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70 이다 돼가는 여자입니다 그시대가 다그렇듯이 어려운 시대인건 맞는대요 부모가 생활력이나 교육열 이높고 하면 어려운 시대여도 공부를시키는데 제엄마는 그렇지 않았던거 같애요 그냥 전업주부 였었고 옛날엔 여자가 일을 안했던 시기였고 근대 아버지가 학교 선생이었고 일찍돌아가셔도 퇴직금 이 있었고 한데도 돈들어간다고 공부를 안시키고 그냥 돈 벌어오는걸 원해요 그런데 본인도 돈을 안벌어요 전 싸워가면서 학교 다녔는데 아래 여동생은 어리니까 중학교 1차 등록금까지 내놓고 나 보내면 무슨수로 공부를 시키냐고 동생 꼬셔서 학교 안보냈어요그게 평생 살아가면서 주홍글씨가 되서 살았어요 나중에 성인되고 원망하니까 미안하다는 사과래도 하면되는데 니가 다니기 싫다고해서 안간거라고 핑계 되고 친척 이웃 조카다 학교 보내는데 질투도 없나봐요 나쁘진 않은데 남한텐 호인이에요 아무런이득도 없는 짓이나하고 결국 가난하게 살고 자식공부도 안가르치고 그당시 집한채가격 되는 퇴직금 본인 이 다까먹고 나결혼하고 나니 까 공부시킨거 갚으라고 참 아무리 엄마래도 불쌍하면서 미운감정도 많아요그돈 다어쨌냐고 하면 나공부가르쳐서 없다고 그당시에 수업료 만내면 돈도 마니 안들어 갔었어요 그게자신이 없어서 입학금 도 포기하고 평생 자식 한테 못할짓 시키고 학교 선생이 집까지 찾아와서 학교 보내라고까지 하는데도 고집은 쎄서 근데 시집식 들한테 제사 열심히 지내고 이러면서 자식산테는 영 아니에요 술먹음 울어요
너무 정확해서 소름이 돋아버리네.공부가 너무 하고싶어도 내가 알지도 못하는 그놈의 기술 배우란 개소리때문에 강제로 기술배워서 아직도 공장일 하고 있는데 자기는 당당하게 자식 잘키워놧다고 자랑하고 다니는데 남들 다 결혼하고 재산 불리고 있을시기에 난 그래도 집 도와준다고 번돈 집에다 갔다주고도 좋은소리 하나 못듣고 .결혼 못하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이제와서 내가 부족한것처럼 가스라이팅만 주구장창..결국 인연 끊고 지내니 오롯이 나에게만 개호로자식이라고 하는 주변 어른들.진짜 이세상에 왜 태어나게 했는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원망하다가 잠듭니다.
지금은 아파치님을 위해 돈도 모으고 쓰고 싶은 데 돈도 쓰시면서 살고 계시는 거지요.. 흙수저로 사는 자식들이 이 험한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과정동안 열등감, 자괴감을 부모가 몰라주는 것이 제일 서럽더라고 말씀들을 하세요. 부모가 능력이 없더라도 자식의 마음을 살피고 어루만져 주면 그것만으로 자식은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데 말입니다. 힘들게 살아오신 과거를 뒤로 보내고 지금이라도 아파치님을 위한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음, 단지..부모가 가난하고 돈이없어서가 문제가아님.. 돈이없어서 따라오는 부가적인 힘듬도있겠지만서도 그걸 내 스스로 딛고 일어서려하면 그것조차도 방해하는게 정서적으로 가난한 부모임.. 그리고 집안이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티비에나온 성공 사례를들이밀며 변명하지말라고 하는사람들이있는데.. 진짜 그런소리하는분들은 직접 본인이 그런환경에 노출되지않고 책이나 미디어에 나오는 극복사례를 보고 너무쉽게말하심.. 그 사람들이 왜 티비,미디어,또는 책에 왜나왔을까 를 먼저생각해봤으면..
성인이 된 자식이 스스로 일어서려고 해도 같이 흙수저 구렁텅이로 잡아끄는 부모들이 있더라구요. 부모 생계 책임지는 노예의 삶을 자식에게 강요하면서요. 자기개발서나 강연에 나오는 흙수저를 극복한 성공사례들이 몇 프로나 될지 저도 항상 의문입니다. 그 삶이 너우나 힘든 삶이기에 방송에도 나오고 한 거잖아요. 자식 입장에서 평범한 집에 태어나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지 누가 힘들게 고생고생하면서 살고 싶겠습니까?
구렁텅이..부모가 대학을 못가게 하더라구요 혼자 알바하면서 혼자 재수한 결과로 사범대를 딱한곳 붙어왔었는데.. 그 하루안에 일어난 모든일을 잊지못하네요 인쇄도 하고 은행에 예치금 넣고 하러 다니는동안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축하해주시고 칭찬해주셨는데 그날 저녁에 대학가겠다고하니까 집 티비를 집어던지려고 하고 깽판치고.. 그때부터 삶을 포기하고 출발선에 다시 서는데 4년이 걸린것 같아요 그때로부터 4년이 지나 내년이면 방통대 4학년도 되고 컴활2급같은 별로 쳐주는 자격증도 아니지만 두개나 있습니다. 지금도 더 잘할수 있고 좋은 성과를 낼수 있는데도 경제적 정서적 또 가정환경등 복합적인 문제로 더디게 가고 있네요.. 그럼에도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제 자신에 감사합니다
힘든 세월동안 내 삶을 열심히 꾸려오신 SB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사범대 합격을 하실 정도로 좋은 머리와 방통대 4년을 다닐 정도의 훌륭한 근성을 타고 나셨네요. 그 힘으로 남은 세월 내 삶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잘 가꾸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B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
정말 훌륭하십니다! 저의 스승이신 이케다 다이사쿠쌤께서 늘 말씀하신 것중에, "숙명을 정면에서 응시하고 숙명의 본질적인 뜻으로 돌아가면 어떤 숙명도 자신의 인생을 심화하기위한 시련이 된다. 그리고 숙명과 투쟁하는 자신의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당신의 투쟁이 힘든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고 있는것이죠. 그러기위한 환경을 만들어주신 부모님도 끝까지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쌤은 절대로 부모님을 존중하시라고 늘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육신을 선물하지 않았습니까. 우주 전체 통틀어서 나의 하루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것은 없다지요. 그 사실을 깨달아가는것도 우리의 몫. 건승을 빕니다~~
십년전인가 지하철에서 니가 대학을 어떻게 가냐 등록금을 어떻게 하려고 하면서 욕하면서 소리치던 아저씨 생각나네요 딱봐도 일용직노동자 같았는데 술먹고 화내면서 소리치던 모습 ㅡ학자금 대출도 있고 장학금도 있을텐데 전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돌파구를 모르고 눈 앞만 생각하는 모습에 참으로 딱했습니다
학자금 대출 받는다고 하면 겁없이 빚낸다고 뭐라뭐라함 대출 얘기 해도 소용없음. 그냥 근시안적인 사람들임. 멀리 못봄. 교육도 잘 못받고 지능도 낮아서 그런거라 무슨말을 해도 안통하고 그냥 말하는거 귓등으로 듣고 알아서 자기갈길 가야 함. 가장좋은건 그집에서 빠져나오는것.
가난한 부모가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려는 낳지 않는 것이다 그 말이 너무나 와 닿네여 7남매 늦둥이 막내로 가족 중 유일하게 형제들 도움으로 대학을 나왔어요 형제들에게 늘 빚 진 미안함이 있어요 부모님은 왜 날 낳았나 책임도 못지면서 원망스러웠죠 부모님이 늙고 병이 들어 절 케어해 주지 못해서 늘 미안해 하신걸 알면서도 해선 안될말을 했었죠 엄마 마지막 뵌 날 엄마딸로 태어나 행복했다 그 말을 못해드렸어요 저희 부모님은 자식에게 늘 미안해 하셨고 많은 사랑을 주셨고 제 투정도 나무라지 않으셨어요 제가 바닥으로 추락할때도 엄만 제 유일한 버팀목이셨고 많은 위안을 주셨죠 그걸로 전 이미 많은 것을 물려 받았다 생각합니다 자식이 너무 예뻐서 자식 키우는게 행복이라 널 낳았다는 엄마 말 그 한마디로 전 흙수저 자식은 아니다 생각해요
인성 좋은 부모님 밑에 큰 자식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할지라도 절대 자신을 흙수저라고 생각 안 합니다. 사랑을 받고 투정을 나무라는 않았다는 말로 모든 것이 설명이 됩니다. 정말 흙수저 자식들은 부모로부터 사랑도 받지 못했고 투정을 부려본 기억이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정서적으로 많은 것을 베풀어주셨고 막내로 태어나서 다른 형제들 도움도 받으실 수 있었으니 받은 것이 많은 것 많네요. 고마운 건 고맙다고 느끼고 노력할 건 노력하는 삶이 행복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길수님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 부모는 자식을 자신의 트로피로 여겨서 낳고, 딸이여서 트로피가 안 되니. 험한 말 하며 때리며 키웠는데, 키운값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흙수저 부모는 자녀를 자녀로 인정해 주지 않고, 그 자녀 또한 흙수저 부모 (가진 것도 없는 부모)를 부모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제가요
이런 말이 있죠. "물고기를 잡아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을 살 수 있다" 이걸 흙수저 부모에게 적용하면, 먹여줄 물고기도 없지만, 가르칠 것조차 없다는 거죠. 저는 기초수급자+빚더미 집안의 늦둥이로 태어나서 편모가정에서 매우 궁핍하게 살았고, 불면증,우울증을 앓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고, 현재는 돈으로 허덕이지는 않는 30대가 됐습니다. 그럼에도 나의 어머니란 분은 자식의 말을 무시하고, 상한 음식,탄 음식이 아까워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 걸 다시 줏어서 입에 넣습니다. 그래놓고 매번 배탈이 나서 119를 부르면 결국, 자식에게 의존합니다. 그러곤, 고맙다,미안하단 말 한마디 하지않고, 부모가 아프면 당연히 자식이 돌봐야지 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절대 변하지않는다는 걸 부모에게 배우는 제 인생이 한탄스럽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예의없게 자기 뱉고싶은 말 다 뱉어놓고, 그런 말도 못하냐 뻔뻔하게 나오는 못 배우고 무식한 할머니를 평생 모시고 간병했지만, 결국 제 인생은 그뿐이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뿌리내린 땅이 썩어있습니다. 이런 가정환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강인해져서 좋은 거라고 말하지만. 그냥 이런 삶을 모르는 삶이야 말로... 축복받은 태생이 아닐까요?
열심히 살아오신 너구마님을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외롭게 지금 자리까지 오셨습니까? 직장에서 인정받는 나와 원가족에서 힘든 어머니를 가진 나 사이의 정체성이 계속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너구마님 알에 100퍼 동의합니다. 고생은 일부러 사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책에서 알바를 험한 곳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썼습니다. 제대로 된 직장에서 차분차분 조직문화 배우고 일 하는 거 체계적으로 배우고 본받을 만한 사람들의 마인드 배우면서 시작하는 사회생활이 바람직하다구요. 물론 꼭 돈이 필요해서 힘든 알바자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너구마님의 인생을 만들어나가시면 됩니다. 부모와 영향을 받지 않는 물리적 거리를 두면서요. 가까이 있으면 계속 영향을 받더라구요. 내 팔자기 그렇지... 내 주제에...내가 아무리 잘나도 우리 가족 생각하면 창피해... 이런 마음이 저절로 들어서요. 열심히 노력하신 근성으로 삶을 잘 꾸려나가실 듯 합니다. 너구마님을 응원합니다. 너구마님과 부모는 별개의 존재임을 꼭 아셨음을 좋겠습니다.
뿌리내린 땅이 썩었다 에 격하게 공감 합니다. 부모저는 살아있지만 그냥 남입니다 남 뭐 공장 기숙가나 대학교 기숙사 룸메이트? 그런 존재입니다. 엌자피 이번생 끝나면 안볼 사이고 그냥 무에요 무 걍 일찍히 연뜬어야함 그런 부모가 다신의 나머지 인생까지 발목잡음 진짜로 흑수저는 빠르게 되도록이면 부모를 버리는게 맞습니다.
전적으로 맞음. 요즘 네이트판에 흑수저가 명문대 갔을 때 현타 이야기도 나오던데 정말 맞음. 수저 극복하고 좋은 대학 갔더니 대부분의 친구들은 금수저들이었고, 걔들과 어울리려니 무척 힘들었음. 극복방법은 멘탈 붙잡고 빨리 취직해서 열심히 돈벌고 모아서 경제적 안정을 이루는 것 뿐임.
요새 서울대생 부모들이 고소득 고학력층이 많다는 기사는 놀랍지도 않더라구요. 부의 세습이 되는 세상이라는 것을 체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JP님께서 좋은 대학 들어가시고 취직하셔서 경제적 안정을 이루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셨겠어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돈 많이 버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중산층도 상류층 무리에 들어가면 후달린다는 슬픈 현실... 훍수저 부모님들은 자식 잘 됐다고 기뻐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내야 하는 자녀들은 맨탈 붙잡고 사느라 고생하고 있음을 아셔야할 것 같습니다. 옛속담에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시대가 변했지만 여전히 신분상승이 그만큼 힘들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세상님께서 힘든 상황이 있으신가 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나 자신만이라도 내 자신의 편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행복한 세상님의 인생입니다. 내 일생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 어떤 양보하지 말고 행복한 세상님을 위한 결정을 하셨음 좋겠습니다. 가족과 상관없는 나만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
80년대 평범한 교사였던 아버지와 세심한 어머니 밑에서 사랑받으며 자란것에 감사드립니다.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아빠 봉급날 집거실에세 신문지깔고 통닭먹던 시절이 늘 그립네요ㅜ 그덕인지 지금의 저도 동생도 각자 비슷한 느낌의 배우자를 각각 만나 모나지않게 각자 밥벌이하면 평범하게 살아요.
부모님과 멀어지면 팔자가 달라진다는 얘기는 맞는 듯 합니다. 사람간에는 에너지 교환이 일어나는데 부정적인 기운을 나에게 주는 사람을 가까이하면 나의 삶도 영향을 받게 되지요. 지금부터라도 SE님이 나만의 컨텐츠를 하니씩 하나씩 쌓으시면 됩니다. 보고 배울 게 없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이 없으니 나 혼자라도 만들어나가야겠다..고 맘 단단히 잡수시면서요. 의외로 부모에 대해 SE같이 생각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그만큼 미성숙한 부모들이 많은가 봅니다.
저도 어린시절에 엄마랑 가난하게 살면서 행복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우리형제 결혼하고 엄마와 떨어지면서 각자 집지니고 그냥 보통으로 사는거같애요 이얘기를 동생과 하면서 같이 공감했던거 같애요 어릴때 집도없이 세살았거든요 엄마가 무능해서 전세 얻어주면 남 보증서 줘서 전세금날리고 월세로 옮기고 노년에는 몸관리 못해서 병원을 순례하고 속으로 왜엄마는 남들과 같이 몸도 관리못해서 자식을 힘들게하나 원망도 했어요 병원 쫓아 다니느라 자식들 돈도 마니들고 너무 힘들었어요
@@레이튼-p9u 저희 큰아버지도 동네 사람들 꾀임에 속에 공짜 막걸리한잔 먹고 보증서서 집, 논, 밭이 날라가고 그랬어요. 중풍걸려 4년 투병하는 할머니도 있었는데. 동네사람들은 이런 어려운 가정상황을 잘알면서도 보증사기를 쳤습니다. 늘상 얼굴을 보았던 동네사람들이 제일 미웠습니다. 그 사건으로 부자가 될수있는 기반을 잃어버리고 흙수저가 되버린것 같아요.
무식한 부모는 자식을 낳지 마세요. 1.유교사상을 뽑아야 합니다. 경조사, 양가집 챙기기,용돈,생활비,병원비 쥐꼬리만 월급 받아서 빨대꽂고 있는 부모 징글징글합니다 2.큰자식,둘째자식 .세째자식등 차별을 하는 부모 너무 징그럽습니다.계모란 소리 들을 정도로 못땐 엄마입니다. 3.남아 선호사상에 딸은 식모요. 집안에 걸레처럼 생각합니다. 4.사랑을 받아본 기억이 없어 지금 자식에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모릅니다. 5.다른집 자식은 집을 사줬는데 너희는 왜 집안사주냐고 합니다. 6.손주까지 차별합니다. 7.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욕심이 너무 많습니다. 8.형제간 끼리 시기,질투,이간질등 너무 심합니다. 9.항상 돈이 부족하여 돈빌려달라고 싸움니다. 안빌려주면 남처럼 대하고 갈등조장합니다. 10. 늙어 내나이 내일 모레 60인데 부모 생활비,병원비 걱정에 일다닙니다. 평생 부모가 짐덩이 입니다. 너무 싫은 부모입니다. 11. 집안 퍼주다가 내가 죽을것 같습니다. 효문화 징글징글합니다. 다 싫고 태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태어난 내가 죄인입니다.
