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싫네 ㄹㅇ.. 엄마 욕하는것도 어디가서 하면 나만 이상한사람 되니까 말도 못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으며 끙끙.. 나는 왜 불안감이 늘 높은지 몰랐고 내 성격이 이상한줄 알았는데 나이 한살한살 먹을수록 원인을 찾음.. 책 많이보고 스스로 정서적으로 엄청 노력하는데 그래도 힘들긴함. 관짝 들어갈때까지 저 마음깊은 결핍은 뭔 수를 써도 못채우고 알수없는 불안감은 평생 가져갈듯.. 기억을 지울수 있는 약이 있다면 내 10대는 지워버리고 싶음.
말씀하시는것들이 한줄한줄 공감가네요.. 저도 제가 불안을 타고난 줄 알았거든요. 그 원인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지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저도 겨우 30 넘어서야 끊어냈습니다. 남들은 ‘그래도 부몬데, 그래도 엄만데‘하던데 평생 그런 말 들을까 꾹꾹 혼자 참았어요. 근데 나이 들수록 못참고 터져나오더라구요. 끊어내니 세상 편합니다.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아무리 나를 사랑했었어도 현재 나를 괴롭히고 너무 피곤하게 만들고 해칠려고 한다면 덜 만나는 것이 형제애이고, 효도다. 서로 맞지않는데 자꾸 만나서 싸워가지고 기분상하는것보다는 나으니까. 오래간만에 만나 식사하고 차 한잔 하면서 서로 그리웠던 정을 나누는것이 매주 만나서 시비하고 분쟁하는것보다 훨씬 낫다. 도울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 ...
점쟁이인줄... 제인생 돌아보는듯 했네요ㅎ 저도 결혼하고 아기낳고 분노조절장애와 아기를 케어하고 대하는데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았고 36년의 고민끝에 제문제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는 끝없는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정말 내가 어딘가 문제가 있는것일까 라는 의문을 품고 살다가 정신과 6개월 넘게 다니며 숙련된 나이지긋한 정신과 전문의분께 내잘못이 아니었고 이러한 관계들이 가족간에 생각보다 흔하다고 말씀하시며 그럼에도 저의 경우는 상위1%에 속할만큼 나의 엄마는 특이한 케이스고 빨리 분리되어야 했을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그순간 그간의 삶의 고달픔을 보상받는듯 눈물이 쏟아졌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 3개월넘게 엄마와 연락을 안하는중이고 가족중 누구하나 죽고사는 문제아니면 연락하지말라고 했다고 그러고나니 너무 편하고 홀가분히 남편과 아기와도 전혀 문제없이 너무 서로 애틋하고 행복하게 잘지내게 되었다고... 하니 잘하셨다고 앞으로도 엄마와 접촉이 길어지는 일은 되도록 피하라고 그리고 엄마도 어딘가 결핍이있고 상처가 있어서 저러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훨씬 편할거라고 하셨습니다
제 얘기인줄.....남의 시선과 의견이 무지 중요하고 본인때문에 힘든 자식에게는 공감해주지 못함. 본인의 무책임함으로 자식이나 직계가족이 고생하는 건 너무나 당연. 엄마 본인이 원가족과의 관계를 끊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도와줌...평생 빨대 꼽힌 덕분에 자식과 남편도 호구됨.
@@유재경-d3p 우리 한국부모들 대부분은 나르시스트들. 특히 한국 엄마들. 자기가 하고싶었던것을 못한 몫을 자녀들의 달란트와는 상관없이 억지로 하게하고 남과 비교하면서 억지로 하게해서 엄마 마음대로 안되면 아이들한테 스트레스 주고 우리나라 중학생 자살율이 그래서 높습니다.
가족 안보고 삽니다 너무 편안합니다 30년동안 제 자존감만 갉아먹던 가족이 없으니 제 삶을 살수 있게 되더라구요 흔히 애낳고 나면 엄마마음 이해한다고들 하죠? 저 지금 애엄만데 날이 갈수록 엄마가 이해 안됩니다 ㅎㅎㅎ😂😂😂 엄마 나한테 왜그랬어 ㅎㅎㅎ 자식한테 절대 안하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육아합니다😅
정확히 저런 엄마에게서 자랐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기가 막힐, 손절할 에피소드가 만 개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둔 자식들의 고통은 아무도 몰라요. 왜냐하면 남들한테는 그런 모습을 숨기고 만만한 자식에게만 그러기 때문에. 우리 엄마 같은 사람은 정말 결혼하고 애 낳으면 안 되었어요. 영상 제목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바로 책 구입했습니다.
애낳고 키워보니.. 울엄마는 나를 참 많이 방치했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초딩때도 숙제한거 못챙겨가서 집에 갔다온적도 많고... 숙제도 제대로 못해간적도 많구요. 감기걸려서 병원도 혼자갔던 기억이 나요. 밖에서 동네오빠한테 얼굴맞고 왔는데도, 니가 맞을짓을 했겠지. 이러면서 거들떠도 안봤던거.. 40이 넘었는데도 생각나요. 그래서 부모한테 정이 별로 없나봅니다.
저랑 같네요. 전 7살 때 13살동네오빠가 여자애들 모아서 병원놀이하면서 한명씩 다락방에 불렀는데 주사어디맞을래? 해서 뭐 여자처차했는데 먼저 경험한 친구가 집에가서 얘기했어요. 그땐 한 집에 여러 가구가 살았어요. 그래서 엄마가 그걸듣고 그많은 사람들 앞에서 저를 무릎을 꿇혀서 혼을 냈어요 저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다만 그 어린마음에 든 생각은... 내가 천박한 결정을 했기때문에 욕먹는구나 나는 문제가 있다...그게 성인이 되서도 영향을 미쳤어요. 왜 혼나는지 이유를 모르니 답답하더라구요. 차근차근 설명 해주고 해야되는데..
첫 생리할 때 처음이라서 찝찝한 기분에 생리대 자주 갈았더니 돈 든다고 짜증 냈던 우리 엄마.....국공립대학에 장학금 받고 알바까지 한 나에게 그 동안 키워준 돈이 얼마 들었다고 계산했던 우리 엄마...... 매달 용돈 드리면서도 결혼 자금 스스로 모아 시집가는 나에게 그 동안 번 돈 자신에게 맡기고 가라고 했던 우리 엄마.... 결혼 한 후 남편과 아이와 직장 때문에 정신 없던 나에게 본인을 챙기지도 않고 용돈도 안 준다고 화를 냈던 우리 엄마... 엄마... 나 버리지 않고 키워준 거 고마워... 그래도 모든 기억이 가슴 아프지는 않아... 나를 예뻐하기도 하고 칭찬해줬던 기억도 희미하게는 있으니까... 무뚝뚝한 아빠랑 사는 게 힘들고, 또 남동생은 대를 이어야 하니까 장가도 꼭 보내고 집도 해주느라 힘들었지? 근데 내가 결혼해보고 아이도 키워보니까 가정생활이 힘들기도 하지만 행복도 있고 그러면서 배우고 성장하여 가족끼리 배려도 해야 하고 서로 사랑도 해야 하더라구... 결혼하니까 엄마가 되어보니까 나는 엄마가 더 싫고 미워지고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아... 그래서 연락을 못하는 거야...너무 속상해 하지마... 그리고 사랑하는 남동생 부부와 자주 연락하면서 친손자, 친손녀 재롱보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길 늘 기도할께. 우리 아이 보고 싶다고 연락하지 좀 마... 외손녀잖아... 가식인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그런 핑계로 연락하지마 엄마...
1.외모지적 엄청하고 2.돈밖에 모르고 3.저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4.기분에따라 저와의 관계가 냉탕온탕이고 5.제 미래나 장래에 대한 관심 1도 없고 돈주기만을 바라고 6.대학때 제 자취집에서 외간남자 껴안고 있고 7.말할때 말자르고 듣지않고 공감없고 가르쳐달래서 가르쳐주면 듣지않고 무시하고 8.본인자랑만 하고 저에대한 인정은 없고 9.생일챙겨준적 한번도 없고 제가 생일선물 주거나 무언가 사다주면 버리고 화내고 돌것같아 손절한지 8년 아직도 깊은 트라우마로 남자와 관계도 시작되기전에 남자들이 다 도망가 버리네요. 상담 전전하고 있는데 그래도 손절한 후가 100배 천배 행복합니다
어린시절 비난을 많이 받아서 늘 긴장하고 눈치보는 습관이 있었어요. 엄마는 모든사람에게 세상 좋은 사람이지만 억눌려있는 분노가 많아요.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저에게 전달되어서 지금도 엄마를 떠올리면 분노와 짜증같은 감정밖에 없어요. 네 나르시즘 맞네요. 정신적고문 정서적학대 우울 불안 죄책감.. 칭찬도 필요없어요. 괜찮니 괜찮다 한번이라도 들을수있었더라면. 아빠도 무섭고 공포스러웠어요. 항상 기분을 살피느라 긴장되고 위축된 제 기분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십때부터 감정은 없어졌어요 살기위해 선택했던 본능이었나봐요. 용서했다고생각했는데 평생 제가 짊어질 짐이란걸 받아들이고있어요. 그들은 자식을 왜 낳았을까요.. 참 의문이네요
저희엄마는 악성 나르시시스트고 오빠는 조력자 골든차일드입니다 제 마음이 부처가 되기까지 30년이 넘게 걸렸네요 엄마가 죽었다하더라도 보고싶지 않아서 이 세상에서는 더이상 연을 이어가고 싶지 않아서 결혼하고 연을 끊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제 남편을 만나 한번도 살지못한 제 인생을 처음 살아보고있습니다 이런게 행복이고 사랑이구나 느껴보고 따뜻함이라는것과 외롭지 않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 괜찮다 라고 느끼게해주고 말해줍니다. 끝도없는 비난과 착취 결핍 외로움 속에서 괜찮다 말이 이렇게 저를 단단하게 해주는 말인지 몰랐습니다. 저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뒀다면 가족이라도 연을 끊어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을 만나기 전 제 인생을 생각하면 지옥같습니다 다들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랍니다.
아빠랑 저를 비난하고 동생들이랑 편먹은 엄마라는 사람이 끊임없이 자존감 깎아 내려 힘들었는데 남편이랑 시댁이 나르네요 아빠는 거리두라고 형제도 다 소용없다고 오지말고 남편이랑 잘지내라는데 제가 살려면 양쪽집이랑 다 연 끊고 혼자 살아야 할판이네요 좋은 사람 만나는게 복이네요
이런 부모가 많아요. 누구도 부모가될 준비나 생각을 하고 아이를 낳지 않으니까요. 나도 k장녀이고, 바로 아래 남동생과 차별, 그아래 여동생과는 공부로 막내와는 외모로 비교 당하면서 살았죠. 덕분에 비혼주의라는 말도 없은때부터 비혼입니다. 부모를 믿을 수없는데 누굴 믿는가? 부모가 주는 상처는 깨진 유리파편들처럼 뽑아도 뽑아도 가슴속 깊은곳 또는 어딘지 모르게 박혀있죠 잊고 떨어져 살아도 벗어나기 힘들죠. 우리부모도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을 지키는방법으로 서로 자식들 보는데서 시끄럽게 욕하고 때리면서 그게 사람사는거라고 믿는 사람들이니.. 항상 좋은 말씀듣고 위로 받은때도 많고 가끔은 나는 어떤가? 체크합니다
나는 너가 많이 배웠으니 이해해줘라? 라고 하는 답이 이해가 안됩니다. 자식으로 며칠에 한번씩 울면서 새벽까지 그 꼴을 봤던것도...안보고 살아도 갑자기 나오는 억울함..공감? 그런건 바라지도 않아요. 이글을 들으면서 그냥 나도 그랬었구나 나의 부모도 나르시스트였구나.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구나! 그걸 내가 배운게 있으니 불쌍히 여겨라? 가끔 사람이라 부모의 모습이 나에게 보이면 나 자신을 참을 수 없는데..
@@미자앙 부모 서로는 둘 다 대등한 위치에서 만난 배우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의 잘못도 이해해줄 수 있겠으나 자식은 아닙니다. 배우자간 용서해주고 눈 감아줄 수 있는 일이어도 자식은 그럴 수 없어요.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자식에거 너무나도 힘든 일이죠. 부모와 자식은 성숙한 어른이 되어서 만나 서로 맞춰가자~하고 만난 사이가 아닙니다. 부모는 자식인 나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하는 분명한 의무가 있어요. 자식이 먼저 부모를 이해하고 용서해라..?글쎄요...부모는 왜 자신의 무지함을 알려고 하지도 않는 거죠?
@@eat_a_little_tomorrow 이 부분은 심리학적으로 접근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그 엄마도 엄마에게서 따님과 같은 마음일겁니다 내문제가 내문제가 아니라 가족전체의 문제도 됩니다 이반 보스조르메니나기의 맥락가족치료이론에 의하면 가족내의 의사소통 방식 생활양식 부부관계 등등 엄마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입니다 빨간 덩굴장미와조팝꽃이 만발한 이봄을 맞이 한것도 부모님께서 나를 낳아주셨기 때문이죠 엄마에 대한 서운함과 상처가 서서히 좋아지길 기도드리께요 하나님은 그대를 사랑해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도 엄마의 딸랑구를 사랑해요
어버이날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면서 "정말 보지 말고 사는게 서로에게 좋겠구나" 라는걸 확신하고 연락을 안하고 사는 자녀입니다. 양브로님들의 말을 들으니 나의 어머님 또한 그런분이셨네요. 너무 힘들었는데 이해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내가 잘나갈때는 주위에 자랑거리이고 별 볼일 없이 빌빌거릴땐 온갖 비난과 가치없는 사람 취급해서 힘들었고. 친구들중 애낳고 사랑으로 아~무런 기대 안하고 건강하기만 하면 좋다는 부모들 보면 눈물 나더라구요. 나도 저런 사랑이 너무 받고싶은데 이번생은 틀려먹은거 같네요. 몇달의 시간이 지나서 연락한번 해볼까라고 마음이 약해지는데 또 상처 받을까봐 못하겠어요. 무서워요. 엄마 닮은거 같은 저는 30대 후반에 아이 낳는거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이런 유전자는 멸종해야한다 생각해요.
저도 지극한 나르시스트 엄마 밑에서 자랐지만 아이 낳아서 잘 키우고 있어요. 제가 엄마랑 힘들었던건 제가 나르시스트가 아니었기 때문이었거든요,,,,, 저에게 편안한 행동을 하니, 엄마와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애써 다르려고, 혹은 고치려 하지 않아도 말이에요) 혹시 아이를 원하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으셨음 해요. 우리는 다릅니다!!!!
저는 온갖 죄목 갖다붙이며 고소하겠다고..ㅎㅎ(고소해서 경찰서에서 보자고요ㅋㅋ) 협박만 하시니 어떻게 자식에게 저럴수 있나, 나는 잘해드리려고 노력한 것밖에 없는데 내가 그정도로 잘못한게 있는지.. 저도 원망과 분노, 두려움이 가득찼었는데요 한동안 분리가 되서 제모습과 일상을 좀 찾고나니 이제는 인간적인 연민도 드네요 보고싶다는 마음이 저변에 있으신거 같은데.. 그 마음얘기를 저런 방식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하시고, 어찌하면 자식이 돌아올지를 모르는 그 모습에 참 안타깝고 애잔합니다 (그렇다고 맘 약해져서 돌아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ㅎㅎ)
@@jk-qs6nl 전 친형이랑 나 두명인데 어릴때보면 굉장히 차별합니다 인종차별보다 더했음 지금은 나이들고 가끔 만나면 이대일로 말싸움합니다 부모는 30년간 날 장난감머슴 취급한건 전혀 모르더라구요 어버이날 가족들 모여서 친형이 엄마 편들면서 헛소리하길래 밥그릇 친형 면상에 던졌더니 형수가 옆에서 미쳤냐고 헛소리하길래 팰려다 참았어요
제가 대표적인 K장녀입니다. 어릴적부터 지속해서 엄마의 눈치를 보며 엄마의 기분을 살펴야했고, 엄마가 기분 좋은 일만 골라서 했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 어찌할바를 모르는 긴장 상태에 빠지곤 했습니다. 엄마가 70이 되어서도 잘한 일을 알아줘야하고 인정해줘야 집안에 웃음이 납니다. 하지만 제가 한 일이나 제 감정에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닌데도 제 탓을 합니다.정말 피곤하고 엄마 집에 가는 것이 정말 괴롭습니다. 또 가면 어찌어찌 지내다가 옵니다. 이제와서 가끔은 엄마가 잘못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 하면 전화를 끓거나 대화 주제를 돌려버립니다. 주제를 돌리지 마라고 말하고 싶지만 더 큰 싸움이 될까봐 그냥 넘길때도 있습니다. 사실 어릴 적에는 뭐가 먼지도 모르고 긴장되었다가 엄마가 웃으면 긴장이 풀렸다가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풀기 힘든 숙제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대면하지 않아요. 명절에도 생일에도. 예전에는 용돈이나 선물이라도 드렸는데 그 행위자체도 용인하는 수단이 되는 것 같아 멈추고 있어요. 약간 엄마가 나를 필요의 대상으로 보듯 나도 엄마를 필요의 대상으로 본다는 늬앙스를 의도적으로 비출때도 있어요. 거울효과처럼요. 공감은 위험해요. 전혀 감정적인 대화를 하지 않아요. 그 감정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사무적인 주제만 대화하죠. 그조차도 거의 없지만요. 일단 엄마가 나랑 연결되었다는 모든 수단을 다 끊어버려요. 마치 연락처만 알고 있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지인처럼.
