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 _ 폰타노 접이식 커피 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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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

  • @joongseon
    @joongseon Год назад +2

    바깥에서 안으로 원형을 그리며 물을 부으세요...

    • @커피얻어먹는남자
      @커피얻어먹는남자  Год назад

      피드백 감사합니다. ^^
      바깥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 @llPlutoII
      @llPlutoI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커피얻어먹는남자 원두마다 다르긴 한데, 배전도가 높은 원두는 물 부을때 많이 부풀죠.
      부풀때 물을 부으면 물이 바깥으로 많이 밀리고, 그러면 바이패스 비율이 높아집니다.
      즉, 가운데부터 부으면 가운데가 부풀면서 바깥으로 물을 밀어내고
      따라서 바깥으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물이 붓는 위치보다 바깥으로 밀려나서 바이패스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영상에서 쓴 원두나, 물 붓는 속도 등을 보면
      배전도가 낮고 물줄기가 굵어서 바깥으로 밀리는 양이 거의 없으므로
      저는 지금 방식에서 전혀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커피얻어먹는남자
      @커피얻어먹는남자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llPlutoII 배전도나 부푸는 정도에 따라서도 물붓는 방향이나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군요. 드립의 세계는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심오하군요. ^^;

    • @llPlutoII
      @llPlutoI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커피얻어먹는남자 이른바 커피빵이 부푸는 시점에 물을 약하게 부으면서 자세하게 살펴보면
      물이 거품의 표면을 따라서 흘러가는게 보입니다.
      그 말은 곧, 내가 물을 따르려고 하는 포인트에서 어긋난다는 말이고
      그 물의 흐름은 가장 높이가 낮은 외곽으로 향하게 되죠.
      현재 푸어오버가 유행인 이유도 이런겁니다.
      균질한 결과를 뽑아내기 위해 내 손의 컨디션, 원두의 컨디션에 따라 드립을 미세하게 완벽하게 조절할 수는 없으므로
      이런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푸어오버 방식이 각광을 받게된거죠.
      마찬가지의 이유로 사용자의 스킬에 크게 좌우되는 칼리타, 고노같은 드리퍼가 아니라 하리오, 웨이브 등의 균질성이 강조된 드리퍼가 유행인거구요.

    • @커피얻어먹는남자
      @커피얻어먹는남자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llPlutoII 그렇군요~
      이것저것 겪어보니 사용하는 기구나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맛의 차이가 어렴풋이 느껴질락말락하네요.
      효과가 과장된 것도 있고, 의외로 뚜렷하게 체감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