나 60초반 90초반 할배 모시고 삽니다 할매는 일찍 돌아가시고 한창 젊을때 부모 몬 모셔서 이제 모십니다. 지금 부모님은 안타까운 정도 있지만 자식을 투자로 생각한거 같아요. 그 때문에 싸움도 했지만 부모 자식 똑같아요. 부모한테 바라지 않고 자식한테 기대 마세요. 정해진 삶의 나이 헛되이 보내지 마시고 준비 하세요. 괜한 욕심 버리시길…
선생님 동영상 보면서 왜 이렇게 공감이 많이 되는 걸까요... 너무 슬픕니다. 부모가 서로 싸우고 폭력적인 아빠와 항상 신세한탄만 하는 엄마 저희 집입니다. 저는 영상을 보면서 가장 공감이 된 부분이 가치자본입니다. 부모부터가 인생의 방향이 없고 되는 대로 살면 정말 자식도 모르는 게 맞는 것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제가 특별한 줄 알고 난 뭐든 될꺼야라고 생각했지만 한해 한해가 지나갈수록 돈이라는 현실에 부딪혀 꿈도 없어지고, 삶을 살아갈 방향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부모에 대한 원망이 더 쌓여갔던 것같아요. 지금은 자식에게 패배자 마인드만 물려줄 수 있는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이걸 고쳐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동안 살았던 인생을 생각해볼수록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ㅠ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런 영상을 찾아보시고 스스로에 대한 객관화가 가능한 분이시지 않습니까? 지금은 충분히 부모를 원망할 수 있으나 더 나이가 들어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도 부모를 원망하면서 살면 부모와 똑같은 패배자의 인생을 되물림하는 것과 같지요. 내 삶의 가치자본을 스스로 세울 수 있는 님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공감하면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표면적으론 경제적인 빈곤이 드러나지만, 경제적 빈곤이 근본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하더라도, 나름 화목한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정서적인 지지를 잘 받으며 자랐다면, 흙수저라도 나쁜 감정은 많이 없을겁니다. 저도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지만 가장 힘든 건, 정서적인 부분이었던 거 같습니다. 원장님 말씀중에, 일찍이 철이 들어 아이가 그 나이 대에 해야 할 것들을 하지 못하고 욕구가 거세당하게 되었다는 부분이 있는데,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당시엔 저도 그게 가정형편을 돕고, 부모님을 귀찮게 하지 않는거라 생각해 잘 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30대 중반이 되어 돌이켜보니 허망함만 남을 뿐입니다. 또, 가장 큰 문제는 정서적인 학대입니다. 술먹고 깽판치고 나쁜 주사를 부리며 욕하고 폭행하던 아버지, 그럴때 마다 신세한탄 남편욕, 시댁욕을 자식들에게 바가지로 하는 어머니. 당시에는 아빠는 정말 나쁜 인간, 엄마는 정말 불쌍하고 약한 사람으로만 보였는데, 지금 나이대가 되어 보니, 제 입장에선 아빠만큼이나 엄마도 미워지더라고요. 결국 그렇게 나에게 남편욕 시댁욕 바가지로 퍼부어낸 결과로, 달라진 건 하나도 없고 저만 감정받이가 되어버렸죠. 그때 대충 듣고 흘려야했는데 과몰입했던 저도 큰 문제였죠. 하아... 조금 빨리 내 인생을 생각하고 나가지 못한 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대학진학도 그냥 취직이 잘 된다는 무난한 학과에 집근처 국립대에 학자금대출로 다니면서 빨리 돈이나 벌어야 겠다는 생각만으로 다녔고, 대학생활의 설렘이나 낭만이나 뭐 즐거움? 추억?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 - 공부 - 알바 뺑뺑이 시키다가, 부모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거기에 막대한 감정소모를 하고, 아버지는 사업을 계속 하겠다고 이대출 저대출 알아보는데, 그런거나 같이 알아보러 다니고... 하아... 그렇게 부모 서포팅을 했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경제적으로 넉넉해지지도, 부부사이가 월등히 좋아지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이런 부모와 같이 생활하다 20대 중반에 독립해 나와버리자, 그 이후로 부모님의 부부관계가 조금 나아지는거처럼은 보였습니다. 그냥 내가 빠지면 될 일이었던걸, 제가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가족과 부모를 배려한답치고 붙어 있던 게, 오히려 화근이었고, 더욱 중요한 건 내 스스로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고등학교~대학교 시기를 통째로 그냥 날려버린 느낌입니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제 성향과 전혀 맞지 않는 직장에 다니면서, 겨우겨우 버티고 집에오면 피곤해 쩔고 조금씩 번 돈으로 저축 하고 종종 여행 다니며 소소하게 사는데, 부모님이 연세가 들어가니 이제 병원비 들 일이 많은데, 보험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노후에 국민연금도 못받는 상황인 걸 알게 됐습니다. 이런걸 다 정리하고, 내가 버는 돈 일부를 빼두어야 하나.... 오만생각을 다 하는데, 이럴때마다 이따금씩 어릴 때, 학창시절에 집에서 아버지에게 당했던 폭행이나 폭언, 부모님 부부싸움에 진절머리 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그런 기억들이 종종 올라오면 진짜 내가 왜 이런 짓거리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 ... 부모랑 완전 손절할 게 아니라면, "내가 나중에 그나마 편해지기 위해" 부모님의 노후를 미리 챙겨드린다는 생각으로 하고는 있지만... 이런 저런 문제로 부모님과 대화라도 하면 너무 진이 빠져버립니다. 열등감과 남탓, 매사를 삐딱하게 보고 틱틱거리고, 꼬투리나 딴지만 잡아 따지려는 아버지의 스타일과 주체적이지 못하고, 니 아빠 때문에 힘들다, 돈들일이 많아 힘들다 등... 하소연만 하는 어머니 스타일이 진짜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경제적 빈곤도 많이 힘든 게 맞지만, 차라리 저는 우리 부모님이 가난했어도 나를 정서적으로 지지해줬고, 어려움 속에서도 부부가 좀 화목했던 집안이었다면 이정도의 무력감이나 감정에너지 소모가 심하진 않았을 겁니다. 요즘은 젊은 나이인데도 가끔 어질할 때가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나 신경예민증으로 이석증 초기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럴 때면 나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보이기까지 합니다. 나의 나쁜점에 너무 집중하면 우울증도 오기 쉽다는데, 몸이 힘들거나 피곤하면 마음도 힘들어져 과거 부모님과 지냈을 때의 가정폭력이나 불화에 대한 트라우마가 또 솟네요. 두서없이 적었지만, 아무튼 여기서 흙수저라고 한탄하는 분들은 비단 경제적인 것만으로 그런 건 아닙니다. 그 안에, 가정불화 가정폭력 정서학대 등 분명 다른 큰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겁니다. "부모가 가난하다고, 그걸 욕해?" 가 아닙니다. 가난 그 이면에 있는, 모든 흙수저 자녀들이 겪었을 아픈 상처가 있는 거고, 그런 아픈 상처, 쉽게 꺼내어 이야기 하기도, 심지어 깊게 생각 안 했다면 자기도 모를 수도 있겠죠. 참 서글픕니다.
여러번 되풀이해서 읽었습니다. 미성숙한 부모님 밑에서 힘들게 크셨네요. 방임 및 정서적 학대를 학대라 인지하지 못하고 어린 시절을 보내셨네요. 말씀처럼 형편이 어려워도 성숙하고 책임감 있고 정서적 지지를 받은 부모는 절대 흙수저 부모는 아닙니다. 그런 부모 밑에 큰 자식들은 부모 생각하면 가슴 따뜻해지는 포근한 그 무엇(?)이 있거든요. 표상(representation)이라고 하지요. 내가 부모랑 거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학업이나 취직 등 현실적인 이유로요) 뿌리가 든든해서 마음이 허하지 않지요. 그러나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큰 자식들은 가슴 한 구석이 뻥 뚫린 것 같아 허전하구요. 인생을 왜 사는지 공허합니다. 평생 나를 힘들게 하지요. 앞으로 남은 zz님의 인생은 좋은 사람과 좋은 경험으로 긍정적 컨텐츠를 쌓기를 응원합니다. & 꼭 행복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지금부터 10년만 본인을 위해서 돈모으고 건강챙기고 하세요. 부모님은 명절에만 뵙고 10년만 냉정하게 멀어지세요. 님이 10년동안 본인만을 위해서 성장하시는데 집중하시는게 10년뒤 더 여유롭고 건강해지실꺼 같아요. 쉽지않다는거도 알지요. 10년뒤면 연로하고 대책없는 부모님을 케어하기도 더 수월할꺼구요. 그러나 지금부터 줄곧 부모님케어에 적당히 에너지소모하다보면 10년뒤에 님이 지쳐버릴것같아요. 독해지세요. 본인을 위해서요. 내경우에는 지금은 안계시지만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신거에 비해서 마인드가 깨어있으셔서 정서적 가치적으로 혜택을 받고 자라서인지 진심으로 아프실때 케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성향이 기브앤테이크라서 부모에게 받은게 없고 원망이 컸다면 그렇게 못했을꺼에요. 님의 더나은 현재와 미래를 응원합니다.
부모에게 감정은 최대한 걷어내시고 객관적으로 당신들은 빵점에 가까운 부모였다고 알려주세요. 이조차도 지리멸렬한 의미없게 느껴지는 분쟁의 연속일테지만 선생님의 자녀에게 되물림하지 않을거라는 다짐의 차원에서라도 왜 그렇게 평가하는지 이론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알려줘야 합니다. 이렇게 충격을 줘도 못깨닫는다면 전혀 가망없어요. 흙수저 부모들의 99.99999%가 가망이 없는 케이스 일건데 가망이 있었다면 애초에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이어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일말의 정서적 유대감을 이유로 부모와의 인연을 끊기가 힘드시다면 부모의 저능함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아 어떻게든 자기발전 이룩하셔서 성공하는 인생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자식에게 금수저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신 것이 대단하십니다. 그 위치까지 올 때까지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아마 자식분들은 무형의 기타 자본들을 누리고 향유하면서 그 가치를 본인의 자식들에게 전달해줄 겁니다. 1세대 흙이 어찌 사느냐에 따라 2세대 3세대의 삶이 달라지더라구요. 내 살은 고생하고 누리지 못해서 좀 씁쓸하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 자식들에게 가난의 굴레를 이어주지 않았으니 훌륭한 부모이고 인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모든 것을 인정하드라도, 자기의지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자기의 인생은 자기가 산다는 명제는 진리이기때문에,어떤상황에 놓여 있드라도, 자기의 삶을 만드는 주체로서, 어떤 마인드로 살아 갈것인가를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크리티컬 포인트다. 지금부터 1300여년 전에 당나라 임제선사는 아래와같은 선시를 남겼다. 어디로 가든지, 그 자신이 주인의 마음으로 행세하라, 너가 서있는 그곳에 모든 진리가 그곳에 있다.(수처작주,입처개진)
아.. 뭔가 뭉클한 영상이네요.. 흙수저는 아니고 동수저쯤은 되는 사람인데 다른 건 다 부족함이 없었지만 정서자본, 가치자본은 부족해요ㅠ 엄마가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있으셔서 못사는 집은 아니어도 각자도생해야 하는 삶을 살았어서 그런지 흙수저인 분들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짠하네요.ㅜㅜ 제 자식들한테는 잘해야겠어요.
저도 가난한 시골서 .환경서 자랐고 . 늘 생각나는건 꼭 밭에 고추 옮겨심는건 5월5일 어린이날인 경우가 많았어요.. 어려서 시내서는 무슨 공연이다하는데..그게 부러웠었어요. 어쩔수 없는것과 지난일 가지고 뭐 어쩌겠어요..이렇게 선생님 같은 전문가의 말씀도 들을수 있고 . 그렇게 살아가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난 세월이야 어쩔 수 없어도 앞으로 내가 부모가 되면 자식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는 부모가 되면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 또한 아는 것이 별로 없고 배운 것이 별로 없고 먹고 살기 급급해서 그러셨을 겁니다. 그래도 당신들의 삶이나마 열심히 우직하게 일하신 부모님들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러나 자식에게 막말과 욕설을 일삼고 무책임하게 내 노후 책임져라 하는 부모들은 자식 입장에서 정말 싫지요. 이리 고민하시는 SK님은 분명히 좋은 부모가 되실 겁니다. ^^
@@DrTV-vf9to 네. 선생님 큰아들이 군에 얼마전 입대했어요. 제가 좋은 부모인지..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모르겠습니다. 최소한 나쁜 부모는 제 아들들에게 아니기를 하는 바램입니다... 내리사랑이란게 이런것이구나하는 깨달음을 많이 느낍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훌륭하시다는 겁니다. 자식의 삻이 힘들지 않을까.. 내가 부모로서 뭘 해줘야 하나.. 이런 고민들이요. 다소 표현은 서툴더라도 그 마음은 자식에게 고스란히 전달이 됩니다. 나는 우리 부모에게 사랑받는 귀한 존재구나..라구요. 나쁜 부모들은 자식 입장 자체를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키운 값 내놓아라. 다달이 얼마 부쳐라. 내 노후 책임져라. 누구네 자식은 뭐 해줬다더라. 순전히 본인 입장만 생각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중인 아드님이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 무사히 제대하시기를 저도 같이 기원하겠습니다. 🙏
조금 더 사례들을 몇자 끄적여봄. 체벌이 아닌, 손찌검이 잦다. 부모중 한명(주로 여자,어머니)가 자식들 생각에 끝없는 희생으로 이혼하지 않고 버틴다. 이 두가지 조합은 살면서 부당한대우를 받을 때 할말을 똑마로 못하는 장애가 발생한다(개인경험) 집이 너무 작아서 성별이 다른 이성형제가 다 클때까지 한방에서 거주하거나 속옷등의 민감한 것들을 보고 자란다. 아버지가 성적인 농담이나 음담패설 욕설 등이 잦고 품행이 단정하지 못하다. (엄마가 그러는 건 안겪어봐서 모르겠음) 아버지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거나 수입이 괜찮아도 씀씀이가 헤프고 돈관리를 못해서 돈이 모이질 않는다. 주로 '술' 때문이다. 한 이정도? 사실 적자면 끝이 없습니다. 40대 앞두고 있는데 35세 전후로 '무지출' 로 어느정도 기반을 닦았습니다. 35세까지는? 아버지랑 거의 비슷했습니다. 언젠간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내공쌓는중.. 참고로 할아버지도 똑같은 분이셨는데 제가 어렸을 때 술먹고 도박하고 결국 건달이랑 엮여서 칼에 찔려서 돌아가셨습니다.
어느 정도 기반을 닦았다고 말씀하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나는 내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지 않겠다 성찰할 수 있으니 훠얼씬 나은 인간인 거지요. 굳이 아버지를 용서까지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의 삶과 아버지의 삶은 각각 다르다... 감정적으로 불편한 마음으로 더는 엮이지 않겠다.. 이러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억지로 용서를 하겠다는 마음도 에너지가 쓰여서요. 더욱더 기반을 잡고 내 삶을 업그레이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다 쓰셨으면 하는 마음에요. 40대와 50대와 60대의 님의 삶은 썩 괜찮은 삶일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부친께서는 젊으셨을때 부터 "그까짓것 얼마나(몇푼이나) 한다고" 라고 하셨지만 성실히 경제활동을 하신적은 단 한번도 없고, 그 그까지 몇푼 이 없어 길바닥에 나앉게 생김 "조바심 가진다고 안될일이 되진 않는다 다 순리대로 된다" 라면서 아~~~무 노력이라는걸 하지 않고 팔자 숙명 타령만 함 자식들 입학 졸업 이사등 대소사 모든일에 방관 하다못해 내가 중환자실에서 정말 죽다 살아날때 조차도 멀미때문에 차 못탄다고 병원에 코빼기도 안비침 근데 친구따라 전국을 놀러는 잘만 다니고 있음 지금도 본인은 손하나 까딱 안하고 주변에서 모든 수발과 뒤치닥거리를 다 해줘야 된다 생각 하시는 것 같음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니 아들이랑 얘기하라면서 내 이름 팔아 먹고 다님 모친께서는 평생 신세한탄만 하고 남편한테 못 받은걸 아들한테 받아야 겠다논 일종의 피해의식이나 보복심리가 있으신 것 같음 아 물론 가출 안하고 성인될때 까키 키워 주신건 정~~~말 대단 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안정적 소득은 확보해서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언제어디서 사고쳐서 거기에 발목잡혀 나락을 떨이질지 모른다는 공포는 계속 올라옴. 부모님이 죽어도 절대 안끝날 것 같음... 진심어린 사과라는걸 들을 것 같지가 않으니까. 이건 정말 내가 죽어야 끝나는 형벌이라고 생각한다.