공감능력이 없는 부모가 양쪽 다 일 경우, 정말 커오면서도 나이들어서도 저 자신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아요. 이제 나이드셨는데도 그런 모습을 보면, 경청안하고 그러려니하지만, 참 부모로인한 트라우마는 어떻게 쉽게 해결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사연주신 분도 되도록이면 그런 부모와 거리를 두라는 말밖에는 못하겠네요. 자신 스스로가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많은 분들이 마흔 즈음이 넘어 연을 끊게되는건 아마도 내 가족이 생기고 무엇보다 자식을 낳아보니 더욱 나의 부모가 이해되지 않아서 그제야 내 잘못이 아니구나 내가 내 가족과 행복하게 살려면 그만해야겠구나를 깨달아서인듯 싶습니다. 저도 아이를 낳고나니 저를 키워주신 그분의 모진 말들이 더욱 이해되지 않고 오히려 상처가 생생해질때가 있어요. 20년전쯤 너무 속상해서 그러지마시라고 부탁하던 내게 힘들어도 고아원 안보내고 먹을거 다 먹이고 입힐거 다 입혀 부족한거 없이 키워놨더니 은혜도 모른다고 나중에는 불쌍한 남의집 자식 데려다 키운거라는 얘기까지..(그건 100프로 아니에요. 다른 사정으로 유전자 검사도 했었거든요) 머리로는 떠나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마음 한편의 죄책감을 떨쳐내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아이에게도 아무 생각없이 막말을 하실때가 있고 뭐라도 사주고나면 고맙다고 하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말안들으면 사준거 다 뺏어간다 등등.. 무엇보다 제가 스트레스를 받고 나면 감당이 안되는 감정적 분노가 치솟아 아이에게 안정된 모습을 보여줄수가 없더라구요. 정작 어린시절 기억은 집에오면 늘 혼자였는데 공부 잘해 명문대 가니 저를 공주처럼 키운것처럼 온주변에 저를 세워놓고 자랑하고 그러면서도 결혼때나 임신때도 기뻐하기는 커녕 꺼려하고.. 부모에게 상처받은 많은 분들이 모두 죄책감이라는 고통스런 마음 갖지 않고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대학때 월 10만원 용돈받고 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타지에 나와지내서 방세만 25만원에 공과금에 식비에 알바를 하지 않으면 생활이 안 되었었고 여기저기 가게 돌아다니며 알바 안 필요하냐고 하고 다녔었던 경험이 있네요.. 항상 알바에 과제에 치여 잠이부족했던.. 대학시절 추억이 없네요..다른형제들은 대학때 용돈 넉넉히 받고 편안하게 지냈다는거..항상 찍소리 하지말라고 하셨던거..좋은일에는 아들, 며느리와 함께하시고 궂은일은 니가 해야한다고 하시던 친정엄마, 그리고 형제들...도움 청하는 친정엄마의 울먹거리는 전화에 할만큼 했으니 다른자식한테 효도 받으시라고 했네요..난 내자식들과 나중에 손주들 사위, 며느리와 잘 지내고 싶다구요..마음 떠났다구요..예뻐하는 아들, 며느리, 손주들과 잘지내시라구요..어렸을때 용돈모아 부모님 간식 사드리고 생신, 어버이날챙기고 정작 내 생일때는 케잌한번 받은적이 없었네요..이젠 내가 나를 챙겨야겠습니다...
자기의 아빠나 엄마를 부정하고 손절하는것은 자녀로써 굉장히 힘든일입니다..어려서부터 길러져왔기때문에 좋은쪽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손절하기전에 어떻게든 좋게 풀어보려고 했는데 병적이라서 어떻게 할수가 없더군요. 손절하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부모가 성인이 되기까지 자녀를 잘돌보는 일은 의무지만 잘못된 부모에게 효도를 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후 마음의 평화가 돈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편을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저의 유년은 감정기복이 너무 큰 엄마로 늘 불안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일에 손찌검과 욕을 하시다가도 저를 위해서 간식도 손수 만들어 주시고 손빨래는 일절 못하게 하셨지요. 그런데 저는 왜 엄마가 욕하고 손찌검한건만 서운하고 싫은걸까요?남들은 친정이 편한다고 하는데 저는 경제적으로 저에게 의존하는 시댁이 오히려 편합니다
엄마에게서 듣고 싶은 말들을 적어보시고 스스로에게 그걸 말해주세요. 몇번 반복하면서 스스로를 칭찬하고 대견해하다보면 엄마의 인정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되고 스스로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깨닫게 될겁니다. 꼭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대견한 사람이라고. 그리고 심리학 공부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분명 삶에 도움이 된답니다. 응원할게요!
제가 독립하고 엄마와 나눴던 대화가 생각나네요 “(엄마) 나가서 살아보니까 엄마가 왜그랬는지 알겠지?” “(나) 그렇게까지 하지않아도 되는구나하는 생각은 들던데?” 전 일단독립해서 본인만의 세상을 구축하라는 조언에 적극 동의합니다😊 그리고 억지로 부모를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길…
저는 지금까지 저를 배신한 여자남자들이 제 일에서 손떼고 보상해주길 바라는데 왜 안해주는걸까요? 먹튀도 이런 먹튀가 없고 나라가 보상해야된다고 생각해요. 가만히 앉아 조상돈으로 땅투기 주식 부동산등으로 돈벌고 저 혼자만 개고생했지. 남들은 당시에 본인들 일한거를 다 받아서 편하고 호화롭게 살던데.. 미국때문이라는데 보상 좀 해주는 법안 만들어서 전세계인간들에게 강제징수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남의 생각 훔쳐내서 돈벌고 똑똑한척 다하고 무시하는게 너무 짜증나요. 인간의 도리를 했으면.. 그 나라들 인간영상들은 전부 인간들얼굴 괴물로 바꿨으면..; 제목은 OO나라 사람들 얼굴 괴물화.?? 저를 이용하거나 괴롭힌인간들은 누군가 응징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30대 초반인데 30살에 이 악물고 독립했습니다. 엄마 곁에 있으면서 독립할 수 있는 돈을 모을수있었지만 그만큼 매일매일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싫고 방에 벌컥벌컥 찾아오는 엄마가 공포스럽기도하고 짜증도 났어요. 짜증내고나면 죄책감은 이루말할수 없구요. 남들이 말하는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든 본인이 견디기 힘들면 독립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독립이후에 너무 행복해졌어요! 글쓴이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지나가던 30대 초반 동년배인데 누가 제 얘길 여기 써놨네요.. 50대인 엄마를 30여년동안 마음으로 업고 살아왔어요 k장녀란 이유로. 이미 10대때부터 이유없이 너무 살고싶지 않았는데 20후반이 되도록 문 벌컥벌컥 열어대고 화풀이하는 엄마때문에 자살할 것 같아서, 엄마때문에 뛰어내리고 싶다고하니 눈앞에서 뛰어내리라고 하던 엄마를 뒤로 하고 맨주먹으로 나왔어요. 경제적 독립이 덜 된 상태고, 이미 정신적으로 사이비 종교처럼 세뇌당한 인생이라 용기가 필요했지만 돌이켜보면 살면서 가장 잘 한 일이에요. 경제적인 지원 포기한 대신 아직은 근근히 지내고 있지만 인생 30여년 살면서 정신적으로 가장 자유롭고 행복해요. 물론 그 과정이 죄책감과 불안함의 연속이었지만 이미 나는 앞을 향해서 가고 있고 뒤로는 갈 수 없어요. 힘들때마다 그 힘을 앞으로 살아가는 쪽으로만 보태서 보란듯이 잘 삽시다. 동년배이자 동지로써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친정엄마라는 사람이 자식들간에 차별 비교 이간질도 모자라서 남의 자식들과도 평생 비교질하는걸 보면서 결혼해도 저런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한후 아이를 하나만 낳아서 차별의 끈조차 끊어버린나 자식 낳아보면 자기맘 알 거라고 했는데 자식 낳아보니 더 이해할수 없었고 친정엄마가 더더욱 미워졌음.당신이 나한테 한 반대로 아이를 키우니 인성 학업 모두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아이로 성장했음 자식들중에서 제일 잘살고 정상적으로 사는데도 뒤에서 내 욕을 하는걸 아빠를 통해서 알게 됐고 요번에 아빠 돌아가시면서 연끊음.자식 4명중에 손주가 2명 밖에 없는데 평생동안 할매 이제는 본인이 그렇게 낳고 싶었던 아들손주인 내 아들은 볼수 없을 거임
정신과 첫 상담에서 에피소드 몇개만 말했는데 '독되는 부모이다 만나지 말아라'라고 해주셨던 상담선생님 덕에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도 미련을 못버려 정말 마지막이라 또 보러가서 대화를 시도해봤으나 또 같은 좌절을 맞보고 인연 끊었어요. 바뀌지않을거란걸 알았어요. 늙어서 힘없이 쪼그라져서 화낼 기력도 없어지시면 한번 생각해볼까 왠만하면 돌아가시면 장례식에나 다녀오려구요.
진짜 좋은 의사 상담선생님 만나셨네요. 전 가족상담센터를 어렵게 부모를 데리고 갔는데 라포형성도 안 되고 그 때 그 얘기를 나눈게 맞냐는 둥 의심하고 1시간에 10만원이나 넘게 주고 상담비가 너무 아까웠네요. 차라리 비전문가 지인한테 얘기하며 푸는게 더 낫지 상담하고 나서 더 스트레스 쌓이고 머리아프고 자 살 충동이 올라오더라구요. 저 부모의 연기를 믿는구나 싶고 직접 보질 않았으니 그래도 진짜 온갖 학대는 다 당했는데 꼭 범죄자가 그래도 안 죽였잖아 심각한거 아니잖아 그러는 말처럼 죄를 뉘우치지 않더군요. 내가 널 밥을 안 먹였냐 그래요. 싸울때 마다 밥얘기.. 어머니가 시골에서 자라며 못 배운 사람이긴 합니다.
사연자 분이랑 저랑 비슷한 경우라 이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는 아예 연락을 끊고 몇 년 지냈더니 미안하다고 용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변화하겠다면서. 그래서 연락하고 가깝게 지내보니 변하지 않아요.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나봐요. 그래서 지금 다시 너무나도 힘들어져서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벗어나려고 해요. 평생을 비난과 비꼬는 태도로 저를 대한 분인데 그걸 못 버리나 보더라구요. 옆에 있으면 너무 고통스러워요. 예전엔 자식이 이래서 되는 걸까 하며 죄책감이 들었지만 제가 살려면 어쩔 수 없어요. 여기 댓글도 읽으니 힘이 되네요. 나만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 게 아니었네요.
참다참다 저도 34살때 손절했습니다 저는 전세사기 당했는데 그 마저도 제 탓이라고 하는 부모에 치가 떨리네요 자신들은 저한테 해줄만큼 해줬다고 부모 대우 하라고 하더군요 인격적으로 정말 별로인 부모들이라 영향 받기 싫어서 손절이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이라고 뭐 어디까지 다 이해해줘야 합니까 저보다 빨리 죽는 남일 뿐입니다
와 이상한 엄마들 왤케 많나요... 댓글만 이 정도인데 이 채널을 몰라서 댓글 안단 사람들은 바깥세상에 또 얼마나 많을까요... 이런 엄마들이 자식도 자기처럼 만들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하니 현재 대한민국에 왜이리 이기적이고 이상하고 비상식적인 인간이 많나 이해도 되네요. 정말이지 부모도 자격증시험을 보던가 해서 검증받고 아이낳게 해줘야할듯...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모든 분들의 독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부모님,형제들이 다 나르시스트입니다. 본인들은 성격장애가 있다는 자각이 없습니다. 자기들이 누구보다 선하고 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인내하며 다 받아 들였는데 이제 그럴 필요를 못느낍니다. 몸,마음 거리두기가 답입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구속에서 자유로워지는게 나를 위한 일임을 알았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50이 넘은 딸인 저에게도 계속 외모로 지적하는 우리 엄마. 제가 이룬것에만 관심갖고 외부적으로 자랑하는 엄마.. 여전히 동기간의 갈등에서 희생자가 되어 억울함을 호소하는 엄마.. 자신의 공격성은 모르고 항상 당했다고 생각하세요.. 양브로보니 자기애적 성향이 있으신 엄마였네요.. 근데 저도 약간 그런거 같아 걱정입니다.. 결혼하지 말란말 한 20-30년전에 들었어야하는데.. ㅜㅜ... 아들 한명 키우며 공감하고 소통하고 나의 장식물이 아닌 주체로서 바라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양브로님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세요..
진짜 제 얘기 인줄 알았어요... 제 안 좋은 점, 단점을 짚어서 표현해주는게 도움이 된다 생각하는건지 만날때마다 얼굴이 몸이 어떻네 저렇네... 잘한 일만 쏙 골라서 기억하고 본인 인생은 동기 간에도 괴롭힘당하고 너무 힘든 피해자인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매일 웃으며 사는줄 아는 ... 부모한테 나 자체로 인정 받아본 경험이 없으니 사회생활 중에 연애하면서 자꾸 다른사람의 인정을 찾게 되네요 🥺
1. 거짓으로 둘러 쌓여 있다. 항상 나이를 높게 말한다. 나이로 자신의 위치를 높게 갖고자 한다. 2. 자녀간 잘되는걸 질투한다. 3. 늘 자신의 기분이 중요하다. 자녀의 기분은 중요하지 않다. 4. 가장 만만한 자녀에게 삥을 뜯는다. 그리고는 자신이 준 돈만 강조 한다 5. 자녀에게 거짓말을 하게 하면서 그것은 꽤 필요한 거짓이라고 합리화 시킨다. 6. 자신이 병이 있는걸 치료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7. 자신은 자녀를 돌보지 않고서 자녀가 자신을 전적으로 돌봐주기를 기대한다. 의절하자니 친척들이 난리부르스다. 요양보호시는 자녀들을 호로자식으로 안디. 의절하자니 삥 듣긴 밑천을 회수하고 싶다. 의절하자니 내 자녀들에게 뭐라 설명해야 할지 손자 손녀에게도 할머니가 중요하다고 하니 교과서대로라면 의절이 정답인데 부모자녀 의절이 글자로 의절이라 쓰고 입으로 의정이라고 뱉으면 되는 것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남일은 쉽게 말할 수 있는데 내 문제가 되면 그렇지 않다
저는 어릴적 외롭다는 생각에 사랑채 툇마루에 혼자 앉아 신작로 길을 바라보며 한 없이 울었던 기억들이 있네요. 엄마는 내가 못생겼다고 남들 앞에서 늘 나를 부끄럽게 생각했어요.그래서 나를 밀어냈죠 60평생 동안 엄마한테 칭찬이나 지지를 받아 본적이 없어요. 제가 첫생리를 국민학교 5학년 여름방학 때 했는데 그 시절에는 꽤나 이른시기여서 나 역시 많이 놀라 당황스럽고 무서웠어요.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엄마는 대뜸화를 내시면서 아이고 귀찮아 별걸 다 일찍한다면서 내게 면박을 주셨죠. 마치 죄라도 지은 것처럼. 결국 뒤처리도 어린 내가 다했는데 도움도 주지않으면서 뭐가 당신이 귀찮으셨는지... 매순간이 그런 날들이였읍니다. 나에 관한 모든일들을 귀찮아 하셨어요 우리집이 사남매였는데 유독 제게만 그러셨어요.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좋은 일엔 다른형제를 찾으시고 궂은 일엔 저를찾으시죠. 너무도 당당하게 40대중반까지 엄마를 많이 원망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자존감이 바닥이라 다른사람들 밑에 늘 나를 내려놓고 살았죠. 쉽지 않았어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산다는 것이 나 자신이 늘 바보같고 어색하고 불편하고 사람들과에 사이에서 상처받는게 싫어 혼자 보내는 시간이 편한 사람이 되었죠. 난 여전히 내마음을 챙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요. 나 자신은 언제나 뒷전에 세워두고 스스로를 홀대하며 살죠. 그런면에서 나는 아직도 엄마에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 한것같아요.
