켜달라고 티비 광고까지 해가며 살려낼 수 있었던 것도 국가를 위한 인재양성이 명분이었습니다. 교복이 괜히 생활한복인 줄 아십니까. 전 수업을 영어로 해서 국제적 인물로도 키우자였지만 결국 개인의 영달을 위한 국적포기(여성 제외)...결과적으론 인재 유출 밖에 안된거죠.
@@밥말리-f5n 굉장히 오래 지켜보셨네요. 그런데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한민족이 무조건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해야만 되는 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전세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땅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인재들이 늘어날수록 결국 그 힘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유대인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갇혀 있었다면 지금같은 경쟁력은 없었을 텐데요. 단순히 국적포기라는 사실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행적을 보이는지 조금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자 제외 국적 포기라는게 병역 기피 사유라면 얘기가 좀 다르겠지만요.
@@POS2HCH 네. 일리가 있는 말씀이고 일부분 동의하지만, 종교적으로 똘똘 뭉쳐서 해외로 나가 살더라도 그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유대민족과 국적을 포기하고 대부분 미국의 국방과 과학,경제를 위해 일하고 있는 그들을 과연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좀 들어요. 그냥 한국인 출신 인재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금수저들의 최고 성공 루트나 개인의 영달과 같은 표현을 쓰기도 한거구요. 물론 님 말씀 처럼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에 대한 자랑스러움은 늘 있습니다. 개인의 영달 또한 한국인의 격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
민사고 여러분
당신들은 나라의 기틀입니다.
멋지게 성장해 주시ㅣ요
이런 인생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놀랍다. 나도 이 영상을 계기로 더 노력하고 싶다.
청춘이 아름답네요
남녀구분 없이 애들 다 비슷비슷하게 동글동글하고 안경끼고 반에서 한명쯤 있는 공부잘 하는 애들만 모아놓은 그런 느낌이 있네
공교육을 이런 방식으로 하면 안되나? 여러 과목 혹은 과목을 넘어 어떤 활동 중 본인이 흥미를 느끼거나 적성에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 하나는 정말 좋아보인다
난 왜 이런 학교가 민사고 라는 이름으로 공부를 정말 하는 학생들에게만 적용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일반적인 학교도 이제 이런 시스템을 갖춰야 되는거 아닌가?
24:01 ㅋㅋㅋㅋ 말 실수 하고 당황 해 하는 학생들이 귀엽네요.
파스퇴르 전 최명재 회장님 존경합니다.
아마도 범 국가적으로 몇백년 엘리트를 만들어 낼 한국의 명문 사립대가 될 수 있는 틀을 만드신분....
민사고 준비했다가 떨어진 학생인데요 이 다큐를 준비할 때도 수도 없이 봤었는데 고등학교 2학면이 되어서 다시 보니 새롭네요 ㅎㅎ
1:11 말하는게 너무 성숙해ㅋㅋㅋ
어딜봐서..?
@@공속딸확실히 니 댓글목록에 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반박하려하누” 같은 천박한 말은 커녕 조리있게 말하니까 성숙하다고 본거겠죠?
@@공속딸보통 저 나이에 가지기 힘든 여유를 갖고 있어서 그런듯. 말하는거랑 분위기 등등 여유가 저 나이대에서 보기 힘든 어른스러운 느낌이네요
잘 하는 편이네요. 하루 운동을 최소 2시간은 해야 합니다. 자는 시간을 5시간으로 줄여서 한시간 더 운동하는 것으로 하세요. 단, 몸이 운동으로 다져질 때까지는 공부시간을 줄여서 운동하는 시간으로 하고, 나중에 3학년 되어서는 5시간 자는 것으로...
지나가는 중딩인데여
마지막 경고인데 우리엄마 핸드폰에 나오지마여
훌륭하군요~ 외국어로 선행학습이라~ 아침에 검도수업, 스스로 하는 학습, 심리학까지 참 좋아 보이네요. 함부로 맘 주지 않기~가끔 맘대로 안되어도 맘 상하지 않기~ 어려움이 와도 받아들이기~ 행복들 하세요
사관학교식 단체생활은 나중에 생각해 보면 참으로 인생에서 큰 도움이되고, 자기발전, 친구들간 동기의식이 높아 올바른 생활이라 생각합니다...
15:15 와 예쁜데 공부까지 잘하네
한가인 닮음
존나이쁘다진심
이름도 예쁘다 ㄷㄷ
한림대의대 재학중이고 올해 미스춘향임, 더 이뻐졌음 ㅎㅎㅎ
한림의대 본4자나
나도 동네 탑급 학교 나왔지만
진짜 고등학교 입학시에 사람들 걸러지는 곳이 좋음 공부 방해하는 헛짓거리하는 인간들이 사라짐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이들면 좋은점 직업 잘 가진 친구들이 많음
공기업 전문직 대기업 쫙깔린다
고등학교 걸러지는데로 가라
대신 수시 뒷구멍들 공부못해도 갈수있는 전형을 타기 힘들지만 정시로 정빵으로 가는것도 괜찮았었다
이거 진짜맞음 진짜 싹걸러짐
전세계로 널널리 나아가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우리나라 세계 최고나라 만드는 역군들 되기를 빕니다. 자랑스럽습니다 ❤❤❤❤❤❤
대한민국의 인재를 만들어 국가발전의 동량이 되라고 만든 학교지만 현실은 미국유학가서 미국에서 잘먹고 잘살기... ㅋ
기본적인 교복 차림새…..단정하고 통일감있게 단정한 차림새부터 생활의 단정함도 나올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