아버지는 23살때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둘이 삽니다. 아버지가 세차장 사업한다고 했다가 다 날려서 화장실에 비 새고 철거해야 하는 아파트라 이사갈 돈도없어서 저희집 현관문에는 빨간 락카로 X표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참 많이도 맞았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건 동치미 무 안먹는다고 아버지께 주먹으로 눈을 맞아서 눈탱이 밤탱이가 되었어요 국민학교 2-3학년때로 기억하네요ㅋㅋ 트라우마로 남아있나봐요 솔직히 이제는 저도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어머니는 이제 나이가 60이 넘었다며 아무것도 안하시고 그냥 맨날 유튜브 정치풍자쇼만 하루종일 듣고있습니다. 정말 혼자 나가서 따로 살고싶은데 어머니께 말하면 분명 표정부터 안좋아지고 울어댈꺼 생각하니 에휴 모르겠다 이번생 망했으니 그냥 대충살다 나도 일찍가자 이생각만 합니다. 돈이없으니 항상 주눅들고 뭘 하고싶어도 못하고 정말 사는게 지옥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전생에 한산도대첩 일본배 우현 조타수였나 봅니다😂 무슨일을 할때 물어볼 사람도 없고 뭐든지 혼자결정해야하니 실수도 잦고 그냥 인생에 롤모델이 없어 그게 너무 가슴아픕니다. 어머니께 물어보면 항상 하는대답 나도 잘몰라 너가 알아서해~ 에효책이나 많이 읽어야겠어요ㅋ 저는 엄청난 불효자인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부모 흉이나보고😅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불공평한 것이 인생이라는 생각을 가끔한다. 부모라도 다 같은 부모가 아니고, 누구나 사랑받고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서 살아온 인생. 남들에 비해 박탈당한 것이 많은 인생일수록 자신이 쟁취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며, 본인이 가질 수 없는 것에는 아무런 미련없이 버리는 것이 본인을 덜 비참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니까 내 대에서 대를 끊자는 거지요. 경제적 흙수저보다 정신적 흙수저가 더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긍정적 정서나 품격있는 문화나 삶에 대한 가치관 이런 거요. 부모가 물려준 좋은 정신적 수저가 없다치면 나는 좋은 정신적 수저를 만들어서 내 자식에게 물려주면 되지 않겠습니까?
요즘시대 가난벗어날 방법은 엄청난 운과 타고난 한가지 특출난 능력이 없으면 도저히 못벗어나죠. 상대적 박탈감때문에 사람들은 우울증이 심해져 삶이 무기력해지죠. 요즘같이 부의 격차가 심해진 시대에선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심해지죠. 그래서 누구한테 기댈수도 없고, 자기혼자 우울감에 빠져 사람들과의 만남이나 대화도 없이 말이죠.
안녕하세요. 유튜브 내용보고 공감가서 저도 글을 적어봅니다. 말씀대로 가난해서 부모를 원망하는 거는 아니죠. 가난하다는 것이 인생과 삶에 모두 녹아들어서 자식을 옥죄이기 때문에 흙수저 자식들이 힘들어하는 거죠. 지금은 저도 사회생활 짬밥도 있고 인간과 사회에 대한 경험이 있다보니 부모의 말이 다 옳지 않다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 지금은 많이 극복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부모님에게 저 자신은 싸가지 없다라는 소리를 현재는 듣고 있어요. 왜냐하면 사랑과 공감가는 대화를 하지 않고 거의 모든 대화가 가족, 친척, 주변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비난의 말들이 가득하다 보니 가끔은 들어는 주는데 저에게도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제가 맞받아 칩니다. 일부러 안듣고 거리를 둡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화도 냅니다. 저에 대한 비난을 못하게 하니깐 밖에 나가서 않 좋은 것만 배워서 대든다는 소리를 최근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부모와 최대한 부딛히지 않고 살고 싶어서 제 개인집도 4시간 거리에 아주 먼곳을 만들어 놨습니다. 개인적이라면 할말 못할말 다 뱉어내고 싶지만 만인이 보는 유튜브라 차마 부모의 이런 저런 기행을 얘기는 못하겠네요. 저의 경우도 대부분 얘기하시는 주사, 폭력, 바람 등등 어릴때 부터 자라면서 못볼 꼴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청년기까지 매사 자신감도 없고 자신감이 없다보니 친구들에게도 많이 이용 및 사기를 당했었습니다. 그러다 30대에 부족한 공부를 위해서 대학에 편입을 했고 제가 공부에 재능이 있다라는 것을 그때 발견해서 장학금 같은 작은 성취감을 통해서 제힘으로 학업을 마쳤구요. 스스로 무언가 해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어떤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건강한 욕심도 생기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제 스스로 결정하고 IT분야로 와서 기존에 잘하는 사람들과 경쟁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니 이런 저런 사람을 경험을 하게 되고 다시 제 부모의 말과 행동을 보니 Dr. 전미경님이 말씀하신 유형과 매우 닮았다 라는 것을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힘들었던 입장이었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도 힘들어하는 흙수저 자녀분들이 있다면 힘을 내서 다시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흙수저라 해도 반드시 한가지의 재능은 부모에게 물려받아 태어난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것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알아채느냐? 가 가장 중요한 관건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한번 살지 두번 못살잖아요. 그 한번뿐인 인생도 80세 이상 노인까지 살지, 아니면 내일 당장 사고사로 단명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더욱 한번 뿐인 인생 ~~ 흙수저 부모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부모는 저 멀리 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인생을 사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인생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스스로의 인생을 예쁘게 잘 가꾸신 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영상은 흙수저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까지 흙수저로 살아야 한다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을 노력해서 갈고 닦아서 흙수저를 꼭 벗어나자..가 주제입니다. 님처럼요. 허접한 영상에 좋은 내용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행복하게 사시기를 꼭 기원합니다. 님께서는 충분히 그럴 능력과 자격이 있는 분이십니다.
@@DrTV-vf9to 안녕하세요. 이렇게 답글을 달아주시고 ~~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ㅎㅎ 저도 저의 부모, 저의 환경이 어렸을 때는 이상한지, 이상하다면 무엇이 이상한지 알 수도 없었고 제 가정이 보통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살아가면서 친구 집을 방문해서 저랑 비슷한 분위기의 가정들도 있고 반대 분위기의 가정들도 보고 하면서 저의 부모는 왜 그렇게 나한테 무관심한가? 의구심이 생기게 되고 점점 제가 어른이 되어 갈수록 사랑 받지 못했다 라는 의구심은 확신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닥전TV 같은 전문가 유튜버님들이 올려주시는 영상으로 인해 저도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미경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운영하시는 채널도 구독자 많이 늘어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할말 다하고 따지는 성향이신데 앞길 개척하시며 잘 사시는 것 같아 멋지고 시원하네요👍 환경을 겪으며 20대까지는 왜 이런 환경을 겪어야 하는지 불만이었고 불안에 좀먹기도 했고 힘이 고갈되더라구요 저도 제 재능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걸로 버티며 살다보니 여유가 생겨서 나아졌지만 가끔 남들보다 자주 지치곤 하는데 댓글에서 힘 얻고 가네요
개인적 의견으로는 부모가 흙수저라 어쩔수 없지만 그걸 벗어나는 방법은 최대한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겁니다. 부모님에게 배울점이 없다면 집안이 아닌 외부에서 찾아가 그걸 충족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독서모임, 운동모임, 악기동호회 등 나 스스로 찾아가서 결핍을 메우는 거죠.
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부모 ? 그거 이번생에 잠시 룸메이트 같은거에요 이번생 끝나면 안볼 사이입니다. 남입니다 연연하지 맙시다 부모가아니라 원수죠 원수 능력도 안되면서 지는 남들 하고 싶은건 다하고 싶고 하니 결혼도 해보는거고 애기도 가벼보는거지 진짜 나를 위해 나를 낳은거라 볼수 없음 모성애? 가 있다면 자신의 처지를 생각 해 보면 지금 mz들처럼 결혼도 안하고 애초부터 애를 낳질 않는게 정상입니다. 배웠으니 그만큼 이성적이고 현명한거죠 무식하면 저지르고 봅니다. 그 에대한 대가를 결국 자신들이 받는거죠 부모는 어짜피 이번생 지나면 남입니다 남 나는 부모가 살아있지만 남으로 생각하고 살고 살아요 그만큼 관심 안가집니다 늙어서 똥오줌 벽에 칠하고 살든말든 몸이 아파서 죽을라고 하든 말든 나랑 상관없습니다. 어짜피 남입니대 남 자식이 부모를 외면하는 상황까지 가는것 또한 평가죠 자식이 부모에대하누평가를 답한거죠
직설적으로 말씀하셨지만 맞는 말씀이시지요. 솔직히 애를 위해서 애한테 헌신하겠다... 이리 낳는 부모들은 애를 최선을 다해 키웁니다. 그리고 그런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자식들은 늙고 병든 부모를 절대 외면하지 않습니다. 정말 자식에게 외면당하는 부모일 경우 그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닐 경우는 내 자식이 정말 네가지 없는 자식이구요.
힘내시구요. 쪼끔의 조언을 드리자면요. (흘려들으셈) 1. 음식의 값이 저렴하면서 건강한식단을 구성한다. 2. 저강도 운동을 생활화 한다. (에너지 안배 및 건강유지) 3. 책을 읽어라. 그냥 무한대로 읽어야 함. 4. 삶에 있어 사소한 디테일은 과감히 버려라. 5. 친구를 없애라. 1~3을 온전히 실천하려면 필수조건임. 거의 다 왔는데 아직 안정적이지 않아서 더이상은 함부러 말 못하겠네요. 화이팅
70년대 80년대에도 잘 살던 사람들은 잘 살았었습니다. 단지 그때는 고속경제성장으로 지금은 라떼를 시전하시는 분들이 젊어서 일을 해서 근로소득을 해서 돈을 벌 수 있었던 시대인데 지금은 경제의 정체기입니다. 즉 고소득 일자리창출이 잘 없는 시대란 것이죠! 물론 우리집의 부모님들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 고공이던 시절에도 부모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재산도 없었고 장사나 사업에 대한 수완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돈을 못 벌고 오직 싸구려 근로소득으로만 살아와서 노인이 된 지금도 가난하게 사는 분들입니다.
저도 참 가족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듣고 싶었던 사람인데요. 20세부터 아르바이트 2개씩 하면서 장학금도 받고 다녔는데 수많은 직장과 아르바이트 16년이상 해왔지만 사람에 데여서 39세 아직도 취준이네요. 뭐 하나 전문직 해보고 싶었는데 저는 체력도 약하고 정신도 약하고 집에서는 왜 빨리 안한냐고 닥달하시고. 저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올드 캥거루인데요. 영상 공감 되는데 같이 살면서 저런 생각 하면 더 슬프고 싸움 나요. 부모는 부모 나는 나 하고 힘든거 성당이나 친구 수영 하면서 풀구요. 가끔 니가 집을 위해서 뭘 한 거 있냐 고 소리지르는 주기 있습니다 3-4개월에 1번 정도? 돈 조금이라도 더 드려요. 한달은 잠잠 한것 같아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부모도 모릅니다 제가 똑똑하게 태어났지만 건강이 안좋았고 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하게되어 대학을 못갔고 부모에 의해 전단지돌리고 일용직 공장알바 하다가 몸이 더 안좋아졌고 감정쓰래기통 취급당하다가 지금은집에서 나와서 혼자 살면서 경제공부 하고 건강에 신경쓰면서 조그만 회사 사장되고 젊은 나이에 결혼도 했지만 지금도 돈빌려달라고 연락오고 감정이 안좋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어도 성장기에 해야하는 기본적인 삶의 지표는 알려줬어야 한다 가난해도 부모가 열심히 살고, 올바른 길잡이를 해주고 학창시절에 해야하는 필수공부라던지, 밥상머리예절이라던지 , 이런걸 해주지 않아서 화가나는 거다 보니까 마인드 문제다 , 평생 본인이 삶은 쉽게 살려하고 노력도 안하고 남이 해서 돈 보는것같은면 휙휙 따라하고 .. 이렇게 사는게결국 성인이된 자녀에게 또 엄청난 피해를 쥰다 내가 그렇다 .. 울엄마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 했지만,,말그대로 본인의 무능력하고 귀얇은 무지로 부모로써의 존경
존경심은 0%도 없고아직도 자식한테 의존한다. 귀 얇아서 사회 생활하면 어디서 빚이나 지고 , 그 해결은 또 나다 어디 그뿐이냐 같은 배에서 태어난 언니가 엄마를 쏙닮아서 결혼한 언니도 내 노후연금 있는거 알고 달라 그러고 , 자기네집 다 신용불량이라 멀쩡한 내 신용 빌려 대출래달라고 사정하고 엄마는 나이70인데 실비하나 없이 살아서 아직도 어디 다치면 병원비내가 다내 생활비도 내가 대줘 나 진짜 도망 치고 싶다 ..
말하면 정말 끝이 없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모 삶의 마인드에 경멸이 생긴다 . 돈이 아니라 현명한 삶위 태도를 알려주길 바란다 한심한 모습이 아니라 . 도대체 왜 그렇게 사는지 . 귀는 70이먹어도 왜 그리 얇은지 인생 뒤돌아 보면 알수 있지 않나 .. 뒤치닥거리는 왜 다 내 몫이냐 가난 탈출하려고 아둥바둥 했는데 발목잡고 안놔주네 ..
선생님 영상이 큰 울림을 주네요. 나는 과연 어떤 부모인가? 내 자식은 무슨 수저일까?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금수저는 안되겠지만, 동수저 정도는 주고 싶은 부모입니다. 재력은 부족하지만 말씀해주신 여러 자산들이 있으니 다른 자산이라도 부족하지 않게 주기위해 오늘도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저도 흙이지만 이제 흙탓 하기더 싫고 그냥 평생 가난할지라도 100년 남짓한 짧은 인생 살고 가는 것으로 만족함. 고통98%행복 2%의 삶이지만 빅뱅 이후에 태양이 탄생하고 그 태양의 행성인 지구가 하필이면 생명가능 지대에 위치해있고 또 거기서 생명체가 생겨나서 현대 인류까지 진호활 확률을 뚫고 태어난 인생인데 고통스럽든 뭐든 엄청나게 귀중하다고 생각함 삶자체가..
흙수저 부모는 자신의 애를 풍족하게 키우진 못해도 아이가 주변 사람들이랑 어느정도 어울릴 수 있게만이라도 키운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듯 물질적으로는 물려줄게 딱히 없으면 아이가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현시대 인간으로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것만이라도 챙겨주면 좋을텐데...
진짜 돈이 중요한게 아님 초중고때 공고육이 있어 나도 흙수저 출신이지만 공부 잘하고 대학도 잘감 근데 바람피고 무관심하고 패배의식에 쩔어 신세한탄하며 자식 뒷담하고 부모의 혀가 독침이 돼 자살시도 한적도 있고 하루종일 죽고 싶단 생각만 한적 많음 돈이 중요한게 아님 저런 정성이 없는 부모는 부모 자격이 없는 부모임
부자라서 다 잘사는거 아닙니다. 이중인격자도 많고 가족끼리도 정도 없고 돈으로 다 해결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 게 가정교육입니다. 저도 흙수저이어서 풍족하게 아이를 키우지 못했지만,저희 아이는 너무나 자존감 높고 자기 앞가림 잘하고 직장생활도 잘합니다. 현재도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 열심히 하면서 취미생활도 하네요. 각자 처지에 맞게 살아야죠. 세상에 부자만 있는 거 아니잖아요. 훍수저 부모로써 참 마음이 아프네요. 자본주의세상의 민낯이지요. 흙수저 여러분 아이 낳지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완벽한 사람이 아니니깐 A+까지 기대도 안함. b나 b+ 정도만 돼도 감사하겟네. 그냥,, 완벽하진 않아도 "그래도 부족한 사람들이 날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다" 정도면 부모로서 성공이라고 봅니다. 가난한 사람이 출발선이 불리한 걸 떠나서 아얘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음. 취업을 하려고 해도 요즘에 신입사원 채용을 아얘 안한다던가 인턴도 인맥으로 뽑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럼 예체능이나 이거저거 어렸을 때부터 많이 배운 사람들은 유튜브라도 하면 성공할 확률이라도 있지, 겨우 밥만 먹고 입에 풀칠만 한 사람들은 성인돼서 0부터 시작해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사회에서 휘둘림이나 당하고 고통 끝에 열매를 맺는 경우가 극히 드뭄. 성공한 사람들 사례 보면 어쩌다 한명씩 사회에서 좋은 사람(멘토)를 만나게 되서 성공하는건데 대부분이 이용만 당하고 팽 당함. 그걸 몇번 겪다보니 세상에 도전하는 게 무섭고 무기력해짐. 나도 몇년 전만 하더라도 난 뭐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한 긍정적이고 도전적 진취적인 사람이였는데 나도 모르게 무기력해지고 욕심도 욕망도 없어짐.