사연자분 힘내세요 😢😢 저도 나르시시스트 엄마때문에 공황장애까지와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겨우 탈출해 지금은 혼자지만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정서적 경제적 학대를 받고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영국에는 가스라이팅 방지법이 있대요. 우리나라에도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녀나 배우자에게 정서적 경제적 학대를 못하도록 방지해줄수 있는 법이 생겼으면 좋겟어요. 보통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있는집들 보면 나르 부모가 경제권을 틀어쥐고 가족들이 굶어죽든 말든 돈 욕심만 챙기는 경우가 많아요😢😢 저 역시 부모의 방치로 밥 굶기를 밥 먹듯이 했구요. 그러나 가족내의 일이기 때문에 신고를 할수도 없었고 그 학대부모를 제재하기는 커녕 오히려 부모가 괜히 그러겠어라며 부모편을 드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지금이라도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제재하는 법을 제정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
보통 장녀인 경우에는 엄마가 이런 사람인 것을 알고도 벗어나기 쉽지 않을 거예요. 저 역시도 같은 이유로 끝내 아무 일 없던 마냥 내 상처는 알아서 보듬고 치유하고 다시 엄마를 상대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으니 매일 부딪히지 않는다는 자체 만으로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양브로님들의 말씀처럼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는 게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고 선물이예요. 자기연민 심하고 자존감 낮은 엄마를 가진 분들, 진짜 생각보다 많으실 텐데 모두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잘 버티거나 벗어나시길 응원합니다!
저는 그런 엄마한테서 도망가고 싶어서 빨리 결혼했다가 실패했어요. 그러니 엄마가 더 의기양양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고, 남편 덕분에 엄마와도 점차 거리를 두게 되었어요. 엄마한테 더이상 휘둘리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돌보고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직장 다니면서 공부도 더 하고 일도 열심히 해서 승진도 하고 점차 나아진 자기 자신을 보면서 엄마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내 모습을 칭찬해 주었어요. 처음엔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자기자신을 돌보면서 지내다보니 어느새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세상에는 그런 부모보다 나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힘들더라도 스스로를 돌보면서 성장하시기를 응원할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손절을 무슨 큰 죄인처럼 구는데... 사실 부모라고 해서 다 현명하거나 착하지 않거든요. 내가 지쳐 쓰러질 정도라면 거리 두세요. 나 손절한다 말할 필요도 없어요. 좀 멀어지고 강단있게 행동하세요. 다만 부모님 뿐만 아니라 내게도 문제가 있다면 고치세요. 거리를 두고 떨어져 보면 생각이 정리될 때도 있어요. 그렇다고 다 부모 탓하면 내가 못난이가 돼여. 그런 부모도 대응할 수 있다면 가끔 만나도 내가 달라졌으니 문제 없지요
너무 우리 엄마 이야기 같아서.... ㅜㅜ 체크 리스트가 모두 해당 되는 엄마를 가지고 있는 K 장녀입니다. 나이 50이 넘어서 이제야 엄마와 절연을 선언했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그 동안 휘둘린 것 생각하면...... ㅜㅜ 엄마를 생각하면 그립고, 늙으신 엄마가 안타까워야 하는데 전혀 그런 감정이 생기지 않아요. 그런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를 공감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불쌍해요. 예전에는 남의 장례식장 가서 호상이라고 웃었어요. (남이 보면 사이코라고 했을 듯) 나이 80~90에 돌아가셨는데 왜 울지? 이런 느낌... 요즘에야 사회적 지능으로 슬픈 거 공감하는 척 하지만...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그 느낌을 알지는 못해요.
양브로님의 날카로운진단 참 좋습니다. 게다가 더 좋은것은 양떼들의 댓글입니다. 이런분들이 참 많네요 ... 진심을 다해서 뭔가 도와주면 파출부,집사 취급해서 기분나쁘고 이기적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거의 손절하고 오는 전화만 받고 의례적으로 상냥하게 대하며 마음의 거리를 두니까 편해지네요. 진심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때그때 가면을 쓰고 대하는게 최고입니다
부모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것같아요 준비해도 힘든데 부모상처도 이해하려 어루만질 필요도 없어요 인연끊고 각자 성인이니 알아서 잘살것지 하며 나만 생각하고 사려고요 어릴적은 크게 잘못도 안했는데 부모싸움에 상처받아 눈치보고 미안해했는데 지금 내가 부모님 나이 되보니 알겠더라구요 갱년기도 아니고 본인의 기질적인 성향나르시스 성격장애로 아이를 학대했던것같아요 똑같은 아이에게 되물림 안주려고 영상도 찾아보고 바쁘게 살아요 아이랑도 거리두기하고 무심해지려합니다 양떼들 구독 좋아요 ~~
안그래도 이번에 싸우고 연끊습니다. 가족 안에서 항상 내가 나쁜년인 포지션이었음. 그 이유는 언니보다 애교없고 붙임성 없어서 그리고 할말은 다하고 살아서, 언니한텐 몇백몇천은 지원해주면서 나한테는 문제집 하나도 그렇게 아까워했던 인간... 엄마라고 할수도 없는 미성숙한 인격인 인간 평생 추하게 그렇게 늙어갔음 좋겠네요
이런 사람들 아주 잘 알지. 이런 사람들은 본인들이 저런 사람인걸 모름. 자신들만 다 옳고 잘난줄 앎. 그래서 애를 낳지 말이야하는것도 모름. 이게 문제임. 이런 사람들하고는 그냥 연 끊는게 정답. 그들은 자식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열심히해서 성공하는걸 무지 싫어하거든요.
이런 사람이 직속 상관이었는데, 그 곳에서 참으며 일을 했더니 1년 내내 제가 아프더라구요. 그러다가 법을 어기는 일을 지시해서 그만 둔지 4개월 됐네요. 그 후로도 다른 직원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괴롭혀서 신고까지 당했는데 그 사람은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하더라구요...전 지금도 지난 1년을 생각하면 가슴이 조여오고, 숨 쉬기가 힘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상사도 그런데, 가족이라면 더 힘들 것 같습니다. 많은 자료를 찾아보니, 도망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세상 사는 일이 힘든 게 당연한 일이지만, 이 사람들 옆에 있으면 고통스럽습니다. 빨리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남편이 나르시시스트 였구나..ㅡㅡ 너무 피곤....정말 지치지도않고 자기 칭찬 잘난것만 말하고 잘못된거 지적해주거나 조언해주면 화내면서 상대방 깎아내리고 사람은 누구나 적당히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만 도넘은 이기주의... 자다가 추우면 애 이불까지 뺏어서 덮고자서 애가 춥다고 깨고 이혼도안해줘서 도망도못가네요 벗어날수가없어요..이혼사유가 있어야 이혼을하지....너무 삶이 피폐하고 피곤하고 지치고 선생님 말씀대로 칭찬도 엄청 해주는데 영혼이 없다고 삐지고 정신병은 지가 있는데 정신과약은 내가 먹는 아이러니...하..하하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얘긴줄요 근데 저런 남편에 엄마까지 저럼 하 너무 힘들어요 손절도 못하고 스토커처럼 따라오고 너무 싫어서 이사까지 했는데 말도 없이 찾아와서 안반겨 준다고 쌍욕 하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시댁 까지 저러니 안미치고 살아가는게 이상할 정도 애하나 보고 사는데 것도 답 아닌거 같고 내자신을 위해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저희 부모도 나르시시스트인데 그래서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고 힘들었는데 뒤늦은 독립을 하면서 나를 챙기게 되는 부분이 있어요. 완전하지 않아도 마음은 편해요! 저도 나르시시스트라서 결혼은 하지 않으려고요. 아이한테 상처주면 나와 비슷하게 아픔을 겪게 될까 두렵기도 하고 남들처럼 비교당하며 살게 될까 무섭기도 해요. 나를 잘 키우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영상은 잘 보고 갑니당~
이 글을 보니 평생을 공부 잘 하는 언니와 저를 차별대우하고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손해를 끼치고도 가족인데 이해못하냐는 절 낳아준 분이 생각나네요. 어렸을 때, 운동화가 작아져서 발가락을 구부리고 신고 다녀도, 언니발이 커서 새운동화를 사야할때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새 운동화는 제가 아니라 언니에게 사줘야했으니까요 . 전 언니가 신던 헌운동화를 신으면 되는 애니까요. 옷사준다고 데려가서 언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옷을 사주면 전 딱하나 오리털패딩이 입고 싶었는데 안사주시고 솜털로 된 이상한 색(엄마가 좋아하는 색) 패딩을 사주더라구요. 넘 속상해서 안입었어요. 공부 잘하는 언니라고(지금 치과의사), 언니만큼은 못해도 저도 꽤 했는데도 늘 제게 "언니처럼 해야지~언니만큼 점수받아야지~" 김장할때 동네 아주머니들 있는데 고등학교 입학시험 점수 말했더니 언니는 몇점이었다고 못맞았다고 무시하니, 아주머니들이 아니 쟤도 잘맞은 점수인데 왜그러냐고 대신 말하신 일도 있었구요. 이보다 더 심한 일도 많았어요. 회사관두고 공부할때 돈 빌려달래서 돈 빌려줬더니, 10년이 지난 지금도 안갚으시구요. 결국 키워준 걸로 퉁치쟀더니 그러자고 하시고요. 키워준 값은 늘 저에게만 받는, 절 낳아주신 분. 명절 선물로 60만원을 드려도 고맙단 말없고,언니가 병원에 들어온 선물세트 드리니 너무 좋은거라고 저보고 칭찬을칭찬을~ 너무 속상한게 많네요. 더 큰일이 있어 연 끊고 산지 몇년째 되가는데 동생한테 그랬다네요. 돈 주면 제가 화가 풀릴거라고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관심도 없는 분. 전 고아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마음이 편해졌어요..
와 어린시절이야기 너무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쳤네요. 이제 60대 접어들고 있는 돈도 아빠가 날려먹자 이제서야 기댈 곳이 그나마 첫째딸밖에 없다는 걸 인지해서 몇 년 전부터는 덜한데..한번씩 다툴때면 사람은 변하지 않듯이 또 무시하고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말을 하네요ㅎㅎ 도대체 나를 왜 태어나게해서 고통스럽게 하는 지. 그래서 저는 애를 안 낳으려고 오래전부터 결심했는데 주변사람들은 이런 저를 이상하게 보는 이도 많더라구요. 그냥 MZ라서 그렇다는둥ㅋㅋㅋ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란가 생각하지만 죽을 용기는 또 없습니다.
토닥 토닥 ~ 선생님을 위로합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매일 모친이 좀 아프시길 기도합니다. 83세인데 기력이 좋아 아프지 않으면 저를 괴롭혀서 살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모는 제가 불쌍해서 모친이 빨리 죽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불우한 가정환경(부모) 때문에 결혼이란 참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을 일찍 부터 하게 되었네요.
펑펑 울면서 봤네요... 세상에 태어나면서 제일 처음 관계를 맺는 그것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는 부모와의 인연.... 서로 선택해서 맺어진 관계가 아닌 천륜.... 성향차이가 얼마나 다른지 알고나서부터 상처를 받았던거 같아요.... 아무리 애원해도 구걸하다못해 울부짖어도 니가 원하는 말은 해줄수없어...뿐이었던 엄마에게 이젠 포기한 상태인데 저도 놀라운건 이젠 슬프지가 않다는거예요.... 혼자인게 너무 버겁지만 적어도 상처받을 일은 없을거라는게 편한 마음.... 엄마 아빠는 아무생각없이 남들처럼 이라는 마음으로 되면 안되는거 같아요.....
40대 중반...부모님과 모든 연락을 끊었습니다. 제가 마흔이 넘고 생각을 해보니 제가 지금까지 당한게 가스라이팅이더라고요...그것도 아주 지독한...본인이 귀찮을땐 남보다 더 못하게 굴더니 이제는 본인들 나이들고 여기저기 아프고 돈 필요하니 불쌍한척...자식이 지금까지 자기한테 불효했다는둥...자식은 부모를 봉양해야 한다는둥....니가 돈이 없어도 부모가 필요하다고 하면 빚을 내서라도 돈을 줘야 한다는둥....하...진짜..너무너무 온갖 일들이 많았습니다.. 연락을 끊었더니...불쑥 찾아 와서 온갖 하소연을 하질않나...근데..예전 같았으면...불쌍하다 짠하다 생각했을수도 있던 일들이....더이상 그렇게 느껴지지 않고 공감도 안되고...그러네요...지금 이 영상을 보니..저희 엄마는 지독한 나르시시스트 였네요...ㅋㅋㅋ 들으면서 소름 ㅋㅋ
저희 엄마도 성격장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늘 주목받고 칭찬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어떤 사람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애 낳으면 엄마를 이해하고 더 친밀해진다던데 전 반대였습니다. 제가 반기를 들자 오히려 저를 나쁘다 비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감력이 부족하고 자신이 문제있다 생각 안하기 때문에 나를 이해해주고 변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돌아가셨는데 절대 안바뀌더라구요. 사연자분이 거리를 두고 사시는게 정답입니다. 그냥 자식으로써 도리만 다한다는 느낌으로. 시어머니 대하듯 하세요. 왠간한건 지적하지 말고 앞에서 '네'하고 뒤에서 무시하시는 전략이 최고입니다. 가족과 별개로 본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세요.
50만 구독자 축하드립니다🎉영상을 보고나니 저희 엄마도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있는것같네요 가끔 말하는걸 듣다보면 앞뒤가 안 맞고 자녀나 남편이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리고 자기 아니면 누가 너 이렇게 신경써주냐며 복종을 강요하는데.. 그래놓고 왜 자기한테 웃어주지 않냐고 하네요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짓은 다 하면서.. 심지어 자기연민도 있어서 본인이 불쌍하다고 굳게 믿고있습니다 정작 횡포 부리는건 엄마 본인이면서 말이에요 절대 자식의 감정에 공감해주지 않고, 자신 기준에서 만만한 사람들에게만 이런다는 점이 저를 미치게 합니다 결국 주변 사람들은 서서히 떠나가고 엄마는 주변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엄마 밑에서 k장녀로서 억눌리며 살았기에 자존감도 낮아졌고 엄마처럼 될까 무섭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부모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녀와 나를 위한 상담 center.mindcafe.co.kr/evaluation_play 마인드카페 심리케어센터
양재웅?
여자들은 애낳으면 친정엄마가 이해된다고 하던데 난 애 낳아보니 엄마가 더 이해가 안되었음 물을 쏟는다던지 그릇을 떨어뜨린다던지 아이이기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에 왜 그렇게 때렸는지 왜 그런 악담을 퍼부었는지..
저도요
저도요
저도요
사는게 빡빡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랬다고 이해합시다..
그런데 엄마의 그런 태도가 오늘
나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을 겁니다!
엄마한테 늘 정서적으로 공감받고 자랐다면
나는 지금의 나 보다 더 형편없이 되었을수도..
저도요 엄마는 원래 그런줄 알았는데 내가 엄마가 되고나서 엄마란 사람이 어떡하면 그럴수 있었을까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60이 된 지금도 불쑥불쑥 감정이 올라와요 이젠 90이 다된 노인네라 내 손길이 끝없이 필요한데 어릴적 보호받지 못했던 기억이 떠올라요
개싫네 ㄹㅇ.. 엄마 욕하는것도 어디가서 하면 나만 이상한사람 되니까 말도 못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으며 끙끙.. 나는 왜 불안감이 늘 높은지 몰랐고 내 성격이 이상한줄 알았는데 나이 한살한살 먹을수록 원인을 찾음.. 책 많이보고 스스로 정서적으로 엄청 노력하는데 그래도 힘들긴함. 관짝 들어갈때까지 저 마음깊은 결핍은 뭔 수를 써도 못채우고 알수없는 불안감은 평생 가져갈듯.. 기억을 지울수 있는 약이 있다면 내 10대는 지워버리고 싶음.