정말 b만 되도 감사하지요. 어렵고 힘든 형편에서 자식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준다면 자식은 그 마음을 압니다. 흙수저 자식들의 삶이 사회 초년부터, 실은 초등학생부터 출반선상의 시작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요. 초등때 미국 캐나다 등에 1,2년 정도 가는 금수저들과 영어실력부터 확 달라지잖아요. 그래도 내 자식을 키우면서는 저런 마음이 안 들게 키울 수 있다면 흙수저의 대를 끊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글 댓글에 흙수저 탈출은 3대가 필요하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ㅈㅇ님은 고샛고생해서 돈 벌고 ㅈㅇ님의 자식은 그걸 기반으로 경제적으로 좀 일어서고 ㅈㅇ님의 손자는 경제적 정신적인 유무형의 진정한 흙수저 탈출이 되는 거지요. 물론 ㅈㅇ님의 삶은 스산하고 힘들 수는 있겠지요. 그래도 열심히 내 삶을 포기하지 않고 가꾸는 것이 인간으로서 태어난 이유라고 전 생각합니다. ㅈㅇ님의 삶이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자식한테 너무 무관심하고 너무 무지하고 성격은 유악스럽고 집안 형편도 안좋은데 친한 사람도 없어서 의지할 곳도 없고.. 최악의 부모 아닌가요? 자식을 그냥 방치시켜 키워놓고 아직도 자신의 문제를 모르더라구요.. 가난하더라도 무엇이 힘든지 관심 좀 가져주고 같이 놀아주고 그렇게 최소한 남들이 하는 만큼 신경을 써줬다면 정상으로 커서 제 의지대로 살아갔을텐데.... 지금이야 경제적으로 형편은 좋아졌으나 여전히 존경하기 싫어요
흙수저 동네에서 태어나서 주변 사람이 모두 흙수저인 사람이에요. 저는 운좋게 좋은 어른들을 만나서 배움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런 다음 사회로 나와보니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도 배려하는 마음도 생겨서 삶이 여유로워지더라구요. 지금 저는 금수저는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삶의 풍요에 대해 경험하게 해 주고 싶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도 문학적으로 예술적으로 부족하지 않게 살 수 있더라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맞아요 제가 왜 낳았을까?? 라고 생각을 많이 했었구요 저 위에 언니가 하나 있었는데 옆집에 사는부부에게 줬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싸악 웃으셨어요 그땐 이해가 안되었는데 전 그때 솔찍히 날 보내지 했었어요 너는 잘될꺼야 라고 하시는게 그말의 속에 있는 말은 잘되서 나에게 잘해라 라는 의미가 있더라구요 ㅠ
JH님! 이상하게도 키울 때 공 안들여서 키운 흙수저 부모들이 자식에게 잘하라고 합니다. 자식을 공들여 키운 부모들은 자식 잘 되기를 바라며 평생 자식 뒷바라지 해주구요. 꼭 경제적인 건 아니어도 마음으로 뒷바라지 해주시는 인성 좋고 성숙한 부모님들도 계시구요. 일단 자식에게 뭘 바라는 부모들은 저는 참 별로더라구요. 자식 입장에서 부모를 온전히 사랑할 수 없게 만들구요. 일단 JH님께서 내 앞가림 먼저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너무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저는 사실 흙수저이면서도 흙수저가 아닌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가족들 모르게 2금융 3금융까지 돈을 빌리면서 용돈주고 씀씀이를 썻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리고 순진했기에 모르고 살기도 했었습니다. 아버지의 지갑이 현금으로 가득했는데 어느 순간 얇아지면서 이 카드 저 카드로 가득했고, 결제할 때도 이 카드 저 카드 고민하면서 긁었죠. (돌려막기) 아버지의 채무도 집을 나온 후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알고 열람한 후에야 모든 의문들이 풀리고 전후관계가 명확해지면서 제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보다 잘 알 수 있었고 저의 정체성도 찾았습니다. ( 제 부모는 집 때문에 돈이 없어 경제적 지원을 해 줄 수 없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제 아버지는 학원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처음에는 한양대졸이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연대졸이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모든 진실을 알게된 후 어머니께 물어보니 '동국대 중퇴'였습니다. 하지만 등록금납부 영수증, 입학증 이런 것들이 없고 주변 인물들 수준이 도저히 인서울 수준이 아니어서 저는 이마저도 거짓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라면 말이 바뀔 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집으로 거짓말을 할 때도 ( 저의 마음을 쉽게 누를 때 ) 등기부를 열람했겠지만 저에게 그러한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행동들 중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집을 나온 것이며 가장 후회하는 것은 부모의 폭력과 가스라이팅을 담임교사나 전문 상담기관에서 상담한 기록을 남기지 못 한 것입니다. 저는 제 부모가 저를 절대 찾지 못하게 하고싶은데 친권이 있기에 제 등본을 때서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 싫습니다. ( 부모가 찾아온다면 일부러 맞은 후 소송을 할 계획입니다. 등기부등본 열람 제한을 신청하기 위해서입니다. ) 제 어머니와 동생도 제가 나온 후 아버지에게 신체적이든 언어적이든 폭력을 겪은 후 태도가 확 바뀌게 됩니다. 정말 외롭고 힘든 시기들이 있었고 아직까지 트라우마가 남아있는데 세상이 좋아져 인격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좋은 분을 간접적으로 만나고 경험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선생님의 책을 사서 읽어볼 의향이 생겼습니다. 독서 후에는 꼭 후기 남기곘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출 축하드립니다. 연을 끊어야 할 부모도 세상에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제가 정신과 의사로 살면서 알았습니다. 외래에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학대 및 방임을 당한 분들 많이 뵙고 나서요. 내 부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내 인생의 불행을 끊는 시작이 되지요. 어쩌면 가슴아픈 과정입니다. 내 부모가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니까요. 우리 모두는 좋은 부모 밑에 사랑받으며 크고 싶은 기본 인간으로서의 욕구가 있고 이 욕구를 내가 스스로 포기해야 하니까요. 그나마 시대가 달아져서 무조건적인 효도를 강요하지 않는 세상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옛날에 어린아이들 보는 명심보감 만화책 이런 데서는 부모가 개차반에 술을 사오라고 심부름 시키면 무릎 꿇고 부모를 설득해서 술을 드시지 말게 하라는 교훈도 실려 있었지요. 그게 절대 선이고 자식으로서의 도리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얘기지요. 행동하는 용기를 가진 님의 남은 인생에 자유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 나온 제 책의 시그나처 사인 하나 남기고 갑니다. '당신의 선택은 당신의 인생을 만듭니다.'
비단 이 영상만이 아니라 이런류의 방송은 전국민 필수 시청토록 해야 된다. 단지 부모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다 흙수저냐? 그게 아니다. 부모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식을 사랑해 준다면 자식들이 그걸 모를까? 돈 있는데 애미애비는 맨날 싸우고 아버지는 두집살림하고 성적 나쁘다고 폭언 욕설 학대하는 집은 금수저일까? 학업보다 이런 방송 한번 보는게 인생에 훨씬 큰 도움된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무슨 말만 하면 돈없어 죽겠다고. 가난해서 그렇다는 핑계. 제가 어린시절 어머니께 원했던건 따뜻한 눈길과 대화였습니다. 제가 부모가 되어서 한 다짐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해주지는 못하더라도 사랑으로 웃으면서 잘 키우자!입니다.
저도 70 이다 돼가는 여자입니다
그시대가 다그렇듯이 어려운 시대인건 맞는대요 부모가 생활력이나 교육열 이높고 하면 어려운 시대여도 공부를시키는데 제엄마는 그렇지 않았던거 같애요 그냥 전업주부 였었고 옛날엔 여자가 일을 안했던 시기였고 근대 아버지가 학교 선생이었고 일찍돌아가셔도 퇴직금 이 있었고 한데도 돈들어간다고 공부를 안시키고 그냥 돈 벌어오는걸 원해요 그런데 본인도 돈을 안벌어요 전 싸워가면서 학교 다녔는데 아래 여동생은 어리니까 중학교 1차 등록금까지 내놓고 나 보내면 무슨수로 공부를 시키냐고 동생 꼬셔서 학교 안보냈어요그게 평생 살아가면서 주홍글씨가 되서 살았어요 나중에 성인되고 원망하니까 미안하다는 사과래도 하면되는데 니가 다니기 싫다고해서 안간거라고 핑계 되고 친척 이웃 조카다 학교 보내는데 질투도 없나봐요 나쁘진 않은데 남한텐 호인이에요 아무런이득도 없는 짓이나하고 결국 가난하게 살고 자식공부도 안가르치고 그당시 집한채가격 되는 퇴직금 본인 이 다까먹고 나결혼하고 나니 까 공부시킨거 갚으라고 참 아무리 엄마래도 불쌍하면서 미운감정도 많아요그돈 다어쨌냐고 하면 나공부가르쳐서 없다고 그당시에 수업료 만내면 돈도 마니 안들어 갔었어요 그게자신이 없어서 입학금 도 포기하고 평생 자식 한테 못할짓 시키고 학교 선생이 집까지 찾아와서 학교 보내라고까지 하는데도 고집은 쎄서 근데 시집식 들한테 제사 열심히 지내고 이러면서 자식산테는 영 아니에요 술먹음 울어요
너무 정확해서 소름이 돋아버리네.공부가 너무 하고싶어도 내가 알지도 못하는 그놈의 기술 배우란 개소리때문에 강제로 기술배워서 아직도 공장일 하고 있는데 자기는 당당하게 자식 잘키워놧다고 자랑하고 다니는데 남들 다 결혼하고 재산 불리고 있을시기에 난 그래도 집 도와준다고 번돈 집에다 갔다주고도 좋은소리 하나 못듣고 .결혼 못하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이제와서 내가 부족한것처럼 가스라이팅만 주구장창..결국 인연 끊고 지내니 오롯이 나에게만 개호로자식이라고 하는 주변 어른들.진짜 이세상에 왜 태어나게 했는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원망하다가 잠듭니다.
지금은 아파치님을 위해 돈도 모으고 쓰고 싶은 데 돈도 쓰시면서 살고 계시는 거지요..
흙수저로 사는 자식들이 이 험한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과정동안 열등감, 자괴감을 부모가 몰라주는 것이 제일 서럽더라고 말씀들을 하세요. 부모가 능력이 없더라도 자식의 마음을 살피고 어루만져 주면 그것만으로 자식은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데 말입니다.
힘들게 살아오신 과거를 뒤로 보내고 지금이라도 아파치님을 위한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연 끊으세요 화병생김
늙은 흙수저 부모들이 원래 그래요
흙수저 늙은 남자들에게는 결혼이 최선의 성욕 해소법입니다
그 부산물로 태어난 자식들에게 생전 받아보지 못한 인간적인 대접을 받으려고 하는거지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자신만을 위해 연힘히 사시면 될거 같습니다. 님은 충분히 과도할만큼 부모하게 했습니다. 님에게 뭐라할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부모편에서 말하는 이상한 말하는것들 괜찮치 마시고 일정기간 연끊고 사세요~
울집 중산층이엇는데 내 부모 저랫고 최악의 막장부모임
흙수저 집 빈곤층 집 부모만 저런게 아님
맞음, 단지..부모가 가난하고 돈이없어서가 문제가아님.. 돈이없어서 따라오는 부가적인 힘듬도있겠지만서도 그걸 내 스스로 딛고 일어서려하면 그것조차도 방해하는게 정서적으로 가난한 부모임.. 그리고 집안이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티비에나온 성공 사례를들이밀며 변명하지말라고 하는사람들이있는데.. 진짜 그런소리하는분들은 직접 본인이 그런환경에 노출되지않고 책이나 미디어에 나오는 극복사례를 보고 너무쉽게말하심.. 그 사람들이 왜 티비,미디어,또는 책에 왜나왔을까 를 먼저생각해봤으면..
성인이 된 자식이 스스로 일어서려고 해도 같이 흙수저 구렁텅이로 잡아끄는 부모들이 있더라구요. 부모 생계 책임지는 노예의 삶을 자식에게 강요하면서요.
자기개발서나 강연에 나오는 흙수저를 극복한 성공사례들이 몇 프로나 될지 저도 항상 의문입니다. 그 삶이 너우나 힘든 삶이기에 방송에도 나오고 한 거잖아요.
자식 입장에서 평범한 집에 태어나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지 누가 힘들게 고생고생하면서 살고 싶겠습니까?
@@DrTV-vf9to 선생님 구독하고 영상잘챙겨보고있습니다. 참 씁쓸한 이야기지만서도 공감이되는부분이많아 위로받는기분이네요. 좋은영상 늘감사합니다..(__)
단지 낳고. 먹여 키웠다는 이유로 효도 바라는 꼰대부모 많지요
@@phagokang8928 와! 님 댓글 내용 완전 공감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말하고 싶었던걸 그대로 댓글을 적어주셨네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흙수저로태어난건내잘못이아니지만흐흙수저로죽는건내잘못이다
구렁텅이..부모가 대학을 못가게 하더라구요
혼자 알바하면서 혼자 재수한 결과로 사범대를 딱한곳 붙어왔었는데.. 그 하루안에 일어난 모든일을 잊지못하네요 인쇄도 하고 은행에 예치금 넣고 하러 다니는동안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축하해주시고 칭찬해주셨는데 그날 저녁에 대학가겠다고하니까 집 티비를 집어던지려고 하고 깽판치고.. 그때부터 삶을 포기하고 출발선에 다시 서는데 4년이 걸린것 같아요
그때로부터 4년이 지나 내년이면 방통대 4학년도 되고 컴활2급같은 별로 쳐주는 자격증도 아니지만 두개나 있습니다.
지금도 더 잘할수 있고 좋은 성과를 낼수 있는데도 경제적 정서적 또 가정환경등 복합적인 문제로 더디게 가고 있네요..
그럼에도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제 자신에 감사합니다
힘든 세월동안 내 삶을 열심히 꾸려오신 SB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사범대 합격을 하실 정도로 좋은 머리와 방통대 4년을 다닐 정도의 훌륭한 근성을 타고 나셨네요. 그 힘으로 남은 세월 내 삶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잘 가꾸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B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
정말 훌륭하십니다!
저의 스승이신 이케다 다이사쿠쌤께서 늘 말씀하신 것중에,
"숙명을 정면에서 응시하고 숙명의 본질적인 뜻으로 돌아가면 어떤 숙명도 자신의 인생을 심화하기위한 시련이 된다. 그리고 숙명과 투쟁하는 자신의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당신의 투쟁이 힘든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고 있는것이죠. 그러기위한 환경을 만들어주신 부모님도 끝까지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쌤은 절대로 부모님을 존중하시라고 늘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육신을 선물하지 않았습니까. 우주 전체 통틀어서 나의 하루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것은 없다지요. 그 사실을 깨달아가는것도 우리의 몫. 건승을 빕니다~~
아마도 주어진환경은 그랬더라도 원초적인 님의 자아는 아주강하고 자존감또한 높은분일것같네요.박수쳐드리고싶어요.앞으로도 뭐가돼든 님은 성공하실것같아요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신다는게 대단하시네요 저는 신세한탄만 하면서 3년을 흘려보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려구요 제 인생 부모가 책임져주지 않으니까 죽지못한다면 살아있는동안은 뭐라도 열심히 해야죠
그런 부모는 버리는게 맞습니다.
십년전인가 지하철에서 니가 대학을 어떻게 가냐 등록금을 어떻게 하려고 하면서 욕하면서 소리치던 아저씨 생각나네요 딱봐도 일용직노동자 같았는데 술먹고 화내면서 소리치던 모습 ㅡ학자금 대출도 있고 장학금도 있을텐데 전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돌파구를 모르고 눈 앞만 생각하는 모습에 참으로 딱했습니다
그냥 지능문제
학자금 대출 받는다고 하면 겁없이 빚낸다고 뭐라뭐라함 대출 얘기 해도 소용없음. 그냥 근시안적인 사람들임. 멀리 못봄. 교육도 잘 못받고 지능도 낮아서 그런거라 무슨말을 해도 안통하고 그냥 말하는거 귓등으로 듣고 알아서 자기갈길 가야 함. 가장좋은건 그집에서 빠져나오는것.
대학가는건 인서울대면 학자금이라도 땡겨서 가는게 맞는데...
아무런 계획이나 목표도 없이 남들가니까 지잡대가는거라면 안가는게 나음...
지방대 4년의 기회비용을 낭비하는것 보다는 대기업공장에 취업할수있도록 준비해야 가난을 탈출할수있음
정서적 가난이 낮은자존감 인정합니다.자금은극복허려고노력합니다.돈이없어도 사랑으로. 똘똘뭉쳐사는가정이 우리사회를건강하개만든다고생각합니다.
그런건 애초부터 될수가 없음
이거 정말 200퍼센트 공감.... 부모에게 배운게 1도 없고 내 아까운 세월만 날렸다.
부모가 잘만나는것도 복이네요 ... 흙수저출신으로 저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쳐요..
인정하기 싫지만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복이지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흙수저를 탈출할 수 있습니다. 씁쓸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같이 개천에서 뒹굴지 않아야 하지요.
네.. 경험상 부모 잘 만나는게 가장 큰 복인듯 합니다^^;;
아주 유명한 명리학자들은 20세까진 사주를 안봐줍니다. 부모사주가 자식 사주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그 이후는 또 이전의 삶이 바탕이 되어 나가는 게 인생이라 세상에서 제일의 복은 부모복이죠.
내려오는 옛말에도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이 서로 밀접하게 상관되어 이어집니다.
가난한 부모가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려는 낳지 않는 것이다 그 말이 너무나 와 닿네여
7남매 늦둥이 막내로 가족 중 유일하게 형제들 도움으로 대학을 나왔어요 형제들에게 늘 빚 진 미안함이
있어요 부모님은 왜 날 낳았나 책임도 못지면서 원망스러웠죠 부모님이 늙고 병이 들어 절 케어해 주지 못해서 늘 미안해 하신걸 알면서도 해선 안될말을 했었죠 엄마 마지막 뵌 날 엄마딸로 태어나 행복했다
그 말을 못해드렸어요 저희 부모님은 자식에게 늘 미안해 하셨고 많은 사랑을 주셨고 제 투정도 나무라지 않으셨어요 제가 바닥으로 추락할때도 엄만 제 유일한 버팀목이셨고 많은 위안을 주셨죠
그걸로 전 이미 많은 것을 물려 받았다 생각합니다 자식이 너무 예뻐서 자식 키우는게 행복이라
널 낳았다는 엄마 말 그 한마디로 전 흙수저 자식은 아니다 생각해요
인성 좋은 부모님 밑에 큰 자식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할지라도 절대 자신을 흙수저라고 생각 안 합니다. 사랑을 받고 투정을 나무라는 않았다는 말로 모든 것이 설명이 됩니다. 정말 흙수저 자식들은 부모로부터 사랑도 받지 못했고 투정을 부려본 기억이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정서적으로 많은 것을 베풀어주셨고 막내로 태어나서 다른 형제들 도움도 받으실 수 있었으니 받은 것이 많은 것 많네요. 고마운 건 고맙다고 느끼고 노력할 건 노력하는 삶이 행복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길수님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흙수저 부모가 주제넘게 7명이나 낳았는데 감사해야 될 이유 전혀 없습니다
본능만 남은 흙수저 부모들의 성욕 부산물일뿐이니까요
내가 흙수저 니까 남편도 결혼하고 보니 흙수저였네 나보다는 나을줄 알았는데 기가막혀 그러니 어떻겠어요 더군다나 형제가 7명인줄 알았는데 9명 다거짓 이였던거죠 싸움의 연속 양쪽 집안이 다가난하니 안준다고 욕먹고 우리가 다 줘야하고 지나온 세월 어찌어찌해서 자녀둘 어학연수 도가고 결혼하고 경제적 도움도줘서 집도 싸거 해주고 우리도 해외여행 마니 다닐정도는 되고 생각하면 하루하루 사는게 지옥 이었을정도
@@레이튼-p9u
형제 숫자가 늘어났다는 소리는 기가 막히네요. 진짜 많이 힘드셨겠어요.
유교 효도 사상에 가스라이팅 세뇌를 단단히 씌워지셨네요..
부모는 애생각 일절없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족속들이라고 생각하셔야하는게 정답입니다
결국 아비투스가 너무나 다르죠.
중산층 이상과 흙수저 출신
저는 결혼생활의 많은 갈등도
결국 아비투스, 문화자본, 가치자본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금수저든 흙수저든 떠나서..
따뜻한말한마디해주고 사랑듬뿍주고 공감해주는
화목한가정 분위기가 가장 행복한겁니다
울집 중산층이엇는데 내 부모 저랫고 최악의 막장부모임
흙수저 집 빈곤층 집 부모만 저런게 아님
제 부모는 자식을 자신의 트로피로 여겨서 낳고, 딸이여서 트로피가 안 되니. 험한 말 하며 때리며 키웠는데, 키운값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흙수저 부모는 자녀를 자녀로 인정해 주지 않고, 그 자녀 또한 흙수저 부모 (가진 것도 없는 부모)를 부모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제가요
많은 흙수저 자식들이 그런 말씀 많이 하십니다. 제가 외래에서 많이 듣지요. 부모가 거져 되는 것이 아니고 사랑과 헌신의 마음으로 자식을 책임있게 키워 냈을 때 자식은 부모를 사랑하고 존경하지요.
이런 말이 있죠.
"물고기를 잡아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을 살 수 있다"
이걸 흙수저 부모에게 적용하면, 먹여줄 물고기도 없지만, 가르칠 것조차 없다는 거죠.
저는 기초수급자+빚더미 집안의 늦둥이로 태어나서 편모가정에서 매우 궁핍하게 살았고,
불면증,우울증을 앓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고, 현재는 돈으로 허덕이지는 않는 30대가 됐습니다.
그럼에도 나의 어머니란 분은 자식의 말을 무시하고,
상한 음식,탄 음식이 아까워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 걸 다시 줏어서 입에 넣습니다.
그래놓고 매번 배탈이 나서 119를 부르면 결국, 자식에게 의존합니다.
그러곤, 고맙다,미안하단 말 한마디 하지않고, 부모가 아프면 당연히 자식이 돌봐야지 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절대 변하지않는다는 걸 부모에게 배우는 제 인생이 한탄스럽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예의없게 자기 뱉고싶은 말 다 뱉어놓고, 그런 말도 못하냐 뻔뻔하게 나오는
못 배우고 무식한 할머니를 평생 모시고 간병했지만,
결국 제 인생은 그뿐이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뿌리내린 땅이 썩어있습니다.
이런 가정환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강인해져서 좋은 거라고 말하지만.
그냥 이런 삶을 모르는 삶이야 말로... 축복받은 태생이 아닐까요?
열심히 살아오신 너구마님을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외롭게 지금 자리까지 오셨습니까? 직장에서 인정받는 나와 원가족에서 힘든 어머니를 가진 나 사이의 정체성이 계속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너구마님 알에 100퍼 동의합니다. 고생은 일부러 사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책에서 알바를 험한 곳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썼습니다. 제대로 된 직장에서 차분차분 조직문화 배우고 일 하는 거 체계적으로 배우고 본받을 만한 사람들의 마인드 배우면서 시작하는 사회생활이 바람직하다구요. 물론 꼭 돈이 필요해서 힘든 알바자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너구마님의 인생을 만들어나가시면 됩니다. 부모와 영향을 받지 않는 물리적 거리를 두면서요. 가까이 있으면 계속 영향을 받더라구요. 내 팔자기 그렇지... 내 주제에...내가 아무리 잘나도 우리 가족 생각하면 창피해... 이런 마음이 저절로 들어서요.
열심히 노력하신 근성으로 삶을 잘 꾸려나가실 듯 합니다. 너구마님을 응원합니다. 너구마님과 부모는 별개의 존재임을 꼭 아셨음을 좋겠습니다.
뿌리내린 땅이 썩었다 에 격하게 공감 합니다. 부모저는 살아있지만 그냥 남입니다 남 뭐 공장 기숙가나 대학교 기숙사 룸메이트? 그런 존재입니다.
엌자피 이번생 끝나면 안볼 사이고 그냥
무에요 무 걍 일찍히 연뜬어야함 그런 부모가 다신의 나머지 인생까지 발목잡음
진짜로 흑수저는 빠르게 되도록이면 부모를 버리는게 맞습니다.
휴.....그 노인네 고향이 어느 지방이었나요? 정말 고생하셨네요 ㅠㅠ
살다 보면 힘들때가 잠시 또 있습니다
뿌리내린 땅이 썩어있었다는 말이
큰 울림을 줍니다.
기름지고 비옥한 땅으로 옮겨갔으면 합니다. 이미 가 계신다구요~😊
전적으로 맞음. 요즘 네이트판에 흑수저가 명문대 갔을 때 현타 이야기도 나오던데 정말 맞음. 수저 극복하고 좋은 대학 갔더니 대부분의 친구들은 금수저들이었고, 걔들과 어울리려니 무척 힘들었음. 극복방법은 멘탈 붙잡고 빨리 취직해서 열심히 돈벌고 모아서 경제적 안정을 이루는 것 뿐임.
요새 서울대생 부모들이 고소득 고학력층이 많다는 기사는 놀랍지도 않더라구요. 부의 세습이 되는 세상이라는 것을 체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JP님께서 좋은 대학 들어가시고 취직하셔서 경제적 안정을 이루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셨겠어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돈 많이 버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중산층도 상류층 무리에 들어가면 후달린다는 슬픈 현실...
훍수저 부모님들은
자식 잘 됐다고 기뻐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내야 하는 자녀들은
맨탈 붙잡고 사느라 고생하고
있음을 아셔야할 것 같습니다.
옛속담에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시대가 변했지만
여전히 신분상승이 그만큼 힘들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40대인데.. 중학교때 친구네 집에 갔더니.. 엄마표 샌드위치 주시는거 보고 너무 놀램.. 다음날은 식빵피자.. 다음주는 굴전.. 무슨 잔치날도 아닌데..
생각만해도 부럽네요ᆢ저두 그시절에 친구집가면 엄마표간식ㆍㆍ그때그시절ㆍ😊😊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가족도 아무도 제 편이 아닌데 선생님께서 제 편 들어주시는 것 같아서 누군가라도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힘이 나는 것 같아요
행복한 세상님께서 힘든 상황이 있으신가 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나 자신만이라도 내 자신의 편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행복한 세상님의 인생입니다. 내 일생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 어떤 양보하지 말고 행복한 세상님을 위한 결정을 하셨음 좋겠습니다.
가족과 상관없는 나만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
온라인이지만 저도 같은 입장에서 편 들어드릴게요^^
제가 응원할께요 꼭 건강하시고 앞길 쫙~
저도 같은 편입니다.
응원합니다. 💪🏻💪🏻💪🏻🥰
80년대 평범한 교사였던 아버지와 세심한 어머니 밑에서 사랑받으며 자란것에 감사드립니다.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아빠 봉급날 집거실에세 신문지깔고 통닭먹던 시절이 늘 그립네요ㅜ
그덕인지 지금의 저도 동생도 각자 비슷한 느낌의 배우자를 각각 만나 모나지않게 각자 밥벌이하면 평범하게 살아요.
저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부모님과 떨어지면 팔자가 달라진다고 신점보러 갔더니 그랬습니다
올해초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슬픈이유는 왜 내 아버지로 엮여서 저를 힘들게 한건가 였어요. 저는 차라리 부모님이 없는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쓸모가 없어요
부모님과 멀어지면 팔자가 달라진다는 얘기는 맞는 듯 합니다. 사람간에는 에너지 교환이 일어나는데 부정적인 기운을 나에게 주는 사람을 가까이하면 나의 삶도 영향을 받게 되지요.
지금부터라도 SE님이 나만의 컨텐츠를 하니씩 하나씩 쌓으시면 됩니다. 보고 배울 게 없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이 없으니 나 혼자라도 만들어나가야겠다..고 맘 단단히 잡수시면서요.
의외로 부모에 대해 SE같이 생각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그만큼 미성숙한 부모들이 많은가 봅니다.
저도 어린시절에 엄마랑 가난하게 살면서 행복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우리형제 결혼하고 엄마와 떨어지면서 각자 집지니고 그냥 보통으로 사는거같애요 이얘기를 동생과 하면서 같이 공감했던거 같애요 어릴때 집도없이 세살았거든요 엄마가 무능해서 전세 얻어주면 남 보증서 줘서 전세금날리고 월세로 옮기고 노년에는 몸관리 못해서 병원을 순례하고 속으로 왜엄마는 남들과 같이 몸도 관리못해서 자식을 힘들게하나 원망도 했어요 병원 쫓아 다니느라 자식들 돈도 마니들고 너무 힘들었어요
@@레이튼-p9u 토닥토닥
앞으로 우리 행복할일만 남았어요^^
@@레이튼-p9u 저희 큰아버지도 동네 사람들 꾀임에 속에 공짜 막걸리한잔 먹고 보증서서 집, 논, 밭이 날라가고 그랬어요. 중풍걸려 4년 투병하는 할머니도 있었는데. 동네사람들은 이런 어려운 가정상황을 잘알면서도 보증사기를 쳤습니다. 늘상 얼굴을 보았던 동네사람들이 제일 미웠습니다. 그 사건으로 부자가 될수있는 기반을 잃어버리고 흙수저가 되버린것 같아요.
언론이나 학교에서 단한마디도 안해주는 말이지만, 이게 진짜 팩트고 현실입니다. 가난이 대물림되는 진짜 이유가 맞습니다. 이것을 깨닭기 어렵고, 또한 극복하기 어렵기때문에 가난이 대물림되는겁니다.
흙수저건 금수저건 그래시 인간은 평생을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이고 나는 내 삶을 어찌 살아야 하나 이런 고민들이 삶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어서요.
무식한 부모는 자식을 낳지 마세요.
1.유교사상을 뽑아야 합니다.
경조사, 양가집 챙기기,용돈,생활비,병원비 쥐꼬리만 월급 받아서 빨대꽂고 있는 부모 징글징글합니다
2.큰자식,둘째자식 .세째자식등 차별을 하는 부모 너무 징그럽습니다.계모란 소리 들을 정도로 못땐 엄마입니다.
3.남아 선호사상에 딸은 식모요. 집안에 걸레처럼 생각합니다.
4.사랑을 받아본 기억이 없어 지금 자식에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모릅니다.
5.다른집 자식은 집을 사줬는데 너희는 왜 집안사주냐고 합니다.
6.손주까지 차별합니다.
7.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욕심이 너무 많습니다.
8.형제간 끼리 시기,질투,이간질등 너무 심합니다.
9.항상 돈이 부족하여 돈빌려달라고 싸움니다. 안빌려주면 남처럼 대하고 갈등조장합니다.
10. 늙어 내나이 내일 모레 60인데 부모 생활비,병원비 걱정에 일다닙니다. 평생 부모가 짐덩이 입니다. 너무 싫은 부모입니다.
11. 집안 퍼주다가 내가 죽을것 같습니다. 효문화 징글징글합니다. 다 싫고 태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태어난 내가 죄인입니다.
혹시 애낳으셨나요?
힘내세요. 부모 부양은 그만두시고(나머지 더 대우받은 자식들이 하게 냅두세요. 그들도 안챙긴다하면 부모 업이죠.) 지금부터라도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계모같은 부모ㅠ 잘해줄수록 더 못되게 굴더라구요. 제가 40년만에 깨닫고 못되게 했더니 태도바꿔서 을 입장인것처럼 앵기더라구요. 계모같은x 진짜 신물나요.
그딴 인간 소시오패스들 다루는법은 따로 있는듯 해요. 짐승은 짐승취급 해야 지 주제를 알아요.
딱 우리집이랑 똑같군요.ㅠㅠ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애들은 본인먹고살기도 빠듯한데, 결혼도 안할거고 자식도 안낳을거랍니다. 제가 잘생각했다 그랬지요.가난을 되물림해줄 바에는 그냥 혼자 벌어 사는게 딱인듯.
나 60초반 90초반 할배 모시고 삽니다 할매는 일찍 돌아가시고 한창 젊을때 부모 몬 모셔서 이제 모십니다. 지금 부모님은 안타까운 정도 있지만 자식을 투자로 생각한거 같아요. 그 때문에 싸움도 했지만 부모 자식 똑같아요. 부모한테 바라지 않고 자식한테 기대 마세요. 정해진 삶의 나이 헛되이 보내지 마시고 준비 하세요. 괜한 욕심 버리시길…
쓰신 책을 읽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부모님과의 장례중 이별 말씀 하실 때 울컥하시는 모습, 아버지 생각나 저도 울컥했네요. 평안한 일요일 아침 좋은 말씀과 깨달음, 아픈 가시.. 감사드립니다.
저는 부모님이 두 분 다 좋은 분이셨어요. 생각하면 그립고 아련하고 보고 싶고 .. 뭐 그런 마음만 남겨주신 것도 감사할 일이구나 싶더라구요.제 아들에게도 그런 부모가 되주어야지 싶어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소름이다...... 내가 결혼을 한다고 해도 출산을 포기하는 이유는
나 또한 내 아이한테 흙수저를 물려줄 것 같은데
정서 또한 너무 가난하다고 스스로 알고 있기에... 40대가 되었지만
극복이 안되니... 아이한테 줄게 1도 없다.
초반에 후반에 울면서 봤어요
가치자본에 더 의미부여하고
자식보다 부모가 더성장하는것에 집중^^
선생님 채널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선생님 동영상 보면서 왜 이렇게 공감이 많이 되는 걸까요... 너무 슬픕니다.
부모가 서로 싸우고 폭력적인 아빠와 항상 신세한탄만 하는 엄마 저희 집입니다.
저는 영상을 보면서 가장 공감이 된 부분이 가치자본입니다. 부모부터가 인생의 방향이 없고 되는 대로 살면
정말 자식도 모르는 게 맞는 것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제가 특별한 줄 알고 난 뭐든 될꺼야라고 생각했지만
한해 한해가 지나갈수록 돈이라는 현실에 부딪혀 꿈도 없어지고, 삶을 살아갈 방향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부모에 대한 원망이 더 쌓여갔던 것같아요. 지금은 자식에게 패배자 마인드만 물려줄 수 있는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이걸 고쳐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동안 살았던 인생을 생각해볼수록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ㅠ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런 영상을 찾아보시고 스스로에 대한 객관화가 가능한 분이시지 않습니까?
지금은 충분히 부모를 원망할 수 있으나 더 나이가 들어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도 부모를 원망하면서 살면 부모와 똑같은 패배자의 인생을 되물림하는 것과 같지요.
내 삶의 가치자본을 스스로 세울 수 있는 님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공감하면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표면적으론 경제적인 빈곤이 드러나지만, 경제적 빈곤이 근본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하더라도, 나름 화목한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정서적인 지지를 잘 받으며 자랐다면, 흙수저라도 나쁜 감정은 많이 없을겁니다. 저도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지만 가장 힘든 건, 정서적인 부분이었던 거 같습니다. 원장님 말씀중에, 일찍이 철이 들어 아이가 그 나이 대에 해야 할 것들을 하지 못하고 욕구가 거세당하게 되었다는 부분이 있는데,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당시엔 저도 그게 가정형편을 돕고, 부모님을 귀찮게 하지 않는거라 생각해 잘 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30대 중반이 되어 돌이켜보니 허망함만 남을 뿐입니다.