너무 공감합니다.. 그래도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과정이 스스로를 발전시킨다 생각합니다만.
찐공감 ,저는 엄마가 재혼해서 애딸린남자 좋다고 처자식버리고 가정버린이후로부터 내 부모가 아닌 웬수라고 생각하고 이미 손절했어요 ,저런부모밑에살면 평생 스트레스라는걸 알기때문에 보고배울점이 없는거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콩이-e2g
전 30살되자마자 절교했어요
알고 싶지도 않고 왜 저두사람이랑 혈육인지 어린이일땐 부모한테 효도 동네어른들한테 90도로 인사하기 교회가서 천사처럼지내기 등등 내인생은 전혀 없고 북한주체사상보다 더한거 같더라구요 바보만들기 참 쉽죠
부모님 생신때 안갑니다 별볼일도 없는 집안이 머그리 제사가 많은지 친형이 시골할머니댁 일들을 안할려고 나한테 다 떠넘기고 부모님도 날 머슴으로 쓸 생각같아서 안만납니다 친형이 다 해야죠 형수도 눈치가 빠른지 시댁과 손절하지만 명절이나 집안행사때 억지로 끌려감 친형은 가기 싫은데 집안일 다 끌려갑니드 내가 차남인게 다행임
아버지 오래오래 살아서 친형 괴롭혔으면 좋겠어요 어릴때 친형은 사람취급하면서 지들은 백인우월주의자마냥 행동했음 참나 어이없어서 추석 김장철 기대됨
형수가 나 집안일 하나도 안해서 아주 쌍욕함
말씀하시는것들이 한줄한줄 공감가네요.. 저도 제가 불안을 타고난 줄 알았거든요.
그 원인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지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저도 겨우 30 넘어서야 끊어냈습니다. 남들은 ‘그래도 부몬데, 그래도 엄만데‘하던데 평생 그런 말 들을까 꾹꾹 혼자 참았어요.
근데 나이 들수록 못참고 터져나오더라구요.
끊어내니 세상 편합니다.
자식낳아봐라 엄마이해할거다했는데 자식낳고보니 엄마가 더이해가안되는것.....
저도요. 더더 이해가 안돼요. 본인은 기억도 못할테지만.
울엄마도 이런말 마니하셧는대~~절대 이해안돼고~~
자식들을 차별하시고 짜증난다..
아쉬울땐 손벌리고~왜그런건지. 모르겟다...
말함부로하고 상처마니받아서ㅡㅡ친정집 잘안간다
@@킹왕짱-m8p
엄마가 월급통장 관리할께 통장내놔 얼릉!!
그래도 가족이잖아라는
말이 참 싫음 가족이기 전에 사람임..
그나마 사회성이 더 좋은 '나' 라서 부모처럼 안된게 다행이네요. 옛날이였으면 이게 돌고도는 식으로 가문이 이어지는데.. 사회성 발달보다 생존이 중요했던 옛날이 원래 더 심했어요
좋은 부모를 둔사람들은 정말복받으신겁니다.평생지옥속에 사는자식들도 많아요
손절밖에 답이 없어요.
두 분이 해 주신 말씀 중에 제일 마음에 새기는 것이 "가족이라고 꼭 보고 살 필요는 없다 " 입니다.
시부모님 얘기듣는줄..ㅠㅠ😢
OMG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아무리 나를 사랑했었어도
현재 나를 괴롭히고 너무 피곤하게 만들고 해칠려고 한다면
덜 만나는 것이 형제애이고, 효도다.
서로 맞지않는데 자꾸 만나서 싸워가지고 기분상하는것보다는 나으니까.
오래간만에 만나 식사하고 차 한잔 하면서 서로 그리웠던 정을 나누는것이
매주 만나서 시비하고 분쟁하는것보다 훨씬 낫다.
도울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 ...
가족이라도 안 보고 사는 게 더 도움이 될 때도 있어요❤
@@suzannelibrownrigg8241그쵸.. 가족들 중 한 명이라도 같이 지내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독립해서 혼자 사는 게 마음이 편하죠! 특히 통제적이고 폭력적이고 권위적이면서 정서적인 지지를 못 해주는 부모는 제일 도움이 안되기도 하죠
마흔 다되서 엄마를 손절했어요 아이를 낳고보니 알 수 있었어요 저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었다는걸요.. 이제 제인생 살꺼예요 죄책감은 안가질래요
마음으로 안아드리고 싶어요. 자녀분과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잘하셨어요
단단해지신거죠
진정 어른이되는겁니다😢
점쟁이인줄... 제인생 돌아보는듯 했네요ㅎ
저도 결혼하고 아기낳고 분노조절장애와 아기를 케어하고 대하는데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았고 36년의 고민끝에 제문제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는 끝없는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정말 내가 어딘가 문제가 있는것일까 라는 의문을 품고 살다가 정신과 6개월 넘게 다니며 숙련된 나이지긋한 정신과 전문의분께 내잘못이 아니었고 이러한 관계들이 가족간에 생각보다 흔하다고 말씀하시며 그럼에도 저의 경우는 상위1%에 속할만큼 나의 엄마는 특이한 케이스고 빨리 분리되어야 했을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그순간 그간의 삶의 고달픔을 보상받는듯 눈물이 쏟아졌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 3개월넘게 엄마와 연락을 안하는중이고 가족중 누구하나 죽고사는 문제아니면 연락하지말라고 했다고 그러고나니 너무 편하고 홀가분히 남편과 아기와도 전혀 문제없이 너무 서로 애틋하고 행복하게 잘지내게 되었다고... 하니 잘하셨다고 앞으로도 엄마와 접촉이 길어지는 일은 되도록 피하라고 그리고 엄마도 어딘가 결핍이있고 상처가 있어서 저러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훨씬 편할거라고 하셨습니다
저랑진짜톡같네요
저도40살쯤손절했어요
장례식도안가고싶어요
돈벌면서 그렇게다해줬는데 코로나때 나라에서주는 지원금 받는다길래10만원만주라고농담했는데 얼마나개악을쓰는지..치가떨렸어요 이혼하고 집도구하기전에 도시가스집에들어온대서 1초도생각안하고통장에100만원넣어주고 각종병원비 그렇게다대줬는데
이젠편합니다
스트레스받는다면손절하는게맞는듯해요
잘하셨어요.. 제 애미녛도 사연자 엄마란 여자와 같은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이미 저 역시 손절했고 쌤들이 말씀하신 요소가 다 들어가는 개 썋.녛.입니다 연락 ㅊ했길래 연락 ㅊ하면 뒤져버리겠다고 협박했어요 다신 전화질 ㅊ 못하게
자식이 다커서 독립해서 나갔는데 부모를 잘 안찾거나 연락도 잘 안하고 딱딱하게 행동하면 .. 본인이 아이의 보호자 역할을 개ㅈ같이 한 결과임.
음... 내 얘긴가...
ㅋㅋㅋㅋㅋㅋ ㄹㅇ 이것이 진실임
ㄹㅇ.
학대 방치속에 자라서 30살먹고 드디어 손절했슴다
ㄹㅇ
난 어린내가 왜 맞고 살았는지 이해도 안되고, 그 신경질적인 말투랑 표정 잊혀지지 않음.
죽도록 경멸함
저도 저 이용한 사람들 죽도록 경멸해요.
그것들은 사람이 아닌 괴물들이예요.
돈타령만하는 괴물들..
가만히 앉아 돈 쉽게 벌고서 안 내놓는게
딱 괴물.
경멸의 에너지를 쓰지마세요
자신을 토닥이세요
그리고 지우세요
인류애로 묶어버리세요
엄마라는 우주로 생각하지말고
인류애..
저랑 똑같네요 다커서 그얘길꺼내면 제잘못이100%라 어쩔수없었대요ㅡㅡ 말이야방구야 나쁜엄마같으니..
저도 이유없이 개패듯 맞은적이 있습니다.
이유없이 사람패는게 부모입니까?
어디서 인성교육도 못받은 성인남녀가 왜 결혼해서 자식들을 낳는지 할머니 95세쯤에 어머니가 간병하기 싫으니 나한테 떠넘기길래 대판싸우고 간병하러갔더니 시골동네 아주머니가 잠깐 놀러오시더니 친할머니한테 왜이리 오래사세요 귀가 안들리는지 뜻을 못알아 듣는지 두번세번 왜이리 오래셔요 말하더라구요 친할머니 자식이 울아버지인데 왜이리 경멸스러울까요?대소변간병은 아버지가해야지
우연히 금쪽이 보다가 애기돈뺏고 발길질하는모습에 잊고살던 어릴때 기억이 떠올랐어요요즘 자살생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죽으면 애미의 기억에 가장 고통으로 남을까
체면을 중요시 하는 엄마에게는 자식에 대한 배려가 없다... 내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남 눈치보기 바쁘다 그리고 남들한텐 엄청 배려하고 잘한다
제 얘기인줄.....남의 시선과 의견이 무지 중요하고 본인때문에 힘든 자식에게는 공감해주지 못함. 본인의 무책임함으로 자식이나 직계가족이 고생하는 건 너무나 당연. 엄마 본인이 원가족과의 관계를 끊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도와줌...평생 빨대 꼽힌 덕분에 자식과 남편도 호구됨.
저희엄마네요. 완전히 똑같습니다. 사회란 것이 없엇으면 엄마 노릇도 안했을 사람임. 애들이 아픈지 슬픈지 관심이 없음
동감 저희 엄마도요…. 전 제 엄마를 보먄서 엄마처럼 하지말자 다짐해요 그러다 문득 엄마같은 행동할땐 정말 소름끼칩니다….
우리 엄마 얘기네요. 본인 체면이랑 이미지 관리하고 내 기분 어떤지는 관심 없는듯
성공못한 자식은 남들에게 말하는것도 부끄러워 하고 옷입는거나 행색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동네사람들이 보는것도 창피해 해서 집에도 못오게 했을때도 있었어요
저런 성향은 아이 낳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시는 거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런말을 듣고 알아나들으면 다행인데
자기감정만 중요한사람은 무책임하게 결혼하고 자식도 여러명낳아놓고 자기능력이안되어 감당안되는걸 자식에게 화풀이하듯 풀고 그런다는게 문제더라구요
미투
사실 저런 나르시시스트들은 결혼도 하지 말아야합니다.
@@유재경-d3p 우리 한국부모들 대부분은 나르시스트들.
특히 한국 엄마들. 자기가 하고싶었던것을 못한 몫을
자녀들의 달란트와는 상관없이 억지로 하게하고
남과 비교하면서 억지로 하게해서 엄마 마음대로 안되면 아이들한테 스트레스 주고
우리나라 중학생 자살율이 그래서 높습니다.
@@레몬트리-l5l심지어 환갑 다되도 카푸어 승질 못버리는 찌질이면 더 미침
가족 안보고 삽니다 너무 편안합니다 30년동안 제 자존감만 갉아먹던 가족이 없으니 제 삶을 살수 있게 되더라구요 흔히 애낳고 나면 엄마마음 이해한다고들 하죠? 저 지금 애엄만데 날이 갈수록 엄마가 이해 안됩니다 ㅎㅎㅎ😂😂😂 엄마 나한테 왜그랬어 ㅎㅎㅎ 자식한테 절대 안하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육아합니다😅
그래도 일찍 독립하셨네요 축하합니다 전 40에 겨우겨우 탈출했어요ㅡㅡ 매일매일이 천국입니다
나이 60에 제가 엄마를 손절했잡니다
저는 다행이 자식이 없습니다
저는 자존감을 챙김 받은적 없어서
지금은 제가 저를 사랑하려고 합니다
내가 나의 부모다라는 생각으로 칭찬많이해주세요. 누구보다강해져요.
좋은 말씀이세요, 내가 나의 부모다...
친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해도 행복할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맞습니다
엄마와 나 분리 부터 하야합니다
그러면 행복이 찾아 옵니다
정확히 저런 엄마에게서 자랐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기가 막힐, 손절할 에피소드가 만 개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둔 자식들의 고통은 아무도 몰라요. 왜냐하면 남들한테는 그런 모습을 숨기고 만만한 자식에게만 그러기 때문에. 우리 엄마 같은 사람은 정말 결혼하고 애 낳으면 안 되었어요. 영상 제목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바로 책 구입했습니다.
잘하셨어요.. 제 애미녛도 사연자 엄마란 여자와 같은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이미 저 역시 손절했고 쌤들이 말씀하신 요소가 다 들어가는 개 썋.녛.입니다 연락 ㅊ했길래 연락 ㅊ하면 뒤져버리겠다고 협박했어요 다신 전화질 ㅊ 못하게
@@YSCh01-xj8vz 말투가😢
@@Cherine1172 ㅠㅠ
@@Cherine1172오죽하면 그럴까요
남들한테 얘기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됩니다...
부모가 부모자격미달 개떡이어도 그의 자식의 인격이 잘 자리잡은 케이스는, 자식이 부모를 반면교사삼아서 자기자신 그리고 타인의 인격적인 부분에 대해 이성적으로 많이 고민하고 끊임없이 성찰한 결과인것.
저도 인연 끊었는데,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이 '가족은 괴롭게 하는 것은 진정한 가족이 아니다' 라고 생각해요. 나를 소중하게 대해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혈육은 아니지만 진정한 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애낳고 키워보니.. 울엄마는 나를 참 많이 방치했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초딩때도 숙제한거 못챙겨가서 집에 갔다온적도 많고... 숙제도 제대로 못해간적도 많구요. 감기걸려서 병원도 혼자갔던 기억이 나요. 밖에서 동네오빠한테 얼굴맞고 왔는데도, 니가 맞을짓을 했겠지. 이러면서 거들떠도 안봤던거.. 40이 넘었는데도 생각나요. 그래서 부모한테 정이 별로 없나봅니다.
ㅠㅠ아 읽으면서 화나네요ㅠ
전 아플때 거들떠보지도 않던 기억 ,,
저도 부모한테 많은 상처를 입은 피해자이고 학대와 폭력,방치속에 자라왔고 후자는 인정하지만, 자기 숙제는 스스로 하고 챙길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그게 왜 부모 탓이에요?
제 이야기듣는줄알았어요….. 제가 결혼해보니… 점점 엄마와같은 사람이 되어가고있어요….;; 정말엄마같은 엄마는 되지말아야지 했는데…… 전 애를 낳았으면 안됐었나봐요…. 결혼을 하면 안됐었나봐요..
저랑 같네요. 전 7살 때 13살동네오빠가 여자애들 모아서 병원놀이하면서 한명씩 다락방에 불렀는데
주사어디맞을래? 해서 뭐 여자처차했는데
먼저 경험한 친구가 집에가서 얘기했어요. 그땐 한 집에 여러 가구가 살았어요. 그래서 엄마가 그걸듣고
그많은 사람들 앞에서 저를 무릎을 꿇혀서 혼을 냈어요 저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다만 그 어린마음에 든 생각은...
내가 천박한 결정을 했기때문에 욕먹는구나 나는 문제가 있다...그게 성인이 되서도 영향을 미쳤어요.
왜 혼나는지 이유를 모르니 답답하더라구요. 차근차근 설명 해주고 해야되는데..
@@user_DoreJoAYo 어릴때는 숙제 혼자서 못챙기지 않나?
첫 생리할 때 처음이라서 찝찝한 기분에 생리대 자주 갈았더니 돈 든다고 짜증 냈던 우리 엄마.....국공립대학에 장학금 받고 알바까지 한 나에게 그 동안 키워준 돈이 얼마 들었다고 계산했던 우리 엄마...... 매달 용돈 드리면서도 결혼 자금 스스로 모아 시집가는 나에게 그 동안 번 돈 자신에게 맡기고 가라고 했던 우리 엄마.... 결혼 한 후 남편과 아이와 직장 때문에 정신 없던 나에게 본인을 챙기지도 않고 용돈도 안 준다고 화를 냈던 우리 엄마... 엄마... 나 버리지 않고 키워준 거 고마워... 그래도 모든 기억이 가슴 아프지는 않아... 나를 예뻐하기도 하고 칭찬해줬던 기억도 희미하게는 있으니까... 무뚝뚝한 아빠랑 사는 게 힘들고, 또 남동생은 대를 이어야 하니까 장가도 꼭 보내고 집도 해주느라 힘들었지? 근데 내가 결혼해보고 아이도 키워보니까 가정생활이 힘들기도 하지만 행복도 있고 그러면서 배우고 성장하여 가족끼리 배려도 해야 하고 서로 사랑도 해야 하더라구... 결혼하니까 엄마가 되어보니까 나는 엄마가 더 싫고 미워지고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아... 그래서 연락을 못하는 거야...너무 속상해 하지마... 그리고 사랑하는 남동생 부부와 자주 연락하면서 친손자, 친손녀 재롱보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길 늘 기도할께. 우리 아이 보고 싶다고 연락하지 좀 마... 외손녀잖아... 가식인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그런 핑계로 연락하지마 엄마...