또, 가장 큰 문제는 정서적인 학대입니다. 술먹고 깽판치고 나쁜 주사를 부리며 욕하고 폭행하던 아버지, 그럴때 마다 신세한탄 남편욕, 시댁욕을 자식들에게 바가지로 하는 어머니. 당시에는 아빠는 정말 나쁜 인간, 엄마는 정말 불쌍하고 약한 사람으로만 보였는데, 지금 나이대가 되어 보니, 제 입장에선 아빠만큼이나 엄마도 미워지더라고요. 결국 그렇게 나에게 남편욕 시댁욕 바가지로 퍼부어낸 결과로, 달라진 건 하나도 없고 저만 감정받이가 되어버렸죠. 그때 대충 듣고 흘려야했는데 과몰입했던 저도 큰 문제였죠. 하아... 조금 빨리 내 인생을 생각하고 나가지 못한 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대학진학도 그냥 취직이 잘 된다는 무난한 학과에 집근처 국립대에 학자금대출로 다니면서 빨리 돈이나 벌어야 겠다는 생각만으로 다녔고, 대학생활의 설렘이나 낭만이나 뭐 즐거움? 추억?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 - 공부 - 알바 뺑뺑이 시키다가, 부모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거기에 막대한 감정소모를 하고, 아버지는 사업을 계속 하겠다고 이대출 저대출 알아보는데, 그런거나 같이 알아보러 다니고... 하아... 그렇게 부모 서포팅을 했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경제적으로 넉넉해지지도, 부부사이가 월등히 좋아지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이런 부모와 같이 생활하다 20대 중반에 독립해 나와버리자, 그 이후로 부모님의 부부관계가 조금 나아지는거처럼은 보였습니다. 그냥 내가 빠지면 될 일이었던걸, 제가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가족과 부모를 배려한답치고 붙어 있던 게, 오히려 화근이었고, 더욱 중요한 건 내 스스로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고등학교~대학교 시기를 통째로 그냥 날려버린 느낌입니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제 성향과 전혀 맞지 않는 직장에 다니면서, 겨우겨우 버티고 집에오면 피곤해 쩔고 조금씩 번 돈으로 저축 하고 종종 여행 다니며 소소하게 사는데, 부모님이 연세가 들어가니 이제 병원비 들 일이 많은데, 보험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노후에 국민연금도 못받는 상황인 걸 알게 됐습니다. 이런걸 다 정리하고, 내가 버는 돈 일부를 빼두어야 하나.... 오만생각을 다 하는데, 이럴때마다 이따금씩 어릴 때, 학창시절에 집에서 아버지에게 당했던 폭행이나 폭언, 부모님 부부싸움에 진절머리 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그런 기억들이 종종 올라오면 진짜 내가 왜 이런 짓거리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 ...
부모랑 완전 손절할 게 아니라면, "내가 나중에 그나마 편해지기 위해" 부모님의 노후를 미리 챙겨드린다는 생각으로 하고는 있지만... 이런 저런 문제로 부모님과 대화라도 하면 너무 진이 빠져버립니다.
열등감과 남탓, 매사를 삐딱하게 보고 틱틱거리고, 꼬투리나 딴지만 잡아 따지려는 아버지의 스타일과
주체적이지 못하고, 니 아빠 때문에 힘들다, 돈들일이 많아 힘들다 등... 하소연만 하는 어머니 스타일이
진짜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경제적 빈곤도 많이 힘든 게 맞지만, 차라리 저는 우리 부모님이 가난했어도 나를 정서적으로 지지해줬고, 어려움 속에서도 부부가 좀 화목했던 집안이었다면
이정도의 무력감이나 감정에너지 소모가 심하진 않았을 겁니다.
요즘은 젊은 나이인데도 가끔 어질할 때가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나 신경예민증으로 이석증 초기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럴 때면 나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보이기까지 합니다. 나의 나쁜점에 너무 집중하면 우울증도 오기 쉽다는데, 몸이 힘들거나 피곤하면 마음도 힘들어져
과거 부모님과 지냈을 때의 가정폭력이나 불화에 대한 트라우마가 또 솟네요.
두서없이 적었지만, 아무튼 여기서 흙수저라고 한탄하는 분들은 비단 경제적인 것만으로 그런 건 아닙니다. 그 안에, 가정불화 가정폭력 정서학대 등 분명 다른 큰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겁니다.
"부모가 가난하다고, 그걸 욕해?" 가 아닙니다. 가난 그 이면에 있는, 모든 흙수저 자녀들이 겪었을 아픈 상처가 있는 거고,
그런 아픈 상처, 쉽게 꺼내어 이야기 하기도, 심지어 깊게 생각 안 했다면 자기도 모를 수도 있겠죠.
참 서글픕니다.
여러번 되풀이해서 읽었습니다. 미성숙한 부모님 밑에서 힘들게 크셨네요. 방임 및 정서적 학대를 학대라 인지하지 못하고 어린 시절을 보내셨네요.
말씀처럼 형편이 어려워도 성숙하고 책임감 있고 정서적 지지를 받은 부모는 절대 흙수저 부모는 아닙니다. 그런 부모 밑에 큰 자식들은 부모 생각하면 가슴 따뜻해지는 포근한 그 무엇(?)이 있거든요. 표상(representation)이라고 하지요. 내가 부모랑 거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학업이나 취직 등 현실적인 이유로요) 뿌리가 든든해서 마음이 허하지 않지요.
그러나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큰 자식들은 가슴 한 구석이 뻥 뚫린 것 같아 허전하구요. 인생을 왜 사는지 공허합니다. 평생 나를 힘들게 하지요.
앞으로 남은 zz님의 인생은 좋은 사람과 좋은 경험으로 긍정적 컨텐츠를 쌓기를 응원합니다. & 꼭 행복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지금부터 10년만 본인을 위해서 돈모으고 건강챙기고 하세요.
부모님은 명절에만 뵙고 10년만 냉정하게 멀어지세요.
님이 10년동안 본인만을 위해서 성장하시는데 집중하시는게 10년뒤 더 여유롭고 건강해지실꺼 같아요. 쉽지않다는거도 알지요.
10년뒤면 연로하고 대책없는 부모님을 케어하기도 더 수월할꺼구요. 그러나 지금부터 줄곧 부모님케어에 적당히 에너지소모하다보면 10년뒤에 님이 지쳐버릴것같아요.
독해지세요. 본인을 위해서요.
내경우에는 지금은 안계시지만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신거에 비해서 마인드가 깨어있으셔서 정서적 가치적으로 혜택을 받고 자라서인지 진심으로 아프실때 케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성향이 기브앤테이크라서 부모에게 받은게 없고 원망이 컸다면 그렇게 못했을꺼에요. 님의
더나은 현재와 미래를 응원합니다.
부모에게 감정은 최대한 걷어내시고
객관적으로 당신들은 빵점에 가까운 부모였다고 알려주세요.
이조차도 지리멸렬한 의미없게 느껴지는 분쟁의 연속일테지만
선생님의 자녀에게 되물림하지 않을거라는 다짐의 차원에서라도
왜 그렇게 평가하는지 이론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알려줘야 합니다.
이렇게 충격을 줘도 못깨닫는다면 전혀 가망없어요.
흙수저 부모들의 99.99999%가 가망이 없는 케이스 일건데
가망이 있었다면 애초에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이어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일말의 정서적 유대감을 이유로 부모와의 인연을 끊기가 힘드시다면
부모의 저능함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아 어떻게든 자기발전 이룩하셔서
성공하는 인생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님은 반드시 잘되실 거에요. 열심히 살아오셨어요. 하늘에서 분명히 축복을 내리실겁니다.
이석증일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심인성어지러움일수도 있어요 제대로 진단받고 조기치료하세요
흙수저로 태어나 금수저 줄수있는 부모가 된 입장에서도 심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참 어려운 과거이고 그 과거는 내 발목을 현재도 잡아당기고 있지만 열심히 발길질해서 떨쳐내면서 살고있습니다 죽기전까지 ing
열심히 노력해서 자식에게 금수저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신 것이 대단하십니다. 그 위치까지 올 때까지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아마 자식분들은 무형의 기타 자본들을 누리고 향유하면서 그 가치를 본인의 자식들에게 전달해줄 겁니다. 1세대 흙이 어찌 사느냐에 따라 2세대 3세대의 삶이 달라지더라구요. 내 살은 고생하고 누리지 못해서 좀 씁쓸하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 자식들에게 가난의 굴레를 이어주지 않았으니 훌륭한 부모이고 인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흙수저 부모는 이 영상 보여주면 화만 버럭 내고 정신병자라고함. ㄹㅇ
아마 그럴걸요 제엄마도 본인시대에 가난하게 살았으니까 자녀들 집에와서 손자들 한테 해주는거보면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보이니까 본인한텐 그렇게 안해준다고 보이나봐요 없다면서 지자식 들한테는 다해준다고
맞습니다. 흙수저부모는 인정을 안하고 자기들이 뭘 잘못한지를 모릅니다. 영상속 말씀처럼 단순히 먹여주고 키워놨으면 할도리 다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자식들을 더 힘들게하는거죠... 돈많은부모 바라는게 아닙니다. 그렇게밖에 못키워서 미안하다 이한마디만 들었어도 원망하는 마음이 많이 사그러질텐데요.... 요즘시대에 흙수저는 아이 안낳는게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내가 글썻나 했다
피해자 만 마음의 상처를 받고
끙끙대고 정산과 치료 받고 가해자 는
아몰랑 이네요
그런 모든 것을 인정하드라도, 자기의지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자기의 인생은 자기가 산다는 명제는 진리이기때문에,어떤상황에 놓여 있드라도, 자기의 삶을 만드는 주체로서, 어떤 마인드로 살아 갈것인가를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크리티컬 포인트다. 지금부터 1300여년 전에 당나라 임제선사는 아래와같은 선시를 남겼다. 어디로 가든지, 그 자신이 주인의 마음으로 행세하라, 너가 서있는 그곳에 모든 진리가 그곳에 있다.(수처작주,입처개진)
아주 좋은 말씀
마인드도 마이드인데 입도 문제임. 미래지향적인 말을 하는 부모와 절망적인 말만 하는 부모는 차원이 다름.
저는 흑수저로 태어났지만 심신 건강한거 하나로 늘감사히 생각하고 살아간답니다.
금수전인데안건강vs 흑수저인데건강
백번이고 후자선택하렵니다.ㅎㅎ
아비투스란 책이 있습니다 노동자층과 상류층으로 나뉜건 불편했지만 교육만큼은 최고로 시키는 상류층의 아비투스를 본받았음 좋겠습니다
아.. 뭔가 뭉클한 영상이네요.. 흙수저는 아니고 동수저쯤은 되는 사람인데 다른 건 다 부족함이 없었지만 정서자본, 가치자본은 부족해요ㅠ 엄마가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있으셔서 못사는 집은 아니어도 각자도생해야 하는 삶을 살았어서 그런지 흙수저인 분들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짠하네요.ㅜㅜ
제 자식들한테는 잘해야겠어요.
꼭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고 정서적인 부분도 흙수저 동수저 은수저... 등등이 따로 있지요.
이런 경우는 겉으로는 남들처럼 해주니까 속으로 힘들죠
저도 가난한 시골서 .환경서 자랐고 . 늘 생각나는건 꼭 밭에 고추 옮겨심는건 5월5일 어린이날인 경우가 많았어요.. 어려서 시내서는 무슨 공연이다하는데..그게 부러웠었어요. 어쩔수 없는것과 지난일 가지고 뭐 어쩌겠어요..이렇게 선생님 같은 전문가의 말씀도 들을수 있고 . 그렇게 살아가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난 세월이야 어쩔 수 없어도 앞으로 내가 부모가 되면 자식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는 부모가 되면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 또한 아는 것이 별로 없고 배운 것이 별로 없고 먹고 살기 급급해서 그러셨을 겁니다. 그래도 당신들의 삶이나마 열심히 우직하게 일하신 부모님들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러나 자식에게 막말과 욕설을 일삼고 무책임하게 내 노후 책임져라 하는 부모들은 자식 입장에서 정말 싫지요.
이리 고민하시는 SK님은 분명히 좋은 부모가 되실 겁니다. ^^
@@DrTV-vf9to 네. 선생님 큰아들이 군에 얼마전 입대했어요. 제가 좋은 부모인지..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모르겠습니다. 최소한 나쁜 부모는 제 아들들에게 아니기를 하는 바램입니다... 내리사랑이란게 이런것이구나하는 깨달음을 많이 느낍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훌륭하시다는 겁니다. 자식의 삻이 힘들지 않을까.. 내가 부모로서 뭘 해줘야 하나.. 이런 고민들이요. 다소 표현은 서툴더라도 그 마음은 자식에게 고스란히 전달이 됩니다. 나는 우리 부모에게 사랑받는 귀한 존재구나..라구요.
나쁜 부모들은 자식 입장 자체를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키운 값 내놓아라. 다달이 얼마 부쳐라. 내 노후 책임져라. 누구네 자식은 뭐 해줬다더라. 순전히 본인 입장만 생각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중인 아드님이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 무사히 제대하시기를 저도 같이 기원하겠습니다. 🙏
@@DrTV-vf9to 감사합니다 선생님
대학얘기 꺼냈다가 엄마한테 욕만 엄청 먹은 사람 얼른졸업해서 돈벌어 오라고 엄마는 생활력이 없어서 일을 못하고 자식들 한테 만의지하네요
조금 더 사례들을 몇자 끄적여봄.
체벌이 아닌, 손찌검이 잦다.
부모중 한명(주로 여자,어머니)가 자식들 생각에 끝없는 희생으로 이혼하지 않고 버틴다.
이 두가지 조합은 살면서 부당한대우를 받을 때 할말을 똑마로 못하는 장애가 발생한다(개인경험)
집이 너무 작아서 성별이 다른 이성형제가 다 클때까지 한방에서 거주하거나 속옷등의 민감한 것들을 보고 자란다.
아버지가 성적인 농담이나 음담패설 욕설 등이 잦고 품행이 단정하지 못하다. (엄마가 그러는 건 안겪어봐서 모르겠음)
아버지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거나 수입이 괜찮아도 씀씀이가 헤프고 돈관리를 못해서 돈이 모이질 않는다.
주로 '술' 때문이다.
한 이정도? 사실 적자면 끝이 없습니다.
40대 앞두고 있는데 35세 전후로
'무지출' 로 어느정도 기반을 닦았습니다.
35세까지는? 아버지랑 거의 비슷했습니다.
언젠간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내공쌓는중..
참고로 할아버지도 똑같은 분이셨는데
제가 어렸을 때 술먹고 도박하고
결국 건달이랑 엮여서 칼에 찔려서 돌아가셨습니다.
어느 정도 기반을 닦았다고 말씀하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나는 내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지 않겠다 성찰할 수 있으니 훠얼씬 나은 인간인 거지요.
굳이 아버지를 용서까지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의 삶과 아버지의 삶은 각각 다르다... 감정적으로 불편한 마음으로 더는 엮이지 않겠다.. 이러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억지로 용서를 하겠다는 마음도 에너지가 쓰여서요. 더욱더 기반을 잡고 내 삶을 업그레이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다 쓰셨으면 하는 마음에요. 40대와 50대와 60대의 님의 삶은 썩 괜찮은 삶일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부친께서는 젊으셨을때 부터
"그까짓것 얼마나(몇푼이나) 한다고" 라고 하셨지만 성실히 경제활동을 하신적은 단 한번도 없고, 그 그까지 몇푼 이 없어 길바닥에 나앉게 생김
"조바심 가진다고 안될일이 되진 않는다 다 순리대로 된다" 라면서 아~~~무 노력이라는걸 하지 않고 팔자 숙명 타령만 함
자식들 입학 졸업 이사등 대소사 모든일에 방관 하다못해 내가 중환자실에서 정말 죽다 살아날때 조차도 멀미때문에 차 못탄다고 병원에 코빼기도 안비침
근데 친구따라 전국을 놀러는 잘만 다니고 있음
지금도 본인은 손하나 까딱 안하고 주변에서 모든 수발과 뒤치닥거리를 다 해줘야 된다 생각 하시는 것 같음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니 아들이랑 얘기하라면서 내 이름 팔아 먹고 다님
모친께서는 평생 신세한탄만 하고 남편한테 못 받은걸 아들한테 받아야 겠다논 일종의 피해의식이나 보복심리가 있으신 것 같음
아 물론 가출 안하고 성인될때 까키 키워 주신건 정~~~말 대단 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안정적 소득은 확보해서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언제어디서 사고쳐서 거기에 발목잡혀 나락을 떨이질지 모른다는 공포는 계속 올라옴.
부모님이 죽어도 절대 안끝날 것 같음... 진심어린 사과라는걸 들을 것 같지가 않으니까.
이건 정말 내가 죽어야 끝나는 형벌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살지 않은 부모들은 자식들의 발목을 붙잡게 되지요. 얼마나 힘이 드실까 싶습니다. 할 수 있는 것만 하면서 내 앞가림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아버지는 23살때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둘이 삽니다. 아버지가 세차장 사업한다고 했다가 다 날려서 화장실에 비 새고 철거해야 하는 아파트라 이사갈 돈도없어서 저희집 현관문에는 빨간 락카로 X표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참 많이도 맞았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건 동치미 무 안먹는다고 아버지께 주먹으로 눈을 맞아서 눈탱이 밤탱이가 되었어요 국민학교 2-3학년때로 기억하네요ㅋㅋ 트라우마로 남아있나봐요 솔직히 이제는 저도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어머니는 이제 나이가 60이 넘었다며 아무것도 안하시고 그냥 맨날 유튜브 정치풍자쇼만 하루종일 듣고있습니다. 정말 혼자 나가서 따로 살고싶은데 어머니께 말하면 분명 표정부터 안좋아지고 울어댈꺼 생각하니 에휴 모르겠다 이번생 망했으니 그냥 대충살다 나도 일찍가자 이생각만 합니다. 돈이없으니 항상 주눅들고 뭘 하고싶어도 못하고 정말 사는게 지옥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전생에 한산도대첩 일본배 우현 조타수였나 봅니다😂 무슨일을 할때 물어볼 사람도 없고 뭐든지 혼자결정해야하니 실수도 잦고 그냥 인생에 롤모델이 없어 그게 너무 가슴아픕니다. 어머니께 물어보면 항상 하는대답 나도 잘몰라 너가 알아서해~ 에효책이나 많이 읽어야겠어요ㅋ
저는 엄청난 불효자인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부모 흉이나보고😅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이 책을 안읽으심 책 사는걸 싫어하심.., 자녀가 책을 샀더니 그만 사라고함.,흙수저로 태어나면 돈 없는 가난보다 지식이나 교양이 가난함이 더 살기 불편함...