맘이 아프네요...
이 댓글이 너무 공감되고 그래서 눈물이 난다ㅠ
나르시시스트들은 공감능력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아버지가 칭찬이라던지 눈물흘리고 뭔가를 안타깝게 여기고 하는 게 다 "착한 척" 이란 걸 깨달았죠.
읽으면서 울었어요.. 우리 모두 행복해졌음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1.외모지적 엄청하고
2.돈밖에 모르고
3.저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4.기분에따라 저와의 관계가 냉탕온탕이고
5.제 미래나 장래에 대한 관심 1도 없고 돈주기만을 바라고
6.대학때 제 자취집에서 외간남자 껴안고 있고
7.말할때 말자르고 듣지않고 공감없고 가르쳐달래서 가르쳐주면 듣지않고 무시하고
8.본인자랑만 하고 저에대한 인정은 없고
9.생일챙겨준적 한번도 없고
제가 생일선물 주거나 무언가 사다주면 버리고 화내고
돌것같아 손절한지 8년
아직도 깊은 트라우마로 남자와 관계도 시작되기전에 남자들이 다 도망가 버리네요.
상담 전전하고 있는데 그래도 손절한 후가 100배 천배 행복합니다
공감 😢 저희집도 좀 그래서 너무힘들어요
저게 성인인가 초등학생도 안저러겠다
잘하셨어요
저도 그래요.
힘내세요 앞으로는 좋은 일들이 많으실꺼에요
부모자격증이 필요한 시대다.
ㅇㅈ 이제 결혼 할때 부모 자격 잇는지 시험 같은거 했으몉 좋겟네 만약 부모 자격 없다면 결혼 못하게 만들면 좋겠음
그러게요 부모자격없는데 애낳아서 아이를 힘들게 만드는 부모들은 범죄자입니다.
지극히 맞는 말인데... 그런게 생겨도 한국 같은 후진국에 그런 게 먼저 생길리가 없죠 ㅋㅋㅋㅋㅋㅋㅋ
@@songhs_0105 저출산에 아이가 필요해서 사탕발림이 흔한나라에서 ㅋㅋ 과연
독일은 개 키우는 것도 시험보고 자격증 따야된다는데 인간이라는 종족이 얼마나 멍청하면 세상이 이따위로 굴러가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우리엄마 ㅋㅋㅋㅋ나 대학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의사가 가슴에 종양생겼다고 전화로 엄마한테 말했더니 가장 처음한말…암보험도 안들어놨는데 돈도 없는데 어떡하냐고 오히려 화를냈지ㅋㅋㅋ
이거말고도 항상 나한테 하는 얘기는 돈이랑 교회좀 나오라는 말뿐
엄마도 그렇게 사는것이 최선인가보다 걍 흘려보내시고 귀막고 치료비 받아 치료 최선을 다해 치료 하시고 옆집 아줌 마가 투덜대며 도와줘 고맙다 탱큐하고 손절하시는 길
ㅅㅂ
저희 엄마도 저 논문 쓰다가 목디스크 증상때문에 충격파 치료 받는 것도 돈든다고 병원가지 말고 그거 굳이 해야하냐고 고민하더라고요. 시골 병원에선 5천원이라고...;; 제가 시골 살아서 피부과도 못가서 얼굴 전체도 여드름 흉터들이거든요ㅠ
교회? ㅎㅎㅎ
애는 아무나 낳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출산은 정말 신중히 고려해봐야할 문제입니다.
차라리 확실히 나르시시스트였으면 좋았을걸.. 나르시시스트와 일반적인 엄마 그 사이정도가 되니까 손절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붙어있자니 툭툭 던지는 말에 내가 너무 다치고.. 이 애매한 관계가 너무 힘드네요..ㅎ.ㅎ
인정합니다..ㅋㅋ
ㄹㅇ 아예 극단적으로 나쁘면 손절하기도 쉬울텐데라는 생각도 듭니다. 좋게가려하다가도 본인이 화를 키웁니다. 마치 인내심 테스트하는 것 마냥 불쑥불쑥 분노를 잃으키죠 진짜 극혐입니다.
와 이게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죠. 좀 정상적인 말들을 하는 기간도 있어서 방심하면 그때 딱 뒷통수를 쳐서 사람 미치게 해요..ㅠ 애매~해서 친구들한테 말할수더 없고 혼자서 끙끙 앓고있어요;
저도 딱 이래요 ㅠ
부모들이 늘 말하지. 니 닮은 자식 낳아서 엄마 심정 알아보라고ㅋ
낳아보면 더 이해 안 가. 왜 그렇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는지ㅋ 손절 치면 또 불효자식이라고 하고 완전 내로남불이라니까
어린시절 비난을 많이 받아서 늘 긴장하고 눈치보는 습관이 있었어요. 엄마는 모든사람에게 세상 좋은 사람이지만 억눌려있는 분노가 많아요.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저에게 전달되어서 지금도 엄마를 떠올리면 분노와 짜증같은 감정밖에 없어요. 네 나르시즘 맞네요. 정신적고문 정서적학대 우울 불안 죄책감.. 칭찬도 필요없어요. 괜찮니 괜찮다 한번이라도 들을수있었더라면. 아빠도 무섭고 공포스러웠어요. 항상 기분을 살피느라 긴장되고 위축된 제 기분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십때부터 감정은 없어졌어요 살기위해 선택했던 본능이었나봐요. 용서했다고생각했는데 평생 제가 짊어질 짐이란걸 받아들이고있어요. 그들은 자식을 왜 낳았을까요.. 참 의문이네요
아니 왜 평생짊어지나요.. 학대입니다 감정이없었다는게슬프네요.. 정인이(학대받고 끝내죽었잖아요)도 감정이 없는상태라고 하던데..; 그냥 연을 끊고 나자신만 생각하고 사셨으면합니다
모두 다 인정이요
힘든 일 얘기하면 위로는 커녕 본인이 힘들었던 사연 읊어요 ㅎㅎ 나는 더 힘들었어^^
제 이야긴줄
전 애비새끼 눈치많이 봤네요
저희엄마는 악성 나르시시스트고 오빠는 조력자 골든차일드입니다 제 마음이 부처가 되기까지 30년이 넘게 걸렸네요 엄마가 죽었다하더라도 보고싶지 않아서 이 세상에서는 더이상 연을 이어가고 싶지 않아서 결혼하고 연을 끊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제 남편을 만나 한번도 살지못한 제 인생을 처음 살아보고있습니다 이런게 행복이고 사랑이구나 느껴보고 따뜻함이라는것과 외롭지 않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 괜찮다 라고 느끼게해주고 말해줍니다. 끝도없는 비난과 착취 결핍 외로움 속에서 괜찮다 말이 이렇게 저를 단단하게 해주는 말인지 몰랐습니다. 저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뒀다면 가족이라도 연을 끊어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을 만나기 전 제 인생을 생각하면 지옥같습니다 다들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랍니다.
편애받고 자란 자식들이 나르시시스트 되는 경우가 꽤 흔한 듯. 모 방송인의 형도 그렇고
그래서 저는 남편보고 구세주라고 해요😊
좋은 남편 만나셔서 다행이에요.
아빠랑 저를 비난하고 동생들이랑 편먹은 엄마라는 사람이 끊임없이 자존감 깎아 내려 힘들었는데 남편이랑 시댁이 나르네요
아빠는 거리두라고 형제도 다 소용없다고 오지말고 남편이랑 잘지내라는데 제가 살려면 양쪽집이랑 다 연 끊고 혼자 살아야 할판이네요 좋은 사람 만나는게 복이네요
@@greengreen03행복하세요
가족이니 부모니 하며 참으라고 비난하고 강요하는 사람들이 가득한데 정확히 말씀해주시니 너무 시원하고 고마워요.
피는 물보다 진하니 효도하고
나이든 부모님 잘모시라는 어른들
지들 편하자고 자식 낳으면 잘키우던가 아주 돈 십원한장 안쓰고 자식들한테 신경질 내는 것들이 무슨 나이들고 대접받길 바라는지
난 제일 기막혔던게 엄마가 이때까지 자기가 음식해주고 먹었던거 갚으라고 한게 제일 어이없었음 ㅋㅋ 밥이고 음식이고 안주면 죽는건데 이때까지 먹었던거 갚으라고 한거 ㅋㅋㅋㅋ 진짜 엄마가 맞나 싶더라
내자신도 좋은부모가 되는것이 힘들지만 좋은 부모를 만나는것은 기적에 가까운 운이 있어야 하는거 같다. 정말로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 영상보고 꼭 좋은 판단하길..
자녀 상대로 비논리적인 가스라이팅이 습관인 것들, 우기기 대마왕, 자녀를 본인의 자랑거리 도구로 삼는 것들. = 부모고 나발이고 손절이 답
이런 부모가 많아요. 누구도 부모가될 준비나 생각을 하고 아이를 낳지 않으니까요. 나도 k장녀이고, 바로 아래 남동생과 차별, 그아래 여동생과는 공부로 막내와는 외모로 비교 당하면서 살았죠. 덕분에 비혼주의라는 말도 없은때부터 비혼입니다. 부모를 믿을 수없는데 누굴 믿는가? 부모가 주는 상처는 깨진 유리파편들처럼 뽑아도 뽑아도 가슴속 깊은곳 또는 어딘지 모르게 박혀있죠 잊고 떨어져 살아도 벗어나기 힘들죠. 우리부모도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을 지키는방법으로 서로 자식들 보는데서 시끄럽게 욕하고 때리면서 그게 사람사는거라고 믿는 사람들이니.. 항상 좋은 말씀듣고 위로 받은때도 많고 가끔은 나는 어떤가? 체크합니다
그 부모님도 사랑받지못하고 자랐을거예요 왜냐하면 우리나라 어른들이 가족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해서 계속 되물림되는 것입니다 귀하의 부모님도 자녀를 사랑하나 방법을 몰라서 그럽니다 많이 배운자녀가 부모님을 이해해드려야될것 같아요 ~~
나는 너가 많이 배웠으니 이해해줘라? 라고 하는 답이 이해가 안됩니다. 자식으로 며칠에 한번씩 울면서 새벽까지 그 꼴을 봤던것도...안보고 살아도 갑자기 나오는 억울함..공감? 그런건 바라지도 않아요. 이글을 들으면서 그냥 나도 그랬었구나 나의 부모도 나르시스트였구나.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구나! 그걸 내가 배운게 있으니 불쌍히 여겨라? 가끔 사람이라 부모의 모습이 나에게 보이면 나 자신을 참을 수 없는데..
@@미자앙 부모 서로는 둘 다 대등한 위치에서 만난 배우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의 잘못도 이해해줄 수 있겠으나 자식은 아닙니다. 배우자간 용서해주고 눈 감아줄 수 있는 일이어도 자식은 그럴 수 없어요.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자식에거 너무나도 힘든 일이죠. 부모와 자식은 성숙한 어른이 되어서 만나 서로 맞춰가자~하고 만난 사이가 아닙니다. 부모는 자식인 나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하는 분명한 의무가 있어요. 자식이 먼저 부모를 이해하고 용서해라..?글쎄요...부모는 왜 자신의 무지함을 알려고 하지도 않는 거죠?
@@eat_a_little_tomorrow 이 부분은 심리학적으로 접근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그 엄마도 엄마에게서 따님과 같은 마음일겁니다 내문제가 내문제가 아니라 가족전체의 문제도 됩니다 이반 보스조르메니나기의 맥락가족치료이론에 의하면 가족내의 의사소통 방식 생활양식 부부관계 등등 엄마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입니다 빨간 덩굴장미와조팝꽃이 만발한 이봄을 맞이 한것도 부모님께서 나를 낳아주셨기 때문이죠 엄마에 대한 서운함과 상처가 서서히 좋아지길 기도드리께요 하나님은 그대를 사랑해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도 엄마의 딸랑구를 사랑해요
@@미자앙 답답하시네요
나이 50에 친정을 멀리하고
행복해지기 시작했어요
암환자인 제가 행복해진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혼자여도 행복한 나를
목표로 남은 시간을 살고싶네요
힘들어하는 모든분들 벗어나셔도 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인생을 응원할께요!혼자가 아니십니다! 화이팅.하세요 🎉
화이팅~~!!♡
저도 온몸이 병들어 죽기전에 부모로 부터 벗어나 행복해지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너무 비슷하네요 마흔중반에 암 걸리고 고혈압오고 엄마 전화만 울리면 가슴이 두근두근 미칠것 같아서 차단하고 살면서 조금 편해졌어요. 그래도 가끔씩 슬퍼요.
저도 나이 마흔 넘어서 평생을 할퀴던 엄마와 거리를 좀 두면서 저희 결혼생활도 더 행복해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고 있어요.
어버이날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면서 "정말 보지 말고 사는게 서로에게 좋겠구나" 라는걸 확신하고 연락을 안하고 사는 자녀입니다. 양브로님들의 말을 들으니 나의 어머님 또한 그런분이셨네요. 너무 힘들었는데 이해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내가 잘나갈때는 주위에 자랑거리이고 별 볼일 없이 빌빌거릴땐 온갖 비난과 가치없는 사람 취급해서 힘들었고. 친구들중 애낳고 사랑으로 아~무런 기대 안하고 건강하기만 하면 좋다는 부모들 보면 눈물 나더라구요. 나도 저런 사랑이 너무 받고싶은데 이번생은 틀려먹은거 같네요. 몇달의 시간이 지나서 연락한번 해볼까라고 마음이 약해지는데 또 상처 받을까봐 못하겠어요. 무서워요. 엄마 닮은거 같은 저는 30대 후반에 아이 낳는거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이런 유전자는 멸종해야한다 생각해요.
공감합니다. 절대 연락하시면 안됩니다. 정에 못이겨 연락해서 상처받을 바에, 그 시간에 좀 더 자기를 더 아끼고 자기 자신을 더 안아주세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마음도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연락 끊는다고 저절로 치료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내 엄마같은 엄마가 될까봐 아이 안 낳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ㅇㅈ 이런유존자는 멸종해야됩니다 저도그래서 애안낳을겁니다
와 ㅠㅠ 저희도 그래요. 똑같은 마음으로 애낳지 않았어요.
저도 지극한 나르시스트 엄마 밑에서 자랐지만 아이 낳아서 잘 키우고 있어요. 제가 엄마랑 힘들었던건 제가 나르시스트가 아니었기 때문이었거든요,,,,, 저에게 편안한 행동을 하니, 엄마와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애써 다르려고, 혹은 고치려 하지 않아도 말이에요)
혹시 아이를 원하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으셨음 해요. 우리는 다릅니다!!!!
이런 엄마들이 아들한텐 그렇게 극진함.
아들 만 보면 공감력 초사이언폭발함.
아 울 엄마 생각나서 야밤에 열이 뻗치네요ㅋㅋ
헐 저희집 오신적 있나요? 소름돋게 똑같네요
ㄹㅇ중간에서 남매사이 다망쳐놓음
저희집 얘긴줄
아, 우리집얘기네
가족과 거리두기 하고부터 편안해지고 있어요
처음에는 죄의식 때문에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점점 괜찮아지더라구요
여러 선생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응원을 간접적으로 받았어요
사연자님도 자유로워지시고 편안해지세요
마음이 더 따뜻해지실거예요
온기를 머금고 사는 삶을 응원합니다
💖도서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작성하신 댓글을 캡쳐하여 성함, 연락처, 주소, 댓글 캡쳐 이미지와 함께
2023. 5. 15.까지 yangbro@sandbox.co.kr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2023. 5. 15. 이후로 메일을 주실 경우 경품 배송이 되지 않음을 참고해 주세요. 🙏
@@yangbro
세상에 세상에ㆍㆍ
제가 당첨이ㆍㆍㆍ🥰
위로가 됩니다..
진짜 부러워요. 거리두기했다고 자기 연민가득한 카톡 계속 보내고 왜 부모 연락 안받냐고 퍼부어대는데 너무 힘들어요. 자식이 살려고 거리두기했다고 얘기까지했는데 자기는 최선다했다며 왜 자기비난하냐고 난리난리.
저는 온갖 죄목 갖다붙이며 고소하겠다고..ㅎㅎ(고소해서 경찰서에서 보자고요ㅋㅋ) 협박만 하시니 어떻게 자식에게 저럴수 있나, 나는 잘해드리려고 노력한 것밖에 없는데 내가 그정도로 잘못한게 있는지.. 저도 원망과 분노, 두려움이 가득찼었는데요
한동안 분리가 되서 제모습과 일상을 좀 찾고나니
이제는 인간적인 연민도 드네요
보고싶다는 마음이 저변에 있으신거 같은데.. 그 마음얘기를 저런 방식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하시고, 어찌하면 자식이 돌아올지를 모르는 그 모습에 참 안타깝고 애잔합니다
(그렇다고 맘 약해져서 돌아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ㅎㅎ)
제가 그래서 참 힘들었었는데, 분리되어서 거리두며 사는 것 뿐이 없더라구요. 딸이 아니라 착취의 수단으로만 보기때문에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착취하는 엄마의 딸이신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래요. 벗어나셔서 새로운 세상에서 단단하게 강하게 사시길 바래요. ^^
공감 입니다 저도 엄마랑 거리두기 했어요
착취 너무 부담이고 스트레스 받아요
거리를 두니 마음이 편합니다
💖choco li 님 도서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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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착취하던 엄마...이젠 돌아가셨답니다.
전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야 해서... 도망치고 한달에 한번정도 잠깐만 봅니다. 그리고 반복적인말을 계속해서.. 만나기전 똑같은 말 하지 읺기러 다짐받아요. 휴... 정말 인연 끊거 싶네요
@@jk-qs6nl
전 친형이랑 나 두명인데 어릴때보면 굉장히 차별합니다 인종차별보다 더했음 지금은 나이들고 가끔 만나면 이대일로 말싸움합니다 부모는 30년간 날 장난감머슴 취급한건 전혀 모르더라구요 어버이날 가족들 모여서 친형이 엄마 편들면서 헛소리하길래 밥그릇 친형 면상에 던졌더니 형수가 옆에서 미쳤냐고 헛소리하길래 팰려다 참았어요
보통 아이를 낳아 기르며 부모를 이해하게 된다는데 저는 반대로 내 아이를 키우며 엄마는 나한테 어떻게 그렇게 할수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감합니다
많이 겪는 일입니다
제 얘기군요
공감합니다. 자식을 낳아서 키울수록 더욱 이해가 되지않는 엄마
저두요ㅠㅠ
제가 대표적인 K장녀입니다.
어릴적부터 지속해서 엄마의 눈치를 보며 엄마의 기분을 살펴야했고, 엄마가 기분 좋은 일만 골라서 했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 어찌할바를 모르는 긴장 상태에 빠지곤 했습니다.
엄마가 70이 되어서도 잘한 일을
알아줘야하고 인정해줘야 집안에 웃음이 납니다. 하지만 제가 한 일이나 제 감정에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닌데도 제 탓을 합니다.정말 피곤하고 엄마 집에 가는 것이 정말 괴롭습니다. 또 가면 어찌어찌 지내다가 옵니다. 이제와서 가끔은 엄마가 잘못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 하면 전화를 끓거나 대화 주제를 돌려버립니다.
주제를 돌리지 마라고 말하고 싶지만 더 큰 싸움이 될까봐 그냥 넘길때도 있습니다. 사실 어릴 적에는 뭐가 먼지도 모르고 긴장되었다가 엄마가 웃으면 긴장이 풀렸다가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풀기 힘든 숙제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대면하지 않아요.
명절에도 생일에도.
예전에는 용돈이나 선물이라도 드렸는데
그 행위자체도 용인하는 수단이 되는 것 같아 멈추고 있어요.
약간 엄마가 나를 필요의 대상으로 보듯
나도 엄마를 필요의 대상으로 본다는 늬앙스를 의도적으로 비출때도 있어요.
거울효과처럼요.
공감은 위험해요.
전혀 감정적인 대화를 하지 않아요.
그 감정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사무적인 주제만 대화하죠.
그조차도 거의 없지만요.
일단 엄마가 나랑 연결되었다는 모든 수단을 다 끊어버려요.
마치 연락처만 알고 있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지인처럼.
와...저랑 똑같네요 저희엄마 정신세계에 문제가 있다는걸 최근에야 알게됐고 연로하신 엄마한테 이제와서 뭘바랄수없는 현실이에요ㅠ
어릴적부터 부모에게 자식도리 다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왜항상 저는 엄마한테 욕만먹고,내 생각의견을 말하면 늘 큰소리가 나고,부모한테 대드는 나쁜년이 되더라구요
문제는 ... 지금도 엄마랑 한집에서 같이살고있다는 겁니다 ㅠㅠ
긴장하는거 진짜 공감돼요ㅠ 전 제가 그저 단순히 k-장녀라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엄마 너무 힘들어요
절대로 부모님 안바뀝니다
그냥 인정하고 만남을 최소한 짧게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버텨봐요.
대면할일 조차도 없어질겁니다😊
(70 넘으셨다 하시니 오래 사셔도 20년 남았어요 )
매일 맞았고. 쌍 욕을 들으며 컸습니다.
안맞는 날이 없을 정도였는데. 기억이 안난다고하네요
이유없이 매일 지옥속에 살았나 생각하니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저랑 자매신가요? 저 매일맞고 집에갈때 까치보면 반가웠어요. 까치가울면손님온다~손님오면 안맞는다.....가슴에 큰빙하가 삶에발목을잡네요
공감능력이 없는 부모가 양쪽 다 일 경우, 정말 커오면서도 나이들어서도 저 자신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아요. 이제 나이드셨는데도 그런 모습을 보면, 경청안하고 그러려니하지만, 참 부모로인한 트라우마는 어떻게 쉽게 해결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사연주신 분도 되도록이면 그런 부모와 거리를 두라는 말밖에는 못하겠네요.
자신 스스로가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공감능력이 부족한 부모와는 거리두기가 답입니다. 괜히 들이받다간 패륜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더군요.
많은 분들이 마흔 즈음이 넘어 연을 끊게되는건 아마도 내 가족이 생기고 무엇보다 자식을 낳아보니 더욱 나의 부모가 이해되지 않아서 그제야 내 잘못이 아니구나 내가 내 가족과 행복하게 살려면 그만해야겠구나를 깨달아서인듯 싶습니다.
저도 아이를 낳고나니 저를 키워주신 그분의 모진 말들이 더욱 이해되지 않고 오히려 상처가 생생해질때가 있어요. 20년전쯤 너무 속상해서 그러지마시라고 부탁하던 내게 힘들어도 고아원 안보내고 먹을거 다 먹이고 입힐거 다 입혀 부족한거 없이 키워놨더니 은혜도 모른다고 나중에는 불쌍한 남의집 자식 데려다 키운거라는 얘기까지..(그건 100프로 아니에요. 다른 사정으로 유전자 검사도 했었거든요)
머리로는 떠나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마음 한편의 죄책감을 떨쳐내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아이에게도 아무 생각없이 막말을 하실때가 있고 뭐라도 사주고나면 고맙다고 하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말안들으면 사준거 다 뺏어간다 등등.. 무엇보다 제가 스트레스를 받고 나면 감당이 안되는 감정적 분노가 치솟아 아이에게 안정된 모습을 보여줄수가 없더라구요.
정작 어린시절 기억은 집에오면 늘 혼자였는데 공부 잘해 명문대 가니 저를 공주처럼 키운것처럼 온주변에 저를 세워놓고 자랑하고 그러면서도 결혼때나 임신때도 기뻐하기는 커녕 꺼려하고.. 부모에게 상처받은 많은 분들이 모두 죄책감이라는 고통스런 마음 갖지 않고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대학때 월 10만원 용돈받고 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타지에 나와지내서 방세만 25만원에 공과금에 식비에 알바를 하지 않으면 생활이 안 되었었고 여기저기 가게 돌아다니며 알바 안 필요하냐고 하고 다녔었던 경험이 있네요.. 항상 알바에 과제에 치여 잠이부족했던.. 대학시절 추억이 없네요..다른형제들은 대학때 용돈 넉넉히 받고 편안하게 지냈다는거..항상 찍소리 하지말라고 하셨던거..좋은일에는 아들, 며느리와 함께하시고 궂은일은 니가 해야한다고 하시던 친정엄마, 그리고 형제들...도움 청하는 친정엄마의 울먹거리는 전화에 할만큼 했으니 다른자식한테 효도 받으시라고 했네요..난 내자식들과 나중에 손주들 사위, 며느리와 잘 지내고 싶다구요..마음 떠났다구요..예뻐하는 아들, 며느리, 손주들과 잘지내시라구요..어렸을때 용돈모아 부모님 간식 사드리고 생신, 어버이날챙기고 정작 내 생일때는 케잌한번 받은적이 없었네요..이젠 내가 나를 챙겨야겠습니다...
자기의 아빠나 엄마를 부정하고 손절하는것은 자녀로써 굉장히 힘든일입니다..어려서부터 길러져왔기때문에 좋은쪽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손절하기전에 어떻게든 좋게 풀어보려고 했는데 병적이라서 어떻게 할수가 없더군요. 손절하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부모가 성인이 되기까지 자녀를 잘돌보는 일은 의무지만 잘못된 부모에게 효도를 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진짜 나르시시스트는 애 낳으려 할 것임.
애 없으면 자신이 부족하다고 보일까봐 자신을 빛내게 하기 위해서 누가 뭐래도 애 낳을 것임.
맞아요 동기가 불순하죠 낳고나서 방치 ㅠㅠ
본인의 트로피처럼 만들려고 어떻게든 낳아요.
그래서 일부로 친구들 이야기하고 칭찬 많이함 ㅋㅋ 내가 이룬걸 부모 앞에서 깎아내리면 엄청 싫어하심 ㅋㅋㅋㅋㅋㅋ
소름끼치게 맞는말. 본인이 빛나기 위한 장식물로 자식을 배치함. 으으 치떨려
정답
가정환경이 얼마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지 뼈저리게느낀다 덕분에 나는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만성 우울증에 불안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게살고있음
힘내세요! 당신은 빛나는 사람입니다
유튜브 영상 나탐과 김상운님의 왓칭을 추천합니다
저는 저 영상들로 마음 치유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같은사람 또있었네요
50넘어도 똑같이 힘들어요
저도요
저는 결혼후 마음의 평화가 돈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편을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저의 유년은 감정기복이 너무 큰 엄마로 늘 불안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일에 손찌검과 욕을 하시다가도 저를 위해서 간식도 손수 만들어 주시고 손빨래는 일절 못하게 하셨지요. 그런데 저는 왜 엄마가 욕하고 손찌검한건만 서운하고 싫은걸까요?남들은 친정이 편한다고 하는데 저는 경제적으로 저에게 의존하는 시댁이 오히려 편합니다
엄마에게서 듣고 싶은 말들을 적어보시고 스스로에게 그걸 말해주세요. 몇번 반복하면서 스스로를 칭찬하고 대견해하다보면 엄마의 인정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되고 스스로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깨닫게 될겁니다.
꼭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대견한 사람이라고.
그리고 심리학 공부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분명 삶에 도움이 된답니다.
응원할게요!
제가 독립하고 엄마와 나눴던 대화가 생각나네요 “(엄마) 나가서 살아보니까 엄마가 왜그랬는지 알겠지?” “(나) 그렇게까지 하지않아도 되는구나하는 생각은 들던데?” 전 일단독립해서 본인만의 세상을 구축하라는 조언에 적극 동의합니다😊 그리고 억지로 부모를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길…
자식 키우다보면 더 이해가 안되더군요. 어떻게 자기 자식을 그렇게 함부로 밖으로 내돌릴수 있는지.. 무심할 수 있는지... 엄마를 생각해보면 제가 나이가 더 들어갈 수록 기함입니다.
저도 나와서 사니
분노가 더 치밀고 더 객관적으로 상황이 보여서 몇 년간 힘들었어요.
그리고 더 정확히 거리두게 되었어요. 축하해요
저는 지금까지 저를 배신한 여자남자들이
제 일에서 손떼고 보상해주길 바라는데 왜 안해주는걸까요? 먹튀도 이런 먹튀가 없고
나라가 보상해야된다고 생각해요.
가만히 앉아 조상돈으로 땅투기 주식 부동산등으로 돈벌고 저 혼자만 개고생했지.
남들은 당시에 본인들 일한거를 다 받아서
편하고 호화롭게 살던데..
미국때문이라는데 보상 좀 해주는 법안 만들어서 전세계인간들에게 강제징수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남의 생각 훔쳐내서 돈벌고 똑똑한척 다하고
무시하는게 너무 짜증나요.
인간의 도리를 했으면.. 그 나라들 인간영상들은
전부 인간들얼굴 괴물로 바꿨으면..;
제목은 OO나라 사람들 얼굴 괴물화.??
저를 이용하거나 괴롭힌인간들은 누군가 응징했으면..
좋겠어요.
남은 안보면 그만인데ㅡ부모님이 이런 성향을 가지고 계시면 정말 힘이 듭니다..
인연을 끈으려면 자식으로써 죄책감이 드니까
질질 끌려 가면서 힘들게 같이 늙어 가는 것 같아요..
나르시스트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나도 나르시스트인 것을 독립하고나서 알았다.. 사회생활하면서 고치려고 부단히도 애썼는데..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은 이런 고생을 안해도 돼서 참 부럽다
지금 키우던 냥이가 아파서 수술햇는데..
옆에서보는것만으로도 안쓰러워 맘이아픈데요.
대체 내부모는 어릴적부터 이유모를 병으로 숨넘어가던 내게"저년은 나 잡아먹으려고 태어난년!!!"이라고 욕지거리를 하며 구박하던, 이유를 모르겟네요. 그래놓고선 성인이 되고나니~사랑으로 키운양 효도를 강요합니다.
어떨때는 협박, 강요, 동정심 등...
3번의 절연끝에 완전 인연끊고 살기로 했어요.
포기하니 편합니다ㅜㅜ
나르시시스트는 절대 자식낳으면 안됩니다에 한표! 가족 중 한명이라도있으면 결국은 분해됩니다 뿔뿔히 ㅠ 특히나 엄마가 그렇다? 자녀들 성장해 독립하면 끝나는거죠..
저는 30대 초반인데 30살에 이 악물고 독립했습니다. 엄마 곁에 있으면서 독립할 수 있는 돈을 모을수있었지만 그만큼 매일매일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싫고 방에 벌컥벌컥 찾아오는 엄마가 공포스럽기도하고 짜증도 났어요. 짜증내고나면 죄책감은 이루말할수 없구요. 남들이 말하는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든 본인이 견디기 힘들면 독립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독립이후에 너무 행복해졌어요! 글쓴이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지나가던 30대 초반 동년배인데 누가 제 얘길 여기 써놨네요.. 50대인 엄마를 30여년동안 마음으로 업고 살아왔어요 k장녀란 이유로.
이미 10대때부터 이유없이 너무 살고싶지 않았는데 20후반이 되도록 문 벌컥벌컥 열어대고 화풀이하는 엄마때문에 자살할 것 같아서, 엄마때문에 뛰어내리고 싶다고하니 눈앞에서 뛰어내리라고 하던 엄마를 뒤로 하고 맨주먹으로 나왔어요.
경제적 독립이 덜 된 상태고, 이미 정신적으로 사이비 종교처럼 세뇌당한 인생이라 용기가 필요했지만 돌이켜보면 살면서 가장 잘 한 일이에요. 경제적인 지원 포기한 대신 아직은 근근히 지내고 있지만 인생 30여년 살면서 정신적으로 가장 자유롭고 행복해요.
물론 그 과정이 죄책감과 불안함의 연속이었지만 이미 나는 앞을 향해서 가고 있고 뒤로는 갈 수 없어요.
힘들때마다 그 힘을 앞으로 살아가는 쪽으로만 보태서 보란듯이 잘 삽시다. 동년배이자 동지로써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저랑 똑같아요...생전 노크 한 번 없이 문 벌컥 열고 들어와 성질 내고 항상 눈치 보고 엄마가 기분 좋아야 내 기분도 편하고 엄마에게 거슬리는 일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눈치보고...저도 독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럽네요 앞날을 응원합니다.