저도 그랬는데 😂
넘 슬프네요 ㅜ.ㅠ 부모로서 적어도 교육만큼은 잘 시켜줄 의무는 있는데
최근에 채널을 알게되어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이고 세세한 정보에 많은 알림이 되고,재미있고, 마음까지 위로를 받네요.
반갑습니다.
공부까지는 아니고 구독자님들께서 관심있는 주제 영상 찾아 보시면서 낄낄빠빠하시면 저는 보람을 느낍니다.
날씨 일교차 크니 건강유의하세요. ^^
정서적 가난 마음에 와닿네요
불공평한 것이 인생이라는 생각을 가끔한다. 부모라도 다 같은 부모가 아니고, 누구나 사랑받고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서 살아온 인생. 남들에 비해 박탈당한 것이 많은 인생일수록 자신이 쟁취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며, 본인이 가질 수 없는 것에는 아무런 미련없이 버리는 것이 본인을 덜 비참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저는 흙수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아 왔는데... 경제적인 것만 빼고 모든 게 흙수저였네요. 정말 지금 50넘어서도 왜 나를 낳았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들, 그것이 대를 이어 내려 간다는 현실. 슬프네요.
그니까 내 대에서 대를 끊자는 거지요. 경제적 흙수저보다 정신적 흙수저가 더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긍정적 정서나 품격있는 문화나 삶에 대한 가치관 이런 거요.
부모가 물려준 좋은 정신적 수저가 없다치면 나는 좋은 정신적 수저를 만들어서 내 자식에게 물려주면 되지 않겠습니까?
다른 방송에서 본 내용인데요 흙수저들은 이미 죽은상태고 그냥 식물인간처럼 삶을 연장하는거라고함 ㅋㅋ 이미 어린 나이에 모든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 정신병 걸린 상태로 공장 일용직 전전하다 삶을 마감함 ㅋㅋ
ㅋㅋ레알 내얘기 팩트네
저도 부모가 너무 무능하셔서 원망
이되요 돈도벌기전에 집에 돈대달라던
엄마 일하고 돈번걸로내가 독립하겠다니 죽어도 안된다는 아빠 집에 쓰레기
봉투끼지 사날려야하니 돈은 안모이고
솔직히 부모님이 없었으면 좋겠다란
생각까지 들어요 인생이 너무 답답해서 어떻게든 독립할려구요...
요즘시대 가난벗어날 방법은 엄청난 운과 타고난 한가지 특출난 능력이 없으면 도저히 못벗어나죠. 상대적 박탈감때문에 사람들은 우울증이 심해져 삶이 무기력해지죠. 요즘같이 부의 격차가 심해진 시대에선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심해지죠. 그래서 누구한테 기댈수도 없고, 자기혼자 우울감에 빠져 사람들과의 만남이나 대화도 없이 말이죠.
안녕하세요. 유튜브 내용보고 공감가서 저도 글을 적어봅니다. 말씀대로 가난해서 부모를 원망하는 거는 아니죠. 가난하다는 것이 인생과 삶에 모두 녹아들어서 자식을 옥죄이기 때문에 흙수저 자식들이 힘들어하는 거죠. 지금은 저도 사회생활 짬밥도 있고 인간과 사회에 대한 경험이 있다보니 부모의 말이 다 옳지 않다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 지금은 많이 극복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부모님에게 저 자신은 싸가지 없다라는 소리를 현재는 듣고 있어요. 왜냐하면 사랑과 공감가는 대화를 하지 않고 거의 모든 대화가 가족, 친척, 주변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비난의 말들이 가득하다 보니 가끔은 들어는 주는데 저에게도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제가 맞받아 칩니다. 일부러 안듣고 거리를 둡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화도 냅니다. 저에 대한 비난을 못하게 하니깐 밖에 나가서 않 좋은 것만 배워서 대든다는 소리를 최근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부모와 최대한 부딛히지 않고 살고 싶어서 제 개인집도 4시간 거리에 아주 먼곳을 만들어 놨습니다. 개인적이라면 할말 못할말 다 뱉어내고 싶지만 만인이 보는 유튜브라 차마 부모의 이런 저런 기행을 얘기는 못하겠네요. 저의 경우도 대부분 얘기하시는 주사, 폭력, 바람 등등 어릴때 부터 자라면서 못볼 꼴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청년기까지 매사 자신감도 없고 자신감이 없다보니 친구들에게도 많이 이용 및 사기를 당했었습니다.
그러다 30대에 부족한 공부를 위해서 대학에 편입을 했고 제가 공부에 재능이 있다라는 것을 그때 발견해서 장학금 같은 작은 성취감을 통해서 제힘으로 학업을 마쳤구요. 스스로 무언가 해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어떤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건강한 욕심도 생기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제 스스로 결정하고 IT분야로 와서 기존에 잘하는 사람들과 경쟁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니 이런 저런 사람을 경험을 하게 되고 다시 제 부모의 말과 행동을 보니 Dr. 전미경님이 말씀하신 유형과 매우 닮았다 라는 것을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힘들었던 입장이었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도 힘들어하는 흙수저 자녀분들이 있다면 힘을 내서 다시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흙수저라 해도 반드시 한가지의 재능은 부모에게 물려받아 태어난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것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알아채느냐? 가 가장 중요한 관건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한번 살지 두번 못살잖아요. 그 한번뿐인 인생도 80세 이상 노인까지 살지, 아니면 내일 당장 사고사로 단명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더욱 한번 뿐인 인생 ~~ 흙수저 부모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부모는 저 멀리 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인생을 사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인생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스스로의 인생을 예쁘게 잘 가꾸신 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영상은 흙수저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까지 흙수저로 살아야 한다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을 노력해서 갈고 닦아서 흙수저를 꼭 벗어나자..가 주제입니다. 님처럼요.
허접한 영상에 좋은 내용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행복하게 사시기를 꼭 기원합니다. 님께서는 충분히 그럴 능력과 자격이 있는 분이십니다.
@@DrTV-vf9to
안녕하세요. 이렇게 답글을 달아주시고 ~~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ㅎㅎ
저도 저의 부모, 저의 환경이 어렸을 때는 이상한지, 이상하다면 무엇이 이상한지 알 수도 없었고 제 가정이 보통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살아가면서 친구 집을 방문해서 저랑 비슷한 분위기의 가정들도 있고 반대 분위기의 가정들도 보고 하면서 저의 부모는 왜 그렇게 나한테 무관심한가? 의구심이 생기게 되고 점점 제가 어른이 되어 갈수록 사랑 받지 못했다 라는 의구심은 확신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닥전TV 같은 전문가 유튜버님들이 올려주시는 영상으로 인해 저도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미경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운영하시는 채널도 구독자 많이 늘어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할말 다하고 따지는 성향이신데 앞길 개척하시며 잘 사시는 것 같아 멋지고 시원하네요👍
환경을 겪으며 20대까지는 왜 이런 환경을 겪어야 하는지 불만이었고 불안에 좀먹기도 했고 힘이 고갈되더라구요
저도 제 재능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걸로 버티며 살다보니 여유가 생겨서 나아졌지만
가끔 남들보다 자주 지치곤 하는데
댓글에서 힘 얻고 가네요
마음이 먹먹해지는 내용이였습니다. 감사히 잘 들었어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부모가 흙수저라 어쩔수 없지만 그걸 벗어나는 방법은 최대한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겁니다. 부모님에게 배울점이 없다면 집안이 아닌 외부에서 찾아가 그걸 충족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독서모임, 운동모임, 악기동호회 등 나 스스로 찾아가서 결핍을 메우는 거죠.
흙수저가 아니라 아예 무서주 노숙자수준 자식으로서 어마어마어마한 스트레스받았어요 인생전반기인 20여년동안 목욕한번안시켜준 부모의 수준 ㅜㅜ
지금은 나에게 의식주 전부 기대고있어요
그 주제에 만드는데 출산하고 키우는데 돈드는게 아니니까 무책임하게 막지르죠ㅜ
이런 부모 거두다가 내인생 없어져요ㅠ
해준건 하나도 없으면서 , 오히려 학대하며 키워놓고, 바래는 건 또 오집니다ㅠㅠ
모두 공감되어 슬프다.
영상 보면서 감사한건 사촌들 보면 알콜때문에
가정 파괴된 경우도 있는데 우리집은 돈없는거
빼면 그런 사고 없고 빚 없이 입에 풀칠은 하고
살았다는거에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돈이야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지요. 돈보다는 마인드가 흙수저인 집일 경우 그 흙수저가 대물림되더라구요.
좋은 부모님과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셨나 봅니다. 저도 자라고 보니 별거 아닌 그 평범함이 고맙더라구요.
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부모 ? 그거 이번생에 잠시 룸메이트 같은거에요 이번생 끝나면 안볼 사이입니다. 남입니다 연연하지 맙시다
부모가아니라 원수죠 원수 능력도 안되면서
지는 남들 하고 싶은건 다하고 싶고 하니
결혼도 해보는거고 애기도 가벼보는거지
진짜 나를 위해 나를 낳은거라 볼수 없음
모성애? 가 있다면 자신의 처지를 생각 해 보면 지금 mz들처럼 결혼도 안하고 애초부터 애를 낳질 않는게 정상입니다.
배웠으니 그만큼 이성적이고 현명한거죠
무식하면 저지르고 봅니다.
그 에대한 대가를 결국 자신들이 받는거죠
부모는 어짜피 이번생 지나면 남입니다 남
나는 부모가 살아있지만 남으로 생각하고 살고 살아요 그만큼 관심 안가집니다 늙어서 똥오줌 벽에 칠하고 살든말든
몸이 아파서 죽을라고 하든 말든 나랑 상관없습니다. 어짜피 남입니대 남
자식이 부모를 외면하는 상황까지 가는것 또한 평가죠 자식이 부모에대하누평가를 답한거죠
직설적으로 말씀하셨지만 맞는 말씀이시지요.
솔직히 애를 위해서 애한테 헌신하겠다... 이리 낳는 부모들은 애를 최선을 다해 키웁니다. 그리고 그런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자식들은 늙고 병든 부모를 절대 외면하지 않습니다. 정말 자식에게 외면당하는 부모일 경우 그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닐 경우는 내 자식이 정말 네가지 없는 자식이구요.
선생님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저도 울컥했습니다. 부모됨에도 노력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또한번 느끼게 되네요.^^
언제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바쁘시시지요?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 흙수저 환경이면 솔직히 노력해도 한계가있음 ㄹㅇ ㅋㅋ애초에 빚이 많기때문에 빚만 열심히 갚다가 몸은성하고 그러다보면 병원비 보험비에 돈쓰다가 결국 제대로 돈을 못모으는게 현실임
저도 가족부양 책임을 맡고 있는 2.30대분들 보면 얼마나 맘이 스산하고 힘들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도 BG님의 인생이 조금은 편해지고 여유로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힘내시구요.
쪼끔의 조언을 드리자면요. (흘려들으셈)
1. 음식의 값이 저렴하면서 건강한식단을 구성한다.
2. 저강도 운동을 생활화 한다. (에너지 안배 및 건강유지)
3. 책을 읽어라. 그냥 무한대로 읽어야 함.
4. 삶에 있어 사소한 디테일은 과감히 버려라.
5. 친구를 없애라. 1~3을 온전히 실천하려면 필수조건임.
거의 다 왔는데 아직 안정적이지 않아서 더이상은 함부러 말 못하겠네요. 화이팅
@@꽃이좋아-b8q4번이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돼요
맞습니다 어릴때부터 각종 부조리다격게 됩니다 그시절 학교에 촌지 안줌으로 제가 미움의 대상이 되고 학원비를 제때안준건지 부모님이 한소리를 하신건지 초3때 한날은 학원원장이 절 원장실로 부르더니 몽둥이로 실컷때리면서 공부 안하고 말안들어서 때린거라고...진짜 영문도 모르고 맞았는데 아직도 이유를 모릅니다 존재감없고 내성적인 아이라 문제행동 단하나도 안했지만 돈때문에 선생한테 미움받고 대학교도 전문대 겨우 보내준다고 4년제 꿈도 꾸지마라하고 실기학원도 단 두달 보내주셨습니다...나름 잘해준기억도 있지만 인생 방향성이라던지 진학이나 미래에 대해 어떤조언도 듣지못했네요 돈이야기는 큰죄악 취급하며 돈밝힌다고 혼났습니다...😢
정말 촌지 문제는 상처가 클 것 같습니다. 뭔가 내 삶이 행복하지 않고 힘든데 내 잘못은 없는데 뭐가 문제였을까 이런 고민을 계속하게 되지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오셨을 듯 합니다. 앞길이 좀 더 수월하고 평탄한 넓은 대로가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70년대 80년대에도 잘 살던 사람들은 잘 살았었습니다.
단지 그때는 고속경제성장으로 지금은 라떼를 시전하시는 분들이 젊어서 일을 해서 근로소득을 해서 돈을 벌 수 있었던 시대인데 지금은 경제의 정체기입니다.
즉 고소득 일자리창출이 잘 없는 시대란 것이죠!
물론 우리집의 부모님들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 고공이던 시절에도 부모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재산도 없었고 장사나 사업에 대한 수완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돈을 못 벌고 오직 싸구려 근로소득으로만 살아와서 노인이 된 지금도 가난하게 사는 분들입니다.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 버는 방법을 모르고 돈을 우습게 알며 돈보다 이렇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기나 구워먹는게 행복이라고 떠듬.
저는 물질적가난보다 정신적가난 특히 자존감 1도없어서 남앞에서 암말도 못하는게 트라우마입니다. 남들은 쥐뿔도 없는데도 떵떵거리면서 사는데 왜 그렇게 말도못하고 쥐죽은듯이 사는지 괴롭네요...
예전과 지금은 다르다고 하지만 역사를 봤을때 수십년은 한시대로 같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꼭 잘되야 하고 성공해야 하는 기준을 만드는 것도 정답은 아닌거 같구요. 목표가 금수전가요?
모든 구성원이 금 흙을 따지기 전에 다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봐요.
원래 흙수저 부모들은 부모가 안되면 안될 인간들이었습니다. 부모라고 해봐야 별 볼품없는 인간들이죠.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이 되는건 아닙니다. 그냥 타이틀이 부모일뿐이지 어린애들 같은 40~50대들 주변에 널려있고 그런 사람들 아래서 태어난 애들이 불쌍합니다.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저도 참 가족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듣고 싶었던 사람인데요.
20세부터 아르바이트 2개씩 하면서 장학금도 받고 다녔는데 수많은 직장과 아르바이트 16년이상 해왔지만 사람에 데여서 39세 아직도 취준이네요.
뭐 하나 전문직 해보고 싶었는데
저는 체력도 약하고 정신도 약하고 집에서는 왜 빨리 안한냐고 닥달하시고.
저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올드 캥거루인데요. 영상 공감 되는데 같이 살면서 저런 생각 하면 더 슬프고 싸움 나요.
부모는 부모 나는 나 하고 힘든거 성당이나 친구 수영 하면서 풀구요.
가끔 니가 집을 위해서 뭘 한 거 있냐 고 소리지르는 주기 있습니다 3-4개월에 1번 정도? 돈 조금이라도 더 드려요. 한달은 잠잠 한것 같아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부모도 모릅니다 제가 똑똑하게 태어났지만 건강이 안좋았고 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하게되어 대학을 못갔고 부모에 의해 전단지돌리고 일용직 공장알바 하다가 몸이 더 안좋아졌고 감정쓰래기통 취급당하다가 지금은집에서 나와서 혼자 살면서 경제공부 하고 건강에 신경쓰면서 조그만 회사 사장되고 젊은 나이에 결혼도 했지만 지금도 돈빌려달라고 연락오고 감정이 안좋습니다
열심히 삶을 사셨네요. 젊은 나이에 업장도 운영하시니 대단하십니다. 부모에게 받은 거 없어도 이리 잘 이루셨으니 남은 인생도 분명히 잘 풀리실 겁니다.
선생님.. 영상보면서 닭살돋네요😂 앞으로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느정도 먹고살만해져도 모든 대화종점이 돈돈돈 이더군요 돈을잘버는. 용돈잘주는 다른집자식들 사촌들 대화내용이 이것밖에 없으면 결국 안가게됩니다 선생님 내용듣고있으면 넘 팩폭이라 가습이 답답해져와여
헉. 죄송합니다. 제가 말을 좀 순하게 하는 재주가 없어서요. 혹 상처되는 말이 있다면 걸러서 들어주세요.