친정엄마라는 사람이 자식들간에 차별 비교 이간질도 모자라서 남의 자식들과도 평생 비교질하는걸 보면서 결혼해도 저런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한후 아이를 하나만 낳아서 차별의 끈조차 끊어버린나
자식 낳아보면 자기맘 알 거라고 했는데 자식 낳아보니 더 이해할수 없었고 친정엄마가 더더욱 미워졌음.당신이 나한테 한 반대로 아이를 키우니 인성 학업 모두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아이로 성장했음 자식들중에서 제일 잘살고 정상적으로 사는데도 뒤에서 내 욕을 하는걸 아빠를 통해서 알게 됐고 요번에 아빠 돌아가시면서 연끊음.자식 4명중에 손주가 2명 밖에 없는데 평생동안 할매 이제는 본인이 그렇게 낳고 싶었던 아들손주인 내 아들은 볼수 없을 거임
정신과 첫 상담에서 에피소드 몇개만 말했는데 '독되는 부모이다 만나지 말아라'라고 해주셨던 상담선생님 덕에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도 미련을 못버려 정말 마지막이라 또 보러가서 대화를 시도해봤으나 또 같은 좌절을 맞보고 인연 끊었어요. 바뀌지않을거란걸 알았어요. 늙어서 힘없이 쪼그라져서 화낼 기력도 없어지시면 한번 생각해볼까 왠만하면 돌아가시면 장례식에나 다녀오려구요.
와...저는 그말을 못 들어봤는데,
그 의사분도 정확히 말씀해주셨고
님도 그걸 받아들이신게 참 대단하세요.
저는 19년이나 걸렸어요
진짜 좋은 의사 상담선생님 만나셨네요.
전 가족상담센터를 어렵게 부모를 데리고 갔는데 라포형성도 안 되고 그 때 그 얘기를 나눈게 맞냐는 둥 의심하고 1시간에 10만원이나 넘게 주고 상담비가 너무 아까웠네요. 차라리 비전문가 지인한테 얘기하며 푸는게 더 낫지 상담하고 나서 더 스트레스 쌓이고 머리아프고 자 살 충동이 올라오더라구요. 저 부모의 연기를 믿는구나 싶고 직접 보질 않았으니 그래도 진짜 온갖 학대는 다 당했는데 꼭 범죄자가 그래도 안 죽였잖아 심각한거 아니잖아 그러는 말처럼 죄를 뉘우치지 않더군요. 내가 널 밥을 안 먹였냐 그래요. 싸울때 마다 밥얘기..
어머니가 시골에서 자라며 못 배운 사람이긴 합니다.
사연자 분이랑 저랑 비슷한 경우라 이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는 아예 연락을 끊고 몇 년 지냈더니 미안하다고 용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변화하겠다면서. 그래서 연락하고 가깝게 지내보니 변하지 않아요.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나봐요. 그래서 지금 다시 너무나도 힘들어져서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벗어나려고 해요. 평생을 비난과 비꼬는 태도로 저를 대한 분인데 그걸 못 버리나 보더라구요. 옆에 있으면 너무 고통스러워요. 예전엔 자식이 이래서 되는 걸까 하며 죄책감이 들었지만 제가 살려면 어쩔 수 없어요. 여기 댓글도 읽으니 힘이 되네요. 나만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 게 아니었네요.
참다참다 저도 34살때 손절했습니다 저는 전세사기 당했는데 그 마저도 제 탓이라고 하는 부모에 치가 떨리네요 자신들은 저한테 해줄만큼 해줬다고 부모 대우 하라고 하더군요 인격적으로 정말 별로인 부모들이라 영향 받기 싫어서 손절이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이라고 뭐 어디까지 다 이해해줘야 합니까 저보다 빨리 죽는 남일 뿐입니다
와 이상한 엄마들 왤케 많나요... 댓글만 이 정도인데 이 채널을 몰라서 댓글 안단 사람들은 바깥세상에 또 얼마나 많을까요... 이런 엄마들이 자식도 자기처럼 만들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하니 현재 대한민국에 왜이리 이기적이고 이상하고 비상식적인 인간이 많나 이해도 되네요. 정말이지 부모도 자격증시험을 보던가 해서 검증받고 아이낳게 해줘야할듯...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모든 분들의 독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같은 생각... 나만 그런가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거의 나랑 똑같은 사람들도 많아서 정말 내 얘긴가 싶을정도로 놀랬습니다. 어떻게 생겨먹은게 다 똑같이 그런건지... 현 대한민국 사회가 이해가 되는 부분
똑같이 안키울려고 뼈를깍는 고통으로 침묵하고 안될땐 연기로아도 사랑을 듬뿍주며 키우는 부모도 있답니다
그래서 두딸들 다 경찰되고 사회에서 많은사랑받으며 너무 잘산답니다
그모습을 보는난 너무 나자신의 대한연민이 듭니다 ㅠㅠㅠㅠㅠ
부모님,형제들이 다 나르시스트입니다. 본인들은 성격장애가 있다는 자각이 없습니다. 자기들이 누구보다 선하고 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인내하며 다 받아 들였는데 이제 그럴 필요를 못느낍니다. 몸,마음 거리두기가 답입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구속에서 자유로워지는게 나를 위한 일임을 알았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공감합니다. 난 착하다니까 라고 어필하는 거 자체가 결핍 같아요. 착한 사람은 자기 입으로 본인이 착하다고 말 안하고 주변사람들이 입모아 말해주는 것처럼요.
아무리 나에게 가혹해도 엄마라는 존재를 떠난다는 건 참 두려운 일이겠지만, 꼭 독립하셔서 나를 애정어리게 바라봐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들 많이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50이 넘은 딸인 저에게도 계속 외모로 지적하는 우리 엄마. 제가 이룬것에만 관심갖고 외부적으로 자랑하는 엄마.. 여전히 동기간의 갈등에서 희생자가 되어 억울함을 호소하는 엄마.. 자신의 공격성은 모르고 항상 당했다고 생각하세요.. 양브로보니 자기애적 성향이 있으신 엄마였네요.. 근데 저도 약간 그런거 같아 걱정입니다.. 결혼하지 말란말 한 20-30년전에 들었어야하는데.. ㅜㅜ... 아들 한명 키우며 공감하고 소통하고 나의 장식물이 아닌 주체로서 바라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양브로님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세요..
저희엄마도 그래요. 만나기만 하면 살을 좀 빼라고 맨날 그러시고 얼굴에 뭐가 났다 주름이 더 생겼다 하세요. 결혼전에는 너무 말랐다고 끝없이 잔소리 하셨는데…이정도면 그냥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우리 엄마 얘긴줄 알았어요 이런 엄마들이 먾네요 .😢
저도 그래요. 이젠 좀 싫은티도 내고 그래요. 그렇게 살다보니 저도 닮은 부분이 있는듯 한데 아이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진짜 제 얘기 인줄 알았어요... 제 안 좋은 점, 단점을 짚어서 표현해주는게 도움이 된다 생각하는건지 만날때마다 얼굴이 몸이 어떻네 저렇네... 잘한 일만 쏙 골라서 기억하고 본인 인생은 동기 간에도 괴롭힘당하고 너무 힘든 피해자인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매일 웃으며 사는줄 아는 ... 부모한테 나 자체로 인정 받아본 경험이 없으니 사회생활 중에 연애하면서 자꾸 다른사람의 인정을 찾게 되네요 🥺
저는 그렇게 살찌진 않았는데 친정엄니 저보고 돼지같다고 해서 충격받았어요~ 나중에 하니 니가 충격받아 살빼라고 했다고.. 지금도 똑같은데 요즘은 딱 맞게 살쪘다고 ..
계속 칭찬받기를 바라고 모든 주제를 결국 자신에게 대입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못 받아들이고
인사치레로 칭찬받은것을 계속 늘어놓고 정말 피곤해요.
맞아요~ 나르시스트가 아이 낳으면 아이가 참 가엾어져요. 위축되고 공감받지 못하고 끊임없이 비교당하고 비난받아야되요.
사실 인간이 자식을 낳는 이유자체가 자기한테 자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낳는거죠..
1. 거짓으로 둘러 쌓여 있다. 항상 나이를 높게 말한다. 나이로 자신의 위치를 높게 갖고자
한다.
2. 자녀간 잘되는걸 질투한다.
3. 늘 자신의 기분이 중요하다. 자녀의 기분은 중요하지 않다.
4. 가장 만만한 자녀에게 삥을 뜯는다.
그리고는 자신이 준 돈만 강조 한다
5. 자녀에게 거짓말을 하게 하면서
그것은 꽤 필요한 거짓이라고 합리화
시킨다.
6. 자신이 병이 있는걸 치료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7. 자신은 자녀를 돌보지 않고서 자녀가 자신을 전적으로 돌봐주기를 기대한다.
의절하자니 친척들이 난리부르스다.
요양보호시는 자녀들을 호로자식으로 안디.
의절하자니 삥 듣긴 밑천을 회수하고 싶다.
의절하자니 내 자녀들에게 뭐라 설명해야 할지
손자 손녀에게도 할머니가 중요하다고 하니 교과서대로라면 의절이 정답인데
부모자녀 의절이 글자로 의절이라 쓰고
입으로 의정이라고 뱉으면 되는 것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남일은
쉽게 말할 수 있는데
내 문제가 되면 그렇지 않다
저는 어릴적 외롭다는 생각에
사랑채 툇마루에 혼자 앉아 신작로 길을 바라보며 한 없이 울었던 기억들이
있네요.
엄마는 내가 못생겼다고 남들 앞에서 늘 나를 부끄럽게 생각했어요.그래서 나를 밀어냈죠 60평생 동안 엄마한테 칭찬이나 지지를 받아 본적이 없어요. 제가 첫생리를 국민학교 5학년 여름방학 때 했는데 그 시절에는 꽤나 이른시기여서 나 역시 많이 놀라 당황스럽고 무서웠어요.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엄마는 대뜸화를 내시면서 아이고 귀찮아 별걸 다 일찍한다면서 내게 면박을 주셨죠.
마치 죄라도 지은 것처럼. 결국 뒤처리도 어린 내가 다했는데 도움도 주지않으면서 뭐가 당신이 귀찮으셨는지...
매순간이 그런 날들이였읍니다.
나에 관한 모든일들을 귀찮아 하셨어요
우리집이 사남매였는데 유독 제게만 그러셨어요.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좋은 일엔 다른형제를 찾으시고 궂은 일엔 저를찾으시죠. 너무도 당당하게 40대중반까지 엄마를 많이 원망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자존감이 바닥이라 다른사람들 밑에 늘 나를 내려놓고 살았죠.
쉽지 않았어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산다는 것이 나 자신이 늘 바보같고 어색하고 불편하고 사람들과에 사이에서 상처받는게 싫어 혼자 보내는 시간이 편한 사람이 되었죠.
난 여전히 내마음을
챙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요.
나 자신은 언제나 뒷전에 세워두고 스스로를 홀대하며 살죠.
그런면에서 나는 아직도 엄마에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 한것같아요.
사연자분 힘내세요 😢😢 저도 나르시시스트 엄마때문에 공황장애까지와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겨우 탈출해 지금은 혼자지만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정서적 경제적 학대를 받고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영국에는 가스라이팅 방지법이 있대요. 우리나라에도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녀나 배우자에게 정서적 경제적 학대를 못하도록 방지해줄수 있는 법이 생겼으면 좋겟어요. 보통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있는집들 보면 나르 부모가 경제권을 틀어쥐고 가족들이 굶어죽든 말든 돈 욕심만 챙기는 경우가 많아요😢😢
저 역시 부모의 방치로 밥 굶기를 밥 먹듯이 했구요. 그러나 가족내의 일이기 때문에
신고를 할수도 없었고 그 학대부모를 제재하기는 커녕 오히려 부모가 괜히 그러겠어라며 부모편을 드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지금이라도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제재하는 법을 제정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
정말.. 가장으로써 돈을벌면 가족을위해 생활비로 써야되는데 자기혼자 일주일만에다써버리거나 자기친구들한테 고기며 비싼횟집이며 다 퍼다사주기바쁜우리아빠.. 그러다 사업자금부족하기일쑤니 엄마보고 친정에 돈빌려오라며 막무가내이고 외갓집에 너무도 죄송한마음이크네요...
나르 모친, 저도 학생 때 굶는 게 일상이었어요. 돈에 집착이 어마어마 합니다… 집요함 강박적인 성격이 숨이 막혀요.
그러게요, 결혼할 때도 시험을 보고, 자식을 낳을 때도 시험을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이러저러해서 시험에 통과한 분들에게만 황새가 아이를 데려다줬음 좋겠어요...
너무나 무책임한 부모에게 천사같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자라나, 저도 모르게 피폐해집니다...
우리엄마 늘 하는말이 있었지. 이년들아 너희도 애 낳아봐라…그래서 우리엄마가 넷을 낳았길래 나도 애를 넷 낳았지….난 무지 행복한데 우리엄마 아직도 본인 빼고 다 정신병자 라서 본인 인생이 망가 졌대….
지금은 다 인연 끊고 살지…한명만 빼고 그 한명도 엄마한테 연락오니까 할수없이 연락 함
진짜 부모라도 사람 고쳐쓰는거 아님….
본인들 인생 챙기기 바람
여기 채널에서 부모에게 받았던 상처들을 치유해왔었는데요. 오늘 나르시스트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느낀 바가 많네요 :) 저도 어서 독립해서 제 정신을 바로 잡아보도록해야겠어요❤ 여기 댓글보니 힘든 분들 많은데 모두 다 힘든거에서 벗어나시길 🙏
결혼하고 각자 잘살고 있는데 본인 편할때만 전화하시고 아무리 부모라도 거리두기해야되요
독립이 답인가봐요 진짜
맞아요ㅠㅠㅠㅠ 부모와도 거리를 둬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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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든내용이 저희 엄마이야기네요..
첫째낳고 손절했습니다. 영상내용 보는것만으로도 제가 치유된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나르시스트이십니다. 참다가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져서 올해 3월 말쯤 당장 짐싸들고 독립했습니다. 연락도 지금은 아예 하지 않아요. 아르바이트하느라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편하네요. 독립 강추합니다!
보통 장녀인 경우에는 엄마가 이런 사람인 것을 알고도 벗어나기 쉽지 않을 거예요. 저 역시도 같은 이유로 끝내 아무 일 없던 마냥 내 상처는 알아서 보듬고 치유하고 다시 엄마를 상대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으니 매일 부딪히지 않는다는 자체 만으로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양브로님들의 말씀처럼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는 게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고 선물이예요. 자기연민 심하고 자존감 낮은 엄마를 가진 분들, 진짜 생각보다 많으실 텐데 모두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잘 버티거나 벗어나시길 응원합니다!
자녀가 안보고싶어하면 그렇게 아시고 자꾸 보려고 하지마세요 그럴수록 더 싫어하게 됌,
저는 그런 엄마한테서 도망가고 싶어서 빨리 결혼했다가 실패했어요. 그러니 엄마가 더 의기양양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고, 남편 덕분에 엄마와도 점차 거리를 두게 되었어요. 엄마한테 더이상 휘둘리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돌보고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직장 다니면서 공부도 더 하고 일도 열심히 해서 승진도 하고 점차 나아진 자기 자신을 보면서 엄마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내 모습을 칭찬해 주었어요. 처음엔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자기자신을 돌보면서 지내다보니 어느새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세상에는 그런 부모보다 나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힘들더라도 스스로를 돌보면서 성장하시기를 응원할께요.
양육의 진정한 의미는
자녀를 부모로부터
독립할수 있게 돕는것이다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독립하는거다...
마음까지 독립하는거다...
라는 마음으로
빨리 더 좋은 앞날을 위해
독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종 목표는 같으니
남은날들 더 행복하게
잘 사셨음 좋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이해하고 용서하는거 아닙니다. 절대 바뀌지 않아요. 손절 만이 답입니다.
공감
자식이 부모을 버리는거 다~이유가있다ㆍ 부모버린 자식 비난하지말자~~~
부모가 부모다우면 애가 지를 버리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콩팥 다 떼주려고 하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손절을 무슨 큰 죄인처럼 구는데... 사실 부모라고 해서 다 현명하거나 착하지 않거든요. 내가 지쳐 쓰러질 정도라면 거리 두세요. 나 손절한다 말할 필요도 없어요. 좀 멀어지고 강단있게 행동하세요.
다만 부모님 뿐만 아니라 내게도 문제가 있다면 고치세요. 거리를 두고 떨어져 보면 생각이 정리될 때도 있어요. 그렇다고 다 부모 탓하면 내가 못난이가 돼여.
그런 부모도 대응할 수 있다면 가끔 만나도 내가 달라졌으니 문제 없지요
유교 사상 때문일까요 그 자식도 오죽하면 그랬을까 생각하면 말을 하는게 조심스러운 일이 될텐데
유교의 잣대를 미는게 상처를 표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다른 류의 가해를 하는거 같아요
조금 거리가 생겨야 치유되고 내 자신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에 공감합니다
앞에서는 유교적 위로하고 뒤에서는 쯧쯧거리고 .. 그게 더 위선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상처가진 사람이 표현하면 더 다치는 경우가 생겨서요 그럼 뭐 맨날 괜찮습니다 하고
마음 안에만 가지라는건지 뭔지 ..
너무 우리 엄마 이야기 같아서.... ㅜㅜ
체크 리스트가 모두 해당 되는 엄마를 가지고 있는 K 장녀입니다.
나이 50이 넘어서 이제야 엄마와 절연을 선언했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그 동안 휘둘린 것 생각하면...... ㅜㅜ
엄마를 생각하면 그립고, 늙으신 엄마가 안타까워야 하는데
전혀 그런 감정이 생기지 않아요.
그런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를 공감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불쌍해요.
예전에는 남의 장례식장 가서 호상이라고 웃었어요. (남이 보면 사이코라고 했을 듯)
나이 80~90에 돌아가셨는데 왜 울지? 이런 느낌...
요즘에야 사회적 지능으로 슬픈 거 공감하는 척 하지만...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그 느낌을 알지는 못해요.
환경탓도 있겠다마는 정신병원가서 상담한번받아보시죠
@@Ricky-x9c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아서요?기르던 강아지 보냈을 때는 슬퍼서 많이 울었어요. 그 후로도 10년이 넘도록 강아지가 좋아하던 물건, 음식 볼 때마다 생각나고요.
@@jyc6152 아니요 부모가 나르면 자식도 나르라서요. 자기랑 연관된 것엔 슬플수 있죠. 척한다고 하는데 본인도 그 스펙트럼 안에 계신지 보라는거에요. 나르 부모 밑에 자란 사람들이 늘 피해자이기만 할까요?
@@jyc6152 그런게아니라 마음의 상처가 깊어보입니다. 치료를 통해 행복에 한걸음 가보세요
독립 축하
양브로님의 날카로운진단 참 좋습니다. 게다가 더 좋은것은 양떼들의 댓글입니다. 이런분들이 참 많네요 ...
진심을 다해서 뭔가 도와주면 파출부,집사 취급해서 기분나쁘고 이기적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거의 손절하고
오는 전화만 받고 의례적으로
상냥하게 대하며
마음의 거리를 두니까 편해지네요.
진심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때그때 가면을 쓰고 대하는게 최고입니다
부모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것같아요 준비해도 힘든데 부모상처도 이해하려 어루만질 필요도 없어요 인연끊고 각자 성인이니 알아서 잘살것지 하며 나만 생각하고 사려고요 어릴적은 크게 잘못도 안했는데 부모싸움에 상처받아 눈치보고 미안해했는데 지금 내가 부모님 나이 되보니 알겠더라구요 갱년기도 아니고 본인의 기질적인 성향나르시스 성격장애로 아이를 학대했던것같아요 똑같은 아이에게 되물림 안주려고 영상도 찾아보고 바쁘게 살아요 아이랑도 거리두기하고 무심해지려합니다 양떼들 구독 좋아요 ~~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배우자와 자녀를 고통스럽게 하고 대물림되기도 하니까요
안그래도 이번에 싸우고 연끊습니다. 가족 안에서 항상 내가 나쁜년인 포지션이었음. 그 이유는 언니보다 애교없고 붙임성 없어서 그리고 할말은 다하고 살아서, 언니한텐 몇백몇천은 지원해주면서 나한테는 문제집 하나도 그렇게 아까워했던 인간... 엄마라고 할수도 없는 미성숙한 인격인 인간 평생 추하게 그렇게 늙어갔음 좋겠네요
여기 댓글들 읽으면서 세상에 나같은 부모가진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하면 위로아닌 위로 받고 갑니다.
그렇지
정답이지
아무렴요
하....
이런 사람들 아주 잘 알지. 이런 사람들은 본인들이 저런 사람인걸 모름. 자신들만 다 옳고 잘난줄 앎. 그래서 애를 낳지 말이야하는것도 모름. 이게 문제임.
이런 사람들하고는 그냥 연 끊는게 정답. 그들은 자식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열심히해서 성공하는걸 무지 싫어하거든요.
엄마에게서 도망가세요. 이렇게 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게 죄책감이 되어 악몽을 꾸고 뭘하든 집중할 수 없었는데 이제 제 인생을 살아도된다는 말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책 너무 좋을것같아요
이런 사람이 직속 상관이었는데, 그 곳에서 참으며 일을 했더니 1년 내내 제가 아프더라구요. 그러다가 법을 어기는 일을 지시해서 그만 둔지 4개월 됐네요. 그 후로도 다른 직원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괴롭혀서 신고까지 당했는데 그 사람은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하더라구요...전 지금도 지난 1년을 생각하면 가슴이 조여오고, 숨 쉬기가 힘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상사도 그런데, 가족이라면 더 힘들 것 같습니다. 많은 자료를 찾아보니, 도망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세상 사는 일이 힘든 게 당연한 일이지만, 이 사람들 옆에 있으면 고통스럽습니다. 빨리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공감합니다.
맨날 나보고 니 닮은 자식 낳아봐야 알지 하는데 나 닮은애 낳으면 싸울일이 없을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너 닮은 아이 낳아봐
그럼 얼마나 지금 엄마가 행복한지 알게 될거야 아이는 화수분 이야 끝없이 쏟아나는 행복의 샘
이렇게 키웠어요 ^^
엄마를 보고 반대로 하심 되어용
문제는 이런영상은 항상 피해를 받는 사람만 본다는것....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것
남편이 나르시시스트 였구나..ㅡㅡ 너무 피곤....정말 지치지도않고 자기 칭찬 잘난것만 말하고
잘못된거 지적해주거나 조언해주면 화내면서 상대방 깎아내리고
사람은 누구나 적당히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만 도넘은 이기주의...
자다가 추우면 애 이불까지 뺏어서 덮고자서 애가 춥다고 깨고 이혼도안해줘서 도망도못가네요
벗어날수가없어요..이혼사유가 있어야 이혼을하지....너무 삶이 피폐하고 피곤하고 지치고
선생님 말씀대로 칭찬도 엄청 해주는데 영혼이 없다고 삐지고
정신병은 지가 있는데 정신과약은 내가 먹는 아이러니...하..하하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힘내세요. 하시고 싶은거 하시고 나먹고 싶은거먹고
이혼 못하면 정신적으로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늙어 죽을때까지 성격 안변합니다.
본인은 지극히 정상이라 생각하니까요. 상대방 고충 전혀 모름니다.
내얘긴줄요 근데 저런 남편에 엄마까지 저럼 하 너무 힘들어요 손절도 못하고 스토커처럼 따라오고 너무 싫어서 이사까지 했는데 말도 없이 찾아와서 안반겨 준다고 쌍욕 하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시댁 까지 저러니 안미치고 살아가는게 이상할 정도 애하나 보고 사는데 것도 답 아닌거 같고 내자신을 위해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저희 부모도 나르시시스트인데 그래서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고 힘들었는데 뒤늦은 독립을 하면서 나를 챙기게 되는 부분이 있어요. 완전하지 않아도 마음은 편해요! 저도 나르시시스트라서 결혼은 하지 않으려고요. 아이한테 상처주면 나와 비슷하게 아픔을 겪게 될까 두렵기도 하고 남들처럼 비교당하며 살게 될까 무섭기도 해요. 나를 잘 키우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영상은 잘 보고 갑니당~
이 글을 보니 평생을
공부 잘 하는 언니와 저를 차별대우하고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손해를 끼치고도 가족인데 이해못하냐는 절 낳아준 분이 생각나네요.
어렸을 때, 운동화가 작아져서 발가락을 구부리고 신고 다녀도, 언니발이 커서 새운동화를 사야할때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새 운동화는 제가 아니라 언니에게 사줘야했으니까요 .
전 언니가 신던 헌운동화를 신으면 되는 애니까요.
옷사준다고 데려가서 언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옷을 사주면 전 딱하나 오리털패딩이 입고 싶었는데 안사주시고 솜털로 된 이상한 색(엄마가 좋아하는 색) 패딩을 사주더라구요. 넘 속상해서 안입었어요.
공부 잘하는 언니라고(지금 치과의사), 언니만큼은 못해도 저도 꽤 했는데도 늘 제게 "언니처럼 해야지~언니만큼 점수받아야지~"
김장할때 동네 아주머니들 있는데
고등학교 입학시험 점수 말했더니
언니는 몇점이었다고 못맞았다고 무시하니, 아주머니들이 아니 쟤도 잘맞은 점수인데 왜그러냐고 대신 말하신 일도 있었구요.
이보다 더 심한 일도 많았어요.
회사관두고 공부할때 돈 빌려달래서 돈 빌려줬더니, 10년이 지난 지금도 안갚으시구요.
결국 키워준 걸로 퉁치쟀더니
그러자고 하시고요.
키워준 값은 늘 저에게만 받는,
절 낳아주신 분.
명절 선물로 60만원을 드려도
고맙단 말없고,언니가 병원에 들어온 선물세트 드리니 너무 좋은거라고 저보고 칭찬을칭찬을~
너무 속상한게 많네요.
더 큰일이 있어 연 끊고 산지 몇년째 되가는데 동생한테 그랬다네요.
돈 주면 제가 화가 풀릴거라고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관심도 없는 분. 전 고아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마음이 편해졌어요..
와 어린시절이야기 너무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쳤네요. 이제 60대 접어들고 있는 돈도 아빠가 날려먹자 이제서야 기댈 곳이 그나마 첫째딸밖에 없다는 걸 인지해서 몇 년 전부터는 덜한데..한번씩 다툴때면 사람은 변하지 않듯이 또 무시하고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말을 하네요ㅎㅎ 도대체 나를 왜 태어나게해서 고통스럽게 하는 지. 그래서 저는 애를 안 낳으려고 오래전부터 결심했는데 주변사람들은 이런 저를 이상하게 보는 이도 많더라구요. 그냥 MZ라서 그렇다는둥ㅋㅋㅋ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란가 생각하지만 죽을 용기는 또 없습니다.
토닥 토닥 ~ 선생님을 위로합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매일 모친이 좀 아프시길 기도합니다. 83세인데 기력이 좋아 아프지 않으면 저를 괴롭혀서 살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모는 제가 불쌍해서 모친이 빨리 죽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불우한 가정환경(부모) 때문에 결혼이란 참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을 일찍 부터 하게 되었네요.
손절하세요.그래야 님이 살아요
펑펑 울면서 봤네요... 세상에
태어나면서 제일 처음 관계를
맺는 그것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는 부모와의 인연.... 서로 선택해서 맺어진 관계가
아닌 천륜.... 성향차이가 얼마나 다른지 알고나서부터 상처를 받았던거 같아요.... 아무리 애원해도 구걸하다못해 울부짖어도 니가 원하는 말은 해줄수없어...뿐이었던 엄마에게 이젠 포기한 상태인데 저도 놀라운건 이젠 슬프지가 않다는거예요.... 혼자인게 너무 버겁지만 적어도 상처받을 일은 없을거라는게 편한 마음.... 엄마 아빠는 아무생각없이 남들처럼 이라는 마음으로 되면 안되는거 같아요.....
40대 중반...부모님과 모든 연락을 끊었습니다. 제가 마흔이 넘고 생각을 해보니 제가 지금까지 당한게 가스라이팅이더라고요...그것도 아주 지독한...본인이 귀찮을땐 남보다 더 못하게 굴더니 이제는 본인들 나이들고 여기저기 아프고 돈 필요하니 불쌍한척...자식이 지금까지 자기한테 불효했다는둥...자식은 부모를 봉양해야 한다는둥....니가 돈이 없어도 부모가 필요하다고 하면 빚을 내서라도 돈을 줘야 한다는둥....하...진짜..너무너무 온갖 일들이 많았습니다.. 연락을 끊었더니...불쑥 찾아 와서 온갖 하소연을 하질않나...근데..예전 같았으면...불쌍하다 짠하다 생각했을수도 있던 일들이....더이상 그렇게 느껴지지 않고 공감도 안되고...그러네요...지금 이 영상을 보니..저희 엄마는 지독한 나르시시스트 였네요...ㅋㅋㅋ 들으면서 소름 ㅋㅋ
불쌍하고 비참할때 버리세요
저희 엄마도 성격장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늘 주목받고 칭찬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어떤 사람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애 낳으면 엄마를 이해하고 더 친밀해진다던데 전 반대였습니다. 제가 반기를 들자 오히려 저를 나쁘다 비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감력이 부족하고 자신이 문제있다 생각 안하기 때문에 나를 이해해주고 변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돌아가셨는데 절대 안바뀌더라구요. 사연자분이 거리를 두고 사시는게 정답입니다. 그냥 자식으로써 도리만 다한다는 느낌으로. 시어머니 대하듯 하세요. 왠간한건 지적하지 말고 앞에서 '네'하고 뒤에서 무시하시는 전략이 최고입니다. 가족과 별개로 본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세요.
네 하고 걍넘어가면잘모르고
온갖 제가싫어하는걸 다하든데요 전화엄청해대고 틈날때마다 제가원하지도않은데 항상저희집오려하고요 그때마다 핑계대고 어느날은또오시게했는데 그게반복 만약바뿌다전화못받고못오게
하면 나중은결국저를완전못된년
취급해요 ..왜그러는지 본인은
원인을모르더라구요
사람 안변해요 ㅠ ㅠ
다시 만나 재혼가정을 이룬 엄마가 시부모처럼 느껴지는게 이유가 있었군요. 지속되는 요구와 감정적 학대에도 시부모처럼 어렵게 대하고 서서히 거리두며 끊어가는 중입니다.
사연자 분 이야기 듣고 제 이야기를 듣고 그대로 작성하셨나?? 할 정도로 소름 돋았어요...
부모, 형제, 자매가 저한테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넌 희생해야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식으로 몰아가죠
성인이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빨리 독립해야합니다
부모는 성인이된 자녀들을 더이상 훈육해서는 안됩니다
시부모가 그래요.. 미칩니다..
신랑한테 천륜을 저버려라 할수도 없고, 가스라이팅이 어릴때부터 되어온터라 내가보기에 너무나 부당하다 왜저러지싶은 행동과 대우를 당연하다생각하고 살아왔더라구요..
결혼후 신랑이 시어머니한테 이건 아니지않냐 한마디했는데 예전엔 안그랬는데 결혼후 달라졌다고 난리부리던 모습이 선해요.. 공감능력은 떨어져서 남일은 대수롭지않게 말하면서 본인이 같은상황이 됐을땐 엄청 큰일생긴것처럼 행동합니다.. 항상 칭찬해줘야하고요.. 아주 특별한대우와 본인말을 거역하면 안되는 자기애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보통 피곤한게 아닙니다. 진짜 천륜을 끊어라할수도없고 이혼하고싶은 맘뿐입니다. 결혼후 시댁만 생각하면 체끼가 올라옵니다. ㅠ
저의 시어머님은 지아들을 지손으로 죽이고도 아무일없듯이 매일 테니스치러 다닙니다
50만 구독자 축하드립니다🎉영상을 보고나니 저희 엄마도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있는것같네요 가끔 말하는걸 듣다보면 앞뒤가 안 맞고 자녀나 남편이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리고 자기 아니면 누가 너 이렇게 신경써주냐며 복종을 강요하는데.. 그래놓고 왜 자기한테 웃어주지 않냐고 하네요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짓은 다 하면서.. 심지어 자기연민도 있어서 본인이 불쌍하다고 굳게 믿고있습니다 정작 횡포 부리는건 엄마 본인이면서 말이에요 절대 자식의 감정에 공감해주지 않고, 자신 기준에서 만만한 사람들에게만 이런다는 점이 저를 미치게 합니다 결국 주변 사람들은 서서히 떠나가고 엄마는 주변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엄마 밑에서 k장녀로서 억눌리며 살았기에 자존감도 낮아졌고 엄마처럼 될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