경제적으로 어려웠어도 성장기에 해야하는 기본적인 삶의 지표는 알려줬어야 한다 가난해도 부모가 열심히 살고, 올바른 길잡이를 해주고 학창시절에 해야하는 필수공부라던지,
밥상머리예절이라던지 , 이런걸 해주지 않아서 화가나는 거다
보니까 마인드 문제다 , 평생 본인이 삶은 쉽게 살려하고 노력도 안하고
남이 해서 돈 보는것같은면 휙휙 따라하고 .. 이렇게 사는게결국 성인이된 자녀에게 또 엄청난 피해를 쥰다
내가 그렇다 .. 울엄마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 했지만,,말그대로 본인의 무능력하고 귀얇은 무지로 부모로써의 존경
존경심은 0%도 없고아직도 자식한테 의존한다. 귀 얇아서 사회 생활하면 어디서 빚이나 지고 , 그 해결은 또 나다
어디 그뿐이냐 같은 배에서 태어난
언니가 엄마를 쏙닮아서 결혼한 언니도
내 노후연금 있는거 알고 달라 그러고
, 자기네집 다 신용불량이라 멀쩡한 내
신용 빌려 대출래달라고 사정하고
엄마는 나이70인데 실비하나 없이 살아서 아직도 어디 다치면 병원비내가 다내
생활비도 내가 대줘 나 진짜 도망 치고 싶다 ..
말하면 정말 끝이 없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모 삶의 마인드에 경멸이 생긴다 . 돈이 아니라 현명한 삶위 태도를 알려주길 바란다 한심한 모습이 아니라 .
도대체 왜 그렇게 사는지 . 귀는 70이먹어도 왜 그리 얇은지 인생 뒤돌아 보면 알수 있지 않나 .. 뒤치닥거리는 왜 다 내 몫이냐 가난 탈출하려고 아둥바둥 했는데
발목잡고 안놔주네 ..
부모가 잘 사는데 공부안하는 자식은 어찌해야하나요? 책 사교육 갖고싶은 거 여행 부족함없이 키우는데도 공부하는 걸 싫어하는데 속이 답답합니다
돈이 없어도 됨 문제는 학대가 문제임 학대 ㅈㄴ 심하게 당하고 살아서 정신병 트라우마 ptsd ㅈㄴ 심함
선좋아요 후+++넘좋아요입니다 ^^흙수저 생각하게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날씨가 쌀쌀 합니다
건강하세요 🙆♂️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주말마다 아들 델고 근처 산이며 호수며 쏴돌아 댕기고 있습니다. 한국의 가을은 정말 백만불짜리입니다.
MS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제가 보았던 댓글을 샘도 보셨군요 ㆍ
참 많은 생각이 들게한 유려하며 설득력있던글이었습니다 ㆍ
쓴이의 필력이 되려 맘 아프던 사연 ㅡ이렇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ㆍ
지인들에게 공유합니다 ㆍ
경제적만이 아닌 문화도 정말 중요하단것 다시 깨닫게 됩니다 ㆍ
쌤의 말씨가 참 매력적으로 쏙쏙 집중력있게 들어옵니다 ㆍ
선생님 영상이 큰 울림을 주네요.
나는 과연 어떤 부모인가?
내 자식은 무슨 수저일까?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금수저는 안되겠지만, 동수저 정도는 주고 싶은 부모입니다.
재력은 부족하지만 말씀해주신 여러 자산들이
있으니 다른 자산이라도 부족하지 않게 주기위해 오늘도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마지막에 눈물이 나네요
두번 들었습니다~
흙수저다 아니다를 떠나서 부모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돈으로 흙수저 부모 어쩌구 나눈다기 보다는요. 자식을 낳고 기를 때는 헌신과 책임의 자세가 있느냐가 관건이지요. 그런 자세가 없는 사람의 자식들이 상처받고 크는 것을 많이 보게 되서요.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댓글을 읽고 저도 다시 한번 다잡고 갑니다. ^^.
저도 흙이지만 이제 흙탓 하기더 싫고 그냥 평생 가난할지라도 100년 남짓한 짧은 인생 살고 가는 것으로 만족함. 고통98%행복 2%의 삶이지만 빅뱅 이후에 태양이 탄생하고 그 태양의 행성인 지구가 하필이면 생명가능 지대에 위치해있고 또 거기서 생명체가 생겨나서 현대 인류까지 진호활 확률을 뚫고 태어난 인생인데 고통스럽든 뭐든 엄청나게 귀중하다고 생각함 삶자체가..
삶이 귀한 것이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것을 깨닫는 것만으로 삶을 살아온 가치가 있지요.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신기하다.. 정말 극악인 확률로 태어났으니 짧은 세월동안 제 눈에 아름다운 것들을 담고싶어요. 제가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아름다운 것들은 채워넣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짧게나마 우주의 관찰자가 되어 살아갔으면싶은 마음입니다
인생은 고 고통이니까요
진짜 짱짱 최고의 유튜브 입니다~~
너무 통쾌하다... 와
좋은내용 감사해요. 선생님 상담받고 싶어지네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흙수저 부모는 자신의 애를 풍족하게 키우진 못해도 아이가 주변 사람들이랑 어느정도 어울릴 수 있게만이라도 키운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듯
물질적으로는 물려줄게 딱히 없으면 아이가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현시대 인간으로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것만이라도 챙겨주면 좋을텐데...
못해주는건그렇다처도, 왜 내가준비한걸 자꾸와서 망치냐고...
삶에서 적당한 욕심은 나를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게 없으면 현재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
가난하면 다 부족할수밖에 없죠..근데 그런 부모를 탓하기만 하면 더 비참해지고 힘들어질수밖에 없어요
이제야 알아서 다행이네요 ^^
내 얘기 같아 너무 몰입했네요
진짜 돈이 중요한게 아님 초중고때 공고육이 있어 나도 흙수저 출신이지만 공부 잘하고 대학도 잘감
근데 바람피고 무관심하고 패배의식에 쩔어 신세한탄하며 자식 뒷담하고 부모의 혀가 독침이 돼 자살시도 한적도 있고 하루종일 죽고 싶단 생각만 한적 많음
돈이 중요한게 아님 저런 정성이 없는 부모는 부모 자격이 없는 부모임
공감이 되는 것이 돈보다는 부모의 마인드가 자식에게 훨씬 더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진정한 가치관은 성경에 나옵니다....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인물들도 많이 나오고요...인생의 참가치관을 바로알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합니다....자신의 난관을 잘 헤쳐가는 사람도 많습니다....원망은 금물....
우연히 보게 된 강의인데, 너무 퀄리티가 높아 반복해서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자라서 다 잘사는거 아닙니다.
이중인격자도 많고
가족끼리도 정도 없고
돈으로 다 해결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 게 가정교육입니다.
저도 흙수저이어서 풍족하게 아이를 키우지 못했지만,저희 아이는
너무나 자존감 높고 자기 앞가림 잘하고 직장생활도 잘합니다.
현재도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 열심히 하면서 취미생활도 하네요.
각자 처지에 맞게 살아야죠.
세상에 부자만 있는 거 아니잖아요.
훍수저 부모로써 참 마음이 아프네요.
자본주의세상의 민낯이지요.
흙수저 여러분 아이 낳지마세요.
고마운게없는데 죽어도상관x
사람은 누구나 완벽한 사람이 아니니깐 A+까지 기대도 안함. b나 b+ 정도만 돼도 감사하겟네. 그냥,, 완벽하진 않아도 "그래도 부족한 사람들이 날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다" 정도면 부모로서 성공이라고 봅니다. 가난한 사람이 출발선이 불리한 걸 떠나서 아얘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음. 취업을 하려고 해도 요즘에 신입사원 채용을 아얘 안한다던가 인턴도 인맥으로 뽑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럼 예체능이나 이거저거 어렸을 때부터 많이 배운 사람들은 유튜브라도 하면 성공할 확률이라도 있지, 겨우 밥만 먹고 입에 풀칠만 한 사람들은 성인돼서 0부터 시작해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사회에서 휘둘림이나 당하고 고통 끝에 열매를 맺는 경우가 극히 드뭄. 성공한 사람들 사례 보면 어쩌다 한명씩 사회에서 좋은 사람(멘토)를 만나게 되서 성공하는건데 대부분이 이용만 당하고 팽 당함. 그걸 몇번 겪다보니 세상에 도전하는 게 무섭고 무기력해짐. 나도 몇년 전만 하더라도 난 뭐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한 긍정적이고 도전적 진취적인 사람이였는데 나도 모르게 무기력해지고 욕심도 욕망도 없어짐.
정말 b만 되도 감사하지요. 어렵고 힘든 형편에서 자식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준다면 자식은 그 마음을 압니다.
흙수저 자식들의 삶이 사회 초년부터, 실은 초등학생부터 출반선상의 시작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요. 초등때 미국 캐나다 등에 1,2년 정도 가는 금수저들과 영어실력부터 확 달라지잖아요.
그래도 내 자식을 키우면서는 저런 마음이 안 들게 키울 수 있다면 흙수저의 대를 끊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글 댓글에 흙수저 탈출은 3대가 필요하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ㅈㅇ님은 고샛고생해서 돈 벌고 ㅈㅇ님의 자식은 그걸 기반으로 경제적으로 좀 일어서고 ㅈㅇ님의 손자는 경제적 정신적인 유무형의 진정한 흙수저 탈출이 되는 거지요. 물론 ㅈㅇ님의 삶은 스산하고 힘들 수는 있겠지요.
그래도 열심히 내 삶을 포기하지 않고 가꾸는 것이 인간으로서 태어난 이유라고 전 생각합니다. ㅈㅇ님의 삶이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대학 보내준다는데도 공부 안하는 애들은
어떻하죠? 요즘은 정보가 인터넷에 모두 있어요.
본인 인생은 보인 스스로 계획 세워 살아가야 합니다. 부모가 지도해서 될 수가 없는 현실.
자식한테 너무 무관심하고 너무 무지하고 성격은 유악스럽고 집안 형편도 안좋은데 친한 사람도 없어서 의지할 곳도 없고..
최악의 부모 아닌가요?
자식을 그냥 방치시켜 키워놓고 아직도 자신의 문제를 모르더라구요..
가난하더라도 무엇이 힘든지 관심 좀 가져주고 같이 놀아주고 그렇게 최소한 남들이 하는 만큼 신경을 써줬다면
정상으로 커서 제 의지대로 살아갔을텐데....
지금이야 경제적으로 형편은 좋아졌으나 여전히 존경하기 싫어요
자식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 역시 부모에게 별다른 애착이 없지요. 존경할 이유가 없는데 존경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부모님이 아무리 사과하고 반성한다한들.. 어릴때 받은 상처는 지워지지 않네요..
그래도 과거는 과거대로 잊고 미래를 보고 살아야겠죠 ^^
나도 흙수저지만 너무 시대적으로 동떨어진 이야기. 요즘 왠만하면 예체능 시키고 노스페이스, 뉴발 신겨요.
이번 주제와 관련된 책이라도 있나요? 구입해서 읽고 싶어서요.
이 영상은 그냥 제 머릿속에서 그리고 환자분들 만난 경험속에서 나오는 내용입니다. 참고 서적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흙수저 동네에서 태어나서 주변 사람이 모두 흙수저인 사람이에요.
저는 운좋게 좋은 어른들을 만나서 배움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런 다음 사회로 나와보니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도 배려하는 마음도 생겨서 삶이 여유로워지더라구요.
지금 저는 금수저는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삶의 풍요에 대해 경험하게 해 주고 싶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도 문학적으로 예술적으로 부족하지 않게 살 수 있더라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마음이 예쁘신 금수저이십니다. 풍족한 내적 세상을 가지고 계신 님을 리스펙합니다. ^^
맞아요 제가 왜 낳았을까?? 라고 생각을 많이 했었구요 저 위에 언니가 하나 있었는데 옆집에 사는부부에게 줬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싸악 웃으셨어요 그땐 이해가 안되었는데 전 그때 솔찍히 날 보내지 했었어요
너는 잘될꺼야 라고 하시는게
그말의 속에 있는 말은 잘되서 나에게 잘해라 라는 의미가 있더라구요 ㅠ
JH님!
이상하게도 키울 때 공 안들여서 키운 흙수저 부모들이 자식에게 잘하라고 합니다. 자식을 공들여 키운 부모들은 자식 잘 되기를 바라며 평생 자식 뒷바라지 해주구요. 꼭 경제적인 건 아니어도 마음으로 뒷바라지 해주시는 인성 좋고 성숙한 부모님들도 계시구요.
일단 자식에게 뭘 바라는 부모들은 저는 참 별로더라구요. 자식 입장에서 부모를 온전히 사랑할 수 없게 만들구요. 일단 JH님께서 내 앞가림 먼저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DrTV-vf9to 선생님... 어쩜 흙수저의 마음을 일케 잘아실까요 ㅠㅠ 전부다 맞는말만 하셔서 감탄하고 갑니다..... 내자식에겐 효도 강요할생각 1도 없고 피해주고싶지도않고 그아이가 행복하게 잘 살면 되는 마음입니다..
@@나쁘-e9s
외래에서 상처받은 20대 분들 많이 만납니다. 부모란 무엇이고 어떤 마음으로 자식을 낳아야 하는가 라는 주제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님은 꼭 좋은 부모가 되실 겁니다.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너무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저는 사실 흙수저이면서도 흙수저가 아닌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가족들 모르게 2금융 3금융까지 돈을 빌리면서 용돈주고 씀씀이를 썻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리고 순진했기에 모르고 살기도 했었습니다. 아버지의 지갑이 현금으로 가득했는데 어느 순간 얇아지면서 이 카드 저 카드로 가득했고, 결제할 때도 이 카드 저 카드 고민하면서 긁었죠. (돌려막기) 아버지의 채무도 집을 나온 후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알고 열람한 후에야 모든 의문들이 풀리고 전후관계가 명확해지면서 제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보다 잘 알 수 있었고 저의 정체성도 찾았습니다. ( 제 부모는 집 때문에 돈이 없어 경제적 지원을 해 줄 수 없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제 아버지는 학원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처음에는 한양대졸이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연대졸이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모든 진실을 알게된 후 어머니께 물어보니 '동국대 중퇴'였습니다. 하지만 등록금납부 영수증, 입학증 이런 것들이 없고 주변 인물들 수준이 도저히 인서울 수준이 아니어서 저는 이마저도 거짓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라면 말이 바뀔 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집으로 거짓말을 할 때도 ( 저의 마음을 쉽게 누를 때 ) 등기부를 열람했겠지만 저에게 그러한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행동들 중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집을 나온 것이며 가장 후회하는 것은 부모의 폭력과 가스라이팅을 담임교사나 전문 상담기관에서 상담한 기록을 남기지 못 한 것입니다. 저는 제 부모가 저를 절대 찾지 못하게 하고싶은데 친권이 있기에 제 등본을 때서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 싫습니다. ( 부모가 찾아온다면 일부러 맞은 후 소송을 할 계획입니다. 등기부등본 열람 제한을 신청하기 위해서입니다. ) 제 어머니와 동생도 제가 나온 후 아버지에게 신체적이든 언어적이든 폭력을 겪은 후 태도가 확 바뀌게 됩니다.
정말 외롭고 힘든 시기들이 있었고 아직까지 트라우마가 남아있는데 세상이 좋아져 인격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좋은 분을 간접적으로 만나고 경험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선생님의 책을 사서 읽어볼 의향이 생겼습니다. 독서 후에는 꼭 후기 남기곘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출 축하드립니다. 연을 끊어야 할 부모도 세상에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제가 정신과 의사로 살면서 알았습니다. 외래에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학대 및 방임을 당한 분들 많이 뵙고 나서요.
내 부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내 인생의 불행을 끊는 시작이 되지요. 어쩌면 가슴아픈 과정입니다. 내 부모가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니까요. 우리 모두는 좋은 부모 밑에 사랑받으며 크고 싶은 기본 인간으로서의 욕구가 있고 이 욕구를 내가 스스로 포기해야 하니까요.
그나마 시대가 달아져서 무조건적인 효도를 강요하지 않는 세상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옛날에 어린아이들 보는 명심보감 만화책 이런 데서는 부모가 개차반에 술을 사오라고 심부름 시키면 무릎 꿇고 부모를 설득해서 술을 드시지 말게 하라는 교훈도 실려 있었지요. 그게 절대 선이고 자식으로서의 도리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얘기지요.
행동하는 용기를 가진 님의 남은 인생에 자유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 나온 제 책의 시그나처 사인 하나 남기고 갑니다.
'당신의 선택은 당신의 인생을 만듭니다.'
울컥하네요. ㅠㅠ
구독하고갑니다❤
비단 이 영상만이 아니라 이런류의 방송은 전국민 필수 시청토록 해야 된다. 단지 부모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다 흙수저냐? 그게 아니다. 부모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식을 사랑해 준다면 자식들이 그걸 모를까? 돈 있는데 애미애비는 맨날 싸우고 아버지는 두집살림하고 성적 나쁘다고 폭언 욕설 학대하는 집은 금수저일까? 학업보다 이런 방송 한번 보는게 인생에 훨씬 큰 도움된다...
감사합니다 잘 새겨 듣겠습니다
중산층 중에도 저런 부모 있습니다.
흙수저는 더 심하겠지만.
금쪽이 보면 양육방식이 되물림 되는 경우가 많아요.본인은 자식을 그렇게 안 키우도록 엄청 나게 노력해야죠. 책을 읽고 좋은 습관을 기르고 성격을 바꾸도록 하면 돼요.
삶은 죽는 순간까지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자식을 낳았다면 더더욱.
자식 때문에 누린 것도 많으니, 그 댓가로 줄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